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607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 44 :: 1001

◆c9lNRrMzaQ

2022-03-21 20:26:09 - 2022-03-26 23:09:03

0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0:26:0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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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의 심장이란 무슨 의미를 가진 문장일까. 단순히 용기를 상징하는 사자를 넣어 용기를 잃지 않는 기세를 말하는 걸까? 아니다. 물러날 수 없는 순간에 미친 듯 박동하여 타오르는 듯한 감각이 물씬 다가오는, 진한 죽음 속에서도 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그것을 우린 사자의 심장이란 문장으로 말한다.

798 지한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1:30:01

1만의 명성...

적룡공훈장의 천배는 되는 명성이군요..(그것도 아프리카 쯤이면 전세계에서 통용될 듯)

799 빈센트 - 지한 (xImOsCYXrc)

2022-03-24 (거의 끝나감) 21:36:19

"솔직히, 아프리카가 복구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인간들이 다른 게이트로 건너가서 그곳을 제 2의 지구로 삼거나, 게이트의 영향을 받지 않은 타 항성계로 이주해서 새 문명을 파종하는 게 더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씁쓸하다는 듯이 말한다. 듣기로는 그 후견인도 아프리카에 식생을 복원해서, 인류의 문명이 처음 발원하던 그 때 수준으로 아프리카를 되돌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 완전히 무너진 아프리카에서 가능할 턱이 없었다. 빈센트는 그 사람이 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리며 말한다.

"You say you be gentleman, You go hungry, You go suffer, You go quench..."(넌 네가 신사라고 하지, 넌 배고프고, 넌 고통받고, 넌 목이 말라)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숨을 쉰다.

"다른 곳으로 그 혼란이 퍼지지 않으면 좋으련만."

//18

800 지한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1:44:15

"희망적일지.. 절망적일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확실히 그럴 확률이 나오는 걸 봐서는 아프리카라는 땅이 굉장히 마경이라는 건 맞습니다."
씁쓸한 듯한 말에 동의하듯 느리고 부드럽게 말을 이어가는 지한입니다. 흥얼거리는 노래를 들으며 손가락을 까닥까닥거리다가...

"혼란이 퍼지기 전에 일어나야 한다면. 저희도 일어나야겠지만요"
밖의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지고 있어요. 라는 농담같지만 진실인 말을 꺼내며 다 먹은 접시는 놓아두고 디저트 포장을 들었습니다.

"저는 숙소로 갈 생각인데. 빈센트씨도 숙소로 간다면 같이 가실래요?"
가벼운 제안입니다.

//19.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801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1:00

갱신합니당...모두 안녕하세요.

802 지한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2:14

어서오세요 강산주.

803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4:05

명진의 말에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울산에 뭔 일이 생긴 건가...라고 생각하지만.

"그래."

걱정은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네가 선택한 길이니까."

강산은 명진의 맞은편에 앉으며 옅게 웃는다.
그리고는 잠깐 내일의 할 일을 생각해보더니 몇 마디 중얼거린다.

"그러고보니 나도 내일 상점가 가서 회복템 좀 사야겠다....미리 대비해서 나쁠 건 없겠지."

...그리고 아마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면 강산은 그 생각이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4번째.

804 강산 - 명진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4:31

>>803 앗아 나메실수...

805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5:22

오늘은 절전모드입니당...(?)
좀 쉬다 오니까 살 것 같네요...

806 지한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1:56:25

쉬는 것도 좋죠...

807 빈센트 - 지한 (xImOsCYXrc)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1:42

"그래야겠죠."

빈센트는 같이 가겠냐는 말에, 저희도 일어나야 할것이라는 말에, 한 마디로 동시에 긍정하며 숙소로 향한다.

꽤나 괜찮은 하루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했다.
//20
수고하셨습ㅈ니다

808 오토나시주 (LkpJz1iPNY)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3:24

(무음모드)

809 태명진-주강산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4:29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역시 강산이 형은 친근하면서도 여러모로 많이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진짜 친형이라는 느낌이 나기도 했고.

"회복템은 몇 번을 사도 후회가 되지 않더라고."

물론 약간 망념이 들기는 하지만 회복되는 양에 비하면 무척 싼 편이긴 했다.

//15

810 명진주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4:43

어서오세요 토리주!

811 지한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6:08

다들 어서오세요.

812 ◆c9lNRrMzaQ (4TK1FSovPg)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6:20

(그냥 죽어감

813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6:38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814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2:07:03

엇 캡틴도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815 명진주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0:01

아직도 이동중?

816 지한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1:29

에버노트에 적용이 된 건가...?

커피 때문에 몸과 정신이 어긋나는 중입니다.

817 강산 - 명진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6:20

"심플 이즈 베스트."

