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125>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5 / 평화주의자 :: 1001

이름 없음

2022-04-30 23:05:32 - 2022-05-08 00:20:47

0 이름 없음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05:32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1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40:18

갱신~

2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40:41

AB형은 희귀한 편이라?

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42:14

빵빵 터트리고 있어요

4 현우주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3:42:46

네 맞아요! 그리고 올드보이랑 강연금 대사 패러디 했어요 ㅋㅋ

5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43:08

강연금은 알았는데 올드보이는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6 차 시우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44:43

홍등가는 싫었기에, 드라이씨를 따라 주거구로 왔습니다. 재가 된 사람을 무감히..아니, 조금,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다, 주변을 살폈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대적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라고 해서 다르지도 않습니다. -저들은, 제 안전을 위협한 사람들이죠. 그것을 깨닫자 가슴이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

겉옷을 살짝 내립니다.
천천히 입을 엽니다.

"피를 쓸 일이 많았어서요.."

등에서 호스가 뻗어나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오는 위치가 위치라, 다소 불편한 것도 없진 않습니다만..그보다는 편리하고, 유용합니다. 뻗어나온 호스를 적에게 연결하고 붉은 가시를 생성하여 꽂아 넣으려 합니다. 천천히, 피를 삼킵시다.

"오늘은 조금.. 마시고 싶은 날이네요."

살짝
웃음이 나옵니다.

7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45:41

뭐지 분명히 전투씬인데

이 요염한 느낌은 (부끄럽)(얼굴가림)

8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45:45

뱀파이어 시우 ㄷㄷ

9 아도니아 린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3:47:27

"살살 하심다?"

터트려 버리면 의외로 처리할 게 적긴 하겠다, 같은 생각을 좀 하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숨은 끊지 않는 쪽으로 해보자고 마음을 정한 그녀는 주먹에 닿는 턱의 느낌에 이건 직격이다! 라고 판단했다. 의외로 힘조절이 된 건지 상대는 멀쩡했지만. 아니, 그 쪽이 튼튼한 건가?
문제는 접근을 차단하려는 의도인지 멀리 떨어져서 불꽃을 쏴 대기 시작했다는 건데, OS를 써야 하나? 그랬다간 진짜 힘 조절이 안 될 거 같은데. 그래도 동료가 당하는 것 보단 나으려나, 저런 공격에 당할 것 같진 않지만 뭐... 지금은 선택을 해야 한다.

"휘유, 얌전히 있으면 좀 쉽게쉽게 끝날 것 같은데, 좀 봐주심다~"

스스로 얌전히 있는 게 힘들면 도와줘야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도핑을 시작한 그녀는 예의 그 주변이 느려지는 감각을 만끽하며 불꽃을 피해 다가가 옆구리를 걷어차려고 했다. 죽지 않도록 힘조절을 할 수 있으려나...좀 튼튼한 거였다면 좋겠다!

10 미나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48:19

미나는 알케스의 말에 표정을 굳히고는 빠르게 손을 들어 탄환을 갈겼다. 모두가 오퍼이니 힘의 균형이 극단적으로 불공평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누가 더 세냐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그녀에게 이 사람들은 디스포가 아니니 공격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자신들을 위협했으니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나에겐 위협받은 자의 악감정이 명백히 존재했다. 그녀는 말이 없었다. 조용한 성향을 가진지라 누군가를 공격하는데 명대사를 날리는 취미는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탄환을 갈긴 뒤 한 클랜원의 뒤로 빠르게 달려가 독반지로 그의 목을 그으려했다.

11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48:29

시우주는 부드럽고 위험한 느낌의 미소년을 좋아한다(당당)

12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50:01

무척이나 좋아요

13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50:02

시우를 딱 취향으로 만드셨군요.

14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51:00

(이 참치는 사실 잘생기거나 예쁘면 대체로 좋아한다)

15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1:32

(222)

16 미나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1:59

>>10
뒤에서 목을 긋는다니 갑자기 생각나는 아싸시노...

레뀌에스깟 인 빠쩨...

17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2:52

이번 이벤트는 여러분에게 기대하고 있어용

호호호

18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53:56

기대를 하셔도 해드릴 게 없군.. 깽판 칠게요.

19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4:01

훌륭한 취향이군요. 시우주의 고급입맛에 감탄을 표하는 바입니다.

안물안궁이지만 제 취향은 인생이 재미없거나 사는데 흥미없는데 이상하게 죽지 않고 살아가는 위태로운 이미지를 가진 흑발의 여인이에요.

어... 쓰고 보니 미나군요.

20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4:38

다들 욕망에 충실하시네요..

21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4:38

>>17
칼춤 한번 춰드리죠. 무슨 깽판을 원하는지 메뉴판에서 마음대로 골라보시라.

22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5:03

음.

깽판은 기본 옵션이에요.

23 린주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3:55:30

우리 어장은 진수성ㅊ..아니 이렇게 쓰면 이상한데 아무튼 좋습니다 미술관 같아요 너무 좋아!

24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55:44

저어기 시우의 말줄임표에는 숨소리가 살짝 섞였다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19 자캐란 사실 오너의 취향이기 마련이다!

25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56:27

다들 취향이 멋지십니당!

26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6:36

>>23 (흘끔)

거기 경찰이죠..? 여기 위험한 사람이 있어오.

27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6:48

>>24
성우를 썼다면 레전드 클립으로 두고두고 회자됐을 디테일이군요...

그렇습니다. 안그러면 자캐는 왜 만들겠어요?!

28 이수호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3:56:55

드라이가 사람 한명을 폭파시키는것을 보고 다시 한번 던전에서의 모습이 떠올랐지만 애써 무시하고 자신은 죽이지말자라는 마음에 이빨이랑 손톱은 집어넣고 이번엔 신발을 벗어던지는데 수호의 발뒤꿈치에 가시같은게 보였다.

"이런 가시 처음보죠?제가 재미있는 일 보여드릴게요."

수호는 웃고는 가시가 달린 발로 상대방을 차 찔렀다.

"조금 따끔하죠?운나쁘면 수개월은 병원신세라더라고요.아,그리고 진통제도 잘 안들거랬어요."

수호에게 발에 달린 가시는 오리너구리의 가시로 엄청난 고통을 맛보여주는 독이다.

29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3:57:36

휴우,아슬아슬하게 다 썼다

30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58:06

어우... 사람 하나를 폭파시키다니... 이거 안잡혀가나몰라... 근데 이 도시, 경찰같은 공권력은 제대로 작동하는거겠지...?

31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58:08

>>28 이걸 보고 갑자기 궁금해진 것 = 오리너구리도 있는데 뿔 달린 말은 왜 없지..

32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58:22

한순간에 고통없이 보내는 드라이

죽이지는 않는데 수개월 병원신세로 만드는 독을 주입하는 수호


으음...?

3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58:37

오리너구리가 진짜로 발견되기 전까지는 uma 였었지요

34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0:09

- 홍등가 '세피로'

"이것들이 사람 무시하는것도 적당히.."

테온에게 달려들던 이들이었지만. 그들은 진동이 폭발하는 충격에 의해 날아가고 말았다.
사람 하나를 노린게 아니다보니 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큰 위력이었는지 몇명은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현우쪽에는 몇몇만 빼고 그대로 달려들었고. 벽을 등지고 있는 현우를 노리고 칼이나 쇠파이프등을 휘둘렀다.
빠져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은 AB형이었다는걸 알게 되는건 나중일것이다.

미나는 현우쪽에 많은 이들이 가있는사이 총을 갈겼고 많은 이들이 총을 맞고 쓰러졌다.
물론 꼴에 오퍼라고 죽은이는 없어보였지만 총격에 당황한 이 하나를 미나의 독반지가 가볍게 긋고 지나갔고 이내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디스포라면 이 한방으로 큰 피해가 아닐테지만 역시 사람은 사람일까.

- 주거구 '알로'

"이런건 철저하게 해야지, 버러지 xx들이 다시는 x같이 굴지 못하게, xxxxx.."

뒤로 이어지는 말은 너무 욕설이 섞여있고 기계음이 지직거려서 제대로 알아들을수는 없었다. 아무튼 어떤 사람인지는 알기 쉬웠다.
루온은 조용한거 보니 아마 통신만 연결해둔채 간식을 먹고 있지 않을까.
아무튼 로드의 사격에 의해 몇몇 이들이 능력을 멈췄다. 그 모습에 근처에 있던 한명이 전기톱을 들고 로드에게 달려들고 있었지만 말이다.

로드의 사격에 의해 능력이 끊긴 이들중 하나에게 시우의 블러디툴이 꽂혔다. 붉은 가시로 변형된 끝부분에 의해 꿀렁 꿀렁.
피가 빠르게 뽑혀왔고 당신이 멈추려했든 아니든, 그 사람은 미라처럼 바싹 말라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에 경악하던 이들 사이로 린은 도핑을 끝내고 달려들었고. 다른 한명의 옆구리를 빠르게 걷어찼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맞은 사람은 피를 토했지만 간신히 살아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린은 이번건 꽤나 아슬아슬했음을 감각으로 알 수 있었다.

수호가 신발을 벗자 근처에 있던 이들은 뭐하는건가 싶어 순간 경계를 풀었던 모양이다.
갑작스레 발로 차 그대로 뒤꿈치의 가시를 찔러넣을때까지 그들은 반응도 하지 못했고, 독이 주입된 상대는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된듯 그들은 신체강화의 Os를 사용해서 수호를 붙잡으려했다.

35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0:13

>>31
누군가가 그랬죠. 기린이 진짜 얼탱이없는 동물이라고요. 뿔 달린 말은 없는데 목만 몇미터인 동물이 있는건 말이 되냐면서...

36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0:59

>>31 저는 믿고있습니다.어딘가에 뿔달린 말이 있을거라고

>>32 죽이지는 않잖아요.누구나 병거리면 병원기세라구요

3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1:06

>>31 전애 그거 봤는데. 말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다른 동물에 떨어지는 편이라 뿔 달린 말이 실존한다면 그 말은 골다공증이라고요. 뿔 달린 소라면 현실성 있... 아 소는 우너래 뿔이 있지.

3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1:08

(그러고보니 그렇네)

39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2:55

>>37
창조주 입장에서 동물을 디자인하는 만화에서 그런 말을 본것 같아요. 뿔 달린 말이 없는 이유를 과학적인 이유를 들어 풀어주는데 이거 학습만화로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4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3:22

창조주따위 알바 아니고 유니콘을 달라! (?)

41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3:36

오리너구리 진짜 어이없는 동물이긴 하죠... 일단 알을 낳는데 젖을 먹여 기르는 포유류라는 점에서...

42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4:34

>>37 저도 이거 본 적 있는 거 같긴 한데...

생각보다 피를 많이 뽑네요 시우.
천천히 무력화 할 생각이었는데 순식간에 미라행.

43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5:58

>>35 생각해보니 그렇네.
대체 뭐지.

>>36 왠지 억울하니 수호가 뿔달린 말로 변신합시다(?)

44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6:19

솔직히 저렇게 거품 물고 쓰러질 줄은 몰랐네요.그냥 엄청난 고통과 함께 몸부림 칠줄 알았는데...이게 더 나쁜가?

4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6:31

>>43

아.


아......

46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7:36

"...새로운 언어인가?"

이래 봬도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 로드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욕도 있었다. 여기 무서운 클랜이네. 다른 한편으로도 감탄하며 총을 쏘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알로 클랜원을 발견하고 몸을 낮춘 뒤 품에서 망치를 꺼내들었다. 들어오는 공격은 그냥 받아주기로 하고, 망치를 든 채 달려드는 클랜원을 마구 내리쳤다. 얌전히 기절해주면 좋을텐데.

4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08

다들 이미 보신 만화였다.

48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27

수호야! 진화... 아니 변신해줘!

49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55

"야!"

펑!!

아직 서있거나 일어설려는 자들에게 진동의 폭발을 선사하며 말했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

펑!!!

양 손에 진동의 힘을 압축시키며 이들을 압박시키며 말했다.

"멀쩡히 생활하고 있는데 인사를 받으니까 기분이 어떻냐고!!!"

퍼엉!!!!

"이 망할 것들아!!"

하늘을 놀래키지 못하고 땅을 흔들지 못하지만.

적어도 이들을 놀래키고 흔드는 정도는 할 수 있었다.

5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56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되서 욕을 못알아듣다니 로드 애긔 애긔

5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8:56

수호야! 유니콘도 가능하지?!

52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9:09

변신하니 갑자기 생각난 마법소녀au... 36세 마법소녀... 아니, 이거 일단 소녀라고 할 수 없잖아...

5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9:22

(신수화 루트중에 적혀있던 유니콘을 눈물과 함께 지운다)

5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9:33

>>41 그야 말로 모순

유니콘 ㅋㅋㅋㅋㅋ

55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9:34

>>50 아 사회생활 1년차 애기예요

5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0:29

이벤트....흑흑 금방 끝날 것 같으면 관전해야겠네용

5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0:52

렌주 안녕하세요~

5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0:56

어서와요 렌주. 내일은 힘드시려나요

59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1:27

"역시 대장이야, 엄청 강하네"

테온에게 달려들던 이들은 큰 충격에 의해 날아가고 말았다.제법 꽤 큰 위력이었는지 몇명은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 뼈가 부러진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니까 내가 다치기 싫은 사람 빠지라고 했잖아.. 왜 내 말을 안 들은거야?"

주먹으로 하나하나 때려잡으며 마체테의 역날로 적당히 기절만 시킨다.

60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2:08

>>53
뭐, 뭐라고요...? 실존했던겁니까?

그보다 스킬 늘어나는 것 보면서 캡틴의 상상력에 감탄했어요. 처음 이 스레 왔을땐 제가 알아서 능력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파생시켜야 하는줄 알고 엄청 고민했었죠...

61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2:39

진짜로 캡의 응용력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62 차 시우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3:14

"어라아.. 생각보다, 많이 마셨네요."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죽었을까요?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살인은 아직 하고싶지 않았는데요. 어쩔 수 없죠. 뭐, 살짝 수혈해주면 어련히 잘 살아남지 않을까요? 당장 그래줄 생각은 없습니다. 뭐, 돌아갈 때 한 번 정도? 으음, 한 명 분을 마셔서 그런가, 꽤 배가 부른 기분입니다. 기분이 그런 것이지만요. 그러니까..

과식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블러디 툴을 여럿 뽑아낸 이후, 휘두릅니다. 지금, 제 입꼬리가 올라가 있네요.

"얌전히 계시면.. 돌아갈 때 맛있는 걸 드릴 테니까요."

이미 죽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건 제 알바는 아니겠죠? 아하.

6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3:29

맞아요. 창의력이 대단하시더라고요.

6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3:58

로직 봄들 무섭네...

65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5:01

맞아요. 캡틴의 응용력 대단해.

미나의 스킬 중에 가장 신박하다고 생각한건 아무래도 찢어삼키는 독이죠. 독반지인데 간지까지 신경 쓴 디테일이... 저는 설명만 듣고 압정반지같은 디자인일줄 알았는데 반지 디자인 보면서 감탄했어요.

66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5:11

키메라화가 가능하면 유니콘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67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5:19

맛있는 거 = 시우 피
치료까지 가능하다구!

6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5:25

아뇨 사실은..

다들 적어준 목표?라고 해야하나 원하는 능력들이 말이죠. 마음 먹으면 금방 이룰 레벨이라서.
어떻게든 질질 끌어보려고 애를 쓰고 있을뿐이에요 흑흑.

나는 우주 전쟁급 스케일을 생각했는뎅. (?)

69 이수호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6:34

수호는 어디선가 누군지 알것같은 욕소리에 애써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살펴본다.

'격하게 싸우시네'

자신도 격하다는 걸 모르는건지 애써 무시하는건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자신 앞에 거품 물고 쓰러진 상대방에 잠시 너무 심했나 생각하지만 다른 독을 쓰면 병원신세대신 땅속신세를 져야하기에 이제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혹시 병원신세지면서 휴가 받고싶은 사람 있나요?"

수호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신체강화 능력자들에게 물으며 자신도 스피드와 힘을 강화하여 다음 희생..아니 적들을 향해 발차기를 한다.

7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7:06

오홍

7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9:33

>>58 내일은....가능합니다. 할걸요...?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면요^0^

밍나 할로👋👋

7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0:02

할로!

73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0:42

안녕하세요 렌주

74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1:11

우주 전쟁급은 모르겠고
슬슬 생겨나는 새로운 목표가, 시우의 피를 수혈하면 평범한 사람도 슈퍼솔져가 되는 버퍼...

75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1:22

어서오세요!!!

7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2:08

로드는... 사실 이미 부활이 된다고...?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 가선 불사신도 가능할지도요.

77 미나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3:14

여기서 검푸른 독을 쓸 수도 있었지만 그녀에게 인간을 녹이는 취미는 없었기에 쓸 생각은 없어보였다. 물론 갑자기 달려든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그녀는 몸부림치는 이를 보며 말했다.

"기절하면 좀 나아지겠죠."

하며 다시 독반지로 목을 그었다. 그녀 나름대로 자비를 베푼 것이었다. 깽판을 친다면 여기서 총을 갈겨야겠지만 뒷사람이 쫄보라 그런 짓은 못한다는 후문이 있다.

그녀는 특유의, 매사에 관심을 두지 않는 눈으로 주변을 훑었다. 역시나 장전된 총을 들고.

"나는 평화주의자라서 말이야. 되도록이면 대회로 풀고 싶어."

아, 이 총 이름이 대화라는건 아니야. 후후 웃으며 농담 던지듯 말했다.

7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3:22

아 그리고 이야기가 늦었는데 로드의 부활같은 경우는. 사실 진짜 데플을 기준으로 하면 써먹기 힘들어서.
그냥 치명상 정도로 생각해두시면 되요. 로드에 한해서 치명상으로 리타이어할 상황에서 한번 노리스크로 복귀한다~ 정도?

79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3:32

대화(물리)

8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3:54

>>78 아하, 그렇군요.

81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4:07

권총 (대화/1세)

8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4:07

무장해제 쓰고 싶었는데...!;0;
다들 반겨주셔서 감사해용!🙏

83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4:18

우주전쟁급 스케일이라니... 적장이 알고보니 내 아버지였다 그런 전개도 있으려나요.

84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4:45

>>80 진짜 데플일때 부활한다로 하면 엔딩날때까지 한번도 못 쓸 가능성도 있으니 말이조.

8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5:02

>>83 알케스가 아버지일수는 있을지도.

8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5:20

적장이 내 아버지...? 로드의 아버지를 등장 시킨다면? (농담) 로드의 아버지는 아마 맥거핀이 될 거 같아요. 독백으로 정리할 기력이 없다...

8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5:57

>>85 알케스가...?

88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6:30

>>85 ...??

89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6:36

미나의 아버지는... 뭐 미나야 진작에 연 끊었으니 갑자기 나타날 일은 없겠네요.

9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6:43

알케스갘ㅋㅋㅋ

91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6:58

>>85
NOooooooooooo...!!!!!

92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8:36

문득 생각난건데, 평범한 세상에서 살았으면 행복했을 캐릭터도 있지만 오히려 난세가 평범한 세상보다 나은 캐릭터도 있지않을까...

9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9:27

>>92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 뭐냐 영웅은 혼란스러워야 나타난다는 것도 있고 하니.

9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9:32

내가 지금 뭘 본거지... ?

95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9:47

>>92 그렇네요. 로드는 후자일 거 같아요. 평범한 세상이었으면 집에서 탈출도 못했을 테니까요.

96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0:11

어서와요!

97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0:29

>>93
영웅이 있는 세상이 오히려 불행하단 이야기도 있고요... 난세야말로 뜻을 펼치기 좋은 세상인걸까...

98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0:45

어서오세요~

9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1:19

일단 류구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군요. 좋아...흐름잡기 힘든 잡담은 구경이다

10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2:38

테온이는 걍 평범했을 것 같아용. 평화로울 때는 좀 더 불량 같은 느낌?

101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4:07

- 홍등가 '세피로'

테온은 연달아서 폭발을 일으키고 있었고, 현우도 하나씩 하나씩 사람을 쓰러트리고 있었으나 아무튼 조절은 하고 있었기에.
이쪽은 사망한 사람은 없어보였다. 뭐 부상을 방치해서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런거까지 신경써줄 사이는 아니지 않은가.

"이 자식들이 얕보는것도 적당히.."

다음 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이내 진동과 주먹에게 두들겨맞은 이들이 전부 쓰러졌기 때문이다.
미나쪽도 마찬가지로 독에 의해 기절한 사람 하나. 나머지는 독과 총에게 겁먹어서 슬금 슬금 물러나고 있었다.
그러나.

"아주 깽판을 치고 있구만.. 너네 누구냐?"

알케스가 부숴놓은 입구로 들어오는 거구의 남성. 시대에 맞지않게 검은 갑옷과 함께 창을 들고있는 키가 2m는 넘어보이는 남자는.
언뜻봐도 지금 상대한 이들과는 격이 달라보였다. 디스포와 맞먹는 박력이다.

- 주거구 '알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는 로드는 전기톱이 박히고 있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것만으로 치명상이겠지만 글쎄.
오히려 망치를 얻어맞은 적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전기톱을 치운다면 금새 재생할것이다.

시우가 피를 빨아먹은 이는 아마 죽은것 같았고, 강화된 블러디 툴은 한번 휘두르는것만으로 둔탁한 소리와 함께 사람들을 날려버렸다.
그 광경은 끔찍하기 짝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을것이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연달아 울렸으니 말이다.

거기에 한쪽은 독에 몸부림치고 있고 말이다.
다만 그러는 와중 독으로 사람들을 쓰러트리고 있는 수호의 뒤쪽에서부터 아름답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여성이 나타났다.

싸우는중에 외모평가라니 이상할수도 있지만, 언어 그대로 아름다운 여성이 당신들도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당신들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도둑?"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당!

10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4:59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03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5:02

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04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5:23

이제 밥먹을 수 이따.

105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5:30

전혀 참가 못했지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0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5:30

수고하셨습니다!

107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5:42

아직도 안 드셨어요!?

108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6:19

수고하셨습니다!
..식사 얼른 하세요!

109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6:35

수고하셨습니다

11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6:52

퇴근하고 바로 이벤트라..
컴퓨터 하면서 먹을만한것도 집에 없어가지고 히히. 지금부터 요리해야해요.

11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9:20

얼른 밥 드세요!

11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1:14

이벤트를 하면 늘 캡틴의 끼니가....늦어져..;0; 얼른 맛있는 거 챙겨드세용

113 안예비캡틴씨 (66riiSyvM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1:30

아직 안주무시는 분 있으면 요리하면서 이것저것 질문 정도는 받을게용
어디~ 뭐먹지..

11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1:36

너무 무리는 마세요.

115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2:06

너무 무리는 하지마세요... 가장 중요한건 캡틴의 건강입니다.

116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2:40

끼니는 제때 챙깁시다....제발..

11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3:32

아름다운 여성 분.... 한테 반해도 되나요. (로드 아니라 로드주가

11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5:06

머리가 안돌아가는 관계로 질문이 떠오른다면할게용

119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5:43

시우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스포 상대로 혈액 흡수 같은 건 못 쓰겠죠?

120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6:48

수고하셨어요! 졸리네요

12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6:56

전기톱에 썰려도 바로 재생 되는 수준이군요. 자신감이 생겼어요.

반인류적 생각이지만, 로드.. 홍등가 가면... 장기가 털려도 문제 없겠다.

122 안예비캡틴씨 (66riiSyvM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7:10

반해도 되는데 루온이 삐질거에요.

디스포 상대로 쓸순 있는데, 뭐가 뽑혀올진 직접 마셔봐야 알ㄱ..

123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7:40

잠깐... 그러면 장기 무한 생성인가요...? 무한으로 즐겨요...?

124 안예비캡틴씨 (66riiSyvM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7:43

앗 로직 봄 공식 저금통(????)

125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7:59

그렇게 됐다...

12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8:45

ㅋㅋㅋㅋㅋ

127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9:21

>>121 선생님? 선생님??

>>122 이거 마셨다가 반대로 데미지 입나..

12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9:27

무한으로 즐기면 안되죠ㅋㅋㅋㅋㅋㅋ

129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9:46

무슨 파티날 터뜨리는 피냐타냐구요... 로드는 피냐타가 아니다...!

13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0:11

사실 휴식 때 불건전 나오면 홍등가 도박장 가서 장기 걸고 도박 하려고 했 (읍읍

131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0:42

호옹이

132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1:08

>>130
에헤이 이거 안되겠구만 이러다 짤린다고요! 스탑스탑~

13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1:09

로드 능력상 좀 고어 요소가 나오긴 하네요...

13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1:10

>>130 이사람이?????

135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1:37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건전한 어장을 지키자.

136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1:50

맞아 로드 애껴요 (저금통이라 한 사람)

안물안궁이겠지만 아까 이야기가 나와서 하자면.
공권력은 클랜간 항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괜히 건드려서 좋을게 없거든요.
클랜이 민간인을 타겟으로 하면야 몰라도 클랜끼리 지지고 볶는건 터치 안해요.
그리고 실제로 클랜간 항쟁은 매우 많아요.

두루 잘 지내는 로직봄이 특이한거에요.

137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2:12

불건전 나와봤자 홍등가에서 도박이나 술집에서 이쁜 언니들 구경일줄 알았지 이렇게 역대급 불건전일줄은...!

13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2:29

이미 말할만큼 말한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9 린주 (KfcOzksXT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3:18

으악 마지막 레스 못썼당
다들 수고하셨어용

14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3:21

이쁜 루온은 구경 안하나요 (실망)

14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3:30

그치만 너무한 소재라 기각헸습니다. 걱정 마세요. 진짜 하진 않아요...!

14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3:35

린주도 수고했어요~

143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3:39

선..선을..선을 좀..

>>136 두루 잘 지내는(현재 절찬리에 습격중)

14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4:30

>>136 그렇군요. 좋은 클랜이야.

145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4:36

>>136
두루 잘지내는(칼춤 추는 중)

14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4:54

아닌 밤 중에 갑작스런 발언으로 불편한 분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14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5:18

뭐 요는 누가 나한테 깝치지 못하게하면 되는거 아나겠어요? ^^

14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6:06

맞아요. 이래서 클랜에 소속 되나 봅니다. (든든

14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6:13

두루 잘지내는(물리력이 동반된)

15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6:54

대화(물리)

151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6:54

로직 봄은 싸움이 일어났을때 대화(총)를 통해 평화(칼춤)적으로 해결하려고하는 그런 클랜입니다. 리더가 절찬리에 주워오니 기회 놓치지 마세요!

15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7:02

그렇구만요..

15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7:30

로직 봄은 평화주의자인걸!

15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7:39

캡 클랜이라고 하니까 도시 내에 유명한 세력은 없나요?

