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5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9 :: 1001

◆c9lNRrMzaQ

2022-02-25 22:55:46 - 2022-02-28 19:32:12

0 ◆c9lNRrMzaQ (Szdpww77vU)

2022-02-25 (불탄다..!) 22:55: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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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어장이 활발해서 캡틴이 매일 진행하고 싶을 만큼 시끄러우면 좋겠습니다.

920 진언주 (NlaoPWeWHM)

2022-02-28 (모두 수고..) 16:47:04

단언컨데 세상을 지배할수 있습니다
다ㅡ멘

921 명진주 (IqPjDYUOu6)

2022-02-28 (모두 수고..) 16:49:41

우주의 개념 그 자체

922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16:50:36

다이스갓은.. 다이스갓..(찬양)

923 오토나시주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6:52:21

일상(벌떡!)
생각해보니 시트 처리 전이군하(다시 드러누움)
오토나시주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924 명진주 (IqPjDYUOu6)

2022-02-28 (모두 수고..) 17:00:11

오토나시주 하이에용!

925 태호주 (K5L/b9PH26)

2022-02-28 (모두 수고..) 17:00:34

신은 죽었다 - 니체 (주사위 도박에서 개같이 멸망한 뒤)

926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7:01:16

저도 오토나시주랑 하고 싶어요!

927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7:02:36

26살 동급생 누나와 대화!

928 오토나시주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7:05:33

26살(나잇값 매우 못할 예정)
지금 일상 돌려도 상관없으려나요?(고민!)

929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17:07:27

일상이라..
저는 태식주에게 말한 것이긴 했었죠.

토리주도 반갑습니다

930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7:09:00

저는 좋습니다!

931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7:10:37

ㄱㅊ

932 태식주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17:14:34

두령의 허가가 떨어졌다.

933 오토나시주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7:14:50

>>931 ❗️ >>930 좋아요 일상! 선레 제가 드려도 괜찮을까요?????

934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7:14:51

ㅋㅋㄱㅋㅋ

935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7:15:05

물론이죠!

936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17:15:58

좋은 일상.. 허가...

태식주도 하시겠다면 일상은 가능합니다.

937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7:17:05

그리고 납치당하셨다가 돌아왔다고 하니

아는 사이라고 해도 될까용 이야기는 많이 못해본 반친구 정도로!

938 태식주 (UhiU/uWiDU)

2022-02-28 (모두 수고..) 17:22:39

저녁 먹을 시간이라

939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7:23:27

태식주하고도 언제 한 번!

940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17:45:12

좀 쉬어야겠네요.. 쉬는 김에 저녁도 먹어야겠네요.

941 오토나시 - 선레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7:47:43

오토나시를 찾는다면, 미리내 고교의 복도를 둘러보시는게 어떨까요. 아, 운이 좋으시다면 저기 저 멀리에서 은발의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여성을 금방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그런데, ' 엄청난 괴짜 ' 혹은 ' 정신병자 '라는 기록이 남아있는 사람답게 오토나시가 선보이고 있는 행동은 기괴하기만 합니다.

" とおりゃんせとおりゃんせ
ここはどこのほそみちじゃ
てんじんさまほそみちじゃ " *토랸세

오토나시가 부르고 있는 동요는 이걸 노랫소리라고 부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끔찍하기만 합니다. 그것은 운율의 형태를 가까스로 띄고 있을 뿐, 박자도 음정도 어느 하나 원본과 맞는 구석이 존재하지 않아요. 그나마 목소리가 크지 않아, 미리내 고교 복도를 가득 채울 정도는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끔찍한 건, 지금 오토나시가 하고 있는게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지요. 발 끝을 바닥으로 가볍게 툭툭 내려찍고, 팔을 저 앞으로 뻗어내는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복도를 나아가는 모습은 멀리서 본다면 꼭 자신이 부르는 노래에 맞춰 마치 춤을 추고자 하는듯 보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현실은 단순한 통행 방해지만요.

