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609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0번째 이야기 :: 1001

1001에는 소원권이 하나! ◆oAG1GDHyak

2022-04-04 00:28:58 - 2022-04-06 21:19:03

0 1001에는 소원권이 하나!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00:28:58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현 이벤트 <사쿠라마츠리>
situplay>1596493108>278

53 미즈미주 (lQuj0Tt.XA)

2022-04-04 (모두 수고..) 16:59:09

>>51 아앗 사실 나는 좋아해........... 딱히 문제될 것 없다~ 왜냐하면 나 시니카주 표현도 좋아하고 시니카란 캐릭터도 좋아니까 멋지잖아~~ 그러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
아앗 그리고.............. (다음 예정봄)(모에모에큥 하지 않으면 음식 먹게 냅두지 않는 상황)(안봄) 그렇지만 지뢰 밟은 건...... 오히려 좋아 우효~ 다만 시니카가 힘들면 모에모에큥 하다가 못견디겠다고 벌떡 혼자 나가도 괜찮아~!! 난 꼭 좋은 상황으로 안가도 되고 캐릭터 특성상 여기 더 안 있을 것 같다 아니면 잇기 힘들다 하면 그대로 막레 내도 좋거든 다음 일상거리 생기는거니까 >.0 다양한 관계 좋아해~~ 그러니까 편하게 해줘~

54 후미카주 (cL4rxN1ZGE)

2022-04-04 (모두 수고..) 17:03:25

>>49 카페인이 없어도 허브티가 있으니까....!!! >:3
앗 갑자기 궁금한 건데 그렇담 코로리는 녹차도 싫어해? 녹차에도 카페인이 많다고 들어서~

꽃꽂이 오케이~~~~ 그것도 해준다면 계속 하고 다니지 않을까~ 정성들여서 꾸며준 건데 휙 버릴 수는 없다!!! >:3

>>50 미적분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시이주 (nwgWsfKZ3g)

2022-04-04 (모두 수고..) 17:06:22

>>50 어이
연애사업 맞는거야?
도쿄대준비 아닌 거지

56 시니카주 (pBuhJua5lE)

2022-04-04 (모두 수고..) 17:06:37

아무래도 캐릭터를 잘못 낸 것 같은데 이를 어쩌면 좋지

57 시이주 (D3yRcB46qc)

2022-04-04 (모두 수고..) 17:09:03

스즈주의 경우도 있으니까
캡틴에게 말하면 시트 수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지
오랫동안 같이 갈 파트너인걸

58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17:12:56

(캡틴은 한번 냈다고 시트를 고정하고 유지하기보다 잘 안 맞으면 바꾸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캡틴은 딱히 그런 것으로 너 이 녀석. 왜 시트를 바꾸는거야? 라고 혼내는 이가 아닙니다.)
(캡틴은 정 힘들면 시트를 바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르륵)

59 시니카주 (pBuhJua5lE)

2022-04-04 (모두 수고..) 17:20:02

다들 고마워. 저녁반에도 물어보고 시니카를 만나보고 싶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면 시트를 내려야겠네

60 코세이주 (1lpKtsUVYQ)

2022-04-04 (모두 수고..) 17:20:54

>>50 (일하다가 본 내용에 직업병이 발병할뻔)

61 요조라 - 아키라 (60hnggkiPY)

2022-04-04 (모두 수고..) 17:21:41

남몰래 허둥지둥 하는 와중 자세를 잡고 쏜 코르크 탄은 역시나 보기 좋게 빗나가 버렸다. 이번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던지라 그러려니 했지만, 그렇다고 아쉽지 않은 건 아니었다. 남은 탄은 셋. 아직 스치지도 못 한 걸 보면 남은 수로는 가망이 없어보였다.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시무룩해져서 그게 표정에 살짝 드러났을지도?

마냥 실망한 요조라와 달리 아키라는 이것저것 생각을 한 듯 하다. 연속으로 화구통을 노리지 않고 그 옆 어딘가를 노리는 모습이 요조라의 눈에 비쳤다. 옆에서 지켜보던 요조라도 혹시 맞나 하는 생각으로 지켜보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또다시 빗나가는 탄을 보고 안도와 아쉬움을 담은 작은 한숨을 내쉬는 요조라였다.

