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44085> [All/현대/아이돌/일상] We're ID☆L - 1 :: 1001

◆oBBzRZXVXI

2022-02-02 22:44:54 - 2022-02-16 00:02:00

0 ◆oBBzRZXVXI (zwbEUAejhc)

2022-02-02 (水) 22:44:54

꿈은 누구나 꿀 수 있고,

그만큼 무엇이든 꿈 꿀 수 있지.

그리고 우린 드디어 그 꿈을 이룬거야.


너도 우리와 함께하지 않을래?






1. AT필드와 사전 협의 없이 서로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표현,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2.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시다. (속에 쌓아두면 화병납니다!)

3. 수위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참치 어장의 심의 규정을 기반으로 15에서 최대 17금을 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4. 아이돌이나 프로그램 등에 관한 고증이 매우 부족할 수 있습니다.

5. 느긋한 템포로 굴러갈 예정입니다.






아이돌 위키(시트 어장) 링크 : >1596443080>

84 ◆oBBzRZXVXI (KlUUnTUDks)

2022-02-03 (거의 끝나감) 20:39:25

한빈주 어서와! 밥은 잘 드셨나! 뭐??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한빈이 썰도 풀어준다고??

>>80
나는 사람 없을때 마지막에 선택하면 되는 최후의 선택 같은 거니까 같이 손 든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참치랑 먼저 돌리면 된다!! 역시 선관이 있어야 일상을 하든 썰을 풀든 편할 것 같아서! 선관 어장을 따로 만드는 건 너무 어장 수가 많아질 것 같같다는 생각이 있는데 선관은 이 어장에서 해도 괜찮겠지?

85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40:39

>>83 호. 이런 진단은 매우 좋은 것이지! 일단 확실하게 말할거면 말해라! 나는 내 길을 간다! 라는 분위기가 아주 잘 보이는걸? 현재를 중시한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야!
음. 그것보다 호감도 단계마다 대답이 달라지는거구나. 다만 받아들임이 조금 더 까칠해보이는데. 그냥 말 돌리지 마라 이건가?! 음. 음. 저런 느낌이로구나! 저런 느낌!

86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41:36

>>84 캡틴이 그게 편하다면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나는 아마 굳이 선관은.. 같은 그룹 멤버가 아니면 안 할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도 없음)

87 희성주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0:45:40

>>84
네네. 괜찮아요. 캡틴 의견대로라면 K주랑 돌리게 되겠네요. K주 아직 계신가요?

88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47:26

리진:
297 기쁨을 숨기는 방법
"숨긴다고요? ─모르겠네요. 딱히 뭔가 숨기고 싶을 만한 순간이 아직 인생에 없었거든요."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밀리언셀러클럽 판본이 기억에 남네요. 〈나는 전설이다〉 외에도 리처드 매드슨의 다른 단편들도 같이 수록돼 있는 꽤 두꺼운 책인데, 그 중에서 〈루피 댄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꺼림칙한 내용이지만요. 스포일러를 하기는 싫으니 내용은 말하지 않을게요."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영어는 꽤 자신있어요. 어린 시절은 미국에서 보냈으니까. W앱을 하다 보면 외국인 팬들도 많이 만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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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 뭐든 좋아."
리진: 그래?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안 돼?"
리진: (무시함)
리진: 흔한 악플이잖아요. 그 마이클 잭슨에게도 악플이 달렸다는데 저런 걸 어떻게 일일이 신경쓰겠나요. 싫어할 거면 싫어하라고 해요.
"너의 가장 큰 약점."
리진: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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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K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20:47:44

있긴한데- 흠흠....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까 고민중이예요- K는 조금 첫만남이나 그런게 많이 힘들 거 같은 아이라서... 혐관이 많이 생성될 것 같은 아이라...

90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48:33

>>85 받아들였다는 건 좀더 맘놓고 틱틱댄다(?)는 소리니까요... 이녀석 싹퉁바가지가 그리 생겨먹은지라.........

