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58077> [ALL/일상/학원물] 해랑고 학생들 - 3. 3월엔 꽃샘추위 :: 1001

◆FsxX/m0A.s

2022-02-17 22:14:01 - 2022-02-20 22:59:32

0 ◆FsxX/m0A.s (LPQYbui4cM)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4:01

아직 3월 초이니 가끔 엄청나게 추운 날이 있기도 해.
봄에 오는 꽃을 시기해서 찬 바람이 부는 거래.
그래도 3월에 눈이 오는 건 심하지 않아?
-3월 초순, 눈이 오는 날에-



1. AT필드는 어떤 이유로든 용납하지 않습니다. 항상 서로 인사하고 사이좋게 지냅시다.
2.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용합니다. 편파, 캐조종 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3. 수위는 최대 17금까지로 과한 성적 묘사는 지양해주세요. 풋풋하고 설레는 고등학생다운 연애를 합시다.(연플은 3/11까지 제한됩니다.)
4. 느긋한 템포로 굴러갈 예정입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5. 서로 다양한 관계를 맺어 일상을 풍성하게 해주세요.


시트스레 - >1596452092>
TMI 스레 - >1596456087>
웹박수 - https://forms.gle/kimeuhWNpe8y7A3N9

33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1:16:06

자러간 모두들 굿나잇~ 🌛
좋은 꿈 꿔야해~

34 미나주 (H6FqMlEHjA)

2022-02-18 (불탄다..!) 01:31:14

<<<드르렁>>>

35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1:32:06

미나주 잘자요~~

36 미나주 (H6FqMlEHjA)

2022-02-18 (불탄다..!) 01:36:11

<<<<<<드르렁>>>>>>
미나주 안잔다~~~

37 울보 시호 - 대장님 하늘 (ucsp.vGs2g)

2022-02-18 (불탄다..!) 01:39:26

" 에이, 이 좁은 학교에 나만 아는 비밀이 어디 있어요. 여기 가끔 선생님들도 순찰 올걸요? 그래서 조심해야해요. "

어쩌다 한 번 선생님께 걸릴 뻔한 건 비밀. 시호가 그리 대꾸하며 툭툭 발을 굴러댔다. 아마 상대가 원하는 대답은 아니었겠지. 시호가 힐긋 옥상문을 살폈다. 설마 이 상황에서 또 다른 등장인물이 나오시진 않겠지? 조용한 옥상은 이 두 사내만으로 만원이 되었으니 다른 손님들은 그 발걸음을 돌려주길 바란다. 시호가 작게 기지개를 키며 펜스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차갑게 살랑대는 봄바람. 이상하게도 이 말랑대는 봄바람은 유독 학교에서 짙은 꽃내음을 내곤 했다.

" 맞죠! 아니 아니지, 맞지? 강하늘?! "

빙고! 조심스레 던진 다트가 명중했다. 홍시호, 기억력 아직 살아있는데? 조심조심 상대의 눈치를 살피던 시호의 기세가 눈을 밟은 강아지처럼 펄쩍인다. 신이 난 눈동자에는 묘한 반가움과 신기함, 또는 그리움. 갑작스러운 재회에 단단히 굳어버린 하늘을 두고, 시호는 그 당혹스러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게 웃으며 입을 나불대기 시작한다. 아니 어쩐지, 묘하게 아는 사람 같더라고!

" 이열, 해랑초 정글짐 지배자 강하늘~! "

혹자의 눈에는, 시호의 담요 아래로 파닥대는 부슬부슬 꼬리가 보일지도 모르겠다. 신이 나서는 낯부끄런 별명을 꺼내들고—물론 시호가 일방적으로 붙인 별명일테다— 친한 척 치대는 모습이 꼭 강아지 같지 않던가. 아차, 너무 신났나. 시호의 눈에는 그제야 잔뜩 경직된 하늘의 모습이 보였다. 하긴, 당황스럽겠구나! 시호가 제 머리칼을 긁적이며 헤헤 웃어보였다. 초딩 때와는 완전 딴판인 지금이니까...

