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510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시트 스레 :: 261

아직 예약하지 말아주세요! ◆oAG1GDHyak

2022-03-21 00:01:23 - 2022-06-23 09:49:05

0 아직 예약하지 말아주세요!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1:23

이 세상엔 신이 존재한대요.
성스러운 샘이 흐르는 가미즈미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2 가미즈미 마을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3:59

시골이라고 하기엔 크나 도시라고 하기엔 작은 그 중간 사이에 위치한 마을이다. 온천업과 스파시설, 그리고 워터파크 등 물과 관련된 산업이 특히나 발전한 마을이며 해변가에 위치했으나 근처에는 산도 꽤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에서 지의 기운이 특히나 강한 여러 지역 중 한 곳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많은 신들이 지의 기운을 품기 위해 많이 찾아온 마을이기도 하다.
이 마을의 온천은 신의 신성한 기운을 품고 있다는 말이 있으며 북쪽 동굴에 고여있는 샘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그 때문에 마을 이름 역시 신성한 샘. 즉 가미즈미 (神泉) 마을이다. 신들이 인간의 모습을 하여 찾아온다는 전승도 있으나 현 시점에서 그 전승을 믿는 이는 거의 없다시피 하며 나이가 많은 어른들 사이에서나 그런 이야기가 있지. 정도의 말들만 나오는 형국이다.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은 정말로 맑고 투명하며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어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있어선 명소 중 하나이다. 또한 아무래도 온천이 크게 발전한 곳인 만큼 마을 주민들은 관광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일이 많다.

3 가미즈미 고등학교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4:39

가미즈미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 중 가장 크고 잘 발전된 고등학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한들 도시의 커다란 고등학교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총 3층 크기의 본관이 있으며 한 학년 당 5개 반이 존재하고 있으며 한 반 당 평균 20명이 들어간다. 1층에는 1학년 교실, 2층에는 2학년 교실, 3층에는 3학년 교실이 있다. 그 옆에는 4층 크기의 별관이 있으며 이 안에 미술실과 음악실, 그리고 동아리 부실 및 학생회실이 있다. 또한 운동장과 매점, 체육관도 따로 존재.
크기가 크기도 하고 이사장이 정체를 숨기고 가미즈미 마을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고위신이며 과거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지의 기운을 품기 위해 마을에 찾아오는 신들의 편입 편의를 충분히 봐주고 있기에 신들이 찾아와도 편입에 큰 불편함이 없으며 그 때문에 신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학교 밖 부지에 작은 기숙사가 남성용, 여성용으로 각각 하나씩 있다.
교복은 기본적으로 블레이저 계통이다. 동복은 남녀 동일하게 갈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 여학생의 경우 치마 혹은 바지 중 편한 것을 입을 수 있다. 하복은 짧은 반팔 하늘색 상의, 파란색 하의이며 마찬가지로 여학생은 치마와 바지 중 편한 것을 입을 수 있다. 동복, 하복 둘 다 왼쪽 가슴 부위에 명찰을 단다.
남학생의 경우 넥타이, 여학생의 경우 리본을 하는데 시작 기준 1학년은 녹색, 2학년은 파란색, 3학년은 붉은색이며 이것으로 학년을 구분할 수 있다.

4 혼인 의식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5:33

마을 북쪽에 위치한 산의 등산로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커다란 동굴 앞에 세워진 낡은 신사가 하나 있다. 신의 기운을 품었다고 전해지는 물을 마을 방향으로 흘려보내는 그 동굴 앞에 세워진 신사는 겉보기엔 그저 낡은 건물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사실 신이 사는 신계와 인간이 살고 있는 지상이 연결되는 통로이며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렇게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이는 장소에서 서로 사랑을 약속한 이들이 영원을 맹세하며 입맞춤을 하게 되면 서로의 눈에만 보이는 특정한 고유의 문양이 각자의 손등에 세겨진다. 또한 서로가 가지고 있는 기운을 공유하게 되며 만약 신과 인간이 이곳에서 입맞춤을 하게 되면 신의 몸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의 기운이 흐르며 그 신은 더욱 높은 경지로 오를 수 있게 된다. 신과 신, 인간과 인간 사이에선 별 반응이 없기에 어디까지나 신과 인간 사이에서만 유효한 의식이다.
다만 신과 신 사이에선 유효하지 않아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 위한 방식으로 의식을 치루기도 한다.
덧붙여서 해당 신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온천을 총괄하고 있는 시미즈(清水) 가문의 사람이 너무 더러워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번 제사를 올린다.