91 희성주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3:23

>>89
음악방송에서 우연히 같이 출연하다가 알게 되었거나 K의 노래에 랩피처링이 필요한데, 거기에 희성이 피처링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거나..괜찮나요?

92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3:24

>>88 기쁨을 숨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로구만! 그 와중에 약점 숨기기. ㅋㅋㅋㅋㅋㅋ 뭔가 상당히 툴툴거리는 고양이 보는 느낌이야!

>>90 그런 느낌이 되는건가? 아니. 그런데 정말로 싹퉁바가지라면 그렇게도 안 할 것 같은데. 일단 아이돌 하고 있으니까 인성면에서는 합격!!

93 ◆oBBzRZXVXI (KlUUnTUDks)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5:17

>>83
336의 답변 보고 순간 와... 하고 뱉었다.. 과거나 미래 모두 지나갔거나 다가올 현재라니... 뭐야 철학적 향기가 물씬 나면서 머시써!!! 이래서 팬들이 유진이 유진이 하는구나... 호감도 보통과 받아들임 상태의 답변도.. 똑같이 퉁명스러운 것 같지만 난 알지 츤데레와 아님의 그 차이가..-?- 틱틱거리는 유진이, 좋구나!!

>>86
그럼 선관 어장은 지금은 보류하고, 나중에 쓰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거나 할 때 고려해야겠다! 한빈주는 선관 없이 돌릴 생각이구나! 그럼 선관이 없어도 다른 아이돌을 만나기 쉽게 일상거리가 되어줄 이벤트 같은 걸 좀 자주 다양하게 준비 해봐야겠네!

94 K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6:37

둘다 비슷하게 아티스트 분류 아이돌이니까 괜찮을지도... 흠흠

95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6:38

>>90에 대해 추가로 말하자면, 보통 호감도에서는 그냥 그런가 하고 신경꺼버리지만 자신이 받아들인 사람에게는 맘놓고 틱틱댄다고 해야 되나..? 꽤 친한 사람이 갑자기 너 덕에 기뻐, 같은 말을 한다면, 이건 전후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야 하겠지만 '그 사람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것에 귀기울이고 싶어하는데 어휘가 부드럽지를 못해서 저렇게 틱틱대는 것처럼 되어버린다고 해야겠네요... 리진이는 서투르니까요.
그 꽤 친한 사람이 '너 덕에 기쁘다는 말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전부야' 같은 말을 한다면 "참 싱겁네요. 미스터/미스 삼다수." 하고 또 틱틱대겠지만요 🤦

96 희성주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1:00:51

>>94
괜찮은 거 맞으시면 저 선관으로 설정할까요? 개인의견 있으시면 내주세요.

97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01:08

>>92 숨긴다기보단 표현할 방법을 모르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숨길 필요를 못 느껴서 안 숨긴 거고, 숨길 일이 있으면 철저하게 숨기겠죠...

>>93 철학이라니 그렇게까지 거창한 건 아닌걸요... 그저 스탠스일 뿐인데 과찬입니다 (담요에 얼굴파묻음)

98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03:05

>>93 음. 선관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굳이 꼭 짜야 하는 거 아니면 어지간하면 그냥 아는 사이 식으로 퉁 칠 때가 많거든! 아무래도 그렇게 보자면 지금 단계에서 같은 그룹 멤버가 아니면 그렇게 선관을 짤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해서!
어차피 아이돌 활동을 하면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이가 누군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테니 얼굴과 이름 정도는 서로 알고 있을 거라고 보거든! 물론 그런 거 없다! 하면 없는 걸로 하면 되고! 다만 적어도 한빈이는 지금 누가 활동하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거야!

>>95 응! 그런 느낌인건 잘 전해진다구!! 내가 생각한 것도 대체로 그런 느낌이었구!

99 K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21:03:06

흠.... 선관이 저렇게 알게된 사이인건가요, 아니면 이렇게 이제 첫만남으로 알게 될 사이인건가요?

