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들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일장연설- 다들 잘 부탁해! 오자마자 정말 미안하지만 한 가지 모두의 의견을 구하고 싶은데..!! 나름 아이돌물 어장이니까 팬카페처럼 관전자나 어장 뛰는 우리들이 익명으로 주접이나 앓이같은 걸 편하게 올릴 수 있는 어장을 하나 세워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없는 편이 좋을까?
어제 볼일 끝나고 그대로 잠들어버려서 지금에서야 확인했네.. 늦어서 미안해용..!! 새로 온 아이돌 여러분 정말 많이 환영하고 잘 부탁할게!! 그리고 세츠나주는 혹시 시트에 사진 안 올라간게 신경 쓰이면 사진 포함해서 다시 올려도 괜찮으니까 민폐라는 생각은 하지 말어!! 세츠나주, K주, 서연주, 지금은 현생을 견디고 있을 다른 아이돌주 여러분도 오늘 화이팅...!
>>49 음악적으로 승부라니 진짜 더 들어보고 싶어졌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나왔을 곡 모두..!!!! ㅋㅋㅋㅋ큐ㅠㅠ 캐주도 듣지 못하는 솔로 앨범.. 서연아 우리도 들을 수 있게 앨범 내줘라..!! 수많은 팬이 원한다!! 어째서 우리 아이들은 3D가 아닌 것인가에 대하여...
갱신!! 연휴 끝난 다음날이라서 너무 힘들다..! 시트들 다시 쭉 읽어보니까 아이들이 예능 출연하고, W앱 방송하고, 학생 컨셉, 선생님 컨셉, 회사원 컨셉, 학생 컨셉으로 수학여행도 보내보고, 아예 판타지적인 컨셉도 하는거 보고싶다... 캡틴의 권한으로 많이 기획해야지.. -희희-
>>55 아냐 나한테 미안할거 없어! 캐릭터의 귀중한 설정이니까 내가 이해한게 정확한건지 확인하려고 질문한거야! 웬만하면 대부분의 설정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싶은데, 이 경우에는 내가 결정을 내려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네.. 노래라는 특성상 글로 설명하는 걸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얘가 했던 곡이 요런 분위기일 것 같다 하면서 노래를 들어보라고 들고 오는 경우라면 혹시 모르겠는데, 실제 있는 곡의 작곡 문제라면 저작권 문제가 관련될 거라고 생각하거든... 만약 K주가 해당 노래의 저작권자와 이걸로 얘기를 나눠서 허락을 받았다면 어장에서 이 설정을 사용해도 괜찮아!
이런 분위기의 노래는 가능...흐음. 알겠습니다! pl적으로는 노래 추천을 하려는 느낌으로 K가 노래를 불렀다는 식의 느낌을 주려했으니 말이죠- 아, 또 하나 더 질문하자면... 사회의 어둠쪽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아이돌계의 어두운 부분은 어느정도 허용인가요? 파파라치, 사생팬, 계약 등등에 관한거 이야기인데..
리진이는 에고가 강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교류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으니까, 블랙아웃 멤버들 중에선 W앱을 잘 하지 않는 축에 들 것 같죠.. 인터뷰 영상이나 다른 멤버들과 같이 찍은 영상이 아니라면 대부분 연습 영상이나 소속사 건물 터줏대감 길냥이랑 노는 영상밖에 없을 것 같고, >>61이 정말로 있었다고 한다면 트위터나 웹상에서 자신의 흡연여부를 가지고 소소한 키배가 벌어졌거나 하는 걸 보고 반감으로 그 영상을 찍었을지도 모르겠네요. >>61이 진짜로 있었던 일인지는 좀더 생각해봐야겠어요...
ZP 그룹은 월광 엔터테인먼트라는 신 그룹에서 낸 그룹이며, 신비주의라는 아이돌로써는 보기 드문 컨셉을 가져왔다. 현재 알려졌고 등록되어있는 멤버는 단 한명의 명의. 이름은 K. 1년 동안 앨범 6개를 냈다는 것 외엔 아무런 정보가 없다. K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키는 얼마나 큰지,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등. 그리고 7집에 실린 얼굴 사진으로 얼굴을 드러낸 K라는 인물. 비공개 되어 있던 영상들도 이때 언아카이브에서 해금 되었다.
>>71 나인이가 오면 리진이가 겉으로야 무심하거나 간혹 틱틱거리겠지만 절대 싫어하지는 않을 거란 말씀 조심스레 드립니다... 팬들에게 리진이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완벽한 자신은 "완벽한" 자신이 아니라, 완벽한 "자신" 이니까요.. 좋아할 거면 좋아하고 싫어할 거면 싫어해라는 좀 Haters gonna hate적인 마인드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음 블랙아웃에 민폐가 되지 않는다면 정설이라는 걸로..?
서유진: 030 남이 자신을 뒤에서 욕하는 것을 알았을 때 "딱히─ 제 좀 특이한 입지를 제쳐놓더라도 전 신경 안 써요. 세 치 혓바닥으로 하는 싸구려 말에 좌지우지당하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요. 날 미워할 사람들은 미워하겠죠. 도를 넘는 간섭만 하지 않으면 돼요." 076 향수는 뿌리나요? "아직 하나에 정착하진 못했어요. 관심은 있는데, 외출할 일은 별로 없고, 땀에 절을 일은 많아서요. 지금 써보고 있는 건 딥티크 롬브르 단 로네요." 336 캐릭터가 생각하는 것은 과거or현재or미래 "셋 다 중요하지만, 셋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을 고르라고 하면 현재라고 생각해요. 과거는 지나간 현재고 미래는 다가올 현재죠. 아닌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너 덕분에 기뻐." 서유진(호감도 "보통"): 뭐, 다행이네요. 서유진(호감도 "받아들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제대로 해주세요. 쓸데없이 비행기 태우지 않아도 되니까. "탐나는 사람을 발견하면?" 서유진: 누군가를 탐내는 건 결국 어떤 방식으로는 그 사람을 속박하려는 거잖아요. 서유진: 모르겠네요. 제가 당신을 속박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볼 용기 같은 건 저한테 없으니까. "잘 가." 서유진: 잘 있어요. 그러면 다음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0 나는 사람 없을때 마지막에 선택하면 되는 최후의 선택 같은 거니까 같이 손 든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참치랑 먼저 돌리면 된다!! 역시 선관이 있어야 일상을 하든 썰을 풀든 편할 것 같아서! 선관 어장을 따로 만드는 건 너무 어장 수가 많아질 것 같같다는 생각이 있는데 선관은 이 어장에서 해도 괜찮겠지?
>>83 호. 이런 진단은 매우 좋은 것이지! 일단 확실하게 말할거면 말해라! 나는 내 길을 간다! 라는 분위기가 아주 잘 보이는걸? 현재를 중시한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야! 음. 그것보다 호감도 단계마다 대답이 달라지는거구나. 다만 받아들임이 조금 더 까칠해보이는데. 그냥 말 돌리지 마라 이건가?! 음. 음. 저런 느낌이로구나! 저런 느낌!
리진: 297 기쁨을 숨기는 방법 "숨긴다고요? ─모르겠네요. 딱히 뭔가 숨기고 싶을 만한 순간이 아직 인생에 없었거든요."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밀리언셀러클럽 판본이 기억에 남네요. 〈나는 전설이다〉 외에도 리처드 매드슨의 다른 단편들도 같이 수록돼 있는 꽤 두꺼운 책인데, 그 중에서 〈루피 댄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꺼림칙한 내용이지만요. 스포일러를 하기는 싫으니 내용은 말하지 않을게요."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영어는 꽤 자신있어요. 어린 시절은 미국에서 보냈으니까. W앱을 하다 보면 외국인 팬들도 많이 만나구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 뭐든 좋아." 리진: 그래?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안 돼?" 리진: (무시함) 리진: 흔한 악플이잖아요. 그 마이클 잭슨에게도 악플이 달렸다는데 저런 걸 어떻게 일일이 신경쓰겠나요. 싫어할 거면 싫어하라고 해요. "너의 가장 큰 약점." 리진: (무시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3 336의 답변 보고 순간 와... 하고 뱉었다.. 과거나 미래 모두 지나갔거나 다가올 현재라니... 뭐야 철학적 향기가 물씬 나면서 머시써!!! 이래서 팬들이 유진이 유진이 하는구나... 호감도 보통과 받아들임 상태의 답변도.. 똑같이 퉁명스러운 것 같지만 난 알지 츤데레와 아님의 그 차이가..-?- 틱틱거리는 유진이, 좋구나!!
>>86 그럼 선관 어장은 지금은 보류하고, 나중에 쓰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거나 할 때 고려해야겠다! 한빈주는 선관 없이 돌릴 생각이구나! 그럼 선관이 없어도 다른 아이돌을 만나기 쉽게 일상거리가 되어줄 이벤트 같은 걸 좀 자주 다양하게 준비 해봐야겠네!
>>90에 대해 추가로 말하자면, 보통 호감도에서는 그냥 그런가 하고 신경꺼버리지만 자신이 받아들인 사람에게는 맘놓고 틱틱댄다고 해야 되나..? 꽤 친한 사람이 갑자기 너 덕에 기뻐, 같은 말을 한다면, 이건 전후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야 하겠지만 '그 사람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것에 귀기울이고 싶어하는데 어휘가 부드럽지를 못해서 저렇게 틱틱대는 것처럼 되어버린다고 해야겠네요... 리진이는 서투르니까요. 그 꽤 친한 사람이 '너 덕에 기쁘다는 말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전부야' 같은 말을 한다면 "참 싱겁네요. 미스터/미스 삼다수." 하고 또 틱틱대겠지만요 🤦
>>93 음. 선관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굳이 꼭 짜야 하는 거 아니면 어지간하면 그냥 아는 사이 식으로 퉁 칠 때가 많거든! 아무래도 그렇게 보자면 지금 단계에서 같은 그룹 멤버가 아니면 그렇게 선관을 짤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해서! 어차피 아이돌 활동을 하면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이가 누군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테니 얼굴과 이름 정도는 서로 알고 있을 거라고 보거든! 물론 그런 거 없다! 하면 없는 걸로 하면 되고! 다만 적어도 한빈이는 지금 누가 활동하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거야!
>>88 나는 전설이다랑 루피 댄스 나중에 꼭 책 사서 읽어봐야지!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 ㅋㅋㅋㅋㅋㅋ 누구냐 우리 유진이에게 악플을 단 사람이!!! 가서 크게 혼내주겠어!! 약점이 뭔지 대답을 안 해주니까 더 궁금해진다! 과연 유진이의 약점은 무엇인가..!!
>>95 틱틱거리는 유진이.. 서투른 유진이.. 받아들인 상대에게는 말할때 뭔가 틱틱 속에서도 은연중에 나타나는 그 다정함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뭔가 진짜 짱 좋네.. 그걸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어렵네... >>97 그리고 과찬이라니요? 아뇨? 그 스탠스가 너무 멋있다..
>>98 같은 그룹이 아니면 선관이 꼭 필요한 게 아닌 건 맞지! 확실히 프로그램도 여기저기 나가다가 보면 분명 마주칠 일도 많았을테고.. 음악 프로만 해도.. 어 그럼 대기실 지나가다가 만나거나 같은 대기실 사용하게 되었다는 걸로도 일상거리가 되기는 하는구나?? 내 생각이 짧았다.. 아이돌 일상을 돌려본 적이 없어서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을까 했는데... 기냥 그게 일상이었어.. 아냐 그래도 상황이 좀 더 풍부하면 일상 돌리는 맛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활동하는 사람은 대부분 파악해 두는 한빈이 뭔가 엄청 멋진 선배? 일 잘하는 어른? 같아서 머시따..
>>108 나도 아이돌 일상을 돌려본 적은 거의 없는걸. 그런데 일상이라는 것이 그렇게 막 엄청 장대하고 그런 건 아니니까! 그냥 쉬다가 잠깐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일상인거고! 상황이 풍부하면 일상 돌리는 맛이 있는 건 사실이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서로 일상 돌리고 친해지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생기고 그러더라! 음. 멋있는거려나? 스스로는 모르겠다! 사실 한빈이 같은 경우는 그냥 사람을 좋아하고 그래서 다 파악해둬야지! 하는 것에 가깝지만 말이야!
>>108 "루피 댄스"라는 단편이 "나는 전설이다"라는 제목의 책 안에 수록되어있는 거에요.. 리처드 매드슨은 호러 작가고, 루피 댄스도 꽤 고어한 내용이니 그런 게 싫으시다면 주의를 요합니다.. 리진이 취향은 절 닮아 괴상망측한 부분도 있어서.. 나인이도 리진이가 받아들인 사람들 중 하나라는 점 말씀드리고 uu 저는 팝콘봉지를 든 먼지뽀시래기가 되겠습니다..
K: 116 캐릭터의 입의 특징은? (입술 색, 입꼬리, 입술 두께 등) 그저 평범한 입. 약간 창백하다.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외부영향이 많다.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음악은, 계속하고 싶어."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 콘서트는 소울,힙합,발라드,댄스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했으며, 음악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방송이 되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직접 보러올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희성 역시 이 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희성이 개인으로 출연하거나 Q 클랜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었다.
