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숫자가 완전히 0이 되고, 눈앞의 화면이 점멸하다가 새까매졌다. 잠시 눈을 깜빡이고 있자니 푸른색 글씨가 떠올랐다.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했다는 알림이 뜨는 것과 동시에 의자의 흔들림도 서서히 멎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울렁거림과 어지러움이 한번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아까보다도 더 속이 안 좋아진 느낌이다.
".........으...엑... 안 되겠다 이거....“
이제는 그냥 치과의자(...)가 되어버린 의자에 앉아 숨을 고르면서 속을 진정시키려고 해봤지만 아, 역시 무리야 이거. 한 번 게워내야겠는데. 금방이라도 치밀어오를 것 같은 속을 어떻게든 참으면서 내려와 화장실로 급히 달려갔다.
".........한 번 더했다간 진짜로 죽겠는데...“
세면대에서 양치까지 끝내고 나서 거울을 보니 확실하게 창백해진 얼굴이 보였다. ...후기 작성해서 가져다 내야하는데.. 조금만 쉬고나서 해야겠다.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다시 거실로 돌아와, 이번에는 소파에 쓰러지듯 누웠다. 눈을 감자 어째 그냥 소파인데도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슬그머니 눈을 떠서 확인하고, 다시 감기를 서너번 정도 반복했다.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한데...
@ 잠시 화면조정 시간을 가진 후(?) 소파에 누워서 쉽니다... 후기 작성하려면 좀 쉬어야함...
859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uR2GPWWvA6)
2022-03-23 (水) 23:33:22
>>846 간신히 서류뭉치를 챙긴 나루미는 방탄복 아래로 서류를 숨겨 나오려 시도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두꺼운 서류인지라 과연 이게 숨겨질까 싶습니다만,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전기가 돌아오지 않은 지하 17층에서 직원 한명이 뭐하고 있을지 신경쓸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으니까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보관실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 역시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일을 챙기고 나루미가 완전히 보관실 밖으로 나오려 하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겁니다. 17층을 해산시키러 들어온 보안팀 직원들과, 이에 저항하고 있는 노조 직원들로 저 바깥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사라진 직원들을 직장으로!!!!! - 해고된 직원들을 제자리로!!!!!!
엘리베이터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비상구 하나 올라가기 힘든 지금 이 상황은 난감하기만 한 상황이었습니다..... 파일을 전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 아수라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일단 우선일 것 같습니다.
나루미는 이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847 손가락을 튕겨보거나, 손을 흔들어보려 하려는 타카기의 시도에도 아유미는 멍하니 서있을 뿐 별다른 대답이 없었습니다. 꼭 무언가에 의해 세뇌된 사람처럼 그녀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깨를 잡고 말하려 하자, 불현듯 정신을 차려서는 아유미는 정신이 돌아온 듯 황급히 주변을 돌아보려 하였습니다.
“지하 시설이………아냐? 여긴…….? “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는 것을 확인한 것처럼, 초점이 돌아온 아유미는 말도 안된다는 것처럼 주위를 돌아보려 하고는, 그제서야 제 눈앞에 있는 타카기를 확인하고는 입을 열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어보이는, 그러나 어딘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로 말입니다.
“타카기. 여긴…..무슨 일이야. “ 너희들은 여기 있으면 안 되잖아. 다시금 천장을 올려다보려 하는 등 평소답지 않게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행동을 하던 아유미는, 제 머리를 붙잡으려 하며 조심스레 물으려 하였습니다.
“수학…..여행? 동의? 누구의? “
860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uR2GPWWvA6)
2022-03-23 (水) 23:48:02
>>849 잠시 소파에 앉아 나츠키는 휴식을 취하려 하였습니다.... 기껏해야 한 시간 정도밖에 하지 않았고 해도 아직 저물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감상으론 아주 오랫동안 진행되었던 듯한 훈련이었습니다. 그만큼 고되고 힘들었던 훈련이란 것이었지요. 생각보다 많이 후유증이 심하게 오게 된 것은 이 훈련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게 클 것입니다. 거의 한 시간 정도 진행한 것만으로도 이렇게 진이 빠질 정도인데 다른 훈련 과정은 얼마나 더 고된 것일까요? 기술부 측에선 파일럿이 힘들걸 감안하고 만든 것일까요? 만약에 나츠키가 후기를 쓰게 된다면 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낀 것을 빠짐 없이 올리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바깥에 들리는 찌르르 거리는 곤충 소리를 들으며, 이제는 익숙해진 천장을 바라보며 나츠키는 쉬려 하였습니다...
이제 나도 제자리로 돌아가면 안될까요? 시위대 여러분? 지금 방탄복에 서류까지 가슴을 눌러서 상당히 답답하단 말입니다. 이제 당신들에겐 볼 일이 없거든요.
