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567> [아포칼립스 오페라/아날로그 디스토피아/육성] HELPERS - 9 :: 1001

당신◆Z0IqyTQLtA

2022-05-14 19:33:53 - 2022-07-06 23:58:01

0 당신◆Z0IqyTQLtA (ioIhP11vfA)

2022-05-14 (파란날) 19:33:53


시트스레 : situplay>1596479069>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메세지 : http://bit.ly/HELPERS_MAIL
YOUtu.be/lh3UQJU_DIY
There ain't a word in this world that describes you.

104 서태양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5:51:33

항상 옳은 길을 위해 달려가지 말아라.

지금의 나는 이 말의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멈추거나 다른 선택을 해버리기가 무서우니까.

그래도 이거 하나만큼은 알 수 있었다.

"꼭 그럴게요."

주변을 둘러봐야 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건지를.

"고마워요. 아빠."

@서태양

105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5:59:10

>>104 @서태양
다시한번 아버지는 당신을 껴안아 줍니다.

힘있고 부드럽게요.

"그럼 정말 가보마. 시간 날때마다 편지 보내주마."

아버지는 잠깐 당신의 얼굴을 쳐다봤습니다.

"우리 아들. 임무가서도 힘내거라."

한번 크게 웃음짓고는 아버지는 떠났습니다.

106 서태양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10:16

"넵! 다음에 또 봐요! 아빠!"

저도 꼭 돌아올테니까요.

그렇게 나는 두 사람을 배웅했다.

@서태양

107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6:24:58

면회가 끝났군요. 이제 자유 시간입니다. 저번에 레코드 포인트 받은거 있지 않나요?

108 서태양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27:52

그쵸

109 태양주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28:38

한 2포인트

110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6:30:48

맞습니다. +2 포인트 줄테니 학습할 레코드 컴온

111 태양주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32:04

남은 포인트랑 합치면 딱 그 정도 인감

112 태양주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33:39

저번에 속도와 관련된 지식을 이야기 하셨잖아요?

키네시스는 뭘 사면 될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113 태양주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47:02

캡?

114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6:49:32

속도보다는 이동 관련 얘기 였죠.

추천이라...

태양의 레코드를 보면 다들 약간 학술적인 면에 좀 가까운것 같습니다.
좀더 실전 적인 느낌인것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지금 태양이는 에너지 학문적인것을 배웠는데 좀 더 그것을 실전적인 느낌으로 쓸 방법을 생각해보자고요.

https://supernaturalpowers.fandom.com/ko/wiki/%EC%B4%88%EB%8A%A5%EB%A0%A5_%EC%9C%84%ED%82%A4

이런쪽에서 한번 여럿 찾아보면 어떨까요? 이곳에서 나오는 것들도 레코드로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supernaturalpowers.fandom.com/ko/wiki/%EB%AC%BC%EB%A6%AC_%EC%97%90%EB%84%88%EC%A7%80_%EC%A1%B0%EC%9E%91

태양이, 키네시스에게는 이 목록이 더 볼만하겠네요.

물론 어려울수록 레코드 값은 올라갈것입니다.

115 태양주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51:34

오 초능력 위키 저도 자주 보는 뎁니다

116 태양주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6:53:19

으음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아타노 서커스나 부유술에 대한 레코드가 있을까요?

117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6:54:40

당캡도 자주 챙겨 봅니다. 예전에 몰랐다가 이제 알았는데 정말 알차더군요. 레코드 내용 채울때 저 내용을 안 쓴게 아쉽네요.

태양주가 이 초능력 목록을 안 쓴건 음 당캡이 이런 내용을 안 써서 겠죠.

어쨌든 지금부터! 이것도 허용입니다. 몇 레코드일지는 상의 해봐야 겠지만요.

118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00:06

>>116
곡예 라고 하면 가능하겠네요. 운동 관련으로 각종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아크로바틱이 대분류, 체조나 다이빙, 댄스 같은게 소분류로 있겠습니다.

119 태양주 (V9m4m1vQ9A)

2022-05-21 (파란날) 17:00:11

오홍 그건 좋네요!

120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00:30

이타노 서커스는 처음 들어봤는데 굉장히 흥미롭네요!

121 마들리나 (egOc1QglNo)

2022-05-21 (파란날) 17:01:25

파트너인 호달 선배는 과연 테크의 귀감이었다.

이대로는 거래는 커녕 우리 둘 다 불쾌자들과 함께 한줌의 재가 될 것이 분명했다.

"자리 이탈할테니 봐주세요."

여전히 아귀들은 몰려오고 있었지만 총신을 내리고 방향을 반대로 틀었다.

최대한 빠르게 구조물의 위치를 찾아볼 생각이었다.

@마들리나

122 태양주 (vr.bbiH.3w)

2022-05-21 (파란날) 17:02:01

단순 곡예라고 하면 대분류나 중분류려나요?

