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로 대체 몇번째일지, 이 세계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말이야.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건 개인적으로 싫어하지 않는다만, 그래 그래. 지금부터 말해줄테니 너무 그렇게 재촉하지 말아주게.
자네도 알고있는 부분이겠지만 역시 시작하려면 이 이야기를 뺄 순 없지. 10년전 인류는 괴멸이라고 해도 좋을 타격을 입었다네. 흔히들 말하는 현대, 그 현대보다도 조금 더 뒤의 문명. 그 문명이 괴멸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해야 3년 남짓. 어째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생각해봐야하네.
- 『디스포』
13년전, 현재로서는 디스포라고 부르는 저 이형의 괴물의 존재에 인류는 손도 내밀지 못하고 침략당하고 말았지. 아아, 물론 내가 편의상 침략이라고 부르는거라네. 그것은 누군가의 의지가 개입한것도 아니고 우리에게 뭔가를 원하는것도 아니었으니. 그저 그들이 어디선가 나타났고 그저 지나가는 길에 있는걸 파괴했을 뿐이지. 인간을 먹는것도 아니고 대화가 통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눈앞의 모든것을 파괴하는것. 그것이 바로 '디스포'라 불리우는 괴물들일세.
13년전 나타난 괴물들은 하나같이 번들거리는 검은 형체의 이족이긴하나 인간과는 동떨어져있는 생김새였다네. 놀랍게도 게임에서 나올법하게 생긴 괴물들이. 총도 포탄도, 심지어 핵마저 통하지 않았지. 인류는 공격은 커녕 방어도 불가능했다네. 그 어떤 벽도 그들을 그저 앞으로 돌진해오는것조차 저지하지 못했으니 말일세. 더욱이 성가신것은 그들의 진화였지. 식량조차 필요로 하지 않고 식사도 하지 않는 그것들은 파괴를 거듭하며 어느샌가 형태를 바꾸더니 비행체까지 나타났다네. 처음에는 그나마 상공만은 안전했건만 고작 2달만에 우리는 제공권까지 뺏겼지. 뭐 하긴 그 시점에 이미 지상이 초토화 됐으니 말일세. 제공권이라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만. 아무튼 그러한 괴물들을 상대로 인류는 3년 가까이 시간을 끌었네 놀라운 성과지 않나?
- 『오퍼』
그런 인류에게도 반격의 기회가 찾아왔지. 디스포의 출현 이후 대략 2년 반정도일까? 한 과학자가 인류를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진화를 시킨걸세. 그 실험은 과학자가 혼자 비밀리에 한것이고 그 누구의 동의도 없이 곧바로 전세계의 파장을 뿌려. 거부권따윈 없이 모든 인류가 지금으로서는 '오퍼'라고 불리는 이능력자가 된것이지. 본래라면 심각한 문제겠지만. 이미 2년의 시간이 지나고 인류는 한계에 도달했었네.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다라던가? 과거의 나라에서 들었던 속담이네만. 아무튼 오퍼들은 유일하게 디스포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었네.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인류에게 선택지따윈 없었지. 디스포들을 전멸시키고 인류권을 확보하기위해 특공을 벌인걸세.
- 『마더 디스포』
디스포의 수는 추정만으로도 멀쩡했던 전 인류의 2배는 되네. 아무리 전 인류가 오퍼가 됐다고 한들 모두가 싸울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당시에는 이미 인류는 수가 상당히 줄었지. 그럼에도 특공을 벌인 이유는 바로 마더 디스포라고 하는 존재의 발견이었다네. 시기는 아마 오퍼의 탄생과 비슷했을걸세. 마더 디스포의 관측. 내로라하는 과학자들의 협업으로 밝혀진 사실은 디스포는 모두 하나의 개체라고 봐야한다는것. 그리고 마더 디스포를 처치하면 모든 디스포라는 개체는 사라질것이란것. 인류가 반격하려면 시기는 지금뿐, 그리고 마더 디스포만 처리하면 승리. 이것은 그 당시 몰릴대로 몰린 인류에게 큰 희망이었겠지.
- 『전뇌도시 아스타리스크』
그리하여 전뇌도시 아스타리스크가.. 음? 뭔가 너무 건너뛴거 아니냐고? 이런이런 자네라면 예상할거라 생각했네만. 전투의 결과? 당연한거 아닌가 인류는 대패했다네. 120억에 달하는 디스포 무리를 10분의 1도 남지 않은 인류가 어떻게 뚫고 마더 디스포를 잡지? 냉정하게 생각하면 무리인게 당연한 작전이라네. 물론 그들을 탓하는게 아니야. 그 상황에서 제대로 머리가 굴러갈리가 없지. 아무튼 그나마 있던 인구마저 반으로 줄어든 인류였지만 어쨌거나 우리들은 여기서 이렇게 살아있네. 아 전뇌도시라고 해서 오해하지 말게 이름이 전뇌인거지 여기는 현실이네. 솔직히 말해서 전뇌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봐도 좋네.
인류는 완벽하게 졌지만 다행이도 보험책을 생각하던 사내가 있었지. 그 자가 이 아스타리스크를 만든 오퍼일세.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아스타리스크를 구축한 그는 곧바로 인류 최후의 쉘터로서 가능한 모든 인류를 받아들였지. 본인 말로는 공세는 불가능해도 이러한 요새에 특화된 능력이라던가. 실제로 이 아스타리스크에 디스포들은 들어올 수 없다네. 그로부터 10년.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스타리스크는 피해없이 인류 최후의 쉘터로서 기능을 다하고 있지. 뭐 자세한건 역시 자네가 직접 알아보도록하고. 재미없는 역사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일세.
어라? 아직 더 궁금한게 남아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여기선 쿨뷰티귀염뽀짝한 제가 이어서 설명해드리죠. 자, 이쪽으로-
디스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디스포란 이형의 괴물들에게 붙여진 총칭이며 현재로서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액체에 가까운 형태와 광물에 가까운 형태입니다만. 디스포는 개체마다 모습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신체의 변화가 가능합니다. 거기에서 액체형은 몸을 늘리는 형태의 변화를, 광물형은 신체의 일부를 발사한다거나 하는 형태를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므로 반드시가 아니라 '주로'인것을 명심해 주시면 좋겠네요. 위에서 들으셨겠지만 이들은 평범한 병기로는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합니다. 주춤거리게 한다거나 하는 일말의 데미지조차 없답니다. 이들에게 통하는 공격은 오직 오퍼의 능력뿐.. 이긴 한데 요즘은 능력을 담은 병기들이 꽤 개발되었으니 이것도 좀 예전 지식이네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들에 대해 알려진건 거의 없답니다. 어디서 출현한거고 왜 파괴하는지.. 대체 어떤 구성물인지조차. 다만 디스포를 처리하고 나면 개체마다 디스포의 핵으로 추정되는것이 남습니다. 이걸로 여러모로 연구를 하고있으니 언젠가 비밀이 밝혀질지도요.
# 오퍼
이번엔 오퍼인가요. 오퍼도 어떤 의미에선 디스포와 비슷합니다. 그렇게까지 않은게 밝혀진건 아니니까요. 오퍼를 만든 과학자는 죽었고 제대로 된 연구를 하기엔 그 당시 상황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최근에 와서야 인류가 그나마 안정화됐고. 연구를 시작하고 있으니까요. 현재로서는 그저 초능력,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진화한 인류.. 라는게 공통의식이랍니다. 능력을 쓸 수 있다는걸 제외하면 그 전의 인류와 비교해서 다를건 없다고 하네요.
# Os
Offer's Skill 이라고들 한답니다. 그냥 부른다면 문자 그대로 오에스라고 읽습니다. 오퍼들의 능력을 통합해서 부르는 말이며 그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고. 복수의 능력을 소지하고 있는 오퍼도 꽤 있어요. 다만 능력이 많다고 다 좋은건 아니랍니다. 아무래도 하나의 숙련도를 중점적으로 올리기는 쉽더라도 여러개를 같이 올리는건 어려우니까 말이죠. 여러분들은 경험을 통해서 이 Os를 진화시켜 나갈겁니다. 그 중에는 자동적으로 능력이 진화하고, 변화하고, 파생할수도 있고. 주인인 자신의 의지대로 성장하는 방향성도 있죠. 물론, 그 전에 죽을지도 모르지만요.
