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808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5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16 23:26:59 - 2022-05-21 21:55:06

0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3:26:59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우미노카리>
situplay>1596516562>381

155 렌 - 아키라 (WhKSAuV0Xo)

2022-05-18 (水) 18:26:54

렌은 아키라의 말에 고개를 갸웃했지만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다. 하긴 그런 것을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렌도 아키라가 말한 함께 축제를 즐긴 사람에 대해 궁금하지만 그것도 물어보기 좀 그렇다고 생각해 결국 물어보지 않았고. 그런데 친하지 않냐는 그 말에 아키라의 반응이 의아하다는 느낌이라 렌은 자신이 잘못 착각했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아키라의 말에 렌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웃음을 터트려버렸다. 왜인지 그 상황이 상상되는 것 같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맥락을 알기는 어려웠지만 원래 코로리에게서는 맥락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 않던가. 그나저나 웃은 것이 민망한지 헛기침을 하며 렌이 말했다.

“아, 웃어서 죄송해요. 그게 아니라 아키라 선배한테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 보통은 친하지 않으면 어려워하거나 가식적이라도 잘 대해주려고 하거나…. 스파에서 일하다보면 어른들도 선배한테 깍듯이 대하곤 하는데 말이에요.”

렌이 뺨을 긁적였다가 이어 말했다.

“제가 코로리 씨 생각을 완전히 아는 건 아니지만…. 정말로 싫어하거나 미워하지는 않을 거에요. 만약 그랬다면 아예 반응하지 않거나 피해다니거나 아니면 악몽을 꾸…, 아니 꿀 정도로 괴롭히거나 하지 않을까요.”

하마터면 악몽을 꾸게하거나 라고 말할 뻔 했다. 어쨌든 말을 잘 바꿔 말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렌은 어차피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선배는 코로리 씨를 싫어하지 않으신가봐요. 이렇게 저한테 수업 잘 들으라고 이야기 전해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렌이 작게 웃었다. 잔소리도 애정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었다. 사랑의 반댓말은 무관심이라고 하지 않던가. 렌은 물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떠오른 장난감 하나가 옆을 둥둥 떠가자 손으로 잡아 만지작거렸다.

156 렌주 (WhKSAuV0Xo)

2022-05-18 (水) 18:27:17

답레와 함께 갱신...!

157 코토하주 (rdFnWJKD1g)

2022-05-18 (水) 18:28:18

한동안 고통받던 일이 다시금 해결되었어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고생한 저에게 치킨을 사주기로 했답니다~

158 코세이주 (fRx4h3gPCQ)

2022-05-18 (水) 18:32:28

코토하주 렌주 어서와요!!!

159 렌주 (pj4ImdpyE.)

2022-05-18 (水) 18:39:38

코토하주 어서와~~ 많이 바빴었나보네! 잘 끝났다니 다행이야~~! 치킨 맛있겠다!

코세이주 안녕! 오늘도 고생 많았어~

160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18:45:48

다들 어서오세요~
일이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161 아키라 - 렌 (CHcL82fT9A)

2022-05-18 (水) 19:04:04

"...일단은 제 친구들은 그렇게 저에게 격식을 차리는 느낌은 아닌데요. 어르신들도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깍듯한 느낌은 아니기도 하고..."

말 끝을 흐리며 아키라는 살며시 시선을 회피했다. '도련님'이라는 호칭이 문뜩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확실히 그렇게 불릴 정도로 사람들 중에서는 장난스럽게 부르는 이들도 있으나 때로는 시미즈 가문을 상당히 높게 바라보며 뭔가 정말로 높은 사람을 대하듯이 행동하는 이들도 없진 않았기에 괜히 찔린 탓이었다.

아무튼 렌의 말에 아키라는 딱히 반박을 하지 않고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정말로 싫어하거나 미워하진 않는다. 그 말에 아키라는 특히 더 입을 닫고 조용히 생각했다. 확실히 렌의 말에 일리는 있었다. 그렇다면 그냥 단순히 자신에게 심술을 부리고 싶은 것 뿐인가. 아니. 하지만 한 때는 피해다닌 적...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절로 그의 눈동자가 옆으로 데굴데굴 굴러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했다. 물론 그때의 일은 이미 대화로 해결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따지자면 은근히 어떤 면으로는 미움 받고 있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든 탓이었다.

