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609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0번째 이야기 :: 1001

1001에는 소원권이 하나! ◆oAG1GDHyak

2022-04-04 00:28:58 - 2022-04-06 21:19:03

0 1001에는 소원권이 하나!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00:28:58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현 이벤트 <사쿠라마츠리>
situplay>1596493108>278

390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4:33:26

요조라주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 제가 손이 비는데 말이죠!

391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14:40:12

>>390 그렇다면 사양않고 찔러버려~~ (포크로 푹)

마츠리 중이니 마츠리 일상으로? 아님 원하는거 있나오?

392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4:47:45

>>391 마츠리 이벤트니까 마츠리 일상을 즐겨야죠! 선레는 다이스로?

393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14:54:51

>>392 드디어 코세이에게도 누구세요?를 시전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선레는 부탁할게~~ 사실 늦점 만들어뒀는데 먹어야해서~~

394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4:56:05

>>393 누구세욬ㅋㅋㅋㅋㅋ 시간대는 밤이 좋으려나요~?

395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15:02:46

>>394 응응~ 밤보다는 늦저녁? 정도면 괜찮을듯~

396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5:07:04

갱신해~ 다들 좋은 오후~

397 이자요이 코세이 (xZQw01t4wc)

2022-04-05 (FIRE!) 15:35:12

" 오늘은 조금 일찍 닫아도 된다고 점장님께서 그러셨으니까, 이만 마무리하죠. "

매니저님의 목소리가 반가운 소리를 전한다. 아마도 사쿠라마츠리인 것을 감안해서 배려해주신것 같았다. 평소보다 빠른 마감을 하고 유니폼을 갈아입으면서 핸드폰을 확인하자 리리한테 메세지가 와있었다. 책방도 오늘 일찍 마감하고선 축제를 즐기러 간다는 모양이라 오늘은 집에 꼼짝없이 혼자 갈 판이다.

" 이자요이군은 축제 안가는거야? 가면 되게 재밌다는데. "
" 집에 가서 할 것도 있고 그래서요. "
" 그래도 오늘 일찍 끝났으니 잠깐 즐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내가 태워다줄께. "
" 음 ... 그럼 신세 좀 져도 괜찮을까요? "

기왕 일찍 끝났으니까 밀린 일이라도 좀 할까싶었지만 매니저님의 제안에 생각이 바뀌었다. 마츠리를 즐기러가는 다른 알바생들도 매니저님 차에 같이 타서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성대하게 열리는 사쿠라마츠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들뜨게 만드는지 표정부터 상기된 것이 보인다. 벚꽃나무가 있는 신사 근처에 내려주신 매니저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다른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에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 상당히 성대하네. "

매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그 규모가 상당하다. 신사에 가서 참배를 드리려는 행렬도 있고 근처 가판에서 물건을 사거나 가벼운 먹거리를 사는등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그 기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 신사에서 모셔지는 신님은 오늘 신앙을 아주 싹쓸이하고 계시겠네, 같은 생각도 하면서 사람들에게 부딪히지 않게 조심조심 걷기 시작한다.

398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5:37:24

쇼주 좋은 오후에요!

399 토와주 (CWm1I2fDd6)

2022-04-05 (FIRE!) 15:54:45

다들 어서와요~ 갱신해요~

400 코로리 - 츠무기 (FfeyrWhkXc)

2022-04-05 (FIRE!) 16:07:00

하루나의 지적에야 꼭 닮은 하트가 허공에 하나 더 그려지는 모습을 보고서 웃는다. 하쨩 벚꽃 잘 피우네! 코로리가 할아버지에게 그렇게 삐쩍 마른 하트를 보낼 거냐고 한 마디 하지 않아도 다시 그려진 하트는 동그랗게 살이 올랐다. 허공에 그린 두 모양은 하트로 보든 동그랗게 살이 오른 벚꽃잎으로 보든 코로리에게 분홍색이었고, 두 남매를 푸른 나무라고 불렀지만 츠무기를 바라보면 보이는 눈동자의 색도 분홍이었다. 벚꽃색으로 만들면 칠해지는 색도 같을테니까, 예쁜 하트를 전할 수 있겠다!

