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511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1 02:20:42 - 2022-03-22 22:59:48

0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2:20:4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767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3:57:48

고리타분한 섬에 영원히 살 것처럼 틀어 박히다 몇 달 전에야 가미즈미에 옮겨온 마루라
점접이 잘 있을지 모르겟지만서두

혹시 선관하실 분 계신다면은
부담없이 찔러주세요

768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3:58:07

교재나 읽을 책을 사러..
괜찮네요.. 책방에 가는 걸로 선레는 드릴까요?

769 후미카주 (1ccdKpbt5M)

2022-03-22 (FIRE!) 13:58:11

>>723 ㅋㅋㅋㅋㅋㅋㅋ슬라임으로 맺어진 인연... 난 좋아.... 이제 한 번 혼나고 나서부턴 '미즈키의 장난은 대부분 16~19세 고등학생들에게는 그리 보편적이지 않은 행동이며 초등학생들끼리도 했다가는 등짝 맞을 놀이'라는 걸 알게 돼서 같은 장난이라면 다음에는 동참하진 않겠지만 말이야 :3 그래도 장난치는 걸 옆에서 열심히 구경하긴 할 것 같아.
장난 장인과 방청객 같은 느낌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음! 아무튼 선관 성공이다!!!!!!! 좋은 아이디어 꺼내줘서 고맙다구~

770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3:58:58

>>760 정전기에는 주의하셔야 해요 ( ᴗ ᴗ ) 구름에 정전기가 일어나면 뭐다..?

>>761 "겸사겸사 좀 깨워주시게... 피로한 후배를 옥상에 혼자 내버려둘 참은 아니겠지?"

>>763 "학교에 폐를 끼칠 참인 게냐.." 꼬집

>>764 링고아메... 메모.....

771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3:59:53

>>763 뭐지...? 천잰가...?

>>764 우웃 우우 링고아메 좋아하는 힉기님 최고존엄이야 비몽사몽도 < 귀여워 >

772 츠무기주 (Z3nsO2gI6g)

2022-03-22 (FIRE!) 13:59:56

>>768 선레 주신다면 저야 감사하죠!

>>764 링고아메는 좋지요~

다들 어서오세요!

773 후미카주 (1ccdKpbt5M)

2022-03-22 (FIRE!) 14:00:40

끼야악..... 곰손이라서 레스에 하나하나 반응하지 못했지만 전부 읽고 있다구.....!
썰 최고! 픽크루 최고! 선관 최고!

774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4:01:13

>>767 (시트스레를 아무리 뒤져봐도 마루가 이타도리마루밖에 없어서 헤맸음)

류카 역시도 신사에 오랜 세월 칩거하면서 가끔이나 밖에 나온 정도라 접점을 만들기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선관하실 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ᴗ ᴗ )

775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02:40

코세이도 항상 선관을 구하고 있어요! 별로 활동적인 친구는 아니라서 학교에서도 조용히 지내긴 하지만 ... :3c

>>766 기본 양식도 충분히 예쁘니까요!
>>770 " 내 여동생 챙기기도 바쁜데 이런 신이 하나 더 ... (이마짚) "

776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03:32

>>774 우ㅠ 미안해
마츠루주가 맞겟지만 마루주가 땡강 좀 피워버렷어

777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03:35

https://picrew.me/share?cd=EpWjmtuxfa

이건 코세이가 신일때의 모습! 이라곤 하지만 인간계에 내려오기 전 모습이겠네요!

778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03:46

힉기씨 공설이 단거 좋아하고 취미가 라멘집 탐방하며 점보라멘 부수고 오기니까.. (공허라서 위장도 공허라는 적폐가 있음)

힉기 선배는.. 하루종일 뭔가 먹고있어..

779 후유키주 (7U5Caf4H7U)

2022-03-22 (FIRE!) 14:03:52

>>744 그런 사이 되게 재미있을 거 같은데. 말대로 접점이 문제네. 학년도 다르니까. 음. 🤔
지금 생각으로는 맛집에서 계속 마주쳐서 얼굴 정도는 아는데, 학교에서 마주쳐서 어? 했다던가. 그런 것 밖에 생각이 안 나네.

>>745 생기부 느낌나게 잘했네. 멋있어.

>>764 너무 귀여워....

780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04:15

>>777 최고... 최고존엄...(쓰러짐)

781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05:36

>>777 신폼은 마루와 비슷한 검은 꽁지머리라서
마루주 내적친밀감 스택 +12434680789 또 적립하고 말앗지 뭐야(?