" 아, 내가 해외에 좀 오래 살다 왔었잖아. 그래서 학교 1년 늦게 들어가서 그래. 우리가 동네 친구라 나이만 알았지 이건 몰랐겠다. "

시호가 뒤늦게 제 명찰을 흔들댔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자신을 못알아봤으리라. 한 살 차이가 하늘과 땅 같은 K-유교 사회에서, 나이가 얼마나 중요한데. 게다가 초등학생 때의 자신은 좀… 호구 같았달까. 뭐 이제 알았으니 됐지! 진짜 반갑다!

" 야 너 완전 잘생겨졌네! 완전 몰라봤어! 이름 아니면 모르고 지나갔겠다. "

시호는 초등학생 시절의 하늘과 자신을 떠올렸다.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하늘의 앞에서, 정글짐에서 떨어졌다는 이유로 눈물을 뚝뚝 흘리던 찌질한 자신의 모습이었다.

" 정말... 몰라봤네... "

…음, 하늘은 제발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기를. 시호가 하하... 힘 없이 웃으며 시선을 돌렸다.

38 시호주 (d/IAonCK0E)

2022-02-18 (불탄다..!) 01:40:48

ㅋㅋㅋㅋ 자러간 사람들 모두 굿밤! 하늘주 나도 슬슬 자야할 거 같아ㅠㅠ😭 요쯤에서 킵해도 괜찮을까? 답레는 편할 때 달아주면 내가 찾을게!!

흑흑 시호주는 여기서 멈추겠어.... (?) 다들 굿밤이야! 안녕!

39 미나주 (H6FqMlEHjA)

2022-02-18 (불탄다..!) 01:42:40

시호주 잘자~~~~~ 다른 친구들도 잘자는 거야!!!!!!!! <<확성기

40 채린주 (nmQCMHJVCY)

2022-02-18 (불탄다..!) 01:58:51

돌아왔더니 이 시간이라 자야 할 것 같아.. 미나주, 정말 미안한데 답레 내일 써야겠다. 😰 다들 잘 자.

41 사생팬 하늘 - 아이돌 시호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2:11:10

나는 지금 껏 옥상에 있다가 선생님에게 걸릴 뻔 한 경험이 없었기에 시호의 주의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메타적으로 따지고 들어가자면 땡땡이 빈도의 차이 때문일까. 그렇다면 시호와 함께 땡땡이를 치다가는 선생님께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그것보다. 기지개를 켜며 펜스 쪽으로 걸어가서는 내 이름을 연호하며 또 그 앞에 해랑초 정글짐의 지배자라는 낯간지러운 수식어를 붙여오는 그의 말에 나는 오른 손으로 눈가를 덮고 그 자리에 쭈그려 앉아버렸다.

어렸을 적에 알고 지냈던 친구를 이 학교에서, 그것도 땡땡이를 치러 온 옥상에서 만난 줄이야. 설마, 그 시절 방영했던 친구가 있어 행복한 목요일 해X투게더! 가 재방영 하여 특집 몰래카메라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마저 떠오를 정도였다. 여기에서 내가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면 상대는 '죄송합니다' 라고 말해버리고 저 굳게 닫힌 철문 뒤에서 팡파레와 함께 진행 MC가 튀어나오는 건 아니겠지.

아니, 아무래도 그건 아닐거다. 단순히 실감이 나지 않을 뿐이었다. 우연을 가장한 운명처럼 짜여진 이 만남에. 나는 그가 내 이름에 덧붙혔던 수식어에 얼굴이 홧홧하게 타오르는 것을 눈가에 얹어 놓은 손을 녹이는 온기를 통해 느끼면서도, 푸스스 비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평소 감정에 큰 변화가 없어 다이나믹한 표정을 지을 일이 없었던 나라도. 그와 이런 식으로 재회를 하자 비죽거리던 웃음이 그 때와 같은 순수한 웃음으로 변해서 터져나왔다.

"푸하하~! 장난이지..? 너 진짜 그 홍시호야?"

