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oAG1GDHyak
(ZUpBmpgZnE )
2022-03-31 (거의 끝나감) 20:34:1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410
◆oAG1GDHyak
(JFO.RhqfeY )
Mask
2022-03-32 (불탄다..!) 23:50:47
대체 뭘 생각하신건지 궁금한걸요! 토와주!
411
테츠야
(HySaJv9rRU )
Mask
2022-03-32 (불탄다..!) 23:51:15
먹는 음식이라면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그는 아직까지 고등학생이었다. 저염식에 매운것은 먹지 않으며 평소에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같은걸 먹지 않는 그도 가끔은 특별한걸 먹고싶기마련. 그렇기에 얼마 없는 용돈을 투자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발견한 그는 가끔 매점에 가서 두 개의 음료수를 블랜딩하는 남모를 취미가 있었다. "녹차 1개랑 탄산수 1개 주세요." 매번 와서는 탄산수를 사가는 그 기괴한 학생에게 점원은 뭔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녹차와 탄산수를 주었고, 그는 미리 준비한 개인 통에 녹차와 탄산수를 붓고, 마치 한 명의 세련된 바텐더와 같은 세련된 움직임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듯 그 액체를 섞었다. 아아, 여기에 얼음이 있었다면 더 할 나위 없건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영 안팔려 재고만 쌓이는 전병 1팩을 가리키고 다시 말했다. "그것도 주세요." 탄산음료에는 그에 맞는 과자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의 생각에 전병은 완벽한 선택이었다. 그 광경을 근처에서 본 사람, 그 이름은 가나자와 오타루. 그는 전병을 만족스레 쳐다보는 그에게 다가가서ㅡ
412
테츠야
(HySaJv9rRU )
Mask
2022-03-32 (불탄다..!) 23:52:08
스즈주 마사히로주 어서와요!
413
토와주
(EHgjWmePb. )
Mask
2022-03-32 (불탄다..!) 23:53:55
비밀~ ...은 아니고요~ 야미나베에 실수로 육수통이랑 기름통을 바꿔 들고 가서 부어버렸다~ 같은 거네요~
414
◆oAG1GDHyak
(JFO.RhqfeY )
Mask
2022-03-32 (불탄다..!) 23:55:12
(동공지진) 아키라:...토와 씨. 아키라:...토와 씨. 아키라:...토와 씨? (죽은 눈)
415
시니카주
(32Lz7R95Wc )
Mask
2022-03-32 (불탄다..!) 23:55:42
>>413 확실히 그건 재난스릴러......!!!
416
미즈미주
(v3XsNmB3oE )
Mask
2022-03-32 (불탄다..!) 23:55:47
순식간에 튀김이 되었잖아~~~~
417
시이주
(IPptLpCf1s )
Mask
2022-03-32 (불탄다..!) 23:55:54
토와 엔의 엔은 엔트로피의 엔이지 이미 부어버린 기름은 돌이킬 수 없어
418
시이주
(IPptLpCf1s )
Mask
2022-03-32 (불탄다..!) 23:56:27
에 그럴까 튀겨버릴까 역시 미즈미주 아이디어 좋아 감자튀김만 무지막지 튀겨버리자
419
요조라주
(jB3UFFDXd6 )
Mask
2022-03-32 (불탄다..!) 23:56:45
기름을 통으로 부어...?
420
토와주
(EHgjWmePb. )
Mask
2022-03-32 (불탄다..!) 23:56:55
다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야미나베가 아니라 기름나베가 되어버린 배드엔딩...
421
쇼주
(/OXtvHXVyQ )
Mask
2022-03-32 (불탄다..!) 23:56:57
실수하는 청춘... 그것도 청춘이다...(아님)
422
테츠야주
(HySaJv9rRU )
Mask
2022-03-32 (불탄다..!) 23:57:00
기름범벅 나베라니 너무 끔찍해..!
423
토와주
(EHgjWmePb. )
Mask
2022-03-32 (불탄다..!) 23:57:43
그러니까 아마 멀쩡한 것만 넣어요(?)
