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0081>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21 :: 1001

◆5J9oyXR7Y.

2022-04-09 22:31:12 - 2022-05-06 23:04:30

0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31:12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104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2:00:28

본편은 쩔 수 없죠 ㅋㅋㅋ

105 나츠키주 (77vSmMNq.w)

2022-04-13 (水) 22:04:26

본편에서는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으니...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좋은 밤입니다~ :3

106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2:27:25

네네넹

107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9TYalIgxps)

2022-04-13 (水) 22:32:26

situplay>1596491090>960
가르쳐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은 스스로 배울 수밖에 없습니다. 작게는 집안을 쓰는 일부터 크게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교과서로 배우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을 교과서만으로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현실은 그렇지 않았지요. 재앙 이래 부모님을 잃은 수많은 아이들이 세상에 내던져졌고, 그나마 한 분이나 양쪽 모두 계신 경우는 운이 좋은 경우였습니다.
만약에 타카기에게로 어머니가 돌아오게 된다면, 타카기는 어머니와 무엇을 제일 먼저 하기를 바랄까요?

“혼자 배운 것이라니 믿기지 않는구나. 무척 훌륭한 솜씨인걸? “

타카기의 대답을 들은 유즈키 사오리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이 휘둥그레지려 하였더니, 내심 부럽다는 듯이 이런 말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요리가 재밌다니 새삼스럽지만 너희 가족들이 참 부럽구나. 이런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매일같이 먹는다는 거잖니. 타카기네 부모님께선 얼마나 행복하실까? “

사오리는 그리 말하며 수저와 젓가락 세팅을 마치고는, 편히 앉으라는 듯 식탁을 가리키려 하며 말하였습니다.

“아무튼간에… 말이 길었구나. 자아, 먹자꾸나! “

108 RedCap ◆5J9oyXR7Y. (9TYalIgxps)

2022-04-13 (水) 22:33:06

이제서야 일이 끝난 현생을 저주하며(...)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서는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

109 나츠키주 (77vSmMNq.w)

2022-04-13 (水) 22:33:51

어서오세요 레캡 :3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그으리고 >>108 체-크입니다 :3

110 카에데주 (tLUp88XXyw)

2022-04-13 (水) 22:36:43

>>108 체크.... 아마도!

111 RedCap ◆5J9oyXR7Y. (9TYalIgxps)

2022-04-13 (水) 22:38:49

>>109>>110 나츠키주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Good-Evening 입니다. 체크 완료 되었습니다. (@@)
오늘의 진행은 제가 다소 늦게 오게 된 관계로 40분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사도전 #가보자고

112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9TYalIgxps)

2022-04-13 (水) 22:43:07


Phase 2 Episode 4
Episode Four : Solidarity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유단대적 입니다.

113 카시와자키 나츠키 (77vSmMNq.w)

2022-04-13 (水) 22:43:14

아니 그치만... 지면 인류가 멸망하는 싸움인데요?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두들겨맞고 졌어도 '아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싸움이 아니지 않아요? 지면 그걸로 끝인건데?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어쨌든 우리는 인류의 존망을 걸고 싸우고 있는 거니까. 하지만 위로하는 말에 토를 달 정도로 눈치가 없진 않다. 결국 내가 고른 건 다시 고개를 끄덕이는 거였다. 표정은 그닥 변하지 않았겠지만.

"...최선을 다할게요.“

조심해서 다녀오란 말에 최선을 다하겠단 대답을 하고 손을 들어 OK 사인을 보냈다. 근데 만신창이로 돌아오면 수리할 인력은 있는 건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기 관리도 안 하고 출격 관리도 안 하는 엔지니어 동료들이 에바가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오면 수리한다고 다시 돌아오는 일이 있을까? ...오늘은 다른 때보다 더 조심해서 싸워야겠는데. 아하, 그래서 조심해서 다녀오란 말을 들은 건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 준비 완료! OK 사인 보냅니다

114 카에데주 (tLUp88XXyw)

2022-04-13 (水) 22:44:44

"...두 파일럿... 심도 안전... 부상 없음..."

