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907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08 19:32:56 - 2022-04-11 17:17:32

0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19:32:5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2 시이주 (mWbMkhTBoM)

2022-04-08 (불탄다..!) 23:11:37

마츠리의 끝자락은 축제신이 강림하는구나

3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12:30

어서 와요!! 야사이주!!

4 토와주 (xIL6z0fdMY)

2022-04-08 (불탄다..!) 23:12:44

다들 어서와요~

5 요조라주 (r571bRRFFo)

2022-04-08 (불탄다..!) 23:13:05

situplay>1596498075>997
그림만으로 성공하는 루트는~ 쏘쏘한 배드엔딩? 같은 루트려나~

새집~

6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15:25

(엄청난 속도로 웹박수가 마구 들어오고 있다.)
(죽은 눈)

7 몇 년 전의 봄 (xIL6z0fdMY)

2022-04-08 (불탄다..!) 23:15:55

수양벚나무가 늘어진 꽃가지에서 꽃잎을 흩뿌리는 계절이었습니다. 많이 마른 아이의 휠체어를 끌고 다니는 나는 아주 무거워 휠체어에서 손을 뻗어 잡을 정도로 내려온 가지 근처로 향했습니다. 꽃이 달린 가지가 나의 정수리를 스칠 듯 말 듯합니다.


"벚꽃이 많이 피었네!"
오늘따라 어쩐지 활기찬 목소리가 나의 귀에 들려옵니다. 나를 올려다본 눈은 파란 하늘을 담은 것 같았네요. 해를 많이 못 봐서 색소가 많이 연해진 것일까요? 나는 휠체어를 끌고 산책을 마저 했습니다. 팔랑팔랑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아보려 뻗은 팔이 애처롭게 가냘픕니다. 제 나이보다 많이 어려보이죠. 몇 살처럼 보일까.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휠체어가 멈춘 걸 눈치채 버렸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쓸데없는 생각을 할 시간에 이 토와의 휠체어를 제대로 끌라는 거야"
"그렇네."
옅은 웃음을 지으며 휠체어를 끌 때에 나는 의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사토 아저씨!"
"반가워요. ㅇ.. 아니 토와."
"역시 토와라고 불러주네요! 작전 성공~"
"못 불러줄 건 없지요 토와."
뿌듯하다는 듯 미소를 짓는 토와와 나를 살짝 바라보며 약간의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짓는 사토 박사에게 고개를 저어 미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토 씨는 토와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대충..


"아저씨는 오늘도 제 부하들을 엄청 울렸으니까 매-드한 과학자인 거에요~"
"어이구.. 그럼 대장님을 만났을 때 바로 데려가야겠네"
"부웅하고 차가운 그것에 날 가둘 생각이지요! 으악. 나빴어요!"
그렇게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토 씨가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럼.. 간병인 분은 보호자에게 전해줄 수 있지요?"
"그렇죠.."
고개를 끄덕이자 가벼운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그 쪽지의 내용은 일종의 면담 일정이었지요. 노곤한 것처럼 나비가 팔랑거리는 것을 따라가다 말다 졸고 다시 눈을 뜨고 눈길이 따라가다 말다 하는 토와를 데리고 병실로 돌아가야 합니다.


"재미있었어요?"
"으음... 그렇지... 사토 아저씨는 대단해..."
졸려서 그런지. 좀 칭얼거리는 듯한 말이 들립니다. 하긴.. 흔하지 않은 만큼 일반적으로 처리해서는 안됩니다. 링겔을 흘낏 바라보면.. 진통제가 많습니다. 저는 그렇게 간호사에게 데려다 준 뒤 병원 로비에서 핸드폰을 열었습니다.
.
.
.
"어서오세요 보호자님."
"네..."
저는 상담실 문에 기대어 흘러나오는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의 병세가 이 사진을 보면....... 진행이....."
".....이렇게나..."
"그래서.. 한 사람의 의사로써는 정말 죄송한 이야기지만 저는 외국의 실험적 임상에 ...를 참여하는 게 어떻까 하고 추천드립니다."
"...그렇습니까.."
"그쪽 연구기관에서도 드문 사례인 만큼 참여를 결정하신다면 꽤 지원이 괜찮을 거라는 답신이..."