# 전뇌도시 아스타리스크
아스타리스크, 전뇌도시 등으로 부르는 현재 인류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외벽은 돔 형태의 방벽으로 감싸져 있습니다. 방벽 때문에 다소 흐릿하긴 해도 하늘도 보인답니다. 뭐 이미 잿빛 하늘이 되어버린 지구의 하늘입니다만. 일단 명칭은 도시지만 전뇌도시는 면적으로치면 미국의 3배는 되는 거대한 구조입니다. 땅덩어리에 비해 사는 인구가 더 적죠. 여러가지 지각변동이 있어 바다나 대륙의 위치도 꽤 바뀌었지만 위치는 대략적으로 옛날의 러시아 부근이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기후는 다소 추운편에 속하죠. 법률은 능력에 관한 법이 추가된거 말고는 옛날의 나라들과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 금서고
일단 명칭은 금서고지만 딱히 출입이 금지된곳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전뇌도시라는 명칭도 그렇고 우리의 지도자는 네이밍 센스가 이상한거 같네요. 아무튼 옛날로 말하면 금서고는 청와대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상층에는 지도자가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최상층 밑으로는 금서고라는 이름답게 거대한 도서관입니다. 지도자의 취향으로 지식이 소실되지 않게 여러 책들을 모으고 있다네요.
- 홍등가
세계가 이렇게 되었지만, 아니 오히려 그렇기에 홍등가는 빛을 발하는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상상 그 이상이 펼쳐져있는 뒷세계랍니다. 전뇌도시에서 홍등가는 딱히 불법이 아닙니다. 물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게 불법이 아니란건 아니지만요?
- 주거구
결국 사람과 사람이 모이면 '위'와 '아래'가 생기기 마련이죠. 계급이 존재한단건 아닙니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잘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은 있죠. 주거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주택이 있는 반면 빈곤한 구역도 당연히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모두를 챙겨주기엔 인류는 그렇게까지 여유가 넘치지 않습니다. 전문 학교에서 오퍼로서 갈고닦는 엘리트 코스를 밟는 애들이 있다면. 반대로 당신과 같이 어떻게든 하루 하루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란겁니다.
- 상점가
전뇌도시는 상당히 구역이 칼같이 나눠져 있답니다. 편의점 같은거야 나눠져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거구에는 주택이. 상점가에는 상점이 모여 있습니다. 물류는 한정적이라 한들 아직까진 인구가 그렇게 회복된게 아니기에 무리가 갈 수준은 아니라고 하네요.
- 조합
한정된 자원, 차이가 나는 자본력. 그렇다면 통칭 하층민들은 어떻게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걸까요? 그 답이 이곳에 있답니다. 위에서 설명해드렸던 디스포의 핵이 있었죠? 신기하게도 그 핵은 조합에서 팔 수 있답니다. 게임에서 나오는 길드와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길드랑 다르게 이곳에서 퀘스트가 나온다는건 아닙니다. 여기는 어디까지나 핵을 판매할 수 있는 구입처. 이곳은 현실이기에 랭크가 있다거나 퀘스트가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죠. 자신의 힘으로 알아서 구해오는 수 밖에 없답니다.
- 클랜
하지만 당연하게도 혼자서 디스포를 처리하려고 밖으로 나간들 자살행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단체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것이 현재에 이르러서는 클랜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이 되었죠. 그렇게 복잡한건 아니랍니다 그저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협력한거죠. 여러명이 모이다보니 하루의 수입을 분배해야겠지만 혼자서 사냥을 나가는것보다는 훨씬 안전합니다. 그렇기에 솔로는 요즘 보기 어렵죠. 보통은 하나의 거점을 가지고 있어야 클랜 취급을 해주는데, 거점이 없다고 클랜이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왜냐면 애초에 정해진게 없으니까요. 그냥 자기들이 클랜이라고 칭하면 클랜인거니 말이에요. 그저 암묵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은겁니다.
- 디스포 위험도
전뇌도시는 특징적으로 전뇌도시에서 가까울수록 약한 디스포가 나옵니다. 네, 디스포는 각 개체마다 전투력의 차이가 있답니다. 그리고 약간은 다르게 위험도라는 랭크가 있는데 이 위험도는 전투력, 그리고 얼마나 인류에게 위험한지를 총합해서 나타냅니다. 가령 개인 개체로서는 전투력이 떨어져도 특수한 능력을 지닌 개체, 가령 방사능을 살포한다던가 (실제로 발견된적은 없답니다) 하는 개체의 경우 전투력이 떨어져도 높은 위험도의 랭크로 취급합니다. 위험도는 1에서 부터 3000까지 존재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보통 도시에서 멀리 나갈일이 없으므로 평균적으로 위험도 50 이상의 디스포도 보기 힘듭니다.
# 도시밖
전뇌도시의 밖은 멸망해버린 문명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무너진 도시도 있고, 황폐해진 숲도 있죠. 일단 가장 가까운 『공백의 도시』,『불탄 숲』,『부숴진 지하 대공동』,『녹슨 호수』. 정도가 있겠네요.
거의 끝나가네요, 네 당신이 속해있는 클랜입니다. 클랜은 강자들이 모여있는 부류와 약자들이 서로를 돕기위해 모여있는 부류로 나뉩니다. 이곳은 잘 알고있겠지만 후자에요. 오는 사람 거부하지 않고 가는 사람도 거부하지 않는 클랜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한 동호회 수준. 하지만 갈곳이 없는 당신과 동료들에게는 어쩌면 안식처일지도 모르겠네요. 다행인건 거점이 상당히 넓은 폐건물이란거네요. 따뜻한 물도 나오고 식량도 나름 꽤 저장되어 있으니까요. 이런 약소 클랜이 가지기엔 상당히 좋은 매물임은 확실하답니다.
### 스테이터스
전뇌도시에는 『데이터베이스』라고 불리는 자색의 구체형 기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각 주민의 능력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갱신하는 용도인데요. 이것으로 저장해둔 스테이터스는 자신의 것이라면 언제든지 호출해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게임에 나오는 그 스테이터스와 같은 기능이에요. 다만 이 스테이터스는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답니다. 업데이트를 해서 레벨업을 하기 위해선 무조건 기계에 접촉해 갱신해야하죠. 놀랍게도 전투등의 경험을 쌓으면 게임처럼 레벨업 포인트라는게 주어지는데. 이걸 이용해서 자신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답니다. 간혹 자신의 의지가 아닌데 능력이 강화되거나 변화하기도 한답니다. 이 경우에도 스테이터스를 업데이트해야 정확히 확인이 가능하죠.
## 레벨업과 강화
스테이터스와 능력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자 당신의 능력이 불꽃을 다루는 능력이고 방금 레벨업해서 5 포인트가 생겼다고 해볼까요. 레벨 2 / 파이로키네시스 / 잔여 포인트 : 5 <- 이것이 당신의 스테이터스 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간략하게 표시되는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이 포인트 5를 사용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몇가지 정해져 있습니다. 1. 파이로키네시스를 강화한다/ 이 경우 원래 있는 능력이 강화되어 더 큰 불꽃을 다룬다거나 하겠죠. 2. 파이로키네시스를 변화한다/ 이 경우 파이로키네시스와 어느정도 연관있는 능력으로 변화해 기존의 파이로키네시스는 사라지고 맙니다. 3. 새로운 능력을 익힌다/ 이 경우 파이로키네시스의 파생과 같은 능력이 새로 추가됩니다.
외에도 아주 간혹 완전히 별개의 능력을. 저절로 얻거나, 포인트로 익힐 수 있는 루트가 생긴다고는 합니다.
# 플레이어
조금은 민감한 이야기지만 언급해야겠죠. 여러분은 레벨 1입니다. 오퍼가 생긴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왜 1이냐고요? 글쎄요 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데이터베이스의 오류로 경험치가 지금까지 적용되지 않았던 그냥 숨어서 얌전히 지냈던 상관없습니다. 어떠한 이유가 있던 여러분은 레벨 1이고. 다행이도 어떤 이유였던 지금부터는 레벨이 오를테니까요. 그러면 된거 아닐까요? 자, 사소한건 넘어가도록 해요 우리. 당신들이 Logic Bomb에 들어온 이유도 자유고. 뭘 하려고 하는지도 자유니까요. 물론 최소한의 협동심은 필요하겠지만요. 아무리 이곳이 아무나 받아준다고 해도 손해가 될 사람을 데리고 있을 여유까진 없습니다. 그럼에도 레벨을 제외하면 여러분들은 자유롭습니다. 어떤 과거를 지녔던, 사정을 지녔던 아무래도 상관없거든요.
# 숙지사항 - 육성이긴 하나 라이트한 육성입니다. 육성되는 항목은 능력뿐이며 복잡한 스킬이나 스탯같은 요소는 배제되어 있는 어장이에요! - 예비 캡틴이 글을 못 써서 설정이 조금 부실합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물어봐주세요. - 캡틴이 하는 일이 일하는 시간이 매우 들쑥날쑥해요. 정기적인 메인 이벤트 진행은 아마 어려울거라 생각해요. - 그렇기에 어장은 제가 시간이 나는대로 육성을 기준으로 차근차근 진행될거 같습니다. - 메인 이벤트의 비중을 가능한 줄이고 메인 이벤트시엔 일주일 전 공지할 생각이에요. - 아마 스토리 라인이 디스크 조각모음같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이벤트도 주말이 아닐 가능성도 높고, 그 점을 숙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투에 다이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레벨업 요소가 능력밖에 없는데 육성물이 맞냐고요? Hmm.... Ha Ha? - 오픈 예정이에요. 일정이 조금 안정되고 나서 오픈할텐데 최대한 빨리 해보려고 노력해볼게요.
