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3087> [1:1/일상] Love & Lust -1st :: 1001

◆XslqW1.Joo

2022-02-23 22:00:45 - 2022-03-17 20:28:00

0 ◆XslqW1.Joo (ocC55WtFig)

2022-02-23 (水) 22:00:45



It's love or it's lust
we just need to be clear

사랑일까 욕정일까
우리는 확실히 정해야 해

53 제롬주 (9E9.m3S0VY)

2022-02-24 (거의 끝나감) 20:48:24

>>52 후후 천천히 하자구요~(쓰담쓰담)

54 아스타로테주 (TUMbZBj1Co)

2022-02-24 (거의 끝나감) 20:52:37

>>53 (우다다)(와락) 어서와아. 응응. 나 이제 반 정도 했으니까 제롬주도 느긋하게 해줘.

55 제롬주 (9E9.m3S0VY)

2022-02-24 (거의 끝나감) 21:01:01

>>54 (팔 벌림)(꾸와아압)(쓰담쓰담) 제롬주는 반도 못 했는데... 저도 엄청난 곰손이니까 느긋하게 쓰자고요 같이~
그것보다도 제롬주는 벌써 일상거리 생각하고 있어서(?)

56 아스타로테주 (TUMbZBj1Co)

2022-02-24 (거의 끝나감) 21:09:09

>>55 (갸르릉)(노곤) 으응 느긋하게 할게에. 둘 뿐인 걸~
ㅋㅋㅋ 벌써? 안 잊어먹게 메모 잘 해뒀다가 차근차근 다 해보자. 바뀐 설정대로 돌리면 했던 상황도 새로울거 같고 그러네.

57 제롬주 (9E9.m3S0VY)

2022-02-24 (거의 끝나감) 21:22:20

>>56 귀여워... (무릎 위에 올리기)(빗질해줌) 아무래도 둘 뿐이니 더 자유로운 감이 있네요. 일대일은 처음인데 이거 편할지도...!
사실 적당히 아이디어만 생각해낸 거라 자세하진 않아도 적어두긴 해야겠죠~ 아스랑 비슷한 일상을 해도 저번보다 더 신선할지도?

58 아스타로테주 (TUMbZBj1Co)

2022-02-24 (거의 끝나감) 21:25:36

>>57 (품에 폭 기댐)(방긋) 어라. 일댈 처음이야? 처음이 나라니 기분 좋네. 음. 이거 뉘앙스가 좀 그런가? 히히.
키워드 몇개만 적어둬도 나중에 쓸만한 썰 뽑아낼 수 있을거야. 나도 생각나는대로 키워드 적어뒀다가 독백 쓰고 그러거든.

59 제롬주 (Vr2vwgp43w)

2022-02-24 (거의 끝나감) 21:31:16

>>58 (쓰담쓰담)(머리에 얼굴 부빗) 모든 말 하나하나가 요망해...! 제롬주 처음도 가져가고, 제롬이 처음도 가져가고, 아스주랑 아스는 욕심쟁이에요. (볼꾹)
아 저는 독백 그때그때 떠오르는 거 쓰는 편... 일상은 키워드 기억만 해놓는 편안데 이건 적어둬야겠어요. 일상을 이 주제로 하긴 어렵지만 써먹을 거?

60 아스타로테주 (TUMbZBj1Co)

2022-02-24 (거의 끝나감) 22:06:48

>>59 (뿌우) 앞으로도 제롬주랑 제롬이는 다 가져갈거니까 욕심쟁이여도 좋다 모. (쪽)
무슨 키워드를 생각해뒀을지 궁금해지는 걸. 기다리면 알 수 있으려나? 음. 이번 수정된 시트에 선관이랑 관계도 추가할 건데. 둘이 연인이 된 계기는 원래랑 같다고 할까? 아스가 밀어서 제롬이가 넘어가진 걸로?

61 제롬주 (Vr2vwgp43w)

2022-02-24 (거의 끝나감) 22:26:07

>>60 욕심쟁이~~ (볼 조물조물) 욕심부리지 않아도 저랑 제롬이는 아스주랑 아스에게만 줄 건데. (소곤)(버드키스 쪽)
기다리면 알 수 있을지도요~ 사실 각이 나와야 써먹는거라 각이 안 나오면 힘들겠지만 각도 만들면 되니까 아마...?(?) 그렇게 해요! 아니면 혹시 추가하고 싶은 서사가 있으신가요? 그 시점 관해서 일상을 돌려도 좋고 아니면 그냥 썰 형식으로만 나눠도 좋은데.

아 시트 수정은 집 가서 해야지...(흐릿)

62 아스타로테주 (TUMbZBj1Co)

2022-02-24 (거의 끝나감) 22:51:26

>>61 (볼 말랑말랑)(베시시) 사실 나도 아스도 그럴거지롱.
맞아 각은 만들면 되는거야. 배경도 설정도 우리가 조정할 수 있으니까. 어려울 거 없지. (찡긋) 수정 천천히 해. 급할거 전혀 없어. (쪽쪽)
흐으음.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걸로 가려면 썰 형식으로 푸는게 좋겠지. 아무래도? 그런데 아스 조직 컨셉을 바꾸다보니 이전하고 같은 상황은 안 될거 같아서. 음. 제롬이 정보상 시작하는 건 몇 살로 생각하고 있어?

