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607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 44 :: 1001

◆c9lNRrMzaQ

2022-03-21 20:26:09 - 2022-03-26 23:09:03

0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0:26:0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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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의 심장이란 무슨 의미를 가진 문장일까. 단순히 용기를 상징하는 사자를 넣어 용기를 잃지 않는 기세를 말하는 걸까? 아니다. 물러날 수 없는 순간에 미친 듯 박동하여 타오르는 듯한 감각이 물씬 다가오는, 진한 죽음 속에서도 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그것을 우린 사자의 심장이란 문장으로 말한다.

155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20:17

총교관 상대로 어설프게 거짓말 하는 것보다 차라리 밝히는 게 낫지.

이미 전화한 시점에서 학교 상대로 숨기기에는 글렀고

156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2:21:04

>>152 어디 높은 데 연줄이 있는 것처럼 연기하는 건 어떨까요?

157 신지한 - 진행 (spp2tRkaBs)

2022-03-21 (모두 수고..) 22:21:31

맞잡은 손을 가볍게 흔드는 것을 느끼며 말을 듣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에는 그럴지도. 같은 생각을 하지만.. 실력에 대한 얘기는..

"그래도 의념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면.. 오히려 기쁜데요."
아직은 없지만 가질 기회를 잡아 가지게 된다면 다시 부딪히면 더 좋은 대련이 될 것 같다-의 생각부터 듭니다. 라는 말을 하는 지한입니다.

#

158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2:24:41

>>142
마치 의념이 혈액을 대신하여 빨려들어간단 생각이 들 만큼, 거진 흐름이 탐욕스럽게 토리의 의념을 집어삼킵니다.
손을 떼고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차오르기 시작하는 망념에 토리의 손이 떨리고 있지만.

고갤 들어 이기혁을 바라보면, 이기혁은 당연하다는 듯 뼈를 맞추고, 의념의 흐름을 흘려 근육을 맞추는 등의 움직임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것도 하지 못해선 안 된다는 것처럼요.

" 많은 녀석들이 치료와 수술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지. 간단한 이유다. 치료라는 것도, 수술 역시도 목적은 '고쳐낸다'에 있으니. 헷갈릴 수 있는 거지. "

최악에 가까웠던 환자의 상태가 끝나고, 천천히 환자의 혈색이 돌아오기 시작하자 이기혁은 설명을 시작합니다.

" 둘은 '고쳐낸다'는 선상에 있다만 그 근본은 달라. 수술은 결국 '직접적인' 형태에서의 간섭이 필요하다. 뼈가 부숴졌다면 부숴진 뼈를 모으고 붙이고, 장기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 부위를 잘라낸다. "

그는 이제 되었다는 듯 토리에게 손을 휘휘 젓습니다.
신호에 맞춰 토리는 손을 뗍니다.

" 하지만 치료는 달라. 문제가 생긴 것을 고쳐낸다에 가깝지. 그래서 치료는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는 매개가 되기도 한다. 간단히. 네가 뼈가 부러진다 치지. 수술은 부러진 네 뼈를 고정시키고 붙게 하도록 고정시켜. 이 과정에서 뼛조각들은 자연히 사라지거나 문제가 발생한 것을 뽑아내는 등의 과정을 거친다면 치료는 이런 과정을 건너뛰고 문제가 발생한 것을 고치려 하지. 다친 뼈? 상처? 그런 것은 신경을 쓰지 않아. 단지 몸을 고쳐내어, 내보낼 뿐인 것이 치료다. "

환자의 살을 실로 천천히 묶어내면서 기혁은 설명을 이어갑니다.

" 물론 인간의 몸은 복원성이 있어. 원래의 성질로 돌아가려고 하지. 그렇지만 그런 문제들이 하나 둘 쌓인다면 결국 치료로는 되돌릴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곤 하지. "

그 말은 들은 토리는 그때서야 왜 기혁이 그렇게 화를 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라도 그 상황이 이어지고, 만약에 만약을 더해 치료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결국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기에 환자는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 그래서 의료 의념 각성자, 즉 메딕은 수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 이후 치료 의념을 통해 상대를 치료하고 전선으로 복귀시키는 것이 메딕의 역할. 이라지만 그 상황에 최선의 판단을 하고 최선의 행동을 하는 것 역시 메딕의 역할이다. "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내면서. 이기혁은 토리를 바라봅니다.

