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407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1 :: 1001

◆c9lNRrMzaQ

2022-04-14 17:02:00 - 2022-04-16 00:15:10

0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2:0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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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팔 저린 노인의 마을에선 절름뱅이는 청년이 되지요.

1 린주 (wKzfaRvPy.)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3:56

1등!

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4:38

린주 어서오세요

3 린주 (wKzfaRvPy.)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4:50

시험이 끝났다ㅠㅠㅠㅠ 다음주에 또 있지만()
수업 끝나고 답레써야지ㅎㅋㅎㄱ

4 린주 (wKzfaRvPy.)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5:16

아름다운 목요일입니다 반가워요 강철주

5 명진주 (4LhfqU2Qlw)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6:23

6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7:31

안-착

사실 답레 쓰면서 떠올린 것이 청소 끝내고 수제비볶이 하려고 지한이가 밀가루 열었는데 또 터지는 폭발엔딩...

7 지한주 (bmxEYSODT.)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7:46

다들 어서오세요.

막레.. 느낌이긴 한데. 망념을 나눠준 다음에 드려도 될까요?

8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8:19

이런 새 스레가 있었구나.

9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09:45

>>7 물론 괜찮습니다!

10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10:02

(근데 생각해보면 굳이 20개 딱 맞출 필요가 있나 싶고)

1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12:42

팬더특) 곰이다

20까지 맞출 필요는 없긴 하죠!

12 진언주 (VAZTzC.0g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13:34

짱졸리다...

13 지한주 (iYatkhbinU)

2022-04-14 (거의 끝나감) 17:19:08

20개가 가장 효율적일 뿐이지.. 꼭 맞출 필요는 없지요.

14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1:59

20개를 지정해둔 이유가 한 일상당 최대 빼는 망념이 각각 50이라서 그 최대수가 되기 좋은 17개 + 교류 목적의 추가토큰 하나 해서 20개로 해둔거라 그럼.
사실상 17개만 해도 되지만 그럼 토큰 몇개 손해보는 구조기도 하고 그렇지

15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2:50

효율을 추구한 결과물

16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4:05

>>14 ㅇㅎ..

사실 이보다는 '최대 효율이 20개라고 꼭 20개 딱 맞춰서 일상할 필요가 있나?'라는 거였을 뿐이라아

1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5:26

사실 나야 한 70개 해주면 좋지

18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6:19

난 몇개가 됐든 재미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

1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6:24

70개는... 무리...

2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9:06

맞다 토고주. 수련장에서 선레 시작하는거 괜찮으십니까?

21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7:29:58

수련장? 난 괜찮아.

22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33:53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적막이 감도는 수련장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거구의 남성이 텅 빈 수련장을 두리번 거린다.

" 원래 이렇게 한적한건 아닌거 같은데 "

수련장 안쪽을 둘러보는것을 멈춘 강철은 옷깃을 정돈하며 잡념을 떨쳐내곤, 뺨을 두어번 두드려 주의를 환기했다. 사람이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수련에는 중요한 점이 아니였으니까. 품 속의 사탕을 까서 입에 집어넣은 그가 사탕을 씹어삼킴과 동시에 의념을 천천히 끌어올렸다.

- 까득
"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던가. "

손가락이 지나간곳마다 의념이 선을 이뤄 빛무리를 만들고, 규칙을 이뤄 마도진을 형성했다. 은은한 빛을 발하는 마도진은 보는 것 만으로도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었지만 일순간 주위의 의념이 뒤틀리더니 순식간에 다른 형태의 마도진으로 화하고, 붉게 변한 마도진에서 불꽃이 토해진다.
'변환식이라...'
최근에 익힌 기술을 곱씹으며 허공에 부유하는 마도진을 빤히 바라보던 강철이 손뼉을 쳐 의념을 흩어냈다.

" 쓸만한데. "

만족스러운듯 특유의 씨익하는 웃음을 지어보인 강철이 다시금 무언가를 하려 의념을 끌어올리다, 문득 느껴지는 인기척에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23 준혁주 (vuJfDXLSjg)

2022-04-14 (거의 끝나감) 17:44:34

퇴근 갱신!

2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45:39

어서오세요 준혁주!

25 준혁주 (vuJfDXLSjg)

2022-04-14 (거의 끝나감) 17:50:05

강철주도 하이!

26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7:53:40

토고는 수련장과 어울리는 인물은 아니었다. 고생을 싫어하고 편한 것만 하려는 한량이 늘 그렇듯 말이다.
하지만 토고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장소까지 오게 된 이유는 참으로 간단했다.

'헌터가 뒷배 없고 길바닥 출신인 건 다 아니제. 내처럼 뒷배 두둑하니 있는 아도 있을기고, 아예 귀한 집 도련님 아가씨인 아도 있을긴데, 그 아들이랑 친해지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것나? 먹다남은 콩가루라도 먹게 해도가.'

날로 먹고 싶어서.

참으로 욕망 가득한 이유지만, 토고는 어쨌든 제 발로 수련장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도착했다.

'왐마야... 점마 뭐꼬? 곰탱이가 사람이가? 몸도 참 크다랗네...'

도착하자마자 토고가 본 것은 마도를 수련중인 곰같은 사람이었고, 토고의 얼마 남지 않은 뇌세포가 빠릿하게 움직여 그 자도 특별반 소속이란 것을 떠올렸다.
가능하다면 이대로 상대의 실력을 보고 싶은 토고였지만 그가 토고를 눈치챈 듯 하여 토고는 천연덕스럽게 껄렁이며 그에게 걸어갔다.

"여- 이름이 철이었제? 내는 이번에 편입하게 된 토고다. 니 뭐하는데? 그 삐까뻔쩍한 마도 수련하나?"

2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7:54:03

준혁주 안녕. 퇴근 고생했어.

28 진언주 (VAZTzC.0g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54:39

절 집으로 보내주세요
이 사축은 집이 필요해요
다들 어서오시고 절 집으로 보내주세요 (?

2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7:55:05

진언주.. 파이팅...

3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7:56:26

사축은 회사가 집이야. ㅋㅋㅋ 농담이고, 빨리 퇴근했으면 좋겠네. 힘내 진언주.

3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8:00:13

토고... 미안해..! 강철이는 뒷배도 뭐도 없는 출신이야...!

32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8:01:28

괘안타괘안타 뒷배 읍어도 판다 아니가? 판다면 마스코트 캐릭이니까 괘안타

33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8:11:04

'분명 들어본 발소리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며 뒤를 돌아보자, 헬멧을 쓰고 다니는 남성을 발견할수 있었다. 인기척과 함께 걸어오는 인물이 익숙하진 않았지만, 비교적 높은 영성 덕분에 이름을 까먹지 않고 인사에 화답할수 있었다.(※헬멧을 쓰고 다니는 인물이 흔하지는 않은 탓도 있었다.) 그러니까. 이름이 분명...

- 여- 이름이 철이었제? 내는 이번에 편입하게 된 토고다. 니 뭐하는데? 그 삐까뻔쩍한 마도 수련하나?
" 아. 토고씨? 다들 의뢰다 뭐다 해서 바쁜데 너무 노는것도 좀 그런거 같아서 말입니다. "

씨익하고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 그는, 눈 앞의 사내가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을 하다 잡념을 떨쳐내며 질문을 던졌다.

" 토고씨도 훈련 하러 오신겁니까? "

그는 아니면 다른 용무라도? 라고 말을 덧붙이며 의문을 표하다, 품 안에서 나뭇가지를 꺼내어 한쪽 어깨를 일정한 리듬으로 몇번 두드렸다. 톡톡하고 어깨를 두드리는 소리가 비어있는 수련장의 벽면을 타고 흐르다 조용히 흩어졌다.

3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8:12:17

...철아! 동물탈이라도 쓰자!

강철 : (무슨 소릴...)

35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8:19:48

"의뢰가 늬 집 개 이름도 아닌데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나? 노는 것도 일이다 일. 그니까 넘 성실하지 마라. 내가 더 놀고 싶응게 하는 말은 아니고."

토고는 열심히 한다며 칭찬하긴 커녕, 자기가 더 놀고 싶으니 성실하지 말라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다.
자신의 이익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깐깐했던 토고였다.

"내? 아니 귀찮아 죽겠는데 뭐하러 수련을 하는데. 대충 빵야빵야 하믄 대충 해결되는데 굳이 하것나?"

'이런 소리 하는 거 들키면 뒤통수 날아간다. 사람 읎어 다행이제... 허메....'

토고는 고개를 저었다. 얼굴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귀찮아 하는 표정이 연상가는 몸짓이었다.

"기냥 친구나 만들러 왔제. 남이 안 시켜도 훈련하는 아는 기본적으로 성실하지 않나? 그런 아랑 친구 맺어야 내까지도 성실해 보이는기다."
"그란데 니는 마도쓰나? 대가리 안 아프나? 내도 한 번 찍먹 해보려다 닌 그짞에 재능 없응케 딴 거나 해라는 말 듣고 포기했는데, 재미는 있나?"

3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8:20:27

그려그려 동물탈 쓰고 내 대신 저기 마트 알바나 해도가. 당연히 급료는 반띵인 거 알제?

37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8:32:16

" 그럼 이제부터 놀면 되겠습니까. "

성실하지 말라는 말에 장난스럽게 반응한 강철은 이어지는 토고의 말에 턱수염을 매만지며 무언가를 생각했다.
'총기류를 쓰는 타입인가. 아니면... 활?'
빵야빵야 라는 말로 미루어볼때 총일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을 이어가던 도중 토고의 답변에 뒷머리를 긁적거렸다.

" 그나마 굴러가는게 이거라서 말입니다. "

덩치만 보면 저 앞에서 몸빵이라도 하는게 어울려 보이지 않습니까? 라고 말하며 관자놀이를 툭툭 두들긴 강철은 능글맞은 어조로 말을 맺었다.
물론 종족 특성상 덩치가 크긴 하고, 건강도 나름대로 높은 편이기에 작정하고 방패를 든다면 중간정도는 가지 않았을까?

" 그나저나. 성실한 사람하고 친구가 되면 억지로 훈련에 끌려갈지도 모릅니다? "

큭큭하고 웃어보인 강철은 농담이라는듯 손을 내저어보이곤 나뭇가지로 바닥을 두어번 두드렸다.

38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8:32:45

은근슬쩍 유도하는게 능숙하다...! 역시 저게 타고난 혓바닥...

39 준혁주 (vuJfDXLSjg)

2022-04-14 (거의 끝나감) 18:34:53

다들 하이!

40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8:44:40

"그려. 일 하는 것도 놀고 먹고 난 다음에 혀야지. 안 그럼 낯선 천당 가는 거여."

토고는 꽥 하는 시늉을 했다.
그리곤 강철의 말에 '닌 주먹질만 해도 반은 가겠는데 쫌생이처럼 그러는 기가?' 라는 말을 생각으로 대신 했으며, 그의 태도가 우스운지 입을 열었다.

"하기사, 네 말 대로 몸뚱이만 보면 러시아 영웅이디야 마도 쓴다고 누가 생각하겠어. 방심하다 마도펀치 마도펀치 맞고 뚝배기 터지는 거여."

"오, 역시 머리 쓰는 아라 그런지 내보다 똑똑하네. 근디, 억지로 훈련 끌려가더라도 손해보다 이익이 많음 그 정돈 해주는 게 맞어. 실력보고 손절각 재는 거제."

'근디 임마 저 가지는 뭐고? 밥이가?'

토고는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나뭇가지를 쳐다보았다.

'저게 스태프가 뭔가 하는 그거가? 워매... 벼락맞은 복숭아 나무도 아니고 저런 가지로 마도 보조한다는 기가?'

4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8:45:11

일상 하실분?

42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8:47:10

나는 강철주랑 일상 하고 있어서 못하겠네... 미안.

43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0:09

괜찮아요! 어차피 막 했어서...

44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2:11

러시아 영웅 특 : 명진이보다 큼

4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3:55

빅사이즈 불곰

4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5:58

불곰펀치불곰펀치

47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6:16

" 주먹질도 하라면 합니다? "

장난스럽게 팔뚝을 만지작 거리던 그가 주먹을 쥐었다 펴곤 이어지는 토고의 말에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손해와 이익은 생각보다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고, 저울추가 맞지 않는다면 떠나가는것이 합리적인 선택일터.
'매번 계산적으로 살수는 없겠지만.'
실없는 생각을 하며 습관적으로 소품들을 만지작 거리던 강철은 이윽고 토고의 시선이 나뭇가지를 향한것을 보곤 만지는것을 잠시 멈추었다.

" 아. 이건... "

이것을 뭐라 설명해야 할지 잠시 생각에 빠진 강철이 나뭇가지를 빤히 내려다 보았다.
스태프라고 하기엔, 너무 날것의 나뭇가지인 느낌이 들었고. 그냥 나뭇가지라고 하기엔 특별한 힘이 서려있었으니 말이다.
약간의 고민 이후, 강철은 나뭇가지를 한번 빙글 돌리며 입을 열었다.

" 스태프... 비스무리 한겁니다. 예. "

결국 대충 퉁치기로 마음 먹은 듯 했다.

48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6:43

빈센트갱신
일상하실분?

49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9:07

괜히 로씨아가 아니다

>>48 저요!

50 준혁주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00:20

어김없이 특별반에 파란을 가져올 남자 갱신!

5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00:44

다들 어서오세요

52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02:25

잠시 밥 좀!

53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05:30

"워매... 임마 호구가? 카라고 캐싼다고 다 카믄 호구취급 받는데이."

토고는 그러지 말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러다가 잠깐 무언가 떠올랐는지 헬멧 속에 감춰져 보이진 않지만 진지한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내 돈 빌려줄 수 있나?"

앞에서 토고가 한 말과 이번에 한 말은 앞뒤가 맞지 않았다. 명백하게 강철이 어떤 사람인지 시험 해보는 게 아니라 호구취급 하는 거였다.

"아... 그기? 스태프 비스므리한 기라고? 어... 됐다. 돈은 안 빌려도 되긋다. 차라리 내한티 빌려줄 돈으로 니 장비나 맞추는 게 나을 긋 같다."

토고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마도에 감각이 전혀 없기에 그 나뭇가지에 어떤 힘으 서려있는지 모르는 토고는 차라리 벼룩의 간을 떼먹겠다는 생각을 하며 훗날 이것까지 포함해서 얻어 먹으리라 생각했다.

54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07:51

갱신. 또 어장 하나가 갈렸다...

55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08:15

쫀저녁입니다!!!
저 이제 오후엔 맨날 올수있음!!!

56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09:22

두통이...

위키 업데이트 완료.. 다들 안녕하세요.

57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1:03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58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2:44

라임주 지한주 어서와?

59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2:44

지한주 명진주 안녕하세요~

60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3:07

오현주도 안녕하세요!🤭

61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4:06

" ...그렇습니까? "

호구 취급 받는다는 말과, 돈 빌려달라는 말이 연속해서 나올 수 있는 것이였던가.
강철은 소소한 신선함을 느끼면서 고개를 끄덕이려다가, 이어지는 토고의 말에 눈을 몇번 깜빡이며 볼을 긁적였다.
'이거 분명 오해하는 그림 아닌가...?'
분명 나뭇가지 하나 들고 스태프라고 우기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몇번 헛기침을 했다.

" 이거 나름 비싼겁니다 토고씨. 돈은 4만 GP 정도 까지는 빌려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

뭐 필요한 일이라도 있으신겁니까? 라고 질문하는 강철이 그의 헬멧을 빤히 응시하고 있었다.
빌려주는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합당한 이유가 없으면 아무래도 조금 꺼려지는것은 사실이였으니 말이다.

62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4:13

오현주, 라임주 안녕. 지한주는 고생했어.

6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4:19

다들 어서오세요!

64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8:08

토고주 강철주도 안녕하세요~

65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19:42

헐 머야 인간이 아닙니다 캐릭터가 생겼잖아!!!
웨어팬더 ㄷㄷ 넘귀여워ㅜㅜ

66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0:10

다들 어서오세요.

뭘하지..(고민)

6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1:25

웨어팬더 강철주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라임주!

68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1:26

"그려그려.. 비싸것지..."

토고는... 혜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상품의 가치를 파악하는 눈이 그다지 없어서 나뭇가지를 유심히 보더라도 그 가치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저 본인이 비싸다고 말하니까 그것에 그렇다고 대충 반응하는 것 뿐이지만, 그 뒤의 말에 눈을 부릅 뜨면서 헬멧을 그의 얼굴에 가져다댔다.

"4, 4만GP??? 아이고, 형님아. 내는 새가슴이라 그 많은 돈은 있어봐야 쫄아가지고 쓰지도 몬한다. 5,000GP만 땡길 수 있나?"

헥헥.
토고는 할수만 있다면 신발이라도 핥을 듯 강철에게 치근덕거리며 아까는 쓰지도 않던 형님이란 말까지 써가며 앵겨왔다.
4만GP까지 빌려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만큼을 갚아야 하는 소리와 똑같았기에 자기가 감당 가능한 5000GP로 금액을 줄였다.
그만큼만 해도 제법 큰 돈이니 흥분을 안 할수가 없는 토고였다.

'워매... 이놈 이놈 호구가 아니라 갑부였네... 4만GP면 얼마고... 하루종일 써도 부족하지 않은 금액 아니가? 역시 특별반은 클라스가 다르데이.'

69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2:39

누구라도 나무국자를 들고 이거 마도구야! 하면 한 10%는 문제있나 생각하고 30%는 그렇구나 하고 20%는 그냥 마도 발현 도구로 생각하고 40%는 무시하는 세계관

7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3:30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겉이 멀쩡한 물품을 쓰도록 합시다...

71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3:50

호옹.. 아마 저는 30%에 속할듯!!!
아 글쿠낭~~

72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4:03

철이 상태창을 보고 있는데도 기본 지급 스태프만 있어가지고 특별한 아이템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갔어....

7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4:37

상태창에는 없고 위키에만 기입이 되어있어서...! 겉으로 보면 잘 모를만 하죠. 누가 저걸 마도구로 생각해...

74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4:53

>>72 캡틴은 귀찮음이 심해서 개인시트에만 기록해두고 상태창에 처리를 잘 하지 않으니 위키가 더 참고할 가치가 있을 것.

75 준혁주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4:54

일상을 구합니다~

76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5:44

시스레나무의 물푸레!!
핫 저도 오랜만에 상태창 구경좀!!!

7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5:49

오 정말이네? 위키는 그때마다 바로 갱신되니까 그렇구나.

78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6:21

준혁주가 일상 구한단다!!!(쩌렁쩌렁)

7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6:50

신혼 선물로 마검 사주는 세계관...

8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7:04

(멀티가 안되는 낡은 팬더)

81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7:44

준혁주가 일상을 구하신대요대요대요대요~~~~~

82 준혁주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9:03

30분까지 일상을 돌릴 상대가 안나오면
앵커테러를 시작하겠다

8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9:16

테러가 아니고 포상인것이

84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9:28

맞다 지금 신한국 날짜가 어떻게 될까요?

85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29:56

어서오세요!!

준혁주 일상 할래요?!

86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0:14

앆!! 30분인데!! ㅋㅋㅋㅋ저는 진짜 오랜만이라 일상을 하면 텀이 상상이상일 것 같아서!!!

87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0:16

>>84 어제자로 5월 4일이 됨!

88 준혁주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0:42

>>85 근육 햄스터인가. 오케이!

>>86 멀티도 좋아!

89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0:46

>>87 헐! 벌써!! 꽃은 다 졌구나ㅜㅜ 그럼이제 어린이날이벤트?!!!!!

90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0:53

예이! 어떤 상황이 좋나요!

91 준혁주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1:57

>>90 모의전 이후 상황도 좋고
아니면 특별반에서 마주친 상황도 좋습니다!

92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2:15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가능합니다...?

93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2:23

우리 캐릭터중에 어린이는 없잖아

94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3:01

20살 이하면 어린이다!!!!!!!
지한주 태식주도 하이입니다~~

95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3:09

>>91 그럼 특별반에서 마주치는 걸로! 선레는 제가 쓸게요!

96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3:23

청소년은 있지요

9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5:16

39세 이하는 전부 어린이야. 청소년이라고.

98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5:21

" 물론 저도 잘 안믿기긴 합니다만... "

못미더운듯한 수긍에 나뭇가지를 만지작 거리던 그는 이어지는 토고의 반응에 잠시 멈칫하다 웃음을 터뜨렸다. 이렇게나 태도가 당당히, 그리고 빠르게 바뀌는 사람은 오랜만에 본 것일까.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던 강철은 눈가에 고인 눈물을 슥 닦아냈다.

" 나중에 천천히 값아주시면 됩니다. "

아직도 웃음이 가시지 않은 것인지, 들뜬 숨을 정돈한 강철이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그에게 5000GP를 송금하곤 능글맞은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다.

" 아니면, 다음번에 밥이라도 한번 사주셔도 되고. "

강철은 좋으실대로. 라는 말을 덧붙이며 토고의 어깨를 두어번 두드린 뒤 씨익하고 웃어보였다.

99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5:43

근데 조만간 캡 바빠지신단 이야기는 뭐예요? 캡틴 어디 가요?

10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6:08

39세 이하는... 아직 어리다...!

10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6:15

어린이인 겁니다.

102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6:53

내가 이런 실수를 할 줄은 몰랐다.

잠시 정신을 팔고 있었더니 오렌지 휘발유를 잃어버릴 줄은....

다행히 교실에서 막 나온 참이라 다시 올라가 확인을 해봤더니.

교실 안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았다.

//1

10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7:05

과외 할게 있다고 하셔서 바쁘시다고 하셨던듯한...

104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7:21

오렌지 휘발유?!! ㅋㅋㅋㅋㅋㅋ

105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7:36

>>103 아항 알려주셔서 감삼다!!

10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21

(오렌지 휘발유..?)

107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29

오현이는 어린이날 선물 받을수 있는 합법이다!!

108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43

애를 가르쳐야한다.
거기에 몇달 뒤면 삐끗하면 사우디로 가야해서

10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8:49

>>93 >>107 !!

110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9:04

좋아.. 어장 분위기는 바로 적응했고~ 정주행은 포기했고~ 일상만 돌리면 되는가!!
하지만 저는 일상을 안돌려본지 몇달이나 지난 화석입니다!!!!!

11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9:19

네? 사우디...?

11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39:50

멀티를 못돌리는... (하략)

113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0:00

헐 사우디?!! 사우디 가서도 연락은 할 수 있는거죠!!!

11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0:08

사우디...?(동공지진)

일상...

115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0:29

진행을 현지시간 기준으로 해서 이상한 시간에 진행할지 보는 캡틴도 나올 수 있음

11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01

시차가.. 어느정도 되더라...

117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14

오렌지 휘발유란 어린이 자동차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유서깊은 음료이다.

그리고 사우디...??

11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23

근데 사우디에서 가능하긴 할까요 ㄷㄷ

11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39

한국쪽이 6시간정도 빠르네요? 어.. 그럼.. 새벽~아침 진행...?

120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42

시차 6시간정도 한국이 빠르니까
우리 자정에는 사우디 퇴근시간??
새벽반이 불탈지도!!!!!

12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1:46

>>110 천천히 하시면 됩니당

122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2:58

십자말풀이를 채워가면서 머리를 굴린다.
허무맹랑한 문제들의 정답을 생각해가며, 생소한 단어들을 하나씩 익혀갔다.
엄지손가락에 자연스럽게 올린 펜을 한바퀴 돌리고 다시 붙잡는다. 그것을 다시 반복.

"..."

가로 11) 최근 영월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며, 여러 길드가 다윈주의자들로 부터 영월 지역을 탈환한 사건이다. 여러명의 사상자가 나온 이 사건은?

"..."

다시 눈을 꿈뻑거리며, 돌리던 펜이 우뚝하고 멈춘다.
펜 촉이 종이에 닿아 검은색 잉크가 미세하게 퍼져나가던 중.
준혁은 다시 눈을 떠서 문제를 확인했다.
가로 11번의 문제는 다른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불쾌한 감각에 인상을 찌푸리며 재미도 없는 십자말풀이에 다시 집중하려는 순간, 드르륵 하고 문이 열리더니.
그 거대한 몸을 이끌고 익숙히 아는 녀석이 들어왔다.

"더 커진 것 같네 너는"

123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3:01

>>121 넹!! 좀이따 일상도 해보고 해야겠어요~

124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4:40

"크크... 이름 붙인 스티커라도 붙여둬라. 지나가던 개가 물어가도 모른다?"

토고는 자신의 계좌로 들어온 5,000GP를 보고는 조언 아닌 조언을 그에게 해주었다.

'캬... 요놈요놈... 호탕하네. 이거가 까까나 묵으며 빈둥거리고 싶다마는 살 것부터 사야하지 않갓나.'

"왐마야... 니 돈 많나? 돈은 아무리 많아도 받을 건 받아라. 물론 내는 니가 밥이나 사달라고 했으니 밥 사주고 끝낼긴데..."

토고는 어째 찝찝한 기분을 떨쳐낼 수 없었다. 뻔뻔하고 당당하다 생각했지만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 그런가?
습관마냥 자신의 헬멧 뒤통수 부근에 손을 올리고 긁히지도 않지만 긁적였다.

"굴러온 호박 내다 버리는 사람은 아니니께, 먹긴 먹겠지만 빚은 있어봐야 좋은 거 아니니까 나중에 손 필요하믄 말해라. 고양이 손이라도 쓸 곳 있다 안카나."

125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5:15

6시간 진행하면 물리적으로 아침진행ㅋㅋ

12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5:48

두렵 다...! 아침진행은 신선할거 같지만요!

127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6:27

>>110
일상 안 구해지면 같이 일상 함 돌릴까?

128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6:31

비슷한거 해봤음 한 7시간정도?

12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7:27

사우디에서 느긋하게 대추 씹으면서 진행하면 되겠군.

130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48:34

그러게 거기 대추 달다던디

131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0:31

>>127 지금은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해서 한 9시반~ 10시쯤 돌아올 것 같아요!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구해볼게요!!!

다들 쫀저녁되세용~

132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1:31

대추야자... 약간.. 곶감같은 좀.. 묵직한 느낌의 달달함이라고 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133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1:50

>>130
사우디사람들 살이 다 그걸로 찐다더라. 디지게 달데.

>>131
좋아조하

13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2:39

대추로 차 끓여먹음 맛있을 것 같네....

135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2:54

"어? 준혁아 너 아직도 교실에 있었어?"

누구인가 싶었더니 특별반 내에서 얼마 없거나 유일한 동급생 현준혁이었다.

수업이 끝난 지는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실에 있다니...무슨 일일까?

"나야 뭐 별 다를 거 없지. 그런데 여기에 오렌지 휘발유보지 못했어? 음료수인데."

//3

136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3:08

매화차도 맛있을 것 같아요

137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4:55

머여 준혁이가 연상 아니든가

13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05

같은 17살 이에용

13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10

오렌지 : 맛있음
휘발유 : 칼로리 높음
높은 칼로리 : 맛있음

오렌지 휘발유 : 맛있음 맛있음


우라늄 : 칼로리 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높음

오렌지 우라늄 : 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맛있음

140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12

" 개가 물어가면 뭐 다른 나무에서 하나 뚝 떼오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장난스럽게 조언에 반응한 강철은 큭큭하고 웃어보이다, 아무리 그래도 5000GP를 밥으로 퉁치는건 애매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는 토고의 말에 웃음기를 유지한 채로 입을 열었다.

" 그럼, 언젠가 한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뒷머리... 아니, 헬멧의 뒷부분을 긁적거리는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강철이 인벤토리에 물푸레나무의 가지를 집어넣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 고양이 손이라기엔, 특별반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로도 분명 큰 가능성이 있다는 증명 아니겠습니까? "

혹시나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토고씨도 언젠가는 큰 도움이 될겁니다. 라고 덧붙인 강철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14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28

확실히 준혁 진행 보면 연상 같지만 ㅋㅋㅋㅋㅋ

142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39

"무슨 음료수 이름이 휘발유야? .. 못봤어"

다시 십자말풀이에 집중하며 펜을 끄적이던 그 였으나, 얼마 안가 펜을 내려두고 명진을 바라본다.

"너, 이번 편입생들 어떻게 생각해?"

편입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말고, 준혁이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한들 달리지는건 크게 없지만.
단지...

"특별반에 편입시험을 봐서 들어오다니, 영월 전쟁으로 이름 좀 널리 알렸다 싶어서 말이야."
"무섭다니까 사람은. 그 일로 사람이 몇이나 죽었는데, 어떤 사람은 좋은 경험이었다, 내 이름을 알렸다. 정도로 치부할 수 있다는거잖아"

소름끼친다

143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6:57

>>139 너무 맛있어서 세포들이 쇼크사해 사멸한다!

14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7:32

>>139 (설득력이... 있어...!)

14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9:58:14

그러고보면 편입생들은 어떤 루트로 특별반에 들어오게 된걸까요

146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0:14

이상하다 분명 교실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다시 오렌지 휘발유를 찾으려던 도중 준혁의 질문에 걸음을 멈췄다.

"편입생? 다 좋은 사람 같던데? 물론 진짜 특이한 사람도 있고...."

토리 누나라던가 토고 형이라던가.

하지만 준혁이는 나의 대답과는 별개로 진중한 말을 하며 쓸쓸한 얼굴을 하였다.

"확실히...난 이름이 알려진 거에 대해선 잘 모르겠고...여러모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5

147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0:27

사우디...요...?

14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0:50

어서오세요!

149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1:44

다들 좋은저녁~~~~~~~

멀리가시는구나 캡틴
건강 조심하셔유

150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3:21

"얼씨구? 그러다 개똥도 약에 쓰겠네?"

'마도 쓰는 아들은 이해를 몬해요. 하여간'

토고는 고개를 저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자신에게 거금을 선뜻 빌려준 철이를 좋게 보고 있는 건 확실했다.
여러 의미로.

"길가에 굴러다니는 아보다는 쓸만하지. 그른디, 무력이 전부인 건 아닌 거 알제? 당장 마, 내 스승만 해도 내보다 레벨은 낮은데 손이 우찌 매운지 덕분에 뇌세포 억수로 줄었다."
"이게 아이고... 내보다 레벨은 낮은데 권력은 어마어마한거여."

스승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토고는 머리가 아파왔다. 몬난 자식아 자식아 하며 한숨쉬는 스승의 모습도 떠올랐다.

'캐도 내한티 은근 기대하고 있을긴데 고거에 보답은 해야제... 참말로 귀찮은 사람이여'

"그런데 니는 뭘 묵었길래 이리 컷나? 그... 명진? 가도 니랑 비슷한 느낌 나던데 니는 내보다 나이 많지 않나? 처음 볼 때 아재인 줄 알았다."

151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4:21

"부족..그렇게 생각했나."

"내가 보는 너는 딱히 영월 전쟁이 없었어도 강해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릴 녀석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강함에 이끌리는 모습은 그가 정말로 대한제국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워 진다
러시아 사람 아니야?
저 몸집도 그렇고.

"영월 전쟁 이후에 뭐가 달라진 것 같아?"

편입생을 제외하고 말이지.

152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08:42

"틀린 말은 아니지."

애초에 힘이 없다면 자신의 의지를 실현해 내지 못하니까.

헌터로서의 길을 선택한 나이기에 당연한 것이었다.

"영월 전쟁 이후라...우선 일반반이 우리를 더 꺼려하게 된 것 같아."

"원래부터 꺼려하기는 했지만...더더욱 밀어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명성에 의해 우리를 알아보는 사람 혹은 경계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생각이 들어."

