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307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4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13 21:30:52 - 2022-04-16 01:10:50

0 ◆oAG1GDHyak (sQAyGO8Uxc)

2022-04-13 (水) 21:30: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현 이벤트 <비밀 친구 마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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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0:59:30

717 후미카주 (h7Dj/jFj1w)

2022-04-15 (불탄다..!) 21:00:10

히키주도 안녕!!!!!!!!!!!!

>>712 캡틴!!!!!!!!!!!!!! 서 있어!!!!!!!!!!! >:3

719 요조라주 (tmk6aDrbQk)

2022-04-15 (불탄다..!) 21:00:13

앗 히키주도 어서와~

저녁도 먹었으니 다시 일상 팻말 들어볼까~

720 히키주 (b6Zwo/Y7so)

2022-04-15 (불탄다..!) 21:00:35

어라, 어..째서....?(나메실수에 사라짐)

721 미즈미주 (Ww1IIkmcZE)

2022-04-15 (불탄다..!) 21:02:02

엇 요조라주 있었구나! 미안 확인을 했어야했는데... :( 혹시 토와주 일상 아까부터 구하고 있었던 요조라주에게 양보해도 괜찮을까? 나는 선착순이 맞다고 생각하니까 응응 멀티이기도 하고.

722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02:24

일상은 돌려보고 싶긴 하지만 아무래도 오늘 못 끝내면 주말인 일요일 밤까지 기다리게 해야하니..그건 좀 죄송스러운지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돌려보도록 해요!

723 코세이주 (qca5/Wz7ng)

2022-04-15 (불탄다..!) 21:03:31

>>696 결혼 여러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미 답다는 생각이 확 드네욬ㅋㅋㅋㅋㅋ 글씨체가 예쁘다니 연애편지는 잘 쓸지도...?
>>710 왠지 손이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히키주 어서와요~

724 시이주 (Pb8Cxi6tYo)

2022-04-15 (불탄다..!) 21:03:32

캡틴...
오늘도 선물은 줄 수 있는 거지?
근데 마니또 맞추기도 할 수 있는 거지?
그게... 맞지?
헷갈려어 미안해
도게자할게

725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05:07

>>724 하지만 마니또 선물은 저녁 9시까지라서. (흐릿) 그리고 발표도 10시 이후에 할 거라서 선물은 지금은 힘들지만 맞추기는 지금이라면 가능해요! 발표전이니까요!

726 요조라주 (tmk6aDrbQk)

2022-04-15 (불탄다..!) 21:05:14

>>721 토와주는 안돌려본 사람 찾는거 같아서 그런가보다 했었어~ 그러니까 둘이 돌려도 괜찮아~

727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05:47

에잇! 그냥 9시 30분까지만 받을게요! 선물! 하지만 맞추는 것은 10시까진 끝내주세요!

728 토와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1:06:40

다들 어서와요~

어... 요조라주와 미즈미주가 합의를 보신다면..?

729 토와주 (UgQdo9HBGc)

2022-04-15 (불탄다..!) 21:07:27

저는 어떤 상황이던 괜찮아요~

텀이 늘어질 뿐...

730 시이 - 테츠야 (Pb8Cxi6tYo)

2022-04-15 (불탄다..!) 21:09:10

"아- 이제야 알 거 같아. 그 근본없는 방어기제! 텟쨩 여친 없었구나? 앗-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야말로 폭소. 시이는 발을 동동 구르며 웃다가 결국 의자의 중심이 흔들려 뒤로 넘어지고 만다. 빡, 하는 소리가 나며 시이가 시야에서 사라진다.

잠시 수습하는 시간을 갖고, 뒷통수를 문지르며 시이는 책상 위에 앉는다. 의자를 다시 세워놓진 않았다. 인성이 레전드다. 남의 연애 이력가지고 놀리니까 벌을 받는 거다.

"수수께끼는 모두 풀려버렸네에. 뭔가 사건이 있었을까 하구 생각했어. 중학교 때 실은 다른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했다던가 하는? 그런 게 있다면 이유도 없이 설사약을 탄 초콜릿을 떠올릴 일이 없는 걸. 하지만 여친이 없었다니이... 그러면 모든 건 신포도 기법으로 설명되지."

여기서 잠깐, 신포도 기법이란?
점심시간, 자신은 도시락을 가디건 안에 숨기고 변소로 가는데 다들 옥상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고 있을 때 생각하는 것이다. '아, 나물반찬 바람에 날릴 거거든- 무조건 비 올거거든. 오늘 일기예보가 그랬다구. 바보들.'
이렇게, 일어나지 않는 불행을 피했다고 생각하는 회피기제의 일종이다.

"텟쨩..."

안쓰러운 목소리.