5 신의 규칙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5:52

1.신은 절대로 자신의 정체를 인간들 다수에게 알려서 인간들의 세상을 혼란에 빠뜨려선 안 된다. 단 비밀을 지켜준다는 가정 하에 2~3명에게는 알려줄 수 있다.

2.신은 절대로 자신의 힘을 인간들에게 표출해선 안된다. 인간들 몰래 힘을 사용할 순 있으나 누가 봐도 신기한 힘을 사용한다고 인식될 정도로 대놓고 힘을 사용해선 안된다.

3.신은 인간 세상에선 인간의 모습으로 다녀야만 한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이에게는 원래 모습을 보여줘도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은 이에게 원래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4.지의 기운을 공유받기 위해선 신과 인간이 서로를 사랑해야만 한다. 지의 기운을 공유받았다는 이유로 인간을 버리게 될 시에는 그 즉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하며 두 번 다시 의식을 행할 수 없다. 단, 인간에게 먼저 배신받아 버려졌거나 서로의 합의 하에 관계가 끝이 날 경우, 지의 기운이 사라지는 것으로 끝이 난다. 또한 신을 배신한 인간의 경우, 그리 좋지 못한 운명이 주어지게 되니 서로를 위해서라도 혼인 의식은 반드시 신중하게 행해야만 한다.

5.신은 인간에게 자신을 사랑할 것을 강요할 수 없으며 인간의 마음을 강제로 조종하여 자신을 사랑하게 할 순 없다. 만약 하게 될 시, 그 즉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6 신 시트 양식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7:33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신으로서의 본명, 그리고 인간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용할 가명을 적어주세요.)

모티브 신:(여러분의 캐릭터가 무슨 신인지 써주시면 됩니다. 단, 제우스, 이자나미 같이 초 네이머급으로 단 한 명이 이미 존재하는 신은 안됩니다. 애매하면 질문해주세요!)

성별:(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성별을 적어주세요. 신의 경우 그 특성상 중성도 가능합니다. 단 인간들과 섞여 살 때의 모습이 남성체인지, 여성체인지 같이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학년과 반:(몇학년이며 무슨 반인지 적어주세요. 한 학년 당 3반이 있으며 각각 A반, B반, C반입니다.)

외형:(인간으로서의 외형을 작성해주세요. 딱히 제약은 없습니다. 만약 원한다면 신으로서의 모습 역시 따로 서술이 가능합니다. 길이는 상관없으나 적어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도록 서술 부탁드려요.)

성격:(다른 사람과 조금도 소통하려 하지 않고, 조금도 말을 섞으려고 하지 않고, 교류 자체가 불가하거나 인성이 심각하게 파탄한 성격 이외에는 다 허용됩니다.)

기타:(여러분들의 캐릭터의 기타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성적 성향:(연애물적 요소가 있는만큼 캐릭터의 성적 성향이 어떻게 되는지 기술해주세요. HL(NL),BL,GL,ALL,SL이 있어요. SL의 경우, 나는 연플을 하지 않고 오로지 청춘물로서만 즐기겠다는 표시입니다.)

7 인간 시트 양식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9:14

이름:(그냥 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스레 배경은 일본입니다. 단, 유학 등을 왔다는 설정으로 다른 나라 이름도 가능합니다.)

성별:(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성별을 써주세요. 인간의 경우 제 3의 성은 불허합니다.)

나이:(일본 나이 기준으로 하며 고등학교 1학년은 16살이며 고등학교 3학년은 18살입니다. 그냥 가볍게 만 나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단, 유년이나 월반 설정이 있을 수 있으니 15~19살까지 허용합니다. 유년이나 월반 설정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기타 설정에 작성해주세요.)

학년과 반:(몇학년이며 무슨 반인지 적어주세요. 한 학년 당 3반이 있으며 각각 A반, B반, C반입니다.)

외형:(캐릭터의 외형을 작성해주세요. 딱히 큰 제약은 없으며 길이는 상관없으나 적어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도록 작성 부탁드려요.)

성격:(다른 사람과 조금도 소통하려 하지 않고, 조금도 말을 섞으려고 하지 않고, 교류 자체가 불가하거나 인성이 심각하게 파탄한 성격 이외에는 다 허용됩니다.)

기타:(여러분들의 캐릭터의 기타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성적 성향:(연애물적 요소가 있는만큼 캐릭터의 성적 성향이 어떻게 되는지 기술해주세요. HL(NL),BL,GL,ALL,SL이 있어요. SL의 경우, 나는 연플을 하지 않고 오로지 청춘물로서만 즐기겠다는 표시입니다.)