'정말로 가능성이 있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병실로 향했습니다. 병실에는 단정한 글자로 이름이 적혀 있었고. 저는 써져 있는 다섯 개의니 가나를 보며 들어갔습니다. 잠든 토와의 근처에는 그림이나 글을 쓰다가 그랬는지. 종이와 필기구가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소아과에서 행사를 하는.. 그런 종류네요. 손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좀 삐뚜룸한 글자는 '다 낫는다면 사토 선생님처럼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 라는 글자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매드니 나빴다느니 하지만 의사 선생님을 동경하고 있었던 거겠지요. 잠든 얼굴은 거짓말처럼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외국에 나가게 된다면 한동안은 볼 수 없겠네요."
"그렇겠지..."
간병인을 거기에서 고용하는 게 괜찮을 테니까. 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나아진다면 다시 들어올 테니까. 그때까지는 자기자신이 할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그렇게 한창의 봄이 지나갔습니다. 참으로 시간은 빨랐지요.

8 코로리주 (LWaClVzWkU)

2022-04-08 (불탄다..!) 23:17:34

와아 다시 갱신할게 (´∀`) 다들 좋은 밤이야! 그리고...... 갱신하면서 일상 구해볼게~! 사쿠라마츠리 일상 하나 더 돌려보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구하는거니까, 넘겨줘도 좋아 (`・∀・´) 이미 멀티 중이라서 가볍게 돌리고 싶기도 하거든, 괜찮은 참치 있으면 말해줘!

9 토와주 (xIL6z0fdMY)

2022-04-08 (불탄다..!) 23:18:51

코로리주도 어서와요~

10 코세이주 (g43xshu89U)

2022-04-08 (불탄다..!) 23:19:13

오신분들 다들 어서와요~~

11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20:17

>>7 그래도 지금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거 맞는거죠?! 그런거죠?!

>>8 어서 와요! 코로리주! 음. 일상은 돌릴 수 있긴 하지만 코로리주도 멀티가 두 개였던 것 같아서... 조금 애매한 느낌이네요. (흐릿) 일단은 돌리고자 하는 이들이 없다면 손을 들어볼게요! 대충 30분까지만!

12 요조라주 (r571bRRFFo)

2022-04-08 (불탄다..!) 23:21:57

코로리주 어서와~ 손은 비지만 일상은 힘들어서 ;ㅅ;

13 쇼주 (v0kFzOVguk)

2022-04-08 (불탄다..!) 23:22:39

situplay>1596498075>995 머리랑 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으로 먹고사는 사람이라~ 이게 배드엔딩이라구...?
다 졸아서 그런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토와 독백! 옛날 토와 엄청 귀엽잖아~ 지금은 괜찮아진 거... 맞지...?!

>>8 코로리주 어서와~ 사쿠라마츠리가 더 돌리고 싶기는 한데 일단은 쉴까 싶어서 패스...!

14 테츠야 - 시이 (kz0.7FbA4E)

2022-04-08 (불탄다..!) 23:23:31

"응?"

주변에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그는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의문과 놀람이 섞인 말을 내뱉으며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았다. 나무에 가려져서 못 보았던걸까. 열심히 염색을 한 1학년 여학생(불량해보임)의 모습이 보였고 그 음성의 이미지와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그건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어떤 이상한 사람이 혼자 아무도 없는데 그런 이상한 말을 하겠어? 혹시, 듣고싶은걸 들은게 아닐까? 네 귀나 머리가 말야."

태연히 고개를 움직여 그녀를 바라보며 말을했다.
..고 생각한다. 도대체 왜 이런 타이밍에 그런 장소에 있던걸까. 말 한게 중2병이라고 해도 별 수 없긴 하지만 혼자였으니 상관없잖아. 의외로 이런게 trpg 스토리나 npc 대사 구상할때 도움이 된다고. 애초에 그러는 너야말로 복장이 그게 뭐야. 그리고 그게 처음 본 사람한테 할 행동인건가?

"난 그런 말 안 했어."

그녀에게 쏘아내고싶은 말을 집어삼키고서는 겨우 부정의 단어를 겨우 트름하는 듯 내뱉고 부실의 바닥을 보았다. 아아, 부실에 수 많은 쓰레기들이.