"그러면, 좀... 맞으려나요..."

아키라의 조언에 요조라는 풀죽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래도 아직 탄이 남았으니까, 비켜준 자리에 서서 총탄을 끼우고 겨냥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히루가... 있었으면... 낙승인데..."

히루, 요조라의 오빠는 요조라와 달리 이런 게임에 도가 텄기 때문에 벌써 따내고도 남았을 텐데, 꼭 필요할 때 없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요조라의 시무룩은 슬금슬금 짜증으로 변모해갔다.

"도움이 안 돼... 정말..."

쯧. 작게 혀를 찬 요조라가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딱 그 순간만큼은 화구통이 아니라 도움이 안 되는 오빠에게 쏜다는 기분이었다.

.dice 0 100. = 88

0~30 실패
31~60 맞았지만 실패
61~80 성공
81~100 실패

62 후미카주 (cL4rxN1ZGE)

2022-04-04 (모두 수고..) 17:22:06

(캡 다시 안녕...!)

나도 캐릭터가 어렵다면 바꾸아도 된다고 생각해. 상횡극판은 즐겁기 위해 하는 취미잖아~ 하지만 음, 캐릭터성으로 인한 걱정 때문이라면 조금 더 보류해도 괜찮다고 봐. 시니카는 성장의 여지가 있는 친구고, 그 부분에 관해서는 진행하면서 조금씩 맞춰가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

63 아미카주 (3G2CQK7vLs)

2022-04-04 (모두 수고..) 17:22:21

>>34 히히 그런 느낌이 드나요? 뭔가 어울리긴 하네요!
>>35 아미카 필살기:박치기(?)
>>36 아마 지금 같은 경기가 당일 경기의 반 이상을 차지하면 극대노한 아미카를 볼 수 있을지도?
>>43 이타니 "The GOAT" 아미카(?!)

64 요조라주 (60hnggkiPY)

2022-04-04 (모두 수고..) 17:22:41

다이스값 설정 진짜 잘한듯 어케 다 안맞니

모두 안녕~~ 좋은 월욜 보내고 있어?!

65 후미카주 (cL4rxN1ZGE)

2022-04-04 (모두 수고..) 17:24:30

>>60 코세이주 이과야...? 크하하 컴퓨터 고쳐줘....!(?)

요조라주도 어솨~~~~!!!!!
ㅋ ㅋ ㅋㅋㅋㅋㅋㅋ오빠 생각하면서 쏘니까 명줄률 높아졌잖아~~~~!!!!!

66 아미카주 (3G2CQK7vLs)

2022-04-04 (모두 수고..) 17:24:48

>>59 시니카 캐릭터가 강렬한편이라 힘들것 같긴 하네요..!

67 시이주 (ARC7/5K1Ds)

2022-04-04 (모두 수고..) 17:24:56

>>62 캐릭터성의 면은 후미카주가 잘 이야기해줬다고 생각해
주말에 사쿠라마츠리 일상을 구하지 못해서 침울했던 걸까
하지만 다들 본인의 일상이 하나씩 있었고
주말은 회사에서 지친 몸을 쉬게 하고 싶으니까 거절하게 된 것도 있다고 생각해
마침 시이주는 멀티를 돌릴 수 있기야 하지만 텀이 좀 길 거야
그래도 괜찮다면 시이는 어때?

68 아미카주 (3G2CQK7vLs)

2022-04-04 (모두 수고..) 17:27:57

>>66 아, 일상을 돌리기 제가 힘들다는건 아니고요..

