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과는 사고방식이 동떨어져서 있으니 사회적인 맥락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맥락파악→여기에서 한 번 더 꼬는 완곡'을 하면 어려워서 빨리 지쳐버려. 하라면 아예 못하는 건 아닌데 좀... 번거롭다...😒 그래서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지 :3 즉 앞에서 말했다시피 사고관과 화법이 남달라서 의도치 않은 완곡은 충분히 있는 일이다...!
>>916 뭐야...? 우리 별님... 다정친절 그 자체... 알고보니 다정의 신 아니야???🤔
>>917 역시 가미즈미 최고 인싸의 도량은 남달라 :ㅇ 미즈키가 마지막 대사 할 정도면 발언자가 잘못한거임 진짜로 그럴듯....🤔
>>920 오늘만 사는 여자........ 댕멋져(콩깍지 아니 이렇게?진단?을뺏어가신다구여?
252 길을_가다가_갑자기_뉴스_인터뷰를_하게_된_자캐의_반응은 > "할 말 없습니다.. 다른 분 알아보시길." 슬쩍 발 빼고 도망칩니다 기레기 좀 겪은 경력이 있고(...) 자신의 한 말이 결국 주관적인 거름망에 한번 걸러져 입맛대로 포장되어 나갈 줄을 알거든여
232 내일_세계가_멸망한다는_소식을_들은_자캐가_오늘_하루_동안_하는_일 > 일단..... 굉장히 오래 점 치고 있을 듯(대체 술법 여러 번 바꿔 소식이 참으로 확인이 되면 어.. 글쎄여 거기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하지 않을까여 신께 기원을 올리든 제를 올리든 어 굉장히 옛날st인데 꼭 그럴 필요 없이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시도해보고... 발버둥치고... 아마두그럴거같아여
>>921 쇼주 어서와~~ 좋은 아침~~~ :3 쇼주도 진단 츄라이? >>922 후미카주 안녕~~~~~ 뭐 어지간해서는 저정도 수준까지는 안가겠지만 말이야~ :3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걸 들은 후미카는 어떻게 반응할까? 그냥 무심히 그러려니 하고 흘려보내는 편? >>923 후유키주 안녕~~~ 좋은 목요일이야! 물론 신중에 신중을 또 가해야겠지! 얘한테 그럴 정도의 약점이나 치부가 있는지 오너인 나조차도 잘 모르겠다는 게 함정이지만...(흐릿 미즈키: 나 같이 퍼펙트한 인간한테 약점 같은 게 있을리가 없잖아? 미즈키주: ? 잘 못 들었슴다? 미즈키: 아 물론 수학은 좀... 과학도... 그리고 국어랑 영어도... >>924 오늘만 사는 하루살이 미즈키...(? 하핫 당연하지 마루마루의 진단만 못 보고 넘어갈 순 없다 :3 일단 기레기를 겪은 경력이 있다는데서 통곡하고 축문 외던 짬바로 메보 시킨다는데서 빵터졌다 ㅋㅋㅋㅋㅋ 축문외던 짬바 뭐얔ㅋㅋㅋㅋ
>>914 (아이스크림 취향은 ... 하드 ...) 너무 솔직하다니 팩트폭격이 패시브로 달려있는걸까요! 그리고 해초 키운다니 ... 길러서 해초무침이라던지 .. (아님) >>917 302번은 확실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군요. 그런 사람이 누가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게 걸크러쉬라는걸까요 ... 너모 멋있어!! 학교에 팬클럽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3 >>918 단지 일이 귀찮아지는게 싫어서 그럴뿐 ... 애초에 화도 잘 안내고~~ 리리와의 오랜 삶은 그를 더욱 단련시켰어요. >>919 신성을 모욕한다라 ... 코세이한텐 신성이라는 개념이 희박해서 말이에요. 자기 앞에서 욕을 아무리 해도 너는 짖어라 나는 관심없다~~ 이런 마인드로 일관하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자기랑 친한 사람을 욕한다면 화를 내지 않을까 싶네요! >>922 성격상 챙겨주는 일이 많아서 ... 관심없는척 할 뿐이지 웬만해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아보는 편이고. 별은 언제나 하늘에 떠있으니까요~
