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8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0 :: 1001

◆c9lNRrMzaQ

2022-02-28 18:48:35 - 2022-03-07 17:33:10

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48:3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비탄과 괴로움으로 짓누른 이 땅을 지나,

33 진언주 (rtHyuexkgM)

2022-02-28 (모두 수고..) 19:58:07

도ㅓㄴ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윤주 (BGTWKfr4Hs)

2022-02-28 (모두 수고..) 19:59:08

도발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 태식주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19:59:26

이거 아이템 재검색해도 똑같은거 나오나

36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0:00:08

이야 해석하면 진짜 천박하닼ㅋㅋㅋㅋ

37 태호주 (6vIUvIsD9g)

2022-02-28 (모두 수고..) 20:01: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 김태식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0:03:25

"화염"

화염이라.....어째서인지 눈길이 간다.
화염, 불, 뜨거움.
그러고보면 그 정신병자들이 내게 관심을 가졌었지, 혹시 모르니 사둘까

#레예스의 인사 구입

39 태호주 (6vIUvIsD9g)

2022-02-28 (모두 수고..) 20:03:25

그리고 백화점 쩔어

40 태식주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0:03:51

훈장 있으면 압구정의 "백린" 기억해두는게 좋을거 같음

41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03:53

>>21
기숙사로 돌아갑시다.

>>25
정읍시로 이동하는 데에는 65의 망념, 또는 2000GP를 지불하여야 합니다.

어떤 수단을 써서 이동합니까?

>>26
"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고 했지. 이번 일은 아이의 호기심에 의한 사인인가? "

조금 다른 방향으로 물고를 트는 것 같습니다!

42 태호주 (6vIUvIsD9g)

2022-02-28 (모두 수고..) 20:04:58

" 자, 가자! 정읍시로! "

띠띠빵빵 내장산행 관광버스가 출발합니다
풋쳐핸썹 손 머리위로~

#2000GP를 지불해서 이동!

43 서 윤 (BGTWKfr4Hs)

2022-02-28 (모두 수고..) 20:06:18

>>41
"예. 결과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렇다.
즉 직접적인 건 아니다.
중요한 만큼 목소리를 높였다!

# 예!

44 진언 (rtHyuexkgM)

2022-02-28 (모두 수고..) 20:06:46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1인 의뢰 검색해봅니다!

45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07:55

>>27
조금 걸음을 부지런히 움직여 달동으로 이동합니다.
원래 있던 무언가를 부수고, 새로 짓는 모양인지 한켠에는 커다란 공사 현장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 .. 거 보슈. 젊은 총각. 미안한디 좀 비켜주지 않것서? "

시멘트 포대를 들쳐엎은 아저씨는 명진의 덩치에 의해 막혀버린 입구로 들어가려는 것 같습니다.

>>30
" 스승 할머니? 으응.. "

루시는 무언가를 떠올리는 듯, 찬찬히 기억을 되짚습니다.

" 무서워. 목소리도 크고, 행동도 커. 그래도 착해. 엄마. 아빠. 사라졌을 때 루시를 키웠어. 맛있는 것도 잘 해줘. "

그리고 엄청 강해. 하고 말합니다.

46 신지한 - 진행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0:08:30

지한이 타고난 정신이었다면 아 그러시구나 였겠으나 지한은 타고난 정신이 아닙니다...

"오..."
그 말은.. 좀 열받았단 말이죠. 그리고 본인의 도발을 들었던 상대방에게 역지사지 당했다면서 속으로 사과같지 않은 사과를 합니다.
미묘한 표정을 지은(그 표정이랑 가장 닮은 표정은 ๑'͡o_'͡o๑ 정도가 아닐까..?) 지한은 도전장을 다시 보지만 그 말들이 달라질 리가 없지..

그리고 가장 중대한 걸 깨달았는데요.

#"30일이라고 했습니다만.. 오늘이..며칠.. 28일 아니었나요?"

