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407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1 :: 1001

◆c9lNRrMzaQ

2022-04-14 17:02:00 - 2022-04-16 00:15:10

0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2:0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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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저린 노인의 마을에선 절름뱅이는 청년이 되지요.

104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7:21

오렌지 휘발유?!! ㅋㅋㅋㅋㅋㅋ

105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7:36

>>103 아항 알려주셔서 감삼다!!

10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21

(오렌지 휘발유..?)

107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29

오현이는 어린이날 선물 받을수 있는 합법이다!!

108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43

애를 가르쳐야한다.
거기에 몇달 뒤면 삐끗하면 사우디로 가야해서

10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49

>>93 >>107 !!

110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9:04

좋아.. 어장 분위기는 바로 적응했고~ 정주행은 포기했고~ 일상만 돌리면 되는가!!
하지만 저는 일상을 안돌려본지 몇달이나 지난 화석입니다!!!!!

11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9:19

네? 사우디...?

11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9:50

멀티를 못돌리는... (하략)

113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0:00

헐 사우디?!! 사우디 가서도 연락은 할 수 있는거죠!!!

11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0:08

사우디...?(동공지진)

일상...

115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0:29

진행을 현지시간 기준으로 해서 이상한 시간에 진행할지 보는 캡틴도 나올 수 있음

11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01

시차가.. 어느정도 되더라...

117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14

오렌지 휘발유란 어린이 자동차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유서깊은 음료이다.

그리고 사우디...??

11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23

근데 사우디에서 가능하긴 할까요 ㄷㄷ

11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39

한국쪽이 6시간정도 빠르네요? 어.. 그럼.. 새벽~아침 진행...?

120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42

시차 6시간정도 한국이 빠르니까
우리 자정에는 사우디 퇴근시간??
새벽반이 불탈지도!!!!!

12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46

>>110 천천히 하시면 됩니당

122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2:58

십자말풀이를 채워가면서 머리를 굴린다.
허무맹랑한 문제들의 정답을 생각해가며, 생소한 단어들을 하나씩 익혀갔다.
엄지손가락에 자연스럽게 올린 펜을 한바퀴 돌리고 다시 붙잡는다. 그것을 다시 반복.

"..."

가로 11) 최근 영월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며, 여러 길드가 다윈주의자들로 부터 영월 지역을 탈환한 사건이다. 여러명의 사상자가 나온 이 사건은?

"..."

다시 눈을 꿈뻑거리며, 돌리던 펜이 우뚝하고 멈춘다.
펜 촉이 종이에 닿아 검은색 잉크가 미세하게 퍼져나가던 중.
준혁은 다시 눈을 떠서 문제를 확인했다.
가로 11번의 문제는 다른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불쾌한 감각에 인상을 찌푸리며 재미도 없는 십자말풀이에 다시 집중하려는 순간, 드르륵 하고 문이 열리더니.
그 거대한 몸을 이끌고 익숙히 아는 녀석이 들어왔다.

"더 커진 것 같네 너는"

123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3:01

>>121 넹!! 좀이따 일상도 해보고 해야겠어요~

124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4:40

"크크... 이름 붙인 스티커라도 붙여둬라. 지나가던 개가 물어가도 모른다?"

토고는 자신의 계좌로 들어온 5,000GP를 보고는 조언 아닌 조언을 그에게 해주었다.

'캬... 요놈요놈... 호탕하네. 이거가 까까나 묵으며 빈둥거리고 싶다마는 살 것부터 사야하지 않갓나.'

"왐마야... 니 돈 많나? 돈은 아무리 많아도 받을 건 받아라. 물론 내는 니가 밥이나 사달라고 했으니 밥 사주고 끝낼긴데..."

토고는 어째 찝찝한 기분을 떨쳐낼 수 없었다. 뻔뻔하고 당당하다 생각했지만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 그런가?
습관마냥 자신의 헬멧 뒤통수 부근에 손을 올리고 긁히지도 않지만 긁적였다.

"굴러온 호박 내다 버리는 사람은 아니니께, 먹긴 먹겠지만 빚은 있어봐야 좋은 거 아니니까 나중에 손 필요하믄 말해라. 고양이 손이라도 쓸 곳 있다 안카나."