그나저나 밀려오는 진압대와 버티는 시위대 사이에서 탈출해야 하는 뭣같은 상황을 전에도 겪어 본 기분이다. 그런 일은 없었으니 기분 탓이다. 숨쉬기 힘든 건 가슴이 눌린 탓이다. 여긴 한정된 실내라서 빈틈을 찾기도 어려울텐데 어쩌나. 시위대의 뒷쪽에서 빠루로 발목을 걸어버리고 보안팀과 함께 나가야 할까?
익숙한 천장을 보면서 쉬기를 몇 분...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았다. 한 시간 정도 한 것 치고는 엄청나게 체력이라던가 기력이라던가 이것저것 소모한 기분인데. 눈도 좀 뻐근한 것 같고, 긴장해서 그런가 뭔가 내일이면 전신 근육통에 시달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든다. 아무튼 머리가 좀 돌아갈 정도로 회복은 되었으니, 후기를 적어볼까... 느릿한 동작으로 몸을 일으켜 방으로 향했다. 후기는 어디에 적어야 좋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고민해봤자 내가 가진 물건들은 대체로 귀여운 디자인이 전부여서... 뭐 괜찮겠지. 글씨만 잘 읽히면 되는 거잖아? 귀여운 디자인의 편지지를 꺼내 펜을 들고 후기를 적기 시작했다.
[기술부 직원분들께
더운 날씨에도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준비해주신 파일럿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고 소감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집에서도 언제든지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로그램도 실행해보니 정말 실제로 엔트리 플러그에 앉아서 하는 것 같고, 그래픽과 사운드도 상당히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실제 엔트리 플러그와 다르게 의자의 흔들림이 너무 심하고, 작은 동작을 해도 의자는 크게 흔들려서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특히 달리거나 뛰어넘는 동작일 때는 의자에서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큰 흔들림이 있어서 불안했습니다. 실제 엔트리 플러그처럼 진동을 줄이거나 안전벨트를 추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피로감이 커서 오래 진행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한 시간 정도 해봤는데 눈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려서... 의자 흔들림이 개선되면 울렁거리는 건 나아질 것 같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상황에서는 파일럿 전원이 출격하는 만큼, 훈련 프로그램에서도 파일럿 모두가 모여서 할 수 있는 모드가 있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개인이 다양한 상황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지만 실전에서는 여러 기체가 출격해서 서로 협동해야 하니 그런 것도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일단 무엇보다도 의자 흔들림을 최우선으로 개선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카시와자키 나츠키 올림]
뭔가 길어진 느낌이 든다면 착각이겠지? 펜을 내려놓고 편지지를 접어 봉투에 넣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 스티커를 하나 붙여서 완성. 후기 편지 끝! 이제 전하러 가면 되겠다.
"...바람도 쐴 겸 지금 갔다올까?“
그래, 기분도 좀 환기시키고 바람도 쐴 겸.. 물론 밖은 덥겠지만 아무튼 그냥 후딱 갔다오자. 이런 일은 빨리 끝내고 쉬는 게 좋지.
875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oTjf78TwJE)
2022-03-24 (거의 끝나감) 01:11:59
>>864 “그렇구나…… “
보호자 동의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마자 아유미는 바로 난감하다는 듯 표정을 굳히려 하였습니다. 당연한 이유에서였습니다. 적법한 법적 보호자가 있지 않은 아유미는 수학여행에 가는 것조차 어려울 것이니까요. 어쩌면 타카기나 나츠키와는 다르게 아예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일 것입니다.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갈수 있게 되면 어떻게든 내볼게. “ “그런데 타카기. 여기까지는…. 어떻게 온거야? “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아유미는, 조용히 타카기를 올려다보려 하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본부는 어떨 때는 정말 조심해서 와야 하는 곳이야. 반장에게 집을 물어서 와도 되었을 텐데. “ 그랬다면 알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 필요도, 없었을텐데.
>>867 저 뒤에서 누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는 것은 별다른 상관이 없을 겁니다. 같은 이유로 기분 탓인 듯한 것을 계속해서 느끼는 것 역시 별다른 상관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나루미로써는 말입니다. 그렇지요?
빠져나갈 틈을 찾아보려 하였습니다….만, 사실 빠져나갈 틈이 있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비상구쪽 방향에서부터 보안팀으로 보이는 직원들이, 작업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을 일제히 못 나가게 막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 뒤에 사람들 틈에 끼어 나갈 틈이 충분히 있다 하더라도 입구부터 직원들이 막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직원부터 어떻게 하지 않는 한 나루미가 나갈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뭔가가 이상합니다.
검은 선글라스에 검은 양복, 그 위에 대충 걸쳐 입은 보안팀 조끼. 저거….첩보2부 직원들 아닌가요?
