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8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0 :: 1001

◆c9lNRrMzaQ

2022-02-28 18:48:35 - 2022-03-07 17:33:10

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48:3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비탄과 괴로움으로 짓누른 이 땅을 지나,

135 빈센트 - 학교 옥상 (t2DtLubvTU)

2022-02-28 (모두 수고..) 22:13:53

>>126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만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특히이번에는 베로니카와 관계를 진전하고, 좀 더 명확하게 관계를 확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좋은 인연 엮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36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2:17:36

빈센트주! 제가 좀 잘못 봐서 묘사를 잘 못했으니까! 기숙사 이건 무시해주세요!

137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2:22:52

정확히는 기숙사에 돌아갈려다가 옥상에서 빈센트 보고 옥상에 가봤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듯 하네용

138 태식주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22:24:19

40어장까지 어떻게 달려왔는지 돌아서 생각하면 어장 참가자로서 굉장히 부족한 면을 보이며 불평만 말했던 모습만 보입니다.
여러 사정이 꼬인것도 잘 해결됬고 캐릭터도 점점 성장해 나가고 실제로도 성장한것이 잘보여서 좋고 평일에는 자주 오기 힘들어도 한두마디씩은 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합니다.

139 빈센트 - 명진 (t2DtLubvTU)

2022-02-28 (모두 수고..) 22:26:15

"아, 태명진 씨."

빈센트를 형이라고 부르면서 동시에 반말을 하는 사람이라. 빈센트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척하는 정말로 무례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빈센트가 아주 잘... 까지는 아니어도 꽤 잘 아는 명진일 것이라 생각하고 고개를 돌렸다. 과연, 명진이었다. 어차피 무례한 이들도 특별반을 보면 재수 옴 붙었다며 슬금슬금 자리를 피할 뿐 시비를 걸지는 않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빈센트는 명진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오셨습니까."

하지만 그 웃음에는 쓴 맛이 가득했다. 울적하지만, 억지로 웃어보이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빈센트는 춥지 않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워낙에 태생이 불이랑 친해서 말이죠. 더우면 이렇게 비를 맞습니다."
/./3

140 윤주 (BGTWKfr4Hs)

2022-02-28 (모두 수고..) 22:34:43

>>126 40 어장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140어장 갑시다!

실제로, 별 문제 없이 순항한다면 그 정도는 여유롭게 갈 것 같습니다. 틈 없이 꽉꽉 찬 밀도를 자랑하는 설정과, 그 설정에서 오는 매력은 상당히, 대단하니까요. 다만 저는 사실 아직 제대로 의뢰를 못해봐서 영웅서가를 절반만 즐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곧 태호랑 강산이랑 하늘바라기 가면 즐거울 것 같아요. 사실, 엄청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두근두근거리게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좋은 건강 챙기세요. 우리 오래오래 친합시다!

141 태명진-빈센트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2:39:30

"그렇구나..."

하지만 그런 말과는 별개로 그 미소는 왠지 모르게 어두워보였다.

마치 슬픈 일이라도 있는 것 같이.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4

142 빈센트 - 명진 (t2DtLubvTU)

2022-02-28 (모두 수고..) 22:48:26

"안 좋은 일이야 많았죠."

빈센트는 명진에게 여러 이야기를 해주었다.

"기껏 만든 보트는, 생각해보니까 바다에 게이트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그냥 누구한테 줬습니다. 그들이 저보다 더 잘 쓸 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기껏 간 부산에서는, 베로니카 관련 문제로 이지훈 공작님이 심기가 매우 불편해진 모양이었습니다. 아니, 그건 중요한 게 아니죠. 중요한 건..."

빈센트는 중요한 것을 말하기 전에 손바닥 위에 불을 만들어낸다. 그리고는, 그 불을 한번에 꺼버렸다. 아니, 꺼버렸다기보다는, "분해"했다가 더 정확한 표현으로 보였다. 빈센트는 태명진 쪽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제 마도가 보잘것없는 것으로 보일 때가 있어서 말이죠."


라고 대답한다.
//5

143 태명진-빈센트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2:53:38

"아..그 보트 말이야?"

저번에 보트를 직접 만드는 걸 곁에서 봤는데 결국 둘이서 못탄건가..

그건 안타까운 일이다.

거기다 공작님과도 그런 일이 있었다니...확실히 심란하긴 할 거다.

하지만 단 한 가지만은 부정할 필요가 있었다.

"보잘 것 없기는 무슨 나한테 있어서는 굉장하다고 생각하는데."

//6

144 빈센트 - 명진 (t2DtLubvTU)

2022-02-28 (모두 수고..) 23:05:42

"처음에는 모든 게 쉬워보였습니다. 이란 불만 붙면, 그 다음은 불이 알아서 다 해주니까요."

