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47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7 :: 1001

◆c9lNRrMzaQ

2022-02-06 18:00:23 - 2022-02-14 22:16:20

0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00: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나는 당신이라는 선인 아래서 나온 더러운 악인일 뿐이야.
이 상처들을 짓눌러줘. 내가 슬플 수 있게.

869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21:18

장난치나 유튜브????

870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21:38


어디 이번에는

871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3:24:14

????

872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3:31:23

아 맞다 캡틴.

A조의 칭호는 단체전 참여한 분들에게 전원 지급하면 될까요?
아니면 원래 A조였던 분들에게만 드리는 걸까요?

873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32:37

>>872 원래 A조에게만!
나머지는 다른 칭호를 지급했어!

874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3:34:22

감사합니다.

그러면
태식, 웨이, 지한, 준혁에게만 칭호가 지급되겠네요.

875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3:35:53

근데 유튜브 올린거 음악 이었어요? 뭔가 싶었네

876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3:37:40

>>851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안그러겠습니다..

저거 유튜브 안나오는거 뒤에 뭐 바꾸면 되는걸로 기억하는데...기억이 잘 안나네유(흐릿

877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3:58

(아무도 없나?)

878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6:20

있기는 하지만요.

칭호 정도만 작업하던 중이었습니다.

879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7:38

전부 제가 잡아먹었어요
지한주도 곧 잡아먹힐거에요 저한테

880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8:48

틈틈히 어장 확인하며 윤이 테마 찾고 있던 윤주입니다

881 Epilogue. 영월 기습 작전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9:53

BGM https://www.youtube.com/watch?v=OJhtIv_Yd5w&t
Dawn of War II - For The Craftworld

몇 명의 적을 베었고, 몇 명의 적을 부쉈고, 몇 번의 아군을 치료했고, 몇 번의 아군을 복돋구고.
수많은 전투를 이어갔습니다.

물밀듯 밀려드는 적, 그 이상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 위험.
죽음은 턱 아래까지 밀려들었고 희망은 악의 속에 짓밟히려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등, 어깨. 기댈 수 있는 모든 것에 기대어 버팁니다.

단 하나.
내일을 위하여.



삶이란 수많은 시련들의 연속이라고 했습니다.
누군가는 쉬운 시련의 연속, 누군가는 어려운 시련의 반복, 누군가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절망 속에서 내달리는 것이 삶이라. 그 끝에는 분명 아름다운 빛이 있노라 말이죠.
그러나 우리의 삶은 누군가에게는 비웃음거리가 됩니다. 그들은 이룰 수 없다. 이루지 못할 거다.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심지어 그 말들에 의해 우리들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곧, 스스로를 비웃고, 미워하게 됩니다.
너는 할 수 없다. 너는 해내지 못할 것이다.
바로 오늘이 그랬습니다.

여전히 많은 수입니다.
홍수라 해도 문제가 없을 숫자들로 이뤄진 파도가 다가옵니다.
태식이 검을 들어올려, 홍염 속에서 수많은 적들을 베어내더라도.
지한이 창으로 수 명의 적을 쳐내고 자신의 공간을 지켜내더라도.
진언과 엘비토가 수많은 적들의 절망을 들추더라도.
강산이 아무리 희망을 노래하더라도.
웨이가 수많은 적들을 얼려 지배하려 하더라도.
라임이 아무리 많은 수의 적들을 쏘아내더라도.
빈센트의 불꽃이 아무리 환한 빛을 발하더라도.
명진의 주먹이 수 명의 적을 짓밟더라도.
태호의 괴력이 수 명의 적을 부수더라도.
준혁의 지휘가 아무리 아군을 잘 묶어두었더라도.
토오루의 수술이 더이상 끝나지 않고 있더라도.
윤의 꽃이 피어날 시간을 잊어가고 있다 하더라도.

비웃음.
비웃음들의 그림자가 우리들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너희들은 해내지 못할 것이다. 너희들의 행동은 모두 개죽음일 뿐이다. 라고,
모두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띠, 띠, 띠.
이 반복되는 기계음을 지지대 삼아 서로를 끌어안고 견디고.

- 고맙습니다...
- 줄 것이 없어서.. 정말로 미안해요. 무언가라도 줘야 할 것 같은데..

썩어가기 직전의 빵조각을 꺼내며, 부끄러움을 표현하던 그들의 얼굴로 마음을 굳히고.

- 이리도.. 허무하단 말인가......

숨을 거두던 강적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 계약자여!
-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
- 나는 영웅이 아니거든.

친구들의 영웅의 순간을 마음에 집니다.