69 시이주 (WVJ9iuPK9A)

2022-04-04 (모두 수고..) 17:28:48

시이주가 베테랑 참치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말야
즐거운 어장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의 요령이라면
캐릭터를 망가뜨리는 데 있어서 주저하지 않아
시니카는 사연이 있어서 마음의 문을 닫은 친구인 거지?
그렇다면 우연과 사고에 휘말리게 해서
정말 시니카를 가만두지 않는 우당탕탕 학창생활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싶어
너무 기 죽지 마
나도 슬퍼지는걸

70 코로리 - 츠무기 (SMjGW5sIBU)

2022-04-04 (모두 수고..) 17:28:48

마츠리까지 열릴 정도로 하늘이 옅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하늘에 분홍 구름이 떠나니고 코로리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에도 그랬다! 벚꽃이 만개하여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책방 난 창 너머로 바라보았다. 신계에서 인간계에 내려온 이유부터 인간계에 놀러갈래! 였는데, 인간들이 노는 문화 중 하나인 마츠리라니! 색색으로 물들인 천에 각기 다른 무늬를 새긴 유카타가 하늘을 물들인 벚꽃에게 지지 않겠단듯 땅 아래를 물들였다. 하교하고 출석한 서점, 교복을 입고 있는 한낱 아르바이트생이 책방의 문을 걸어잠그고 축제 구경하러 놀러가버릴 수는 없었다. 한숨이 폭 나올락 말락 하는 때에 창 너머로 누군가 또 마츠리를 즐기러 간다.

"하쨩!"

9살 먹은 어린 아이, 코로리가 일하는 가미즈미 책방을 5대째 운영하고 있는 아오키 집안의 귀여운 공주님! 이번에 지나가던 마츠리의 멤버는 아는 얼굴이었다. 코로리는 창문에 대롱 매달렸고, 한 손을 살랑살랑 흔들며 아이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쨩, 오늘은 사쿠라마츠리에 가니까 벚꽃빛 꿈 꾸겠네ー 3년이나 봐왔으니 악몽을 꾸지 않도록 봐준지도 3년째였다. 그런 어린 아이에게도 마츠리에 간다는게 부러워서 눈썹이 추욱 처진다. 창문 턱에 얼굴을 괴고서 벚꽃이 만개한 만큼이나 시들어지는게 마츠리에 가고 싶다는 티를 팍팍 내고 있다.

"언니 버리고서 너무 많이 늦게까지 놀면 유리구두 잃어버릴거야ー! 그러니까 조심히 놀아야 해?"

신데렐라 이야기에 빗대어서 걱정과 투정이 섞였다. 마침 봄바람이 불어와 흔들리는 후링 소리가 유리구두의 또각이는 소리만 같다. 왜 신은 있는데 요정님은 없는거야ー 일할 생각은 없고 도회에 갈 수 있었던 신데렐라처럼, 마츠리에 놀러가고 싶기만 하다!

/ 좀 늦다 。゚(゚´ω`゚)゚。 어쩌다보니 하쨩하고만 대화하는 선레가 되었는데 상황이 애매하다면 말해줘! 다시 써올게

71 요조라주 (60hnggkiPY)

2022-04-04 (모두 수고..) 17:29:43

>>65 그치만 힘 너무 들어가서 또 실패라구~~ ㅋㅋㅋㅋㅋㅋ

지금 성격이 굴리기 힘들면 성격을 좀 고쳐도 되고 아니면 새 시트를 가져와도 괜찮겠지 :3 어느 쪽이든 시니카주가 편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72 코세이주 (1lpKtsUVYQ)

2022-04-04 (모두 수고..) 17:34:52

>>59 손에 맞지 않는거라면 바꾸셔도 괜찮겠지만 선호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절대 아니니까요!! 시니카도 충분히 매력 있다고 생각하는데 ...
>>65 즈어는 ... 이과를 뛰어넘은 존재입니다 ... 이과의 상위포식자 (?)

73 토와주 (SLrPNIhibc)

2022-04-04 (모두 수고..) 17:34:55

시니카주가 편한 대로 하면 되겠죠~

74 미즈미 - 시니카 (lQuj0Tt.XA)

2022-04-04 (모두 수고..) 17:35:03

시니카의 답변에 나는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다. 나도 공부에는 일가견이 없는지라 아는 바가 몇 없었다. 인간사부터 수학이니 영어니 모르는 것 투성이다. 도무지 견딜 수 없을때에는 그냥 덮고 무시해버렸다. 인간만큼이나 절박하지 않아서 그렇다. 진심을 살아가는 인간의 터전에 자리 잡은 신은 어딘가 외로된 구석이 있다. 기묘한 간극은 거기서 온다. 그리하여, 나는 말한다.

