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908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7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19 22:54:40 - 2022-04-22 23:09:36

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54:40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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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벤트 <Hit and Boom!>
situplay>1596503077>808

492 탐사 - 렌 56점 (PSu0DX2gSk)

2022-04-21 (거의 끝나감) 11:14:57

생각보다 자신은 운이 없는 편일지도 모른다며 렌은 조금 시무룩해졌다.

.dice 1 3. = 1
.dice 1 7. = 7


/탐사만 하고 갈게!! 일상은 저녁에 이어둘듯!

493 렌주 (PSu0DX2gSk)

2022-04-21 (거의 끝나감) 11:15:21

다갓.... 제발......(눈물)

494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1:15:54

아니 렌의 다이스가 ... 다이스가!! (눈물)

495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1:20:19

다갓이 오늘은 자비가 없네........ 렌주 어서왔다가 잘 가~! ( ´∀`)

>>491 리리가 노리려고 해도 다갓이 리리를 농락하기 때문에...... (당첨 1회 / 꽝 9회 / 마이너스 2회) 얌전히 머리카락 갖고 놀거야..... ( ´∀`)

496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1:24:13

>>495 이렇게 보니 집에 와서 세이가 리리한테 오늘 몇점 땄어? 하고 물어보다가 리리한테 괴롭힘 당하는 상황이 눈에 선하네요 ...

497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1:27:19

>>4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금지어잖아~! 세이가 딴 점수 들으면 이제 괴롭힐 의지도 안 생기고 침대에 엎어져서 오늘 잠의 신 파업한다고 땡깡부리겠네 ( ´∀`)

498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1:31:07

>>4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세이가 옆에 쪼그려앉아서 스파나 워터파크 데려가줄께하고 속삭이면서 달래주는거죠~

499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1:35:58

>>498 오늘도 세이의 헬난이도 동생돌보기는 계속되는 것이었다.... ( ´∀`) 이제 스파나 워터파크 가고 싶기는 하지만, 가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라고 땡깡부린다~! 리리만 점수를 못 모아서 울상짓고 풀 죽은 거니까~! 그리고 세이가 모은 경품인데~!

500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0:39

>>499 그럼 그냥 막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고 저녁으로 피자 먹고 화 풀자! 라면서 달래줄꺼에요~ 근데 땡깡 부리는거 넘 귀여운거 아닌가요?

501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7:33

>>500 세이주 눈에 동생 콩깍지가 엄청 낀거 아니냐구 (`・∀・´) 동생 삐졌다고 자기 잘못도 아닌데 달래주는 세이가 더 귀엽다구~! 게다가 세이의 쓰다듬에 피자?! 리리는 넘어갈 수 밖에 없다~! (*´ω`*)

502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2:02

>>501 어쩌면 그럴지도 ... 항상 아빠미소로 보고있다니까요! 세이가 장난치다가 삐져버렸으니 달래는 것도 세이의 몫이라구요~~ 그리고 달래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503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6:42

>>502 몇 점 땄냐고 물어봤을뿐인데?! 장난 아니니까?! 하지만....세이가 오구오구 달래줘도 리리는 피자에 핫소스 잔뜩 뿌려먹을거야 (`・∀・´) QR코드 가만두지 않겠어~!

504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2:02:42

>>503 반쯤 장난식으로 물어본거라 ㅋㅋㅋㅋㅋㅋ 반응이 재밌어서 더 놀리려던 것도 있고! 그래도 아직 내일까지 시간이 있으니까요! QR코드에 응징을!

505 코로리주 (ygrk0GrJX.)

2022-04-21 (거의 끝나감) 12:08:34

>>504 장난식이었단 말이지 ( ◠‿◠ ) 피자는 리리가 고르겠다고 고집부리겠는걸~! QR에게 응징.......... 시도는 해보겠지만 말이야~!