47 오토나시 토리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20:08:51

" 교관님. 음. 내가 아마도 당신의 휴식을 방해하러 온 것 같아. "

아무리 오토나시라고 해도 옌 리오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진 않을거에요. 그렇기에 오토나시의 방법대로 양해를 구하고자 하는 것이죠.

# " 나. 사실 오늘은 생각이라는 걸 해 봤거든. 그래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왔어. 지금 말고 나중에 찾아오는게 좋을까? "

48 태명진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0:11:05

"아, 죄송합니다."

어쩌다보니 길을 막고 있었던 나는 재빨리 옆으로 이동해 길을 비켜주었다.

그나저나...엄청나게 큰 공사현장이다.

분명 그 범죄조직? 과 가디언의 싸움으로 이렇게 된거겠지.

"그나저나 엄청나네요...이렇게 커다란 공사라니."

#

49 빈센트 (duqQHalAvQ)

2022-02-28 (모두 수고..) 20:11:35

"...흠."

빈센트는 잠깐 고민하다가, 어차피 스쳐 지나가게 될 인연일지도 모르는데, 냉수 한 잔을 마시더니 이야기를 시작한다.

"솔직히 말하면 로뮤나 씨가 저를 얼마나 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소싯적에 불장난으로 집을 불태운 반푼이에 아직도 버릇 못 고친 방화광인 것까지 아실지도 모르고, 제가 프리 핸드를 죽이지는 못하더라도 그들에게 평생 갈 상처라도 입히려는 이유인 가디언 후보생 살해범 정도만 아실 수도 있고, 급 낮은 훈장이나 달고 있는 뜨내기로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 정확한 분석입니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가능성을 제거해간다. 상대가 빈센트의 자세한 내력(조실부모, 우중충한 유년)까지는 모를 것이다. 그녀가 알려면야 알 수는 있겠지만, 그럴 필요도 의지도 없었을 것이기에. 빈센트는 로뮤나가 가족을 잃었을 리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 세계에 넘치는 게 부모 잃은 자식들인데.

"로뮤나 씨가 저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을 감히 추정해서 답하자면..."

빈센트는 재미에 미친 미친놈, 과, 프리 핸드에 엮인 주변인이라는 기로에 서서 고민하다가, 베로니카보다는 자신을 내보이기로 한다.

"따분한 건 못 참고, 무언가 불타고 파괴되는 걸 좋아하십니까?"

#대답

5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19:00

>>38
▶ 레예스의 인사 ◀
실용적이고, 고급스럽게. 거기에 더해 사용자에게 극상의 만족감을 준다는 코리스 社의 제작품으로 상당한 고급품의 반열에 드는 옷.
연갈색의 체스터필드 코트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입고 있는 사람의 외견을 돋보이게 만든다. 게이트에서 나곤 하는 팔람의 가죽을 가공하여 만들었기 때문인지 매우 강한 화염 저항을 지니고 있다. 그 대가이기 때문인지 갑옷으로써의 기능은 적은 편에 속한다.
▶ 숙련 아이템
▶ 필람의 피부 - 화속성 대미지 경감 85%
▶ 귀족의 우아함 - 착용 시 신속 스테이터스에 미미한 보정을 준다.
▶ 따뜻함! - 한랭 패널티 상쇄
◆ 제한 : 레벨 25 이상, 명성 5 이상.

>>42
이동합니다!

>>43
" 모르겠군. "

부회장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윤을 바라봅니다.

" 졌어. 축하하지. 날 이겼군. "

뭐지? 이 싸가지는?

51 김태식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0:20:29

"흠"

좋은 옷이다. 그런데 명성? 나한테 있던가

#본인의 명성을 확인해본다.

52 한태호 (6vIUvIsD9g)

2022-02-28 (모두 수고..) 20:20:43

음음. 정읍시.
에는 볼 일이 없다.

자! 가자! 내장산으로!

