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109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5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6 23:50:16 - 2022-03-28 10:39:11

0 ◆oAG1GDHyak (w7nJU.tQ/k)

2022-03-26 (파란날) 23:50:1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563 코로리주 (aowmenrBeU)

2022-03-27 (내일 월요일) 22:28:06

>>561 잠을 제대로 자고 있음에도 일정이 바빠서 피로가 쌓인 상태는 양귀비라고 부르진 않아! 조금 더 자면 좋겠지만 이미 잘 자고 있으니까, 맘대로 10시간 재워버릴 수는 없지~ 그래도 아주 옅게 특유의 꽃단내를 맡기는 할 것 같아. 안 그래도 아키라랑 첫 일상 돌릴 때 조금 꽃 향기가 난다는 묘사를 넣으려다 말았다구 ( ´∀`)

564 츠무기 - 아키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22:29:36

" 네, 꼭 전달할께요. "

물론 검도부는 감독사범인 시로하씨의 곧은 심지에 영향을 받았는지, 장부에 속임수 같은 것은 부리지 않겠지만... 혹시나 실수가 나올수도 있으니 굳이 입밖으로 ' 에이, 절대 그렇지 않다구요! 우리 검도부가 어떤 동아리인데! '같은 큰소리는 치지 않았다.

회장의 자세를 보아하니, 어느 정도 검도는 배운듯한 티가 나긴 했다. 확실히 명문가에서 심신 수양을 목적으로 가르쳤을라나, 아니면 우리 나잇대의 유년 시절에 검도 열풍이 한참 불어서였을까.

" 그렇다면.. 한 번 와보시죠. "

어쨌든 나는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온 상태고, 상대는 검도를 배웠다지만 초심자였기 때문에 조금 방심을 했다가, 꽤 날카롭게 틈을 공격하는 회장에 조금 놀라며 목검을 들어 방어를 해냈다. 계속해서 방심을 했다간 신입 부원들 앞에서 한 대 얻아맞았을지도 모르겠는걸. 나는 면갑을 벗고 머리를 한 번 털었다.

" 체면치레는 했네~. 회장님, 학생회만 아니었어도 검도부에 영업을 하는건데 말이에요. "

간단한 농담을 건네며 회장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을 건넨 뒤 바닥에 목검을 내려놓았다. 팔짱을 끼고 신입생들에게 이런 멋진 대련, 직접 즐겨보고 싶다면 들어와! 하고 영업용 멘트를 치는 것도 잊지 않았다.

565 츠무기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0:00

다들 어서오세요~

566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0:04

>>563 (침묵)(시선회피)(모르는 척)

잠은.. 아마 평소보다는 2시간 정도 더 못 잘 것 같지만.. 세이프라고 우겨보겠어요!

567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2:40

10시 30분! 그럼 이 쯤에서 모두에게 스즈즈 진단이야 >:3!

두 개 중에 하나 골라서 답해주기! 둘 다 해줘도 상관 없음!

Q1. 폐기된 설정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것인지 알려줘 :3!!!

Q2. 정말 믿던 사람에게 배신당한다면 어떤 반응일지!!

568 아키라 - 츠무기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3:46

"역시 이전부터 계속 하던 이는 당해낼 수가 없네요. 이거 참."

나름대로 빠르게 공격을 했다고 생각했으나 방어를 하는 츠무기의 모습에 아키라는 난감한 웃음소리를 냈다. 역시 안하던 것을 하면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겠지. 스스로 납득을 하고 있었기에 딱히 아쉬워하는 모습은 없었다. 그냥 가볍게 이 정도로 하기만 하며 그는 목검을 내려놓은 후, 머리에 쓰고 있는 면갑도 벗어 땅에 내렸다. 1학년들의 눈에 어떻게 보였을진 모르나 못하는 것은 못하는 것이기에 아키라는 딱히 그것으로 우기거나 하진 않았다.

"학생회가 아니었어도 검도부에 들어가진 않았을걸요. 굳이 말하자면 수영부라면 조금 생각해보겠지만 말이에요. 혹은 연극 쪽이라던가."