공권력 중에서는 어떤 집단이 유명하다던가

15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8:10

인수로만 따지면 꽤 규모가 있지만 대부분이 1레벨이니..

참고로 오늘 싸운 잡졸들이 5~7레벨 평균정도?

156 린주 (KfcOzksXT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8:15

모두 친하게 지낼 수 없다면 적어도 날 건드리진 못하게 해야 하는 법이죠...허허

15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9:06

유명한 세력이라...

역시 홍등가의 마담쪽 정도?
그 외는 스포일러나 스포일러정도.

공권력은 딱히 유명하진 않아요

15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9:12

...평화..주의자...? 음? 맞겠죠?

159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9:27

이래서 기강을 잘 잡아놔야 뒷일이 껄끄럽지 않다는 건가요...

16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9:42

과연... 근데 잡졸들 상대로 무쌍 찍는거 보면 저흰 평균적인 레벨 5~7과 다른가 보네요 ㅋㅋㅋㅋㅋ

16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1:12

>>155 생각보다 높네요. 나름 잘 싸우고 있다.

16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1:54

간단히 생각해서

평범한 5레벨은 지금까지 25포인트 밖에 획득한게 없다는 이야기에요.

16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2:14

로직 봄의 정체는 도대체 뭐지.

16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2:54

진짜 무슨 비밀병기인감 ㄷㄷ

165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3:15

로직봄... 인간병기 모임인가요.

16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5:31

오랜만에 오전에 나가서 볼일 보고 피어싱하고 들어와서 이벤트해야지~~ 했는데 일이 생겨 참여 못했으니 일상이라도 할까 싶지만 시간이 시간이네용

인간병기라는 가설은 있을 법해서 진짜일까봐 무섭다

16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5:39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68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6:01

..지금 시우가 몇 포인트 썼더라..?

169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6:07

저도 이만 ! 좋은 밤 보내시길!

170 린주 (KfcOzksXTE)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6:29

이름부터 논리를 박살내겠다는 게 지금은 보이는 거 같네요...

171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6:52

잘자요~

일상~?

172 미나주 (s0UMnhUzpA)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8:07

저도 갑니다~ 다들 좋은밤~

17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8:46

푹 쉬어용~

17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9:26

자러가시는 분들은 모두 굿밤 빠빠이~~👋👋

>>171 캡틴은 일단 밥을 먹읍시다 밥 끼니를 챙겨요~~

17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9:40

머구이따요~

17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1:16

ㅋㅋㅋㅋㅋㅋ머구이따요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요~~

17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2:00

전 항상 귀엽죠 ><

178 린주 (KfcOzksXTE)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5:03

카와이한 캡틴!
일상을 하고 싶긴 한데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자는 걸로...모두 굿밤쫀밤이에요!

179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5:37

잘자요!

180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6:40

빠빠이~~~👋👋
캡틴은 늘 귀엽다고 인정하셨으니 이것은 공설이다(??)

181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20:54

!?

18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21:51

핳핳핳 캡틴은 귀엽다=인정하심=공설인거죠. 핳핳핳

18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28:22

(분노)

18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29:48

반응이 좋다 재미지다 핳핳핳~~~

18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30:41

내일 이벤트에서 시련을 주겠다요

18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38:48

에? 좋아요 류구는 굴러야 제맛이니까요 핳핳핳 호무라만큼 절망적인 시련까지 주셔도 오케이임당
긍정적이고 반듯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어른이 된 사람이 시련에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거 취향이거든요~~

18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41:20

아! 혹시 일상 돌리고 싶으시면 말해주세용!
그, 전뇌도시는 공용어를 쓴다고 하는데 공용어를 제외한 언어(영어라던가 일본어 한국어)는 다들 모르는 건가요? 교육 시스템은 평범한 편?

18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1:41:22

호무라?

그럼 그럼 엄청 잘해줘야지!

18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42:17

>>188 에...? 호무라가 최애이신가(?)

19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2:14:04

호무라가 누군지 몰라요.

그러니 일단 요구조건의 반대로!

19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02:24:20

앗 모르신다면 오케이입니다. 나중에 시간되실 때 찾아봐주시면 기쁘지만요:D!!! 류구가 그 캐릭터를 모티브 삼은거라 핳핳핳
식사 맛있게 하셨나용~~

19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08:03:46

기상포! (?)

193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0:54:06

우ㅏ왕

19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11:19:53

갱신합니다.

19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2:07:57

하이하이 밍나요

19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2:24:00

하아힝

197 린주 (7yoarTZT8.)

2022-05-01 (내일 월요일) 12:24:23

밍나 오하요데슷!!

19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2:49:34

배고프네용

199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07:43

밥 먹어야지요

20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7:50

귀찮아요오

201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2:51

맛있는 거 먹으면 문제 없습니다!

20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2:59

어허 선생님 살면서 느끼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맛있는 거 먹는 거에요
밥 먹자~~~

203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3:08

글고 저 갑옷 입은 얘는 얼굴까지 완전히 가려진건가요?

20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0:15

🤔....
👋👋 할로

20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2:09

얼굴은 나와있어요

안녕하세요 렌주

20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2:11

할로 렌주!

20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4:14:42

일요일 낮은 졸기 좋은 날이군요 이대로 아무일 없이 진행 전까지 자고 싶네(?)
할로우 할로우~

208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4:16:19

자는 것도 좋죠 ㅋㅋ

209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4:18:32

쿨쿨

210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4:26:50

낮잠......잘까.....

211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5:57:27

기상!

21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02:43

213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02:53

>>203

214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6:04:13

>>205

215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06:55

아 이미 말해주셨구나 ㅋㅋㅋ

21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07:31

저 갑옷 입은 얘가 기타 등장인물은 아닌거죠? 스포?

21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6:08:37

그냥 흔한 엑스트라에요

218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14:16

과연! 얼마나 쎌 지 오늘 알겠네용

219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14:33

그런데 잠은 좀 잤나요?

22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6:32:08

20분정도 잤어용

221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33:48

저도 그 정도 잤습니다 ㅋㅋ

222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16:40:34

(모기소리)

223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41:31

어제 모기가 살에 달라붙는 감각...그거 끔찍했습니다.

224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16:44:36

혐오샏물 모기..
시우도 피 빠니까 모기과인가(시우 : ?)

225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4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6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6:49:05

모스키토 시우

신종 모스시우

227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49:07

새삼 인간 상대로는 엄청난 위압감을 보이던 시우였지요

228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2:00

저번에는 진짜 힐러(물리)였죠..
오늘 진행은 시작하자마자 아군한테 툴 꽂아서 보조 개시할 거지만.

22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3:24

시우가.....모기라고? ()
얼마나 잤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재갱신함다~~

23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3:36

본격적으로 강한 애들이 나서는 것 같으니까용

23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4:51

진행 시작하면 캡틴이 좋은 위치에 류구를 던져놓아주시겄지..🤔 어느쪽을 가든 류구가 도움이 안되겠지만

23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4:54

다시 어서오세에요.

하지만 하지만
힐러는 위협요소를 제거해야 진짜 힐러래요(?)

233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5:16

어서오세요-
상징 동물 같은 거 설정한다면.. 모기보다는 나비나 벌 같은 거 하고 싶지만요!

234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5:55

엣, 직접 선택하셔두 되는데 말이조.

아직 이번 이벤트의 목표에 다가간 사람은 없는듯하니 기대중이에요

235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7:43

👋👋할로 할로임다~~

>>234 킹치만 짐이 안되는 쪽이 어딘지 모르겠으니 적당히 던져놓아주세요 아끼는 만큼(??) 근데 목표요??🤔 (일찌감치 추리를 포기한다)

236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7:48

목표...?
다 조진다가 아니라 다른 목표가 있었구나...?

237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8:24

대장에게 인사하러 간다거나 ㅋㅋㅋ

23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7:01:34

제가 설정을 구상하면서 상당히 숨겨둔게 많긴한데. 그와 반대로 저는 관종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걸 발견해줬으면 해서 은근슬쩍 힌트라 부르기 뭐한 힌트를 뿌리고 다니는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기왕 만든거 발견되면 서로 서로 재밌는걸!
물론 다 중요한건 아니고 알케스가 가끔 루온이 먹는 푸딩 시간멈추고 한입 떠먹는다거나 하는 가벼운것도 많아요

루온 : ?!

239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7:0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7:05:03

그럼 전 알케스 한 번 따라가볼래용

24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7:09:56

아ㅋㅋㅋㅋㅋ하지만 남이 먹는 거 한입만 하는 건 못참긴 해ㅋㅋㅋㅋㅋㅋ제길 한입하는 대장도 !?하는 루온도 귀엽다ㅋㅋㅋㅋㅋ

24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7:13:45

1초만에 먹는게 굉장하긴 함

24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7:16:06

뭔가 푸딩이 줄어든 기분이네..
의 정체를 알게된 김루온씨

24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7:20:19

근데 진짜 1초만에 많은 행동을 하는 알케스가 신기하긴 해용.

쿨타임이 없나

245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17:28:54

과연 1초가 맞을까?

246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7:42:58

후아암 저녁은 배달음식으로..

24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8:06:47

저녁..그러게요 저녁 모먹지

248 린주 (7yoarTZT8.)

2022-05-01 (내일 월요일) 18:19:32

하하

249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8:28:31

후후?

250 린주 (7yoarTZT8.)

2022-05-01 (내일 월요일) 18:35:20

일요일인데 왜 이렇게 피곤하죠..요즘 만성피론가?

251 렌주 (74XGZgaUfQ)

2022-05-01 (내일 월요일) 18:37:15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배달비 요즘 너무 비싸!혼족에게는 무리다! 오신 분들 어섭셔~~~👋👋 만성피로에는 비타민이나 오메가가 좋습니당~

25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8:38:36

저도 엄청 피곤해요오...

허억 밖에서 먹다니 인싸다

253 린주 (7yoarTZT8.)

2022-05-01 (내일 월요일) 18:48:19

밥 맛나게 드세용 렌주!
으으 피곤 피곤...비타민이라도 챙겨먹는게 낫겠네요!
캡틴도 비타민 드셔보시는건!

254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8:50:48

우리집에 그런건 업따요!

255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9:07:48

선생님 저는 혼밥족입니다...;0; 혼자 먹는 게 편해용ㅋㅎ! 비타민, 오메가 같은 건 그렇게 비싸지 않슴당
정 안되면 삐콤씨 같은 거라도 드셔보세용
컨디션이 달라져용~~ 블랙 기업에 근무하면 몸 챙겨야해요~~

256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0:28

저는 밖에서 나가서 먹는다라는 선택지 자체가 뇌에 떠오르지 않는 아싸라구욧!

25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2:40

위키의 능력부분을 조금 손봤습니당.

25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7:14

배달보다 싸게 먹혀요....요즘은 키오스크도 있궁;0; 저도 아싸 흑흑

259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2:43

갱신합니다.

26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3:29

혼밥 처음엔 눈치 보였는데 나중에 그냥 먹게 되더라고요. 배달비도 아끼고 안 치워도 된다는 점이 편해요.

26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3:34

로드주 할로~~~👋👋

26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5:32

할로입니다~

26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5:43

키오스크도 무서워용 (?)

로드주 어서오세용. 저는 돈은 괜찮아요.
돈이라도 넉넉하지 않으면 정말 때려칠걸요...?

26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6:33

센세 키오스크를 무서워하시면 어쩝니까.....;0;

265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30:29

하지만 배달이 편한 건 인정합니다.

266 린주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19:34:29

확실히 직접 나가서 먹는 게 싸게 먹히죠...자주 가다 보면 단골이라는 게 될 때도 있고!
돈이라도 넉넉하다니 다행...이랄까 뭔가 건강이 잘못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네요 8ㅁ8

26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35:29

하늘에서 황금 메테오라도 떨어지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26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44:47

어이쿠 시간이.

출석체크 시간이에요

26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9:45:26

눈먼 돈이 필요해용
체크~~~👏👏

270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19:46:19

체크🐾

27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47:32

체크합니다.

27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2:48

체크!

273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3:12

여러분! 테온이는 알케스 따라가 볼려고해요! 갑옷 입은 애 부탁할 수 있을까요!

27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3:19

아!! 체크하는 김에 류구를 적당한 곳에 던져넣어주세용 캡틴~~

27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4:13

>>274 허나 거절한당! 자자 선택을 하는거에용

27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6:43

아무곳이나 선택해도 오케이에요, 아 여자 쪽이 스피드가 빠를 것 같으니까 주택가로 가는 게 어떄요?

27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7:41

우와앙;0; 거절하지 마세요!!!!!! 아니 진짜 어딜 가야 0.5인분 할지 모르겠는데!!

278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8:25

- 홍등가 '세피로'

테온은 연달아서 폭발을 일으키고 있었고, 현우도 하나씩 하나씩 사람을 쓰러트리고 있었으나 아무튼 조절은 하고 있었기에.
이쪽은 사망한 사람은 없어보였다. 뭐 부상을 방치해서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런거까지 신경써줄 사이는 아니지 않은가.

"이 자식들이 얕보는것도 적당히.."

다음 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이내 진동과 주먹에게 두들겨맞은 이들이 전부 쓰러졌기 때문이다.
미나쪽도 마찬가지로 독에 의해 기절한 사람 하나. 나머지는 독과 총에게 겁먹어서 슬금 슬금 물러나고 있었다.
그러나.

"아주 깽판을 치고 있구만.. 너네 누구냐?"

알케스가 부숴놓은 입구로 들어오는 거구의 남성. 시대에 맞지않게 검은 갑옷과 함께 창을 들고있는 키가 2m는 넘어보이는 남자는.
언뜻봐도 지금 상대한 이들과는 격이 달라보였다. 디스포와 맞먹는 박력이다.

- 주거구 '알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는 로드는 전기톱이 박히고 있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것만으로 치명상이겠지만 글쎄.
오히려 망치를 얻어맞은 적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전기톱을 치운다면 금새 재생할것이다.

시우가 피를 빨아먹은 이는 아마 죽은것 같았고, 강화된 블러디 툴은 한번 휘두르는것만으로 둔탁한 소리와 함께 사람들을 날려버렸다.
그 광경은 끔찍하기 짝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을것이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연달아 울렸으니 말이다.

거기에 한쪽은 독에 몸부림치고 있고 말이다.
다만 그러는 와중 독으로 사람들을 쓰러트리고 있는 수호의 뒤쪽에서부터 아름답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여성이 나타났다.

싸우는중에 외모평가라니 이상할수도 있지만, 언어 그대로 아름다운 여성이 당신들도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당신들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도둑?"

279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9:26

사람이 지금 없으니까 일단 상대해야 하나

280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2:58

세상에 테온주 말대로 주거구로 가겠습니다...!! 나 저 언니 무서운데!!

281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4:10

"우리? 네놈들 때문에 x될 뻔한 친구들."

아까 전 전투원들과는 격이 다른 거한은 우리를 쳐다보았다.

기세만 보면 이들의 보스 격 혹은 행동대장에 속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테온은 그런 것 따윈 신경쓰지 않았다.

"적당히 먹고 살고 싶으면 디스포나 때려잡지 왜 남의 클랜 말려들게 하고 x랄이냐."

이미 쳐들어온 시점의 테온이 할 말은 아니었으나.

이들이 정보를 팔지 않았다면 이럴 일도 없었으니 틀린 말은 아니었다.

테온은 언제든 발에 진동파를 쏠 준비를 하며 대비를 했다.

282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7:17

쓰러지는 사람을 보고 심호흡하며 서있었다. 우드득, 소리를 내며 뼈와 살을 재생했다. 아마 웬만한 깡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전급하기 무섭지 않을까. 알아서 잘하고 로직 봄을 보며 가까이서 쓰러져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쪼그려 앉더니 손을 올렸다.

"조금만 쓸게요."

가벼운 웃음으로 체력을 흡수하는 사이.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온 여성에게 시선을 돌리자 어머, 하고 입을 가리며 감탄했다. 엄청난 미인! 예쁜 걸 좋아하는 로드의 입장에선 저도 모르게 나오는 행동이었다. 여성의 물음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했다.

"도둑은 아니에요. 물건은 안 가져갔는걸요."

283 류구 렌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8:55

"어... 그건 아닙니다만..?"

머뭇거리는 것 치고, 렌은 제법 또렷한 발음으로 나타난 여자의 말에 대꾸했다. 눈치채지 못했을 때 나타난 바람에 무기를 바꿔드는 건 늦기는 했으나, 용케 자세를 흐트러트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총구를 겨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네. 1인분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공격할 틈이라도 만드는 게 좋다는 판단이었다.

28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9:35

예쁜 건 정말 최고야.

285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9:55

류구:oO(미인!!!!!!!!!이라고 말은 못하는 중이다)

28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0:18

예쁘고 잘생긴 건 세상을 구원하죠

28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1:14

그렇게 그녀는 재가 되어버리고..

28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1:43

적이면 어쩔 수 없지.... (빠른 납득

289 린주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1:49

으앗 졸았다

290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2:03

어서오세요 린주!

29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2:15

린주 어서오세요~

29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2:38

👋👋 할로~~~
적이니 차마 입밖으로 내지 못하는 솔직한 감상이라니 따흑

29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3:56

모두가 난리 나겠다고 생각했던 알케스쪽 = 의외로 사망자도 없고 평온함

드라이/루온 쪽 = 유혈난무

??

29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5 린주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4:32

드라이는 지금 올라갔던가요?
흠흠...얼른 써야겠다..

29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4:32

>>293 어쩌다가 이런 일이?

297 차 시우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7:46

아-
조금 위험할까요. 휘둘러졌던 여러 개의 블러디 툴을 조작하여, 각각 아군에게 부착시킵니다. 아무래도 조금 위험한 사람으로 보여서 말이에요? 피를 주입해둡시다. 무슨 일이든, 안전이 제일이죠.

슬쩍 뒤로 물러섭시다.
싸움은 특기가 아닙니다. 방금까지는, 그래요. 식사라고 해둘까요?

//체크 겸!

29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8:31

도핑!

299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0:08

마약 파티..

300 아도니아 린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0:28

이거 다 죽어버리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어쩐지 힘 조절 되지 않는 듯한 상황에 마구 다치거나 어쩌면 숨이 끊어져 버린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살피던 그녀는 미소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여성을 발견하곤 휘파람을 불었다.

"우와, 엄청 아름다운 아가씨!"

언제 나타났담? 싸우는 데 집중해서 못 봤나? 그게 아니면 그만큼의 실력자? 그녀는 문득 아름다움과 치명성은 비례한다는 듯한 개념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미 먼저 올라가 버린 드라이도, 으음...어쩐담.

"멋진 얼굴을 감상하고 싶지만 지금은 좀 바빠서-"

다른 이들이 알아서 잘 해주지 않으려나, 같은 감상을 흘리는 듯한 웃음으로 그녀는 드라이가 올라간 계단?을 빠르게 따라 올라가려고 했다.

//하하 도망쳐!

301 이수호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0:41

이곳저곳에서 살벌한 소리가 들려지만 억지로 무시하며 자신도 열심히 상대방을 쓰러뜨리던 중 갑자기 등에 소름이 돋는 느낌이 들어 싸우는 걸 멈추고 일단 그자리에서 멀리 떨어진다.

'뭔지?소름이?'

자신이 있었던 자리쪽을 쳐다보는데 그곳에는 여성 한명이 자신들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수호는 일단 아군은 아닌것같은 느낌에 경계를 한다.

"도둑이요?일단 저희는 아니니.어디에?"

30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0:51

근데 테온이만 지금 혼자넹...

303 린주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2:43

앗 그러게용...적당히 난이도가 조절되지 않...으려나?

30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3:03

어떻게든 해봐야지요

305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3:26

테온이 파이팅입니다.

30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4:11

네엥

307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4:52

- 홍등가 '세피로'

"뭐라는건지 모르겠구만.. 이 바닥에서 말이야."

남성은 테온을 깔보는듯 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었다. 오퍼로서도 그렇지만 꽤 단련을 한 사람일터.
그는 테온을 쳐다보고 있다간 갑작스레 창을 휘둘렀고, 그 공격은 회피를 하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빨랐다.
그래도 언뜻 보기에는 공격 자체는 그렇게까지 무거워보이지 않으니 막는건 의외로 쉬울지도 모른다.

- 주거구 '알로'

소매가 길게 늘어진 후드티 사이로. 앳된 얼굴이 로드와 렌을 살펴본다. 도둑은 아니라고 하는 말에 그래~? 하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쁜 사람인거 같아."

그야 자기편이 이렇게 죽어있으면 그렇게 생각하겠지.
여자는 소매에 가려진 손을 뻗었고 그러자 주변이 얼어붙으며 그대로 로드와 렌을 다리부터 얼리려는듯 얼음이 지면을 타고있었다.
그러다가는 시우가 시야에 들어온건지 여자의 시선이 블러디툴에 닿았다.
그리고 그 순간 징그러운걸 본거마냥 현기증을 호소하더니 블러디툴 자체를 얼리려고 하고 있었다.

"변태까지 있어.. 무서워 이 사람들."

그러나 린이 아름다운 아가씨라고 해준 말에 기뻤는지 금새 기분이 풀려서 배시시 웃다가 린이 올라가는것을 저지하지 못했고.
수호도 자신이 도둑이 아니라고 말하자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네, 도둑은 아니고 변태에 나쁜 사람들이었어."

어쩌다보니 적에게 안습한 취급을 받게됐다. 한편..
린은 계단에 손쉽게 도착했고 피같은건 없으나 재가 여기저기 흩날리고 있는거 보니 대충 예상이 가는 상황이었다.
드라이는 계단을 계속 올라가고 있는거 같았으나 아직 린을 눈치챈거 같진 않다.

308 린주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8:39

ㅇ왠지 드라이 놀래키면 재가 되어버린다거나 그러지는 않겠죠ㅡ
그보다 아가씨 역시 귀엽네요! 허허 여기ㄴ 천국인가?

309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8:46

블러디툴은 그런게 아닙니다 아가씨..(억울)

310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9:03

"그렇지."

네놈 같은 부류는 언제나 그랬어.

테온은 자신에게 휘둘러지는 창과 남자를 함께 날려버리기 위해 충각으로 주변을 터트리는 동시에.

재빨리 발에서 진동파를 쏘아내어 옆으로 회피하는 걸 시도한다.

311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31:38

여자의 취급에 속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우리가 잘못한 건 아닌데. 얼어가는 다리를 그대로 두다 망치로 얼음을 깨부시고, 여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움직이려 했다. 자신의 능력 상 멀리 있는 것보단 가까이 있는 게 나으니까. 그러다 여자에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렇지만, 그쪽이 먼저 저희 클랜한테 잘못했잖아요. 정당방위 아니에요?"

우리는 피해자인데. 당당한 태도로 말하며 대답을 기다렸다. 지금 와서 대화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312 차 시우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0:33:03

"..어라, 조금 억울해요."

피는 아군 모두에게 주입해 두었으니, 블러디 툴은 일단은 집어넣습니다. 얼어붙을 경우 제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만,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먼저. 꽃을 피웁니다. 손 끝에서 피가 방울지고, 사라지고, 아가씨의 발치에 피웁니다.

붉은 꽃입니다.
핏빛입니다.
아름답지요.

천천히 웃음짓습니다. 만약 꽃을 얼리려 한다면.. 곧바로 터트리죠 뭐. 아니라면 잠시 대기시켜둡시다.

313 류구 렌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36:33

"제가 법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만.."

여자의 말에 렌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반박했다. 나쁜 사람이라는 말에 대한 반박이었고, 그렇게 보이지는 않더라도 사뭇 억울해하고 있는 중이었다.

주변이 얼어붙고, 지면을 타고 오르는 얼음을 보자마자 여자를 겨누고 있던 총의 안전핀을 풀어냈고 여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앞으로 뛰어가며 방아쇠를 당겼다.

314 아도니아 린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20:38:28

칭찬이 효과가 있었던 걸까? 어쨌든 배시시 웃었던 걸 생각하면 효과 있었던 것 같기도. 바로 덤벼들지 않았던 걸 보면 게으르거나, 동료애라는 게 옅거나, 아니면 의외로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아는 타입이라는 거려나.
솔직히 말하면 조금 꺼림칙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뭐어. 상대는 한 명이고, 괜찮지 않으려나- 하고 넘어가 버린다.

"와아, 이게 다 뭐람."

눈 앞에 흩날리는 재를 보곤 조금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었달까. 설마 아까 그 아가씨도 이 정도로 무지막지하지는 않겠지? 그렇지 않길 바라며 그는 계단을 올랐고, 마주치는 적?을 폭발시켜 버리는 드라이의 속도를 당연히 금방 따라잡았다.
전방에만 집중하고 있나? 자신이 뒤따라 온 것을 인식하지는 못한 듯한 그를 따라 계단을 오르던 그녀는 장난기가 발동한 건지 드라이의 어깨를 툭툭 두드렸다.

"천천히 좀 가심다- 뭐가 그리 급하심까?"

315 이수호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0:42:29

"뭐,저희가 한일이 있으니 그거에 대해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저희들도 아가씨의 클랜분들이 나쁜 사람들이거든요."

나쁜사람이라는 말에 변명하지는 않았지만 싸워야할 것같은 느낌에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며 경계한다.

"역시 이제와서 대화는 힘들겠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으르렁거리던걸 멈추고 사람좋게 웃으며 묻는다.

316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0:48:10

- 홍등가 '세피로'

"뭘 착각하고 있는거냐, 여긴 전뇌도시다."

무슨 소리일까.
남자는 충각의 폭풍에도 굴하지 않고 자세를 무너트리지 않은채 옆으로 회피하는 테온에게 맞춰 창의 궤도를 비틀어 추격했다.
스피드 중시의 기술일까, 피하게 두지 않겠다는듯 이미 위력은 꽤나 떨어졌을텐데 창은 집요하게 테온의 움직임에 맞춰왔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거라면 여기서 목이랑 같이 두고가라고."

- 주거구 '알로'

"아니지, 그쪽에게 우리가 나쁜 사람인것처럼. 우리도 그쪽이 나쁜 사람이야. 정당방위? 전뇌도시에 그런건 없어."

루온이랑 비슷한 느낌인가 싶었지만, 여자는 로드의 말에 담담하게 말하면서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로드에게 얼을 송곳을 쏘아보냈다.
얼어붙었던 다리를 얼음을 억지로 깨고 움직인것이라 순간 움직임이 둔해졌으나 이 정도는 금새 회복된다.
그리고 발치에 혈화가 피어나자 그것을 급속도로 냉동시켜 깨트린다. 얼리는 순간 터트릴 생각이었을테지만 그 생각을 상회하는 속도.
바닥이 어는 속도도 그렇고 아마도 꽤 강한 오퍼일것이다.

