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822 "…이미 한 번 죽었어야 옳았을 삶. 주군께서 숙청하신다면 전적으로 모든 것이 소마의 잘못이옵지요. 그 죄가 실제로 있든, 없든. 혹 정치적으로 쓸모가 없었다 하여 버려지는 것이거나, 어쩔 수 없이 그리 되어야만 입지를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들.. 뜻을 위해서 죽으라 하면 죽어야 하지 않겠사옵니까." "다만 조금은, 약간이나마, 지금껏 살아온 삶이 아깝고 후회되오나.. 바꿀 수 없는 순리라는 것이 있사옵니다." "부디 소마의 벗인 다른 상승무관에게 불똥만 튀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눈가 빨개진 채로 포도에 석류 야무지게 먹는 재하 생각나는 거에용...홍홍...너무 예쁘다... 재하는 오빠가 어울리는거 팩트인데 지원이가 나이가 적어서 슬픈 거에용... 왜 지원이는 오빠 소리 못 들음..???
>>815 "제 바람을 말한 적 없거늘, 마치 이쪽을 훤히 들여다보신 듯 말하시니 이거 신기할 따름이군요." "하하!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용 형의 말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형님께선 저 같은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아 똑똑한 사람 아닙니까?" "곧 피바람이 불어올 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816 "한때, 그런 것에 실망하던 때도 있었지요." "하지만 더이상 신경쓰지 않습니다. 사파와 결혼도 하였거늘, 저희의 우정이 고작 종교라는 것 때문에 달라지겠습니까?" "다만... 공자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는다 해서, 공자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호의적일 거란 기대는 하지 말아주시길."
>>837 "공자님도 참. 무얼 한들 적적한 날일 때면 찾아오셔서 술잔 기울이고, 대화하며 잠드는 것이지요. 아니면 무엇이겠사와요?" "…환심을 살 필요가 무어 있습니까? 그렇다고 하여 남궁세가의 가주께서 마교를 좋게 봐주기라도 한다면 소마가 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추한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요. 허무맹랑한 소리라 그 말씀이어요. 그리고 소마가 그런 명을 받았으리라 생각한 것이라면 조금은.. 슬플 것이어요."
" ..."
>>839 까르보 불닭 소스에 찍어도 존맛이에용..!
>>840 재하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다 재밌다~!!!(?) 재하를.. 안아용..? 흰옷 입은 재하 같이 피범벅 되어선 가뜩이나 하얀 얼굴 더 새하얘지고 눈은 벌벌 떨리고... 크아악 넘 맛있어용...
갠적으로 재하랑 지원이가 전쟁터에서 만난다면 지원이 옆에서 재하보며 방긋 웃는 중원이 연출 해보고싶어용. "오호라. 공자. 공자의 친우가 마교의 간자라. 이가 퍼진다면 공자와 부인께서도 좋지 않은 구설수가 더 깊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모용가. 모른체 해드리지요. 어서 베십시오." 하는 이 남잔 이제 내꺼야 하는 드라마연출(?
>>858 으아악!!!!!!(심야 부부의 세계급 막장드라마 보고 비명지르는 시청자 심정이 됨) 이 남잔 이젴ㅋㅋㅋㅋㅋㅋ 아이고오 서럽다아아아아..!!!!!!!!!!
>>860 재하가.. 창기가 아주 많았던 기루에서 자랐음을 잊지 말자구용..(흐린 눈) 우정 자체는 찐인데 이제 무림이 곁들여진... 맛있어용..
아 ㅋㅋ 오빠~ 해보세용 오빠! 추운가래.. 와.. 진짜 이런 광기 너무 좋아용 재하가 이 부득부득 갈리면서 얼굴에 핏줄 돋는 거 겨우 진정시키고 왜, 소마도 죽이시지 그랬습니까? 이게 전시에 당최 무슨 상황이렵니까? 하고 바르르 떨리는 목소리로 묻고.. 어, 궁금해졌다. 정 반대로 재하가 저번에 비구니 피 흠뻑 뒤집어쓴 것처럼 뭐 정파 피 흠뻑 뒤집어쓰고 시체 바라보다가 지원이 발견하고 활짝 미소짓고 간만이옵니다! 하고 팔 벌리며 오면 어떻게 될까용?🤔
>>863-864 앗...알 것 같아졌어용... 하지만 지원주는 모르는 거에용...(?) 이게 무림우정? 넘모 맛있는 것
절 대 못 하 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원: 차라리 할복하겠습니다.) 얼굴에 핏줄 돋은거 한번 톡 건드려보고 싶어지는데...(?) 지원이 그 말 들으면 방긋 웃으면서 제 친우를 어떻게 죽입니까 공자. 전쟁터에서 만났더라도 친우는 친우. 죽일 수 없지요. 저 쓰레기들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라면서 무덤하게 말하고... 아니 그거 개맛있는데용??? 지원이는 그럼 재하 팔 벌려서 안아주고 오랜만입니다 공자. 정말 간만에 보는군요. 라면서 태연히 말하는 척 하다가 재하 목에 두른 팔에 힘주면서 그런데 그 피들은... 대체 뭐란 말입니까..? 공자... 라며 작게 속삭이며 물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