9 지금부터 받아요 시트!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12:24

예약을 하게 될 시에는 반드시 인증코드를 작성해주세요. 인증코드 없이 예약만 하는 분은 예약으로 취급하지 않아요.

또한 예약을 하고 48시간 이내에 시트가 올라오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됩니다.

문의, 질문 등은 임시스레나 웹박수로 받을게요!

10 ◆ZUWHkOkUK2 (8i/1/qH7Ho)

2022-03-21 (모두 수고..) 00:14:00

풍어신 예약할게~

그리고 혹시 지향 부분을 CL로 표기해도 될까? 기본은 SL지향이지만 변동될 수 있다는 뜻인데, 내가 끝까지 SL을 고수할 수 있을지 아닐지를 장담하지 못하겠어서...🤔

11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16:39

>>10 CL이라. 확실히 그런 성향도 있긴 했죠? 음. 네! 그럼 CL쪽도 가능한 것으로 할게요! 아무튼 풍어신 예약 받았어요!

12 ◆ZUWHkOkUK2 (8i/1/qH7Ho)

2022-03-21 (모두 수고..) 00:21:34

>>11 야호!

아참 한 가지 더! 한 마디 추가해서 내도 돼? :3

13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22:08

>>12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14 ◆EtgrDdme3s (WjQhfqGT7c)

2022-03-21 (모두 수고..) 00:39:44

https://picrew.me/image_maker/157004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ㅤㅤㅤㅤ/ 이자요이 코로리 十六夜 ころり
"쉬잇, 잠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 돼." 잠은 죽음과 가깝다. 영원히 잠듦은 숨이 멎은 것과 닮았다. 그래서 잠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신으로서의 이름이 없다. 있었던 걸 잊어먹은건지, 처음부터 없었는지 찾지도 않는다.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육보름날을 뜻하는 이자요이라는 성씨에, '자장자장 잘 자라ねんねんころり' 는 자장가의 한 구절에서 따온 코로리를 합했다. 육보름날은 음력 보름 다음 날 밤으로, 달이 기울기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에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단지, 달이 기울기 시작하는 날은 밤이 더욱 짙어지기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어두운 밤, 꿈 없는 단잠에 들 이름.

모티브 신 : 잠의 신
쉼을 청하는 제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 눈을 감고 의식이 끊어지는 순간부터 다시 눈을 뜨는 직전까지 시간의 주인. 까무룩 잠에 들게 할 수 있고, 잠의 부산물인 꿈에도 관여한다. 누군가 악몽을 꾸게 하고 싶거나 오늘 밤 행복한 꿈을 꾸고 싶다면 잠의 신에게 기도를 올려보자.
- 하루라도 밤을 새거나, 몸이 피곤해하는 자들에게 졸음이 더 많이 쏟아지도록 하는게 제일 주된 업무이다. 현대에 들어서며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 수가 많아져서 바쁘다. "밤 샜는데 별로 안 졸리다니, 양귀비 주제! 내가 이제야 찾아와서 안 졸렸던거야. 자아, 이제 자장자장하자ー" 잠의 신이 느끼기에, 잠이 필요한 자에게서는 꽃에서 나는 달콤한 향기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자들을 양귀비라고 부른다.
- 쉬기 위해서 자는 건데 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 그래서 심각한 악몽은 다른 꿈으로 바꾸거나 깨워버리는데, 꿈 속에 있으면 잠의 신도 꿈의 주인이 느끼는 감정에 금방 동요되기 때문에 악몽과 관련된 이 업무가 제일 힘들고 고된 업무라고 한다.
- 제일 좋아하는 업무는 특별한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나오게 하거나, 태몽을 꾸게 하거나, 자각몽을 꾸게 하는 등의 업무가 제일 즐겁다고 한다.

성별 : 여

학년과 반 : 3학년 C반

외형 : 흑색이 좋았던 신은 엉덩이를 덮을 때까지 흘러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을 새카맣게 물들였다. 그를 제하고는 신일 적 모습과 인간일 적 모습의 큰 차이는 없다. 잘 들뜨는 머리카락은 가끔씩 부스스해졌지만, 앞머리와 옆머리는 깔끔히 다듬었다. 단정한 미 사이로 화려함이 살짝 엿들었다. 속눈썹이 길고 가느다랗게 뻗은 모양과 홍채의 색 때문이다. 밤의 시작, 저녁놀지는 하늘 색을 닮아서 색이 오묘했다. 붉은 색이 아래로 갈수록 노랗게 물들었다. 눈이 아래로 트여 눈꼬리가 위를 향했지만,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을 가진데다 큰 편이어서 새침한 느낌을 주다 말았다. 키는 작은 편이고 피부는 하얗다. 그와 대조되도록 어두운 색의 품이 낙낙한 옷을 좋아했다. 쉽게 잠들 수 있을 것만 같이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포근한 재질을 좋아해 니트를 즐겨 입었다.