424
요조라주
(jB3UFFDXd6 )
Mask
2022-03-32 (불탄다..!) 23:57:47
앗 아앗 야미나베가 순식간에 야미감바스가 되어버리는 매직!
425
시니카주
(32Lz7R95Wc )
Mask
2022-03-32 (불탄다..!) 23:58:26
>>422 >>418 아니 어쩌면 나베에서 튀김으로 종목전환을 하게 될수도 >:3 (맛술을 작은 잔으로 반 잔을 부으려던 시니카 봉변)
426
미즈미주
(v3XsNmB3oE )
Mask
2022-03-32 (불탄다..!) 23:58:33
마늘 마늘 왕창 넣고 새우도 감자도 전부 넣어버리자 그리고 알리올리오 해먹는거야
427
스즈 - 시로하
(sSJ5PjvKwM )
Mask
2022-03-32 (불탄다..!) 23:59:22
" 네. 미나미 스즈입니다! 편하게 스즈라고 불러주세요! "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스즈는 다시 온전히 자기 페이스를 되찾아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처음 들어와 본 부실에 처음 보는 사람이다. 어색할 수 있고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자리에 찾아오고 여기서 이렇게 만날 수 있던 것은 분명한 행운이다. 그렇다면 최선을 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렇게 말한 스즈는 잠시간 눈 앞의 소녀를 의도치 않게 내려다보았다. 작은 키. 1학년일까. 다음으로는 눈을 돌려 검도부라는 곳의 이곳 저곳을 눈에 담았다. " 죄송해요. 느닷없이 불쑥 찾아와서. " 곤란하다는 말에 스즈는 고개를 살짝 숙여 사과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말 없이 불쑥 찾아온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확실히 가입할 것도 아니고 견학의 목적이라면 더더욱이. 스즈는 그럼 돌아가야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고개를 들었다. 아직 신사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사의 그 향기가 묻어있는 채로 자신을 바라보는 두 눈동자를 마주보았다. " 에, 그래도 되나요? " 화색이 돌았다. 그래도 뭐라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니. 마찬가지로 이런 기회를 잡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극악의 확률을 뚫고 일어난 기적과 같은 일이다. 그렇다면 역시 물러설 이유가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스즈는 그럼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며 한 걸음 더 안으로 들어갔다. 본격적인 견학이라는 느낌이었다. 신사의 그 신성하고도 향기로운 느낌을 물씬 풍기며 스즈는 자연스레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 미나미 신사, 들어보셨나요? 저는 거기서 왔어요. 거기 산다는 건 아니지만 거기서 지내고 있지요. 에헤헤- "
428
시이주
(IPptLpCf1s )
Mask
2022-03-32 (불탄다..!) 23:59:23
>>426 그리고 아무도 스파게티면을 삶아오지 않았다는 그런 엔딩
429
앓이&선물 타임! ◆oAG1GDHyak
(JRjvvgKS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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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00:13
앓이 1.레슬링을 좋아하는 소녀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하루 8시간밖에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완전 이상) 팬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레슬링 기술을 저에게 걸어주세요 2.이자요이 쌍둥이 귀엽다 흰털북실북실고양이랑 작고검은단모묘같아 네코세이 & 네코로리 행복하면 야옹해 3.시이의 스플릿텅을 응원해!! 4.풍어신님 내일 회사식당에 연어가 나오도록 해주세요 5.겨울신님 최고 ... 저랑도 차마셔주세요 .... 6.미즈미는 사랑스러운 바보야... 7.후유키의 화난 얼굴을 보고 싶어요 8.소류 시이 랑그레이네요 9.시이 너무 귀엽다! 멘헤라 설정이랑 스트리머 설정 너무 잘 사용하셔서 대단해! 10.후유키는 마마야.. 11.저기, 너 좋아하지? 야사이주스. 내가 정했어 지금 정했어(https://youtu.be/mco3UX9SqDA) 12.