물론 거기에 정말로 들어갈지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나마 둘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후자이긴 했으나 적어도 지금의 자신은 학생회장. 어차피 이뤄지지 못할 것을 생각해도 별 수 없는 일이었다. 뒤이어 그는 다시 한 번 학생들을 둘러본 후에 츠무기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아오키 씨는 여기서 얼마나 강한 편인가요? 상위권? 아니면 중위권?"

딱히 의미는 없었으나 개인적으로 궁금하긴 했는지 그는 그렇게 질문을 가볍게 던졌다.

569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5:47

>>567

1.원래는 아오노미즈류카미의 자식으로 설정될 생각이었으나 뭔가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평범하게 인간의 자제로 보냈답니다. 신사를 관리하는 것이 바로 그 잔재지만요.

2.그 순간 아키라와의 연이 끊어지게 되겠지요. 딱히 아키라 쪽에선 별 말은 안할 거예요. 그저 스스로 연을 끊어버릴 뿐이지.

570 시니카주 (F6H70F3VQY)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6:02

>>562 원래 이럴 때는 다이스 듀얼을 펼치는 것이 예의지만 지금 조금 바쁜 상황이라 <Xd 선레는 부탁해도 괜찮을까?

571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6:59

의외로 화를 내진 않고 연만 끊는구나.. 그야말로 기록말살형 :0!!!

572 히키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7:06

잠깐 멍때린다는 게. 스즈즈 진단이 보이네... 두 개 다 하면 욕심쟁이려나.

573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7:25

두 개 다 해주면 너무 좋은데 >:3!!!!!!!!!!!!!!!

574 히키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7:32

아, 둘 다 가능하구나. 그럼 난 욕심쟁이가 되어볼게. 잠시만...

575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7:44

갱신!?!!! 아니 시간 여행을 해버렸어.... 왜 깨어나니 이시간이지?????

다들 안녕안녕! 나 오늘 밤에 잠이 올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

576 테츠야주 (JzqcuZiTcM)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8:05

>>567
끝까지 기억해두겠다고 다짐합니다!

577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8:11

렌주 어서와~ 앗 나도 시간여행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지가 되었구나!!

578 테츠야주 (JzqcuZiTcM)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8:20

렌주 어서와요!

579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9:20

다들 어서와요~

580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9:24

>>571 화를 안 내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디폴트 값은 저렇답니다!

그리고 히키주와 렌주 둘 다 어서 와요!!

581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9:30

>>567 스즈즈 진단!
1번은 딱히 없네! 처음부터 이런 설정이었달까~
2번은... 상대 앞에서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아도 엄청 상처받을 거 같네! 며칠동안 충격에 빠져서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 할지도...

>>570 응응 내가 써올게! 답레는 천천히 줘도 돼~

582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0:06

>>575 렌주 어서와~ 그럼 새벽반이 되면 되는 것이다!()

583 마츠루 - 테츠야 (m4y3IvBuI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3:29

"그야말로 주사위 손아귀에 놓인 세상이구나."

다소 기이한 비유를 하며 굴러가는 주사위를 바라보았다. 10면체의 주사위는 참으로 독특한 형태였다. 주사위가 멈추고 윗면은 20. 마츠루는 실례, 하며 주사위를 집더니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구슬을 햇빛에 비추는 행위처럼 살살 굴렸다. 주사위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근데 이거.. 누가 조작할 수도 있지 않아?"

타짜의 시선은 정말이지 어그러진 모양이었다. 주사위 값 조작, 이것도 참 재미있는 손기술을 동반한다. 그래서 멋대로 익혔고.. 음.. 그러니까.

"가령 00이 필요하다 하면,"

절제된 손놀림으로 핑그르르 책상 위에 주사위를 굴렸다.
주사위가 멈추는 것은 당연하다.

말한 대로 00이 나오는 것은 그다지 당연하지 않고.

"...이럴지도 모르잖아."