"그야 싫어하진 않죠. 아까도 말했다시피 친구로서 같이 놀면 은근히 재밌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애초에 잔소리하는 것도 이자요이 씨도 3학년인데 그렇게 잠을 자거나 하면 입시를 어떻게 할 생각일까 싶어서 걱정이 되어서 하는 말이에요. 물론 그것도 2학기가 되면 힘들 것 같지만요. 저도 제 입시에 집중해야 할 시기가 오면...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이들의 행동을 신경 쓰거나 할 수는 없으니까요."

어찌되었건 자신은 이 가미즈미에 있는 대학에 갈 생각이었고 그럴러면 적어도 최소한의 성적이 나와야만 했다. 자연히 다른 이들에게 신경 쓸 시간이 줄어들고 공부에 집중하게 될 수밖에 없었다. 적어도 그때까진 그녀의 행동이 조금은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나 과연 어떻게 될런지. 이내 아키라는 가만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살며시 물 속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애초에 그리 깊은 곳도 아니었던만큼 물은 그의 가슴 부위까지만 올라올 뿐, 그 이상으로 더 올라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아무튼 방학 때까지 굳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 할 필요는 없을테니 지금은 넘기도록 할까요? 그 이야기는. 우미노카리에 참가하실건가요? 당신은?"

/답레와 함께 갱신하겠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162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19:07:58

다들 어서와요~

163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19:12:24

일단 전 밥을 좀 먹고 돌아올게요!!

164 요조라주 (ErnJLCvJ5Q)

2022-05-18 (水) 19:25:44

갱신! 모두 힘세고 좋은 저녁!

165 코세이주 (fRx4h3gPCQ)

2022-05-18 (水) 19:26:25

헤헤 집에 다왔당 ... (철푸덕)

166 요조라주 (ErnJLCvJ5Q)

2022-05-18 (水) 19:30:56

코세이주 어서와~ 아앗 집에 다왔는데 자빠지면 어떡해 일어나~ ㅋㅋㅋㅋㅋㅋ

167 렌 - 아키라 (WhKSAuV0Xo)

2022-05-18 (水) 19:41:15

렌은 아키라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도 궁금증이 생겼다. 그러고보니 코로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무엇을 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전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학교에서 잔다고 했었기 때문에ㅡ물론 자신도 수업시간에 졸지 않는다고는 말 못하겠다ㅡ 아무래도 입시나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도 했다. 대학생 코로리를 생각하면 그래도 귀엽겠지만….

“뭐어…. 모든 학생이 입시를 위주로 생각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야 체육전형으로 대학을 갈지 아니면 가지 않을지도 고민 중인 상황이고…. 코로리 씨가 대학에 생각이 없을 수도 있고요.”

대학을 가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바로 취업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니. 하지만 당사자도 없는데 확실치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싶기도 했다. 여름이 지나면 금방 졸업이 될 터였다. 렌은 코로리가 졸업 이후에 어떤 길을 갈 지 궁금하기는 했다. 나중에 만나면 물어봐야지,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리고 아키라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이야기의 화제가 돌아갔다. 렌은 장난감의 공기를 쭉 빼고 다시금 물을 넣으니 바닥에 가라앉았다. 렌도 아키라를 따라 바닥에 앉으며 시원한 물의 느낌을 즐기며 말했다.

“별 일 없으면 참여할 것 같아요. 재미있을 것 같고요. 물론…. 그렇게 자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요. 아, 이번에도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준다던가요?”

렌이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168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19:49:59

다들 반가워요~ 저녁..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169 아키라 - 렌 (CHcL82fT9A)

2022-05-18 (水) 19:50:49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공부할 건 해야죠. 학교가 잠자러 오는 곳도 아니잖아요. 특히 체육 시간엔 가끔씩 몰래 사라져서 땡땡이도 피운다고요. 다른 건 몰라도 같은 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그걸 모르는 척 넘기는 것이 이상한 거 아니겠어요?"

물론 자신이 쓸데없이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신은 학생회장이고 그런 것에 대해서 뭔가 말이라도 해야 하는 입장인 것은 사실이었다. 애초에 자신도 좋아서 잔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었기에 아키라는 참으로 이 상황이 답이 보이지 않는다는 듯,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와중에 묘하게 코로리의 편을 든다고 생각하며 아키라는 정말로 빤히, 아무런 말 없이 그저 빤히 렌을 바라봤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그렇게 넘겨버리며 두 어깨를 으쓱했다.

