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125>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5 / 평화주의자 :: 1001

이름 없음

2022-04-30 23:05:32 - 2022-05-08 00:20:47

0 이름 없음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05:32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2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40:41

AB형은 희귀한 편이라?

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42:14

빵빵 터트리고 있어요

4 현우주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3:42:46

네 맞아요! 그리고 올드보이랑 강연금 대사 패러디 했어요 ㅋㅋ

5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43:08

강연금은 알았는데 올드보이는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6 차 시우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44:43

홍등가는 싫었기에, 드라이씨를 따라 주거구로 왔습니다. 재가 된 사람을 무감히..아니, 조금,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다, 주변을 살폈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대적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라고 해서 다르지도 않습니다. -저들은, 제 안전을 위협한 사람들이죠. 그것을 깨닫자 가슴이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

겉옷을 살짝 내립니다.
천천히 입을 엽니다.

"피를 쓸 일이 많았어서요.."

등에서 호스가 뻗어나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오는 위치가 위치라, 다소 불편한 것도 없진 않습니다만..그보다는 편리하고, 유용합니다. 뻗어나온 호스를 적에게 연결하고 붉은 가시를 생성하여 꽂아 넣으려 합니다. 천천히, 피를 삼킵시다.

"오늘은 조금.. 마시고 싶은 날이네요."

살짝
웃음이 나옵니다.

7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45:41

뭐지 분명히 전투씬인데

이 요염한 느낌은 (부끄럽)(얼굴가림)

8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45:45

뱀파이어 시우 ㄷㄷ

9 아도니아 린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3:47:27

"살살 하심다?"

터트려 버리면 의외로 처리할 게 적긴 하겠다, 같은 생각을 좀 하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숨은 끊지 않는 쪽으로 해보자고 마음을 정한 그녀는 주먹에 닿는 턱의 느낌에 이건 직격이다! 라고 판단했다. 의외로 힘조절이 된 건지 상대는 멀쩡했지만. 아니, 그 쪽이 튼튼한 건가?
문제는 접근을 차단하려는 의도인지 멀리 떨어져서 불꽃을 쏴 대기 시작했다는 건데, OS를 써야 하나? 그랬다간 진짜 힘 조절이 안 될 거 같은데. 그래도 동료가 당하는 것 보단 나으려나, 저런 공격에 당할 것 같진 않지만 뭐... 지금은 선택을 해야 한다.

"휘유, 얌전히 있으면 좀 쉽게쉽게 끝날 것 같은데, 좀 봐주심다~"

스스로 얌전히 있는 게 힘들면 도와줘야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도핑을 시작한 그녀는 예의 그 주변이 느려지는 감각을 만끽하며 불꽃을 피해 다가가 옆구리를 걷어차려고 했다. 죽지 않도록 힘조절을 할 수 있으려나...좀 튼튼한 거였다면 좋겠다!

10 미나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48:19

미나는 알케스의 말에 표정을 굳히고는 빠르게 손을 들어 탄환을 갈겼다. 모두가 오퍼이니 힘의 균형이 극단적으로 불공평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누가 더 세냐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그녀에게 이 사람들은 디스포가 아니니 공격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자신들을 위협했으니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나에겐 위협받은 자의 악감정이 명백히 존재했다. 그녀는 말이 없었다. 조용한 성향을 가진지라 누군가를 공격하는데 명대사를 날리는 취미는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탄환을 갈긴 뒤 한 클랜원의 뒤로 빠르게 달려가 독반지로 그의 목을 그으려했다.

11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48:29

시우주는 부드럽고 위험한 느낌의 미소년을 좋아한다(당당)

12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50:01

무척이나 좋아요

13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50:02

시우를 딱 취향으로 만드셨군요.

14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51:00

(이 참치는 사실 잘생기거나 예쁘면 대체로 좋아한다)

15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1:32

(222)

16 미나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1:59

>>10
뒤에서 목을 긋는다니 갑자기 생각나는 아싸시노...

레뀌에스깟 인 빠쩨...

17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2:52

이번 이벤트는 여러분에게 기대하고 있어용

호호호

18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53:56

기대를 하셔도 해드릴 게 없군.. 깽판 칠게요.

19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4:01

훌륭한 취향이군요. 시우주의 고급입맛에 감탄을 표하는 바입니다.