782 토와 - 책방 (wD59t3Iqsw)

2022-03-22 (FIRE!) 14:08:30

토와의 공부량이 얼마나 되느냐.
최소치가 하루에 각 과목 문제집 1권은 다 풀고, 온갖 기출문제며 면접 질문까지 죄다 해놓고 스터디를 하는 정도다...

그러니 당연히 문제집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예전에는 인터넷 주문으로 왕창 주문해놓는 게 보통이었지만. 지금은 가미즈미라는 그래도 있을 만한 건 있는 도시에 왔으므로, 책방에 들러서 문제집을 둘러보기로 결정하고는 기숙사를 나서 검색해둔 책방으로 향합니다.

책방에 들어섭니다. 들어가고 나서 처음 발견한 건 츠무기였네요. 가벼운 인사를 하듯 힐끔 쳐다보네요.

783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09:53

>>779 별 말씀을 ... 후유키 항목도 예쁘다구요!
>>781 헉 이렇게 꽁지머리 듀오가 되어버리는건가요!

784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10:17

>>780 지금은 머리가 짧지만 말이죠~ 예전엔 다듬기 귀찮아서 이렇게 하고 다녔대요~~

785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4:12:13

>>767 시트에는 게임센터 고인물 장르에도 발 들인지 오래라고 되어있는데, 그렇다면 게임센터에도 자주 가는 편일까? 그렇다면 친구들과 게임센터에 온 미즈키와 마주쳤고, 고인물 게임을 미친 손놀림으로 깨버리는 마츠루에게 미즈키가 먼저 말을 건다던가, 이런 상황이 떠오르긴 하는데... 🤔
>>769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완벽하게 파악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미카에게는 약간... 티비 프로그램 시청하는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쬬아! 설마 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 좋은 선관 고맙고 일상으로 만날 날을 기대할게~
>>775 으음 코세이가 알바하는 카페에 미즈키가 종종 친구들과 드나들어서 얼굴은 알고 있다~ 식의 가벼운 느낌 정도밖에는 안 떠오르려나...? >>777 귀여워!!
>>778 다음에 힉기씨랑 점보라멘 부수고 오고 싶슴돠 :3
>>779 아 괜찮을 것 같다. 학교 밖에서 몇 번 마주친 뒤에 학교에서 마주치면 미즈키 성격상 말을 걸어보려고 할 것 같으니까... 후유키주가 말한대로 맛집에서 몇 번 마주침 -> 학교에서 마주쳐서 미즈키가 먼저 말 걸음, 같은 순으로 가면 어때? 한 번 학교에서 인사하고 나선 밖에서 마주쳤을 때 "아 그때 그 선배" 하는 식으로 무조건 또 아는 척 할 것도 같은데 귀찮아하진 않으려나(흐릿)

786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12:26

>>783 꽁지머리 듀오
웃 귀여워

마루가 코세이 신폼 볼 수 잇게 된다면 좋겠네 분명 코세이님 포스 장난 아닐 거야..

787 츠무기 - 토와 (Z3nsO2gI6g)

2022-03-22 (FIRE!) 14:16:51

바야흐로, 봄이었다. 그런데 이 봄에, 시간이 멈춘듯한 고서점에서 시급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니. 나는 할아버지가 애용하는 파리채를 괜히 한 번 휘둘렀다. 뭐, 꽃이라도 안 펴서 다행이지. 그랬다면 엉덩이가 간질거려 이미 뛰쳐나가 봄놀이를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다행히도 사람은 별로 없었기에, 한가로이 카운터에 앉아 낡은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보고 있었다. 시사에 관심이 있기보단... 이 텔레비전에 나오는 프로 중에 그나마 흥미로운게 이거였기 때문에.

딸랑, 소리에 고개를 돌아보니 손님이 와 있었다. 넥타이를 보아하니... 초면이지만 우리학교 3학년인듯 싶었다.

" 어서오세요~ "

할아버지께 교육받은대로("인사가 장사의 기본이다, 기본! 좋은 인사가 많은 소비를 불러오는 법이여!") 쾌활하게 인사를 건넸다.

" 선배님이네~. 뭐, 찾는 책이라도 있으신가? "

788 후미카주 (1ccdKpbt5M)

2022-03-22 (FIRE!) 14:17:26

>>7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게 다 맞다니 미즈키 보면 볼수록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좋은 아이디어 내줘서 고맙구~ 나중에 일상으로 만나보자!!😚😚 미즈키주 수고했어~~!