"너희를 원망하는게 아니야. 피해자 같은건 애초에 없다고.. 이건 그냥 클랜간의 싸움일 뿐이지."

결국 이곳은 약자는 뺏기는 곳이니까. 여자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시우와 렌을 노리고 회전하는 얼음의 칼날을 날려보냈다.
팅팅 - 렌의 총알은 이 칼날에 튕겨 나갔는데 아무리 그래도 총인데 얼음으로 막다니 저 얼음은 상당히 단단한 모양이다.

"사람이 줄어들면 그만큼 우리의 몫은 늘어나. 오늘 우리 동료가 많이 죽었으니 그만큼 너희 몫은 늘어나."
"반대로 사람이 줄어든 클랜은 그만큼 힘들어져. 당연한거잖아?"

디스포는 무한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당연히도 약한 디스포의 경우 좋은 클랜원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로직봄은 그 경쟁에서 이질적으로 벗어나 있는거고, 약소클랜은 시비가 붙는게 일수에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빠듯하다.
그것은 신생클랜들의 숙명이며, '알로'에서 비교적 강해보이는 이 여성도 오래된 클랜들에겐 장애물로 보이지도 않겠지.

"무리지."

여자는 수호의 말에 단답하고 수호를 통째로 얼리려는듯 수호쪽으로 강한 냉기를 뿜었다.

- 린

"....."

드라이는 딱히 놀라지는 않았지만 왜 여기에 있냐는 눈빛 ㅡ 따윈 보이지 않지만 ㅡ 을 보냈다.

"도와줄 필요.. 없는데."

기분 나쁜 기계음이 지직거리며 어느새 최상층에 도착한 드라이는 돌아가보라는듯 손짓하고 앞으로 나섰다.
어떻게 하든 린의 자유다.

31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2:30

슬픈 현실이구나...

318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3:02

"옳든 나발이든!!"

테온의 움직임에 맞춰 창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추적을 하고 있었다.

가까스로 진동파를 이용해 움직이고 있으나 이대로 가다간 맞을 터.

"x같아서 한 판 뜰련다 이 xxx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테온은 창을 잡고 있을 거한의 남자의 상태를 파악하며.

귀를 닫지 않는 것을 확인한뒤 전력을 다해 과진동으로 소리를 크게 올리며 남자의 신경을 뒤흔들어본다.

319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3:06

조금 설명을 하자면 신생클랜의 취급은 보통. 필드에 나가면 사냥을 하려고 해도 타클랜원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고.
(보통은 강한 사람 한두명이 약한 사람들을 데리고 키워주는 방식임)

조금 잘못 찍히면 상위 클랜들이 매일같이 시비를 걸고 (보통 죽이는 정도까진 안감)
그럴듯한 거점을 가지는건 꿈에 가까우며, 실제로 굶어죽는 사람도 나오기 쉬워요.
어쨌거나 디스포를 사냥하는 이들은 당장 내일도 알 수 없는 하층민들이고. 전에 말했듯 클랜간 항쟁은 경찰이 나서지도 않습니다.
클랜을 나가자니 당장 밥먹을 수단도 없고, 클랜에 있자니 여기저기서 치이는 상황.
말이 시비지 이곳이 참치어장이라 표현하기 힘든 일도 많아요.

그래서 보통 신생클랜은 산하취급으로 다른 거대 클랜에게 비호를 요청하는게 보통이랍니다. 대신 납세라는 이름의 삥뜯기를 당하겠지만요.

320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4:06

일단 저희(거주지파티) 실내에 있는거죠?
천장 부술까?

321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4:17

로직 봄이 진짜 기형적이긴 하네요 그렇게 보면

322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6:19

지금 참여 될까요?

32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6:35

천장을 부셔도 되나요? 위로 린이랑 드라이가 올라갔던 거 같은데

32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6:37

제발 도와주세요!

32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7:09

참여는 언제나 환영이에용.

앵간한 행동은 막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팀 뒤를 찔러도 괜찮아요! (???)

326 아도니아 린 (9kNs.90Xq6)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7:09

안 놀라네, 조금 재미없을지도~ 아닌가? 얼굴을 자세히 볼 수가 없으미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웃었다.

"그럴 거라곤 생각했슴다."

펑펑 터트리는 것만 생각해도 자신보다 충분히 강할 테고, 사실상 솔로라고 했던 걸 떠올려 보면 그만큼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거겠지. 지나온 길의 흔적이 그걸 말해주고도 있고.
그치만 기껏 껄끄러운 듯한 상대를 피해서 이리로 왔는데 다시 돌아가라니 그건 안 될 말이었다. 어느새 도착한 최상층, 여기까지 온 게 아깝기도 하고. 할 말도 있고 해서 그녀는 웃는 낯으로 드라이의 뒤를 따라가며 입을 열었다.

"맞다, 요전에 공백의 도시에서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말임다."

타 클랜이었던 것 같은데 그쪽 리더가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던 걸 전해 본다.

327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7:17

>>323 그렇죠...(보류)

328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7:45

>>325 (솔깃)

329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8:24

ㅋㅋㅋㅋㅋㅋㅋㅋ

330 류구 렌 (Z5pE5Ag3R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8:40

"서로 싸울 수 밖에 없는 건 이해하는 바입니다. 다만,약자는 빼앗길 뿐이라니- 그건 좀 안타까운 말이잖습니까."

총알을 튕겨내는 얼음 칼날을 보면서 여자의 말에 대답하던 렌은 수십에 가까운 소총들을 무수히 소환한 뒤에 이번에는 얼음 칼날을 노려 방아쇠를 당겼고 그와 동시에 허공에 떠있던 소총들도 동시에 격발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니 어쩔 수 없겠습니다. 이해해주십시오."

33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9:56

캡틴이 캐릭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계셔!?
어서오세요 할로~~👋👋

332 차 시우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0:54

아, 어쩌죠.
조금 곤란한 기분이 듭니다. 그게, 조금, 목이 말라졌습니다.
손으로 입가를 살짝 가립니다. 저쪽의 사정은 솔직히 알바가 아닙니다. 그저 당연하게 나를 짓밟으려 한다는 게 조금, 조금 싫습니다. 그곳의 그것들과 다를 게 없잖아요.

그러니 나도 그렇게 됩시다.
양심은 생각보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아가씨의 뒷통수에 꽃을 피워 터트립시다.

33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1:26

자 지금부터 서로 주겨라!

33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1:56

ㄴㄴ해요

335 린주 (1Srxlcsnjk)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2:04

흐흐...참지 않아도 된다 그건가...(?)

336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5:07

여자의 말에 납득이 안 되는 건 아니었다. 로직 봄이라는 특이한 클랜에 있으면서 잠시 잊고 있었지만 이 곳은 전뇌도시고 갑자기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곳이다. 공공연하게 홍등가가 자리해있는 상황에서 이미 말 다 했다 싶다. 그런 부분에서 여자의 말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영 그렇다. 먼저 쳐들와 놓고 피해자는 없다? 얌전히 사는 사람들 공격해두고 괘변이나 하고 있다. 자기도 이런 상황이니 이해 해달라고? 솔직히 피해를 받은 입장에선 어쩌라는 거지. 라는 생각만 들었다. 싸늘한 표정으로 여자를 쳐다본다.

"좀 꼴보기 싷네요."

날아오는 송곳을 팔로 막았다. 얼굴이나 배에 박히는 것보단 나으니까. 그렇게 송곳을 맞는 타이밍을 노려 여자를 행해 총을 쏘았다.

33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6:20

아니ㅋㅋㅋㅋㅋㅋㅋ분위기 조성 노노해요ㅋㅋㅋㅋㅋ

33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7:16

(알케스를 공격하며)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33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8:12

🤦‍♀️ 시상에마상에

340 이현우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8:41

"아이엠 그루트다."

누구냐는 말에 그루트라도 답한 현우는 다른 녀석들과는 격이 다른 거한을 보고 소름마저 들었다.
이 녀석은 강하다. 디스포와 맞먹는,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강자다.

차라리 우리를 깔보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녀석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었다. 강한자가 방심하지도 않으니 승산은 더욱 떨어졌다.
그가 쓰는 창의 속도는 회피를 하기 힘들 정도였다.그러나 공격 자체는 그렇게까지 무거워보이지 않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 힘이라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었다.

창의 특성상 날은 가장자리에 있고 그 안쪽은 일반 봉에 가깝다. 그렇다면 놈에게 근접한 다음 창을 막으면 될 일이었다.

"어이구 무서워라~ 우리 창잡이씨 때문에 무서워 죽겠네~"

그리고 창잡이에게 뛰어든다.

"너 네 스스로가 과묵하고 현실적인 면이 있는 쿨한 녀석 같다고 생각하지?"

341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1:01

뒷통수 보호구를 사야하는 건가..

34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1:55

뒷통수 보호구와 방호복(??) 구매가 시급한가

34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2:04

후후 서로 의심하고 주기는거다!

34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3:40

휴, 다행이다. 배신 당해도 당장 죽지는 않아서.

345 이수호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3:52

"뭐,아가씨 말이 맞기는 하죠."

로직붐이 조금 특이한 경우라는 걸 아는 수호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무리였겠지."

수호는 자신을 향해 내뿜어지는 강한 냉기에 매로 변해 빠르게 회피하고는 안정적인곳에서 변신을 풀고는 혼형태의 늑대발을 만들어 죽지않을 정도의 힘으로 내려찍는다.

34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4:50

무장해제가 있기는 한데 류구 성격이....🤔 배신 당하면 바로 죽을지도(?)

>>343 아니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347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7:43

- 홍등가 '세피로'
"......."

과진동에 의해 일순 뇌까지 흔들린 남성이었으나. 집착이라고 해야할지 창은 여전히 테온을 쫓고 있었다.
순간 의식이 날아간것도 같았는데도 그대로 창날은 테온을 베고 지나갔다.
놀랍게도 공격은 테온의 옷같은걸 그대로 투과해서 신체만을 베었고 그렇기에 아무런 저항도 없이 생각보다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위력에 관계없는 스피드 중시형 기술은 이것을 위한것일터. 그나마 자세가 조금은 흔들려서 치명상까진 입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열받는거 보면 내 생각만큼 쿨한건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그것을 눈치채기엔 너무 늦었다. 창잡이는 그대로 창을 거둬들이며 현우를 노렸다. 본래 창을 당기는걸로 사람을 베는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남자의 능력이라면 말이 달랐고. 그저 창을 사선으로 당겼을 뿐인데 이미 창의 범위 안으로 들어온 현우는 옆구리가 베이고 말았다.
그래도 자세가 자세이니만큼 테온보다는 피해가 적긴하다.

"윽.."

하지만 테온의 공격은 확실히 통했기에 균형감각이 불안한것이 눈에 보인다.

- 주거구 '알로'
"안타까운 말이 아니야. 그게 진리니까. 그리고 오늘은 우리쪽이 약자였을뿐."

처음에 기습을 하지 않았던것과 묘하게 애매한 태도에 대한 답은 여자의 말로 알 수 있었다. 거점에 들어서고 판단이 끝난것이다.
이 싸움은 이길 수 없겠다고. 그럼에도 여자는 멈추지 않고 능력을 전개했으나 렌의 다중 사격에 의해 칼날이 깨지며 몇발에 피탄되어 자세가 무너졌다.
자동적으로 시우에게 향하던 칼날도 부러졌고. 오히려 시우의 혈화에 반응하는게 늦어져 반밖에 얼리지 못한채 혈화가 폭발했다.

".... 어차피 이렇게 된거 묻겠어."

"..... 왜, 왜 벗고 있는거야..."

뚝뚝. 모자가 벗겨지고 피가 흐르고 있는 상태로 나온 말은 예상밖의 것이었다. 시우를 가리킨 손을 보아하니 아마 등쪽을 말하는거 같은데..
아까 변태라고 말했던건 저것 때문일까. 이런 상황인데 꽤 유쾌한 친구일지도.
물론 그런다고 총알 빗나갈리는 없기에. 그 사이에 로드의 총탄이 여자의 배를 뚫고 지나갔다. 저건 꽤 크겠지. 저쪽도 재생능력이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다.

그러나 의식을 잃지않은 여자는 공중에 얼음방패를 만들어 수호의 공격을 막아냈다.
완벽히 막지는 못해 살짝 밀려나긴 했으나 아직은 살아있다. 그것은 즉 공격한다는 이야기.
어느새인가 벽까지 얼어버린 1층. 여자가 살짝 손짓하자 온 사방에서 얼음의 창이 쏟아졌다.


- 린
"......."

아마도 보스의 방 앞에서 멈춘 드라이는 린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는듯 싶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녀석들.. 인가?"

아무튼 알겠다고 대답한 그. 그리고는 또 다시 침착하게 문을 폭발시키며 방으로 들어간다.
회사의 사장실처럼 생긴 방에서, 아마도 이 클랜의 리더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이 의자에 앉아있는것이 보였겠지.

"위험할 수도 있으니 돌아가는게 어때?"

34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8:47

ㅋㅋㅋㅋㅋㅋ아이고 시우야ㅋㅋㅋㅋㅋ

349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0:50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35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4:14

캡틴, 리벤지의 공격 형태가 어떨까요? 약간 파장처럼 퍼지나...?

351 차 시우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4:30

겉옷을 입고 블러디 툴을 꺼냈습니다. 등 뒤에서 튀어나옵니다. 옷이 방해가 됩니다. 옷이 당깁니다. 블러디툴의 움직임에 따라 당겼다가 풀어졌다가, 까놓고 말해서 불편합니다. 안 그래도 물리력이 강해진 탓인지 잘못 움직이면 옷이 좀 찢어질 것 같습니다.

"..나라고 좋아서 이런 복장인 건 아닌데요.."

솔직히 좀 억울합니다.
효율을 중시하는 게 나쁩니까.

겉옷을 살짝 내리고,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원에게 '혈속'을 시전합니다. 이어 제약 없이 뻗어나온 블러디 툴들이 휘둘러집니다. 쏘아지는 창은, 옆면을 후려치면 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만 몸을 웅크려 피탄 면적을 줄이면서 하면 그나마 낫습니다.

35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5:22

>>350 아아 설명이 애매했네요. 리벤지 발동후 다음 공격이 리벤지로 취급되요.

가령 총을 쏘면 그 탄환이 리벤지만큼 추가 위력이 붙는거고
주먹질이면 주먹에 추가 위력이 붙는식이에요.

35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5:58

>>352 아, 감사합니다~

354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6:12

그래도 그걸 또 알기쉽게 보여주는 시우.. 차칸아이

355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7:56

>>348-349 시우 : (억울)

>>354 시우가 세상 억울해서..

356 아도니아 린 (7l7sS/7SO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7:58

그 녀석들이라...대체 어디서 뭘 하고 다닌 걸까, 싫어하진 않는다던가, 그런 말을 했던 걸 떠올려 보면 좋은 이유로 만나자는 것 같진 않았는데. 뭔가 기억을 더듬는 듯한 답을 통해 미루어 보자면 적어도 여긴 아닌 모양이다!

"위험할 수도 있어 보이긴 함다."

아래서부터 펑펑 터트리면서 온 데다가, 마찬가지로 문 역시 터트리면서 왔는데 아직도 의자에 앉아 있다고? 허세인지 아니면...어느 쪽이든 여우를 피하려다가 호랑이를 만나러 온 게 된 것 같다는 감각은 피할 수 없었다.
뭐 이럴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건 아니었다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우린 인사를 하러 온 게 아니었나 싶다. 이런 식이면 인사를 계속 하다간 사람이 남아나진 않겠는걸.

"이미 늦은 거 아님까?"

그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방향을 돌려 내려갔다면 모를까,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점에서 저쪽이 무슨 수를 쓴다면 뭐...돌아가는 건 무리 아닐까나.
이대로 다시 돌아가서 여-나 돌아왔다구? 좀 잘 처리했어? 하고 능청스럽게 굴기도 좀 그렇달까. 못하는 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왕을 잡는 게 짜릿할 것 같은데, 어떻슴까?"

말은 걱정하는 듯 한 느낌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결국은 걸리적거린다는 거 아닐까, 솔로로 활동하는 이유와도 연관되어 있으려나?
헉, 설마 나 큰일 난 거 아니야? 씨익 웃는 얼굴에서 그런 생각은 알아낼 수 없지만.

357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9:43

"크흑..!!!"

창은 제 아무리 커다란 소리에도 불구하고 재빠른 속도로 테온에게 상처를 입혔다.

심지어 장애물을 통과한 채 온전히 그의 몸만을 베어내며.

'저게 바로 능력인건가.'

창과 관련된 능력, 그리고 투과.

상대가 갑옷을 입고 있기에 방어계 능력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것과는 다른 모양이었다.

'지금이다!'

테온은 남자가 흔들린 틈을 삼아 진동파를 이용한 가속으로 남자의 사각에 이동한채.

그대로 남자의 머리를 붙잡는 걸 시도하고 충각으로 뇌내를 뒤흔들어본다.

358 류구 렌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0:58

자신이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동시에 격발되는 소음은 상당했지만 눈한번 깜빡이지도 않은 채 렌은 요지부동으로 자세를 유지한 채 칼날을 부수는 것에 집중했다. 총탄을 모두 소비할 때까지 방아쇠에서 손을 떼지 않다가 여자의 자세가 무너지는 걸 확인한 렌은 그저 찰칵 찰칵, 소리만 나는 소총들을 한쪽으로 던져버리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얼음 창을 피해서 뒤로 물러나려는 자세를 취했다.

"그런 말을 하는 게 안타깝다는 겁니다."

권총 한자루를 소환해서 여자를 향해 쏜다.

359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2:46

이런 상황에서 여자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시우의 복장이 제법 파격적이기는 했다. 편의를 위한 거라 어쩔 수는 없겠지만.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친구가 될 수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예쁘기까지 했는데.

"고마워요."

시우의 지원에 감사 인사를 하고, 주변을 살폈다. 시우의 지원으로 떨어지는 창을 확인하기 더 쉬어졌다. 수호에게로 떨어지는 창은 총으로 쏘며 보조하면서, 자신과 같이 여자의 근처로 왔던 렌을 감싸준다. 자신은 다치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으니까.

360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2:47

>>355 류구: 아,아아아아니 전 아무것도보지못했습니다아무것도 모릅니다정말입니다....

36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3:12

나름 탱커 지망이었는데 이렇게라도

36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3:50

>>355-360 로드 : (이쪽은 대놓고 봄) 그래도 얼굴이 되니까 모델 같아요.

363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4:54

류구 특
유교걸일지도 모름

분명 류구는 딜러였는데 후방지원에 몰빵해야겠네요. 시우가 너무 힘들어보영...()

36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5:26

시우는 딜러도 하고 힐러도 하고 바쁘군요

365 이현우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5:34

"눼 쇙곽뫈쿰 쿨환건 아뉜 건 괕네~"

옆구리가 베여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염해 상태에서의 주먹을 날렸다.

"열받죠? 죽이고 싶죠? 근데 창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죠? 허접이죠?"

피가 계속해서 흘러나와 옆구리와 상반신이 저릿저릿해진다.
심호흡을 크게하고 정신을 다잡는다.

투과라는 능력과 속도와 관련된 능력, 놈의 공격에 사각지대는 없다. 아니, 설사 사각지대가 있어도 없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 것이다.
거한을 향해 다시 한번 주먹을 날렸다.

36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5:38

그리고 레스를 쓴 뒤 귀가 간지러워서 손을 댔는데 피어싱 뚫은 곳이었다 으아아악!!!!!🤦‍♀️

367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5:47

>>360-362 시우 : ....(한숨)

36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5:52

현우 최고의 어그로꾼

369 린주 (7l7sS/7SO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6:05

시우의 등을 못보다니 이런 실책을!(?)

37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6:12

>>366 아악!!! (같이 고통 받기

371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6:55

>>363 살..려....

>>364 원래는 서폿 특화였는데 어쩌다 보니 혈화를 얻어서...

>>3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게 타운트인가 도발인가 하는 그거죠?

37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7:09

저거 어그로 안끌리면 진짜 보살......

>>367 류구:으아아아아아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37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7:44

후방지원 (순간 폭딜 최강)


후방지원이 후방에서 총쏴서 후방지원인가요.

374 린주 (7l7sS/7SO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7:49

뭔가 싸우는 와중인데도 우린 활기차서 좋네요! 피가 막 튀지만 꼭 또래가 싸우는 거 같은?데

375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8:21

유쾌한 우리 로직 봄

376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8:47

시우주는 잠깐 샤워하고 옵니다!

37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9:24

>>370 랜선으로 고통을 나눠주시다니 넘 고마운 것 흑흑;0; 아파요......아파....

>>371 죽지 마세용!!! 도와드릴테니 시우와 친해질 수 있게 해줘용! 잘생긴 거 최고야!!!!(?)

37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0:54

>>373 후방에서 총도 좀 쏘고, 수류탄도 좀 던지고.. 급속 수복도 좀 쓰고 그러는게 후방지원 아임꺼ㅋㅎ!

>>374 에....? 또래....?

379 이수호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1:47

수호는 자신의 공격을 막는 상대방에 놀라며 다음엔 더 세게해도 되겠구나 생각하다가 자신쪽으로 오는 창을 피하려 움직이려는 순간 로드의 서포트에 감사인사를 한다.

"고마워요.로드누나"

조금씩 날아오는 창들을 회피하고는 아까의 공격에서 더욱 힘을 실은 늑대의 발을 만들어 공격한다.

380 린주 (7l7sS/7SOY)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5:05

>>378 후방(에서 적을 사살하는 것을)지원

그 뭔가 발랄한 그런 느낌이 왜 드는 걸까요...?

38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5:43

>>380 아야 팩트폭행 멈춰 아야

382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7:59

- 홍등가 '세피로'

남자는 쉽사리 잡혀주지 않고 오히려 갑옷을 이용해 어깨로 테온을 쳐 밀어내고 말았다.
그래도 이미 발동한 충각은 터졌고 머리를 잡지는 못했으나 꽤 지근거리에서 터져 남자의 머리가 외부의 충격으로 흔들린다.
그 상태에서 정신만은 잃지 않은건 용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현우쪽은 아예 대비하지 못했고, 열이 담긴 주먹은 갑옷을 과자처럼 부수며 큰 타격을 입혔다. 한방, 두방.
입에서 피가 흐르는 남자의 모습으로 보아 데미지가 큰거겠지.
하지만 남자는 그 상태에서도 창을 크게 휘둘러 두 사람을 동시에 베려고했다.

"크-ㅇ....."

상태를 보아하니 말을 잇는것도 무리인듯 하다.

- 주거구 '알로'

"아 저기.. 미안."

시우가 친절히 보여주자 그제서야 이해한 여자는 정말 미안하단 표정으로 사과했다.
그러는 사이에도 혈속이 발동하고, 자신에게 날아오는 창들을 블러디 툴이 전부 떨어트린다. 그 모습에 여자는 한숨을 쉬고 있었다.

동시에 혈속으로 인해 강화되어 공격을 피한 렌의 총알이 여자를 다시 한번 꿰뚫었고 이어지는 창은 로드가 몸으로 막았기에 피해는 없어보였다.
로드는 맞았지만, 회복될거니까 피해가 아니라고 치자.

그리고 로드의 지원덕에 수호도 피해없이 공격을 이어갈 수 있었고 늑대의 발이 여자의 동체를 가격해 벽까지 날려버렸다.
벽이 파일 정도의 위력. 여자도 피를 토했지만 다 죽어가면서도 Os를 멈추지않고 방을 통째로 얼릴 기세로 냉기를 뿜었다.
그것과는 별개로 몸은 움직이지 않는걸로 보아 앞으로 조금으로 보인다.


- 린

린의 생각과 다르게 드라이는 머뭇거렸다. 상대가 많이 위험해서? 그렇다고 하기에 저 남자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내 드라이는 뭐 됐다.. 하고 중얼거리더니 냅다 앞으로 걸어가 사장님이 쓸법한 책상을 발로 차버렸다. 우당탕하고 말이다.

"야 이 xx야, 할 말 있으면 해봐."

그저 책상을 발로 찼을뿐, 그저 무방비하게 서있을뿐인 그를 향해서 남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아니, 자세히보니 남자의 표정은 겁에 질려있었다. 그것을 필사적으로 숨기려 하고는 있었으나 그 모습으로 보아 이미 힘의 차이를 알고있는거겠지.

"너 내가 만만하냐? 요즘 조용히 있더니 만만해? 이 xxxxxxxxxx"
"......"

리더로 추정되는 남자의 머리카락을 쥐어잡고 들어올렸음에도 아무런 반항조차 하지 못한다. 드라이의 반응으로 봐서 애초에 알고 있었겠지.
그러면 왜 린을 돌아가라고 유도한걸까. 그냥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일까? 다른 이유가 있나?
일단 린은 현재 자유롭다. 뭔가를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을것이다.

38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9:02

드라이는 도대체 무슨 상황....

38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9:45

시우에게 사과하는 상냥한 여성

38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0:14

흔히 만화에서 주인공 일행을 악당으로 보이게 만드는 캐릭터가 여기선 드라이란거죠.

386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2:12

"후읍!"

남자의 재빠른 반응에 테온은 미처 머리를 만지지 못했다.

하지만 눈앞에 터진 충각은 제대로 남자의 머리를 흔들어 놓았고.

그 틈을 타 공격한 현우의 공격은 남자에게 제대로 된 피해를 주며 갑옷을 부섰다.

그 후 최후의 발악인지 모를 공격으로 남자는 창을 전방위로 크게 휘둘렀고.

테온은 진동파를 응용해 하늘로 잠시 올라 공격을 피한 채.

그대로 손에서 진동파를 쏘아내 원거리를 공격한다.

387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5:00

피어싱 안해봐서 잘 모르는 데 그거 건들면 많이 아프나요??

388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5:55

드라이 뭔가...솔직히 쟤들이 잘못한건 맞는 데...(흐릿)

389 류구 렌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6:24

한번 더- 하고 권총을 겨눈 채 방아쇠를 당기려던 렌은 여자가 벽까지 날아가는 걸 보고는 겨누고 있던 총구를 아래로 내리고 말았다. 벽이 파이고, 피를 토해낼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그저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하게 죽어갈 뿐인 사람에게 더 공격을 감행하는 건 좋지 못한 선택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방을 얼려버릴 만큼의 냉기와 움직이지 않는 여자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렌은 여전히 총구를 아래로 내린 채 잠시 말이 없었다.

"대답하실 수 있습니까? 당신의 이름을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390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6:27

제가 친구거 실수로 건드렸다가 통곡하게 만든적이 있으니 많이 아픈거 같아요.