희성과 같은 힙합 스타일 아이돌로 시작해서 개인활동과 패션활동을 중심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희성의 선배격인 아티스트와 함께 합동무대를 이 콘서트에서 하게 된 것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합동무대를 서게 된 희성. 트렌디하며 개성 있는 선배의 비트에서 마치 카멜레온처럼 적응하여 위화감 없이 랩을 하는 희성이었다. 비음을 완벽하게 컨트롤 하여 뿜어내는 하이톤의 단단한 발성과 압도적인 성량 그리고 변칙적인 플로우와 빠른 속도에서 깔끔하게 전달되는 딜리버리 등 순수한 랩실력은 선배보다 월등했다.
하지만 관객들은 선배에게 더 집중을 하게 되었다. 랩의 하드웨어는 희성이 압도했지만 관객들을 사로잡는 포스와 아우라는 선배가 더 위였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는 희성 역시 뛰어났지만, 아직 그 선배에 비하면 한참도 부족했던 것이다.
"수고했어요- 희성씨."
무대를 마치고 스테이지 뒤에서 선배의 인사를 받은 뒤에 대기실로 터벅터벅 들어가려는 희성이었다.
>>110 어쩌다가 나는 일상을 어렵게 생각하게 되었나..! 뭔가 일상을 시작하려면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는 요상한 고정관념이 있었나봐... 다양한 AU나 상황 같은걸 생각하고 있는데, 확실히 이것도 이거지만 한빈주 말대로 일단 모두와 열심히 일상 돌리면서 친해지는게 먼저일 것 같네! 예스! 난 멋있는 점이라고 생각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만큼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거니까! 첫만남 일상 X2<<<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명의 캐릭터지만 마치 두 명의 캐릭터를 만난 것 같은..!
리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아이돌은 "...아이돌이요? 폴 매카트니와 마이클 잭슨이요." "우상으로서의 아이돌을 묻는 거라면 저는 제 대답을 철회할 생각 없어요." "K-POP 씬 안에서라면, Nell의 김종완 선배님이요." 자캐의_주마등 리진이 주마등을 본다면 역시 사람들이려나요... 얼마 안 되는 몇몇 사람들과 쌓았던 추억 정도일까요. 자캐가_질색하는_것은 의외로 비린내나는 것은 못 먹습니다... 패각류나 해조류같은 것들이 있겠네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리진 TMI 주세요! 우리 리진... 춤은 잘 추나요? “몸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인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협응력,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이 대단히 우수하다. 컨토션이나 파쿠르 같은 고난이도 곡예도 가능하다.” 그야 춤추는 게 생업이니까요... 한번 배운 안무는 완벽히 춥니다... 하지만 즉석에서 춤을 창작해서 추라고 시키면 그건 잘 못하지 않으려나요. 지금까지 춰왔던 안무들을 적당히 머릿속에서 재조립하지만, 완전한 창작을 할 내공은 아직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몇 초까지 숨을 참을 수 있나요? 운동을 많이 했으니 폐활량은 충분합니다... 몇 초인지는 정확히 안 재봐서 모르겠지만,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3분까지는 여유로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잠옷 취향은 어떤가요? 완전히 몸에 딱 달라붙거나 완전히 헐렁하거나 해서 편안한 것을 중점적으로 입습니다... 하의로는 짝 달라붙는 타이츠인데 상의로는 헐렁해서 어깨에 흘러내리는 초 루즈핏 터틀넥같은 거 입고 있을지도요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114 어차피 여긴 창작물이고 대표적인 창작물인 아이돌마스터를 보면 일 안하겠다고 니트한다는 아이돌도 있는걸! 그렇게 생각하면 K 같은 애가 있어도 이상할 거 없지! 뭐!
>>116 어차피 다 사람 스타일인걸! 이런 경우도 있고 저런 경우도 있고 그런 거 아니겠어? ㅋㅋㅋㅋㅋ 사실 어쩌다보니 이런 이가 되어버렸다! 변장하면 정체를 숨기고 있으니.. 에라! 모르겠다! 아이돌로서의 캐릭터인 뭔가 시원시원하면서도 차분함 and 뭔가 되게 수다쟁이고 말 엄청하는 멍뭉이를 다 만나봐라!
>>117 호오. 리진주. 엄청나게 진단을 푸는구나! 비린내 나는 것은 못 먹는다. 하긴 그건 되게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지! 아니. 근데 3분이나 숨을 참는다고? 그냥 운동선수 해도 되는 수준 아닌가? 그거? 엄청나네! 그리고 옷...뭔가 상상이 간다! 팬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저 복장들!
대기실은 붐비고 있다. 많은 아티스트들, 그들을 보좌하는 스태프나 관계자들. 각자, 리허설을 하거나 자신의 일을 하거나, 자신이 아는 자들과 대화를 하느라 바빠보인다. 그리고 그 사이에, 말없이 앉아있는 보라머리의 한 사람. 후드티를 입고, 웅크려서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다. 언뜻 보이는것은, 오선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를 묻는다면, 그저 왜 그런 당연한것을 질문하냐고 묻는 눈빛이 그 질문자를 반길 것이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옆의 검은 복장 때문일까. 다른 스태프들이 그 어려 보이는 아이에게 쉽사리 접근해 오지 않는걸. 아마 K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이가 왜 여기 있냐며 질문할 것이다. 그렇지만, K는 신경쓰지 않는다. 아니, 신경쓰는걸 포기했다. 관심이 몰리는 건 익숙하지 않고, 무섭고, 싫다. 하지만, 그게 소속사가 원하는것이라면 할 뿐. 소속사와의 계약은 그것이였다. 자신의 과거를 숨기는 대신, 미래를 소속사의 마음대로 하겠다는 계약. 그러니, 그저 행할뿐.
K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쓰러트리면_무슨_아이템이_나올까 메모가 많은 오선지, K의 폰, 이름표 자캐가_가장_중요시하는_가치 "... 음악, 계속하고 싶어." 자캐의_협박_방식은 "...협박...? 왜 하는거지...?"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K TMI 주세요! 우리 K... 어떤 동물을 닮았을까요? 토끼 쓴 것은 잘 먹나요? 호불호 없음 게임은 좋아하나요? "...? 게임이 뭐야...?"[W앱 출처] 딱히 게임을 좋아할 정도는 아닐것 같네요- 리듬게임이나 음악 관련의 게임이라면 다를지도? 실력은 그저 보통.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これじゃない...もっと、優しい声が...[....이게 아닌데... 조금 더, 상냥한 소리가...]"
눈살을 조금 찌푸리며 조용히 중얼거리다, 목소리가 들려 앞을 보는 K.
"... 아, 희성님...이신가요."
무표정으로 되돌아오며, 인사를 되돌린다. 전에 같이 작업을 한 상대긴 하지만, 그때는 곡에 관한 이야기만 하였으니 잘 알지 못한다. 아니, 희성을 피쳐링에 초대한것도 월광 엔터테인먼트 쪽이였으니... 그때는, 평상시처럼 멍때리다 만났으니... 첫 만남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때 W앱도 켜져있었는지, 꺼져있었는지도 K는 기억나지 않는데... 아마 꺼져 있었을거다. 앨범을 만드는데 선공개를 하려 하진... 않겠지? 아무리, 월광 엔터테인먼트여도...
>>111 그렇구나! 난 두 책이 개별로도 나와있는 줄 알았어..!! 부끄럽구만!!! 헣 고고고고곡고어한 내용도 있구나! 리진주 말처럼 주의하면 괜찮지 않을까..!! 나인이도 리진이가 받아들여 준 사람이라니 진짜 엄청 기뻐.. 나인이도 리진이에게는 숨기는 거 없이 얘기하고 많이 의지하고 할거야.. -물론 리진이가 허락해 준다면!!-
>>112 K의 사는 재미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진짜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으면 좋겠다.. 외부 영향?? 누구야?? 당장 나와 누가 우리 K를 좌절시켰어?? K의 답변은 전체적으로 뭔가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고립되어 있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서 슬프다.. >>114 내가 잘할게... 캡틴이 열심히 힘 내볼테니 -?- 꼭 행복한 쪽으로 성장해줘..!!
일상이 진짜 시작했네!! 그리고 또다시 TMI가 쏟아진다! -받아먹기- 진짜.. 진짜 주접 떨고 싶은데 잠깐 일이 생겨서 꾹 참고 다녀올게.. 한창 즐겁게 주접 떨고 있었는데..!! 안돼!
>>139 조심히 다녀오세요... 허락이라니, 허락이고 말고 할 게 있겠나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인이인데 88... 많이... 고어합니다.. 시체가 일어나서 춤을 추는 특이한 병이 있는 세계관인데, 그 병에 감염된 시체를 무대에 올려서 댄서로 써먹는 클럽에서 일어난 해프닝(그리고 그 해프닝을 거치며 마냥 순진했던 소녀가 놀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물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거든요... '나는 전설이다'도 좀비 대신 뱀파이어가 나올 뿐 일종의 좀비물이구요..
조용한 목소리. 역시, 무대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다. 중성적이며, 부드러운 느낌.
다른 사람과 음악을 하라 해서 만든 앨범. 이번에는 2번째 순서로 7집의 히트곡 하나를 부르고 왔다. 직접 출연하는것은 오래간만. 그렇지만, 아직 사람의 앞에서 얼굴을 보이고 공연하는건 싫어서, 그저 프로듀서로 중간에 앉아, 부르고 왔다. 아이돌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운 퍼포먼스. 그렇지만, 자신을 보기보단, 노래를, 무대를 즐겨줬으면 해서.
"... 섰어요. 무대... 얼굴, 가리고."
월광 엔터테인먼트가 일을 가져오면, 하는것. 그것이, 서로에게 이득. 자신이 싫다 하더라도, 해야 하니까. 그것이, 좋은거니까.
"... 희성님도, 섰을거라면... 작곡, 멈추고 들어보는건데."
작곡에 빠지면, 몇시간동안을 조용히 끄적인다. 그것이, 아마 K가 가진 장점이자 단점이리라.
으앗?! 캡틴이 참가자를 협박한다! (선동과 날조) ㅋㅋㅋㅋㅋ 나도 보통 1시경에는 자러 가는 편이라서 완전 공감되는걸. 이제 주말이어도 그때가 되면 절로 졸려오는 체질이 되어버렸어. (털썩)
아무튼 한빈이 썰? 이라고 해도 뭘 내놓으면 좋을까. 아직 일상도 안 돌려봐서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하나를 어떻게든 풀어보자면 한빈이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변장을 한 상태에서 동물원에 가. 실내 동물원 이런 곳 말고 나름 환경이 좋은 곳으로! 거기서 완전 마음껏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그래. 최근에는 작은 원숭이 한마리를 어깨에 올리고 왔지! 물론 변장한 모습을 공개하진 않기 때문에 따로 영상으로 올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말이야!
>>164 ㅋㅋㅋㅋㅋㅋ 한빈주도 그때 주로 자는구나! 맞아.. 몸도 적응해서 알람시계도 아니고 그 시간만 되면 잠이 오는 그거.. 맞아.. 알지알지.. 동물원과 한빈이라니 그만큼 완벽한게 없지! 꼭 가려고 하는 편이라면 어쩌면 아이들 중 누군가는 동물원에서 한빈이를 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어깨에 원숭이라니 그 원숭이 누구인지 참 복 받았구나.. 한빈이 어깨에도 올라가보고..!!-?- 한빈이 동물원 간 사진.. 보고싶다.. 동물이랑 같이 있는 한빈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서 실물로 보고싶어!! 동물원 하니까 궁금해졌는데 한빈이는 만약 동물로 태어났다면 어떤 동물일까?
>>166-167 ㅋㅋㅋㅋㅋㅋ 좋아 캡틴의 권한으로 둘 다 맞다고 하자!! -?-
>>169 난 사실 캡틴이 아니라 썰 털이범이지!! 당신을 거렁뱅이로 만들겠어! -?- 그치만.. 봐도 봐도 좋은게 아이들의 썰인걸... 이런 은근슬쩍 털어먹기만 하려고 했는데 내가 털릴 줄이야...! 스스로에게 떳떳하면 충분하다는 말 진짜 멋있다.. 뭔가 정말 저번 말부터 어록 만들어서 보관하고 싶다!! 멋있는 리진이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 실격이네요<<< 셋 다 기각<<< ㅋㅋㅋㅋㅋㅋ 단호해!! 리진이 단호해!! ㅋㅋㅋㅋㅋㅋ 그 질문을 한 사람은 리진이가 너무 매력적이라 그런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었을거야..<:3
셋 다 기각이라..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리진이 말이죠... 성숙이라고 하면 성숙이라고 할 수 있지만 좀 비뚤어지게 성숙한 케이스이기에..
리진: 내가 지금까지 뭔가를 믿어서 똑바로 된 수확을 거둔 적이 별로 없거든요. 사실 대부분 그렇죠. 당신은 안 그런가요? 리진: 그래놓고, 사람들은 '믿은 놈이 바보' '속아넘어간 게 어리석은 것' '뭔가 믿었는데 죄다 줄줄이 실패한다면 믿은 놈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 따위의 말을 지껄이죠. 리진: 백날천날 어리석은 바보이고 싶진 않으니까요.