그리고 이 레스를 마지막으로 자리 비웠다 올게~ :3
상판이 너무 재밌는 나머지 시간이 너무 훌쩍 지나가버렸어...😔
다들 나중에 보자~~~~

789 요조라주 (pXENyOaxl2)

2022-03-22 (FIRE!) 14:18:48

일과 중에 갱신~~ 잠깐 들르는거니까 인사는 생략해주옹! 다들 쫀오후!

790 츠무기주 (Z3nsO2gI6g)

2022-03-22 (FIRE!) 14:19:22

>>777 신폼도 잘생긴 코세이입니다 인간폼일때랑 색이 반대라 멋있는거 같아요~
>>778 히키를 만난다면.. 맛있는걸 주기(메모메모)

저도 뭔가 선관을 짜자!하고 생각하면 머리가 굳는 병에 걸려버린 것입니다

791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19:36

>>785 얼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선관이니까요! 나중에 학교 선배인걸 알고 놀란다던지~?
>>786 사실 설정상 신계에서도 상당한 니트족인데 말이에오 .. 위엄이 있을까 ... ?

792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23:54

>>785 마습니다 게임센터 왕왕 들러요 자기 스코어를 자기가 깨겠다는 일념으로.............
마루의 거친 차력쇼와.. 그걸 지켜보는 미즈키..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헛소리) 마루 이시키 엔간해선 별 감흥없이 반응할 거 가튼데 미즈키가 어케 말걸엇을가요 :3

793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4:24:00

>>789 요조라주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 ᴗ ᴗ )

(문득 어릴 적에 잠깐 신사 밖에 나온 류카를 만나 도움을 받았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보니 그때 그 모습 그대로인 류카가 있는 사람 전용 선관을 떠올렸지만 일단 봉인해둠)

794 시이주 (CffvqoCkuY)

2022-03-22 (FIRE!) 14:26:30

뿌뉴~ 다들 안녕 안녕
좋은 오후야
기운차게 가보자구

795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26:37

>>785 힉기씨랑 부수고 오겠다고?! 그 도전 받아들이지!

히키: (호로록)
히키: (라멘 좋아 히키씨 됨)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y7tCVW3It #Picrew #Bufftuys_room

여담이지만 힉기씨 라멘 취향은 염도 높게.. 면은 조금 푹 익히고.. >기름 많이<...

그걸 국물까지 다 먹는다고 신도 병 걸려서 죽을지도 모른다며 수행하는 요괴에게 혼나지만 힉기씨 지금까지 죽어본 적 없으니(?) 괜찮다나 뭐라나

796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27:10

요조라주 후미카주 다녀오고 시이주 어서와!

공통질문! 캐릭터 라멘 취향이 어떻게 돼?

797 토와 - 책방 (wD59t3Iqsw)

2022-03-22 (FIRE!) 14:27:17

봄에 있는 벚꽃풍경도 나쁘지는 않지만..

"선배?"
그럼 1~2학년이라는 셈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고민합니다. 어떤 문제집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거야.. 처음 온 거니까 당연하지 않나?

"문제집을 찾고 있습니다"
토플같은 영어 문제집이랑, 도쿄대 본고사 수학 문제집이요. 라고 말합니다. 없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츠무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고전도 몇 종류.."
찾아볼까 합니다.

798 시이주 (CffvqoCkuY)

2022-03-22 (FIRE!) 14:29:38

라멘 취향인가
샥스핀 라멘 차슈 추가
어딘가에서 빌려온 취향이지
알아봐준다면 기쁠텐데

799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31:36

후미카주 난중에 보십시다
요조라주는 쫀오후구요

시상에 시간이 너무 빨라 흑흑

>>791 니트로 있을 수 있다는 게.......? 위엄이 아닐까여 (진지) 헛소리 제쳐두더라도 신은 느긋하고 한가로운 편이 머싯다는 저에 철학도 쪼끔 있구여...... 그거 잇잖아 추리닝에 슬ㄹ리퍼 찍찍 끄는 백수 외양 먼치킨 같은거
고로 코세이님도 위엄 넘친다 땅땅

800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4:31:56

다들 어서와요

토와는.. 대충 도쿄대 이과 3류를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교토대.

801 후유키주 (7U5Caf4H7U)

2022-03-22 (FIRE!) 14:32:55

>>785 응. 그 순서대로. 나는 좋아.
그리고 귀찮아하지 않을 거야. 생글생글 웃으며 "아, 너구나." 하며 반길 거랍니다. 🤗

늦었지만 온 모두 어서 와.

802 마루주 (5/n832SaL.)

