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213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7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9 23:00:24 - 2022-03-31 23:24:25

0 ◆oAG1GDHyak (y6QpqLw8gQ)

2022-03-29 (FIRE!) 23:00:2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33 히키주 (YBmlZC6HLI)

2022-03-30 (水) 00:02:50

(개운하게 태우고 온 연초 떨굼)(충격적인 눈)

뭐..라고? 라..때는...

34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00:03:15

어서 와요! 히키주!!

35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00:03:57

시이주는 현실이 너무 잔인해서 멘헤라 돼버렸어
이런 현실이 있을 리가 없으니까
그래서 픽크루했어

https://picrew.me/image_maker/947708/

36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00:04:14

히키주 어서와요~! 사실... 9n년생이 학교에서 사라진지는 꽤 됐지요....?

37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00:05:00

>>35 갸아아아악 시이... 이쁘다...! 핑발에 양갈래 데코라? ...... 자극 심하다....

38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00:05:34

다들 어서와요~

하긴 00년생이 대학교 3학년인가. 그런 시점에서 글렀지...

39 히키주 (YBmlZC6HLI)

2022-03-30 (水) 00:06:10

믿을 수 없어. 00년 이후로 사람이 태어난다는 사실은 알지만 받아들일 수 없단 말이야.

다들 안녕👋👋

40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00:09:20

>>35 그럼 저는 예쁜 픽크루를 보면서 야광봉을 흔들 뿐이에요!!

그리고 다들 진정해요!! (동공지진) 이미 시대는 지났다구요! 작년에 03년이 수능을 쳤다구!!

41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0:10:03

>>17 감정에 솔직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거 뿐~ ㅋㅋ 어쩌면 간파하는거 아키라가 될 지도?!

>>23 비슷~ 하긴 하지? 제멋대로에 잠만보에~

>>29 솜털 까슬까슬한 아기고양이! 만지면 할켜요(?) 요조라는 냥이가 아니니까 안 하겠지만~

42 코세이주 (Ch3HhXT8XI)

2022-03-30 (水) 00:10:37

>>28 흐음 ... 학교 내에선 거의 돌아다니지 않다보니 교외에서 마주칠 일이 더 많을 것 같은데 말이죠. 시이카 카페로 찾아와서 마주친다던지?

43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0:11:05

쾌락신님 예뻐! 멘헤라라도 사랑할 수 있어!

44 히키주 (YBmlZC6HLI)

2022-03-30 (水) 00:11:40

시이 픽크루 너무 예쁜데. 이거 반칙이야, 쾌락신님 대형 스트리머가 되어야 한다 생각해.

요조라는 고양이구나. 귀여워서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

45 코로리주 (q2SPymsSBY)

2022-03-30 (水) 00:12:41

.dice 1 4. = 2 과연 토와 with 코로리의 과제는?!
1. 미술관 견학 후 보고서
2. 미술품 만들기
3. 듀엣
4. 연주

46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0:12:44

>>44 왜지, 뭐지, 왜 쓰다듬어주지, 라는 눈으로 보지만 얌전히 쓰다듬 받는 요조라였다~ 그리고 슥 가버림 :3

47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00:13:06

돌아왔다..........
어째서....?왜 벌써 자정이 넘어버린 것인가..........

48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13:32

그럼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의 스즈즈 진단 :3!!!

Q1. '이 행동'을 할 때에는 정말정말 화가 난거니까 건들면 안돼 X( 라는 행동은 뭐가 있을까?

Q2. 이것 만큼은 절대절대 참을 수 없다 >:( !!! 라는 역린은 뭐가 있는지 알려줘!

49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00:13:48

>>41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만나다보면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고 그런거니!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3학년 토박이 인간캐가 들어왔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있어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 선관 만들어보고 싶다. (털썩)

50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00:14:34

>>41 우웃 귀엽잖아~~~~~ 진짜 고양이 같다 흑흑 요조라 학교 점심시간에서 햇볕 잘드는 밴치나 옥상에서 잠드는거 볼때까지 숨 참음 흡!

