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310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8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31 20:34:11 - 2022-04-02 21:29:53

0 ◆oAG1GDHyak (ZUpBmpgZnE)

2022-03-31 (거의 끝나감) 20:34:1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441 스즈주 (/JUtHqH4Ko)

2022-04-02 (파란날) 00:07:42

12시가 되었으니 오늘의 스즈즈 진단 (:D)~~~

Q1. if. 밴드를 하게 되었다! 라면 맡은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무대 매너라던가, 어떤 장르를 하고 있을지도 알려줘 (:D)~~

Q2. 가벼운 질문 하나! 햄버거(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기준) 몇 개 까지 먹을 수 있을까?

442 미즈미주 (pj1uidI92M)

2022-04-02 (파란날) 00:08:51

대파 한 단이었구나 나도 순간.. 쇼파.. 한 단.....? 하고 있었잖아~!!!

>>437 궁금한 거 있는데 시이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초 갸류한 여학생 애들이 옹기종기 들어와서 에- 도시락 냄새 극혐~ 야베- 기모찌 와루이 하고 화장 고치고 나가면 시이는 어떻게 반응할까 이런 후레 같은 질문 하지 말까

443 쇼주 (EGjat2kdBA)

2022-04-02 (파란날) 00:09:07

>>438 캡틴의 오타였냐구~ ㅋㅋㅋㅋㅋㅋㅋ 파돌리기송을 부르라는 걸까...~

444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09:42

>>441

1.아키라가 밴드라. 어. 매니저 쪽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악기는 샤미센밖에는 못 다루는데 그걸 다룬다고 해서 기타를 다룰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일정이나 예산을 체크하는 매니저!

2.한 개까지만 먹을 것 같아요. 더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한 개만!

445 시이주 (MEfuE5IlEE)

2022-04-02 (파란날) 00:09:59

Q1. if. 밴드를 하게 되었다! 라면 맡은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무대 매너라던가, 어떤 장르를 하고 있을지도 알려줘 (:D)~~
포지션은 기타려나
매너의 경우는 보컬을 묻을 정도로 관종이라서 악개들에게 많이 물어뜯길 것 같지
그러다가 결국 탈퇴 선언~bad end~
장르는 어쩐지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메탈이려나

Q2. 가벼운 질문 하나! 햄버거(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기준) 몇 개 까지 먹을 수 있을까?
반 개
여자아이는 소식하니까(라고 시이는 주장)
그래서 감튀와 너겟만 먹는답니다

오늘도 스즈즈 진단 고마워
나데나데할게
스즈즈도 주는 거지?

446 스즈주 (/JUtHqH4Ko)

2022-04-02 (파란날) 00:10:57

진단에서 답까지 같이 나오는 경우는 없다 >:3!!

447 시이주 (MEfuE5IlEE)

2022-04-02 (파란날) 00:11:35

>>442 그거 시이주의 마음조차 때려버렸는데
괜찮아 추스리고 답변해볼게
젓가락 툭 바닥에 떨어트려서 더 먹지 못하고
도시락 변기에 처박고 죽은 눈으로 물 내려
로우앵글로 얼굴을 비춰줘야 할 거 같지

448 요조라주 (lah02if4zM)

2022-04-02 (파란날) 00:13:27

오오 앓이랑 선물들... 귀하다~~

>>441 스즈즈 진단 기다렸다구 ><

Q1. 음~~ 음~ 음........ (세상에서 제일 진지함) 기타일까나? 베이스? 묵묵히 화음을 넣는 서포트 쪽일거 같아~ 장르는 잘 몰라서 패스!

Q2. 하나 다 먹고 아쉬워하다가 오빠거 반 뺏어먹기 >:3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하나 잘 먹을 때 하나반~

449 미즈미주 (pj1uidI92M)

2022-04-02 (파란날) 00:13:56

>>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같이 갸류 온나 떠올린거 웃긴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좋지 애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손톱 말리는 것도... 오... 이것도 일상..각... (메모메모) 시이도 네일 할 것 같은데 맞나? 뭔가 화려하게 꾸민다~ 느낌이 있지 :3

>>441
A1. 미즈미는 학웜물에서 큰일이다~! 동아리 해체 위기! 아무나 붙잡아와! 에 아무나 역할인 편이지 저요?? 하면서 끌려가서 노래... 부르지 않을까. 손재주 극악에 할 줄 아는 악기 죄다 옛날 악기라 얄짤없이 노래일듯 장르는... 아무래도 팝일 것 같다

A2. 미즈미는 먹으라면 3개까지도 거뜬히 먹겠지만... :3 위가 크긴 해도 소화가 잘 안되는데다가 건강 걱정도 되기 때문에 굳이 시도 안할 것 같다~!