빈센트는 옛날 이야기를 해주었다. 물론 할머니가 손자손녀들 듣기 좋으라고 순화해서 해주는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을 보냈지만 어떤 때는 자신을 지켜야 했던 빈센트의 이야기를.

"옛날에 의념 각성자를 납치하려던 이가 있었죠. 어린애라고 만만하게 봐서 저를 맛있는 것으로 꾀려고 했지만, 문제가 있었다면 저는 그 정도 술수는 간파할 능력이 있었죠. 저는 그 사람이 내놓은 사탕에 손을 뻗는 척 하면서, 그 사람의 머리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 사람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면서 머리를 감싸다가 죽어버리는 것을 보고는... 솔직히 재미있었죠."

빈센트는 그 다음을 이야기했다.

"그 다음에는 모든 게 쉬웠습니다. 일단 불을 붙이면 나머지는 불이 다 하니까요.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그게 안 통하는 이들도 있었고, 저는 그를 영월에서 만났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명진 씨의 주먹이, 갑자기 힘을 잃고 멈춰버린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망념화 직전까지 끌어모은 힘을 담은 주먹이 말입니다."
//7

145 태명진-빈센트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10:26

그렇게 빈센트 형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그 어조는 무척이나 담담했지만...그렇기에 무서웠다.

불에게 사랑받는다는게 이렇구나, 그리고 제 아무리 범죄자라고는 하지만 그걸 즐기는 것또한 진심이구나.

여러모로 감정이 교차가 됐었지만...그럼에도 이야기를 계속 들었다.

"확실히..무척이나 허무하겠지."

모든 힘을 다한 주먹이 아무런 의미도 없어진다면 그것만큼 허무한 일은 없을거다.

//8

146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13:52

아니

왜 지금 11시인것????

147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14:05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이상하다...분명히 휴일인데...왜 이렇게 바쁘게 보냈지....
공휴일 전날에 맞춰서 쓰지 않았으면 뭐야 내 휴일 돌려줘요가 되었겠는데요 이거...

148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14:47

>>126
와!! 40판 도착!! 축하해요!!!

이상하게 숫자로 보면 많지 않은 것 같은데...그 동안 은근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어요.
영월 습격 작전과 함께 첫 번째 에피소드도 끝내고...그러면서 다들 성장하고!
각자가 각자의 방향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자면 10판 뒤...20판 뒤...또 한참 나중에는 또 얘네들이 어떻게 성장해있을까 궁금해져요.
모두들,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149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14:56

시간은 진짜 빠르게 가죠 ㅋㅋㅋㅋ

150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15:08

잘 부탁해요 강산주!

151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17:46

(+)

situplay>1596465095>996
명진주_강산주의_안티설.png (*농담입니다. ^0^)

152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1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3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19:06

그나마 후술 적어서 다행이었죸ㅋㅋㅋㅋㅋ

154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20:38

>>152-153
일부러 그러실 분이 아니시라고 믿고 있을테니 다음부턴 신경써주세요!ㅋㅋㅋ...

155 빈센트 - 명진 (t2DtLubvTU)

2022-02-28 (모두 수고..) 23:21:05

"마도 역분해에 대해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영월 작전에서 만난 상대에 대해 털어놓는다. 결국 최후를 맞았지만, 빈센트의 마도를 분해하는 모습을 보고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

"마녀의 고깔모자를 쓴 여편네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마도 사용자인줄 알았는데, 제 파이어볼을 보더니 그대로 분해시키더군요. 의념의 흐름이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빈센트는 다시 불길을 피어올린다.

"내가 이룬 게 의미가 없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내가 구한 이들, 내가 죽인 이들을 빼고, 내가 쌓아올린 것은 전부..."

156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24:28

네엡!

157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24:49

그리고 조금 뒷북이지만....

situplay>1596465095>895
정정하자면 기술 자체는 이미 있습니다. 근데 제가...그냥 까놓고 말하자면, 사용법을 몰라요. 사용하는 장면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도 모르고요.

우리 기술들 보면 그냥 쓴다고 하면 써지는 게 있고 또 뭔가 사용법이 따로 있는 게 있잖아요. 예를 들어 합동 마도는 그냥 '쓴다!'고 하면 써지는 게 아니라 마도를 같이 시전할 사람이 있어야 하고, 무엇을 만들고자 할지 (ex : '바람으로 울타리를 치자.') 확실히 정하고 해야 하는 것처럼 다른 기술도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아무튼 그래서 실전에서 사용법 파악 안해두고 연주 관련 기술들을 쓰려고 시도했다가 불발되거나 팀킬로 이어지면 강산이가 진짜 파티의 구멍이 될 것 같아서 그래요...그렇다고 저 기술들을 제대로 써보지도 않고 봉인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제가 슬플 것 같아요...