123 태양주 (vr.bbiH.3w)

2022-05-21 (파란날) 17:02:39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120 무척 재밌습니다 ㅋㅋ

124 태양주 (vr.bbiH.3w)

2022-05-21 (파란날) 17:03:51

고민이 되는데 그냥 아끼는 것도 방법일지도...

125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06:05

일단 곡예라는건 곡예스러운 모든 운동의 포함이니 그 넓이가 크기에 10 레코드는 맞습니다. 좀더 좁혀 보고 싶다면 세세한 한 운동 분류 같은걸 골라야 겠죠?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126 태양주 (vr.bbiH.3w)

2022-05-21 (파란날) 17:06:52

으음...지금은 아끼고 호감도작 해보고 싶네용

127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08:04

아니 그런데 호달을 테크의 귀감으로 보다니 너무한거 아닙니까.

128 마들리나주 (egOc1QglNo)

2022-05-21 (파란날) 17:08:05

안녕하세요 두 분
머리가 어지럽네요

129 태양주 (vr.bbiH.3w)

2022-05-21 (파란날) 17:08:53

무리하지 마세용 마들리나주!
호달ㅋㅋㅋ

130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11:12

일단 마들리나 잇고... 저녁 좀 먹고... 7시 쯤 올게요!

131 마들리나주 (egOc1QglNo)

2022-05-21 (파란날) 17:12:23

>>127 그치만 지금까지 행적이 (웃음)

132 태양주 (vr.bbiH.3w)

2022-05-21 (파란날) 17:12:44

다녀오세요!

133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13:27

>>121 @마들리나
"물론이지. 나한테 맡기라고."

이렇게나 믿음직한 테크 선배가 또 있을까요?

당신은 시설들을 둘러보며 안전구역이 어딘지 찾아봅니다.
다행히 눈에 띄도록 노란색으로 잘 표시 해 두었습니다. 이곳 저곳 좁고 작게 몸을 끼워 넣으면 들어갈 만 해 보입니다.

[소각 절차까지 1분 남았습니다]

134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28:50

태양주는 다음 행동으로 어떤걸 하고 싶나요?

다른 사람과 교류? 임무까지 휴식? 아니면 레코드 수정?

135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47:53

찹찹이 빠르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136 서태양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18:40:08

쿠르츠와 교류를 한다!

@서태양

137 당신◆Z0IqyTQLtA (s4VFB2X1D2)

2022-05-21 (파란날) 18:51:14

>>136 @쿠르츠
쿠르츠에게 연락을 해봅니다.

훈련실에 있다고 하네요. 무슨 용건인지 물어봅니다.

138 서태양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19:02:20

"아 훈련중이었다면 미안해, 만약 바쁘지 않다면 그냥 이야기나 하고 싶어서."

만약 쉬고 있었다면 괜찮다 싶었는데 하필 훈련이라.

뭔가 미안하네.

"중요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냥 친목을 다지고 싶어서 연락해봤는데 안될까?"

@서태양

139 마들리나 (egOc1QglNo)

2022-05-21 (파란날) 19:04:03

찾아낸 안전구역은 꽤나 비좁았다.

다행인 점은 나나 호달 선배의 체격이 더 작다는 것이었다.

"구조물 확보했어요. 슬슬 이동할 준비 해주세요."

선배에게 무전을 한다.

@마들리나

140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08:48

>>138 @서태양
[상관 없다]

[그 정도로 정신이 흝어질 정도는 아니니.]

141 서태양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19:09:49

"다행이다. 그럼 나도 훈련장으로 갈게."

쿠르츠의 허락이 떨어지자 나는 곧바로 훈련장을 향해 이동했다.

@서태양

142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12:55

>>139 @마들리나
"이야 우리 후배 믿음직하다!"

호달이 당신을 치켜 세웁니다.

[소각 1분전.]

[경고. 경고. 다수의 가스 압력 낮아짐을 확인.]

[가스 유출의 높은 가능성. 결과 : 폭발 가능.]


[작은 인간들! 거 봐요! 벽 부수지 말라니까!]

D-23이 당신들을 핀잔합니다. 그럴만 하죠.

[소각 45초전.]

[빨리요! 가스가 새는 파이프를 찾아요! 아니면 여기 전체가 폭발 해요!]

143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16:16

>>141 @서태양
훈련장으로 향하니 쿠르츠가 검지 하나로 물구나무 선것을 발견합니다.

미동하나 없이 매우 안정되게 서 있다가 당신이 온것을 보고 부드럽게 뛰어 일어섭니다.

"왔나. 가족들과 면회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런 일은 굉장히 희귀한 일이지. 가족을 두고 있는 테크가 그리 많지 않으니 말야."

144 서태양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19:21:32

역시 인핸스드라는 걸까.

쿠르츠는 내가 테크가 뒤로도 감히 엄두할 수 없는 자세를 통해 물구나무를 서고 있었다.

검지 하나라니, 힘 이전에 손가락이 부러질 것 같아 무섭다.

"응, 나한테 있어서 정말 소중한 분들이야. 그 분들이 있었기에 지하에 있었어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어."