의문문으로 물었지만, 그는 의심할 여지도 없이 그 홍시호였다. 나를 그런 별명으로 부를 사람은 그 밖에 없을테니까. 정글짐에서 떨어져서 눈물을 흘리던 그 홍시호. 내 유년시절의 추억을 함께한, 그 친구였다. 그때는 참 아찔했었지, 시호는 그때 정글짐에서 떨어져 눈물 지은 것을 부끄러워 했고, 나는 그런 그를 농담처럼 놀리면서도 걱정하며 챙겼었다. 그것 때문에 쓸데없이 투닥거린 기억도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그 이후로도 시호는 그 기억을 자신의 치부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지만.

"그럼, 내가 그 때는 못생겼었다는 말이야?, 그러는 너야 말로 완전 고교 데뷔라는 느낌이구만."

고교 데뷔를 넘어서 아이돌 데뷔다. 농조로 덧붙히며 연신 키득 거렸다.

"오랜만이다. 울보."

나는 예상치 못했던 재회의 기쁨 때문인지, 아니면 횡경막이 울릴 정도로 웃어댔던 탓인지. 찔끔 삐져나온 눈물을 손가락으로 훔쳐내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42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2:11:48

다들 잘 자는거야~~~ 이불 꼭꼭 폭신하게 덮고 코코낸내~

43 미나주 (8NILE4tz62)

2022-02-18 (불탄다..!) 02:22:08

오우~~~~ 꿀잠이라구 채린주~~~~~~~ 느긋하게 써서 나쁠건 없으니까~~~~~~

하늘주도 얼른 자!!!!!!!!

44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2:36:41

하늘주는 자기 전에 티미를 갱신하고 가려구 :)
그리고 오랜만에 일상을 돌려서 그런지 아직도 두근두근 거려서..! 어차피 나는 내일도 쉬니까!

미나주야 말로 안자는거야?

45 미나주 (8NILE4tz62)

2022-02-18 (불탄다..!) 02:51:58

오오오오 티미스레에 뭔가 추가되는구나!!!!!
나도 올려야 할텐데....... 귀차낭. :3c

난 원래 안잤는데~~~~~~ 맨날 셔터 닫았잖어~

46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2:55:13

미나주는 어장의 마감조였구나..!

라는 것을 티미에 추가해도 좋을지도.

47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2:57:59

그러타. 나는 야간근무+마감조다~~~~~~~~~~

오? 천잰데????? 똑똑해~~~~~~~~~~
근데 귀찮아~~~~~ 징징징~~~~~~~~

48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00: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분이 될때 천천히 써도 되는거니까~ 😂😂

49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3:04:16

그래야지~ 나도 까먹을 수도 있는 거니깐~~~~~
최미나씨는 까먹는법이 없지만 난 자주 까먹는다~
그치만 새우는 껍질 안까먹는다!!!! <<?

50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07:12

헉. 나도 새우 껍질 안까먹는 쪽이야. 그 이유로는

첫째. 까먹기 귀찮다.
둘째. 까먹기 귀찮다.
셋째. 까먹기 귀찮다.

라는 이유가 있고 껍질에 단백질, 키토산 등 영양이 많다는 사실을 핑계로 대고 있지!

51 태식주 (zsZ/zAcDaY)

2022-02-18 (불탄다..!) 03:14:51

으엉 자기전에 아이디어 번뜩였다!
다들 개성이 강하고 모두를 포함하는 교집합이 없으니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성장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서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뿅하고 나타는 것이 아닌 생겨나는 것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일단 태식이가 서우를 보고 이렇게 평판 상관 없이 자신을 봐주는 사람이 있구나 그러니 나도 이제 더 이상 주변 평판 신경 쓰지 말고 나 자신을 봐줄 친구들을 찾아 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끼리 끼리 논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에서 친구의 친구는 그와 비슷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다양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거나 놀만한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태식이는 자라는 새싹을 위하여 투자 해볼 생각 없냐고 이게 다 지역발전이라고 딜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비슷한 사례로 얼굴책에 열x에 기름 붙기 등을 들먹이면서 말이죠. 말은 공익을 위한 것처럼 했지만 친구를 만들고 싶었던 태식이의 사심도 들어갔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여 장소 빌립니다. 일단 서우와 연우에게 말하여 장소를 소개 시켜주고 그 두 사람에게 취지를 설명 해준 뒤 다른 친구들에게 혹시 이장소를 알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 알려준 친구의 친구에게도 이장소를 소개 해주고 그런 식으로 쭉이어서 다들 직간접적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겁니다. 신입 분들이 오면 마치 튜토리얼 처럼 아지트를 소개 시켜주거나 할 수도 있고 스레가 장수 해서 3학년들이 졸업 할 경우 대학생된 선배들이 와서 놀다가 가거나 하는이벤트를 만들거나 할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막 암흑전골파티 같이 소소한 이벤트를 레스주가 열 수 있게끔 할 장소가 될 수도 있고요..... 근데 생각한 것 처럼 자주 안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막상 적고 보니 이상하기도 하네요..