아키라 좋아해 13.어떻게 사람 이름이 세이렌이지... 하긴 날 유혹했으니 이름값은 톡톡히 하는걸 14.시이가 더 울어주길 바라는 건 후레일까나 15.힉기 할배 같이 라멘 한그릇 하고 후식으로 차 한잔 어떠하소 가리가리군도 좋다오 16.마사히로의 기모노를 보고 싶어오 시름시름 선물 1.모두의 책상에 행운의 5백엔 동전이 한 닢 놓여져 있습니다. 2.히키의 책상에 만두말랑이가 놓여있습니다. 3.히키의 책상에 위생장갑 80매가 놓여있습니다. 이제 안심하고 양파를 썰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가 첨부되어있습니다. 4.스즈의 책상에 비녀가 놓여있습니다. 5.시니카의 책상에 과일향액상이 놓여있습니다. 6.모두의 책상에 델리만쥬 한 봉지가 놓여있습니다. 7.테츠야의 책상에 다이스 세트가 놓여있습니다. 8.후미카의 책상에 고래인형이 놓여있습니다. 9.후유키의 책상에 동백향 핸드크림이 놓여있습니다. 10.히키의 책상에 만두말랑이가 또 놓여있습니다. 11.미즈미의 책상에 대형 UVB램프가 놓여있습니다. 작동시키면 따뜻한 자외선이 쬐입니다. 일광욕은 이걸로 때워도 될지도? 12.코로리의 책상에 초코바와 사탕 꾸러미가 놓여있습니다. 13.모두의 책상에 보토모찌가 놓여있습니다. 14.시이의 책상에 도시락이 놓여있습니다. 15.시로하의 책상에 츠마카미용 비단사가 놓여있습니다. 16.시이의 책상에 작은 꽃이 놓여있습니다. 정말로 작습니다. 손가락 두 개 굵기에도 둘레가 미치지 못할 만큼 작습니다. 그래도 꽃입니다. 17.렌코의 책상에 해골모양 피어싱이 놓여있습니다. 18.오타루의 책상에 스포츠 헤어밴드가 놓여있습니다.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메시지도 첨부되어있습니다. 19.코로리의 책상에 헤어 리본이 놓여있습니다.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널 상상하고 죽고싶어졌으니 책임져 라는 쪽지가 붙어있습니다. 20.히로의 책상에 발랄한 흰색의 헤어핀이 놓여있습니다. -음침하게 앞머리 덮지말고 시원하게 넘겨보자구! 조금 불량하지만 위험하고 매력적인 남자로 보일지도. 라는 쪽지가 붙어있습니다. 21.쇼의 책상에 쇼파 한단이 놓여있습니다.
430
토와주
(vfZrpAaO7k )
Mask
2022-04-02 (파란날) 00:00:14
토와: 하지만 적절한 농도의 육수랑 튀김용 참기름이랑은 색이 비슷한걸... 토와주: 튀김용 참기름을 왜 같이 뒀어요?
431
미즈미주
(pj1uidI92M )
Mask
2022-04-02 (파란날) 00:00:46
>>428 아앗 이렇게 된이상.. . 그냥 튀겨먹는거다~!!! 마늘 기름은 뭘 하든 맛있다고!~ 그렇게 물기 있는 거 넣고 다 튀어서 폭사 엔딩
432
◆oAG1GDHyak
(JRjvvgKSkE )
Mask
2022-04-02 (파란날) 00:01:06
어쩔 수 없군요. 내일 저녁은 갈릭치킨이다! (안됨)
433
스즈주
(/JUtHqH4Ko )
Mask
2022-04-02 (파란날) 00:03:03
비녀~ 뭔가 느낌 있네! 언젠가 한 번 사용하는 날이 올 것이다 (:D)~~
434
쇼주
(EGjat2kdBA )
Mask
2022-04-02 (파란날) 00:03:20
>>429 푸짐한 웹박수... 그것보다 소파는 ㅋ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
435
코세이주
(fmRTOnqcac )
Mask
2022-04-02 (파란날) 00:03:28
앓이와 선물 ...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단것이에오
436
미즈미주
(pj1uidI92M )
Mask
2022-04-02 (파란날) 00:04:10
아앗 그렇다면 난 내일 마라탕 먹을래 (딱히 연관 없음) 그나저나 UVB 램프라니 최고잖아~~~~ 미즈미 다음날 학교 결석해버린다고~~~~~
437
시이주
(MEfuE5IlEE )
Mask
2022-04-02 (파란날) 00:06:08
아쉽게도 스플릿텅속성은 미즈미가 가져갔어 시이가 스플릿텅까지 하면 본격적으로 음 키모이~가 된다구 좋은 분께 좋은 물건이 갔다고 생각해 미즈미의 스플릿텅을 응원하자 설정 잘 쓴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워 방긋 시이가 탈-상식이라서 상식인들이 태클을 걸어줘야 했거든 메타적 필요였지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잉잉찡찡되는 쾌락신이 되도록할게 조울이지만 맡겨줘 작은 꽃도 도시락도 고마워 도시락은 변소에서 먹도록 할게
438
◆oAG1GDHyak
(JRjvvgKSkE )
Mask
2022-04-02 (파란날) 00:06:30
다만 선물은 정사로 직접 전해진 것은 아니에요! 애초에 오너들이 주는 팬선물이라는 개념이니까요! 아. 그리고 오타에요!! 쇼파가 아니에요!! 대파 한 단이에요! 대파 한 단!