이름: (문제가 있는 이름만 아니면 딱히 상관없으니 자유롭게 츄라이 츄라이) 나이: (응애라서 싸우지 못해요 or 너무 늙어서 싸우지 못합니다.. 이런게 아니도록 조절만 부탁드려요) 성별: (여러분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답니다.)
외관: (자유롭게 표현해주셔도 됩니다. 능력이 있는 만큼 뿔이나 꼬리등의 부가적인 특징 정도는 허용합니다!)
성격: (어느정도는 상황극을 하기에 문제가 없는 성격이면 좋겠어요!)
Os: (오퍼로서의 능력. 레벨 1인만큼 직관적인 능력을 부탁드려요. 지나치게 응용성이 높은건 후의 즐거움으로.) (물론 불꽃을 다룬다고 하고. 현재는 불덩이 쏘는 정도가 한계라거나 하는식으로 조절해 놓는건 당연히 허용입니다.) ㄴ 희망 루트 : (가능하면 플레이어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선호하는 진화루트, 능력등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무기: (현재 칼이나 총은 Os를 담아둔 형태가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칼이나 권총을 기본으로. 자신이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비전투계 능력이라면. 저격총이나 소총등의 무기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외관: https://picrew.me/share?cd=0kSc9vl5h6 키 184cm, 곱상한 느낌이지만 더러운 눈매가 그의 인상을 쉽사리 결정짓기 힘드게 만들어준다. 체격은 그저 그런 보통. 사각테 안경을 꼭 끼고 다니지만 딱히 시력이 안 좋은건 아니라고 한다. 분위기 그대로 주로 가벼운 복장을 즐겨 입는편.
성격: 자칭/타칭 가벼운 남자. 바람불면 날아갈 정도로 가벼운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래뵈도 Logic Bomb의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을 존경하는 클랜원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가볍다. 딱히 나쁜 성격인것은 아니다. 실없는 사람일뿐.
Os: 시간을 1초 멈출 수 있다.
무기: 무기란건 연약한 녀석들이나 드는거라고 말하면서 항상 총기를 숨기고 다닌다.
기타: 길가다가 사람 주워오는걸 마스터한 남자. 딱히 목적 의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하루하루 밥 먹고 살 수 있다면 되는거 아니냐는 마인드. 약간 애매하긴 해도 1초의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능력 자체는 강력한 편이므로 어느정도 실력에 자신이 있는편이다. 성격이 가볍긴해도 남에게 진심으로 밉보이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타 클랜과의 관계도 문제가 없는편이다. 다만 사람을 주워오는거 치고 남에게 친절하다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정작 주워놓고 방치해 부리더만 고생이다. 거기에 극한의 골초
외관: https://picrew.me/share?cd=CwfDUQj2lf 키 168cm, 느긋해보이며 동시에 순한 인상이다. 본인은 지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거 같지만 그 부분은 살짝 애매. 리더와 마찬가지로 안경을 꼭 쓰고 다니는데 이쪽도 마찬가지로 시력이 안 좋은건 아니며 복장도 따라서 가볍게 입고 다닌다.
성격: 지적이며 어른스럽고 쿨한 여성. 을 목표로 하는 댕청한 여성. 맹한 구석이 있으며 낙관적이다. 부리더로서 존경받고 싶어하고 노력하지만 믿음직스러운 편은 아니다.
Os: 탐지계 능력으로 추정
무기: 싸움 못해효.
기타: 사람을 주워오는 리더에게 투덜거리면서도 맡겨진 사람은 잘 돌봐준다. 냉정하고 지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나. 클랜원 한명이라도 죽었다하며 울음을 터트리고 일주일은 침울해져 있을 정도로 정이 넘쳐서 그녀가 원하는 인간상으로 보일 길은 멀어보인다. 전투 능력이 한없이 0에 가깝다. 능력만은 쓸만하긴 하지만 까놓고 말해서 머리가 나쁘다. 중요할때는 알케스가 알아서 하므로 크게 상관없긴 하고, 애초에 약소 클랜이라 부리더의 존재 자체가 크게 필요하지 않기도 해 딱히 지금까지는 문제는 없었던듯 하다.
과거사: 알케스가 최초로 주워온 사람이라는듯 하다. 부리더가 된 이유도 그 뿐이며 실제로 종합적으로 봐도 그녀보다 뛰어난 멤버는 많다.
>>22 납치해서 연구당할 플래그가 서버릴거 같은 능력이네요! >>23 그럴땐 자신의 필력을 믿는거에요. >>24 네, 정확히는 과거쪽 설명의 과학자가 뿌린 파장으로 전인류는 '강제'오퍼가 되었고. 그 후 2세대들도 자동 오퍼로 태어나게 됐어요. 다만 그 시기가 10년쯤이니 2세대 오퍼는 최대로 해야 10살 9살 정도? 현실의 법과 비슷하게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오케이에요! >>25 저도 두근거려용
외관: 베이지색 머리에 붉은 눈, 건강하지 못한 창백한 외관의 남성. 왜소한 체격과 몸을 가지고 있다. 작달막한 체구와 덜 자란 티가 나는 얼굴은 성인인 그를 십 대 중반의 소년으로 보이게 만든다. 보통 헐렁한 가디건이나, 흰색 의사 가운을 입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붕대와 주사 자국투성이인 팔을 드러내는 것이 꺼려지기 때문이다. 특히 왼팔이 너덜거린다. 항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허리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보통 사용하는 것보다 약간 큰 그 가방에는 나이프와 주사기가 들어있다.
성격: 감성도 사고방식도 평범한 사람에 가깝다. 무서운 건 무섭고, 징그러운 건 징그럽다. 겁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주사기가 다 떨어져 직접 피를 내야 할 때면 늘 약한 공포에 동공이 흔들린다. 하지만 정작, 몸을 베고 피를 뽑는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덜덜 떨면서도 해야할 일을 한다. 그러면서 말하는 것이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니 저를 도와주세요.“ 도움이 될게요. 그러니까, 제발.
Os: 혈액을 이용한 치료. 시우의 피를 바르거나, 섭취하거나, 직접 주입할 경우 상처가 회복된다. 직접 주입.. 수혈을 하는 경우가 가장 회복력이 높다. 단, 미리 뽑아둔 혈액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약해져 반나절이 지나면 사라진다. 뽑은 즉시 사용하는 편이 좋다. ㄴ 희망 루트 : 아무리 봐도 비주얼은 힐러가 아닌 것 같은데 힐러인 캐릭터. 힐 쓰는 블라디미르, 뱀파이어 힐러. 혈액을 조정하여 아군을 회복하고 강화하고 싶다.
무기: 피를 뽑고 수혈하기 위한 주사기 여러 개. 빠른 채취를 위한 나이프. 권총 한 정. 그 외에 여러 의료도구(주로 자신에게 사용하기 위한 용도) 전투를 위한 무기는 권총 하나로 빈약한데, 치료를 위해선 피를 지속적으로 뽑아야 하는 특징 때문에 제대로 싸우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기타: -피에 좋다는 음식을 자주 찾아 먹는다.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 -빵집에서 일했고 제빵사가 꿈이었던 만큼 특기 및 취미는 제과제빵. 초코칩 박은 초코식빵이 특기다. 맛있다. -평소에 짓는 표정은 웃더라도 어딘가 주눅들고 겁에 질린 인상이 있다. -호러에는 곧잘 놀라지만, 고어에는 강하다. 좋아하는 건 죽어도 아니다. 익숙해서 그래요.
과거사: 세계의 모든 인류가 오퍼를 각성했다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예시도 여기에 있지 않은가. 피로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 있으면 쓸만하지만 별로 쓸 일이 많지도 않다. 별로 관심도 없는 채로, 빵집에서 일하며 나중에 돈 모아서 내 빵집을 열 수 없을까- 정도의 생각만 하면서 느긋하게 살아가던 시우는 문 앞에서 쓰러져있던 사람을 구했다. 상처가 너무 심했기에 자신의 피를 먹였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그는 웃으면서 말한다.
“그야, 그 인연으로 여기에 있잖아요. 나는 무서운 일은 싫단 말이죠.”