15 코세이주 (g43xshu89U)

2022-04-08 (불탄다..!) 23:24:22

코로리와 일상 ... 남매 일상이 왠지 탐나는걸요! 다만 텀이 좀 있을 것 같아서 8-8

16 코로리주 (znxjdxyE12)

2022-04-08 (불탄다..!) 23:25:05

토와주, 코세이주, 캡틴, 요조라주 반겨줘서 고마워! (´∀`)

>>11 맞아, 이미 멀티 하고 있어서 미리 말해뒀지만 가볍게 돌릴려고 해 (´∀`) 우선 손 들어줘서 고마워

>>12 괜찮다구! 다음에 만나면 되니까 (*´꒳`*) 꼭 졸업하기 전에 요조라 자장자장 한번 해주겠다~

17 요조라주 (r571bRRFFo)

2022-04-08 (불탄다..!) 23:26:09

토와 독백... 어쩐지 공부에 전념하게 된 계기를 본 것 같구~

>>13 쏘쏘!한 배드엔딩~ 현재로선 가장 가능성 높은 루트려나~

18 코로리주 (znxjdxyE12)

2022-04-08 (불탄다..!) 23:27:16

>>13 말해줘서 오히려 고맙다구 (´∀`) 반겨줘서 고마워, 쇼주! 쇼랑도.... 졸업하기 전에 기필코 만나리라

>>15 남매 사쿠라마츠리 일상?! 나도 탐나 。゚(゚´ω`゚)゚。 텀은 나도 있을 예정이라 가볍게 돌리려고 한거였거든, 마츠리도 끝나가니까 밤 배경으로 돌려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고..... (´∀`)

19 코세이주 (g43xshu89U)

2022-04-08 (불탄다..!) 23:28:33

>>18 저는 일상 돌리는건 없지만 지금 일이 있어서 텀이 조금 잇을 예정이라 ... 그래도 괜찮다면 돌리는게?!

20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29:19

이렇게 슬며시 뒤로 빠진 후에 남매일상을 구경하면 되는 루트로군요!

21 요조라주 (r571bRRFFo)

2022-04-08 (불탄다..!) 23:30:04

와! 남매일상! 이건 꼭 봐야해!

22 코로리주 (znxjdxyE12)

2022-04-08 (불탄다..!) 23:30:57

>>19 쌍둥이 드디어 만난다 (*´꒳`*) 응, 텀은 괜찮아! 조금 말했지만 밤 된 후 마츠리에 있던 사람들도 해산할 때 느낌으로 가볍게 돌리고 싶었는데, 이런 상황 괜찮니? 쌍둥이 둘 다 마츠리에서 따로 놀았으니까 집 갈 때 마주친 상황이 될 거 같아 (´∀`)

23 토와주 (xIL6z0fdMY)

2022-04-08 (불탄다..!) 23:31:17

쌍둥이 일상이네요~
구경하기 딱 좋겠어요~

24 코로리주 (znxjdxyE12)

2022-04-08 (불탄다..!) 23:32:09

>>20 찔러줘서 고마웠어 。゚(゚´ω`゚)゚。 체육시간 관련으로만 벌써 2스택이니까, 다음번에 꼭 아키라한테 혼나러 갈게 (코로리: ?)

25 시이 - 테츠야 (mWbMkhTBoM)

2022-04-08 (불탄다..!) 23:32:28

-어떤 이상한 사람이 혼자 아무도 없는데 그런 이상한 말을 하겠어?

"오타쿠 특. 혼잣말함."

-난 그런 말 안 했어.

"오타쿠 특. 뻔뻔함."

시이는 운좋게도, 어지간한 오타쿠 문화를 익히 섭렵하고 있었다. 더불어 그녀의 구독자들은 대개 오타쿠이기까지 했다. 어째서 신 주제에 오타쿠 문화를 잘 아는가?

그것은 성배전쟁의 영령이 어째서 현대 헬기를 조종할 수 있는지와 비슷하다고 하자. 최근 불법이 아닌 좋은 쾌락이라고 하면 서브컬쳐인 것이 당연하니까. 기승술에 헬기가 포함되듯이 쾌락에는 서브컬쳐가 포함되는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

"그치만 너, 오타쿠처럼 생겼는걸. 봐봐, 머리 스타일링도 안 하구. 눈도 퀭하구. 미미쨩이라던가 하는 거 보면 퀭한 눈이 갑자기 반짝, 하는 거 아냐? 오타쿠들은 다 그렇단 말이지-"

시이는 부실쪽으로 다가와선 창틀에 기댔다. 이제 창문을 닫을 수도 없다. 그러나, 괘씸한 녀석을 한 대 쥐어박을 정도의 거리로 알아서 좁혀와준다. 민첩 판정을 할 필요도 없다. 필요한 것은 그저 참을성에 필요한 지혜 판정뿐.

26 시이주 (mWbMkhTBoM)

2022-04-08 (불탄다..!) 23:33:06

드디어 남매일상 왔다아아아
보고싶었어 이 귀여운 남매...