" 여기서 문제. 넌 이 수술에서 뭘 배웠지? "

159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03-21 (모두 수고..) 22:27:50

이게.. .... . 산 넘어 산... . .... .. ?

160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28:15

배트람쥨ㅋㅋㅋㅋㅋㅋㅋ

161 윤주 (iWQ58KZ3zs)

2022-03-21 (모두 수고..) 22:29:07

힐러계열로 안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162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2:29:17

>>155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156 그러고보니 태식아재 진짜로 연줄 있네요...ㅋㅋㅋ...특별반에만 별의 아이가 셋...그게 저 게이트 인맥이 아닐 뿐...

그게 아니면...어차피 집을 사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냥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지도요?

163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2:33:20

그러고보니 골든타임이 중요한 건 현실이나 여기나 마찬가지네요...
저번에도 이기혁씨 토리한테 턴 소모 많다고(달리 말하자면 요령이 없어 처치가 더디다고...) 한 소리하지 않았던가요...

164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2:37:59

>>146 이거 원래 파티 순서 편집하려면 지휘 기술 필요한데.. 다음에는 누구 하나가 지휘 기술이라도 얻어둡시다(눈물)//

강산은 고민해봅니다.
높은 곳에 있는 적, 아래에 있는 아군. 자신의 의념 속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마도.

강산은 머릿속으로 자신이 바라는 바를 빠르게 작성해나갑니다.
의념 속성의 도움과, 강화된 영성은 엔진을 과열시키는 것처럼. 쿵쿵거리며 강산이 바라는 바를 해결해냅니다.

결국 이 세계에는 의념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나, 어디에나, 의념이 존재한다는 것은.. 즉, 그 의념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면.
그것에 간섭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작성 완료

기술을 획득합니다!

제 3세계(F)
의념의 흐름을 쥐곤, 강한 충돌을 발생시켜 상대를 후려친다.

Tip.
이미 존재하는 기술을 마도를 통해 작성에 성공하는 경우, 마도는 기술의 형태로 체화하는 것이 가장 쉬운 주기술에 속합니다.
이를 마구마구 이용해봅시다!

제3세계

쾅!!!!

의념의 흐름에 후려쳐저, 괴물의 몸이 휘청이는 것을 보고 빈센트는 의념을 발생시킵니다.
넓게, 또한. 가벼운 원을 만들어내듯. 천천히 자신을 옥죄이는 화염을 보며 괴물은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추락하듯 불길을 꿰뚫습니다!

- 시아ㅏㅏㅏㅏㅏㅏㄱ!!!!!!!!!!!!!!!!!!!!!!!!!

분노에 찬 소음을 터트리면서, 추락하는 괴물을 바라보며 윤은 미소를 터트립니다.
손 위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던 로프가 괴물의 몸에 고정되고, 그것을 벗겨내려 괴물이 몸을 움직였을 때.
가파르게 짧아지는 로프의 감각에 윤은 몸을 맡깁니다.

로프 커넥트.

자신의 등에 올라탄 무언가가 거슬리는지, 괴물은 한참을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거친 광풍이 윤의 몸을 후려치고 있습니다!

165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03-21 (모두 수고..) 22:39:30

...이거 어째 빈센트 망념 150 괜히 쓴 기분인데...

166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2:39:31

>>164 아앗...!! 기술 얻었다!
감사합니다!!!

167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39:59

축하드려요!

168 진언주 (hiJR4o3qZQ)

2022-03-21 (모두 수고..) 22:40:31

오오오오오오...!!!!

강산이 스킬획득 축하해요!!!!

169 태식주 (nx2nfLc7NI)

2022-03-21 (모두 수고..) 22:40:42

씁 막혀버렸다.