리진: 희망? 탐욕의 얼굴을 분칠해서 꾸며놓으면 그게 희망이잖아요? 리진: 바라는 것 따위 없어요. 그저 지금 이 상황을 유지하면 그걸로 그만이에요.
리진: 사랑......... (빵 터져서 낄낄댐)
리진: 그나마 그 중에서 믿음은, 제게 어느 정도 성과를 가져다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만치 뒷편에서 저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블랙아웃 멤버들을 한번 힐끗 돌아봄)
유연 TMI 주세요! 우리 유연... • 목소리 톤이 높나요 낮나요? 낮은 편에 속해! 막 엄청 낮고 그런건 아닌데 허스키한 편이라서 더욱 그렇게 보이는 쪽이지..
• 가리는 음식이 있나요? 거의 없어! 잡식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잘 먹는다! 못 먹는다고 해야할지 유일하게 조금 꺼리는 건 땅콩.. 어릴 때 먹다가 목에 걸렸던 기억이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어버렸어! 그래도 억지로 먹자면 열심히 꼭꼭 씹어서 먹기는 해! 가루로 되어있거나 하면 땅콩이라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 잊지 못할 기억이 있을까요? 일단 지금 기준으로는 블랙아웃 멤버들과 있었던 일들 전부! 그리고.. 리진이가 나인이를 "호감도 받아들임" 상태에 넣어줬을 때를 잊지 못할 것 같아! 리진이랑 드디어 찐친이 될 수 있었을 때 정말 좋아하면서 잊지 못했을 것 같다!
>>175 예상은 했지만 역시 멍멍이구나!! 게다가 리트리버 계열이라니!! 이럼 수인 AU를 안 볼수가 없잖아!! -?- 진짜 굳나잇 한빈주! 좋은 꿈 꾸세용!!
>>179-180 안 괜찮을 이유가 없는걸요?? 너무 좋은걸요?? 오히려 감사한걸요??? -찐광기- 아앝 안돼 리진주 죽으면 안돼!! 땡깡이라니요... 오히려 물어봐 주셔서 감사한걸요..!! 가져오는게 너무 늦어서 내가 미안해!! ㅋㅋㅋㅋㅋㅋ 나도 리진이의 >>176 썰도, 이전에 올라온 썰도 꼭꼭 백번 천번 생각하면서 열심히 꿈에서 주접 떨고 있을게..! 리진주도 진짜 굳나잇! 좋은 꿈 꾸세용!!
다른 참치들도 올려줬던 썰 모두 꿈에서 열심히 다시 떠올리며 주접 떨고 있을게!! 다들 굳나잇!! 좋은 꿈 꿔용!
룬: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낮진 않으나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음 337 잠버릇이 있다면 주변에 있는 것을 강하게 끌어안는다(술버릇도 동일) 267 캐릭터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아라비안 샌드 보아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시간 날때마다 아이들 썰 읽은 캡틴 여기 등장이요... 룬주가 풀었던 썰에서 잠버릇 술버릇 그거 너무 귀여웠어.. 만약 나중에 이걸 주제로 일상 돌아가는 때가 오면 내가 꼭 관전하고 만다.. 룬은 술 잘 마시는 편인가? 아니면 금방 취하는 편? 술은 좋아하는 편이야 싫어하는 편이야? 그리고 이번 K썰 미연시 공략캐 극악의 컨셉<<< 이거 진짜 머가 어케된거임?? 진짜 너무 궁금해서 공략하고 싶은데 이 게임 어디서 다운받나요?? 그리고 퍼스널 컬러 진짜 대박적이야.. 사실 진단은 우리를 다 파악하고 있었구나..??? 만약 K가 진짜 미연시 공략캐였을 때의 한 마디가 어떨지 궁금해.. 그리고 포지션이라고 해야하나? 어떤 느낌의 공략캐였을지도.. 백희 썰에서 "겁은 어느 정도?" 질문에 갑툭튀에 약하다고 했는데 그럼 귀신의 집 가면 놀라는 편인가? 만약 놀라면 어떤 방식으로 놀라려나? 아님 안 놀라고 남들 챙겨주려나?? 무서운 놀이기구 잘 타지만 갑툭튀에 약한 편인거 너무 짱귀다...!! 서연주 썰에서도 괴담이나 소문 믿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동료들의 증언 들어보니까 진짜 너무 귀엽고... 여기도 귀신의 집 가면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창작욕이 강하다는 것도 뭔가 멋있다고 해야하나? 어른미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서연이가 일할 때(창작할 때)는 어떤 모습? 분위기? 인지 보고 싶어졌어.. 다른 아이들도 귀신의 집 가면 어떤 반응인지 풀어줘... 궁금해..!! 아니 나 클나써 자꾸 애들 썰 보고싶은 사심이 늘어간다.. 다들 썰 풀어줘.. 돌아오면 꼭 이거 썰풀이 해준거 보고 말거야..!-?-
>>193 공략부터 히든루트라니 공략을 안 할수가 없잖아!! 귀하다 귀해..!! 모든 선택지에 정성을 들여야만 공략을 허락해주는 아이구나... 곁에 있어주는 걸로 충분해 <<< 선생님 저 미쳐요.. 아니 이미 미쳤어요!! 하나만 더..!! 일러스트라고 해야 하나? 공략 전이랑 공략 후에 어떤 일러스트 나올지 궁금하다..
>>194 역시 서연이는 천재가 맞았어.. 풍선껌은 안씹지만요 <<< ㅋㅋㅋㅋㅋㅋ 그럼 반대로 평상시 방 모습은 어떤 편인지 궁금하다.. 창작할 때와는 반대로 깨끗한 편인가? 진중하고 어른스러움과는 반대인 정리 안함 같은 부면이 바로 갭이라는 거죠?? 이제 제가 덕질하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195-196 어서와 한빈주 그리고 잘 다녀와! 다녀오면 한빈이 썰도 탈탈 털어버릴테니 각오하시라!!
흠흠- 공략 전/후 일러스트인가요- 공략 전에는 아마 야외에서 비 내리는 와중에 무표정으로 라이브하는 K, 아니면 W앱에서 자주 나오는 K의 방에서 멍 때리거나 오선지를 들고 눈동자에 초점이 흐려진 채 생각하는 K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공략 후라... 콘서트에서 홀로 나와 노래를 열창하며 올 곧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K, 혹은 눈을 감은 채 이어폰으로 무언가를 들으며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있는 K려나요-
>>198 공략 전과 후의 차이가 뚜렷해서 더 좋다!! 노래를 열창하며 올곧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 kijul. 진짜 기절. 이건 반칙 아닌가요..??? 입꼬리 살짝 올라가는 모습 진짜 실제로 보고싶다... 게임 내 레전드 일러스트 중 하나일 것 같다.. 아니 무조건 하나다.. 썰... K 썰 더 털고싶다 맛있다.. 하지만 이미 너무 괴롭힌 것 같아서 더 파기 미안하다...(갈등) 하지만 난 썰 털이범이니 뻔뻔하게 가겠어!! K는 귀신의 집 가면 놀라는 쪽, 안 놀라는 쪽 중에서 어디야?
>>199 자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치 한빈이 썰을 털어보자!! -?- 한빈이는 귀신의 집 가면 놀라는 쪽이야, 안 놀라는 쪽이야? 한빈이가 공략캐였다면 한 마디는 어떤 느낌? 한 번에 많이 물어보면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을 테니까 일단 이 두 개부터!!
>>200 어서오시라! 당신은 썰 털이범에게 걸렸다! 그러니 썰을 내놓아라! 여기도 동일 질문부터! 리진이는 귀신의 집 가면 놀라는 쪽, 안 놀라는 쪽? 만약 리진이가 공략캐였다면 한 마디는 어떤 느낌이야? 그리고 눈표범 현실이야??? 꼬리 물고있는 리진이 -멋대로- 떠올렸더니 이미 기절...
그리고.. 한 가지 고백하자면 사실 나 아이들한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메모장에 따로 적어뒀어...ㅎ 그러니까 뭘로 썰을 털어야 할지 걱정하지 않가도 된다구용?
>>200 어서 와! 리진주!! 설표범이라! 일단 엄청 귀여운 건 사실이로구나! 질문이라. 글쎄. 사실 묻고 싶은 것은 많지만 너무 초반부터 이것저것 다 캐묻는 것도 조금 아니려나 싶기도 하고. (갸웃) 그런고로 그냥 가볍게 질문을 던져서 리진이가 정말로 진짜 정말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떤거야? 장대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거라도 상관없음이다!
>>201 어서 와라! 캡틴! 아무래도 한빈이는 연기모드일때와 아닐 때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건 X2배가 될 것 같은 느낌인데!! (흐릿) 일단 연기 모드면 안 놀란 척하지만 자세히 보면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볼 수 있을거야. 애써 태연한 척, 애써 가을바람인척, 애써 시원한 성격인 척. 하지만 연기 모드가 아니면 으아아아악!! 부터 시작해서 난리가 나지만 그래도 막 도망가진 않고 그냥 그 순간을 즐기는 느낌일 것 같네. 그러다가 괜히 귀신의 집의 귀신 보면서 슬쩍 사진 촬영 시도해보기도 하고! 공략캐...는 모르겠다! (흐릿) 난 한빈이가 공략이 된다는 것 자체를 상정해본 적이 없는데.
연기 모드 - "...아이돌이잖아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 있다면 그 어떤 모습이라도 보여야죠." 원래 모드 - "음. 그러니까 놀면서 친해지면 되는 거잖아? 그러니까 어디부터 갈까? 난 오늘 시간 되게 많은데."
아. 그리고 나 일단은 내일은 개인 용건 때문에 아침부터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올 예정이라서 아마 상판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솔직히 일상을 지금 돌려도 될지는...애매하긴 한데... 아마 오늘내로 못 끝내면 무조건 킵이라서 내가 일요일에나 이어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사실 그때도 또 나가서 이것저것 할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럼에도 괜찮다면 일상 가볍게 구해본다! 라는 느낌으로 펫말을 콕 찍어두겠어!
뭐어, 다 털어가도 되어요- 나인이 K를 잘 돌봐준다는 가정하에!(???) 귀신의 집이라... K는 귀신역이 뻘쭘해져서 돌아갈때까지 무표정으로 빠안히 보고 있지 않을까요(?) K는 뭐랄까, 반응이 꽤 약한 아이니깐요- 야구공이 날라와서 자신의 머리쪽으로 향하고 있는데도 "그런건가, 야구공은 저렇게 날라오는건가..." 하며 생각하다가 피하지도 않고 맞을 타입이라(????)
8코어 일상. (동공지진) 8멀티라니. 나는 상상도 못하는 거다! 나는 그래봐야 동시에 2개가 고작인데! 어. 그리고 내가 아이돌마스터라던가 이런 쪽 되게 좋아해서 그 관련 작품 막 찾아보고 그랬거든. 거기 보면 일하기 싫다고 선언하고 진짜 뒹굴거리면서 니트하겠다는 아이돌도 나오는데 스토리 잘만 전개되더라. 그냥 뭐 상대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씹고 대화의 의지가 전혀 안 보이는 거 아니면 일상이야 어떻게든 돌아가는 법이야! 좋아. 그럼 선레는 누가? 다이스로 정하면 될까?
윗레스에 있는 캡틴의 주접(?)에 답하자면.... 호들갑 떨면서 놀라기보단 크게 움찔! 하고 몇 초간 몸이 언답니다... :->... 놀람의 세기가 약하다면 엄마야! 하고 소리치면서 움찔거리구요, 놀람의 세기가 크다... 즉 예를 들어 만약 귀신의 집 같은 경우...? 귀신을 보고 도망치는 사람들과 + 그대로 몸이 굳어 나도 도망가고 싶은데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고 뒤에서는 귀신 분장한 알바생이 슬금슬금 다가오고 미치겠고 :> 이 표정 그대로 눈물만 글썽이는 백희가 보일 것... 그러다가 뒤늦게 도망치면서 나 두고 가지마ㅠㅠㅠㅠ 하는 롤일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귀신 분장 알바생들이 놀려먹기 딱 좋은 타입...(씨익) 약간 대범? 한 성격이라 막 고층 건물 유리바닥도 성큼성큼 걸으면서 야 뭐가 무서워! 하고 끌어들이는 그런 타입이지만, 심장이 쿵 하는 무서움에는 약한... 쉽게 놀라는 그런 느낌이에용 멍 때리는 와중에 왇! 하고 놀래키는 장난이 아주 잘 먹히는 그런...^_^
>>212 딱히 바라는 일상이라던가 그런 건 떠오르질 않아서 말이야. 다만 이건 묻고 싶은데 한빈이는 어제도 말했다시피 지금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아이돌에 대한 것은 일단 얼굴이나 이름 정도는 어느 정도 알아두는 편이거든. 선관이 딱히 없어도 말이야. 그래서 아마 얼굴이나 이름은 알고 있을거야. 물론 K에 대한건 K로 알고 있겠지만 아무튼 괜찮을까? 만약 좀 꺼려진다 싶으면 그냥 아예 몰랐다 식으로 해도 상관은 없어!
