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209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6번째 이야기 :: 766 :: 1001

◆oAG1GDHyak

2022-03-28 01:23:31 - 2022-03-29 23:41:22

0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01:23:3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135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39:23

.dice 1 2. = 1
1.일상
2.???

136 시로하주 (zGC6jvMt4A)

2022-03-28 (모두 수고..) 20:39:43

그리고 오신 분들도 다들 어서오세요

137 시이주 (UoKCPgHfYk)

2022-03-28 (모두 수고..) 20:40:24

스플릿텅말이지이
시니카가 못한다니 유감입니다
좋아하거든 진심으로...
미련도 아직 남아있다구
혀 피어싱으로 대체할까 스플릿텅으로 할까
아아 행복한 고민

렌코주는 신데렐라구나
유리구두 맡아둘테니까 언제든 오라구
방긋

138 토와주 (pcqj1V4Kwc)

2022-03-28 (모두 수고..) 20:40:31

다들 반가워요~

맛있졍..!

139 렌코주 (MqZqa6K/EU)

2022-03-28 (모두 수고..) 20:40:58

아! 식사!! 저는 렌코와 다르게 아주 잘 먹고 다닌답니다. 흐하
다만 학생 시절만큼은 못 먹겠어... ( ˘•灬•˘ )

렌코는요... 음... 행복을 떨떠름하게 여기는 대장간 신이에요. 날라리처럼 생겼지만 해코지 안 하는 성격이니 물지 않아요! 웰컴 투 가미즈미!

140 테츠야주 (G3f2knupkY)

2022-03-28 (모두 수고..) 20:41:45

>>133
그렇다면 trpg부 동아리실 근처에서 고양이 밥을 준다는 상황으로 돌리는건 어떨까요!

141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0:42:04

>>120 학생회 재밌을 거 같다 히로는 안 어울리지만 ;3 다들 열심히 부 활동 하는 거야?
그러고보니 내가 오늘 막 왔다 보니까 이벤트 부분이 헷갈리더라고 tt
위키에 이벤트 레스 긁어 모아둔 항목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긴 한데 번거로우려나?

그리고 위키에 히로 시트 옮겨 주신 분 정말 감사에요(넙죽

142 렌코주 (MqZqa6K/EU)

2022-03-28 (모두 수고..) 20:42:39

토닥토닥 해 주신 모든 참치들 감사...♡ 매일 짤막하게나마 어장 들어오는 낙으로 산답니다.

>>137 그 멘트...! 렌코주는 조금 심쿵했어요. (๑´灬`๑)

143 시미즈 아키라 - 휴식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47:22

새학기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매번 일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이를테면 오늘 같은 날은 특별히 일이 없었다. 회장으로서도, 시미즈로서도. 허나 바로 집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는지 학생회실에 앉아있는 아키라는 카페에서 산 얼그레이 티를 입에 담았다. 입에 가득 퍼지는 홍차 특유의 향과 맛은 피곤함을 달래주기 딱 좋은 느낌이었다. 요 근래에는 일도 많을 뿐더러, 공부를 해야하는 시간도 있었으니 평소보다 2시간 정도 적게 자고 있었기에 이런 피로를 달래주는 차는 그에게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음료였다.

'...그렇다고 해도 내일부턴 또 바빠지겠지만.'

오늘은 운 좋게 처리해야할 서류가 적었다고는 하나, 조만간에 동아리들이 본격적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그에 대한 예산을 검토하고 통과시키고 또 관련 서류를 체크하면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야만 했다. 책상 저쪽에 쌓아둔 장부 사본은 모두 그것을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직접 장부를 받은 후에 즉석에서 복사해서 돌려주고 그간 운용에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체크하기 위한 작업 또한 절대 편한 것은 아니었다. 아마 한동안은 자는 시간이 조금 더 줄어들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니 아키라의 입가에 쓴 미소가 흘러내렸다.

'하지만 이 정도도 못해서는 장차 시미즈의 이름을 내걸 수 없겠지.'