그럼 점심 먹고 올게~! 세이주도 점심 챙기라구 ( ´∀`)

506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1:10

저도 점심 먹으러 가는길이었거든요! 리리주도 맛점하세요 ><

507 ◆oAG1GDHyak (1oquo5ZvHw)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2:05

QR코드가 부디 학생회로 치환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아주 잠깐 갱신하고 저는 점심을 먹고 오후 작업하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오후 되세요!

508 탐사 - 카가치 60점 (g8uuDG0TIU)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8:17

꽝이 아니었다! 하물며 마이너스도 아니었다. 가장 저득점인 1점도 아니고 10점이라면, 여태 꽝만 줄줄이 봤던 카가치에게는 평타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 아는가, 한번 꼭대기의 맛을 본 치는 그 아래 것을 받으면 좋은 것이라 해도 만족하는 법을 모르게 된다.
한번 50점의 맛을 본 치는 나머지 점수에는 도저히 만족하는 법을 모르게 된다.

그러므로 카가치는 화가 난 상태였다. 카가치는 씩씩거리며 계단을 탁탁탁 내려가다가 쪽지를 발견하고 쓸데없는 으름장을 놓았다.
QR코드 상대로 말이다.

"너어- 똑바로 해라- 아니면 내가 망하게 할 거야. 대신大神을 얕보지 마!"

.dice 1 3. = 2
당첨/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2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09 테츠야주 (A4ntsJlDMs)

2022-04-21 (거의 끝나감) 12:30:16

QR코드한테 으름장내는 신이라니!

510 탐사 - 요조라 143점 (IBXzzqsOiU)

2022-04-21 (거의 끝나감) 13:14:03

어느 순간부터 꽝이란 글자를 보면 머리 혹은 가슴에 돌덩이가 떨어지는 감각이 든다. 좀 얼얼해진달까, 그런 느낌이다. 이게 만약 마이너스, 그것도 꽤 큰 숫자였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럴 것이다. 얼얼함은 조금 지나면 사라지고 그럼 다시 코드 찾기에 여념이 없어진다.

.dice 1 3. = 1
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11 코세이주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3:19:22

점심 맛있었다!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512 탐사 - 후미카 152점 (4eTF8hWqZY)

2022-04-21 (거의 끝나감) 13:29:04

학생회를 증오하는 한편으로 어느 곳에서는 기어이 확률의 신을 찾는 목소리마저 들린다…….
풍요의 신이지만 안타깝게도 포인트를 풍족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하는 신이다 보니, 후미카는 절레절레 고개를 젓다 자기 몫의 포인트를 사냥할 뿐이다.

.dice 1 3. = 3
당첨/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13 탐사 - 코세이 256점 (BZgPZYhTIM)

2022-04-21 (거의 끝나감) 14:36:47

목표 점수에 도달했지만 ... 어쩌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에 대한 기대감이 온 몸을 감싼다. 400점에 도달하는게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QR을 한번 더 스캔한다.

.dice 1 3. = 3
.dice 1 7. = 6

514 탐사 - 미즈미 66점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4:54:29

바람이 불자 잎사귀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아니 어쩌면 대성을 기원하는 내 마음속 소리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종이 자락을 들고 신경질적으로 QR을 스캔했다. 이놈의 점수는 왜 이렇게 안 나오고 난리냐.

.dice 1 3. = 3
당첨/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5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15 코세이주 (SSJjh3wmaw)

2022-04-21 (거의 끝나감) 14:57:33

3연꽝?!

516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4:59:41

전부 부셔버리겠따.......
아무튼 :3 나는 여유가 있으니 일상 팻말 올려두고 잠시 딴짓하러 가볼게~

517 탐사 - 토와 - 184점 (4Qj83exsy2)

2022-04-21 (거의 끝나감) 15:02:13

반지.. 갖고싶다..

열심히 찾아보는 토와입니다. 근데 내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걸 기억 못하는 게 이상하지.."

