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706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2 19:04:30 - 2022-03-24 13:24:12

0 ◆oAG1GDHyak (hVp6H0HYhY)

2022-03-22 (FIRE!) 19:04:30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390 야사이주 (7HjWb.88XM)

2022-03-23 (水) 18:10:37

토와주 마루주 어서오세요! 요조라주는 어서오시는 동시에 다녀오세요~ 저는 좋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음, 색이 눈이 아프긴 하네요. 채도와 밝기가 낮은 색이나, 아예 흑/백 배경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그리고 신과 인간 두 줄을 세로로 나눠서 가로가 여섯 칸이 되면 모바일에서 여섯 글자 이상인 이름이 줄넘김된다는 소소한 점이 있네요. 조금 더 가독성을 따진다면 가로로 나누는 것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391 야사이주 (7HjWb.88XM)

2022-03-23 (水) 18:13:16

류카주 어서오세요~
손이 느려서 레스를 쓰다가 어느새 레스가 몇 개나...

392 츠무기주 (YX.Zb5A1JY)

2022-03-23 (水) 18:13:18

천/지니깐 음양처럼 흑백 배경으로 해도 괜찮겠네요

393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8:16:44

>>387 코세이주께서 마련하신 양식에 숟가락 얹은 것뿐인걸요 (´・ω・`)

>>389 토와주도 계신 모두들 좋은 저녁이에요.

>>391 야사이주도 안녕하세요 ( ᴗ ᴗ )

394 테츠야주 (wvQmvZQU2E)

2022-03-23 (水) 18:19:32

슬슬 저녁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395 시이주 (J6rxQL/vyg)

2022-03-23 (水) 18:19:47


후후후
답레를 두번이나 날렸다구
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
어쩌구 목숨을 가져가도 좋아
다시 돌아와

396 테츠야주 (wvQmvZQU2E)

2022-03-23 (水) 18:20:51

불쌍한 시이주... 어서와요!

397 토와주 (aPS/ToWhRM)

2022-03-23 (水) 18:21:38

다들 어서와요~

398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8:22:15

>>394 테츠야주도 어서오세요 ( ᴗ ᴗ )

>>395 Σ(°o°|||) 류카에게 주는 답레는 나중에 천천히 주셔도 돼요.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399 쇼주 (MSpFK3XjEM)

2022-03-23 (水) 18:22:54

위키 표 이렇게는 어떨까! 지금 밖이라 간단하게만...!

>>394 테츠야주 안녕 어서와!

>>395 시이주 어서와! 앗...(울음)

400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8:23:15

휴 이제 나중에 선관이나 일상에서 맺은 관계같은 거 정리할 때가 오는 거 아니면 위키문서에 더 이상 손댈 일 없겠지...

401 후미카주 (Hg335sVVo.)

2022-03-23 (水) 18:24:38

한동안 운동을 안 하다가 오랜만에 했더니.......(죽었음)

다들 어서오라구~~~~~ 😙

402 츠무기주 (YX.Zb5A1JY)

2022-03-23 (水) 18:24:41

>>395 시이주 어서오세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니까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길(토닥)
>>394 테츠야주 어서오세요~
>>399 오 깔끔합니다!

403 후미카주 (Hg335sVVo.)

2022-03-23 (水) 18:25:49

:ㅇ~~~!!~!~!~ 쇼주 천재야~~~~!!!

>>395 (말을 잇지 못하는.........)

404 야사이주 (7HjWb.88XM)

2022-03-23 (水) 18:26:14

테츠야주 시이주 어서오세요! 날리다니, 그것도 두 번이나... 힘내세요.

>>399 가로로 정리하는 게 생각보다 깔끔하네요! 생각 못 하고 있었는데...

405 코로리 - 샤라쿠 (..e2DAwsr2)

2022-03-23 (水) 18:26:28

"국화가 일 시켜?"

요 양귀비는 왜 잠을 못 잤을까ー? 코로리의 시선이 책상을 향했다. 책상에 이런저런 책들이 놓여있고, 방금까지도 펼쳐보고 있었던 듯 펼쳐져 있는 부분을 슬쩍 훑어보았다. 잠 잘 자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코로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었다. 캐모마일은 무슨 색이었더라, 흰색? 이 말했던 대로 신한테 공물이라도 갖다 바치는 편이 효과적일 것이었다. 공물은 다 고맙지만 있지, 나한테 조금 더 예쁨받고 싶다면, 기왕이면 방울이 좋아. 아가 손에 꼭 쥐어질 만큼 조그만게 귀여워. 아가양이 폴짝폴짝 뛰노는 소리ー. 방울 말고 다른 거? 후링이랑, 인형한테 먹일 목화꽃. 후링은 내가 좋아하고, 목화꽃은 인형이 좋아해. 하지만 공물을 받지 않아도 코로리는 이렇게 친히 못난 양귀비라면서도 단잠을 선물하러 왔다. 일이니까!