"그러면 나랑 같이 공부할래? 나도 공부 잘 못하거든. 있지~ 내가 지금까지 엉망진창으로 살아버려서 아는 게 하-나 없어. 이제라도 제대로 살아보려고. 알파벳도 잘 몰라. 외우긴 했는데 남의 것처럼 뒤죽박죽이야.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돼."

감히 인간의 얼굴과, 인간의 목소리, 인간의 절박함을 흉내낸다. 곤란한 듯 눈썹을 가지런히 모으고 입꼬리를 내려뜨렸다. 몹시 곤란한 듯 눈을 내리깔았으니 내가 지금껏 본 인간의 얼굴과 같기를 바랄 뿐이다.

"있지 시니카."

나는 몸을 낮추고 시니카를 바라본다. 이 작은 인간은 아무래도 이 상황이 괴로운 모양이다. 인간에게 서툰 나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엉망진창인 얼굴을 하고서, 괜찮다는 말을 하고 있으니 가만 보기 애처롭다. 나는 잘 닦지 않아 끈적거리는 테이블보에 팔꿈치를 올리고 턱을 괴었다. 무엇이 칼날이 되어 시니카를 몰아세웠는지 몰라도, 이런 자들이 불행한 것쯤은 알고 있다. 그들 중 몇은 다리 위에서 힘껏 날았던 것 같다. 날개가 없어 내 구내에 처박혔다. 그렇게 내 피와 살이 되었다. 그렇지만 나는 사랑을 하러 온거지 사냥을 하러 온 것이 아니기에, 태도를 바꾼다. 쩍 벌어진 입을 다물고 두갈래 나뉘어진 혀를 내보인다. 인간에게는 오로지 하나로 보일 음흉한 혀를.

"우리 그냥 도망갈까?"

뱀의 혀가 두갈래로 나뉘어졌듯 나는 네가 무슨 선택을 하든 상관이 없다. 뱀이 내민 것은 선악과가 아닌 또 다른 미래였을 뿐인데, 후대의 사람들은 뱀이 못되었다 욕하니 억울하고 안타까울 일이다. 가늘게 뜨인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아직 음식은 나오지 않았다. 서비스를 잔뜩 즐겨놓고 값 치루지 않은 건 죄악일테지만 어차피 나의 근원은 죄악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는 한층 목소리를 낮추어 속삭인다.

"내가 억지로 끌고와서 미안해. 그냥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버리자. 네가 즐겁지 않으면 나도 별로야."

즐거운 데이트나 즐길까 싶었는데 장소 선정 실패다. 그렇지만 난 내 잘 늘여진 꼬리만큼이나 유연한 신이었다.코스는 언제든 바뀌어도 괜찮다. 사랑의 도피라도 하는 것 같아서 제법 운치도 있는 것 같다.

애석하게도, 이 못된 신은 인간의 사정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다.

75 쇼주 (uADNnrPwk2)

2022-04-04 (모두 수고..) 17:35:38

>>64 요조라주 어서와~

캐릭터가 잘 안 맞으면 바꾸는 것도 좋겠지만 성격적인 문제라면 그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시니카가 시니컬한 캐릭터인 것도 하나의 개성이니까~ 이런 캐가 있으면 저런 캐도 있고 그런 거 아니겠어?
미즈미주도 말했듯이 관계를 꼭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법도 없고~
물론 시니카주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좋겠지~

76 시이주 (KX9yRd.SdU)

2022-04-04 (모두 수고..) 17:35:52

스 플 릿 텅
키타아아아아아아아-!!!!!!!!!!!!

77 시이주 (KX9yRd.SdU)

2022-04-04 (모두 수고..) 17:36:54

후우우우욱 후우우우우욱
회사에서 심장이 터질것 같아
안돼 이러면 산재로 죽는 게 되는걸

78 요조라주 (60hnggkiPY)

2022-04-04 (모두 수고..) 17:37:59

시이주 텐션 무셔!

