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4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70 :: 1001

◆c9lNRrMzaQ

2022-05-07 21:20:16 - 2022-05-08 22:08:10

0 ◆c9lNRrMzaQ (/K3f8haNKw)

2022-05-07 (파란날) 21:20:1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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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태호주 (7Pv4ssqBmg)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4:26

강산주 다녀와랏!

901 지한 - 알렌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6:25

마지막 폭탄까지 제거되고. 본대에 테러범과 해체된 폭탄들의 처리르 맡기고 슬쩍 빠져나옵니다.

"저 또한 알렌 씨와 같이 의뢰를 나가서 꽤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괜찮습니다."
지한 혼자였다면 저 테러범을 어떻게 제압할지 고민을 좀 했어야 했을 테니까요. 섬광을 비추는 식의 해결방법은 가장 온건한 편이었을 겁니다.

"그럼... 마무리된 것 같으니.. 나가도록 합시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들 앞에 나타난 게이트의 출구를 가리킵니다.

//막레로 받아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괜찮습니다.

902 알렌 - 라임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6:58

나는 먹은 식기를 대충 정리하고 라임 씨와 내 기숙사 방 밑으로 다가갔다.

"3층 높이로 뛰는거 말인가요. 신체를 강화하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나는 조금 꺼림직한 느낌이 들지만 그녀 말처럼 뾰족한 방법도 없었기에 창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택했다.

"잠겨있지는 않더라도 닫힌 문을 매달려서 여는건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할까요?"

나는 라임 씨에게 물었다.



//16

903 ◆c9lNRrMzaQ (gbmDYYxvUg)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8:00

소한마리는 열다섯에겐 무리였습니다.
배터지게 먹고도 남아서 보내줘도 남음

904 라임주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9:43

부롭당 나도 소줘

905 지한 - 린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9:46

"그렇군요.."
조금 밝지 않다면 신 한국의 가전 쪽과는 다른가.. 싶은 생각을 합니다. 뭐지. 아직도 220v랑 110v의 차이가 있는 건가? 같은 생각을 지한주는 하고 있지만 그건 차지하고서라도.. 지한은 린을 안내하려 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할 법한 제품은.. 이쪽인가?

"이쪽 가전제품이 할인을 조금 하고 있네요."
늘씬한 가전제품들이 늘어서 있는 한 매장 쪽을 가리킵니다. 매장이 인기가 괜찮은지. 고객을 응대하는 사람도 많아보이고.. 들어간 사람들도 만족스러운 얼굴로 사서 나오기도 하네요.

"마츠시타 씨는 이런 가전제품은 좋아하십니까?"
어떤 예술가와 콜라보를 한 제품이네요. 디자인적에 에술가의 주 종목인.. 그림 디자인을 좀 반영한 제품입니다.

906 알렌 - 지한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9:46

"네 지한 씨도 수고하셨습니다."

나는 지한 씨를 따라 게이트의 밖으로 빠져나왔다.

급박한 상황은 있었지만 이번 게이트는 나에게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 경험이였다.

나는 지한 씨와 인사를 나눈뒤 각자 다음 할 일을 위해 해어졌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지한이 역시 믿음직해!

907 태호주 (7Pv4ssqBmg)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2:23

한우.. 맛있겠다...

908 지한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4:46

다들 어서오세요.

알렌주도 수고하셨습니다.

909 태식주 (E64Dof.Mz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5:37

21시 안에 어장을 갈아버리자!

910 강철주 (dPq7HQMzZM)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6:30

(가능한가?)

911 태식주 (E64Dof.Mz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7:17

#도와준 세력에 대한 보답품 의견 모집중 #

힌트 : 북해의 길드장께선, 자신의 아래 있는 길드원들을 많이 아끼신다고 하시더군요. 아주 평범한 길드원이라도 말입니다. 그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가면 좋을겁니다.

토고주 : 비싼 치료제
강산주 : 앨범
태호주 : 한우 선물세트
명진주 : 치료제나 음식
지한주 : 1회용 스크롤

912 라임 - 알렌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7:30

"창틀에 한 손으로 매달려서 문을 연 다음에 올라가서 들어가면 돼. 어때.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누가 오는지 망 봐줄 테니까. 한번 해볼래?"

사실 조금 불안해서 대신 해줄까도 싶었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남자애 방에 혼자 들어가긴 좀 그러니까. 방 창문이 보이는 기숙사 뒤편은 조용하고 어두웠다. 저번에 여기서 다 같이 바비큐 파티를 했었지?

//17

913 라임주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8:39

>>911 홍삼젤리

914 태식주 (E64Dof.Mz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8:52

>>913
(꿀밤)

915 라임주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9:28

홍삼젤리가 왜!!
그럼 녹용즙하자

916 강철주 (dPq7HQMzZM)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1:54

포션같은 소모성 아이템이 무난하겠죠 아무래도.