일단 다이스부터 굴려볼까! .dice 1 2. = 2 1.나. 2.K주
첫일상이야 가장 무난하게 방송 끝난 후 대기실에서 마주쳤다던가 그런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 일단은!
뭐랄까. 내가 지금 모두의 썰에 지금 일일히 다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하나하나 읽고 있어! 역시 이렇게 된 이상 소속 그룹에서 한 명씩 해서 귀신의 집으로 들여보내는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도 해보고. (끌려감) 일단 뮤지니엄 쪽에서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리더인 메인보컬을 내보내보겠다! (끌려감22)
>>201 꼬리 휘적거리며 설표 귀 단채로 빤히 바라보고 있는 리진이 좋지 않나요...... (자기 자식을 갖고 음흉한 망상을 조금씩 하는 타입) 그러니 나인이 동물썰도 풀어주세요.. 이미 푸셨다면 다시 말해주세요... 난 못봤어... 리진이는 귀신의 집을 갈 때 혼자 가기 무섭다면 데려가면 좋은데, 리액션 보고 싶다면 데려가지 마세요.. 노잼입니다... 리진이가 화들짝 놀라는 걸 보고 싶다면 귀신의 집보다 바선생이 훨씬훨씬 효과적입니다... 리진이를 공략한다면? 한 마디인가요? 어느 시점의 한 마디일까요... 공략 시작 시점이려나요...
"쓸데없는 이야기 하고 싶은 생각 없어─ 그러니까, 너도 쓸데없는 이야기 하지 마."
이녀석 난이도 높아.........
>>202 "하늘로 솟아오를 듯한 기쁨도 없는, 그렇지만 마음을 무너뜨리는 절망도 없는 평이한 인생." "그거면 좋으니까. 뭐, 나름대로..."
계속, 방송출연 의뢰가 자주 온다. 자신이 작곡한 노래중 한 곡이 유명해진 것은 알지만... 꼭, 자신이 나가야 할까. 방송에 나가 다른 연예인들이 떠드는 걸 구경하고, 시덥잖은 질문에 답하는 때에, 한 곡이라도 더 만들고 싶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약속이 있으니까. 그것이 계약이니까, 나왔다.
아마, 실망했겠지, 다들. 그렇지만 K는...나는, 자신이 아닌, 노래의 작곡가 만으로 남고 싶다. 노래를 들을때 작곡가를 보는게 아니라, 노래 그 자체로 평가받고 싶으니까. 구분없이, 모두가 들으며, 즐길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으니까...
...그런데 왜 세상은 자신의 본명, 자신의 성별, 그런걸 알고 싶어 할까. K는, 그저 K일뿐인데. 꼭, 알아야 하는걸까. 대기실에 앉아, 멍하니 생각에 잠긴다.
"그럼 조금 쉬었다가 나중에 매니저 차량으로 와. 1시간 정도 후에 보면 되겠네. 알았지?" "오케이."
오늘 하루 방송을 마치며 한빈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무대 위에선 그에게 주어진 캐릭터인 '시원한 형, 오빠, 혹은 친구'의 모습을 연기해야 했지만 그에 대해서 피곤함을 느끼진 않았다. 어제오늘 데뷔한 신인도 아니고 활동하고서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만큼 이제는 익숙해졌으니까. 물론 전체 아이돌의 경력에 비하면 신입에 가까울지도 모르나 적어도 카메라를 못 찾아서 엉뚱한 곳을 바라보는 실수는 더 하지 않았다. 와. 나 엄청 발전했어. 속으로 첫방송 때 실수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확실하게 발전한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며 그의 입술은 좀처럼 내려가지 못했다.
아무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일단은 대기실로 가서 쉴까 싶어 그는 유유자적 대기실로 향했다. 그렇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누군가가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 저 사람 알아.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니까 K였지? K로 시작하는 이름이니까 K라고 가명을 지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속으로 재잘재잘거리는 것과는 다르게 차분한 목소리를 냈다.
"수고하셨어요. 음. K씨죠? 그러니까.. 월광 엔터테이먼트였나. 거기 분."
자신이 기억하는 것이 맞나 싶어 그는 자신의 기억을 뒤적거렸다. 물론 아니면 사과하면 되는 거니까. 그보다 뭔가 생각하는 듯한 모습이 있었던만큼 괜히 말을 걸었나 싶어 그는 아차- 하는 마음에 말을 덧붙였다.
혹시, 스태프중 한분이려나. 역시, 이번 방송은 실패인걸까. 목소리도 작았고, 오는 이야기도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 그러고보니, 저 분이 같은 방송에 같이 출연한건지,아니면 다른 방송이였던건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스태프씨... 는 아닌가. 뭔가, 노래 잘할거 같고...
"방해...는 아니예요...아마... 별...의미 없어요..."
별 의미는 없는 생각이였다. 그렇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불편하다 해도, 싫다해도, 내보낸건 월광 엔터테인먼트의 선택이며, 아이돌이라는 직업의 일이니... 이것이, 가장 좋은 길일것이다.
다른 아이돌들에게는 아무래도 자신의 인지도가 낮은 것일까 생각이 들어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하기사 이 세상에 아이돌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하나를 어떻게 다 기억할까? 자신도 모든 아이돌을 다 안다고는 할 수 없었기에 그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진 않았다. 물론 조금, 아니 조금 많이 아쉬움은 가지고 있었으나 애써 표현하지 않기 위해 침만 세 번 정도 꿀꺽 삼키며 그는 표정을 관리했다.
"일단 생각을 한 것이 있긴 했다는거네요. 그런데 의미가 없다라."
정말 개인 사적인 생각인 것일까. 그러면 자신이 이러쿵저러쿵 말을 얹기가 애매한 느낌인데. 그렇게 생각하며 잠시 그는 망설였다. 어차피 매니저 차량으로 가야 하는 시간까진 어느 정도 남기도 했고, 이대로 바로 나가는 것도 조금 애매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겉으로 표현만 하지 못할 뿐이지. 이렇게 다른 아이돌과 이야기를 나누는 건 그의 삶의 즐거움 중 하나였기에 더더욱. 물론 굳이 아이돌이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생각을 정리한 그는 괜히 어깨를 으쓱하며 작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말을 이어나갔다.
"제가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 별 의미 없는 생각은 없대요. 정 답이 안 나오면 누군가에게 말해서 상담 해보고 그러는 것도 괜찮고 그러지 않아요? 저도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들어볼 수는 있긴 한데."
괜히 손으로 콕콕 자신을 가리키던 그는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 다시 차분한 목소리를 이어갔다.
"아. 물론 인기를 올리고 싶다...그런 건 저도 답하기 힘들지만요. 일단 경쟁하는 사이기도 하고. 아이돌끼리고..."
노래는 들어본것 같다. 노래 스트리밍 서비스쪽 꽤나 들어보고 있으니...커버도 꽤 많이 했었고. 그런데 그저 얼굴을 기억하지 않았을 뿐이다. 주섬주섬, 자신의 폰을 꺼내 한 음악파일을 튼다. 뮤지니엄의 곡 중 하나. 보컬의 어우러짐이 마음에 들어 사서 저장해둔 곡이였다.
"...이 노래, 좋아해요... 뭔가, 마음을...울리는...?"
이야기하면서도, 이 말이 맞나 싶어 고개를 갸웃하는 K. 아직, 생각에 갇혀있는듯 초점은 흐린채이다. 그러다, 한빈의 말을 듣고 다시 조용해진다.
뮤지니엄이 부른 곡이 나오자 그는 가슴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와! 얼굴만 몰랐을 뿐이지. 우리의 존재는 알고 있어! 그럼 된거지! 속으로 폭죽을 몇 번이나 터트리지만 그래도 애써 침착한 척 하며 그는 표정을 관리했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시원한 가을바람 느낌의 차분한 아이돌로서 자세를 유지해야만 했다. 그게 팬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모습이니까. 흐트러지지 않게 마음을 가다듬으며 그는 애써 침착한 척 대답했다.
"나중에 다른 팀원들에게도 그렇게 전할게요. 하지만 전 K씨의 노래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는걸요. 아. 그렇다고 저희가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둘 다 좋다..라는 느낌으로."
그냥 가벼운 인삿말처럼 들릴지도 모르나 순수하게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상대의 곡도 괜찮은 느낌이라고. 따지고 보면 자신이 활동하는 이 시기엔 유력 팀이 많지 않던가? 블랙아웃에 데이드림에 비비안에 Q클랜, Duality, 그리고 리비럽 외 기타 등등. 생각해보면 참 치열한 경쟁사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그는 자신도 모르게 하나하나 접고 있던 손가락을 펴며 손을 아래로 내렸다.
"네. 상담이요. 혼자서 생각해서 답이 안 나오면 다른 이에게 물어서 좋은 답을 내기도 하잖아요? 일단 저희 팀도 그런 느낌이거든요."
물론 진지한 것도 있었으나 치킨 닭다리를 먹을 두 명은 어떻게 정할 것인가? 등의 정말 아무래도 좋은 논쟁을 벌인 것을 떠올리며 그는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아. 물론 저에게 꼭 해야한다는 건 아니고 그냥 주변 사람들 있잖아요. 매니저라던가 기타 등등. 물론 혼자서 생각하는게 좋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이를테면 자신이라는 듯이 자신의 몸을 또 다시 손으로 콕콕 찌르면서 그는 손을 아래로 내렸다. 아무튼 요컨대 모두가 만족할만한 곡을 만들지 못하고 부르지 못해서 고민이라는 것일까? 아니. 애초에 그런 곡을 만들수 있는 이가 있을까? 그 유명한 폴 포츠의 곡도 싫다는 사람도 싫어할텐데. 생각을 정리하며 자신은 영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저었다.
"잊어달라고 하면 잊겠지만... 아니요. 애초에 K 씨의 소속사 사람들이 어떤지 저는 잘 모르니까 뭐라고 하긴 힘드네요."
다른 소속사 사정을 일개 아이돌이 어떻게 알겠는가. 반대로 저쪽도 자신의 소속사의 사정은 모를테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한빈은 생각했다. 물론 소속사 사람들이 조금 더 전문가인 것은 사실이기도 하니 완전히 부정하진 못하며 그는 잠시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프로들이 모인 것은 사실이니 어느 정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정할 수는 있지 않겠어요? 물론 어떤 소속사는 사생활도 철저하게 관리하다고도 하고 어떤 곳은 조금 자유로운 느낌도 있다고 하니 프로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동일하다고 보긴 힘들 것 같고..."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지만 역시 잘 모르겠다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도움이 못 된 것 같네요. 하지만 생각하는 게 있으면 소속사에게도 이야기하고 그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자신의 고집을 무조건 받아주게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정리는 될 수 있잖아요?"
... 그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것은 앨범안에 있는 몇 곡. 나머지 곡은 그저 아는 사람만이 아는 곡이다. 노래의 스타일이 이상해서인가, 그렇지만, 비슷한 스타일로만 앨범을 꾸리면 금방 물린다.아이디어는 있지만, 그것이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어진다면 누구든 작곡가를 할 테다.
"...이 노래로, 누구든... 아니, 어느 누구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인데... 그저 노래 좋다라는 느낌으로... 광대로, 받아들여지는거 같아서... 하지만, 소속사의 방침은... 소속사는... 옳은거니까... 이게, 옳은거겠죠..."
노래로 누구나 행복해진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곡을 만들어야한다는 이야기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일까? 차트에 올라가는 곡을 하나 만드는데 들어가는 노력을 절대 약하게 볼 수 없는 것처럼 모두가 행복해질만한 곡을 만들려면 그보다 몇 배는 더 노력이 필요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솔직한 그의 심정으로는 너무 급하게 마음을 먹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으나 그것을 그대로 표현할 순 없었기에 그는 애써 말을 고민했다.
"아이돌인 이상 그 부분은 솔직히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게 영 불만이라고 한다면 그냥 소속사에 제대로 말을 해서 뭔가 논의를 해보거나 조율을 해보거나 하는 게 좋지 않아요? 소속사가 옳은거니까 그게 옳은진 제가 그 소속사를 안 겪어봐서 모르지만... 지금 그건 자기가 생각해서 행동하기보다는... 그냥 소속사에게 모든 생각을 맡기는 거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나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자신만 해도 원래 성격과는 완전 거리가 먼 캐릭터를 부여받았으나 그 또한 충분히 논의 하에 결정 된 일이었다. 소속사가 옳으니 이게 옳다..라기보다는 그냥 자신에게 있어서 옳은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하며 그는 나름 고심하다 이야기했다.
"물론 아이돌 생활 하면서 뭐든지 다 원하는대로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불만이 있거나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으면 분명히 이야기해서 나쁠 건 없잖아요? ...지금 방침이 마음에 안 들고 힘들면 그렇게 이야기하고, 안되면 또 그때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거고. 물론 어떻게 할지는 K 씨 자유니까 굳이 더 이렇게 하라고 하진 않을게요."
그녀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자신이 알 방법은 없었다. 어설프게 그게 불만이에요! 그건 싫은 거예요! 라고 정해줄 순 없지 않은가.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었기에 더더욱. 하지만 그녀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그는 이런저런 말이 나오려는 입을 자제하려는 듯 괜히 자신의 손을 올려 약하게 툭툭 쳤다.