584 히키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4:53

1. 히키 초안중엔 이름이 카라아와(수포로 돌아감) 말고도 카라유메(비어있는 꿈)가 있었어. 그것 말고도 자잘자잘한 건 히키 초안은 흑발흑안, 흑발백안, 백발흑안, 백발백안이 있었다는 점이네. 그렇지만 전부 컨셉에 잡아먹히는 느낌이기도 하고, 조금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 그리고.. 원래는 방랑의 신이라는 초안이 있었어.

2. 역시 이럴 줄 알았어. 인간이란 족속은 다 똑같지. 라고 생각하겠지. 그리고 히키 쪽에서 안쓰럽게 쳐다보면서, 말은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을 끊을 거야. 히키는 재앙신이니까 그 이후는 알아서 되겠지.

585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7:06

>>584 여윽시.. 신 님은 화가나도 스케일이 달라...! 별 말 없이 인연을 끊었는데 그 뒤에 오는 후폭풍이 감당이 안되는 레벨 :0..!

586 코로리주 (aowmenrBeU)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7:16

츠무기주 안녕, 좋은 밤이야~! ( ´∀`)

>>566 2시간 정도 못자고 있다면 양귀비.....꽃봉오리라고 부를 거 같다~! 피우기만 해보라고 반에 있을 때 은은한 시선의 압박이 느껴질지도? (・∀・)

>>567 스즈주도 해주는 스즈즈 진단인거지? 그렇지? (*´ω`*)?
A1. 현대 문물을 잘 모른다는 설정을 넣으려고 했는데 인간들이 맨날 휴대폰하고 컴퓨터하면서 잠 안자는걸 몇 년을 봤을텐데 모를 수가 없겠다 싶어서 폐기 ( ´∀`)
A2. 정말 믿던.... 그렇다면 쌍둥이 오빠인 코세이한테 배신당한다는건데 상상이 안가~! 나이 많은 쌍둥이 신인지라 계속 둘이 지내왔는데 배신.....? 방울방울 울면서 잘못했다구 그러지 말라고 하지 않을까. 손이든 옷이든 꼭 잡고 안 놓을 것 같다. 그러게 오빠한테 잘했어야지 ( ◠‿◠ )

587 츠무기 - 아키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7:28

" 시미즈씨, 예전에 배웠단게 느껴지는걸요. 뭐... 수영부나 연극부에 부원을 뺏겼다고 배아파하느니 차라리 학생회에게 뺏기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1학년 때만 해도, 그냥 '대충 하는 취미'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부원 영업에도 적극적인걸 보면 나도 1년 사이에 꽤나 진심이 되었나 보다 싶다.

" 저는.. 흠, 어느정도라고 할까. 단체전이 있으면 그래도 매번 명단에 드는 정도입니다. "

나의 실력의 위치를 묻자 조금 당황했다. 사실 생각해본적 없는 부분이기도 했고. 머릿속에 나름대로 부원의 순위를 매겨보다, 결국 포기하고 단체전을 통해 답변을 했다. 말을 내뱉어보니 꽤 적절한 대답인 것 같아 씨익 웃음이 났다.

" 저희 동아리, 아무튼 다들 열심히 하고 있고...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도 가져왔고, 앞으로도 노력해서 가져올테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아리 지원비를 더 확보하기 위한(?) 막간 홍보를 시도했다. 회장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588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8:37

>>586 방울방울 우는게 너모 안쓰러운데... 동시에 귀여워서 가슴이 아파 :3.....................
에~ 스즈즈 진단은 질문만 던진다고~ 진단 메이커에서 답까지 같이 나오는거 본 적 있어 ? (당당)

589 시이주 (9phbmHdd2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9:33

Q1. 폐기된 설정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것인지 알려줘 :3!!!
원래는 복흑 설정을 하려고 했었어
하지만 시이주의 능지가 처참한 관계로 실패

Q2. 정말 믿던 사람에게 배신당한다면 어떤 반응일지!!
눈물 뚝뚝뚝뚝 흘리면서 진심 저주하지 않을까
쾌락과 질병은 같이 오니까 어쩌면 갑작스런 교통사고라던지 투병생활을 하게 될지도

590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9:40

스즈주 안녕! 동지이구나! 스즈주도 밤에 잠이 안오겠네!