391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6:41

>>378 역시 고통의 근원을 제거하는 게 진정한 지원가 아니겠습니까 ㅋㅋ

39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7:44

>>387 그, 귀에 보면 연골부분이 많잖아요? 그 부분을 뚫는거라서 아무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주일정도는 조심해야해용 물론 무의식적으로 건드리면 아픔다! 핳핳

393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7:53

박힌 창을 빼내고, 벌어진 상처를 회복했다. 점점 얼어가는 방에 호호 입김으로 손을 녹였다. 이건 너무 추운 거 아냐?! 저 여자는 추위에 내성이라도 있나. 죽기 전에도 포기하지 않는 면이 멋있기는 하다만 이대로 방 안 전체가 얼게 냅두면 이기고 나서도 감기에 걸리거나 동상에 걸릴 거 같았다. 여자를 마무리 지으려고 다가가다 이름을 묻는 렌의 모습에 멈추었다.

"다른 곳에서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이제 와서 이름을 물어도 얹히는 것만 많은 걸 같은데, 렌 씨는 늘 그렇듯 성실한 사람이구나.

39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8:55

🤔 어라 뭔가 내가 아는 지원과 다른데요 어? 어레에??

>>390 (상상만해도 소름돋을 정도로 공감함

395 현우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9:36

"마지막으로 끝내자"

놈의 갑옷이 과자처럼 부숴졌다.

"수고했다! 머저리 자식!"

다리 힘으로 놈의 머리 위로 날아올라 주먹에 온 힘을 담았다.

녀석의 상태를 보아하니 말을 잇는것도 무리다. 놈의 창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는 지금 둘 중 하나는 죽거나 빈사상태에 빠져야 끝날 것이다.
온 힘을 다해 핵꿀밤을 때리려고 했다.

39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0:12

앗 앗 앗
로드가 성실하다고 해줬어!! 말로 안해서 다행이다! 분명히 말로 해서 들었으면 류구 얼굴이 볼만했을거야ㅋㅎ!

39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0:42

로드주 레스 수정을 허가합니다! (??)

39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0: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요 말로 할 걸 그랬다

39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1:05

???? 그만둬!!!!!!!!

400 차 시우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1:22

"..하아."

그냥 빨리 조용해지면 좋겠습니다. 긴장이 확 풀렸다고 할까요. 휘몰아치는 냉기가 시립니다만, 오래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블러디툴을 뻗어 모든 아군에게 연결시키고 피를 주입하며 곧장 '혈액정화'를 사용합니다. 동상도 상태이상 아니겠습니까? 좀 느릿느릿하겠지만, 대응은 될 겁니다.

그 와중에 렌씨는 이름을 묻고 있군요. 저는 한숨을 내쉬며 귀를 막습니다. 이름까지는 듣기 싫습니다.
지금도 꿈자리가 사나울 것 같은데, 이름마저 듣고 제대로 사람이라 인식해버린다면, 뭐랄까.
아플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는 사람으로써 조금 망가진 상태일텐데.

//빠른 샤워, 빠른 반응!

40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1:59

>>397 우와

40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2:08

시우주 웰ㄹㄹㄹㄹ컴👋👋

403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2:36

>>392 그렇군요! 다들 익숙해지면 안 아프다고 하길래 별로 안 아픈 줄 알았어요 ㅋㅋ
>>390 롬곡
>>394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게임 히오스 카라짐님의 명언입니다. 카라짐님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에요

404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2:56

박힌 창을 빼내고, 벌어진 상처를 회복했다. 점점 얼어가는 방에 호호 입김으로 손을 녹였다. 이건 너무 추운 거 아냐?! 저 여자는 추위에 내성이라도 있나. 죽기 전에도 포기하지 않는 면이 멋있기는 하다만 이대로 방 안 전체가 얼게 냅두면 이기고 나서도 감기에 걸리거나 동상에 걸릴 거 같았다. 여자를 마무리 지으려고 다가가다 이름을 묻는 렌의 모습에 멈추었다.

"다른 곳에서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렌의 말을 듣고 여자를 바라보다 렌에게 다시 고개를 돌렸다.

"이제 와서 이름을 물어도 얹히는 것만 많은 걸 같은데, 렌 씨는 늘 그렇듯 성실한 사람이네요. 뭐, 저도 궁금하기는 했어요."

405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3:00

가까운 곳에 악마가 있었어!!! 캡틴 그러시깁니까!

>>398 어휴 말로 안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406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3:07

어서와요!!

40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3:14

캡틴 허락 받았으니 수정!

408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3:16

새삼 생각하는 것 1 : 시우 성격을 일반인에 가깝다고 서술해뒀는데 문제 없이 사람 죽이는 거 보고 '어 캐붕인가'했다.

결국 대충, 실험체 시절에 성격 망가졌다고 하지 뭐..라고 때웁니다.

409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3:58

로드는 움 상식과 도덕을 '배운' 거라서 좀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라며 캐붕 정당화

410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4:18

>>403 아 물론 익숙해지면 안아파요^^! 새로 뚫은지 이틀째라 아직 아플 뿐!! 호호!



우와아아아앙 진짜 수정하시기냐구 로드주;0;

411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4:21

전뇌도시의 일반인은 사람 하나 둘 죽는걸로는 마음에 0.1의 영향도 받지 않는걸요.

41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4:52

>>410 그치만... 그런 재밌는 소리를 들었으면... 할 수 밖에 없잖아요?

413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6:21

>>411 아하! (캐붕 걱정이 사라짐)

41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6:34

>>412 그런!!! 으으으윽 이렇게 된거 다음 반응에 반영하겠습니다....^^!

415 이수호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6:41

자신의 공격으로 인해 날아간 상대방에 이번엔 너무 힘을 준건가 생각하며 상대방에게 다가가려다가 다는 동료들이 다가가는 모습에 자신은 갈 필요없다라는 생각이 들어 자신은 냉기를 이겨내기위해 설표로 변하여 꼬리를 물고있는다.

'혹시 모르니 공격 가능한 동물로 있어야지.'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여자쪽을 주시하며 경계하고있다.

41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7:12

설표 현우 귀여워요

41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7:55

🤔 사람 죽는 거에 신경 안쓰는 전뇌도시지만 류구는 왠지 한명한명 이름을 다 기억하고 있을 것 같고 그래용 성실하니까(마법의 대답)(아무말)

41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8:25

귀여워!!!!!!!!!!

419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9:12

수호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냉기에 대한 대처를 안하고 있네요

420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9:20

설표 꼬리 물고 있는 건 볼 때 마다 귀여워요
수호도 귀여워!

42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0:15

냉기에 대처할 방법이 없어서.. 펭귄처럼 누굴 안을 수는 없잖아...

422 아도니아 린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0:15

왜 머뭇거릴까? 그만큼 상대가 대단한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건 뭐랄까...착각이었던 게 밝혀져 버렸다! 그 리더라는 사람은 그다지 실력에 자신감이 없었던 모양. 그러니까... 애초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거다. 저 표정은 그런 게 아니라면 설명이 불가능하다. 겁에 잔뜩 질린 남자가 드라이의 힘이 가해지는 대로 움직여지는 걸 보자니 좀 안쓰럽다. 너무 안쓰러우니까 그녀는 잠시 고갤 돌려 사장실?같은 방을 한번 스윽 둘러보았다. 대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빼낸 거고, 어떻게 그 정보를 다른 곳에 제공했으려나?

"흐음~ 드라이 선배, 너무 몰아붙이지는 마심다?"

아니 그보다 왜 안 터트리지? 그 밑의 사람들은 펑펑 터트렸으면서 왜 바로 터트리지 않는 걸까, 뭘 알아내려고? 그런 의도라면 지극히 잘못된 심문 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휘파람을 불었다. 역시 온도차가 적응이 잘 안 된다고 해야 하나. 성격이 불 같은 건 맞는 것 같은데, 그럼 우리들 앞에서 조용한 편으로 보인 건 뭘까. 그게 평상시라고 하면 뭐 이상할 건 없지만서도.
이미 면식이 있는 것 같은 것도 좀 걸린다. 그녀는 미소를 띈 채 드라이와 남성 쪽으로 다가갔다. 손 대기는 좀 무서운데.

"갑자기 터트리지는 마십쇼, 되도록이면 빼낼 건 빼내야 하지 않겠슴까?"

42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0:44

>>421 (솔깃)

42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1:04

>>421 이거 맞다...

425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1:17

>>421 앗 거기 있었다면 로드가 안아주는 거였나요?! 남을걸!!!(땅을 치고 후회

426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1:30

시우는 대처가... 그나마 혈액정화..

42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2:10

ㅋㅋㅋㅋㅋㅋㅋ욕망에 솔직한 우리 참치들ㅋㅋㅋㅋㅋㅋ

42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2:26

>>423 루온이랑 알케스는 다음부터 안겠습니다
>>424 (끄덕
>>425 언제든 안기세요! 로드의 품은 열린 문 0.<

429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2:58

>>421
수호를 안고있으면 됩니다(?)아주 따뜻합니다
수호:??

43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3:04

로드는 그냥 동상 걸리고 회복 하는 방법 밖에

431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3:54

류구는 헬스충답게 버텨라 죽진 않는다 죽을만큼 추울 뿐일테지!
류구:??

43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3:57

>>429 수호도 안을게요 훈훈하다 로직 봄

43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4:19

>>431 렌도 안기자

43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4:51

>>433 류구:에...? 괜괜찮습니다!?

435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4:58

>>428-429 여기가...천국?
>>431 ㅋㅋㅋㅋㅋ근육은 보온 능력이 지방보다 떨어진다구욧!!

43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4:59

사실 로드라면 다 안고 다니긴 할 거 같긴 해요 근데 나름 유교걸이라 허락 안 받으면 안 안을 뿐

437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5:49

수호주 날다람쥐로 변신 !

438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6:48

극한의 유교걸에 낯가림 최고봉인 류구에게는 불가능하다 절대로.
아 물론 오너는 허락없이 껴안아도 오케임다. 류구가 삐걱거리는 게 좋으니까(?)

439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6:59

- 홍등가 '세피로'

창은 허공을 갈랐고. 그 사이로 테온의 진동파가 남자의 자세를 완전히 무너트렸다.
남자의 시선은 둘에게서 떨어지지 않았으나. 이 상황에서 지금 보여준 능력이 전부라면 방어를 할 방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런 반전도 없이, 현우의 주먹이 남자의 머리를 박살냈다.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차마 표현할 수 없는 형상이 바닥에 쓰러진다. 이건 확인하고 말고 할것도 없겠지..


- 주거구 '알로'

누군가는 이름을 물었고, 누군가는 고개를 돌렸고, 누군가는 귀를 막았다. 또 다른 하나는 설표가.. 으음?
그 모습에 여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초점을 잃은 눈은 확실하게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

냉기가 여자에게로 집중된다. 또 무언갈 하려는건가 싶었지만 그것은 기우로 끝난거 같았다.
여자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그녀 나름의 저항이었을까? 꽤나 우아한 자살방법인듯하다.

- 린

"........."

당장이라도 죽여버릴거처럼 굴던 드라이였지만. 린의 말에 잠시 멈칫하다가는 남자를 의자에 툭하고 던져놓았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정말 강가라도 보고온건지 식은땀 범벅이 된 남성은 두려움이 가득한 눈으로 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래.. 이 녀석 덕분에 명줄 늘어난줄 알아. 그렇다고 네 xxx같은 얼굴을 보고 계속 이야기하고 싶진 않으니까.."

드라이는 품속에서 무언가를 집어서 던졌다. 아마도 연락처인 모양이다.

"네가 정보를 판 녀석들하고, 그에 관한 정보. 정리해서 내일까지 보내라? 손가락 하나씩 터지고 싶지 않으면.."

애초에 이럴 생각이었던걸까? 하지만 드라이에게 풍겨오는 분위기를 보아하니 정말 고문하다 죽일 생각이었던게 맞는거 같기도하다.
딱히 린과 친하다거나 오래된 사이도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소속이라고 편의를 봐준걸까?
아무튼 이 남자가 지금 살아있는건 결과적으로 린 덕분이라고 해도 좋았다.

"가자."

어느새 침착해진 드라이는 린에게 그렇게 말하고 방을 나서려했다. 어차피 저 꼴을 봐서 저 남자가 또 무슨짓을 할 수 있을거 같진 않긴하다.

440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7:12

그냥 다함께 안고 있으면 훈훈하고 좋겠다!

44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7:28

>>438 좋아요. 허락 받은 분들 캐는 다 안고 다녀야지. (갑자기 로직 봄에 닥쳐오는 로드의 포옹

44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7:45

유교걸 : 망치로 사람 머리를 두들기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443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8:26

>>442 아 ㅋㅋㅋㅋ 적이었다고요

444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8:30

>>437
🐿

445 테온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8:54

"후우...젠장."

이제야 싸움이 끝났다.

테온은 적의 머리였던 분홍색 조각들을 보며 얼굴을 찌푸렸지만.

이내 옛날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이제 우리도 올라가자. 알케스 형이 뭐 하는 지 봐야지."

시체를 뒤로 한 채 일행과 같이 알케스가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44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9:12

테온이도 안아도 되용 로드주

447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9:26

유교(물리)

448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0:35

>>446 좋습니다.

449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5:18

>>439 박살이라니!! 그냥 기절만 시키려고 했는데!!!

450 류구 렌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5:50

자신, 정확히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는 초점이 없는 눈동자를 렌은 피하지 않고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예..?"

로드의 말을 들은 렌의 눈동자가 동그랗게 변했다. 어라? 갑자기 칭찬을? 어? 갑자기? 로드를 보다가 렌은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다가 귀가 조금씩 빨개지기 시작했고 곧 펑! 하는 효과음이 나지는 않을까 싶을만큼 온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자, 다급하게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기에 이르렀다.

"어,음-어..."

잠깐만 엄청 부끄럽-, 어쩔 줄 모르는 기분에 발을 동동 구르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냉기가 여자에게로 집중될 때에는, 겨누지 않고 있던 권총을 올려서 자세를 잡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쳤다. 여전히 얼굴은 빨개져 있었다. 여자가 얼어붙었다는 걸 알고는 곧 권총을 다시 내리고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은 기분과 약간 씁쓸한 기분이 겹쳤기 때문인지 로드와 거리를 두기 위해 뒷걸음질 치는 건 덤이었다.

451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6:31

렌을 납치해야겠다 (?)

45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6:34

아ㅋㅋ전뇌도시의 유교는 물리라구~

453 로드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6:54

"이름은 말해주지 않았네요."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다 눈을 깜빡였다. 우아한 방법으로 죽었지만, 죽은 건 죽은 거다. 시체에 마음을 줄 생각은 없었다. 생각을 나누고 화해할 수 있는 건 상대가 살아있었을 때 뿐이니까. 추운지 몸을 떨더니 가까이 있는 부끄러워하며 거리를 두고 렌을 무시하고 포옥 안았다. 전에 이야기를 한 뒤로 친한 사람이 되었다고 멋대로 판단한 모양이다.

"아, 너무 추워요!"

부러운 얼굴로 수호를 바라보았다. 아마 삐걱거릴 렌을 끌고 슬금슬금 다가가서 설표 상태인 수호를 한 손으로 감싸서 안았다. 아. 따듯해. 그러다 시우를 발견하고 고민했다. 이상태로 이동하기는 힘든데. 직접 와주면? 오묘한 눈으로 시우를 바라보았다.

454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7:40

>>451 손쉽게 납치를 말하는 우리 캡틴ㅋㅋㅋㅋㅋㅋ(쑤담

45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7:57

연쇄 포옹마다 (부럽다)

(엄청 부럽다)

45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8:09

로드 :

45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8:37

류구:(삐걱삐걱 끌려감) 아? 음- 어?

458 아도니아 린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0:34

휘유, 성격 한번 화끈하네. 뭔가 OS랑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던 그녀는 남자가 목숨을 부지하게 되자 웃는 낯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여기서 심문하는 건 아닌가? 이대로 돌아가도 괜찮으려나 싶은 상황에 그녀는 드라이의 행동을 가만히 볼 뿐이다. 이건 말리지 않았으면 십중팔구 또 눈 앞에서 사람이 재가 됐겠지.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웃었다.

"알겠슴다~"

어느새 처음에 마주쳤던 그 침착한 모습으로 돌아온 드라이의 말에 그녀는 알겠다며 손을 흔들었다. 바로는 아니더라도 따라가겠다는 의미였는데, 잘 전달이 됐으려나 모르겠네. 그녀는 그렇게 드라이가 방을 나서는 걸 보다가 남성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눈이 호선을 그린다.

"저기, 좀 괜찮슴까?"

이미 부하라고 해야 하나, 클랜원들은 다 죽어버린 것 같은데, 뭐어... 이 클랜은 이제 박살이 난 거라고 봐도 되려나. 그녀는 웃는 낯으로 남성을 빤히 보면서 말을 이었다.

"이름이 뭠까?"

심심해서였는지, 아니면 뭔가 얻을 게 있으리라 생각해서였는지, 그녀는 남성의 이름을 묻곤 느긋하게 답을 기다린다.

459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1:19

다들 이름에 관심이 많네요.

설마 데스노트라도 가지고 있는건가..

46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2:04

데스노트 os도 있겠죠.. 너무 사기니 죽이려면 100번은 써야하는 걸로 하자

461 차 시우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2:12

이야기의 마지막은, 얼어붙은 소녀의 동상입니다? 끝이 다가온다면 저런 식으로라고 생각했었던 걸까요. 얼어붙은 몸체를 보다가 고개를 돌립니다. 블러디 툴을 꽂고 혈액 정화를 쓰면 어찌될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저게 께지면 그건 그것대로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 춥습니다. 등이 파인 민소매라서 춥습니다. 겉옷을 둘러매고 숨을 뱉으니 흰 입깁이 나옵니다.

얼른 돌아가는 게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렌씨를 부끄러움에 빠뜨린 로드씨가 수호씨까지 감싸 안고 저를 보고 있습니다. 왜 저러는 걸....
...혹시 함께 포옹하자는 걸까요?
어화둥둥?

솔직히 동공이 흔들립니다. 근데 춥습니다. 흘깃, 설표의 모습인 수호씨를 봅니다. 북실북실한 꼬리 덕분인지 뭔가 따뜻해보입니다.
슬금슬금, 저도 그 쪽으로 다가가봅니다..

462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2:26

사실 캡틴이 생각하지 않았던 캐릭터의 이름을 생각하게 만드려는 계략입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린은 한명도 사살하지 못(?)했네요! 좋은 거려나?

463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류구 주거욧ㅋㅋㅋㅋㅋㅋ
류구:(부끄러움에 기절할 것 같다)(살려줘)

데스노트os면 100번이 아니라 깜지여야...(?)

464 현우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5:31

"망할..."

분명 현우는 죽일 각오로 놈과 싸워다. 그러나 이런걸 원하지는 않았다. 진짜 죽이는 건 원치 않았다. 그저 단순히 기절만 시키기를 원했다.
디스포가 아닌 인간을 죽이고 싶지는 않았다,

현우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적당히 힘조절을 하고 칼도 역날을 이용하여 기절만 시킨 이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기분 나쁜 빠직하는 소리.

이건 앞으로 잊히지 않을 것만 같았다. 아직 머리의 형상이 남아있는 시체의 눈을 감겨주고 조용히 명복을 빌어주었다.

자신을 재촉하는 테온을 보고는 그래도 저녀석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465 이수호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0:45

초점 잃은 눈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여자에 수호는 곧 끝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갑자기 여자쪽으로 냉기가 집중되자 의아해하다가 여자가 얼어붙은걸 보고 죽었다는걸 깨달았다.

'다음생에 평화로우시길'

수호는 먼 길가는 사람에 대한 예라고 생각하여 눈을 감고 잠시 고개를 숙이고 든다.

옆에서 추위에 떨고있는 듯한 동료들에 온기라도 나눠주려는듯 슬금슬금 다가오는 동료들에게 살짝 다가가 몸을 기대어 체온을 나누어준다.

46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1:24

귀여워!!!!!!(2트

46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1:49

설표 귀여워!! (3트

468 인사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2:04

- 홍등가 '세피로'

"그럴 필요는 없어."

지직-
어느새 알케스는 1층까지 내려와서는 손을 털고 있었다. 딱히 피같은게 묻어있는거 같지도 않고.
생각 외로 평화롭게 해결하고 온걸지도 모르겠다. 정보를 뜯었다거나 그 정도일까?

"돌아가자구."

- 주거구 '알로'

남자는 린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앉아있었다. 대화를 할 멘탈이 아닌듯 하다.
더 기다려봐야 달라질것도 없어보였고 드라이도 가자고 팔을 잡아 끌어서 결국 아래쪽의 일행들과 합류하게 됐다.
상당히 깽판을 치게 되었지만 뭐 말리는 사람도 없고. 알케스도 상관없다고 말할게 뻔했다.

"......."

단체 포옹하고 있는 일행을 보고 드라이가 말문이 막혔던건. 또 다른 이야기.

.
.

모두가 귀환하고 하루가 지났다.
다음날 조합쪽에선 '세피로'의 모든 클랜원이 하루밤만에 모두 '사망'했다는 소식이 퍼져있었다.
그리고 '알로'도 괴멸했다는 소식. 공통적으로 두 클랜이 누구에게 습격받았는지는 알려져있지 않았다는게 특이한듯 하다.

"저 두 클랜은 분명 비호받던 클랜이었지? 보복할까?"
"미쳤다고 하겠냐. 그 미친 여자랑 싸우고 싶어하는 놈이 어디있다고."
"그럼 이대로 모른척 넘어가겠네."


// 긴 이벤트 끝!! 수고하셨어요~

469 수호주 (xTKnAmPFW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3:11

수고하셨습니다

47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3:21

수고하셨습니다!

47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3:32

화끈하게 해결했네요.

47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3:44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473 현우주 (fVLy21XRs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4:02

다들 수고해써요!!!

474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4:04

그 미친 여자?

47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4:11

이게 격의 차이다!

476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4:12

수고하셨어요!

477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4:34

오랜만에 일상 구해봅니다.

478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4:57

아, 캡틴. 초재생 강화합니다.

479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5:55

우왕 수고하셨어요! 결국 소득은 없었나...

480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7:23

수고하셨습니당! 일사앙....?
텀이 넘 길어서 찌를 수가 없다 크흑

드라이가 기가막혀하고 있다니ㅋㅋㅋㅋ아ㅋㅋ슨배님 추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저 사이에 껴서 류구는 정처없이 눈동자를 굴려댔겠지....

481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7:32

소득이라면 있었지만!

48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8:06

로드 : 드라이 씨도 안아드릴까요?

483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8:15

약간 미친 여자라는 게 걸리긴 하네용🤔

48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8:54

근데 공격한 클랜이 알려진 게 없다고 하는데(우리지만). 흠. 그 여자는 누굴 말하는 거지.

48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8:59

드라이 : (기피)

48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9:15

우리가 아닌가? 세피로 전원을 죽이진 않았는데...

487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25

🤔 후일담 쪽 이야기가 궁금해지는군요 세상에 저게 뭐시여.

488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29

세피로를 다 죽인건 알케스~

깔끔한 청소실력! 안정적인 확인사살!

489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38

루온이 개쎌 것 같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49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43

>>488 알케스....!!!

49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14

우리가 이렇게 얌전히 지낼 수 있는 것도 리더와 부리더 덕분인가.

492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18

아! 시간되신다면 블랙스미스 강화하겠슴당 캡틴!

493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24

그리고 일상 상대가 없다면 절 부르셔도 됨니당

494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48

역시 써있는 걸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거였어!

495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57

핸드폰으로 귀환해서 내일 정산과 함께 반영하게씀니당.

496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1:59

리더와 부리더.....가능성이 크다라기보다는 그쪽밖에 없지 않나...?

497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20

푸딩먹던 루온 의문의 1승

498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9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19

전 일상 가능해요!

500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51

아니면 로직봄도 뒷배가 있나..?

50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56

그렇다면 테온이랑 하겠습니다. 캡틴은 이벤트도 끝났으니 좀 쉬세요.

502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4:17

선레는 제가 써오도록 할게요.

503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4:30

엑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으으으음... 텀 길어도 일상을 구해볼까.....🤔 11시까지만 고민하겠어

504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4:58

(입이 근질거리는 사람)

505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5:22

캡틴 밥 드시고 좀 쉽시다 휴식! 저도 좀 쉬면서 일상 할지말지 고민 좀 때려야겠네요. 아 물론 잡담은 할거임^^!

506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6:00

오늘은 쉬는날이라서 밥먹구 이벤트 했지롱!

507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6:11

네엡! 잘 부탁드려요 로드주!

508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7:31

으음 씻고 와서 잘 때까지 일상이나 돌릴까나~

509 렌주 (cntp4KCT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38

>>506 장하다 장하다! 쑤담이에용~~

510 로드 - 테온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47

주택가에서 일이 끝나고 사람들과 온기를 나눴다. 린 씨랑 드라이 씨도 안아드리고 올 걸 그랬나. 다음에도 그런 일이 있으면 안아드려야겠다. 로직 봄 건물로 돌아와서 휴게실로 가서 언 몸을 녹이며 따뜻한 코코아를 타서 마셨다. 마시멜로는 코코아의 낭만이니 빼놓을 수 없다. 편안한 소파에 거의 눕듯이 앉아있다 휴게실에 들어온 사람을 확인하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테온 씨~ 홍등가 쪽 일도 잘 해결 된 모양이네요. 주택가도 잘 해결 됐어요. 다친 사람도 없고. 근데 거기에 있던 오퍼 중 한명이 얼음 능력자라 추워서 죽을 뻔 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묻지도 않았는데 심심했던 건지 먼저 이야기를 늘어놓고 테온에게도 이야기 해보라는 눈빛을 보냈다.

51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0:08

밥도 챙겨먹는 캡틴, 장하다!

512 안예비캡틴씨 (dNs4yONbW2)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0:13

(뿌듯)

513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1:01

ㅋㅋㅋㅋㅋ아 우리캡틴 너무 귀여워요

514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1:58

귀여워 귀여워

515 테온-로드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3:58

일이 잘 해결됐지만 나름 찝찝한 마음에 휴게실에서 마실 것 찾을려고 했던 테온은.

가장 먼저 로드를 발견하게 되었다.

"오, 로드 누나 쪽은 괜찮았나보네. 난 약간 다치긴 했는데 시우 형 덕분에 빨리 나았어."

코코아의 향기를 맡은 그는 곧바로 자신도 코코아를 타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내 쪽은 뭔 갑옷을 입은 녀석이 있었는데. 이 녀석이 꽤 세서 애 좀 먹었지. 마지막에는....뭐 우리가 이겼고."

굳이 비위가 상하게 머리가 터졌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516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5:39

아주 장해요 캡!