170 윤주 (iWQ58KZ3zs)

2022-03-21 (모두 수고..) 22:41:48

강산이 스킬이다! 제3세계!!

그럼,
이제 윤이가 나설 차례네요
가라 홍엽여화! ..딜 박히려나.

171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03-21 (모두 수고..) 22:42:47

아 아니다 불 보고 아래로 내려가기로 생각한건가

172 진언주 (hiJR4o3qZQ)

2022-03-21 (모두 수고..) 22:43:40

천천히 자신을 옥죄이는 화염을 보며 괴물은 판단합니다. << 라는걸 보니 빈센트 불꽃 보고 판단한게 맞는 거 같아요!

173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44:08

불보고 그런거 맞을거에요

174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44:18

그러니까 의미 없지 않아요

175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2:45:10

>>165
저는 저 정도 기동성이 있는 괴물에게 위협을 가하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턴에 강산이 제3세계 한 번 더 쓸게요!

176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03-21 (모두 수고..) 22:46:38

빈센트가 뭘 할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빈센트 마법은 공격을 위해 쓰면은 무조건 윤도 피폭당할거 같은데

강산이 합동마도로 지원해야하나

177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47:57

그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178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2:49:58

>>153
지훈은 명진이 전하는 말을 가만히 듣습니다.

[ 재밌네. ]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가 유독 불길하게 명진에게 파고듭니다.
온 전신에 닭살이 우두두두두두 솟아나는 느낌에 명진은 눈을 감고 맙니다.

[ 빈 부분이 너무 많아. 이상할 만큼. ]

그 이야기를 들은 명진은, 몸이 붉게 달아오르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분명 수백 Km에 가까운 거리에 떨어져 있음에도, 그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어두운 밤에 빛이 섞인 듯한 회백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총교관이 의자에 앉아 검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만 같은 감각.
검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
당장이라도 저 검이 뽑히는 순간 명진의 목이 달아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믿을 법도 해. ]

몸을 옥죄이는 듯한 감각을 벗어내고 명진은 그때야 눈을 뜹니다.
살아남으려는 본능 때문인지. 의념이 명진의 몸을 내달리고 있었습니다.

망념이 15 증가합니다.

[ 별로 걱정할 거는 아냐. 강이훈이 범죄자인 이유는 큰 이유는 아니거든. 전하가 신 한국을 세우려 했을 당시. 신 한국의 국방부장관직을 내리려 하셨는데, 그걸 거부하면서 전하를 모욕하는 말을 내뱉었거든. 그것 때문에 범죄 이력이 있을 뿐. 범죄자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 ]

총교관은 하아, 하고 긴 한숨을 내뱉곤 얘기합니다.

[ 울산공원묘원으로 가봐. 그 곳에서 가끔 보인다고 하더라고. ]

>>157
" 그래도.. 의념기의 이름이 있으니만큼. 해선 안 되는 짓이었다 생각이 드니까요. "

그는 연신 미안한 표정으로 지한에게 고갤 숙입니다.

" 대신이라 하긴 죄송하지만.. 혹시. 좋아하는 물건이 있으십니까? "

179 진언 (hiJR4o3qZQ)

2022-03-21 (모두 수고..) 22:50:02

나흘.. 나흘에 다섯 번..
나흘이 분명... 4일이였죠...?

"훠메 시방 미쳐부리긋네..."

하루 한번..에 + 1까지 자야한단 소리잖아요????

#오늘 날짜를 확인해봅니다!

180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2:51:19

>>179
오늘 진행이 끝나면 5월 2일입니다.

181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2:51:56

>>170 저항이 격렬하니 가능하면 건강 강화하면서 쓰심이...

>>176 음...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합동 마도는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그...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의 환상의 마법 비슷하게 큰 거 하나를 힘을 모아서 같이 날리는 거...인 것 같거든요? 혼자서 뭔가를 하는 게 아닌 것 같은...?