63 제롬주 (Vr2vwgp43w)

2022-02-24 (거의 끝나감) 23:10:15

>>62 (말랑볼 냠)(쭈와아압) 앗 그럼 아스랑 아스주 품에 안고 절대 안 놔줘야지... (꼬오옥) 가능하면 일상 내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아스주를 암살하고 싶지만요(?) 응응 그런 말 항상 해줘서 고마워요. (헤실)
아하. 그럼 라 베르토의 간부캐들도 사라지는 걸까요?
제롬이는 아마 17살쯤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왜 그러시나요?

64 아스타로테주 (TUMbZBj1Co)

2022-02-24 (거의 끝나감) 23:19:59

>>63 으이이이잉 (파다닥)(울먹)(꼬옥) 으응? 대체 뭘 하려는 걸까... 기대 반 두근 반인 걸. ㅎㅎㅎ 고맙긴. 제롬주가 너무 귀여워서 그런거야. (볼뽀)
간부애들은 다시 나올 건데 조금 다른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전엔 약간 동등한 동업자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완벽한 상하 관계려나. 사적으로는 남매 같은 사이 같기도 하고. 아. 일상 중에 제롬이 라이벌 캐도 하나 등장시킬까 고민 중이긴 해. 히히.
별건 아니고 생각하다보니까 조금 설정을 맞추고 싶어졌달까. 으으음. 그럼 아스랑 첫 만남 때는 몇 살이었을려나? 보육원에서 독립한 나이는?

65 제롬주 (Vr2vwgp43w)

2022-02-24 (거의 끝나감) 23:33:43

>>64 파닥파닥 귀여워... 헤헤 조금만 더 놀려도 되나요? (짓궂)(쓰담쓰담)(꼬옥토닥) 음음 너무 기대하지는 않으시는게..!! 엣. 아스주보다 더 귀여울까요. (베싯)(이마쪽)
공과 사가 이전보다 뚜렷해진 느낌..?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에, 라이벌이라니 아스는 안 줄 건데요. 제 거에요.(아스 꼬옥)(제롬: 내거야)
첫만남은 12살 쯤, 독립은 15살 쯤? 그래야 아스의 나이도 대충 맞을 듯 하고요. 아스주는 뭔가 생각하고 계시는게 있으신가요?

66 아스타로테주 (TUMbZBj1Co)

2022-02-24 (거의 끝나감) 23:52:37

>>65 더 놀리면 삐질거야.... 흥. (품에 얼굴 부빗) 그어면 기대 조오금만 해야겠다. 힛. 나한테는 제롬주가 제일 귀여우니까 그거면 됐지 뭐어. (부비쟉)
느낌은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정작 돌려보면 이전이랑 크게 다를거 없을지도 몰라. ㅋㅋㅋ 물론 나도 아스도 제롬주랑 제롬이만 볼 거지만. 사랑에 장애물 하나쯤은 있어야 재밌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뭔가 생각한다기보다 바뀐 설정에 맞추느라고 물어본거야. (쓰담) 나이도 조정했으니까. 음. 아스 새 시트 읽는 맛이 쏠쏠할지도 몰라? 아닐 수도 있지만? 호호.

67 제롬주 (Uh7sUNWWXg)

2022-02-25 (불탄다..!) 00:16:39

>>66 으응 그럼 안 놀릴게요. 삐진 모습도 귀엽겠지만... (꼬옥)(뒷머리 쓰담) 화났어요? (쪽) 조금만 ㅋㅋㅋㅋㅋ 조금 정도는 괜찮아요. 저한테는 아스주가 제일 귀여운데... 아스주가 제일 귀여운걸로 하면 안 돼요? (부빗)(뽀뽀세례)
그래도 괜찮아요~ 전 이전의 느낌도 변함없이 좋아하는 걸~ 장애물이라... 치정싸움인가요(?) 뭐든 아스주가 원하신다면 하셔도 괜찮아요. 모브에게조차 아스는 안 뺏길 거고.(단호)
제롬이 시트는 크게 바뀌는게 없을 것 같은데 대단해요...!(부비부빗)(손 잡아당김) 그럼 시트 기대하고 있을게요. 좋아하는 아스주의 좋아하는 아스 시트. (베시시)

68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0:23:58

>>67 (골골골) 아냐 화 안 났어. (부빗) 난 제롬주한테만 제일 귀여워보이면 돼.
그럼 맘 편하게 놓고 굴려야겠다. 룰루. 음. 치정싸움... 날 지도? 원하면 라이벌 모브랑 일상해도 재밌을 거 같구. 아스도 제롬이 이외한텐 시선도 안 줄거래.
아스 시트는 아무래도 그 세계관에 깊게 맞춰진 거였으니까. 배경을 바꿨으니 바뀌는게 많을 수 밖에 없더라. 하는 김에 좀더 재밌게 해봐야지 하는 욕심도 있었고. 엄. 혹시 모르니까 조금만 해. 기대 조금만. 응? (볼쪽) 제롬주도 필요한 만큼만 수정해줘. 무리하지 말구우.

69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1:09:48

음음. 이거 이거 새 질문! 여기 아스는 보스가 된게 20살 때인데 이 때는 제롬이가 독립한 15살 때거든. 제롬이 독립하고 정보상을 세우기까지 2년간의 간격이 있는데 이 때도 서로 연락하고 만나고 그랬을까? 아니면 2년간은 서로 연락 없이 공백기인 걸로 둘까?