917 태식주 (E64Dof.Mz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5:26

소모성 아이템으로 의견이 모이는군

918 알렌 - 라임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7:04

나는 라임 씨의 말을 듣고 조금 거리를 벌린 뒤 도움닫기를 했다.

타악!

강화한 신체 능력으로 창문을 향해 나아가던 나는

쨍그랑

그만 힘조절을 잘못해서 창문을 뚫고 기숙사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

어떻하지


//18

919 린-지한 (YCThseYKUc)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3:04

가전제품을 모르지는 않지만 한국과 일본의 규격이 다를 수도 있고 또 명가의 아가씨라는 사람이 직접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매한다는 사실이 의심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여 린은 침묵을 지킨다.

"소녀가 현대미술에는 조예가 깊지 않은지라 잘 모르겠사와요."

정확히는 현대미술뿐만 아닌 전반적인 예술사에 대해 넓고 얕은 지식만이 남아있다. 불가항력으로 배움의 단절을 경험한 그녀는 뒤틀리는 속을 누르고 지한이 지목한 상품을 찬찬히 살핀다.

"선이 부드럽고 전반적으로 점,선,면의 규격화된 형태가 아닌 그림의 요소를 활용한 바를 보아서, 디자인 면에 있어 뜨거운 추상을 주로 하는 화가로 보이와요. 사용자분들의 정서적 안정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사온데,"

한번 숨을 들이쉬면서 문장을 띄우며 여유를 두고 묻는다.

"지한양은 좋아하시와요?"

920 라임주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3:11

아 ㅋㅋ 창문을 깨면 어떡하냐고

921 알렌주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4:18

아무튼 라임 때문임(아니다)

922 라임주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4:45

뭐?!!

923 린주 (YCThseYKUc)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5:09

뭐? 누가 창문을 깼다고??

924 알렌주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5:54

ㅋㅋㅋㅋㅋㅋ

925 태식주 (E64Dof.Mz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6:19

창문 비싼건데

926 린주 (YCThseYKUc)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6:28

>>919
+하자면 일본은 여전히 100V를 사용하고 주파수도 지역마다 양분되어있다고 한다...

927 린주 (YCThseYKUc)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7:20

영서세계관에서 어떨지는 모?르지만?

알렌이 창문수리비 내야겠네

928 이름 없음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9:53

"뭐.. 저도 그다지 조예는 깊지 않으니까요."
유감스럽게도 지한은.. 명가의 자제지만...
예술 그게 머에요? 라고 반응할 수 밖에 없었다.. 그치만 수련수련수련의뢰의뢰의뢰 그렇게 살아온 게 그냥 없어지지는 않으니.. 린이 말하는 말을 듣는 표정이 여전히 멍한 느낌이라 가늠하긴 힘들지만.. 와.. 엄청나다. 같은 느낌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매우 높은 수준의 식견처럼 보이네요."
그런 말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예쁘게 보였다는 말을 하면서 그럼 이 전기주전자가 괜찮을까 싶은지 직원에게 물어보고는 하나 구매하려 합니다.

"6000gp이내의 가전이라면 상품권 내의 금액이니.. 골라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는 지한이네요.

929 지한 - 린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0:42

>>928 오 나메가..

930 강산 - 태호 (T09o8Rps0w)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2:01

"...어, 그래."

강산은 태호의 반응에 뻘줌하게 손을 치운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잠깐이었지만 표정도 마음도 갈팡질팡이다.
장난일 것이라 짐작하고 있었으면서도.

"식권으로 줘도 받냐?"

학교 식당의 식권 한 뭉텅이를 내밀며 말한다.
그렇다고 또 장난기가 죽은 것은 아닌 것이다.

//4번째.

931 강산주 (T09o8Rps0w)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2:41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알렌군...ㅋㅋㅋㅋㅋ...

>>913 어 근데 이거 생각보다 괜찮을지도요?
각성자용 홍삼젤리나 홍삼포 스틱 있을 법 하지 않나요??

932 태식주 (E64Dof.Mz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7:07

22 ◆c9lNRrMzaQ (/K3f8haNKw) Mask

2022-05-07 (파란날) 21:36:51

예 머시냐

70어장 고맙고 대강 지금까지 느낀점이랑 좋아하는 명장면, 내가 가장 기억나는 어장 경험 써오십쇼.

보상은 기술 숙련도 10% 드림

70 어장 감상문 안쓴 사람은 써와라!

933 태호 - 강산 (7Pv4ssqBmg)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7:56

" 안될 것 없지.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겠어? "

그렇게 말하며 강산이 내미는 식권 뭉탱이를 받아 든 태호는, 정원 바위쪽으로 다가가더니 윌슨의 잔해를 들곤 분리수거 쓰레기통을 향해 휙 던져 안착시키고 다시 강산을 향해 몸을 돌렸다.

" 하늘에 있는 윌슨도 기뻐할거야 "

식권 살 돈을 굳혔으니 이걸로 나중에 윌슨 2호기 3호기를 사와서 다시 연습해야겠는걸
언젠가 저 정원의 바위를 회전 회오리 슛으로 박살내는 날까지..!