성격 : 꿈 속에 사는 것처럼 현실과 동떨어졌다. "있지ー 구름 침대는 비오는 날 사라져버리겠지?" 시간의 흐름을 받지 않는듯 만사가 태평했고, 경계가 모호해서 아무한테나 엉뚱한 소리를 하고 방금 막 떠올린 장난을 걸기도 한다. 하지만 오로지 흥미 위주로만 움직이는 게으름뱅이라서 재미있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학교 수업도 재밌어보이는 이야기를 하면 듣고 있고 아니면 자고 있는데, 보통은 자고 있다. 신으로 태어나서 다행이었을 정도로, 신계에서는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니트와 다를게 없었다.

기타 :
* 별의 신과 쌍둥이 신이다. 별의 신이 오빠이지만 오빠라고 부르는 일은 드물다. 부탁할게 생기면 오빠라고 부른다.
* 타인이 하는 말은 잘 듣지 않지만, 그래도 오빠 잔소리만큼은 효과가 좋은 편이다.
* 신계에서 매일같은 하루를 보내다가, 인간들의 다양한 꿈이 호기심을 일으켰다. 오빠에게 인간계에 내려가겠다고 박박 우기다가, 결국은 같이 끌고 내려왔다.
* 쌍둥이 둘이 같이 살고 있으며, 시내 서점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보태고 있다. 인간계에 내려온지 3년차에 접어들었으니, 아르바이트도 3년차다.
- 야행성. 잠을 많이 자는 시간은 밤이기 때문에 반대로 잠의 신은 밤에 일한다. 신이기에 잠을 안 잔다고 죽지는 않지만 피로는 느끼기 때문에 낮에 시간나면 잔다.
-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인간계에 내려온 후부터 존댓말을 쓰는 버릇을 들이고 있었지만, 인간계 3년차에 접어든 지금도 불쑥 반말이 튀어나온다.
- 공부는 전혀 하질 않아서 성적은 나쁘다.
- 후링과 방울 소리, 검정색, 별자리 찾기, 인간계의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정크 푸드.
- 밤 새는 걸 싫어한다. 해야할 일이 있다면 이해하지만 그래도 밤 새는 건 달갑지가 않다.
- 취미는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 잠자는 것과 멍 때리기를 취미로 취급해주지 않는다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뜨개질이다.
- 인간계에서 직접적인 능력 사용은 조심하고 있지만, 잠을 제대로 못잔 인간을 보면 그러기 힘들다고 한다. 취미로 만든 조그만 뜨개 인형을 선물해주는데, 잠의 신이 손수 만든 인형이니 하룻밤 정도는 푹 잘 수 있는 부적이나 마찬가지다.
-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머리카락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 긴 머리카락을 계속 쓸어내리듯이 만지작거린다. 빗이 있을 때는 빗질을 하기도 한다.

성적 성향 : HL >= SL

15 ◆EtgrDdme3s (WjQhfqGT7c)

2022-03-21 (모두 수고..) 00:41:39

>>14 두근두근 명품 브랜드 오픈런 하는 기분이라 떨려서 수정해야하는 부분 있으면 말해달라는 부분 빼먹었다 (;ω;) 걸리는 부분 있으면 여과없이 말해줘!

17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46:10

>>14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8 ◆5XPECa/gNc (48sYiodwj.)

2022-03-21 (모두 수고..) 00:47:11

아 위에 인 듯 아닌 듯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섀도우를 넣으려던 게 아니라 글씨색을 바꾸려던 건데 섀도우가 들어갔네... 🤦‍♀️ 맘이 급했나보다 혹시 수정해야 될 사항 있으면 말해줘!

19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48:22

>>16 마찬가지로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21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50:52

>>20 네! 꿈의 신 예약 받았어요!

22 ◆ZUWHkOkUK2 (8i/1/qH7Ho)

2022-03-21 (모두 수고..) 00:50:58

https://picrew.me/share?cd=ruuthDeiIZ #Picrew #흑백_엔꽁_픽크루 (가공)

"토미나가 후미카야. …………얘기 끝이냐고? 응, 그렇단다."
─후미카로서, 학기 초 학우와의 대화.