"마약은 나빠."

아편은 덜 익은 양귀비 꽃봉오리에 상처를 내서 배어난 것과 양귀비 꽃씨를 통해 만든다. 활짝 피었다고는 했지만, 양귀비에 상처가 났다니! 잠도 제대로 안 되는 못된 아이가 담배도 피는데 마약까지 해버린다니! 코로리는 짐짓 단호한 표정을 짓고 손가락을 휘휘 저었다. 상처 받은 척이라지만, 그래도 상처 입었다는데 매몰차기도 해라!

"마법에 걸리면 양귀비는 시들 거지만ー 캐모마일은 피었으니까 작별 인사는 나중에 해도 돼."

코로리만이 맡을 수 있는 이 꽃단내가 사라지면 원래 흰 양귀비는 있는데, 빨간 캐모마일은 없나! 에게서 풍기던 캐모마일 향만 남을테니까, 그 때는 캐모마일이라고 불러줘야겠다ー. 코로리는 무슨 마법이냐고 묻는데 답은 하지 않고 빙그레 미소지었다. 마법이라는 신비한 뜻을 가진 단어를 대놓고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나쁜 일은 없으리란 기분이 들게 만드는 묘한 미소였다. 상냥하고 따스해서 잠에 빠질 때처럼 경계감이 허물어지는 그런 미소.

"네에, 허수아비 씨."

손이 쭉 뻗더니 당신의 머리 위로 향한다. 피하지 않는다면 통, 통, 통ー 하고 가벼운 쓰다듬이 세번 있고서 손은 다시 내려올 것이었다. 오늘밤부터 총 세밤, 모레가 끝나면서 지나가는 밤까지 단잠을 잘 수 있는 마법이다. 악몽도 꾸지 않을테고, 악몽이 아닌 다른 꿈도 꾸지 않을 것이었다. 아침에 지각을 하지 않아도 개운하게 느껴지는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고, 혹시 모른다. 기억하지 못할 꿈에서 왠지 방울 소리가 들린 것 같단 기분이 들지도!

샤라쿠가 쓰다듬는걸 허락하지 않았다면 여기서부터 아래 두 줄은 무시해줘!

"마법은 이미 시작됐어. 파이프는 오늘로부터 세밤 후에 돌려줄게?"

마법이 끝나는 세밤 후를 약속했다. 돌려준다면서 코로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몇학년 몇반인지도 알려주지 않는다. 담배 아니라니까!

406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8:28:30

>>399 쇼주... 엑셀고수일 것 같은 참치...

>>401 고생하셨어요 후미카주... (안마 고양이 꾹꾹이 수준)

407 코로리주 (..e2DAwsr2)

2022-03-23 (水) 18:28:54

야호 갱신 (*´ω`*) 틈틈히 다들 위키 꾸민 거 봤다구! 다들 위꾸 장인이었던거지....? 미약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겠다구! 그리고 진단이나 잡담에서 나온 귀여운 썰들은 이제 역사를 거스르러 간다 (・∀・)

408 토와주 (aPS/ToWhRM)

2022-03-23 (水) 18:29:09

다들 어서오세요~

눕고 싶은데 머리카락이 안 말랐어..

409 쇼주 (DkM59gj64A)

2022-03-23 (水) 18:29:23

>>401 후미카주 안녕! 운동 힘들지...!

>>403 천재라니 ㅋㅋㅋㅋ 아니야!

410 후미카주 (Hg335sVVo.)

2022-03-23 (水) 18:30:57

코로링주 어서와~~~~~~~~ 아참, 코로리주가 확인해줬으면 하는 말이 위에서 오갔어. 자세한 이야기는 >>333에 있어! :3

411 쇼주 (DkM59gj64A)

2022-03-23 (水) 18:31:14

>>406 (부끄럼) 하지만 쇼주는 엑셀이라곤 구글 스프레드시트밖에 안 만져본 참치인걸!