자신을 향해 중얼거린다. 혹시나도 무언가를 놓칠까, 두번씩 읽어가며, 동시에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해본다. 자신이 2명분, 3명분의 일을 해야 한다. 시뮬레이션으로만 해보았지만... 지금은 할수 있는걸 전부 해서 이 둘을 도와야 할 때이다.

현재 두 파일럿 다 문제는 없는 상태... 하지만 방금전까지 일하고 있었던 기술 3부의 모습으로는 이 정보를 최대한 믿을수 있을지 걱정이였다. 일단... 이번에 온 사도의 약점을 빠르게 분석하는게 가장 나을 것 같다.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 생김새는 어떠한지, 어떻게 공략해 나갈지... 어떤 공격을 조심해야할지. 정보는 많아서 나쁠 것이 없다. 혹시라도 전에 상대해보았던 사도라고 판명된다면, 그 전의 기록도 대조해가며 싸울수 있을 터.

@마기를 통해, 사도를 화면에 동시에 띄우고, 분석을 하려 한다.

115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9TYalIgxps)

2022-04-13 (水) 23:17:46

>>113
- 쿠구구구 …

OK사인이 떨어지기 얼마 지나지 않아, 나츠키가 탄 초호기는 서서히 뒤로 밀려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있었다면 바로 조종석에 등을 바짝 기댈 수 있었을 정도로 강한 흔들림이 느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하는 모니터링실과 게이트 시설들......그와 반대로 가까워지기 시작한 녹빛 철벽.
이제 나츠키가 탄 초호기는 지상으로의 사출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 Five, Four, Three….

과연 오늘 침입한 사도가 정확히 어떤 녀석인지는 직접 확인해보아야 알겠지만, 뭐가 되었던간에 크게 걱정할 것이야 없을 겁니다.
무기가 맞지 않는다면 현장에서 바꾸면 될테고, 방패가 필요하다면 즉석에서 요청하면 그만일 테니까요. 수리할 인력 역시 걱정할 거야 없을 겁니다.

- One.

… 그럴 사람이 남아있다면 말입니다.




 ー 쏴아아아 ….

일렁이는 물결 속에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하늘에서 지상으로 파일럿들이 탄 기체들이 하나둘씩 내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철컥 소리와 함께 지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에반게리온, 그리고 그 안에 탄 파일럿들은 곧 자신들이 착륙하게 된 곳이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전에 제5사도를 처리하였던 후타고야마 산. 사도와의 치열한 싸움의 영향으로 산이었던 곳의 흔적은 거의 사라지고 없고, 먼지만이 휘날리는 황량한 땅이 파일럿들을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도시 외곽에서 출격하게 될 경우에는 외부 전력 충전을 위한 인원들이 상당히 많이 동원되지만…..어째서인지 지금은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은 주변에 아주 극소수만 보이고 있었습니다.
기지에서 탑승을 준비할 때도 그랬지만, 이상하게도 직원들이 거의 나오지 않아있는 것이, 불안해하지 않고 나가려 하여도 여간 불안하기만 하였습니다.

이래서야 오늘, 제대로 사도를 처리할 수 있을까요?

서서히 지상으로 내려앉는 초호기의 앞으로, 정면 방향에서 무언가 거대한 것으로 보이는 형태가 서서히 오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에반게리온에 타고 있는 지금의 나츠키로써도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먼 거리에 있었지만, 머지않아 사도는 코앞에 다다를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곳 후타고야마를 넘어, 호수를 넘어….. 도시에 발을 디디게 되겠지요.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기동 문구를 외쳐주십시오.

116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3:28:37

>>112 체크!

117 요리미치 타카기 (yc.A9mHq.E)

2022-04-13 (水) 23:29:14

"최선을 다해볼게요. 죽지 않도록 노력해볼거고요."


@ 오케이 사인 보낸다

118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3:29:35

오늘 쉴 줄 알고 잠시 깜빡했습니다! 죄송해요!

119 카시와자키 나츠키 (77vSmMNq.w)

2022-04-13 (水) 23:29:55

...떨어지는 느낌은 역시 싫어.. 조종석에 등을 바짝 대고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래도 충격이 크진 않아서 다행인가. 초호기가 착륙한 곳은 저번에 그 사도를 처리했던 곳이었다. 분명 그때까진 산이었는데... 지금은 산(이었던 것)이라는 차이가 좀 있네. 황량한 벌판이 되어버린 곳을 보며 살짝 고개를 저었다.