근데 생각해보니 그걸로 총공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182 김태식 (nx2nfLc7NI)

2022-03-21 (모두 수고..) 22:51:56

이젠 정말 모르겠다. 역시 머리 쓰는건 복잡하다.

"거래라는 건 서로 주고 받는 것인데 이쪽은 물건도 보지 않았는데 거래할 마음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중고나라 거래도 아니고 물건도 안보고 산다고 정하는게 가능하기나 할까

#"일단 물건을 보고, 그리고 그 주변의 환경과 제가 원하던 물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사야하지 않겠습니까? 다른 것도 아닌 집인데"

183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2:53:46

방금 건 캡틴이 도와주셨지만 그런 경우나 지휘 기술이 없는 한 강산이는 어차피 행동순서 맨 뒤인ㄱㅓㅅ 같으니까요...! 후열이라 그런강...

184 태명진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55:19

"!?"

뭐지...이 압력은...마치 총교관이 직접 나에게 칼을 들이미는 듯한 느낌이다.

실제로는 그런 것이 아님이 맞을터인데.

여기까지 수백킬로나 되는 거리일텐데.

그저 기운을 발산 시킨 것만으로도 이 정도의 중압감이라니...역시 총교관님다우셨다.

"감사합니다."

가까스로 말을 진정시켰으나.

무의식적으로 나의 몸을 보호하려고 했던 의념은 어지간히 잘 덮혀지고 있었다.

그나저나 범죄자가 된 이유는 생각보다...심각하지는 않지만.

그 폐하를 모욕하다니...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그 정도나 될까?

"총교관님의 말씀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

185 지한주 (spp2tRkaBs)

2022-03-21 (모두 수고..) 22:56:17

좋아하는...물건..?
지한이에게 그런 게 있나..?

매우 고민중

186 진언주 (hiJR4o3qZQ)

2022-03-21 (모두 수고..) 22:56:23

5월 2일..
이따 맨 처음 특성 얻었던 날짜랑 해서 봐야겠네요...!

...... 솔직히 그냥 한번 더 자고 출발하면 간단하긴 한데 괜히 확인해보고싶은 마음..

187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2:58:09

>>182
영감은 태식의 말을 듣곤 웃음을 터트립니다.

" 그래. 집이라는 물건은 그렇지. 그런데, 어디 집이 함부로 나갈 만한 물건인가? 사람은 집 안에서 몸을 품고, 죽어도 혼으로나마 집으로 돌아오는 곳일세. 그런 집을 산다는 녀석이 자신의 돈이 많음만 얘기하고, 주위에 뭐가 많은지나 관심을 가졌으니. 내가 자넬 의심할만 하이 안 하이? "

자현은 영감의 말을 들으며 하고 싶은 말을 눌러 담는 듯 보입니다.
뭡니까 22세기인? 이것은 20세기 마인드이다. 혹시 꼬우십니까?

" 나라 꼴이 이리 되기 전에. 돈 깨나 만졌다던 상인이 지은 집이지. 왜에 돈줄을 대려다 돈줄만 쪽 빨리고 버려진 놈이 어찌 살아보겠다 집을 내놨어. 8만원. 이 가격이 아까울 만한 집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

영감님은 태식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즉, GP로 계산하여도 80만 GP가 필요합니다.

" 어떠냐. 네가 이 집을 살만한 능력이 되냐. 아니면 이 늙은이를 한 번 이용해먹으려 한게냐. "

담배를 꺼내물며 불을 피운 영감은 낄낄 웃음을 흘립니다.

188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2:58:52

강산주! 잔여 망념을 15 이용해서 망념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ㅕ!

189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3:01:19

>>188 잔여 망념 쓰는 건 저한테 안 물어보셔도 진행 중에 쓰신다고 하심 될 것 같습니다ㅏ..토리 잘만 쓰던데...!

190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3:01:21

>>184
총교관은 그 말을 듣곤 전화를 끊습니다.