.dice 1 3. = 2
.dice 1 7. = 4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518 토와주 (4Qj83exsy2)

2022-04-21 (거의 끝나감) 15:02:48

오늘 비가 오네요~

밖이라서 들어가면 일상을 구해보아야겠어요~

519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5:03:04

토와주도 하야~ 다들 하이하이~

520 토와주 (4Qj83exsy2)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1:08

미즈미주도 안녕하세요~

521 코세이주 (SSJjh3wmaw)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3:38

토와주 어서와요~~

>>516 아까 위에서 코로리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셨는데 ... 안계신다면 저라도?

522 코로리 - 0점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4:24

QR 코드라는거 케르베로스가 물어가버리면 좋겠어ー. 지옥의 문지기에게 물어뜯기게 될지, 잠의 신이 예쁘게 종이비행기로 접어줄 지는 코드를 찍어보면 알 수 있다!

.dice 1 3. = 2
당첨/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23 코세이주 (SSJjh3wmaw)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5:21

앗 코로리주 오셨다! 이대로 미즈미와 코로리를 매칭!

>>522 근데 ... 1점 ...

524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5:48

와 1점 ( ◠‿◠ )!

점심 다 먹구 갱신이야~! ( ´∀`)

525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6:24

>>523 앗 세이주가 일상 돌리고프면 해도 되는데! 양보해줘서 고마워 (*´ω`*) 1점..... 1점은............ 다이스의 농간이 이런거지 응 ( ◠‿◠ )

526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6:41

앗 코로리주 오셨네~~ 나는 상관없으니까 응응 그래도 먼저 구한 코로리주랑 일상할게 배려고마워 코세이주~~
코로리주 혹시 시간 되면 숄 위 일상? 텀 좀 느릴 것 같아 :3

527 코세이주 (SSJjh3wmaw)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7:41

토와주도 일상 구하셨으니까 저는 토와주랑 일상하면 되니까요! >< 먼저 구하신분이 계시기도 하구!

528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8:15

>>526 미즈미주 안녕, 일상 완전 괜찮다구 ( ´∀`) 텀은 나도 느려서~! 어떤 일상으로 만날까~! 어장 시간 상 봄의 끝물인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일상 주제가 있으려나?!

그리고 토와주, 미즈미주, 세이주 모두 좋은 오후야~! (*´ω`*)

529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5:20:10

>>528 봄.... 봄...... 벚꽃 융단도 좋고.... 떨어진 벚꽃 쓸면서 (벌 청소 개념이려나)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고 히히 아니면 시내에서 만나서 벚꽃 디저트 세트 에디션 먹는 것도 좋아보이고 난 다 좋아~~~~~ 슬슬 더워지면서 철쭉이나 여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할 시기니까 산 쪽 오솔길에서 벚꽃이랑 함께 구경해도 좋겠다~~~~~ 혹시 코로리주는 좋아보이는 거 있어?

530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26:07

>>529 다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게 괴로워 。゚(゚´ω`゚)゚。 미즈미랑 테츠야랑 2-C, 같은 반이지!? 코로리가 마니또였던 테츠야 찾으러 2학년 C반에 처들어간 적 있는데, 그것 때문에 2학년 C반 담임선생님이 벌청소 시켰다거나?! 그날 하필 미즈미도 우연히 벌청소 걸렸다거나?! (이 선배는 뭔데 2학년까지 내려 와서 벌청소를) 으아악 하지만 벚꽃 디저트 뇸뇸하는 미즈미도 보고 싶고, 오솔길 산책하면서 꽃사이에 있는 미즈미도 보고싶은데 역시 강의 신이니까 하천가에서 벚꽃비 맞으며 산책하는 것도 보고 싶고 자전거 탈 줄 알아?! 벚꽃 나무 아래로 자전거 타고 해변공원까지 슝 가버리는 미즈미도 보고싶어~!