"벌판보다 인원이 별로 없는게 더 신경쓰이네...“

그... 괜찮은건가 오늘 진짜? 기동했는데 [전력부족]이라던가 그런 문구 뜨면 나 진심으로 화날 것 같은데.. 이전 작전에 비해 현저하게 적어보이는 직원을 보다가 정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거대한 형체가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정확하게 알아보긴 힘들 정도로 멀지만 그래도 곧장 이쪽으로 향하는 걸 보니 저건 100% 사도겠지. 에라 모르겠다. 일단 부딪혀보지 뭐!

@ "에반게리온 초호기, 기동!"

120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9TYalIgxps)

2022-04-13 (水) 23:30:46

>>114
MAGI에게 명령하기 무섭게 곧, 상공에서 지상을 비추고 있는 듯한, 상당히 높은 곳에서 촬영되고 있는 듯한 화면이 뜨려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드론 등을 띄워 상황을 살펴보았지만, 이번에는 외곽 지역에서 작전을 치루는 만큼 드론 정도는 어림도 없다 판단한 모양이었습니다.
다소 지나칠 정도로 작게 보이는 화면입니다만.....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작은 화면은 확대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렇지요?

카에데는 찬찬히 화면을 확대하여, 사도에 대해 분석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정확히 세 개로 구멍이 뜷려있는 듯한 가면을 쓰고 있는, 남색으로 보이는 푸른 빛 동체. 머리에 비해 동체가 지나치게 컸기 때문에, 가면이 동체에 붙어있다시피하다 하여도 믿을 모양이었습니다. 양팔이 지나칠 정도로 길었고 다리 역시 길었습니다. 양쪽으로 팔을 휘저으며 걷고 있었기에 멀리서 보고 있었음에도 팔이 어떻게 생겼는지 얼추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왼쪽에 세 개, 오른쪽에 세 개. 정확히 여섯 손가락밖에 있지 않았고, 발가락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코어 위치를 분석하려 시도할 필요도 없이 가슴에 떡하니 박혀 있는 구체가, 오늘은 크게 사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머리를 싸매지 않아도 될 듯 싶었습니다.
남쪽 방향에서 위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외곽에서 잘 막아주기만 한다면 사도가 도심까지 침입해 오는 일은 없을 겁니다.

...잘 막아주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121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3:31:06

음, 진행이 좀 꼬인 것 같은데 그냥 타카기도 나왔다 치고 기동 문구 해도 될까요?

122 나츠키주 (77vSmMNq.w)

2022-04-13 (水) 23:33:02

몬가... 몬가 꼬임...
아무튼 다시 좋은밤입니다 타카기주... :3

123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3:34:18

여러모로 죄송해요 나츠키주 ㅠㅠ

124 나츠키주 (77vSmMNq.w)

2022-04-13 (水) 23:36:52

엥 아니에요ㅋㅋㅋ 죄송할 일까진 아닌거같은데.. 진짜루...
저는 그냥 같이 왔다고 치고 기동문구 외치셔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레캡이 말씀해주시는게 정확할 것 같으니 대기를... :3

125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9TYalIgxps)

2022-04-13 (水) 23:41:08

>>121 (대충 파일럿 진행 지금 처리해도 되나 고민하고 있었던 레캡)
이미 올린 것은 취소 처리하시고 다시 올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올라오는 대로 한꺼번에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126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3:42:12

감사합니다!

127 요리미치 타카기 (yc.A9mHq.E)

2022-04-13 (水) 23:43:39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사람들 끼리 반목을 하며 결국 에바에도 영향을 준 것 같은데.

하지만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을테니까.

우리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무기가 없어졌다면 맨주먹으로도 싸울 수 밖에.

@ "에반게리온 영호기, 기동!"

128 카에데주 (tLUp88XXyw)

2022-04-13 (水) 23:47:38

"화면 확대 부탁할게, 메이플."

작은 화면을 보고, 메이플에게 부탁을 합니다.

'zooming in... enhancing.'