158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3:26:19

위키를 적절히 정리하고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빼먹은 사람 없겠지..

역시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건 너무... 효율이 안 좋네요.

159 태명진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27:07

"딱 들어봐도 뭔지는 알겠네."

말 그대로 마도로 이루어진 것 자체를 분해시켜서 무효화하는 것이겠지.

그렇기에 빈센트 형의 공격이 그렇게 허망하게 막힌거고.

어떻게 보면 상성이 너무 안 좋았다고 할 수 있었다.

같은 마도 사용자끼리 싸우면 결국 가장 실력이 우수한 사람이 이길테니까.

"그렇지 않아."

설령 그때는 실패했다고 해도.

"나는 형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10

160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27:15

지한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161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3:27:26

그리고 혹시 저희 관리자 주급코인이랑 일반 도기코인을 분리할 수 있을까요?

162 태명진-빈센트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27:29

"딱 들어봐도 뭔지는 알겠네."

말 그대로 마도로 이루어진 것 자체를 분해시켜서 무효화하는 것이겠지.

그렇기에 빈센트 형의 공격이 그렇게 허망하게 막힌거고.

어떻게 보면 상성이 너무 안 좋았다고 할 수 있었다.

같은 마도 사용자끼리 싸우면 결국 가장 실력이 우수한 사람이 이길테니까.

"그렇지 않아."

설령 그때는 실패했다고 해도.

"나는 형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10

163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32:45

>>161
아무래도 '우연과 필연'이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 것도 좋겠네요. 분리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만...?
진행/일상 획득코인(+관리자 주급코인) 이런 식으로 표기하면 좋을까요?
코인 쓸 일 있으면 관리 주급 코인이 우선적으로 빠지도록 하고...?

164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33:55

(뒤늦게 든 의문: 진행 참가 못했는데 후기써도 되는건가....)
(어...모르겠다 일단 집계는 해두자!!)

165 오토나시 토리 - 태명진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23:34:07

" 응. 이상하지. 사람들은 ' 보통 '과 다른 태그가 붙으면 꺼려하기 시작해. 사람은 다 같지 않은데 ' 보통 '이라는건 도대체 뭐야? "

그렇게 오토나시는 명진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고개를 갸웃하는 제스쳐가 없는 것을 보아 크게 상대의 대답을 바라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 음. 시작은 특별반 교실에서부터였어. 복도로 나와서 한 쪽 손을 벽에 붙이고 돌아다니면 정문이 나오니 오늘도 그렇게 할 생각이었거든.
그런데, 정문이 나오지 않아. 그래서 옥상으로 올라갔어. 뛰어내리면 정문을 거치지 않고도 건물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
번지 점프를 하려고 튼튼한 줄을 찾고 있었는데, 비품실을 거치지 않고 줄을 찾는 것 보다 정문을 찾는게 더 빠를 것 같아서. "

30분간의 행적을 명진에게 읊어주는데, 요컨대 30분 동안을 오로지 정문을 찾는데 쓴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네요. 뻘짓을 하는것에 공을 더 들였습니다. 오토나시 본인은 그것이 뻘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것 같지만 말이에요.
나름대로의 뿌듯한 표정으로 명진을 올려보던 오토나시는 곧 이어지는 말에 축 쳐집니다.

" 그야... 그렇겠지만. "

' 잘못 '에 대한 답인지, 다수의 학생들이 학교라는 장소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정론에 대한 답인지. 참으로 애매하기만 합니다.

// 으어어 열이 내리지 않아요

166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35:11

헉 토리주 괜찮으세요??
무리하시지 말고 아프시면 쉬심이...ㅠㅠㅠㅠ

167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3:36:35

>>163 음.. 일단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치 주급 포함하면 60개가 빠지는 거라.. 비교적 쉽긴 합니다.

168 오토나시주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23:36:53

>>166 미열이라 괜찮아요~ 열 내리는거 기다렸다가 답레 쓰려고 했는데 아무리 기대려도 그대로라 당황했을 뿐인!

169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36:56

내일도 있으니까 무리 마세용ㅠㅠ

170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3:38:54

미열이라도 잘 내려야 할 텐데 말입니다.

171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39:32

분리할거면 저희 말고 전임 관리자분 것도 확인해봐야 하려나요.🤔

172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40:55


오늘이 월요일이었군요...! (이마팍팍

>>168 그렇다니 다행이지만...더 심해질까봐 조금 걱정되네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 검다...

173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41:11

"나도 잘 모르겠네. 사람마다 보통이 다르기는 하니까."

대다수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보통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달라서 완전히 비슷하게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그거 참...스펙타클하네."

