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907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08 19:32:56 - 2022-04-11 17:17:32

0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19:32:5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492 미즈미주 (TQmnBEd58o)

2022-04-10 (내일 월요일) 03:21:31

스즈 귀엽잖아~~~~~~~~~ 초하이텐션 + 갸루말투가 내 마음을 뛰게하는 편이지....이이쟝~ 짱 좋아한다고... 무엇보다도 꼬박꼬박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저렇게 거침없이 스킨십하다니............. . . . 이러고 나아아중에 미즈미 앞에서 사진 보여주면서 잘생겼지 아~ 한 번 라인 걸어볼까~ 잘하면 사귈 수 있을지도 같은 발언 해줘 미안 적폐캐해야

아무튼 독백도 잘 읽었고 답레도 잘 읽었겠다 나는 이만 자러 갈게 눈이 자꾸 감기는 게 지금이 기절의 때가 아닐까 싶네 다들 굿밤보내~~~~ 내일 보자

493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3:22:49

스즈 이이쟝 귀엽지
미즈미주 푸욱 자라구

494 코세이주 (6mOdRe9xp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23:21

미즈미주 잘자요~~ 이따 보는거에요! >:3

495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23:29

미즈미주 잘 자
히키주 어서와
그런 시간이 되었지

496 후미카주 (c5ZT.E6XGM)

2022-04-10 (내일 월요일) 03:23:46

분위기 멋져... 최고로 우아해.... 정말 옛날 신화 기록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벅차올랐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소소하게 웃음 나는 엔딩으로 완급조절까지 완벽해~ 그리고 일본의 무속과 신화에 관한 배경지식도 대단해!:ㅇ
우웃 에니시주는 무림고수였구나😲

히키주 어서와~~~~~ 후유키주는 엄청 자연스럽게 등장했잖아~~~!! :ㅇ


>>480 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요 상사분 걱정 좀 해주세요~~~!!!!
휴 다행이다... 그래도 침은 뱉은 걸 말하면 어떡해ㅋㅋㅋㅋㅋㅋ근데 이것도 정말 보복하려고 그런 거라기보단 미디어나 썰에서 본 거 따라하고 뿌듯해하는 느낌이라 미즈미답다고 해야 할까~
앗싸 그럼 나중에 돌릴 때 암초에서 시작하는 거다??? 햇빛 좋은 날에 나란히 볕 쬐면서 그러고 있는 거 상상하면 귀여워... 이제 바위 위에서 넷플릭스 보자(?)

497 후미카주 (c5ZT.E6XGM)

2022-04-10 (내일 월요일) 03:28:14

미즈미즈 잘자~~~~!!!!!
:ㅇ 뭐했다고 벌써 시간이 3시 30분????

498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32:47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아타마오카 시이 "누가 위로해줄 때까지 울 거야. 그리고, 그리고... 그 사람을 사랑하겠지. 난 그렇거든. 평생의 목표래두 말이야, 더 높은 신이 되고 싶다던가, 나만 봐주는 사람만 봐준다던가, 그런 건 아니니까. 나는 그냥 기댈 곳을 찾고 싶은 거라구 생각해. 집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집 같은 거 말야."

"나를 죽이고 싶어?"

아타마오카 시이 "나, 죽이고 싶다고 무턱대고 죽이는 건 아냐. 필요하다면 그렇게 되겠지만- 현대는 죽는단 게 드물어져서, 그렇게 하기두 어렵게 됐잖아. 꼭, 꼭 해야 한다면 하겠지만 나, 손에서 비린내 나는 건 싫거든." 

"너의 이름은?"

아타마오카 시이 "으응, 나는 아메이로누시. 사탕의 아메여도 좋고, 비의 아메여도 좋아. 들어본 적 없다구? 당연하지. 내가 직접 지었는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499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3:34:13

>>496 우와아앗 창피해져버려
에니시주의 신토 지식은 정말 수박 겉핥기 수준인걸. 믿으면 큰일나🙄 찐전문가분이 이놈한다구............
읽어줘서 고마워어

500 후유키주 (c1wAmg0Mac)

2022-04-10 (내일 월요일) 03:35:04

고사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라니...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어.
난 신화 이야기라던가, 그 시대 고증 같은 걸 잘 모르다 보니. 이런 독백을 볼 때마다 대단하고 부럽네. 정말...