#내장산 등산!! 스타트!

53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23:33

>>44
검색합니다!

[ 수서역 탈환 작전 ]

검색됩니다!

>>46
" 맞다. "

할아버지는 지한을 바라봅니다.
왠지 예민하고, 조금 날카로운 듯 했던 할아버지의 반응을 알 것만 같습니다.
그쵸. 저런 짓을 해놨는데 손녀가 한 번에 못 얻었으니.. 기분이 나쁘게 보였을 겁니다.
나흘만에 손녀를 개조해서 금가와 싸울 만한 실력으로 만들어야 했으니까요....

메타적으로, 히어로 모먼트가 아른거리는 시간입니다.

>>47
리오는 괜찮다는 듯 손을 휘휘 젓습니다.

" 괜찮아. 이거 생각보다 푹신해서 그냥 누워있는 거거든. 무슨 일로 오셨을까? "

여전히 쾌활한 듯합니다.

54 진언 (rtHyuexkgM)

2022-02-28 (모두 수고..) 20:25:53

#수서역 탈환 작전 확인합니다!

55 서 윤 (BGTWKfr4Hs)

2022-02-28 (모두 수고..) 20:27:43

>>50
"이겼다는 느낌이 조금도 안 드는데요!"

왠지, 대충 어울려주다 보내는 편이 낫겠다 싶어서 이랬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충인 느낌인데! ..아마 제대로 해줬겠지만. 나는 왠지 좋지 않은 기분에 슬쩍 부회장을 보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정답은 '처음 본 사람을 호기심에 따라가다 살해당했습니다' 입니다아-"

아마 '다른 사람과 관련되어 있나?'라는 질문이 나왔으면 금방 풀렸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

"새삼 생각하면 문제에 복선을 더 넣는 편이 나았을까 싶지만, 뭐 어때요 그죠?"

#하품과 대화.

56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34:24

>>48
" 어이. 박씨! 왜 이리 늦어! "
" 어휴. 자재부 놈들이 시멘트를 뭐 그리 많이 쓰냐고 하지 뭡니까? "
" 가만 놔뒀어? 확 주먹 한 번 날려버리지 그랬어? "
" 자재부 놈들 각성자라던데요? "

김씨라 불린 인부는 다른 인부와 수다를 떨며 시멘트를 내려놓곤 명진에게 다가옵니다.

" 자자. 어디서 온 높으신 분인진 모르겠는데 여긴 공사장이유. 저어짝 가면 관리부원들 있으니까 그리로 가시는 게 좋을겁니다. "

아마도 인부는 명진의 가슴팍에 박힌 적룡공훈장을 보고 높으신 분이 내려와서 장난치는 것으로 오해한 것 같습니다.

>>49
빈센트의 말을 들은 로뮤나는 가만히, 빈센트의 눈을 바라봅니다.
조금이라도 거짓이 담겼다면 죽여버리겠다는 듯. 거대한 의념이 빈센트를 짓누르는 듯한 감각은 크게 유쾌한 감각이 아닙니다. 그 의념의 흐름에 반응하여 마치 주위가 떨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착각이었을까요?



로뮤나는 떨어지면서 빈센트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꾹 눌러 빈센트의 허리를 순간 굽히게 만듭니다.

" 아하하하하... 재밌네. "

그녀는 진심으로 웃기다는 듯 선글라스를 벗어내립니다.
시원하고 쾌활한 느낌이 드는 아쿠아마린빛의 머리카락이 눈에 띕니다.

" 정답이 뭔지 궁금해? "

로뮤나의 물음에 빈센트는 가볍게 고갤 주억입니다.

" '없어'. 그냥 변덕이지. 그냥 네가 무슨 말을 할까 해서 물어봤을 뿐이야. 그나마 이유를 따지자면. "

로뮤나에게서 자잘히 움직이던 의념들이 천천히 잠잠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비슷한 감각을, 빈센트는 느낀 적이 있습니다.