미로도 아니고 벽을 짚고 이동한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아웃인 것 같지만.

그 이후에 번지점프까지 할 생각이었다고 하자 뭔가 저절로 식은땀이 났다.

정말 실행했다면 꽤 위험했을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은 그나마 날 찾아서 다행이네."

//8

174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3:42:47

음.. 그렇네요..? 분리할 거면 전임 분도 분리를 해놓아야.. 나중에 혹시 사려 하셨을 때 걸리지 않을 테니까요.

175 빈센트 - 명진 (t2DtLubvTU)

2022-02-28 (모두 수고..) 23:47:58

"그렇게 말해주시면 고맙죠."

빈센트의 쓴맛 가득한 웃음에, 약간이나마 단맛이 돌아왔다. 여전히 끔찍한 쓴맛이었지만, 빈센트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근에 뭔가 하려고 했는데 우연히도 좋은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로뮤나 씨. 마도 계에서는 가디언도 뛰어넘은 전설이라고 하더군요."

빈센트의 연락처에 로뮤나의 번호가 찍혀 있던 것을 알았다. 빈센트는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귀찮게 한 대가니, 가끔씩은 귀찮게 해도 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되겠죠."

//11

176 태명진-빈센트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23:50:52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고."

이런 자그만한 위로로도 빈센트 형에게 도움이 되서 다행이다.

비록 빈센트 형이 말한 내용을 생각하면 나하고는 성향이 무척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빈센트 형은 특별반의 동료였다.

제 아무리 성향이 다를 지 언정 이제와서 그를 미워할 이유는 되지 않았다.

"오오 그건 잘됐네! 그런 사람과 연이 생겼으니!"

//12

177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23:53:56

앗. 주급으로 검색했더니 1개를 빼먹었네요. 오늘 포함 7개.. 즉. 70개네요.

178 강산주 (ydKWoOMykw)

2022-02-28 (모두 수고..) 23:58:51

와오.
작년도 달력 안 버린 과거의 나...
잘했어!!

179 명진주 (9CCKcVbj1w)

2022-03-01 (FIRE!) 00:02:52

이제 슬슬 자러갈게요! 모두 푹 주무시길!

180 지한주 (sCvc7eCKDM)

2022-03-01 (FIRE!) 00:03:43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작년 달력...

보통 1월에 작년 12월 정도는 있긴 하죠(?)

181 오토나시 토리 - 태명진 (T8MrNdGRVM)

2022-03-01 (FIRE!) 00:05:40

보통. 특별하지 아니하고 흔히 볼 수 있음. 또는 뛰어나지도 열등하지도 아니한 중간 정도. *네이버 어학사전

다른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뛰어난 것과 열등한 것의 기준은 대체 어디일까요?
오토나시가 어쩌면 자신의 지성(혹은 영성)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는 사람이었다면 명진의 대답에 그렇게 물어 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오토나시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동물에 가깝지요. 사람은 두뇌를 사용해 생각을 할 줄 알기에 사람이라고 불리니까요.
그렇기에 지금의 오토나시는 명진의 말에 대답 대신 ' 음. '하는 자그마한 소리를 흘립니다. 마찬가지로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래도 평소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 "

가볍게 흘리는 대답은 정말일지도 모릅니다.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는듯 무표정으로 돌아온 오토나시는 가볍게 뒤로 몇 걸음 물러나요.

" 응. 어쩌면 그럴지도. "

오토나시가 안내에도 불구하고 딴 길로 세지 않는다면 말이죠!

182 강산주 (rWSQ3aFJxk)

2022-03-01 (FIRE!) 00:06:53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물론 달력이야 휴대폰에도 있고 PC에도 있지만, 그건 한 눈에 한 달에 월요일이 몇 개인지 알아보기 어렵잖아요.

183 빈센트 - 명진 (kbA33eqEgw)

2022-03-01 (FIRE!) 00:07:01

"이것저것 물어볼 생각입니다. 마도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것 같다고 간파했으니, 제 상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조언할 수 있겠죠."

빈센트는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나직이 중얼거렸다.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마도를 수련해야 하고, 마도 역분해도 수련해서 어떻게 그런 일을 벌인 건지, 어떻게 막을 수 있는 건지 알아야 하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생각하더니, 비를 맞는 것 따위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닫고 명진에게 물었다.

"수련장에 가보시겠습니까?"
// 막레 부탁드립니다. 오늘 엄청 졸리네요 ㄷㄷㄷ

184 강산주 (rWSQ3aFJxk)

2022-03-01 (FIRE!) 00:07:19

아니, 1년에 월요일이 몇 개인지...!

185 오토나시주 (T8MrNdGRVM)

2022-03-01 (FIRE!) 00:07:25

명진주 들어가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