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 187cm 70kg 그는 멀리서 보더라도 눈에 띄는 샛노란 금발을 하고 있었다. 누군가 묻는다면 태생적인 것이라고 대답할 머리였지만, 인위적일 정도로 뚜렷한 색의 머리는 종종 염색모가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그에 반해 피부는 무채색이다 할 정도로 흰 피부였다. 그걸 두고 연약해 보인다는 말이 나올 것 같았다면 그 입을 다무는 편이 이후의 안위에 이로울 것이다. 그는 여느 군인과도 비교되지 않는 건강한 체격의 소유자였다. 한 눈에 보기에도 체격이 장대했으며 스스로도 감추지 않는 근육이 몸 전체에 포진해 있었다. 그러나 그에 반해 취향은 제법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 선글라스 하며 귀걸이에 반지까지 수 없이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지상의 사람이라는 티를 내는 것을 즐거워 해서, 그는 잘 차려진 옷을 입고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부유함을 과시하길 즐겼다. 그의 티셔츠와 바지 그리고 구두까지도 어느 것 하나 지하에서는 구경도 하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다만 일적인 것에는 확실한 것인지, 귀에는 항상 장비용 통신기를 착용하고 있어 어디서든 군의 소식에 바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성향 : 과시적, 다혈질, 교활함 자신이 가진 것을 과시하는 것은 그의 취미이자 일상인 일이었다. 그는 이상할 정도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내보이는 것을 즐거워 했고, 자신보다 못한 이들을 무시하기도 했다. 그게 마치 그 삶의 즐거움이 된다는 듯이 그 자신밖에 모르는 거만한 성격으로 그는 주변 모든 것들을 하등하다는 듯이 대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한 마디라도 쓴 소리를 하게 된다면 금세 화를 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테크라는 그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개인적인 이유 만으로 그는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단순한 것은 아니었다. 이득이 되는 것은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 머리를 굴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약삭빠르게 셈했고, 생존을 위해서라면 약자라도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배경 : 그는 지상 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지상에서 자라서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나 훌륭한 교육만 받은 선택받은 인재라고. 자신의 삶은 탄탄대로여서 누구나 부러워 할 인생이라고 말하고는 다녔다. 그게 정말 사실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는 친구가 없었고, 가족도 없었다. 있는 것이라고는 그의 주장이 전부인 말에 사람들은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며 그의 말을 듣는 시늉만 했다. 확실한 것은 그가 가끔 말하는 죽은 친구의 이야기와 술에 취해 늘어놓는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악몽에 대한 이야기다. 그에게는 친구가 있었다고 하며, 그는 어두운 곳에서 죽음을 넘나드는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다 술김에 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그는 상종 못할 인간이라는 것 정도니까.
정체성 외형 : 187cm 70kg 그는 멀리서 보더라도 눈에 띄는 샛노란 금발을 하고 있었다. 누군가 묻는다면 태생적인 것이라고 대답할 머리였지만, 인위적일 정도로 뚜렷한 색의 머리는 종종 염색모가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그에 반해 피부는 무채색이다 할 정도로 흰 피부였다. 그걸 두고 연약해 보인다는 말이 나올 것 같았다면 그 입을 다무는 편이 이후의 안위에 이로울 것이다. 그는 여느 군인과도 비교되지 않는 건강한 체격의 소유자였다. 한 눈에 보기에도 체격이 장대했으며 스스로도 감추지 않는 근육이 몸 전체에 포진해 있었다. 그러나 그에 반해 취향은 제법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 선글라스 하며 귀걸이에 반지까지 수 없이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지상의 사람이라는 티를 내는 것을 즐거워 해서, 그는 잘 차려진 옷을 입고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부유함을 과시하길 즐겼다. 그의 티셔츠와 바지 그리고 구두까지도 어느 것 하나 지하에서는 구경도 하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다만 일적인 것에는 확실한 것인지, 귀에는 항상 장비용 통신기를 착용하고 있어 어디서든 군의 소식에 바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성향 : 과시적, 다혈질, 교활함 자신이 가진 것을 과시하는 것은 그의 취미이자 일상인 일이었다. 그는 이상할 정도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내보이는 것을 즐거워 했고, 자신보다 못한 이들을 무시하기도 했다. 그게 마치 그 삶의 즐거움이 된다는 듯이 그 자신밖에 모르는 거만한 성격으로 그는 주변 모든 것들을 하등하다는 듯이 대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한 마디라도 쓴 소리를 하게 된다면 금세 화를 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테크라는 그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개인적인 이유 만으로 그는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단순한 것은 아니었다. 이득이 되는 것은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 머리를 굴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약삭빠르게 셈했고, 생존을 위해서라면 약자라도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의 전투 스타일은 그와 꼭 닮아 있었다. 빠르게 움직여 상대를 파악하고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르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공격 방법인 주먹 말이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전적으로 믿고 있었고 그걸 최대한도로 활용해냈다.