" 너. 마도를 제대로 배운 적 없지? "

그것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로뮤나는 빈센트에게 물어옵니다.

>>51
명성 : 0(+11)
특별반 : + 1
신 대한 적룡공훈장 : (신 한국 제한) + 10
11이니 신 한국에선 입고다닐 수 있습니다!

57 오토나시 토리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20:34:43

" 응. 한 눈에 봐도 푹신해보여. "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눈동자를 굴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고의적으로 뜸을 들이는 것이라기 보다는 지능(혹은 영성)을 최대한 자의적으로 사용하지 애를 쓰는 상태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 모양입니다.

" 당신은 미리내 고등학교의 교관이니까, 어쩌면 내가 다윈주의자에게 납치당해서 무슨 일을 했는지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몰라. "

# " 음. 기억을 떠올려 봤더니 ' 나는 이제라도 교관님에게 자수를 하러 왔습니다.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서 왔어. "

58 김태식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0:35:40

"호오"

훈장 덕분에 입을 수 있다니 다행이다.
#옷을 갈아입고 백화점내의 식당을 찾아보자. 밥이라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지

59 태명진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0:38:30

음...뭔가 오해를 한 것 같지만 굳이 여기에 계속 있어서 폐를 끼칠 수는 없겠지.

"아하하...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일 열심히 하십쇼!"

적어도 수습하고 있는 도중이니 내가 할 일은 없나?

#일단 인부가 가리킨 방향으로 가본다.

6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39:02

>>52
내장산을 등산합니다!
다양한 등산객들을 지나......

바스락

.......?

저기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요?

>>54
▶ 수서역 탈환 작전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지역 탈환
▷ 단방형 게이트가 오픈된 과정에서 상당수의 몬스터가 지하역을 점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의념 각성자를 모집합니다.
▶ 제한 인원 : 개인
▶ 보상 : 38,000GP

>>55
" 처음에는 음독에 의한 죽음이나 뛰어내려 죽은 건가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 그 쪽이었다면 네가 첫 질문에 예라고 했을 것 같더군. "

부회장은 자기 나름대로의 추리 결과를 말해봅니다.

" 누군가에게 살해당해 죽었다. 생각은 했지만 오히려 너무 간단해서 당한 것 같군. 의념 시대가 아니라지만 생각이 너무 의념 시대에 묶여 있는 느낌이야. "

61 진언주 (rtHyuexkgM)

2022-02-28 (모두 수고..) 20:41:21

(디ㅢ충 졸음에 졌다는 내용)
자고일나믄 진행끝일거같으니 미리 다들 수고하셨어용...

62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0:42:32

네 푹 주무세용 진언주!

63 태식주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0:42:48

잘자

64 오토나시주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20:42:58

들어가세요~

65 빈센트 (z3FROYFbkw)

2022-02-28 (모두 수고..) 20:43:15

"...네."

빈센트는 솔직히 대답한다. 마도를 제대로 배운 적은 없었다. 빈약한 감과 당장 쓸 수 있으면 그만이라는 임시변통의 사고로 신기하게도 여기까지 왔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영월 작전 전까지는 말이다.

"일단 짜증나는 녀석들에게 불을 붙여주면, 그 다음은 제가 아니라 불이 다 끝냈으니까요. "

그렇게 대답한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망념화 직전까지 힘을 모아 만들어낸 불꽃이 마도 역분해에 허무하게 무너지기 전까지는요."
#대화.

66 한태호 (6vIUvIsD9g)

2022-02-28 (모두 수고..) 20:43:49

" 거기 누구냐! "

맑은 공기와 따뜻한 햇빛을 즐기기는 커녕, 뭔가 재미있는 일 없나 하는 표정으로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터벅터벅 등산로를 오르던 태호는 옆쪽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냉큼 고개를 돌리며 외칩니다.