"불만은....노 코맨트할게요."
여기서 불만이 있다라고 말하면 그건 자신의 캐릭터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닐까 싶어 그는 답을 아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시원시원한 가을바람 같은 형, 오빠, 혹은 친구니까. 작은 불만 같은 것은 그냥 태연하게 무시하고 넘겨버리는 아이돌. 그런 자신의 캐릭터를 끝까지 고수하려고 하며 그는 괜히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굳이 불만이 있다면 왜 내 무대파트가 저번 무대보다 2초 정도 더 짧은거지? 정도였기에 더더욱. 그런 것을 입에 담는 순간 뭔가 쪼잔한 느낌이지 않은가. 마음 속 갈등을 애써 가라앉히며 그는 고개를 저었다.
"아, 아무튼 최선이고 뭐고 스스로 납득해야 최선인거잖아요. 스스로 납득할 수 없다면 조금 더 이야기하면서 입장을 좁혀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아. 하지만 그렇다고 제 의견이 답인 것은 아니고... 그러니까. 음. 그냥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제일이에요. 이야기하고 입장 밝히고 조율하고."
자신이 처음 아이돌 활동을 했을 시기를 떠올리며 그는 나름대로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보다 이거, 누군가에게 보여서 왜 경쟁해야 할 아이돌에게 조언을 하고 있냐고 한 소리듣는 것은 아닌가 싶어 그는 괜히 주변을 빠르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딱히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약하게 내쉬며.
1. Q엔터테이먼트에서 친근하고 반전매력있는 실력파 힙합 걸그룹을 꿈꾸며 만든 곳이다. 2. 맴버들은 연습생 생활이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한다. 오히려 각자 노래/랩/댄스 부분의 실력자를 모아놓은 느낌. 3. 1집 이름은 <Wondertland>. 타이틀곡 <피터팬 콤플렉스>를 포함하여 각종 동화에 모티브를 딴 곡들로 5곡을 꽉꽉 체워넣었다. 4. 보컬과 래퍼는 각각 싱글 데뷔를 준비중이다. 5. 트레이닝이 상당히 빡세지만 개인시간은 많다. 묘하게 방송출현이나 개인방송도 많다. 6. 작중 시점으로 정규 2집 예고가 1년만에 뜬 상황. 중간에 ost 하나, 싱글 하나 냈다. 7. 댄스 담당은 워낙 끼가 많다. 악기도 다루고 비보잉도 하고 서브보컬도 맡고 관객 호흥도 얘가 한다.
...노코멘트, 라는 말에 조금 반짝였던 눈이 원래대로 흐려졌다. 자신과 한빈님은 그런 대화를 나눌 상대가 아니라는 뜻. 비밀이라는 뜻. 역시, 이것은 혼자서 알아가야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저 흘러가는대로, 흐르는것이 최선인것 같다. 이야기는 한번 하겠지만... 변하는 것은 없으리. 자신 혼자서 생각하는것 보다는, 여러명의 생각에서 나온 결론이 더 올바를테니.
"그런가요... 납득... 이라..."
잘은 모르겠다. 자신은, 그저 과거에, 자신이라는 굴레에 연연치 않은, 음악을 만들고 싶은 것 뿐... 그 이상 중요한 것은 없다. 그리고, 소속사는 어쨌든, 이 행동을 묵인하고 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그 속사정이 어떻든, 자신에게 문득 든 생각이 어떻든.
"제가 하고 싶은것... 그것, 외에는....모르겠어요."
다시금, 조용해진다. 흐린 눈동자, 감정이 없는 표정. 목각인형이라고 해도 말이 될 정도의 모습이다. 한빈과는... 다른 아이돌과는, 본질부터 차이가 있다는 느낌이다. 이름을 굳이 붙이자면... "어긋난 사람", 이라고 해야 할까. 중성적이고 무감각적인, 조용한 목소리는, 그에 신빙성을 더한다. 정작, 노래를 부를때는 그렇게 다양한 목소리를 낼수 있음에도... 이것이 이 사람... K의 원래 목소리일까. 아니면, 이것 또한 컨셉인걸까.
"그럼 그걸로 된 거 아니에요? 거창하게 꼭 뭔가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아. 물론 저는 빌보드 차트 올라가고 싶긴 한데."
그러면 자신을 바라보는 친구들의 시선이 확 달라지겠지?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터져나올 것 같았기에 그는 괜히 이빨을 꽉 악물어야만 했다. 한 순간도 자신의 캐릭터를 버릴 수 없었기에. 지금의 자신은 아이돌 빈, 빈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습을 제대로 수행해야만 하는 아이돌. 그런만큼 정말로 이를 꽉 악물며 어떻게든 표정을 유지한 후에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아무튼 결론은 전 K 씨 노래 좋아해요. 일단 여기 좋아하는 사람 하나."
다시 한 번 자신의 몸을 콕콕 가리킨 후에 한빈은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니까 일단 한 명은 충족.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면서 그는 작은 미소를 머금었다. 물론 이런 것으로는 어림도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어쨌든 아이돌 활동하는 거니까 열심히 지금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모두는 아니어도 많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누가 뭐라고 하던지 우리들은 아이돌이잖아요? 만인의 우상인 아이돌."
늦어버렸지만 세츠네주 어서와! 현생 제 1법칙.. 급한 일은 항상 잘 놀고 있던 중에 생긴다... 그리고... 일찍 끝나지 않는다... 한창 아이들 썰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었는데!!! 썰 풀게 해놓고 갑자기 사라져서 진짜로 미안해.. 그래도 풀어준 썰들 모두 한 글자도 빠짐없이 읽고 주접떨고 있어 사랑해...!!! 물론 돌아가는 일상도 수시로 구경하고 있고... 귀엽고 멋있고 예쁜 우리 아이들.. 내가 빨리 돈벌고 백수가 되어서 어장에 딱 붙어있을게...-?-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 것을 이유를 대라고 하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적어도 자신의 취향에는 맞다고 말은 덧붙이나 이런 답을 원하는 것이 맞는가 싶어 그는 저도 모르게 머리를 긁적였다.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나 뭔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판단했다. 물론 자신은 상대, 즉 K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 없으니 그 또한 주관적인 추측일 뿐이었다.
그러는 와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단어라는 말에 그는 그야말로 속으로 웃음을 참는다고 다시 이빨을 꽉 물어야만 했다. 지금 나보고 완전 아이돌이 어울린다는 거잖아. 그런 거잖아? 이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가. 관심을 그토록 좋아하는 그에게 있어선 지금 저 말만큼 좋은 말이 또 없었다. 허나 그것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에 속으로 눈물지으며 한빈은 목소리를 애써 가다듬었다.
"K 씨의 노래도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줄 거예요. 그렇게 보자면 K 씨도 아이돌로 어울리는 거 아닐까 싶은데. 아. 하지만 그렇다고 경쟁에서 쥘 마음은 없어요. 저도, 저희 팀원들도 다들 진지하게 하고 있으니까... 많은 이를 만족시킬만한 노래도 절대 질 마음은 없고."
그가 소속된 팀, 뮤지니엄은 그야말로 보컬. 즉 노래에 특화되어있는 팀이었다. 댄스나 퍼포먼스보다 노래에 특화되어있는만큼 적어도 그쪽 평으로 악평은 들은 적이 없었기에 그는 괜히 피식 웃어보였다.
다시금 고개를 갸웃이다,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그런것이겠지. 특별하게 좋아하는 소절 같은것이나, 파트가 있는가에 관한것이였지만... 초면에, 경쟁상대에 묻는것은, 역시 아닌건가 뒤늦게 생각하는 K였다.
뮤지니엄의 노래. 분명히 노래에 감정이 제대로 실려 있었다.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 멤버중 한명이 인정해준거라고 생각을 해야할까. 아니면 이것도 그저 입에 발린 말인걸까. 그것은, 아직도 모르겠다. 하지만...
"... 감사합니다. 좋아해주셔서."
진심이라면, 감사를 표할뿐. 그것 이상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정정당당한 승부... 최선을 다한 노래. 경쟁이라고 하는건 아직도 이상하다. 그저, 만들고 싶어 노래를 만드는 것인데... 아니, 아이돌로써는 경쟁이 맞는걸까. 잘은 모르겠다. 아, 검은 정장... 저 분, 월광엔터테인먼트 관계자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 가야만.
서연주, K주 안녕! 분명 오늘은 토요일인데 월요일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니!! 절대 안된다 그 아이디어 캡틴이 채워주지!-?- 뭔가 하고 싶다면 독백은 어떠한가 서연주! W앱 방송 독백 같은거! (사심가득) 만약 썰풀이 질문이 필요한거라면 내가 많이 가지고 있다구?? 희희희
헤에- K와 친한 사람이 같이 있어줄래라 했다면이라. "...? 이미, 같이 있는걸...?" 이라는 느낌이려나요- 잊지 못할 기억이라. 역시 처음으로 음악을 들은 기억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중요포인트니까 공략해가며 아는걸로-(??) 그리고 좋아하는 컨셉... 확실히, 컨셉이라는 단어를 잘 모르는 K에게 질문하면 고개만 갸웃할것 같네요. 노래분위기를 따진다면 니아라는 곡을 좋아할것 같네요- https://youtu.be/xs_7txydRqo 이 곡!
>>261-262 이미 같이 있는걸 <<< 모야모야 본인만 몰랐지 사실 K는 언제나 내 곁에 있었어 그런건가?? 그런거니??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생각할래!! 생각하게 해줘!! 내 뇌피셜은 그렇다고 외치고 있다! -?- 친한 사람이 아니라도 같이 있어줄 확률이 높다니 K 당신 "다.정.해." K에게 음악이란 정말 여러모로 중요한 거구나.. 아앝!!! 궁금해!! 노래 이어폰 꽂고 야금야금 들었는데.. 마지막에 눈물 나올 뻔...! 혹시 그럼 K주가 개인적으로 K에게 시켜보고 싶은 컨셉은 있어? 난 K가 아련미 넘치는 컨셉으로 무대 해줬으면 좋겠다.. -민폐-
>>265 서연주 안녕! 올라오면 꼭 보고 열심히 덕질해야지... 희희희 나중에 막 게임 플레이하는 모습 방송 해줬으면 좋겠당! 노래 연습하는 모습이나 먹방 같은 것도 W앱으로 방송하는 거 보고싶고... 그리고 이번 데뷔 컨셉으로 가사 일부분 같은 것도 보고싶고...!!-사심가득-
>>266 진짜 K가 성장한 모습 꼭 보고싶다...!!! 걱정마! 저번에 말이 나왔었던 아이들 귀신의 집 보내는 이벤트도 생각하고 있고, 예능 방송이나 음악 방송 출연도 이벤트로 열 생각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시간이 좀 걸리네... 아이들 우결 같은거 찍는 모습도 보고싶고.. 아이들 회사원도 만들고 학생으로도 만들어서 수학여행도 보내고... 아마 가장 먼저 열릴 이벤트는 이종족 되어보는 이벤트가 아닐까 싶어! 종족만 바뀌는 이벤트라 준비할게 없거든!
>>279 숙소나 집에서 입는 옷이라. 한빈이는 진짜로 편하게 입는 편이야. 집에선. 그냥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잠옷형 파자마 정도? 색은 좀 밝은색을 선호해! 연두색이라던가 녹색 계열로! 혹은 그냥 가볍게 셔츠에 바지를 입는 정도의 정말로 평상복이라던가! 물론 관심받는 것은 좋아하지만 집에서까지 막 눈에 띄고 화려한 옷을 입고 그러진 않아!
>>180 밝은색을 선호하는구나! 녹색 계열 한빈이랑 되게 잘 어울린다!! 동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한빈이 전체적으로 자연이랑 관련된 것들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집에서의 옷 스타일은 차분한 편인데, 만약 한빈이가 안무 영상을 찍는다고 하면 아이돌의 캐릭터가 반영 될테니까 그때도 어른스러운... 이라고 하는게 맞나? 차분한 스타일로 입으려나?
>>281 잘 어울린다면 다행이야! 이미지 컬러는 아무리 봐도 얘는 녹색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자연과 잘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확실히 동물 좋아하는 느낌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캡틴이 캐해석을 더 잘하는 느낌인걸? 그리고 차분한 편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편한 옷을 입은 거지만 말이야! 안무는... 사실 캐릭터라기보다는 곡의 컨셉이 어떠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매우 신나는 곡인데 차분한 옷을 입는 것은 안 어울릴테니 말이야. 때로는 톡톡 튀는 옷을 입을 때도 있고, 때로는 차분할 수도 있고, 때로는 마린 룩을 입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 싶어.
>>282 캐해석을 잘한다니 그렇게 봐주면 너무 감사한걸!! 그래도 내 해석은 캐주인 한빈주 만큼은 못하다..!(그래서 내가 매일 썰을 뜯지 희희희) 아앝 내가 잘못 말했네 미안해!! 안무 연습 영상이라고 했어야 했는데 연습이 빠져버렸어! 컨셉별로 다양한 느낌의 옷을 입을 한빈이... 너무 보고싶다!! 한빈이 무대 영상.. 진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
>>283 우와!!! 시트가 올라온 줄 모르고 있었잖아! 미안해!! 지금 바로 시트 어장으로 달려갈게!!