"장설壯雪이로다. 보아라, 온 땅이 잠겨버릴 만치 몹시 내릴 눈이 아니냐."
─후나가츠히메, 어느 겨울날에.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후나가츠히메노미코토(船永津姫命) / 토미나가 후미카(豊見永 冬実香)

모티브 신: 풍어신
-바다의 풍요와 어획을 관장하며 배와 선원의 안녕을 지키는, 즉 어업의 성공과 안전을 수호하는 신. 배가 지나는 항로의 무사를 지키므로 선박과 항해의 영역에도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다.
고대 관서의 어느 해안 지역에서 영수(靈獸)로 불리던 거북이 신앙을 얻어 신격화된 존재로, 발원지 일대의 어촌과 항구 지역을 중심으로 신앙이 전파되었다. 본래의 기원이 바다거북이었기 때문에 대모신(玳瑁神)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별: 여성

학년과 반: 1-A

외형:
152cm의 작은 키. 체구는 마른 편에 가깝지만 가늘다는 느낌보다는 연하고 부드럽다는 형용이 더욱 잘 어울린다. 머리카락은 진갈색 직모로 허리에서 한 뼘 위 정도 부근에 닿으며, 늘어뜨려 놓았을 때면 여러 결로 갈라지며 곧게 내리 떨어지는 기질이 강하다. 이마가 드러나도록 앞머리를 갈라 귀 뒤로 넘기고 흘러내린 옆머리는 일자로 잘라 뺨에 닿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목구비가 두드러지도록 또렷한 인상은 아니나, 조화가 섬세하게 맞물려 수수하지만 밋밋하지는 않은 얼굴형. 길쭉하기보단 작고 둥글둥글한 생김새라 간혹 중학생으로 오인당할 법도 하지만 후술할 인상과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
살결은 연한 살구색을 띠고 눈썹은 좌우 너비가 짤막하여 도톰한 모양이다. 검은자위는 큼지막하고 눈 모양은 눈머리로부터 시작하여 완만하게 내리 떨어진다. 눈동자는 빛을 밝게 비추어야 갈색이 얼핏 드러나는 짙은 흑안.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달리 온화하다는 느낌은 적게 드는데, 늘상 입을 꼭 다물고 표정 없이 있을 때가 태반인 탓이다. 그러나 대체로 무표정하면서도 풀어진 낯을 하고 있기에 그로부터 냉담하단 감상을 내는 이는 드물다.

신으로서의 모습과 인간으로서의 외양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다. 참된 본모습을 이야기하자면 그것은 거대한 짐승의 형태이니 차치하고, 사람의 형상을 한 신으로서는 길어진 장발이 발 아래 끌리듯 하며 이츠츠기누 카라기누모(五衣唐衣裳)나 코우치기(小袿) 차림을 주로 한다. 담록이나 귤색 등의 차분한 난색 계열 배색을 가장 자주 입는다.

성격:
기본적으로는 부드럽다. 말씨가 나긋하고 몸가짐이며 행동거지가 얌전하니 고상한 느낌도 나는 듯하다. 하지만 주변인들이 입 모아 말하길, 성격은 괜찮지만 간혹 대하기 어려울 때가 있단다. 인상을 결정짓는 조건들은 그다지 나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붙임성이 영 떨어지는 탓이다. 반사회적이거나 부적응적인 성향이냐 하면 그것은 아니고, 이유를 쉽게 말해 후미카는 사람이―아니, 신이― 지나치게 무던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상냥하지만 언제나 무엇이 빈 듯하고, 묵연한 동용이 때로는 무정물과 같이 느껴질 때가 있었다. 무감정한 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감정의 기복과 폭이 매양 잠잠하여 대해의 수평선과 같다 일컫기에는 손색이 없었다. 마땅히 울고 웃어야 할 때에도 좀처럼 거세게 반응하는 법 없고,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소리를 하는 등 여러모로 거리감을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기본적인 태도가 상냥하다 하여 그 성품이 온화함을 뜻하지는 않는다지만, 무뚝뚝한 듯해도 풍어신은 차가운 성정은 아니었다. 후나가츠히메는 모든 일에 그저 무던할 뿐이다. 무감하여 만사를 흐르는 물 보듯 태연하기만 한 그 태도를 적확하게 이른다면 초연하다는 표현이 꼭 들어맞으리라.

……하지만 이런 성향 역시도 일상에서는 그리 두드러지도록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부터는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받아들여질 뿐 전반적인 인간관계는 나쁘지 않다. 심지어는 엉뚱하다는 평을 들은 적도 있으니 말해 무엇하랴.