>>407 코로리주 안녕! 정주행 잘 다녀와!

>>408 베개에 수건을 올려놓는다던가...?

412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8:31:40

>>407 어서오세요 코로리주 ( ᴗ ᴗ ) 꼬마용가리 루카를 데려온 루카주에요
그리고 코로리주, 시트스레를 한번 확인해주시겠어요?

>>408 베개에 수건을 까는 건...? ( ・ˍ・) (무리수)

413 후미카주 (Hg335sVVo.)

2022-03-23 (水) 18:33:23

>>406 😢
너무 고맙로..... 귀여워서 눈물이 나.......(´;ω;`)

>>409 쇼주도 안녕~~~~ 왜 체력은 쌓기 힘든만큼 오래 가질 않는 걸까,,,, 쌓는 데 2주 빠지는 데는 1주.... o(-(

414 후미카주 (Hg335sVVo.)

2022-03-23 (水) 18:34:41

>>408 누워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건...?🤔(어불성설)

415 토와주 (aPS/ToWhRM)

2022-03-23 (水) 18:35:11

찝찝한 건 싫으니까 그냥 앉아있으려고요~

416 야사이주 (7HjWb.88XM)

2022-03-23 (水) 18:35:12

다들 어서오세요. 누가 새로 왔는지 판단이 불가능하게 된 저는 부득이하게 전체 인사를...
>>408 전 머리카락이 안 말랐어도 그냥 눕는데요, 뭐.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건 알지만...

417 코로리주 (..e2DAwsr2)

2022-03-23 (水) 18:36:41

토와주, 쇼주, 후미카주, 류카주 안녕, 좋은 저녁이야! (*´ω`*)

>>410 >>412 요 참치 천사님들.... 알려줘서 고마워! 정주행은 잠시 미루고 시트스레부터 다녀와야겠다 ( ´∀`)

418 코로리주 (..e2DAwsr2)

2022-03-23 (水) 18:40:23

>>416 야사이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야~! ( ´∀`)

좋은 저녁이라고 인사하다보니 다들 저녁은 챙겼어? 여러분이 데려온 깜찍이 친구들도 저녁 챙겼을까~! (*´ω`*) 친구들의 음식호불호가 궁금하기도 하구..... (호불호 알려달라는 은은한 압박의 색 입히기)

419 츠무기주 (YX.Zb5A1JY)

2022-03-23 (水) 18:42:51

다들 어서와요~

>418 다들 한국인은 아니지만.. 이거 해주세요! (자료서포팅)

420 테츠야주 (wvQmvZQU2E)

2022-03-23 (水) 18:44:26

>>418

테츠야는 담백한 음식을 선호해요!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건 두부전골이나 딱 면이랑 파같은 채소만 넣은 우동입니다! 불호는 사탕이나 초코렛같은 간식거리일까요! 여름이 되면 아이스크림을 보고 갈등하는 테츠야를 볼 수 있을겁니다!

421 코세이주 (bTBv0d6tzM)

2022-03-23 (水) 18:46:23

밥을 먹고 다시 왔다는거에요!

422 테츠야주 (wvQmvZQU2E)

2022-03-23 (水) 18:47:28

코세이주 어서와요!

423 토와주 (aPS/ToWhRM)

2022-03-23 (水) 18:48:49

다들 어서와요~

424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8:49:23

>>418
호: 생선(특히 연어), 생선알(명란이나 연어알 등), 일부 싫어하는 것들을 제외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곡식, 히모카와 우동, 막과자
불호: 해초, 우메보시, 구름과자, 너무 쓴 나물, 우엉, 당근

425 쇼주 (DkM59gj64A)

2022-03-23 (水) 18:50:11

>>418 나는 저녁 먹었지~ 코로리주는...?
쇼는 딱히 먹을 거 가리진 않지만 가지는 싫어해! 흐물하고 물컹한 식감이 싫대...

>>419 ㅋㅋㅋㅋㅋ 쇼는 SNJT?

>>420 뜨끈한 두부전골... 우동...! 간식거리 싫어한다는건 의외다! 그래도 갈등은 하는구나 ㅋㅋㅋㅋ

426 후미카주 (Hg335sVVo.)