>>496 호호호. 난 항상 조용히 지켜보고 있답니다.
미즈미주 잘 자. 좋은 꿈 꿔.

501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3:37:09

아무튼 신토 지식 겉핥기에 야매라 항상 침착한 척하고 있지롱
비전문가의 발악이야
우우

우와아
두번째 문답에서 나 묘한 살벌함 느꼈어
죽이는 일 운운하는 시이랑... 더러운 걸 피하는 신다운 시이구나

502 스즈 - 시이 (xmayPqdajY)

2022-04-10 (내일 월요일) 03:38:03

" 와-아 특별개방이라니! あざまし! "

스즈는 가볍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시이를 따라 안으로 들어섰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었는데 폴라로이드 사진들이라던가 색색의 볼펜들이 꽂아져 있는 것이라던가 스즈는 눈을 돌리는 곳마다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이것도 귀엽고 저것도 귀엽다며 신난 아이처럼 꺅꺅대고 있었다. 그 다음은 향이었는데 달짝지근한 향냄새가 코 끝에 걸렸다. 스즈는 자신의 방과 그 곳의 향을 기억해냈다. 스즈의 방에 들어왔던 친구들은 하나같이 '달아' 라고 이야기했다. 달콤한 냄새가 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 달콤함과 이 달짝지근함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 응! "

똑같이 슬리퍼를 벗었고 스즈는 올라가기 전 가볍게 자기 옷차림을 점검했다. 지저분한 곳은 없는지, 뭐가 묻지는 않았는지 확인했다. 아무래도 길바닥에서 구르며 싸웠던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는 모양이었다. 그리곤 뭔가 생각하듯 음... 하고 눈을 감고 뭔가 고민하는 듯 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입고있던 검은색 후드티를 벗었다. 검은색 후드를 벗으면 새하얀 칠부티가 드러난다.

" 에헤~ 조금 지저분 할 것 같아서. 그리고 이 편이 더 좋아! 왜냐면 파자마파티 하는 느낌이잖아~ 그런 컨셉이야! "

스즈는 '실례함다~' 하는 말과 함께 침대에 올랐다. 처음 본 사람과 이 정도의 거리감은 쉽지 않다. 아무리 스즈라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거침없이 다가가고 조금은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은 이 시이라는 아이가 자기처럼 거리감이 크게 없다는 것에서 마음이 편해진 것이 첫 째였고 둘 째로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만큼 많이 다가가야 더 깊이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잊혀질 터인데 스즈는 그것이 좋지 않았다. 그야, 왜냐하면, 그도 그럴것이, 그 해 8월에, 스즈는

" 소라게 좋지~ 걱정마! 시-쨩 귀여우니까 분명 귀엽게 나올거야! "

스즈는 소라게 인형을 받아들었다. 상처난 부분을 가리려고 생각했었지만 인형에 피나 약이 묻을까 걱정되어 가까이 가져다대지는 않았다. 적당히 친한 친구의 집에서 파자마 파티라는 느낌으로. 스즈는 카메라를 들고 찰칵- 하고 사진을 찍었다. 한 컷 뿐이라고 했으니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 와! 시-쨩! 이거봐! 귀여워! 귀여워~~~ 초-귀여워!! "

그리곤 또 어린아이처럼 꺅-꺅-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 나이대 여자아이들이 그러듯 스즈도 그렇게 좋아하며 시이에게 사진을 보내곤 자리를 잡은김에 그대로 갤러리를 슥-슥- 하고 넘겨보며 지난 추억들을 회상했다. 하나하나가 바로 어제처럼 선명히 기억나게끔.

" 앗. 맞아. 스키야키! "

503 스즈주 (xmayPqdajY)

2022-04-10 (내일 월요일) 03:38:43

답레 끝 (:D)~!
다들 다시 한 번 안녕이야~~~

504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39:19

근데 역시 그런 생각이 들어
저 남학생은 신화를 조사하다가 신에게 물릴 운이 보였다고
그 미래 중 하나를 액을 치워주는 무녀로서 치워줬다면
적폐 이야기 그만할게

505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1:42

답레는 내일 줄게
스즈... 어쩜 이렇게 괴롭히고 싶은 아이일까
파자마파티까지 진하게 하고 나서 집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는데
다음번에 올 땐 다른 비밀번호로 누르고 들어오고 싶다