>>927 학교에 팬클럽... 미즈키에게 팬이 있다면 아마 미즈키랑 비슷하게 나사 하나씩 빠진 애들일 것 같(막말 팬클럽이라면 오히려 코세이한테 있지 않을까? :3 잘생긴 카페 알바 선배라니 얼굴 보려고 일부러 카페 찾아가도 무리가 아니라구. >>931 제출 전날에 친구 도움 받아가면서 몰아서 하지만 말이야~ 까먹고 안 해 갈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85% 정도는 해가는 편 🤔 쇼는 어때? 공부랑은 연이 없어도 숙제 정도는 해가는 편일까 아니면 그것도 하기 싫어하려나! :3 >>932 으악 선생님 공식이 너무 하드코어해요(광광 그르넼ㅋㅋㅋㅋㅋ 래퍼도 있구나 축문 외듯이 랩하는 마루마루라니 이건 된다 :3
>>925 맞아.. 우리 가미즈미 최고 인싸 마음넓은 미즈키가 그렇게 나올 정도면 암튼 걔가 잘못한거임🤔 음~~~ 그러려니 하는 편이지만 후미카치곤 반응을 할 거야. 후믹가씨 예전부터 자기를 대한 도전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 편이라서... 물론 지금은 특별히 뭘 하지는 않고 그냥 빤히 쳐다봐. 빤히.... 쳐다보는데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묘하게 아득하고 피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뒷담하던 사람도 얌전해질걸 :3 당연함 신이 꼴아보는 거임....(?)
>>926 뭐야 마루주 적폐 맛있어~~~ 멋지니까 적폐가 아니라 공설로 하겠습니다 땅땅(후미카: 팔랑귀구나) 사실 그것도 맞아... 맨 처음의 풍어신은 파충류의 뇌 그 자체였거든 :3 더 자세한 이야기는 언젠가 풀릴 백스토리에서 계속됩니다😉 의도치 않은 완곡은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게 없어서 못 풀겠구만...🤔(캐해 덜됨)
>>931 착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일이 커지는게 싫어서 그런 것 ... 일단 아닌척하지만 얘도 니트거든요! >>932 거기서 자기가 화를 낸다고 바뀌는 것도 없고 ... 별을 보면서 한번이라도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한 자는 없으니 니가 화내봤자지 ㅋㅋ 이런 마인드? 그리고 그런 사고는 신님이 아주 좋아하겠는걸요! 확실히 그런건 돌고 돌기 마련이니까요 :3 >>933 허어어 미즈키도 분명 있을 것 ... 좋아하는 애들이 있다니까요! 학교에서 은근 인기 많은 스턀 .. 코세이네 카페는 그런식으로 매출을 끌어모은다는 비밀이 있지요. 코세이가 근무하는 시간대에 매출이 폭증한다는 ... >>934 팩트가 너무한거 아니냐구욬ㅋㅋㅋㅋㅋ 이거이거 코세이의 커뮤니케이션 특강도 같이 받아야겠는걸요! 스마트폰으로 누구보다 인간계에 잘 적응했다고 자부하는 코세이 ...
>>934 빤히 쳐다보는 후미카라니 그건... 바로 조용히 입 다물고 눈 깔아야지...(? 말하지 않고 쳐다만 보는 거 멋있어! 이거시 바로 카리스마... :3 (눈반짝 근데 신이 그렇게 쳐다본다고 생각하니 진짜 무서운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마찬가지로 후미카가 그렇게 반응할만한 일이라면 그건 백퍼 상대 잘못이겠지만 🤔 >>935 맞지 숙제 베끼기 정도는 다들 해본 거 아니냐며~~~(? 아앗 숙제도 안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괜찮아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 :3 숙제따위가 쇼의 행복보다 중요하진 않다.
>>936 부끄러워서 그렇다기보단 원래는 인간계에 내려올 생각이 없었으니 관심 하나도 안가지고 살다가 자기도 모르게 들려오는게 있으니 (별에게 소원 비는건 코세이가 다 듣는다는 설정) 재밌는 이야기가 없을까하고 다 알아보고 다닌게 시발점이고 ... 지금은 자기가 먼저 나서지는 않지만 도와달라는 사람이 있으면 원활하게 도와주기 위해서!