"강해진 것도 강해진 거지만 영월에서의 활약 때문에 본래의 힘보다 좀 더 과대평가를 한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7

153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4:17

" 일반반의 무능한 녀석들이 뭐라 떠들든 신경 안써. 일반반에서 유능한 녀석들은 우릴 꺼려하지도 않고"
" 밀어내봤자 신경끄면 그만이고, 명성이 늘어 시선을 끈다고 해도, 그런거 상관 안하면 그만이고... 과대평가를 받고 있다면 시간을 들여서 그만큼 실력을 올리면 그만이잖아 "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다.

다풀어버린 십자말풀이를 내려둔 나는 근육을 보며 이어서 말했다.

"편입생 말이야 편입생"
"..사실 저번에 신고식을 좀 치뤄줬거든"

154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6:40

" 스승님이라... "

토고의 말을 얌전히 듣고 있던 강철이, 턱수염을 매만지며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레벨은 그저 의념을 얼마나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일 뿐.
인격이나 품성. 혹은 다른 것들을 대변해주지는 않았기에 레벨이 낮다고 모두가 연약한 사람은 아니였다.

" 머리를 많이 맞으셨습니까. "

뇌세포가 줄었다는 말에 헬멧을 이리저리 둘러본 강철은, 헬멧을 쓰고 머리를 맞는 모습을 상상하다 그것을 빠르게 지웠다.
'아무리 그래도 계속 쓰고 있진 않을테고...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던 강철은 이어진 토고의 질문에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며 잠시 뜸을 들이다 입을 열었다.

" 골고루? "

그렇게 말하며 토고의 반응을 살짝 살피던 강철은 곧이어 농담이라고 말을 덧붙이곤 말을 이어나갔다.

" 아마 유전 탓일겁니다. 나이는... "
" 아재나, 아저씨로 불러도 딱히 타격이 없긴 한데. 그렇게 부르실겁니까? "

씨익하고 웃어보인 강철이 시선을 맞춰 상체를 약간 숙였다.

155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6:43

아이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명진주
일상한다고 해놓고 이런일이 ㅜㅜ

156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7:18

"하긴...준혁이의 그런 면은 부럽긴 하네."

확실히 준혁이가 하는 말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정론이었다.

어차피 말로 해서 소용이 없다면 그냥 무시를 하거나 실적으로 실력을 보여주면 될 뿐이니까.

우리도 계속 멈춰있지 않을테고 말이다.

"근데 신고식은 또 뭔 소리야?"

//9

15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8:01

신고식(게이트에 투입하기)

158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19:02

"알렌인가? 그리고..여자애 한 명하고 강철이라는 아저씨 한 명 "
"적당히 신고식이라고 속여서 빡센 게이트에 보냈거든..그 의뢰가 적당해보이기도 했고."

제대로 말하자면, 심술 좀 부렸다.

"그런데 정말로 클리어 하고 돌아왔다니까? 실패할 줄 알았는데...."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더 어려운 곳을 소개시켜줄까..
일단 기회만 된다면...이 조건이지만

159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23:53

일상은 지속적으로 구하는 것..
사과파이를 사왔는데... 계산이 살짝 잘못된 것 같은 기분이..?

귀찮으니까 주말에 바로잡아야지...(흐늘)

160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23:54

"너가 빡세다고 할 정도면 도대체 어디로 보낸거야...."

그 사람들도 특별반에 들어올 정도니까 어떻게든 클리어 할 수 있었겠지만.

만약 삐긋했다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물론 실전에서는 그런 여유가 없다고는 하지만.

"다음부터는 그러지 좀 마. 유치하게 뭔 짓이냐."

//11

16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24:15

사과파이 계산?

16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24:55

사과파이... 맛있겠다...

163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26:02

"그제.. 윽수로 맞아다 아이가. 뭐만 하면 빡! 뭐만 하면 빡! 언제 한 번은 혹이 겁나 크게 생겼다. 그때 따악! 눈치 챘어야 했는데..."
"이 혹이 내 뇌세포의 시체였다... 카는 걸... 그래도 이마리 빡대가리인 내를 여까지 끌고 온 거 보면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양반이라 개고생 하라는 거 억지로 따르고 있다."

토고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 헬멧의 유리에 김이 서렸다.

"니... 니 뭐하는데... 설마.. 설마.. 손찌검 할끼가? 아이고!! 아이고! 나 죽네! 교관불러라! 교관!"

토고의 시선에 맞춰 상체를 숙이는 그 모습이 토고에겐 위협적으로 보였다.
빛을 등지고 그늘 진 얼굴로 웃는 모습이 여간 불안한 게 아니라 과장을 하며 곡소리를 내는 토고였다. 물론, 토고도 알고 있다.
이 양반은 그럴 양반이 아니라는 거.

"아이고! 형님이라 부를테니 사람 잡아묵지 마라!"

164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26:45

"남이사 유치하든 말든, 영월로 이름좀 알리니까 들어온 것 같다고."
"좋게 볼 수 없잖아. 이렇게라도 해소해야지.."

오렌지 휘발유인지..등유인지는 못찾은건가?

"너야 강해지기만 하면 뭐든지 오케이니까 상관없잖아?"
"신경쓰지마"

165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1:13

오리지널이랑 크림 든 거랑 가격이 살짝 다른데..
라벨을 보니 반반이더라고오. 전 4개 2개라고 했는데..

그래서 제가 200원 이득본 상황이 된 거죠(?)

16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2:37

그리고 보석상이 200원 손해죠?

16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5:06

아무튼 보석상이 손해

168 태명진-현준혁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5:24

"에휴, 그렇냐."

뭐, 준혁이의 마음도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다.

영월 작전이라는 심각한 사건이 끝나고 나서야 들어온다면 누군가는 그렇게 볼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특별반은 원래도 특별했던 이상 그거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나라면 기쁘게 받아들였을지도."

그나저나 휘발유 오렌지가...아 여기있네.

"드디어 찾았다."

//13

169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5:48

보석상은 돈 많이 버니까 손해 보라고 해.

170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7:31

대빵참치 등장

17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7:56

사실 정석적으로는 내일 가서 해야하는 거긴 한데...

200원가지고 버스비 1200쓰기 귀찮은데..(찐 귀찮음)
어차피 나가야 하는 주말에 할래요..

172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8:11

어서옵쇼

173 강 철 - 토고 쇼코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8:16

토고가 생각한 대로, 수염이 난 거한이 빛을 등지고 웃는 모습을 본다면 왠만한 사람들은 위협적으로 느낄것이 자명했다.
물론 과장을 하는 것을 강철도 알고 있었기에, 어울려주듯 목소리를 낮게 깔며 한발자국 가까이 다가간다.

" ...교관은 여기에 없습니다 토고씨. "

여전히 빛을 등진 상태로 그렇게 말하며 천천히 한 손을 들어올린 철은, 이윽고 손을 토고의 헬멧위에 턱하고 얹고선 장난스럽게 톡톡 두드렸다.

" 친구 구하러 오신거 아닙니까? 편하게 불러도 좋습니다. 동급생에게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다면 말리지 않지만. "

강철은 건드리던 손을 헬멧에서 떼어내곤 큭큭하고 능글맞게 웃어보였다. 어째서인지, 팬더보단 능구렁이에 가까운듯한 말이였을까.

174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8:18

교통카드는 필수

175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8:21

우와 대빵참치...!

17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8:28

다들 어서오십쇼

17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8:44

캡틴 안녕.

지한주, 계산이 잘못됐다고 가게에 전화해서 전하면 되지 않아?

178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39:23

오늘은 심심하기도 하고.. 궁금한 설정이 있으면 들어보도록 하지

17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0:33

궁금한 설정이라...

180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2:22

>>178 편의점에 특이한 음료수를 얼마나 팔까요?

18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2:24

라벨이 이상한 건지 확신을 못해서도 있습니다...(오리지널 라벨이 떨어졌다거나..?)

내일 확인하고 토요일에 가려고요...

18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2:33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의 사랑 특성이 없으면 정령이나 계약 관련 npc를 육안으로 관찰할수가 없는데, 마도나 다른 이능을 활용해서 간접적 or 혹은 직접적으로 관찰하는 수단이 존재하나요?

183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2:38

궁금한 거라... 뭘 물어봐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혀서 미안한데

184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2:43

situplay>1596502076>927

설정질문이라긴 애매하지만유...

185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2:59

>>183 그건 저도 그래요 ㅋㅋ

18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3:20

막상 질문하면 잘 안떠오르는게 사람 심리죠

187 준혁 - 명진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4:50

"뭐, 일반반 녀석들과 내 시선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 편협하다고 여길 수 있지."
"그렇지만 난 그것 조차도 신경 안쓰니까 상관없어."

특별반 편입생들에 대하여 지닌 생각을 명진에게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난다
저게 오렌지 경유인가?
별걸 다...

"아, 하나 더 궁금한게 있긴 했지"
" 너는 왜 가디언이 아니라 헌터를 고른거야? ..가디언이 더 어울리는 녀석인데"
"...다음에 만나면 그거에 대해서 알려주라."

//쨘쨘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명진주!

188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5:04

총교관은 정령 어떻게 해볼수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189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6:15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190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6:31

situplay>1596502076>927

정령의 기준에서 보자면 정령들은 이곳에 오는 게 '아 여기 신기하다 우리 잠깐 놀다 갈까?' 하는 휴게소 들린 여행객 같은 느낌이라면 엘비토는 그 휴게소에서 사는 시민 정도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지. 다만 그렇다고 엘비토가 정령계로 가기는 힘들 게, 엘비토는 지금만 보더라도 중급 정령 정도의 높은 격을 지니고 있는데 갑자기 정체 모를 타 시·도체 공무원이 들어와서 저 여기로 발령나고싶네요ㅎㅎ 하면 경계할 정령들이 더 많지 않을까에 대해 고민해보면 편할거야.

>>182
계약 관련 NPC들은 눈으로 볼 수도 있고, 계약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계약 이후 그들을 소환하거나 그 계약을 유지하는 힘이 없다고 보면 좋다. 간단히 말해 계약서 다 썼고 상대도 도장 다 찍었는데 이 계약을 공증해줄 공증인이 없다는 뜻.
일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정령의 힘을 증폭한 후, 그것을 강제로 억제해서 시각적으로 표현한 뒤 강제로 정령과 계약을 맺는 방법 역시 존재하기는 한다. 이건 조금 미안한 얘기지만 진짜로 정주행하면 이런 내용이 있음..... 한 번 저기 있는 고인워터스들에게 위키를 정리하게 시키는 것도 좋을 듯 함.

191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6:54

situplay>1596504075>180 몰?루 내가 어떻게 아?루

192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7:18

황서비였나 베니온이었나, 거기 학생회장이 팬클럽까지 있다던데
윤이가 그 사람 가리키면서 "저 사람을 봐라. 개쩔지 않는가. 나는 평범한 거다"라고 하다가 등짝 맞는 거 보고싶다(?)

193 준혁주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7:43

이번에 만난 세금 공무원님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세금 감면해주는 여성분은?

19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8:19

oh... 팁쪽에 없길래 없나 싶었는데...

195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48:27

공식 진행에서 다양한 음료수 새로 온 편입 npc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는뎀...

가능할까요?

196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0:10

>>191 캡틴! 이거 보니까 궁금해진 거 있어요.
사실 이거까지 설정 되있는 지도 궁금하긴 한데

세계관 내의 유행어 같은 거 있나요!?

19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1:16

>>193
이서강의 경우에는 1기에 나온 바 있는 NPC인데.. 현재에 들어서는 조금 평범한 축에 들어가는 편인 가디언 NPC. 준영웅 급은 아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범죄자 처리 전문 가디언.
그 사람은 한국 3대 길드의 길드장 중 하나일걸. 이름은 내가 설정을 지금 안 봐서 잘 모르겠다. 성이 민일건데..
>>195
내가 좋아하는 게 남에게는 싫어하는 음료일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할 것.
그리고 내가 5GP~15GP 막 이런 가격대 아이템들은 가능하면 진행에서 안 꺼내는 편임. 더미 데이터가 무더미로 만들어지면 진행할때 너무 귀찮아져서

198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1:22

정체 모를 타 시·도체 공무원이 들어와서 저 여기로 발령나고싶네요ㅎㅎ <<
이해...완료...

199 준혁주 (PdVNIPU8kY)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3:06

1)특별반 단체 레이드
2)준혁과 재석이 화해함
3)현준혁 정략결혼한다

이 중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200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3:23

저 억제하고 그거는 진언 진행이었습미다.. 2 정령술에 있다고...

아차산이었나 아치산이었나 그 길드가 불에 활활 타게 된 게 중급 정령을 억제하려다가.. 였나다.

201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3:48

>>198 경찰 부르고 싶어지는데...

>>199 가능성은 모르겠고 3번 보고 싶으니까 보여주세요.

202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3:49

>>197 당연히 그건 주의해야지요! 하기야 데이터가 지금도 많은데 여기서 더 많아지면....

그리고 강이훈은 얼마나 강한가요?

20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3:53

>>199 이미 1번이 일어났으므로 1

204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5:00

음.. 제 진행중에 있을텐데.. 저녁만 먹고 바로 찾아드릴게요 대충 어디쯤에서 했는지 기억하고 있거든요

20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5:47

>>202 당장 준영웅도 아닌 1세대 러시아 영감님 모습을 생각해보고 그 영감님하고 싸워서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편함.
일단 다들 잘 모를테니 알려주지만 준영웅은 13영웅, 또는 그에 준하는 빌런 사이드 영웅, 또는 초대형 게이트를 상대로 '대적'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함.
당장 검성과 싸우더라도 준영웅은 오? 하면서 그럴싸하게 싸움은 성립한다는 거고(지는건 확실하겠지만)

206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7:47

가디언 아카데미에서도 가디언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모두 준영웅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
그렇지 않으면 그 괴물같은 가디언을 키워낼 수가 없기 때문.

20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8:33

대운동회에서 상대팀이 누구였지?

208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20:58:43

>>206 (납득)

209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0:57

>>207 황서비고, 베니온 아카데미

그리고 황서비 고등학교가 아니라 비고라고 비고!!!!

21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1:27

캡틴이 비고라고 강조하는 황서비고에 대해서 알고 싶어. 뭐하는 학교야?

21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1:31

강이훈 상상이상의 괴물이구나....그런 사람의 제자가 됐다니...

212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2:40

>>210
《 전투 각성자 육성 기관 황서비고 》
황서비고는 중국에 세워진 전투 각성자 육성 기관으로, 중경 한가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헌터 아카데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세 개의 기관 중 하나로 황서비고의 졸업자는 전투 외에도 전략, 판단 면에서 우수한 경우가 많다.
수많은 의념 학자와 재현 교육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해에 세워진 황서비고는 자유롭게 뻗어 나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많은 의념 각성자이자 헌터 후보생들이 황서비고를 찾곤 하지만 길드의 추천이 없거나 1년에 한 번 치르는 입학시험에서 충분한 점수를 얻지 못하면 입학하지 못하며, 강압적인 분위기가 만든 높은 학구열이 대표적인 헌터 아카데미이다.

명문 헌터 아카데미 / 전략, 전투에 특화된 학생들 / 이론 위주의 다양한 교육들
내부에서 알음알음 존재하는 계급화 / 유동적이기보단 경직된 학교 내부의 분위기 / 포기하는 학생의 수가 많음.

213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4:44

오 그럼 베니온 아카데미나 미리내고도 궁금해지네요.

>>212 방식으로 어떨지...

214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5:05

>>213 사이트에 미리내고 있는데 님 사이트 안 보죠

215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5:44

오... 전투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엘리트 중국 학교구나? 대운동회에서 뭘로 승부를 내는 지 몰라도 제법 만만치 않을 것 같아.

베니온 아카데미는 인상만 봤을 땐 그럭저럭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16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6:01

《 빅토리, 베니온 아카데미 》
베니온 아카데미는 오스트리아에 세워진 헌터양성기관으로 1세대의 은퇴한 헌터들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헌터 아카데미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들은 뛰어난 전투 실력과 리더쉽으로 많은 길드에서 호감을 사고 있다.
1세대의 은퇴한 헌터들이 교편을 잡고 있으며 유럽의 가디언 아카데미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어 전체적인 전투 지식이 상당히 뛰어난 편에 속한다.
베니온은 여타 아카데미와는 다른 자유로운 입학을 지향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누구라도 입학을 희망한다면 입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일부 뛰어난 학생들을 제외하면 학생들의 질이 고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명문 헌터 아카데미 / 가디언 아카데미와의 연계를 통한 뛰어난 각성자적 지식 / 자유로운 분위기
고르지 않은 학생의 수준 / 1세대 특유의 기술 중시적인 아카데미 분위기 / 3개 아카데미에 대해 미미하게 깔려 있는 열등감

​헌터양성기관 미리내 고등학교
미리내 고등학교는 신 한국에 세워진 헌터양성기관으로 UHN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헌터 아카데미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으로 유럽의 베니온과 중국의 황서비고와 비교하여 그 명성을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미리내고를 졸업하는 것만으로 많은 길드의 스카웃을 받을 수 있는 검증된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수많은 전직 가디언과 은퇴 헌터들이 교편을 잡고 있으며 고등학교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미리내고를 상징하는 교복이 존재하는 것과, 아카데미의 위치가 한때 서울 교육의 메카라 불리던 대치동에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루에도 수많은 헌터 후보생들이 미리내고를 찾곤 하지만 자체의 커미큘럼과 시험을 통해서만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입학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며, 여타 헌터 아카데미보다 높은 교육의 질로도 유명한 곳이다.

명문 헌터 아카데미 / 수많은 길드의 주목 / 뛰어난 교육 커리큘럼

​입학 난이도가 높아 적은 학생수 / 헌터라는 부정적 이미지 / 포기하는 학생의 수가 많음

217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6:48

미리내고에서 등장 안한 교관들은 얼마나 있을지

218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7:29

교관이.. 11명이라고 하셨던 기억은 납니다.

219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7:33

>>217 이거 예전에 말한 바 있는데
특별반 교관도 전부 등장한 거 아니고, 너희들 행동이나 진행도에 따라 새로운 교관들이 등장하기도 함.
미리내고 자체의 교사들은 총 41명

220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8:24

황서비는 상당히 갑갑하고 베니온은 반대로 상당히 널널한..?
개인적으로 둘 중에는 베니온이 마음에 드네요-

221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8:33

엄청 많군

222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9:20

>>214 코인샵만 보느라 잠시 깜빡....

223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9:35

별거 아니지만 일반반의 교사중 한명은 태식이 보고 형님이라고 한다.

22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09:48

오... 베니온 아카데미의 재학중인 학생은 여러 가르침을 많이 받아 재주가 많을 것 같네. 하지만 세 학교 모두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고 하는 걸 보면...
헌터는 역시 쉬운 직업이 아닌가봐.

22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0:08

이거 생각보다 설정 짠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예민할 수 있는 포인트임..

226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0:47

>>224 의념 각성자라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헌터지만, 그걸 전문적으로 배우고 시작해보려고 하는 거는 누구나 어려울 수 있는 거지.
실제로 팔다리 잘리는 경우가 꽤 흔하기도 하고.

227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1:26

으...죄송합니다

228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1:36

황서비 고등학교 소리 들을 때마다 그냥 이거 이름 다 찢어버리고 다시 짤까 생각을 한 세네번쯤 하게 됨.
왜 예민하냐고요? 이 설정 검수해주던 누군가도 황서비 고등학교라 하는 거를 내가 4년 전에도 듣고 있었기 때문

229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2:03

>>223 태식아재...

230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2:24

캐릭터들은 주식으로 몇억쯤 날려도 버틸수 있는 튼튼한 멘탈이란 결론이 나온다.

231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2:33

>>226 씁쓸하네... 누구나 도전 가능하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고 하니까...
베니온 아카데미는 그나마 팔다리가 잘려도 다른 쪽으로 나아 갈수 있을 것 같아. 여러 교육을 받으니까.

232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2:41

>>228 아..
앞으로 제대로 황서비고라고 부르겠습니다..

233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3:06

고등학교라고 오해할만해 ㅋㅋㅋㅋ
나도 지금 처음 들었는데 고등학교 인줄 알았다고.

234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3:39

4년전에도?

23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5:35

그야 캡틴이 말했듯 영웅서가는 '흔한 헌터물/아카데미물 보다가 이거 내가 써보고 싶은데 설정이나 짜볼까'해서 시작되었기 때문

236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6:50

오래됐다고 들어보긴 했는데 새삼...진짜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23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8:04

애초에 영웅서가 설정의 시작은
'이거 보면서 재밌겠는데 나도 써볼까?' - 쫄보라 어디 못 올리고 꾸역꾸역 2부까지 다 써냄 - 올리기는 부끄럽고 얼마 전에 상판인가 뭔가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에 한 번 해볼까? - 1기 말아먹음 - 그래도 아직 못 푼 게 많은데 - 2기 시작 - 지금

23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8:11

근데 특성 스승은 일단 굉장한 사람이 스승이라는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 건가요? 자세를 교정한다던가. 캐릭터의 단점을 어떻게 극복할지 설명해준다던가. 그러는 걸까요?

239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8:55

>>238 그렇지.

24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9:44

나도 스승 특성을 선택해서 그게 궁금하네. 나 같은 경우는 그래도 믿을 수 있는 뒷배를 만들었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지만서도 메인이 스승이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봤거든.

24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19:53

이상한 걸지도 모르지만 여러모로 일침 받고 싶긴 하네요 ㅋㅋㅋㅋ

여러모로 명확하게 잡아내야 하니...

24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1:19

스승이라..

24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2:32

보통은 스승의 뒷배에 따라 인맥을 제공받거나, 기술을 받거나 하는데..
이미 충분한 관계가 있는 '위대한 스승' 특성에 비해 어찌보면 단기 기간제 특성인 거랑 비슷해서.

24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3:21

지한 이녀석 정령에 대해서 1도 모르고 있으니까 검색할 생각이 없는 게 분명합니다.

245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4:59

하지만 난 지금 특성에 만족하는 중이야. 이채준이 정도 많이 가고 특별반 추천 해준 것도 마지못해 그런 게 아니라 걱정해서 그렇다 같은 츤데레적인 느낌이 들었거든.

그런데 정령 떡밥이 꽤 돌고 있네? 무슨 일 있었어?

246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6:20

그리고 지한주는 정말 200원을 이득봤다는 걸 먹임으로써 깨달았고.. 내일 가야겠네요.

걸어서 못 갈 건 아니지만 시간이 어마무시하게 걸리겠지.

247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7:06

정령 질문이 있었고... 그 특성을 가진 분이라던가 이래저래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248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8:31

일상하실분 있나요?

p.s. 명진주 대답주셨는데 못봐서 죄송합니다...

249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9:29

그렇구나. 정령도 좋지만 토템은 더 좋지. 주술적인 토템이 잔뜩 있는 게이트가 있으면 엄청 힘들 것 같네

250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29:41

캡틴.
빈센트가 베로니카 광폭화 걸렸을때 제압은 못하더라도 민간인까지 피해보는 일 없게 시간 끄는 정도 되려면 레벨 몇은 되어야 할까요?

251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0:25

강철주랑 일상 하던 중이었지만... 강철주가 바쁜 것 같으니 빈센트주 나랑 할래? 멀티 해봐야지 한 번.

252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1:33

>>250 상대보다 10레벨 높으면?

253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3:56

>>248 저요! 괜찮아요!

254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4:27

이미 토고주가 신청하셨나!

255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4:30

>>251

>>248

이렇게 된 이상 멀티로 간다.

25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4:53

어. 저 답레 써놨습니다 토고주!

25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5:06

ㅋㅋㅋㅋㅋㅋ 안 힘들겠어? 난 강철주와 하는 거 있으니까 명진주랑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258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5:10

명진주 선레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빈센트는 선레를 받아본적이 별로 없다)
토고주는 기다려주세요 선레써올게요

259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5:47

맏겨만 주세요!!!

26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5:50

어 정말이네... 내가 못 보고 넘어갔구나. 미안해, 강철주. 금방 써올게.

26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6:46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저도 게임중이라.

262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8:14

"와아."

눈 앞에 광경에 저절로 입이 벌어졌지만 재빠르게 닫아야만 했다.

왜냐하면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엄청나게 많은 말벌들이 눈 앞에 있었으니까.

봉사활동의 일환이라고 해야할까, 의뢰라고 해야할까.

최근 말벌들이 농가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고 해서 빈센트 형과 찾아와봤는데.

이렇게 까지 많을 줄은 몰랐다.

거의 온 숲이 말벌 둥지가 있다고 해야할 정도랄까.

//1

263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8:26

일상도 좋고.. 구경도 좋군요...

264 빈센트 - 특별반 교실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39:55

"흠..."

교실은 교실이다. 교실의 한쪽 면에는 칠판이 놓여 있었고, 칠판에는 온갖 어지러운 마도 관련 수식들이 놓여 있었다. 기초 마도학에서 다 나온 수식들이지만, 빈센트는 이해하는 데 문제가 많았다. 의념 공식들이 너무 많은데다가, 그 의념 공식들에서 다른 공식들이 도출되는 과정을 생략한 탓에, 빈센트는 그 많은 것들을 일일이 적어가고 있었다.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빈센트는 공식을 적고, 그 공식에서 다른 공식을 유도하려고 했다. 빈센트는 분필을 집어던지고 싶은 욕구를 참고, 마침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옆을 보았다.

//1
선레입니다

265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0:02

situplay>1596335065>679
situplay>1596340090>751

진언이 정령 관련해서 사서쌤이랑 이야기한거에요!
답변만 떼왔지용

266 토고 쇼코-강철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0:13

"꺄악~~~"

토고는 비명을 질렀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고음의 비명이 아닌, 장난으로 내지르는 약간 고음의 목소리.
그러고는 토고는 "크크크... 이리 잘 받아주는 아는 처음이다. 기래, 내 형님으로 불러줄게." 하고선 능글맞게 웃는 그의 등을 팍팍 쳤다.

"동급생이라도 상도덕이 있제. 동방은 예의지국 아니가?"

웃다가 눈물이 찔끔 세어나왔는지 토고는 몸을 돌려 헬멧의 유리를 올린 다음 눈물을 닦아내고 다시 유리를 내려 얼굴을 가렸다.

'근디 철이 형님 훈련하던 중 아니가? 실력 함 보고시픈디야 마도는 삐까삐까하제? 기대되는구만.'

"그럼 형님 실력 함 보자. 마도 구경이나 시켜도가."

26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1:56

빈센트주 >>264 이게 선레지? 금방 써올게.

268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3:15

토고주 따로 돌리시게 된게 있으시면 조금 널널해지실때 답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저 게임 좀 하고 오는것으로...

269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3:59

"후우."

빈센트는 흡족한 표정으로 날아다니는 말벌들을 보았다. 태명진 씨가 봉사 겸 의뢰라면서 머리 식힐 수 있는 것이라고 가져왔는데, 확실히 그랬다. 빈센트는 허허 웃으면서 명진에게 말했다.

"명진 씨. 이런 재밌는 의뢰들은 어디서 구해오는 겁니까? 본받고 싶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숲에 가득한 말벌들을 보았다. 어떻게 죽일까? 클랩으로 폭발, 파이어볼을 만들고 터뜨리는 대신 계속 유지하기, 불의 벽을 만들기. 방법은 많았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몸 좀 풀겟어요."

//2

27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4:46

답레는 주고 싶을 때 줘도 괜찮아. 게임 끝나면 줘.

27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5:27

즐거운 일상..(구경)

272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6:07

오늘의 재밌는 이야기 : 웹박수의 질문 개수가 100개가 넘어갔다

273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7:04

웹박수의 질문 개수가 100개라니.. 많네요..는 기간 대비로 하면 적절한 건가..?(고민)

274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7:20

그런데 베로니카가 8년 전에 가디언 살해를 했다고 봤는데
얘 빈센트보다 한살인가 어릴건데
그럼 베로니카는 12살때 가디언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건가요?
무섭다

275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7:36

???? 100개???

276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8:41

"뭐꼬."

토고는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한 특별반 교실의 문을 열자 난해한 공식이 쓰여진 칠판과 분필을 들고 있는 청년이 눈에 들어왔다.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말에 실수했다는 걸 깨달았으나 이를 넘기기 위해 입을 다시 열었다.

"왐마야, 여기가 특별반 교실 아니가? 특별반 교실이 아니라 마도사의 공방 아니가? 워매... 눈깔 핑핑 돌것다. 이걸 다 쓰는기가?"

토고는 끌끌 거리는 웃음 소리를 내며 껄렁껄렁 걸으며 빈 책상으로 가 걸터 앉았다.

'여와 뭐이리 마도사가 많은지 몰겠다. 입문이 쉽다 쉽다 카는데 죄다 마도사 아이가?'

27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8:47

>>274 가디언 - X
가디언 후보생 - O

그리고 누군가를 죽이는 데에는 레벨보다는 방심과 공포, 그 외 여러 기타 요소들이 중요하게 사용되기 때문.

278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9:45

"음...좋아해줘서 다행이긴 한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양이라서 솔직히 좀 놀랐다.

"그냥 사람들이 곤란해보이는 의뢰를 들고 왔더니 이렇게 됐더라고."

"쩄든, 말벌 퇴치에 적극적인 건 좋은데. 숲 불태우는 건 가능한 봐줘..."

//3

279 빈센트주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49:47

>>277
아 맞다 ㅈㅅ
그럼 대충 애 보고 방심했는데 그 애가 내 목을 ㄸ바ㅓ렸고... 이런건가보군요.
야 이렇게 보니까 불쌍하다 베로니카 얘 초등학교도 못 나온거 아냐

280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52:26

"특별반 교실이 맞습니다.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공식이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쓰고 있던 공식들을 다시 간단하게 정리한다. 수학은 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보려고 한다. 이걸 분수로 표현한다면? 이걸 1.08이 아닌 1+0.08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던 빈센트는, 무언가 돌파구를 찾고는 공식 하나를 유도하는 데 성공한다.

"후우! 성공했군요."

이마에 묻은 땀을 흠친 빈센트는, 마도사가 너무 많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맞는 말씀이군요. 다섯살 때부터 지금까지, 제일 직관적인 것은 마도였습니다. 뭐, 그 다음이 문제였지만."


//3

281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21:54:05

100개중에 내 질문은 하나도 없다는게 문제인가

282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1:54:49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을 튕겼다.

클랩!

퍽! 하고 말벌집 하나가 터졌다. 하지만 빈센트가 위력을 미세하게 조정한 덕에, 나무까지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빈센트는 말벌집이 터져서 떨어진 것을 보고, 명진을 돌아보았다.

"말벌집을 없애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연기를 발생시켜서 말벌들을 기절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걸 선호하십니까?"
//4

283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1:55:26

(100개 중 지한주의 질문도 없는 것 같다)

284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1:56:52

"확실히 빈센트 형 답긴 하네."

제 아무리 전투에서 과격한 모습을 빈센트 형이지만.

그것 만큼 매우 섬세하게 불꽃을 다루는 그를 걱정하는건 쓸데없었을 지도 몰랐다.

그런데 이제 슬슬 말벌들이 날뛸텐데....

"그럼 연기를 발생시켜서 기절시키자. 가능한 숲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니까."

//5

285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01:00

토고는 빈센트가 집중하고 있으니 괜히 말을 꺼내는 것보단 답을 구한 뒤 말을 건네는 게 나을 것 같아 근질거리는 입을 꾹 다물었다.