배경 : 그는 지상 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지상에서 자라서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나 훌륭한 교육만 받은 선택받은 인재라고. 자신의 삶은 탄탄대로여서 누구나 부러워 할 인생이라고 말하고는 다녔다. 그게 정말 사실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는 친구가 없었고, 가족도 없었다. 있는 것이라고는 그의 주장이 전부인 말에 사람들은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며 그의 말을 듣는 시늉만 했다. 확실한 것은 그가 가끔 말하는 죽은 친구의 이야기와 술에 취해 늘어놓는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악몽에 대한 이야기다. 그에게는 친구가 있었다고 하며, 그는 어두운 곳에서 죽음을 넘나드는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다 술김에 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그는 상종 못할 인간이라는 것 정도니까. 다만 그는 영웅적인 사람으로 남겨지고자 했고, 모두가 자신을 기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음... 적어도 그건 진실인지도 모른다.
앗 ㅋㅋㅋㅋㅋ 어째서 테크가 되고 싶었는가. 크리스 맥은 자기 과시적인 성향이 강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활용해 영웅적인 역사를 남기길 바랍니다. 그로인해 누군가를 돕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들은 관심 밖이고 그냥 자신을 향한 긍정적인 평가를 원합니다. 전투 방식은? 빠르게 몸을 놀려 상대의 약한 지점을 파악하고 가공할 힘으로 가격해 무력화 시키는 방법을 주로 활용합니다.
지상에서 살았다 라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지하사람이 지상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사는건 왠만해서는 불가능. 거대한 조직이 맘먹고 온갖 짓을 다 해도 될지 안될지 모릅니다. 차라리 돈을 엄청 쏟아부어 아예 시민권을 얻어내게 하는게 더 쉽죠.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어째서 오만하고 나쁜 성격인건가요? 먹칠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좋은 성격과 지상사람다운 행세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네. 사실 분쟁어장에 여러번 당신이 오가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에 말을 얹거나 그에 대한 것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헬퍼즈 어장에서도 여러번 비슷한 언급을 하시기는 했지요. 그럼에도 그것은 더 크게 벌리지 않았습니다.
이번것도 계속 보고는 있었기에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언급을 해야될 수 밖에 없네요.
당신이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어떤 잘못을 하였는지는 이미 여러 다른 사람들을 통해 듣고, 당신이 알고 있겠죠. 때로는 당신이 옳다고 생각한게 틀렸다는걸, 불합리하다고 드는 상황에 빠진것이 온전히 자신의 탓이라는걸 인정 해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물론 압니다. 캡틴 또한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틀렸고, 나빠진 상황이 나 때문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사람들은 실망하고 주변 사람들이 떠났지요. 나를 그렇게 좋아해 줬는데, 아껴주고 같이 놀고 싶다고 해주었는데.
어떤 상황이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옳다는 것을 방패 삼아 다른 누군가나 상황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은 좋지 않은 것 이니까요.
다른 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바꾸어야 합니다. 더 깊은 공감과 이해로 주변을 살펴보고 더 정교한 합리성과 판단으로 상황을 해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자신의 결정과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이 피해입고 상처 입을 것이며 그들은 떠나 갈 것이니까요. 저도 후회합니다. 그게 옳은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주장할게 아니었는데... 그러면서 말이죠.
다시 그들을 보고 제대로 후회하고 사과하고 싶은데 그 기회는 아마 오기 힘드리라고 봅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불합리함을 느낄때, 그것이 정말로 자신에게만의 불합리함인가. 하고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선이 완전한 선은 아니고 모든 악이 완전한 악은 아닙니다. 모든것은 흑백이 아니라 회색처럼 뒤죽박죽입니다. 위치와 관점에 따라 그것은 더 백색일지도 흑색일지도 모릅니다.
여기까지는 쓴 소리 였습니다만 떠나시는 길에 몇 마디 더 해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그 누가 아름답게 빛나고 옳기만 하겠습니까. 저마다 빛나는 방식은 다르고 그 방향도 다릅니다.
당신의 시트캐가 태양이듯 당신도 여러모로 빛났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이 어장은 여기까지 빛났습니다. 당신이 끝까지 있었으니까요. 어두운 나날에도 당신이 비추어준건 이 어장입니다.
아마 중간에 당신은 이 어장에 대해 귀찮음이라던가 지겨움이라던가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당신은 책임감을 갖고 어장에 와주었죠. 그 책임감이 어떤 곳에서 왔는가... 그런것을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했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실망 시켰건...
이 어장에서는 적어도 당신은 빛났습니다. 적어도 당신은 빛났다고 기억할겁니다. 당신의 좋은 면을 기억 할겁니다.
그렇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정말로 태양 처럼 빛나지는 못 해도. 적어도 더는 실망 시키지 말자고요.
이곳은 익명의 장소이니 언젠가 갑자기 저 또한 떠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언젠가 당신이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을 당신이 되어서 왔을때 그래도 제가 여기 있다면... 그러면 환영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