그에게는 1년 간의 공백이 있다. 어디서 무얼 어떻게 당했는지 말로 하지 않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말로 하지 않아도 짐작이 된다. 홍등가의 뒷면, 은밀하고 불법적인 클랜, 또는 미치광이 과학자들의 단체. 혹은, 셋 모두를 포함한 어떤 지옥 같은 곳. 그는 종종 자신의 몸에 주사기를 꽂을 때 입술을 깨문다. 붉은 액체가 맺힌 주사기를 보는 눈은 흔들리지만, 곧 부드러운 웃음과 함께 가려진다.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겠지만 팔을 내밀어주세요. 다치셨잖아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니 저를 도와주세요. 도움이 될게요. 부탁이에요. 더는 싫어요. 제발.
외관: 키는 176 정도로 적당하다면 적당하지만 거친 일을 하며 단련된 몸은 무척이나 단단해보인다.
아직 미성년자 답게 외관은 꽤 어려보이지만 날카로운 눈과 사백안 때문에 인상이 사나워 보인다.
머리의 색은 검은 편.
성격: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이나 사나워보이고 실제 성격도 거칠지만. 내면은 꽤 유치하면서 어리숙한 전형적인 사춘기 소년이다.
나름대로 타인에 대해 친절한 면도 있다.
Os: 염파력. 진동을 조작하는 능력이며 비록 지금은 약하지만 물체의 특정 주파수에 간섭해 강력한 파괴력을 선보인다. ㄴ 희망 루트 : 원피스의 흰수염 처럼 강력한 진동으로 물질을 넘어 공간에 간섭해 강력한 공격력으로 적을 압도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진동을 응용해 소리를 조작하여 토리코의 제브라 같은 응용력 또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기: 검
기타: 성장기인 만큼 먹는 것을 좋아한다.
겉모습에 맞지 않게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의외로 편식은 하지 않는 편.
상대가 누구든 기본적으로 반말을 한다.
과거사: 테온은 어렸을 적 부모에게 버려져 거칠게 살아왔다.
비록 교회에 주워져 보살핌을 받았다고 하지만 유독 거칠게 보였던 테온은 아이들에게 두려움 혹은 괴롭히기 좋은 대상으로 보였고.
이중 후자에 속해 자신들을 괴롭히러 온 아이들을 역으로 받아치며 문제아로 자라왔다.
하지만 점점 성장을 하며 이대로 있다가는 교회에 폐가 된다고 생각한 테온은 일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으나.
워낙에 거친 성격과 반말을 하는 버릇 때문에 그를 고용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상대가 누구든 스카웃을 하고 보는 알케스를 만나 드디어 어딘가에 소속되는 데 성공하게 된다.
그 때문에 Logic Bomb 맴버들에게는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외관: 길게 늘어진 검은 머리에 약간은 날카로운 눈매. 165cm에 54kg. 전체적으로 곱게 자란 듯한 인상에 흉터 하나 없이 깔끔하게 피부관리가 되어 있다.
성격: 기본적으로는 연기파. 실제 성격은 평범하게 약간 까칠하고 욕도 좀 하는 아이지만, 오퍼로서 업무를 할 때는 원래보다 더 친절하고 철저한 사람을 연기한다. 정확히는, 본인이 상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을. 다른 사람의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지라거나 목표의식이 상당히 뛰어나다. 한마디로 평소의 자신과, 오퍼로서 일하는 이상적인 모습의 자신에 구분을 둔다는 느낌.
Os: 고정. 손과 접촉하거나, 미리 만져놨거나, 일정 시간 이상 바라본 대상을 잠시동안 고정시킬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위치와 형태가 잠시동안 그대로 유지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다면 고정은 풀리게 된다. 사람이나 괴수를 고정시키는 것에는 상당한 정신적 피로가 동반되고 지속시간도 짧으며, 물체는 크고 빠를수록 고정시키기 어렵다. ㄴ 희망 루트 : '고정'이라는 개념에 점점 가까워지는 형태로 강화되기를 희망합니다. 예를 들어 위치만 잠시동안 고정시키거나, 혹은 반대로 상태만 고정시켜서 잠시동안 내구도 무한으로 써먹는다거나, 아니면 역으로 움직이던 물체를 미리 고정시켜놨다가 해제해서 공격하거나. 그리고 능력의 발동 조건 역시도 작은 물체라면 잠시만의 목격만으로 발동되는 식으로 점점 완화되는 식으로. (비내라는 날 상대가 돌진해오는데 그 경로의 빗방울들을 고정시켜서 베어버린다거나, 해보고 싶고?) 지금 당장은 꽤나 어려운 조건으로 움직임을 멈추는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무기: 리볼버... 형태의, 권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중거리 정확도가 높은 커스텀 권총. 고정 개성과 궁합이 좋다.
기타: *상당한 야심가에 본인에 대한 평가기준도 높은 편. 더 잘할 수 있는 일이면 더 잘해야 한다는 느낌일까나.
*기본적으로 입이 험한 편이지만, 그 사실을 지적받는건 싫어한다. 실제 길드원이나 오퍼로서 일할 때에는 거의 욕을 하지 않는다. 욕할 정도로 지독한 상황이 아니라면.
*길드 내에 상당한 고참이다. 다만 오퍼로서의 활동은 최근에야 시작한 모양. 그 이전까지는 여러모로 공부도 하고 노래도 하고 춤도 배우고 하면서 다양하게 배우고 있었다.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는 친절하면서도 일할때는 철저한 프로. 실제로 그런 모습을 거의 완벽하게 연기해낼 정도로 소질이 있다.
*다른 사람들 일하는 거 보고 답답하면 자기가 나서는 스타일이다. 답답해서 내가 한다! 아오! 아니 길드장님, 아니 루온 언니!
*주변사람들에게 정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신경도 많이 써주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다만 성격이 기본적으로 모나서 그 표현방식은 상당히 틱틱되는 방식이지만.
과거사: 홍등가와 주거지 사이 경계구역에서 주워진 아이. 주워지기 이전의 행적에 대해서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준다. 다만 본인 피셜, 거창한 음모나 막장 스토리는 없다는 모양. 평범하게 힘들게 살다가 그나마 있던 후원도 사라져 무턱대고 나왔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때 이후로 상당히 오랜 기간 (수년) 동안 로직 붐 소속으로 지내고 있으며, 다른 이들에게 훈수도 두고 하면서 지내다가 얼마 전부터 오퍼로서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외형 : 길게 뻗은 긴 흑발은 마치 검은 비단처럼 희미하게 빛이 났다. 길이는 대략 허리까지. 옆머리도 길게 뻗어 몸 앞으로 살짝 내밀었고, 앞머리는 적당한 길이에 안테나라고도 할 수 있는 바보털이 뾰옹 하고 튀어나와 있다. 살랑살랑 흔들리며 기분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는 신기한 바보털. 큰 두개의 눈은 둘 다 시안색 내지는 파란색을 띠고있다. 긴 속눈썹에 살짝 올라간 눈꼬리는 강아지상보단 고양이상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방긋방긋 웃고있는 얼굴 탓에 고양이보단 개냥이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지만. 키는 160cm로, 팔다리가 길쭉길쭉 뻗어있어 비율이 좋아 모델처럼 보인다.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이며, 그 몸매는 그녀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검은색 크롭티 위에 가디건을 하나 걸치고 다니며, 흰색 스키니진에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다닌다. 힐이 불편하긴 하지만 어차피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으니까.
성격 : 밝고, 유쾌하다. 농담을 자주 던지며 때로는 썰렁한 개그를 치기도. 가끔씩 묘하게 핀트가 어긋난 곳에서 귀엽다며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의외의 잔인함이나 호전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종잡기 어려운 성격.
Os: 레이저를 쏘는 능력 허공, 혹은 신체부위에서 파괴력이 있는 레이저를 쏠 뿐인 단순한 능력. 아직은 유틸적인 면에서는 조금 뒤떨어지지만 파괴력은 발군이다. ㄴ 희망 루트 : 몸을 광자화 시켜서 빠르게 이동하거나 적을 빠르게 때려눕히는 루트를 희망합니다! 레이저 파생기술과 빠른 움직임으로 근거리 원거리 둘 다에 능하도록!
무기: 장갑
기타: * 단 것을 좋아한다. 그것도 엄청. 거기다 상당한 대식가라 먹을걸 들고있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 다치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그래서인지 가끔 자신이 몰랐던 상처가 몸에 있기도 하며 전투시에는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치고받는 싸움을 선호하기에 더 그러는 것일지도.
* 항상 웃고는 있지만 속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다. 어쩌면 속내라는게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 비교적 신입이다. 최근 알케스에게 주워졌다.
과거사: 알케스가 또 주워온 사람중에 하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알케스가 주워온 곳은 주거구와는 꽤나 떨어진 곳인, 홍등가 뒷골목이었다. 떠돌던 것 치고는 행색이 꽤나 깨끗했기에 조금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으나 본인은 제 가정사나 과거에 대해 잘 이야기를 하지 않고, 평범할 뿐이라고 둘러대기에 과거를 아는 사람은 없다.