'마도는 저런 걸 다 외우고 다니나? 내는 대충 빵야빵야 쏴재끼는데 허메... 역시 근접이랑 마도는 쳐다도 안 본게 참말로 다행이다. 총은 역시 장비빨이란 말이 진리였다아이가.'

토고는 빈센트가 칠판에 쓴 공식을 눈으로 쫓으려다 눈이 핑핑 도는 어지러운 감각을 느끼고 손으로 헬멧의 유리를 잡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러고 성공했다는 말이 들려오자

"됐나? 그럼 이제 칠판 좀 지아라. 알러지 일어날 것 같다."

있지도 않는 알러지지만, 토고는 숫자를 쳐다도 보고 싶지 않아 하기에 지우라고 재촉했다.
계산도 하라면 할수 있고, 공식도 외우라면 외우고 응용문제도 풀라면 풀수 있는 그였지만... 의욕의 문제는 어쩔수 없는 것이다.

"워매, 니 독심술 쓰나? 아님 내가 근질거리는 거 못 참고 말했뿟나? 근디, 마도사가 많은 건 팩트라 부정할수 없제?"

286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05:02

"원하시는 대로."

빈센트는 고개를 숙이고, 바닥에 붙어있는 마른 풀들에 불을 붙였다. 화재 위험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빈센트는 만약에 일이 너무 커졌다 싶으면 바로 꺼버릴 생각이었다. 마른 풀은 의념으로 만들어진 불을 만나자 타오르고, 연기가 말벌들을 덮쳤다. 말벌들은 혼란스러워하며 바깥으로 나왔지만, 혼비백산하기 바빠서 무언가 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어디보자..."

빈센트는 우왕좌왕하는 말벌들을 보며 말한다.

"말벌들이 비명을 지를 줄 알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참 아쉽습니다."
//6

287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06:49

안녕!!!

288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08:32

"말씀 안 하셨나요? 안 하셨으면... 흠."

빈센트는 공식을 지워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어차피 이 정도까지만 해도 빈센트 입장에서는 꽤나 큰 '진보'였고, 나머지는 다른 데 가서 다시 풀어도 상관 없었다. 빈센트는 망막 카메라로 칠판에 걸린 공식들을 찍은 다음, 토고 쇼코가 원하는 대로 지우개를 들어 칠판을 지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빈센트는 문득 중요한 것을 잊은 느낌이 들어 말했다.

"그러고 보니, 당신도 특별반 소속입니까?"

빈센트는 순수한 궁금함으로 묻는다. 이게 먼저여야 했지만 실수했다.

//5

289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2:08:52

곧바로 시작된 빈센트 형의 연기 작전은 무척이나 효과적이었다.

숲에 화재가 일으키지 않게 적당히 마른 풀들에 불을 붙이자 엄청난 연기가 말벌들을 덮쳤고.

이내 말벌들은 연기에 취해서인지 혼란스러워 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위이이이이이이ㅣ이이

"이 날개 소리가 비명 같지만 말이야."

무척이나 시끄러운 날개소리는 보통은 위협적이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저 말벌이 괴로워 하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뭐 애초에 그럴려고 연기를 만든거긴 하지만.

"어쩄든 밖으로 빠져나오는 건 내가 잡을게."

말벌 몇몇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내가 직접 나서서 손바닥으로 때려잡았다.

//7

290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0:41

어서오세요 라임주.

291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1:09

진짜 오래만에 일상 해볼까~ 하는데 상황이나 분위기나 너무 막막하닷!!!

292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1:12

"그래서 이빨 없으면 잇몸, 꿩 대신 닭이라고 그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빈센트는 연기 속에서 헤매는 말벌들을 보았다. 인간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너무 많이 들이마시면 죽는다. 폐가 화상을 입어서 제 기능을 더 이상 못하게 되거나, 아니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어버리거나. 그리고 저렇게 작은 벌이라면, 인간들은 그냥 콜록대고 말 수준도 치명적일 것이 분명했다.

"부탁드립니다."

빈센트는 빠져나오는 말벌들을 잡는 것은 명진에게 맡기고, 계속해서 불을 확인했다.

"아하. 이렇게 불타는 게 정말로 얼마만인지. 옐로스톤에서 불장난 하다가 잡힐 뻔했던 옛날이 생각나는군요."
//8

293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2:40

스탬프 라임이 보고 싶긴 하네용 ㅋㅋㅋ

294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2:56

"지 생각을 고대로 내뱉는 아는 읎다."

토고는 칠판이 지워지는 풍경을 보며 마음의 안식을 느꼈다. 소화불량 치료제를 먹은 중년마냥 싸악 가라앉는 이 느낌에 중독될 것 같았다.
그러고 특별발 소속이라 묻는 빈센트의 말에 "니 몰랐나?" 한 마디를 짧게 하고는 걸터앉은 책상에서 내려왔다.

"내는 토고 쇼코다. 편입생 왔다는 말 못 들었나?"

'워매... 자유로운 만큼 교류가 없는 거 아이가? 편입생 왔다는 말도 못 들을 정도면 큰일 아이가? 정보는 힘이라 안 카나.'

295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3:59

역시 빈센트 형은 무섭다.

연기 퍼트리자고 한 내가 할 말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힘이 빠지고 있는 말벌들을 치고 있던 도중 희안한 말을 들었다.

"옐로스톤에서 불장난? 무슨 일이길래?"

//9

296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3:59

>>293 발 콩콩 하는거요?!!

297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4:33

오랜만의 일상도 좋죠.

조금 적응하실 거면 단톡방부터 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298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6:17

단톡방도 가볍고 재밌겠지만 화제가.. ㅠㅠ!!!

299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6:52

"토고 쇼코... 토고 쇼코..."

빈센트는 그런 사람이 있엇나 생각해보았다. 다른 이들이 그렇듯, 빈센트도 남들에게 크게 관심을 주는 타입은 아니었기에 편입생이 왔다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정확히 누군지는 몰랐다.(예를 들어, 빈센트 앞에 있는 남자로 치면 사투리를 쓰는 남자라는 기초적인 정보도...)

빈센트는 엷게 웃어보이며 인사했다.

"반갑습니다. 토고 씨. 저는 빈센트 반 윌러, 마도사입니다. 이것저것 일이 많다보니 소식을 못 들은 점은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7

300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19:46

"미국에 있을 때 국립공원 캠프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일일 보이스카웃 체험을 겸하기도 해서, 거기서 길찾기를 한답시고 숲으로 흩어버렸는데..."

빈센트는 연기 너머에 보이는 벌통들을 손가락을 튕겨 클랩으로 박살내면서 말을 이었다. 빈센트의 삶의 이야기는 끊기지 않았다.

"그때, 길을 잃은 상태에서 곰을 만났습니다. 그냥 곰도 아닙니다. 발정기에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진 수컷 곰이었죠. 아주 저를 죽여버리려고 하길래, 저도 곰을 죽이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빈센트는 중지와 엄지를 모아서, 손가락을 딱 튕기기 좋은 모습으로 만들고 명진에게 보여준다.

"손짓 한 번이면 충분햇죠. 아니, 충분한 게 아니라 지나쳤습니다. 곰이 온 몸에 불이 붙어서는,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불을 냈거든요."

빈센트는 한숨을 쉰다.

"그땐 좀 힘들었습니다."
//10

30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0:22

네 ㅋㅋㅋㅋ 진짜 귀여웠어욬ㅋㅋㅋ

302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1:25

"아이다. 초면에 그리 예의차리지 않아도 된다. 내도 초면에 실례 한 번 하지 않았나? 그럼 썜쌤으로 치면 된다."

토고는 손사래를 쳤다. 한 번은 지고 들어가는 것이 호감을 사기 쉬울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마도사라 소개한 빈센트를 보며 토고는 다시 궁금하다는 듯 입을 열었다.

"근디 마도사가 정확히 뭐고. 내도 알건 아는데... 마도사 입에서 듣는기랑은 또 다를 거라 생각해서 물어본다."

303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3:07

"와...곰이라니 그건 큰일이었겠네."

빈센트 형이 아니라 곰이 큰일이 나버렸을 것 같다.

그리고 예상대로 빈센트 형이 단번에 제압을 한 모양인데.

본인이 직접 심각하다고 말할 정도면 도대체....

"곰탕이 아니라 곰구이잖아 거의....설마 그대로 날뛰다가 불이 붙어버린거야?"

//11

304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5:45

좋아!! 혹시 단문으로 가벼운 일상 하실 분 계실까요!!!

305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6:45

미안해 라임주... 이미 멀티라서 난 못하겠네...

306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7:05

앆! 미안해하지말아요!!

307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7:06

단문일상..(기웃)

308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7:21

"뭐. 이게 편해서 말입니다."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마도사가 뭐냐는 질문에 손으로 턱을 매만지며 생각했다.

마도사란 무엇인가? 단순히 보면 마법을 쓰는 이고, 복잡하게 파고들면... 빈센트는 조금 생각해보다가, 이런 답을 내놓는다.

"무기술을 사용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자신의 의념 속성을 이용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연구하여, 현실 세계에 가능한 선에서 일시적 또는 영구적 개변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배우고, 그것으로 전투 등을 수행하는 이들... 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센트는 말을 덧붙인다.

"이건 제가 생각하는 마도사의 정의입니다."
//9

30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8:01

(의념 속성 같은거 안쓰는 마도사...)

310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8:09

옹.. 기웃하시는 지한주!! 하시겠슴까!!!

31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29:03

저야 기웃댄다는 건 100% 가능하다는 이야기니까요.

다만 망념을 나눠드리는 일로 막레는 조금 늦게 드릴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312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1:57

어렴풋이 이해하는 일입니다! 물론 괜찮아요~
제가 넘 오랜만에 와서 그러는데 혹시 상황 제시 등으로 선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313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2:07

"하이고야... 정의 한 번 기네... 의념으로 현실을 조작한다는 기가?"

토고는 다시 확신했다. 마도는 자신과 안 맞다는 것을.

'따악 듣기만 하믄 내 손에 착맞을 것 같지만, 내는 그런 거 몬한다. 공식 외우고 술식? 막 그런 것도 쓰지 않나? 그런 작성하고 하는 거 내는 어우...'

고개를 저은 토고는 입을 열어서 빈센트에게 물었다.

"전투 말고는? 딴데다 못 쓰나?"

314 린-알렌 (JxSOn3Iwy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2:57

"아아, 아니와요. 익숙하와요."

손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진심으로 개의치 않는 웃음을 짓는다. 실제로도 린은 전혀 상심하지 않았기에 이는 연기가 아니었다.

"명예를 긍지로 세계를 업으로 삼은 가디언이 아닌 일개 헌터이기에 이런 시선은 익숙하답니다. 다만 무인으로써 실례될 말이옵니다만 조금 긴장하신것 같아 풀어드리고 싶었사와요."

'그리고', 잠시 말을 끊다가 온화한, 그러나 묘한 웃음기를 머금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넨다. "소녀는 일개 여염의 여식이온데 그리 격식을 차리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사와요."

날 불편해 하는게 뻔히 보이잖아. 조금 약이 올라 일부러 모르는척 짓궂은 뜻이 담긴 농을 돌려 말한다.

//11

315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3:47

상황이라.. 그럼 조금 생각해보고 선레 드릴게요.

아마.. 교실에 갔더니 돌아온 라임을 발견..이나 '그 냄비'로 카레를 끓이다가 주방에 들어온 라임을 발견.. 정도가 생각나네요.

316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4:22

린주도 어서오세요.

317 린주 (JxSOn3Iwy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6:00

지한주 반가워요~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좀 노니까 벌써 밤이네요 슬프다,,,

318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6:08

"피해범위 약 1제곱킬로미터."

빈센트는 그 때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당연히 보이스카우트 쪽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전부 집결지로 복귀시킨 다음에 버스를 타고 바깥으로 나왔죠. 가는 길에 헬기들도 봤습니다."

그 때는 정말로 대단했다. 빈센트가 물의 의념을 각성한 이들을 부러워할 정도로.

"그 때, 물이 아니라 물을 쓰는 마도사들을 배치했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서 뭔 일이 있었냐면... 저는 엄청 혼났습니다. 그리고 그게 전부였죠."
//12

319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6:51

>>315 넵 알겠습니다!! 둘중 편한 상황으로 부탁드릴게용
저 진짜 오랜만이라 어색하고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320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7:20

린주도 안녕하세요~
인싸다!!!!!

321 린주 (JxSOn3Iwy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7:26

그 냄비?????

32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7:46

다들 어서오세요. 음.. 그림이나 좀 그릴지 고민되네요.

323 린주 (JxSOn3Iwy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8:18

>>잃어버린 아싸<<

라임주 반가워용

324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8:36

"1제곱 킬로미터...???"

미국이라는 건 이렇게까지 스케일이 커질 수 있는건가.

겨우 곰 하나 때문에 피해가 저렇게 확산될 수 있다니.

이게 바로 스노볼 효과라는 녀석인가 보다.

살체만 보면 파이어볼 효과라고 부르는게 맞는 것 같지만.

"그런 일이 있었는데 혼나는 걸로 끝났다니...그나마 운이 좋은 편인가."

//13

325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9:00

>321 그 냄비라는건 한 3달 전? 암튼 옛날에 지한이 라임이 일상 하다가
'카레가 맛있게 끓여지는 두꺼운 냄비' 였던가? 그런걸 받았다고 설정한 적이 있었어요!! 실제 아이템은 아니구요 ㅋㅋㅋㅋ 카레일상이었어요 아마

326 지한 - 라임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39:19

오늘의 저녁 당번이 지한이었기 때문에, 미리 정해진 카레를 끓이기로 합니다. 카레를 만들 때에는 항상 꺼내는 냄비가 있습니다. 지한과 라임이 같이 게이트에서 지고한 카레 대회를 일상으로 했을 때 상품으로 얻은 냄비였는데요. 이 카레냄비가 아주 카레에 적합하다고요?

"오늘의 저녁 카레는.. 조금 매콤한 사양으로 할까요.."
기본은 조금 매콤하지만 꿀과 사과를 조금 넣어 중화시킨다면 맵단짠이 어우러질 것이라 생각하면서 고기와 야채를 볶고, 물과 향신료를 넣고 끓입니다. 다 모이면 밥을 펄 동안 루를 넣으면 딱 적당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좀 기다리다가 누군가 부엌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는 누구지? 라고 생각하네요.

"오늘 저녁은 카레입니다.."
혹시 냄새를 맡고 오셨나요? 라고 물어보려 했지만. 들어오는 분을 발견하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꽤 오랜만이어서 그런 걸까요?

//1.

그 냄비란?
지한과 라임이 일상으로 게이트에서 카레대회를 했을 때 상품으로 받은 일상 전용 아이템.

327 린주 (JxSOn3Iwy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40:46

>>325 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있을것 같아요 ㅋㅋ
자매품으로 저절로 설거지가 되는 싱크대라든가

>>322 강철주 반가워요(연성이래)(착석)

328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42:11

"원래 정의란 것이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아카시아나무라고 부르는 것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콩목 콩과 아까시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학명은 Robina pseudoacacia, 이렇게 길게 늘여놓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풀어쓰기보다는 '마도사'라고 말하는 걸 선호합니다."

그렇게 말한다. 그게 정의였고, 빈센트는 상대가 정말로 빈센트가 생각하는 것과 한참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굳이 정정하려 들지 않았다. 정정하는 것의 실익도 없었고, 오히려 시비 거는 것처럼 들릴 수 있었기에. 빈센트는 화제를 돌려, 뭘 할 수 있느냐는 말에 손가락으로 불을 켠다.

"많은 이용처가 있죠. 일단 제 경우는... 비흡연자라서 아낄 라이터도 없지만 일단 난방비는 아끼죠. 그리고... 어딘가에 조난당한 상황에서 불을 못 피워서 얼어죽을 일은 절대 없습니다. 아니면, 불꽃놀이도 할 수 있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되묻는다.

"보고 싶으십니까?"
//11

32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43:14

강철이 변신폼 같은것을... (고민)

330 린주 (JxSOn3Iwys)

2022-04-14 (거의 끝나감) 22:45:14

(뉴비레인저가 공식이 되는건가)

331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48:09

(엎어짐)

모두 안녕하세요.
저녁 내내 뻗어있다가 이제 왔습니당...

332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49:24

"대신에, 보이카트 쪽 책임자가 잘렸다고 들었습니다."

그 때, 보이스카우트 책임자가 엉 울면서 빈센트를 욕하던 게 생가났다. 너 때문에 다 망했다고, 너 하나만 없었어도! 라고 마구 욕했다. 하지만 빈센트는 딱히 미안해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랬다.

"당연한 일입니다. 불곰이 돌아다니는 숲 속에다가 애들을 던져 놓다니요. 불곰이 만난 게 저니까 망정이지, 다른 아이였다면 뉴스에 날 사망사고가 떴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다가, 말벌들이 거의 다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말한다.

"슬슬 뒷정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14

33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0:05

(퍼덕)

334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0:18

안녕하세요 강산주(토닥토닥

전 내일 함 단톡방에서
▶ 섬머 나잇 파티 타임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중형 게이트 '데스 콘서트'의 공략을 요청합니다.
▶ 제한 : 레벨 27 이상. 2인 이상.
▶ 보상 : 13,500GP, 숙련 등급의 '화상' 옵션을 가진 아이템

이거 파티원 구해보려구요

335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0:45

캡-하
좋은 밤이에요

33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0:56

데스 콘서트...

337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1:15

이름이 강렬해요

338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1:46

어서오세요 강산주.

제가 태호에게 망념 50을 넘겨주고 싶어서요.
그리고.. 오현이의 망념 +180은 어제 진행 기준으로 아직 처리되지 않은 거라서 수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39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1:52

"그려...그려..."

토고는...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정보에 다음부터는 헬멧에 귀마개도 구비해둬야겠다 마음 먹고 눈물을 한 방울 흘렸다.
그의 말이 끝나고 다음 말이 시작 됐을 때 토고는 정신을 차리고 입을 열었다.

"알긋다알긋다... 아무튼 대단하다는 거 맞제? 짱 편하다는 게 맞제? 어우, 낯선 천당 볼 뻔 했다."

"뭐 볼 거 까지야 있나? 귀 아프게 팡팡 터지는게 뭐가 재밌다고 이 교실에서 보는데. 고건 조난 당하면 배 지나갈 때 마음 껏 해라.

그런데 조난 당해봐야 칩으로 도움 요청하믄 되지않나?"

34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2:08

>>98 >>124 철이주 토고주 이거 진짜 반영해요??

>>197 어쩐지 이름이 낯익다 싶었는데 그래서였군요...

>>225 설정이 아니어도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게 되면 싫은 거 있죠...(토닥토닥

34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2:26

강철이는... 노쓸모라 일단 인원이 안차면 지원해보겠읍니다...

342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2:29

린주 괜찮으면 나 들어가도 될까?

34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3:06

>>340 예 반영해주십쇼

34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3:12

강산주 안녕.

>>340 난 강철주가 준다고 하면 받을 의향 있어.

345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3:35

>>342 당연하죠! 채팅전에 린하고 미리 대화했다고 할게요

346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3:40

"여러모로 복잡하네."

곰에게 불을 지핀 것은 확실히 빈센트 형이지만.

그런 곰이 오는 걸을 미연에 방지를 못한 책임자도 확실히 문제가 있긴 했다.

어느 쪽이 잘못했다기 보다는...그냥 운이 안 좋았던 것 뿐이지 않을까?

"그렇네...슬슬 말벌도 사라져가는 모양이고."

대화가 거의 끝나가자 마찬가지로 말벌들도 대부분 쓰러져 있었다.

"그나저나 기왕 이렇게 된거 벌집 한 번 먹어보지 않을래? 이렇게 크고 많으니 괜찮은 게 있을 지도 모르고."

//15

347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3:46

>>334
1. 베로니카 들어가도 괜찮으면(다만 말씀드렸듯이 팀에 민폐가 될 수있는 픽입니다)
2. 기존에 하고있던 하늘바라기 의뢰 끝날때까지 기다려주실 수 있으시면
3. 빈센트 낍니다.

348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3:47

뉴비가 뉴비한테 돈빌려주는 귀한 현장... (밥 사주는걸로 갚아질 예정)

349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4:29

'2시간 늙은 뉴비'

35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4:37

>>333 (퍼ㄹ덕)

>>334 워오...
강산이는 아직 하늘바라기 쪽에 있고...
한동안은 파티플을 가지 않을 예정이라 힘들 것 같습니당...

>>338 앗 그렇군요!
접수하겠습니당. 그리고 감사해요...

35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5:03

ㅋㅋㅋㅋㅋ 2시간 늙은 뉴비는... 돈도 빌려준다고...!

352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6:16

>>347
하늘바라기 진행이 끝물인걸로 아는데 다음진행은 저도 준비로 쓸 생각이라 괜찮을것 같아요. 베로니카는..게이트 공략중 피를 안보기는 힘들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의견에 따를게요

353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6:21

"대한민국이라면, 땅은 좁은데 사람은 많다보니 말씀하신 대로 기다리면 됩니다."

적어도 서바이벌의 관점에서, 대한민국은 초보자를 위한 특별 코스나 다름없었다. 방향만 잘 잡으면 고작 10km만 걸어도 사람이 사는 곳이 나오니까 말이다. 하지만 미국은 아니었다.

"저는 미국 태생입니다. 잘못하면 가장 가까운 민가까지 300km도 넘을 수도 있고, 잘못하면 수색대가 올 때까지 제가 '민가'를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옛날, 한 18살 때였나? 빈센트는 그랬다. 그래서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쓸모야. 억지로 만들면 만들어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보니 토고 씨는 어떤 무기를 쓰십니까?"
//12

35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6:29

지한주는 관심이 있긴 한데. 지한이는 크게 관심이 있을지...가 문제네요.

일단 최소치는 이미 채우신 것 같아서, 새 의뢰를 찾아보거나.. 학교 근교를 돌아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서요.

355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6: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푼줍쇼! 한푼줍쇼! 준다는데 미안해서 받아야지. 사양할 필욘 없잖아.

35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7:15

요긴하게 쓰시길..! 사실 저걸로 간식 사먹어도 강철이는 뭐라 안할겁니다!

357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7:53

>>341 네 고마워요:D

358 린주 (mrRQd2EKHM)

2022-04-14 (거의 끝나감) 22:59:41

>>354 네 알겠습니다,,,

낼 단톡한다는 설정으로 다시 모집하고 또 준비한 다음 모집하니까 천천히 생각해주세요

359 지한 - 윤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0:45

"그럴까요?"
그런 게 있는데요.. 그렇죠.. 지한은 그저 어깨를 으쓱합니다. 그저 열심히 청소를 마쳐갈 뿐...

"양념은 당연히 만들어야죠?"
"꿀도 있다니.. 꽤 좋은 양념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말한 것들은 다 재료고요. 꿀도 있다는 말을 하자 이런저런 것들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장볼 것도 있으니..

"정석 레시피도 좋지만.. 우삼겹이 들어가면 조금 매콤하게 해도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우삼겹 덕분에 기름이 들어갈 테니.. 조금 매콤한 듯한 게 더 어울리려나? 그래도 달달한 편에 속하도록 만들긴 하겠지만요.

"반죽..힘드네요.."
반죽을 하고 나가게 되겠습니다. 돌아올 즈음에는 더욱 쫀득쫀득해진 반죽이 기다릴 것 같네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20 로 윤과의 일상을 마무리짓는. 수고하셨습니다. 윤주.

360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0:47

"음. 말벌집을... 먹는다는 말씀이십니까?"

빈센트는 명진을 보고, 의념 각성자들 사이에서 그런 문화가 있나 생각해보았다. 말벌은 위험했고, 말벌집이나 말벌 유충도 식용으로 인가받은 것은 아니었다. 물론 세상의 모든 벌레들이 전부 식약처와 FDA 인증을 받은 것은 아니듯, 먹을려면야 먹을 수야 있었지만... 빈센트는 명진을 말린다.

"일단 그러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아는 정보를 말한다.

"신경독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의념 각성자에게는 별 영향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쁘면 나빴지 좋지는 않을 겁니다."
//16

361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1:47

50만원어치 끝내주는 식사?

362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2:25

"조난을 신 한국에서 당하는 게 아니라 게이트에서 당하지 않어?"

토고는 빈센트의 말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는 그의 평가로 말 많은 타입이라 적었다.
하지만 이내 민가를 만든다는 그의 말에 평가를 고쳤다.

'아 봐라? 민가를 만든다고? 마도로 그른 게 가능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디, 피 냄새가 나는 아 일지도 모른다. 억지로 관계 만들어봐야 좋을 거 없어빈다.'

"내? 내는 총 쓴다. 기량이 딸려가꼬 딴 건 손에 잘 안 잡히드라."

36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2:31

끝내주게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36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2:46

말벌집은... 보통 나무 펄프니까.. 대충 종이라고 칠 수 있지 않을까요(?)

365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2:46

>>343-344 예- 압.

여러본 제가 오늘은 켠디션이 좋지 않슴다...(어쩌면 오늘뿐만 아니라 그냥 요즘 들어서 유독 골골대는듯한...?)
강산주는 정주행병자라 어지간하면 모든 레스를 한 번씩은 읽어보는 편이지만...
혹시 제가 뭔가 빼먹고 지나가는 게 있으면 방금 지한주가 하신 것터럼 말씀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36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3:04

50만원어치 감자칩

367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3:37

그리고.. 어제 저랑 강철이 일상 마무리되었는데 정산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368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4:06

어라. 마지막 답레 주셨었나요 지한주? 몰랐네...

369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5:09

"그런가? 빈센트 형이 그렇게 말하면 안 할게."

나는 몰라도 빈센트 형이 먹어서 잘못되기라고 하면 내 탓이 될테니까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죄책감이 드는 문제였다.

"그냥 예전 생각이 좀 나서. 여러모로."

//17

37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5:57

>>397 한 번 찾아볼게요.

37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6:02

강철주가 막레 주시기로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받고 나서 막레구나 하고 수고하셨습니다...를 한 기억이..납니다.

372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7:03

situplay>1596502076>778

강철주 주신 막레...(여기요)

37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7:35

>>372 막레 주시는줄..! 그럼 저걸로 막레 하겠읍니다... 망념은 나눠주셨나요?

374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7:45

situplay>1596502076>778
오케이 체크.

375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8:44

네. 그래서 지금 잔여망념 0인 상태니까요.

376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8:51

어째 아직 잔여망념 들어갈 자리가 있는데 망념을 떼주신다 했더라니...!

37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09:23

망념을 나눠주는 산타... (4월임)

37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0:03

기부천사 지한주

379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0:38

"게이트에서도 당하고, 우리 세계에서도 당하죠. 세상이 애석하게도 전부 개발된 건 아니라서."

어깨를 으쓱인다. 오늘따라 참 많이 이러는 느낌이지만 개의치 않았다.

"총. 텍사스에 사는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권총, 소총, 저격총, 기관총, 온갖 총은 다 가지고 있다며 으스대던 치누가 생각난다. 손가락을 튕기는 것만으로 수류탄 수준의 폭발을 만들 수 있는 빈센트를 시기했지만, 어쨌든. 빈센트는 총이 매우 매력적인 무기라고 생각했다.

"총은 방아쇠를 당기면 끝이지만... 활이나 칼이 쏘고 베기 위한 '기본'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동안, 기본은 쉽게 끝내고 기본에 들어갔어야 할 역량을 다른 데 투자할 수 있으니 좋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손가락 위에 불을 피워 올린다.

"그리고... 즉발성만큼은, 마도보다도 더 빠르니까요."
//14

38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0:52

일상요정 지한주! (끄덕

38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0:53

다른 분들도 망념을 나눠줍시다(?)(전파)

382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1:15

재미있는 일상들이 넘쳐나는구나

383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1:52

오늘은 컨디션이 나빠서 흐물흐물입니다...
조금 떠들다가 자러 가지 싶으요.
끝나가는 일상도 하나 있는 것 같고...?

38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1:52

어서오세요 오현주. 재미있는 일상이 넘치지요.

385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3:14

그러고보니 이제 사투리캐가 2.5명이네요.
진언이랑 쇼코랑....랜덤으로 평안도 사투리 썼다 안썼다하는 강산이랑...

386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3:26

라임과의 일상은 느긋하게-니까요.

387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4:35

오현주 안녕하세영.

388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4:43

"드신다고 한다면 말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

빈센트는 옛날에 읽었던 책을 생각했다. 서바이벌 가이드였는데, 그 내용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말벌과 유충은 체내에 신경독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의념 비각성자의 식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켜 치명적인 상태로 돌입할 수 있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회복을 위해 필요 이상의 체력을 낭비할 위험이 있습니다..."

빈센트는 품에서 과자를 꺼내서, 명진에게 건넨다.

"만약 당장 굶어죽을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우리는 먹을 건 충분하지 않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다가, 옛날이라는 말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고민한다.

"옛날... 말씀이십니까?"

//18

389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6:35

(환장)

390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7:03

"크크. 다른 것도 있제. 탄창 제한이 없다는 장점을 빼먹음 안되지."

토고는 빈센트의 말에 덧붙이듯 말했다.
하지만, 빈센트는 총을 사용하지 않기에 이해 못한다고 생각하는 게 있었다.

'총은 마, 장비빨이다. 암만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봐야 총이 내는 한계는 명확하제. 사용하는 총기, 탄환에 따라서 백리 밖에서도 저격하고 코 앞에서 시원한 구멍 내주는 게 총이다.'

"그래도 마, 뛰어난 검사를 상대하는데 우위를 점할 수 있냐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제. 총은. 마도보다 응용력이 높은 것도 아니제? 크크, 거너는 세상 살기 참말로 힘들다."

391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7:16

어서오세요 토리주!

392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7:20

지한이는... 가끔 단어 같은 건 쓸 법도 한데 지한주가 충청도 사투리는 전혀... 모르는 고로. 강제 표준어행.

393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7:37

어서오세요 토리주.

39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8:15

밤의 요정... (아님)

395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19:54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용~

....사실은 저도 오늘 그럴 뻔했어영.
후딱 씻고 저녁 먹고 잠시 쉬다가 정신차려보니 9시 반...

396 태명진-빈센트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0:35

"아니, 그 정도로 배고픈건 아니야 그냥 한 번 맛보고 싶었던 것 뿐이지!"

내가 정말로 배고프다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기에 손사래를 쳤다.

"뭐, 벌꿀 음료 같은 거 말이야."

"옛날에는 벌꿀 음료가 그냥 주스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탄산이 넣은 걸 마시니 기분이 환상적이더라고."

"그 음료수 이름이 버즈비 였는데 그게 생각난거야."

지금도 찾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주변에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났다.

"이제 의뢰도 끝났기도 했고 돌아가자 수고했어 빈센트 형."

//19

397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3:23

"아, 그걸 잊었군요."

총은 총인데, 망념이 허락하는 한 무한대로 쏠 수 있는 총이라. 빈센트는 그 장점도 좋다고 생각하면서, 검사를 상대하는데 우위를 점할 수 있느냐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이상하군요. 옛날에 봤던 영화에서는 검을 가지고 설치던 검객을 인디아나 존스가 권총 한 방에 죽이던데..."

빈센트는 그건 영화였는갑다, 생각하고 다른 한 사람을 이야기한다.

"그러고보니, 총을 쓰는 특별반원이 한 명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 류, 씨라고 들어보셨습니까?"
//16

398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3:56

>>190 이런.. ..... . ... 어짜피 연성 리스트 추가로 정리하려면 위키 정주행 해야하니까 레스들 다시 살펴보며 누락된 부분은 팁에 채워넣겠습니다~

399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5:08

다들 반가워요!
분명 오늘 계획은 집에 와서 일상 돌리는거였는데 왜 잠들었지.. ..... . ...