"내일 확인할거야ー"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하교해서 책방에 들어서자마자, 할아버지에게 대뜸 하트는 잘 받으셨느냐 물어볼테니 기한은 그전까지! 코로리는 당부하듯이 말하면서 얄궂게 눈웃음 지었다. 속으로는 제대로 전해주지 못했을 때에 벌칙은 어느게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 얼굴이다.

"그럴리가! 다른 한 그루가 거인의 성까지 닿았다구. 처음 봤을 때는 이만했던 것 같은데!"

코로리의 시야보다도 훨씬 더 아래, 그 쯤에 손을 놓고 키를 가늠하는 듯 높이를 맞춰본다. 3년 전 처음 만났을 때, 14살 먹었던 츠무기의 키가 어느 정도였는지에는 관심없고 정말 작았다고 주장하고 싶은지 손이 놓인 위치가 낮아도 너무 낮았다. 하루나의 머리보다 살짝 더 위에 있는 손을 내려보다 츠무기를 향해 올려다보는 고갯짓이 길다.

"그렇다면 봄의 산타클로스 해볼까!"

두 남매에게 인형 하나씩 쥐어서 돌려보내고 말겠다고 의지가 활활 불탄다. 마츠리에 안 왔더라면 책방 계산대에 흘러내리듯이 엎드려 지루해하고 있었을텐데,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 했는지!

"오늘 츠쨩한테는 꽃이 많네!"

마츠리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어느새 귓바퀴부터 가득 채우고 있다. 벚꽃이 만연하고 마츠리를 위해 준비한 노점과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북적인다. 부채질하는 츠무기를 보고는 하루나에게로 시선을 돌리고, 몰래 웃으려는 듯 쿠쿠 소리를 낮춘다. 자아, 그럼 알록달록 풍선들이 어딨을까아. 웃지 않은 척, 딴청을 피우며 풍선 다트 노점을 찾는다.

/ 너무 많이 늦었다, 미안해 츠무기주 。゚(゚´ω`゚)゚。

401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6:08:11

코로리주도 어서와요~~ 리리가 세이한테 마츠리 놀러간다고 말해뒀을것 같아서 일상에 맘대로 써먹었습니다 ... (넙죽)

402 코로리주 (FfeyrWhkXc)

2022-04-05 (FIRE!) 16:11:01

다들 좋은 오후, 안녕! 드디어 동네에 벚꽃이 움트기 시작했어 (*´ω`*)

>>401 맘대로 써먹어도 된다구 ( ´∀`) 책방 문 닫은 사진 찍어서 난 마츠리간다고 자랑하고 벚꽃도 찍어보내고 다 했을거야!

403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6:13:41

>>402 보고선 재밌게 놀다오라고 한마디하고 속으로 혼자 놀러갔따고 삐진 세이가 있을 것 ...

404 히키주 (kKy5KLMhBY)

2022-04-05 (FIRE!) 16:25:34

늦었지만 다들 안녕👋 좋은 이유가 아니라고는 했지만 평범하게 건강상의 이유랍니다. 어제는 마냥 괜찮은 줄 알았는데, 오늘을 위한 빌드업일줄은 몰랐어.😶

405 요조라 - 코세이 (UgkTVTyWJ6)

2022-04-05 (FIRE!) 16:25:48

사쿠라마츠리가 한창인 그곳에서 요조라는 어김없이 호시즈키당의 매점에 있었다. 번갈아가며 접객을 맡으시는 부모님 옆에 붙어서 손님이 주문한 걸 집어준다거나, 가지고 있던 색연필과 스케치북으로 간단한 그림을 끼적끼적 그려서 가판에 끼워놓거나 한다. 그러면 지나가는 사람의 눈에 한번이라도 더 띄고 그게 곧 매상으로 이어졌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은근히 매점에 도움이 되고 있었달까.

"자아~ 호시즈키당의 사쿠라마츠리 과자, 하나 어떠신가요~"

아버지가 잠시 집에 가신 사이 매점을 지키는 건 이번에도 어머니와 요조라였다. 어머니는 맑은 목소리로 행인들에게 매점의 과자들을 홍보했고, 요조라는 옆에서 가판의 빈 자리를 채우거나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한번씩 보곤 했다. 북적이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요조라의 눈에 모두 똑같이 보일 뿐이었다.