>>289-290 후드집업!! 제일 베이직하지만 제일 멋있는 옷이지... 좋.. 다..!!! 아이돌 어장의 캡틴이면서 아이들의 덕질거리를 챙기지 못한다니.. 나의 매우 큰 잘못이다 이건..! 오늘 수고 많았어용 잘자 한빈주! 고마워 나도 좋은 꿈 꿀게! 한빈주도 좋은 꿈 꿔!!
K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폐기된_초안의_자신과_만난다면 (초안과 현재가 똑같습니다) 누워서_폰하다가_폰이_얼굴에_떨어진다면_자캐는 그 상태로 1분동안 가만히 멍 때립니다. 그 후 다시 집어들고 폰을 하려나요. 자캐의_세상에_대한_인식은 "...차가워."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K TMI 주세요! 우리 K... 고백받으면 반응이 어떨까요? "... 왜?" 고개를 갸웃인다. 노래는 잘할까요? "...나... 노래, 못 해?" 눈을 조금 크게 뜬 상태로 역으로 질문한다. 운전을 잘 하나요? "... 운전, 해본적 없어."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WE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기_전에_하는_것 베이스 좀 뚱땅거리다 내일 할 일 좀 정리하고 눕습니다!
자캐의_SNS_사용_여부_및_종류 인☆그램만 할 것 같네요 그마저도 마늘이 계정으로 전락했지만...
자캐의_술주정 애초애 술을 별로 안 좋아해서 주정부릴 때까지 안 마실 것 같지만 주정을 부린다면...? 옆 사람 붙들고 잔소리를 시작합니다 듣는 사람이 지쳐 도망칠 때까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57 ㅋㅋㅋㅋㅋ명색이 베이시스트니까요! 연습은 소홀히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잇티제의 정석. TMI지만 마늘이가 마늘이인 이유: 하얗고 작고 반질반질해서. 둘 다 동물애호가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나중에 어디 동물 예능에서라도 만났으면 좋겠다! 잔소리 술주정... 귀여... 운가요.....? 당해 본 입장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그저 도망칠 생각뿐...
K... 현실판 백설공주.....!! 나중에 동물들한테 파묻혀 있는 것도 보고싶네요 귀엽겠다.. 윤슬이는 역시 경력이 긴 만큼 출연한 예능도 다양하네요. 유명한 예능들도 많고! 이것이 바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인가!!
언주는.. 김종국 포지션은 아니고 그냥 허우대 멀쩡함+길쭉함+운동 좋아함(잘한다고는 안 했음)의 결과로 그런 예능에 많이 끌려갑니다! 드X팀은 도중에 탈락해서 물 뚝뚝 흘리면서 기어나왔을 것 같고 런X맨에서는... 어디 숨어 있다 한두 명 이름표 뜯고 감옥에서 다른 출연진이랑 쎄쎄쎄나 하지 않았을까요
어서 와! 세츠나주! 음. 그리고 사실 전부터 살짝 묻고 싶었던건데 그 세츠네주인거지? 세츠나는 오타인거고. 전에도 세츠나라고 본 것 같아서 혹시나 해서 물어볼게! 그리고 많이 먹기 대회라. ㅋㅋㅋㅋㅋ 그런 거 있으면 진짜 좋을 것 같긴 하다! 아이돌들은 때로는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아무튼 바쁘면 잘 못 오고 그러는거지 뭐!
(쌓인 썰들로 배빵빵) 아육대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군요... 리진이, 아육대 자체에 별 흥미없어할 텐데.. 그래도 나인이라던가 다른 블랙아웃 멤버들이 등떠밀면 마지못해 출전한다는 게 볼링이겠죠...... 그리고 왕년에 레인에서 깔롱 좀 죽여본 듯한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리진: 유튜브에서 볼링을 검색하면, 참고할 만한 영상이 많이 나오니까요. 리진: 그대로 따라했을 뿐이에요.
"무도회에 간다면 복식은?" (연기모드)유한빈:아무래도 제대로 된 정복을 입고 가겠죠. 검은색 턱시도 류 있잖아요? (노말)유한빈:음. 역시 무도회라면 춤추는 곳이잖아. 그러니까 기왕이면 무대에서 확 눈에 띄는 그런 거 있잖아. 그러니까 그거. 그거. 아. 뭐였지. 그게. 그러니까.. 아무튼 눈에 확 띄는 복장! 다른 사람의 눈에 확 띄려면 역시 일단 색부터가 화려해야 하는 거 아니겠어?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실망하는 순간은?" (연기모드)유한빈:글쎄요. 그런 건 잘 안 떠오르는데. 하하. 이런 질문은 NG처리해주면 안될까요? 전 모두를 사랑하는 아이돌인걸요.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동물을 함부로 대하는 모습은 좀 그럴 것 같아요. (노말)유한빈:(진지하게) 동물 학대하는 거. 다른 건 몰라도 절대 그건 용서 못해. 아니. 그래. 물론 동물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인간이 더 세다고 해서 동물을 막 대하면 그게 짐승과 무슨 차이야. 아. 갑자기 기분이 묘해졌어. 이렇게 된 이상 피켓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1인 운동이라도 해야..(대충 매니저에게 지적먹는 변장한 누군가)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연기모드)유한빈:여러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요. (노말)유한빈:무대. 무대. 무대. 진지하니까 세 번.
"우리 프로그램 조항 2조 1항." "설마..?" "결석 인원 노래?" "아냐. 오늘 게스트랑 연관있는 분 나올지도 모르잖아." "그렇지." "윤슬이냐 한빈이냐 아니면 리버인가..!" "아이 그렇게 하지 말고 빨리 말해줘요~" "쟤 원래 저래요." "우우 재미없다 빨리 말해라" "그렇습니다. 오늘의 가수는..." "리진 나와라.."(리진노래 몇 개 듣고 옴) "윤슬....아니 펜타그램입니다." "?" "펜타그램 정규 2집의 더블 타이틀곡!" "Cliff&Crane? 아니면.." "Cliché Critic?" "뭘 바래. 밑에 밑에 밑에겠지." "밑에..밑에.. 밑에...밑에... 맨 마지막 곡..!" "'Common Sence'입니다!" "커먼..센스?" "상식이란 뜻이야." "상식..?"
노래 정보 상식이라는 노래 제목에 맞게 상식을 테스트하는 곡. 우리미들이 알고 있던 상식이 붕괴하며 엄청나게 싸울 예정.. ※내기가 3개나 걸린다고!
-상식이 별건가. 뭐든 알려주는 척척박사님같은 사람은 아니라도 알 법한 것도 많아요. 금일은 오늘이지 금요일이 아니래!(와 몰랐으면 큰일날 뻔했네!) (문제 구간) -모르는 건 괜찮아요!
"앞가사 뒷가사 다 드렸습니다." "진행씨. 영어 있나요?" "아... 하나 있습니다." "위쪽에 여기 빈부분에 영어 아니야?" "그리고... 다른 외국어가 있습니다." "네?" "포르투칼 어 2개로 이루어진 합성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시듣기 쓸까요? 들릴 것 같은데.." "음식연구자님!" "아아.. 오늘 시장에 들어갈 때... 하늘색 하트가 3개 보였는데." "갈치조림에 하늘색 하트가 있었고 지금 나왔고.." "간식은 3종 크림스콘에 하늘색 하트가 있었고." "2라운드 음식은.. 소막창직화구이&양곰탕입니다." "우와.. 세다..." "아아 어르신 침 넘어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다시듣기는 다음 라운드에 써보자" "저는 갈치조림 좋아하는데.." "자. 한번만 생각을 해보자. 다시듣기를 해도. 프리템포가 너무 심해서 못 들을 게 있으니까. 한번 질문권으로 질문한 다음에 전체 띄어쓰기로 뼈대를 잡는 게 낫지 않을까?" "오늘 어르신의 코코너. '선택은 내가 한다!'입니다."
"마음에 드는 음식을 발견한다면!" WE: 어디서 먹을 수 있는지 기록해 두고, 일단 맛있게 먹은 다음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죠. 뭐, 그 때는 멤버들이나 가족들이랑 같이 올 것 같긴 하네요.
"배워 보고 싶은 취미는?" WE: 요즘은 기타 치는 게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기타 치는 멤버한테 가르쳐 달라고 해 봤자 각자 바쁘니까 배울 시간도 없고... 베이스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라서, 시간 많을 때 배워야겠어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WE: 별 생각은 없는데요. 성이 특이하다 정도? 아, 예명은 그닥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성으로 불리는 기분이라... 여기가 미국이나 유럽도 아니잖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406 글쎄요... 하지만 시트에도 나와 있다시피 언주의 미각은 믿을 것이 못 되기 때문에 0.< 맛있다 해도 주변인들이 따라가는 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 싶네요. 기타 치는 위는 언젠가... 기타 배울 기회가 등장한다면...! 일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후후 이것은 희귀성씨의 비애인 것입니다!
>>442 후후 낮밤 바뀐 올빼미의 삶...! 출근 안 하는 날은 행복하지만 출근하는 날이라면? 그저 죽음뿐입니다 ㅇ<-< 볼품없다뇨 그럴 리 없으니 썰 주세요 썰!!! 썰에 굶주린 위주를 위해 어서!!!!! 위는... 의외로 공포엔 강하지만 갑툭튀엔 약한 관계로 초반엔 성큼성큼 걸어가다 뭔가 튀어나오는 순간 얼어붙습니다 그 상태로 슬금슬금 움직이다 또 얼어붙고를 nn번쯤 반복하면 출구 도착 와아~~ 탈출과 동시에 일단 앉을 데부터 찾을 것 같네요 다리 풀려서. 숙소나 집에 있을 때는 편한 옷을 주로 입습니다! 후드티+트레이닝복 조합이 제일 일반적이겠네요
>>448 레몬차트 10위?? 저도 들려주세요 그 노래..!! 왜 나만 10위 노래 들을 수 없어! 왜 난 들을 수 없숴!!! 참, 맞아! 작곡한 곡 가사 하니까 >>315에 있는 이 가사 물어보고 싶었어! 나 이거 읽고 그 마지막 잎새 그거를, 그 느낌을 떠올렸는데 이걸 떠올려도 되는 걸까..? 맞는 걸까..??
>>449 출근 날은 죽음 뿐 <<< 크흡..! 눈물이 다시 앞을 가린다..!! 좋아.. 위주가 달라고 하니 내 특별히 썰을..! 무엇이 궁금한가!-?- 아니 이럼 위를 귀신의 집에 안 들여보낼 수가 없는데?? 앉을 곳 찾는게 진짜 너무 귀엽다.. 보고싶다 귀신의 집에서 얼어버린 위...!! 후드티랑 트레이닝 조합을 주로 입는 구나! 아 잠깐만 이거 진짜 갑자기 생각난 건데 아이들 동물 잠옷 입혀보고 싶어졌어.. 그럼 반대로 외출하면 주로 어떤 스타일로 입어?
>>451 카미보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신비주의 컨셉이었군요. K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452 와와 그렇담 캡틴에게도 질문을! 1. 나인이 운동 잘 하나요? 잘 한다면 가장 자신 있는/좋아하는 운동은? 2. 같은 질문! 나인이가 귀신의 집에 들어갔을 때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ㅋ나중에 담력체험 하는 이벤트 어떠십니까 단체 예능 컨셉으로다가(속닥속닥) 으아악 동물잠옷이요?(상상함)(드러누움) 위주... 여기 잠들다.... 부디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세요..... 외출복은 뭐랄까요 약간 스트릿 스타일? 프리하긴 한데 나름 깔끔하게 잘 입고 다닙니다! 그래도 색이 화려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무채색 러버일 듯. 무대 올라갈 때는 입혀주시는 대로 잘 입습니다.
>>453 뭔가 요네즈 켄시 곡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맞구나!! 아앝!!! 안돼 나 이러면 진짜 과몰입 한다고!! -?- 제발 알려달라.. 알려달라..!! 사달라!! 뮤비라도 있었더라면.. 아니야 뮤비가 있었으면 더 과몰입이.. 그래도 뮤비를 보면 좀 더 해석이... 난 어째서 아이들의 곡과 뮤비를 볼 수 없는 건가...
>>454 윤슬주 어서와! 그리고 굳나잇!! 잘자! 좋은 꿈 꾸세용!!
>>456 1. 운동 잘 합니다! 정확히는 그냥 몸쓰는 거.. 몸으로 해야 하는 것들 전부 잘 합니다..! 가장 자신 있는 운동은 아크로바틱과 태권도! 좋아하는 운동은 너무 많아서 나열할 수가 없다고..! 일단 새벽 조깅과 헬스는 기본에, 최근에는 빙벽등반 같은 극한 스포츠..?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2. 즐겁게 구경하며 놉니다.. 귀신이 나오면 와-!하면서 웃으며 즐깁니다..-?- 정확히는 놀라는 사람을 보며 신나게 놀리면서 즐기고, 이탈하거나 다치지 않게 챙겨줍니다.. 사실 이건 귀신의 집 귀신은 진짜가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렇지, 만약 진짜 귀신이라고 여겨지는 걸 보거나 했으면 겁 안 먹은 척 하면서도 나중에는 자기 옷이든 근처 사람이든 뭔가를 은근 슬쩍 손으로 붙잡고 있지 않을까..