450 테츠야주 (zOHXobxsnE)

2022-04-02 (파란날) 00:14:47

Q1. if. 밴드를 하게 되었다! 라면 맡은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무대 매너라던가, 어떤 장르를 하고 있을지도 알려줘 (:D)~~

포지션은 드럼
매너는 그냥 멤버소개때에 인사만 하고 연주만하는느낌입니다!
장르는 제가 잘 모르니 패스..!

Q2. 가벼운 질문 하나! 햄버거(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기준) 몇 개 까지 먹을 수 있을까?

3

451 시이주 (MEfuE5IlEE)

2022-04-02 (파란날) 00:15:21

>>449 펑크 스타일에다가 쥬얼 좌륵좌륵 붙일 인상이지
멀리서 보면 네일만 보여

452 코세이주 (fmRTOnqcac)

2022-04-02 (파란날) 00:15:25

>>441 재즈 피아노가 아닐까 싶네요! 무대 매너는 거의 말없이 웃어주거나 손을 흔들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햄최몇은 한개라구요!

453 시니카 (qCh7N7jDKA)

2022-04-02 (파란날) 00:15:30

어릴 때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굴다리의 아치문을 지나면, 무언가 특별한 모험이 시작된다고. 스스로 정한 일종의 규칙이었다. 아마 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아니었던가 싶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던가. 굴다리를 무심코 지나 의도치 않게 신들의 영역으로 들어가버리는 부분부터 시작되는, 치히로의 모험 이야기. 딱히 왕자님이나 공주님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왕자님같은 녀석이 있긴 했다), 못된 마왕이나 마녀가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아니 잠깐 마녀는 있었지. 마녀에게 빼앗긴 이름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되찾아가는 이야기.

지금 생각해보면 시니카는 그때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주체적으로 써 나가는 치히로의 모습을 동경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친구들의 도움도 받고 친구들의 고민도 도와주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이 이끌어나가는 모습. 싫어, 라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그 모습 말이다.

그래서 한때는, 굴다리를 지나갈 때마다 그렇게 설렜더랬다. 굴다리 너머에 있는 풍경은 언제나 자신이 기억하던 그대로의 동네 풍경이었지만, 왠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라도 한 것마냥 모든 것이 달라보이고 가슴이 뛰었었다. 자신이 써나갈 자신의 몫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아서. 그 곳에는 자신이 살아나가는 자신의 삶이라는 모험이 있었으니, 그 당시에는 그게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다.

지금은 아니다.

시니카는 눈을 감고 푸르른 녹음 속에 감싸인 굴다리를 지났다. 그리고 눈을 떴다.

역시나,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굴다리 너머에 있는 것은 항상 그래왔듯이 평범한, 이제 천천히 자신의 눈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가미즈미 마을의 풍경만이 내려다보일 뿐이었다. 이제 와서 뭔가 달라질 리가. 하고 시니카는 웃었다.

454 쇼주 (EGjat2kdBA)

2022-04-02 (파란날) 00:15:35

>>441 1번은 당연히 보컬 아닐까나~ 좀 다르게 가면 기타일지도? 장르는 가벼운 메탈이나 락 정도?
2번은 딱 하나!

455 렌 - 히키 (ZHS1Y6hTuI)

2022-04-02 (파란날) 00:15:40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히키가 고른 숙주나물과 쪽파는 주변에 다른 것들보다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은 착각일까? 아니면 히키가 채소 고르는 눈이 남들보다 뛰어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렌은 라멘의 차슈를 만드는 데에 적합한 돼지고기를 골라 바구니에 담고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한 히키의 말에 마주 입꼬리를 올렸다. 그렇게 바구니를 카운터에 올리니 히키가 계산하겠다는 듯 지갑을 꺼냈다.

“앗, 제가 사도 괜찮은데요.”

렌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히키가 먼저 계산을 해버렸고, 렌은 멋쩍게 볼을 긁적였다.

“어쩔 수 없네요. 오늘 라멘은 최선을 다해서 끓여보겠습니다.”

렌이 장난스럽게 미소지으며 식재료를 봉투에 담아서 들었다. 발을 맞춰 마트를 나서고 렌은 자신의 집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길은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는 점점 외진 곳으로 향한다.

“그나저나 사쿠라마츠리가 곧이네요. 점점 따뜻한 기운이 강해지고 있는 게 뭔가 들뜨는 기분이에요.”