70 제롬주 (Uh7sUNWWXg)

2022-02-25 (불탄다..!) 01:14:09

>>69 이 2년간은 간간히 연락은 했지만 만나지는 못 했다는 느낌? 타지에서 정보생을 위한 기반을 닦은 시간이라고 할 생각이라서요.

으아 집에 와서 침대에 눕자마자 잤어요...

71 제롬주 (Uh7sUNWWXg)

2022-02-25 (불탄다..!) 01:19:06

>>68 다행이다. 화났으면 어떡해야 하나 싶었어요. (턱긁긁)(빗 가져와서 빗질해주기) 아스주는 다른 사람들 눈에도 귀여울게 분명한데요? 이 퐉스. 그래도 그 말은 기뻐요.
ㅋㅋㅋㅋㅋㅋㅋ 두 캐를 굴리시는게 가능하시다면 모브랑 돌려도 재미있을지도요. 제롬이가 그 얘기 듣고 완전 안색 밝아지는게 생각나네요. 그런 말 들어도 라이벌캐 가까이 오면 으르렁거리겠지만(대체)
가끔은 질투하는 제롬이도 굴려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더 재미있게 만들어야지 하는 욕심은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음음. 그런 말 하면 기대를 엄청나게 하게 되는게 당연한데~(짓궂)(쓰담) 음음 저는 그냥 이대로 시트를 올려도 상관없을 정도로 빈약한 캐라, 오히려 뭘 더 추가할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72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1:20:17

>>70 음. 그럼 긴 텀을 두고 한번씩 연락 주고 받은 걸로 할까? 좀더 애틋해지게... 전자적인 연락 말고 자필 편지로 주고받았다던가.
ㅋㅋㅋ 아이구 많이 졸렸구나. 괜찮아. 피곤하면 그럴 수 있지. (쓰담쓰담) 오늘은 일찍 쉴래? 눕자마자 뻗을 정도면 많이 피곤하단거야. 괜히 깨어있지 말구 쉬자. (뽀쪽)(꼬오옥)

73 제롬주 (Uh7sUNWWXg)

2022-02-25 (불탄다..!) 01:23:30

>>72 이거 완전 일반적인 전 조직원과 조직보스 사이의 관계는 아닌 것 같은데요(흐뭇) 전 좋아요. 자필 편지로 한달 정도의 텀을 두고. 가끔 한달 넘게 안 올 때도 있어서 마음을 졸인다던지. 음, 갑자기 원래 관계랑은 다르게 아스가 밀어넘어뜨리기 이전에도 둘이 썸 비슷한? 관계였다는 것도 괜찮아보이구...

으으으응...(고롱고롱)(파고듬)(부빗)
사실 피곤해서가 아니라... 부모님과 외식하면서 그... 알코올을 조금 했더니 그 여파로(옆눈)

74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1:31:12

>>71 (고롱고롱) 다른 사람들 눈은 상관없는 걸. 난 제롬주 뿐이니까.
음. 가끔가다 한번씩 굴리는거면 여럿 굴리는 것도 힘들진 않아. ㅎㅎㅎ 당연한 걸로 기뻐하긴. 우리 제롬이는 으르렁대도 귀여웟~
나도 가끔은 찐텐으로 질투하고 집착하는 제롬이가 보고 싶은... 그런 밤이네. (???)
에이 괜히 말했나바... 우우 시트 고친다 우우 ㅋㅋㅋ 아닛 제롬이가 빈약한 캐라니 제롬이한테 사과햇(?) 얼마나 요모조모 매력이 많은데 우리 제롬이! 내 인생 최애인데!!

>>73 ㅋㅋ 제롬이는 조직원 되기 전에 독립한 거니까 전 조직원과 보스 사이는 아닌 걸로~~ 음 그런 애틋한 간극 너무 좋다... 이 편지를 주고 받는 기간이 썸이었던 건 어떨까? 제롬이는 정보상 기반 닦느라 힘들었을테고 아스도 갓 보스에 앉은 뒤라 힘들었을 시기니까. 한번씩 오는 이 편지가 위안이었던거지. 보지도 듣지도 못 하고 오직 편지지에 쓰인 글로만 서로를 확인하고 그나마 위안을 갖는. 그래서 다시 만난 후에는 좀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 그런 흐름으로.

앗 ㅋㅋ 한잔했었구나. 술으면 더 피곤할거 같은데. 그럼 더더욱 일찍 쉬어야겠는 걸? (이불 슬쩍 덮어줌)(토닥토닥)

75 제롬주 (Uh7sUNWWXg)

2022-02-25 (불탄다..!) 01:45:24

>>74 그런 말 하면 부끄러운데... 그러면서도 제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기쁜 기분이에요. 아스주는 제거...(꼬옥)
모브랑 돌리는건 가끔이니까요! 일상 대부분은 아스와 돌릴 생각! 애초에 아스랑만 돌려도 시간이 부족하다..!!!(제롬: 그런 것까지 귀엽다고?(충격))
찐텐으로 질투하고 집착하는 제롬이...ㅎㅎ 라이벌 등장하면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스가 제롬이의 질투를 유발하려고 일부러 라이벌에게 친근하게 대해줬다가 찐으로 화나서 아스에게 집착하는 제롬이...ㅎ.ㅎ...
안돼요 제가 미안해요 잘못했어요!!!(울먹) 엣 죄송합니다..!? 그치만 제롬이가 누군가의 최애가 될 거라고는 시트 짤때만 해도 상상조차 못 했던(끄덕)

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하네요 그럼 전 조직원 후보(?)와 조직 보스의 관계인가..? 앗 좋아요 좋아요. 둘 다 힘들었을 시기에 힘내라고 서로를 격려해주고, 가끔 자기 근황이나 제롬이는 키가 조금 컸다는 등등 내용을 써주고, 보고싶다거나 예전처럼 안겨있고 싶다거나 하는 달달한 내용도 들어가있고... 만난 후라면 음,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된건 17세 이후부터 20세까지 일어난 일이고 직접적으로 사귀는 사이가 된건 최근이라고 할까요?