51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00:14:49

다들 고마워... 사실 저 픽크루의 진짜 부분은 해질녘이라고 생각해

>>42 카페인가~ 한가한 시간이라 골칫덩이 신(고객)을 처리해낸다 같은 걸까
옷쓰~ 선레 써올게

52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14:55

후미카주 어서와~~ 답레 달아놨는데 전 판에 있네. 인양해올게!

53 스즈 - 후미카 (chtbAKbMaI)

2022-03-30 (水) 00:15:40

" 후배한테 간식 받아먹는건 선배로서 기가 안사는데~ "

말은 그렇게 하더라도 스즈는 자신이 선배라고 해서 으스대거나, 어깨를 세우는 편은 아니었다. 너도 나도 똑같은 사람일 뿐이고 나는 1년 먼저 태어나 학교를 먼저 들어왔을 뿐이다. 너와 나 사이에 다를 것은 없다. 전부 소중한 사람이고, 전부 소중한 인연이다. 그런 것을 1년 먼저 태어났다고 으스대는 것은 얼마나 같잖은 일인가. 스즈는 그렇게 생각하며 미소 지을 뿐이었다.

" 아, 그래도 준다고 하면 감사히 받을게! "

여기서 또 하나. 스즈는 먹는 것을 좋아했다. 맛있는 집이라면 몇 시간을 기다려서 줄을 설 정도였고 먹는 양도 남들에 비해 조금 많은 편이었다. 보는 사람들 모두 너는 복스럽게 먹는 것이 보기 좋다라고 이야기 해주었지만 그 때마다 스즈는 부끄러우니 그만하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젓가락을 놓는 일은 드물었다.

" 응.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해줘. 학교가 아니더라도 만나면 인사하자! "

스즈는 잘 부탁해? 하고 말하며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오늘은 신 님에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렇게 또 소중한 인연을 만났으니까. 이게 언제까지고 이어질 인연인지는 알 수 없겠다만 적어도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었고 오늘 하루 이 곳 이 자리에서 만난 것은 결코 우연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런 인연이라면 소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음- 후미카는 조금 신기하네. 뭐라고 할까.. 나보다 후배인데도 나보다 몇 십년은 더 오래 산 사람 같아. 아! 나쁜 의미가 아니야! "

스즈는 손사래를 치며 혹시라도 오해할까 싶어 고개를 절레절레 젓기도 했다. 그리곤 건네주었던 물을 한 모금 더 마시고 이렇게 만난 소중한 인연에 대해 몇 마디 말을 더 보태었다.

" 진중하다고 해야할까. 풍기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는 말이었어. 물론 좋은 의미로! 음.. 글쎄. 잘 모르겠지만 신기한 것 같은 일도 조금 일어난 것 같고 말야. 아! 아니어도 아니라고 하지 말아줘. 난 그냥 이 조금 신기한 기분 이대로 간직할래. "

다음 날이 되면 못 보는건 아니겠지? 스즈는 그렇게 말하며 푸흐흐 하고 웃었다. 자리에서 일어선 스즈는 뒤를 돌아 신사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 있는 수많은 신들이 자신을 지켜봐주었고, 또 돌봐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허락해주었다.

멋진 하루다.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54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00:15:41

다들 어서와요~

미술품 만들기..(흐릿)

55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00:15:55

>>47 어서 와요! 후미카주! 시간은 계속 흘러가니까요!

>>48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무리 불러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부러 크게 한숨을 내쉴 때는 상당히 화가 많이 난거예요.
절대절대 참을 수 없다는 것은 역시 가미즈미 온천과 가미즈미 스파에서 난동을 부리는 것이 될 것 같네요. 혹은 학생회의 힘을 이용해서 사적인 욕구를 채우려는 임원들의 불량적인 행동이라던가? 사실 전자가 압도적이 될테고요.

56 쇼 - 미즈미 (LnUlSD9d46)

2022-03-30 (水) 00:17:08

둘 사이에 끼어들자, 여학생은 어째선지 웃는다.
자기가 양아치 취급을 당하는 줄도 모르고 상대에게 시선을 돌리는 쇼.
그보다 이 순진한 동급생이 사기를 처음 당해봤다는 사실이 살짝 놀랍다.
근데, 이번엔 왜 또 119인데!