439
토와주
(vfZrpAaO7k )
Mask
2022-04-02 (파란날) 00:07:03
내일... 망맥이랑 우육면.. 먹을까...(정말 고민)
440
시이주
(MEfuE5IlEE )
Mask
2022-04-02 (파란날) 00:07:32
아... 갸루온나들이 덜 마른 손톱을 들고 미즈미에게 찾아오는 생각을 했어 일광욕용이지만 통 크게 빌려주기 내친 김에 미즈미도 손톱 말리기
441
스즈주
(/JUtHqH4Ko )
Mask
2022-04-02 (파란날) 00:07:42
12시가 되었으니 오늘의 스즈즈 진단 (:D)~~~ Q1. if. 밴드를 하게 되었다! 라면 맡은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무대 매너라던가, 어떤 장르를 하고 있을지도 알려줘 (:D)~~ Q2. 가벼운 질문 하나! 햄버거(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기준) 몇 개 까지 먹을 수 있을까?
442
미즈미주
(pj1uidI92M )
Mask
2022-04-02 (파란날) 00:08:51
대파 한 단이었구나 나도 순간.. 쇼파.. 한 단.....? 하고 있었잖아~!!! >>437 궁금한 거 있는데 시이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초 갸류한 여학생 애들이 옹기종기 들어와서 에- 도시락 냄새 극혐~ 야베- 기모찌 와루이 하고 화장 고치고 나가면 시이는 어떻게 반응할까 이런 후레 같은 질문 하지 말까
443
쇼주
(EGjat2kdBA )
Mask
2022-04-02 (파란날) 00:09:07
>>438 캡틴의 오타였냐구~ ㅋㅋㅋㅋㅋㅋㅋ 파돌리기송을 부르라는 걸까...~
444
◆oAG1GDHyak
(JRjvvgKSkE )
Mask
2022-04-02 (파란날) 00:09:42
>>441 1.아키라가 밴드라. 어. 매니저 쪽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악기는 샤미센밖에는 못 다루는데 그걸 다룬다고 해서 기타를 다룰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일정이나 예산을 체크하는 매니저! 2.한 개까지만 먹을 것 같아요. 더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한 개만!
445
시이주
(MEfuE5IlEE )
Mask
2022-04-02 (파란날) 00:09:59
Q1. if. 밴드를 하게 되었다! 라면 맡은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무대 매너라던가, 어떤 장르를 하고 있을지도 알려줘 (:D)~~ 포지션은 기타려나 매너의 경우는 보컬을 묻을 정도로 관종이라서 악개들에게 많이 물어뜯길 것 같지 그러다가 결국 탈퇴 선언~bad end~ 장르는 어쩐지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메탈이려나 Q2. 가벼운 질문 하나! 햄버거(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기준) 몇 개 까지 먹을 수 있을까? 반 개 여자아이는 소식하니까(라고 시이는 주장) 그래서 감튀와 너겟만 먹는답니다 오늘도 스즈즈 진단 고마워 나데나데할게 스즈즈도 주는 거지?