125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5:15

6시간 진행하면 물리적으로 아침진행ㅋㅋ

12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5:48

두렵 다...! 아침진행은 신선할거 같지만요!

127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6:27

>>110
일상 안 구해지면 같이 일상 함 돌릴까?

128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6:31

비슷한거 해봤음 한 7시간정도?

12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7:27

사우디에서 느긋하게 대추 씹으면서 진행하면 되겠군.

130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8:34

그러게 거기 대추 달다던디

131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0:31

>>127 지금은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해서 한 9시반~ 10시쯤 돌아올 것 같아요!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구해볼게요!!!

다들 쫀저녁되세용~

132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1:31

대추야자... 약간.. 곶감같은 좀.. 묵직한 느낌의 달달함이라고 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133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1:50

>>130
사우디사람들 살이 다 그걸로 찐다더라. 디지게 달데.

>>131
좋아조하

13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2:39

대추로 차 끓여먹음 맛있을 것 같네....

135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2:54

"어? 준혁아 너 아직도 교실에 있었어?"

누구인가 싶었더니 특별반 내에서 얼마 없거나 유일한 동급생 현준혁이었다.

수업이 끝난 지는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실에 있다니...무슨 일일까?

"나야 뭐 별 다를 거 없지. 그런데 여기에 오렌지 휘발유보지 못했어? 음료수인데."

//3

136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3:08

매화차도 맛있을 것 같아요

137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4:55

머여 준혁이가 연상 아니든가

13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05

같은 17살 이에용

13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10

오렌지 : 맛있음
휘발유 : 칼로리 높음
높은 칼로리 : 맛있음

오렌지 휘발유 : 맛있음 맛있음


우라늄 : 칼로리 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높음

오렌지 우라늄 : 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맛있음

140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12

" 개가 물어가면 뭐 다른 나무에서 하나 뚝 떼오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장난스럽게 조언에 반응한 강철은 큭큭하고 웃어보이다, 아무리 그래도 5000GP를 밥으로 퉁치는건 애매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는 토고의 말에 웃음기를 유지한 채로 입을 열었다.

" 그럼, 언젠가 한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뒷머리... 아니, 헬멧의 뒷부분을 긁적거리는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강철이 인벤토리에 물푸레나무의 가지를 집어넣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 고양이 손이라기엔, 특별반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로도 분명 큰 가능성이 있다는 증명 아니겠습니까? "

혹시나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토고씨도 언젠가는 큰 도움이 될겁니다. 라고 덧붙인 강철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14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28

확실히 준혁 진행 보면 연상 같지만 ㅋㅋㅋㅋㅋ

142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39

"무슨 음료수 이름이 휘발유야? .. 못봤어"

다시 십자말풀이에 집중하며 펜을 끄적이던 그 였으나, 얼마 안가 펜을 내려두고 명진을 바라본다.

"너, 이번 편입생들 어떻게 생각해?"

편입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말고, 준혁이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한들 달리지는건 크게 없지만.
단지...

"특별반에 편입시험을 봐서 들어오다니, 영월 전쟁으로 이름 좀 널리 알렸다 싶어서 말이야."
"무섭다니까 사람은. 그 일로 사람이 몇이나 죽었는데, 어떤 사람은 좋은 경험이었다, 내 이름을 알렸다. 정도로 치부할 수 있다는거잖아"

소름끼친다

143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57

>>139 너무 맛있어서 세포들이 쇼크사해 사멸한다!

14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7:32

>>139 (설득력이... 있어...!)

14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8:14

그러고보면 편입생들은 어떤 루트로 특별반에 들어오게 된걸까요

146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0:14

이상하다 분명 교실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다시 오렌지 휘발유를 찾으려던 도중 준혁의 질문에 걸음을 멈췄다.

"편입생? 다 좋은 사람 같던데? 물론 진짜 특이한 사람도 있고...."

토리 누나라던가 토고 형이라던가.

하지만 준혁이는 나의 대답과는 별개로 진중한 말을 하며 쓸쓸한 얼굴을 하였다.

"확실히...난 이름이 알려진 거에 대해선 잘 모르겠고...여러모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5

147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0:27

사우디...요...?