400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5:17

진행에서 나온 부분인 만큼.. 진행 둘러보며 팁에 넣을 만한 거 저도 찾아보겠습니다.

401 라임 - 지한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5:43

>>326

정말 오랜만이었다.

기숙사에 발을 들이니, 무던한 감상과는 별개로 어떠한 배역에 심취한 배우처럼 입가에 쓴 미소가 지어졌다. 마치 어디서 옥살이라도 하고 온 것처럼 부러 덤덤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익숙한 복도가 그리도 반가이 느껴졌다.
괜히 마음이 부풀었다.
그리고 부끄러웠다.
돌아보면 별일 아니었는데.

두 달 남짓 비웠던 자리가 이리도 어색히 느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무도 뭐라지 않고 원망치 않고 그저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뿐인데 스스로가 부끄러워 누가 볼세라 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몰래 방으로 숨어들려던 순간, 복도 끝에서 은은히 풍겨오는 지고한 카레 냄새가 코를 간질였다.
이제는 냄새만 맡아도 소리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달이라는 시간이 그리도 길게(외롭게) 느껴졌었나 보다. 카레 냄새를 맡고서 괜히 코끝이 찡해지는 걸 보면.


"어, 오랜만이야."

카레를 조리하고 있는 지한과 눈을 마주치고 나서, 문고리를 붙들고 선 채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서먹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쉬이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402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6:30

다들 어서오세용!!!
앆 ㅋㅋㅋ 이거 쓰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몰랐다
미안해요 지한주!!!

403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27:59

"니, 그런 거 보나? 영화는 영화지, 현실이 아니라는 알아도야겠다. 니는. 의념탄이랑 총탄이랑은 다른 거 알제?"

토고는 그렇게 말하며 추가로 무언가를 덧붙이려다 말았다. 거너의 약점을 드러내봐야 좋을 거 없기 때문이다.

"오야? 나 말고 거너가 또 있나? 진 류? 금마는 뭐하는 아가?"

자신 말고 다른 거너가 있다는 말에 토고는 잠깐 눈을 반짝였다. 헬멧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관심있다는 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금마랑 친해져가꼬 테크닉 참고하면 좋을 거 같지 않나? 캬, 역시 근묵자흑 아이가.'

404 빈센트 - 태명진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1:55

"아, 전 또..."

워낙에 험한 세상이라, 빈센트는 태명진이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나 생각했다. 먹을 게 없어서 말벌에 질리는 것을 감수하고 말벌을 잡아먹었다던지... 하지만 그런 건 아니니까,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맞장구친다.

"그거, 마셔본 적은 없지만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빈센트는 한번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미리내고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405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2:15

...........레스 수 세기는 필수가...아니지만...
해주시면....제가 편합니다.....(레스수당 *3해셔 망념 까줘야 하는 입장)

그러고보니 막레를 못 찾은 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토고주 아직 철이주랑 돌리고 계신가요?

40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3:03

아니. 강철주 답레 기다리고 있어.

407 지한 - 라임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3:16

들어온 사람을 확인하고는 오랜만이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먼 곳으로 떠나서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면..을 상상해보면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하지만 돌아오셨으니 별 문제는 없는 일입니다. 앞치마를 입고 있어서 앞치마에 손에 묻은 물기를 슬 닦아내고는 라임을 바라봅니다.

"라임 씨였네요."
여기에서 조금 많이 옛날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오카에리- 같은 말이 어울릴까요? 라고 말하며 카레를 휘젓습니다. 아직 루를 넣지 않아 맑은 카레가 쉬이 저어집니다.

"오늘 저녁은 드실 건가요?"
가볍고 무난하게 물어보는 지한입니다.

//3

408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3:36

수고하셨습니다!

40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3:59

돌리고 계셔서 느긋하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41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5:38

>>406 >>409 (혼-란)

진짜 이해 안 가서 묻는건데
왜 그걸 기다려요?

41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6:22

멀티... 돌리면 피곤하니까...?

41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6:33

그리고 저 게임팟에 납치된것도 있어서요!

413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6:46

ㅋㅋㅋㅋ 강철주 괜찮아. 피곤해도 그만큼 재미있고 얼마 안 남았지 않았어?

414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7:03

(느그읏)

41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7:45

느긋... 막레 쓸때 레스수 세서 적어두겠습니다 강산주. 죄송합니다.

416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7:58

>>411-412
아./....아하...
그랬군요....
멀티태스킹은 힘들죠...(끄덕

417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8:53

그렇군요.

느긋하게 유영을 합시다..
참치니까?

418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39:20

지금 세어보니 18번째네요. 얼마 안남긴 한듯..?

419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0:10

"뭐, 거너는 근접무기를 사용하는 이들보다 거리에서 이점이 있고, 활 사용자보다 탄속이 빠른데... 그 분을 모르시나 보군요."

빈센트는 진 류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별반에 세 명이 한번에 편입 자격으로 들어왔는데, 그 세 명 중에 붙임성은 가장 좋았지.

"레벨 31에, 붙임성이 좋은 친구입니다. 지금은 태식 씨와 의뢰를 수행하러 간 것으로 압니다만... 서로 교류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아마도,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어쨌든, 토고 쇼코 씨는 기억해두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18

42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0:15

>>415 아뇨 너무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됨다!!
그낭 제가 놓친 일상 없나 확인하다가 저게 뭔 상황인지 순간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띠용했던 것일 뿐입니다...

421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0:32

웹박 답변
: 있긴 한데 그쪽이 난이도가 좀 있음.
아예 마도 기술이 흑마도로 변경되다보니

42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0:51

흑...마도...? 무슨 루트지...!

423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1:11

>>418 9*2는 열여덟.
제가 잘못 센 줄 알고 놀랬었지 뭐에요!

424 명진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3:28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굿밤!

425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3:47

정산 빼먹은 거 두개 건졌다....
저거랑 방금 끝난거 정산하고 자러 갈래요....

426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4:00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427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4:27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428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4:30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423 토고주가 준 답레를 못봤었네요. 실수다...!

429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6:31

>>423 (*욕 아닙니당....!!🙇‍♀️)

일상 정산을 위해 레스를 셀 때 제가 페이지에서 찾기 기능을 많이 이용하는데...
주로 '이름-', '이름 -'으로 검색하는 편입니당...

430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7:08

혼자 독학하기는 어렵고.. 좀 전문적으로 배울 필요가 있는 계통임.
다른 이름으론 '제물 학파'라고도 불리는 편이고.

431 토고 쇼코-빈센트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7:43

"해보면 알어. 하튼, 금마랑 함 만나봐야것네."

토고는 진 류를 만나보자 결심했다....만 어떻게 생겼는지 토고는 모른다.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볼 생각도... 지금의 토고는 하지 못했다.
뜻 밖의 수확에 토고는 좋았지만, 잘 부탁한다는 빈센트의 말에 "오야." 하고 짧게 대답할 뿐이었다.
본인은 빈센트와 거리를 두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대답하지 않으면 의심을 살까 토고는 헬멧을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빡대가리인 것만 기억하지 않았음 좋겄는디, 무튼 알겄다. 내도 잘 부탁혀."

토고는 교실의 문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진 류가 의뢰 갔다는 말을 들어놓고도 깜빡 잊어버 토고는 사람을 찾고 싶었으니까.

432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8:09

명진주 잘 자.

43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8:24

(흑마법 계통인가...)

43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8:38

이름 겁나 살벌한데? 인신공양은 기본으로 할 것 같은 이름이야.

435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48:46

보통 진행 기록을 하기 위해 찾을 때

이름
이름 -
을 검색하는데.. 가끔 샛노랗게 주루루룩 한 백몇개 뜨면..(흐려짐)

ㅎ...

436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0:08

:D

437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0:18

[ 의념 각성자와 의념 잔향, 게이트의 유지성 ]

이 책도 읽어야하는데 의념학 지식 가진 캐릭터가 없어져버렸다.

438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0:30

와 100개네요(박수짝짝)

43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1:59

100개... 많다...! 하긴 몇개월 됐으니까요.

440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3:25

[의념 파장과 동조 - 해]

이것도 읽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다음 진행에서는 읽어보려 시도하는 것으로(?)

441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4:54

늦었지만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434 예전에도 언급됐었는데, 인신공양...이랑 관련이 있엇던 거 맞지 싶어요.
그러다가 영웅들한테 한번 거하게 쓸려나갔댔었나...

>>435 ㄴㅇㄱ................
고생하십니다...

>>436 ( 박수!!)

442 라임 - 지한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5:00


밤하늘 별이 수억 광년은 떨어져 있는 다른 별에게 말을 건네는 것처럼, 무심한 듯 그렇지 않은 한 마디.
한결같이 별 같은 아이다.

"타다이마-."

장난스레 대꾸하며 주방 안으로 한 발짝. 지한에게 잘 지냈냐고 묻는 대신 어색하게 눈을 피했다.

"응."

갑자기 돌아와서 태연하게 밥을 먹는 것이 몹시 어색했지만,
누가 그랬었는데.
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색한 거라고.

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차마 도와줄 거 없냐 묻지는 못하겠고. 수저가 놓인 식탁 앞에 멀뚱히 서서 지한의 발치만 바라보고 서있었다.

이유 없이 죄스러운 기분은 덤이었다.

443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6:38

놓친 거....더 없겟지.....

44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6:51

특히 일상이랑 진행이랑 똑같은 이름으로 하시는 분들이 걸리면 더 많아지더라고요.

대충대충 넘기며 할 순 있으니 다행이지만요.

445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6:54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되세요!

44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7:24

강산주 잘 자.

447 라임주 (GgZYxkBuIs)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8:24

다들 좋은 꿈 꾸세요~

448 ◆c9lNRrMzaQ (lpGZYtji9Y)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9:04

물론 흑마도가 완전 제물학파다. 이건 아니지만.
시체를 일으키고 사역하는건 제물학파 놈들 특기니까..

449 빈센트 - 토고 쇼코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23:59:05

빡대가리... 라는 말에 빈센트는 하나는 알게 되었다. 상대가 빡대가리...라고도 부르는 영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상대가 자신의 영성에 자신이 없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정말로 빡대가리...라는 수사가 어울릴 만큼 머리가 나빴다면, 애초에 여기 들어올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의 말을 부정한다.

"자학은 좋지 않습니다."

빈센트는 바깥으로 나가는 토고의 뒤에 대고 말했다. 그리고는, 나름대로 응원도 잊지 않았다.

"모쪼록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20
막레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450 강 철 - 토고 쇼코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00:14

등을 팍팍 치며 형님으로 불러주겠다는 말에, " 그럼 사양하진 않겠습니다. " 라고 말하며 웃어보인 강철은 뒤를 돌아 헬멧의 유리를 올리는 모습에 작게 의문을 품다 마도 구경이나 시켜달라는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 우선. 마도에 대해선 대강 아실거라고 생각하고 "

그는 인벤토리에 집어넣은 나뭇가지... 아니. (자칭)스태프를 집어들며 말을 이어나갔다.

" 제가 주로 사용하는 마도는 대충... "

그렇게 말하며 그는 나뭇가지를 이용해 바닥에 선을 긋기 시작했고, 그어지는 궤적마다 미약한 빛이 깃들어 깔끔한 원을 형성했다.
철은 '각성자가 되기 전에는 이런 기예는 꿈도 꾸지 못했었는데... '라는 실없는 생각을 하다 반박자 늦게 말을 이어나갔다.

" 이렇게 문양이나 도형들을 새기고, 그걸 이용해 마도를 사용합니다. 명칭을 따지자면 마도진 이라고 불리고 있는 분파죠. "
" 지속성은 따라올 마도가 드물지만 그만큼 파훼가 쉽고. 여기를 많이 쓰는게 단점입니다. "

자신의 머리를 톡톡 건드리며 작게 한숨을 내쉰 강철이 원 안에 나뭇가지를 꽂아넣자, 환한 빛과 함께 마도진의 정중앙에서 자그마한 불씨가 나타났다.

//19
막레 주셔도 되고, 아니면 더 이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451 지한 - 라임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00:43

별과도 같은.. 별은.. 예쁘죠? 반짝반짝? 그렇게 여겨지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타다이마라는 말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오카에리- 일까요"
메데타시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그래도 오카에리- 가 나올 만하긴 하지요. 지한은 긍정하는 라임을 보면서 수저통에서 수저를 하나 더 꺼내서 테이블에 놓으려 합니다.

"자 그럼 냉장고에서 파란 뚜껑 반찬 내주세요"
김치도 있고, 다른 곁들여먹을 것도 먹고 싶으면 냉장고에서 꺼내도 좋습니다. 라고 말하며 냉장고를 가리킵니다. 수저는 대충 꺼내놓아서 그것도 정리 가능하면 해주실 수 있어요? 라고 물어도 보네요. 정말 아무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5

452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01:03

늦었지만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453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01:3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454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02:18

그러고보니 의념 각성자들은 도형 같은거 그릴때 진짜 반듯하게 그릴수 있겠죠? 부럽다....

455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00:02:48

헉 벌써 열두시가 넘었다..
지한주, 답레는 내일 오후에 가져와도 괜찮을까용!!
오랜만에 일상 하니까 넘 재밌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456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04:37

네에. 괜찮습니다.

457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00:06:12

!! 그럼 내일 이어올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내일도 힘내세용!!

458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07:43

안녕히 주무세요 라임주

459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08:25

푹 쉬세요 라임주.

460 토고 쇼코-강철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00:09:14

토고는 강철이 마도를 사용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바닥에 그려진 원과 이어지는 그의 말에 머릿속에선 도형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가 맞물려 놀라운 결과물을 낼거라 생각하였지만.

'요거 하나 만들겠다고 이런 그림을 그린겨? 머리는 머리대로 쓰고 파훼도 쉽다고?'

땡떙이치며 읽었던 소설에 나오는 삐까뻔쩍한 것에 비하면.. 초라하게 보여 토고는 입을 다물었다.

'환쟁이가 더 낫긋다...'

에휴. 한숨을 내쉬고 싶지만 차마 그러지 못한 토고는 입을 열었다.

"보이는 것만 판단하면 쪼매 김빠지긴 한디, 요런 건 잘 써야 좋은 거 아이가? 막 보여달라캐서 보여주는 건 임팩트가 떨어질 수 밖에 읎네."

461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00:09:21

아임홈...(갱신)

462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00:09:43

라임주 잘 자.

강철주가 답레 주면 그 다음 레스로 내가 막레 쓸게.

463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10:23

어서오세요 알렌주.

464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00:10:40

알렌주 안녕. 12시가 넘었는데 이제 들어온거야? 엄청 고생했네...

465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12:00

어서오세요 알렌주.

466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00:12:11

너무 피곤하다 아직 씻지도 못했는데...

467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00:12:27

다들 안녕하세요

468 강 철 - 토고 쇼코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18:18

" 아무래도... 빈약하지 않습니까. "

비슷한 어조의 말들을 여러번 들었던 것일까. 볼을 긁적이며 마도진을 바라보는 강철의 태도는 상당히 익숙해 보였다.
물론, 앞으로 마도를 더욱 정진하게 된다면 화려한 마도진도 꿈은 아니겠지만 삽질만 한 그에게는 먼 이야기겠지.

" 그래서 추천하진 않습니다. 비인기 분파기도 하고. "

토고씨는 만약 마도를 배우게 될 기회가 있으면 이런건 배우면 안됩니다. 라고 덧붙인 강철이 스태프를 마도진에서 떼어내며 의념의 공급을 멈췄다.
픽 하고 꺼진 불씨와 함께 흩어지는 마도진을 힐끔 바라보던 강철은 나뭇가지를 회수하여 인벤토리에 집어넣었다.

//21

469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19:32

전공 선택을 잘못해서 고생길이 확정인 철이...

470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00:22:13

아무리 봐도 대학원생인데(아무말)

47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23:42

>>470
익숙한 랩실... 아니 교실의 풍경...

472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24:38

특성이 있는데 왜 특성을 쓰질 못하니...

473 토고 쇼코-강철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00:28:16

"내는 마도 같은 거 몬한다. 걱정 마라."

토고는 손을 뻗어 그의 어깨를 툭툭 두들겨줬다. 마도에 대해선 꽝인 토고는 나름대로 짱구를 굴려 그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을 생각해보았다.

'요거 함정으로는 몬쓰나? 트리거 정해가꼬 터지도록 조정하면 딱일 것 같은디, 직접 진을 그려야 칸다면... 우짤수 없는기제... 하지만 잘만하면 연쇄 효과를 볼 수 있지 않나?'

그러나 생각을 마친 토고는 입을 열지 않았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수 없었기에 토고는 자신의 잔머리를 알려주기 보다는 그가 직접 답을 구하길 바랬다.

"마도진이라카는 고거 논문이라도 읽어봐라. 그라믄 형님한티 도움 될지도 모른다."

토고는 그의 어깨 위에 올려둔 손을 떼고 수련장의 문으로 느릿하게 걸어간다.

"내는 이만 가볼련다. 볼 거 다 봤고 꽁돈 생겼으니 쓰러 가야제. 원래 이런 돈은 빨리 써야 하는기다."

/이걸 막레로 할게. 강철주 수고했어.

474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29:55

고생하셨습니다 토고주!

475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00:30:14

마도진을 자세히 보니까 [첫 턴, 마도진을 새긴 후 다음 턴부터 발동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새기고 한 턴이 지나면 발동 타이밍을 마음대로 정할수 있다는 거 아니야? 그러면 화륜을 여러 개 겹쳐서 D랭크 화염 마도 여러 개의 피해도 입힐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마도진끼리 겹쳐서 마도진이 마도진의 영향을 받게 하는 것도 가능할것같아. 이건 지금 상태론 불가능해보이지만.

476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30:24

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477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32:51

발동 타이밍이나 지속시간은 임의로 정할수 있어 보이긴 하는데... 저도 실전에서 아직 굴려보질 않아서 뭐가 되는지, 안되는지 검증부터 하는 단계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478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00:34:40

이번 기회에 실전에서 사용해볼수 있음 좋겠네. 판타지물 좋아하는데, 맨날 무영창 같은 것만 나와서 마법진류에 꽂힌 적 있거든. 그래서 마도진에 기대가 많아.

479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36:57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많은 고난과 역경 이후에...

480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00:38:29

내 눈엔 뭘 해도 좋은 모습이니까 고난과 역경은 안 와도 돼.

48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42:02

너무 띄워주시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감사합니다 토고주.

482 토고주 (bqY6LYHqYo)

2022-04-15 (불탄다..!) 00:44:20

5,000GP 빌려줬는데 이 정돈 해줘야지. 그거 욍

483 토고주 (bqY6LYHqYo)

2022-04-15 (불탄다..!) 00:45:07

그거 외에도 솔직히 기대되는건 사실이야.

그리고 모바일 중도작성은 정말.....

484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46:08

이것저것 기대됩니다. 잘 하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485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46:54

모바일의 슬픔...

486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50:36

모바일의 슬픔이죠.
모바일로 위키 수정해보셨나요? 아주 렉이 죽여줍니다.ㅎ..(농담)

487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0:52:01

그래서 보통 예전에 위키 만질때는 pc로 들어오곤 했었죠.

488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0:54:08

그래서 저도 위키 정리할 때에는 노트북을 빌려요.
원래는 제 걸로 했는데.. 노트북이 운명하시는 바람에.

489 토고주 (bqY6LYHqYo)

2022-04-15 (불탄다..!) 01:08:29

새벽 1시구나 이제...

490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01:10:28

1시죠.. 곧 자기는 해야겠네요

49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01:17:25

다들 좋은 밤 되시길!

492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07:46:36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알람 없이 일어났다!!
모두 평일의 마지막도 파이팅입니다!

493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09:58:16

파이팅

494 오현주 (K4PxHjlNwg)

2022-04-15 (불탄다..!) 10:45:12

아침을 보내는

495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0:45:58

모오닝

496 오현주 (K4PxHjlNwg)

2022-04-15 (불탄다..!) 10:52:54

명진 ㅎㅇ?

497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1:12:04

ㅎㅇㅎㅇ 에요 오현주!

498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11:32:07

금요일도 힘내세요!

499 오현주 (K4PxHjlNwg)

2022-04-15 (불탄다..!) 12:00:46

라임주도 ㅎㅇ?

500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12:40:11

ㅎㅇ~~~

50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2:46:10

점심은 먹었어? 모두 안녕.

502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2:53:56

모두 어서오세요!

503 빈센트주 (9IpayxXWbo)

2022-04-15 (불탄다..!) 12:54:49

텀 느린 일상 돌리실분 있나요?

504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3:06:41

미안, 빈센트주... 이제 난 일 해야 해서 못하겠네...

505 빈센트주 (9IpayxXWbo)

2022-04-15 (불탄다..!) 13:16:50

>>504
흑흑

506 빈센트주 (9IpayxXWbo)

2022-04-15 (불탄다..!) 13:23:39

없으신거 같으니 저도 일하러...

507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13:55:30

좋은 점심입니다.

508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4:52:37

존오후!

509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42:43

갱신!

510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5:44:26

이번에는 법원으로 간다

511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44:42

>>510 ?!?!

512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5:46:12

아니 옛날에 고소한 거 공판이 담주 목요일에 잡혀서...

513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46:43

아 저 오기전에 기분나쁜일 있었다고 하셨던거군요

514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47:41

이 어장 들어와서 처음 본 대화가 그거라 기억이 나네요.

515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5:47:48

너가 오기보다 한....
9개월정도 전..?

516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49:20

아 그거 아닌가요...(뻘줌)

517 진언주 (.MbgaKzzLA)

2022-04-15 (불탄다..!) 15:49:56

오늘 월차를 썼습니다
그리고 5시간째 밖에 끌려다니는중

살려주새오
살려주새오

518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50:45

>>517 왜 월차를 쓰시고 죽어기시는지(...)

519 진언주 (UQm3KgEOvI)

2022-04-15 (불탄다..!) 15:51:32

병원만 갔다가 집가려했는데 여자사람친구가 너 오늘 월차니 나 옷사는데 따라와 해서 끌려갔어요...

520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54:21

(뭐라 말하고싶지만 이럴때는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는사람)

521 진언주 (7BKIb2eQGc)

2022-04-15 (불탄다..!) 15:57:47

제가6시전에 집에갈수있길 빌어주세요

522 오토나시주 (vsE.Y.JY2s)

2022-04-15 (불탄다..!) 15:58:19

기도합시다
🙏

523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5:59:23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움(아무말)

524 진언주 (7BKIb2eQGc)

2022-04-15 (불탄다..!) 16:00:13

감사합니다...캄사합니다...

만약 성공하면 당근을 흔들면서 갱신하겠습니다.....

525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16:01:42

굿럭...

526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6:07:34

오랜만에 게임하니 즐겁다. 그런데 게임도 힘들다...(모순)

527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6:08:20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28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6:44:06

ㅎㅇㅎㅇ

529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6:45:25

망할 중간보스.. (중간보스가 최종보스급인 느낌)

530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16:49:20

무슨 게임을 하고 계시길래...!

531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7:11:09

(결국 때려치움)

다들 안녕하세요.

532 알렌주 (ncJ7kEEbZg)

2022-04-15 (불탄다..!) 17:14:44

>>530 저는 격투게임 했습니다. 한 3시간 하니 피로가...

533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7:21:14

534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7:22:30

ㅎㅇㅎㅇ

535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7:24:43

ㅎㅇㅎㅇ
와중에 그럼 명진이 초신활유권은 뭍히겠구만

536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7:28:40

초신활유권 이 액트가 끝나면 찾아볼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53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7:31:01

모두 안녕. 벌써 6시가 다와가네

538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7:31:25

안녕하세요 토고주!

539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7:33:40

다들 어서오세요.

540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7:33:49

명진주 안녕. 초신활유권이 뭐야?

541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7:35:35

명진이가 초신활유권이라는 기술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아직 1장 밖에 없어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어요.

드래곤볼 처럼 찾지 않는한 쓰지 못하는 거라고 해야할까요

542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7:36:08


중국의 소수 문파 고행문의 기초 무공.
(매우 많은 부분이 찢겨져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시전자의 신체의 활력을 조율하여 쉽게 쓰러지지 않는 힘을 부여한다.
▶ 장인 재료 아이템
▶ 무공 조각 1/6 - 초신활유권에 대한 내용이 담긴 여섯 개의 책. 그 중 첫 번째 장의 내용. 무공을 익힘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생각 등이 담겨 있다.

543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7:39:25

오... 마비노기에서 스킬 배우는 것 같네. 찢어진 기술서를 모아서 하나로 합쳐야 배울 수 있는 게 그거 생각나.

544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7:42:11

그거지요

545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17:46:43

갱신

546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7:48:25

어서오세요 준혁주!

547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7:49:40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구할까..

548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8:01:17

넵 안녕하세요 지한주

549 이름 없음 (hlD0EXjJIo)

2022-04-15 (불탄다..!) 18:01:23

무공이라

천마도 있는걸까

550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8:12:07

그건 모르겠네요...

551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8:19:23

있긴 한데...애초에 그쪽은 완성된 무공 7개를 모아서 합쳐야하고, 그 무공 중 하나는 계승자 특성이 필요해서.
사실상 불가능이지 뭐.

552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8:20:09

오... 계승자+드래곤볼..
로망인 느낌입니다(?)

553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8:21:48

진짜 이딴 개쓰레기 무공이 있다고? - 그게 조각임

554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8:22:34

ㅋㅋㅋㅋㅋㅋㅋㅋ

555 태식주 (P/Wp2hGj52)

2022-04-15 (불탄다..!) 18:25:46

무공은 없지만 로망이 담긴 검술은 있다

556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8:26:28

무공은 역시 어려우니까 듀얼로 승부해야겠어

557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8:28:03

듀얼로 승부한다가 가능했다면 이 세계관은 평화로웠을 것

558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8:29:49

듀얼로 승부한다...

듀얼은 무리..

559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8:31:12

열파참도 서율희를 소환하고 서율희의 효과로 아무것이나 선택해 5의 피해를 주고 카드를 한 장 뽑겠어.

560 태식주 (P/Wp2hGj52)

2022-04-15 (불탄다..!) 18:31:54

이 순간 패에 엑조디아가 5장 모였다

561 태식주 (P/Wp2hGj52)

2022-04-15 (불탄다..!) 18:32:59

어느순간 도기 코인이 엄청 늘어났다.
시간 나면 일상 좀 해서 코인 모아서 대구의 영웅님과 인연을 만들어야겠군

562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8:34:25

와... 정산어장에서 한 번 보는 중인데 다들 고였구나? GP랑 코인 숫자 보고 놀랬어...

563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8:35:49

50어장 기념으로 코인 +50이 영향이 컸죠..
토고주는 포함 안 되는 건가요?(캡틴께 문의)

564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8:37:46

그런 이벤트를 했었구나? 그런 거라면 고였다고 말한게 미안해지는걸

565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8:41:42

여러 이벤트들이 있었으니까용

566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8:50:01

토고주는 일단 기본신입이벤부터 끝내야..

56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8:52:25

저번에 올려줬던 질문 그거였지? 미안... 까먹었어....

568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9:12:32

1. 영웅서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계기라고 할 건 없어. 판타지뽕이 차올랐을 때 오랜만에 상판에 들어와보니 영웅서가가 있었고, 여기라면 꽤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설정도 꽤 자세하게 잡혀있어서 그 자체로도 재미있고, 세계를 좀 더 알아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

2. 영웅서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묘사를 기깔나게 잘해. 그리고 설정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해서 그런지 튼튼하게 잡혀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런게 매력이라 난 생각해.

3. 이런 장면을 기대해본다! 이런 장면을 해보고 싶다! 한 모습이 있다면?

기대하는 건 많지. 다른 캐릭터가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어떤 위기를 겪고 어떻게 해쳐나갈지 기대돼.
해보고 싶은 건 그다지 많이 없어. 아직 거기까지 머리가 안 돌아가서 그래.

4. 마지막으로 신입의 포부를 밝혀봅시다!

이 인터뷰는 상판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본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코인 10개 인터뷰


1. 영웅서가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위에 말했듯 별 거 아닌 이유야. 판타지뽕이 차올랐고 그걸 만족시켜줄 곳을 발견했는데 그게 여기지.
하지만 설정을 보고 확신을 했어. 여기 뛰어보고 싶다고.

2. 영웅서가에서 가장 맘에 들거나, 독특해보이는 설정은 무엇이었나요

캐릭터들의 직업이자 이야기의 핵심이라 할수 있는 '헌터'의 설정이 마음에 들었어.
어제 나왔었지? 황서비고, 베니온 아카데미, 미니내고 3대 학교에 대한 설명이 나왔는데 그 학교 모두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잖아.
헌터가 뭐길래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때로는 목숨까지 잃으며 도전하는 건지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
각자 사정이 있겠지. 그 사정마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


말 나온김에 올릴게.

569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9:24:38

흥미로운 답변을 구경중

570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19:26:22



살아남았
습니다

스파게티와 피자에 혹하는게 아니였어

57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9:27:49

답변이 흥미로울 거 까지야...

진언주 어서와. 그래도 살아남았으니 다행이네. 피자랑 스파게티 맛있었어?

572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19:29:21

예쓰
아주 환상이였습니다
갓 나온 따끈한 고르곤졸라에 꿀 찍어서 호로로로로로로로록

573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19:31:15

어서오세요 진언주.

와.. 부럽...나?

574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9:32:26

저거 보니까 나도 오늘은 피자가 먹고 싶네;;;; 고생했어도 맛있게 먹고 왔으면 다행이지. 수고했어 진언주.

575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19:35:05

오늘 9시가.. 아마 마지막 진행일 것.

576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19:37:26

오늘 진행...

57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9:38:14

마지막 진행이라 말하니 숙연해지는걸.....

578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19:42:07

그동안..즐거웠습니다 캡틴..(흑흑

579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9:46:57

마지막 진행.... 역사에 길이남을 정도로 즐겨보자고.

580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9:49:36

ㅋㅋㅋㅋ 진언주가 고르곤졸라 피자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피자가 정말 먹고 싶더라고... 방금 피자 주문했어.

581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19:58:06

진행 전까지 일상?을 구해?봅니??다????

582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19:58:31

오~~~~ 토나시주 나랑 일상할래?

583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0:01:23

>>582 좋아요~ 제가 금방 데탑을 켜고 다시 오겠습니다!

584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02:23

>>583 알겠어. 선레는 오토나시주에게 부탁해도 될까? 따끈따끈한 신입일 때 잔뜩 선레를 받아두고 싶어.

585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04:52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586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0:06:24

어서오세요 모두!

587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0:06:31

깜빡하고 실온에 이틀 놔둔 마카롱이 상했어요
아까워ㅠ

>>584 🤔 상황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나요?!?!!??

588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06:37

현생 살고 오신 분들...모두 고생하셨습니다!

589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07:22

>>587 저런...ㅠㅠ

590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08:47

강산주 안녕. 반가워.

>>587 응, 어떤 상황이든 커버 가능해. 아이고... 마카롱 아깝네.... 다음 생에는 좋은 마카롱이 되게 해달라고 여우에게 빌자.

59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0:11:21

어째서 벌써 8시인지... 갱신합니다.

592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0:11:24

다들 어서오세요..(흐느적)

593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11:39

>>590 반갑습니다!

철이주 안녕하세요.

594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12:37

강철주 안녕. 한 시간 남았구나... 이별까지

595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0:14:55

마지막 진행...! 오늘은 몇시간정도 진행 하시려나요

596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20:16:18

일단 내가 좀 정신이 그럴싸하다면..
최대는 8시간정도?