렌이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최근들어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기분이 좋아지는 탓이었다. 그것은 점점 여름이 다가온다는 뜻이기도 했다. 물을 좋아하는 성향 때문에 여름이면 거의 물가나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456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16:05

스즈주의 진단은 오늘도 인기로군요! 확실히 이런 진단은 귀한 법이지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대답도요!

457 렌주 (ZHS1Y6hTuI)

2022-04-02 (파란날) 00:16:19

오늘도 느즈막히 갱신....! 다들 좋은 밤 보내고 잇는 중?

458 미즈미주 (pj1uidI92M)

2022-04-02 (파란날) 00:16:43

>>446 스즈 진단 줘~~~~~!!!! (찡찡찡)

>>447 아앗 상처받지마 상처받지마 (뽀다담) 내갸 갸루 온나 좋아해서 괜히 말해봤어,,,
아앗... 시이야......... 그대로 집에 가서 침대에 슬라이드 죽은듯 엎드려 누워있기 시전할 것 같네
정말... 일본 멘헤라 일러스트 한 30개 본 것 같은 기분(좋아함)이 든다 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

459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16:44

어서 오세요! 렌주!!

그리고 여러분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사쿠라마츠리가 시작됩니다!! >>278을 꼭 확인해주세요!!

460 쇼주 (EGjat2kdBA)

2022-04-02 (파란날) 00:17:38

>>453 독백! 언젠가 시니카한테도 변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감상이~

>>457 렌주 어서와!

461 시니카주 (qCh7N7jDKA)

2022-04-02 (파란날) 00:17:39

과일향 액상은 잘 받았다 >:3 이번 액상을 다 먹으면 다음 액상으로 먹겠다고 하네
난데없이 선물을 받아서 어안이벙벙한 얼굴로 액상통을 쥐고 반을 둘러보고 있는 시니카..

462 요조라주 (lah02if4zM)

2022-04-02 (파란날) 00:18:08

렌주 어소와 :3

463 후미카주 (12Hao7mFE2)

2022-04-02 (파란날) 00:18:49

앗 웹박수가 열렸잖아~~~~~
고래인형이라니 짱 조 아 선물해준 사람 고마워 잘 쓰도록 할게~~🥰

후미카: (인형 조물조물...)
후미카: 감촉이 폭신하니 안락하구나, 나쁘지 않아. 고맙단다.

쇼파ㅋㅋㅋㅋㅋ 보고 순간 당황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박수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훈훈하네... 다들 다음주에도 힘내서 선물 주자구~~~😚

464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19:03

>>453 하지만 시니카의 일상에도 이제 변화가 조금씩 생기게 되겠죠! 그러리라고 믿겠어요!!

465 미즈미주 (pj1uidI92M)

2022-04-02 (파란날) 00:19:04

뭔가 시니카는 항상 도피하고 싶어하는 게 있는 것 같아 그런데 도피해도 변화가 없어서 체념한 느낌이 강하다~라고 해야할까

렌주 어서어서와~~~

466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19:35

쇼파가 아니에요! 대파에요! 캡틴의 오타에요!! 엉엉!!

아무튼 렌주는 잘 보내셨나요?

467 오타루-테츠야 (S2o6Gmw6vU)

2022-04-02 (파란날) 00:19:47

오늘, 매점은 조금 소란스러웠다. 정확히 말하자면 구석쪽. 그늘이 져 얼굴을 가리기 딱 좋은 곳 말이다. 햇볕과 그늘 경계 사이로 불량한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하나, 둘, 셋.. 적어도 한 명이 풍길만한 냄새는 아니었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자리로 양키라 불리우는 것들이 몸을 꼬아댄다.

- “근데 오다군은 언제까지 사양인거야?”
- “후후, 미안한데. 난 누구처럼 바보는 아니라. 담배연기로 멋부려봤자 고릴라 같은 얼굴이 달라지진 않거든.”
- “이자식아! 그러니까 해보라고 하잖냐~”

장난인지 뭔지 모를 험악한 말이 오가지만 느긋하게 처진 눈은 활짝 열린 문가로 기울어진다. 오타루는 좋은 핑곗거리가 생겼다는 둥 은근슬쩍 어깨를 돌린다. 너희 먹고 싶은 거 없냐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렇게 매점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에도 다가오는 시선을 즐겼다. 친구들에게서 옮은 담배냄새 때문이라는걸 전혀 모르는듯한 표정이었다. 이제 간식을 고를 참이다. 눈에 집히는 걸 아무거나 잡을 생각이었다. 그 목소리가 들려올때까진.

“어이, 잠깐, 그거 내껀데?”