ㅋㅋㅋㅋㅋ 한잔 하고 독서실 다녀왔...죠... 그렇게 많이 안 마셔서 피곤하진 않아요! 그래도 아스주랑 이불 같이 덮고있을래.(꼬옥)(부비쟉)(품에 파박)

76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2:06:28

>>75 (꼬오옥)(부빗) 제롬주 옆엔 항상 내가 있을거야. 내 자리는 여기 밖에 없어.
음. 그럼 모브는 일상에 잠깐씩 등장시키는 용도로 써도 좋겠네. 모브로 일상 하나를 빼면 아스가 아쉬워할거야. ㅋㅋ 아 질투 유발 상황 꼭 봐야지... 얀제로미 집착제로미 너무 좋아요....
뭐어 누구나 시트를 짤 때는 그런 예상은 못 하는 법이지. 나도 그랬고. 그래서 지금이 더 즐겁기도 해. 이렇게 내 것으로 만들었으니까. (쪽쪽)

아스는 편지에 자기 힘든거 잘 티 안 내려고 했을거 같아. 제롬이 우선인 내용들이 대부분이었겠는 걸.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도 많이 적어주구. 키 컸다 그러면 아직도 멀었다면서 놀리기도 하고. 보고 싶다거나 전처럼 안기고 싶다 그러면 조금 고민한 흔적과 함께 '니도 그래' 라고 적었을지도 모르지. 그러면서 점점 마음이 생기고 애정이 크고... 응응. 다시 만난 후엔 예전 남매 같은 시절처럼 지내지만 묘하게 남녀 분위기가 흐르는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이 된건 한 달 정도 됬다고 하자. 음. 좋다 좋아. 나 이렇게 설정 딱딱 맞아들어갈 때가 너무 좋더라.

ㅋㅋ 독서실에서 누가 술냄새 난다고 투덜대진 않았나 몰라. 오구 그래요. 같이 이불 덮고 코야코야 할까? 내 귀여운 제롬주야.... 읏. (움찔)(꾸압) 그러면 간지럽다니까아. 요 장난꾸러기. 확 잡아먹어버린다? (소곤)

77 제롬주 (n6HU9XiPZ6)

2022-02-25 (불탄다..!) 02:26:21

>>76 그 말 절대로 잊으면 안 돼요. 대신 아스주 곁에도 항상 제가 있을테니까. (볼쿡)(방실)
ㅋㅋㅋㅋㅋ 맞아요 저희가 돌릴 일상이 몇개인데 모브만 보는 건 싫어요... 질투 유발 상황 꼭 돌리게 되면 좋겠네요. 1:1이라 조금 더 욕설도 하고, 아스 손목 잡고 자리 피하려고 끌고가는 제롬이라던가. ㅎㅎㅎㅎㅎㅎㅎㅎ
하렘남주라던가, 사실 조금은 의도한 플레이기는 하고, 여기저기 남녀 안 가리고 플러팅 하려던 캐를 단숨에 낚아채시다니. 이리저리 치대려던 캐는 이제 아스주만의 것이 되었네요. 기뻐하셔도 좋아요?(후레대사)(뽀쪽)

티 안 내려고 한건 제롬이가 조금 알아차려서 일부러 아스는 힘든 거 없어? 오늘은 무슨 일 없었어? 같은 말 했을 것 같아요. 놀리면 반응이 꽤 재미있었을지도... 윽 고민한 흔적 너무 좋다... 꾹꾹 눌러썼다가 지운 흔적... 다시 만난 시절로 돌리는 일상이 생각났어요. 전처럼 남매의 거리감으로 지내면서 얼마나 컸는지 볼까, 하고 손 맞대서 손 크기 재다가 그동안 커진 애정 때문에 갑자기 서로를 의식하고... 볼 붉히며 손 빼려다가 한쪽이 손 깍지를 먼저 껴버려서 결국 같이 손 잡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손만 꼭 끼고있고... 캬 맛있다 저도 이런 거 너무 좋아해요 설정 딱딱 맞는 와중에 맛있는 서사...

진짜 많이 안 마셨는데... 딱 두잔 마셨는데....(볼빵빵) 그렇게 애취급 하면 앙 하고 입질해버릴 거에요. (빤히)(꾸왑당함)(부빗) ...잡아먹어주세요... (뽀쪽)(부비쟉)

78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2:50:08

>>77 잊을 리가 있을까. 매일 제롬주를 보는데 어떻게 잊겠어. (베싯)
ㅋㅋ 좋아 좋아. 질투 유발 상황은 꼬옥 하는 걸로. 아 정말 기대된다... 욕망에 솔직한 제롬이는 살짝 맛봤으니 다음은 질투집착 제롬이 볼 차례.... 호호...
음. 으으음. 사실 그것 때문에 조바심 나서 저질렀던 것도 있긴 해. 저러다 먼저 채이면 어떡하지이이이 꺄아아악 하다보니까 대형 사고 쳐놨지..... 그래. 이제는 내것이니까 후회는 없다. (쪼옥) 기쁠 뿐 일까. 매일이 꿈 같건만.