52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3:15:24

새우는 껍질이 맛있어~ 바나나는 맛없지만~~~
까먹기 귀찮을 수도 있지~~~ 특히 큰거일수록~~
키토산~ 끼토산 야끼토~~~~~ 아무튼 건강에 좋아~~ 잇츠 굳 뽈 유~~~

53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18:12

쭈욱 읽어보면서 오.. 꽤나.. 아니 확실히 괜찮은데!!? 라고 생각했어~ 자기 전에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를 호다닥 가져온 태식주도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 나는 개인적으로는 태식주의 아이디어 정말 좋은 것 같아!

54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22:54

그치, 바나나 껍질에 바나나 알맹이 보다 영양가가 많다해도 먹을 사람은 몇 없을거야.
그런 걸 따져보면 의외로 인간은 동물의 기초적인 생명활동에 기여하는 영양 보다는 맛이 우선..! 이라는게 되는구나..!

암암. 새삼스럽게도 그렇다는 걸 느꼇다. 홍삼캔디 보다는 스카치캔디

55 태식주 (zsZ/zAcDaY)

2022-02-18 (불탄다..!) 03:22:55

>>53
흐헝 칭찬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자러 갑니다...

56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24:17

>>55 좋은 밤~ 좋은 꿈 꿔 태식법사!

57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3:26:27

오옹오오오~~~~~ 태식법사 아이디어뱅크~~~~~~~~~~ 확실히 건의해볼만한 요소인걸~~~~~~~
특히 암흑전골 같은거 하면 내면은 식문화의 붕괴라며 대환장쇼가 벌어지지만 겉은 조용히 부들부들 떠는 그림이 그려질지도~~~~~
잘자 태식주~~~~~~

그치세상에 목숨밥 먹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처럼~~~~~~
근데 난 홍삼캔디 좋앙. <<???

58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31:14

그래도 홍삼캔디와 스카치캔디 두 개를 놓고 고르라면 스카치를 고르지 않겠어? 그게 아니라면 미나주는 홍삼족으로 간주하고 우리 백만 스카치족과 전쟁을 치뤄야 할거야(?)

59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3:33:33

스카치캔디 충성충성충성 7^^7

킹치만 둘다 할매사탕인건 빼박인걸~~~~~~~~
아, 왕사탕 먹고 말지~~~~~~~

60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37:21

ㅋㅋㅋㅋㅋㅋ 둘다 할매사탕인건 인정하는 바입니다. 😂
하지만 하늘주는 사탕과.. 여러모로.. 친하지 않아서..

사탕 하면, 스카치나 청포토 알사탕.. 아니면 식당 과일 사탕이나 박하 사탕 같은 것 밖에... 크흡..

왠지 말하면서 비참해지는 기분이야.

61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3:40:55

사실 나도 사탕이랑은 안 친해~
츄잉캔디도 사탕이라 친다면 어느정도 자주 먹긴 하지만~~~
괜찮아!!! 사탕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고 이도 썩어~~~~~~~~~

그나저나 하늘이 썰 짜깁기 감사합니다 센세이~~~~~~~~~

62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45:22

영양 보다는 맛이라는 방금의 이론(?)이 뒤집어졌다..!
어쩌면 사람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의 영역에선 맛을 찾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선 영양이나 건강을 따지는 걸까. 🤔

라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하는 것을 보니 단순히 망충이일지도

유레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티미랑 연결되는 부분이 독백에 많아서 짜깁기를 해뒀지 :)