건수만 잡히길 기다리던 한탕주의자와 같은 표정으로, 소리가 난 곳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면.. 그곳엔..!

#지금만 기다렸다는 듯 냉큼 다가가기!

67 태호주 (6vIUvIsD9g)

2022-02-28 (모두 수고..) 20:44:31

진언주 잘자~

68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45:07

>>57
" 이전에도 말했지만 세 개만 물을게. "

납치되어 있다가 돌아온 교관은 토리에게 세 가지를 물었습니다.

1. 그 과정에서 다윈주의자임을 알고 나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2. 아니라면 외압이나 그에 준하는 것이 있었는지.
3. 이후 범죄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임하였는지.

" 애초에 특별반은 UHN과 UGN의 협약으로 인한 치외법권을 가지고 있어. UGN에서 별도로 너에게 체포를 요청하거나 한 기록은 없어. 아, 얼마 전 조사가 UGN의 마지막 협조였으니 말야. "

그러니 '자수'할 필요는 없다고 해며 리오는 무언가를 건네줍니다.
사과 맛 사탕입니다!

" 괜한 생각 하지 말고. 정 걸리면 봉사 활동이라도 나가보는 건 어때? 도움을 바라는 사람은 많고, 그런 사람들을 돕다 보면 너도 좀 나아질 수 있을 거 아냐. "

>>58
식당은 꽤 많습니다. 만!
가격대는 얼마 정도로 생각하나요?

>>59
안부 김씨가 알려준 곳으로 이동하자 커다란 컨테이너 세 개가 눈에 띕니다.
하나에는 '관리실' 하나에는 '휴게실' 하나에는 '작업도구실' 정도의 이름이 적혀있네요!

69 김태식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0:45:48



#5만 GP 정도!!

70 신지한 - 진행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0:48:28

아 이건 지한주가 잘못했네.
아니 나흘만에 사람 개조하는 거 웹소에선 간단하던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변명)
같은 소리하네.. 지한주 잘못 땅땅땅.

히모먼이 아른거리...나...?

어케 하지... 근데 지금 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해도 지한주의 영성으론 폭사할 것 같은데... 그럼 진짜 망할 것 같은데!


#현실적 방안이 뭐가 있을까..

71 서 윤 (BGTWKfr4Hs)

2022-02-28 (모두 수고..) 20:48:53

>>60
"그쵸오"

음독과 추락. 뭐 모을 일이 없더라도 쫓기다가 떨어져 죽을 수는 있지만, 음독의 가능성은 없다. 그러니 둘은 제외.
아이가 잘 알고 있던 것은 뛰어내리면 죽는다는 것보다는, 그런 류의 이야기들.. 아이들을 향한 경고를 옛날이야기 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그러니 이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었다.

"의념이 없더라도 사람은 사람을 죽인다. 의념 시대 이전에도 살인사건은 많았잖아요."

저는 때때로 자연보다 사람이 무서워요. 살랑살랑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그러고보니, 너무 생각이 많은 사람은 단순한 일에 잘 당한다고 해요! 어디서 들은 말인진 모르지만 신빙성 있네!"

#대화

72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0:49:22

안녕히 주무세요 진언주

73 태명진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0:50:40

음...일단 가르쳐준대로 오긴 했는데.

단순히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고...뭔가 도울 일이 있나 한 번 물어볼까?

나는 관리실의 앞으로 다가가 문을 두들기며 말했다.

"저기, 실례합니다. 혹시 괜찮다면 안에 들어가도 될까요?"

#

74 윤주 (BGTWKfr4Hs)

2022-02-28 (모두 수고..) 20:51:37

>>61 좋은 꿈 꿔요!