외형 : 길게 뻗은 긴 흑발은 마치 검은 비단처럼 희미하게 빛이 났다. 길이는 대략 허리까지. 옆머리도 길게 뻗어 몸 앞으로 살짝 내밀었고, 앞머리는 적당한 길이에 안테나라고도 할 수 있는 바보털이 뾰옹 하고 튀어나와 있다. 살랑살랑 흔들리며 기분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는 신기한 바보털. 큰 두개의 눈은 둘 다 시안색 내지는 파란색을 띠고있다. 긴 속눈썹에 살짝 올라간 눈꼬리는 강아지상보단 고양이상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방긋방긋 웃고있는 얼굴 탓에 고양이보단 개냥이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지만. 키는 160cm로, 팔다리가 길쭉길쭉 뻗어있어 비율이 좋아 모델처럼 보인다.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이며, 그 몸매는 그녀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검은색 크롭티 위에 가디건을 하나 걸치고 다니며, 흰색 스키니진에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다닌다. 힐이 불편하긴 하지만 어차피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으니까.
성격 : 밝고, 유쾌하다. 농담을 자주 던지며 때로는 썰렁한 개그를 치기도. 가끔씩 묘하게 핀트가 어긋난 곳에서 귀엽다며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의외의 잔인함이나 호전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종잡기 어려운 성격.
Os: 레이저를 쏘는 능력 허공, 혹은 신체부위에서 파괴력이 있는 레이저를 쏠 뿐인 단순한 능력. 아직은 유틸적인 면에서는 조금 뒤떨어지지만 파괴력은 발군이다. ㄴ 희망 루트 : 몸을 광자화 시켜서 빠르게 이동하거나 적을 빠르게 때려눕히는 루트를 희망합니다! 레이저 파생기술과 빠른 움직임으로 근거리 원거리 둘 다에 능하도록!
무기: 장갑
기타: * 단 것을 좋아한다. 그것도 엄청. 거기다 상당한 대식가라 먹을걸 들고있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 다치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그래서인지 가끔 자신이 몰랐던 상처가 몸에 있기도 하며 전투시에는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치고받는 싸움을 선호하기에 더 그러는 것일지도.
* 항상 웃고는 있지만 속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다. 어쩌면 속내라는게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 비교적 신입이다. 최근 알케스에게 주워졌다.
과거사: 알케스가 또 주워온 사람중에 하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알케스가 주워온 곳은 주거구와는 꽤나 떨어진 곳인, 홍등가 뒷골목이었다. 떠돌던 것 치고는 행색이 꽤나 깨끗했기에 조금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으나 본인은 제 가정사나 과거에 대해 잘 이야기를 하지 않고, 평범할 뿐이라고 둘러대기에 과거를 아는 사람은 없다.
외관: 겁에 질린듯 창백한 피부에 그것보다 더 새하얗고 순백한 머리카락. 누구나 인정할만한 미형의 외모이나, 시련에 찌든 덕에 호감형의 인상은 아닙니다. 그의 인생이 조금만 순탄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묘하게 동서양이 섞인 분위기가 나니, 아마도 부모가 각각 동양인과 서양인이었던 혼혈 출생인 듯 합니다. 대강 길러 넘긴 앞머리에 뒷머리는 날개뼈를 조금 넘을 정도로 길렀습니다. 머리카락은 늘 하나로 묶고 있는데, 항상 사용하는 검은 리본은 그에게 중요한 의미라고 합니다. 살집 없이 매끈하게 빠진 얼굴형. 눈썹은 짙고 깔끔한 편으로 티존이 뚜렷합니다. 높고 곧은 콧대와 긴 속눈썹, 날카로운 눈매에 약간 그늘진 눈밑. 어두운 잿빛 눈동자와 살짝 파인 아이홀. 왼쪽 눈매 아래에 살짝 찍힌 눈물점. 여성적인 이목구비로 예쁘장한 얼굴입니다. 발달된 눈썹뼈나 콧대와 같이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임에도 전체적인 생김새는 여성적인 매력이 강하게 납니다. 때문에 나이에 비해 얼굴이 동안으로 보이는 편입니다.
키 184cm, 몸무게 73kg. 겉으로 보이게는 다소 마른 외형입니다. 마른 근육이 많이 붙어 신체능력은 평균보다 특출난 편. 항상 사제복 같은 것을 입고 다니는데, 전투에 나설 때는 옷이 더러워지는 것을 싫어하여 검은 목티에 검은 바지를 입습니다. 장갑은 필수지요. 더운 여름에도 꼭 긴팔과 긴바지를 고집합니다.
새하얀 머리카락을 두고 그는 '신의 뜻을 이해한 순간 새하얗게 바래버렸다—'라고 씨부리곤 합니다만, 진실은 아니겠죠. 스트레스로 머리가 새하얗게 새는 경우는 있다고 하니 그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성격: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보이지만, 깊게 알면 알 수록 함께 있기를 피하게 되는 은은한 또라이. 기본적인 예의범절은 평균 이상으로 잡힌 편으로 대부분 모든 이에게 존칭을 사용한다. '나름' 종교인으로서의 신념도 강한 편. 신념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친절하고, 온화하고, 희생적이며, 젠틀한 우리의 이웃. 입도 무겁고, 나름 생각이 깊다. 하지만 그 생각이 이상한 핀트로 깊어지는 게 문제. 디스포와 관련해서는 <<디스포는 마더디스포가 인류를 벌하기 위해 내린 존재. 마더디스포의 뜻을 이해해 그들을 죽임으로서 죄를 사죄하고 용서받을 수 있다—>> 라는 다소 당황스러운 교리를 설파한다. 이러한 아주 '사소한' 요소를 제외하고 헨리는 괜찮은 인간이라 평가할 수 있다. 남을 전적으로 잘 믿지는 않지만, 항상 편견없이 신뢰한다. 웬만한 갈등 없이는 모두에게 호의적인 편. 다만 말수는 적고 과묵한 편으로, 표현이 낯설다고 한다.
Os: MIRROR 자신의 신체에 타격된 데미지를 반사시켜 상대에게 돌려줄 수 있다. 현재는 데미지를 반사시킬 대상과 접촉한 상태에만 발동 가능. 예를 들어, 헨리가 대상자와 접촉한 상태로 주먹을 한 대 얻어맞으면 헨리가 얻은 데미지-내상-만큼 상대에게 돌아간다. 물리적 충격만 반영되므로 공격에 의해 생기는 외상은 반영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칼에 찔린 데미지를 반사할 경우, 헨리는 칼에 찔린 상처와 내상 데미지를 모두 입지만 상대는 상처는 반사되지 않고 내상 데미지만 반영된다.
ㄴ 희망 루트 : 일정 레벨 이상 강화시 내상 데미지와 외상 데미지가 그대로 반영되는-칼에 맞은 상처를 반사할 때, 상대 역시 외적인 상처와 내상이 그대로 반영됨-, 그리고 헨리가 당한 공격 자체를 상대가 되돌려 받는 방식-헨리가 칼에 맞았을 경우, 헨리에게 생기는 내외상은 무효화, 공격을 시도한 대상자에게 모든 내외상 데미지가 이동됨.-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후자의 경우 너무 먼치킨적인 요소가 강하기에 2:8, 3:7 같이 비율을 나누어 데미지를 함께 입는다던가, 특정 신체부위만 가능하다던가... 하는 식으로 패널티를 적용시키는 것도 전부 괜찮습니다. 또는 데미지 반사를 넘어 일정 시간동안 상대와 헨리의 상태를 동기화 시키는 방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의 경우 헨리가 멈추어 있으면 능력 대상자 역시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멈춘 상태가 된다던지, 본인이 입힌 데미지가 아니더라도 헨리가 20/100의 체력 상태에서 상대에게 동기화를 걸 경우 꼭 20/100의 체력과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헨리가 입은 데미지에 비례해 상대의 체력에도 마이너스 데미지가 들어간다던지... 같은 루트를 구상 중입니다.
무기: 매트한 화이트 바디에 금박으로 장식이 된 고풍스러운 외관의 권총. 전용 은제 탄환을 사용한다.
기타: [사이비] • 디스포가 신의 심판이라 주장하는 사이비입니다. 네가 믿는 신이란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그 분을 믿되, 마더 디스포 역시 그 분의 또다른 분신이십니다. 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습니다.
[헤비 스모커] • 신학교를 다닐 때, 그러니 세상이 망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엄격한 금욕주의를 지켰던 그였습니다만 세상이 망하며 알음알음 타락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최소한의 양심으로 담배 외의 타락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상한 논리네요.
[결벽증?] • 항상 새하얀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장갑일체설이 돌 정도로 그의 맨 손을 본 이들이 드뭅니다.
[젠틀맨] • 신학교 시절부터 그는 알아주는 젠틀맨이었습니다. 정말 온화한 성품과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요. 정신력이 강인한 사람입니다. 그럼요. 이렇게 더러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놓지 않았잖아요?