"119가 아니라 112거든…"

쇼가 당혹스런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리고 여전히 침착을 유지한 채 사기꾼의 반응을 살핀다.

그러나 다음 순간엔 누구라도 빨리 112를 부르길 바랄 수밖에 없었다.
이 사기꾼, 목소리도 크고 팔뚝이 두꺼운 게 심상치가 않아서 그렇다.
생각하긴 싫지만 어쩌면 정말 119를 불러야 할 수도?
하지만 여기서 겁먹고 도망치면 괜히 나선 보람이 없다.
정의구현 한다고 했다가 화만 입게 생겼다.

"장사 방해니까 그쪽이 경찰 부르시면 되겠네요."

쇼가 애써 덤덤한 척 쏘아붙인다.
하지만 사나웠던 인상이 어쩐지 약간 누그러진 채다.
쫄은 게 분명하다.

"아니면 제가 부를까요?"

손에 쥔 스마트폰을 들어올리며 사기꾼을 노려보지만.
여학생이 별안간 싸움은 잘 하냐고 묻는다.

"못하는데."

그녀가 싸움 얘기를 꺼내니 괜시리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뻗어나간다.
손목이 비틀린다거나, 어깨뼈가 탈골된다거나, 안면에 주먹을 맞는다던가…
폭행죄로 끌고갈 순 있겠지만, 다친다던가 하는 건 역시 싫다.
쓸데없이 최악의 상상까지 하며 침을 꼴깍 삼킨다.

57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17:09

그럼 온천에 들어와서 난동 부리는 포악한 원숭이가 있다 >:3! 어떻게 할 것 인가!

58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00:17:12

>>48 1번은 잘 모르겠어
화난 적이 없거든 (일상 중에서)
계기가 없으니 상상도 안 되네

2번의 경우는...
"이게 신당도 없는 게 까불어!" 하면
진심 통곡해
참을 수 없는 것은 팩트폭력에 맞은 아픈 마음이었던 거야...
이이잉 신당 갖고 싶어 새전함 갖고 싶어 신관 갖고 싶어 이이잉 하는
윳쿠리네요

59 쇼주 (LnUlSD9d46)

2022-03-30 (水) 00:17:44

우우 피곤해~ 쇼주는 이만 자러갈게... 답레는... 내일...(철푸덕)

60 코로리 - 토와 (szUhdWcv3c)

2022-03-30 (水) 00:18:02

"토와 씨, 풋사과 씨라고 불러도 괜찮아?"

토와도 예쁘지만, 완전 풋사과 씨인걸! 안경 너머로 보이는 눈의 색, 오묘한 녹음에 이 상황과 맞물려 꽂혔다. 사과라는 비유를 대었을 때 토와의 눈이 고운 녹빛이라 풋사과라는 별명을 지을 수 밖에 없었고, 허락도 구할 수 밖에 없다! 그런 후 코로리는 토와의 소개에 이어 생긋 웃으며 입을 연다.

"코로리!"

갑자기 굿나잇 인사를 한 것이 아니다! 코로리는 머리카락이 흘러내려와 왼쪽 가슴 부분의 명찰을 가리고 있는 것을 드러냈다. 머리카락이 어깨 뒤로 넘어가며 이자요이라는 성이 드러난다. 이자요이 코로리, 이름을 알려주었으니 어느 쪽으로 부르든 토와의 선택이다. 애벌레도 좋아ー!

"응, 사과를 냠냠."

코로리는 유인물을 건네 받았고, 찬찬히 읽어보았다. 최대한 민폐를 덜 끼쳐야만 하는데 중간고사 대체라니, 머릿속에서 적색 경보가 울리는 것 같다. 요약해보자니 둘이 합작으로 미술품을 하나 만들어내라는 것이 요지인 듯하다.

"...나 뜨개질은 할 줄 알아!"

말고도 바느질, 자수놓기, 인형도 만들라면 만들었지만 미술 보다는 가정시간 과제물로 적합해보였다. 미술쌤 오늘 악몽꿀거야!