지역 유지. 그것은 딱히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었다. 허나 시미즈 가문은 이 가미즈미의 근원이기도 한 성스러운 샘이 흐르는 동굴과 그 옆에 세워진 낡은 신사. 아오노미즈류카미를 모셨다고 전해지는 그 신사를 관리하고 있었다. 마을의 근원을 관리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그와 동시에 그만한 책임을 지녀야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지금은 자신의 아버지가 그 일을 하고 있으나 그 아래의 자식이 자신밖에 없으니 결국 그 모든 것은 자신이 맡아야 할 것이었다. 어디 그뿐일까. 집에서 대대로 하고 있는 가미즈미 온천과 가미즈미 스파도 결국 자신이 관리를 해야만 했다. 학생회장으로서의 일은 그에 비하면 차라리 쉬운 것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에게 있어서 지금 이 학생회장이라는 자리는 자신의 역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실전에 가까운 시험대에 가까웠다.

'물론 내 역량을 확인하는 걸로 끝낼 생각은 없지만...'

3년에 한 번 가게 되는 수학여행 계획서를 살며시 옆으로 치우며 그는 빨대로 다시 홍차를 천천히 빨아들였다. 전통 홍차는 아니긴 하나, 카페산 역시 나름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인스턴트가 무조건 나쁘다고 누가 그랬던가. 때로는 인스턴트도 괜찮은 편이었다. 너무 한 곳에 치우치지만 않는 것. 그 정신을 잊지 않으며 그는 빨대에서 입을 천천히 떼어냈다.

'일단 조금만 더 쉬었다가 돌아갈까.'

부회장도, 다른 임원들도 없이 자신 혼자만 남은 적막한 공간 속에서 그의 작은 숨소리가 울렸다. 가장 외롭고 쓸쓸한 공간일지도 모르나, 그와 동시에 가장 숨을 내뱉고 아키라가 아닌 아키라로서 있을 수 있는 자리였다.

144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48:21

>>141 천만에요. 그리고 이벤트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어요. 그냥 아직은 봄 배경이며 새학기라는 배경 뿐이랍니다! 첫 공식 이벤트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시작이에요!

145 리코주 (FJ1ISn/8aQ)

2022-03-28 (모두 수고..) 20:49:24

>>140 좋아!! 으음 그럼 동아리실이 1층이거나... 출입문 근처에 위치해있다고 가정하고 돌리면 되려나?! 그렇담 대충 학교 출입구 근처에서 밥을 주면 되니까... 혹시 설정에 어긋난다거나 하면 말해줘!! 앗 그리고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146 렌코주 (MqZqa6K/EU)

2022-03-28 (모두 수고..) 20:51:06

으흐흑 ( ˘•灬•˘ )
나도 모든 레스에 세 줄짜리 주책 반응을... 모든 참치에게 볼쭈왑과 허그를 곁들인 인사를... 하고 싶... 어... 그러나 오늘도 머나먼 새벽근무의 길을 떠나야 하죠
진단 하나만 슬쩍 던져 두고... 아침에 와서 흩뿌려진 진단을 주워 먹을게요! 모바모바


98 자캐는_독서를_좋아하는가_싫어하는가
별 감정 없다! 중요한 건 내용을 머릿속에 받아들이는 게 괴롭냐 아니냐는 것이라... 굳이 고르라면 독서가는 아닌 편.

33 자캐와_어울리는_향기 
시더우드.........(단호)

272 자캐는_호감_있는_사람에게_적극적으로_다가간다_vs_주위만_서성인다
전력으로 달려서 반대쪽으로 도망친다

카나가시마 렌코,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47 마사히로주 (gBuiwbUatg)

2022-03-28 (모두 수고..) 20:51:42

좋은 밤입니다!!!

148 테츠야주 (G3f2knupkY)

2022-03-28 (모두 수고..) 20:51:55

>>145
다이스로 정하죠!
.dice 1 2. = 1
1 - 테츠야
2 - 리코

149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52:14

>>146 하지만 반응은 가져가세요!! 음. 책에 대해서는 그다지 흥미가 없군요. 하지만 대장간에 대한 책이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시더우드..ㅋㅋㅋㅋㅋㅋ 어, 어쩔 수 없는거군요! 아. 아닛! 도망치지 마! 렌코야!!

150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52:26

>>147 어서 와요! 마사히로주!!