59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17:12

그럼 적어도 새벽까진 달린다는 거지? 내일이 토요일이라 정말 다행이다...

598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0:17:14

당분간 진행이 없을테니 최대한 오래... 군요?

599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0:18:24

심부름이 생겨서 잡담 정도는 가능해도 진행이 가능할지...가 문제인가..

60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19:11

몸이 떠오른다. 그리고, 떨어진다.
눈을 감는다. 비명이 나오려고 하는 입을 막는다.
대신, 몸이 던져질 때 들었던 말을 떠올리며 필사적으로 발 끝의 감각에 집중한다.

물 속에서 발을 휘젓는 것 같은 감각이랬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공기와는 다른 물의 밀도를 느껴본 적이 있을 터였다.
그렇지만 게이트라도 있는 게 아니고서야 이 허공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리 만무하다. 없는 물을 끌어오자니 마도를 구성할 여유도 없다.
그렇다면 그 밀도는 무엇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인가.

이 세상에 있어 물과 공기에 맞먹을 정도로 널리 퍼져있는 것, 역시 의념이겠지.
강산은 의념을 일으켜 움직이기 시작한다.

깊은 물속에서 수면을 향해 떠오르려 하는 사람처럼, 그는 발길질한다.

#망념 50만큼 신속을 강화하고, 잔여망념 100을 사용하여 '의념보'를 획득하려 시도합니다.

//미리 올려두기...!

60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0:19:30

바쁘시군요 지한주

602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20:14

도기코인 지급건 확인했습니다! 0.<

>>596-597 그러게요...!!

603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22:33

오늘은 럭키하게도 데스크탑을 쓰는 사람이 저밖에 없네요....!

체력 문제로 끝까지 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왔으니 열심히 잡아보겠습니당!

604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0:22:44

ㅇㄴ 띄어쓰기가 안 먹히다니
토고주 잠시만요.. . ... . ....

605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22:50

오? 정산어장 가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코인 부자가 됐네. 캡틴 고마워.

606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0:23:03

심부름 중간중간 폰 볼 짬은 당연히 나지만.. 그러면 생각이 안 날 것 같은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내일은 조금 일찍 나갈까도 있으니까요.

60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23:32

괜찮아. 천천히 해, 오토나시주.

608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0:25:38

코인으로 뭔가 사서 대학원생 루트를 탈출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더이상 수업만 줄창 듣고 있을순 없다...

609 빈센트주 (o.JV2V9NTk)

2022-04-15 (불탄다..!) 20:26:32

??? 마지막 진행?
영서스레 엔딩인가요?

610 린주 (KW5uayED4Q)

2022-04-15 (불탄다..!) 20:27:05

(오늘도 지하철 진행인가)

61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27:54

빈센트주랑 린주 안녕. 엔딩은 아니고 오늘 이후부터 캡틴 바쁜 일 있다고 하지 않았어? 그래서 그럴거야.

612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28:16

>>605
사실 60코인보다 히어로모먼트가 훨씬 귀중한 것....
무려 평행세계의 미래에서 캐릭터의 힘을 땡겨오는 것이니까요.
그냥 효과만 쩌는 것뿐만 아니라...캡틴이 힘 빡주고 묘사를 해주십니다...!

그러니 코인은 몰라도 히어로모먼트는 기회가 있을 때 받아두심이...이라고 말할까 생각하던 차에 캡틴이 먼저 챙겨주셨네요...!!

613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0:28:37

다들 어서오세요.

614 ◆c9lNRrMzaQ (cDiTn9vnnI)

2022-04-15 (불탄다..!) 20:28:47

영서 엔딩을 대운동회 전에 할리가 없지ㅋㅋㅋㅋㅋㅋ

615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0:29:11

진행.. 진행인가!
좀 늦을지도 모르니까 레스 하나 미리 써둘게!

616 린주 (kJesszTrA.)

2022-04-15 (불탄다..!) 20:29:17

오늘은 의뢰 준비겸 수련?에 힘써야겠네여

토고주 반가워요 다른 분들도 반가워요

617 빈센트주 (o.JV2V9NTk)

2022-04-15 (불탄다..!) 20:29:23

아 바빠지시는구나

618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29:37

>>609 아마 토고주 말씀대로 캡틴 현생 때문에 오늘이 지나면 당분간 진행을 하기 힘드시다는 말씀일 겁니다...(끄덕

앗 지한주 린주 무리하지 마십셔..,!

619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30:00

>>612 오호... 그래? 조커 카드의 개념이구나. 아끼다가 먼지만 쌓이는 엘릭서 같은 느낌이네. 조언해줘서 고마워.

62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30:08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시간이 되니 다들 슬슬 모이고 있네요!

621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0:31:31

이렇게저렇게 챙겨 주신 거니까요.. 진행 중에 여는 건 힘들지만 코인샵의 코인 10개로 파는 캡틴's GIFT를 사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열 기회가.. 언제 올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622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31:53

나도 린주처럼 이번 진행에선 의뢰준비를 해야겠네.

623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33:06

처음부터 뭔갈 많이 받으면 혼란스러우니까 캡틴's GIFT는 나중에 살게. 바쁠 것 같기도 하고.

624 린주 (kJesszTrA.)

2022-04-15 (불탄다..!) 20:34:26

강산주 특별수련장은 진행때만 구입가능하나요??

625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35:16

>>619 그렇죠!
근데 거기에 미래 떡밥을 끼얹은...!

626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35:55

>>625 미래라.. 엄청 기대되지만 아직 한 게 없어서 미래라고 할 게 나올지 의문이네 ㅋㅋㅋㅋ

627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0:36:28

하하 나올지 모르겠다고?
이미 예정은 두 개정도 있다고 하하하하하하하!!!!!

628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0:36:40

>>624 네.
정확하게는 특별수련장으로 가서 지불하고 이용하는 느낌이지요.

629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0:36:57

이유 : 참치들이 설정에서 재밌거나 좋아하는 NPC 팔 때 캡틴은 어장 참치캐틀 덕질하고 있다고 봐도 됨

63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37:09

>>624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진행 중에 특별수련장을 입장하는데 입장료 5코인이 드는거에요.
설정상 위치는 특별반 건물 지하입니다.

631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0:37:09

신경치료는..하기 싫다아아ㅏ...

632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0:37:15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쁘네용

633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0:37:28

신경치료 윽...

634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37:46

오~~ 캡틴 대단데? 존경스러워.

635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0:38:16

신경치료..(흐릿)(해본 적은 없지만 말만 들어도 무서움)

636 린주 (kJesszTrA.)

2022-04-15 (불탄다..!) 20:38:16

>>628,>>630 앗 그렇구나 고마워용

>>627(?????!!!!!)

637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0:38:33

사실 간단한 이유인 게..
그런 애정이 없으면 육성어장은 금방 질리게 됨..

638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0:40:14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데 하기 싫다..

>>629 (진지하게 내 캐릭에 덕질할 요소가 있는가 고민중)

639 한태호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0:41:27

사실 얼추 예상했지만, 그래도 아니길 바랬지..

" 으아아악! 한태호 살려!! "

선물은 보험금 수령이 있어요 도 아니고 사람을 하늘로 날려?! 내가 로켓단이냐고!
고점을 찍고 자유낙하를 하는 가상화폐 전신체험 코스에 영혼의 비명을 지르던 태호는, 알 영감님이 지르는 소리를 듣고 쳐맞으면서 배운 약점보호를 떠올렸다.. 가 괜히 떠올렸다 싶어 다시 잊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 물? 물 속에서 발을 휘젓는 감각? "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백조?
백조는 물 아래에서 발을 엄청나게 휘젓고 있다는 뭐 그런건가? (잘못된 상식입니다)

이.. 일단 최대한 빠르게 휘저어보자.
뭐가 되었든 지면에 닿기 전에 성공시키지 못하면 피 보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까...

#백조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리를 굉장히 빠르게 파닥파닥 휘저어본다!

640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0:41:59

그럼 일상을 많이 돌리고 캐릭터 나름의 생각도 하고 하면서 육성의 요소를 찾도록 해라!!!!
너무 진행 중에만 보이거나 하니까 캡틴도 가끔 서운할 때가 있슴..

641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42:22

기술이 얻고 싶으시면 수업을 복습하시는 것도 것도 방법입니당.
수업을 통해 이미 등장한 기술은 (과목명)을 복습하면서 뫄뫄기술 획득을 시도합니다!라는 행동도 가능하니까요.
관심있는 기술이 있으시면 츄라이 츄라이!

>>627 >>629 벌써요? 와.....ㅠㅠㅠㅠ...

>>631 윤주 안녕하세요! 아....오늘 가시는 건가요?
고생하십니다....ㅠㅠ

642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0:42:54

일단 올려두고 갈게!
진행은.. 좀 많이 늦을수도 있으니까 나 없으면 기다리지 마..

643 오토나시 토리 - 토고 쇼코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0:43:22

오늘 학교에 등교한 오토나시가 들고 있던것은 정체 불명의 종이 뭉치였습니다.
어쩌면 그 종이 뭉치가 공부를 위한 자료일수도 있지 않냐고 좋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절대로 아니라는듯 특별반 교실 문과 창문에는 오토나시가 들고 온 종이가 붙여져 있네요.

여우신 충격 진짜계심

그 외의 내용이나 어떠한 처리는 되어있지 않은게 평범한 종이인것 같긴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 본다면 알 수 있는 것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씨알도 안 먹힐 전도용 종이(라고 쓰고 보통은 쓰레기라고 읽곤 합니다)를 오토나시는 지금 미리내 고등학교를 돌면서 뿌리고 있는 겁니다.
다른 학생들의 이상한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형편없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복도를 가벼운 걸음걸이로 걷던 오토나시는 금방 다음 타겟을 발견하네요.

" 커다란 헬멧이야. 응. 저 뒤에 붙여놓으면 잘 보일 것 같은데. "

토고가 쓰고 있는 검은 헬멧이 마음에 쏙 든 모양입니다.
목표를 놓치지 않겠다는듯 오토나시는 빠른 발걸음으로 토고를 향해 다가가요. 이미 스카치테이프를 종이에 붙여두고 팔을 들어올린것이 각을 재고 있는 듯 합니다.

" 안녕. 헬멧씨. 머리 뒤에 충분한 자리가 있을까? "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쓰레기를 토고의 뒤통수에 붙이기 전에 오토나시는 먼저 말을 걸어봅니다.

644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0:43:30

>>639
#망념을 50 들여서 백조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리를 굉장히 빠르게 파닥파닥 휘저어본다!
로 수정!

망념 쌓는걸 깜빡했다!

645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0:43:43

(진행 때도 자주 없는 사람)

>>641 오늘 분 치료는 하고 왔어요..
일단 신경까지 안 닿은 거 같다는 데 자세한 건 다음주 금요일나아아알...

646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43:56

그러면 고생하는 캡틴을 위해서라도 더욱 많이 일상을 돌리도록 할게. 1일 1일상 도전!

647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47:57

>>637 애정은 실로 중대한 요소이죠...(끄덕

>>642 고생하십니당....(팔흔들기!)

어 맞다.
그리고 신입 여러분...
전에 말했듯 여러분은 아직 아무런 포지션도 아닙니다!
전투학을 복습하고 포지션 결정을 해주셔야 포지션이 유효해집니다!

저번 진행때 특별반 교관 쌤들 발언을 봐서는 역시 포지션을 택한 후에만 얻을 수 있는 정보나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드네요.

648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0:48:26

일상을 많이 돌리는 건 좋죠...

으.. 심부름 싫다..(옷도 겨우 꿰입는 중)

649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0:48:55

그러고보니까 윤이는 하늘로 던져지지 못했는데
혼자 땅에서 멍하니 있나..?

65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49:44

으앜ㅋㅋㅋㅋㅋ 토리야!!!ㅋㅋㅋㅋ

>>644 레스 올릴 때 반영할게요!

>>645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아니길 빕니다....

651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0:51:00

사실 뒤에 얻는 정보라고 해도.. 특화, 또는 심화라고 불리는 건데(예를 들면 2차전직 같은 느낌으로 봐도 될 듯.)
진행에서 얼핏 언급되었던 심화 포지션인 '탐정' 같은 것도 있고, 버프와 디버프, 현상과 비현상 같은 것을 무작위로 뒤섞는 '흑백론자'같은 것도 있고, 상대방에게 저주를 걸어 약화시키는 '바바 야가' 같은 것도 있고 그래.
그런데 이런 포지션이 선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화에 대해 알아봐야 그게 뭔데 10덕아; 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

652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52:12

>>648 고생하십니다....(토닥

>>649 같이 던져졌을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던져지지 않은 경우라면 신속 강화해서 의념보 획득에 실패한 파티원이 있거든 받아주려고 시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쩜프!!!

653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0:52:26

무엇보다 이런 심화 포지션의 경우는 '전문적인 의념의 활용법을 배우는 일부 가디언' 또는 '현직에서 오랫동안 구르며 어느정도 이골이 나 개념적으로나마 이해하게 된 헌터'. 정도가 아니면 모르는 지식이니까.

654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0:53:21

>>643 (다시 보니까 이미지 뭔가 괜히 웃김)
>>648 탈주하면 등짝에 문제가 생기겠죠..?

655 토고 쇼코-오토나시 토리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0:53:43

토고는 오늘 사람이 잘 안오면서 볕까지 잘 드는 잠자기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 교내를 돌아다닌다.
얼마 전 벤치에 누워서 가만 낮잠을 자다가 수근거리는 소리에 깼더니 주변에 게으름뱅이를 보는 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군중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으름 피울 때 피우더라도 다른 사람 눈에 안 걸리게 하는 것이 토고였으니, 이미 낮잠시간이지만 토고는 졸린 눈을 억지로 부릅 뜨며 돌아다녔다.

"뭐꼬..."

토고는 복도 한 가운대에 놓여져 있는 종이를 들고 그것을 살펴보았다.

[여우신 충격 진짜계심]

이리 적힌 종이를 보며 고개를 기울이던 토고는 일단은 자기가 태어났던 나라의 신화가 떠올랐다.

'그 뭐꼬... 이나리? 유부 좋아하는 가가? 여도 그런 게 있나? 암만봐도 내 눈에는 싸이비로 보인다카이 참말로 이상한 아들 참 많네...'

종이를 휙 하고 던져버리려는 찰나에 뒤에서 들려온 소리에 토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거기에는 은발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장발의 여인이 종이를 들고 서 있는게 아닌가.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토고는 '왐마야, 횡재가? 내에게도 봄이 오나?' 같은 실없는 생각을 하였지만
이내 종이에 적힌 글귀가 눈에 들어오자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임마가 싸이비가...'

"니도 내 대갈빢 후려칠끼가?"

생뚱맞은 소리에는 생뚱맞은 소리로 답하는 게 토고의 진리중 하나였다.

656 지한주 (hcd1Swvlt.)

2022-04-15 (불탄다..!) 20:54:06

탈주하면.. 등짝도 문제고... 눈치가... 보입니다.

657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54:09

>>651 그러면...심화 루트를 타려면 당연하지만 그에 맞는 워/랜/서 세 포지션 중 하나를 먼저 골라야겠네요?
예~전에 언급되었던 '바드'도 심화에 해당되나요?

658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0:56:34

>>653 헌터들 입장에서는 진짜 고급 정보였네요....!

>>655
ㅋㅋㅋㅋㅋㅋㅋ....

659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0:58:36

심화에 포함됨.

660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0:59:58

(뭘 할지 고민중...)

661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00:44

>>659 오....
나중에라도 그쪽으로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662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21:00:57

안녕하세용!!
지한주 미안해요 일이 좀 있어서 일상 답레가 늦어집니다ㅜㅜ!!

663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01:52

라임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십니다!

664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02:09

9시네요...?!

665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21:02:30

강산주도 항상 고생하십니다!
진행 화이팅!!!
좀이따 올수 있으면 올게용!

666 태명진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03:09

무작정 찾는 건 소용이 없나.


그렇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한 명 한테 물어볼 수 밖에 없나.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살펴본다.

667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03:44

일단 윤주와 빈센트주를 30분 가량 더 기다려보는 것으로...!

668 강 철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1:04:05

'...이상한 꿈을 꾼거 같은데.'
뭔가, 어딘가의 랩실에 납치될거같은 미래를 본듯한 느낌이 든다.

" 뻐근하구만... "

크게 하품하며, 멍한 정신을 환기하려 뺨을 두어번 두드린 강철은 마지막에 확인한 강의를 휙휙 넘기다 침대에서 일어났다.

#자고 일어났으니, 샤워나 합니다.

669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04:08

>>665 나중에 뵈어요!

670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1:04:13

9시!
...캡틴, 윤이는 안 던져진 거죠?

671 마츠시타 린-진행 (O719ioqNxg)

2022-04-15 (불탄다..!) 21:04:19

헌터, 특히나 조금이라도 좁은 골목의 그림자에 발을 들여본 헌터라면 누구라도 한 발짝, 아니 반 발짝 차이로 죽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살아간다.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 놓는것이 좋겠지'

아무렇지 않게, 산보라도 하는 듯 사뿐히 걸음을 옮기며 미리 공지 받았던 지하 수련장으로 걸어간다.

#특별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도기코인 5개 사용

672 토고 쇼코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04:24

교관실. 그곳에서 총 교관이라 불리는 한지훈을 만났을 때 토고가 느낀 것은 부러움이다.

'크... 저게 권력이제. 인생 참 날로 먹을 수 있는 힘 아니가? 큰 힘엔 책임이 따른다지만 권력은 책임도 회피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나? 참말로 부럽데이.'

그러나 토고는 그 부러움을 포기할 줄 아는 남자였다.

'근디, 내는 저런 귀찮은 거 몬한다. 떡 하나 먹자고 떡방아를 왜 찍는데? 잔칫집 들가서 얻어먹지.'

"아이고, 한지훈 교관님. 기분 좋은 일 있으셨나보네. 고민거리라도 해결 됐습니까?"

헬멧 때문에 표정은 보이지 않겠지만 토고는 최대한 정직한 미소를 얼굴에 띄웠다. 하지만 교관이라는 자에게 이런 건 그다지 먹히지 않겠다고 생각한 토고는 신뢰를 사기 위해 솔직해지기로 했다.
자신의 입에 착착 감기는 사투리도 쓰지 않기 위해 말에 의식하며 말이다.

"제가 사고 싶은 탄이 생겼는데, 허가증이 있어야 칸다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허가증 발급 받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습니까?"

#위험물 사용 허가인가? 하는 그걸 발급 받고 싶어서 한지훈 교관과 대화할게.

/지금 올려도 되는거지?

673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04:55

>>666
사람이 있다지만.. 그 사람들이 의념 각성자가 아닌 한, 그게 뭔데.. 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쩝.. 역시 이런 면에선 서울과 울산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674 김태식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1:05:06

"처음에 내가 말했지."

진의 상태를 보면서 말한다.

"첫번째는 내 목숨. 두번째는 동료 목숨 그리고 세번째가 의뢰 완수라고......그런데 계속 했다가는 두번째로 중요한게 위험해질거 같으니 여기서 그만둬야겠어."

해야 할 순간이라면 부상 정도 얼마든지 감수하겠지만 지금이 과연 그 해야 할 순간일까?

"실망스러울지 몰라도 난 겁쟁이라서"

시간 낭비했다고 생각한다면 미안할뿐이다.

#부상자도 있으니 포기합시다.

675 오토나시 토리 - 토고 쇼코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1:07:06

" 대갈빢. "

사투리 섞인 토고의 말에 오토나시는 무언가 생각해 보는 듯 자색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립니다. 저 사투리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려고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는거겠죠.

" 음. 아니. 헬멧은 단단하고. 후려치면 내 손이 매우 아플거야. "

오토나시 치고는 참으로 논리적인 대답입니다.
생뚱맞은 소리에 생뚱맞은 소리가 돌아왔지만 오토나시는 대답을 하고 나서 다시 고민에 빠지네요. 들고있는 종이가 살짝 구겨지고 아주 잠깐의 침묵이 감돌다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 그러면 그 헬멧은 아이템이야? "

...아마도 ' 니도 내 대갈빢 후려칠끼가? ' 라는 토고의 말을 ' 그렇다면 예전에 누가 머리를 쳤다! ', ' 그렇기에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 헬멧씨 '는 헬멧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 라는 논리 점프로 받아들인 모양이네요.
이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토나시의 관심사가 ' 전도용 종이 돌리기 '에서 ' 토고 쇼코의 헬멧 '으로 완전히 옮겨갔다는 것일겁니다.

// 3

676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07:55

>>671
이건 tmi...일 수도 있는 거지만 그거 특별수련장 앞으로 갈 때 그냥 코인을 쓰는 게 아니라...
특별수련장 앞에서 npc한테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는 거에요.

677 태명진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08:16

음....만약 사람들도 모른다면...다시 병원으로 돌아가서 약국을 찾아야 하나.

치료계 가디언이 있을 정도의 병원이니 의념각성자용 약품이 있어도 이상할게 없으니 말이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병원의 근처에서 약국을 찾아본다.

678 오토나시 토리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1:08:29

" 북해 길드의 후계자. "

오토나시는.. ..... . .. .... 그게 같은 ' 특별반 ' 동료라는 사실을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쉬는 사이에 이슈가 있었구나. 하고 중얼거리며 의료 캠프를 향해 걸어갈 뿐이에요.

# 의료 캠프로 고우

679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08:29

>>668
샤워를 합니다.

샤워는 진행 당 1회, 망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외에도 '한기'계통의 디버프가 존재할 경우 이를 해주하는 효과 역시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망념이 5 감소합니다!

>>670
참여하지 못하였고.. 윤이는 의념보랑 관련이 없음.
빈센트도 곧 떨어질 예정.

>>671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상당히.. 화성에 갈 것만 같은 강아지가 느긋한 표정으로 린을 바라봅니다.
곧 그 강아지에게 코인 다섯 개를 건네주고.. 린은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Tip. 원래 이 과정은 수련장으로 이동 -> 입장의 순서를 거쳐야 합니다. 다음에는 참고하도록 합시다(찡긋)

>>672
한지훈은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특성 '위험물 사용 허가'를 획득합니다!

위험물 사용 허가
특정 NPC, 또는 단체에게 위험물로 지정된 물품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허가받을 경우 생성되는 특성. 자격 박탈 시 특성 역시 같이 사라진다.

68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08:35

태식주 안녕하세요!ㅠㅠ

68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09:12

오토나시주 진행하면서 일상까지 하는 건 힘들지? 저거는 나중에 뒀다가 답레 이어줄게.

682 신지한 - 진행 (FSsIHPkcD2)

2022-04-15 (불탄다..!) 21:09:27

오. 그렇게 대운동회의 난이도를 올려버린 지한인 것이다...
그러고보니 이 책을 읽다 만 것 같았는데..

#의념 파장과 동조 - 해 다시 읽어보기 가능한가요..?

//시도만 해보기..

683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09:29

어서오세요!

684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1:09:47

다들 어서오세요~ (인사가 많이 늦음!)
>>681 넵!

685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1:10:16

ㅎㅇ

686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1:10:42

강철이는 샤워만 좀 시켜놓고, 잠시만 자리비움 하겠습니다..!

687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10:52

>>679 ㄴㅇㄱ......
윤주 그러면 혹시...강산이는 먼저 쓴 것처럼 신속 올려서 대응할 거긴 한데 성공을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빈센트 받아주는 쪽으로 지문 써주실 수 있으세요??

688 서 윤 - 하늘바라기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1:10:53

"..?"

왜 애들이 날고 있지.
잠시간 멍하니 하늘을 보고 있다가 곧장 뛰었다.

애들 추락하면 어쩌냐! 받아줄 수 있나? 내가 그럴 스펙이 되나?!

#서 윤, 떨어지는 사람 있으면 받아주려고 합니다.

689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11:36

>>686 다녀오세요.

>>688 와!! 텔레파시 통했다!!

690 빈센트 - 하늘바라기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1:11:36

"아... 이런 씨ㅂ..."

빈센트는 어지간한 범죄자에게도 하지 않는 욕을 하며, 자유낙하를 '즐기다가', 아래에서 세상 편한 소리를 하는 것을 듣고는 눈을 질끈 감는다.

"될 대로 되라지..."

# 영감의 말대로, 다리로 걷듯이 해봅니다

691 빈센트 - 하늘바라기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1:12:01

아 망했네

692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12:59

의념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빈센트주!

693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13:04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이제보니 빈센트는 무슨 죄인가...
뭔가 미안해지네요...

694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13:26

>>674
포기를 종용함을 입에 올린 순간.
주위 공간들은 마치 무언가의 영향을 받은 듯, 빠르게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질린 어린아이가 책을 빠르게 이동하듯. 수많은 장면들이 빠르게 지나고, 이야기의 마지막 장의 마침표가 따르게 나오는 듯 합니다.
온 몸에 진이 빠지고, 젹서지듯한 망념이 천천히 다가옵니다.

게이트 공략에 실패하였습니다.
망념이 73 증가합니다.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677
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을 찾아봅니다.
매우 작은 규모의 약국이 있긴 하네요! 아주 낡은 간판으로 '다령 약국'이란 나무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678
의료 캠프로 이동합니다.

" 다녀오셨어요? "

간호사는 오늘도 방긋 웃으며 피에 젖은 붕대를 들고 있습니다.

" 아까 막 허벅지를 몬스터에게 씹힌 분이 오셔서요. 긴급 수술에 참여하느라.. 영 모습이 좋지 못 하네요. "

아무렇지 않아보이면서도 옷에 보이는 거뭇한 피들만이 그 상황을 예측하게 합니다.

695 빈센트 - 하늘바라기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1:13:39

>>693
늦은게 죄죠. 설마하니 죽겠습니까.

696 하늘바라기팟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14:11

몸이 떠오른다. 그리고, 떨어진다.
눈을 감는다. 비명이 나오려고 하는 입을 막는다.
대신, 몸이 던져질 때 들었던 말을 떠올리며 필사적으로 발 끝의 감각에 집중한다.

물 속에서 발을 휘젓는 것 같은 감각이랬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공기와는 다른 물의 밀도를 느껴본 적이 있을 터였다.
그렇지만 게이트라도 있는 게 아니고서야 이 허공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리 만무하다. 없는 물을 끌어오자니 마도를 구성할 여유도 없다.
그렇다면 그 밀도는 무엇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인가.

이 세상에 있어 물과 공기에 맞먹을 정도로 널리 퍼져있는 것, 역시 의념이겠지.
강산은 의념을 일으켜 움직이기 시작한다.
깊은 물속에서 수면을 향해 떠오르려 하는 사람처럼, 그는 팀원들을 향해 손을 뻗으며 발길질한다.

#강산 : 망념 50만큼 신속을 강화하고, 잔여망념 100을 사용하여 '의념보'를 획득하려 시도합니다.



사실 얼추 예상했지만, 그래도 아니길 바랬지..

" 으아아악! 한태호 살려!! "

선물은 보험금 수령이 있어요 도 아니고 사람을 하늘로 날려?! 내가 로켓단이냐고!
고점을 찍고 자유낙하를 하는 가상화폐 전신체험 코스에 영혼의 비명을 지르던 태호는, 알 영감님이 지르는 소리를 듣고 쳐맞으면서 배운 약점보호를 떠올렸다.. 가 괜히 떠올렸다 싶어 다시 잊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 물? 물 속에서 발을 휘젓는 감각? "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백조?
백조는 물 아래에서 발을 엄청나게 휘젓고 있다는 뭐 그런건가? (잘못된 상식입니다)

이.. 일단 최대한 빠르게 휘저어보자.
뭐가 되었든 지면에 닿기 전에 성공시키지 못하면 피 보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까...

#태호 : 망념을 50 들여서 백조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리를 굉장히 빠르게 파닥파닥 휘저어본다!



"..?"

왜 애들이 날고 있지.
잠시간 멍하니 하늘을 보고 있다가 곧장 뛰었다.

애들 추락하면 어쩌냐! 받아줄 수 있나? 내가 그럴 스펙이 되나?!

#서 윤, 떨어지는 사람 있으면 받아주려고 합니다.



"아... 이런 씨ㅂ..."

빈센트는 어지간한 범죄자에게도 하지 않는 욕을 하며, 자유낙하를 '즐기다가', 아래에서 세상 편한 소리를 하는 것을 듣고는 눈을 질끈 감는다.

"될 대로 되라지..."

# 빈센트 : 영감의 말대로, 다리로 걷듯이 해봅니다.

697 마츠시타 린-진행 (ARhL.WusL6)

2022-04-15 (불탄다..!) 21:14:23

수련장 앞이라는 장소와 조금 괴리감이 느껴지는 느긋해 보이는 강아지에게 코인을 건네고 타박타박 걸어 들어간다.

후, 차분히 심호흡을 하고서 다음 숨을 들이쉬기가 무섭게 잽싸게 몸을 날리며 공기를 가른다. 한 번, 생과 사의 경계에서는 오직 단 한번의 참격이 그 기로를 가른다.

#망념 200을 소비하여 암살(B)를 연마
//강산주, 캡 고마워요 ㅠㅠ

698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14:57

무슨 소리야.
빈센트는 늦은 게 문제가 아니라 '우연과 필연'으로 스승격 될 법한 NPC와 만나서 의념보의 자격이 없는 것 뿐이야.

699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1:15:25

태호 반응이 귀엽다

700 김태식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1:15:25

"일단 치료부터 하러 가자고"

진을 부축하면서 말합니다.

"너도 안에서 의념 쓰느라 피토했는데 가봐야지"

#치료하러 가자고 말한다.

701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16:00

>>682
과한 욕심과 무모한 자신감은 이후 매우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정말로 읽습니까?

>>697
수련합니다!

암살(B)의 숙련도가 15% 증가합니다.

702 태명진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16:03

음....병원에 비해 뭔가 작고...낡은 약국이다.

물론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겠지만...여러모로 갭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하지만 이렇게 찾은 이상 무시하고 갈 수는 없었다.

#다령 약국으로 들어간다

703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16:48

역시 의념보가 쉽게 되는게 아니구나

704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17:04

>>695 아뇨 이건 빈센트주가 늦으신 것 때문이 아니라....ㅠㅠ
빈센트주는 우연과 필연을 의념보가 아닌 다른 곳에 쓰셨다는 게 뒤늦게 생각나서요...
근데 저랑 태호주가 우연과 필연으로 의념보를 얻기로 해서 거기에 빈센트가 졸지에 휘말린 거잖아요...ㅠㅠ
캡틴 말씀을 보면 아무래도 우연과 필연이 없기 때문에 빈센트는 휘말려도 의념보 못 얻을 각인데...

705 빈센트 - 하늘바라기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1:17:22

>>698
아... 그런거였어요? 이미 취합제출 했는데 빈센트는 늦어서 떨어지는줄 알았는데...

706 준혁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1:18:02

" ........ "

#영월 전쟁 추모장소로 가봅니다

707 린주 (ARhL.WusL6)

2022-04-15 (불탄다..!) 21:18:05

코인샵 설명에 1회만 가능하다고 하니까 이제 특별수련장에서 나오게 되는 건가요(...(

708 빈센트 - 하늘바라기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1:18:07

>>704
아 그게 문제였구나
이러면 진짜 건강 강화하는게 나을 뻔했는데... 뭐 그래도 진짜 떨어져서 죽으면 저 가디언은 졸지에 살인죄 적용받는거니 진자 위험하면 구해주겠죠 뭐

709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18:25

늦은건 아니죠 !

710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18:32

>>700
진과 자현은 재밌는 말을 한다는 듯 웃습니다.