506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2:29

>>500 고증이라면 에니시주도 무척 약하다구
신화라 해도 고사기의 유명한 대목 옮겨적었을 뿐이니까아
언젠가 나비신님의 설화도 볼 수 있으려나 혼자 기대하고 있어
읽어줘서 고마워

507 후미카주 (c5ZT.E6XGM)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3:48

>>498 시이야~~,~!~~!!!
시이는 만약에 자신이 원하는 온전히 기댈 수 있고 변하지 않는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것에 평생 만족할 수 있어???🤔 멘헤라는 기본적으로 어떤 이유로든 망가지는 방향의 사랑을 하기 마련이니까...쪼금 궁금해졌어 :3

508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5:36

>>504 우우 왜애
시이주 적폐 달달한걸💦💦
부러 두루뭉술하게 적었지만 남학생에게 무언가 제대로 된 호의를 베푼 것은 확실해
그 이상은 해석의 영역에 맡기고 싶은걸

509 스즈주 (xmayPqdajY)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5:42

>>505 이 쪽 업계에서는 그게 포상이거든요 ^w^...!!
답레는 편하게 줘도 좋아~ 앗 비밀번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또 막 떠오른다.. '시-쨩~ 놀러왔어~' 하고 삑삑삑삑 하는데 번호 달라서 처음엔 잘못눌렀나 하고 또 눌렀는데 틀리고 '에?' 하고 또 눌렀다가 또 틀리고 하면 그 때부터 어라? 하는데... 라인해볼까 전화해볼까 하면서 몇 번 더 시도하다가 '알려주고 하루만에 바꿨어? 왜? 또 놀러오라그랬는데? 왜?' 하고 뇌정지가 오는 그런.. 그런거지 ^w^...

510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6:32

>>507 으음 분명 못할 걸
일단 멘헤라들은 좋아하다가도 질리면 싫은 이유를 꼬치꼬치 찾아내서 묻고는
멋대로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기질들이 있었거든
아마 그런 식으로 토사구팽하지 않을까 그렇게 헌신적인 사람이어도 말이야
물론 이런 문제는 시이도 알고 있어

511 후미카주 (c5ZT.E6XGM)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9:14

>>499 어차피 여기에 전문가는 없을테니 안심하고 더 풀어줘! 이런 식으로 인심시켜서 썰을 뜯어내려는 속셈이... 맞다!!! >:3

그치만 대단해보인다구~~~
내가 아는 일본 신화나 옛 지식은

~카미와 미코토
ts 대체역사물 하나 보고 이해한 척 해보기... (막부의 쇼군은 대대로 여자였죠?)
조각조각 땃땃따 끌어모은 잡지식 몇 개
밖에 없는걸!!

>>500 후유키주 닌자였나구~~~!!! 그보다 호호호 하는 웃음에서 후유키의 느낌이 났어... 후유키주 사실 나비의 신이야????

512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9:30

>>508 시이주는 남학생에게 중매를 서줬다...가 일단 운명의 붉은 실을 찾아줬다로 보이기도 했어
하지만 저렇게 적극적으로 번안해가면서 신을 찾는 녀석이라면
언젠가 야산에 올라서 신에게 물려올 가능성이 분명 있어서
어이 너 괜히 이쪽 일에 껴들지 말고 운명의 상대와 콩이나 볶으러 가라~ 이러고
훠이훠이 쫓았단 느낌ㅋㅋㅋㅋㅋ이 내 해석이네

>>509 문 앞에 쪼그려 앉아서 읽지 않는 라인 보내고 있다보면
해질녘 무렵에 장바구니 들고 온 시이가 또 주워주는 거야?
냥줍하는 거 같네
스즈는 고양이야...

513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3:49:55

막부의 쇼군은 대대로 여자였지...

514 스즈주 (xmayPqdajY)

2022-04-10 (내일 월요일) 03:58:20

>>512 라인은 한 대여섯개 보낼것같다. 막 수십개씩 보낼만한 타입은 아니니까 (:D) 대신에 보내고 나서 왜 안읽지..? 바쁜가..? 방송하나..? 같은 망상은 좀 하겠네! 문 앞에 쪼그려 있다가 시이가 오면 자기 오래 안 기다렸던 것 처럼, 우연히 왔다가 만난 것 처럼 일어나서 '시쨩 쵸로쓰~' 하겠지만 속으로는 기억 못하면 어쩌지 귀찮다 그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좀 하다가 시이가 다시 주워주면(?) 그제야 속으로 안도의 한숨 푹 쉬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일 조금 물어뜯으려나. 응.