할일 생각났으니 잠시 다녀올게~ 이따봐~

79 미즈미주 (lQuj0Tt.XA)

2022-04-04 (모두 수고..) 17:38:04

맞아맞아 다들 좋은 말 해줬네~ 내 생각에는 미즈미 성격이 무대포 노빠꾸 킵고잉이라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청춘이잖아?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구. 아니면 캐릭터 설정이 조금씩조금씩 바뀔 수 있고. 사실 나도 맨날 외양 수정하고 위키 수정하고 슬쩍슬쩍 캐설정 바꾸니까 응응
시니카주가 시니카에 애정 쏟은 것도 충분히 보이니까 너무 기죽지 말고 좀 더 지켜보다가 천천히 결정했으면 좋겠어 ;ㅁ; 나는 시니카랑 일상하는 거 즐거웠으니까.... 너무 부담 느끼지 말아줘

무슨 선택을 하든 그건 시니카주의 선택이니까 쫓기듯이 선택 안했으면 좋겠어~!

80 미즈미주 (lQuj0Tt.XA)

2022-04-04 (모두 수고..) 17:39:21

>>76-77 진정 진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션 높아~!
그렇지만 쓰면서 시이주가 좋아하겠는걸~ 하면서 쓰긴 했어 정말 좋아해주니까 고맙고 부끄러운걸 ㅋㅋㅋㅋㅋ

81 쇼주 (uADNnrPwk2)

2022-04-04 (모두 수고..) 17:39:25

>>77 (관 준비)

>>78 요조라주 다녀와~

82 시이주 (zSxRA6jkAg)

2022-04-04 (모두 수고..) 17:40:21

>>80 으으으으 너무 부러워
미 미소녀의 갈라진 혀어어엇

>>81 (사망)

83 코로리주 (SMjGW5sIBU)

2022-04-04 (모두 수고..) 17:42:27

다른 참치들도 많이 말해줬지만 시니카가 시니카주 손에 안 맞는다면 새 시트를 가져오면 되는 부분이지만, 캐릭터성이 문제라서 잘못 낸 거 같다고 생각한거라면.... 썰로 나온 이야기여도 벚꽃 꽂아준 코로리에게 마주 벚꽃 꽂아줄 면모가 남아있는 아이인데 캐릭터성이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 안 하는걸. 아직 고등학생이고 내면의 성장이 크게 있을 때니까! 물론 선택은 시니카주의 몫이니까 원하는 대로 하는게 제일 좋을 거일테고!

가는 참치들 다들 잘 다녀와! 새로온 참치들이 있다면 다들 좋은 오후야! ( ´∀`)

84 시니카주 (pBuhJua5lE)

2022-04-04 (모두 수고..) 17:43:51

당신들........ 너무 상냥하잖아

85 후미카주 (cL4rxN1ZGE)

2022-04-04 (모두 수고..) 17:44:10

미즈미.... 최고의 인외야 인외러버 넘 설레(죽음2)

>>72 쳇...뼈문과라서 이 이상의 데미지를 줄 만한 드립을 알지못해요
내가 졌다...!!!!

>>71 다음에도 히루 생각하면서 해보자구~~~ 요조라는 할수있다!!! (히루: (고통))

요조라주 다녀와~~~~~ :3

86 시니카주 (pBuhJua5lE)

2022-04-04 (모두 수고..) 17:46:11

>>69 처음엔 나도 사고에 휘말리면서 캐릭터가 변해가는 과정을 플레이해보고 싶고, 메이드카페에 데려다놨더니 이마 탁 치며 절레절레하는 그런 캐릭터를 굴려보고 싶었는데

굴리다 보니 자꾸 事故가 아니라 思考에 휘말리고 있어............ 이게 아닌데......

87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17:46:19

오후 5시 30분에 웹박수로 시니카주의 레스 중 저녁반에도 물어보고~ 부분이 협박처럼 들릴 수 있으니 저에게 주의를 주는게 어떻냐고 웹박수를 보내신 분이 계시기에 지금 퇴근만 기다리는 중이라서 일단 잠시 접속했어요.
물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고 일단 어떻게 흘러갈지를 지켜보는 중이었어요. 저는 오직 그 레스 하나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차후 어떤 레스가 나오고 어떤 행동이 나오냐에 따라서 그냥 내부에서 조용히 해결하거나 제가 주의를 주거나 할 수는 있겠지요.