" 우리가 의념 각성자라는 거. 잊은 거는 아니지? "

자현은 살짝 바보를 보는 듯한 눈으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그 말이 거짓이 아닌 듯, 두 사람의 상처는 빠르게 수복되고 있습니다.

" 의념 각성자의 육체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단 점이 문제일 뿐. 그 영향이 사라진다면 이런 상처는 아무렇지 않은 편이야. 걱정은 고맙지만 말야. 친구. "

진은 웃으며 태식의 어깨에 팔을 걸칩니다.

"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말야. 그러니 이 아쉬움도 지울 겸. 진탕 마셔볼 생각 있나? "

711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1:20:51

>>708 윤이가 달려가고 있어요!
..구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712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21:41

진언주 어서오세요!

>>698 아...역시나군요....ㅠㅠㅠㅠ

713 김태식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1:21:50

"가끔 상황에 몰입하면 깜빡하곤 해"

어깨를 걸치는 진과 자신을 조금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자현에게 대답한다.

"난 좋지. 학교 친구랑 술마시는건 예전부터 좋아했거든"

#마시자

714 신지한 - 진행 (zyATdm2eOc)

2022-04-15 (불탄다..!) 21:22:18

이거 저번에도 들은 기분인데...
씁.. 이걸 어떻게 읽어보거나 이해할 수 있을까..

#포기합니다..

715 토고 쇼코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23:50

토고는 순식간에 허가증을 발급해주는 한지훈 총 교관을 보고선 양손으로 엄지를 올리고 입을 열었다.

"캬~ 역시 울 교관님 완전 상남자여. 어떻게 이리 멋질수가 있는지 내는 절대 모를겨. 최고최고!"

토고는 처음 교관실로 들어갔을 때의 긴장한 자세는 냉장고에 넣어뒀는지 제 집인 것마냥 능청스러운 태도와 껄렁이는 자세로 돌아왔다.
과하다 싶은 칭찬을 한지훈 총 교관에게 하고선 헬멧으로 보이지 않는 윙크까지 날려주었다.

'역시 특별반은 아무나 하는 게 아녀. 크크.... 요걸로 국 끓여먹어야제.'

"고럼 울 교관님 푹 쉬고~ 내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울 교관님 최고!"

마지막으로 손가락 하트까지 뽕뽕 날려주며 토고는 떠나갔다....

#한지훈 총 교관과 이야기를 마치고 교관실에서 나올게.

716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24:08

준혁주도 안녕하세요!

>>707
그럴 겁니다...!

>>708
윤이도 밑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죽지는,..않을거에요 아마도....ㅠㅠ...
전투불능 되면 제가 빈센트에게 경단 쓰겠습미다...🙇‍♀️🙇‍♀️🙇‍♀️

717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24:39

>>696
하늘을 날고 있는 세 사람은 생각했습니다.
.. 그게 무슨 개소리야?

강산은 천천히 발을 휘저어 보이지만, 발에 닿는 듯한 감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공기 속에서 발을 허우적거리는 듯한 감각. 공기가 움직이는 듯한 감각. 그 정도.

태호 역시 발을 빠르게 휘적거려보지만, 발에 닿는 공기의 감각이 다시 느껴질 뿐입니다...

빈센트는.. 다리를 걷듯 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니 그냥 뒤지란 거야 뭐야?

......윤은 가만히 친구들이 올라간 각도를 바라봅니다.
아주 과거에, 가디언들이 게이트를 공략하는 영상을 본 적 있는데. 거기 나오는 가디언 중 하나가 저렇게 하늘 높게 뛰어오르더니 거대한 냉기의 창이 되어 땅에 내꽂혀 적을 공격하는 영상을 본 적 있습니다.
그것도 분명 멋있긴 했고, 적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긴 했었죠.
왜 이게 갑자기 떠올랐냐면.. 저걸 받아주려 했다간 받아준 윤은 팔이 빠지고 친구들도 다리가 삘 것 같습니다.

" 꼬마야! 넌 왜 땅에 있으냐! "

노안이라도 오셨나보죠.
알 영감은 천천히 추락하기 시작하는 세 사람을 보곤, 거칠한 턱수염을 만지며 바라봅니다.

" 단순히 물 속에서 발을 휘젓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물의 감각, 발을 무언가에 딛는 순간의 감각, 내 몸에 닿는 것이지만 이물적인 무언가의 감각. 그 모든 것을 떠올려야 하는 게야! "

세 사람, 이젠 네 사람이 될 모습을 보며 알 영감은 그대로 발을 크게 들어올립니다.

불곰의 발울림

콰 - 앙 !!!!!!!!!!!
공기가 터지는 듯한 충격과 함께 커다란 바람이 네 사람을 다시 하늘 높이 띄워올립니다!

" 크하하!! 어디! 잘 느껴 보거라!!! "

영감님이 미친 것 같아요.

718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26:02

ㄷㄷㄷㄷ

719 마츠시타 린-진행 (ARhL.WusL6)

2022-04-15 (불탄다..!) 21:27:04

처음 슬쩍 지나가 보았을때도 느낀거지만 저 강아지, 여기하고 너무 대비되는 느낌이야. 수련이 끝나고 실없는 생각을 하며 나온 린은 나와 기숙사로 이동한다

#기숙사로 이동

720 오토나시 토리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1:27:36

" ' 안녕하세요- ' ' 세실리아 '씨. 음. 환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다는 ' 증거 '니까요- ' 괜찮습니다 '인 거에요. "

방금 전까지도 응급 환자가 있었다니. 오토나시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드는 모양입니다.

" 몬스터라니... 아직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많은거네요- 오늘도 ' 열심히 하겠습니다- ' "

# 아니 몬스터라니?!?!?!? 아무튼 대화합니다!

721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28:09

>>714
음...태식아재가 찾아낸 책도 그렇고, 교관들에게 들고 가보면 어떨까요?

722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1:28:22

아프리카에 갔다더니 미쳐서 돌아온게 분명

723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28:59

노망은 의념도 커버 못하는 거여?

724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29:17

ㄴㅇㄱ..............
윤이도 휘말리다니...
죄송합니다 여러분.....

725 린주 (ARhL.WusL6)

2022-04-15 (불탄다..!) 21:29:21

ㅋㅋㅋㅋㅋㅋㅋ

726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29:24

1세대 : 배울 곳이 실전밖에 없어서 대부분 실전으로 몸에 깨우쳐주는 방법을 선호함
2세대 : 1세대한테 실전으로 배운 거에 더불어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제자들에게 이론과 실전을 같이 겪게 함
3세대 : 아카데미 세대임

727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29:52

이제 곧 명진이도 실전으로 배우게 되는거신가

728 빈센트 - 하늘바라기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1:30:57

"베로니카가 이 광경을 안 봐서 다행이군."

될 대로 되라. 빈센트는 몸을 강화한다. 무릎을 희생해서 살아남을 생각이었다.

# 건강에 50 투자. 떨어지는 순간 굴러서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729 강 철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1:31:36

" 훨씬 낫구만. "

개운한듯한 표정으로 샤워실에서 나온 강철은, 수업을 더 들을까 고민하다 고개를 작게 저었다.
'아무리 나라도 계속 듣는건 조금 그렇지...'
작게 한숨을 내쉬며, 헌팅 네트워크를 둘러보던 강철이 침대에서 튀어오르듯 일어나 외투를 챙겨입곤 밖으로 향했다.

#머리를 환기할겸, 거리로 나갑니다.

730 서 윤 - 하늘바라기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1:32:56

이 사람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받아주기는 커녕 이제 함께 하늘 산책을 하게 된 나는 멍하니 생각했다. 무언가 되게 설명하고 계시긴 한데 그걸 아무나 할 수 있나요? 가끔 작동하는 직감인데 나는 여기서 긴 사고와 고민 끝에 결론을 내더라도 뭘 얻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 아니, 얻는 건 있겠지. ..중상?

일단 하라는 대로 몸을 움직인다.
물 속에서 발을 휘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이유는, 그 곳에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발끝에 닿아 밀려나고 미는 것, 물이 있기 때문이다. 저 영감님의 말처럼 결국 그 곳에서도 딛을 수 있는 무언가를 딛는 것이다.

하늘에는 하늘이 있다. 바람과 공기가 있으며, 의념이 있다.
그것을 느끼고 딛고, 박찰 수 있는가?

"..바람은 시원하네에"


#시키는 것처럼 감각에 집중한 채 팔다리를 휘젓지만, 어림 없지 내 우연과 필연은 매력에 썼다!

731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1:34:16

이러니 저러니 하지만 영감님이 어련히 구해줄 거란 생각은 합..합ㄴ..합니...

732 진언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1:35:45

"S....S급예..?"

진언은 귀를 의심합니다. A도 아니고 S라니. 부정특성이 이렇게 끔찍한 거였구나- 하는 뒷사람의 깨달음과는 다르게 머리가 아찔해져왔나요?

아예 치료하는건.. 네, 물 건너간 것 같고요. 한숨을 내쉬고는 다른 걸 여쭤봅니다.

#혹시 증세를 완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733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43:20

의념보는 2단점프 같은거지? 2단점프의 원리는 뭘까?

734 하늘바라기팟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44:05

"으아아아아악!"

떨어진 몸이 다시 떠오르자 강산은 결국 비명을 지르고 만다.
이제는 떨어지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었다.
저 사람이 가르치려고 하는 것을 해내기 전까지는 땅에 발을 디딜 수 없다는 직감이 든다.

"으아악!!!"

강산은 팔다리를 버둥거린다.
한두 번 더 던져지면 그땐 정말 이성을 잃을 것 같지만,
그렇기 때문에 버둥거리면서도 다시 의념을 끌어올리고 알 영감이 말한 대로 발에 무언가를 딛는 순간의 감각을 떠올리려 애쓴다.

#강산 : 반쯤 패닉한(?) 상태에서 의념보 획득을 다시 시도합니다...



"베로니카가 이 광경을 안 봐서 다행이군."

될 대로 되라. 빈센트는 몸을 강화한다. 무릎을 희생해서 살아남을 생각이었다.

# 빈센트 : 건강에 50 투자. 떨어지는 순간 굴러서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이 사람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받아주기는 커녕 이제 함께 하늘 산책을 하게 된 나는 멍하니 생각했다. 무언가 되게 설명하고 계시긴 한데 그걸 아무나 할 수 있나요? 가끔 작동하는 직감인데 나는 여기서 긴 사고와 고민 끝에 결론을 내더라도 뭘 얻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 아니, 얻는 건 있겠지. ..중상?

일단 하라는 대로 몸을 움직인다.
물 속에서 발을 휘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이유는, 그 곳에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발끝에 닿아 밀려나고 미는 것, 물이 있기 때문이다. 저 영감님의 말처럼 결국 그 곳에서도 딛을 수 있는 무언가를 딛는 것이다.

하늘에는 하늘이 있다. 바람과 공기가 있으며, 의념이 있다.
그것을 느끼고 딛고, 박찰 수 있는가?

"..바람은 시원하네에"

#윤 : 시키는 것처럼 감각에 집중한 채 팔다리를 휘젓지만, 어림 없지 내 우연과 필연은 매력에 썼다!

735 하늘바라기팟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47:10

>>733 랭크가 오르면 허공이나 물 위에서도 의념의 힘으로 서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캡틴이 전에 '우연과 필연'이라는...플래그/기연 생성기 같은 아이템을 뿌렸는데요.
제가 말한대로 저랑 태호주가 그걸 쓰면서 의념보 획득을 희망한다고 해서 이 꼴이 났습니다....

736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49:08

>>702
약국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조금.. 낡은 약국의 구조, 여러 약의 냄새 같은 것이 뒤섞여 나는 듯한 향은 특이하단 기분이 듭니다.

" 어어라 -. 손님이네.. "

약국 안 쪽, 제조실로 보이는 작은 방에서 한 명의 인영이 천천히 걸어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깡마른 듯 느껴지는 몸에, 옷은 이상하리만치 크게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어깨에 옷을 걸치고 있다는 느낌인지 살짝 드러난 뽀얀 어깨선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눈에는 검고 어두운 우울한 느낌이 가득했는데, 동그란 안경을 쓰고도 살짝 째려보듯 바라보는 느낌에선 예민한 느낌이 잘 느껴졌습니다.

" 우리 약국은 처방전.. 하음, 처방전 처방은 안 해주는데...워어. "

그녀는 명진의 덩치를 보더니 천천히 눈을 비빕니다.

" 엄청 크네.. "

>>706
영월 기습 작전의 추모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런 감정은 유독 어색합니다. 누군가가 죽었다고 하지만, 그것이 아닌 사람이 아닐 때의 느낌. 죽은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이의 죽음을 추모할 수 있을까. 하는 감정이 스쳐갑니다.
그러면서도 준혁의 발길이 이 곳에 묶이듯 하는 것은, 이들의 묘비가 이 곳에 존재하게 한 것은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이 곳의 묘비들을 여러 개 살펴보지만 아는 이름은 없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말했듯, 이들은 길드에서 한 가닥 하던 인물들일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영월 기습 작전에선 방해만 되었을 테니까요.
한때 그렇게 길드장의 명령에 따라, 정의를 위해 싸운 이들이지만.. 그 영광을 가져간 것은 북해 길드를 위시로 한 '길드'들과, 그 작전을 주도한 '특별반' 뿐입니다.
누구도 죽은 이들의 이름은 기억해주지 못하니까요.

그러나 준혁은 걸음을 옮기던 중 하나의 묘비에 발이 묶여버리고 맙니다.

" 북해의 독룡毒龍. 이기창. 여기에 묻히다. "

익숙한 목소리에 준혁은 고갤 돌립니다.
북해 길드의 주인, 아버지. 현중석은 한 손에는 술병을 든 채 준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늦었구나. "

준혁은 천천히 고갤 숙이고 옆으로 물러납니다.

" 미안하네. 더 많이 찾아온다는 게, 영월 이후의 수습으로 바빴으니 말일세. "

두 번의 절을 올리고, 묘에 술을 뿌리며.

" 왜 그런 짓을 했나. 무엇이 중요하여 평생 하지도 않던 짓을 했단 말인가. 길드의 애송이들은 위험을 모른다더니. 가장 위험한 순간에 왜 자네가 몸을 던졌난 말일세. "

그의 최후에 대해 나직히 낭송하던 현중석은 잔에 한 잔을 담아 마십니다.

" .... "

그리고 이어진 침묵 속에서도.

" 고맙네. "

현중석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고맙다'와 '미안하다'로 표현될 뿐이었습니다.
그 외의 말들은, 자신이 할 자격이 없다는 듯 말입니다.

" 고맙네. "

대신 그 말을, 카세트의 어딘가가 꼬여버려 그 문장만 반복하는 라디오처럼.

" 고맙네...... "

반복했을 뿐입니다.
언제나 북해의 장이란 이름은 그러했습니다. 신 한국의 대형 길드, 누구나 우러러보는 상위 길드의 자리에 있는 그는.
가족 앞에서조차 눈물을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오늘같은 날이라면 눈물을 흘려도 될 텐데도. 그는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마치.. 이젠, 흘리는 법을 잊어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그는 천천히 일어나며 준혁을 바라봅니다.

" 이것은 네 가치에 베팅한. 내 죄의 값이다. 이 자리에 오지 않았어도 좋았지. 이들을 죽음으로 몬 것은 내 죄이니 말이다. "

그는 술잔에 한 잔의 술음 담아 입 안으로 간단히 털어넣습니다.

" 그런데도, 우습게도 난 네가 조금 밉기도 하다. 말썽을 부리던 아들을 위해. 난 몇 없는 제자를 잃었으니 말이다. "

그러면서도 그 눈은 탓하는 눈은 아닙니다.
단지 진한, 무어라 해야 좋을지 모를 슬픈 눈이었을 뿐.

" 승리는 달콤하나, 그 승리에 흐른 피는 숫자와 이름으로 남을 뿐. 기억하는 것은 남은 이들의 몫이다. 북해의 이름으로 빌린 이들에게 너는 무엇을 해내었느냐. 아들아. "

>>713
" 그럼 나는.. 먼저 가볼게. "

자현은 한숨과 함께 이마를 지긋이 누릅니다.

" 정리를 좀 해야 할 것 같거든. "

737 지한주 (x1ALwbb3Hc)

2022-04-15 (불탄다..!) 21:49:25

이미 -해 가 붙은 이상 풀어쓴 것 같은데 거기서 더 풀어들을 수 있는 걸까요(고민)

738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49:49

그리고 철이주.
서울이나 미리내고 돌아다녔는데 이벤트 안 생기면...
다른 지역 가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십셔!
이제 철이 차비 있으니까요!

739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1:50:59

그쵸 외국도 갈수있다...!

740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51:25

>>735 오.... 판타지적인 2단점프와 물을 걷는 예수의 기적을 볼수 있는거구나. 힘내.

74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1:51:36

>>737 영성높은 npc나 다른 캐릭터한테 한번 부탁하기...?

742 김태식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1:51:47

"다음에 보자고"

다음에 의뢰를 가줄진 모르겠지만 같은 반이니 만나게 되있다.
자현한테 인사를 하고 호프집을 찾아 간다.

#한잔하자

743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51:59

해외는 비싸요.
아직 국내에도 이벤트가 많을 겁니다.
한반도 북부도 가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744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52:29

>>714
좋은 판단이었습니다.

두 번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영성 스테이터스가 1 상승합니다.

>>715
교관실을 나옵니다.

살짝.. 살기 비스무리한 것이 느껴졌는데. 착각이겠죠?

>>719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745 지한주 (lmZ0WNkFnw)

2022-04-15 (불탄다..!) 21:52:40

좀 고민하고.. 라곤 해도 정신없어서 고민이고 뭐고 수련행일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지금 주문받고 그라는 중이라)

746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1:53:05

영성이 올랐다...!

747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53:31

>>744 이걸 혼자서 읽으러고 시도하는 게....
그렇게나 큰 위기였어요?!

지훈쌤...ㅋㅋㅋㅋ큐ㅠㅠㅠ

748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1:54:05

ㅇㄴ 교관님 손하트받고 살기날린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오늘 너무 오래 나갔다와서 침대에서 반기절 상태로 진행참여하는데 뭔가 귀여운 것들이 많이 보여서 좋네요

749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1:54:24

뭐였길래 영성이 오를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54:48

어 맞다 토고주.,..

지훈쌤 이미 애인잇서요
실종됐지만...

751 태명진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56:00

이건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약국과 잘 어울리는...여성이 나왔다고 생각했다.

뭐라고 해야하나...약을 연구하거나 관리하는데 무척 시간을 많이 쓴 사람이라는 느낌?

그녀가 날 보고 놀라자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했다.

"처방전 떄문에 온건 아닙니다. 혹시 의념 각성자 용 회복제를 파나 싶어서요."

#

752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1:56:38

찐위기였던 건가...

753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1:57:11

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4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1:57:17

>>752 그런가봐요...?!
읽다가 두통이라도 걸리는건가...

755 마츠시타 린-진행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1:57:40

수련장에 들어갈때와 마찬가지로 변화없는 템포로 태연히 걸어 문을 닫고 방에 들어 온다. 그리고 탁,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벽에 쓰러지듯 기대어 선다.

기본 체력이 약한건 어쩔수 없는건지.

마득잖은 얼굴로 숨을 잠시 고르고 천천히 다리를 옮겨 화장실에 들어간다.
#샤워합니다!

756 지한주 (SoBj1PugEc)

2022-04-15 (불탄다..!) 21:57:45

어쩌면... 의념학자 루트 강제개방 그런 거였을지도 모릅니다(아무말)

757 토고 쇼코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58:11

토고는 교관실을 나오며 살짝 한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기분 좋은 토고는 그런 살기에 연연하지 않았다.

'울 교관님 쑥쓰럽나보네. 남자가 마, 그런걸로 부끄러워해카꼬 크크...'

토고는 다시 말하지만, 살기에 연연하지 않았다. 살짝 쫄았지만, 애써 부정하고 있었다. 다음엔 손가락 하트는 하지 말자고 남모르게 다짐했다.

"하튼, 총포상이 어대고? 울 스승님이 아는 가게면 좋을련만 어디 없나"

점프슈트 주머니에 손을 팍 찔러넣고 여유로운 걸음걸이로 토고는 학교 바깥을 나가 총포상을 찾기 시작했다.

#미리내고 바깥으로 나가서 총포상을 찾을게.

758 현준혁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1:59:02

" 글쎄요 "

아버지의 말에 나는 그저 멍하니 비석들을 보기만 하였다.
영월전쟁에 참가한 뒤로 북해길드는 무엇을 얻었는가? 없지요
특별반 이들중 한명이라도 나에게 북해길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는가? 아니요
아니면 북해길드와 다른 길드의 수 많은 죽음에 애도를 표했는가? 아니요

이들이 죽을만큼 나와 특별반의 가치가 있는가? 글쎄요?
꼭 반드시 다윈주의자는 북해길드가 나섰어야 했나? 글쎄요?

무엇하나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하고 그저 변명 변명 변명 만이 구름 처럼 둥실 거리며 나의 머릿속을 배회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흐린 머릿속을 해집고 가장 먼저 명확하게 식별한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이는 나의 실패다. 특별반의 녀석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이 수 많은 죽음은 내가 방지할 수 있었다. 잘해보고자 욕심 내지 않았더라면 이들은 오늘을 맞이했을 것 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확실한 진실을 따져가며 붙잡을 때 마다, 내가 억지로 세운 자만심이라는 공든 탑이 무너져간다.

[ 네가 가디언을 이기고자 하는 것은 호승심 때문인가? ] 그럴지도요? 아니요 정답이에요.
사실을 고하고자 합니다. 헌터의 가치를 폄하하고 가디언을 치켜세우는 소수의 몇몇이 미웠기에 억지를 부렸습니다.
아버지가 바라신것이 아니지만 저는 그것이 아버지를 위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10대에 들어와선 그것 마저 아니라는 것을 내심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때 쯤에 들어선 가디언이 되어버린 형을 원망하고, 그 형을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는 아버지를 미워하고, 결국 자기 만족이었지만 대의로 포장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고의 끝.
아무것도 먹지 못한 위가 비틀어 짜여지듯 위산이 올라오는 느낌에 서둘러 입을 틀어막았다.
구역질이 났다.
반사적으로 시야에 보이는 지면이 점점 가까워져 빠르게 손을 뻗자 지면의 단단함과 추운 바람이 스며든 대지의 감촉이 느껴졌다.
어느새인가 스스로 서있지도 못하고 무릎 꿇은 나는 구역질을 참으면서 느껴지는 고통과 비탄에 눈동자에 눈물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 ..... 어쩌면 좋죠? 지휘에 대해서 이론만 배웠지. 이런건 배운적이 없는데 "

#지혜를 구한다

759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1:59:12

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애교 한 번 부렸는데 이걸 그리 싫어할줄은 몰랐네 ㅋㅋㅋㅋ 애인 있었으면 그럴만하지.

760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1:59:20

>>756 대학원생은 일생의 위기가 맞다..

761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1:59:53

>>720
" 아마 제가 들은 걸로는.. 중형 일방형 게이트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왔는데. 거기에 몇몇 시민들이 휘말렸다고 해요. 다행히 그 근처가 북해 길드의 추모 공원이 있었고, 마침 길드장이 있어서 이정도로 끝났다고 하던데요? "

그녀는 재밌는 것을 들었다는 듯, 토리에게 말합니다.

" 북해 길드의 길드장님은 엄청난 미청년이라던데, 그 후계자도 엄청 잘 생긴 냉미남이지 않을까요? "

살짝 몸을 베베 꼬는 게.. 사실을 알면 충격을 좀 받으실 것 같은데..

>>729
바깥으로 나옵니다.
음.. 공기가 슬슬 따뜻해지는 게, 봄이 오는 모양입니다.

>>732
" 완화시키긴 어려울 거야. 결국 의념의 향상성이.. 흐암. 부정적인 쪽으로도 나타날 수 있단 연구도 있거든. "

그는 가볍게 뒷목을 주물거리며 말합니다.

" 그래도 정 걱정이라면 각성자 전용 약물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거야. 물론 가격이 좀 비쌀 수도 있고, 이쪽도 중독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

762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00:16

개그와 진지함이 오가는 오늘의 진행....

763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2:00:36

현준혁은 미남은 아니구요
현재석은 아마 미남일 겁니다

764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2:01:05

나 왔다!
는 다시 한번 더 날아간거냐고...!
한번 넘기고 다음부터 다시 참여해야지!

765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2:01:54

오토나시 토리는 북해 길드의 후계자가 특별반에 있다는 것을
.dice 0 10. = 6
0, 10 : 기억해냈다
1~9 : 어림도 없지!

766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01:56

오늘 진행 킬포가 너무 많은데요 ㅋㅋㅋ

767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04:41

사실 지금 준혁이 장면이 되게 별 거 아닌 것 같을 수 있는데.

situplay>1596504075>758
여기서 언급됐듯 지금 특별반은 '아무도' 북해 길드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거나, 그에 준하는 행동을 한 바 없음.
이건 이후로도 특별반 전체를 괴롭히는 상황이 될 거임.

그것도 명성이 개방되었다면, 이제 특별반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이고.
즉, 지금부터 특별반의 행동이나 언행 등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임.

생각보다 이 문제는 조금 지나서, 다른 길드의 협력을 구하거나 할 때.
너희들에게 문제를 가져올 수 있을 거임.

왜 이제 말해주냐고?
그야. 현실에선 도움을 받았으면 감사합니다 - 하고 말하는 게 기본적인 예의이기도 하거든.

768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04:44

태호주 다시 안녕하세요.ㅠㅠ

769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05:28

>>767 아

(생각도 못함)

770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05:32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편입생)(...)

771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05:36

그거 당연히 말한 줄 알았는데 진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는 건가요;;;;;;

772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2:05:56

저건 편입생에게도 적용되는 문제겠죠...

773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06:10

즉 지금 당장은 아무 문제가 없어도 '특별반을 도와줘도 북해길드의 때처럼 우리는 고맙단 말도 못 받으면 어쩌란 거냐. 쟤네는 우리가 빚을 지워도 그걸 무시할 거 아니냐.'라는 인식은 길드들 내부에서 진짜 이후로도 괴롭힐 가능성이 높음.
내가 특별반 때문에 북해 길드가 꽤 큰 희생을 봤었단 내용을 말해준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고.

774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07:17

>>773 이걸 해결하기엔 이미 늦었나?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려면 어찌해야하지?

775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07:21

애초에 너희들 지금 착각하는 게 있는데.

교관들의 역할은 너희의 '조언자'의 역할이면서 '관리자'인 거지.
교관들은 '특별반'이 아냐.
이 부분은 진행 중에 은연중으로 자주 언급한 바 있는데. 다들 이런 생각을 못 했나 보구나..

776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07:41

그게 당연하니까 자연스럽게 인사한 줄 알았는데...

77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2:08:05

오..... 그런 일이 있었구나. 편입생이라도 특별반 소속이니 이는 피할 수 없겠지?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도 편입생이란 위치 때문에 애매하네....

778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08:24

>>767
(추모장 가려다가 다들 청춘! 봄! 대운동회! 하고 있길래
직접 추모장에 가지 않고 영월 이후 개별 진행 재시작 당시에 갔다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임의로 설정했던 멍청이...)

..........뭔가 슬슬 후회가 스멀스멀이네요.
눈치보지 말고 처음 하려던 대로 할걸......

779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08:28

사실상 거의 스킵이 되면서 미리내고에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 너희는 전혀 감사인사 안한 배은망덕한 애들이라는 인식이야 라고 하면 좀 당황스럽잖아요;;;;

780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08:37

그랬으면 내가 에필로그든 비하인드든 '언급'을 했겠지.

★ 캡틴은 언제나 말했다. 전투는 가능한 한 판타지적이더라도, 현실의 일들은 지독히 현실적일 수 있다고 말야.

자 그럼 내 할 얘긴 끝났으니! 다시 진행 처리하러 간다!

78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2:08:50

편입생은... 어찌 처리할 방법이 없으려나요 저걸

782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09:30

아니 좀 당황스러운데...사람으로서 기본 적인 인사도 안한 취급이라니

783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09:33

봉사활동이나 늦게나마 뒷수습이라도 가야할까요

784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09:43

>>779 이상하네.
나는 그래도 검성이 나타나서 끝내는 에필로그를 해줬고, 너희들도 적룡공훈장을 받았다는 언급을 해주면서 정식으로 '영월 기습 작전이 끝났다'는 언급을 해줬어.
좀 당황스럽다고 하기에는.. '당연히'라고 하기보단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던 것도 문제가 아니었을까?

785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2:09:46

(아무 생각도 없었음)

786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10:14

>>781 편입생은 그냥.. 아는 게 없는 거지..
아니 얘네가 그랬다고..? 어? 진짜? 에이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 가 되버린 거지 뭐..

787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2:10:54

우연과 필연 사서 사실 답례 준비하고 있었다고 처리하는건 되나

788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11:33

>>784 인사가 중요했다면 북해 길드 사람들이 나타나고 전투 정리를 하면서 그들에게 감사인사를 했을거에요 당연히.

캡이 말한대로 그게 사람으로서의 도리니까.

하지만 검성이 나타났다 훈장을 받았다라고 끝났으니 이 이상 더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된겁니다.

789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11:39

항상 말하는 건데, 인사건 감사건 그건 간단히 '생략할 수 있는 게 아냐'.
그 부분에 대해 신경을 안 쓸 까봐. 나도 꽤 자주 '북해 길드는 손해를 좀 봤다' '북해 길드에 문제가 꽤 생겼다' 식으로 언급을 해줬지.
북해 길드는 넘어가더라도..

혈십자나, 마탑은 어떻게 할 건지. 너희들도 한 번 고민해보는 게 좋아.
다행인 점은 지금이라도 준혁이가 아버지와 만나 얘길 하고 있단 점이지.

790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12:07

단체로 추모비에 갔어야하나..

까놓고 진행 중에 인식이 '실제로 돌아가는 세계'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게임'이라는 느낌이라
상식 보다는 원하는 걸로 행동하게 되다보니이이ㅣㅇ..

791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2:12:17

>>789 아닌데오?
준혁이 특별반 애들에게 매우 실망했음 할건데오?

792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2:12:49

진행 텀도 좀 있겠다 간만에 일상 구함

793 강 철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2:13:14

" 봄이네 슬슬... "

따뜻해지는 공기에 기분이 좋아진듯, 작게 콧노래를 부르며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던 강철의 시선이 다른곳으로 돌아갔다.
따스한 바람이 옷깃을 타고 느긋한 그의 성정처럼 봄을 알리고 있었다.

#일단은, 봄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돌아다녀봅니다.

794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13:42

음....혈십자는 강산이가 한번 가볼까요?
하늘바라기 의뢰에서 탈출했을 때의 이야기지만....

795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2:13:53

일상... 조금 있다가도 안구해지시면 강철이랑 돌리시겠습니까? 지금 뭐 하는게 있어서...

796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14:00

물론 다들 '가볍게 즐기는 게임'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캡틴은 이 악물고 '이것도 현실이다 이것들아!!' 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니.
거기에 특별반에 '너네 감사인사도 안하냐 특별반놈들아!!' 하기에는 당장 북해길드건 혈십자건 상황이 개판났으니.. 뭐..
이런저런 것들이 겹쳐서 문제가 되었을 것.

797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15:00

어우 진행이 너무 박살나고 있어서 하는 말이지만..