"괜찮아, 여친이 없어도. 앞으로 없어도 말야. 기운 내. 친구 많이 사귀면 되잖아? TRPG도 마구마구 하다보면 언젠가 커뮤력 한계돌파해서 여친까지 사귈지도 몰라. 우울해하지 마. 아무도 비웃지 않을테니까."

그리곤, 이제는 손에 닿는 테츠야의 머리를 마구마구 쓰다듬어주었다. 정수리부터 볼까지 위아래로 부들부들 쓱쓱, 소동물을 달래는 것처럼,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은 생각도 안 하고 쓰다듬었다.

731 미즈미주 (Ww1IIkmcZE)

2022-04-15 (불탄다..!) 21:09:41

>>726 앗 그렇구나.... 미안... 난 빠가야 OTL 괜히 복잡하게 만들었구나 혹시 괜찮다면 나를 한 번 더 찔러도 좋아 편하게 해줘. 안 찔러도 좋고 찔러도 좋으니까. 어차피 내일 주말이고 요즘 손 빨라진 기분이라 3멀티 가능할 것 같아

>>728-729 그러면 일단 나랑 돌릴까? 미안 괜히 상황 복잡하게 만든 것 같네... U_U 아까 위에 제시한 상황 괜찮지?

732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15:52

선물은 9시 30분까지! 그리고 마니또를 맞추는 것은 >>7을 참고해서 10시까지에요! 이후는 더 이상 받지 않을 예정이에요!

733 요조라주 (tmk6aDrbQk)

2022-04-15 (불탄다..!) 21:17:04

>>723 고생 안 한 손이니까~ 굳은 살도 없고~ 나름 괜찮으려나~?

>>731 괜찮아~ 천천히 만나보자~

734 아미카주 (qc3dL4mzbg)

2022-04-15 (불탄다..!) 21:18:11

드디어 주말이네요~!

735 미즈미주 (Ww1IIkmcZE)

2022-04-15 (불탄다..!) 21:18:50

>>733 흑흑 미안하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다음에 꼭꼭보자~~~~!!!

아미카주 어서와~~~~~~~ 불금이라서 지금 기분이 좋긴 하네 히히

736 쇼주 (u6fr1nElPo)

2022-04-15 (불탄다..!) 21:19:35

>>734 아미카주 어서와~

737 요조라주 (tmk6aDrbQk)

2022-04-15 (불탄다..!) 21:22:02

아미카주 어서와~ 드디어 주말.... 앗

앓이&선물 웹박수 받는 시간이 2시간 38분 남았네...?

738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22:31

어서 오세요! 아미카주!!

>>737 (동공지진)

739 토와주 (zyATdm2eOc)

2022-04-15 (불탄다..!) 21:22:54

그러니까 그 보충 그런 쪽.. 좋아요~

다만 선레는 주실 수 있나요? 지금 막 나온 참이라서요.

740 미즈미주 (Ww1IIkmcZE)

2022-04-15 (불탄다..!) 21:24:18

>>739 좋아~~~~ 대충 교무실에서 만났다는 느낌으로 할게.토와는 모범생이니까 잠시 선생님이 불러서 온거라는 상황 괜찮지?

741 토와주 (zyATdm2eOc)

2022-04-15 (불탄다..!) 21:24:57

괜찮아요~
(기다리기)

742 시이주 (Pb8Cxi6tYo)

2022-04-15 (불탄다..!) 21:28:51

어려워
토쨩이 자진신고하면 소원권으로 네코미미머리띠에 메이드복 입고 말끝에 3시간동안 냥을 붙이는 걸 사용하진 않을게
공익을 위해 나서줬으면 해
정말 맞추게 된다면...
시이주도 시이주를 말릴 수 없을 거야...
(농담)

743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29:45

(동공지진)

744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30:30

9시 30분! 이제 마니또 선물은 마감할게요!! 10시까진 맞출수가 있으니 그건 참고해주세요!

745 쇼주 (u6fr1nElPo)

2022-04-15 (불탄다..!) 21:30:54

>>742 (두렵다)

746 미즈미주 (Ww1IIkmcZE)

2022-04-15 (불탄다..!) 21:31:04

무섭다....................... . . ...

747 미즈미 - 교무실 (Ww1IIkmcZE)

2022-04-15 (불탄다..!) 21:34:04

아- 결혼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나는 원형으로 된 유리 탁자에 뺨을 묻고 맥없이 벽을 바라본다. 시멘트로 만들어진 벽은 하얀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어서 오돌토돌 표면이 고르지 못한 편이었다. 뺨에서 느껴지는 냉기는 유리의 그것이며, 창문을 타고 넘어온 산들바람은 그보다 따뜻하다. 나는 누군가 오는 것이 느껴져 허리를 곤두세웠다. 뼘에 붙은 종이자락을 떼어냈다. 도통 알 수 없는 색목인色目人들의 언어가 내 눈을 어지럽힌다. 나는 기분이 나빠졌다.