531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5:29:49

>>530 으악 괴로워!!! 이걸 다 하지 못하다니~~~!!! 벌청소하면서 힝.... 하고 있는 코로리... 털썩 주저앉아 자버리는 것도 보고 싶구........... 이이잉 ㅠㅠㅠㅠ 하고 싶은게 이렇게 많은 건 슬픈 일이구나..... 하천가에서 벚ㄱ초비도 좋고.... 자전거... 못... 못탈걸.... 잘 못 타지 속도내는 건 힘들어해 헐 코로리는 자전거 탈 줄 알아? 그러면 벌 청소하다가 도망치는 거 어때? 도망치려다가 후닥닥 대충 자전가 하나 잡고 둘이 도망가는거?

532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34:56

>>531 코로리 자전거 탈 줄 모른다기보다는 안 타봤어 ( ◠‿◠ ) 게으름뱅이는 움직이지 않는거야........... 벌청소하는 것도 엄청 밍기적꿈지럭 하고 있을 거구, 벚꽃비.... 벚꽃비..... 미즈미가 잘 못 탈 뿐 탈 줄은 아는 거니까 벌청소하다가, 째려고 자전거 탈랬더니... 코로리가 탈 줄 몰라서 자전거 타는거 알려주는 일상도 귀엽겠는걸~! (근데 누구 자전거인거야 모브야 미안해) 그리고 자전거 타기 성공해서 둘이 타고 도망가는거?!

533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5:40:04

>>532 앗 나는 하나 잡아서 둘이 같이 타는 거라고 생각했어 ㅋㅋㅋㅋ 왜 일본 청춘에서 강변가에 한명이 뒤에서 허리 붙잡고 앞에서 자전거 운전하면서 가잖아 응응 그런거
누가 운전할지가 관건이네 그럼? 미즈미가... 하는 걸로 할까? 아니면 코로리가 처음인데 미즈미가 재촉해서 얼렁뚱땅 에? 에? 내가? 하면서 운전 성공-! 도 재미있을 것 같고 (그다음 바로 넘어졌다고 한다 우당탕)~~ 음음 아무튼 정신 없이 헐레벌떡 도망쳐나오는 느낌.... 괜찮을까? 시작은 벚꽃 청소하다가 통성명 하는 걸로 하구?

534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43:45

>>533 엇 하나였구나 하나였어~! 완전 청춘봄내음나서 설렌다구 ( ´∀`) 미즈미가.......... 우당탕 넘어져도 괜찮다면 코로리가 운전해도 괜찮아, 거의 100% 확률로 넘어질거야 ( ◠‿◠ ) 신님들이라 넘어져도 크게 다치진 않을테니까~! 완전 괜찮아, 떨어진 벚꽃 쓸다가 만난다니 봄 끝물 제대로 즐기는 일상이잖아~! 선레는 어떻게 할까?! 다이스 굴릴까? ( ´∀`)

535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5:45:41

>>543 오케오케- 다이스 굴릴게

.dice 1 2. = 1
1. 코로리
2. 미즈미

536 코세이주 (SSJjh3wmaw)

2022-04-21 (거의 끝나감) 15:47:27

(팝콘)

537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5:47:29

선레 쓰러 다녀올게~! 여유만끽하며 기다려줘 ( ´∀`)

538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5:51:07

오케- 부탁할게~ 나도 이것저것 하다 올테니까 응응 여유롭게 줘~

539 코로리 - 미즈미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6:03:46

벚나무한테도 테루테루보즈 달아야겠어! 마니또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들떠서 남의 반에 처들어간 죄는 벌청소라는 형을 받았다! 3학년이나 되어서 2학년 후배들 반에 난동을 일으킨게 2학년 C반 담임선생님 눈 밖에 나버렸다. 봄이 끝나가면서 하늘에 노란 구름, 분홍 구름, 크림 구름, 색색으로 하늘을 아름드리 가리고 있던 꽃나무들이 비를 뿌리기 시작했고, 코로리는 빗방울들을 쓸고 있었다. 이 벌청소는 꽤나 가혹했는데, 쓸어도 쓸어도 비가 계속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쪽을 다 쓸어놓고 저쪽을 쓸고 오면, 바람이 한 번 부는 순간 이쪽에도 저쪽에도 꽃잎들이 휘날린다. 무엇보다 코로리의 움직임이 느렸다. 천하태평, 게으름뱅이가 잽싸게 움직여 벌청소를 끝낼 리가 없지!