[혼혈] • 헨리의 이국적인 외모는 그의 부모가 서로 다른 인종임을 알아챌 수 있게 해줍니다. 쉽게 말해 혼혈입니다. 아마도, 헨리는 알 수 없겠지만 그리 추측할 뿐입니다. 아마도 본명은 영어식 이름이 아니었다지요? 헨리가 버려졌을 적 본명이 함께 적힌 쪽지가 놓여있었다고 했는데, 그 본명을 알고 있는 신부님은 오래전 디스포의 습격으로 죽고 말았으니 영영 알 수 없을 일입니다.
[리본의 주인] • 그가 항상 애용하는 리본은 본래의 주인이 있습니다.
[그래도 사이비는 사이비, 또라이는 또라이] • 아무리 사람 좋고 젠틀한 그라지만 또라이는 또라이인 법입니다. 과하게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할 수 만 있다면 머리 위에 취급주의 스티커를 붙여주고 싶은 인물입니다.
과거사: 헨리 설리반은 어느 종교 시설에서 키워진 고아였습니다. 보육원에서도 유독 신실하고 신에 대한 믿음이 깊었던 그는 신부님들의 도움을 받아 신학교에 진학해 독실한 종교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했으나, 디스포가 침공해오며 의지하던 신부님과 수녀님, 동기들을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그의 나이 열두 살. 열다섯의 나이에 단신으로 전뇌도시 아스타리스크에 입성하며, 그의 신실했던 신앙심이 조금씩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헨리는 생각했습니다. 어찌하여 신은 나에게 고통만을 주시는가? 날 때부터 어미아비가 없는 것은, 그저 그들이 나의 연이 아니며 신의 자식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시련이라 생각했습니다. 성당에 부속된 보육원에서 자랄 때도, 조금의 제한된 자유와 조금의 엄격한 규칙이 모두 신이 자신의 인내와 믿음을 시험하기 위한 시련이라 생각했습니다. 고아로서 살아가기 벅찼던 이전의 세상도, 그가 세속에 물들지 않으며 악에 타락하지 않는 진정한 종교인이라는 것을 인정받기 위한 시련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무엇인가요! 헨리는 떼죽음을 당하고 아무도 남지 않은 보육원을 돌아보며 생각했습니다. 이것 역시 신의 시련인 것일까요? 그가 얼마나 강인하고, 깊은 믿음을 가지고,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우수한 인간인지 확인하고 싶으셨던걸까요?
아,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신의 신벌, 천벌, 심판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제서야 모든 신의 뜻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전지전능한 신께서는 항상 뜻이 있으신 법이지요! 그렇습니다. 타락하고 죄 많은 인간들을 드디어 벌할 때가 온 것입니다. 헨리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러자 이제껏 제가 받아온 모든 고통이 씻겨지듯 사라진 기분이었습니다.
헨리의 믿음은 일종의 자기방어기제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어린 그를 덮쳤고, 그는 본능적으로 그 시련들을 합리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시련으로 받아들여 늘 그러했듯 극복해내야겠지요. 헨리의 눈에 디스포는 신의 천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의 뜻을 이해하고 그들을 죽인다면 신께서도 그의 강인함과, 믿음, 진실한 마음을 인정해주시겠지요. 발견된 마더디스포의 존재 역시— 신의 메타포. 신의 계시. 신의 현신인 것입니다.
깨달음 이후 헨리는 도시를 배회한 끝에 클랜 Logic Bomb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도시에서 자신의 믿음을 설파했고, 이따금 신의 뜻을 모르는 자들에 의해 숱한 협박과 공격을 받기도 했지요. 하지만 신은 자신의 사자를 그냥 보내는 법이 없으십니다. 헨리의 능력 말이지요. 헨리는 신의 뜻을 믿지 않는, 그리고 불경하게도 신의 뜻에 반하여 사자인 자신을 공격한 자들에게 자신이 사진 징표로 하여금 "진정한 신의 뜻"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를 찌르고 해하는 자, 신의 명으로 돌려받으리라. 아— 헨리는 드디어 진정한 자신을 찾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픽크루 출처 : 【捏咔】进行一个xp的捏人 by 千临 https://www.neka.cc/composer/10902
외관: 전체적으로 보자면 음기 가득한 침울한 인상. 얼굴에 늘 덮여있는 음영, 축 처진 눈꼬리와 팔자를 그리는 짙은 눈썹, 그럼에도 늘 미소 짓고 있는 입가는 역설적이게도 그녀를 더욱 우울해보이도록 만들고 있다. 공허하고 탁한 눈동자는 늘 허공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 눈동자에서 감정을 읽을 수 있다면 그리움과 분노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어깨까지 닿는 중단발은 살짝 곱슬거리고, 눈썹을 살짝 덮는 앞머리는 덮수룩해 은근히 정돈되어있지 않다고 느끼기 좋은 인상. 딱히 뛰어난 미인은 아니다. 홍채색과 머리색 모두 검은색. 평범하다기엔 우울한 분위기가 튀어보이고, 특이하다기엔 평범해보인다.
옷은 늘 터틀넥 스웨터나 와이셔츠, 코트같은 차분한 패션이나 치마 정장을 입는다. 가끔은 라이더 자켓과 찢어진 청바지, 워커같은 가벼운 옷을 입기도 한다. 의외로 패션에 신경쓰는지 색 조합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왼손 약지에 금반지를 끼고 있다. 먼저 설명해주는 경우는 아예 없다해도 무방하지만 누가 봐도 결혼반지. 어딜가든 이 반지와 함께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늘 블루 토파즈가 장식된 귀고리를 하고 있다. 결혼할때 남편에게 받은 것이라고.
키는 170cm. 체중은 정상이지만 비만도 계산기로 환산하면 하위권에 드는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나뭇가지처럼 마른 몸매.
성격: 인상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 그러나 의외로 붙임성이 좋아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먼저 말을 거는데 주저함이 없다는 듯 하다. 쓸데없는 말은 삼가는 편이지만 이 말은 꼭 해야겠단 결심이 서면 반드시 말한다는 모양.
안그래보이지만 다정하고 상냥하다. 당연히(?) 화를 내는 일도 드물다. 모욕을 받아도 꾹 참는다기 보단 그냥 상종을 안한다게 맞는 말이다. 화가 나면 오히려 차분해지는 타입. 그렇다고 완전히 선한 사람이라고 보는 것도 어려운 것이, 어딘가 비뚤어진 면이 있어 종종 단어선택이 거칠며, 잔인할 정도로 단호한 구석이 있어 적을 처리할때 높은 확률로 확인사살과 무관용을 주장하고 실행한다.
밝고 씩씩하게 사는 사람을 좋아한다. 인생을 사랑하는 자세가 보기 좋다나. 본인은 딱히 낙이 없는 인생을 살지만 살아있으니 살아야한다는 자세로 살고 있다.
Os: 독. 손이 닿는다면 상대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거나 호흡곤란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녀는 주로 탄환에 독을 실어 날리는 것으로 능력을 사용한다. ㄴ 희망 루트 : 피나 물을 매개로 독액을 만들어 투척하거나 위력을 강화해 5단계(1단계: 맞은 부위의 약간의 마비, 2단계: 약간의 호흡곤란, 3단계: 움직임이 약간 느려짐, 4단계: 움직임이 많이 느려짐, 5단계: 기절)로 독을 중첩시키는 등 살상보다는 제압에 중점을 두었으면 합니다.
무기: 총신이 은색으로 된 소형 리볼버. 그녀는 스스로 이를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무기라고 말한다.
기타: 생활패턴이 매우 단순하다. 특별한 취미 활동 없이 일이 끝나면 곧바로 귀가해 집안일을 마치고 잠에 든다. 그나마 취미 활동이 있다면 일기 쓰기와 메모하기. 이것만 보면 바른 생활만 하는 담백한 어른같지만 꽤나 골초라 틈만 나면 어디론가 사라져 담배를 피운다.
본명은 빌헬미나이지만 보통은 미나로 불린다. 아니, 본인부터가 스스로를 미나라고 소개한다. 미나라고 불리는게 더 좋다는 걸 보면 본명으로 불리는데 좋은 기억이 없어보이는 듯. 이는 과거사에서 알 수 있다.
결혼 전 성씨는 애들러. 남편이 죽은 지금도 그녀는 여전히 남편의 성을 쓰고 있다. 지갑에 남편과 찍은 사진을 늘 끼워두고 있으며, 종종 그것을 뚫어져라 바라본다. 남편이 죽기 전까진 얼굴의 음영도, 음울한 미소도 없었다는 모양.
목소리는 차분하지만 스산하단 느낌이 드는 하이톤. 말버릇은 후후... 하고 웃는 것이다. 참고로 연하의 사람과 이야기할때는 ~단다, ~니? 같은 상냥한 말투를 쓴다.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간식을 나눠주는걸 좋아하는지 작은 초콜릿 바를 늘 들고 다닌다.