아이, 당근 생각 하고 있었죠! 희희희... 귀신의 집도 보내고, 파트너 정해서 2인 1조로 밤에 산 속 가서 미션 수행하고 오도록 하는 것도 생각 하고 있고.. 희희희!! 나중에 아이들 꼭 동물잠옷.. 입히고 말겠어.. 안돼 같이 동물잠옷 입은 아이들을 봐야죠!! 묻어줄 수 없어..! 무채색 러버군요! 스트릿 스타일.. 어째서 나는 위를 실물로 볼 수 없나.. 깔끔과 편함과 멋을 전부 챙긴 위.. 대단해!! 그리고 보고 싶어!!!
>>458 세상에 몸 잘 쓰는 나인이 멋져...! 아크로바틱과 태권도라니 세상에 상상하고 쓰러졌습니다 무덤을 스스로 파고 들어가는 주체적인 인생. 하지만 빙벽등반은 안 돼요 우리애 다치면 큰일난다! 몸이 재산!! 그리고 귀신을 즐긴다니 나인이의 멋짐 대체 어디까지? 놀리는 와중에도 안 다치게 챙겨주는 거... 너무.... 너무다....(?) 그렇담 비슷한 이치로 공포영화나 공포 게임도 잘 보나요?
희희희 담력체험 신난다 희희희 기대할게요 0.< 동물잠옷... 최고..... 위는 확신의 늑대상인 만큼 늑대나 강아지 잠옷 입을 것 같은데 위는 뭐 입나요 궁금합니다! 사심이지만 위는 나중에 꼭 테크웨어를 입혀보고 싶어요 테크웨어가 어울릴 관상임(?)
>>459 좋은 아침이야 위주! 주체적인 인생 <<< ㅋㅋㅋㅋㅋㅋ 몸이 재산... 맞아 그래서 아마 관심만 가지고 시도는 못 하지 않을까...! 너무다 <<< ㅋㅋㅋㅋㅋㅋㅋ YES! 귀신 언제 나오나 두근거리며(..) 기다릴 것 같다! 희희희 좋아.. 너무 좋아!! 늑대..? 강아지..?? 캡틴 kijul.. 확신의 늑대상 감사합니다.. 나인이는... 나인이는... 그러게 나인이는 뭐 입지? 아마 호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테크웨어?? 맞다 내가 위주 사랑한다고 말을 했었나?-?- 테크웨어... 진짜 완전 테크웨어로 쫙 입은거 보고 싶은데 약간 SF느낌의 AU 같은 걸 해야 하나 생각하는 찰나에 우리 아이들 아이돌이었지?? 무대 의상이 있었지?? 테크웨어 입은 위 실물 보고 싶다...
>>460 리버주 어서와! 안녕!! 좋은 아침이야 리버주!! 어제 바빴다니 오늘은 좀 여유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다...!
>>461 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실내암벽등반같은 건 가능하겠지만... 빙벽등반은 허락 못 한다! 날 밟고 가라!! 라고 썼는데 생각해 보니 언주 취미네요 나인아 운동메이트 필요없니(질척) 두근ㅋㅋㅋㅋ거리몈ㅋㅋㅋㅋㅋㅋㅋㅋ 공찔이에겐 그저 대단한....! 으앙 호랑이라뇨 위주도 kijul. 그럼요 아이돌물의 최고 장점이 뭐겠습니까 어떤 의상을 입히든 세계관에 어긋날 일이 없다는 점! 무대의상이라고 퉁치면 그만!! 이니까요 언젠가는 반드시 일상에서 테크웨어 입은 위의 모습을.....! 본인은 거추장스러워서 귀찮아할 것 같지만 제 알 바 아니라는 것입니다(위: 뭐요?)
>>463-464 갱!!신!!! 어서와 K주, 윤슬주! 나는 점심으로 커피랑 빵 먹었다! 역시 빵이랑 커피는 잘 어울려!! K주랑 윤슬주는 점심 먹었어??
>>465 마라탕 맛있겠다!!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그러고 보니 언주의 요즘 재미가 스포츠 클라이밍이라고 했었던가! 안돼 그것도 위험해!! 나도 밟고 가라!! -?- 나인이의 운동메이트를 해 주신다면 제가 큰 절이라도..-?- 운동메이트 되면 나인이가 수시로 운동하러 가자고 질척거릴지도 몰라요..!(큰일)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나중에 다들 멤버들끼리나 아이들끼리 서로 카톡 같은걸로 연락 주고 받으면 어떤 느낌일지 이런 것도 독백이나 일상 같은걸로 보고싶다.. 그 카톡 티키타카의 모습들이 보고싶어.. 공찔이라뇨 이럴 때는 귀요미라고 불러야 합니다! 제 알 바 아니라는 것 <<< 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이럴 때 사심 가득 채워보는 거지!! 아이돌물 칭찬해..! 나중에 위가 일상 돌리면 눈에 불을 켜고 봐야겠군! 아이들 교복도 입혀보고, 정장도 입혀보고... (사심폭발) 맞다, 사심 하니까 또 생각났는데 위는 만약 다른 종족.. 예를 들면 구미호라던가 늑대인간이라던가 이런 다른 종족이 된다면 뭐였을 것 같아? 아니면 그냥 인간이었을 것 같다도 좋고!
안녕! 캡틴과 위주!! 아니. 위주도 엄청나게 썰을 좋아하는 오너였구만! 그래! 음. 한빈이가 프듀같은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왔다면.. 사실 지금과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물론 지금보다는 말을 좀 더 많이 하는 멍멍이일 수는 있겠다...는 이건 그냥 본 모습이잖아! 그런데 아직 아이돌 되기 전이니까 오히려 본 모습인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고. 그냥 나름 즐기는 보컬파 그런 느낌 아닐까. (갸웃) 다른 종족은..제일 어려운데. 한빈이는 멍멍이 수인? (망해버림)(털썩) 아니. 하지만 이종족이..잘 안 떠올라서! 애초에 멍멍이 생각하고 만든 아이라서 그쪽밖에 안 떠오르는 나의 창의력이 문제로구나. (털썩22)
>>472 짱조은 저녁이야 위주! 나는 방금 전에 밥 먹었다! 위주는 저녁식사 했어? ㅋㅋㅋㅋㅋㅋ 신나서 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그 모습을 자주 보려면 나인이가 자주 운동을 하며 불러 내야..-?- 어색한 사람과는 딱 예의있는 카톡의 표본이구나! 오다 죽었나 <<< ㅋㅋㅋㅋㅋㅋㅋ 짱친과의 카톡 뭔가 잔잔하게 터지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 아니 진짜 뭐라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어휘력이 부족하네... 일단 귀.엽.다.. 연습생 서바이벌이면.. 어떤 컨셉이냐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걸그룹 뽑는 서바이벌이면 주로 보컬로, 혼성 그룹이었으면 아마 댄스 쪽 아니었을까! 기본적인 춤선이 부드럽다고는 해도 워낙 박력있어서 대중적인 걸그룹 느낌은 아닌지라... 그래서 위는 어떤 포지션이라구용?? (귀쫑긋) 저승사자 위..??? 멋있다.. 이건 완벽하다.. 이건 성공 한다.. -?- 검은색 한복 딱 갖춰 입으면 진짜 세상에 소리 나올 듯...
>>473 한빈주 안녕! 서바이벌 프로에서는 말이 좀 더 많았다고..?? 한빈이 진짜 서바이벌 프로 나갔으면 실력 다 갖춘 완벽한 도시남의 모습과는 반전인 귀여운 댕댕이 캐릭터로 인기 대박이 뭐야 1위 그냥 씹어먹지 않았을까... 수인도 이종족이니까 망한 거 아니다!! 창의력 문제가 아니라 한빈이가 댕댕이 수인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뿐이야!! 한빈이는 진짜 댕댕이 수인인 모습 꼭 보고싶다.. 정말로.. 그 꼬리.. 귀... 아 벌써부터 심장 난리 난다 진짜. 아니, 한빈이 그럼 만약 동물잠옷 입는다면...??? 동물잠옷도 댕댕이 잠옷으로 입으려나..??? 캡틴 kijul... 상상만 해도 월요일의 피로가 싹 날아간다..
>>474 지금이야 캐릭터가 부여가 되어서 그거 유지한다고 되게 시원시원한 느낌으로 하려고 하지만 원래는 되게 발랄한 수다쟁이니까 말이지!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니까 굳이 캐릭터가 없을테고 그러면 역시 원래 성격이겠지? 1위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다른 매력적인 아이돌들이 워낙 많아야 말이지! 애초에 한빈이는 그렇게 막 다재다능한 애는 아니고 그냥 보컬 실력만 좀 있는 애일 뿐이니까! 사실 어릴 땐 검은색 멍멍이 잠옷 입고 잤다는 설도 있다고 카더라! 물론 동물은 고양이를 키우긴 하지만 멍멍이도 상당히 좋아하는 아이기도 하고!
>>475 아니야 분명 한빈이가 1픽인 사람 많았을거야!! 난 알고 있다!!-?- 보컬 실력만 좀 있다뇨..? 그 보컬 실력이 엄청난걸요...? 어릴 땐 검은색 멍멍이 잠옷 입고 잤다는 설 <<< 뭐야 카더라가 아니라 공식으로 해 주세요! 공식! 오피셜로 만들어 달라!! 멍멍이랑 고양이 조합이면 이건 그냥 끝난거지! 댕댕이 주인과 반려 고양이... 힐링 드라마, 영화 한 편 뚝딱..!
>>476 윤슬주 어서와! 대기업 픽 <<< 역시 윤슬!!! 멋있다!! 대기업이 모셔가는 윤슬씨! 원래 모든 캐릭터와 설정은 그렇게 태어나는 법..! 본명 안 밝혀진 설정 뭔가 신비롭고 멋있어! 공주님 외모와 잘 어울린다..!! 전so미 느낌 뭔가 너무 찰떡이야.. 대박적이다 나 운다.. 캡틴 울어..!!! 윤슬주의 오타로 생겨난 별명 <<< ㅋㅋㅋㅋㅋㅋ 제 4의 벽을 넘어 얻은 별명이라니 대단하잖아! 엄청나게 유익한 TMI였다!! 나도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는 많이 본게 아니라 느낌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481 K주 어서와! 진상이라니요?? 전혀 아닌데요?? K도 만약 서바이벌 나갔다면 분명 1위로 데뷔했을 거다! 그럼 만약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가 아닌 복면O왕 같은 프로그램은 나와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면 나갔으려나?
>>483 그러게!! 아이들 뮤비 보고싶다.. 진짜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조회수 레전드 찍게 해줄 수 있는데..! 그만큼 돌려볼 수 있는데!! 하늘색??? 파스텔톤??? 대박이다... 하늘색에 파스텔톤 하니까 솜사탕 생각난다.. 구름 같은 것도... 네일아트 진짜 예쁠 것 같다.. 나중에 유튜브에 네일아트 커버 영상 같은 거 나오고 하지 않을까..!!
>>485 괜찮아! 일상 돌릴 수 있는 날은 아직 많다! 사람도 많다!! 시간은 많으니까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하자구!
>>489 좋아!! 오피셜 좋다!!! 에이, 나인이는 원픽은 아니고 그냥 마음 속으로 괜찮네 하는 정도의 서브픽이었을 것 같다! 그치!! 강아지랑 고양이 조합은 절대 실패하지 않지... 왜 현실에는 한빈이가 없는 걸까... 비니도... 사진이 보고싶다..!!! 한빈이랑 비니 같이 있는 사진!! W앱 영상!! 전부 보고싶다!!!
>>490 맞아.. 폰자판 오타는 정말 어쩔 수 없지... 나도 핸드폰으로 쓰면 오타가 진짜 다양하게 난다... 이참에 차라리 KSY 이름을 KRY로 바꿔버리면... -KSY : ㄴㅔ?-
>>491 일상 찔러보고 싶지만.. 느린 손 + 내가 평일에는 답레 쓸 시간이 부족해서 쿨타임이... 미안해..!! 다음에 타이밍 맞으면 그때는 꼭..!
>>492 나중에 설정이라도 있으면 맞는 색깔 사다가 직접이라도 만들어보고 싶다.. 아이들의 네일아트가 실물이 된다면...? 캡틴 kijul... 이렇게 영상까지 첨부한 동작 썰을 주시면 기쁨의 눈물이..!! 윤슬이도 복면O왕 나가주세요... 본방사수 할게요..!!!
일상은 돌릴 여유가 있거나 돌리고 싶어야 돌리는 거니 미안할 거 없다!! 내가 생각해도 조금 늦게 구하기도 했고! 사실 스루해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 편이야! 물론 다른 사람들하고는 다 돌리는데 나만 스루하면 그건 좀 싫기야 하겠지만!! 아무튼 다른 아이돌들도 다 존재하지 않고 여기에만 있으니 매우 아쉽네.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일상 돌아가는 것이 나오면 그거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수밖에!