151 리코주 (/jEyhRG07E)

2022-03-28 (모두 수고..) 20:53:38

>>146 오오 렌코는.... 시더우드향이 어울린다....(메모) 아니 왜 반대쪽으로 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단 맛있다..... 더 줘.....!!!!₩ (협박)

>>148 앗 테츠야주네! 편하게 써줘! 기다리구 있을게! ╰(*´︶`*)╯♡

152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0:54:50

>>144 위에 내가 놓친 것 같은 이벤트 관련 이야기가 있길래 내가 놓쳤나? 싶었는데 아니었구나
상냥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캡 >:3

>>146 오 시더우드 향 매력적이야 잘 어울린다
그리고 잘 다녀와 렌코주 아자아자

마사히로주 안녕 좋은 밤이야 ㅎㅅㅎ)/

153 리코주 (/jEyhRG07E)

2022-03-28 (모두 수고..) 20:54:56

마사히로주 어서와!!!
리코주가 멀티 중이기에..... 반응이 초큼 느리거나 실수로 빼먹어도 으휴 저인간~ 하며 너그럽게 용서해주길 바라...。゚(゚´ω`゚)゚。

154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56:59

>>152 그건 제가 미리 알려주기로 토요일부터 '사쿠라마츠리'가 있을 예정이다! 어둠나베도 있다! 그런 식으로 말을 한 거였답니다! 정식 공지는 아직 되지 않았어요!

그런고로 새로 오신 분들이건 지금 있는 분들이건 내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다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콕콕 물어봐주세요! 보는대로 답해드립니다!

155 쇼주 (0bzqDxSS8E)

2022-03-28 (모두 수고..) 20:57:11

>>143 독백이다! 이렇게 보니 아키라의 어깨의 짐이 많아... 그치만 아키라는 할 수 있어!

>>146 렌코주 잘가! 일 화이팅...! 내일 보자~
역시 렌코는 책보다는 망치 두들기는 게~
도망친다니 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이지 못하구나...()

156 쇼주 (0bzqDxSS8E)

2022-03-28 (모두 수고..) 20:58:00

>>147 마사히로주 안녕 어서와~ 좋은 저녁~

157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0:58:11

>>155 사실 스스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시미즈 가문으로서 태어난 것+학생회장의 더블콤보는!

하지만 아키라는 뭐 딱히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니까 괜찮은 거예요! 불행서사가 아니라 진짜로!

158 토와주 (pcqj1V4Kwc)

2022-03-28 (모두 수고..) 20:59:17

다들 어서오세요~

159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00:07

웹박수로 이벤트때 00 넣어도 되냐고 물어보신 분. 저는 말리지 않겠어요.

일단 먹는거면 다 가능하긴 한데 벌써부터 문의를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그때 또 이것저것 공지할 거라서!

160 테츠야 (G3f2knupkY)

2022-03-28 (모두 수고..) 21:00:36

"무료하다."

무료했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이 trpg동아리실에 사람이 들어오지 않았다. 아예 안 들어오는건 아니었지만 가끔 사람 1명이 왔다가 가는 수준이었고 그나마 머무는 시간도 길지 않았다. trpg동아리 자체가 부원이 오든말든 신경을 잘 안쓰는 동아리였기에 오늘은 동아리원.. 부원도 없었다. 그냥 조기종료하고 집에가서 쉬는게 좋을까 생각하는 찰나에 밖에서 평소와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들짐승의 소리였으며, 당신은 그 소리가 복수의 소리임을 눈치챘습니다. 당신은 신중히 움직여 그 짐승이 당신의 냄새를 맡지 않도록 바람을 등지지 않도록 하여 창문을 통해 그 짐승들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하늘 위의 태양의 빛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똑바로 그 방향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수의 들짐승들의 사이에 갇힌 한 명의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은밀행동.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그만두자.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동아리실에서 나와 그 소리가 나는 장소로 몸을 움직였다. 당연히 그 여성은 들짐승들에게 공격받는건 아니었고 오히려 그 동물에게 음식을 베풀고 있었다. 흠, 상황적으로는 그리 다른 것은 아닐지도.

"실례합니다.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요."

라고 살짝 무슨 운을 띄워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일단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161 히키주 (L69vI7ylEA)

2022-03-28 (모두 수고..) 21:01:15

아키라에게서 고등학생이 느끼기엔 너무 무거운 현생이 보이는 걸.. 힘들지 않다 느끼니 다행이지만, 가끔은 훌훌 내려놓고 사소한 일탈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가미즈미는 너의 이름은 여주인공 마을 느낌일까. 애니메이션을 잘 안 봐서, 시골느낌을 상상하기에 무리가 좀 있네. 애니라도 좀 볼 걸 그랬나..