살아갑니다.
삶을 가진 모든 것들의 숨이 죽어드는 이 밤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명 우리들의 기억은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질지도 모릅니다.
단지 우리들만의 추억을 기억하여 노트에 쓴 것처럼 추억들은 노트 어귀의 기억이 되고 누구도 우리를 기억하지 못한 채 스러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이 곳에서 행복을 느꼈으며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이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지막이었다면 이렇게 우리들의 이야기는 마지막일 거야. 하고 노트를 닫으면 되었을겁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 다음 장을 펴보십시오.
투명했던 잉크가 검은 빛을 삼키고 있습니다.



띠 -
띠 , 띠, 띠, 띠,
띠 - - -

길게 뻗어가던 기계음들이 마칩니다.
우리들의 앞으로 날아들고 있는 죽음들 속에서 바스러질 내일을 상상하던 때에.

단로斷路.

거칠게 쇄도하던 수많은 검격들도.
우리들을 노리던 완성된 마도들도.
강대한 의념을 휘두르는 의념의 극의마저도.
모두.
바스러져 흩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베였습니다.'

" 이런. "

온 몸을 무겁게 젹시는 감각은 모두에게 익숙한 소름을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새로운 의념기를 완성했나? 하고 걱정을 하기도 잠시.

" 상황이 좋지 않은 때에. 도착한 모양이군요. "

단지 한 사람이 살기를 품은 것만으로, 이 공간 전체를 살기에 흩어놓았단 사실을 알았습니다.
검집에 검을 넣어둔 채로. 남자는 천천히 고갤 듭니다.
머리는 새하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두 눈은 지혜가 가득했으며 얼굴에는 작은 화상 상처같은 것이 보이곤 했습니다. 전체적인 형상을 뜬다면, 평범해 보였고. 또한 특색이 커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검집조차도 철로 적당히 검을 담을 수 있게 두드린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평범하지 않게 하는 것들이 가득했습니다. 밤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 빛을 내는 듯 보였으며 주위로 얽혀드는 의념들은 하나가 되어 그의 몸에 안기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잠시 눈을 감고, 뜨곤 빙긋 미소를 짓습니다.

"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내셨군요. 도움이 있었다곤 하나,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는 고갤 숙입니다.

" 이 곳을 구원하고자 하였으며, 수많은 이들에게 내일을 심어준 것도. 또한 악인을 심판하기 위해 수없이 쓰러짐에도 일어나셨던 여러분에게. 저, 에반 보르도쵸브는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

▶ 검성의 인정을 받은 ◀
인류의 영웅, 가장 위대한 방패 중 하나. 지구 최고의 검.
이 모든 칭호를 가진 인물. 에반 보르도쵸브의 인정은 모든 각성자들에게 있어 꿈의 상황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기뻐하셔도 좋습니다! 당신은 검성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 검성의 인정 - 검성과의 초기 호감도에 보정을 받습니다.
▶ 영웅에게 인정받은 자 - 13영웅 중 하나,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에게 인정받은 각성자입니다. 경험치 증가량이 10% 증가합니다.

" 지, 지금이라도 모든 수를 쏟아부어!! "

곧 정신이 든 듯한 다윈주의자들의 반격이 이어지지만.

단로斷路.

모두.
사그라듭니다.
모두..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삶은 곧 움직이는 것이라고, 숨이 가빠지고 터질 것 같이 숨을 몰아쉬는 것으로 나는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라고요. 내달림 속에서 내 위치에 신경 쓰지 말고, 앞을 보고 달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거대한 거인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힘겨운 발걸음으로 이어진다면 이 거인은 거대한 발걸음을 성큼 내딛어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따라갈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민하기 전에, 우리는 뛰어가고 있으니까요.

수많은 빌런들이 죽었습니다.
그 이상으로, 많은 희생들이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삶들 위에 서서.
우리들은 내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반의 첫 번째 이야기.
모두가 특별반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한 첫 번째 사건.



낮게 깔린 아침의 노을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두웠던 밤이 끝나고 아침이 오고 있습니다.
서로 어우러지며, 우리들의 하루가 뒤섞이고 있습니다.

Episode
다윈주의자
메인 스토리
영월 기습 작전
完.

특별반의.
승리입니다.

882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16:29

표기상에는 에피소드로 되어있지만 시나리오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월 지역을 수복하는 데에 성공함에 따라 다윈주의자 세력을 향한 총공격이 예고되었습니다! 총 공격의 지휘권은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가 지니게 됩니다.
▶ 세간이 놀라운 업적을 해낸 특별반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전원에게 스테이터스 '명성'이 개방됩니다!
명성 스테이터스는 상승함에 따라 타인의 반응에 변화를 주게 되며,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 위대한 전투 경험을 쌓았습니다! 모두의 레벨이 3 증가합니다!
▶ 다윈주의자 세력이 크게 억제됨에 따라 당분간 빌런 세력들의 행동이 크게 위축됩니다.
▶ 1세대, 2세대의 잊혀진 강자들이 특별반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운이 좋다면 이들에게 사사받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 특별반의 평판이 변화합니다!
UHN의 가디언 아카데미 따라하기 → 차세대 슈퍼루키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가 건재함이 확인되었습니다. 가디언 후보생들의 성장 억제가 해제됩니다.
▶ 유찬영이 긴 칩거를 깨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883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0:20