63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3:54:08

뭐, 비슷한 예로 제로콜라도 처음엔 건강으로 먹다가 맛으로 먹는 사람도 생겨났다는 것도 있지~~~~
식문화의 고찰!! 미나가 아주 좋아한다!!!!!
목숨밥일지라도 맛있게 먹자! 라는게 미나의 절대정의니까~~~~~~
유레카~~~~~~

흑흑 센스있는 정리 최고야~~~~~~
그러니 이제 자라 <<<춉>>>

64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3:57:07

끽.. (쓰러짐)

미나주도 슬슬 마감하고 셔터 내려야 하니까~ 라는 잠꼬대.

65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4:00:37

하하! 내가 하늘주를 쓰러뜨렸다!!!
그래~~~~ 나도 곧 자야지~~~~ 티미 갈무리 조금만 하고~~~~
자고 일어나서 올릴 거지만~~~~

잘자는 거야~~~~~

66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04:03:33

미나주도 너무 늦지 않게 잘자는 거야~~! 내일 올라 올 티미 기대하고 있을게!! 그럼 이만! (다시 쓰러짐)

67 미나주 (FRmkmVzE2Y)

2022-02-18 (불탄다..!) 04:20:36

모두 쓰러뜨렸다! <<<뿌듯!>>>
다들 잘자~~~~~ 나도 잘자~~~~~~~

68 연우-Morning Brodcast Cinema (k.hOgcIoHU)

2022-02-18 (불탄다..!) 09:40:13

새 아침이 밝아옵니다. 나무와 풀도 봄을 알리고 있는 나날, 봄기운을 받고 여러분도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MBC의 DJ, 손연우입니다.

다들, 겨울방학이 지나고 일찍 일어나서 등교하시느라 꽤나 지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봄의 따스함이 오히려 졸림을 가증시키기 마련인데요, 이럴때는 편하면서도 좋은 노래 하나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MAISONdes의 요와네하키, 들려드리고자합니다.

69 연우주 (k.hOgcIoHU)

2022-02-18 (불탄다..!) 09:43:07

흐므, 유튜브 링크가 왜 안될까요- 일단 노래는 이 링크를 타주세요-

https://youtu.be/wUHBqw7N_Z4

70 서우주 (QnXnejc24E)

2022-02-18 (불탄다..!) 10:46:30


다들 모닝~~~~~~~~~~~~~ 엄청 졸려~~~~ 잠안깨~~~~🔨🔨🔨

노래링크는 https://www.youtube.com/watch?v={code} 같이 해야하는 거로 알아~~~! https://www.youtube.com/watch?v=wUHBqw7N_Z4 이렇게 하면 들어가질 거 같은데~~~
MBC래서 뭐 연우 MBC 공채 들어갓나 이러고 잇엇던 잠덜깬 몽총이.......

71 서우주 (QnXnejc24E)

2022-02-18 (불탄다..!) 10:47:08

와 성공~~~~~!!! 👏👏👏👏👏

72 미나주 (VCZluM1k.o)

2022-02-18 (불탄다..!) 11:51:34

<<<드르렁>>>

73 하늘 - 춘설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12:37:31

눈이 내렸다.
3월 초의 봄눈.
땅에 소복히 내려 쌓이는 눈이 아닌
땅에 닿으면 녹아 사라지는 그런 눈

그런 눈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제각각이었다.
눈을 맞아 기뻐하며 뛰다니는 아이
눈에 젖어 피로하게 배회하는 성인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노인

다양한 모습 중에 나는 어느 쪽도 아니었다.
눈 오는 길 거리의 한복판에 우두커니 서서.

가만히 눈의 형태를 탐구하는 청춘

74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12:38:04

모두들 좋은 점심 되라구~

75 미나주 (6YkIb3P/eA)

2022-02-18 (불탄다..!) 12:42:02

하늘주 안녕~~~~~~ 하늘주도 좋은점심이야!!!!!!
청춘~~~~~~ 춘설~~~~~~~~
춘설이? 언년이야......? <<사람 이름이 아니다

봄눈 좋지~~~~~~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어준다!!!!