테츠야와 눈이 정확하게 마주치곤 눈가를 살짝 찌푸린다. 정확히는 ‘내(가 보고 있던) 건데?’지만. 선배라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무심히 간식을 고르고 있을 얼굴을 향해 당연하다는듯이 반말을 날려버린다.

468 시니카주 (qCh7N7jDKA)

2022-04-02 (파란날) 00:20:28

>>441

1. 그야 당연히 드럼. 장르는 락, 메탈, 팝 가리지 않아 :3 그렇지만 역시 락과 팝의 선호도가 높네. 락은 린킨파크, 팝은 마잭일까. 힙스터인 주제에 올드한 취향이야! 다만 무대매너는... 나와서 드럼만 딱 무표정하게 치고 들어가는 애라 없다시피 한 수준 <:3

2. 아침 굶고 점심으로 먹으면 한 개를 다 먹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먹다가 남긴다 >:3

469 시이주 (MEfuE5IlEE)

2022-04-02 (파란날) 00:20:55

누군가가 쓸쓸한 시니카와 진한 일상을
한 대접 담아줘야 한다구 생각해

>>458 앗...
정말 최고의 극상의 극찬
시이주 오늘 야식 안 먹어도 돼 정말 배부른걸
뭔가 시이가 멘헤라 갸루라고 하면
미즈미는 정말 쵸릿쓰~~ 하는 갸루란 느낌이지
눈에 바르는 섀도는 무조건 펄 들어간 녀석으로 말이야

470 요조라주 (lah02if4zM)

2022-04-02 (파란날) 00:21:47

시니컬한 시니카 독백~ 언젠가 다른 분위기도 보여줄거라 기대하고있어~

471 시니카주 (qCh7N7jDKA)

2022-04-02 (파란날) 00:22:20

>>457 웰컴 렌주!

>>460, >>464 글쎄 :3 미래는 모르는 것. 이건 줄거리가 정해진 스토리가 아니라구.

>>465 이젠 살아가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것에 가깝지, 시니카는.

472 토와주 (vfZrpAaO7k)

2022-04-02 (파란날) 00:22:39

다들 어서와요~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473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22:59

사쿠라마츠리가 개방이 되었으니 자연히 다음 이벤트도 살짝 정보만 뿌려야겠네요!

다음 이벤트는 학생회에서 본격 준비하고 있는 '히트 앤 붐!' 이랍니다! 자세한 것은 사쿠라마츠리가 끝난 후에 공지할게요!

474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23:22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475 쇼주 (EGjat2kdBA)

2022-04-02 (파란날) 00:23:36

>>472 토와주 잘자~ 좋은꿈!

>>473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걸~

476 요조라주 (lah02if4zM)

2022-04-02 (파란날) 00:24:34

토와주 잘자~

477 시니카주 (qCh7N7jDKA)

2022-04-02 (파란날) 00:26:21

>>470 미래는 모르는 것(중요하니 두 번)

478 시니카주 (qCh7N7jDKA)

2022-04-02 (파란날) 00:26:42

>>472 굿나잇이야 토와주~

479 미즈미주 (pj1uidI92M)

2022-04-02 (파란날) 00:28:04

>>469
아무래도 시이주는 진짜 같은 느낌이 있어... 이런말 해도 되나 ㅋㅋㅋㅋ 나도 멘헤라 좋아하지만... 시이주의 멘헤라 사랑과 디테일을 보면 내 어중간함이 어쩌고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갸루,, 의도하지 않았는데 돌리다보니 점점 갸루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버렸지~~~~ 둘이 꼭 시내가서 키링 잔뜩 사고 돌아와야한다~~!!!

>>471 ㅇ우웃 마음 아픈 와중에 죽어간다는 표현 넘 좋아서 그저 오열중,,,,, 니카야 꼭 행복해야한다~! (수상한 동물농장톤)

토와주는 잘 자~!! 나는 사쿠라 마츠리도 열렸겠다.... 일상...을 구하기 전에 잠시 캡틴~ 사쿠라 마츠리면 등불도 달고 장터도 열리고 공연도 있고 그런 분위기인게 맞을까? 지금 서치중인데 확신하기 힘들어서 질문해봐

480 미즈미주 (pj1uidI92M)

2022-04-02 (파란날) 00:29:21

>>473 정말... 이름부터가 요 녀석들 사랑을 해라!!! 란 느낌이다~!!! 좋아 이제 슬슬 주식 매수 타이밍을 잡아보실까나

481 시니카주 (qCh7N7jDKA)