다시 만난 시점으로 돌리는 것도 좋긴 하겠다. 제롬주가 풀어주는 썰이 너무 맛있어서 썰로만 흘려보내기 아쉬운데. 이거 나중에 끌리면 일상 하나 뽑아보자. 한편 딱 돌리면 좋을거 같아. 지금은 지금의 애정도를 즐기는게 더 좋으니까.

딱 두잔으로 취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얼마나 마셨는지는 중요하지 않네요. (볼꾸욱) 호호. 입질을 하시겠다? 안되겠다 잡아먹어버려야지. 제롬주도 먹어달랬으니까 불만 없지 그치? (목에 쪽)(깨뭄)(잘근거림)

79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2:51:28

앗 음 왜 벌써 시간이. 늘 하던거 하고 올 테니까 제롬주도 놀고 있어. (쓰담쓰담) 졸리면 먼저 자도 되구. 다녀올게.

80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3:04:29

앗 아니다 여기선 재회썰로 시작해도 좋을 거 같다
2년만에 만난 일상 한편 돌리고 그 후의 시점으로 바꿔서 돌려도 흐름이랑 분위기랑 잘 맞아떨어져서 좋을거 같은데
제롬주 생각은 어떠려나?

81 제롬주 (1M3RxB8QV.)

2022-02-25 (불탄다..!) 03:45:45

>>78 말 너무 예쁘게 하시는 거 아니에요..? 진짜... (꼬옥)(따끈)
질투집착 제롬이를 보고 아스는 어떻게 반응할지 저도 기대중이에요. 과연 당황할지, 아니면 그 상황에서도 퐉스짓을 할지... 그래도 너무 기대하시면 안 돼요?(쓰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바심내는 아스주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요... 그 대형 사고 덕분에 제롬이를 가진 거 아닐까요?(맞쪽)(쭈왑) 어떡할까 어떡할까 하다가 뺏기면 정말 상심이 크니까요...(경험자) 꿈이 아니라 현실인데. 꿈에서도 못 해볼 것들을 이젠 둘뿐이니 시킬 수도 있다구요?(속닥)

흠흠. 재회썰도 좋고 지금의 시점도 좋은데... 저도 재회썰 쪽으로. 이쪽은 간질간질하게 서로 밀당하고 썸타는 분위기로 짧게 끝내고, 진득하니 감정교환하는 일상으로 바로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벌써 기대가...(군침)(?)

제 간은 아직 깨끗한 간이라 두잔 정도는 괜찮은데. (바람빠짐)(피슈우) 으응 불만은 없는데... 저도 먹을래요. 읏. (파들)(꼬오옥) 아파요... (입술 살짝 깨뭄)(뽀쪽)

>>79 저도 다른거 하면서 놀고 있으니까 천천히 숙제하고 오세요~

82 제롬주 (n6HU9XiPZ6)

2022-02-25 (불탄다..!) 04:28:17

음음 슬슬 잘 시간이네요... 먼저 들어갈테니 안녕히 주무세요 아스주. 제롬이 꿈 좋은 꿈 꾸세요~

83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4:37:03

(다녀왔음의 랜딩)

>>81 제롬주한텐 좋은 말만 해주고 싶어서 그러지. 예쁘고 좋은 말만 듣고 늘 귀엽게 말야. (쓰담)
흐음.. 그럼 제롬주가 아스 반응 기대하는 만큼만 기대할게. 그럼 서로 비슷하니까 괜찮겠지? ㅎㅎ 어떻게 행동할지 대강 떠오르긴 하지만 이건 그 때를 위해 아껴둘까나.
ㅋㅋㅋㅋ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응? 아 이것도 괜히 말해준거 같은데. 쳇. 그래도 그 사고 쳐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응. 상심하는 것 보다야. (꼬오옥)
엄... 안돼... 일부는 꿈에서만 해야해... 큰일 나...(?) ㅋㅋㅋㅋㅋ (찡긋)

그러면 첫 일상은 간질간질한 밀당썸으로! 아 우리 아직 시트도 못 올렸는데 ㅋㅋ 후 오늘 자기 전까지 시트 다 고친다...
엣 제롬주 왜 침 꼴깍 하는거야...?

주량은 간의 깨끗함이랑도 상관 없답니다아. 늘 조심해야 하는거야. 술은.
(토닥토닥) 아파야 자국이 남지. 안 먹는 대신이야. (쪽)

84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4:38:32

앗 약간의 차로 엇갈렸네. 으. 아쉬워라.
제롬주도 잘 자고 좋은 꿈 꿔. 그리고 일어나면 다시 보자.