2022-03-22 (FIRE!) 14:35:21

시이주는 어서와여

라멘........ 잘 몰라서 설정하자니 곤란하네여
좀 곰인해봐야

803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4:35:40

>>794 시이주도 어서오세요 ( ᴗ ᴗ )

>>795 류카 잔소리 대열에 합류......

>>796 "요즘은 매운 라면이 입에 맞더구나. 그러나 역시 면이라 하면 라면보다는 히모카와 우동이 더 입에 맞느니라."

804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4:36:51

>>791 그럼 그런 느낌으로 가볍게 잡아볼까? 미즈키는 아마 친구구성은 수시로 바뀌는데 그 사이에 꼭 껴있는... 공부는 대체 언제 하는 걸까 싶은 누가 봐도 놀기 좋아하는 학생 1 느낌 아니었을까 싶구 :3 그렇게 카페에서 그냥 몇 번 봐서 얼굴 아는 손님/종업원 정도 느낌이었는데 학교에서 보고 읭? 같은 학교였어? 같은 가벼운 느낌적인 느낌?(?)
>>792 아마 처음엔 신기해하면서 옆에 가서 빤히 구경하지 않을까? 저거 깨는 사람 처음 본다고 어떻게 했냐고 뭐 이런 식으로 혼자 몇 마디 걸어봤을 것 같고... 아예 대답 안 해주고 씹는 수준만 아니라면야 몇 마디 걸고 지나쳤다가 다음에 게임센터에서 또 보면 "어 그때 그 고인물" 같은 느낌으로 또 말 걸고 했을 것도 같긴 한데... 마츠루는 어떤 식으로 반응하려나? :3
>>795 친해진 다음에 일상으로 점보라멘 부수고 오는 일상을 돌려버리고야 말겠다(비장) 라면 먹는 힉기씨 귀여워(심쿵) >>796 미즈키는 되는대로? 식당 가서 그날의 추천메뉴나 주방장 추천 받기도 하고, 옆사람이 시킨 게 맛있어 보이면 따라 시키기도 하고 그래~ 아니면 너무 매워서 다 먹으면 무료! 같은 이벤트성 라면 있으면 그런 것도 꼭 도전해보고. 한마디로 고정되어있는 취향 없음!
>>801 웃으면서 받아주는구나 다행이다! 그럼 그런 루트로 미즈키가 몇 번인가 말을 걸게 되고, 맛집이 겹쳐서 입맛이 비슷하다는 걸 깨닫고 자연스럽게 맛집 같이 가자고 권한다던가 할 것 같아~ 복도에서 마주치면 주머니에 들어있던 달다구리를 건네준다던가. 뭐 요렇게 가벼운 느낌으로 정리해볼까? :3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고 가는 사람들 나중에 봐~~~ 현생 화이팅 :3

805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37:12

후미카주 요조라주 다녀오시고 시이주는 어서오세요!

>>799 (먼치킨이 아니지만서도) 하지만 그런 여유로움 ... 어쩌면 멋있을지도 몰라요!

806 토와주 (wD59t3Iqsw)

2022-03-22 (FIRE!) 14:37:16

라멘 취향..

모릅니다. 공부랑 몇가지 설정 외에는 백지나 다름없는 캐릭터거든요. 라멘 먹이러 데려가면 그때서야 설정을 짤지도?

807 츠무기 - 토와 (Z3nsO2gI6g)

2022-03-22 (FIRE!) 14:40:35

" 네에, 난 2학년이거든요. "

넥타이를 보여주려다 문득 하교하자마자 옷을 편한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손가락만 2자를 뜻하는 브이자를 그려보인다.

" 문제집? 잠깐만요. "

확실히.. 3학년이라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양이군. 나는 그럴 엄두가 아직 안 났지만 말이다. 나는 카운터의 작은 문을 열고 나와 문제집이 쌓여 있는 책더미 앞에 쪼그려 앉았다. 원래는 먼지가 쌓여 있었지만, 새학기라 그런지 문제집을 찾는 손님이 생겨서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 토플..은 이거 추천해. 사실 나는 잘 모르지만 다들 이 문제집 많이 사가더라? 도쿄대 본고사 수학 문제집..은 아마 어제 다 나갔을거야. 미안~ 연락처를 두고가면 다음 재고가 들어왔을 때 연락해줄 수 있어. "

책들을 손님 쪽으로 건네고, 고전 코너를 향해 몸을 돌렸다.

