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지금 모습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아. 연애를 한다 해도 본인 성향도 성향이고,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그냥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서 특별히 달달한 뭔가를.... 자기 쪽에서 하진 않을 거야. 때때로 보여주는 따스한 눈빛이나, 진심으로 위하는 행동 사랑한다는 증거겠지만 너무너무 평소와 같아서 후미카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눈치채기 힘들어서 문제지...🤔 아, 가장 큰 차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웃어줄지도 모른다는 거? 후미카 웃음은 1500년 동안 3명 정도가 볼 정도로 엄청 희귀하다구~~~(진짜임) 그리고 한발 더 인간다워질지도 모르겠네~~
이이익 나만 이런 매운 맛 당할 수 없다.....!!!! 같은 질문으로! 캐릭터가 연애를 한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까!!!!!!! >:3
아키라가 연애라. 사실 그건 누가 상대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지만 아마 시선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 같네요. 뭔가 이를 약하게 악물면서 보려고 하지만 잘 마주하지 못해서 인사만 빠르게 하고 휙휙 스쳐지나가다가 이게 뭐하는 짓이지? 싶어서 멈춰섰다가 아니아니. 이건 그러니까 보기 싫어서 도망치는게 아니라... 그... 오늘도 되게 예뻐서(멋져서). 라면서 말을 얼버무리는 느낌의 모습이 보일 것 같네요.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이제 또 아마 알게 모르게 챙겨주는 빈도가 조금씩 늘어날 것 같고. 시미즈 가문에서 도시락을 싸주거나 하면 일부러 두 개 준비해서 하나는 반에 찾아가서 직접 주기도 하고. 딱히 숨기기보다는 내가 연애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숨겨? 라는 마인드로 아마 다른 이들 시선 신경쓰지 않고 도시락 주거나 그런 느낌이 강할 것 같네요.
보너스로 제일 큰 차이점. 아키라는 자신과 사귀는 사람에겐 존칭을 안 쓰고 이름+편한 발말투를 사용한답니다. 전에 사귀었던 이도 그랬었고.
그런고로 이제 보자. 리스트를 보면... 에헤라디야. 룰루랄라. 룰루랄라.
.dice 1 5. = 5
현 시점 캐릭터가 괜히 눈길을 주고 있는, 혹은 마음으로 어쨌든 신경이 조금 쓰인다 싶은 캐릭터가 있을까요? 연애적인 것도 있겠지만, 기타 등등. 뭔가 괜히 눈에 밟힌다. 뭔가 괜히 신경쓰이네. 이런 느낌의 가벼운 것도. 이건 연애가 아니라 그냥 만나고 알다보니 아. 뭐야. 하면서 괜히 신경 쓰이는 그런 류를 의미하는 거예요. 연애적인 것도 상관없고 아닌 것도 상관없고! 만약 후자라면... 누구인지 말하고 그 이유도 살짝 말해보면 고마울지도요? 이건 연애 아니니까 괜찮잖아! 아키라도 페어하게 밝히자면 코로리! 이유는 별 거 없고 또 어딘가에서 땡땡이 치는 거 아니야? 잠 잔다고 수업 안 나가는 거 아니야? 식으로 괜히 신경쓰이게 하네. 정도의 감정으로다가! 아무튼 이런 느낌으로 있다면 말해보는 것으로! 연애면 굳이 누군지도 말하지 말고 이유도 말하지 말고!
으으음 미즈미는............. 그냥 인간이라면 냅다 좋다 상태고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사람 교류하고 이래저래 노는 게 신기하고 즐거울 때니까 응응 그리고 연애적은....... (태평양 같은 수비범위 봄)(안봄) 응.... 인간이면 다... 신경쓰지... 그 외에 연애적 맥락 빼고 본다면 렌은 선관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신경쓰고 있지. 떼잉 쯧쯧 쟤는 엄마는 하나도 안닮아서 뭘 잘 했다고 안 웃고 다녀~! 귀염성이 없어 (투덜투덜) 같은 느낌으로? 싫다 싫다 거리지만 아무래도 신경쓰고 있는 건 사실이지. 할머니 꼬장 정도로 봐줘. 그리고 시니카도 나름 신경쓰고 있어. 둘이 좀 안 맞게 끝나기도 했고 미즈미 본인은 시니카가 어려운 인간이라 (표정 읽기라든가 뭘 원하는지 몰라서) 호기심 있게 바라보는 느낌? 일종의 탐구 대상 같은 것...... 쟤도 인간인데 왜 남들이랑 다르지? 정도의 느낌이야. 사실 후미카도 친한 친구니까 당연히 눈길가지. 근데 신경을 쓰지 않을정도로 친하다고 생각중이라 어디서 보면 오- 후미카다. 오- 후미카 밥먹네 오- 후미카 썸타네.(아님) 정도로 보고 있지 않을까 해 ㅋㅋㅋㅋㅋㅋ
자 내 타임인가 ^______^ 음음 고민을 좀 해봐야겠지만~ 역시 이 분위기에서는 후끈 달아오는게 좋겠지? 난 창의력이 좀 부족해서 흥미로운 질문을 잘 못 할 것 같지만....... 음음........
신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자기가 신인 걸 알려줄 법한 인간 캐릭터가 있을까? 당장이 아니더라도 가장 근접한다거나 이런식으로 계속 일상 돌리면 알려줄 것 같은데~ 라든가! 인간이라면 그 반대야. 인간 캐릭터쪽에서 얘 좀 수상한데? 라고 생각하거나 오너적으로 이 신은 일상에서 좀 긁어서 신인 걸 밝혀내고 싶어! 하는 캐릭터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