"어머, 학생~ 그냥 다니면 심심하지 않아요? 도라야끼라도 하나 어때요?"

요조라와 달리 붙임성이 좋은 어머니느 마침 매점 앞을 지나던 코세이에게도 말을 걸었다. 자연스럽게 요조라의 시선도 코세이에게 향했지만, 그 시선은 완벽하게 낯선 사람을 보는 눈이었겠지. 어느 날 밤에 보았던 그 피곤한 얼굴을 하고서 코세이를 잠깐 스치듯 보고 마는게 전부였을 것이다.

406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16:27:32

모두 좋은 오후~ 히키주는 얼른 낫길 바란다구 ;ㅅ;

407 코로리주 (FfeyrWhkXc)

2022-04-05 (FIRE!) 16:32:54

>>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지는거냐고~! 레몬맛 사탕은 마츠리에 없으니까 링고아메 두개 사들고 집 들어가야겠다 ( ´∀`)

히키주랑 요조라주 안녕, 좋은 오후~! 근데 히키주는 괜찮은거야? 얼른 나아라 。゚(゚´ω`゚)゚。

408 시니카 - 미즈미 (SHl9JEtR/Q)

2022-04-05 (FIRE!) 18:09:16

속이 메슥거리는 것을 부여잡는다. 좁아지는 시야를 힘껏 가눈다. 자신이 들은 말을 머릿속으로 정리한다. 같이 공부할래? 도와줘. 우리 그냥 도망갈까?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버리자. 귀가 받아들인 청각 정보들을 머릿속에서 낱말로 조합하느라, 이 불쌍하고 비참하기 그지없는 조그만 생물은 방금 자신이 피식자를 바라보는 포식자의 눈으로 내려다보인 것도 몰랐다. 아니, 머리로는 몰랐으나 극도로 날카롭고 예민하게 단련된 신경은 알았다.

"잠깐만..."

맹독에 취한 것 같았다. 시니카는 얼굴에서 억지 웃음을 풀고, 한결 그녀의 얼굴에 어울리는 신경증적인 무표정이 되어 관자놀이에 지그시 손을 올렸다. 새삼 자신이 많은 부분이 망가져있구나 싶었다. 그와 동시에 피식자이기도 하고 포식자이기도 한, 족제비 같은, 먹이사슬의 최상위에도 최하위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그 중간을 떠도는 중간 포식자의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선다. 이 밤을 무사히 넘기지 못하면 나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또다시 도망치게 되겠구나, 하고, 본능적으로 알게 된다.

"별 것 아니야. 그냥 조금, 편두통이 있어서."

최상위 포식자가 아무리 해칠 의도가 없다 해도 중간 단계의 포식자에게는 어떻든 그것이 위협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해서 시니카는 최대한 태연한 척을 하기로 했다.

"차가운 물 한 잔이면 괜찮아질 것 같아."

한 번 거짓말을 시작하자 술술 나온다. 표정을 조금 풀고 시니카는 거짓말을 계속했다.

"여기라고 딱히 즐거운 건 아니지만... 여기가 아니라고 딱히 즐거운 데도 없거든."

...그러다, 진실이 조금 섞여나왔다. 상관없다. 틀린 말도 아니고, 거짓에 조금의 진실을 섞으면 더욱 효과적이기 마련이다. 그것이 그렇잖아도 좋지 않은 자신의 상태에 더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어보이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카페인이 필요해."

이것도 진실이다. 시지 않은 괜찮은 에스프레소 도피오 한 잔이 가장 좋고, 몬스터 에너지 한 잔도 괜찮다. 여기서 주문한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가 없는 카페에서 제대로 된 커피를 기대하면 안 된다'는 게 시니카의 지론이었지만, 일단 나와봐야 아는 것이니 각설하도록 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이런 데도 좋아하는 거야...?"

정신을 조금 차리고 가게를 한 번 둘러본 시니카의 입에서, 미즈미의 입에서 나와야 자연스러울 질문이 나왔다. 시니카라는 여자아이는 서브컬쳐라곤 락과 메탈밖에 접해본 적 없는 머글녀석이었기에, 이런 데에는 오히려 미즈미가 시니카보다 더 경험이 많지 않을까.