테츠야주 토와주 캡 히키주 쇼주 마루주 시니카주 안녕!!! 오늘도 북적북적하네!

591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9:49

>>586

아키라:뭔가 최근에 얼마전에 잠을 깨워서 체육시간에 참가시킨 여학생 학우가 노려보는 것 같은데 뭔가 문제일까요?
임원1:(짜게 식은 눈)
임원2:(얼마나 험하게 깨운거지)

(아님)

592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0:10

어서 와요! 시이주!!

593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0:17

코로리주 츠무기주 시이주도 안녕!!

594 시이주 (9phbmHdd2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0:22

그리고 스즈즈 진단 고마워
어장 전체에게 질문해주는 사람은 상냥하지
화력 올려주는 좋은 소재라구
스즈주 착하다 착하다
고마워 고마워

595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1:10

1번 신으로 할까에서 여신이냐 남신이냐 외국신이냐 일본신이냐! 외국신이라면 한국, 유럽권 미국권으로 할까의 설정이라던가~ 여캐로 할까 토박이로 할까 같은 여러 설정이 있었지만 뺐다는 그것.

2번.. 배신당한다면.. 아직은 잘 모르겠네..!

596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1:10

>>589 그냥 저주도 아니고 진심 저주 :0... 보통 교통사고나 보통 질병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드는데 ㅋㅋㅋㅋㅋ 역시 신 님은 스케일들이 다르셔...

597 히키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1:11

다들 매력적인 답인 걸. 그러니까 스즈즈도 줘.(당당)

598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2:05

>>597 진단 메이커에서 답까지 같이 나오는 거 본 적 있나 >:3! (당당)

599 테츠야 - 마츠루 (JzqcuZiTcM)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3:28

"조작이야 가능하겠지."

하지만 이 10면체 주사위를 조작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도 드물 뿐 더러 준비한다고 해도 자신이 준비한 주사위를 쓰니 가져온다고 해도 의미는 없다.

"여기가 돈이 걸린 도박장이라면야 경계 할 법도 하겠지만 굳이 여기까지 와서 주사위로 장난을 치겠어?"

0이 필요하다고 해서 돌리니 바로 0이 나온 사실에 조금 신기한 듯 주사위를 바라보며 말을 이어나간다.

"뭔가 이상하게 값이 좋게 나온다 싶으면 저기 있는 컴퓨터로 돌려도 괜찮고. 솔직히 조작한다고 해서 막을 생각은 없어. TRPG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하든말든 뭐. 본인 책임이지."

그걸로 누군가가 피해를 보는것도 아니고. 굳이 신경쓰고 힘들여 막을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600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3:51

사실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답을 못하고 있는것 뿐야 :3...............

601 코로리주 (aowmenrBeU)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4:41

히키주, 렌주 안녕, 좋은 밤이야~ ( ´∀`)

아키라 연 끊는 거 정말 다신 기회도 안 주겠다는 느낌이네. 후에 사과와 용서를 구해도 이미 끊긴 연이니 개선의 여지는 영영 없다는 느낌.
끝까지 기억한다는 테츠야랑 충격과 상처에 빠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쇼는 왜 조금 귀엽다는 느낌이....? 끝까지 기억한다는 건 잊지 않고 그 상처를 외우고 있겠단 거고,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괴로워하는 건 분명 안쓰럽고 고되어보이는데~!
방랑의 신 히키.....? 보고 싶을지도....? ( ´∀`)? 그런데 재앙신을 배신...한 사람의 운명......... 정말로 신의 아량을 믿어보는 수밖에는 없겠다...

602 아키라 - 츠무기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5:29

"어릴 때에 조금 수준이에요. 조금. 그리고 과대평가인걸요. 제가 들어간다고 해서 딱히 다른 곳에서 반응할 일은 없을 것 같고요."

자신이 특출나게 재능이 있거나 실력을 보인다면 모를까. 적어도 자신은 그런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집안 일을 돕는 게 있다보니 체력이나 근력에는 자신이 있었으나 체육부 활동이 어디 체력과 근력만으로 하는 것이겠는가. 자신을 너무 높게 평가한다고 생각하며 그는 멋쩍게 웃으면서 오른손을 가볍게 양옆으로 휘저었다.