100 희성주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1:05:11

>>99
전자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101 K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21:07:06

흠흠.... 그럼 알겠습니다! 일상은 어떤 일상을 생각중이신가요?

102 희성주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1:14:43

>>101
카페나 콘서트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103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15:37

오! 첫 일상이 돌아가는거야?! 구경해야겠다!

104 K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21:15:54

콘서트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두 그룹이 같은 콘서트에서 공연해서 잠시 만나는? 그런 전개?

105 K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21:16:34

별 일은 없을 것 같긴 해요... K가 그렇게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아이는 아니라서-

106 희성주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1:21:19

>>104
네네네. 선레는 제가 써올까요?

107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22:39

좋습니다! 그럼 첫일상의 종을 쳐볼까요-
🔔

108 ◆oBBzRZXVXI (KlUUnTUDks)

2022-02-03 (거의 끝나감) 21:22:42

>>88
나는 전설이다랑 루피 댄스 나중에 꼭 책 사서 읽어봐야지!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 ㅋㅋㅋㅋㅋㅋ 누구냐 우리 유진이에게 악플을 단 사람이!!! 가서 크게 혼내주겠어!! 약점이 뭔지 대답을 안 해주니까 더 궁금해진다! 과연 유진이의 약점은 무엇인가..!!

>>95
틱틱거리는 유진이.. 서투른 유진이.. 받아들인 상대에게는 말할때 뭔가 틱틱 속에서도 은연중에 나타나는 그 다정함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뭔가 진짜 짱 좋네.. 그걸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어렵네... >>97 그리고 과찬이라니요? 아뇨? 그 스탠스가 너무 멋있다..

>>98
같은 그룹이 아니면 선관이 꼭 필요한 게 아닌 건 맞지! 확실히 프로그램도 여기저기 나가다가 보면 분명 마주칠 일도 많았을테고.. 음악 프로만 해도.. 어 그럼 대기실 지나가다가 만나거나 같은 대기실 사용하게 되었다는 걸로도 일상거리가 되기는 하는구나?? 내 생각이 짧았다.. 아이돌 일상을 돌려본 적이 없어서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을까 했는데... 기냥 그게 일상이었어.. 아냐 그래도 상황이 좀 더 풍부하면 일상 돌리는 맛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활동하는 사람은 대부분 파악해 두는 한빈이 뭔가 엄청 멋진 선배? 일 잘하는 어른? 같아서 머시따..

109 ◆oBBzRZXVXI (KlUUnTUDks)

2022-02-03 (거의 끝나감) 21:24:37

희성이와 K의 첫 선관에다가 첫 일상! 시작의 종소리가 들렸다 캡틴 팝콘 준비!!

110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28:55

>>108 나도 아이돌 일상을 돌려본 적은 거의 없는걸. 그런데 일상이라는 것이 그렇게 막 엄청 장대하고 그런 건 아니니까! 그냥 쉬다가 잠깐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일상인거고!
상황이 풍부하면 일상 돌리는 맛이 있는 건 사실이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서로 일상 돌리고 친해지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생기고 그러더라!
음. 멋있는거려나? 스스로는 모르겠다! 사실 한빈이 같은 경우는 그냥 사람을 좋아하고 그래서 다 파악해둬야지! 하는 것에 가깝지만 말이야!


써놓고 보니 한빈이 사적인 프라이버시 타임에서는 변장하고 다니니 첫만남 일상이 X2배가 되는구나. (아냐!)

111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30:58

uu... (팝콘봉지 들고 스레 구석에 부시럭부시럭 낑겨앉음)

>>108 "루피 댄스"라는 단편이 "나는 전설이다"라는 제목의 책 안에 수록되어있는 거에요.. 리처드 매드슨은 호러 작가고, 루피 댄스도 꽤 고어한 내용이니 그런 게 싫으시다면 주의를 요합니다.. 리진이 취향은 절 닮아 괴상망측한 부분도 있어서..
나인이도 리진이가 받아들인 사람들 중 하나라는 점 말씀드리고 uu 저는 팝콘봉지를 든 먼지뽀시래기가 되겠습니다..