61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0:18:06

렌주 히키주 어서와요

>>16 으음 고민하게 되네요
스즈랑은 꽤 다양한 상황이 가능할 것 같아서
그저 교내에서 보는게 좋을까요

62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0:18:34

후미카주도 어서와요

63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00:18:40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원숭이에요!!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무래도 경찰을 불러서 해결을 하려고 하겠죠. 원숭이 매우 사나워요.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면 큰일나요.

64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00:18:56

안녕히 주무세요! 쇼주!

65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0:19:04

>>48
Q1. : 그런 행동이 나올 쯤이면 이미 그 자리에 없을거라서! 굳이 말하자면 화나서 떠나는걸 붙잡는거?

Q2. : 안 어울리는 맛끼리 조합하는 거 >:3 특히 디저트 스까묵기 절대 못 참지 과자집 딸램이라 이런거 예민해!

>>49 ㅋㅋㅋㅋ 맞지맞지~ 흐름에 맡겨버려~

>>50 농농 햇볕 잘 드는 양호실 침대에 얌전히 누워서 코야코야한답니다 ><

66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19:27

>>61 그럼 교내에서 보는 걸로~~ 도검의 신 님이니까 검도부쪽으로 찾아가야 하려나??

67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0:20:01

후미카주 어서와~ 쇼주는 잘자!

68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00:20:35

다들 안녕안녕이야~~~~~~

으흑흑...... 미즈미주 아까 선관 짜자고 했는데 늦어버려서 미안( ˃̣̣̣̣o˂̣̣̣̣ ) 오늘은 기력이 탈탈 털려서 안될 것구... 내일 짜도 괜찮을까?
같은 이유로 답레도 쪼금 늦어질 것 같아... o>-<

69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00:20:39

후미카주 어서와~~!!! 마. 많은 일이 있어보이는걸... (닥토닥)

>>48
1. 사실... 미즈미는 정말로 뭘 하든 상관 안하는 타입이라... 말그대로 물처럼 흘러보낸다라는 느낌이고 사실 얘 신으로서도 그냥 왠만하면 냅두는 편이라... 자연 때문에 홍수가 났다고? 응응 큰일이네~ 하면서 안 도와주거든... 사실 지금 미즈미 상태로는 진심으로 화내기 힘들 것 같네~ 대신 좀 꼽주는? 언짢을 때는 눈썹 팔자 되고 흠... 거리면서 가만히 지켜볼듯... 웃음기도 사라지고.

2. 강가에 폐기물 버리기...... 아무래도 참지 못하는 편이지... 신벌 내릴지도,,

70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00:20:53

후미카주 기력 화이팅...(토닥)

71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21:10

>>58 앗 신당.... 신당 없는 시이 미나미 신사에서 모실게 >:3...!
>>63 그야 온천하면 목욕하는 원숭이니까 (:D)~~
>>65 자리를 먼저 피하는 편이구만! 앗 디저트 스까묵기.... 맛있는거랑 맛있는걸 섞으면 더 맛있는게 나오지 않을..까..? (혼남)

72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00:21:39

쇼주는 안녕히 줌셔~ 그나저나 쇼 맞을 거 걱정하는 거 왤캐 웃기지 ㅋㅋㅋㅋ

>>68 당근이지 편할때 불러줘~! >.0 난 좋아!

73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21:39

>>68 천천히줘도 괜찮아~ 여유있게~

74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0:21:46

안녕히 주무세요 쇼주

>>66 그래도 괜찮고 그냥 평범하게 마주쳐도 괜찮네요

75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21:51

쇼주 꿀잠자렴~~~

76 시이 - 코세이 (ldEBjWMXL6)

2022-03-30 (水) 00:22:01

시이는 돈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스트리밍으로 벌어들이는 월급의 반절이 월세와 관리비로 빠지고 나서도 제법 1인 가구치고는 넉넉한 돈이 된다. 정말 의외로, 의외로 타임세일 등을 노린다던지, 집안일에 쓰이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사용한다던지의 과정을 거치면 돈이 꽤 남는다. 일개 고등학생이 쓰기에는 이래도 괜찮아? 하는 정도로.