2022-03-23 (水) 18:50:22

앗 맞아 야사이주!!! 혹시 야사이주 위키 양식 참조해도 괜찮을까? 당신의 위키... 너무 아름다워... :3c
저녁 얘기가 나온 김에... 난 저녁 먹으러 갈게~~

>>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한 압박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의 최애 음식도 얼른 대시지!
후미카는 구체적으로 생각하진 않았는데 건강한 입맛이야. 간이 너무 센 건 별로 안 좋아하고 너무 단 건 별로 안 좋아하는... 담백한 할머니 입맛...?🤔
그리고 특이사항으로는 해파리 요리를 좋아해(속닥)

>>419 팥붕-반민초-찍먹-물복 !!!!!!

427 야사이주 (7HjWb.88XM)

2022-03-23 (水) 18:53:14

>>418-419 그러면 저도 압박해보겠어요! 원래 이런 건 말을 꺼낸 사람부터 해야 한다는 게 정석 아닐까요?

>>426 물론이에요, 맛있게 먹고 오세요!

코세이주 어서오세요!

428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8:53:28

>>421 빌려주신 위키 양식은 잘 사용했어요. 감사합니다 ( ᴗ ᴗ )

429 토와주 (aPS/ToWhRM)

2022-03-23 (水) 18:54:09

다녀오세요 후미카주~

430 쇼주 (DkM59gj64A)

2022-03-23 (水) 18:54:22

>>421 코세이주 어서와! 맛밥했으려나~

>>424 연어는 못참지...! 다양하게 좋아하는구나 류카는~
불호하는 걸 보니까 약간 애 입맛같기도 ㅋㅋㅋㅋ()

431 코세이주 (bTBv0d6tzM)

2022-03-23 (水) 18:54:59

>>419 코세이는 PMBT ... 팥붕, 민초파, 부먹, 딱복이 되겠군요!
>>428 별말씀을! 꾸민거 잘 봤어요 ><

432 쇼주 (DkM59gj64A)

2022-03-23 (水) 18:56:23

>>426 후미카주 다녀와! 밥 맛나게 먹어~
후미카는 건강식 위주의 할머니 입맛()이구나 ㅋㅋㅋㅋ 해파리... 거북이였어서 그런가!

433 츠무기주 (YX.Zb5A1JY)

2022-03-23 (水) 18:56:51

>>420 갈등한단게 귀여워요ㅋㅋㅋㅋ 차가운거 먹고싶단 생각과 단건 싫은데..하는 마음이 싸우는걸까요

>>424 그래도 좋아하는 음식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편식을 안하는 용신님이네요

>>425 가지는 확실히.. 그런 식감이 호불호가 맣ㄴ이 갈리죠

>>418 해파리 요리 ㅇ0ㅇ!!

츠무기는 PNJW 입니다! 파x에이드 같은 이온음료를 좋아해요 양식보단 일식을 선호합니다

434 쇼주 (DkM59gj64A)

2022-03-23 (水) 19:01:42

>>433 운동을 하니까 이온음료를 좋아하는 걸까~ 일식 좋아하는건 뭔가 어울려!

435 류카주 (xD7LUijlnc)

2022-03-23 (水) 19:03:14

>>419 류카는 물복도 딱복도 다 좋아하거나, 민초에 대해서는 주면 먹지만 내 돈 주고 사먹을 생각은 없음... 스러운 느낌의 중립적 의견이 많아서 딱 찍어말하기 무엇하네요... 그렇지만 탕수육은 찍먹

>>430 계속 애로 살아가기로 한 모양이니까요.. ( ᴗ ᴗ )

>>431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무엇을?)

>>433 사실, 신이다 보니 무언가 먹는다는 게 즐기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것 같지만요 ( ᴗ ᴗ )

436 아키라 - 요조라 (Gi43vgqGAw)

2022-03-23 (水) 19:04:58

그녀가 가리키는 방향을 아키라는 두 눈을 깜빡이며 슬쩍 고개를 돌려 바라봤다. 화과자집에서는 보기 힘든 초콜릿과 일반 과자가 있는 모습에 그는 저런 류도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는 듯이 아무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이름 있는 곳은 단순히 한 종류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를 취급하는구나. 자연스럽게 그는 일단 자신이 일을 돕고 있는 스파를 떠올렸다. 언젠가 그 모든 것은 자신의 것이 될 예정이었고, 그 이전에 많은 것을 배워야만 했다. 저런 작은 것부터 배워두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금 더 그 과자와 초콜릿 쪽을 바라보다 다시 앞을 바라봤다.