조금 피곤한 것인지 강산은 나른하게 미소짓더니 하품을 하고, 쭉쭉 기지개를 켠다.
이젠 아주 이 숙소 건물이 자기 집처럼 편안하다.

"난 내려온 김에 커피나 한 잔 타먹고 갈란다. 나 이거 먹을건데 너도 한 잔 주랴?"

초콜릿 모카 믹스 봉투를 명진의 눈 앞에 들어보이며 묻는다.

//16번째.
재차 말하지만 망념이 쌓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대신 그건 한 개 쓰는데 한 턴씩 씁니다...근데 파티플을 할 게 아니라면 지금 명진이 상황에서는 그것도 괜찮을지도...

818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7:37

▶ 숨결 ◀
의료기기 전문 업체 도메인 社에서 특수 제작한 회복용 약물. 주사 형태로 제작되었다. 팔의 어깨 부분에 침을 박아넣고 물약을 주입하는 것으로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쪼끔 따끔해요 - 사용 시 D랭크의 치료 효과를 발생시킨다.
▶ 외상 특화 - 외상 치료 시 효과가 강화된다.

이게 급속회복키트와 같은 1000GP짜리입니당!
그래서 기본적인 치료 효과는 D랭으로 동일하네요.

819 태명진-주강산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9:23

심플 이즈 베스트라.

난 그 소리가 가장 좋았다.

그렇게 커피를 권하는 강산이 형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지, 거기다 우유를 좀 넣으면 맛있겠어."

그냥 커피는 뭔가 좀 애매하니까 말이다.

"음...아니다 음료수를 넣어봐야 하나."

//17

상황에 따라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820 명진주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19:59

>>818 그럼 이걸 사면 되겠네요! 추천 고마워용

821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0:14

엇 아니다....
숨결 한개 2000GP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착각을 하고 잘못 말했음....심지어 강산이도 착각했네요....🤦‍♀️🙇‍♀️🙇‍♀️🙇‍♀️

822 명진주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26:41

그래도 지금 가지고 있는 돈 보면 살 수 있죠 ㅋㅋㅋ

823 강산 - 명진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2:41:55

"너 이게 뭔지 모르는구나...초콜릿 모카에는 기본적으로 우유가 들어간단다 아우야....즉 여기에도 우유 가루가 들어있단 말이지. 그러니 여기에 무턱대고 우유나 다른 걸 타면 오히려 다른 맛이 희석될걸?"

로비의 정수기로 향하려던 강산은, 가려다 말고 돌아서며 명진을 만류한다.

"참고로 라떼도 마찬가지다. 어쩐지 요즘 내가 전에 골라준 걸 마시는 걸 못 봤다 했더니만. 너 거기도 우유 탔다가 바닐라맛이 잘 안 나서 실망했지?"

이렇게 섞어먹는 걸 좋아해서야...강산은 절레절레 고개를 젓는다.

"너한텐 나중에 아예 홈까페용 음료 베이스 원액을 사다줘야겠다."

//18
인터넷에서 음료베이스 파는 사이트를 봤는데...맛있어 보이더라고요...

824 명진주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42:32

오오 그거 신기하네요

825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2:43:21

>>822 그게 다행이네요....

그리고 강산이는 나중에 자신이 헷갈려서 잘못 말해줬다는 걸 알고 헌팅네트워크로 급히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단순 필터링으로 처리하기엔 너무 늦은 것....?)

826 태명진-주강산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45:31

"뭐야 그런 거였어?"

어쩐지 강산이 형이 추천해준 거에 우유 좀 타면 맛이 좀 희석된다 싶었더니.

원래 그런게 아니라 그냥 넣을 필요가 없었던 건가?

"진짜 어떻게 알았대.."

이럴 줄 알았으면 우유는 넣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이다.

"원액이라...그것도 언젠간 맛보고 싶긴 하네."

우유 가루가 들어있다고 하는 믹스에 비하면 약간 귀찮긴 하겠지만.

나름 우유의 양을 자유자재로 조절해서 마실 수 있으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럼 좋은 원액 기대하도록 할게."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827 명진주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2:46:17

>>825 어찌됐든 잘 됐다고 한다!

828 명진주 (/xmn.YsaKI)

2022-03-24 (거의 끝나감) 23:07:01

슬슬 자야 할 것 같네요...저는 이만!

829 강산 - 명진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3:07:43

"애초에 '라떼'가 이탈리아어로 '우유'다. 때로는 기본직인 설명에 충실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란다...."

초콜릿 모카 믹스를 커피잔에 붓고 따뜻한 물에 타면서...강산은 헛웃음을 짓는다.
추측이 적중했지만 조금은 슬프다.

"오냐. 나중에 출세하면 그런 거 사줄게."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커피 잔을 명진에게 내민다.