다른 학생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토나시는 기묘한 춤을 반복하며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갑니다만, 그 기세는 얼마 가지 않아 멈추고 맙니다. 그것은 아마 명진을 발견했기 때문일거에요.

" 음. "

발을 가볍게 한 번 구르고 명진의 앞에 멈춰선 오토나시는, 그 보랏빛 눈동자를 이리저리 사방팔방으로 굴립니다.

" 이럴땐 안녕이라고 하는거라고 했어. 안녕. ' 같은 반 '이라고 했으니까. 동료한테 미움을 사면 안 좋은 일이 생겨. "

...정말 뜬금없는 인사입니다.

942 오토나시주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7:49:35

어째서 30분이 지나간거죠??? 다음부터는 가나를 안 붙여야지!
>>937 선레 쓰고 나서 봤는데 괜찮아요~!

943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8:04:35

엄청 재밌네욬ㄲㅋ 무척 좋습니다!

944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07:42

일단 하나 말하자면

1. 환생/전생 특성의 과거사는 전원 캡틴이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환생의 경우는 환생 직후 이후부터, 회귀의 경우는 회귀 시점 이전의 이야기는 본인이 기억하고 있죠. 그 외의 기억은 모두 비밀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는 스토리를 진행하던 도중 우연히 과거사가 풀리거나 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게 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2. 일상이 돌아가니 기분이 좋은 캡틴입니다.

945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8:13:09

"???"

이 목소리? 라디오가 고장난 듯한 소리는 도대체 뭐지?

그리고 뭔가가 길을 막고 있어서 애들이 돌아가는 것 같은데.

"아."

그 소리의 근원은 바로 특별반에 있던 친구의 목소리였다.

정확히는 그리 많이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는 반친구 였지만.

무척이나 밝게 빛나던 은발 그리고 저 나른한 듯한 얼굴은 잊혀지지 않았다.

그때 영월 작전에서 구출하는 하는 것을 본 것을 계기로 만나게 되었는데.

여기서 대체 뭐하는 걸까?

"어..안녕 누나?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야?"

그리고 인사도 뭔가 이상했다.

//2

946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8:13:55

저도 기분이 좋아용 ㅎㅎ

947 명진주 (.raLlargf.)

2022-02-28 (모두 수고..) 18:14:17

그야 말로 광기의 새 🐦

948 오토나시 토리 - 태명진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8:28:34

명진의 질문에 먼저 돌아온것은 대답이 아닌 안도의 한숨이에요.

" 이번에는 사람을 잘 못 본게 아니네. 다행이야. "

오토나시가 ' 미안, 사람을 잘 못 봤어. '라고 오늘 하루동안 일반반 학생 몇 명에게 말을 건냈을까요? 명진이 그 특별반에서도 독보적인 키와 근육을 가지고 있는것은 오토나시에게도 명진에게도 어쩌면 참 다행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 응. 길을 잃어서. "

인사만큼이나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내고 있네요. 세상에 학교 안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어디있는지, 그리고 길을 잃었다고 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복도를 돌아다니는 사람은 또 어디있는지!
오토나시는 곧 스스로도 이상하단걸 눈치챘는지 아, 하는 짧막한 탄성을 내뱉고 부랴부랴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요.

" 정문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나지 않아. 어제만 하더라도, 그걸 통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

...찾고 있다는 것이 특별반 수련장이나 특수 보관실과 같은 자주 드나들지 않을 법한 장소라면 몰라도 미리내 고교의 정문이라니. 오토나시의 말은 전부 허황되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명진에게 하면서도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눈동자를 이리 저리 굴리는 것을 보아서 오토나시가 같은 특별반이라고 함부로 장난을 치는 것은 아닌 모양이에요.

// >>944 확인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949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46:40

조용하구만

950 오토나시주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8:49:02

>>949 어디서 상태창을 확인한 신입의 비명이 들리시진 않으신가요?!?!?!

951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50:15

이미 귀가 멀어버린 이에겐 귀곡성도 잔잔한 목소리일 뿐이라오.