446
스즈주
(/JUtHqH4Ko )
Mask
2022-04-02 (파란날) 00:10:57
진단에서 답까지 같이 나오는 경우는 없다 >:3!!
447
시이주
(MEfuE5IlEE )
Mask
2022-04-02 (파란날) 00:11:35
>>442 그거 시이주의 마음조차 때려버렸는데 괜찮아 추스리고 답변해볼게 젓가락 툭 바닥에 떨어트려서 더 먹지 못하고 도시락 변기에 처박고 죽은 눈으로 물 내려 로우앵글로 얼굴을 비춰줘야 할 거 같지
448
요조라주
(lah02if4zM )
Mask
2022-04-02 (파란날) 00:13:27
오오 앓이랑 선물들... 귀하다~~ >>441 스즈즈 진단 기다렸다구 >< Q1. 음~~ 음~ 음........ (세상에서 제일 진지함) 기타일까나? 베이스? 묵묵히 화음을 넣는 서포트 쪽일거 같아~ 장르는 잘 몰라서 패스! Q2. 하나 다 먹고 아쉬워하다가 오빠거 반 뺏어먹기 >:3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하나 잘 먹을 때 하나반~
449
미즈미주
(pj1uidI92M )
Mask
2022-04-02 (파란날) 00:13:56
>>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같이 갸류 온나 떠올린거 웃긴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좋지 애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손톱 말리는 것도... 오... 이것도 일상..각... (메모메모) 시이도 네일 할 것 같은데 맞나? 뭔가 화려하게 꾸민다~ 느낌이 있지 :3 >>441 A1. 미즈미는 학웜물에서 큰일이다~! 동아리 해체 위기! 아무나 붙잡아와! 에 아무나 역할인 편이지 저요?? 하면서 끌려가서 노래... 부르지 않을까. 손재주 극악에 할 줄 아는 악기 죄다 옛날 악기라 얄짤없이 노래일듯 장르는... 아무래도 팝일 것 같다 A2. 미즈미는 먹으라면 3개까지도 거뜬히 먹겠지만... :3 위가 크긴 해도 소화가 잘 안되는데다가 건강 걱정도 되기 때문에 굳이 시도 안할 것 같다~!
450
테츠야주
(zOHXobxsnE )
Mask
2022-04-02 (파란날) 00:14:47
Q1. if. 밴드를 하게 되었다! 라면 맡은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무대 매너라던가, 어떤 장르를 하고 있을지도 알려줘 (:D)~~ 포지션은 드럼 매너는 그냥 멤버소개때에 인사만 하고 연주만하는느낌입니다! 장르는 제가 잘 모르니 패스..! Q2. 가벼운 질문 하나! 햄버거(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기준) 몇 개 까지 먹을 수 있을까? 3
451
시이주
(MEfuE5IlEE )
Mask
2022-04-02 (파란날) 00:15:21
>>449 펑크 스타일에다가 쥬얼 좌륵좌륵 붙일 인상이지 멀리서 보면 네일만 보여
452
코세이주
(fmRTOnqcac )
Mask
2022-04-02 (파란날) 00:15:25
>>441 재즈 피아노가 아닐까 싶네요! 무대 매너는 거의 말없이 웃어주거나 손을 흔들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햄최몇은 한개라구요!