515 후미카주 (c5ZT.E6XGM)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0:27

>>510 역시 그렇게 되는 걸까...🤔 '처음부터 그렇게 된 신'으로 사는 거니 안쓰러우면서도 현실적으로는 기피하고 싶어지는 인간상이라 마음이 복잡해지는 게 시이의 매력이라고 샘각해.
애정에 목매며 불쌍하고 하찮은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척이나 잔혹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는 이중성이... 더할 나위 없이 인간적이면서 비인간적이라고 할까... :3

에잇 새벽이라 급받진 주접이 풀려버려서 얘가 무슨 소릴 하나 싶어도 이해해줘잇...
시간이 늦었으니까 나도 이제 자러 가볼게~~~ 다른 사람들도 해 뜨기 전에는 자러 가자구!!!

516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0:48

>>514 으햐아 귀여워~
서랍에서 꺼낸 반짝반짝 매니큐어랑 큐빅 붙이고는 기분 좋아지는 거지
앗 이거 새 거로 보이는데 정말 날 위해서 포장 까도 되는 걸까 걱정하지만 손수 발라주는 게 좋은 거고
스즈는 정말 보듬다가 한 대 쥐어박아서 당황감을 보고싶어
왜 이렇게 귀여운 걸까
무한나데나데하다가 변칙구 넣고 싶게

517 후유키주 (c1wAmg0Mac)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0:58

>>506 이게 약한 거면 저는 뭐가 되는 건가요 선생니이이임...
후유키의 설화는.... 아. 음. ◐◐. 너무 기대는 말아.

>>511 평범한 사축이랍니다.. 😂

>>513 오오쿠구나.

518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3:15

>>511 막부의 쇼군은 대대로 여자....... 아앗 세뇌되어버렷
우우 비행기 태워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정말 텅텅 빈 야매일 뿐이라 심히 두려워진다 흐으😱
이렇게 된 이상..... 더 열심히 야매질할 수밖에...... 막 언젠가는 식신 다루는 에니시라든지도 볼 수 있을지 몰라 맞습니다 그 종이인형 팔랑팔랑 그거... 카타시로形代...

>>512 흥미로운 해석이라고 생각해
해석은 늘 기쁜걸. 보답이라기엔 뭣하지만 설정을 하나 알려주자면... 에니시는 중개와 경계의 신인즉 신은 신답게, 인간은 인간답게<-이걸 무척이나 중요시해 아아주 엄격하지

519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4:01

>>515 후미카주 잘자
그리고 알아줘서 고마워
자기 꼬리를 잡아먹도록 코딩된 뱀이
점점 먹혀가는 자기 꼬리를 볼 때의 기분이라고 생각해

>>517 아하아아아앗 알아봐주는구나
오오쿠... 응응
명작이야

520 스즈주 (xmayPqdajY)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4:48

앗 후미카주 자러가는구나 잘자~~~~~~

521 시이주 (ZlHqk3q5Qs)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4:56

>>518 앗 그렇다면
괜히 이쪽일에 개입하지 말고 인간끼리 콩볶으러 가라는 시이주의 해석은...
옳았다...?!

522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5:51

>>517 그치만 시대까지 똑바로 구분하라고 하면 에니시주 뚝딱거리고 마는걸... 우우 일본 어려워
솔직히 먹고 싶은 정보만 편식하기도 했거든

있구나.
있구나 있구나 그치이(집착
기대하고 있을게. 후유키님의 설화라면 무엇이든 멋질거야.

523 스즈주 (xmayPqdajY)

2022-04-10 (내일 월요일) 04:09:03

>>516 하아니 쥐어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게 좋은거거든... 에헤헤~ 하다가 한 대 맞고 에? 하고 당혹하는거.. 새 걸로 보이는 네일 뜯어서 장식해주면 겉으로는 '에~ 시쨩 상냥해~ 귀여워~' 하고 평범하게 반응하면서도 속으로는 깊은 관계를 이루었으니까 잊혀질 일도 없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변화구 맞으면 에? 하고 자기가 뭘 또 잘못했나 마구마구 생각하는 그런거지.................