"좋은 거 아니겠어요? 적어도 그 오빠라는 분이 정말로 좋아할 것 같은데. 자신이 만든 것을 좋아해주니 말이에요. 완전 같진 않지만 저도 비슷한 입장이기도 하니 확신이 갈 정도고요."

이를테면 자신이 스파에서 뭔가를 기획하고 그것을 사람들이 좋아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기에 아키라는 나름 목소리에 확신을 가지며 웃음소리를 냈다. 괜히 오른손을 올려 자신의 안경을 살짝 위로 올린 후, 그는 그녀가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보다 괜히 다른 화과자 쪽도 바라봤다. 참으로 다양하면서도 달콤하면서도 화과자 특유의 향이 다음엔 자신을 먹으라는 듯 유혹하는 것 같아 그는 괜히 침을 삼켰다. 학생회 일을 하면서 간식거리가 필요하면 여기에 오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와 동시에 나중에 아버지에게 이곳의 분점을 스파 내부에 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하고 건의를 해보는 것도 좋겠거니 그는 생각했다. 물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진 알 수 없었다. 사실 그렇지 않은가. 자신이 생각할 정도라면 분명 자신의 아버지나 어머니도 생각했을테니. 허나 그렇다고 해도 말을 꺼내서 손해 볼 일은 없었기에 그는 일단 가슴 속으로 명심하기만 했다.

"이래보여도 여기 출신이라서 여기 자주 왔는데. 어릴 때부터 꽤 많이요. 아저씨와 아주머니에게 안부 정도만 전해주세요. 시미즈 가의 아키라가 왔다 갔다고 말이에요."

물론 그쪽이 자신을 알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시미즈라는 이름은 나름 지역 유지이기에 아는 이는 많을터였다. 한편, 그 와중에 쿵 소리가 나자 아키라는 살짝 놀라 두 눈을 깜빡이며 카운터를 바라봤다. 자세히 본 것은 아니나 뭔가에 부딪친 것은 아닌가 싶어 그는 우려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크게 부딪친거 아닌가? 저거? 일단 지갑에서 체크카드를 꺼낸 후, 그는 그녀에게 그것을 내밀었다.

"그럼 이걸로 계산해주세요. 영수증 하나 부탁하고요. 그리고 서비스까진 생각 못했는데.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맛있으면 다음에 또 사러 올게요. 간식은 많아서 나쁠 것이 없으니까요."

화과자 집에서 파는 양과자는 또 어떤 맛일까. 잠시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그는 곧 어깨를 으쓱하며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천천히 해도 되니까 다음에는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화과자는 급한 맛이 아니라 여유롭고 느긋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잖아요?"

/답레와 함께 갱신! 여러분들의 레스. 일하면서 매우 잘 봤어요! ...그리고 코로나 환자가 최근 너무 많이 나온 관계로 당분간 재택근무가 되어버린 캡틴의 운명은..두둥. (시선회피)
물론 집이라고 해서 일하는 도중에 막 농땡이 부리면서 올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시선회피22)

437 ◆oAG1GDHyak (Gi43vgqGAw)

2022-03-23 (水) 19:05:50

그리고 위키를 여러분들이 나름대로 꾸며주는 것은 잘 봤지만 저 색을 넣는 것은 아무래도 없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 컴퓨터로 보는데도 눈이 아픈데 핸드폰으로 보면 아무래도 조금 더 힘들 것 같고..
그래도 열심히 꾸며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려요!!

438 쇼주 (DkM59gj64A)

2022-03-23 (水) 19:06:13

캡틴 안녕 어서와! 앗 재택근무... 캡틴은 무탈하길 바래...! 아프면 힘드니까...

439 렌코주 (god.YkLpDY)

2022-03-23 (水) 19:06:18

쿠울... 오늘은 하루종일 졸았습니다 (´-灬-‘)

>>418은 >1596485111>901에서 살짝쿵 이야기했으니!
전반적으로 정갈하고 가벼운 요리를 선호하고 자극적인 맛은 꺼리는 편이 되겠네요. 아니... 간단히 말해서 입이 짧은 건가?

카나가시마 렌코: P(슈크림은 너무 달아서) N(민트는 괜찮은데 초코는 그다지) B(혼밥할 때만. 하나하나 찍기 귀찮으므로) T(물복은 손에 묻잖아)

440 테츠야주 (wvQmvZQU2E)

2022-03-23 (水) 19:07:51

캡틴 렌코주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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