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302 ㅜㅜㅜㅜㅜ 나도 주접.. 나도 주접..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선 유부남이라도 주접과 비명을 전방에 5초동안 발사할 수 있어용;
스위치 의도치 않게 눌러서 재하가 꽁꽁 숨기던 비설을 지원이에게 털릴지도 몰?루... 머리채 확 잡아당긴대.. 엉엉.. 재하 이제 덜덜 떨다가 일으켜세우면 잠깐 비틀대고.. 허리에 팔 두르면 멍하니 그거 쳐다보다 검 잡는 순간 지원이 쳐다보고.. 미쳤나봐 지원아~~ 지원아아아악...(아무튼 오열하는 재하주) 이왜유.. 이왜유.. 이게 왜 유부남.. 재하 바들바들 떨면서 울고 있다가 자기가 더 발악하면 더 죽을까봐 애써 입꼬리 끌어당기며 웃고 "오늘 밤은 부디 취하게 해주시어요.. 네에..? 춤을 출 테니, 악을 들을 터이니 부디 재희를 취하게 해주시어요.." 하고 답할 거예용.. 차라리 취해버리면 이 참상 보지 못하겠지 했지만? 살 타는 냄새요 비명소리 들으면서 기어이 정신줄 놓고 웃다가 헛구역질 하고.. 그러다가 우는지 웃는지 모를 흐느낌만 계속 보여주고.. 손으로 자기 입가랑 목 주변 손톱 세워서 득득 긁고..(이건 비설이 하나 더 있어서 아직 못 밝히는 것..)
동이 터서 놓아주면 그제야 자리에서 툭 쓰러지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시체 부여잡고 지원이가 떠나도 한참동안 시체만 끌어안고 멍때리고 있을 것...
그리고 다음에 만나면 알아서 손 뒤로 모으고 볼 붉혀줘요.. "오늘은 어떤 술을 드실 것인가요? 붉은 홍주렵디까, 보통 마시던 청아한 일반 청주렵디까?" 하면서.. 이왜남.. 제가 이런 취향이니 견뎌야 한다고 원래는 말해야 하는데용... 지금 지원주가 저보다 더한 사람은 아닐까 하고 진심으로 의심하고 있어용...(?????)
재하 비설 더 있었어용??? 지워주 지금 두근거리는데용 재하 비설은 못 참는데 이거... 재하 벌벌 떠는거 안쓰러운데 더 괴롭히고 싶어용 아예 덜덜 떨지도 못 할 정도로 괴롭혀보고 싶은데 이쯤되면 지원이도 저랑 분명 같은 심정일거라 친애가 가학심이랑 뒤섞여서 이상하게 변질되어버릴지도(?) 더 발악하면 더 죽을까봐<<<정답이에용 재하가 아마 발악했으면 재하 손에 자기 검 쥐여주고 검과 함께 재하 손 감싸쥔 다음 재하 손으로 직접 죽이게 만들었을 것... 웃으면서 답하면 "얼마든지 취하게 해드리지요. 오늘 밤, 무엇을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취하게 해드릴테니, 제게 몸을 맡기시지요 재희 '낭자'." 라고 말하지만 일부러 재하 정신 놓을 것 같으면 일부러 시체랑 부딪히고 피 뒤집어 쓰면서 더 괴롭히고... 으악 재하 왜 손톱으로 긁어용 그러면 안 돼... 비설....궁금해용...
손 뒤로 모으고 볼을 붉힌다구용...? 그런 일이 있었는데...?? 정말 주인 취급하는 거에용? 아이고 아이고야 이왜남 이왜남 근데 지원이는 그런 재하 보면서 "낭자가 추천하는건 무엇이오?" 라고 태연하게 묻는다...
제가 텀이 진짜 지옥이라서.. 지금 시작하면 한턴 시작하고 아침에 마저 잇고 저녁에 두세턴 잇고를 반복할 것 같아용..🤦♀️🤦♀️
>>322 으아악 이걸 어떻게 참아요 나빴어용 우우~!!
더 있지만 재하주의 초인적인 귀차니즘이 결국 못 풀게 막았던 것 엌ㅋㅋ 재하.. 굴리기에 딱 좋은 캐 아닌가용..? 얼굴 예쁘고 여리여리한 애들이 원래 역경과 고난을 겪으며 나락서사 치닫다가도 성향은 여전히 긍정이어야(?) 친애가 가학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죵? 발악했으면 죽이게 만들었대.. 재하 그러면 천마님과 주군 부르짖고 제발 살려달라면서 찢어질듯 울었어용.. 이래서 유부남이랑 유부녀들이 세상에서 제일 나빠용; 이름을 부를 수 없음 ㅠㅠ 낭자라고 부르는 것 봐용 하.. 진짜 미치겠네.. 정신 놓을까 싶으면 괴롭힌대.. 그러면 계속 재하 손톱으로 목 득득 긁으면서 흐느껴용..