952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0:54

사람을 잘못 봤었다니..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특별반에서 가장 키가 크고 덩치가 크다고 할 수 있는 나인데.

그런 나를 다른 사람과 헷갈려 할 수가 있나?

"이제라도 찾아서 다행이네 하하."

아니 뭐 나만 키큰 것도 아니고 그럴 수 있다 쳤다.

그런데...길을 잃었다니..

입학식 때라면 몰라도 구출됐을 때를 포함해서 그때 이후로 꽤 시간이 지났을 텐데 아직 길을 모른다고?

"그래? 그건 참 큰일이었겠네.."

...그래 학교가 넓기도 하니까 헷갈릴 수 있을테지 그렇다고 치자 근데..

"아니 정문을 잊어버리면 어떻게.."

대놓고 보이는 게 정문인데 그걸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혹시 장난을 치나 싶어서 똑바로 눈을 쳐다보니.

그 자색 눈동자는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듯 아주 또롱또롱 하게 빛나고 있었다.

//4

953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1:17

이제야 집에 돌아왔소!

954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1:45

토리 일상 하나하나가 엄청나네욬ㅋㅋㅋㅋ

955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52:57

친구에게 죽여달라고 하는 사람이나 삼차원 체스로 사람을 후드려 패는 부회장에 비하면 토리는 평범한 편일지도 모릅니다(아님)

956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54:11

사람이 좀 있어야 진행을 할텐데 말이지

957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4:20

삼차원 체스 듀얼이냐곸ㅋㅋㅋㅋㅋㅋ

958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4:39

잉? 원래 이 시간대에 할 생각이었어요?

959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55:05


1기때도 대충 이 시간에 사람이 복작복작해서 이 시간에 한 세시간쯤 하다 빠지는 게 일상이엇거던

960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7:19

그렇고만

961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8:07

여러부우운!! 사람 모이면 진행 합답니다!!

962 지한주 (TSfsyHw/86)

2022-02-28 (모두 수고..) 18:58:58

다들 안녕하세요.. 상태창이 나왔네요.
레벨이랑.. 기술들 옮겨야겠군요.

963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8:59:16

힘내세요 지한주!

964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9:00:59

뭐 진행하다 보면 사람 오겠지
오토나시주 담 나메 오면 잠깐 끊고 진행 시작하자 얘들아

965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9:01:44

예입

966 윤주 (BGTWKfr4Hs)

2022-02-28 (모두 수고..) 19:02:47

(진행?

967 명진주 (7eVq4TodJM)

2022-02-28 (모두 수고..) 19:02:49

잠시 밥 좀!

968 오토나시 토리 - 태명진 (Lheg1O3TTs)

2022-02-28 (모두 수고..) 19:03:19

" 응, 다들 날 피하려고 해서. ' 같은 반 '을 계속 찾고 있었어. 정말 다행이야. "

그럴만도 합니다. 충분히 그럴만 해요.
오토나시는 다른 학생들이 자신을 피하려고 하는게 자기가 특별반 소속이여서 그런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것 같지만... 우리 오토나시가 일반반 소속이라고 할지라도 다들 피했을거라는 사실은 비밀로 하기로 해요.

" 그래서 30분간 학교 안을 계속 돌아다니고 있었어. "

다른 사람을 찾아봤다는 점이나, 학교를 계속 돌아다녔다는 말을 보면 오토나시는 그녀 나름대로 정문을 찾아보려고 혼자만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문제는 오토나시가 찾고 있던게 하필이면 4살 짜리 아이에게 부탁해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학교의 정문이라는게 문제지만요.

" 모르겠어. "

어쩌면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대답이 튀어나옵니다.

" 나, 학교라는 장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래서 미래내 고등학교에게 미움을 산 걸지도. "

고등학교에 의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951 어장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969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9:03:20

저 진행한다니 살아나는 윤주를 잡아다 망200형에 처하라

97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9:03:36

진행 시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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