선생이 들어왔나 싶어 나는 눈동자를 굴려 나무문쪽을 살핀다. 그러나 선생은 없고 웬 남자 인간이 서있지 않나. 나는 연필로 종이에 무언가 쓰는 시늉을 하며 그를 이래저래 칩떠보았다. 보아하니 나보다 선배인데다가 얌전하게 생겼다. "아, 아들이 참 성실하시네요-"의 인상이라고 해야할까. 하긴, 인간이면 뭘 하든 나보다 영어를 잘하겠지. 나는 선생이 올때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먼저 선수를 치기로 했다.

"저기요- 들리시나요- 이쪽이요, 이쪽."

나는 손을 들어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나는 인사하지 않는 손으로 종이를 내보이며 그에게 묻는다.

"조금만 도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진짜 별 거 아닌데. 완전 쉬워요. 그냥 영단어 암기 시험인데."

조금 구겨져 있는 그 종이에는 미즈미의 이름과 학번만이 써져있을 터였다. 답 하나 적혀지지 않은 시험이라 아예 처음부터 보는가 싶지만 이름 위에 빨갛게 적혀있는 '?' 와 그보다 큼지막하게 쓰여진 '0점'을 본다면 그도 아니다.

748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34:13


일상에서 사용가능한 '뭐든지 이뤄주는 소원권'을 건 상황 속에서 분위기가 불타오르는데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자신의 마니또를 예상해서 보내주셨고.. 이중에선 맞추신 분도 있고 틀리신 분도 있고 그런 것이에요!

749 후미카 - 시이 (h7Dj/jFj1w)

2022-04-15 (불탄다..!) 21:38:17

긴교스쿠이도 경품 교환이 있었나? 옛날부터 있었던 놀이라지만 세대에 따라 조금씩 생기는 차이는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유행에 빠릿빠릿하지 못한 신의 눈길이 뒤늦게 가판대 뒤의 인형들에 닿았다. 둘의 대화를 멀뚱멀뚱 관망하던 후미카는 천천히 다리를 펴며 몸을 일으켰다. 이제서야 무엇을 하나 보려 했는데, 때마침 시이가 턱하니 내민 물건을 살며시 받으면서 반사적으로 의문감을 표한다.

거북…?

"내가 대모신이기도 하다고 좀 전에 말했었니?"

둥글둥글한 데포르메의 귀여운 인간 캐릭터 인형을 보는 인간이 이런 기분이었나. 깜찍한 동족의 모양을 보려니 새삼스럽게 감상이 묘하다. 하지만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말랑말랑한 감촉이 나쁘지 않으니 이 정도면 마음에 드는 것도 같고, 무엇보다 같이 받은 선물인 셈이니 멀뚱히 인형을 바라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고맙구나. 나까지 챙겨주고 말이야."

분명히 고맙다는 뜻을 전했건만,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감사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시이가 후미카에게 조금 적응했다면 이것이 제법 정성들인 인사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받은 인형을 신력으로 미리 치워 보내거나 하지 않고, 품 안에 들어가도록 가볍게 안아 드는 것도 정성의 표현이었으니.

잔꾀를 부리는 아이에게는 장난 삼아 살살 딱콩을 해줘도 좋을 텐데, 불필요할 정도로 너그러운 풍어신은 그저 다 들어줄 생각인가 보다. 농담 삼아 맞받아치는 말이라도 하면 유쾌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겐 그럴 능력이 없었다. 그저 처음에 하고 싶었다던 뱃놀이를 할 수 있겠으니 괜찮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으니 말 다했다.
후미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물가에 내려가서, 대여 비용과 주의사항 설명 등을 처리한 후 먼저 배 위에 올라섰다. 아직 앉지는 않고 선 채로 물결을 가만히 내려다보다 이렇게 묻는다.

"유속은 느린 게 좋니, 빠른 게 좋니?"

노는 저을 필요 없다.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흐르게 될 테니, 이보다 편안하고 분위기 좋은 선유(船遊)가 어디에 더 있겠나.

750 후미카주 (h7Dj/jFj1w)

2022-04-15 (불탄다..!) 21:39:46

후미카가 노잼신이라서 감상도 묵묵.....하고 장난도 안 걸어서 오너적으로 비명 지르고 있어... 흑흑 시이 꿀밤 때려주고 싶다.... 시이랑 같이 폴짝폴짝 뛰면서 호들갑 떨어보고 싶다.....(?)

751 테츠야 - 시이 (auPLj/ValM)

2022-04-15 (불탄다..!) 21:42:34

"으기기기기긱."

여친이 없다고 박장대소를 하는 모습을 고깝게 바라보며 괴상한 낮은 음성을 냈다.