"애초에 파도가 어떻게 칠지도 모르고 수영이 아니라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는 거니까 자신이 있는 이는 아마 없을걸요. 로봇 물고기들의 움직임은 상당히 빠르기도 하고요. 아예 못 잡고 끝나는 일도 허다하고... 아. 네. 트로피야 뭐, 매년 주어지는 것이니까요.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왕 하는 거, 저는 우승을 노려볼까 싶어요."

사실 트로피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냥 1등이라는 타이틀이 조금 더 탐이 났기에 아키라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것을 보여주듯 물 속으로 손을 넣어 빠르게 휘저었지만 밖에서 보면 그저 앉아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으로밖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어 그는 렌을 바라보다 싱긋 미소를 보이면서 물 속에 넣었던 손을 살며시 밖으로 빼낸 후, 그에게 가볍게 물을 뿌리는 장난을 보였다.

"직원이라고 해도 여긴 워터파크니까 이 정도는 상관없겠죠?"

물론 옷이 너무 젖지 않도록 그는 나름대로 강하게 뿌리지 않고 힘을 조절했다. 젖으면 안되는 옷일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는가.

/밥을 다 먹고 다시 갱신이에요!! 이제 쉰다! 정말로 쉰다!

170 코로리 - 요조라 (8ty3pXpkns)

2022-05-18 (水) 20:13:16

허락받았다아! 요조라가 아주 희미하게 웃는 것을 못 봐서 다행이었다. 별명까지 허락해주었는데 눈 깜짝할 새라도 입꼬리가 올라간다 싶은 모양을 보있더라면, 요조라의 손을 덥썩 잡고 제 쌍둥이를 잘 부탁한다느니 인사해버릴 지도 몰랐다. 코로리는 오늘 집에 돌아가거든 쌍둥이에게 자랑할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하며 손가락으로 그 수를 세어보았다. 어깨 감싸준 것, 이름 기억해준 것, 별명 허락해준 것, 방에 들어온 것. 어떻게 갯수가 딱 다섯개로 맞아 떨어지는지, 손가락이 다 접혀 주먹을 쥔 모양새가 된다. 코로리는 손가락 다 접은 손을 다시 두 번 정도 쥐었다 폈다 했다. 스케치북에도 밤이 많을까? 오로라 씨라서 밤을 좋아하는 걸지두 몰라. 그래서 양귀비로 피었나!

"아냐, 양귀비 찾는 거 매일 하니까!"

영문모르는 듯한 감사인사에 코로리는 배시시 뿌듯하게 웃었다. 잘 모르고서 하는 감사인사라도 기쁜 건, 잠의 신으로서 감사 인사 들은 적이 드물기 때문이었다. 내가 일 안 하면 다들 잠 자도 자도 피곤하구, 매일매일 악몽 꿀텐데 그것도 모르구. 바보들! 요조라 따라하듯 한 입 마셨던 에이드를 한 입 더 마신다. 그리고 한 입 더 마셨다. 세이네 카페보다… 맛있다?! 쌍둥이가 일하는 카페에 놀러가 종종 음료 사먹고는 했는데 그것보다 맛있어서 눈 동글해진다. 호시즈키당은 분명 화과자점이었고, 이 에이드는 집에서 내온 음료일텐데. 인간계 음식이 맛있는 것은 알았지만, 보통 가정집에서도 이정도 실력을 갖춰야하는 건지 인간들의 음식 솜씨 믿을 수 없다!

"레몬 사탕 좋아해?!"

세이도 좋아해! 세이도! 말 안했다.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히, 코로리는 간식거리 가득 들어찬 책상 서랍에 시선이 꽂혔다. 마녀 집이 여기였나봐! 코로리는 인간계의 음식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몸에 나쁜 것들을 좋아했다. 간식거리들 구경하다가 요조라가 꺼낸 작은 유리병을 본다. 아몽드 쇼콜라 담겨있던 자그마한 통에 그려진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그려져있다. 그 초콜릿은 큰 호시즈키씨! 가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저 사탕도 직접 만든 것인가 생각이 든다. 요조라에게 양귀비라고 뭐라하지 못할 이유가 많아져서 큰일이다. 그래도 양귀비는 양귀비라고, 고개 휙휙 저으며 생각 떨쳐낸다.