2022-04-02 (파란날) 00:30:22

사실.. 시니카주도 없잖이 기대가 있기에
"굴다리를 무심코 지나 의도치 않게 신들의 영역으로 들어가버리는 부분부터 시작되는, 치히로의 모험 이야기"라는 대목이랑, 굴다리를 건너서 보이는 게 가미즈미 마을의 풍경이라는 점 등등 시니카의 심리만 빼면 이미 시니카가 맞이한 새로운 삶에 시니카 스스로만 알아채지 못한 변화가 한가득 담겨있다는 암시를 한가득 담아놨지만... :3 여러 사람이 참여한 일상스레인 이상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께

482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30:44

>>480

임원1:네? 회장님? 그런 이벤트였어요?!
임원2:우리 사랑 밀어주기 프로젝트 하고 있었어요?!

아키라:...아닌데요. (땀 삐질삐질)

483 미즈미주 (pj1uidI92M)

2022-04-02 (파란날) 00:33:02

>>482 에잇!!! 헛다리 짚어버렸다~~~!!!

앗 그리고 혹시 스루되었을까봐 >>479에 질문있어~!!

>>481 헉 그렇구나...! 하긴 센과 치히로도 신의 이름이고... 오............ 내가 약간 눈치가 부족해서 이런저런 해석 올려주는 거 너무 고마운걸 .......... 그렇게 생각하니까 완전 의미심장하잖아 :3

484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34:41

>>483 미처 보지 못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네! 그런 느낌이에요!! 그냥 말 그대로 마츠리를 떠올리면 될 것 같아요!

485 오타루주 (S2o6Gmw6vU)

2022-04-02 (파란날) 00:34:48

시간이 늦어서 가보겠습니다 ㅜㅡㅜ 테츠야주 나중에 시간 날때마다 이어두도록 할게요!!

486 테츠야 - 오타루 (zOHXobxsnE)

2022-04-02 (파란날) 00:35:13

"아니, 이건 매점꺼야."

키가 큰 1학년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자신이 집으려던 전병의 소유권을 주장했다. 아직 돈도 내지 않았으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점원에게 가격에 맞는 돈을 줘야 전병을 얻을 수 있는건데. 설령 지불하려고 한다고 해도 전병을 먼저 선점한건 자신이었고 '녹차사와(내가 이름붙였다)' 에 어울리는 과자를 아무 이유 없이 건내 줄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이제 내것이 될거야."

말을 마치고 교복의 주머니에서 다시 돈을 꺼내었다. 전병은 재고가 별로 남지 않아도 인기가 없기에 추가주문을 덜 하는 편. 이 전병을 뺏기는건 다음 주문까지 먹을 수 없을 것이다. 그걸 이름도 모를 괴상한 냄새를 내뿜는 녀석에게 줄까보냐. 잘 생각해보니 이상한 냄새가 아니라 담배냄새인가.

"세금을 잘 내는 애국자같으니."

흥, 하고 흘겨보다가 점원에게 돈을 건내려 했다.

487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00:35:18

안녕히 주무세요! 오타루주!!

488 테츠야주 (zOHXobxsnE)

2022-04-02 (파란날) 00:35:28

오타루주 잘자요!!

489 쇼주 (EGjat2kdBA)

2022-04-02 (파란날) 00:35:31

>>485 오타루주 잘가~

아고 쇼주도 이제 자야겠어~ 다들 좋은밤 보내~

490 요조라주 (lah02if4zM)

2022-04-02 (파란날) 00:36:33

세금 잘내는 애국자 ㅋㅋㅋㅋ 오타루주 쇼주 잘자~

491 후미카주 (12Hao7mFE2)

2022-04-02 (파란날) 00:36:48

:0
폰이 자꾸 올 가 나네...중고폰이지만 며칠 전에 갈아탄건데 왜 이래...( ˃̣̣̥᷄⌓˂̣̣̥᷅ )

>>441 1. 아마 기타 아닐까~~~ 스레에서 말한 적은앖지만 현악기 종류로 몇개 다룰 줄 알거든! 비파랑 기타를 연주할 줄 알아. 할 줄 아는 건 어쿠스틱 기타지만 일렉도 연습하면 되니까!
장르는... 내가 음악알못이라서 뭐라구 말은 못하겠구... 무대는 아마 군더더기 없이 완벽하게 정확한 연주? 기교나 퍼포먼스도 없이 딱 악보에 있는 걸 그대로 옮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2. 평상시에는 한 개. 작정하고 많이 먹으려면 10개도 들어갈 것 같지만...딱히 그 정도로 식욕이 있지는 않아서 그럭저럭 소식하는 편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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