빵조각은 C조 이야기인가아..(다이스가 구조를 허락치 않았던 기억)

개인적으로 외견이나 분위기는 수수하고 평범한데, 사실은 엄청난 강자라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에반 묘사가 되게 마음에 드네요. 저거 단로만 쓰면서 나아가도 돌파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윤이는 다른 힘든 것 보다 저 에반을 본 것과, 그와 함께 나아간 것이 기억에 남겠네요. 싸움은.. 너무 대규모라 즐기고 말고 할 것도 없었던..듯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긴 첫 이야기가 끝이 났네요.

884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1:42

윤의 꽃이 피어날 시간을 잊어가고 있다 하더라도. <<유독 시적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유일하게(맞나?) 의념 위주 성장을 해서 그런가..

885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2:3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886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4:20

윤이 적들을 찰지게 두드리고 있다면 이상해서..

887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7:00

하 씁
찰지게 두드리고ㅓ << 에서 뭔가 하나 상상했지만 굳이 말하진 않을래요

캡틴도 그렇고 다들 영월 수고 많으셨어요!

888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7:49

이제 다음주부턴 개인진행의 시간인가
스읍....(침닦)(고통이 예상됨)

889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9:42

>>885 지한주도 수고하셨어요
지한이는 A조였죠? 초기 호감도를 높였으니 뭔가 좋은 일 있겠죠?
>>886 (매력 60의 힘인가)
>>887 진언주도 수고하셨어요
(대체 뭘 상상하신건가요)

890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0:44

그래도 에필로그에서 최대한 희망적인 문장들이랑, 왜 요새 글 읽고 다녔는지 알 수 있었을 것.
몬가 몽글몽글하게 해주고 싶엇슴

891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2:57

개인진행 스읍...
개인진행 쪽 위키도 적절하게 정리해야 하겠습니다.

노트북... 네가 렉이 걸리면 그냥 폰으로 다시 해야겠지..

892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6:19

아무튼.. 영월의 전체적인 후기를 듣습니다!
보상은 스테이터스 포인트 5!

893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8:02

>>889
...............
이잉
비밀이에요ㅇ.<

후기... 자고 일어나면 다른분들 후기가 올라와있겠지
(읽으면서 천천히 쓸 생각에 미리 신남)

894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44:53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와.......!!!

후기...는 쓰려면 먼저 자유의 몸이...되어야 해서 나중에...써보겠습니다....

895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1:04

>>892
스테이터스!
..매력에는 투자하지 못하지만..

먼저, 첫 시나리오라 그런지 살짝 헤맨 느낌입니다.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하기도 했고요, 제 경우에는.
상당히 오래했다는 기분이며 실제로도 그렇네요. 그래도 보상이 맛있습니다.
사실 가장 크게 기억나는 건 다이스갓의 억까입니다. 혹시 다갓이 이 어장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요? 구조가 위주인 C팀인데 구조 한 번 못하고 끝났어!
그 외에는 히어로 모먼트들이, 사람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걸 아주 잘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헤라디야 풍물놀이 좋아요

또한 특별반의 이런 활약을 듣게 된 일반반 학생들, 특히 윤이 친구들의 반응같은 것이 궁금하네요.
선생님들도 칭찬해주시겠죠?
전에 말씀하셨듯, 특별반의 명성을 알리기 시작하는 시점이니까 사실 이후가 더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있을 시나리오는 좀 말랑말랑했으면 좋겠어요...

896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4:18

(남은 시나리오를 본다)
뼈가 사라진 살은 말랑말랑해(?)

897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7:48

>>896
목숨을 잃으면 죽을 걱정이 없으니 괜찮다는 것 같은데...

898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8:23

하지만 너희는 가디언 아카데미가 아닌 현역 헌터인걸!

899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1:00:35

큰 시나리오도 마쳤으니
그 재현형? 게이트 한번 가보고싶네요
근거없는자신감!

900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1:05:41

>>892
후기..

전체적으로 오랫동안 했다. 같은 감상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첫 시나리오이기에 다들 헷갈리기도 하고 좌충우돌하는 상황이 좀 있었다는 감상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나리오는 이렇다! 같은 걸로 다들 진행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그렇지만 지한주는 기억력 증발로 말아먹을 것 같단 생각이..)