517 로드 - 테온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0:38

테온을 살피다 큰 상처가 없는 걸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알케스랑 같이 간데다 홍등가라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해결된 모양이다. 코코아를 천천히 마시며 테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다쳤어요? 나았다니 다행이긴 한데. 로직 봄에 치유 오퍼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번 전투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시우가 도움을 줬을 때 세상이 더 밝게 보이는 거 같았다. 이렇게 설명하니 좀 위험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합법이다. 오퍼는 합법. 솔직히 불법이라도 누가 뭐라고 할 거 같지는 않았다.

"전뇌도시에서 약소 클랜으로 살아남기 쉽지 않네요.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을까요?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레이드 임무 같아질까봐 걱정이네요. 오늘 다들 움직이는 걸 보면 위험할 거 같진 않지만..."

518 테온-로드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6:19

"만약 시우 형이 없었다면 빡셌겠지."

푸짐한 간식거리 부터 시작해서 실질적으로 공격과 치유를 전부 맡은 시우.

여러가지 의미로 그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테온이었다.

특히 피 맛은 가끔 먹을 때는 무척이나 맛있었다.

"디스포나 다른 클랜이나 어차피 싸우기로 한 이상 위험한 건 다 똑같지 뭐.

중요한 건 오늘 우리가 이겼다는 거지."

519 로드 - 테온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39

"그래도 사람들이랑 부딪히는 건 피곤해요. 저도 나름 '평화주의자'리고요."

먼저 건들지만 않는다면 사람이랑 싸울 생각은 없었다. 이왕이면 모두와 친구로 지내고 싶고? 죽은 여자 오퍼도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재밌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거 같다. 유쾌한 사람 같았는데. 여자의 얼굴을 떠올렸다. 응, 다시 생각해도 정말 예뻤어. 예쁜 걸 떠올렸더니 기분이 좋아졌다.

"게다가 사람을 상대하면 os도 다양하니까요. 대처 방법이 어렵다고 해야하나. 뒷처리도 그렇고... 방에 얼음이 사라지지 않아서 같이 갔던 사람들이랑 안고 있었어요.

520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58

오늘부터 망치의 이름은 평화입니다.

521 테온-로드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6:05

"평화주의자라."

확실히 로드는 누구랑 게임하면 했지 적극적으로 싸우는 타입은 아니었다.

적어도 테온이 지금까지 지켜보기엔 말이다.

"설마 모두 같이 껴안았던거야."

그 장면을 생각하니 뭔가 웃음이 나올 것 같았다.

52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8:10

ㅋㅋㅋㅋㅋㅋㅋㅋ

523 로드 - 테온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0:35

테온의 반응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재밌는 일이라 생각하는지 말하기 전부터도 신이 나있다.

"네! 너무 추웠거든요. 그래서 렌 씨를 안았는데, 설표로 변한 수호 씨가 보이더라고요. 너무 따뜻해보여서 저도 모르게 안았어요. 시우 씨도 추웠는지 점점 다가오셔서... 드라이 씨랑 린 씨는 저희가 싸울 때 다른 일을 하고 계셔서 안지 못했지만. 드라이 씨가 보고 어이없어 하기는 했어고 드라이 씨랑 린 씨도 추운데 계속 있었으면 같이 안고 있었을걸요?"

당시 상황을 상상하니 웃겼다.

"로직 봄끼리는 사이가 참 좋죠?"

524 테온-로드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3:09

"푸흐흐."

로드가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 결국 테온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귀여워서.

"정말 이 클랜에 들어오길 잘했다고 생각해."

이만큼 훈훈한 클랜은 또 없을테니 말이다.

제 아무리 대형 클랜이라도 이만한 활기를 가지지는 못할테니까.

525 로드 - 테온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7:20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런 게 가족 같은 분위기라는 걸까요?"

자신이 알던 가족은 이러지 않았는데. 사실 어머니 얼굴은 모르고, 아버지 얼굴도 손에 꼽을 정도로 봤던지라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길 가다 보면 알아볼 수는 있을가. 애초에 아버지도 자신의 얼굴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두기만 하고 늘 관심이 없어 보였으니까. 곰곰이 생각하다 코코아를 쭉 들이켰다.

"로직 봄이 오래 지속되면 좋겠어요. 그러러면 더 강해져야겠네요. 또 다른 클랜이 덤벼도 이길 수 있도록!"

52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9:45

뭔가 플래그 세우는 거 같네요.

527 테온-로드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9:47

"그렇다고 생각해."

자신이 신세를 지고 있던 고아원과 마찬가지로.

로직 봄 또한 따뜻한 기운이 담겨져 있었다.

이러한 생활이 계속 지속되도록...더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을 테온은 다짐했다.

"그럼 앞으로도 힘내보자 로드 누나.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기 위해서."

코코아 덕분인지 방안은 달콤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찬 것 같았다.

//다음 막레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528 시우주 (cbi8nsHLm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0:11

시우가 도움을 줬을 때 세상이 더 밝게 보이는 거 같았다.

ㅇ..아직 시우의 피가 마약은 아니죠..?

529 로드 - 테온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2:38

테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다 먹은 잔을 싱크대에 놓고 물을 틀었다.

"네. 앞으로도 열심히 해요."

로직 봄의 분위기, 사람들이 마음에 든다. 쭉 여기에 있고 싶다. 그러러면... 재미없는 일도 해야할까? 고민하며 설거지를 끝네고 휴게소를 나갔다.

//막레입니다.

530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2:53

이미 중독성은 어썸한 것 같스비낟

531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3:12

>>528 건전하게 강화를 받았을 뿐입니다 (끄덕

532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8:06

수고하셨습니다 로드주!!! 진짜 곁에 있었다면 안겼을 듯

533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0:18

언젠가 로직 봄 전원을 안아보겠습니다.

534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1:42

아 개운하다! 그러면~~~내일이 월요일이라 일상 돌리실 분은 없으시려나~~~?

535 테온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2:03

이제 슬슬 자야지요 ㅋㅋㅋ

536 로드주 (sFT6.XzX/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2:10

린주 어서오세요. 아직 가능하긴 합니다.

537 린주 (OpDjgL.5vo)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8:00

앗 그럼 간만에 로드랑 얘기좀 해볼까요!

538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0:00:01

좋아요. 린이랑 일상은 오랜만이네요. 선레는 제가 쓸까요?

539 린주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0:04:28

핫 네 부탁드립니다!

540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0:05:15

541 로드 - 린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0:08:32

나름 험한 일을 하고 와서 피곤하기도 하고 추운 곳에 있다 적절한 온도의 로직 봄 건물로 오니 나른해졌다. 옹기종기 모여서 안고 있을 때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괜히 난방이 있는 건 아니었다. 따뜻함을 느끼며 졸고 있었다. 로직 봄에 있으면서 잠이 더 는 거 같다. 그만큼 편안해서 그렇다는 변명을 하며 반쯤 눈을 감고 있다가 린을 발견하고 눈을 완전히 뜨고 다가갔다.

"린 씨, 오늘 수고하셨어요."

여자와 싸울 땐 린이 보이지 않았다. 아마 드라이랑 같이 갔던 거 같은데. 궁금한지 눈을 순하게 뜨고 린을 바라보았다.

"드라이 씨랑 같이 올라가셨죠? 무슨 일이 있었어요?"

542 린 - 로드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0:15:48

'인사'라. 그게 인사라고 할 만한 거였나? 새삼스럽지만 오늘 있었던 일을 곱씹으면서 그녀는 물을 마셨다. 분명히 같은 자리에서 같은 걸 보고 있었던 거 같은데 도통 알 수가 없으니, 결국은 다른 걸 알고 있다는 게 되려나. 그러다가 문득 들려 온 목소리에 고갤 돌려 보니 거기엔 로드가 있었다.

"아 안냐심까 로드 양."

무슨 일임까? 라는 물음이 담긴 웃음으로 자신을 부르는 로드에게 답한 그녀는, 수고했다는 말에 로드야말로 수고했다며 웃었다. 그보다는 다른 게 궁금한 모양. 그러니까... 드라이와 함께 올라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듣고 싶었던 것 같다.

"음~ 별거 없었슴다."

진짜로. 진짜 말할 만한 게 없었다. 상황 설명이야 가능하겠지만.

"꼭대기에 클랜의 리더인 것 같은 사람이 있어서 좀 혼내줬슴다. 물론 드라이 선배님이 다 했지 말임다."

결국 이번엔 농땡이 친 게 된 거 같슴다, 헤헤~ 하고 웃는다.

543 로드 - 린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0:24:16

듣고 보니 정말 별 건 없었다. 리더를 만나러 같다면 재밌는 일이 있을 거 같았는데. 드라이에 대한 언급에 납득한 것 마냥 고개를 끄덕였다. 조용한 줄 알았는데 욕을 할 때 정말 빠르고 다양한 욕을 구상했다. 심지어 몇개는 어떤 맥락에서 나온건지 몰라서 알아들을 수도 없는 욕도 있었다. 마치 새로운 언어를 들은 기분이라고 할까. 그런 성격이면 얼마나 사람을 털었을지 예상이 갔다.

"그래요? 생각보다 별일은 없었네요. 린 씨는 심심했겠어요."

이번에 간 '인사'를 재미로 판단해도 좋을지 모르지만 로드의 입장에서는 그랬다. 조금 짜증이 나기는 했지만 상대했던 오퍼도 유쾌해서 재미있었고, 부끄러워하는 렌의 반응이니 설표로 변했던 수호나 복장으로 인해 논란(?)이 있던 시우는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다. 솔직히 어떤 상황이든 즐거웠다면 기억은 미화되는 법이다. 그래서 별 거 없던 린의 상황이 아쉬었다.

"그래도 다칠 일은 없었으니 다행이네요. 보스를 만나는 거라서 무서웠을 거 같은데 용케 따라가셨네요?"

544 린 - 로드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0:37:12

"솔직히 심심하긴 했슴다."

할 게 없었으니까 아무래도 당연했으려나. 게다가 여러모로 힘조절을 하면서 싸웠으니 좀 피가 끓는다든가 하는 일도 없었다. 더군다나 상대 클랜의 보스가 보여줬던 첫인상은 꽤 강렬(?)했던 거 같으니까 기대가 커질 수밖에. 그리고 그만큼 반동도 큰 법이다.

"사실 어느 정도 기대했슴다. 이런 싸움이 흔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는데, 그럼 어느 정도 대처할 준비는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었지 말임다."

내심 기대했던 건 사실이다. 겸사겸사 귀찮아 보이는 싸움도 피하고. 그걸 그대로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이려나 조금 궁금하지만 지금은 일단 그만두기로 한다.

"그것보다 로드 양 쪽은 좀 다치지 않았슴까? 꽤 저항이 거셌나 봄다?"

545 로드 - 린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0:46:56

"맞아요. 솔직히 이러면 안 되지만 리더가 '인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재밌을 거 같았거든요. 요즘에 디스포를 잘 잡지도 않아서 더 기대를 했던 거 같아요. 물론 매일 이렇게 싸우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요. 적당할 때? 이왕이면 평화롭게 해결 되는 게 제일 좋지만요."

디스포를 상대할 때는 상호작용이 거의 없으니 사람과 싸운건 새로운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일반 사람들이면 그런 상황을 싫어하겠지. 사실 이번엔 우리한테 유리한 상황이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던 거 같다. 우리가 위험한 상황이었다면 이럴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이내 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네. 얼음 오퍼였는데, 제법 강했어요. 얼음으로 방패도 만들고 창도 만드는데 일반적인 얼음의 강도는 아니었어요. 끝에 가선 아예 방을 얼리려고 해서 골치가 아팠어요. 자기가 알아서 끝내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많이 다치진 않았어요. 저도 조금 다치긴 했지만 지금은 다 나았으니까요. 그래도 얼음 때문에 추워서 린 씨랑 드라이 씨가 내려올 때 그렇게 안고 있던 거예요."

상황을 설명하며 추웠던 순간을 떠올렸는지 한숨을 쉬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쪽은 원소 계열 오퍼가 많았던 거 같다. 화염부터, 얼음까지. 이제는 사라져서 더 신경 쓸 것도 없는 클랜이지만.

546 린 - 로드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1:01:37

"이런 세상인데 뭐 문제 있겠슴까? 어쨌든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어온 거고."

먼저 공격하지 않았으면 잔뜩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건 우리 쪽이었을지도. 물론 먼저 죽빵을 날린 건 자신이었지만 어쨌든! 굳이 때려죽일 생각은 없었으니까 계속 저항하면서 심한 부상까지 입힌 건 상대쪽의 실책이라고 해야 되는 게 아닐까 싶다. 뭐 결국 남은 사람이 좋을 대로 생각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오, 그렇슴까? 어쩌면 그 클랜의 조커 역할이었을지도 모르겠슴다."

혹은 주 전력이라거나. 또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올라가면서 본 건 잿더미 뿐인지라. 뭔가 드라이가 그 곳에 그대로 있었다면 바로 또 잿더미가 하나 늘어났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항, 그래서 다들 끌어안고 있었던 검까, 보기엔 마냥 귀여웠는데 그런 사연이!"

음음, 그냥 거기 있을 걸 그랬나? 다들 끌어안고 있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녀는 그런 실없는 소릴 했다.

547 린주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1:01:56

에고고 답레 늦었네요 죄송함당ㅠ

548 로드 - 린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08:27

"하기야 그렇죠?"

린의 말에 바로 웃었다. 여자도 그런 말을 했다. 여기는 전뇌도시니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원망할 수 있는 상대가 다로 있지 않았다. 특히 클랜간의 일은 나가 나서지도 않으니까. 건들 사람을 잘 살피고 건들이는 게 나았을 텐데. 오늘 전해들었던 두 클랜의 후일담을 떠올렸다. 알려지진 않았다고 하지만 정말 모를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이 일이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지만 심상치 않은 예감이 든다.

"그렇네요. 주전력도 잃고 그 클랜의 리더가 그랬다면 그 클랜이 재기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겠네요."

전뇌도시에서 이렇게 사라지는 클랜이 적진 않지만, 직접 손댄 클랜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한 것도 같았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지루하진 않아서 좋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기는 했다. 그러다 린의 반응에 배시시 웃었다.

"하하, 린 씨도 지금이라도 안아줄까요?"

549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09:05

괜찮아요! 저도 쓰는 데 좀 걸리니까요. 게다가 밤이니 이해합니다.

550 린 - 로드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1:20:04

"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슴다."

생각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게 행복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세상은 이미 생존을 위해 집중해야 하는 시대에 있다. 제 한 몸 건사하기도 어려운 세상에서 다른 사람까지 일일히 챙기다니 어불성설이지.

"뭐 이번 일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좋은 게 아니라는 것 정돈 알았슴다."

가벼운 느낌의 인사같이 이야기했던 게 결국은 클랜의 궤멸이라니. 좀 논리적 비약이 크지 않나 싶었다. 거기에다 굳이 죽일 필요까진 없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다 죽어 버렸고. 아 맞다. 그 리더는 살아남았으려나? 뭐, 살아남았어도 재기는 힘들 것 같지만.
그 정도라면 평생 동안 트라우마가 남아서 화약 냄새만 맡아도 기절하지 않을까 싶다고 생각하며, 로드가 배시시 웃는 것을 보았다.

"아~ 이걸 노린 건 아닌 데 말임다~"

그녀는 마찬가지로 웃으면서 양 팔을 벌렸다. 그 모습만 봐도 대충 뭘 원하는지는 알기 쉽겠지.

551 로드 - 린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30:55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소개를 했으니 '인사'기는 했잖아요?"

장난스럽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과걱한 인사, 어떻게 됐든 잊지 못하게 확실히 존재를 각인해준 거 같다. 물론 그걸 기억해줄 사람은 없겠지만. 그러고보니, 그 여자한테 자신을 소개를 하지 않았다. 이름을 듣지 못했는데 이것도 인사를 칠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지만 이미 뱉은 말을 취소할 수 없으니 그냥 웃었다. 그러다, 순순히 팔을 벌리는 린을 보고 방긋 웃으며 린을 꼬옥 끌어안았다.

"안으니까 좋죠?"

윙크를 하곤 키득거렸다. 지금까지 포옹을 거절한 사람은 없었다. 로직 봄 특유의 말랑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552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01:35:07

(구경

553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35:20

켑틴 안녕하세요~

554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01:41:01

안녕 헬로 땡큐에요

555 린 - 로드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1:45:15

"역시 비약이 심하지 말임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사가 맞긴 하려나. 뭐, 결국 어떻게든 끼워맞추려고 한다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웃었다. 어쩌면 이건 당한 클랜들에게 인사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클랜들에게 건네는 인사 같은 게 아니었을까. 신생 클랜이란 건 계속해서 생기고 있으니까.

"음, 최곰다!"

하아아 기분 좋아라~ 그야말로 피로가 살살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 뭐...이조차도 논리적 비약이 있긴 하지만 뭐 어떠랴. 그만큼 기분이 좋다는 걸 표현하는 거니까. 그녀는 자신의 품에 쏙 들어온 로드를 끌어안은 채로 후후. 하고 기분 좋은 듯 웃음을 흘렸다.
쭉 이러고 있어도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는 것 쯤은 알고 있었으므로.

"아무튼 오늘 고생 많았슴다."

뭔가 붕 떠 있는 듯한 클랜에서, 붕 떠 있는 듯한 사상으로 지낸다. 마치 꿈 같은 삶이려나. 그렇다면 잠에서 깨는 선택은 나쁜 게 될까.

"로드 양이 안아줘서 피로가 꽤 가신 것 같슴다. 뭐 이번엔 쌓일 피로가 있었는가 싶지만."

로드 양은 피곤하지 않슴까? 슬슬 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그녀는 웃었다.

//슬슬 막레 하는 걸로!

556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01:46:19

오..

557 로드 - 린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50:27

그냥 안아을 뿐인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반응이 좋은 린을 보며 조금 웃기기도 했지만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에게 이렇게 편안하게 대해주는 태도가 좋았다. 첫만남 때도 친절하게 대해준 린이기에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지내면 좋을 텐데. 가만히 안겨있다 린을 한번 더 꼭 끌어안고 웃으며 린을 놔주었다.

"린 씨도요! 만약 또 안기고 싶으면 언제든 찾아오세요."

장난기 다분하게 말하고는 따라 웃으며 린을 바라보았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인사를 하고는 자신의 숙소로 돌아갔다.

//수고하셨습니다~ 린은 귀엽구나.

558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51:48

알케스와 루온도 조만간 안으로 갑니다(?)

559 린주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1:51:51

로드주도 수고하셨습니다! 로드도 귀여워용!
그리고 뭔가 캡틴이 반응을 하셨는데...뭘까?!

560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53:04

벌써 2시군요. 자야하는데...

561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01:53:34

허억 연쇄포옹마다

둘다 어서 주무시는거에요

562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54:52

꼼짝마! 연쇄포옹마다! 안아주기 전까지 보내주지 않겠어!

563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55:14

캡틴도 얼른 주무세요.

564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01:56:22

자야하는데.. 애매하게 깨버렸네요.

출근 시간이... 흐음.

565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01:57:32

출근... (끔찍) 저는 이만 자러가봅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566 린주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1:58:49

앗...그래도 조금이라도 주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일단은 자러 갈 건데...
로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567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02:02:11

다들 잘자요!

무엇보다 잠이 애매하게 안오는것이 문제니.. 헤헤.

568 린주 (5h9BgR3b32)

2022-05-02 (모두 수고..) 02:05:51

오늘 낮에 부디 피로로 힘들지 않기를 바라면서! 저도 자러 갈게요!

569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02:07:14

(빠이빠이)

570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11:06:39

갱신합니다.

571 테온주 (/p28wUDShE)

2022-05-02 (모두 수고..) 11:09:42

갱신!

572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12:50:52

뚠뚠 갱신해요. 오늘은 다른 사람들처럼 퇴근하는날

573 테온주 (/p28wUDShE)

2022-05-02 (모두 수고..) 12:51:47

축하드려용 글고 드라이 정보는 나중에 갱신?

574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13:01:33

드라이요?

드라이는 딱히 추가할 생각이 없답니당.

575 테온주 (/p28wUDShE)

2022-05-02 (모두 수고..) 13:19:18

글쿤요 기타정보나 등장인물 정보 갱신 기다려집니당

576 수호주 (ia1XwFImdg)

2022-05-02 (모두 수고..) 13:26:21

갱신!

577 테온주 (/p28wUDShE)

2022-05-02 (모두 수고..) 13:37:24

어서오세요 수호주!

578 수호주 (ia1XwFImdg)

2022-05-02 (모두 수고..) 13:51:23

안녕하세요 테온주

579 테온주 (/p28wUDShE)

2022-05-02 (모두 수고..) 14:03:07

580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16:19:40

하이 헬로 헬로 하이

581 로드주 (Dqb.JbGNGk)

2022-05-02 (모두 수고..) 16:21:04

갱신하고 갑니다. 저녁에는 일상을 돌리러 올게요. 그때는 사람이 있겠죠. (행복회로

582 테온주 (/p28wUDShE)

2022-05-02 (모두 수고..) 16:21:46

하로오

583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16:22:06

으응? 뭐지 밑에 뭐가 뜨네요.
다녀오세요 로드주

584 렌주 (hSoRIMuqNw)

2022-05-02 (모두 수고..) 16:54:18

👋👋 갱신하고 가용
졸려라.......;0;

585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19:47:13

뿅뿅 갱신

586 테온주 (ojLDNW/bHY)

2022-05-02 (모두 수고..) 19:48:37

요즘 밑에 광고가 생겼더라구요

587 테온주 (ojLDNW/bHY)

2022-05-02 (모두 수고..) 19:49:39

그리고 캡! 저 충각에 포인트 투자할게요!

588 수호주 (pJ/o59fJwU)

2022-05-02 (모두 수고..) 20:05:23

갱신!

589 테온주 (ojLDNW/bHY)

2022-05-02 (모두 수고..) 20:05:37

어서오세요 수호주!

590 수호주 (pJ/o59fJwU)

2022-05-02 (모두 수고..) 20:06:18

동물화 강화,혼수화 강화,신수화 강화에 투자할래요

591 안예비캡틴씨 (.GN3DVs9CM)

2022-05-02 (모두 수고..) 21:37:52

밤공기가 차네용

592 수호주 (pJ/o59fJwU)

2022-05-02 (모두 수고..) 21:45:54

안녕하세요 캡틴

593 테온주 (ojLDNW/bHY)

2022-05-02 (모두 수고..) 21:46:41

오늘은 꽤 쌀쌀했지욧

594 현우주 (39Eu57o92A)

2022-05-02 (모두 수고..) 23:12:09

등장!! 오늘 하루 되게 춥네요!

595 현우주 (39Eu57o92A)

2022-05-02 (모두 수고..) 23:12:34

일상 돌리고 싶은데 밤이 너무 늦었네요

596 안예비캡틴씨 (WrXFqHhZKA)

2022-05-02 (모두 수고..) 23:34:44

다시 집! 일단은 음. 시간이 늦었으니 공지는 내일 하도록 하고..

597 시우주 (hj9Kv/CoPA)

2022-05-03 (FIRE!) 09:23:32

갑자기 이상붕괴란 제목이 눈에 띈다
혹시 엔딩즈음에 통수 맞지 않겠지..?

598 안예비캡틴씨 (7LBfreF6PA)

2022-05-03 (FIRE!) 10:03:15

쉬는 타임에 잠깐 갱신하고 가요..

599 테온주 (dQWC72o/h.)

2022-05-03 (FIRE!) 10:44:22

공지는 무엇인가용

600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13:04:58

짠짠.

이번주는... 이벤트가 없습니다! 여러모로 고민했는데 요근래 너무 무리를 한건지 이미 컨디션이 최악이라.
상판도 상판이고, 현생에서도 무리의 반동이 오고있는데 이번주도 하루 쉴수 있는 날에 이벤트를 하자니 뒷일이 감당이 안되네용.
정말 죄송하지만 이번주는 쉬어가도록하고. 대신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일퀘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일퀘라니 말이 이상한데 아무튼 그래요!

601 테온주 (dQWC72o/h.)

2022-05-03 (FIRE!) 13:13:50

네엡 알겠어용!

602 린주 (Dnlsw7PNfQ)

2022-05-03 (FIRE!) 13:44:39

으극 어째서 지금 깬 거냐 나...
아아 공지가 있었네요, 알겠습니다 캡틴! 부디 무리하지 마시길!

603 로드주 (ilK.uAmZzs)

2022-05-03 (FIRE!) 14:17:11

갱신합니다. 네, 캡틴 현생은 중요하니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604 수호주 (464Wt6chv.)

2022-05-03 (FIRE!) 15:01:59

갱신!캡틴 너무 무리하실 필요없어요.편하게 쉬세요

605 렌주 (kT.DEplHbY)

2022-05-03 (FIRE!) 15:17:23

공지 확인했슴당~~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는거예요 캡틴🙏 그럼 현생에 죽으러 갑니다..우와아아아앙 블랙기업...!!!

606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16:41:27

좀 잤네요. 다들 힘내요~

607 렌주 (kT.DEplHbY)

2022-05-03 (FIRE!) 16:47:04

푹 쉬셨나용~~ 요즘 잠이 늘어나기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용;0; 더운데 새벽에는 쌀쌀하고 그랭 ㅋㅎ! 식사하시고 푹 쉬세요 캡틴:D

608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16:47:40

흐으 자고 일어났는데 더 피곤해용! 끆극..

609 수호주 (464Wt6chv.)

2022-05-03 (FIRE!) 16:49:59

>>590

610 미나주 (cfnOZWLnc6)

2022-05-03 (FIRE!) 17:02:49

갱신~

죄송해하실 이유는 없어요 캡틴! 가장 중요한건 캡틴의 건강이니까요!

611 린주 (Dnlsw7PNfQ)

2022-05-03 (FIRE!) 17:51:55

아이고야...생활패턴이 박살나서 큰일이네요,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는걸...

612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18:00:27

다들 고생인거에요..

613 미나주 (cfnOZWLnc6)

2022-05-03 (FIRE!) 19:12:35

재갱신~

예전에 미나의 mbti를 isfj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isfp 쪽이 더 맞는것 같네요. 다른 캐릭터들 mbti도 궁금합니다.

614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19:30:44

그럼 일단 제 mbti 부터 봐야겠네용 (아싸의 한계

615 테온주 (pqRq6N8P7Y)

2022-05-03 (FIRE!) 19:32:56

테온이는 ENFP-A

재기발랄한 활동가에용

616 미나주 (cfnOZWLnc6)

2022-05-03 (FIRE!) 20:07:46

인간 골든 리트리버군요. 귀엽다...!

지금보니 미나는 istp이 더 맞는것 같기도. 미나가 원래는 좀 무뚝뚝했으니까요.

617 테온주 (pqRq6N8P7Y)

2022-05-03 (FIRE!) 20:15:12

딱 미나 다운 스타일!