85 제롬주 (n6HU9XiPZ6)

2022-02-25 (불탄다..!) 04:43:58

>>84 (사실 아직 안잤음)(움쪽)

86 제롬주 (n6HU9XiPZ6)

2022-02-25 (불탄다..!) 04:44:28

그리고 진짜 자러가요 ...zzz

87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4:51:47

!!! 이런 앙큼한 제롬주 같으니! 이이 일어나기만 해봐...!
ㅋㅋ 이번엔 진짜 잘 자는거야... 푹 자. 나처럼 깨지 말구.

88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5:57:56


"즐기면 되는 거야. 이 도시도. 이 인생도."

이름 : 벨 아스타로테

나이 : 25

성별 : 여

외모 : https://picrew.me/share?cd=bYS7W6Z4UR

푸른 머리카락은 가닥수가 많아 약간 부스스 하며 등을 반 넘게 덮을 길이였다. 장식이라곤 한 줄 땋은 머리를 띠처럼 둘러 끝을 검푸른 리본으로 묶어놓은 것이 전부였고 그렇기에 인상적이었다. 그 한 줄을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늘어진 청발은 밝기에 따라 맑은 밤하늘에 물든 빛이 되고 깊은 바닷속을 투영한 빛이 되기도 하였다.

이토록 유별난 머리칼이었지만 길게 내린 앞머리 사이의 눈동자는 더욱 유별났다. 우측 안구는 진한 자색 수정과 같은 색이었으나 좌측 안구는 마치 분순물이 섞인 것처럼 채도가 낮은 자수정 색을 띄었다. 색이 다른 눈동자들의 기묘함은 길고 짙은 속눈썹이 내리는 음영과 여우를 닮은 눈매로 인해 더욱 도드라졌다. 습관처럼 짓는 눈웃음으로 가늘게 접힐 때에는 정말 여우의 눈에 가까워졌다.

십대 후반 시절 멈춘 성장으로 키는 한참 전부터 168.5이라는 수치에 멈춰있었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몸은 착실하게 변화를 일으켰다. 이 변화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윤곽과 라인을 스스로 만들고 그로 인한 자잘한 근육이 보이지 않게 자리를 잡아 군살이라곤 어느 한 곳도 없었다. 또한 받은 유전자가 좋았는지 얼굴은 나이를 한참 덜 먹어보이면서 발육은 동년배들 중에서도 발군이라 할 수 있었다. 특히 쓰리사이즈를 아우르는 라인의 굴곡이 돋보적이었다.

이를 받쳐주는 피부는 혈색이 좋으며 세월이 비껴간 듯 희고 매끈한데다 탄력도 있고 무엇보다 흠 하나 없이 깨끗했다.

독특한 외모를 이용하듯 항상 도발적인 의상과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했다. 그 모습이 마치 흐드러지게 피어난 한 송이 푸른 장미 같았으나 그 안에 어떤 가시를 숨겼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손끝의 편린에까지 독이 섞였다는 소문도 있었으니.

성격 : 철저히 가면을 쓴 것처럼 굴다가도 날 것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등,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상대했던 혹자는 모든 것이 진심이라고 하고 또 혹은 그 어떤 것도 진심이 아닐거라 표할 정도니. 보이는 그대로를 믿을지 의심할지는 상대하는 이에게 달렸다.

특이사항 :

▶ 시작은 선대 보스의 수많은 자식 중 한 명이었다. 자식이라 해도 그저 하룻밤 안았을 뿐인 여자에게서 태어난지라 곧 죽임 당할 거라 모두 생각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선대를 닮은 두 색의 눈동자가 선대의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조직에 거둬짐으로써 아이의 인생은 시작되었다.

▶ 선대는 아이에게 유모를 붙여 양육하였고 교서사도 붙여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교육을 시켜주었다. 아이는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이 있었으나 그 중 암살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다. 사람을 해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고 그 방면으로의 배움은 기술을 전수한 현직 프로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허나 이를 숨기고 그다지 재능이 없는 척을 해 조용히 지냈다. 철저히 존재감을 감춘 이 시절의 아이는 그저 책을 좋아하고 소심하며 낯을 많이 가리는, 별 볼 일 없는 아이일 뿐이라 조직 내에서도 눈에 띄지 않았다.

▶ 어느덧 아이가 12세 소녀가 되던 해. 선대는 소녀를 포함한 자식 열 명을 불러놓고 선언했다.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식에게 보스 자리를 물려주겠노라고. 소녀는 그 중에서 가장 어리고 무능하다 여겨지고 있어 역시나 아무도 소녀가 선택 받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 그러나 선언이 내려지고 5년 후. 선발된 자식들 중에서 남은 자식은 가장 어렸던 소녀 뿐이었다. 소녀를 제외한 자식들은 하나 둘 의문의 사고사와 병사로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선발에서 제외되었던 선대의 자식들도 어느새 사라지거나 사망해 있었다. 그 속에서 홀로 남은 소녀는 무탈히 어엿한 아가씨로 자라 그 영특함을 조직에서 인정받고 있었다. 때문에 17세의 아가씨는 당당히 선대의 후계자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20세 성인이 되던 해, 선대 역시 의문의 사고로 사망함과 동시에 7대 보스의 좌에 앉게 되었다.

▶ 현재 최측근인 로노브와 포레는 후계자 발탁 선언을 받았던 12세 때, 직접 선택한 조직원들이었다. 당시 말단이었던 두 사람을 호위를 겸해 고른 인선이었으나 어린 나이에 두 사람을 완전히 제 편으로 끌어 들여 모든 공작을 돕게 하였고, 훗날 조직 개편의 초석으로 만들었다. 이 두 사람과는 사적으론 남매와 같은 분위기가 있지만 공적으로는 철저한 상하 관계를 지키는 중이었다.