나한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이다.

"그런데 가족을 두지 않은 테크가 그리 많지 않다니? 아예 테크가 되기 전부터?"

@서태양

145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32:45

>>144 @서태양
"말 그대로다. 가족이 있었거나 없었거나 테크로 몇십년을 일하다 보면 결국 다 떠나고 말지."

"테크의 가족인 자들은 테크와 같은 시간을 살지 못 한다는 것이다."

쿠르츠는 묵묵히 말합니다. 쿠르츠에게도 가족이 있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테크는 강하고 녹슬지 않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으니. 테크에게 가족이란건 언젠간 떠나보내야 하는 존재라는거다."

146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35:52

가족이 있는 테크

론드 : 입양아
톰 : 아내

진짜 얼마 없는 경우 입니다!

147 서태양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19:39:14

"그거야 나도 알지...사실 테크가 아니더라도 언젠간 떠나보내야 하고."

테크로서...불로의 존재로서 살아가는 것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나와 부모님의 나이차이는 까마득하게 존재했다.

결국 늦든 빠르든 받아들여야 할 시간을 마냥 기다릴 뿐이었다.

"그렇기에 그 분들이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었어."

@서태양

148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9:46:56

>>147 @서태양
"그래 잘 해줘라."

"나중에 떠오르는건 가족들에게 해준것보다 못 해준것이니."
그런 말을 하는 쿠르츠에게는 조용하지만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내게도 아내가 있었지만 떠났다. 해어질 당시엔 이혼이었지."

149 서태양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19:55:05

"아내가?"

쿠르츠가 잘생겨서 혹시나 싶었지만 진짜로 아내가 있을 줄이야.

"자식은 없었고?"

이 둘은 혹 자식이 없는 채로 이혼을 한 걸까?

"이혼의 이유는 역시...테크와 관련된거야?"

@서태양

150 마들리나 (egOc1QglNo)

2022-05-21 (파란날) 20:04:57

방금 벽을 부수게 두었던 것이 뒤늦게 경고로 돌아왔다.

거기에 45초라는 남은 시간.

그건 확실히 촉박한 것이었지만...

"들어가 계세요."

타임러너에게 시간은 그다지 위협적인 족쇄가 되지 않는다.

"파이프만 찾고 금방 돌아올게요."

호달 선배와 위치 교환을 하는 동시에,

공간뿐이 아닌 시간 자체를 거스르듯 내달리며 전방으로 튀어나갔다.

상대적으로 느릿해진 주변의 환경을 오감으로 짚으며 나아간다.

짐작가는 곳이 있었다. 아마 확실할 것이다.

그건 프로토콜이 시작된 직후 호달 선배가 칼을 휘두르던 곳이다.

@마들리나

151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20:09:40

>>149 @서태양
"글쎄. 아마도. 아닐지도. 나도 잘 모르겠다."

"자식은 없었다. 테크에게는 자식이 잘 생기지 않아. 아니 불임인가?"

"어쨌든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기억이 거의 없군. 내 경우에는 자식이 없었을거야."

"이혼이라는 얘기를 꺼냈을때 나는 매우 바빴고 의무에 쫒기고 있었다. 그래서 왜 인지는 묻지 않았어. 그저 덤덤히 이혼 조건을 받고 해어졌지."

152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20:10:45

으윽 자꾸 헤를 해라고 써버리네요

죄송합니닷

153 당신◆Z0IqyTQLtA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20:15:01

>>150 @마들리나
"엥? 나-"

어서 파이프를 찾아봅시다. 당신이 기억하는 대로라면 아까 그곳. 이 근방의... 당신은 벽에 난 흔적들을 찾아봅니다.

참 많이도 찔렀네요. 아주 구멍이 많기도 합니다!

가스가 새는 것 이라면 소리가 어디선가 날텐데요. 아 소리가 납니다.

불쾌한 불쾌자 소리요. 방안으로 지치지도 않고 아귀들이 몰려 들어왔습니다. 당신을 향해 아귀들이 달려듭니다.

달려 오던 아귀들은 순식간에 당신에게로 달려 오다가-

검은 색 잔상들이 지나가더니 고기조각이 되어 떨어집니다.

"아이참. 내가 구멍 뚫었으니까 같이 찾아야지. 봐봐 방해도 많잖아."

[소각까지 30초]

[이 알람을 듣는 인원은 당장 대피 하십시오.]

154 서태양 (TnMGDhCwts)

2022-05-21 (파란날) 20:19:51

"이유는 모른다는 건가."

아니, 어쩌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쿠르츠는 그 의무에 쫒겨 아내를 만나지 못했고.

또한 만일 임무에 의해 쿠르츠가 죽게되거나 혹은 자신이 늙어 먼저가 쿠르츠를 슬퍼하게 할 바엔 차라리 연을 끊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슬픈 이야기다.

그런데....

"잠깐만 좀 무거운 이야기 중에 미안한데...불임? 즉 테크가 되면 고자가 된다 이런 말인가?"

@서태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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