"명단에 들 정도면 열심히 하시는군요. 사실 아오키 씨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땐 조금 의외였어요. 도서부나 이런 쪽이 아닐까 생각을 했거든요. 물론 저의 색안경인 모양이지만요."

사실 아무렴 어떠랴. 책방의 자제라고 해서 꼭 도서부나 책과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는 법은 없었으니까. 정말로 순수하게 그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아키라는 이내 들려오는 츠무기의 말에 두 눈을 깜빡이며 그를 말없이 바라봤다. 허나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후에 그는 입을 오른손으로 막으면서 작게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후후. 좋게 보고 있어요. 실적도 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더 대우를 해준다거나 그런 건 힘들 것 같지만요. 아무래도 그 부분은 회계가 담당하는 것이라서. 저는 회계가 내놓는 안을 보고 검토를 하고 통과시키고 추진하는 일을 하거든요. 결론은... 열심히 하면 더욱 좋게 봐주지 않을까요?"

나름대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며 아키라는 자신의 안경을 손으로 살짝 정리했다. 그러다 츠무기에게 사적인 것을 하나 슬쩍 물었다.

"그러고 보니 책방의 할아버님은 잘 계시나요? 최근 가미즈미 온천에서 새로운 탕을 하나 개발했으니 한번 오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요."

603 요조라 - 토와 (CX/2jf8lkE)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5:38

따뜻한 봄날, 점심시간의 도서관은 포근한 공기로 가득이었다.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한번 잠들었을 때 깨기 어렵다는 말이다. 요조라는 특히, 더욱. 이래서 봄에는 더 신경 써서 자러 가곤 했다. 신경 쓴댔지 항상은 아니랬다.

옆사람이 주머니를 뒤지는 움직임에 덩달아 요조라도 움직여졌다. 고개가 앞으로 끄덕했나. 어렴풋이 들었던 잠이 흔들리며 정신이 약간 든 것도 같다. 어설픈 잠기운은 요조라가 잠시 여기가 어딘지 착각하게 만들었다.

"나 졸려어..."

속삭이는 목소리로는 들리지 않는지, 이곳이 집이라 착각한 요조라는 가족에게 칭얼거릴 때처럼 중얼거렸다. 앉아서 졸고 있으니 불편할 만 하다. 장소가 도서관이니 당연하겠지만.

"...오빠야..."

착각한 대상이 가족 중에서도 오빠인 줄 알았는지 생전 처음 보는 남인 줄도 모르고 잠꼬대 비슷하게 중얼중얼 하며 옆사람의 팔인가 어깨에 꾹 기대버렸다. 얼른 자리를 뜨던가, 흔들어 깨우지 않으면 귀찮겠구나 싶은 예감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을지도?

604 마루주 (m4y3IvBuI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6:01

모두모두 어솨

앗ㅅ 스즈즈 진단 재미져보인다

Q1. 폐기된 설정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것인지 알려줘 :3!!!
아주아주아주- 극초기 시트에 코미케 등지에 동인 게임을 만들어 출품한 적도 있다는 설정이 붙은 시절이 잇어여
이 시절 마루는 고인물 게임을 파고들다 못해 스스로 생산하는 지경에 이르러버린 케이스
중간에 뺐네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햇던듯

Q2. 정말 믿던 사람에게 배신당한다면 어떤 반응일지!!
마루: .oO(그 업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럴줄 알앗다는 듯이 초탈하게 반응할 듯한 늑김이에여

605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6:12

세상에 요조라 너무 귀엽다

606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7:34

앗 마루주 어서와~~~

607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8:28

모두의 진단. 야금야금 쩝쩝! 잘 보고 있고 잘 관람하고 있답니다!

608 요조라주 (CX/2jf8lkE)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8:28

다들 안냥안녕 좋은밤! 답레 쓰고오니 레스가 와방 많아~~

609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8:58

오늘은 자기 전에 새 판을 만들고 자야겠네요. 지금 속도를 보면 말이에요. 분명히 제가 내일 퇴근하기 전까지 못 버틸 것 같은 예감이에요.