나에게 '왜 그걸 안 알려줬음? 캡틴 탓이다!!' 라고 하면 물론 그게 내 탓이라고 할 수도 있긴 해.
그런데 '당연히 우리는 감사인사 했을 줄 알았지.'라고 하면 그건 좀 아닌 게 되는 거야.

798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2:15:42

어쨌든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올건 올거
문제가 생기면 어쩔수 없는거고 당장 다가온 문제는 난이도가 올라간 운동회다

799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2:15:50

어 음. 그냥 재밌는데;;
딱히 이 일로 성장이 막힌다거나 방해가 오진 않을테니 그냥 하던거 즐기세요들..
분위기가 왜 이래?

800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2:16:11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서로 조율하면 되는거라 생각해. 캡틴, 지금부터라도 수습할수 있게 시간을 줄수 있어?
늦더라도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특별반도 도와줄 일이 있으면 부탁하라고 빚을 만들어두면 어떻게 해결 가능할거라고 난 생각하는데.

801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16:20

'당연히 우리는 감사인사 했을 줄 알았지.' 라고는 못하는 윤주
사실 상상도 못하고 있었기에..

(윤주의 도덕성은 사실 바닥을 찍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802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2:16:25

(아무 생각도 없음)

803 빈센트주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2:17:28

그냥 캡틴이 생각했던 거랑 우리가 생각했던 거랑 좀 달랐구나, 정도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PC들이 했다고 명시되지 않은 행동은, 안 한 행동이 맞긴 맞으니까요.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 부분에서는 정말로 이런 게 있네요. 빈센트도 나중에 혈십자 찾아가서 감사인사라도 해야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언질 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804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18:01

이게 당장 문제도 안 될 거고.
솔직히 말해서 완전 수습 못할 문제였으면 나도 이전부터 '이것들아!! 감사!! 인사!! 해라!!!!' 했겠지.
당장 다른 사람들 인식 뒤집을 만한 '대운동회'같은 이벤트도 있고, 아니라도 지금 울산 사태에서 수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명진'이도 있고, 자신의 잘못을 위해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있는 '오토나시 토리'도 있을 거고.

이런 사소한 행동들도 너희가 명성이 생긴 이후부턴 엄청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말이 퍼지고 있음.
무엇보다 너희가 아무리 잘못했다 하더라도 당장 자신들을 구해줬던 영월 사람들은 너희를 최선을 다해서 변호해줄거고.

805 지한주 (yDighZSkQs)

2022-04-15 (불탄다..!) 22:18:04

영월 끝나고 바로 본가소환당함. 이틀만에 대령선진창 우연과 필연 ㄱ하고 수련 1번하고 대련삠함. 그리고 정신력 채우고 정보 털림.

사실 추모 그런 거 생각 못했지요?

806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18:17

솔직히 좀 복잡하네요

807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19:06

어쩄든 추모를 못했다면 울산이 끝나고 바로 가야 겠어요. 울산 사람들에 대한 추모.

그리고 영월 작전 추모도요

808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19:07

>>799 윤주 본인의 인성에 대한 재고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후우..나는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805 본가소환 시점에서 지한이에게 그 쪽 선택지는 없...

809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19:15

>>802 사실 시간은 지금도 주고 있는 것!
왜냐면 진행 시작한 시점이 4월 후반대였으니까.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우리도 이것저것 일이 있느라.. 정식으로 사과 못 했어 미안.' 이 될 수 있으니까 걱정 마란 거지!
애초에 수습 안 됐으면 내가 어느 날 술마시면서 '얘들아 우리 좃댓어' 하면서 말했을 거야..

810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19:21

일단 다들 진정하고 하나씩 조율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811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2:19:42

(진행레스로 개드립 치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심각해져서 조용하게 다른 일 하고 있음)

812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19:56

>>809 (대충 머릿속을 울리는 콩쥐야 ㅈ댔어)

813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20:04

하늘바라기 탈출하면....
강산이가 엄마 주혜인씨한테 연락해서 조언 구해보고...
북해길드이든 혈십자이든 마탑이든 한번 가볼게요.
덤으로 단톡방에도 언급해서 편입생들 중 원하시는 분들이 추모장에 갈 개연성도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러고나면 가서 수습되든 수습이 안되든....
휴판을 좀 해야겠다 싶네요......

>>792 저는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공부해야 돼요.

814 지한주 (yDighZSkQs)

2022-04-15 (불탄다..!) 22:20:07

물론 그 사이사이에 했겠다.. 도 가능은 하겠네요. 생각해보니 나 한 거 정말 없네..

이게.. 상판에서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적으로 어긋나는 일이 많긴 합니다. 그리고 또 끌려가욧...

815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2:20:22

(아...ㅈ된거 보고 싶었는데 라고 말하면 혼나겠지? 스읍..)

816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20:56

사실 원래는 이거 말 안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나중에 말 안 했다가 괜히 얘기 커지고 하면 어장 존폐의 위기 각이 보여서.. 마침 준혁이 진행 참여하는 동안 말한 것 뿐이지 뭐.

아무튼 오늘의 진행을 기반으로.. 영웅서가가 단순한 세계가 아니라는 점만 다들 알아줬음 좋겠단 게 캡틴의 마음!

817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21:38

여러모로 시야를 넓혀야겠네요 확실히...말해줘서 감사합니다 캡!

818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21:46

>>811 일단 개드립을 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815 준혁이의 방에 산누에나방을 던질 것이다

819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22:16

자자 분위기 어두워져서 얘기하는 거긴 하지만! 이게 당장 심각한 일은 아니란 것!
수습할 기회도 충분히 있고, 그 방법을 말해주기도 했으니! 다음에 이런 일이 있으면 참고하란 의미도 있는 거니까! 다들 너무 마음 졸이지 말자구. 알았지?

820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22:51

예입,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죠!

821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2:22:56

아무튼 다원주의자랑 열망자 놈들이 문제임

822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23:14

왜냐면 항상 얘기하지만 캡틴은 너희가 해결 못할 것 같으면 '정말로 그러냐?? 정말??? 그러냐??????' 하고 경고하는 타입이란 거. 오래 본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잖아? 그치? 알지? 너네가 모르면 신입이 겁먹잖아!!

823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23:43

글킨 하죠

824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24:10

>>804 아....이 와중에 저 여기서 조금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09 그렇다니 다행입니다!ㅠㅠ.

825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24:25

>>822 모르는데요! (부회장 호감도 깎인 사람)
겁먹어라 신입들아아아!!

826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2:24:25

아니 이걸 캡틴이 말해주네..
내심 어라? 하고 생각이 떠올라서 기대했는데..

82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2:24:36

캡틴 말이 맞아. 분위기 환기를 위해 노력하자. 그리고 각자 알게모르게 수습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잖아? 그럼 된거야.

829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25:36

음음.
캡틴은 아무 말도 한 적 없습니다.

830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22:25:43

짜잔!!! 라임주 등장!!!!

831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2:26:00

토끼 어서오고

832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2:26:02

이번 기회에 스승님한테 찾아가서 북해 길드? 거기랑 혈십자쪽 도와주고 특별반에 빚 하나 얹어두는 거 어떠냐고 쪼르륵 달려가고 싶지만 전후사정을 몰라서 왠지 아까운걸...

833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26:13

라임주 어서오세요!

>>827 토고주의 말이 옳습니다

834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2:26:13

음음.
나도 아무 생각도 안했어. (진실임)

835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2:26:16

라임주 안녕.

836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2:26:36

라임주 어서와~

837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26:46

어서오세요!

838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27:02

지한주 다녀오세요...!!ㅠㅠ

>>816 >>819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822 그...렇죠 지한이 쪽을 봐도 그렇고...!

839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27:14

캡 질문이 있는데요 린의 신속(200)이면 총알을 피할수 있을까요

840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29:55

라임주 반가워요~

저도 공부해야해서 아마 뜨문뜨문 있을것 같아요ㅠㅠ

841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22:30:38

최근 진행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캡틴 말씀에 조금 의견을 보태자면, 영웅서가는 가벼운 trpg나 상황극이라기엔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 현실적인 요소가 드러날 때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용!
게임이라기보단 정말 내가 세계관 내의 캐릭터의 입장이 되어서 주위를 둘러보면 보이는 게 많은? 그런 느낌!!
근데 거기서 또 캡틴이 기대하는 반응과 참여하는 참치들이 느끼는 그게 다를 수 있으니까. 괴리감? 그런것도 있고!

842 지한주 (yDighZSkQs)

2022-04-15 (불탄다..!) 22:32:31

그쵸.. 수습할 기회는 있기는 합니다. 어쩌면 혼신의 요일방어도 그런 면도 있을지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 나 진행레스 틈틈이 썼는데 어디갔지. 날라갔나?

843 오토나시 토리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2:32:59

" 그렇다면 ' 다행입니다만- ' 추모 공원이 세워질 정도로 북해 길드는 많은 피해를 입었던거군요- "

불행하게도 오토나시는 여전히 북해 길드의 후계자가 특별반 소속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만약 기억해냈다고 하더라도 세실리아에게 ' ' 세실리아 '씨- 실로 유감스러운 이야기지만... ' 이라고 대답했을 것이 뻔하니 다행인 것이겠지요. 아마.

" 마침 돌아오는 길에 ' 북해 길드의 후계자가 영월에 방문했다- '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운이 좋아서 기회가 생긴다면 만나 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 거에요. "

# 대화

844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33:35

전 뉴비라 잘 모르지만 오토나시가 치료중이고 준혁이 묘비에 갔으니 아주 잘못되지는 않았다 생각했어여(...)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죠:D

845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2:35:03

학생답게 학종이 천마리 접고 롤링페이퍼 적어서 감사합니다하고 보내면 되겠군

846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35:23

>>734
살짝.. 오묘한 감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무언가를 발 끝으로 밟는다는 느낌보다는, 무언가 덩어리진 무언가가 내 발을 계속 괴롭히는 느낌.

툭, 툭, 툭.
무언가가 연속해서 닿는 것만 같은 느낌.

그 느낌을, 태호와 강산은 동시에 받곤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 허허. 두 놈은 찾은 듯 하고! "

알 영감은 남은 두 사람을 바라보더니 손을 쫙 펼칩니다.
꾸드드드득, 하고 공간이 구부려지는 듯한 감각과 함께. 윤과 빈센트는 바닥에 부드럽게 착지합니다.

" 두 녀석은 아직은 이르지만. 오늘의 경험을 기억해두도록 하거라. 알았지? "

강산과 태호는 그 감각을 잊지 않으려는 듯, 빠르게 발을 내딛어봅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억지로 커다란 계단을 밟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
각성자가 되고선.. 처음 느껴보는, 불편한 느낌입니다.

" 의념은 그 자체로 흐르는 성질이 있다. 우리의 몸이 가진 의념은 우리의 것 자체라지만, 주위의 의념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단 말도 되지. 그것을 감각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을 '각성'이라고 한다면. "

알 영감은 씩 웃으면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 그 뒤. 이 의념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감을 깨닿게 되는 것을 '이해'라 한다. "

강산과 태호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야.. 하늘을, 달리고 있으니까요!

" 의념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공간을 짓이기고, 시간을 뒤틀고, 거리 감각을 무시한 채 반드시 닿을 수 있게 되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의념으로 만들 수 있게 되며. 곧,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

두 사람은 천천히 땅에 내려옵니다.
여전히 심장은 미친 듯 두근거립니다. 그러나 다친 곳은 어느 곳도 없었고, 몸은 여전히 멀쩡합니다.

" 의념을 단순한 힘으로 생각하지 말거라. 의념을 어떤 형태로 쓸 수 있을지. 어떤 방법으로 쓸 수 있을지. 어떤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거라. 그러면 너희들은 훌륭한 각성자가 될 수 있을 게야. "

그 가르침을 마지막으로, 알 영감은 네 사람의 머리를 평등하게 쓰다듬곤 등을 돌립니다.

" 나는 이만 가마! 사실, 시간이 조금 애매하니 말이다! "

빈센트, 서 윤은 의념보에 대한 실마리를 잡습니다!
의념보(1/5)

한 태호, 주 강산은 기술 의념보(F)를 획득합니다!
의념보(F)
의념의 활용. 1세대의 의념 각성자들은 자신들의 실력 외에도 의념의 보조를 받아 수많은 전투를 치뤄야만 했다.
하늘을 나는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하늘 높이 뛰어오를 필요가 있거나, 바다 아래에 있는 괴물들을 위해 바다 아래로 뛰어내릴 필요가 있던 시대. 환경이나 상황의 문제에 대비하여 의념 각성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의념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걸쳤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의념보이다.
자신의 의념을 발에 둘러 원하는 욕구를 이루고자 하는 의념의 성질을 강화해 일정 환경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매 턴당 20의 망념이 증가하며 짧은 거리의 하늘, 또는 물 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847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35:29

라임주 안녕하세요.

>>832
어. 이거 반쯤은 괜찮은 생각일지도....모르겠네요....?

말 그대로...준혁이가 북해 길드장 아들인데.
특별반이랑 같이 영월 점령한 다윈주의자들 치차고 그래서 아빠랑 같이 북해, 혈십자, 구름 마탑의 도움을 받아온 거에요.
여기서 특별반 측이 영월 습격 작전에서 승리했지만 이 지원을 해줬던 다른 길드/단체들에서 사상자가 생기고 피해를 입은 거죠....

토고나 스승님의 길드에서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긴 한데...
스승님에게 영월 습격 작전에 대해 물어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용.

참고로 나노머신 칩을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전화 문자 단톡 다 됨!

848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36:16

우리는 단톡방이 있지요

849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22:37:13

너무 변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예를 들자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 에피소드 진행 중에 중간 내용을 건너뛰더라도 독자 입장에서 아 중간에 그런 일이 있었겠구나 하고 짐작하고 넘어갈 수도 있던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이렇게 이야기 나누면서 앞으로는 요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을 써주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850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2:37:34

음...차라리 단체 일상으로 한번에 하는게 더 나을것같기도 한데.. 진행때는 각자 하고있는게 있으니까요. 그것들 다 끝나기 전에는 모이는것도 힘들고요

더군다나 특별반 학생이 따로따로 와서 추모했다ㅡ보단 한번에 와서 한번에 추모했다는게 더 나을것같기도 하고요?

뭐 일상에서 한게 진행때 반영된다는 전제 하에 말하는거긴 하지만요. 기껏 단체일상으로 했는데 일상이니 정식으로 처리 안됩니다-되버리면..(이하생략)

85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2:37:46

>>847 토고의 스승님은 대곡령 길드장이야. 상인 조합을 제대로 된 길드의 형태로 키워냈다고 했으니, 상인 계열로 도움을 줄수 있을거라 생각해.
당장 인력을 보충해 줄수는 없어도, 자재를 보충해주는 건 가능하니까. 특히 마탑은 그런쪽으로 더 필요해 보이는데

852 빈센트 - 하늘바라기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2:37:49

"...어떻게 살아남았군요."

빈센트는 쿵쿵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말한다.

"이것도 재미...려나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전진하자고 독려합니다.

"가죠. 저 영감 덕분에 어지간한 것은 다 끝났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빈센트 반응 - 전진합시다

853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39:58

>>850 단체추모 괜찮은 거 같긴 하네요.
모두 모이는 시간을 맞추느라 늦었다고 하는 것도 가능하고?

854 빈센트주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2:40:48

빈센트는 길드들한테 뭘 할수 있을까요?
베로니카 데려가면 상황 따라서는 티배깅 될수 있으니까(예를 들어 베로니카한테 참살당한 가디언 후보생의 동기가 길드에 있었다던지) 베로니카는 빼는게 맞고
약소한 선물이라도 가져가야 하나

855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40:55

단체추모 가능하면 저는 찬성!

856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41:33

>>850 저도 이쪽이 괜찮아 보여요
린은 뭘 도울수 있지 사후이후의 안식과 추모를 위한 기도????

857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2:42:30

그리고 진행이랑은 다르게 일상은 천천히라도 이어갈 수 있으니까요. 시간이 안맞는 분이 있더라도 늦게라도 꽃 들고 왔다ㅡ같은 식으로 도중에 참여할 수 있고요

858 지한주 (yDighZSkQs)

2022-04-15 (불탄다..!) 22:42:40

꽃을 가져가는 게 가장.. 메이저하긴 하죠?

859 빈센트주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2:42:43

단체추모로 가는것도 괜찮겠네요. 버스 한대 대절해서 순회하는거로?

860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43:03

가능한 정성을 다합시다

861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43:19

>>839
이게 의념으로 스탯 능력치를 발휘하는 건...
평소시에는 일반인 비슷한 능력치였다가 전투 등의 필요한 상황에서 온/오프 되는 방식인데요.
의념이 활성화되면 그냥 총알은 문제없지 않을까요!

>>841 그건 그렇죠....!
그런 부분이 재밌을 땐 재밌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슬슬 제가 자신감을 잃어간다고나 할까.....
음, 그렇네요.

862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22:43:34

보통의 인원들이 기피하는 의뢰를 처리해주는 것도 길드의 호감을 쌓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가볍게 예를 들자면 똥콜 처리해주는 식으로~

863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43:36

꽃이라면 윤이도 있으니까, 성대하게 뿌릴 수도 있고..

864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2:43:50

이번 특별반의 일은 이러이러한 단체의 도움이 컷습니다. 그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고 매력 높은 캐릭터가 유명 유튜버 영상에 나간다거나

865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2:44:21

개인적으론 나도 찬성이야.
편입생들은 그간 있었던 일을 당사자들에게 들을수 있어서 전후사정을 파악하고 무언가를 해도 당위성이 생기니까 괜찮을 것 같아.

866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2:44:28

>>742
태식은 진의 안내를 받아 적당한 호프집으로 향합니다.

" 여기. 보리 맥주 두 잔에 적당히 씹을 거 하나 부탁해. "

진의 말에 어쩐지 귀찮아 보이는 가게 주인은 고갤 끄덕이며 들어가더니 두 잔 가득 맥주를 채워 가져옵니다.

" 한 잔 하자고 했으니. 간단히 얘기나 나눠볼까? "

그는 빙긋 웃으며 말을 꺼냅니다.

" 영월 기습 작전인가 하는 데에서. 다들 대활약들 하셨다는데.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거야? "

>>751
" 회복제.. 흐으으.. "

그녀는 길게 기지개를 폅니다.

" 미안. 저 안. 꽤 따뜻해서 잠이 잘 오거든.. "

헤헤, 하고 짧게 웃은 그녀는 명진의 질문에 고민에 빠집니다.

" 으음.. 그건 아니고, 그건 필요 없고.. 으음.. "

곧 그녀는 다시 명진에게 눈을 맞춥니다.

" 이름, 이랑 길드 좀. 알려줄래? 길드 등급에 따라 제조해줄 수 있는 약이 달라지기도 하니까 말야. "

>>755
씻습니다!

망념이 5 감소합니다!

867 한태호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2:45:36

" 오, 오, 오와, 오와, "

한 번 감을 잡은 뒤부턴 불편하나마 어느정도 공중에서 움직일 수 있는지, 태호는 눈을 크게 뜨고 입으로는 연신 감탄성을 내뱉으며 하늘을 달리다가 영감님의 말을 들으며 천천히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렇게 땅으로 내려온 뒤에도 아직 하늘을 걸을때의 기분을 떨쳐내지 못했는지 괜히 고개를 돌려서 발뒤꿈치를 내려다보는 등 오두방정을 떨던 태호는 알 영감님이 머리를 쓰다듬고 등을 돌리자 그제서야 감정을 가라앉히고 떠나가는 알 영감님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 선물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알렉세이 영감님! "

왜 알렉세이 영감님이냐고요?
러시아 출신에 알-로 시작하면 그것밖에 안 떠오르니까! 아님 말고!

#알(렉세이?) 영감님에게 인사!

868 태명진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46:12

"에이, 아니에요. 따뜻한데에 있는데 졸리는 건 당연하죠."

영업중인데도 자는 거면 좀 깨긴 하지만...평소에는 사람이 안 오는 것 같으니 그러려니 했다.

"제 이름은 태명진이라고 합니다. 미리내고의 특별반에 소속되어 있죠."

#

869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47:09

>>846 와...ㅠㅠㅠㅠ

빈센트랑 윤이도 아무것도 얻지 않은 건 아니었네요!
그건 다행이에요.

>>851 괜찮다고 생각하셨으면, 연락해 보십셔! (끄덕

아앗....단체일상.......
괜찮은 생각일지도요....? (곰곰)
아닌가....?
제가 제 판단력을 슬슬 못 믿고 있어서 .....

870 서 윤 - 하늘바라기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47:58

"..저게 있었으면 새 잡기가 더 편했을 텐데."

로프 커넥트로 매달렸던 감각은 즐겁긴 했지만 마냥 좋지도 않았고, 고생도 했고. 미-묘한 감각 정도만 느낀 나는 하늘을 달리는 둘을 보며 허허롭게 웃을 뿐이다. 꽃잎 밟기, 개발해볼까.

"아, 안녕히가세요!"

등을 돌린 영감님에게 손을 흔들었다.
자, 그럼.
이제 뭘한담.

#영감님에게 인사

871 진오현 (K4PxHjlNwg)

2022-04-15 (불탄다..!) 22:48:01

일단 주기술 A급 하나는 있는 편이 좋다고 했지.

일단 수련해두자.

# 망념 180 소모해 무기술 - 검 수련

872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2:48:04

......
솔직히 잠깐 졸다가 어장 와보니까 분위기 심각하길래 동공지진 씨게 와서 머리굴려내서 생각한거긴 하지만유....

873 오현주 (K4PxHjlNwg)

2022-04-15 (불탄다..!) 22:48:23

진행이 있구나... 난 요것만 하고 간다앗...

874 김태식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2:49:48

"대활약이라......"

생각해보면 활약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다원주의자 놈들이 영월을 점령해서 깽판 부리던걸 특별반 소속 애들 인맥을 동원해서 지원을 받고 영월을 기습했지."

그때 만난 고옌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빌런만 아니었다면 친구가 되자고 했을텐데

"민간인을 구출하고 빌런을 상대하면서 검성을 위해 공간이동 발생 좌표기를 설치. 특별반은 기적적으로 전원 생존했지만 사상자는 많았고"

그걸 활약이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말

875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2:49:50

나의 턴!
반응 왔냐!?

876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2:50:39

태식이 요약 쩔어

877 린-진행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2:55:45

씻고 나와 머리를 말리고사 검은 무복이 아닌 아무런 무늬없는 백색의 유카타를 걸친다. 머리를 의상과 같이 흰 끈으로 질끈 묶고서 첫날에 간단히 임시로나마 만들어둔 *가미다나(神棚)앞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아 정좌를 하고 천천히 눈을 감는다.

'이번 기도는 맑은 정신으로 임하고 싶어. 과거만큼이나 미래에도 다사다난할테니 그 첫 출발을 최대한 정갈하게 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명상을 합니다

878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2:57:41

>>874 적절한 요약..

879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2:58:29

요약스게

880 하늘바라기팟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2:59:43

"...어떻게 살아남았군요."

빈센트는 쿵쿵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말한다.

"이것도 재미...려나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전진하자고 독려합니다.

"가죠. 저 영감 덕분에 어지간한 것은 다 끝났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빈센트 반응 - 전진합시다



"..저게 있었으면 새 잡기가 더 편했을 텐데."

로프 커넥트로 매달렸던 감각은 즐겁긴 했지만 마냥 좋지도 않았고, 고생도 했고. 미-묘한 감각 정도만 느낀 나는 하늘을 달리는 둘을 보며 허허롭게 웃을 뿐이다. 꽃잎 밟기, 개발해볼까.

"아, 안녕히가세요!"

등을 돌린 영감님에게 손을 흔들었다.
자, 그럼.
이제 뭘한담.

#영감님에게 인사



"와...."

강산은 어느 새 소리 지르는 것도 멈추고 하늘을 달리다, 땅에 내려온다.
그리고 다른 파티원들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깊은 한숨을 쉰다.

그러다 알 영감에게 머리가 쓰다듬어지자 잠깐 멍하니 서 있다가도.

"감사합니다. 살퍼가십시오."

그가 멀어질 때쯤에서야 뒤늦은 인사말을 건네고, 강산은 파티원들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할 만큼 했으니 슬슬 돌아갑시다."

# 돌아갑니다.

88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00:44

기다리는 동안 음악 듣는데 음악 좋네.

882 하늘바라기팟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01:13

>>880 앗.... 가운데는 태호 반응입니다!

오현주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883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02:13

옛날 의뢰에서 봤던 약물 중독자 이름이 짹이였던가..? 도중에 한번 바뀐거같은데...

884 진언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03:05

"어렵네요...."

완화시키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약물의 도움을 받자니 비쌀 뿐더러 중독의 가능성도 있다니.
예전에 갔던 의뢰에서 봤던 약물 중독자.. 를 생각하며 고개를 절레 저었을까요.

그래도 아무 정보도 못 얻은건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보건쌤한테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고 나옵시다!

885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3:03:22

>>882 저거 윤이 반응이에요..

886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04:17

>>882 >>885 앗 .....죄송합니다........

887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3:04:29

>>882
가운데는 윤이!(소근소근

888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3:04:37

앗 늦었어

889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04:45

>>883 잭 루소.
사실 저도 생각이 안 나서 위키 보고 왔어요.....

890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05:39

>>889 아..!
불쌍한 약물중독자 짹쨱이씨...

891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06:12

>>888 앗
아아앗...죄송합니다!! 태호 반응 빼먹었다!!

892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06:16

짹짹이? 걘 뭐하는 얘야?

893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3:07:55

잭 루소
ㄴ 다윈주의자
자신의 길드원들을 혼자 전부 학살하고 탈주한 헌터
함정 설치 기술, 은신, 라이플을 이용한 저격, 리볼버 두정을 이용한 난사, 샷건을 통한 견재
는 전부 부무장이고 격투가 진짜 라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지강캐
심지어 도핑도 한다

894 하늘바라기팟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08:06

"...어떻게 살아남았군요."

빈센트는 쿵쿵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말한다.

"이것도 재미...려나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전진하자고 독려합니다.

"가죠. 저 영감 덕분에 어지간한 것은 다 끝났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빈센트 반응 - 전진합시다



"..저게 있었으면 새 잡기가 더 편했을 텐데."

로프 커넥트로 매달렸던 감각은 즐겁긴 했지만 마냥 좋지도 않았고, 고생도 했고. 미-묘한 감각 정도만 느낀 나는 하늘을 달리는 둘을 보며 허허롭게 웃을 뿐이다. 꽃잎 밟기, 개발해볼까.

"아, 안녕히가세요!"

등을 돌린 영감님에게 손을 흔들었다.
자, 그럼.
이제 뭘한담.

#윤 : 영감님에게 인사



"와...."

강산은 어느 새 소리 지르는 것도 멈추고 하늘을 달리다, 땅에 내려온다.
그리고 다른 파티원들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깊은 한숨을 쉰다.

그러다 알 영감에게 머리가 쓰다듬어지자 잠깐 멍하니 서 있다가도.

"감사합니다. 살퍼가십시오."

그가 멀어질 때쯤에서야 뒤늦은 인사말을 건네고, 강산은 파티원들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할 만큼 했으니 슬슬 돌아갑시다."

# 강산 : 알 영감에게 인사하고 복귀합니다.



" 오, 오, 오와, 오와, "

한 번 감을 잡은 뒤부턴 불편하나마 어느정도 공중에서 움직일 수 있는지, 태호는 눈을 크게 뜨고 입으로는 연신 감탄성을 내뱉으며 하늘을 달리다가 영감님의 말을 들으며 천천히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렇게 땅으로 내려온 뒤에도 아직 하늘을 걸을때의 기분을 떨쳐내지 못했는지 괜히 고개를 돌려서 발뒤꿈치를 내려다보는 등 오두방정을 떨던 태호는 알 영감님이 머리를 쓰다듬고 등을 돌리자 그제서야 감정을 가라앉히고 떠나가는 알 영감님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 선물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알렉세이 영감님! "

왜 알렉세이 영감님이냐고요?
러시아 출신에 알-로 시작하면 그것밖에 안 떠오르니까! 아님 말고!

#태호 : 알(렉세이?) 영감님에게 인사!

895 하늘바라기팟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08:32

한분 반응 빼먹어서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896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08:57

오... 함정과 은신, 저격, 라이플... 되게 힙한데? 하지만 격투가 진짜라는 모습은 좀 꺤다.
남자답게 총으로 싸워야지 주먹질이라니, 이건 인정못해.

897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09:14

설명 쓰다가 혹시나 해서 새로고침 했는데 준혁주가 깔쌈하게 정리해오셨다

898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3:10:29

스펙이 쩌네요 ㄷㄷ;;

899 태호주 (e3/tnH2l2g)

2022-04-15 (불탄다..!) 23:10:51

괜찮으아! 레스 취합해주는데 오히려 고맙지! 미안해하지 마랏!

90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13:13

잠시 쉬고 올게요.
한 30분만....

901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15:35

다녀오세요 강산주.

902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16:00

>>757
가게를 찾아갑니다.

올드 팝 스타일의 파마 머리, 어쩐지 우스꽝스러운 커다란 선글래스를 쓴 남성은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 아니. 이게 누구야. 똘끼 씨 아냐? "

토고는 그 얼굴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끔 스승과 밥을 같이 먹거나, 옛날에 스승이 여자에 미쳐서 저 멀리 호주까지 갔다더니.. 하는 얘길 하며 웃는 모습을 봤으니까요.

" 내 칩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걸 보니. 위험물 취급 허가는 받은 듯 하고. 채준 씨가 보내서 왔어? "

>>758
눈물은 천천히 볼을 타고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지고.
그러나 돌아오지 않는 목소리들은 여기에 남아 들리지 않을 말들을 내뱉고 있겠지요.
두려움이란 다른 감정이 아닙니다.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온 몸을 말아내는 듯한 감정만이 두려움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밀려드는 감정 역시도 두려움이란 언어를 사용하니까요.

그렇게 했으면, 그랬더라면 하는. 이미 녹아내린 언어의 반죽들이 머릿속에 어지럽게 뒤섞여 천천히 생각을 잊혀내만 갑니다. 새하얀 생각의 공간 속을 뒤덮혀 회식으로 메꾸어가는 반죽들에 의해 준혁은 그 자리에 쓰러지듯 몸을 숙입니다.

역겹고,
또한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나 스스로를 엘리트란 이름으로 표현하고 있었고, 내 존재 이유는 나를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가디언을 뛰어넘겠다는 야망은 내게 현실적인 것들을 가리게 만들었고, 아버지와 형의 관심 섞인 시선을, 비웃음과 무관심으로 치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우습게도,
그 순간 준혁이 떠올린 것은 검성의 얼굴이었습니다.
단 한 자루의 검만으로, 단지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로 우리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
우리들이 이겼구나. 우리들이 승리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그 존재.

아.
어쩌면.
나는 영웅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준혁의 머릿속 어귀가 스쳐갑니다.

고갤 젓습니다.

그런 게 아니란 사실은 명진 역시 알고 있으니까요.

[ 같은 '소명'을 가진 인물들입니다. ]

알렉스 소령이 말했던, 그 문장이 지나갑니다.

[ 날 위해 죽어주게. ]

그 날의 내가 보았던, '가능성'이 스쳐갑니다.

[ 사용 목적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악용 시 특별반으로서의 면책 특권을 박탈할 수 있단 점에 대해선 이해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게. ]

귀찮아서인지. 아니면 자신을 믿기 때문인지.
위험한 것에도 아무렇지 않게 허락하던, 어느 스승의 얼굴이 스쳐갑니다.