"여친없는게 뭐 어때서. 애초에 여친만들려고 한 적도 없고! 굳이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모두가 너 처럼 연애에 목마른건 아니거든?"

여기에 더해서 괴롭힘은 당해본 적 없다는 말도 추가하고 싶었지만 그런 말을 하면 뭔가 다른 말로 놀리며 부정할 것 같아 그만 말을 삼켰다.이제는 머리가 아파오는 듯 자신의 머리를 마치 머리를 감는 듯 매만지다가 안쓰러운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는 모습을 보니 그 매만지는 손이 빨라진다.

"거짓말 하지마! 네가 비웃고있잖아?!"

애초에 너도 남친 없잖아! 있으면 이러고 있을리가 없지! 라는 말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은 손에 멈췄다. 좋아, 쓰다듬는건 좋다고 치자. 그런데 왜 볼까지 그 손이 내려간단말인가. 이러다가 턱까지 만지겠네.

"아무도! 날! 이해모태!!"

그 큰 소리는 위엄을 가지기에는 얼굴의 여러장소를 쓰다듬는 상황에서는 무리가 있었다.

752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43:09

뭔가 심심하니 청룡 신님+아키라에 한정해서 선착순 3명으로 뭐든지 진실만 답해보겠어요!

753 토와 - 미즈미 (mHMd4te5Ic)

2022-04-15 (불탄다..!) 21:45:09

교무실에 어째서 온 것인가.. 라고 하기에는 큰 이유는 없었고. 그냥 부르셨으면 부르신 거고, 부르지 않았으면 그런 것인데. 자신을 부르는 존재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돌려 바라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영단어 암기 시험이라는 말을 하자 그게 뭐가 어려워서 그런 거냐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와 0점은 진짜 자신이 완벽하게 알고 있는가. 라는 것으로 일부러 빗겨나가는 것(*공식 시험은 아님) 이외에는 처음 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아는 게 조금 중요하긴 하거든요"
어원이라던가.. 친절하고 상냥한.. 편에 속하는 걸까?

754 아미카주 (qc3dL4mzbg)

2022-04-15 (불탄다..!) 21:47:11

>>752 아키라에겐 이상형이 있나요?

755 시이주 (Pb8Cxi6tYo)

2022-04-15 (불탄다..!) 21:47:12

>>752 가미즈미에 신당 세워도 되는 걸까?
(청룡신님이 허락해주나요?에 가깝다고 생각해)

나름 거기도
신들끼리
시장경제가 있을 것...같은데

756 코세이주 (qca5/Wz7ng)

2022-04-15 (불탄다..!) 21:48:18

나중에 결혼한다하면 청룡신님이 주례 봐주시나요?!

757 시이주 (Pb8Cxi6tYo)

2022-04-15 (불탄다..!) 21:48:32

일단 답레는 마니또 결과보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분노한 다음에 줄게
분노하는 이유는 아마도...
남의 캐에게 합법 모에모에오므라이스를 만들게 할 기회를 잃어서겠지

758 테츠야주 (auPLj/ValM)

2022-04-15 (불탄다..!) 21:49:23

>>757
히익

759 시이주 (Pb8Cxi6tYo)

2022-04-15 (불탄다..!) 21:50:21

>>758 시켜달라는...
의미인가?

760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50:23

>>754 정말로 여러 번 대답했었지요! 자기보다 키가 작고 정말로 자기 주관이 뚜렷하면서도 소심하거나 적극적이거나 그런 건 상관없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이야기하고 자신과 관련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이상형에 가까울지도요. 이상 끝!

>>755 됩니다. 딱히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아요.

>>756 아니요. 주례를 봐줄 이유는 없지요? 주례 봐달라고 따로 의뢰한다면 모를까?

761 히키주 (OCJv44nADA)

2022-04-15 (불탄다..!) 21:51:01

아으 집이야..집..집..집..

762 아미카주 (qc3dL4mzbg)

2022-04-15 (불탄다..!) 21:53:05

>>760 아 또 같은 질문해서 죄송해요..

763 후미카주 (h7Dj/jFj1w)

2022-04-15 (불탄다..!) 21:53:25

>>742 >>757...........................
두렵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강렬한 공포............

764 후미카주 (h7Dj/jFj1w)

2022-04-15 (불탄다..!) 21:54:46

미즈미한테 왜곡된 영어 가르쳐추고 싶어.... ( ◠‿◠)

히키주 어서와~~~~~

765 쇼주 (u6fr1nElPo)

2022-04-15 (불탄다..!) 21:56:15

>>761 히키주 다시 어서와~ 귀가 축하한다구~

766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1:56:41

어서 와요! 히키주!!

>>762 엗?! 죄송할 것은 없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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