"나는 뇌물 안 통하니까…."

조그맣게 중얼거리고 주홍색 구슬 하나 입에 쏙 넣는다. 오렌지향 단맛이 느껴지면 입안에서 사탕 도록도록 굴려서 한쪽 볼에 물었다. 신한테는 뇌물 안 통해! 사탕 줘도 양귀비야. 양귀비는 양귀비야! 양귀비 꽃단내와 사탕의 오렌지향이 섞인다. 그리고, 요조라의 다음 말은 코로리가 사탕을 입에 물고 녹이던 중이었어서 참 다행이었다. 커다란 슈크림이나 에이드를 먹던 중이었더라면 사레 들려 콜록대는 꼴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이자요이 코세이, 이 나 쁜 오 빠 야ー! 이쪽이니 저쪽이니 묻는다니, 제 쌍둥이의 연인이 묻는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인지 신인지 묻는 것이 확실했다. 코로리는 저가 인간에게 들켰을 때 쌍둥이에게 혼났던 것이 생각났다. 저는 그렇게 혼내놓더니, 홀라당 밝혀버렸단 말인가! 물론 스스로 밝히는 것과 실수로 들키는 것의 차이는 크지만, 밖에서는 조심하라느니 나쁜 마음으로 말하고 다닐 수도 있지 않겠느냐니 잔소리를 그렇게 했으면서! 심지어 코로리는 숨길 수도 있는 이야기를 쌍둥이에게 이실직고 했는데, 제 쌍둥이는 정체를 아는 인간이 하나 있다는 것에 대해 아무말도 안 해주었다. 덕분에 코로리는 벌써 두번째,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었다. 그렇다. 미워. 삐졌다. 거짓말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한다면야, 이미 요조라와 눈 마주치지 못하고 한참 우물쭈물거리며 두 손으로 에이드 담긴 컵만 꼭 쥐고 있는게 벌써 답을 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

여전히 아무 말 못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구 하면 속아줄까…?

171 코세이주 (/32OlWPpJw)

2022-05-18 (水) 20:15:41

후 밥먹고 왔어요~~

오늘은 꿈자리가 뒤숭숭할 코세이 ...

172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0:15:59

어서 오세요! 코로리주!

173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0:16:35

코세이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174 코세이주 (/32OlWPpJw)

2022-05-18 (水) 20:17:50

캡틴도 좋은 밤이에요! 벌써 여덟시가 넘었다니 말이 안돼!!

175 코로리주 (igAxHzCSCI)

2022-05-18 (水) 20:18:11

갱신할게~! ( ´∀`) 다들 좋은 저녁이야! 다들 저녁 잘 챙기구 수요일도 수고 많았다구~!

176 코로리주 (igAxHzCSCI)

2022-05-18 (水) 20:19:02

세이주, 캡틴 안녕~! ( ´ ▽ ` )

>>171 오늘 하루만이 아닐텐데 (⌒▽⌒) 세이 화이팅~!

177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0:25:28

(대충 남매싸움 현장이 보이니 이건 팝그작작이라고 예감하는 캡틴)
(슬그머니 전용 관전석으로 돌아가는 중)

178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20:29:07

(팝그작!)
다들 어서오세요~

179 코로리주 (u4qHsaq9w2)

2022-05-18 (水) 20:30:36

남매싸움.... 이라고 해도 치고박고 싸우지는 않을테니까~!

토와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야 ( ´ ▽ ` )

180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0:36:28

엗. 하지만 일단 팝그작작 아닌가요? 투닥투닥은 일상의 재미포인트인데요!!

아무튼 다들 하루 수고하셨어요!

181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20:38:33

다들 하루 수고하셨어요~

182 코세이주 (/32OlWPpJw)

2022-05-18 (水) 20:39:30

사실 코세이는 일부러 말 안해준게 아니라 사귄다고까지 했으니까 대충 알았을거란 생각에 ...