// 5!

934 라임 - 알렌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8:25

쨍그랑?

...

알렌이 야구공도 아니고 창문을 깨버리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깨진 유리 따위에 알렌이 다치진 않았겠지만 오밤중에 큰 소란을 일으킨 게 제일 문제였다. 다 놀라서 뛰쳐나오는 거 아냐? 일단 깨진 유리부터 수습하고...

해서, 얼른 높이 뛰어서 뻥 뚫린 창문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 쨍그랑!

그만 방향 조절을 잘못해서 옆 창문을 뚫고 기숙사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창틀을 붙잡으려고 했으면 이럴 일 없었는데. 이게 다 알렌 때문이다.

"..."

//19

935 라임주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9:14

그치 홍삼젤리 괜찮지? 애들 생각하면서 하나씩 오물오물하란말이야 할배야

936 알렌주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9:33

그 와중에 옆창문으로 들어가는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937 강철주 (dPq7HQMzZM)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1:18

오늘도 화력이...

938 태호주 (7Pv4ssqBmg)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3:16

옆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건 뭐얔ㅋㅋㅋㅋㅋㅋㅋ

939 오현주 (YHa.H3Qzd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4:16

오현 : 뭐야! 내 창문! 오늘 행주로 닦고 신문지로다가 빡빡 닦았는데!

940 강철주 (dPq7HQMzZM)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5:09

창문(과거형)

941 태식주 (E64Dof.MzQ)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5:40

벌점 제출 해야겠구만

942 강산 - 태호 (T09o8Rps0w)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6:29

"하하...."

강산은 태호의 반응에 뻘줌한 웃음소리를 흘린다.
최소한 바닥에 묻는 시늉이라도...아니, 애초에 배구공 잔해니까 그냥 버리는 게 맞긴 하구나.

"근데 너 주무기 검 아니었냐? 전투 기술 또 배우게?"

필살기를 언급하길래 물어본다.

//6번째.

943 지한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6:36

(창문의 잔해를 본다)

944 알렌 - 라임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7:32

내가 창문을 깨고 방안으로 들어오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쨍그랑!

라임 씨가 남아있던 한 쪽 유리창을 뚫고 내 기숙사 방안으로 들어왔다.

"..."

"..."

이 보다 더하짐 못할 정도로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라임 씨 아마 내 표정도 다르지 않으리라.

"...일단 치울까요."

결국 나와 라임 씨는 창문을 깨면서 생긴 소란에 대한 사과와 뒷처리로 인해 그날 밤을 꼬박 세게 되었다.



//20 막레도 좋고 더 받아주셔도 됩니다.

945 강산주 (T09o8Rps0w)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1:09

오우......
대형 사고....ㅋㅋㅋㅋㅋ

946 라임주 (tfdhmk6iTQ)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2:19

ㅋㅋㅋㅋㅋ 밤중에 창문 두번이나 깨고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재밌는 일상이었어요!

947 알렌주 (VNUYDEF4BI)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3:14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주제의 일상이 평범하게 끝나면 안돼죠. ㅋㅋㅋㅋ

948 태호 - 강산 (7Pv4ssqBmg)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6:02

" 엉? 아니? 다른 기술 배울 생각은 없는데.. "

갑자기 그걸 왜 물어보나 하다가, 윌슨과의 합동 필살기 이야기를 했던것을 떠올리고 아. 하는 짧은 탄성과 함께 말을 이었다.

" 합동 필살기니까! 윌슨과 함께해야 의미가 있는거라구, 검을 쓰면 정원 바위 정도야 그냥 단칼에 베어버릴수도 있는걸. "

실제 전투에 사용할 목적은 아니고.. 그냥 윌슨 가지고 놀기의 일환이다.
필살기라고는 하지만, 그, 있잖아. 약간 학교에서 애들이랑 같이 축구할 때 필살! 독수리 슛! 하면서 찬다던가, 그런거. 뭐? 그런 경험 없다고? 난 있어!
이것도 어떻게든 써먹어보자면 나중에 애들이랑 바닷가 놀러갔을때...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지도?

949 태호 - 강산 (7Pv4ssqBmg)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6:29

>>948
7번째!

950 강산 - 태호 (T09o8Rps0w)

2022-05-08 (내일 월요일) 21:20:51

"아하, 배구 한정 필살기...."

강산은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듣고보니 그렇네. 지금 우리라면 바위 정도야 뭐....근데 고 윌슨 씨는 방금 돌아가시지 않았나...? 너...설마?"

그리고 절규하는 사람을 묘사한 어느 명화처럼 양 손으로 뺨을 감싸며 과장스럽게 경악하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진짜 경악한 건 아니고, 장단을 맞춰주려는 모양이다.

"그 윌슨은 몇 번째의 윌슨이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윌슨들을 희생시킬 생각이냐! 어?!"

태호의 어깨를 잡고 흔드는 연기를 시도한다.

//8번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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