524 에니시주 (Hs0wqeyVD2)

2022-04-10 (내일 월요일) 04:10:42

후미카주 잘자~ 후미카주표 시이 해석 맛있다 으음 맛있네

>>521 시이주는 말이야... 훌륭한 미식가야 으응
이 신의 신-인간 중매는 도대체 왜 서툰 걸까.

525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08:23:26

(당연히 오늘은 조용할 줄 알았는데 레스가?!)
(이 참치들 무서워..)

526 테츠야 - 시이 (MSVMRlFDos)

2022-04-10 (내일 월요일) 11:00:38

역시나 쓸데없이 너무 잘 알고있었다. 하지만 이 부실에는 후타리소사라도 마기카로기아도 언성듀엣도 없다. 이녀석 정말로 골수까지 오타쿠구나. 오히려 이정도까지 오면 측은한 기분까지 들었다.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음침하면서도 자신감넘치는 표정으로 대답했으나 그녀에게서 쏟아지는 반박못할 비난에 '자신감넘치는' 이 사라져버렸다. 덮밥집이 뭐 어때서. 맛있잖아. 음식도 빨리나오고. 먹기도 편하고. 차례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 싸고.

"어차피 너도 고작해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혼자 먹는거 아니야? 그리고 난 이미 여자아이가 밥을 먹을때 같이 있었거든!"

굳이 같이 먹었다고 하지 않고 같이 있었다고 하는 이유는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야키소바를 사주고 그걸 먹는걸 지켜봤을 뿐 이었기 때문이다. 그걸 여자아이랑 같이 먹었다고 표현하는건 무리가 있었다.

"후지모리 테츠야거든! 사람 이름을 인생이 평생 불쾌한 사람처럼 부르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외치면서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 아직 설치된 핸드폰을 보고 다시 문을 닫았다.

527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11:05:22

어서 오세요! 테츠야주!!

528 테츠야주 (MSVMRlFDos)

2022-04-10 (내일 월요일) 11:05:41

안녕하세요!!!

529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11:20:01

말 그대로 오늘은 나른한 일요일이네요! 그래도 어제보단 기력이 넘쳐요! 와아!

530 테츠야주 (MSVMRlFDos)

2022-04-10 (내일 월요일) 11:20:40

하지만 오늘이 지나면.. 흑흑..

531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11:42:23

그런 나쁘고 사악한 말 하면 안돼요. (죽은 눈)

532 에니시주 (4JqS4sezQA)

2022-04-10 (내일 월요일) 12:14:48

신입이 왔구나아. 기쁘다, 응.

533 마사히로주 (6gzX1VOlT6)

2022-04-10 (내일 월요일) 12:16:45

퇴근이 끝나면 무엇이 시작되나?
그거야 당연히 다음 출근준비지!!!
다들 안녕하세요!

534 코세이주 (6mOdRe9xps)

2022-04-10 (내일 월요일) 12:16:59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신입분도 오셨다! 같은 반!

535 에니시주 (4JqS4sezQA)

2022-04-10 (내일 월요일) 12:17:36

>>533 우우 슬픈 이야기야 그거

두 사람 어서와아

536 코세이주 (6mOdRe9xps)

2022-04-10 (내일 월요일) 12:19:05

>>533 (눈물) (출근 준비중) 마사히로주 어서와요~ 에니시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어제 늦게 주무신게 아닌지 .. 8ㅁ8

537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12:20:39

에니시주와 마사히로주, 그리고 코세이주. 셋 다 어서 오세요!

538 쇼주 (pbUi3mv1D2)

2022-04-10 (내일 월요일) 12:21:17

갱신이야~ 다들 좋은 점심~

539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12:31:52

쇼주도 어서 오세요!!

540 마사히로주 (6gzX1VOlT6)

2022-04-10 (내일 월요일) 12:35:50

다들 어서오세요!!!

출근이란 바람과 같지... 늘 내곁에 있으니...(?)

541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12:37:35

=주말에도 출근을 한다. 로군요. 마사히로주..(토닥)

542 ◆oAG1GDHyak (87rXd01H.E)

2022-04-10 (내일 월요일) 12:38:12

아무튼 오늘 저녁 9시까지 >>72의 마니또 이벤트 신청을 받아요! 이 시간까지는 참가하시고 싶은 분들은 꼭 참가신청을 해주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