191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3:01:53

(어느덧 진행시간 3시간 30분)

192 윤주 (iWQ58KZ3zs)

2022-03-21 (모두 수고..) 23:02:37

윤이 걱정하지 말고 그냥 써주셔도 좋을텐데!
신속이나 포지션(전방) 생각하면 윤이 행동이 가장 빠를테고? 쓰고 튀..면 이후가 없나.

193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3:03:04

빈센트주!
"형님. 불로 죽창 큰 거 하나만 만들어 꽂읍시다."
라는 느낌으로...합동마도 가실래요?

194 김태식 (nx2nfLc7NI)

2022-03-21 (모두 수고..) 23:04:11

"거참"

시대의 차이는 어쩔 수 없지, 역사를 알고는 있지만 알고 있는 것은 지식뿐. 그 시대의 마음 가짐 같은걸 어떻게 알겠냐

"일 한번 해보려고 영감님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손님 앞에서 그냥 담배를 피는걸 보니 여기는 과거를 배경으로 한 게이트라는게 실감이 난다.
#죽이는건 좀 그렇고 묶어 놔야하나 싶다가도 고개를 젓는다. 그럴 순 없지

195 태명진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3:04:20

#이제 달동네를 빠져나와 울산공원묘원으로 이동합니다.

196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3:04:28

(영웅서가를 굴리려고 접했던 수많은 매체들과 고생이 스쳐가 죽을 맛인 캡틴)

197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3:04:35

이것도 충분히 긴

198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3:05:21

(생각해보니 >>181의 비유는 좀 무리수였나...🤦‍♀️)
(하지만 실제로 오너는 저렇게 이해했...)

199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3:05:45

>>196 (토닥토닥!)

200 명진주 (rA7M6a/tbg)

2022-03-21 (모두 수고..) 23:05:54

>>196 장인정신이 훌륭하오

201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03-21 (모두 수고..) 23:06:27

>>193
어... 그러죠
근데 지금 빈센트 망념이 최소 150이라, 쓴다해도 총 80이 최대일거 같아요. 그마저도 위험할지도.

202 강산주 (0YFyo2QY2g)

2022-03-21 (모두 수고..) 23:07:46

>>201 그러면 각자 50씩 씁시다!
강산이도 좀 많이 써서...
그래도 합하면 100짜리라구요!

203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03-21 (모두 수고..) 23:08:23

"강산 씨. 한번 같이 일해보죠."

빈센트는 불을 만들어낸다. 길쭉한 모습이 빈약하기도 했지만, 빈센트는 상관하지 않았다. 의념이라는 연료만 있다면, 이 불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은 강산의 영역이었다.

- 빈센트 반응: 강산과 합동 마도(F) 작성. 빈센트의 불죽창을 강산의 흐름으로 가속시켜 쏘아냅니다.

204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3:08:59

>>194
" 크하하 "

땅딸막한 영감의 몸에서 어떻게 저리 커다란 소리가 나오는지.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린 영감님은 태식에게 묻습니다.

" 네가 조금만 더 수상했거나, 날 속이려 들었다면 난 네 둘을 순사에게 이르려 했다. 아니. 이르지 않아도 순사가 너희부터 의심을 하겠지. "

그는 담배 연기를 뱉어내며 잔기침을 콜록입니다.

" 애초에 땅 장사를 하려면 아는 게 많건. 가진 게 많건. 줄이 많건. 셋은 있어야 하지. 내가 가진 거는 적어도 줄은 많아. 어디서 목 뻣뻣하게 들만은 하다 이 말이다. "

영감은 그 말을 마치며 침을 뱉습니다.
담배를 비벼 끄는, 치익 소리가 이 정적을 소란스럽게 만듭니다.

" 왜. 네들도 이런 세상에서 자유니 하며 돌아다니는 놈들이란 걸. 오늘내일하는 이 늙은이가 모를 줄 알고? "

>>195
이동합니다!

수많은 묘지들이 다양하게 늘여져 있군요.

205 ◆c9lNRrMzaQ (9Y2R3n0Apo)

2022-03-21 (모두 수고..) 23:11:00

불죽창..
...윤이도 죽이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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