>15965181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79 :: 1001

◆c9lNRrMzaQ

2022-05-19 23:40:38 - 2022-05-23 00:37:26

0 ◆c9lNRrMzaQ (A.AfzryOkE)

2022-05-19 (거의 끝나감) 23:40:3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543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1:56:33

"그런가?"

하기야 나도 성과 이름을 같이 불리는 게 어색한데.

라임이 누나 같은 경우는 이런 경우가 부답스럽나보다.

"알았어, 그럼 그냥 누나라고 부를게."

그런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난다.

"그러고보니 내가 누나한테 처음 누나라고 이야기했을 때 발을 지면으로 차던게 생각나네."

//7

544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1:56:58

>>542 커플들 ㅋㅋㅋㅋㅋ

545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1:59:28

헐 복붙하다 대사 짤렸구나 ㄷㄷ

546 라임 - 명진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2:07:16

>>543

"누나라는 말은 살면서 처음 들어봤으니까."

그래요. 그땐 그랬었죠. 라임은 지금도 누나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바닥을 쿵쿵 내리찍고 싶은 걸 꾹 참는 중이니까요. 반대로 라임이 나이가 적당히 많은 사람(김태식이나 강철 등)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상상하니 오소소 소름이 돋습니다. 물론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머리털이 쭈뼛 서는 기분이 들겠지요. 그러니까 반드시 지금처럼 아저씨라고 부르거나 아빠 아니면 형이라고 불러야지.

"근데, 매운 거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여긴 왜 오자고 한 거야?"

//8

547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2:15:32

"정말로 처음 듣는 거였구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나는 상당히 충격을 먹을 정도였나보다.

하기야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발을 내려 찍지는 않겠지만.

"그야 궁금하니까, 매운 거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지만 또 못 먹는 건 아니라서."

이래봬도 건강이 특별반 중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것 쯤이야 버틸 수 있지.

"이런 데는 혼자 가기보다는 친구랑 같이 가는게 재밌잖아."

//9

548 토고주 (nSGs2jeH8Q)

2022-05-21 (파란날) 22:17:35

드디어 토고주는 자유야...
냉방중인데 가게 바깥에 있는 애인 들어오라고 문 계속 잡아두고 있어서 냉기 다 빠지고 벌레 들어오고 물건들 하나씩 집으면서 이거 어때? 하며 돌아다니다 물건 위치 헤집어놓고 오늘은 폭식하겠어

549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18:01

갱신합니다아...모두 안녕하세요.

잠시 들릅니다.
왜 시간이 남는데 일상을 돌리지를 못하니...😭(손이 아픔)

550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18:30

토고주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

551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2:21:03

와...그거 진짜 장난 아니겠네요

그리고 강산주는 어서오세요!

552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22:22:56

코인 30개인데 오잉 까야하나 고민하는주

553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2:23:50

다들 어서오세요. 푹 쉬시길...

554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24:41

간만에 할 거 일찍 끝내놓고 내일 오자니 뭔가 아쉬워서 들러봤습니당!
근데 이것도 오래는 못 있겠네요..ㅠㅠ

555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25:42

>>552 되돌리기나 아득한 자아 쓰실 만큼은 남겨두시는 게 어떨까요?

556 라임 - 명진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2:27:24

>>547

"그치. 나도 같은 생각이야. ... 근데 나는 저거 다 못 먹을 것 같아."

라임은 친구랑 같이 오는 게 재밌다는 명진의 말에 동의하면서, 손가락으로 명진의 뒤를 가리켰습니다.
아까 주문을 받았던 종업원이 커다란 접시를 실은 카트를 끌고 오네요. 돈가스와 함께 카페에서나 볼 법한 동그란 진동벨이 놓아졌고, 종업원은 벨이 울리기 전에 음식을 다 먹으면 된다고 설명한 후에 주방으로 돌아갔습니다.

"... 세상에."

돈가스는 명진의 팔뚝만큼 크고 두꺼웠고, 매운 소스는 빨갛다 못해 시꺼메보였습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생김새가 무시무시하네요.

//10

557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2:27:52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도 고생했어요~

558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2:31:13

"벌써 돈까스가 왔...오우."

드디어 돈까스가 왔다는 소리에 그것을 보자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모형으로도 감히 구현할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돈까스가 식탁에 올려진다.

색깔조차 무척이나 불길한 검붉은 색을 띄며.

냄새는.

"어우! 콜록! 냄새만 맡아도 장난이 아니네."

그저 잠깐 맡았을 뿐인데도 코 안쪽이 매워지며 저절로 기침이 나오게 된다.

//11

559 토고주 (MqapGelRjw)

2022-05-21 (파란날) 22:32:55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 (집 왔다는 소리)
다들 안녕 안녕 안녕

560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2:33:25

다들 어서오세요

561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33:29

명진이랑 라임이가 엄청난 도전을...😯

562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34:11

토고주 안녕!이에요!

563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42:17

>>558 저거...
만약 진행 중이었으면 다 먹으면 건강 스탯 오르는 거 아니에요?

564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2:44:15

확실히... 오를 만하네요.

565 라임 - 명진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2:46:15

>>558

그래도 매운 냄새는 라임의 침샘을 자극했고, 라임은 군침이 싹 돈다는 표정으로 돈가스를 큼지막하게 한 조각 썰어냈습니다.
라임은 이 돈가스가 얼마나 매울까, 혀를 얼마나 고통스럽게 해줄까 하는 기대에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dice 1 100. = 7
(썰어낸 돈가스의 양)

"괜찮겠어?"