27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33:07

으아닛! 왜 혼나러 오는 거예요?! 라기보다 코로리가 혼나는 상황 자체가 머리속에 안 그려지는데. (시선회피)

28 코세이주 (g43xshu89U)

2022-04-08 (불탄다..!) 23:33:56

>>22 좋아요! 선레는 누가 가져오는게 좋을까요? 제가 써도 괜찮은데 조금 걸릴것 같아서

29 코로리주 (znxjdxyE12)

2022-04-08 (불탄다..!) 23:36:00

>>27 아키라의 빠직마크 두개 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건 나도 그래, 쌍둥이래도 오빠인 세이한테 혼나는 장면도......... 잘 상상이 안 되니까 (⌒▽⌒)

>>28 그럼 선레는 내가 가져올게! 여유롭게 기다려줘 (*´꒳`*)

30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38:56

(그리고 아키라는 그 날 악몽에 시달렸다)
(뇌피셜의 무언가)

31 마사히로주 (hTwxAFwd0c)

2022-04-08 (불탄다..!) 23:42:44

277 좋아_vs_싫어_자캐가_더_많이_하는_말은
마사히로 : 좋지 않나요 좋지 않나요!!!

179 다음_생이_있다면_자캐는_무엇으로_태어나고_싶을까 
마사히로 : 다음생─ 그런 것은 모른답니다.
마사히로 : 무엇보다도, 어떤 것으로 태어났건─
마사히로 : 어떻게 살아갈지는 제가 정할테니, 아름다운 것은 틀림없겠지요.

137 자캐의_침대를_묘사해보자_높이_이불색_베개색_인형은_있는지
[제법 넓은 다다미방에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꽃들 가운데에는 오래된 이불이 깔려 있습니다.]
마사히로 : 침대에서 자는건 어쩐지 불안하지 않나요?

카미야 마사히로,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32 토와주 (xIL6z0fdMY)

2022-04-08 (불탄다..!) 23:42:48

나름대로 깔아놓는 걸 연습중인데.. 잘 안되네요~

33 요조라주 (r571bRRFFo)

2022-04-08 (불탄다..!) 23:42:59

ㅋㅋㅋㅋㅋㅋㅋ 악몽 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34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43:37

>>31 결론은 마사히로는 좋다를 더 많이 말한다는거군요! 그리고 역시나 아름다움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는 마사히로! 음. 그리고 침대는 별로 안 좋아하는군요. 오래 산 신이라서 그런 것인가!

>>32 독백 이야기라면 그래도 나름 잘 깔려있는 것 같은걸요!

35 요조라주 (r571bRRFFo)

2022-04-08 (불탄다..!) 23:43:55

마사히로주 어서와~ 이부자리가 꽃으로 한가득이네~

36 시이주 (mWbMkhTBoM)

2022-04-08 (불탄다..!) 23:45:21

마사히로는 이불파구나
시이는 이층침대의 이층파야

37 쇼주 (v0kFzOVguk)

2022-04-08 (불탄다..!) 23:45:49

>>31 마사히로주 어서와!
마사히로의 다음 생은 꽃...(아님)
꽃밭에서 자는구나~ 멋진걸~

38 테츠야 - 시이 (kz0.7FbA4E)

2022-04-08 (불탄다..!) 23:46:45

확실히 굳이 trpg 부실까지 와서 오타쿠같다고 하는 사람이 있기야 있지만 이렇게나 당당하게 말 하는 사람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1학년! 연하인데도! 사실은 이 사람도 굳이 와서 사람 괴롭히려고 온게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이런 장소에 있을리가 없다. 역시 세상은 자신만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밖에 없는거다. 마츠리에서도 야키소바도 다른사람한테 사주기나 하고. 세상은 이렇게나 잔혹하고 위험하다.

"눈이 퀭한건 어쩌다 잠이 부족할 뿐이고, 머리는 하려고 계속 길고있는거야!"

사실은 나름대로 스타일링 한 결과가 이것인데 저 1학년한테는 스타일링을 안 한것으로 보이는 모양이었다. 나름대로.. 나름대로 한 건데..!

"하지만 너도 별 반 다를건 없어보이는데. 분홍머리에다가.. 요즘 누가 머리를 그렇게 묶고다닌다고.."

투 사이드업은 8년전에나 유행했다고. 아마도.

"오타쿠가 오타쿠라고 뭐라하네."