▶ 제롬과의 관계는 17세에 후계자로 인정 받고 본격적으로 조직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조직에서 후원하는 보육원에 시찰 겸 들렀는데 마침 그 날이 '교육'의 날이었다. 당시의 조직에선 보육원을 후원하며 그 아이들 중 자질이 보이는 아이를 길러 조직원으로 들이는 커리큘럼을 실행하고 있었다. 제롬은 그것에 선발된 아이들 중 한 명으로 방문했던 날에 제롬의 교육이 있었다. 여러 아이들 중 유독 눈에 띄는 제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뒤로 주기적으로 보육원을 방문하며 3년 간의 교류를 통해 어린 제롬과 남매와 같은 사이가 되었다.

▶ 보스가 되던 20세의 해. 그 해는 선대 보스가 사고사한 해이면서 동시에 제롬이 보육원에서 독립한 해였다. 이 때부터 약 2년 간 제롬과는 지필 편지만으로 연락을 주고 받게 되었다. 달에 한 번, 혹은 그 이상의 기간을 두고 오는 편지 만이 갓 차지한 보스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시기 속에서 거의 유일한 위안이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차츰 생겼다. 점점 쌓여가는 마음이 단순히 그리움인 줄만 알았다. 허나 2년이라는 길고도 짧았던 시간이 지난 후, 제롬과 재회했을 때, 그 마음이 연정 임을 깨달았다. 훗날 제롬도 같은 마음인 것을 확인했을 때의 기쁨은 평생을 걸려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거라고.

▶ 그리하여 제롬과 연인이 된 것은 근 1개월 전의 이야기였다. 이 사실은 최측근인 로노브와 포레를 비롯한 간부진만 알고 있으며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게,루머화 되지 않게 철저히 지키는 중이었다.

▶ 호불호 쪽으로는 정확히 선을 그어 나누지 않았다. 이런 삶을 사는데 취향에 좋고 싫음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는게 이유였다. 오늘 좋아하다가도 내일은 싫다 할 수도 있고, 어제는 싫었던 걸 오늘은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 그래도 조금 신경 써서 챙기는 부분이 있다면 식생활과 관련된 부분인데, '최소한의 기미를 한 것' 혹은 '눈 앞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니면 먹지 않겠다고 했었다. 이는 어릴 적 아이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조직 내 파벌로부터 독이 든 음식을 받은 후로 조금 예민해진 부분이었다.

▶ 보스지만 모습을 감추고 사는 것이 아닌 제법 개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었다. 도시 헬로스의 서쪽, 라 베르토의 구역 한 가운데에 멋들어지게 차려진 카페에 가면 언제든 만날 수 있었다. 카페는 5층 건물의 1층을 통째로 쓰고 있는 곳으로 이름은 "라 베르토"를 달았다. 내부는 일반 카페와 다름없으나 특별한 방문객에 한해 들어갈 수 있는 안쪽 공간이 별도로 존재했다. 문 대신 고급진 실크 커튼으로 은밀히 가려진 안쪽은 허락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꽤 넓은 공간을 부드러운 카펫이 깔린 좌식 공간으로 만들어두어 들어오는 누구든 신발을 벗게끔 했다. 수면 시간과 외출 중이 아니라면 그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앉아 있었기에 대부분 이곳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 조직에 관하여.

<< 라 베르토 >>

대외적으로는 도시와 외부의 물자 유통을 두루두루 맡고 있는 유통 관련 사업체이지만 물밑으로는 도시 뒷세계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이다.

도시 헬로스에 자리 잡은 조직들 중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오랜 시간 존재했던 조직이다. 시작부터 서쪽 지역을 본거지로 두고 알게 모르게 도시 곳곳에 세력을 심어두어 영향력을 행사한다. 허나 북쪽 지역은 절대 먼저 건드리지 않고 있다. 사업적으로도 필요한 만큼만 뻗쳐 둔 상태이다.

현재 조직 내에서 하는 일은 기본 유통업이며 자잘하게 손을 뻗친 부분이 많다. 본래는 유통업을 통한 무기와 약물의 매매 위주였지만 아스타로테가 7대 보스로 앉은 이후, 조직 산하로 다양한 분야의 팀이 만들어지며 조직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게 된다.

라 베르토라는 조직명 역시 아스타로테가 바꾼 이름이며 정적이던 선대 때와 달리 안으로도 밖으로도 활발한 조직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바뀐 부분 중에는 조직 체계에 대한 부분도 있다. 기존의 간부진을 전원 내리고 자신의 측근들로 채운 것이다.

그 중 '벨'의 이름을 받은 벨 로노브와 벨 포레가 간부 중 최정상이며 로노브는 금전과 관계된 모든 부분을, 포레는 조직에 속한 모든 인원과 관련된 부분을 맡고 있다. 두 간부는 휘하에 각 4명씩 보조 간부를 두어 업무를 보조하게 한다. 그리하여 총 10명의 간부가 현재 라 베르토의 간부진이다.