453
시니카
(qCh7N7jDKA )
Mask
2022-04-02 (파란날) 00:15:30
어릴 때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굴다리의 아치문을 지나면, 무언가 특별한 모험이 시작된다고. 스스로 정한 일종의 규칙이었다. 아마 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아니었던가 싶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던가. 굴다리를 무심코 지나 의도치 않게 신들의 영역으로 들어가버리는 부분부터 시작되는, 치히로의 모험 이야기. 딱히 왕자님이나 공주님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왕자님같은 녀석이 있긴 했다), 못된 마왕이나 마녀가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아니 잠깐 마녀는 있었지. 마녀에게 빼앗긴 이름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되찾아가는 이야기. 지금 생각해보면 시니카는 그때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주체적으로 써 나가는 치히로의 모습을 동경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친구들의 도움도 받고 친구들의 고민도 도와주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이 이끌어나가는 모습. 싫어, 라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그 모습 말이다. 그래서 한때는, 굴다리를 지나갈 때마다 그렇게 설렜더랬다. 굴다리 너머에 있는 풍경은 언제나 자신이 기억하던 그대로의 동네 풍경이었지만, 왠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라도 한 것마냥 모든 것이 달라보이고 가슴이 뛰었었다. 자신이 써나갈 자신의 몫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아서. 그 곳에는 자신이 살아나가는 자신의 삶이라는 모험이 있었으니, 그 당시에는 그게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다. 지금은 아니다. 시니카는 눈을 감고 푸르른 녹음 속에 감싸인 굴다리를 지났다. 그리고 눈을 떴다. 역시나,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굴다리 너머에 있는 것은 항상 그래왔듯이 평범한, 이제 천천히 자신의 눈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가미즈미 마을의 풍경만이 내려다보일 뿐이었다. 이제 와서 뭔가 달라질 리가. 하고 시니카는 웃었다.
454
쇼주
(EGjat2kd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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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15:35
>>441 1번은 당연히 보컬 아닐까나~ 좀 다르게 가면 기타일지도? 장르는 가벼운 메탈이나 락 정도? 2번은 딱 하나!
455
렌 - 히키
(ZHS1Y6hT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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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15:40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히키가 고른 숙주나물과 쪽파는 주변에 다른 것들보다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은 착각일까? 아니면 히키가 채소 고르는 눈이 남들보다 뛰어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렌은 라멘의 차슈를 만드는 데에 적합한 돼지고기를 골라 바구니에 담고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한 히키의 말에 마주 입꼬리를 올렸다. 그렇게 바구니를 카운터에 올리니 히키가 계산하겠다는 듯 지갑을 꺼냈다. “앗, 제가 사도 괜찮은데요.” 렌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히키가 먼저 계산을 해버렸고, 렌은 멋쩍게 볼을 긁적였다. “어쩔 수 없네요. 오늘 라멘은 최선을 다해서 끓여보겠습니다.” 렌이 장난스럽게 미소지으며 식재료를 봉투에 담아서 들었다. 발을 맞춰 마트를 나서고 렌은 자신의 집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길은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는 점점 외진 곳으로 향한다. “그나저나 사쿠라마츠리가 곧이네요. 점점 따뜻한 기운이 강해지고 있는 게 뭔가 들뜨는 기분이에요.” 렌이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최근들어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기분이 좋아지는 탓이었다. 그것은 점점 여름이 다가온다는 뜻이기도 했다. 물을 좋아하는 성향 때문에 여름이면 거의 물가나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456
◆oAG1GDHyak
(JRjvvgKS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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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16:05
스즈주의 진단은 오늘도 인기로군요! 확실히 이런 진단은 귀한 법이지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대답도요!
457
렌주
(ZHS1Y6hT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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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16:19
오늘도 느즈막히 갱신....! 다들 좋은 밤 보내고 잇는 중?
458
미즈미주
(pj1uidI9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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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16:43
>>446 스즈 진단 줘~~~~~!!!! (찡찡찡) >>447 아앗 상처받지마 상처받지마 (뽀다담) 내갸 갸루 온나 좋아해서 괜히 말해봤어,,, 아앗... 시이야......... 그대로 집에 가서 침대에 슬라이드 죽은듯 엎드려 누워있기 시전할 것 같네 정말... 일본 멘헤라 일러스트 한 30개 본 것 같은 기분(좋아함)이 든다 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
459
◆oAG1GDHyak
(JRjvvgKS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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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16:44
어서 오세요! 렌주!! 그리고 여러분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사쿠라마츠리가 시작됩니다!! >>278을 꼭 확인해주세요!!
460
쇼주
(EGjat2kd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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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란날) 00:17:38
>>453 독백! 언젠가 시니카한테도 변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감상이~ >>457 렌주 어서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