종종 본인 스스로를 아줌마라고 칭한다. 다만 아줌마란 말을 듣는건 아직 싫다는듯.
과거사: 그녀의 과거는 꽤나 어둡다. 미나는 스스로의 과거를 회상하면 늘 우중충한 날씨의 가난한 동네를 생각한다. 아버지나 어머니 둘 중 하나가 가정을 버리고 도망쳐 부모가 둘 다 있는 것이 드물던 동네에서 미나는 몇 안되게 부모가 존재하는 아이였지만 그 부모는 있느니만도 못한 존재였다. 아버지는 지나치게 엄해 때때로 폭력을 휘둘렀고, 어머니는 이를 외면하며 자기연민에 빠져있었다. 그녀의 스스로의 본명을 좋아하지 않는건 미나의 아버지가 딸을 혼낼때마다 빌헬미나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집이 가난하니 그녀는 일찍이 현실을 깨달아 꽤 염세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 미나의 목적은 하루라도 빨리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성인이 될때까지 아득바득 돈을 모은 미나는 여건이 되자마자 모아둔 돈을 가지고 부모로부터 독립한다. 아니, 그 이후로 15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상종을 안했으니 절연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그렇게 집을 떠나 홀로 살게 된 미나는 자신의 적성을 살려 한 출판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동료 직원과 퇴근길에 종종 들리던 바에서 자신의 남편이 될 인물 에단 하이든을 만난다. 짖궂지만 늘 아슬아슬하게 선을 지키는 남자. 손에 닿을락치면 그림자처럼 빠져나가는 신비로운 남자. 그녀와 반대되는 흰 머리카락과 금색 눈이 늘 찬란하게 빛나던 남자. 거의 모든 것이 반대되는 상대였지만 미나는 에단과 사랑에 빠졌고, 염세적이던 그녀의 삶에도 한 줄기 빛이 들어왔다. 그들은 미나가 21살이던 해 결혼했다. 그녀는 행복했다. 여러모로 불안정하던 에단 역시 버팀목이 되어줄 아내가 있으니 점점 안정되어갔다. 그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나갔다. 아이는 몇이나 낳을 것이며, 딸이라면 이름은 이렇게 짓고, 아들이라면 이름은 로저라고 짓자는 등. 시작은 미약할지언정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우리도 남들같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자는 그들만의 약속도 했다.
그러나 결혼 후 2년 뒤, 디스포의 등장으로 젊은 부부의 꿈은 연기처럼 멀리 사라져갔다. 디스포의 침공으로 사망한 에단을 부여잡으며 그녀는 하염없이 울었다. 이제 남편의 흔적이라곤 서로 나눠가진 반지와 그가 선물한 블루 토파즈 귀고리, 몇 장의 사진 뿐이었다. 에단을 끔찍이 사랑한 그녀의 마음 속엔 디스포를 향한 분노와 증오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길을 잃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였다. 종착지 모를 분노는 지금도 미나의 마음 속 나침반을 계속해서 흔들고 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은 그녀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디스포에게 복수하고 싶어한다. 삶의 목적이 디스포 절멸이 된 그녀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모든 디스포를 절멸 시킨 뒤 살아남는다면 그녀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할까. 복수심을 충족시킨 뒤 그 공허함은 어떻게 버틸 것인가. 그러나 미나는 이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은연 중에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애써 외면하면서 말이다.
외관: https://picrew.me/share?cd=5Ha8q6xMcQ 눈에 확 띄는 붉은 머리카락, 엉덩이께까지 오는 얇은 꽁지머리를 제외하곤 짧게 정리한 편이다. 앞머리도 짧게 정리되어 있어 이마가 시원하게 드러나지만 옆머리가 턱밑까지 자라 있는 걸 보면 전체적으로 언밸런스하다. 눈썹이 짧지만 진하며 쾌활한 표정에 가벼움을 더해 준다. 속눈썹이 꽤 긴 편이고 눈매는 각이 져 있기는 해도 매섭지는 않다, 힘차 보이기는 하지만. 콧대는 오똑하고 입은 평균보다 조금 큰 편, 미소를 띄고 있을 때가 많으며 기본적으로 입꼬리가 살짝 말려 올라가 있다. 홍채는 짙은 붉은 빛으로, 아크릴 물감을 판에 정성스레 펴바른 느낌이다. 신장은 180cm에 평균 체중, 키가 큰 만큼 쭉쭉 뻗은 팔다리에는 근육이 꽤 잘 붙어 있다. 늘씬하긴 해도 말라 보이지는 않는, 건강한 느낌. 얼핏 봤을 때 예쁘장한 남성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있지만 체형이 확실히 여성적이기 때문에 그런 착각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 악세사리를 일체 착용하지 않는다. 특히 피어싱 종류는 기피하는 수준. 의상은 주로 캐주얼한 정장을 고수하는데, 그마저도 단추를 잘 안 잠근다거나, 소매를 잔뜩 걷어올린다거나 해서 완벽하게 갖춰 입는 경우는 없다. 특히 넥타이는 존재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
성격: 표정에서부터 드러나듯 쾌활하다. 단순한 편이기도 해서 기분이 상할 만한 일이 있어도 금방 털어낸다. 잊는 경우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경솔한 성격은 아니며 꽤 눈치를 잘 살핀다. 다만 어디까지나 분위기를 잘 읽을 뿐이지 읽었다고 해서 분위기에 따라 행동하는 건 아니므로 눈치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의외로 집중력도 높지만 어디까지나 흥미로울 때 기준으로, 흥미가 없다면 힘들어한다. 혼자 있을 땐 좀 달라지는데, 혼자 생각에 잠길 때가 많으며 평소의 쾌활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매양 진지한 듯한 모습이다. 혼자 있을 때만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런 모습을 아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다만 전투에 돌입하면 주변에 주의를 쏟지 못하고 대상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Os의 영향도 있는 듯.
Os: 도핑, 정확히는 체내에서 아드레날린을 과다분비한다. ㄴ 희망 루트 : 피해를 입을 수록 강해지는 광전사 느낌이랄까, 지속이 끝나면 리타이어할지도 모르지만 스스로 갉아먹더라도 계속해서 단순하게 강해지는 쪽이면 OK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몸이 견디는 수준이 커지는 정도려나? 나중에는 박살낸 상대방의 기력?이랄까 흡수해서 전투를 지속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무기: 소드 오프 샷건(불가능하면 제외), 샙 글러브 한 쌍.
기타: 왼쪽 귓볼에 세로로 찢겨졌던 흉터가 남아 있다. 아마 악세사리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인 듯. 특히 피어싱을 싫어하는 이유는 확실하다. 쾌활하면서도 느긋한 톤이 특징, ~슴다로 끝나는 특징적인 말투와 상급자(?)에게 꽤나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이 겹쳐져서 꽤 재미있다. 맛있는 음식을 참 좋아하며 각종 자극적인 음식도 잘 먹는다. 먹은 뒤엔 빡세게 운동을 하는 듯. 캐주얼한 정장을 고수하면서 그마저도 느슨하게 입는 이유는 격식은 차려야 하는데 움직이는 데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즉 내가 이렇게 차려입었으니 격식은 차리는 거지만, 그 이상으로 불편한 건 못참겠다는 뜻. 모순이지만 그게 매력이 아닐까.
과거사: 과거에 소속되어 있었던 단체가 위계질서가 확고했던 단체였다는 점, 단체에서 고아원을 운영했다는 점 외에는 알려진 바 없다. Logic Bomb에 온 지는 거진 2년 정도 된 듯.
외관: 168cm, 정상 체중. 키가 크고 허리를 꼿꼿하게 피고 있다. 당당한 태도가 디폴트. 딱 보면 생기가 넘친다는 느낌이 든다. 눈이 반짝이고 입은 웃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분위기에 즐거움이 묻어있다. 송곳니가 보통 사람들보다 뾰족하다. 동양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검은 눈과 다르게 눈에 띄는 분홍색 머리카락은 염색으로 추정된다. 앞머리는 눈에 닿지 않을 정도로만 길렀고, 뒷머리는 펌을 넣었다. 어깨에 닿을듯 말듯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귀에는 피어싱이 가득하다. 목걸이도 매일 바뀌고, 손에는 은색 반지가 끼어져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장신구다. 그걸 증명하듯 반지를 끼는 위치가 자주 바뀐다. 과한 거 같지만 당당한 태도와 어울러지면서 위화감이 없다.
성격: 재미는 인생의 진리! 재미만 있다면 뭐든 괜찮다. 말그대로 뭐든 괜찮아서 상상도 못한 일을 해 주변을 놀래킨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즐기고 환영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주의 인물이지만 의외로 아무리 재미를 추구한다고 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하려는 상식은 가지고 있다. 사람을 대할 땐 친절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경어를 사용한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생각보다 차분하다 느낄 수 있다. 대체로 유쾌하다.