183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0:42:40

그런고로 코세이는 이번 대회 1등을 노리고 있겠죠? 아주 당당하게 1등을 하겠죠?! 그래서 특별주화 많이 따내서 반지도 가져가겠죠? 그렇겠죠? (정말로 빤히)(눈에서 레이져)

184 코세이주 (/32OlWPpJw)

2022-05-18 (水) 20:44:24

음 ... 토요일에 참여할 수 있을지 몰라서 ... (쭈글) 사실 전날부터 약속이 있는지라 ...

185 코로리주 (bHwUfKM9yo)

2022-05-18 (水) 20:44:33

>>180 아마 일방적인 코로리의 심술일 것 같지만 (*´∇`*)

이제 한동안 코로리한테 이자요이군 어딨냐고 하면 그게 누구냐고 하는 거 볼 수 있지 않으려나?!

186 코세이주 (/32OlWPpJw)

2022-05-18 (水) 20:51:11

((영문도 모르고 미움 받는중)) 여기서 코세이도 같이 화를 낸다면 아주 재밌는 상황이 ... (아님)

187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0:51:27

>>184 저, 저런. 약속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요!! 잘 다녀오세요!!

그렇다면 또 다른 이자요이가 1등을 노리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188 요조라주 (ErnJLCvJ5Q)

2022-05-18 (水) 20:52:17

ㅋㅋㅋㅋㅋㅋ 답레 속 코로리 왠지 보노보노 땀 나고 있을거 같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ㅅ◑);;; 이런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189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20:54:03

토와: (아무 생각 없이 참가함)

190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0:59:53

>>189 토와는 당연히 1등을 하는 애니까 1등을 노려야죠!! (야광봉)

191 후유키주 (cQTCzpnSjc)

2022-05-18 (水) 21:02:13

안녕 👋👋

192 요조라주 (ErnJLCvJ5Q)

2022-05-18 (水) 21:06:10

후유키주 어서와~ 좋은밤~

193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21:09:05

다들 어서오세요~

에 그치만 아무 생각 없이인걸요~

194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1:10:29

어서 오세요! 후유키주!! 좋은 밤이에요!

>>193 그럼 이번엔 진지하게 도전인 것이에요!!

195 코로리주 (3Gla4vX2Z2)

2022-05-18 (水) 21:11:40

>>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싸운다~! (코로리: ?)

>>187 코로리는 배팅일거구.... 코로리주는.... 밤 10시부터 약속이 있는데 。゚(゚´ω`゚)゚。 2시간동안 즐 즐길 수 있 있을거야~!

>>188 간식 준비하는 요조라도 완전 귀여웠다구~!

요조라주, 후유키주 안녕 좋은 밤이야~! (*´∀`*)

196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21:13:58

하지만 진지하게는 영 그런걸요~

197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1:14:00

저런. 그렇게 이자요이 남매는 모두 중간 리타이어행인가!! (아냐)

198 코로리주 (3i1gR3YyUc)

2022-05-18 (水) 21:19:44

토와는.... 그런거지 진지하게 하면 절대 압도적으로 이길테니 힘을 봉인해두는 느낌으로(?) ( ´∀`)

>>197 쌍둥이들 아니랄까봐 사이좋구나 (*´∀`*)

199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21:25:48

에 나제...
그치만 토와는 운동은 전문적이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는걸여~

200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1:35:32

어차피 조건은 다 동일한걸요!! 다 밸런스 패치가 되어있으니 안심하세요!

201 렌주 (pj4ImdpyE.)

2022-05-18 (水) 21:36:21

으으윽 운동하고 왔더니 힘이 다 빠져버렸어... 답레는 조금 천천히 줄게 캡... ㅋㅋㅋㅋㅋㅋ....

202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1:41:05

엗. 운동하신다고 수고하셨어요! 렌주! 일단 어서 오시고 답레는 그냥 편할때 주셔도 괜찮아요!! 정 피곤하시고 힘드시면 저기서 이야기 조금 나누고 헤어졌다 처리해도 괜찮고요!

203 아미카주 (pYs.XIrVVk)

2022-05-18 (水) 21:43:18

좋은 밤이네요~!

204 토와주 (YkprNYi2DY)

2022-05-18 (水) 21:44:04

다들 어서와요~

205 ◆oAG1GDHyak (CHcL82fT9A)

2022-05-18 (水) 21:48:59

아미카주도 어서 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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