미드에서는 마법의 3 단어라고 불릴 만큼 사기인 단어이지만, 자신들은 사도의 약점과 동향이 목적이기에 세포 단위의 선명한 화면까지는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형태의 사도에, 가슴에 박혀 있는 구체. 주요 공격 패턴은 인간형 공격으로 예상되지만, 이것은 사도이므로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없으리라. 혹시 모를 패턴들과 그에 대한 대응방법을 생각해가며, 보이는 화면을 읊어본다.

" 현재 위협물질 남쪽방향에서 접근 중. 영장류형에 흉부에 박힌 구체가 약점일 것으로 예상되나, 주의를 놓지 말 것."

@... 카에데, 자신이 현재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을 낀 채로 중얼거리고 있는걸 까먹고 있는 걸까요?

129 타카기주 (yc.A9mHq.E)

2022-04-13 (水) 23:55:23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모두 굿밤!

130 카에데주 (tLUp88XXyw)

2022-04-13 (水) 23:56:55

오-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드디어 과제의 초안이 끝난... 근데 과제 제출 기한이 이틀 남았어.... 음, 그냥 보낼까)

131 나츠키주 (77vSmMNq.w)

2022-04-13 (水) 23:58:15

타카기주 주무세요~

132 카에데주 (kCTBgcSEqw)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9:14

(주무시는 걸지, 아니면 글자의 장벽이 저희들을 반길지...)

133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0Aw.FOe55Q)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9:51

놀랍게도 장문레스 두번 날리고 다시 작성중인게 맞습니다(...)

134 카에데주 (kCTBgcSEqw)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5:55

ㅇㅁㅇ... 캔드민은 중간저장 옵션을 달라...!

135 나츠키주 (4B/VOrtD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7:28

아앗...아.... 레캡...

136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0Aw.FOe55Q)

2022-04-14 (거의 끝나감) 02:12:49

>>119>>127 pilot
>>128 Operator

아마 카에데는 인지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겠으나, 카에데는 어느새 파일럿들에게 자신이 확인한 정보를 전달하려 시도한 셈이 되었습니다.
통신은 아마 파일럿들 측 쪽으로 연결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니, 카에데로서는 자연스레 파일럿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 셈일 것입니다.
그리고 카에데가 화면을 파악하고 있는 그 사이 파일럿 아이들은 기동문구를 외치며 본격적인 전투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 5 : 00 ]
[ 5 : 00 ]

기동문구를 외침과 동시에 내부 전원으로 전환되려 하였고, 그와 동시에 두 기체 모두가 시간이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5분. 이전에 주어진 3분보다는 다소 긴 시간이었습니다만, 보통 전투는 이 정도 시간으로도 부족하단 것은 파일럿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중앙지령실에 계신 여러분들 또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양쪽 기체 모두 전력 부족 문구는 뜨지 않았습니다만, 옆에 마련된 무기보관용 케이지가 문제였습니다만…..

이 케이지.
지나칠 정도로, 평소보다 무기가 적게 배치되어 있지 않은가요?

 쿠웅 -

단창이나 장창 같은 무기는 다행히도 있었습니다만, 라이플이나 중화기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여분의 탄환같은 것 역시 찾아보기가 어려웠지요. 정말로 쓸만한 장비는 재래식 무기 외에는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술부 직원들이 벌이고 있는 파업의 영향이, 고스란히 이곳에까지 닿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서서히 땅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사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쿠웅 - …

파일럿 일동은 제7사도 이스라펠과 조우합니다!

날카롭게 깎인 세 개의 손가락, 완벽히 대칭을 이루는 동체, 그리고 정확히 정삼각형 모양으로 생긴… 세 개의 구멍이 눈에 띄는 가면.
매우 천천히 걷고 있다고 해도 사도의 크기는 에반게리온과 비슷하거나 더 컸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정말 위압적으로 보일 수도 있을 모습이었지요.
한 걸음, 두 걸음 옮길때마다 땅이 진동하고 흔들리는 것이, 심플한 가면과는 대조적으로 위압감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뭐가 되었던간에…. 이것만은 확실히 조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쿠웅 - !!!!

이 사도…뭔가가 정말로 불안합니다.
지나칠 정도로 약점을 훤히 드러내고 있어서, 불안합니다.
중앙에 자리잡은 코어, 저걸 막으려고도 가리려고 하지도 않고 사도는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습니다.