창틀에 기대는 모습을 얼씨구, 하고 바라보며 말했다. 저 몸을 살짝만 밀치면 그대로 넘어질 것 같은데. 하지만 그러다가 사람이 크게 다칠 경우도 있기도 하고. 일단 지켜보자고 생각하며 코웃음을 쳤다.

39 시이주 (mWbMkhTBoM)

2022-04-08 (불탄다..!) 23:47:50

테츠야의 빠직마크 2개는 시이 몫인 거구나
즐겁다

40 스즈주 (u6j4mZjRh6)

2022-04-08 (불탄다..!) 23:49:40

갱신이야 (:D)~
답레 달러 다녀올게~~~

41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50:01

어서 오세요! 스즈주!!

42 토와주 (xIL6z0fdMY)

2022-04-08 (불탄다..!) 23:50:24

다들 어서와요~
>>34 어떤 게 깔린 것 같다고 느꼈는지 고견 부탁합니다~(마이크)

43 쇼주 (v0kFzOVguk)

2022-04-08 (불탄다..!) 23:52:05

>>40 스즈주 어서와~

44 스즈주 (u6j4mZjRh6)

2022-04-08 (불탄다..!) 23:52:10

스즈즈 시이한테 스마트폰 안 주면 고기망치로 한 대 맞는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테츠야주 (kz0.7FbA4E)

2022-04-08 (불탄다..!) 23:52:18

366 자캐가_보고싶어_를_말하는_방식
(사전준비로 상대방을 만날 구실을 만든다)
ㅡ 때문에 만나야해. 비는 시간을 말해.

166 지금_이_순간_자캐는_뭘_하고_있을까
얼씨구.

63 자캐의_책_취향
소설. 그러나 두께가 작은

테츠야,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6 테츠야주 (kz0.7FbA4E)

2022-04-08 (불탄다..!) 23:52:53

스즈주 어서와요!

47 테츠야주 (kz0.7FbA4E)

2022-04-08 (불탄다..!) 23:54:12

>>39
사람을 괴롭히고 좋아하다니!

48 ◆oAG1GDHyak (puhmCLEvfc)

2022-04-08 (불탄다..!) 23:54:56

>>42 뭔가 과거의 사정 비슷한 무언가요!!

>>45 사전준비...철저한 테츠야!! 그 와중에 얼씨구는 뭔가요! ㅋㅋㅋㅋㅋ 두께가 작은 소설. 라노벨? (네?)

49 쇼주 (v0kFzOVguk)

2022-04-08 (불탄다..!) 23:55:45

>>45 테츠야 박력있어~
두께가 작은... 라노벨...

50 테츠야주 (kz0.7FbA4E)

2022-04-08 (불탄다..!) 23:56:54

>>48
테츠야는 평범한 고등학생일뿐이라구요. 20세기의 문학작품을 즐겁게 읽을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51 시이 - 테츠야 (mWbMkhTBoM)

2022-04-08 (불탄다..!) 23:56:55

"알고 있어. 통상 공격이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엄마는 좋아하세요?라던가,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같은 거 읽느라구 잘 시간 부족한 거지? 머리는... 으음... 그, 그래."

오타쿠를 경멸하는 것 치고는 상당히 잘 알고 있지 않아? 어순 하나 틀리지 않고 말한 것이 여지를 주었다. 아무래도 시이의 머리카락을 지적한 것이 유효타였던 모양이다.

"분홍머리가 뭐 어때서! 오타쿠들은 핑크머리가 뭐니 저니 말들이 많지만 내 퍼스널컬러는 누가 뭐래두 분홍이거든요- 그리고 이 투사이드 업은 옛날 것이기 때문에 가치를 갖는 거란 말이야. 뭐야 이 패알못!"

SAN치 까이는 소리가 들린다. 전체 50의 이성치에서 2정도는 감소했을까.
아니, .dice 1 4. = 4정도 감소했다. 분홍색 투사이드업은 상당히 소중했던 모양이다.

게다가 마지막 유효타로, 오타쿠. 아까의 '기묘하게 정확한' 라노벨 제목은 시이의 이성치를 .dice 1 6. = 2정도 까게 만들었다. 시이는 창틀에 기댄 그대로 비틀거리다가 K.O. 그대로 상반친이 무력한 이불처럼 널려버린다.

"오타쿠에게 욕먹다니 굴욕이야 죽어 이 키모오타..."

52 토와주 (xIL6z0fdMY)

2022-04-08 (불탄다..!) 23:57:02

>>48 정답!(?)

만일 일본어를 잘 했으면 일본어로 다 쓰고 싶기는 했어요~ 하지만 현실은 0.5개 국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