618 미나주 (cfnOZWLnc6)

2022-05-03 (FIRE!) 20:27:19

사실 지금도 좀 무뚝뚝한 편입니다. 설정상 다정한 모습은 연기이고 실제론 싸늘한 편이란 뒷얘기가 있는데 위키 고치려니 어디부터 손봐야할지 막막해서...

그리고 뻘한 tmi. 성인(만 19세)이 되자마자 집을 나온 미나, 어떻게해서 돈을 모은걸까?

미나: 신문 배달, 인형 눈알 붙이기, 조화 만들기, 공병 팔기...
미나주: 그것만으론 부족해보이는데.
미나: 13살부터 일을 했으니까.
미나주: 노동법 위반 아니야?

619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20:34:45

미나도 햄볶아야 하는데..

620 미나주 (cfnOZWLnc6)

2022-05-03 (FIRE!) 20:35:47

미나는 행복해질거예요. 엔딩 즈음에 가선 동료애에 눈 떠 눈에 생기가 돌아올지도 모르죠.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상냥해질지도요.

621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20:38:20

하지만 동료가 다 죽으면 동료애도 없잖아요 흑흑 (?)

622 미나주 (cfnOZWLnc6)

2022-05-03 (FIRE!) 20:44:08

설마 몰살엔딩...?

623 테온주 (pqRq6N8P7Y)

2022-05-03 (FIRE!) 20:44:54

ㄷㄷㄷㄷ

624 린주 (Dnlsw7PNfQ)

2022-05-03 (FIRE!) 20:54:19

허허 갱신입니다!

625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22:18:41

저도 갱신이에요

626 현우주 (sU9uh2jGRc)

2022-05-03 (FIRE!) 22:44:55

갱신!

627 현우주 (sU9uh2jGRc)

2022-05-03 (FIRE!) 22:48:56

질문!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디스포도 있나요?

628 안예비캡틴씨 (WUJS9uE2bY)

2022-05-03 (FIRE!) 23:02:41

그을쎄요~?

629 렌주 (HrOjqukA4k)

2022-05-03 (FIRE!) 23:02:47

류구 mbti요....?🤔 전혀 생각 안하고 있던 거였다...? 한번 해보고 늦게라도 답하겠습니당....;0; 이건 내가 궁금하네용

귀가가 시급합니다...모두 좋은밤 보내세요!

630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2:19:17

분명 그런 디스포가 나올 듯한.

631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3:26:43

갱신합니당. 엇차..

632 Loding Points.. (UcednegCFg)

2022-05-04 (水) 13:35:30

전뇌도시에 축제가 열렸다. 세상이 세상이니만큼 전뇌도시에는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축제라던가 그런게 없다.
그렇기에 이런식으로 갑작스레 열리는 축제는 상당히 귀한 시기이다. 물론 그것도 돈이 있는 놈들이나 즐기는거다만.
그러나 이번 이벤트는 조금 다르게 5일에 걸쳐 이벤트가 있다고하며 당일에 하나씩 공개된다는듯.

[Step.1 물파리잡기, 온갖 구역에서 돌아다니는 물파리를 잡을시 상금이 있답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을 보자니, 랜덤성으로 전뇌도시를 돌아다니는 물파리 50마리를 잡으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는 모양.
물파리의 속도는 상당히 빠른편이라 잡기 어려워보인다.

자 당신이 잡은 물파리의 수는? .dice 1 15.

//
0번 앵커를 달고 어떤식으로 물파리를 잡았다는 레스와 함께 다이스를 굴려도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잡았는지 매우 중요하니 꼭 써주세요. ex. 얼떨결에 정면으로 돌진해오는 물파리를 잡았다. / 주거구에서 직접 쫓아다니며 잡았다 등등..

633 테온 (K/Md80PLRc)

2022-05-04 (水) 14:11:51

>>0

테온은 홍등가에 돌아다니는 물파리를 잡기 위해 교회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혹 아이들이 이 녀석들과 만나 다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허공에 날아다니는 녀석을 직접 허공에 충각을 터트려 잡아낸다.

.dice 1 15. = 1

634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4:13:44

감이 좋지 않았는데 역시나

635 이수호 (yWDYy0hqEk)

2022-05-04 (水) 15:22:35

>>0

이벤트라는 말에 참여할까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 같아 자신은 그냥 잡는걸 구경하기위해 전뇌도시를 돌아다녀본다.

한참을 돌아디니다보니 주변에 잡는 사람이 적은 것 같아 이리저리 주변을 살피는데 저멀리서 물파리가 다가오는 것에 벌레를 맨손으론 잡기 싫어 자신의 검으로 베어버린다.

.dice 1 15. = 14

636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5:31:37

갱신해용~

637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5:31:46

오늘 채워질 거신가

638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5:31:58

어서오세요!

639 수호주 (yWDYy0hqEk)

2022-05-04 (水) 15:36:57

안녕하세요

640 차 시우 (7YLj1dNSz2)

2022-05-04 (水) 15:37:43

>>0

.dice 1 15. = 14

"깜짝아."

모처럼의 축제라 하니 흥미가 생겨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던 중에 왠 벌레를 잡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꺼낸 블러디 툴이 푸른 벌레를 후려쳤지 뭡니까. 별로 좋은 감각은 아닙니다.

"이게..축제..?"

축제라고 하기에는 뭐랄까,
비주얼이 예쁘진 않네요.

641 수호주 (yWDYy0hqEk)

2022-05-04 (水) 15:41:06

어서오세요 시우주

642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5:41:16

나만 1 ㅋㅋㅋㅋ

643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5:41:38

상위권들은 다이스또 원탑이여

644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5:54:42

따흐흑

645 시우주 (7YLj1dNSz2)

2022-05-04 (水) 16:01:46

테온이..딜러인데..(안타까움)

646 류구 렌 (uXjADK/arI)

2022-05-04 (水) 16:39:10

>>0
순수한 궁금증이 생긴다. 이런 이벤트를 생각하는 건 대체 누굴까? 하는 순수한 궁금증 말이다. 렌은 다른 누군가에게 쫒기던 중이었는지,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물파리의 등장에 무기를 소환했다. 소음기가 달려있는 권총을 쥐고 그대로 발포했다.

.dice 1 15. = 15

//이벤트 참여만 하고 갈게용~~ 모두 좋은 하루!

647 렌주 (uXjADK/arI)

2022-05-04 (水) 16:39:51

???? 🤔 오늘 하루치 운을 여기에 쓴것 같은데 몸조심해야지...()

648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6:52:00

다행히 50마리는 잡겠네용

649 테온주 (K/Md80PLRc)

2022-05-04 (水) 16:52:49

모두 어서오세요!

650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7:03:47

이게 무슨 다이스지..

651 테온주 (3JLwkrYjHc)

2022-05-04 (水) 17:07:01

모두 다이스 합쳐서 50되는 건가용?

652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7:08:48

뭐 다이스는 이번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니 넘든 안 넘든 상관없어요.

653 테온주 (3JLwkrYjHc)

2022-05-04 (水) 17:09:59

?

654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7:48:08

하항

655 테온주 (3JLwkrYjHc)

2022-05-04 (水) 18:01:26

무엇일고

656 미나주 (EMRd0fhRK.)

2022-05-04 (水) 18:26:52

>>0

축제가 열렸지만 미나는 그다지 즐거워보이지 않는다. 하긴, 지금 그녀의 삶에 즐거움이란게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또 무슨 충동이 든 것인지 몸을 일으켰다. 밖에 나가려는걸까.

그렇게 전뇌도시를 돌아다니던 그녀는 물파리가 자신에게로 다가오자 왼쪽 검지에 독반지를 만들어 휙 그었다.

.dice 1 15. = 12

657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8:46:53

분명 물파리를 잡으(Catch)라는 이벤트였는데 인정사정없이 파괴하는 우리 클랜..

658 린주 (JNs/sSazW2)

2022-05-04 (水) 18:48:47

catch와 butcher모두 잡다...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요...?

659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8:50:31

흑흑 자닌해

660 아도니아 린 (JNs/sSazW2)

2022-05-04 (水) 18:56:57

>>0

축제인가! 물파리 잡기라는, 뭔가 요상한 이름의 축제가 열렸다. 내용은 간단! 그냥 전뇌도시 내 어떤 곳에서든 등장하는 물파리를 잡아오기만 하면 되는, 원초적인 즐거움을 타겟으로 한 축제인 듯한데... 그렇다면 즐겨 주는 게 인지상정!

"꽤 빠른데!"

하늘을 날아다니는 벌레를 사람이 쉽게 잡을 수 있을까? 아마 힘들지 않을까, 그게 평범한 사람이고, 아무런 도구도 없이 잡으려고 하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지.

"으랴!"

누가 직접 발로 뛰어서 공중에 날아다니는 벌레를 잡아채려고 하겠어.

.dice 1 15. = 7

661 린주 (JNs/sSazW2)

2022-05-04 (水) 18:57:42

어떻게 맨손으로 7마리나 잡은 거지...? 딱 절반 정도니까 적당하네요!

662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19:12:42

맨손잡기의 달인

663 수호주 (yWDYy0hqEk)

2022-05-04 (水) 19:18:09

갱신!

664 테온주 (mMw92w6NbM)

2022-05-04 (水) 19:39:04

어서오세요!

665 테온주 (mMw92w6NbM)

2022-05-04 (水) 22:14:26

갱신!

666 테온주 (mMw92w6NbM)

2022-05-04 (水) 22:19:38

667 차시우의 간식시간 (Y6Sei5u72A)

2022-05-04 (水) 22:24:20

오랜만이네요!

휴게실 테이블 위에 간식이 놓여있다. 온갖 종류의 타르트가 가리지 않고 쌓여있는 모습은 다소 장관이다.
어김없이 쪽지가 붙어있다.

[혹시 몇 시간 후에도 남아있으면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다음 간식 추천 받아요!]

668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22:36:13

와 간식!

669 테온-간식 (mMw92w6NbM)

2022-05-04 (水) 22:46:25

>>667

바나나와 크림으로 가득찬 타르트를 한 입 베어먹으며 메모지를 쓴다.

[다음 간식은 심플하게 초콜릿은 어때? 말랑말랑 한걸로!-테온]

670 미나-와! 간식! (EMRd0fhRK.)

2022-05-04 (水) 23:01:14

>>667

우리 클랜에 훌륭한 파티시에가 있군. 이걸 만드는데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았을걸 생각하면 안먹고 넘어갈 수 없다. 그녀는 그나마 달지 않은 타르트를 고르다 결국 레몬 타르트를 집고 메모를 작성했다.

[너무 달지 않은 케이크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와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느낌으로.]

671 이현우 (kW.NxXsJto)

2022-05-04 (水) 23:16:47

>>0

"벌레는 너무 싫어. 하지만 돈은 좋아"
5일에 걸쳐 이벤트가 있으며 당일에 하나씩 공개되는 이상한 이벤트

온갖 구역에서 돌아다니는 물파리를 잡을 것. 물파리의 속도는 상당히 빠른편여서 보통은 잡지 않고 그냥 내버려둔다.
그러나 이젠 놈들의 목에 상금이 걸려있다. 잡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강한 힘으로 물파리들이 날아다니는 곳에 팔을 휘저어저 잡았다.
한대라도 맞는다면 그 즉시 죽을 것이고 빗나가도 풍압에 날아가 기절할 것이다.


.dice 1 15. = 9

672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23:18:24

기본적으로 다들 반 이상이네요

673 이현우-간식 (kW.NxXsJto)

2022-05-04 (水) 23:18:55

딸기 타르트를 먹으며 메모장을 꺼내 글씨를 쓴다.
새콤함이 특히 강한 딸기가 달콤한 크림과 빵에 잘 어울렸다.
누가 만들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굉장히 맛있었다.

[민초]

674 현우주 (kW.NxXsJto)

2022-05-04 (水) 23:21:10

안녕하세요! 캡!

675 테온주 (mMw92w6NbM)

2022-05-04 (水) 23:23:09

테온이만 하나에용

676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23:41:05

흠.

피곤이 가시질 않네용

677 테온주 (mMw92w6NbM)

2022-05-04 (水) 23:42:36

근가용?

678 안예비캡틴씨 (UcednegCFg)

2022-05-04 (水) 23:49:52

이상하게 계속 피곤해요

679 테온주 (mMw92w6NbM)

2022-05-04 (水) 23:59:02

이제 늦은 밤이니까 자도 되지 않을까 싶슴다

680 안예비캡틴씨 (Cgs9K3ruug)

2022-05-05 (거의 끝나감) 00:05:58

그래야죵..

681 수호주 (rnVbb3Xqug)

2022-05-05 (거의 끝나감) 10:49:49

갱신!

682 안예비캡틴씨 (Cgs9K3ruug)

2022-05-05 (거의 끝나감) 11:05:31

683 Loading Pionts.. (Cgs9K3ruug)

2022-05-05 (거의 끝나감) 11:17:36

이틀째의 이벤트 물파리들은 보이지 않는거보니 멸종했든 회수했든일것이다.
아무튼 이번 이벤트 공지를 보아하니..

[이번엔 보물 찾기! 각 마을의 보물을 찾아보세요!]

보물은 금색 표창인듯하다, 보물을 찾아올시 소정의 상품이 있다는데 그건 그렇다치고 마을? 전뇌도시를 뜻하는걸까?
뭐 아무튼 당신이 찾은 보물은.. .dice 0 2.

/
참가방식은 동일. 이번엔 그냥 다이스만 굴려도 상관없어요.
상관은, 없어용.

684 Loading Pionts.. (Cgs9K3ruug)

2022-05-05 (거의 끝나감) 11:21:44

테온 10만 Ev 1pt
수호 140만 Ev 2pt
시우 140만 Ev 2pt
류구 150만 Ev 2pt
미나 120만 Ev 2pt
린 70만 Ev 2pt
현우 90만 Ev 1pt


이벤트 포인트는 능력치의 그 포인트가 아닙니당. 이번 이벤트의 합산 점수!
저 10만 70만은 상금인데 딱히 어디다 쓰이는건 아니고 돈벌었다~ 라는거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요.

685 테온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11:29:32

>>0

.dice 0 2. = 2

686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11:29:54

안녕하세요 캡!

687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11:30:09

다들 돈 많이 벌었당

688 이수호 (rnVbb3Xqug)

2022-05-05 (거의 끝나감) 11:39:49

>>0
.dice 0 2. = 1

689 렌주 (vxd1imTE1E)

2022-05-05 (거의 끝나감) 13:33:54

오늘...오늘만 일하면 이틀은 쉰다....괴롭다....

>>0
.dice 0 2. = 0

690 이현우 (bfTY674ZZI)

2022-05-05 (거의 끝나감) 15:53:33

"생각보다 짭잘하네"

물파리 확보의 보수를 받은 현우는 싱글벙글 웃으며 다음 이벤트를 즐긴다.
마을 어딘가에 있는 금색 표창을 찾아올시 소정의 상품이 있다고한다. 그런데 전뇌도시가 마을이었나?

이곳저곳을 뒤져보다가 무엇인가를 찾는다. .dice 0 2. = 0

691 안예비캡틴씨 (HrddKle.vI)

2022-05-05 (거의 끝나감) 17:42:58

휴게시간..

밤에 봐요..~

692 로드주 (DDh94jf8Tw)

2022-05-05 (거의 끝나감) 18:07:59

최근 묘하개 바빠 갱신을 못했네요. 갱신합니다.

693 로드 (DDh94jf8Tw)

2022-05-05 (거의 끝나감) 18:10:58

>>0

보물찾기 같은 재밌는 일이 빠질 수 없다. 전뇌도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보물을 찾아보려 한다. 찾을 수는 있을까?

.dice 0 2. = 2

694 로드주 (DDh94jf8Tw)

2022-05-05 (거의 끝나감) 18:11:37

주말엔 시골을 갑니다. 다음주엔 정말 일상을 구해보겠어요.

695 차 시우 (VQ5eJFeAY2)

2022-05-05 (거의 끝나감) 18:36:08

>>0

생각보다 돈이 많이 벌렸습니다. 어디 쓸 곳도 없긴 합니다만..
..베이킹 용품을 좀 구해둘까요? 그런 고민을 하는데, 두 번째 이벤트가 나타납니다.

보물찾기, 네요.

.dice 0 2. = 0

696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8:02

어서오세요!

697 안예비캡틴씨 (HrddKle.vI)

2022-05-05 (거의 끝나감) 21:26:08

퇴근이 가깝다..

698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21:33:45

마참내!

699 안예비캡틴씨 (Cgs9K3ruug)

2022-05-05 (거의 끝나감) 21:52:09

마침내!

700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21:53:08

축하드려요 캡!

701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21:53:19

같이 일상 하실래요?

702 안예비캡틴씨 (Cgs9K3ruug)

2022-05-05 (거의 끝나감) 21:57:44

기력이 업어용..

703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21:58:03

그럼 푹 쉬죵

704 수호주 (rnVbb3Xqug)

2022-05-05 (거의 끝나감) 22:07:54

갱신!

705 테온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22:37:16

어서오세요 수호주!

706 미나주 (aAMmubPzX6)

2022-05-05 (거의 끝나감) 22:42:49

>>0

수중에 돈이 꽤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미나의 특성상 딱히 쓸데가 있으려나. 이 돈도 아무래도 그녀의 통장에 고스란히 들어갈듯 하다. 그녀는 비척비척 걸으며 떠돌아다니는 길에 보물을 발견했을까?

.dice 0 2. = 1

707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0:37:44

이번엔 다들 높지않네용

708 린주 (j.bj0NYcUE)

2022-05-06 (불탄다..!) 01:42:56

응극...휴일이라 너무 늘어졌나...잠이 잘 안오네요..

709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7:23:21

쉬는날!

710 렌주 (yvPyfiJGEQ)

2022-05-06 (불탄다..!) 07:26:36

저도 쉬는 날! 인데 오전 외출이 있습니다...! 돌아오면....일상을 돌리는 것을 목표로 삼겠어....(플래그

71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8:31:06

외출이라니 인싸당..

712 렌주 (Ydy21tOIIg)

2022-05-06 (불탄다..!) 08:55:20

절대로 아니에요 아니야ㅋㅋㅋㅋ아니 외출하는 게 어째서 인싸가 되는건가요 몰?루(??
캡틴은 쉬는 날이니만큼 휴식(수면+끼니)을 꼭 챙기길 바래용!

713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8:59:43

저는 한달에 하루 외출하기 때무니죵

714 렌주 (Ydy21tOIIg)

2022-05-06 (불탄다..!) 09:00:58

?? 그건 캡틴이 너무 안나가는 거잖아요ㅋㅋㅋㅋㅋㅋ!! 좀 나가서 햇볕을 쬐어주세용!

715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9:03:31

저는 햇빛을 보면 약해지는 병이 있어요.. (없음)

716 렌주 (Ydy21tOIIg)

2022-05-06 (불탄다..!) 09:06:27

이 맛은 그짓말을 하는 맛이로구나!(?
되려 너무 안나가면 약해집니다 인간은(근거없음)

717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9:09:24

그런건 광합성을 하는 식물들의 궤론이에요 (?)

718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09:34:53

저는 일 말고는 안나가요-

719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09:35:58

이불 밖은 위험한데 왜 외출을 해야하지..?

720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9:37:39

인죵 인죵인거에요

721 Loading Points..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09:53:07

테온 Ev 3pt
수호 Ev 3pt
시우 Ev 4pt
류구 Ev 2pt
미나 Ev 5pt
린 Ev 2pt
현우 Ev 3pt
로드 Ev 4pt

보물을 찾은 이들은 자잘한 간식거리들을 받았다. 찾지 못했어도 참가상은 준 모양이다.

물론 그런것보다는 스테이터스의 변화가 더 중요했지만.

722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09:57:53

혈액치유 강화 (요구 pt.5) / 혈액흡수 강화 (요구 pt.4) / 붉은가시 강화 (요구 pt.2) / 파생 - 피안 (요구 pt.3) / 파생 - 혈액경화 (요구 pt.4)
도합 18 포인트 사용하여 찍고 싶어요오

(새삼 생각하니 시우 지금 사용한 포인트만 일반적으로 4렙 급이잖)

723 Loading Points..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01:18

축제도 반이나 온듯하다. 그래도 오랜만의 축제기에 여전히 거리는 활기차보인다.
물론 정말로 뭘 사먹을 돈도 없고. 이벤트를 하기엔 너무나 약한 이들은 언제나처럼 뒷골목에서 숨어있지만 말이다.

뭐 그건 그거고. 오늘의 이벤트는 무엇일까?

[오늘은 3종의 미니게임! 각 지역을 돌며 3종의 미니게임을 고득점으로 클리어해보아요!]

이젠 보상도 안 적혀있는거보니 얘네도 귀찮은거 아닐까? 미니게임을 살펴보자면..

상점가 백화점 - 노래자랑 .dice 0 100. 점 / 테온은 .dice 70 100.
주거구 - 점보라면 빨리먹기 .dice 1 10. 분
홍등가 - 이성의 번호따기 .dice 0 20. 명

그러면 어쩔까, 평범하게 미니게임을 해도 상관없다만..

// 이제는 참가방식 정도는 말 안해도 되겠죵!

724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03:34

저거 세 개 다 참여해야하나..?

근데 테온 전용 다이스 눈에 띈다.

725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05:18

갱신합니다. 이성의 번호따기 ㅋㅋㅋㅋㅋ

726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07:04

참가할거라면 3개 다 해야해용

우리 애들은 다 이뻐서 번호따위야 1초에 1개씩이죠 (?)

727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07:28

될까...?

728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0:09:39

번호따기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729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10:37

그리고 문득 궁금해져서 해보는 루온의 성적

.dice 0 100. = 19
.dice 1 10. = 5
.dice 0 20. = 0

730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11:05

와 설정반영 너무 팩트로 들어갔는데요. (충격)

731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0:11:53

번호를 따기 위해서 약 한시간동안 낯가림+안해먹고 싶은 마음+쪽팔리고 부끄러움을 경험할 듯한 류구.

류구:(시뻘개진 얼굴) 죽고 싶다 진짜로.

이벤트는 좀 여유로울 때 할게용!
모두 좋은 하루 되십셔~~~~

732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12:47

루온아...!

네, 렌주 다녀오세요~

733 차 시우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12:51

"..대체, 뭘.. 뭘..?"

축제 기간은 생각보다 즐거웠습니다. 오늘의 미니게임을 보기 전만 해도 말입니다.
3종의 미니게임. 노래자랑이나 빨리 먹기는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홍등가는, 대체 뭔가요. 블러디 툴을 꽂고 죽기 싫으면 번호를 달라고 하지 않는 한 무리일 것 같습니다만. 한숨을 폭 내쉬며 걷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말입니다. 축제기간이니 안전하지 않을까요?

아주 조금, 강해진 덕인지 불안감이 줄어드는 기분입니다.
방긋, 웃을 수 있습니다.

상점가 백화점 - 노래자랑 .dice 0 100. = 43
주거구 - 점보라면 빨리먹기 .dice 1 10. = 2
홍등가 - 이성의 번호따기 .dice 0 20. = 16

734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14:06

저거 먹는거 블러디툴로 먹은거 같은데 반칙 의심합니다 (?)

근데 정말 협박으로 번호를 딴건가요 ㅎㄷㄷ.

735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14:21

렌주 다녀와용.

736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15:05

다녀오세요 렌주!

..시우 진짜로 툴 꽂고 협박했나..?
일단 설정한 웃으면서 부탁한 것일텐데 생각보다 다이스가 높게 나왔다/

737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16:01

참고로 번호따기의 제한 시간은 20분입니다. (?)

즉 시우는 20분에 16명의 번호를 딴 희대의 카사노바..

738 로드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16:12

>>0

상점가 백화점 - 노래자랑

노래는 별로 불러본 적이 없다. 몇번 흥얼거리고는 했지만, 노래도 많이 알지는 못하고. 그렇다면 남녀노소 통하면 동요로 불러서 웃음이라도 건저볼까 했다. 마이크를 잡고 귀여운 박자에 맞추어서 신나게 동요를 불렀다.

"산토끼 토끼야~🎶"

솔직히 높은 점수를 기대하진 않고 한명 쯤은 이런 곡도 불러줘야지!

.dice 0 100. = 29

주거구 - 점보라면 빨리먹기

끝내주게(본인이 신났다는 의미) 노래를 부르고 배가 고파져서 마침 이벤트를 하고 있는 가게를 찾아갔다. 라면 맛있겠다~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던 터라 내심 큰 젒에 놀라지만 이내 웃었다.

"이렇게 큰 접시도 있네요."

놀라워하면 젓가락을 들고 후루룩 라면을 먹었다.

.dice 1 10. = 6

홍등가 - 이성의 번호따기

번호따기가 미니게임이라니. 로직 봄들의 얼굴을 보면 다들 괜찮게 딸 거 같았다. 그렇디고 해도 호감이 없는 이성의 번호를 따는 건 나중에 귀찮아질 거 같은데. 고민하다 좋은 생각이 난듯 돌아다녔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게임 할레요?"

의도는 이성의 번호따기 였지만, 친구가 주목적인 로드느 게임을 미끼로 놀고 다음에도 또 게임 하자며 같이 논 사람의 번호를 얻어갔다.

.dice 0 20. = 10

739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16:12

아니, 홍등가 이벤트 중인 걸 생각하면 번호따기 난이도가 낮아졌을 것이란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740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16:59

로드 : 친구가 10명 늘었습니다

시우 라면이랑 이성 뭐지요?!

741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17:22

시우 역시 미소년이라.

742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17:25

로드는 언제나 애긔네요,

그런고로 저 10명을 구속조치 하겠습니당.

743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18:21

>>742 어째서...? 로드의 토모다치입니다.

744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18:57

20분 만에 16명의 이성과 번호를 교환한....(세상에)

로드는..보면 볼수록 지켜줘야 할 거 같(능력을 본다)

745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19:06

>>743 관심법으로 보니 흑심이 있는게 분명합니다! 암튼 그럼!

746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21:00

>>744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시우한테 헌혈 해줘야 할 거 같죠...

747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23:16

오늘 저녁까지는 시간이 되니 어장에 남아있겠습니다. 일상 하고신 분이 있으면 불러주세요.

748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26:55

다시 생각하면 매력적인 모습과 매료는 뱀파이어의 근본이다..

749 테온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29:15


[노래자랑]



The Kid LAROI, Justin Bieber - STAY

"~~~."

테온은 신나면서도 진중한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어본다.

.dice 70 100. = 90

[점보라면 많이 먹기]

"이게...라면?"

근성으로 어떻게든 악깡으로 먹어본다.

고명만 해도 전골 곱빼기 급인데 면은 어떻게 먹을까.

.dice 1 10. = 10

[번호따기]

"안녕! 혹시 원하는 곡 있어?"

이성에게 활기차게 다가가 좋아하는 곡에 대해 묻고.

그것을 노래하는 조건으로 번호를 따본다.