기타:
*오랜 시간 꾸준히 인간과 어울려왔으며 인간의 신분으로 살아본 경험도 여럿 있다. 그 여러 생애 중 먼 과거에 인간과 맺어진 연이 하나 있어 풍어신 자신의 후손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후나가츠히메는 오랜 세월 자손들의 곁에 머물러왔다. 평생토록 정이라고는 모를 것 같았던 무감한 신이 어떤 이유로 자신의 육친들을 살펴 왔는지는 알 길이 없다. 다만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은 풍어신이 아주 오랫동안 그들 곁에 함께해왔다는 사실이다. 그는 그들의 삶을 지켜보고, 때로는 위기로부터 구제했으며, 또 다른 때엔 다른 모습을 입은 채 삶에 스며들어 그들 생애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후미카'가 가미즈미고의 입학생이 된 것도 이제껏 반복해온 일의 일환이다.

*인간으로서의 일인칭은 평범하게 와타시(私). 신으로서 말할 때는 여(余)혹은 와레(我)를 주로 사용한다.

*좋아하는 것은 겨울과 눈…이라 말하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 여상하니 정말로 좋아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각별하게 여기는 것만은 맞는 듯하다.

*후미카의 모습으로는 '-렴', '-란다', '-니'와 같이 부드럽고 친근한 말투를 구사한다. 사어화된 어휘는 아니니 크게 이상하단 눈치를 받지는 않지만, 면식이 없거나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도 같은 말씨를 쓰니 주변인들이 더러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문제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이 말투를 고집하는 중이다.

*21세기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이 많다. 신이 왜 환경 문제까지 신경 쓰느냐면, 풍어신 노릇을 하려면 물고기가 잘 살아야 하는데 요즘은 기후 변화에 쓰레기다 뭐다 하며 바다 생태계가 엉망이라 골치가 아프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분리수거를 잘 하고 되도록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하자.

성적 성향: CL>ALL

23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51:46

일단 시트가 통과되신 분들은 임시스레에서 이야기를 나누시면 될 것 같아요! 일상은 본스레가 열린 후에 해주시고 임시스레에서 잡담을 나누거나 혹은 선관이 필요하신 분들은 선관을 짜시면 될 것 같아요!

24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54:04

>>22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25 ◆BCjH.6d5ig (L6CHxKncYU)

2022-03-21 (모두 수고..) 00:54:49

도검의 신으로 예약할게요

26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56:14

>>25 도검의 신 예약 받았어요!

27 ◆7Ka69SwWyU (xJ9Y.VUH0U)

2022-03-21 (모두 수고..) 00:57:37

나비 신 예약할게.

28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58:21

>>27 나비신 예약 받았어요!

29 ◆WYW5cWlOd. (QiKJtHtYg6)

2022-03-21 (모두 수고..) 01:00:08

'마츠루'라는 이름으로 예약할게.

30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01:06

>>29 이름으로 말인가요? 어. 이름으로 예약은 받지 않고 있는데 혹시 그 이름을 예약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31 ◆WYW5cWlOd. (QiKJtHtYg6)

2022-03-21 (모두 수고..) 01:03:58

>>30 혹시 겹칠까 하는 노파심일 뿐이야. 이 이름으로 꼭 하고 싶다.. 랄까. 다른 이름은 미처 상정도 못한 탓이야. 괜찮을까? ;-;

32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07:13

>>31 음. 이런 케이스는 정말 처음이라서 조금 고민을 하긴 했는데... 대충 짐작가는 것이 조금 있으니 일단 허락하는 쪽으로 할게요. 물론 제 짐작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웹박수에서 본 그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확실히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도 들기 때문에! 네! 예약 받도록 할게요!

33 ◆WYW5cWlOd. (QiKJtHtYg6)

2022-03-21 (모두 수고..) 01:09:43

>>32 이해해줘서 고마워. :3

34 ◆QhsPvIQ5YU (tKuIqZsfu6)

2022-03-21 (모두 수고..) 01:14:02

“ㅈ나 카리스마 있어, 이러니까 여자들이 뻑이 가지.”