요는 이겁니다.
리부트 전에도 이런 식으로 저에게 00에게 주의를 줘야만 한다고 웹박수를 보내서 요청하신 분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금 이렇게 들어왔는데 제 스레의 문제는 그냥 저를 믿고 맡겨주셨으면 합니다. 레스 하나하나만으로 저는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사실 그렇게 따지자면 레스 하나하나로 저는 다 주의줄 수 있어요. 그래도 일단은 흘러가는 느낌이나 분위기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정말로 심각한 레스의 경우에는 제가 보고 바로 지적을 할 수 있는데 지금 것은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으니까요.
결론은 주의방침에 대해선 제가 생각하는 대로 할 생각이고 그게 정 마음에 안 들면.. 이 스레를 관전하지 않거나 혹은 시트를 내신 분 중에서 이것을 보낸 이가 있다면 저 캡틴은 정말 답답하고 말이 안 통하네 하고 시트를 내리셔도 저는 말리지 않을 거예요.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주의에 대해서는 제가 보고 판단할게요.

덧붙여서 시니카주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가 잘 해결이 되고 있고 저도 다른 참치분들과 의견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 더 말하지 않을게요. 이것으로 시니카주가 죄책감을 느낀다거나 하진 않았으면 해요. 내부적으로 조용히 이야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까지.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흘러가는 것을 제가 주의를 주거나 하고 싶진 않아요. 물론 그게 반복되거나 한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지금은 아니니까요. 이상입니다.

88 츠무기 - 코로리 (aQ8.JPUy7M)

2022-04-04 (모두 수고..) 17:46:38

저번주까지 추운 감이 있었는데. 사쿠라마츠리 덕일까? 이번 주 날씨는 내내 따스하고 맑았다. 덕분에 이렇게 자전거로 동네 이곳저곳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물론 오늘은 사람이 많아 북적북적했기에 자전거를 타기보단, 그냥 옆에 끼고 다니면서 한가롭게 걸어야 했다.

평일인데도 서점에 향하는 이유는, 직원일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심부름을 위해서였다. 굳이 따지면 전갈을 전하기 위해서. 서점 안의 두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소식이었기에 내 발걸음도 덩달아 가벼운 느낌이었다. 나는 서점 앞에 자전거를 주차시키고 바구니에 넣어둔 체인으로 자물쇠를 잠궜다. 오늘 축제엔 자전거를 가져가지 않을 것이다.

딸랑,하고 경쾌한 소리가 나며 문이 열렸다. 역시나 하루나와 코로리만 있고 다른 손님들은 없는듯 했다.

" 안녕. 할아버지한테 심부름을 받고 말 전달하러 왔어. "

나를 보자마자 안아달라며 달려드는 하루나를 가볍게 안아 업었다. 이렇게 안을때마다 하루나가 커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 하루나, 너는 혼자 가면 위험하니깐 나랑 같이 마츠리에 가야 해. 그리고 코로리, 할아버지가 오늘은 손님들도 다들 마츠리에 갔을테니깐 일찍 문을 닫고 너도 마츠리를 즐기라고 하셨어. "

좋아하겠지. 코로리가 분명 축제에 가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89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17:48:27

미즈미주의 웹박수 질문도 잘 받았어요! 가능해요! 전 다시 퇴근까지 가볼게요!

90 미즈미주 (lQuj0Tt.XA)

2022-04-04 (모두 수고..) 17:49:38

>>89 야호 고마워~~~~~~ 캡틴은 일 힘내고 어장에 항상 관심써줘서 고마운 걸 :3 이따보자~! >.0

91 테츠야주 (6QFl9sIUqs)

2022-04-04 (모두 수고..) 17:50:21

곧있으면

92 테츠야주 (6QFl9sIUqs)

2022-04-04 (모두 수고..) 17:53:20

퇴근!

시니카주!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마세요! 아직 스레진행도 얼마 안지났기도하고 그냥 포기하기에는 매력적인 시트인걸요?

93 코로리주 (SMjGW5sIBU)

2022-04-04 (모두 수고..) 17:53:48

캡틴 언제나 고생이 많고 어장 잘 돌봐줘서 고마워! 퇴근까지 힘내고 잘 다녀와~! ( ´∀`)

>>88 츠무기 원래 코로리를 그냥 코로리라고 부르는거야?! 나도 멋대로 츠쨩 하쨩 하고 별칭 만들기는 했지만!