[ 백 퍼센트. 라는 건 존재하지 않겠죠. 그러니.. 99.9%. 라고 말해두겠습니다. 길드장 님. ]

뭐가..
뭐가, 99.9%란 말입니까.
결국 숫자놀음일 뿐이고, 확률일 뿐인데.
그것에 취하듯 만족해놓고.
그것에 좋다며 이해해놓고.
무엇이.
무엇이.
무엇이!
무엇이!!

맞는지, 옳은 것인지 단 하나도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나는 모릅니다! 애초에, 이들의 목숨을 무엇으로 값 치를지도 모릅니다.
단지 이 순간에 온다면 두려워서, 가는 것이 무서워서. 감사하단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병신일 뿐인데.
내가 대체 무엇을 해야 한단 말입니까!

속에서 올라오는 위산은 이미 막아낼 수 없다는 듯, 먹은 것 없는 위액을 토해냅니다.
그 모습을 보며 현중석은, 준혁의 눈 앞에 하나의 물건을 떨어트립니다.

▶ 신 대한 적룡공훈장 ◀
신 한국의 공로공헌자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를 상징하는 훈장.
적룡공훈장은 그중 가장 낮은 등급의 훈장으로, 용기를 상징하는 적룡을 상징하는 루비를 새겨넣어 훈장의 멋을 더욱 높혔다.
이 훈장은 신 한국의 공헌자들 중 그 공헌도가 충분히 높음이 인정되고 백작 이상의 귀족, 또는 그에 준하는 인물이 추천한 경우에만 공훈 심사를 통해 지급된다.
당신의 공훈을 신 한국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 업적 아이템
▶ 신 한국 적룡공훈장 - 신 한국에 한정하여 명성 + 10
▶ 공훈 수여자 - 귀족 작위, 또는 그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NPC들에게 조금의 호감도를 추가한다.
▶ 적룡의 눈 - 전투 중 한 번, 망념을 5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상당의 화염 보호막이 발동된다. 보호막은 파괴되기 전까지 유지된다.

왜.
왜 이것을
왜 이걸 나한테 준단 말입니까.
놀리기 위해서?
그 잘난 네가 내놓은 결과가, 이깟 훈장이라고?

준혁은 훈장을 내쥡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버지의 얼굴로 내던집니다.

충분한 의념이 들어간, 흉기에 가까운 물건은 아버지의 얼굴을 스쳐갑니다.
아버지의 이마를 스쳐가며, 긴 상처 하나를 남깁니다.

뚝.
피가 떨어집니다.

" 사라진 삶을 무얼로 값을 치를 수 있는가. 이런 시대일수록 목숨의 가치는 가벼워지고, 그 값은 적어진다. 모두가 가족을 잃어본 바 있고, 모두가 언제 죽을지 모른단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언제고 죽음이 가까운 시대이기 때문이지. "

그는 자신의 피를 손으로 대충 닦아냅니다.

" 그렇기에 언어든, 행동이든. 표현은 남는다. 이들의 희생으로 무고한 이들이 살아남기도 했고, 이후 몇 명의 사람을 죽였을지 모를 범죄자들의 세는 크게 감소했다. 우리는 신 한국의 위기를 구했고. 그렇기에 우리들은 할 일을 다 했다. "

결국.
아버지도, 길드의 장으로써.
이들의 목숨을 숫자로 보는 걸까요?

" 하지만. "

현중석은 천천히 입을 엽니다.

" 그것은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표현일 뿐이다. "

그는 천천히 자신의 아들에게 다가가, 그를 일으킵니다.
절뚝거리는 발걸음으로 걷는 준혁의 발걸음에 맞추어 그는 작은 언덕 위로 그를 천천히 끌고갑니다.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려 하는 것을 참아내며, 준혁은 천천히 그 언덕 위로 올라갑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수많은 무덤들,
수많은 묘비들.
그 이름 모를, 이제는 천천히 잊혀갈 이름들 뒤에는.
천천히 재건되어가는 영월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 잘 보아두도록 하거라. 누군가를 다루는 자가 된다는 것은, 저 아래에 이름 모를 묘비들에 익숙해지면서도. "

그 멀리 쌓여질 새로운 것들을 기억해야 하니까.
현중석은 그 말과 함께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아주 어릴 적, 투정을 부리는 준혁의 머릴 쓰다듬던 때처럼. 부드러운 미소로.

" 이런 시대에 마음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인가 하면서도. 나는 믿는다. "

그는 한 때.
헌터들의 기적이라 불렸던, 일루니티를 견뎌온 길드장이자.
그 기적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 마음은 닿는다는 것을. "

그는 준혁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내 위치에는 표현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너는 아니지 않느냐. "

그리고 천천히 언덕을 내려가며 말합니다.

" 잘 기억해두거라. 진심을, 제대로 된 진심을 표현할 때도 필요한 게야.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그 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에 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이. "

진심의 표현이니까요.
아버지는 이미 내려간지 오래이지만.
준혁은 언덕 아래의 풍경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바라봅니다.

더 이상 잊지 않겠다는 듯.
머릿속 희끄무리한 것들을 뭉쳐, 빚어냅니다.
자신만의 신념.
자신만의 가능성.
자신만의 믿음.
자신만의 불확실성으로.

기억해갈겁니다.
기억해나갈겁니다.

903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17:28

명진 -> 준혁

아무래도 명진이 거 돌리면서 준혁이 거 쓰느라 헷갈린 듯..

904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3:17:48

뭔가 뭉클해지네요...

905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3:20:36

" 마음은 닿는다는 것을. "

되게 두근두근해지는 말이네요..

906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21:49

와....

907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24:58

>>793
이리저리 돌아다녀봅니다.

으음.. 그냥 평소의 대치동입니다.

>>843
" 그렇겠죠? 그쵸!! "

세실리아는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 살짝 사랑에 빠진 듯한 소녀스런 생각을 하는 듯 합니다.
아 글쌔. 기대하지 말라니까요?

" 아하하.. 너무 설렜나요? 제가 로멘스 소설을 엄청 좋아하다 보니까... "

이런 시대에도 드라마 중독자는 한 둘쯤 있기 마련이죠.

" 그러고 보니 선생님은 남자친구 없으세요? 엄청 귀여우셔서 있을 법 한데! "

>>868
" 특별바안..? "

그녀는 살짝 고개를 기울이다가. 아하, 하고 작은 감탄을 토해냅니다.

" 아하. 너가 걔구나. 특별반의 철갑鐵甲인지. 하는 애가 있다고 들었어. "

그녀는 의자에 몸을 기대며 말합니다.

" 무슨 효과가 있는 약을 찾아? 내가 가진 게 있다면 어지간한 거는 꺼낼 수 있거든. 특별반으로 검색하니. 가디언용 약물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괜찮다고 하네. "

908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3:26:45

아니 오토나시한텐 남자친구는 커녕 친구도 없는데

909 태식주 (jFa1ajT1uM)

2022-04-15 (불탄다..!) 23:27:22

오토나시의 남자친구 스틱나시

910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3:27:55

>>909 아재.. .... . .....

911 태호주 (GubZNblxfc)

2022-04-15 (불탄다..!) 23:27:56

멋져..

912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28:31

(뭐가 없네)

913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28:48

>>871
수련합니다!

검술(B)의 숙련도가 9% 증가합니다!

>>874
진은 술을 마시면서 흥미롭다는 듯 듣습니다.

" 대단한 일을 해냈네. 대단한데 형씨? "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 뭐. 나도 별 거 아닌 일을 하긴 했지만.. 형씨 이야길 들어보니. 나는 별 것도 아니었구만. "

>>877
명상을 합니다.

명상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914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3:29:17

대치동에는 남아있는 이벤트가 별로 없다고?!?!?! 하셨던 것 같은?!?!?! (정확하진 않습니?다)

915 현준혁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3:29:20

무덤, 무덤, 무덤.
수없이 많은 무덤이 펼쳐져 있고. 수없이 많은 소망이 잠들었습니다
다윈주의자들의 소망도, 이곳에서 싸우던 헌터들의 소망도
그런 이들의 마음도 진심이었을텐데 닿았을까요?

데이터에 기입되는 숫자 그 이상의 가치를 이루어냈다는 것은 누가 알아줘야 할까요

손톱이 파고들어 손바닥에 흐르는 피를 무시하고 쥔 주먹으로 바닥을 내려찍는다
이럴 줄 알았다면 도와주는게 아니었어
이럴 줄 알았다면 북해길드로 찾아가는게 아니었어
이럴 줄 알았따면 특별반의 영월 기습 따위. 지원을 끌어와주는게 아니었어

지나간 시간을 통해 후회해봤자
돌아오는 건 없다

"그렇지만"
"저도 믿겠습니다. 마음은 닿는다는 것을"

다른 이유가 있겠지
특별반 아이들이 그렇게 이기적이진 않겠지
그저 조금 다른 사정이 있겠지..

"저 강해지고 싶습니다. 막연히 공허하게 강해지는게 아니라... 더는 저 들의 죽음이 통계상의 수치만으로 남지 않도록 강해지고 싶습니다."
"아버지 보다 더 강한 영웅이 되고 싶어요. 이게 어리광이란건 알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대화

916 태명진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3:29:27

"철갑말인가요?"

내가 지금 입고 있는 게 그거긴 하지만 철갑이라는 별명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일단 여러모로 몸이 다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급속 회복 키트 같은게 좀 필요해요."

"각별한 효과를 바라기 보다는 당장 전투 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걸로요."

#

917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30:02

음.. 마지막 진행인데, 산책도 나쁘지 않죠. (긍정적)
봄인데 산책은 좀 해줘야지...

918 토고 쇼코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30:55

"아이고, 형님아. 아 얼굴 보자마자 똘끼라카믄 어캅니까? 내 특별히 애교라 생각하고 봐드리는 겁니다."

토고는 "크크" 웃으며 말했다. 말은 이렇게 해도, 토고는 이런 취급이 나쁘지 않았다.
우스꽝스러운 선글라스가 참 안 어울려 보이는 이 사람은 스승님과 같이 밥을 먹거나 옛날 스승님의 이야기를 했던.... 했던...

'조졌다.... 이름 생각 안 난다.... 아오... 거래처 이름 외워두는 거 상식아이가? 이럴땐 대충 형님이라 부르면 반은 먹고 간다.'

"스승님이 보낸 건 아니고... 제가 개인 용무가 있어 왔는데 아따 마... 특별반인가 뭔가 거 들어가게 되가꼬... 개고생 하게 됐지 뭡니까."

토고는 카운터로 걸어가서 한숨을 팍 내쉬며 말했다.

"아무튼, 의뢰가서 탄 좀 쓸라카는데 뭐 좋은 거 없는교?"

#토고는 파마머리 남자와 대화를 할게. 겸사겸사 이 남자의 이름도 떠올려보고.

919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31:36

아니제 아니제
'오토'나시니까 '수동'나시제

920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33:06

>>880
그리고 하늘 위로, 폭죽 하나가 터져오릅니다.
완전한 붉은 빛의 폭죽.

사태가 해결되었다는 폭죽입니다!

의뢰가 완수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전원은 신 한국 기여도 30을 획득합니다.
전원은 20,000GP를 획득합니다.

네임드 급 개체의 사살을 확인하였습니다.
신 한국 기여도 50을 전원에게 추가로 지급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부로 개인진행으로 전환됩니다!

921 린-진행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3:33:53

고요히 눈을 감고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천천히 혼란한 머리를 정리한다. 난 무엇을 위하여 이 아카데미에 입학했지?

#망념 15를 투자해 입학전을 회상하며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만약 과거사건이 없을경우 입학전 마지막 기도나 전언을 회상하는걸로 해주세요!

922 김태식 (jFa1ajT1uM)

2022-04-15 (불탄다..!) 23:33:59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람이 한 일의 대단함을 함부로 평다하기도 뭣하지. 어찌됬든 생명을 구하는거였는데"

애들은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난 나이에 비해서 제대로 한게 있을까
그냥 하이네임드 하나 붙잡은게 전부다.이긴것도 아니고 붙잡은게 전부

"그러니까 너도 말해봐. 무슨 흥미로운 이야기를 숨기고 있는거야?"
#말

923 빈센트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3:34:03

"후우... 끝났군요."

빈센트는 일단 미리내고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 미리내고로 돌아갑니다.

924 태호주 (GubZNblxfc)

2022-04-15 (불탄다..!) 23:34:39

하늘바라기 끝인가..!
일단 난 자러간다! 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있으므로..

925 빈센트 주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3:34:43

린주. 혹시 린주가 수주한 의뢰 빈센트 이외에 참여하는 팀원 있나요?

926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3:35:04

끝났다아아아
수고하셨어요!

927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35:27

태호주 잘자. 내일 출근 있는 건 안타깝네... 힘내...

928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3:35:35

>>925 토고주요!

태호주 잘 가요~

929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3:36:26

수고하셨어요! 하늘바라기 팀!

930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36:31

안녕히 주무세요 태호주!

931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38: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늘바라기 팀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셧습니다!ㅠㅠ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932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3:38:34

안녕히주무세요!

933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38:50

의뢰 완수한거 축하해!

934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39:17

>>884
보건실을 나섭니다.

으음.. 슬슬 졸리네요..

>>915
준혁의 말을 들은 현중석은, 고갤 젓습니다.

" 아직은 아니다. "

그는 조건을 걸듯, 말합니다.

" 곧 미리내고에서 대운동회가 열린다고 하던가. 그 곳에서 너를 증명해보거라. 학교를 우승시키고, 네가 차세대의 헌터가 될 수 있단 것을 증명해보거라. 내 도움 없이. "

그는 한 자루의 창을 던집니다.

▶ 낡고 부러져가는 창 ◀
고풍스러운 각인이 남아 있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창.
손 끝으로 닿는 우둘투둘한 것들이 신기하게 용의 비늘을 닮아 있다.
꽤 자주, 정전기가 발생하곤 하는 특이한 창.
▶ 조잡한 아이템
▶ 비밀? - 특별한 비밀을 품고 있다.

" 내 도움은 이만하던 다 주었다 생각한다. 그럼. 좋은 소식을 기대하마. "

>>916
" 음.. 캡슐 형태의 아이템들을 입에 물고 있다가 사용할 수 있는 게 있긴 해. 그런데.. "

그녀는 살짝 꺼려진다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 가격이 좀 나가기도 하고.. 효과가 그리 좋진 않아. 개당 8,000GP 정도. "

935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39:17

의뢰 완수는 저런식으로 이뤄지는거군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936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39:40

이쯤에서 중간정산 한번 하고 조금 더 쉬다 오겠습니당....
>>921까지!

937 태식주 (vVXMDEDWrM)

2022-04-15 (불탄다..!) 23:40:48

고생했어

938 라임주 (aQf1hmqRCw)

2022-04-15 (불탄다..!) 23:41:03

진행 수고하셨어용! 저는 낼 뵐게요!
다들 쫀밤되세용!!

939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41:28

라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40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41:36

수고하셨어요!

94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41:39

라임주 안녕. 잘 자.

942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41:52

아니 >>920까지....

943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42:06

라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44 태명진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3:42:17

"당장 전투에서 쓸 수 있다면 괜찮긴 합니다만...."

가격이 그만큼 나가는 거면 적어도 싸구려 보다는 낫겠지.

"이거 말고도 급속 회복 키트는 없는 건가요? 가능하면 그것도 살 생각인데."

#

945 명진주 (72ZWjnyd1c)

2022-04-15 (불탄다..!) 23:42:32

푹 주무세요!

946 빈센트 주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3:42:46

토고주 계시면 잠깐 섬머나잇 파티타임 의뢰에 대해서 상의 좀 해도 될까요?

947 현준혁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3:43:37

" .... 우승..."

베니온에는 사자왕이 있다
황서비고 에는 둥지를 부수고 나온 아귀가 있다
나는..

" ...해내야지"

#특성 활성화 -수색 사용. 창을 조사한다

948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44:04

응 괜찮아. 무슨 일 있어?

949 강 철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45:57

특유의 웨어팬더 특유의 느긋한 성정 탓인지,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그에게는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봄이구나...'
그저, 봄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이 팬더는 만족을 한것인지 특유의 씨익하는 미소를 지으며 근처 벤치에 걸터앉았다.

" 그나저나... "

이제 뭘 할까. 라고 중얼거리며 턱을 괸 그가 하늘을 잠시 힐끔 올려다보았다.

#휴식.. 휴식은 중대사항. 망념 30을 쌓고 잠시 과거를 회상해봅니다.

950 빈센트 주 (RLoSdUSYsk)

2022-04-15 (불탄다..!) 23:48:34

>>948
참가하시는 분들이 괜찮다면 동료 베로니카(레벨 41, 머더러 클래스 암살자)를 데려가도 될지 양해를 구하기 위함입니다.
베로니카는 레벨 41이라는 것에서 볼 수 있듯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피를 보면 아군이고 적이고 없이 전부 다 공격하는 위험한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시 이 점을 고려해야 하거나, 중요한 전투상황이 발생했을때 베로니카만 던져두고 멀리서 구경하는 식으로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동료라면 데려간다고 언질만 드리겠지만, 그런 문제가 있는지라... 민폐픽이 될수도 있어서 미리 양해를 구하려고 합니다...!

951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51:08

>>950 난 괜찮아. 레벨 높고 전투력도 쎄면 날로 먹을 수 있어 보이니 그 정도 패널틴 감수할수 있어.
거기다 베로니카를 자주 볼 것도 아니니까. 적아군 없이 공격하는 게 개복치처럼 건강수치가 허약해서 조금 걸리지만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 커버 가능하겠지?

952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51:27

린주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953 오토나시 토리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3:51:34

세실리아의 말에 오토나시는 미묘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 전 로멘스 소설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 책 '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가까이 다가오면 설레는 기분은 알 것 같은거에요. "

가령 동화속의 신사 같던 오더 비르뮬란과 비둘기씨와의 만남과 같이 말이지요.

" 음. ' 없습니다- ' "

오토나시는 남자친구는 커녕 친구도 없습니다...

# 나는 남자친구 이전에 친구도 없어

954 린주 (CJTLV9jqcs)

2022-04-15 (불탄다..!) 23:52:28

>>952 전 다른분들이 오케이하면 괜찮아요 >>950처럼 회피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955 강철주 (Z8cRNXK5Oc)

2022-04-15 (불탄다..!) 23:52:53

다들 의뢰 파이팅입니다

956 준혁주 (B2Wi2eynzk)

2022-04-15 (불탄다..!) 23:52:55

세실리아의 상상과 다르게 현실의 준혁이는...

957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53:45

ㄴㅇㄱ

(대락 린주에게 망념꽉꽉 멈춰!!의 다급한 몸짓!!)

잔여 망념은 캐릭터가 이벤트 등으로 망념화 직전의 상황까지 가지 않는 한 자동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망념을 쌓는 대신 잔여 망념을 대신 비용으로 지불하거나, 잔여망념을 사용해 망념치를 낮출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58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54:32

>>918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 탄? 탄도 한두가지가 아니란건 우리 동생도 알 거라 생각하는데? "

그는 얄밉게 말해도 밉지가 않다며, 즐겁게 웃습니다.

" 대충 예산 한 번 읊어봐. 아마추어처럼 왜 그래? "

>>921
기억해봅니다.

... 으음, 딱히 기억 나는 게 없네요.
쥬도는 자주, 그것도 꽤 많이. 침묵을 유지합니다. 그나마도 첫 만남 당시 '내가 너를 맨 앞에 앉힐지어니. 나의 언어를 퍼트리라. 는 말을 한 것만 기억이 납니다..

>>922
" 형씨 이야기에 비하면 별로 대단한 거는 아니지만. "

진은 맥주를 쭉 들이키며 천천히 얘기합니다.

" 뭐. 예상했겠지만 나는 무소속 헌터였어. 어느 날부터 내가 총을 꽤 쏜단 것과, 옛날 친구들에 대한 기억 외에는 기억들을 깡그리 잃어버리곤 사막 한 가운데 던져졌었지. 아. 물론 아프리카가 있는 그 쪽 얘긴 아냐. 그보단 좀 더.. 위쪽. 서아시아쪽 이야기지. "

안주를 몇 개 씹으며, 그는 천천히 이야길 시작합니다.

" 사막 한가운데를 돌아다니던 차에. 죽기 직전에 어느 유랑 민족에게 구조되어선 물과 식량을 얻어먹었지. 가끔 먹을 수 있겠다 싶은 몬스터들을 사냥해다가 사람들에게 가져다 주기도 했고, 그러다가. 어느 날에 그 마을에 강도 놈들이 들이치더라고.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지만. 그 수가 좀 많긴 했어. 대충 백 명에서 백 스무 명? 거기에 의념 각성자도 서른 쯤 되는 데다가 그 대가리는 꽤 상당한 수준의 의념 각성자였어. 대충.. 가디언보다는 안 되지만 그 아랫 수준은 될 법한 수준의? 그런 녀석이었지. 그런 녀석들이 마을을 뒤엎고 사람들을 납치해갔어. 그러면서 나는 쓸모가 없는지. 팔목과 발목을 긋고 떠나더라고. 간신히 이집트에 있는 생명의 오아시스인지에 가서 팔다리를 치료하긴 했는데, 이 놈들에게 복수는 해야겠고. 당장 내가 잘 하는 거래봐야 총 쏘는 것밖에 없으니. "

진은 모자를 매만지며 씨익 웃습니다.

" 게릴라전으로 갔지. 하루 두 놈. 어느 날은 세 놈. 어느 날은 일곱 놈. 그렇게 계속 죽이고, 죽이고, 죽이다가. 마지막으로 보스 놈 머리에는 특별히 구세대 납탄을 의념으로 강화해다가 박아주고 사람들을 구해줬지. 그런데 그걸 가만히 놔두면 마을에도, 나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지가 않던 차에.. 내가 한 짓을 보곤 협회의 높으신 분들이 맘에 드셨는지. 나한테 특별반에 가볼 생각은 없냐고 하더라고? 마침 특별반이면 요즘 유명하기도 하고. 내가 특별반 소속이 되겠다고 한다면 협회에서 지켜주겠노라고 하더라고. 그러면 마을 사람들을 보호할 겸. 결국 나도 특별반에 들어오게 된 거지. 이 소리 안 나는 총술도. 그 시절에 수십 놈 머리에 총탄 박아주며 깨달은 거지. "

959 토고주 (RK1T4lQc2M)

2022-04-15 (불탄다..!) 23:54:36

의뢰는 보통 몇 명이서 가? 빈센트, 린, 베로니카, 토고 이렇게 넷이 되는거지?

960 강산주 (lDgoFwXkxc)

2022-04-15 (불탄다..!) 23:55:08

또한 히어로모먼트 사용 직후나, 일부 특수한 이벤트를 제외한 상황에서 캐릭터의 망념치가 200을 초과하면....
데플이 납니다!!

961 오토나시주 (q94HrjlBWY)

2022-04-15 (불탄다..!) 23:57:21

>>956 상상도 못한 반전으로 세실리아 취향이 사실 베드 가이일 수도 있어요(?)

962 윤주 (SOtNMDtJQM)

2022-04-15 (불탄다..!) 23:57:31

망념은 진행 끝무렵이고 다 깍을 자신이 없다면 여유를 좀 남겨두는 게 좋아요!
진짜로!

963 ◆c9lNRrMzaQ (4z8E6HwKVI)

2022-04-15 (불탄다..!) 23:58:10

>>923
미리내고로 복귀하였습니다!

베로니카는.. 의뢰에 나간 듯 합니다!

>>944
" 여기가 헌터 용품점도 아니고. 그런 싸구려는 안 팔아. "

그녀는 손을 휘휘 저으며 말합니다.

" 보통 의념 각성자용 약품은 직접 제작하니까 말야. "

>>947
지금은 밝혀낼 수 없습니다!

964 지한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3:58:56

드디어 집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어케 집에 오는동안에 이동하면서 게임 보스를 잡은 거지?
(*최대치 100번 잡아야 무기 1개 나옴)(근데 난 그 보스가 나온지 약..4년을 했는데 올해 겨우 세번 잡음)

965 진언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59:37

"흐아아아암...."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보건실을 나서자마자 귀신같이 졸려오네요.
눈을 비비며 하품을 크게 한 진언은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이왕 자러 가는거 운동 겸 산책이나 한번 하고 자야겠다

966 진언주 (q7ysKYdUaY)

2022-04-15 (불탄다..!) 23:59:48

설마누굴만나겠어?ㅋㅋ

967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0:00:21

어서오세요 지한주!

968 강산주 (zHX4GU1vx.)

2022-04-16 (파란날) 00:00:38

지금 >>920까지의 중간정산 결과 린 망념이 195/200 잔여망념 100 상태입니다!!!
삐용삐용!!

이번은 그냥 제가 잔여망념 10을 까서 망념을 10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다음부턴 조심해 주세요!

969 태명진 (FS2jGcdmY2)

2022-04-16 (파란날) 00:00:39

싸구려라니....

역시 약품을 정식으로 만드는 가게는 다르다는 걸까?

새삼 굉장하다고 생각됐다.

"그럼 그 캡슐 3개랑 비전투시 떄 쓸 수 있는 치료제 하나를 주실 수 있을까요?"

#

970 김태식 (6q4OkoTSCk)

2022-04-16 (파란날) 00:01:42

안조를 몇개 씹고는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듣는다. 누구나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 법.
이 친구의 경우에도 상당히 특이한 사정을 가지고 있겠지

"아프리카였으면 여기 없었겠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아프리카였으면 무조건 죽었다고 봐야한다. 어지간한 가디언도 죽을테니까

"그렇지. 당했으면 그 보답을 해줘야지"

총 쏘는 거 말고는 할 줄 모른다면 그거로 보답을 하는 것이 인지상정
게릴라로 갔다면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생리 현상도 참고 인내심도 엄청나게 필요했겠지

"기억이 없음에도 옳은 일을 한 걸 보면 좋은 녀석이네"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잘 모르겠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말

971 ◆c9lNRrMzaQ (vqCBBnxnI2)

2022-04-16 (파란날) 00:02:21

>>949
과거.. 를 떠올려보더라도, 마도를 연구하던 차에. 아버지의 지인이라는 분을 통해 특별반에 들어오게 되었다. 정도가 다인 듯 합니다..

>>953
세실리아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다가옵니다.

" 에이~ 친구가 없다뇨! 저는 친구 아니에요? "

그녀는 사근히 웃으며 토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이것은.. 흔치 않다는.. 먼저 다가오는 NPC...

>>965
산책을 합니다.

설마 누가 나오겠어ㅋㅋ
안나오지ㅋㅋㅋ

972 토고 쇼코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0:02:32

'찐 조져구먼...'

토고는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머리를 벅벅 긁고 싶었다.
하지만 애써 꾸욱 참았다. 헬멧 때문에 긁지도 못할거 속만 타들어갔다.

"형님도 아는 거 아이가? 내 뒤통수 윽수로 마이 맞은 거."

토고는 자기 헬멧을 톡톡 건들였다.

"왐마야, 역시 형님뿐이다. 내 형님 사랑하는 거 알제? 예산은 5,000GP삐까리다. 내도 돈이 없다..."
"아, 그런 거 없나? 상태이상 걸리게 하는 놈으로다가 말려 죽이뿌까 싶은데."

#미안하다. 언젠가 이름 떠올려볼게.... 지금은 형님이라 계속 부르면서 대화를 할게.

973 빈센트 주 (yHDQwtdHxQ)

2022-04-16 (파란날) 00:02:45

>>959
따로 더 없다면 그럴 거 같습니다.

974 명진주 (FS2jGcdmY2)

2022-04-16 (파란날) 00:0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5 빈센트 - 베로니카 (yHDQwtdHxQ)

2022-04-16 (파란날) 00:03:17

[베로니카. 의뢰를 나간 것 같네.]\

[언제쯤 돌아와?]

[시간 나면 답장해줘.]

# 라고 남깁니다. 시간이 답하겠죠.

976 ◆c9lNRrMzaQ (vqCBBnxnI2)

2022-04-16 (파란날) 00:03:55

일단 캡틴도 힘드니. 좀 쉬었다 계속하도록 합시다.
세시간째 앉아있었더니 허리가 좀 땡기는구만

977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0:04:12

(뭐가 없구나 강철아...)

978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0:04:23

고생하셨습니다 캡.

979 태식주 (6q4OkoTSCk)

2022-04-16 (파란날) 00:04:34

980 명진주 (FS2jGcdmY2)

2022-04-16 (파란날) 00:04:42

쉬세요 캡!

981 ◆c9lNRrMzaQ (YKMeSYhUAo)

2022-04-16 (파란날) 00:04:48

아니 좀 쉬었다 다시 하자고
아직 끝 아냐

982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0:04:57

이참에 다들 스트레칭 하자. 허리는 소중해... 늙어야 아는거지......

983 윤주 (DpNXZt4fMw)

2022-04-16 (파란날) 00:05:46

(진행이 멈추지를 않아..?)

984 지한주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00:06:26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몸이 무겁네요..

985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0:07:14

허리는... 소중하죠...

986 윤주 (DpNXZt4fMw)

2022-04-16 (파란날) 00:08:24

>>982 토고주는.. 늙으셨구나..(막말)
>>984 안녕하세요!

987 진언주 (4v8PCwOZq.)

2022-04-16 (파란날) 00:09:05

큽.............
조금 바랬는데....... 만남의 신이 있다면 김치로 싸다구를 날려야...(?

푹 쉬고 오셔요!

988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0:09:34

강철이도 그냥 산책하면서 봄이구나... 하고 있습니다. (대책이 없는편)

989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0:10:08

>>986 그래... 난.... 난..... 늙었어.....
하지만 윤주도 곧 늙게 될거야. (심한말)

990 알렌주 (Q0L/SJY8eE)

2022-04-16 (파란날) 00:10:59

자고 일어나니 진행이 있었다(...)

991 강산주 (zHX4GU1vx.)

2022-04-16 (파란날) 00:11:14

situplay>1596305075>506
좀 선넘은....대응일지도 모르겠는데..........
캡틴도 알아차리지 못하신 듯 해서...
죄송합니다!!!

지한주 어서오세요!

992 명진주 (FS2jGcdmY2)

2022-04-16 (파란날) 00:11:19

어서오세요!

993 태식주 (6q4OkoTSCk)

2022-04-16 (파란날) 00:11:24

계속될 예정

994 강산주 (zHX4GU1vx.)

2022-04-16 (파란날) 00:11:57

모두 안녛하세요!

995 ◆c9lNRrMzaQ (YKMeSYhUAo)

2022-04-16 (파란날) 00:12:17

보통 나는 잔여망념을
200/295 이런 식으로 300에 합쳐서 표시해두고 진행해서
시스템만 돌리면 아무 반응이 없기 때문

996 ◆c9lNRrMzaQ (YKMeSYhUAo)

2022-04-16 (파란날) 00:13:05

즉 가끔 캡틴도 망념 쌓여도 어 시스템이 아무 문제 없네 - 넘김
할때가 있음

997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0:13:52

강산주 안녕.

998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0:14:13

아, 실수로 알렌주를 강산주라고 불렀네 ㅋㅋㅋㅋㅋㅋ 알렌주 안녕. 찬물좀 마시고 정신 차려야지...

999 강산주 (zHX4GU1vx.)

2022-04-16 (파란날) 00:14:49

앗 잠시 휴식이군요...
그럼 저도...

더 쉬고 오려다가 린쟝 망념 게잊지 보고 뛰어들어온거라....

1000 윤주 (DpNXZt4fMw)

2022-04-16 (파란날) 00:15:01

어서오세요!!!

>>989 전 이미 늙었습니다(골골)

1001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0:15:10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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