>>944 쇼 꾀병 잘 부리는 구나 ㅋㅋㅋㅋ 혹시 수업 빠지려고 꾀병 부린적도 있을까? 🤔 >>945 고럼고럼 뒷담화는 누굴 상대로도 해선 안 되는 것...이지만 특히 신 상대라면 말 그대로 천벌을 받을지도 ;3 가미즈미 고등학교에는 뒷담화를 하던 학생들이 하나둘 사라져 간다는 괴담이 있는데...(아님
>>942 신님에게 사랑받는 마루마루 ... 누가 마루 데려가서 신으로 만들어주세오 >>943 그리고 학교와는 다르게 일할땐 영업 마인드가 있어서 활짝 웃어주기도 하고 친근하게 말도 걸어줍니다 ... 미즈키는 그런것만 보다가 학교에서 코세이를 보면 갭에 놀랄지두! >>944 ㅍㅍ에 좀 더 가늘다면 ... 좀 더 수련해서 실눈캐가 되는건가요?! (아님) 그리고 꾀병을 잘 부린다 ... 아프다고할때마다 한번씩 의심해야! >>945 이렇게 말해놓고 정작 자기도 틀리곸ㅋㅋㅋㅋ 그날 특강을 들은 신님들은 모두 잘못된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
>>948 ㅋㅋㅋㅋ 순간 다른 사람인 줄 아는 거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oO(뭐지 저 사람 원래 저런 성격이었나. 이게 바로 돈의 힘...) 하는 뻘생각이나 할지도 ㅋㅋㅋㅋㅋ 그리고 코세이 일 할 땐 확실하게 영업 모드인 것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 학교랑 갭이 있어서 철저하고 귀여워... :3 >>949 당연히 있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것도 결국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일탈이니... :3 어떤 의미론 그것도 청춘(? 그러니 다 같이 한 번 수업 빼먹고 농땡이를 쳐봐야 한다(착한 참치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949 실눈캐 쇼 ... 보고싶었는데 아쉬운걸요 ... 그리고 꾀병은 진짜 눈치 잘채는 쌤은 뭘 어떻게 해도 아시더라구욬ㅋㅋㅋㅋ >>950 사실 쌍둥이 형제라고 속이면 넘어갈까요? ㅋㅋㅋㅋㅋ 리리가 알면 반응이 궁금하긴 하지만요! 코세이도 미즈키 학교에서 보면 우리 학교 학생이었어? 하면서 살짝 놀랄거에요! >>951 단점은 연인이 생겨도 비슷비슷할거라는거 ... 막 애정을 주고 이런 타입은 아니니까요. 신님들의 커뮤 능력은 오염됐어요! ㅋㅋㅋㅋ 사실 알려달라고하면 뭐든 다 알려줄꺼라 ... 후미카도 나중에 물어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걸요~
>>952 코로리주 어서와~~ 좋은 점심이야~ 방금 위키 보고 왔다가 심쿵했어 ㅋㅋㅋㅋ 위키가 자고 있어요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3 힐링된다... >>954 아닛 왜째서 안되는거지? 기왕 할 거라면 단체로 하는 편이...(안됨 >>956 츠무기주 어서와~~ 원래 공강일때는 푹 자둬야 한다구~~~ >>958 아 쌍둥이였어? 어쩐지~, 하고 말은 해도 안 믿을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시간 맞으면 꼭 학교에서 보고 어? 하게 되는 상황으로 일상 신청해야지 :3
잔뜩 화가 났구나. 요사한 기계를 살피던 너를 보고서 후유키는 그 태연한 얼굴로 소리 내어 웃는다. 미움을 사버리고 말았지만. 그래도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첫 만남 이후로 긴 세월이 흘렀겄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때 정원에서 보았던 꼬마의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는 걸 어떻게 할까. 물끄러미 너를 바라보던 후유키는 시선에 의아하다는 얼굴로 눈을 깜빡이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 그리고 그렇다니 내가 큰 실수를 했네."
성장기에 식사는 중요한 것인데. 약간 심란한 표정으로 생각하다, 이내 방글방글 웃는다.
"그거로 된다면야. 그렇게 할게. 그럼 어떻게 옆에서 따라 도인체조라도 하면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