162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01:57

시골은 아니고 도시는 도시인데 그렇게 막 엄청 큰 도시가 아니라 막 중간정도의 느낌이에요! 일단 어느 정도 크기는 있답니다!

너의 이름은 정도의 시골은 절대로 아니에요!

163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03:04

아무튼 슬슬 9시기도 하고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겠어요! 다만 꼭 돌려야한다는 건 아니니 그냥 스루하셔도 된답니다!

164 히키주 (L69vI7ylEA)

2022-03-28 (모두 수고..) 21:03:55

떡잎마을은 너무 갔나..? 아, 떡잎마을은 대도시였나.🤔 어떤 느낌이지..🤔 어느정도 크기는 있다면.. 크기가.. 크.. 어버버.. 두뇌 풀가동을 해본 결과.. 빅데이터가 없어서, 결과 도출을 못 했어🥴

165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1:04:10

>>162 헉 그래? 나도 도시보단 시골에 훨 가까운 마을 정도로 상상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정보네 ㅋㅋㅋ

166 시이주 (9/KcN5do6Y)

2022-03-28 (모두 수고..) 21:05:56

치바현 정도려나

167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06:33

떡잎마을은 전체적으로 규모가 나온 적이 없으니 그냥 우리나라 기준 소도시 정도라고 생각해봅시다!

정확히는 시골과 대도시의 중간지점 어딘가라는 느낌이에요!

168 아미카주 (InSfQl2eU.)

2022-03-28 (모두 수고..) 21:10:47

모두 좋은 밤입니다! 진단 하나 더 올려요~!

313 자캐는_주로_표정과감정이일치한다_vs_표정과감정이불일치한다

굳이 감정을 숨기진 않긴 하지만 피곤한 표정이 베이스라 조금 알긴 힘들수도? 일단 일치하는쪽이랍니다!

196 자캐의_짝사랑_방식

야, 나 너 좋아해 하고 브로그킥을 빡! 은 미친X이고 좋아하는 마음에 평소보다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의외로 이런 사랑에는 익숙치 않은 애라 잘 접근하진 못할 것 같네요..결국 장기전을 예상하게 되는데..

339 자캐의_인내심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7! 7이 딱 적당해보이네요! 약간 둔감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인내심이 꽤나 높거든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69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11:28

>>168 일치한다는 것은 적어도 감정 숨기기는 안한다는거군요! 그리고 음. 장기전이라. 그 장기전을 꼭 팝콘을 먹으면서 구경을 해야겠군요!

170 스즈주 (jztMfKoAxo)

2022-03-28 (모두 수고..) 21:11:41

생각해보니까 스즈즈는 동아리가 없구나 (:D)~ 뭐라도 하나 넣어줄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팍 들었어!

171 아미카주 (InSfQl2eU.)

2022-03-28 (모두 수고..) 21:12:54

>>169 네, 제가 지칠지 아미카가 지칠진 모르겠지만(?) 많이 지켜봐주시길!

172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14:21

>>170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하고 싶으면 추가하면 되는 거예요!

>>171 (팝그작)(네?)

173 스즈주 (jztMfKoAxo)

2022-03-28 (모두 수고..) 21:15:03

아미카주 어서와~ 앗 저 피부 하얀 사람 이름 기억이 안난다.. 쉐이머스였나?? 악 기억안나!!
장기전에서 팝콘 뜯으몀 되는거구나.. 안절부절하는게 귀여울것 같아 (:D)~~

174 스즈주 (jztMfKoAxo)

2022-03-28 (모두 수고..) 21:17:49

>>172 스즈는 신사 일 봐야해서 구경만 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고민이나 해봐야겠다. 즐거운 고민이야~~~

175 아미카주 (InSfQl2eU.)

2022-03-28 (모두 수고..) 21:18:23

>>167 떡잎마을이 일본판에선 카스카베인데 카스카베는 인구 22만 정도의 도시라 일본에서 꽤 큰편이에요. 한국판 위치도 대충 강남인 금천구랑 광명시 사이 어딘가? 쯤으로 로컬라이징 시켰고요.

176 쇼주 (0bzqDxSS8E)

2022-03-28 (모두 수고..) 21:19:13

>>168 아미카주 안녕 어서와~ 좋은 밤~
브로그킥 ㅋㅋㅋㅋㅋㅋ 장기전... 무한 삽질... 보고싶다~()
둔감해서 ㅋㅋㅋㅋㅋ

177 아미카주 (InSfQl2eU.)