첩보2부 직원들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에 주위를 둘러보려 하였다면 나루미는 똑같이 보안팀의 조끼를 입고 있는 첩보1부 직원들을 찾아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중에는 익숙한 얼굴 역시 몇몇 보였는데 풀링으로 보이는 짧은 금발의 남성 역시 확인할 수 있었지요. 아무래도 일반 보안팀들만 파견된 것이 아니라 첩보부 직원들까지 위장하여 같이 진압반으로 투입된 듯한 모양이었습니다. 앞쪽으로 몰아세우고 있는 탓에 뒤쪽이 허술하여, 이들을 피해 들어가기는 수월하였습니다만..... 우선은 이들 직원들을 뜷고 들어가는 게 , 나루미로써는 우선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빠져나갈 수 있을 방향으로 진입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876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oTjf78TwJE)
2022-03-24 (거의 끝나감) 01:14:35
Q 레스 두번 날리고 오셨다는게 사실인가요???? A [놀랍지 않은 소식] 눈이 핑 돌을 때는 가급적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간신히 내용 복구해서 가지고 온 레캡입니다....
880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oTjf78TwJE)
2022-03-24 (거의 끝나감) 01:37:34
>>870 후기 편지는 나중에 사오리 씨를 통해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본부로 지금 향하시겠습니까?
>>872 저녁 10시. 밤이 늦은 시간이 되고서야 상황은 간신히 진정이 되었습니다. 시설을 점거해 시위를 벌이던 이들도 돌아가고 지하 시설은 겨우 평온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퇴근을 하고도 남아야 할, 너무나도 늦은 시간에 말입니다. 평소의 기술부라면 그저 당연하게 넘어갔겠지만… 한참 소란이 지나갔던 것 때문인지 사무실은 평소와 달리 지나칠 정도로 조용하였습니다. 모두들 숨을 죽이고 큰소리를 삼가하고 있는 새, 돌아오지 않는 유즈키 부장, 그녀를 찾아 내려간 차장에 대해 직원들은 한켠에서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고 있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징계위원회가 소집된다는 거, 진짜일까? - 3부 이야기겠지? 우리 부장님 이야기.....아니지? - 에이 설마, 거짓말 하지 말라 그래. 난장판 만든게 누군데 부장님이 징계를 받아? - 그래 맞아! 상부에서 나온 말이 아직 없잖아? 기다려봐도...되지 않을까?
... 도무지 일에 집중할 수있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선배 직원들은 물론이고, 그보다 한참 선배 직원들 역시 다시 업무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하다 하더라도 겉으로만 조용할 뿐이었지요. 당연하였습니다. 본인들이 상관이 돌아오긴 커녕 영영 돌아오지 못할 위기에 처했는데 소란스럽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 신입. 메신저에 연락 들어온 거 없니?
애써 평소와 같이 업무에 돌아가려 하는 사에를 향해, 선배 직원 중 하나가 다가오며 이렇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창백하게 질려있는 표정을 보아,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닌 모양입니다.
나갈만한 출구는 모조리 폴리카보네이트 테스투도로 가로막힌 상태. 천장이나 바닥을 부숴버리지 않는 한, 나와 시위대는 독 안에 든 쥐다. 아니 정정. 시위대는 독 안에 든 쥐다. 이대로 보안직원에게 제압당해 수갑을 찬다고 해도, 첩보부 ID로 수갑을 푸는데 몇 분이 걸릴까? 한 5분?
'그래도 일 하는 시늉은 해야겠지...'
직원들에게 낼름 체포당해서 뒤로 빠져버리면 나중에 좋은 소리 듣기 힘들다. 나는 사복경찰 노릇을 하면서 동료들과 시위를 함께 진압하기로 마음먹었다. 시위대 안에 숨은 트로이목마라. 강력한 와일드카드가 아닐 수 없다.
저항하는 작업복들 사이를 부대끼며 나아가니 전화로 들은 대로 익숙한 얼굴들이 곳곳에 있었다. 차장님도 있나? 어디갔나 했더니 왜 여기서 이런 꼴로 있냐고 어차피 추궁받을 바엔, 그냥 혼란스러운 상황에 마주치게 해버려서 얼렁뚱땅 넘어가기로 했다. 일단 시위대 해산에 일조하는 건 맞고, 부장 지시가 있었다고 하면 차장도 별 말은 못하겠지.
891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oTjf78TwJE)
2022-03-24 (거의 끝나감) 02:29:20
>>883 후기를 적은 것을 들고 본부로 가려던 것을 멈추고 나츠키는 방으로 들어서려 하였습니다... 지금 당장 이 후기를 전하러 가지 못한다는것은 슬픈 일이었습니다만, 상태가 상태인만큼 나중을 기약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지도 몰랐습니다. 지금의 나츠키의 상태라면 본부까지 가기도 벅찼을지도 몰랐으니까요. 격한 훈련을 하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역시 할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 띠링,
방으로 돌아서려 하는 그 때, 나츠키의 휴대전화가 있을 곳으로부터 가볍게 한번 알림이 울리려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번 울리지 않고 정확히 한번만 울리려 한 것으로 보아, 전화가 아닌 문자메시지가 온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