75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0:56:11

>>65
" 이유라봐야 별 건 아냐. 어중간한 동정심 정도지. "

그녀는 손가락을 뻗어 가볍게 흐늘거립니다.
그 손길을 따라 태양에 어울리는 불꽃이 살랑이는 모습은, 꼬리를 흔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근데 얼굴을 보니까. 이상하게 맘에 들더라고. 아, 그 아가씨가 걱정할 만한 맘에 드는 건 아냐. 옛날 남동생을 보는 기분이었거든. "

이상하단 표정으로 관자노리를 지긋이 누르곤, 로뮤나는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띠링!
[ 아시마일로스 로뮤나 님이 연락처를 공유하셨습니다. ]

" 놀아준 대가는 치뤄야겠지. 가끔 정도면 귀찮게 해도 좋아. "

곧 그녀는 선글라스를 끼곤 빈센트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 또 보자. 소년. "

>>66
하하!
다람쥐입니다!

이 자연파괴자야!!
란 눈으로 다람쥐가 바라보는 듯 합니다.

>>69
5만 GP짜리 식당.. 아쉽지만 이 곳에는 없는 듯 합니다.
그냥 간단한 요깃거리를 파는 정도이지,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76 오토나시 토리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20:59:14

오토나시의 대답은 그때와 같습니다.

" 첫 번째. 아니. 두 번째. 응. 그건 강제적인 일이었으니까. 세 번째. 나는 조사에 성실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해. "

사과 맛 사탕을 받아들고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여요.

" 봉사 활동. 회귀라는 거네. "

...아마 다윈주의자에게 강제적으로 협조하면서 얻은 기술 상승을 봉사에 활용하는걸 저렇게 표현한 것이겠지요.

# " 응. 고마워. 당신의 말대로 바람을 쐬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 분명 괜찮아질거야. "

// 면책 특권(?) 이야기를 정주행하다 본 것 같은데 위키랑 홈페이지 뒤져보니 못찾겠어서(바보!) 이미 수사까지 종료되었군요!

77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1:00:39

>>70
도기코인을 300개쯤 끼얹어서 대령선진창 랭크 올리기...?
아니면 어.. 우연과 필연을 지르는 것도 방법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한의 코인은 대부분 주급이죠.

저희는 이런 것을 전문용어로 게이트 열렸다고 합니다.
조졌단 소리죠.

" 이틀이다. 이틀 안에 그 놈을 이길 수단이 필요하다 이 말이다. "

쯧, 하고 혀를 찬 할아버지는 지한을 바라봅니다.

" 분명 재능이 없는 거는 아닌 놈이. 왜 그리 머릴 못 굴리느냐. "

아니 캡틴 이러기에요?

>>71
" 게이트 초창기만 보더라도, 게이트 이상으로 악독한 것이 인간이라고도 했으니 말야. "

그 상황에서도 서로 이익을 보기 위해 싸우던, 인간의 이야기를 꺼내며 부회장을 얼굴을 찌푸립니다.

>>73
" 누구요... "

문을 열고 나오던 관리실의 직원은, 명진의 가슴팍에 있는 적룡공훈장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 아...아니, 왕실에서 나오셨습니까? "

이 시대에 왕실은 정부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공무원이세여? 이거죠.

78 김태식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1:01:01

#아쉽지만 백화점에서 나와 본인의 방으로 복귀합니다.

79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1:01:45

>>76
" 마음을 추스르는 게 좋을 거야. 더 독한 일도 겪을 수 있는 게 요즘 정세니까 말야. "

쯧, 하고 혀를 찬 리오는 다시금 의자에 몸을 기댑니다.

" 뭔가 더 물을 거 있어? "

8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1:02:03

>>78
복귀합니다.

81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1:03:39

오늘은 여기까지!

82 김태식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1:03:39

복귀할때 샴푸나 바디워시 사는걸 깜빡했다는 걸 떠올리고는 욕실로 가서 샤워를 실시한다.
머리부터 깜고 얼굴 몸 순으로 닦아야 몸에 있는 비누나 그런것들이 전부 닦인다고!

#샤워

83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21:03:55

>>82
망념이 5 감소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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