.dice 0 20. = 11

750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0:04

테온이는 의외로 위장이 약한 가 봅니다.

751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0:09

근데 루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2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30:11

테온 역시 노래도 잘하고 이성도 잘 꼬시는군요.

753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0:51

>>752 아이처럼 활기차게 다가가 노래를 불러주는 것으로 그 분위기를 챙기거나 갭을 주는 것!

754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31:05

노래가 설정 반영이 제대로 되었네요!
과연 로직봄의 음유시인..

755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1:17

근데 시우가 제일 잘 꼬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색기담당

756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2:04

로드도 노래가 깜찍하고 게임으로 이성을 잘 꼬시는데요 뭘!

근데 시우는 많이 먹기도 잘하는 ㄷㄷ

75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2:31

좋은 하루 되세요 렌주!

758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33:23

점보라면을 2분 안에 먹는 로직 봄 힐러

759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33:24

점보라면 2분컷은 솔직히 놀랐..,..

760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33:43

이것이 힐..러?

761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4:26

피가 모자라니까 저절로 식성도 굉장한게 아닐까요?

우리 아이는 반찬을 가리지 않아요

762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34:40

이것이 힐러다 - 최강자편

763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35:40

로드 수정된 위키 봤습니다.

지쳤나요? (스테미나를 빼앗으며

764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36:06

혈액흡수 : 닿아있는 상처, 혈액등에서 타인의 혈액을 흡수해 자신을 회복할 수 있다. 단순히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L3 : 1초만 꽂으면 명계 입구로 보낼 수 있다. 디스포의 경우 혈액대신 에너지를 뽑아와 자가치유에만 쓸 수 있다.

대부분의 생물체는 1초컷 가능한 힐러란 대체?

765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6:30

푸드파이터 시우

767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36:55

초재생 강화 (요구 pt.5) / 초흡수 강화 (요구 pt.3) / 리벤지 강화 (요구 pt.3) /쌍극 (요구 pt.6)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768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37:26

>>763 로드가 티배깅을 배웠다!
>>766 (진짜 블러디 툴로 빨아먹었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769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37:30

시우한테서 살아남아볼게...

770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39:34

저는!

과진동 강화 (요구 pt.5)

파생 - 진동유지 (요구 pt.3) 에 투자할게요!

771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40:31

>>768 블러디툴에 자아도 생기겠는데, 블러디 툴이랑 놀아도 되나요? (시우 : ?

772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42:03

베놈인가욬ㅋㅋㅋㅋㅋ

773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46:12

>>771 귀엽게 툴이라고 불러주세요 (시우 : ???
>>772 이제 툴만 따로 떨어져서 다른 사람한테 기생하나..?

774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46:35

로드는 이제 심장이나 머리 하나론 안죽는 몸이 되었네용

775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48:29

(슬슬 이쯤되서 변화 - ??? 찍으면 어찌될지 궁금함)

776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48:40

>>773 안녕, 툴 반가워
>>774 그렇습니다 이게 레벨 3...? 놀랍군요

77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49:07

임모탈 아가씨

778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49:08

>>775 (재밌겠다

779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49:26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780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50:11

임모탈이 되었군요 노화는 되겠지만~

781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51:53

로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나중에는 노화도 안되지 않을까요?
진짜 그런 os뜰 거 같은데?!

>>778-779 가장 걱정인 건 여기서 혈액치유가 바뀌는 거
그거 바뀌면 진짜 힐러(물리)가 되어요,...

782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53:11

>>781 그그렇게 되면 로드는 거의 인외 아니에요?

783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54:37

>>782 시우는 지금 등에서 툴 뽑고 다니는데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수호는 실제로 인외가 되어버리는걸

784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55:20

이미 인류가 능력자 그 자체인데 그것또한 인간이지요

785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55:52

>>783 죽지도 늙지도 않는다니. 로드가 죽질 않아~ (우당탕탕 시트콤스럽게 말하며

786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56:54

사실 다른 클랜과 비교해도 로직 봄이 기형적이긴 하지유

787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57:17

노화요? 이미 안 되는데 노화.

788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57:38

캡 공식적으로 4랩이 20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노화의 경지를 벗어났구나!

789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57:50

>>787 ?!

790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57:50

>>787 어?

79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0:58:32

하지만 초재생인걸요. 당연한 부가효과!

792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0:58:51

그럼 다른 클랜이 봤을 때 로직 봄은 진짜 괴물 취급 받으려나요 ㅋㅋㅋ

793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0:59:26

로드가 늙어죽지도 않는다는 충격적인 소식. 어어... 살아남을게

794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0:59:45

핀포인트 강화 (요구 pt.4)
염동웨폰 강화 (요구 pt.2)
파생 - 디자이너 (요구 pt.2)

디자이너라면 류구가 방어구도 만들 수 있는 건가..🤔

795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0:59:47

캡틴..시우의 [변화 - ???]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혈액치유가 변하는 건 아니죠..? 그쵸..??

796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00:06

렌주 어서오세요~

79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00:40

방어구 만들 수 있겠죠! 디자이너는 말 그대로 예쁜 옷 같지만

798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01:29

디자이너로 만든 옷에 철판을 달면 그게 방어구죠(대체)

799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02:42

일상 없으려나요...

800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02:49

>>795 비밀 ><

어서와요 렌주

80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03:35

하실분 없다면 저라던가

802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04:11

>>801 좋아요. 저번에 알케스를 만났으니 이번엔 루온을 만나겠습니다.

803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04:16

변화 - ??? (요구 pt.5)
찍습니다.

아 몰라 궁금증을 해소한다!!

804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04:45

호옹이

805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04:53

선레는 제가 써오도록 할게요.

806 류구 렌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08:04

>>0
노래자랑이나, 라면 빨리먹기 같은 이벤트를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다. 물론, 노래자랑을 할 때엔 새빨갛게 된 얼굴을 가리는데 급급했지만 그런 건 빨리먹기 대회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었으니까.

근데 이건 무슨 이벤트야? 홍등가에서 번호를 왜 따는거지? 대체 이건 누가 생각한건데? 이성의 번호라는 걸 마구잡이로 따도 되는 거야? 아니 그전에 이걸 왜 홍등가에서? 왜? 과정을 조금 보태서 수백개에 가까운 물음표를 머릿속으로 마구 띄워내며 렌은 낯가림과 쪽팔림에서 우러나는 앓아누워있는 병자같은 앓는 소리를 냈다. 그렇게 몇시간 정도 안절부절한 강아지마냥 끙끙거리던 렌은 겨우 행동에 나선다.

"....진짜 죽고 싶다...."

골목길에 쪼그리고 앉은 채, 새빨개진 얼굴을양손으로 감싸고 중얼거리는 건 덤이다.

상점가 백화점 - 노래자랑 .dice 0 100. = 81
주거구 - 점보라면 빨리먹기 .dice 1 10. = 4
홍등가 - 이성의 번호따기 .dice 0 20. = 20

807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08:12

네엥. 그동안 위키 정산을..

808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08:30

>>806 시우는 범접도 못할 진짜가 나타났다.

809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08:33

?????

810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08:44

1분에 한명.....

811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09:09

분당 1명의 번호를 따는 팜므파탈

812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09:45

🤔 다이스 미치셨습니까??
계신분들 할로할로~~~👋👋 말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지만 다시 인사드려용~~ 외출만 아니라면 일상 돌릴텐데 아쉬워라..🙍‍♀️

813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10:28

동요를 부르고 나서는 테온이 노래를 부르는 걸 구경했었다. 거의 콘서트였다. 박수를 쳐주고 노래대회장을 벗어나서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녔다. 원래라면 주전부리를 잔뜩 사서 바리바리 들고 다녔겠지만 점보 라면을 먹은 탓에 음식을 보고도 살 마음이 들지 않았다. 용케 다 먹었네. 그런데 가게에 2분 기록이 있던데 도대체 누구일까. 원래라면 주전부리를 잔뜩 사서 바리바리 들고 다녔겠지만 점보 라면을 먹은 탓에 음식을 보고도 살 마음이 들지 않았다. 용케 다 먹었네. 그런데 가게에 2분 기록이 있던데 도대체 누구일까. 홍등가에서도 로직 봄이 보였다. 렌에게 엄청난 사람들이 모였었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를 건넸다.

"부리더!"

빠른 걸음으로 루온에게 다가갔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 신난 기색이 가득했다.

814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11:02

선레에 로직봄을 특별출현

815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11:15

저렇게 부끄러워 한 주제에 거침없이 20명의 번호를 딴 건가..!

816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11:24

번호를 딴 류구는 후에 조용히 모든 번호를 삭제했다고 한다.....
다이스가 만들어낸 지옥의 이미지라니.

817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11:38

렌은 팜므파탈이구나

818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12:18

모든 건 다이스의 농간입니다!!!! 날조다!!!! 억울합니다 판사님!!(?

819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12:51

이쯤되면 렌이 딴 게 아니라 사람들이 주고 간 거 아니에요?

??? : 저기.. (전화번호가 쓰인 종이를 내민다) 연락 주세요.

820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14:22

오늘 만들어진 이미지
시우의 대식가
렌의 팜므파탈

다음은 누가...

82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14:28

와 번호를 다 지우다니 낚인 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

822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14:36

>>819 번호를 주고 간거면.....혹시 안쓰러워서 준거라는 킹리적 갓심이🤔

823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15:30

>>821 위험하다 위험해

824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15:35

>>821 쓰으으으으읍.......그거 아니에용 우와아아아앙 캡틴이 날조한다;0;

825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16:02

>>821 이쯤되면 로직봄 바깥에서도 말이 돌아다닐 것이 분명하다..

826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16:54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보인다. 썩 좋아보이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상대편이 뭔가 질색하는 얼굴로 도망가듯 자리를 떠날때쯤
당신의 목소리가 그녀에게 닿았고. 그녀는 언제나 그렇듯 조금 맹하지만 자신이 잘났다는듯한 얼굴로 당신을 맞이했다.

"이런곳에서 만날 줄은 몰랐네요."

이벤트는 기억하지 못한채. 그녀는 당신을 둥기둥기(?) 하려했고.

"아이한테는 유해한 장소에요."

?

827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17:16

다갓이 만들어낸 지옥의 이미지....흑흑;0; 류구는 카사노바가 아니에용......;0;

아 말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갑자기 나타날 가능성도 있으니까 인사는 안해주셔도 오케이임당

828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18:13

아니라니까 이싸람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

829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20:09

렌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830 이수호 (eZsOR5XFRQ)

2022-05-06 (불탄다..!) 11:21:15

노래자랑

노래를 그리 즐겨 부르지않아 노래가 무슨 노래가 있는지도 잘 몰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나마 알고있는 노래인 동요를 부르기로 결정한다.

"~~~"

동요를 다 부른 수호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만족했다.

.dice 0 100. = 83

점보라면 빨리먹기

노래자랑을 끝내고 다음 이벤트는 제발 쉽길 바라며 다음 이벤트 장소로 향한다.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너무도 큰 라면에 당황한다.

"음,잘 먹겠습니다?"

저번 이벤트보다는 낫다 생각하고 점보라면을 먹기 시작한다.

.dice 1 10. = 3

이성의 번호따기

마지막 이벤트가 이성의 번호따기라는 말에 도대체 누가 저런 이상한 걸 이벤트의 미니게임으로 만들었는지 의문을 가지며 마지막 이벤트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본다.

.dice 0 20. = 2

831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22:09

>>830 하이고 수호야...

832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22:13

선천적 끼쟁이라는 설정이라도 넣어야할 판이다....ㅋㅎ!

833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1:22:53

앗아앗.....수호야....

834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22:59

대뜸 말을 건네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건 보지 못했다. 방해했나 싶어서 살짝 눈치를 보고 있다가 상대방이 떠나는 모습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었나. 어쨌든 다시 말을 하려던 차에 루온의 말을 듣고 눈을 깜빡거리며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 루온을 쳐다보았다.

"저는, 아이가 아닌데요? 성인인걸요!"

부리더도 나이 차이 얼마 안나면서! 자신은 어른이라는 걸 증명하듯 안그래도 꼿꼿한 허리를 허리를 더 꼿꼿히 폈다.

835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23:26

우리 수호 귀엽고 노래 잘 부르는데 무슨 문제일꼬, 강아지로 변신해서 그러나.

836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23:26

수호 노래 잘 부르잖아요~~~

837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24:10

같은 동요인데 저렇게 점수가 차이 나다니 곡이 문제가 아니라 부르는 사람 문제였던 것으로 판명.

838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26:02

왜 루온의 0명은 아무도 깨주지 않는거죠 (눈물)

위키 다 했당.

839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26:30

수고하셨어요 캡!

840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27:07

후..D.B가 바뀌는 거였군!
...묘하게 불길한데 이거 진짜 마약 아닌가.

841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27:18

고생하셨습니다~

842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27:46

아, 수고하셨어요!
이번 이벤트 끝나고 포인트 얻으면 더 찍거나 해야지!

843 수호주 (eZsOR5XFRQ)

2022-05-06 (불탄다..!) 11:28:23

수호의 추억이 담겨있는 것들이 높게 나왔네요.

844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28:52

"오구오구"

그랬쪄염? 하고 허리를 꼿꼿이 펴는 로드를 쓰담 쓰담하던 그녀는 주변의 번호따는 사람을 보며 안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지 얼굴을 찌푸렸다.
그리고는 배도 부른데 ㅡ 점보라면을 먹었으니 ㅡ 뭐할까 고민하는 눈치를 보이더니.

"뭐 사고 싶은거 있어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니 말이에요."

아마 지금 이벤트들로 인해 다들 어느정도 재정에 여유는 있을테고.
쇼핑이라도 하려는 걸까?

845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30:22

그러고보니 이 광고가 생기면서 서버는 안정화가 끝난거려나요? 서버가 안터지면 광고쯤이야 얼마든지 볼 수 있다요.

846 수호주 (eZsOR5XFRQ)

2022-05-06 (불탄다..!) 11:32:00

광고와 맞바꾼 서버 안정화

84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3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8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32:36

광고로 번돈으로 선버를 안정시켰다고 하면
(납득)

849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34:08

트위터쪽은 딱히 말이 없긴한데 갑자기 생긴거보면 아마 다들 서버때문에 생긴거라고 보는게 맞다고 하는거 같아서..
다른판은 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요. 서버야 아프디마..

850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36:17

"정말 어린애 아니라니까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루온의 쓰다듬을 얌전히 받았다. 살면서 누가 이렇게 쓰담아준 사람이 없는데. 기분이 좋은 거 같기도 하다. 루온의 손길을 즐기다 루온의 말에 눈을 반짝였다. 곧장 말하려다 멈칫하고는 고뇌하기 시작했다. 사고 싶은 건 잔뜩 있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그 중에서 고민하게 됐다. 그러더니 루온을 바라보더니 뭔가 떠오른 듯 표정이 밝아졌다.

"푸딩 재료요! 전에 부리더가 만들어 준 푸딩 정말 맛있었어요. 매번 얻어먹으니까 제가 만들어서 다들 나눠주고 싶네요."

만들면 루온에게 특별히 2개 줄 거다.

851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38:20

서버에 광고라는 반창고를 붙였다면.. (납득

852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40:11

"어흑."

푸딩을 만들어서 나눠주겠다니. 그녀는 감동에 눈물이 앞을 가렸다. 다른 사람들도 이 생각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처음엔 푸딩 재료라는 말에 갑자기 왜 재료를? 이란 눈이었지만 로드의 말을 들은 그녀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음.. 홍등가에 있던 마트가 아마 이쪽이던가요."

꼬옥, 어린애 대하듯 당신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이 보인다.
그나저나 홍등가의 마트라니 상당히 안 어울리는걸. 실제로 이벤트중인데도 불구하고 홍등가는 여러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뭐 요즘 세상에 저런 사람이 한둘이냐만은. 화려하기 짝이없는 거리에 미친 사람들. 정말 대극적인 광경이다.

"요즘 몸은 어때요? 다들 급속도로 강해지곤 있는데..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하는게 있으면 말해줘야해요?"

853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41:31

여담이지만 사실 클랜쪽에 몸담을정도로 힘든 사람들한테 식량은 정말 정말 중요한 물건이라.

남이 보기에 시우의 간식타임 같은건 성자의 행동으로 보인답니다. (??)
물론 로직봄은 딱히 식량에 그렇게 허덕이진 않아요. 이건 플레이어들이 강해지기 전부터 그랬답니다.

854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44:01

로직 봄은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855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44:26

차시우의 간식시간 = 스트레스 풀다 너무 많이 만들어서 짬때리는 것도 없진 않음...

근데 진짜 로직봄은 정체가 뭘까..
논리를 터트려서 이상을 붕괴하려는 건가(잘 모르겟음)

856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45:09

의외로 이름에 그런 뜻이 있을 것 같은데요?

85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45:53

그리고 캡 저번에 홍등가 교회에 대한 거 있잖아요?

그곳의 npc에 대한 설정은 캡이 만드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제가 따로 설정을 만들어볼까용

858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48:47

(입이 근질근질함)

>>857 어어 생각해둔건 따로 없어서욤. 캐릭터 설정을 전부 반영하면 지금도 상당히 추가해야될게 많기두 하고요.
뭐 원하신다면 직접 만드셔서 검토만 받아주셔도 됩니당.

859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1:50:07

그러고보니 시우 납치했던 조직 설정 되있으려나..?

860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1:50:17

그럼 따로 웹박스로 보내볼게요!

86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51:11

추가를 원하시는 설정이 있다면 웹박스를 적극 이용해주세용~

862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51:48

"안내 고마워요. 부리더랑 같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네요."

혼자보단 알고 있는 사람과 같이 다니는 게 즐거웠다. 지나치게 어린애 취급하지 않나. 역시 부리더라서 사람들을 잘 챙기는 걸까. 아마 홍등가라 불안한 걸지도 모른다. 홍등가는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나는 곳이니까. 그래도 루온은 비전투 인원이기에 여차하면 자신이 부리더를 보호해야한다. 그런 생각을 하니 저절로 손을 꼭 마주잡았다.

홍등가로 들어가니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벤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 사람이 많기도 하겠지만. 저도 모르게 보다 눈이 마주치곤 어색하게 웃었다. 조금 민망하네. 괜히 루온에게 시선을 돌리고 그저 웃었다.

"저는 괜찮아요. 아픈 곳도 없어요. 이제 다들 엄청 강해지셨으니까 전같이 디스포가 갑자기 나타나도 문제 없겠네요. 그렇죠?"

863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52:36

다들 조직을 설정하는군요 두근두근

864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1:55:57

"후후.. 말이라도 기쁘네요."

당신의 손을 잡고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그녀의 표정이 바뀌지 않아서 짐작해볼 수 없었지만..
저 멀리에 보이는 마트를 향해 손을 꼭 잡고 가는 여성 둘. 이 거리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위험한 표적일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웬걸. 이쪽을 흘끔 보고 다가오려던 이들 대부분이 갑자기 흠칫 놀라면서 시선을 피할뿐이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그저 로드가 웃자 뭐 좋은일이 있나? 싶어 미소지을 뿐이다.
그러는 사이에 도착한 마트는 생각 이상으로 건물이 컸다. 그래도 홍등가에서 마트가 필요하긴 한가보..

"자 그러면 다른곳은 볼 필요없고 이쪽으로 가요."

입구부터 마약을 팔고 있는걸 보고 말았다. 그녀는 그것을 애써 무시하고 당신을 데리고 식료품 코너로 재빨리 발을 옮기려한다.

865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1:57:02

루온은 사실 홍등가의 짱인걸까...?

866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2:03:03

웹박수 보냈어요!

86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2:03:29

마담과 혈연일지도

868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05:30

가끔 어리숙하고 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루온은 의외로 생각을 잘 알 수 없을 때가 있었다. 오히려 항상 맹하니까 잘 모르겠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상냥하고 다듯한 사람인 걸 확실했다. 그런 부분에서 루온을 싫어할 일은 절대 없겠지만. 다가오려다 멈칫하는 사람들은 수상했다. 왜 저러지? 그냥 어색하게 피하던 눈을 뾰족하게 뜨고 쳐다봤다. 일종의 경고인 모양이다. 그렇게 눈짓을 주고는 루온을 얌전히 따라갔다.

"네~ 와, 마트가 정말 크네요. 사람도 많겠어요. 앞에서 브라우니를 파는건가?"

방금 전까지 경계하고 있었지만 큰 마트를 보니 신이 났다. 새로운 장소에 많은 게 있을 거 같은 마트까지! 입구에서 브라우니(?) 같은 걸 파는 걸 구경하다 루온이 빨리 걷자 덩달이 걸음을 채촉했다.

"부리더는 사고 싶은 게 있나요?"

869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06:16

저 브라우니는 해로운 브라우니다

870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11:21

"저건 마약이에요."

교육은 해두는게 좋겠지. 저런식으로 파는 마약을 잘 모르는듯한 당신에게 가볍게 설명해준 그녀는 식료품들을 바라봤다.
푸딩의 재료라고 해도 딱히 복잡하진 않다. 소스는 아직 많으니까 본체(?) 부분만 사면 될듯하고.
그녀는 당신에게 푸딩의 재료를 아는지 물어보고 안다면 그냥 두고, 모른다면 알려준뒤 직접 골라와보라며 말했을것이다.

"저는 뭐 그다지..네요? 급한게 있으면 리더한테 부탁하니까요."

의외의 일면. 알케스가 루온에게 무른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심부름도 해주는걸까.

"홍등가의 마트는 이것저것 다 파니까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아무튼 한번 구경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871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18:32

"마약...?"

루온의 말에 놀란 듯 하다 금방 가라앉았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여기는 홍등가였다. 사실 다 밝히고 팔아도 될 거 같은데. 브라우니로 만들면 마약이 더 맛있는 걸까. 실수로 사먹진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아무리 그래도 마약까지 손댈 수는 없으니까. 마약은 정말 여기저기 있구나. 순수하게 감탄하며 식료품 코너를 살피다가 알아서 잘 해보겠다는 듯 듬직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계란, 계란... 계란만 사면 되나? 푸딩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다 산 게 맞는지 오히려 헷갈렸다. 고민하다 루온의 말에마약 이야기를 들었을 때보다 더 크게 놀랐다.

"리더가 심부름도 해줘요?! 두 분은 정말 친하시네요."

누가 시켜도 안 움직일 거 같은 사람이었는데. 초창기 멤버니까 뭔가 달라도 다른가 보다.

"말 그래로예요. 나중에 로직 봄끼리 쇼핑을 와도 좋겠네요."

단체로 쇼핑을 올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나왔다. 왁자지껄하겠네.

872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21:05

개인적으로 전 초코푸딩을 좋아합니다.

873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23:08

"그런가요..?"

그녀의 머리속에서 알케스의 인식은 다른 클랜원들에 비해서 상당히 미화? 되어 있으므로. 당신의 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그런가보다~ 하고서 당신이 재료를 사는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에게 심부름 시킨 엄마같은 표정인건 우연일까.

"쇼핑이라.."

쇼핑이라면 그냥 평범하게 상점가로 가는게 나을것도 같지만.
그녀는 이 마트의 지하를 생각하며 그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는 잠시 두리번 두리번 하더니.

"저번의 '인사' 때는 어땠어요? 저는 그냥 거점에서 푸딩이나 먹고 있었어서.."

마음만 먹으면 상황파악은 가능하겠지만 귀찮아서 안했다며 그녀는 당당히 이야기했다.

874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23:27

저는 커스타드~!

875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2:23:53

캡! 보낸 설정은 어떤 것 같나요?

876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30:39

음~

딱히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다만 스토리에서 메인적으로 쓸 수는 없다는건 양해해주세요. 제 머리의 문제라 그건..

877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30:56

시원스러운 반응은 없는 루온을 보고 알케스를 떠올렸다. 그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성격도 엄청 가볍고 귀찮다고 안 움직이고. 알케스가 들었다면 또 상처 받았다며 투정 부릴지도 모르는 생각을 했다. 리더와 부리더는 어쩌다 서로를 만나게 된 걸까. 두 사람의 첫만남을 상상하면서 재료를 계란, 우유, 생크림, 설탕장식 등 다양하게 담았다. 망치면 물량으로 승부하려는 모양이다. 재료만 골라놓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 '인사'요? 잘 끝났어요. 거기 얼음을 쓰는 오퍼 때문에 전투가 긑나서도 방이 얼어있었지만요. 추워서 펭권처럼 다 안고 있었어요... 같이 간 린 씨랑 드라이 씨는 다른 일 하고 있어서 그때 안고 있지 못했네요. 린 씨는 제가 나중에 안아드렸어요! 드라이 씨도... 언젠가 안아볼게요!"

포부를 밝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귀찮아서 안했다니. 이런 부분에서 알케스와 루온이 잘 맞는 걸까.

878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2:32:05

그건 괜찮아요! 어차피 그걸 목적으로 보낸 건 아닌지라!

879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35:21

그러고보니 로드는 마약이나 술에 취할까요. 뭔가 초재생이다보니 알아서 분해되려나... 이러면 독도 안 통하겠는데.

880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37:36

".... 딱히 그렇게 낭만적인 만남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녀는 당신의 생각이라도 읽었는지, 대뜸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대충 재료를 다 고른듯한 당신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의외로 로직봄에는 쓰다듬 받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다고 생각하는건 또 덤이다.

"....................... 그, 그래요?"

인사가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편히 듣고있던 그녀였지만, 당신이 드라이도 안아보겠다고 말하자 긴 침묵이 엄습하고 말았다.
곧 긍정한 그녀였지만 앞선 침묵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드라이가 안 무섭나요? 전투중이었다면 꽤 난폭했을텐데."

88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38:12

희망편 - 약물 무효
절망편 - 무한히 재생하면서 무한히 고통받음

882 시우주 (j7IyBD/JNk)

2022-05-06 (불탄다..!) 12:42:47

식사 하면서 딥블러드 사용법을 생각해봤는데
생포한 적에게 정보를 얻어야 하지만 상대가 너무 입이 무거워 고민 중에 시우가 나서는 거.. 하루에 한 잔씩, 자신의 피를 음료수라고 주면서 설득하다가 중독된 시점에서 딱 끊어버리는 그런.. "입이 마르나요? 드시고 싶으세요? 좋아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니.. 당신도 저를 도와줘야해요?"

883 시우주 (j7IyBD/JNk)

2022-05-06 (불탄다..!) 12:43:51

최근 썰체를 자주 봤더니 썰체로 나왔다

884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44:39

"...부리더는 사실 독심술이 있는 거예요?"

날카로운 말에 움찔하고 놀랐다. 탐지계라서 사람의 마음도 탐지하는 거면 어떡하지. 방금 리더와 부리더가 잘 맞는 이유도 들었으려나. 리더보단 부리더가 더 성실한 거 알아요. 그럴리는 없지만 루온이 독심술을 할 줄 아는 걸 대배해서 마음 속으로 루온에게 아부했다. 머리를 쓰담아주는 건 보면 못 들은 거 같다.

