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567> [아포칼립스 오페라/아날로그 디스토피아/육성] HELPERS - 9 :: 1001

당신◆Z0IqyTQLtA

2022-05-14 19:33:53 - 2022-07-06 23:58:01

0 당신◆Z0IqyTQLtA (ioIhP11vfA)

2022-05-14 (파란날) 19:33:53


시트스레 : situplay>1596479069>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메세지 : http://bit.ly/HELPERS_MAIL
YOUtu.be/lh3UQJU_DIY
There ain't a word in this world that describes you.

645 당신◆Z0IqyTQLtA (cIGaYleVqA)

2022-06-14 (FIRE!) 22:31:00

반갑! 가장 급하게 하던 일이 끝나서 일단은 여유 부리고 있습니다.

646 태양주 (qWSAsuPP5.)

2022-06-14 (FIRE!) 23:24:29

일 수고하셨어용

647 마들리나주 (XP53l22nCM)

2022-06-15 (水) 00:07:58

갱신할게요

648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00:10:19

어서오세요 당신들.
으아악 12시까지 제출 해야하는 거 넘어갔다

649 마들리나주 (XP53l22nCM)

2022-06-15 (水) 00:20:55

안녕하세요 캡틴
수고 하시네요

650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00:26:02

다 했 습 니 다!

651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00:28:13

마들리나주의 응원 덕입니다.
유후

652 마들리나주 (XP53l22nCM)

2022-06-15 (水) 00:32:03

엣 딱히 그렇지는
수고 하셨습니다아

653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00:36:03

그렇지 않은건가요?

그렇다면 역시 잘난 당신 덕이군요!

654 마들리나주 (XP53l22nCM)

2022-06-15 (水) 00:37:14

맞네요 (웃음)

655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00:53:34

금요일 저녁에는 진행입니다. 그때 잊지 말아욧!

656 마들리나주 (XP53l22nCM)

2022-06-15 (水) 00:57:55

네에

657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10:31:51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아아 아침.

658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17:13:24

갱신!

659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20:46:06

갱갱

660 태양주 (TpbL2K5LKI)

2022-06-15 (水) 21:04:21

신신!

661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21:13:05

반반 습습 다다!

662 태양주 (TpbL2K5LKI)

2022-06-15 (水) 21:24:57

네네네!

663 당신◆Z0IqyTQLtA (gz/g9FYGoM)

2022-06-15 (水) 21:36:39

좋은 밤입니다. 비도 그치고...

664 태양주 (TpbL2K5LKI)

2022-06-15 (水) 22:42:32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는 비가 조금 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665 마들리나주 (XgnnBTVDm6)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5:45

갱신해요

666 당신◆Z0IqyTQLtA (f3vUXaXhOo)

2022-06-16 (거의 끝나감) 04:41:04

이 새벽에 마들리나주가 왔다 갔네요.

667 당신◆Z0IqyTQLtA (F5jHbhZxRQ)

2022-06-16 (거의 끝나감) 09:39:55

존 아침

668 당신◆Z0IqyTQLtA (f3vUXaXhOo)

2022-06-16 (거의 끝나감) 16:57:32

존 점저

669 태양주 (kCn0MQ7Y0s)

2022-06-16 (거의 끝나감) 19:23:27

존 저녁

670 마들리나주 (suLUmFiyiU)

2022-06-17 (불탄다..!) 00:18:23

갱신합니다

671 당신◆Z0IqyTQLtA (S3bG1hVo22)

2022-06-17 (불탄다..!) 07:13:44

갱신합니다! 요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저녁이 되면 기절해 버리겠네요.

8시, 10시에 와보시고 캡틴이 안 보인다 싶으면 기절이 맞습니다...

672 당신◆Z0IqyTQLtA (sr3byphhmk)

2022-06-17 (불탄다..!) 14:51:20

갱신. 20시 22시 말하는 겁니다!

673 당신◆Z0IqyTQLtA (HUP0zoOxpI)

2022-06-17 (불탄다..!) 19:43:01

갱신. 다행히 기절 안 한 당신이 갱신!

674 태양주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0:30:16

갱신!

675 서태양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0:31:41

그렇게 심각한 것일까?

테크라면 수리온을 위해...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렇게 심각해보였던 거야?"

그게 질 나쁜 저주라고 할 정도로?

나 자신은 그것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다.

@서태양

676 태양주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0:34:29

죄송합니다! 핸드폰 게임 하느라 늦었어요ㅠㅠ

677 당신◆Z0IqyTQLtA (HUP0zoOxpI)

2022-06-17 (불탄다..!) 20:48:27

어서오세요!

이어오도록 하죠.

678 당신◆Z0IqyTQLtA (HUP0zoOxpI)

2022-06-17 (불탄다..!) 21:05:30

>>675 @서태양
이리나는 아직도 자각하지 못한채 어안이 벙벙한듯한 당신을 째려봅니다.

잠시동안 그 상태가 이어지다가 이리나는 한숨을 내쉬며 시선을 돌립니다.

"어쩌겠어. 이미 되어버린 걸."

"내가 이리 화내주지 않았어도 언젠가. 네가 알아서 깨달았을 거야."

자신이 얼마나 저주 받은 선택을 했는지.

"됐어 이젠. 더이상 얘기 하고 싶지도 않네."

679 서태양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1:10:05

"......."

사람들을 구하는 것 자체에 후회는 없었다.

만일 테크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의사로서 일을 했을거니까.

하지만...그 날이 저주라면...나는 도대체 무엇일까.