Os: 초재생능력 평범한 사람이라면 죽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어도 재생할 수 있다. 종이에 베인 정도는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지만, 칼에 찔리거나 장기가 손상되는 등 중상을 입을 경우엔 바로 재생할 수 없고 시간이 필요하다. 고통은 평범하게 느껴서 단기간에 재생을 반복하거나 부상의 크기가 클수록 피로가 축적되어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재생이 끝나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ㄴ 희망 루트 : 성장할수록 회복 속도가 빨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재생능력을 이용하여 적의 공격을 막거나, 남들이 쉽게 갈 수 없는 위험지대로 가서 정보를 수집하는 서포트 역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투를 하게 된다면 부상을 입어도 바로 재생하고 공격하는 무식한 방식일 거 같습니다.
무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권총
기타: 겁이 없다. 그래서 더욱 재미를 추구한다. 스릴과 위험은 가장 친한 친구다.
게임을 좋아한다. 종류는 가리지 않지만 운으로 승부하는 게임을 선호한다. 이기면 좋지만 게임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이 주목적이라 의외로 승패에 집착하지 않는다.
로드는 본명이 아니다. 게임 오버 됐을 때 '로드하시겠습니까?'하며 뜨는 문구에서 따왔다.
음주, 흡연 등 배우지 말라고 하는 건 다 하고 있다. 담배는 흥미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고 음주는 아직도 한창 즐기는 중이다.
예쁜 걸 보면 기분이 좋으니까, 라는 이유로 꾸미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재생을 하면 네일아트, 타투 같은 종류는 사라져서 장신구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염색도 재생하면 사라지는 건 마찬가지지만 머리가 날아가지 않는 한 재생할 일이 없기에 유지하고 있다.
과거사: 부유한 집안의 사생아다. 로드를 낳은 어머니는 돈은 받고 떠났고, 로드의 존재를 탐탁치 않게 여긴 아버지는 로드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대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명령했다. 집에 갇혀 살던 로드는 도저히 지루함을 참을 수 없었고, 아버지가 자신에게 준 모든 걸 두고 탈출했다. 다양한 곳을 떠돌면서 즐기다 우연히 알케스를 만나면서 Logic Bomb에 들어갔다.
외관: 163cm/평균으로 말하고 다니지만 실제, 잘 단련된 슬랜더한 체형이 돋보이는 사람이다. 새꽁지처럼 묶어낸 검은 머리에 검은색 눈동자를 가진 전형적인 동양인으로 오밀조밀하게 자리잡은 이목구비 중 둥그스름한 눈매가 저절로 사교성이 즣은 강아지를 떠오르게 하지만 잘 웃지 않아서 그런지 잔뜩 삐쳐있는 강아지처럼 보인다. 자주 볼 수 있는 옷차림은 져지와 청바지, 운동화차림. 색도 화려하지 않은 무채색을 픽하기 때문에 처음 본 사람에게는 중성적으로 보여져서 원치 않게 성별을 헷갈리게 만든다.
성격: 사고방식이 건강하며 붙임성이 좋은, 소위 부족함없이 지원받고 사랑받고 자라왔음을 보여주는 성격으로 올곧고 반듯하다. 소위 법이 없어도 살수 있는 성격. 머릿속이 완전히 꽃밭은 아니여서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되기 쉽지만 회복하는 시간이 빠르며, 한마디에서도 느껴지듯 긍정적이다. 전투에 돌입하면 일단 막무가내식으로 들이대는 것처럼 보여도 스스로의 페이스를 잃지 않을만큼 대범함과 침착함도 갖춘 모양.
Os: 블랙 스미스 종류를 불문하고 자신이 봤던 무기를 소환해낼 수 있다. 대신 소환한 무기를 다루는 건 철저하게 소환자 본인의 재량에 달려있으며 소환한 무기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ㄴ 희망 루트 : 시대가 지날수록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발전해나갔던 것처럼 단계별로 소환하는 무기의 종류가 늘어나는 것. 또한 지금은 무기를 양도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짧게라도 소환한 무기를 타인에게 양도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무기: X
기타: -운동이 곧 취미이자 특기. 활동성에 중점을 둔 옷차림을 즐겨입어서 드러나지는 않을 뿐, 잘 단련된 체형으로 근력과 체력 둘다 고르게 밸런스가 잡혀 있다. 풍문으로는 복근이 있다던데. 단련하는 이유는 os의 특징 때문인듯.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어째서인지 식습관이 그쪽으로 치우쳐있고 건강식을 자주 먹는 모양이다. 편식도 없다.
-성보다 이름으로 불려지는 걸 더 선호한다. 성씨가 특이하기 때문인지 뭔지.
-붙임성과 사교성은 엄연히 다른 것이라는 걸 알고 싶다면 고개를 들어 류구 렌을 보라. 의외로 낯가림이 있어서 완전 초면인 사람과 대화할때면 말수가 현저히 적어진다. 대신 자주, 혹은 두어번 만나서 대화를 나눴던 사람에게는 특유의 붙임성이 돋보인다. 처음에는 극존대를 사용하다가 서서히 반존대로 말투가 바뀌어가는 것도 특징.
" 왜 이 일을 하나고? 첫번째는 돈! 두번째도 돈! 세번째로 사람들이 웃는 게 좋으니까 "
이름: 이현우 나이: 26 성별: 남
외관: - 흑발에 흑안, 눈썹을 덮지 않는 단정한 헤어스타일 - 178cm에 70kg의 제법 큰 덩치를 가졌지만 그 스스로는 가지지 못한 2cm를 아쉬워하고 있다.. - 단단하고 강해보이지는 몸이지만 그의 얼굴은 순한 어린 양과 같다. - 평소에는 항상 웃고다녀서 그를 처음보거나 안지 얼마 안된 이는 그를 만만하게 보기도 한다. - 항상 편한 옷을 주로 입기 때문에 패션센스가 전무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징은 없는 편
성격: - 돈사랑. 그는 돈을 좋아한다. 매우 좋아한다. 아주 좋아한다. 짱짱 좋아한다. - 돈을 위해서는 궃은 일이나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 단순히 사람들이 웃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 일을 한 것이지 목숨을 걸고 디스포를 사냥하려 하는 사명감 따위는 없는 편. 아직은 - 유쾌하고 능글맞은 면이 있다.
Os: 힘! 강력한 힘! 매우 강력한 힘! 짱짱 강력한 힘! ㄴ 희망 루트 : 최고로 강한 힘으로 적을 때리기
무기: 마체테!
기타:
과거사: 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환경에서 태어난 평범한 그가 평범하지 않은 힘을 얻고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이 일에 제법 만족하는 것 같다
외관: 173cm 회색에 가까운 백발 그리고 벽안을 가지고 있다. 어느정도의 다크써클과 반쯤만 정리된듯 엉성한 헤어스타일 항상 권태로운 표정에 대부분 눈을 반쯤 감고 다니며 좌측 귀쪽에 검은색 십자모양 귀걸이를 끼고 있으며 항상 하얀색 라운드반팔티에 펑퍼짐한 회색 후드집업에 검은색 청바지를 입고다닌다.
성격: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귀차니스트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며 먼저 말을 걸기보다는 대충 가만히 서있거나 구석에 박혀서 자는모양 굉장히 느긋하고 어느정도의 염세주의적 성향이 있는모양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보단 보통 남이 말하는것에 대부분 오케이 하고 그냥 넘기는편 디스포에 대해 강한 증오를 가지고 있어 전투시에 조금 사나워지는것이 특징
Os: 그림자 다루기 간단하게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여 퍼밀리어를 만들거나 촉수같은 날카로운 것들로 바꿔 적을 공격 하는것 정도 가능합니다. 밤에 무능해오... ㄴ 희망 루트 : 자신의 그림자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의 그림자를 조종하여 공격하거나 방해 또는 옮기는듯 다양하게 응용하거나 그림자만 써서 소환물들로 전투하는 등 두가지 방향에서 하나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무기: 호신용 군용 대검 나이프
기타: 낮잠이 취미 자고 있는동안은 아무것도 생각안할 수 있다는 간단명료한 이유로 잠을 많이 자는편 깨어 있을때는 가끔씩 껌이나 사탕을 입에 물고 멍때리는 경우도 많음
과거사: 13년전 디스포 침략의 날 부모와 소꿉친구를 잃고 죽음을 앞에 뒀으나 그때 한 사람에 의해 가까스로 살아남았고 오랜 시간동안 폐인이 되었었다.구해주었던 은인이 병으로 죽기전 살아달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자 그때부터 일어나 살아갔지만 본인 스스로가 주변사람들을 죽도록 만든것이다 라는 죄책감에 파묻혀있다. 살기 위함과 복수를 위해 클랜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