간부진은 전원 아스타로테가 거둔 인재들로 언제든 필요하다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약간은 광적인 충성도를 가지고 있다. 조직보다는 아스타로테를 향한 충성에 가깝다.

https://picrew.me/share?cd=PVvpPDDBa2
벨 로노브. 34세. 남성.
적발. 금안. 갈색 피부. 마른 근육. 키 186cm. 약간 저체중. 유럽계.
무뚝뚝. 합리적. 이성적. 냉소적.
지독한 골초.
라 베르토의 주력 간부이자 보스의 오른팔.
조직 내 모든 금전적인 부분을 관리하고 있다.

https://picrew.me/share?cd=Y9Pwsx3d8S
벨 포레. 33세. 남성.
흑발. 적안. 창백함. 준 마초. 키 188cm. 동양계.
예민함. 신경질적. 감정적.
술담배는 중간 정도. 생활력 높음. 규칙적인 생활에 강박 있음.
라 베르토의 주력 간부이자 보스의 왼팔.
인원 관리 및 훈련 등등에 대한 부분을 관리하고 있다.

89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05:58:45

더 첨삭할 건 없을 거 같아서 자기 전에 올려두고 갈게.
보고 고쳤으면 하는 부분 있으면 얘기해 줘.
그럼 이따 봐...zz

90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13:14:28

(기지개)(쭈우우욱)(노곤)

91 제롬주 (OD3OyEUWwY)

2022-02-25 (불탄다..!) 13:21:19

>>90 (백허그 꼬옥)(허리에 팔 두르기)(목덜미 쪽)

히히 아스 시트 잘 구경하고 힘내서 다녀올게요

92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13:30:01

>>91 (부빗)(갸르릉)
잘 다녀와아. 할거 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93 제롬주 (OD3OyEUWwY)

2022-02-25 (불탄다..!) 15:19:48

(뒹굴)

94 아스타로테주 (7U5Hs89Aec)

2022-02-25 (불탄다..!) 15:41:49

>>93 (같이 뒹굴)

95 제롬주 (OD3OyEUWwY)

2022-02-25 (불탄다..!) 15:49:47

>>94 (꼬옥)(이불 같이 덮기)
오랜만이에요(이마쪽)

96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15:59:32

>>95 (꼬옥)(부빗) 으응 오랜만이라고 할 만큼 오래 지나지도 않았는 걸. 그렇게 내가 보고싶었어? (쓰담)

97 제롬주 (OD3OyEUWwY)

2022-02-25 (불탄다..!) 16:04:30

>>96 (품에서 꾹꾹이) 보고싶었어요. 그만큼 길게 느껴졌는걸요 힝힝.... (부비쟉)(손가락 핥쨕)

98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16:13:17

>>97 (꾹꾹이 받아줌)(말랑) 오늘따라 어리광이 많네. 음. 이런 모습도 귀여워. 이뻐. (혀 꾹 누름)(쪽)
점심은 잘 챙겨 먹었어? 공부 하는 중?

99 제롬주 (OD3OyEUWwY)

2022-02-25 (불탄다..!) 16:16:14

>>98 (말랑말랑)(쪼물) 가끔은 어리광을 받아주고 싶을 때도 있고, 이렇게 어리광을 피우고 싶을 때도 있어요. 이쁘다니...(화악)(파닥파닥)
점심은 먹었어요~ 라면이었지만~ 아스주는 점심 드셨나요~

전...목포로 가는 중...(뜬금)

100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16:21:22

>>99 읏. 간지러... (꾸압) ㅎㅎ 그럼 받아주고 싶을 땐 내가 어리광 부려야겠네. 나도 비슷하니까 말야. (쪽)
라면이어도 먹었다는게 중요하지. 응. 나도 샌드위치 먹었어.
목포라... 혹시 놀러가는거려나? 마침 금요일이기도 하니.

101 제롬주 (OD3OyEUWwY)

2022-02-25 (불탄다..!) 16:32:33

>>100 간지럼 타요?(품 속에서 간질)(히히) 응응 평소에 어리광 부리셔도 괜찮아요. 아스주 어리광은 언제 봐도 귀여우니까. (베시시)(볼오물)
샌드위치면 점심으로 괜찮죠~ 참치같은거 넣으면 든든하고~
네에 개학 직전에 마지막 가족여행 느낌? 내일 밤 쯤 돌아오긴 할 거지만요!

102 아스타로테주 (wF80c0yAGM)

2022-02-25 (불탄다..!) 16:37:12

>>101 타지 그럼. 제롬주 생각보다 더 예민하단다? (소곤) 나도. 제롬주 어리광도 평소 모습도 다 귀여워서 좋아해.
참치도 든든하지만 난 햄 종류가 좋더라구. 그래서 생햄 몇장 들어간 걸로 했지.
아 벌써 개학이 코앞이구나... 시간 참 빠르네. 음. 그러면 여행에 좀더 집중해서 즐기구 와. 어장은 생각날 때마다 들러주거나 해도 충분해. (쓰담)

103 제롬주 (OD3OyEUWwY)

2022-02-25 (불탄다..!) 16:46:10

>>102 그래요..? 나중에 써먹어도 되려나요. (귀에 바람불기)
아스주가 그렇게 말해주실 때마다 부끄러워서 숨고 싶어요....(쥐구멍 파바박)
햄도 좋죠!! 생햄 맛있겠다!!! 햄이나 베이컨 들어간 샌드위치는 진짜로 최고라고 생각해요.
아스주가 항상 생각나는데 그럼 계속 여기있어도 돼요? (빠안)(부비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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