94 토와주 (SLrPNIhibc)

2022-04-04 (모두 수고..) 17:55:22

다들 어서와요~

95 아미카주 (3G2CQK7vLs)

2022-04-04 (모두 수고..) 17:55:39

캡틴 잘 다녀오세요~! 저도 2시간쯤 뒤에 다시 올 것 같긴 하지만..

96 쇼주 (uADNnrPwk2)

2022-04-04 (모두 수고..) 17:55:39

>>89 캡틴 다녀와! 남은 일도 화이팅!

>>92 테츠야주 어서와~

97 츠무기주 (JnaiQ2bG1I)

2022-04-04 (모두 수고..) 17:59:52

>>93 3년 동안 알던 사이라 좀 제멋대로친화력..이.있는 츠무기라서 이름으로 부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 혹시 불편하다거나 다른 방식으로 불러주길 원하다면 수정할께!

98 츠무기주 (JnaiQ2bG1I)

2022-04-04 (모두 수고..) 18:01:57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시니카라는 아이가 학교에서 볼 법한 사춘기 시절의 아이 같아서 매력적인거 같아요 물론 시니카 주가 손에 안 맞는다면 변경을 고려하셔야겠지만

99 후유키 - 토와 (dKd/be5.JE)

2022-04-04 (모두 수고..) 18:02:47

"그래? 누구랑?"

후유키는 고개를 모로 기울이며 네게 그리 묻는다. 말한 상대가 누구인지 깊게 궁금한 것은 아니었지만, 분위기라는 말에는 결국 조금이나마 호기심을 느끼고 마는 것이다. 물론 네가 말하는 그 분위기라는 것이, 평범한 학생의 모습으로는 감춰지지 않는 세월을 말하는 건지는 불확실 한 거지만. 만약 맞다면, 저와 같이 그 기를 채 다 못 숨긴 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 걸까. 생글생글 웃으며 후유키는 빛 아래 청록색으로 반짝이는 색을 본다.

"왜? 이 색 때문에?"

이제 브로치와 함께 떠나도 될 것인데. 후유키는 팔찌를 살피는 네 옆에서 떠나지 않고 그리 묻는다.
그리고 팔찌에 관심을 가지는 너를 따라놓인 다른 장신구들에 시선을 둔다.

100 후유키주 (dKd/be5.JE)

2022-04-04 (모두 수고..) 18:06:55

이미 다 끝난 일이지만. 굴리다 보면 한없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곤 하지.
성급히 결정하지 말고, 좀 더 돌리면서 천천히 고민해 보길 바라 시니카주.

아무튼. 퇴근하면서 답레 올리고 나비주는 다시 사라져볼게. 이따 나방주로 다시봐. 👋

101 쇼주 (GSMRJcu2nk)

2022-04-04 (모두 수고..) 18:12:33

>>100 후유키주 다녀와~ 이따 보자~

102 토와 - 후유키 (SLrPNIhibc)

2022-04-04 (모두 수고..) 18:14:23

누구랑? 이라는 말을 하는 후유키를 바라보는 토와의 눈이 살짝 접힙니다. 아마 토와의 눈을 눈꺼풀의 방해 없이 본다면 에메랄드 같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질문에 대한 답은...

"전애인(恋人)이요?"
장난스럽게 말하는 게 놀리려는 듯한 표정이 가득합니다.

"어라. 그러면 제가 너무 쓰레기같아 보이네요."
본가에서 만났던 동네사람이라고 할까요? 라는 말을 하는 토와입니다.

"이렇게 지낸다- 같은 걸 보낼 때 이런 걸 같이 보내는 것도 괜찮거든요"
음. 이런 것보다는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내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만요. 라고 가볍게 말하며 팔찌를 들어올려 손목에 대 봅니다.

"끈을 꼬아 만든 소원 팔찌도 괜찮을 텐데요.."
그런 것을 사고 싶어할 만한 소원이 있을까요? 라는 무성의한 질문을 건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103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18:15:18

.dice 0 100. = 96

퇴근!! 갱신하기 전에 잠시 다갓부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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