112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34:45

"악마를 만난다면?"
K: ... 악마를...믿는, 걸까...

날, 왜 태어나게 했을까.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K: 작곡.

"싸우면 안 돼!"

K: 상대를 납득시키기 위해서, 하는게 싸움이 아닐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K:
116 캐릭터의 입의 특징은? (입술 색, 입꼬리, 입술 두께 등)
그저 평범한 입. 약간 창백하다.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외부영향이 많다.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음악은, 계속하고 싶어."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13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38:02

>>112 음. 뭔가 상당히 주변에 무심하고 관심이 없는 이미지가 강해보이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느낌으로 말이야. 하지만 그게 외부 영향으로 생긴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조금 안타까운 느낌인걸.

114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1:59

뭔가, 아이돌보다는 괴담에 나올것 같은 아이죠- 하다보니 이런 아이가 되었네요! 뭐어, 성장할지 어떨지는 앞으로의 전개에 맞기는거예요(캡틴에게 떠넘기기(???))

115 희성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2:50

오늘은 서울에서 규모가 매우 큰 콘서트가 열리는 날이다.

이 콘서트는 소울,힙합,발라드,댄스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했으며, 음악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방송이 되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직접 보러올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희성 역시 이 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희성이 개인으로 출연하거나 Q 클랜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었다.

희성과 같은 힙합 스타일 아이돌로 시작해서 개인활동과 패션활동을 중심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희성의 선배격인 아티스트와 함께 합동무대를 이 콘서트에서 하게 된 것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합동무대를 서게 된 희성. 트렌디하며 개성 있는 선배의 비트에서 마치 카멜레온처럼 적응하여 위화감 없이 랩을 하는 희성이었다. 비음을 완벽하게 컨트롤 하여 뿜어내는 하이톤의 단단한 발성과 압도적인 성량 그리고 변칙적인 플로우와 빠른 속도에서 깔끔하게 전달되는 딜리버리 등 순수한 랩실력은 선배보다 월등했다.

하지만 관객들은 선배에게 더 집중을 하게 되었다. 랩의 하드웨어는 희성이 압도했지만 관객들을 사로잡는 포스와 아우라는 선배가 더 위였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는 희성 역시 뛰어났지만, 아직 그 선배에 비하면 한참도 부족했던 것이다.

"수고했어요- 희성씨."

무대를 마치고 스테이지 뒤에서 선배의 인사를 받은 뒤에 대기실로 터벅터벅 들어가려는 희성이었다.

"아직..부족하네.."

116 ◆oBBzRZXVXI (26hVuXBvxQ)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3:34

>>110
어쩌다가 나는 일상을 어렵게 생각하게 되었나..! 뭔가 일상을 시작하려면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는 요상한 고정관념이 있었나봐... 다양한 AU나 상황 같은걸 생각하고 있는데, 확실히 이것도 이거지만 한빈주 말대로 일단 모두와 열심히 일상 돌리면서 친해지는게 먼저일 것 같네! 예스! 난 멋있는 점이라고 생각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만큼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거니까! 첫만남 일상 X2<<<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명의 캐릭터지만 마치 두 명의 캐릭터를 만난 것 같은..!