가장 인상깊었던 건 다이스갓의 억까였긴 합니다.
1모자라서 돌파실패라던가.
몇 번이나 다시 돌렸는데도 그대로 가자를 던져주던 다이스와
구조인데 구조를 못하게 하는 다이스..

히어로 모먼트가 사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필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 에필로그는 희망적인 에필로그로써 좀 더 나아지는 그런 모습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검성님 정말 멋지네요.

901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1:10:05

다갓 억까는 진짜.....(절레절레

902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1:17:47

B조 정리에 다이스를 옮겨놓은 걸 보면.. 캡틴의 구제노력이... 대단했습니다.

903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1:24:04

진짜 다갓에 자아가 있어서 우리 말하는걸 다 보고있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흐릿)

904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1:30:29

다가앗...

저는 자야겠습니다.
너무 졸리네요.

905 태식주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1:31:36

다이스갓은 악식

906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1:46:37

영월 후기

뭔가 처음에는 난이도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고 느껴졌죠.

상대는 나보다 레벨도 높고 의념기도 가지고 있는데 결국 테토스에 의지할 수 밖에 없나.

히어로 모먼트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요.

물론 그것들 또한 훌륭한 전략이고 레스주로서의 특권이긴 하지만...그거 외에는 결국 아무런 힘도 없나 싶기도 했고요.

거기다 다들 현생 때문에 일상을 구하지 못하거나 진행도 조금 늦어지기도 했죠.

하지만 이런 상황들이 있다고 해도...재밌었습니다.

캡은 캡 나름대로 저희를 생각해서 난이도를 어떻게든 고칠려고 했고.

시간상 더 늘어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과감히 스킵을 한 판단도 무척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했을 때의 캡의 묘사였어요.

그리고 저로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훈련이 아닌 [진행]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어쩄든 즐거운 경험이긴 하네요!

907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3:40:54

일어나서 갱신!

영월 참가 후기인가- 좀 있다가 써야지!

908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4:51:25

어서오세요 태호주!

909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5:05:52

길었던 영월 습격사건이 끝났다!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모로 재미있는 일이 있었지..
준혁이가 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작전을 위한 지원을 끌어온 일이라던가, 지한이가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게되는 장면이라던가. 지한이 히어로 모멘트 연출도 있었고!

그렇게 시작해서 각각 A,B,C조로 나뉘어 작전에 돌입하고.. 태식이랑 맞붙은 전투광 빌런도 늑대들 부리는 엄청 센 빌런도 나타났고.
늑대쟁이 빌런은 진언이가 히어로 모멘트로 멋지게 잡아냈지만-
그리고 C조에서는 다갓의 엄청난 억까가...

최종전에서 이런 저런 빌런들이 나타났는데 뭔가 그대로 스킵당해서 살짝 아쉽기도 했네.
저격수 빌런 뭐하는 놈인지 궁금했는데! 공격적으로 행동하면 바로 화살맞아서 진영 붕괴되거나 할까봐 되게 신경쓰고 있었다고!

명진이랑 강산이의 히어로 모멘트도 굉장히 멋졌어! 검성님이 나타나면서 사태가 정리되는 에필로그도 좋았고!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레스캐들이 보유한 히어로 모멘트는 이번 시나리오에서 다 털고가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살짝 드네.
나중에 운동회에서 의념기를 획득할 때 히어로 모멘트가 큰 도움이 된다면, 이미 히어로 모멘트를 사용한 레스주들이 아쉬울수도 있으니까-

910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5:06:06

명진주 안녕안녕-

911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5:56:48

오늘 일상 같이 할래요?!

912 지한주 (onA7Q5qrCE)

2022-02-13 (내일 월요일) 16:08:45

갱신합니다... 컴퓨터는 역시 힘드네요.

913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4:58

일상은.. 핫핫.
하긴.. 해야하는데...

지한주 어서와-

914 지한주 (onA7Q5qrCE)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6:30

일상을 하긴 해야하는데 노트북으로 일상...

일상의 텀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네(?)

915 지한주 (onA7Q5qrCE)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7:37

어케저케 시나리오와 이것저것 캐릭터 전체적인 추가점을 추가했습니다.

역시 노트북으로 하니 렉은 덜 걸리긴 하는데. 리네임이나 문서 만드는 건 모바일이 더 편하네요.

916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5:54

고생하십니다! 지한주!

태호주도 현생 힘내세요!

917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7:05:01

현생.. 이라고 표현할 건 아닌데, 그냥 친구들이랑 게임 약속이 있어서...

918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7:50:35

과연과연

919 빈센트주 (6/jRABi/6U)

2022-02-13 (내일 월요일) 18:36:40

>>892
일 때문에 바쁘다가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빈센트가 마주칠, 그리고 파훼법을 찾아야 할 적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마도를 역분해할 수 있는 적이죠.
베로니카의 백업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지만 일단은 그랬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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