" 어쨌든 이 서점은 고서점이 정체성이니까. 고서는 많아. 취향껏 가져가. "

808 츠무기주 (Z3nsO2gI6g)

2022-03-22 (FIRE!) 14:43:15

라멘! 어머니표 닭고기 라멘을 좋아하지 않을까! 나루토어묵을 꼭 추가하는 타입이야

809 코세이주 (SG7eoOXtlc)

2022-03-22 (FIRE!) 14:43:34

>>796 코세이 같은 경우엔 돈코츠 라멘 원픽이고 ... 차슈 추가해서 먹는걸 좋아해요! 가끔 쇼유라멘?
>>804 (본인도 공부 안함) 그냥 자주 오는 사람들 얼굴은 알고 있으니까 ... 단골이라서 좀 더 챙겨준다던지 하면서 안면을 튼다는 것도 괜찮겠네요~!

810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48:17

다들 각양각색 취향 귀여워.. 단체로 라멘 먹이러 가고 싶어..

>>803 잔소리 하는 거야..? 할아버지는 슬퍼..(?)

811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4:49:25

"류카님, 여기 두었던 연어 필렛 못 보셨습니까?"
"공양물 아니었느냐?"
"..." 이마짚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ipHxnc1yU #Picrew #Bufftuys_room

812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4:49:43

>>809 단골이라 챙겨주면 고마워 하면서 사탕이나 껌 같은 걸 놓고 가거나 주려고 할지도 모르겠네~ 그럼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잡자! 일상으로 만나는 걸 기대할게~

813 토와 - 츠무기 (wD59t3Iqsw)

2022-03-22 (FIRE!) 14:50:15

"선배이자 후배라니. 조금은 이상할까.."
읊조리듯 작게 웅얼거립니다.

"도쿄대 본고사 문제집이 다 나갔다고요?"
그게 가능한가? 하는 표정이 슬쩍 드러납니다. 그건 사는 사람만 사는 게 아닌가? 같은 생각... 그도 그럴 것이 도쿄대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그걸 사지는 않는 게 보통이라고 토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교토대 본고사 쪽은 있나요?"
물어봅니다. 가미즈미에 이렇게 도쿄대 지원자가 많을 줄이야..

"토플은.. 이건 많이 사가는 만큼 이미 다섯번도 더 풀어서요. 좀 더 스피킹이 강화된 종류는 없습니까?"
간단하게 물어보며 토플 책을 촤라락 훑습니다. 그러다가 고전이 많다는 것에 번역이랑 해석 쪽을 해야 하는 만큼 이 중 두 권 정도를 해석본과 함께 살 생각입니다. 라면서 몇가지 고전을 말합니다.

814 히키주 (6uAAcHptus)

2022-03-22 (FIRE!) 14:50:38

공양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류카 연어 잔뜩 먹이고싶다..

815 미즈키주 (DiqauGrCQU)

2022-03-22 (FIRE!) 14:5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양물인줄 알고 먹어버린 류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류카 하고 싶은 거 다 해!(부둥부둥

816 츠무기 - 토와 (Z3nsO2gI6g)

2022-03-22 (FIRE!) 15:01:47

" 으응? "

무언가 들었지만, 읖조리는 말인듯하여 그 이상의 반응은 하지 않고 다시 설명을 이어나갑니다.

" 어쨌든 고서점이 주 목적이니까.. 문제집 같은건 최소한만 두고 있었어. 그래서 도쿄대도 한 권 정도만 구색 맞추기 용으로 들여놓은거였고. 그런데 몇 주 전에 근처 재수생이 사갔더라? 근데 딱히 더 찾을 사람이 없어 보여서 재입고는 신청 안했는데.. 원한다면 재입고 신청을 해줄수 있어. "

교토대? 교토대느은~ 하고 말끝을 늘리며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했다. 할아버지가 나이먹으면 말 끝을 늘이게 된다고 했는데, 나도 벌써?
구석에서 하나를 발견하고 손님에게 건넸다.

" 내가 문제집을 많이 아는 타입은 아닌데, 이거 스피킹이라고 대문짝하게 적혀 있으니까 손님이 찾으시는 교재가 아닐까? "

중간 쯤에 끼어 있는 문제집을 하나 손가락으로 가리킨 뒤, 손님께서 말한 고전들을 찾기 시작했다. 센스 있게 해석본도 같이 챙겨서.

817 류카주 (eD5F3XdenM)

2022-03-22 (FIRE!) 15:02:08

실제 류카네 집(=신사)에 놀러가서 먹거리 간수 잘못하면 공양물이라고 덥석 먹어버리니 주의..

>>815 "우뱍" (부둥당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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