라임은 매운 냄새를 맡고 기침까지 하는 명진을 슥 올려보다가, 썰어낸 돈가스를 포크로 쿡 찍어서 단숨에 입에 집어넣었습니다.

.dice 1 100. = 52
(매운 정도)

돈가스의 체력 200/200
매워하는 정도 0/100


//12

566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2:47:16

돈까스의 체력이라니ㅋㅋㅋㅋ...
몬스터 같잖아요!ㅋㅋㅋㅋ

567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2:49:20

저정도면 몬스터가 맞는 것 같습니다!!!

568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2:49:50

몬스터한 돈가쓰...

569 ◆c9lNRrMzaQ (14F7/SyoEg)

2022-05-21 (파란날) 23:06:25

M.GAS...

570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3:10:09

ㅋㅋㅋㅋㅋㅋ;
캡틴 안녕하세요.

571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3:11:48

"어우, 그래도 안 먹을 순 없잖아?"

네트워크에 따르면 엄청나게 매운만큼 그 이상으로 맛있다고 하니.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거다.

그 생각에 나는 돈까스를 썰어 한 입에 넣었다.

.dice 1 100. = 81
(썰어낸 돈가스의 양)

.dice 1 100. = 39
(매운 정도)

돈가스의 체력 200/200

매워하는 정도 0/100

//13

572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3:12:09

hell까스

573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3:15:09

캡틴도 안녕하세요.

574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23:15:38

모두 안녕하다고 말하는주

575 강산주 (1eXjO6JC7o)

2022-05-21 (파란날) 23:20:23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모두 굳밤!
쉬러 갑니다...

576 토고주 (hrzzt4EA6Y)

2022-05-21 (파란날) 23:23:00

강산주 잘 자

577 토고주 (hrzzt4EA6Y)

2022-05-21 (파란날) 23:23:38

캡틴 대운동회 전에 의뢰 한 번 할수있을까? GP를 벌어서 방어구도 사고 부당협상에 쓸 돈도 벌어야 하는데...

578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23:25:48

잘 자라고 말하는주

579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23:26:10

돈가스의 체력이라닠ㅋㅋㅋㅋㅋㅋ

580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23:38:55

뭔가 몸이 무겁네요. 곧 자야하는 건가..

581 라임 - 명진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3:43:25

>>571

돈가스는 라임이 비장한 얼굴로 단숨에 입에 집어넣은 것치고는 상당히 적은 양이었습니다. 입에 넣은 돈가스를 얌얌 우물거리던 라임은 금세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어요. 세상에. 이거 생각보다 엄청 맵잖아요? 벌써 맵기 저항력이 반이 넘게 닳았어요. 이건 즐길 만한 수준의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잘못하면 죽어요.

라임은 상태이상 공포(B)에 빠집니다.
라임은 전의를 상실합니다.
한쪽 눈이 감길 듯 눈꺼풀을 파르르 떠는 라임의 얼굴에 당혹감이 번져옵니다.

"야... 이거 먹는 거 아닌가봐."

...
하지만 명진이는 엄청난 양의 돈가스를 입에 집어넣었고

.dice 1 100. = 19
라임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돈가스를 썰었습니다.

.dice 1 100. = 31
눈을 질끈 감고 그것을 입에 집어넣습니다.


돈가스의 체력 193/200
매워하는 정도 52/100

582 라임주 (yz/pvdbk0s)

2022-05-21 (파란날) 23:44:27

명진주, 저 곧 퇴근시간이라 킵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583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23:49:03

라임이 돈가스에게 상태이상 걸렸엌ㅋㅋㅋㅋㅋ(폭소)

584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3:55:33

넵! 저도 마침 졸려서요! 다음에 하죠!

585 명진주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3:55:46

근데 상태이상 ㅋㅋㅋㅋㅋㅋㅋ

586 태명진-라임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3:58:39

"으음!!"

엄청난 고통이 폭포처럼 입에 쏟아졌다.

조금이라도 입을 벌리면 입안의 살들이 전부 나올 정도로.

그만큼 무척이나 매웠고.

또한 맛있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삼킬 때는 불에 달군 석탄을 삼킨 느낌이 들긴 하지만.

"ㄱ..그래도 맛있네...음!!"

.dice 1 100. = 77
(썰어낸 돈가스의 양)

.dice 1 100. = 52
(매운 정도)

돈가스의 체력 119/200

매워하는 정도 39/100

//15

587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23:59:57

그래도 많이 깍아냈다고 생각하는주

588 알렌주 (hlG6JqoYbc)

2022-05-22 (내일 월요일) 00:06:01

돈가스(원산지:지옥)

589 알렌주 (hlG6JqoYbc)

2022-05-22 (내일 월요일) 00:06:23

(대충 라임의 상태)

590 태호주 (d/FGEhnCWE)

2022-05-22 (내일 월요일) 00:11:40

잘 잤 다 !

591 태호주 (d/FGEhnCWE)

2022-05-22 (내일 월요일) 00:13:14

왜 명진이랑 라임이가 매운 돈가스를 먹고 죽어가는거야

592 명진주 (JTJOp2O7WY)

2022-05-22 (내일 월요일) 00:20:15

목숨을 걸고 있다우

593 지한주 (5dNCTJ3jaU)

2022-05-22 (내일 월요일) 00:21:24

다들 어서오세요...

조금 졸리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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