안물안궁이지만 제 취향은 인생이 재미없거나 사는데 흥미없는데 이상하게 죽지 않고 살아가는 위태로운 이미지를 가진 흑발의 여인이에요.

어... 쓰고 보니 미나군요.

20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4:38

다들 욕망에 충실하시네요..

21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4:38

>>17
칼춤 한번 춰드리죠. 무슨 깽판을 원하는지 메뉴판에서 마음대로 골라보시라.

22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5:03

음.

깽판은 기본 옵션이에요.

23 린주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3:55:30

우리 어장은 진수성ㅊ..아니 이렇게 쓰면 이상한데 아무튼 좋습니다 미술관 같아요 너무 좋아!

24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55:44

저어기 시우의 말줄임표에는 숨소리가 살짝 섞였다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19 자캐란 사실 오너의 취향이기 마련이다!

25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56:27

다들 취향이 멋지십니당!

26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6:36

>>23 (흘끔)

거기 경찰이죠..? 여기 위험한 사람이 있어오.

27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6:48

>>24
성우를 썼다면 레전드 클립으로 두고두고 회자됐을 디테일이군요...

그렇습니다. 안그러면 자캐는 왜 만들겠어요?!

28 이수호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3:56:55

드라이가 사람 한명을 폭파시키는것을 보고 다시 한번 던전에서의 모습이 떠올랐지만 애써 무시하고 자신은 죽이지말자라는 마음에 이빨이랑 손톱은 집어넣고 이번엔 신발을 벗어던지는데 수호의 발뒤꿈치에 가시같은게 보였다.

"이런 가시 처음보죠?제가 재미있는 일 보여드릴게요."

수호는 웃고는 가시가 달린 발로 상대방을 차 찔렀다.

"조금 따끔하죠?운나쁘면 수개월은 병원신세라더라고요.아,그리고 진통제도 잘 안들거랬어요."

수호에게 발에 달린 가시는 오리너구리의 가시로 엄청난 고통을 맛보여주는 독이다.

29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3:57:36

휴우,아슬아슬하게 다 썼다

30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8:06

어우... 사람 하나를 폭파시키다니... 이거 안잡혀가나몰라... 근데 이 도시, 경찰같은 공권력은 제대로 작동하는거겠지...?

31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58:08

>>28 이걸 보고 갑자기 궁금해진 것 = 오리너구리도 있는데 뿔 달린 말은 왜 없지..

32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8:22

한순간에 고통없이 보내는 드라이

죽이지는 않는데 수개월 병원신세로 만드는 독을 주입하는 수호


으음...?

3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58:37

오리너구리가 진짜로 발견되기 전까지는 uma 였었지요

34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0:09

- 홍등가 '세피로'

"이것들이 사람 무시하는것도 적당히.."

테온에게 달려들던 이들이었지만. 그들은 진동이 폭발하는 충격에 의해 날아가고 말았다.
사람 하나를 노린게 아니다보니 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큰 위력이었는지 몇명은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현우쪽에는 몇몇만 빼고 그대로 달려들었고. 벽을 등지고 있는 현우를 노리고 칼이나 쇠파이프등을 휘둘렀다.
빠져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은 AB형이었다는걸 알게 되는건 나중일것이다.

미나는 현우쪽에 많은 이들이 가있는사이 총을 갈겼고 많은 이들이 총을 맞고 쓰러졌다.
물론 꼴에 오퍼라고 죽은이는 없어보였지만 총격에 당황한 이 하나를 미나의 독반지가 가볍게 긋고 지나갔고 이내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디스포라면 이 한방으로 큰 피해가 아닐테지만 역시 사람은 사람일까.

- 주거구 '알로'

"이런건 철저하게 해야지, 버러지 xx들이 다시는 x같이 굴지 못하게, xxxxx.."

뒤로 이어지는 말은 너무 욕설이 섞여있고 기계음이 지직거려서 제대로 알아들을수는 없었다. 아무튼 어떤 사람인지는 알기 쉬웠다.
루온은 조용한거 보니 아마 통신만 연결해둔채 간식을 먹고 있지 않을까.
아무튼 로드의 사격에 의해 몇몇 이들이 능력을 멈췄다. 그 모습에 근처에 있던 한명이 전기톱을 들고 로드에게 달려들고 있었지만 말이다.