610 쇼 - 시니카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9:10

오늘의 방과후는 조금 심심했다.
부원 중 하나가 일이 있어서, 부활동 시간이 비었기 때문이었다.
기숙사에 도착해선, 교복도 갈아입지 않고 냅다 침대에 풀썩 엎어지는 쇼.
할 일도 없이 무료하게 휴대폰을 들여다보지만 재밌는 것도 없다.
부활동을 즐기는 쇼에게는 이 비어버린 시간이 그저 지루하기만 했다.

이대로는 심심해 말라죽을 거 같아서, 비척비척 몸을 일으킨다.
학교로 다시 가볼 생각이었다.
혼자서라도 기타를 쥐고 노래하면 무료함도 가실 것이다.

쇼는 곧장 학교로 진입해, 교무실로 올라가 경음악부실 열쇠를 꺼내왔다.
그리고 본관을 지나 부실들이 있는 별관으로 직행.
부지런히 걸어 경음악부실으로 가는 모퉁이를 돌 때즈음, 쇼는 낯선 인기척을 느꼈다.
누가 있나? 다른 동아리의 부원?

611 토와 - 요조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0:37

저기요. 저기요.. 라고 속삭이는 말이 부드럽고. 햇살은 따뜻하고 도서관은 포근했으니 잠이 깨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포기한 듯 아까 꺼낸 단어들을 외우다가 손끝이 살짝 떨리자 어라.하네요. 그야.. 피가 안 통해서 저림의 초기증상이잖아요.

'이렇게 기대다 보면 팔에 피가 안 통해서 저리겠는걸.. '
싶은 생각이 들자 다른 쪽 손으로 어깨를 꽉 주물러 강제로 좀 보내놓고는 결단을 내린 듯이 칭얼거리는 요조라의 어깨를 잡고는 슬쩍 흔들어서 깨워보려고 시도합니다.

만일 저 기댄 게 피가 통하지 않으면 곤란한 부분이 아니었다면 잠심시간이 끝나가니까 깨운다는 판단이었겠지요.

"저어기. 좀 일어나 보실래요..?"
오빠가 있는 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슬쩍 흔들흔들. 진짜 직빵인 건 프로폴리스 액제를 입에 스프레이 형식으로 뿌리는 거겠지만.. 그건 너무 가혹한 게 아닐까(?)

612 스즈주 (4rZz61KqN6)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1:43

믿던 사람한테 배신당한 스즈즈 :3!

엄청 가깝고 믿었던 사람이 자기를 배신한다면 무너져내리기야 하겠지만 동시에 배신당한 이유를 자기한테서 엄청 찾을거야 :3 왜냐면 스즈즈는 모든 인연은 소중하고 사람을 미워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상대 과실 100%로 이용당하다 버려졌더라도 배신당한 원인을 어떻게든 자기한테서 찾으려고 하면서 지독한 자기혐오에 빠지지 않을까... 싶다 :3!

613 야사이주 (h0TwWTjCOs)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2:05

Q1. 폐기된 설정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것인지 알려줘 :3!!!
시트를 짤 때 만든 네카가 있어요. 하지만 만족할 만큼 구현하지 못한 네카로 보는 사람의 이미지가 한정되는 게 싫어서 올리지 않는 것으로 했어요. 앞으로도 종종 픽크루나 네카를 만들긴 하겠지만 어장에 올라오지는 않을 거에요. 그러니 전부 폐기된 외형 설정이 되겠죠.
머릿속에 있는 설정을 시트로 옮기기 전까지 남캐로 할지 여캐로 할지 고민했어요. 여캐였어도 별로 달라지진 않았을 거고, 외형도 똑같았겠지만.
이런 것도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시트를 내던 시점에서 야사이의 성향은 HL>BL이었지만 지금은 SL>ALL로 변경했어요.

두 번째 질문은 짜둔 게 없어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스플뎀이 심한 화를 낼 것 같긴 하지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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