117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6:03

리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아이돌은
"...아이돌이요? 폴 매카트니와 마이클 잭슨이요."
"우상으로서의 아이돌을 묻는 거라면 저는 제 대답을 철회할 생각 없어요."
"K-POP 씬 안에서라면, Nell의 김종완 선배님이요."
자캐의_주마등
리진이 주마등을 본다면 역시 사람들이려나요... 얼마 안 되는 몇몇 사람들과 쌓았던 추억 정도일까요.
자캐가_질색하는_것은
의외로 비린내나는 것은 못 먹습니다... 패각류나 해조류같은 것들이 있겠네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리진 TMI 주세요! 우리 리진...
춤은 잘 추나요?
“몸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인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협응력,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이 대단히 우수하다. 컨토션이나 파쿠르 같은 고난이도 곡예도 가능하다.”
그야 춤추는 게 생업이니까요... 한번 배운 안무는 완벽히 춥니다... 하지만 즉석에서 춤을 창작해서 추라고 시키면 그건 잘 못하지 않으려나요. 지금까지 춰왔던 안무들을 적당히 머릿속에서 재조립하지만, 완전한 창작을 할 내공은 아직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몇 초까지 숨을 참을 수 있나요?
운동을 많이 했으니 폐활량은 충분합니다... 몇 초인지는 정확히 안 재봐서 모르겠지만,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3분까지는 여유로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잠옷 취향은 어떤가요?
완전히 몸에 딱 달라붙거나 완전히 헐렁하거나 해서 편안한 것을 중점적으로 입습니다... 하의로는 짝 달라붙는 타이츠인데 상의로는 헐렁해서 어깨에 흘러내리는 초 루즈핏 터틀넥같은 거 입고 있을지도요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118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7:59

>>114 어차피 여긴 창작물이고 대표적인 창작물인 아이돌마스터를 보면 일 안하겠다고 니트한다는 아이돌도 있는걸! 그렇게 생각하면 K 같은 애가 있어도 이상할 거 없지! 뭐!

>>116 어차피 다 사람 스타일인걸! 이런 경우도 있고 저런 경우도 있고 그런 거 아니겠어? ㅋㅋㅋㅋㅋ 사실 어쩌다보니 이런 이가 되어버렸다! 변장하면 정체를 숨기고 있으니.. 에라! 모르겠다! 아이돌로서의 캐릭터인 뭔가 시원시원하면서도 차분함 and 뭔가 되게 수다쟁이고 말 엄청하는 멍뭉이를 다 만나봐라!

비니:(어휴. 저런 이 때문에 주인만 고생이냥)

119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0:59

>>117 호오. 리진주. 엄청나게 진단을 푸는구나! 비린내 나는 것은 못 먹는다. 하긴 그건 되게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지! 아니. 근데 3분이나 숨을 참는다고? 그냥 운동선수 해도 되는 수준 아닌가? 그거? 엄청나네! 그리고 옷...뭔가 상상이 간다! 팬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저 복장들!

120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2:55

>>119 줄수있는게 이 진단밖에 없다
할수있는게 진단돌리는것밖에 없다

미안합니다.. yy

121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3:19

오늘은 하루 쉬고 내일은 일상을 구해보는 방향으로 가볼까 싶네!

아. 혹시 한빈이에 대해서 물어볼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대신 상호질문주의에 따라서 나도 질문 던질거야! (억지)

122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3:21

그러니 여러분들도 님캐 TMI 주세요. (급작스런 물귀신)

123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3:48

>>120 아니야! 아니야! 이런 일상물에서 그런 캐릭터 진단이 얼마나 좋은건데!!

124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5:15

대기실은 붐비고 있다. 많은 아티스트들, 그들을 보좌하는 스태프나 관계자들. 각자, 리허설을 하거나 자신의 일을 하거나, 자신이 아는 자들과 대화를 하느라 바빠보인다. 그리고 그 사이에, 말없이 앉아있는 보라머리의 한 사람. 후드티를 입고, 웅크려서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다. 언뜻 보이는것은, 오선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를 묻는다면, 그저 왜 그런 당연한것을 질문하냐고 묻는 눈빛이 그 질문자를 반길 것이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옆의 검은 복장 때문일까. 다른 스태프들이 그 어려 보이는 아이에게 쉽사리 접근해 오지 않는걸. 아마 K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이가 왜 여기 있냐며 질문할 것이다. 그렇지만, K는 신경쓰지 않는다. 아니, 신경쓰는걸 포기했다. 관심이 몰리는 건 익숙하지 않고, 무섭고, 싫다. 하지만, 그게 소속사가 원하는것이라면 할 뿐. 소속사와의 계약은 그것이였다. 자신의 과거를 숨기는 대신, 미래를 소속사의 마음대로 하겠다는 계약. 그러니, 그저 행할뿐.