# 시니카주의 팁: 다른 카페를 찾아서 나갈 수도 있지만 이대로 머물러도 괜찮아 :3

409 시니카주 (SHl9JEtR/Q)

2022-04-05 (FIRE!) 18:12:11

어떻게든... 드라이브 성공...........?

캡틴께서는 죄의식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저번의 극단에 치달은 행동으로 스레의 분위기를 다운시킨 점은 죄송합니다. 시니카를 최대한 안고 가기로 결정했으며, 캐릭터의 처우는 제 스스로 결정하기로 하고 다시는 이런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습니다. 또다시 분위기가 다운될까 봐 짧게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지적사항 이외에는 언급하지 마시고 스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10 시니카주 (SHl9JEtR/Q)

2022-04-05 (FIRE!) 18:12:30

아무튼.. 모두 좋은 저녁임미다.. <:3

411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18:13:50

(안절부절)(눈치눈치)
(시니카주 화이팅!)

안녕안녕 좋은저녁~~ 밥은 먹었니~~

412 시니카주 (SHl9JEtR/Q)

2022-04-05 (FIRE!) 18:24:26

편으로 썰어서 말린 표고버섯을 넣고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라면에 표고버섯 넣을 때는 안 말린 걸 넣던가 물에 불리던가 더 잘게 썰던가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3
설익거나 하지는 않았고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찌개에 넣을 때의 그 푹 익은 말캉말캉한 식감이 안 나오고 조금 질기네 <:3

413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18:26:27

아무래도 말린거니까 한번 불렸으면 좋았겠지? 다음엔 꼭 그렇게 해먹자~ 아니면 생버섯을 썰어서 냉동보관으로 쓰면 불리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구 ><

414 시니카주 (a7a84oBJ9A)

2022-04-05 (FIRE!) 18:35:29

불 키지마자 넣으면 충분히 익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스였군.. >:3
표고버섯을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거라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3 다음번엔 더 잘게 썰거나 불리거나 하는 걸로

415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36:25

다시 갱신~ 귀여운 픽크루가 있어서 해봤어...~

Picrewの「Great job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xbmXEgkS6 #Picrew #Great_job_Maker

416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36:30

그런고로 이 타이밍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제가 갱신하면 되겠군요! 다들 안녕하세요!!

417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36:52

오자마자 귀여운 쇼 픽크루가 보여서 야광봉을 흔들면 되는 아주 좋은 타이밍! 뭔가 시무룩한 느낌이 귀여워요!

418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38:04

>>416 캡틴 어서와~ 일 수고했다구~

419 코로리주 (FfeyrWhkXc)

2022-04-05 (FIRE!) 18:38:27

시니카주, 요조라주, 쇼주, 캡틴 안녕 좋은 저녁이야 (*´ω`*)

>>415 도장 모양인건가?! 쇼한테 다시 하라고 도장 받고 싶어~!

420 시니카주 (a7a84oBJ9A)

2022-04-05 (FIRE!) 18:39:45

쇼주도 캡틴도 쫀저 :3 퉁명스러운 게 쇼다워서 귀여운걸

421 시니카주 (a7a84oBJ9A)

2022-04-05 (FIRE!) 18:40:13

(((코로리주도 썼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리주도 쫀저쫀저 >:3c

422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40:51

코로리주 시니카주도 안녕~
저 픽크루... 다른 친구들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사심이 있어()

423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41:03

사쿠라마츠리 소원은 목요일까지만 받으니 주의해주세요! 사쿠라마츠리 마지막 날인 금요일날 그 소원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424 코로리주 (FfeyrWhkXc)

2022-04-05 (FIRE!) 18:44:07

다른 친구들도 해주면.... 결재올릴 서류에 친구들 얼굴로 도장 받고 싶어 。゚(゚´ω`゚)゚。

425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44:10

>>423 어떤 소원들일지 궁금해~ 금요일 기대중!