재하가 포기한 것이 느껴지시나용? 이젠 될대로 되어라.. 이왜유남둘망 앞에서는 다시 재하가 아닌 '재희'가 되는 거예용.. 아이고 아이고야 이왜유 이왜유... 추천하는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재하 또 머리 굴리다가 부채 꺼내서 자기 검지 슥 베더니 지원이 아랫입술 꾹 누르고 손가락 주욱 내리면서 "오늘은 바깥으로 나가기 두렵사와요. 재희 직접 몸 바쳐 홍주를 내어드리겠사오니 봐주시면 아니 되겠사온지.." 하고 수심 가득하게 미소짓지 않을..으아악 이왜남
중원제일검 호재필은 이전부터 그 야욕을 드러내어 정파를 집어삼키려 하였다. 이번 결혼식은 그러한 호재필의 야욕을 드러내려 하는 것은 아니냐. 승백검 절강대협 남궁지원이 중원제일미 허예은과 결혼하는 것은 파랑고일문에게 어떤 위협을 줄 심산인가. 허예은과의 결혼을 빌미로 절강을 내주었을지 누가 아느냐 이상하지 않느냐. 갑작스럽게 세가에서 나서 중원제일미와 만나 그 도피를 벌인 것이. 때마침 시기 좋게 소문이 퍼져 사람들에게 로멘스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그것이 사실 남궁세가를 집어삼키겠다는 절강대협의 짓이 아닐 수 있겠는가. 사마외도를 동원하여 자신이 남궁의 주인이 되려 하는 것인지 누가 아는가.
갑자기 파계회가 조용해짐 - 보아라. 절강을 두고 싸우던 파계회가 갑자기 조용해진 것은 호재필이 절강을 자신의 손녀사위에게 주려 함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가 절강대협의 청이 있다면 남궁을 삼킬지 누가 아는가 파계회가 시끄러워짐 - 파계회는 흑천성의 주요 세력이건데 갑작스럽게 파계회가 조용해짐은 매우 이상할 수밖에 없다. 이는 파계회 내부에 문제가 생긴 틈에 절강대협이 흑천성주의 손녀와 결혼하여 절강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드러낼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
>>326 홍홍홍 너무 무리하시지 않으셔도 되는 고에용(토닥토닥) 현생파이팅... 아마 저도 시작하면 밤 12시에 겨우 답레 한두개 이을까말까라...
엌ㅋㅋㅋ 하지마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용. 비설 터는거... 생각보다 즐겁고 귀찮음... 홍홍홍 맞아용 원래 예쁜 애가 고난을 겪고 피폐해지면 또 그것만큼 맛있는게 없고(?) 그러게용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용 친애라는 감정이 가학적인 행동으로 뒤틀려서 드러난다는 그러 거 아닐까용(미침) 천마님과 주군 부르짖는다니 지원주 행복해서 우러용... 재하 입술에 손가락 갖다대고 쉬이- 해주고 싶다 히히히 아직 유부남은 아니긴 해용 직전이지만(대체) 재하 손톱으로 목 긁는거 무슨 일일까용... 양쪽 손목 한손으로 붙잡고 위로 들어올려서 반응 보고싶다
다시 재희로 변해버린거 넘모 맛있어용... 재희이기 때문에 아마 지원이 호칭도 공자에서 낭자로 계속 바뀔 것... 으아아악 맛있다 수심 가득한 미소에 "저런. 근심이 많아보이시는군요. 오늘 하루는 저와 즐겁게 보내며 근심을 떨쳐내시길." 이라면서 뻔뻔하게 굴어용 정작 본인은 재하 얼굴에서 수심 사라지면 다시 수심 가득한 얼굴로 만들어줄 생각 만반임... 재하가 그렇게 말하면 "절 만족시킬 정도의 홍주는 적지 않은 양일테니, 그 대신 이건 어떻습니까?" 하며 무릎에 앉으라고 탁탁 무릎 쳐용. 옛날 재하 과거사에 나오는 아조씨처럼...
>>345 이건 저희가 레스주니까 얘기하는건데용. 제가 저번에 혜연이 시절때도 드린 이야기가 있어용. 결국 정파랑 사파라서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용.
근데 정파대 정파로 할아버지와 형을 끌어들이면 지원이는 은연중으로 그 말이 사실임을 인정하는 꼴이 될거에용. 그런데다 소문의 대상에서 소가주를 언급하면서 스스로를 시삿거리, 언문거리로 떨어진 모용세가의 소가주가 이걸 보면 당연히 웃으면서 "그와 나는 친우요. 그가 그런 고민이 있었소? 먼 요녕에 있어 그런 소문을 듣지 못하였다니..."하고 슬쩍 빠지면 지원이는 명분과 집안의 명예를 다 잃어용. 어디든 힘이 진리지만 그건 명분이 있는 힘의 이야기고. 거기서 지원이가 싸움을 걸면 그건 이제 명분 없는 분풀이가 될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