로드의 사격에 의해 능력이 끊긴 이들중 하나에게 시우의 블러디툴이 꽂혔다. 붉은 가시로 변형된 끝부분에 의해 꿀렁 꿀렁.
피가 빠르게 뽑혀왔고 당신이 멈추려했든 아니든, 그 사람은 미라처럼 바싹 말라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에 경악하던 이들 사이로 린은 도핑을 끝내고 달려들었고. 다른 한명의 옆구리를 빠르게 걷어찼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맞은 사람은 피를 토했지만 간신히 살아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린은 이번건 꽤나 아슬아슬했음을 감각으로 알 수 있었다.

수호가 신발을 벗자 근처에 있던 이들은 뭐하는건가 싶어 순간 경계를 풀었던 모양이다.
갑작스레 발로 차 그대로 뒤꿈치의 가시를 찔러넣을때까지 그들은 반응도 하지 못했고, 독이 주입된 상대는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된듯 그들은 신체강화의 Os를 사용해서 수호를 붙잡으려했다.

35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0:13

>>31
누군가가 그랬죠. 기린이 진짜 얼탱이없는 동물이라고요. 뿔 달린 말은 없는데 목만 몇미터인 동물이 있는건 말이 되냐면서...

36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0:59

>>31 저는 믿고있습니다.어딘가에 뿔달린 말이 있을거라고

>>32 죽이지는 않잖아요.누구나 병거리면 병원기세라구요

3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1:06

>>31 전애 그거 봤는데. 말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다른 동물에 떨어지는 편이라 뿔 달린 말이 실존한다면 그 말은 골다공증이라고요. 뿔 달린 소라면 현실성 있... 아 소는 우너래 뿔이 있지.

3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1:08

(그러고보니 그렇네)

39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2:55

>>37
창조주 입장에서 동물을 디자인하는 만화에서 그런 말을 본것 같아요. 뿔 달린 말이 없는 이유를 과학적인 이유를 들어 풀어주는데 이거 학습만화로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4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3:22

창조주따위 알바 아니고 유니콘을 달라! (?)

41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3:36

오리너구리 진짜 어이없는 동물이긴 하죠... 일단 알을 낳는데 젖을 먹여 기르는 포유류라는 점에서...

42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4:34

>>37 저도 이거 본 적 있는 거 같긴 한데...

생각보다 피를 많이 뽑네요 시우.
천천히 무력화 할 생각이었는데 순식간에 미라행.

43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5:58

>>35 생각해보니 그렇네.
대체 뭐지.

>>36 왠지 억울하니 수호가 뿔달린 말로 변신합시다(?)

44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6:19

솔직히 저렇게 거품 물고 쓰러질 줄은 몰랐네요.그냥 엄청난 고통과 함께 몸부림 칠줄 알았는데...이게 더 나쁜가?

4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6:31

>>43

아.


아......

46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7:36

"...새로운 언어인가?"

이래 봬도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 로드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욕도 있었다. 여기 무서운 클랜이네. 다른 한편으로도 감탄하며 총을 쏘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알로 클랜원을 발견하고 몸을 낮춘 뒤 품에서 망치를 꺼내들었다. 들어오는 공격은 그냥 받아주기로 하고, 망치를 든 채 달려드는 클랜원을 마구 내리쳤다. 얌전히 기절해주면 좋을텐데.

4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08

다들 이미 보신 만화였다.

48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27

수호야! 진화... 아니 변신해줘!

49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55

"야!"

펑!!

아직 서있거나 일어설려는 자들에게 진동의 폭발을 선사하며 말했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

펑!!!

양 손에 진동의 힘을 압축시키며 이들을 압박시키며 말했다.

"멀쩡히 생활하고 있는데 인사를 받으니까 기분이 어떻냐고!!!"

퍼엉!!!!

"이 망할 것들아!!"

하늘을 놀래키지 못하고 땅을 흔들지 못하지만.

적어도 이들을 놀래키고 흔드는 정도는 할 수 있었다.

5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56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되서 욕을 못알아듣다니 로드 애긔 애긔

5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56

수호야! 유니콘도 가능하지?!

52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9:09

변신하니 갑자기 생각난 마법소녀au... 36세 마법소녀... 아니, 이거 일단 소녀라고 할 수 없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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