"벚나무 신님 미워."

얼씨구! 사쿠라마츠리 때만 해도 풍선다트에서 1등 경품을 따고 싶다며 벚나무 신에게 제 바람을 들어달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밉다고 중얼거린다. 연분홍빛 꽃잎이 코로리 위로도 내려앉았고, 몇번을 쓸고 있는지 모를 바닥에도 내려앉았다. 코로리는 비로 쓸다 말고 멈춰섰다. 비를 꼿꼿이 세우고 길쭉한 손잡이 부분에 턱을 괴어 기댄다. 비가 길어서 가능한건지, 코로리가 짧아서 가능한건지는 묻어둔다.

"아침달신님, 벚꽃 피었어ー"

잠시 쉬어보자고 멈추니 벌청소를 하고 있는 또 다른 학생이 보였다. 인간이 아니고 신님이야! 뒤집어진 초승달이 세개, 하얀 달님은 아침 달님인데! 의 머리 위로 벚꽃송이 하나가 살폿 떨어져있는 것도 보였다. 코로리에게는 새하얀 머리카락과 눈 감은 모양, 웃고 있는 입 모양이 새하얀 초승달 셋으로 보였다. 하얀 달은 코로리가 밤을 새고 맞는 새벽과 아침 언저리 푸른 하늘에서 자주 보았기 때문에, 아침달신님이 된 것이다! 코로리는 이쯤에 벚꽃이 피었다고 스스로 자신의 머리 위를 톡톡 가리켰는데, 코로리에게도 꽃잎이 붙어있었지만 거울이 없으니 알 수 없었다.

540 코로리주 (n0/f3Mo6zk)

2022-04-21 (거의 끝나감) 16:07:01

흰달은 낮달로도 뜨지만 코로리는 낮에 자니까 새벽~아침에만 봤을 거 같았다~! 미즈미주도 여유롭게 답레달라구 (*´ω`*)

541 미즈미주 (Y4NcjNJFSE)

2022-04-21 (거의 끝나감) 16:08:50

오케- 코로리 표현 귀엽네 ㅋㅋㅋㅋ

542 아미카주 (HfbKv7tYaI)

2022-04-21 (거의 끝나감) 16:16:11

>>144 1.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날, 갑자기 누군가 우산 좀 같이 쓸 수 있느냐고 부탁한다면?!
"집이 어디야아? 거기이? 그럼 같이 가줄게~..!"
2. 캐릭터는 음치 박치 몸치 길치 넷 중 몇개나 해당될까?!
박치..
3. 새로 산 옷을 입고 나왔는데 옷에 얼룩이 튀었을 때의 반응!
"어, 그럴 수 있지이..! 앞으로는 조심해에~."
>>208 좀 엥 스러운 질문인데 캐릭터들 싫은 상대 거절 멘트 뭐야? 이 짤보고 든 생각이었어 미안 사실 매도하는 캐들 보고 싶어
"미안하지만 별 관심 없어요~." 아니면 "드롭킥 맞고 싶진 않은거지이?"
>>404 1.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알려달라고 묻는다면?!
아미카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 잘 알려주겠지만 프로레슬링으로 배운 탓에 묘하게 공격적인 어투라 외국인이 가끔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겠네요!
2. 어린 아이가 나중에 크면 캐릭터와 결혼할테니 기달려달라고 한다면?!
기억하진 못할태니 별 신경쓰지 않고 넘길 것 같네요.
3. 질 나쁜 중학생들이 다른 한 중학생을 괴롭히는 걸 발견했다면?!
바로 개입해서 괴롭힘 당하는 애를 끌고 나온다?

질문들 답변 올리고 다시 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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