지금은 확실하게 알 수 없었다.

"미안 리나, 걱정을 끼쳐버려서...그리고, 화를 내줘서 고마워."

우스운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나라도 걱정을 해주는 그녀가 무척이나 고마웠다.

@서태양

680 당신◆Z0IqyTQLtA (HUP0zoOxpI)

2022-06-17 (불탄다..!) 21:25:50

>>679 @서태양

"됐어. 나가."

이리나는 무엇이 그리 화났는지 당신의 얼굴도 제대로 안 쳐다보곤 손사래 칩니다.

"괜히 더 쳐다보고 말했다간. 내가 더 화날거 같아. 그러니까 나가."

681 서태양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1:28:03

"알겠어, 그럼 푹 쉬어."

그렇게 나는 얼굴을 보이지 않는 리나를 둔 채 밖으로 나왔다.

@서태양

682 당신◆Z0IqyTQLtA (HUP0zoOxpI)

2022-06-17 (불탄다..!) 21:41:25

>>681 @서태양
이리나와의 교류가 끝났습니다.
다음으로 무엇을 할까요?

683 서태양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2:01:57

론드를 찾아가봅니다.

@서태양

684 태양주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2:03:21

목욕 좀 하고 올게요!

685 마들리나 (NWuuZuqkS6)

2022-06-17 (불탄다..!) 22:07:06

해야하는 일은 거의 같았다.

비슷한 요령으로 처리하면 될 일이다.

다만 규모가 커졌으니 조금 더 주의해서 행동할 필요는 있어보였다.

"바로 준비하죠."

선배에게 말한다.

@마들리나

686 마들리나주 (NWuuZuqkS6)

2022-06-17 (불탄다..!) 22:07:25

갱신할게요

687 당신◆Z0IqyTQLtA (ZRyXD/7b3A)

2022-06-17 (불탄다..!) 22:08:36

어서오세요 마들리나주!

688 당신◆Z0IqyTQLtA (ZRyXD/7b3A)

2022-06-17 (불탄다..!) 22:09:28

>>683 @서태양
론드의 방으로 향합니다.

문을 두드리면 론드가 퉁명스래 문을 엽니다.

"뭐야. 왜 왔어."

689 당신◆Z0IqyTQLtA (ZRyXD/7b3A)

2022-06-17 (불탄다..!) 22:15:08

>>685 @마들리나
"난 준비 됐어!"
맨날 있던 그대로 호달달 한게 준비 한게 맞는건지.

[참 인간들! 안전구역은 잘 알아두고 벽에는 다시는 칼을 꽂지 말아줘요!]

벽에 칼 꽂기=적들의 수가 절반이 됩니다.그러나 다이스를 굴려 12이상이면 이상 현상 일어납니다.

690 서태양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2:23:14

"중요한 건 아니고 그냥 보고 싶어서 왔지."

왠지 모르게 퉁명스러운 론드였지만 굳이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가능하다면 상담도 받고 싶고."

@서태양

691 마들리나 (1uxWOaQp0c)

2022-06-17 (불탄다..!) 22:26:18

호달 선배의 성급한듯도 보이지만 걱정은 되지 않는다.

다만...

"최대한 주위를 살피고 안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요."

방금처럼 급하게 움직이는 건 사양이었다.

타임러너인 우리들에겐 분명 어떻게든 될 일이겠지만 쓸데없는 위험은 배제하고 싶었다.

@마들리나

692 당신◆Z0IqyTQLtA (HUP0zoOxpI)

2022-06-17 (불탄다..!) 22:26:53

>>690 @서태양
"상다아암? 나한테?"
당신은 론드의 귀찮은 얼굴을 봅니다.

생각해보니 론드는 왠지 모르게 퉁명스러운게 아니었습니다.

맨날 그랬습니다.

"뭐. 뭔얘기 할려는데 뭔 상담이야."

693 서태양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2:33:11

"뭐, 그냥 론드 너가 꽤 오랫동안 테크로서 싸워왔잖아?"

비록 전방에서 싸움질을 하는 게 전문인 론드지만.

리나보다 훨씬 테크로서 살아왔던 론드라면 무언가 알지 않을까 싶었다.

"혹시 테크로 살면서 저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

@서태양

694 당신◆Z0IqyTQLtA (HUP0zoOxpI)

2022-06-17 (불탄다..!) 22:39:00

>>693 @서태양
"뭔 개소리야. 네 인생 내 인생이 다 저주다."

그래도 계속 문앞에 서있게 두긴 그랬는지 론드가 문앞에서 비켜 들어오게 합니다.

"맨날 저주 받고 사는 인생인데 뭐 이상한 소리하고 있어. 잠꼬대 할거면 헛소리 말고 잠이나 자."

하긴 론드는 하는 짓 대로 욕도 참 많이 먹던것이 기억납니다.

695 서태양 (neW4OyR32o)

2022-06-17 (불탄다..!) 22:45:48

"리나는 좀 심각하게 생각하더라고."

론드가 방안으로 안내하자 나는 거기에 맞춰 들어와 적당히 자리에 앉았다.

"내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까 말이야."

론드가 말하는 저주하고 내가 말하는 저주하고 같을 지도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리나가 생각하기에는 무척이나 심각해보였던 것이다.

"방금 전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아까 전 있었던 일에 대해 애기하되 핵심적인 부분만 얘기해서 론드에게 들려주었다.

"막상 그렇게 들으니까 여러모로 복잡해지더라고."

@서태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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