2022-03-28 (모두 수고..) 21:19:31

>>173 셰이머스 맞아요!
>>170 아미카도 동아리가 없어서.. 중간에 들어갈까 생각해보기도 했죠!

178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19:35

떡잎마을..생각보다 큰 곳이었구나. (동공지진)

179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21:20:08

동아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편하게 들어가셔도 괜찮아요! 꼭 시트에 넣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180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1:20:14

>>168 아미카주 안녕 ㅎㅅㅎ)/
브로그킥과 함께 짤이라니 ㅋㅋㅋ 아미카가 하는 모습이 상상되는데 왠지 그러는 편도 귀엽다
짝사랑은 어렵지

181 히로주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21:21:28

떡잎 마을 ... 대출이 32년인 이유가 있었구나 ;3

182 시니카 - 쇼 (ZS3PbxbPD2)

2022-03-28 (모두 수고..) 21:21:46

그녀의 드럼은 마치 짐승의 소리처럼 광포하게 꽝꽝 울려대고 있었으되, 그것을 두드리고 있는 그녀의 얼굴은 무표정하다 못해 무심했다. 마치 그렇게 북 두드리는 법을 배우는 기계와도 같이 영혼이 없었다. 그 연주는 난폭하고도 훌륭했으되 공허했다. '뭐라도 두들겨패고 싶다'라는 조금 과격하기까지 그지없는 표현을 했는데 성에 차지 않는 걸까, 아니면 얼굴에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걸까- 아니면 이미 무언가 열의라거나 만족이라거나 하는 것들을 느끼는 법을 다 잃어버리고 만 걸까.

바로 무대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 만한 합주였건만, 온 경음부실을 꽝꽝 울리는 기타 소리와 드럼 소리가 그치고 나서도 박수갈채는 없었다. 아무 감정 없는 텅 빈 침묵만이 두 사람 사이에 내려앉을 뿐이다. 시니카는 드럼스틱을 쥔 채로 드럼을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쇼에게로 시선을 들었다. 잠깐 쇼를 바라보았다. 무슨 말이라도 나올 법했다. 쇼의 연주는 분명히 선명한 열정이 한가득 담긴 멋진 기타 연주였으니까. 너 보컬이라더니 기타도 좀 치네? 라거나 보컬이랑 기타를 동시에 하는 거야? 하고 물어봐도 될 만한 상황이었건만 시니카는 아무 말도 없었다.

역시나, 하는 태도 같았다, 여기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는 듯이. 그래서,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질문은 영 엉뚱하기 그지없는 질문이었다.

"담배 좀 피워도 될까?"

그녀는 드럼스틱을 주머니에 꽂고는, 주머니에서 아무렇지 않게 웬 이상한 기계를 꺼냈다. 담뱃갑만했지만 담뱃갑은 확실히 아니었는데, 액체가 들어찬 원통 같은 게 그 기계에 달려 있었다. 쇼는 문득 코끝에 걸려오는 라임과 포도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아, 그러면 그녀의 몸에서 났던 그 엉망진창으로 정체성 잃고 뒤섞인 과일냄새들은 혹시...

그녀는 대답도 듣지 않고, 창문을 반쯤 열고 있었다.

183 시니카주 (ZS3PbxbPD2)

2022-03-28 (모두 수고..) 21:22:21

짱구아빠 의외로 알파메일이지 >:3

184 시니카주 (.BVd3opU76)

2022-03-28 (모두 수고..) 21:24:41

428 오늘_아침_자캐에게_편지가_도착했다면_누가_보낸_편지일까
"마침 오늘 아침 받은 편지가 있어."
"핸드폰 요금 고지서."

307 자캐가_옷을_고를_때_가장_중요하게_생각하는_것은_편함_vs_패션철학_vs_기타 
"튼튼하고 편한 옷." (스카잔 주머니에 손 푹 꿴 채로 스카잔 자락 펄럭펄럭)

419 자캐가_소설의_등장인물이라면_첫_대사는_무엇일까
"의미를 모르는 이상한 질문은 싫어해."

"...대답? 제대로 해줬잖아."

시니카,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85 스즈주 (jztMfKoAxo)

2022-03-28 (모두 수고..) 21:25:13

악!!!! 학생이 담배피면 못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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