그 돈이 어디에 쓰이느냐, 패션 산업 진흥에 쓰인다.
시이는 절그럭 잘그락 알록 달록 두둥 탁 한, 펑크패션을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카페에 의기양양하게 들어섰다. 문 사이에 쇼핑백이 끼어 잠시 낑낑댄 소녀는, 미지근하니 딱 좋은 온도의 카페에 들어서선 즐겁게 흥얼거렸다.

조증은 무분별한 소비의 좋은 친구이며, 그러므로 조울증 환자들은 빚에 시달린다고 하는데... 시이가 딱 그 꼴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눈앞의 천의 기운도 못 알아본 채로 경쾌하게 지른다.

"케이크,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77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23:01

>>74 그럼 선레는 적당히 내가 가져올게 >:3!

78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00:23:33

>>71 스즈 상냥해
하지만 시이는... 욕심쟁이라
자기만의 신사 자기만의 신관 자기만의 새전함을 원하는 거야
완전 꼴통이지
신당도 없는 게 까불어! 사백살짜리가 까불어!

79 히키주 (YBmlZC6HLI)

2022-03-30 (水) 00:24:15

질문, 즐겁게 답할게. 늘 질문해줘서 고마워, 스즈주.😊

1. 꼭 상대를 가늠하거나 더 해보라는 듯, 눈을 반쯤 뜨고 입술을 길게 주욱 미소짓고 있을 때..? 히키는 화가 날수록 감정 표현이 반대로 드러나는 편이라, 아무튼 함박웃음일 때는 도망쳐야 해. 귀신도 웃고 춤추는 귀신이 제일 무섭다잖아.

사실 그거 말고도, 비녀에 방울이 달려있단 설정인데 히키가 워낙 정적인 신이라 움직일 때도 방울 소리가 안 나거든. 방울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점점 인내심이 없어진단 뜻이니까.😶

2. 아야, 아픈데. 큰 역린은 히키가 머리를 쪽지고 있는 비녀를 좋지 않은 의미로 건드리기. 부러트리거나.. 그런 거. 그리고.. 음식에 대한 모독. 요즘 보이는.. 비위생적인 그런 거 있잖아. 바닥에 횟감 던져놓고 밟은 뒤에 잘라 내주기 같은 열도의 이상야릇한 알바챌린지 같은 거.

80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24:44

>>69 폐기물 버리는거 지켜보다가 흠? 하고 신벌내려버리기... 이 신벌이라는게 사실은 미즈미한테서 유래한 거거든요 ...

81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0:24:58

시이 신당이 없군요
당연한가 싶으면 당연하면서도

>>77 앗
그럼 부탁드릴게요

82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00:26:04

"풋사과요? 전혀 연관이 없어보여서요..."
완곡한 거절일지도. 그러나 확실한 거절이 아닌 이상 코로리에게 상관이 있을까...?

"그렇나요 코로리 씨..."
뜨개질을 할 줄 안다는 말에 토와는 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아아. 토와주의 미술 시간의 악몽이 떠오른다... 토와는 조금 고민하다가..

"그림에 질감을.. 부여하는 게 그나마 나으려나요."
가장 간단하게는. 캔버스에 그린 그림에 털실을 붙여서 질감을 낸다거나.. 정말 안되면 코로리를 노동력으로 부려먹거나..?

"염색한 천이랑. 털실을 이용해 입체적인 미술품을 만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같은 말을 하는 토와는.. 자신없다는 듯 하지만.. 그래도 일단 알아본다면 가능은 하지 않을까?이

아니면 초거대한 걸 만들어서 노동집약을 시켜서 점수를 받거나.

83 스즈주 (chtbAKbMaI)

2022-03-30 (水) 00:26:33

>>79 늘 즐겁게 답해줘서 고마워 (:D)~~
앗 그거 그거 비슷한건가~ 소리 안 나는 방울을 흔들었을때 소리가 나면 뭔가가 온거라는 그 무당 그거! 그거 비슷한 거구나~ 정적인 신 님이 화가나서 몸이 부르르르 떨리는.. 그런거구나. 응. 스즈즈는 먹을거 안남기고 와구와구 먹어서 괜찮겠네~ 세이프다 세이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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