125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6:54

아, 님캐구나!(남캐로 보여서 K가 해도 되려나 싶었던) 그러믄 기다리는 동안...(주섬주섬)

126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7:23

어... 리진이가 입는 타이츠는 이런 걸 말하는 겁니다
검색해보니 타이츠의 종류가 예상외의 방향으로 다양했던 관계로 부득이 이미지를..

127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8:01

아, 리허설이란다... 나갈 준비를 한다로 바꿔주세요...! ㅠㅠ

128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0:30

(고개를 끄덕끄덕)

129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3:25

K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쓰러트리면_무슨_아이템이_나올까
메모가 많은 오선지, K의 폰, 이름표
자캐가_가장_중요시하는_가치
"... 음악, 계속하고 싶어."
자캐의_협박_방식은
"...협박...? 왜 하는거지...?"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K TMI 주세요! 우리 K...
어떤 동물을 닮았을까요?
토끼
쓴 것은 잘 먹나요?
호불호 없음
게임은 좋아하나요?
"...? 게임이 뭐야...?"[W앱 출처]
딱히 게임을 좋아할 정도는 아닐것 같네요- 리듬게임이나 음악 관련의 게임이라면 다를지도? 실력은 그저 보통.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130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6:16

>>129 이름표. 이름표를 보자! 이름표를 보자꾸나!! 아무튼 음악을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은 확실하구나. 아닛! 게임을 모르는건가! 하지만 음악 관련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은 밑에도 있으니 침착하게 음악게임 앱을 하게 하면 되겠구나!

131 리진주 (yqqa3ENs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7:51

K에게 남은 것은 음악뿐인 것처럼 느껴지는... 멋지면서도 조금 씁쓸하네요..

132 K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8:09

[주의] 이름표가 발각되는 순간, 일상과 캐릭터K는 그저 사라질지도(???)

133 한빈주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9:51

>>132 얻?! K가 아니라 이제 본명으로 나오는거지?!

134 희성 - K (CA1Xh87FB.)

2022-02-03 (거의 끝나감) 22:13:38

"아..이게.. 나도 데뷔 9년차인데 , 그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밀려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니깐. 가사 안 절고 랩 완벽히 끝냈을 때 내심 선배랑 비빌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뻤는데...후..."

"그 선배가 워낙에 넘사잖아- 그냥 같이 무대 서본 걸로도 영광으로 여겨. 형 작년에 쇼XX머니 우승 프로듀서 된 것보다 이게 더 영광일 걸?"

"음원이나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무대를 끝낸 뒤 대기장 밖에서 희성과 친해보이는 아티스트와 함께 담배를 피며 오늘의 무대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난 대기실에 가서 가방 좀 챙겨서 갈게. 먼저 가-"

"형 애들끼리 모여서 회식 하기로 했는데, 안 와?"

"에이씨.. 정신 없어서 싫어. 나는 그냥 집에 갈 거야. 그리고 너 오늘은 술 잔뜩 먹고 W앱에서 진상부려서 저번처럼 논란 만들지 ㅁ.."
"아, 꼰대질 진짜 틀내 나네. 내가 알아서 잘해요. 쨋든 먼저 가보라니깐 가볼게. 형도 조심히 들어가."

희성은 가방을 챙기러 안으로 들어갔는데, 익숙한 실루엣이 하나 보였다.

"K씨? 안녕하세요?"

희성은 종종 다른 아티스트들의 노래에 피처링을 해주고는 하는데, K 역시 희성에게 피처링을 받은 아티스트들 중 한 명이었다. 아, 물론 피처링 좀 했다고 관계가 친한 것은 아닌데 그래도 아는 사람이 보이길래 일단 인사부터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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