이름: 가나자와 오타루 金沢 小樽

성별: 남성

나이: 16세

학년과 반: 1-A

외형: Picrewの「我流男青年」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18jLevEaK #Picrew #我流男青年
정직한 오대오 가르마.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선이 짙은 외모 때문에 성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아래로 살짝 처진 눈은 늘 맹해보이지만 가끔 기운이 넘치는 날에는 날카롭게 솟아오른다. 쫑긋 솟아오른 귀 때문에 머리가 짧을 때 원숭이상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호리호리한 체격에 길쭉한 팔다리 때문에 종이인형 같다는 소리를 듣지만, 옷소매 아래로 보기보다 다부진 잔근육이 숨어있다. 어깨너비에 비해 허리통이 좁아 치수에 맞는 옷을 입어도 헐렁거릴 때가 많다. 반대로 하체는 굉장히 탄탄한 편이라 넓은 통을 입어도 언제나 딱 맞다. 왼쪽 눈썹 위에 큰 흉터가 있지만,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교복 위에 체육복이나 후드티 같은 옷을 자주 걸쳐 입는다. 피부가 흰 편이라 여름철 햇볕에 그을린 자국이 유독 선명하게 남는 편.(183cm/77kg)

성격: 자기애 철철 넘치는 나르시스트, 그래서인지 잘난 건 없어도 자신감만큼은 하늘을 찌른다. 겉으로 비치는 모습만으로 시건방지고 막사는 것처럼 보인다고 오해받지만 선을 넘는 짓을 저지르진 않는다. 세상 낙천적이라 기분 상할 일도 없지만 토라져도 맛있는 것만 먹으면 금방 풀린다. 눈에 띄는 거 싫어하는 척, 염세적인 척하지만, 은근히 대놓고 관종끼를 펼치는데다 때론 칠칠하지 못하게 헛똑똑이 짓을 한다. 도끼병 말기에 금사빠지만 귀여운 수준. 집착 같은 건 하지 않는다. 대신 안 좋은 소문이 자주 따라붙는다. 이성과 관련된 일로는 은근히 멘탈이 약해서 정신승리 결말을 낼 때가 종종 있다. 그 외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만큼 대범하지만, 집안 어르신들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

기타: 대대로 풍어신을 모시는 아이누 가문의 장남으로 늘 시골을 벗어나길 꿈꾸지만 차기 코탄코로쿠르(촌장)가 될 위기에 처했다. 학교 다니는 것을 정말 싫어해 몇 번씩이나 그만두려고 했지만, 대학에 진학하면 도시로 상경시켜주겠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넘어간 이후론 군소리 않고 다니는 중이다. 학업에 마음이 없는 만큼 성적은 항상 전교 꼴등을 유지하고, 매번 놀 궁리만 해서 수업 시간에 사라지는 건 예삿일이고 호기심에 찔러보고 도망간 동아리가 없을 정도다. 덕분에 오타루라는 이름만 들어도 입부원서를 받지 않는 곳이 있을 지경이다.

집안은 고조부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대가족으로 꾸려져 열 명이 넘는 식구가 한 지붕 아래서 살고 있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100세가 넘으신 연세에도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할 정도로 여전히 정정하다. 마을 외곽 해안가에 살고 있으며, 워낙 딸린 식구가 많아 집이 아닌 하나의 촌락처럼 꾸려져 있다. 촌락은 수평선이 보이는 산등성이 내지 언덕에 있어 들어가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한 데다, 솟대와 목상이 지키고 서 있어 스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촌락 안의 건물은 아이누 전통 가옥인 '치세'로 지어져 있다. 지푸라기로 엮어진 벽과 지붕에 덩굴과 풀이 자라 있어 독특하게 비친다.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붉은 피부에 덥수룩한 수염, 전통 의복을 고수하는 데다 인상이 부드러운 편도 아니라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런 이유로 가끔 마을 방문객들에게 관광지로 오해받을 때도 있다.

어르신들의 말에 따르면 가문의 시조는 본토 지방 성주의 아들이자 '서사시 유카라'에 등장하는 명검 이타도리마루의 숨겨진 주인이었다고 한다. 이시카리만에 나타난 '황금 해달'을 포획하기 위해 북해도로 모인 젊은이 중 한 명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아이누 민족에 정착해 살았다고 전해지며, 민족이 핍박받기 시작했을 때 그의 후손이었던 가문의 어르신들은 조상의 고향인 가미즈미 해안으로 은거해 지금처럼 살게 되었다고 한다. 매년 집안 식구들은 조상의 기운을 받기 위해 북쪽 섬에서 새해를 맞이하는데, 어렸을 때 북해도의 겨울 바다에 발을 헛디뎠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얼굴에 남은 흉터는 이때 생긴 것.