"네가 좋아할 만한 특이한 것도 좀 본 것 같은데, 그때까지 단종 안 되고 남아있으면 좋겠다."

그러고는 아마 한동안 커피를 마시며 잡담을 하다가...
다음날을 준비하기 위해 각자 방으로 올라갔을지도 모르겠다.

//20번째.
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830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3:08:02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831 강산주 (xJ6xlpinWw)

2022-03-24 (거의 끝나감) 23:25:43

계속 멍때리고만 있지 말고 잠이라도 자러 가야지...
모두 굳밤되세영...

832 태식주 (5irhJ1uTV6)

2022-03-24 (거의 끝나감) 23:37:11

잘자

833 지한주 (IK/zQl3m0o)

2022-03-24 (거의 끝나감) 23:46:46

가위에 살짝 눌린 기분이...

잘 수 있을진 몰라도 자야 하는데..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34 윤주 (YqbDjea96s)

2022-03-25 (불탄다..!) 09:17:52

무언가 개드립을 치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없으니 얌전히 갱신만 해요.

835 진언주 (KSMgWc8cjU)

2022-03-25 (불탄다..!) 11:13:09

목이 계속 아프고 코가 막히고 미열이 있는데 전형적인 코로롱 증세라 무섭네오
퇴근하자마자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자야겠서오..

836 지한주 (aTlrg5N/5I)

2022-03-25 (불탄다..!) 13:52:40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강산주께...
제가 망념이 상승한 이후로 일상을 4번 돌린 것 같은데. 망념은 3번 돌린 정도로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나중에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837 태식주 (9Oyce6HZVY)

2022-03-25 (불탄다..!) 15:03:36

다들 건강 조심

838 명진주 (t.zg9c6K4g)

2022-03-25 (불탄다..!) 15:19:30

저도 망념을 극한으로 상승시킨 이후로 4번 돌렸어요! 혹시나 싶어서 말합니다!

빈센트주, 지한주, 강산주, 빈센트주

839 명진주 (t.zg9c6K4g)

2022-03-25 (불탄다..!) 15:22:42

망념을 상승시킨 이후

지한주랑 두 번(여장) (피자)

빈센트주랑 두 번(상담) (훈련)

강산주랑 한 번 (여행상담)

840 명진주 (t.zg9c6K4g)

2022-03-25 (불탄다..!) 15:22:56

이러니 다섯 번 이네요

841 강산주 (HrJITDm5RA)

2022-03-25 (불탄다..!) 15:51:46

[속보] 강산주도 ㅋㄹㄴ 확진됨..... ㄴㅇㄱ
허헣....예 그렇게 되어서 지금 등장입니다....

>>835 진언주도 여유가 되면 검사 받아보세요....ㅠㅠ
저 증상이 애매해서 긴가민가하고 있었는데, 그 애매한 증상들이 수상할 정도로 오래 가길래 오늘 검사받았더니 확진이래요.....

>>836-840 앋...들른 김에 확인해볼게요!

842 지한주 (aTlrg5N/5I)

2022-03-25 (불탄다..!) 15:54:24

어서오세요 강산주... 이런... 빨리 떨치길 바랍니다.

843 명진주 (t.zg9c6K4g)

2022-03-25 (불탄다..!) 15:59:47

!?!??!?! 괜찮으신가요!?!?

844 진언주 (KSMgWc8cjU)

2022-03-25 (불탄다..!) 16:01:47

>>841 일단 병원가서 약은 지어 왔는데.. 일단 오늘내일 보고 더 심해진다 싶으면 바로 검사 받아야겠어요
제발 그냥 환절기 감기였으면 좋겠네요.. 에효..

그리고 강산주는 무리 마시고 푹 쉬세요
물 많이 마시고.. (끄덕)

845 명진주 (t.zg9c6K4g)

2022-03-25 (불탄다..!) 16:04:43

진언주도 꼭 건강하시길

846 지한주 (aTlrg5N/5I)

2022-03-25 (불탄다..!) 16:05:55

진언주도 건강하시기를...

847 진언주 (KSMgWc8cjU)

2022-03-25 (불탄다..!) 16:07:19

여러분도 건강하세요!!!
지느러미 힘차게 파닥이는 멋지고 신선한 참치 되기!!!

848 강산주 (HrJITDm5RA)

2022-03-25 (불탄다..!) 16:12:48

맞네요....
정산어장의 정산기록이랑 이전에 가지고 있는 캡처기록 등을 종합해서 확인해본 결과...
지한이는 지금 망념 0/잔여망념 78, 명진이는 망념 0/잔여망념 22-15+55=62 이여야 하는 게 맞네요.
죄송합니당 정정하겠습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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