- 국제연합 측에선 병력 준비 완료했나?
- 전자 측과 미군 측에서 각기 1대대씩 배치 완료했습니다.
- 최소 인원만 준비해서 왔단 소리지? 알겠어. 이거 난감하네....

뒤쪽에서 한창 다른 부서 직원들의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사이, 문이 열림과 함께 우리가 아는 익숙한 인물이 중앙지령실에 모습을 드러내려 하였습니다.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게 된 부장을 대신하여 요근래 실질적인 부장처럼 움직이고 있는, 기술1부 차장. 책임연구원 후지와라 치사토 박사입니다.

“어머……빠르기도 해라, 저 녀석 벌써 왔니? “

들어오자마자 중앙 모니터를 확인하던 후지와라 박사는 “난감하기도 하지…. “ 라고 작게 중얼거리려 하며, 자리에 앉아 사도의 상태를 확인하던 카에데를 향해 다가와 넌지시 물으려 하였습니다.

“아이야. 현재 상황은 어떠한지 들어봐도 되니? “

137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0Aw.FOe55Q)

2022-04-14 (거의 끝나감) 02:14:13

>>136 판정 레스를 끝으로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판정을 기다려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138 나츠키주 (4B/VOrtDm.)

2022-04-14 (거의 끝나감) 02:15:33

수고하셨습니다~

139 RedCap ◆5J9oyXR7Y. (0Aw.FOe55Q)

2022-04-14 (거의 끝나감) 02:18:09

스토리적으로는 TVA쪽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펠의 코어는 오늘 진행에서는 일단은 하나만 나오는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만약에 다른 매체 쪽도 반영하였다면 코어가 처음부터 두개가 나오게 되었을텐데.......[더보기]

140 나츠키주 (4B/VOrtDm.)

2022-04-14 (거의 끝나감) 02:23:54

(이것은 눌리지 않는 더보기에 절망하는 나츠키주이다)

141 나츠키주 (4B/VOrtDm.)

2022-04-14 (거의 끝나감) 02:24:29

저는 슬슬 눈에 한계가 와서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142 RedCap ◆5J9oyXR7Y. (0Aw.FOe55Q)

2022-04-14 (거의 끝나감) 02:26:50

>>141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143 나츠키주 (fdYjk9neQU)

2022-04-14 (거의 끝나감) 10:23:17

좋은 오전입니다 :3
이제 조금만 버티면 주말입니다.. 다들 화이팅...

144 타카기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25:40

갱신!

145 타카기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1:07:28

파이팅 입니다

그나저나 코어 2개..과연 어찌 될지

146 나츠키주 (S6ZpMWdbyA)

2022-04-14 (거의 끝나감) 11:18:44

지금 눈에 보이는 코어는 하나니까... 나츠키는 또 아무생각없이 총부터 갈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오전입니다 타카기주~

147 타카기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1:20:33

좋은 오전이에요!

타카기라면 한명은 코어를 노리되

남은 한명은 사도가 회피하는 순간 그 방향으로 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148 나츠키주 (S6ZpMWdbyA)

2022-04-14 (거의 끝나감) 11:23:30

동체시력이 굉장해야 할 수 있을거같은 작전...
오늘은 총질하기 전에 작전타임을 가져야겠군요 :3 at필드 전개해두고 파일럿끼리 통신합시다...

149 나츠키주 (8Kx.Siop/k)

2022-04-14 (거의 끝나감) 12:33:19

아무튼 점심시간이니... 다들 맛점하십쇼 :3

150 타카기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2:39:40

151 나츠키주 (PQLvz4IPSM)

2022-04-14 (거의 끝나감) 18:31:00

칼퇴에 실패했으니 월급을 훔치겠다...(?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3

152 타카기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8:45:30

저녁인데 밝은 날...전 이게 좋더라구요

153 나츠키주 (PQLvz4IPSM)

2022-04-14 (거의 끝나감) 18:49:13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맞아요 이제는 저녁에도 좀 밝더라고요 :3 점점... 여름이 되어간다는 느낌..(??

154 타카기주 (Ac4rap0Jw2)

2022-04-14 (거의 끝나감) 18:50:21

그치요...온도차가 아직 있지만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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