아이누의 전통을 이어가려는 어르신들과는 정반대지만 함께 자라오며 좋든 싫든 아이누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배워 전통악기와 춤, 유술과 언어까지 모든 것을 배웠다. 물론 이런 걸 밖에선 보이기 싫어한다. 또한, 집안 내력 때문인지 수염이 엄청나게 빨리 자라서 며칠만 내버려둬도 덥수룩하게 자란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예수님', 긴 머리에 수염까지 덥수룩할 때 종종 불렸다.

[과거 모습: Picrewの「Fat Chara Maker (ぽっちゃりメーカ)」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7jhbGLgnto #Picrew #Fat_Chara_Maker_ぽっちゃりメーカ]
중학교 때까지는 통통한 체격에 키도 작은 편이었지만 폭풍성장을 거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과는 전혀 딴판이다. 살집이 있던 시절이 나름 흑역사인듯 언급하는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표정 관리도 안 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짝사랑하는 아이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이후로 지금처럼 막 사는 성격이 되었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촉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도 어느 정도 감으로 느끼는 편. 그러나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다. 공부는 못하지만, 글씨를 굉장히 잘 쓴다. 특히나 서예에 뛰어난 솜씨를 발휘해서 가끔 커다란 행사가 열릴때면 붓글씨를 쓰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평소에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해서 어느정도 운동신경도 있고 체력도 좋은편. 대신 잠을 못 자면 다음날 거의 산송장이 된다. 사는 곳이 마을 끝자락에 있어 통학거리를 핑계 삼아 바이크를 끌고 다닌다. 무면허는 아니지만, 고교 입학전에 보란 듯이 정문을 넘어서려 했다가 호되게 혼나고 그 후로는 조용히 다니는 중. 최신 유행을 모조리 꿰고 있다. 패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데다 가지고 싶은 건 포기 못 하는 욕심쟁이라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고 본다. 오글거리는 것에 면역 최고, 아니 오히려 극호. 주로 양키 말투를 쓰지만, 집안 어르신들 앞에서는 꼼짝없이 공손한 말투가 된다.

성적 성향: HL(NL)

35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16:57

>>34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36 ◆JxcY2i0Aro (txwuDZfotk)

2022-03-21 (모두 수고..) 01:17:54

신님이 많은 것 같으니까 인간으로 예약하고 갈게!

37 ◆QhsPvIQ5YU (tKuIqZsfu6)

2022-03-21 (모두 수고..) 01:19:13

>>35
감사해요 캡틴! 그리고 반가워요 :D

38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21:20

>>36 아무래도 지금은 신 시트가 조금 많은 것 같긴 하네요! 일단 조금 더 추세를 보고 막던지 말던지를 봐야겠지만요! 일단 예약 받을게요!

39 ◆IUJ4S1q3Xs (KoI/f0t18w)

2022-03-21 (모두 수고..) 01:25:29

나도 인간으로 예약하고 갈게!

40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27:20

>>39 네! 인간 예약 받았어요!

41 시트 일람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32:49


>>14 이자요이 코로리
>>22 토미나가 후미카
>>20 꿈의 신 (◆6IBC/0/I2w)
>>25 도검의 신 (◆BCjH.6d5ig)
>>27 나비의 신 (◆7Ka69SwWyU)

인간
>>8 시미즈 아키라 (MPC)
>>16 오가와 미즈키
>>34 가나자와 오타루
>>36 ◆JxcY2i0Aro
>>39 ◆IUJ4S1q3Xs


>>29 마츠루라는 이름으로 예약 (◆WYW5cWlOd.)

43 ◆9cFa5Lcegw (.5kyOiXB2o)

2022-03-21 (모두 수고..) 01:36:16

>>42 아... 추가 한다는 걸 또... 지향은 CL이야..

44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40:52

>>42 아니. 이 스레가 뭐라고 커미션 이미지까지 이렇게 가져오신건가요?! 아무튼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45 ◆QKwdPOi4e2 (4JO9n.pojc)

2022-03-21 (모두 수고..) 01:55:26

인간으로 예약할게.

46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1:56:17

>>45 인간 예약 받았어요!

48 ◆gtbo3.FPOY (wxoGezkgAc)

2022-03-21 (모두 수고..) 02:01:09

>>47 인증코드를 까먹었네 미안 미안!

49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2:03:54

>>47 잠깐 깜빡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일단 정신병자라는 속성을 붙이셨는데 이 부분이 너무 희화화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의 부분은 크게 걸리는 것은 없으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51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2:22:55

>>50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그리고 지금은 이 시트를 끝으로 자러 가볼게요! 이후 올라오는 시트는 자고 일어난 후에 천천히 순서대로 검사하고 통과시킬게요!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