"드라이 씨요? 음, 입이 많이 험하시기는 했지만 전투 중이었으니 이해해요. 그 전엔 인사도 받아주셨고 나쁜 분은 아닌 거 같은걸요! 그리고 전에 보니까 오락실에도 계시던데 게임을 좋아하시는 걸까요? 친해지고 싶어요. 아, 그러고보니 드라이 씨는 어쩌다 솔로로 활동하시는 거예요? 로직 봄에 있는 거 더 재밌을텐데."

조잘조잘 드라이에 대한 생각을 늘어놓고는 짐을 들고 계산하기 위해 이동했다.

885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45:19

>>882 힐러 (고문관)

886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45:44

>>881 으악... 희망편이길 바래야겠네요.
>>882 시우는... 고문전문가구나.

887 시우주 (j7IyBD/JNk)

2022-05-06 (불탄다..!) 12:46:39

고문전문가라니
피라고는 시우 것 밖에 안 났는데!

888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47:37

>>887 호달달 너무 무서워요 호달달

889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48:21

시우는 트와일라잇의 여주구나. (피가 맛있음)

890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2:48:27

"그냥 추측이에요."

쓰담쓰담 쓰담 쓰담 담담담. 그녀는 당신이 마음속으로 아부를 하고있는지 모른채 쓰다듬에 열중하고 있었다.
곧 계산하기 위해 이동하는 당신을 따라가며 그녀는 미소를 지었고.

"왜 솔로로 있냐..는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요. 그냥 단순히 혼자서 움직이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딱히 클랜을 싫어한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남을 대하는게 서투르다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그녀도 정확히 아는건 아닌지 추측성의 말을 하며 계산대에 도착한 그녀는 지갑을 꺼냈다.
식재료는 결코 싼편이 아니지만 지금은 돈이 많으니 상관없다는 표정.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아요, 남자는 다 늑대라고 하니까요."

891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2:57:13

열심히 쓰다듬 받았다. 머리가 더 복실복실해진 기분이 들기도 한다.

"으음, 하기야 드라이 씨의 0.S을 보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게 하는 것보단 혼자서 활동하는 게 더 안전하고 O.S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사람을 대하는 게 어색한거라면 아쉽네요. 너무 다가가는 것도 부담이 될 테니까."

욕심일 순 있지만 이왕이면 친해지고 싶었다. 사실 만나는 사람들과 웬만하면 다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 어차피 싸울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전뇌도시에서는 그런 게 어울리지 않겠지만. 계산을 해주는 루온에 공손하게 감사 인사를 했다. 루온에겐 푸딩 2개, 아니 3개를.

"아, 저 그 비유 알아요. 재밌는 표현이네요. 드라이 씨가 그럴 사람은 아닌 거 같은데... 괜찮아요. 저도 이제 어디가서 당할 정도는 아니잖아요?"

안심하라듯 루온을 달래고 재료들을 바구니에 담아서 들었다.

892 루온 - 로드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3:20:11

"뭐 본심이야 저도 모르니까요. 어쩌면 다른 이유일지도 모르고."

사람 마음이란 어려운것이라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전뇌도시는 특히 더 그랬다. 아군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어느새 적이 되어있고. 사이가 나빴던 이가 한순간이나마 팀이 되기도 한다.
상식은 중요하지 않다. 원하는건 생존. 그렇기에 비정하고 그렇기에 따뜻해진다.

"그래도 아직 로드양보다 강한 사람은 많아요, 일단은 그런 사람들이 우리를 공격하진 않겠지만.."

감사 인사를 하는 당신을 보며 아이 귀여워. 라고 생각하며 겉으로는 단호하게 교육하고 있는 그녀였다.
그녀는 리더라고해서 모든 클랜을 다 아는것도 아니니 조심은 해야한다며 당부했다.

"그러면 슬슬 돌아가볼까요."

재료도 다 담은거 같았고. 홍등가에서 그렇게 볼일이 많을 조합도 아니었으니까.

893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3:21:12

조직? 몰?루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와서 로직붐에 들어온 류구가 어쩌다가 os를? 하는 의문을 가질 뿐(이거 아님)

894 로드 - 루온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3:29:35

"그렇네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좋을까요."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라고 한다. 남의 마음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오퍼가 있다면 편할 때도 있겠지만, 피곤할 거 같았다. 세상에는 알고 싶지 않은 일들도 많으니까. 어느 정도의 비밀은 존재해야 세상이 굴러갈 수 있는 게 아닐까. 애초에 전뇌도시의 지도자부터가 비밀이다.

"네. 앞으로 더 강해지면 좋겠지만 견제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피곤하네요. 전 그냥 로직 봄이 잘 지내면 좋겠어요."

루온의 주의에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 법이다. 이렇게 강해질 의사는 없었는데. 이대로 가다가 유명해지면, 아버지가 눈치챌까. 염색도 하고 장신구도 끼고 이름도 지었는데. 모르기를 바랄 수 밖에 없나. 잠시 생각에 빠져있다 루온의 목소리에 짐을 들고 마트 밖으로 나갔다.

"이만 돌아가요!"

올 때처럼 루온의 손을 꼬옥 잡고 로직 봄 건물로 돌아갔다.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루온 상냥해 크윽 빛의 부리더

895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3:30:23

로드도 세세하게 정보를 잘 역량은 없어서... 종종 일상 돌릴 때마다 푸는 수 밖에 (그렇게 엔딩 나기 전까지 풀리지 못했다

896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3:32:27

저도 설정따위 개나 줘버린 사람이죠 (뿌듯)

수고하셨어요~

897 시우주 (F58cHucTjs)

2022-05-06 (불탄다..!) 13:33:14

수고하셨습니다!

898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3:34:18

일상 재밌다.. 현생만 아니면 매일 일상 하고 싶어요 (아련

899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3:36:03

수고하셨어용~~ 귀가까지 두시간 걸리는 게 실화인가 싶지만... ;0; 저도 귀가하면 일상....일상하고 싶고...

900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3:37:39

렌주의 귀가를 응원합니다. 2시간이라니 머네요..

90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3:40:37

현생.. 현생은 주거야 합니당....

902 렌주 (xVBaIrmq2c)

2022-05-06 (불탄다..!) 13:42:29

감사함당~~~

>>901 하지만 언제나 조사지는 건 우리들이였다....()

903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3:47:07

난 한 번만이라도 행보카고 시픙데 왜 나는 햄보칼 수가 업서!

904 시우주 (j7IyBD/JNk)

2022-05-06 (불탄다..!) 13:47:22

집. 집. 지이이입....

905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3:48:35

한 5시까지는 시간이 되니 어장에 녹아있겠습니다. 스텔스...

906 린주 (2RH5j6SK2o)

2022-05-06 (불탄다..!) 15:11:32

으악 갱신 너무 더워요

90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5:16:44

슬슬 여름이 다가오지요

908 로드주 (HuP7KVwQd.)

2022-05-06 (불탄다..!) 15:28:08

맞아요. 요즘 햇빛이 강하더라고요.

909 렌주 (yvPyfiJGEQ)

2022-05-06 (불탄다..!) 15:39:30

졸다가 내릴 곳을 놓쳐버릴 뻔했.....;0; 갱신해용~~

910 미나주 (FiSNOHtA5w)

2022-05-06 (불탄다..!) 16:52:24

>>0
이번 미니게임은... 찬찬히 확인하던 미나가 기가 차다는듯 헛웃음을 뱉었다. 그녀는 이런 것과 거리가 먼 편인데.

상점가 백화점 - 노래자랑 .dice 0 100 점
주거구 - 점보라면 빨리먹기 .dice 1 10 분
홍등가 - 이성의 번호따기 .dice 0 20. = 9

911 미나주 (FiSNOHtA5w)

2022-05-06 (불탄다..!) 16:53:23

>>910
뭐야 왜 이렇게 됐지 다시 한번

노래자랑 .dice 0 100. = 88
점보라면 .dice 1 10. = 9

912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17:02:15

오오 미나는 감정을 담아서 잘 노래하고 이성은 역시 익숙해서 쉽게 땄네용

라면은 쩔 수 없지만 뭔가 테온과 점수가 비슷!

913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7:40:07

노래 잘부르는 미나!

914 시우주 (j7IyBD/JNk)

2022-05-06 (불탄다..!) 17:59:01

솔직히 이번 이벤트 최고의 충격은 1분에 1명 씩 번호를 따내던 <류구 렌 더 카사노바>인 거 같아요(다시 생각해도 감탄)

915 미나주 (FiSNOHtA5w)

2022-05-06 (불탄다..!) 18:08:28

>>910
9명이라... 역시, 아줌마의 매력은 죽지 않았군요. 노래도 가수 남편을 뒀었으니 잘 부르는 편이고...

근데 별 다른 멘트 없이 폰 내밀면서 번호. 만 했을듯한...

916 미나주 (FiSNOHtA5w)

2022-05-06 (불탄다..!) 18:09:08

>>914
마성의 여인... 그 매력은 어마무시해라...

917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18:20:48

무서운 클랜이에요..

918 렌주 (yvPyfiJGEQ)

2022-05-06 (불탄다..!) 19:17:03

레스만 쓰고 그대로 잠들었다는 놀라운 사실(??) 류구 렌 더 카사노바ㅋㅋㅋㅋㅋㅋ이상한 별명이 붙었잖아ㅋㅋㅋㅋㅋ우와아아아앙;0;

919 현우주 (KTTVyp0BxQ)

2022-05-06 (불탄다..!) 20:36:30

축제도 반이나 온듯하다. 이제 반 밖에 안남았다.
갖가지 상품에 이외로 지갑이 두둑해진 현우는 축제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

"아직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자."

오랜만의 축제기에 거리는 활기차고 즐거워보인다.

오늘의 이벤트는 3종의 미니게임.
대체 미니 게임이 왜 번호따기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참가해보자.

상점가 백화점 - 노래자랑 .dice 0 100. = 76
노래점수는 무조건 크게 부르면 반은 먹고들어간다.

주거구 - 점보라면 빨리먹기 .dice 1 10. = 4
뜨거운 게 복병이었다

홍등가 - 이성의 번호따기 .dice 0 20. = 17
현우는 자신의 얼굴이 제법 잘생겼다고 믿고있었다.
무엇보다 미인은 용기있는 자의 것이 아닌가?

920 현우주 (KTTVyp0BxQ)

2022-05-06 (불탄다..!) 20:37:17

>>0
>>919
이런

921 안예비캡틴씨 (aSfpljBpno)

2022-05-06 (불탄다..!) 20:37:36

와 카사노바 클랜

922 현우주 (oVllMEXrKk)

2022-05-06 (불탄다..!) 20:42:50

다들 안녕하세요!

923 렌주 (yvPyfiJGEQ)

2022-05-06 (불탄다..!) 20:57:07

클랜원들이 모두 카사노바인 로직 봄..
괜찮은 것인가..🤔 할로할로~~~~👏👏

924 현우주 (oVllMEXrKk)

2022-05-06 (불탄다..!) 21:00:42

알고보니 번호 준 사람들 모두가 미니게임에 참가자여서 서로 주고 받고 한건 아닐지

925 렌주 (yvPyfiJGEQ)

2022-05-06 (불탄다..!) 21:04:46

>>924 아무래도 이거 같다🤔

926 수호주 (eZsOR5XFRQ)

2022-05-06 (불탄다..!) 21:16:03

>>923 2명...

927 테온주 (i8f2wp77wo)

2022-05-06 (불탄다..!) 22:01:58

그야 말로 축제

928 아도니아 린 (/aiAAr7IiM)

2022-05-06 (불탄다..!) 23:06:22

>>0

상점가 백화점 - 노래자랑

노래자랑이라,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은 아니지만 열심히는 부른다는 말은 들었던 거 같다.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어...뭐 점수가 모든 걸 말해주는 건 아니니까! 구체적으로 무슨 노래였을지는 모르지만 꽤 신나게 부른 것 같다. 잘 못 부르면 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미있겠지. 물론 좀 많이 지르긴 했는데 괜찮을지는...모르겠다.

.dice 0 100. = 75

주거구 - 점보라면 빨리먹기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오니 허기가 진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니 이어지는 점보라면 빨리 먹기! 꽤 짜임새가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입맛을 다셨다. 양도 푸짐하고 김이 솔솔 올라오는 게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기분이다. 좋아, 준비 만전! 팔까지 걷어붙인 채 그녀는 자신의 앞에 놓인 라면을 보며 눈을 반짝였다.

"잘 먹겠슴다!"

.dice 1 10. = 4

홍등가 - 이성의 번호따기

마지막은 뭘까, 든든하게 먹었으니 좀 움직이면서 소비하라는 의미였을까? 위치랑 미션이 좀 매치가 이상한 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어디까지나 노는 거라고 생각해 보면 그다지 이상하지는 않을지도, 어차피 다 하기로 한 김에 마지막까지 할 만큼 해보자고 생각한 건지 그녀는 성큼성큼 홍등가의 거리로 나섰다. 뭐 허튼 수작에는 응징을 가하면 충분하겠지. 한 명도 번호를 못 따면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미션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건 그때 일이다.

"거기 거기, 맞슴다 당신! 안냐심까~"

.dice 0 20. = 6

//갱신하고 총총~

929 안예비캡틴씨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00:35:42

내일.. 술약속 잡힐거 같은데.
으으 퇴근하고 술이라니 귀찮아.

930 안예비캡틴씨 (xQ6ErtcjFE)

2022-05-07 (파란날) 11:31:38

쉬는시간에 잠시 갱신이에요.

약속이 잡혀서 정산은 내일 한번에 하고 퇴근후 잠시 집에 들렀을때 오늘차 이벤트가 나갑니다~

931 렌주 (XydsVBy5/Y)

2022-05-07 (파란날) 11:48:36

갱신~~~~👏👏
약속 잡히셨구나! 잘 다녀오세용 캡틴!🙏

932 안예비캡틴씨 (xQ6ErtcjFE)

2022-05-07 (파란날) 11:51:26

술같은거 시러.. ㅜㅜ

933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11:53:32

술 마시지 말고 딴 거 마시면서 보내용

934 렌주 (XydsVBy5/Y)

2022-05-07 (파란날) 11:56:54

꼭 술을 마실 필요는 없죠?🤔 분위기만 맞추면 된다면 다른 걸 마십시다

935 Loading Points..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14:26:19

어김없이 찾아온 오늘의 이벤트. 오늘은 상당히 긴 줄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이벤트는 다소 소소하지만 룰렛. 많은 사람들이 세줄로 나뉘어서 룰렛을 돌리고 있었다.
이렇게 보니 뭔 야외 도박장같은 느낌이지만 아무렴 어떠랴.

띵 띵 띵. 세개의 화면이 돌아가는 룰렛을 한 사람당 세번 돌리는 모양.
잭팟이 터지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효과음과 함께 대단한 선물이 지급되고 있었다.

.dice 0 10.
.dice 0 10.
.dice 0 10.

.dice 0 10.
.dice 0 10.
.dice 0 10.

.dice 0 10.
.dice 0 10.
.dice 0 10.

936 안예비캡틴씨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14:27:49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 몰라서 6판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16322/recent

937 테온 (x.lLmv2Gl.)

2022-05-07 (파란날) 14:56:23

>>0

.dice 0 10. = 10
.dice 0 10. = 6
.dice 0 10. = 8

.dice 0 10. = 9
.dice 0 10. = 1
.dice 0 10. = 10

.dice 0 10. = 7
.dice 0 10. = 9
.dice 0 10. = 0

938 렌주 (XydsVBy5/Y)

2022-05-07 (파란날) 15:00:10

아니 야외도박장이냐구요ㅋㅋㅋㅋㅋㅋ

>>0
.dice 0 10. = 10
.dice 0 10. = 6
.dice 0 10. = 6

.dice 0 10. = 4
.dice 0 10. = 4
.dice 0 10. = 7

.dice 0 10. = 3
.dice 0 10. = 9
.dice 0 10. = 8

939 렌주 (XydsVBy5/Y)

2022-05-07 (파란날) 15:01:04

잭팟이 터질리가 없지! 에라이!!!

940 차 시우 (YEmUS0RDS.)

2022-05-07 (파란날) 15:14:48

>>0
.dice 0 10. = 10
.dice 0 10. = 0
.dice 0 10. = 1

.dice 0 10. = 8
.dice 0 10. = 10
.dice 0 10. = 5

.dice 0 10. = 4
.dice 0 10. = 6
.dice 0 10. = 10

941 시우주 (YEmUS0RDS.)

2022-05-07 (파란날) 15:15:06

어어림도 없지!

942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15:17:57

잭팟은 무리였다

943 렌주 (XydsVBy5/Y)

2022-05-07 (파란날) 15:20:01

아ㅋㅋㅋ잭팟 어림도 없지ㅋㅋ라고 다이스가 말하였다...

944 안예비캡틴씨 (ZapKKFt7d.)

2022-05-07 (파란날) 15:38:57

극단적인 다이스들 잘 봤습니당

945 렌주 (XydsVBy5/Y)

2022-05-07 (파란날) 15:53:34

센세 다이스가 억까하는데 어쩌죠!!!!!너무하잖아요!!!

946 안예비캡틴씨 (ZapKKFt7d.)

2022-05-07 (파란날) 15:57:52

다이스를 고소하세용!

947 렌주 (XydsVBy5/Y)

2022-05-07 (파란날) 16:08:01

🤔 고소비용이 더 들것 같아용..이건 민사로 가야할텐데(?) 민사는 시간이........

948 이수호 (Y4DuiJJRyU)

2022-05-07 (파란날) 16:37:25

>>0

.dice 0 10. = 4
.dice 0 10. = 10
.dice 0 10. = 2

.dice 0 10. = 7
.dice 0 10. = 2
.dice 0 10. = 10

.dice 0 10. = 1
.dice 0 10. = 2
.dice 0 10. = 3

949 미나주 (3kJ5bgytso)

2022-05-07 (파란날) 17:50:21

>>0

.dice 0 10. = 6
.dice 0 10. = 0
.dice 0 10. = 8

.dice 0 10. = 6
.dice 0 10. = 10
.dice 0 10. = 9

.dice 0 10. = 4
.dice 0 10. = 4
.dice 0 10. = 2

950 시우주 (YEmUS0RDS.)

2022-05-07 (파란날) 18:14:51

미-묘하게 숫자는 겹치는데...
그나마 수호가 123이 뜬 거?

951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18:18:39

442 아깝네요!

952 렌주 (V/L1GERc9c)

2022-05-07 (파란날) 19:23:56

플래그인가.... 새벽에나 들어올 것 같슴당!

953 아도니아 린 (QSnF34V9SQ)

2022-05-07 (파란날) 19:26:31

>>0

.dice 0 10. = 10
.dice 0 10. = 7
.dice 0 10. = 2

.dice 0 10. = 9
.dice 0 10. = 10
.dice 0 10. = 4

.dice 0 10. = 2
.dice 0 10. = 10
.dice 0 10. = 0

//으으 왜 쉬는 날인데 더 바쁘지...

954 안예비캡틴씨 (ZapKKFt7d.)

2022-05-07 (파란날) 19:41:36

배불러어..

955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19:48:12

벌써 술 약속 다녀오신건가용?

956 안예비캡틴씨 (ZapKKFt7d.)

2022-05-07 (파란날) 19:48:34

아뇨 아직 붙잡혀있답니다아..

957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19:48:54

근데 배부른 ㄷㄷ

958 안예비캡틴씨 (ZapKKFt7d.)

2022-05-07 (파란날) 19:49:19

먹는건 다 먹었고 이제 그냥 떠드는 시간이죠 ㅎㅎㅋ..

959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20:06:18

그게 또 외식의 즐거움이긴 하죠

960 현우주 (O1Se.MvW.s)

2022-05-07 (파란날) 20:12:48

>>0
.dice 0 10. = 3
.dice 0 10. = 9
.dice 0 10. = 4

.dice 0 10. = 10
.dice 0 10. = 2
.dice 0 10. = 3

.dice 0 10. = 3
.dice 0 10. = 0
.dice 0 10. = 10

961 현우주 (O1Se.MvW.s)

2022-05-07 (파란날) 20:15:17

역시 0.3%의 확률은 어렵군요

962 안예비캡틴씨 (ZapKKFt7d.)

2022-05-07 (파란날) 20:26:06

뭐어 애초에 힘든거니까용~

963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20:29:26

괜히 잭팟이 아닌!

964 어제까지의 정산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21:16:27

테온 Ev 8pt
수호 Ev 8pt
시우 Ev 9pt
류구 Ev 9pt
미나 Ev 9pt
린 Ev 7pt
현우 Ev 9pt
로드 Ev 8pt

// 오늘자는 아직 반영 안된겁니다요~

965 로드 (u/.LNlQ4yA)

2022-05-07 (파란날) 21:33:14

>>0

인생 한방

.dice 0 10. = 3
.dice 0 10. = 0
.dice 0 10. = 5

.dice 0 10. = 5
.dice 0 10. = 9
.dice 0 10. = 0

.dice 0 10. = 8
.dice 0 10. = 4
.dice 0 10. = 5

966 로드주 (u/.LNlQ4yA)

2022-05-07 (파란날) 21:34:20

이래서 도박이 무서운 겁니다.

967 안예비캡틴씨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21:41:36

이것이 도박의 위험..

968 시우주 (YEmUS0RDS.)

2022-05-07 (파란날) 23:22:58

여러분 도박은 안됩니다. 도박은..

969 미나주 (tKMeYDj89s)

2022-05-07 (파란날) 23:32:48

갱신!

갑자기 하이힐이 좋아졌습니다... 미나, 밑창이 빨간색인 검은 하이힐을 신어라...(신지 에바에 타라st)

970 안예비캡틴씨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23:33:52

하이힐을 신어라 미나?

971 시우주 (YEmUS0RDS.)

2022-05-07 (파란날) 23:48:36

미나는 하이힐도 어울릴 거 같긴 해요.
또각또각 걸어가면서 독을 뚝뚝 떨어뜨리는 거 어울려요!

972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23:51:39

하이힐은 진짜 싣는 게 무서워보이더라구요...여자들은 그걸 어떻게 신지;;;

973 미나주 (tKMeYDj89s)

2022-05-07 (파란날) 23:52:57

어찌보면 하이힐에도 탑승이란 말을 쓸 수 있을지도... 미나는 키가 큰 편이라 하이힐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신는다면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독을 뚝뚝... 위태로운 이미지가 좋네요. 저는 왠지 도끼를 들고 있는걸 상상했습니다.

974 안예비캡틴씨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23:55:19

도끼라니 호러... 호돌돌...

975 미나주 (tKMeYDj89s)

2022-05-07 (파란날) 23:55:36

>>972
무서워보일만도요. 런웨이 모델들이 가는 다리로 높은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는 모습은 섹시하지만 한편으론 저러다 넘어지면 어쩌나 불안하기도 하죠.

976 미나주 (tKMeYDj89s)

2022-05-07 (파란날) 23:56:32

>>974
무서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안녕 프란체스카의 프란체스카가 도끼를 든 모습으로 상상해보세요!(안봤다면 죄송!)

977 테온주 (x.lLmv2Gl.)

2022-05-07 (파란날) 23:57:35

그것도 무섭긴 하던딬ㅋㅋㅋㅋㅋㅋ

978 안예비캡틴씨 (gFHB7gN2gE)

2022-05-07 (파란날) 23:58:15

>>976 (미나주의 춘추가 느껴진다)

979 미나주 (tKMeYDj89s)

2022-05-07 (파란날) 23:58:56

>>978
뭡니까. 저도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로만 본거라고요. 본방 할때는 본적 없습니다!

980 미나주 (9TdZJVzTHI)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0:26

그러고보니 하이힐은 호신용품 대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이유야 당연히 굽때문이고... 그래서인지 오래된 나무 바닥으로 된 건물엔 하이힐을 신고 가면 안된다고 하네요. 굽에 무게가 실려서 바닥에 홈이 파인다나...

981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3:18

호신용이라..

오퍼에게 호신이란게 필요할것인가.

982 시우주 (i0sgBEiMjg)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3:20

하이힐 굽으로 사람을 찍으면 살인미수일 것이 분명

983 미나주 (9TdZJVzTHI)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5:34

오퍼는 존재 자체가 인간병기 아닌지...

그쵸. 그걸로 사람 찍으면 어우야...

984 테온주 (5GwUzLqjig)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7:20

참고로 오퍼는 신체 능력 자체가 레벨 올라간다고 같이 강해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985 미나주 (9TdZJVzTHI)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8:10

만약 신체능력도 강해졌다면 전뇌도시는 북두의 권 세계관 뺨치는 곳이 되지 않았을까...

986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8:32

사실 이론상 총이 엄청 위험한 무기인게 맞아야하지만

그럼 너무 병기만능이 되니 그 점은 적당히 어레인지 해서 판정중이랍니다.

987 시우주 (i0sgBEiMjg)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9:54

그러고보니까 다들 지금 가지고 있는 OS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건 뭐가 있으세요?

시우는 얼마 전에 새로생긴 '피안'이랑, '혈속'!

988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1:06

저는 시간정지요


(???)

989 미나주 (9TdZJVzTHI)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1:16

다 좋지만 찢어삼키는 독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비주얼적으로도 좋고 쓰임새도 마음에 들고. 미나의 몇없는 근접기라는 것이 좋네요.

990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1:36

독백을

.dice 1 2. = 2

1 쓴다
2 쓴다

991 미나주 (9TdZJVzTHI)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2:51

선택지가 좀 이상한 것... 이거 뭐야, 당신들 누구ㅇ 읍읍!

992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3:42

이건 다이스 조작이네요 무효표입니다(?)

993 시우주 (i0sgBEiMjg)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4:26

아무것도 이상한 건 없습니다. 그렇죠?(블러디 툴을 꽂는다)

994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5:11

히익 너무해

나는 굴하지 않고 죽음을 택하겠다!

995 테온주 (5GwUzLqjig)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5:20

호옹 독백

996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5:25

뭐 일단 이 어장을 터트리고..

997 미나주 (9TdZJVzTHI)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5:45

그 그렇습니다 이상한 것은 없습니다(블러디 툴에 맞고)

998 미나주 (9TdZJVzTHI)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6:20

킬러퀸 제 3의 폭탄! 바이츠 더 더스트!(달칵)

999 안예비캡틴씨 (sc3BZ5m/y2)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7:02

흉흉한 어장인거시에요

1000 시우주 (i0sgBEiMjg)

2022-05-08 (내일 월요일) 00:17:48

펑펑

1001 테온주 (5GwUzLqjig)

2022-05-08 (내일 월요일) 00:20:4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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