426 코세이 - 요조라 (xZQw01t4wc)

2022-04-05 (FIRE!) 18:44:12

시끌시끌한 길거리의 분위기는 들뜬 사람들의 목소리도 있겠지만 역시 호객행위를 하는 노점들의 것들도 다수 섞여있었다. 큰소리로 외쳐 사람을 불러모은다던가, 아예 옷을 잡아끄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축제라는건 상인들에게는 대목일테니까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런 분위기는 변한적이 없다. 그렇게 혼자서 천천히 걷고 있으니 나에게도 그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 호시즈키당 ... ? "

들어봤던 이름이다. 분명 화과자점의 이름이었지. 카페에 들르는 손님들도 저 가게의 이름이 적힌 봉투를 손에 들고오곤 했다. 한번도 사먹어본적은 없지만 익숙한 이름이라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돌려서 진열된 제품들을 살펴본다. 그러다 노점에 앉아있는 소녀에게 눈이 갔고 밤산책에서 만났던 소녀라는 것을 깨닫고서는 웃으면서 말을 걸었다.

" 여기서 또 뵙네요, 호시즈키양? "

그날 밤에 보았던 피곤한 얼굴을 하고서 앉아있는 소녀는 내 얼굴을 봐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뭐, 누군가에게는 스쳐지나간 하나의 사람일지도 모르니까 그런건 딱히 신경쓰진 않지만 여기서 다시 마주쳤다는건 중요한 사실이다. 뭐가 중요하냐고? 그런건 별로 중요치 않다!

" 여기서 가장 맛있는게 뭘까요? 집에도 가져가서 나눠먹고 싶은데. "

여러가지 팔고 있어서 고르기 어려웠기에 추천을 부탁해본다. 이런건 가장 비싼게 좋은 법이겠지만 그렇게 사기에는 이번달 생활비가 조금 빠듯한것도 있었기에.

427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44:48

>>424 ㅋㅋㅋㅋㅋ 그렇게 코로리주는 도장부자가 되고~

428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18:44:57

>>414 둘다 해버리자! 잘게 썰어서 불리는 걸로! 그럼 실패란 없어~~

쇼주 코로리주 캡틴도 안녕~~ 쇼 픽크루 귀엽워 저런 도장 있으면 꼭 산다

429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8:45:10

쇼주 시니카주 캡틴!! 좋은 저녁이에요~ 맛저하실 시간이에요!

430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45:38

Picrewの「Great job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JEeA0Pthv #Picrew #Great_job_Maker

그러니까 이렇게 가져오면 된다 이거죠?

431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45:40

코세이주도 요조라주도 안녕~ 좋은 저녁!

432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46:09

아무튼 다시 한 번 지금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433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46:47

>>430 아키라 반짝반짝 귀여워~ 캡틴 참 잘했어요~ (캡틴한테 아키라 도장 찍어주기)

434 코로리주 (FfeyrWhkXc)

2022-04-05 (FIRE!) 18:47:45

>>427 코팅해서 보관할래 (*´ω`*)

다시하세요 쇼에 이어서 참잘했어요 아키라다~! ( ´∀`) 결재 올릴 때마다 친구들 얼굴 도장 찍힌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아키라가 학생회 안건이나 서기한테 회의록 받을때 저 도장 찍어주면 좋겠다 (*´ω`*)

435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47:45

아닛?! 저 도장은 제가 만든 거니까 제가 쇼주에게 찍어주는게 맞을 것 같아요!! (찍어주기)

436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48:22

>>43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귀여운 학생회 활동이 될 것 같네요. 그건.

437 코세이주 (xZQw01t4wc)

2022-04-05 (FIRE!) 18:48:39

Picrewの「Great job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7qvxfkcXlE #Picrew #Great_job_Maker

할 일은 ... 했나요? (웃음)

438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18:50:53

>>437 왜죠? 왜 메시지에 푹 찔리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하지만 도장이 귀여우니까 오케이에요!

439 쇼주 (Uo7zluNUAs)

2022-04-05 (FIRE!) 18:51:07

>>435 야호 아키라 도장 받았다~

>>437 할 일... 아앗...(찔림) 그치만 코세이가 귀여우니 괜찮아~

440 코로리주 (FfeyrWhkXc)

2022-04-05 (FIRE!) 18:51:59

>>436 그치?! 그러니까 아키라한테 어서 도장 파주자 ( ´∀`)

>>437 갑자기 참치들을 순살로 다져버린다~! 하지만 세이니까 괜찮아 할일 하러 (나중에) 갈게~! (*´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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