14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0:50

어서오세요!

149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1:44

다들 좋은저녁~~~~~~~

멀리가시는구나 캡틴
건강 조심하셔유

150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3:21

"얼씨구? 그러다 개똥도 약에 쓰겠네?"

'마도 쓰는 아들은 이해를 몬해요. 하여간'

토고는 고개를 저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자신에게 거금을 선뜻 빌려준 철이를 좋게 보고 있는 건 확실했다.
여러 의미로.

"길가에 굴러다니는 아보다는 쓸만하지. 그른디, 무력이 전부인 건 아닌 거 알제? 당장 마, 내 스승만 해도 내보다 레벨은 낮은데 손이 우찌 매운지 덕분에 뇌세포 억수로 줄었다."
"이게 아이고... 내보다 레벨은 낮은데 권력은 어마어마한거여."

스승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토고는 머리가 아파왔다. 몬난 자식아 자식아 하며 한숨쉬는 스승의 모습도 떠올랐다.

'캐도 내한티 은근 기대하고 있을긴데 고거에 보답은 해야제... 참말로 귀찮은 사람이여'

"그런데 니는 뭘 묵었길래 이리 컷나? 그... 명진? 가도 니랑 비슷한 느낌 나던데 니는 내보다 나이 많지 않나? 처음 볼 때 아재인 줄 알았다."

151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4:21

"부족..그렇게 생각했나."

"내가 보는 너는 딱히 영월 전쟁이 없었어도 강해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릴 녀석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강함에 이끌리는 모습은 그가 정말로 대한제국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워 진다
러시아 사람 아니야?
저 몸집도 그렇고.

"영월 전쟁 이후에 뭐가 달라진 것 같아?"

편입생을 제외하고 말이지.

152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8:42

"틀린 말은 아니지."

애초에 힘이 없다면 자신의 의지를 실현해 내지 못하니까.

헌터로서의 길을 선택한 나이기에 당연한 것이었다.

"영월 전쟁 이후라...우선 일반반이 우리를 더 꺼려하게 된 것 같아."

"원래부터 꺼려하기는 했지만...더더욱 밀어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명성에 의해 우리를 알아보는 사람 혹은 경계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생각이 들어."

"강해진 것도 강해진 거지만 영월에서의 활약 때문에 본래의 힘보다 좀 더 과대평가를 한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7

153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4:17

" 일반반의 무능한 녀석들이 뭐라 떠들든 신경 안써. 일반반에서 유능한 녀석들은 우릴 꺼려하지도 않고"
" 밀어내봤자 신경끄면 그만이고, 명성이 늘어 시선을 끈다고 해도, 그런거 상관 안하면 그만이고... 과대평가를 받고 있다면 시간을 들여서 그만큼 실력을 올리면 그만이잖아 "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다.

다풀어버린 십자말풀이를 내려둔 나는 근육을 보며 이어서 말했다.

"편입생 말이야 편입생"
"..사실 저번에 신고식을 좀 치뤄줬거든"

154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6:40

" 스승님이라... "

토고의 말을 얌전히 듣고 있던 강철이, 턱수염을 매만지며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레벨은 그저 의념을 얼마나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일 뿐.
인격이나 품성. 혹은 다른 것들을 대변해주지는 않았기에 레벨이 낮다고 모두가 연약한 사람은 아니였다.

" 머리를 많이 맞으셨습니까. "

뇌세포가 줄었다는 말에 헬멧을 이리저리 둘러본 강철은, 헬멧을 쓰고 머리를 맞는 모습을 상상하다 그것을 빠르게 지웠다.
'아무리 그래도 계속 쓰고 있진 않을테고...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던 강철은 이어진 토고의 질문에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며 잠시 뜸을 들이다 입을 열었다.

" 골고루? "

그렇게 말하며 토고의 반응을 살짝 살피던 강철은 곧이어 농담이라고 말을 덧붙이곤 말을 이어나갔다.

" 아마 유전 탓일겁니다. 나이는... "
" 아재나, 아저씨로 불러도 딱히 타격이 없긴 한데. 그렇게 부르실겁니까? "

씨익하고 웃어보인 강철이 시선을 맞춰 상체를 약간 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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