76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12:50:11

미나주도 안녀어엉~~~~
오해하지마 춘설이는.. 그냥 거래처 동료야.. 비즈니스적 관계랄까? (땀 삐질)

아무튼, 독백 읽어줘서 고마워! 😊

77 미나주 (6YkIb3P/eA)

2022-02-18 (불탄다..!) 13:04:21

비지니스적 관계는... 다른 동료도 없이 단 둘이서 출장가는구나......? 처음 알았네...~ <<얀?

하하하하!!!!! 독백이 올라오면 반드시 읽는 것이 인지상정~~~~~~~ 🤗🤗🤗🤗🤗

78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13:14:34

하늘(본인)에 맹세코..! 그런 일은 없었으니까! 정말 단순 출장이었을 뿐이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마 무섭다고!

미나주 티미 올라 온거 잘봤어~ 독백은 저번에도 봤지만 친구들이 너무 유쾌해서 나도 끼고싶은 마음이야. 특히 타케 이지메에 동참하고싶어. 🤪

79 미나주 (6YkIb3P/eA)

2022-02-18 (불탄다..!) 13:37:25

흐음... 좋아. 스스로를 걸었으니까...
단순한 오해였다고 생각할게. 미안해...?
그치만 만약 거짓말 한거라면...
이거, 통째로 먹여버릴 거니까...... <<초장에 범벅이 되어 꿈틀거리는 산낙지

<<<장난스럽게 시작한 콩트가 재밌어서 위험하다>>>

유쾌한 친구들 좋으니까~~~~~ 물론 사람 하나 집어넣을만한 캐비닛을 장난 하나를 위해서 옮기고 그러는건 정상인의 범주가 아니지만.....
타케 이지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절반은 억울하지만 절반은 본인이 뻘짓 자주하는걸 알고 있기에 겸허히 받아들이는 대인배 타케 군....
애초에 본인도 즐기는게 아니면 파놓은 구덩이에 스스로 들어갈 리가 없지. <<????

80 미나주 (6YkIb3P/eA)

2022-02-18 (불탄다..!) 13:40:18

에잇, 중도작성 때린다!!!!! <<???
아무튼 재밌게 읽어줘서 감사합니다람쥐~~~~~~~~~

81 하늘주 (1HiuO2madI)

2022-02-18 (불탄다..!) 13:53:45

응응, 정말로 오해일 뿐이니까. 그나저나 그건 살인이나 마찬가지잖아!!? 그마저도 살아있는 생명으로 살아있는 생명을 위협하다니 최미나씨는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가.

나중에 조사 받을 때 낙지가 죽였어요!(?) 라고 말해버리면 되니 꽤나 참신한 방법일지도? 마찬가지로 입속에서 죽은 낙지도 말이 없을테니까. (문.. 아니 낙지가 주것슴다 --;)

라면서 나도 왠지 모르게 즐기고있다..??!!

정말로 캐비넷을 옮기다니 스케일이 크잖아. 게다가 타케는 또 구덩이에 스스로 들어가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그쯤되면 대인배가 아니라 마조히스트의 경지가 아닐까

82 미나주 (6YkIb3P/eA)

2022-02-18 (불탄다..!) 14:13:07

적어도 달에 맹세했다면 이 낙지는 당신의 입속으로 여행을 떠났을 거야...
<<<TMI: 달에게 맹세한다 = 난 대놓고 구라핑을 찍겠다>>>
틀렸어... 낙지는, 죽었든 살았든 말을 하지 않아...
이 낙지... 성대결절 걸린 낙지거든. <<??

문어: 이 인간들이 계속 선 넘네;;;;;

조경기술사가 꿈인 하나에(3학년/여자애/159cm)를 무시하면 안된다~~~~~~
어...? 그런가...........? 타케 군, 사실 마조인 것????????
은근히 그런상황을 즐기고 킹부러 뻘짓하는 것??????

크으~ 명실상부 밥팅이인 타케루씨, 알고보니 지능캐였던 거임~~~~~ 최미나씨만 바보였던 것임~~~~~~

83 태식주 (zsZ/zAcDaY)

2022-02-18 (불탄다..!) 14:21:24

갱신 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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