>>474 위주는 야무지게 고등어 구워먹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연락받는 순간 o O (희희 신난다 운동해야지) 하고 나갈 것 같네요 취미에 진심인 남자... 일단 (안 그렇게 생겨서) 예의바른 친구이기 때문에 선배에겐 깍듯합니다! 허나 친해지는 순간 그런 거 없다 파워 잔소리머신으로 돌변. 친해지면 아무래도 말이 좀 편해지니까요 아마 저 카톡 뒤에 지각한 멤버 도착하면 잔소리부터 퍼붓지 않을까요? 내가빨리빨리다니라그러지않았냐분명연습n시부터랬는데지금시간봐라정신안차리냐 이러면서.... 박력 넘치는 춤선이라니 나인이가 그 박력으로 제 심장을 후드려팬 것 같은데요? 큰일났다 심장 터진다;;; 위가 출연하면... 근데 얘가 출연을 할지가 문제네요 이런 베이스 외길인생 같으니. 무대에서도 정말 베이스만 치고... 베이스만... 꿋꿋하게.... 노래를 불러도 코러스 수준으로 짧게만 부를 것 같은데 대체 어떤 포지션일까요 그나마 노래? 춤은 영 아니므로 노래로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실력보다는 연습실에서 심심풀이로 베이스 치는 영상이 더 화제가 될 것 같네요 막 위언주_신들린_베이스 이런 클립 돌아다니고 막.
>>501 어서 오라구! 위주! 고등어는 맛있게 먹었을까? 허나 지금은 11시 30분이 넘어버렸으니 일상을 하기에도 조금 애매해졌다는 것이 문제네! 돌릴 수야 있긴 하겠지만 1시가 넘으면 자러 가니 지금 시간으로 돌리면 금방 킵을 해야하니 말이야. 다음에 좀 더 여유와 시간이 있을 때 손이 맞으면 돌려보자구!
괜찮습니다 일상은 다들 여유 있을 때 돌리는 거니까요~~ 고등어는 맛있었습니다! 자반고등어 최고! 지금은 아이들 썰 보면서 눈물부터 흘릴게요 흑흑 우리 애들 너무 예쁘다.... 댕댕한 한빈이 귀여워요 뭐지 골든리트리버인가? 진짜 멈무인가? 강아지 잠옷 입고 춤추는 한빈이 보고싶어요 왜 현실에는 한빈이 없는? 윤슬이는 확신의 대기업픽이군요 역시 실력파! 멋져!! 부동의 상위권!!! K는... 네잠시만요뭐라고요? 진상? 누가 감히 그런 말을 하죠 저한테만 살짝 말해주실래요 정의의 철퇴 대기중입니다 우리애가뭐어때서!!!!!
음. 한빈이 관련으로는 무슨 썰을 내놓는 것이 좋을까 고민을 해보지만...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은 없긴 한데 그래도 뭐라도 써보자면 뮤지니엄은 최근 감미로운 곡을 신곡으로 낸 상태야. 막 로맨스 그런 게 아니라 좀 멜로디가 감미로운 그런 곡 있잖아? 막 평화롭고 뭔가 부드러운 그런 느낌으로! 일단 빈이는 센터 바로 오른쪽 자리에 서 있었다고 한다!
>>506-507 헉 신곡! 감미로운! 뮤지니엄 설정 볼 때마다 비2비분들이 떠오르는데(노래 위주 보컬그룹이란 점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그나저나 빈이 센터 바로 옆자리라니 거의 센터나 다름없잖아,, 멋져,,, 글고 리트리버 맞군요 역시! 그렇담 친해지면 댕댕한 본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요 일상에서 최대한 치대봐야만(위: ㅇㅖ?) 강아지잠옷... 커서는 안 입어주나요 예능이라던가 그렇다던가
>>508 비슷하다면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뮤지니엄은 아무래도 보컬 위주 그룹이다보니 확실히..(납득) 음. 일단 빈이는 리더가 아니니까 딱 그 포지션밖에 설 수 없기도 하고! 물론 가끔은 센터에 설 때도 있기야 하겠지만.. 음. 사실 친해지는 것도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 아무래도 이건 직접 친해지지 않으면 모를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확실한건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말수가 많아지는 것은 맞아. 조금 더 뭔가 멍멍이스러운 모습이 많이 보일 것 같고 말이야! 커서는...아무래도 잘 안 입지? 무엇보다 예능이라면 더더욱! 한빈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방송에서는 정말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니까! 그래도 만약 입는다면 셰퍼드 잠옷 같은 거 가지고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유한빈: 328 추울 때 쓰는 방한 용품: 목도리or귀마개 or마스크or장갑 -저 모든 것을 끼고 있는 풀세팅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얼굴도 감추고 변장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지!
265 약에 대한 생각은? -별 생각 없어. 그냥 몸이 아프면 먹어야 한다 그런 느낌? 물론 몸이 안 좋은 게 아니면 굳이 먹진 않는 편이야. 아. 영양제는 굳이 안 챙겨먹어! 물론 누가 선물해주면 먹기는 하지만 딱 그 정도?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한빈이는 원래 머리가 긴편이고 묶고 다니지만 어깨에 올렸을 때를 기준으로 해서 가슴까지 내려오면 어느 정도 정리하는 편이야. 머리카락은 항상 어깨에 올렸을 때 아주 살짝 흘러내려오는 정도를 유지하고 있지!
>>551 종합 스트리머군요! 힙하고 방송 자주 켜는 스트리머라니 완벽하다... 현실엔 왜 서연이가 없는가..... 서연이가 켜는 방송에 시참으로 들어가보고 싶네요 막 룰렛 돌려서 신청곡도 넣고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552 없진 않을 것 같네요 근데 기본 구성은 그대로인 느낌? 뭐랄까 베이스 치던 애가 기타 잡고 이런 건 아니고~ 어쿠 편곡한 버전이면 기타리스트도 일렉 말고 어쿠스틱 기타 치고 언주는 더블베이스 연주하는 정도?
서연이랑 언주가 마주치면... 잠시만요 데이드림이 데뷔 몇년차죠??
>>553 할 줄 아는 건 음악밖에 없는데+솔직히 인디밴드로는 먹고살기 힘들어 보이고(현실적)+마침 이름 있는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안이 들어온 데다+아이돌 밴드라 하는 일도 별로 달라질 게 없음(베이스만 쳐도 된다!) 의 결과로 그냥 아이돌 하기로 했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친구에요. 꿈과희망 그런 거 없다.
>>559 앗 그럼 선배는 아니군요! 그렇담 걍... 적당히 거리 있는 사이 <<< 의 정석 아닐까요 마주치면 인사하고 앨범 나왔다고 하면 축하도 해 주고 선배로서 조언 비슷한 것도 해 주고. 그래도 속으로는 작사에 재능 있는 서연이를 신기해하고 한편으론 좀 부러워도 할 것 같네요 얜 작곡은 해도 작사는 못 해서
서연: 330 좋아하는 꽃 진달래랑 철쭉이요!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친구들이고.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음... 그렇게 사람을 니눠야 되는 거에요? 복잡하게. 169 뒤끝이 있나요? ...없어요!(묘하게 대답이 늦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569 베이스는 아니지만... 겨울의 건조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틀어져버린 기타를 본 이후로 습기조절의 중요성을 깨달았답니다. 언주야 너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라... 일단 위주가 보석알못이라; 뭔 설정을 붙일 수가 없네요 급하게 찾아봤더니 탄생석은 아쿠아마린/혈석/산호라고 합니다! 사회생활은 그럭저럭 잘 하는 편입니다 MBTI 자체가 K-정서 특화형이라고 하더라고요. 까딱하면 젊은 꼰대가 될 것 같아 주의하는 중입니다...
위주는 다시 어서 와라!! 그리고 기타가..(흐릿)(동공지진) 그래도 나중에라도 잘 관리하게 되면 된거지!! 원래 처음엔 다 실수하고 그러는거야!! 음. MBTi라. 그 쪽 부분은 잘 안 믿고 별 흥미가 없는 분야라서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 그래도 젊은 꼰대가 될 것 같진 않으니 안심해랏!
언주는... 만나면 듬직한지는 모르겠고 잘 챙겨주긴 합니다 눈치도 나쁘진 않아서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알아서 잘 갖다줄 듯. 프로돌봄러의 자질이 보입니다!
MBTI는 그냥 뭐랄까 참고용같은 거죠~ 이런 성격에 가깝다! 같은. 궁금한 거 생겼는데 아이들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 전 일단 활동명 정해놓고 -> 아 이름이랑 활동명이랑 관계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 찾아보니까 위씨가 있네 성은 너로 정했다! -> 이름은 그냥 인명용 한자사전(왠지 모르겠는데 집에 있더라고요) 펼쳐놓고 돌려돌려돌림판! 의 과정을 거쳐 정했습니다.. 나름 독특하고 예쁜 이름이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오케이! 그럼 돌려보자! 음. 일상 소재야 이것저것 이야기 정하면 되는 거니까! 혹은 같은 방송에 나왔다가 대기실에서 잠깐 만나서 얼굴 트는 것도 좋을테고 말이야! 아. 일단 한빈이는 전에도 말한 적이 있긴 한데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아이돌은 다 체크하고 있거든. 그래서 아마 서연이의 이름이나 얼굴은 알고 있을거야. 딱히 선관이 없어도 말이야! 그 점은 혹시 괜찮을까?
선관은 굳이 꼭 짜야 한다 그런 것이 아니면 난 잘 안 짜는 편이야! 서연주 쪽에서는 혹시 선관을 짜고 싶은 게 있어? 없으면 그냥 그냥 무난하게 대기실에서 얼굴을 제대로 트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역시. 아무래도 같은 소속사가 아니니까 밖에서 보긴 조금 힘들테고 사적인 시간에는 한빈이가 항상 변장을 하고 돌아다니니 조금 진행에 에러가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야!
>>622 K에 대한 것은 일전에 일상 돌릴 때도 봤겠지만 일단 K라고 알고 있다구! 한빈이는!
>>624 어서 와라! 위주!! 콜라도 먹으라구!
아무튼 기본적으로 선관은 내가 꼭 짜야 하는 편이 아니면 잘 안 짜는 편이라서 아마 같은 그룹이거나 그런 게 아니면 선관을 먼저 이야기 할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혹시나 이 관련으로 선관을 짜고 싶다..같은 게 있으면 얼마든지 말해달라구! 협의 정도는 가능하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빈이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은 다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선관이 없어도 얼굴과 이름 정도는 알고 있을거야! 혹시 이게 불편하다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아예 모른다로 처리해도 상관은 없으니까!
방송 일을 하다보면 자연히 다른 아이돌들과 같은 방송에 나오는 일도 있었다. 이를테면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고 이런 날은 아이돌 생활을 하면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다. 오늘은 데이드림과 그 외 다른 팀 멤버들과 같은 프로에 출연하는 날이었던가. 일단 뮤지니엄은 무대에서 막 내려온 상태였다. 너무 멀리 가지 말고 적당히 쉬다가 나중에 집합시간 때 다시 오라는 말이 나오자 뮤지니엄 멤버들은 하나둘 찢어지듯이 흩어졌고 한빈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태프들과 가볍게 인사를 하기도 하고, 자신처럼 돌아다니는 다른 아이돌들과 인사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대기실에 들어가서 잠깐만 앉아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그는 대기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마 다른 아이돌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가볍게 인사도 할겸, 공용 대기실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곳의 문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데이드림의 멤버 중 한 명의 모습이었다. 작은 키로 유명한 서연의 모습이었다. 생각 이상으로 푹 쉬는 그 모습을 바라보던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알 수 없어 두 눈을 깜빡였다. 허나 이대로 문을 닫고 나가는 게 허용되는 것은 영화나 만화속 이야기였다. 현실에서도 그렇게 닫고 나가면 그건 엄청난 실례가 아니던가. 그렇기에 한빈은 목소리를 가다듬은 후에 인사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데이드림의 서연 씨였던가요? 푹 쉬시는 모양이네요. 무대 고생했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시원한 가을바람 같은 형, 오빠 혹은 친구. 그 이미지를 지키려는 듯, 정말로 시원한 목소리를 유지하며 말을 마친 후 잠시 침묵을 지키던 한빈은 그녀에게 물었다.
"쉬시는 중이면 나가는 게 좋을까요? 제가? 아. 지금 모습은 굳이 다른 이에게 이야기하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걱정은 마시고요."
공용 휴식공간에서 푹 쉬던 서연은 문이 열리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렇지만 방금까지 눕다시치 있던 모습이서 상체만 세운 거에 불과하지만.
"...에, 그러니까...빈 씨! 빈 씨 맞으시죠?"
이분, 뮤지니엄 서브보컬이었지, 라며 대략적인 신상명세를 떠올리기다가, 약간 늦은 타이밍에 말을 이어간다.
"아, 빈 씨도 무대 고생했어요! 지금 그러니까 쉬고... 그러니까 푹... 편하게 쉬고 있었어요!" "그리고 나가실 필요는 없어요! 저도 이미 푹 쉬기도 했고-" 뭐 진짜로 그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푹 쉬다가 기력을 회복한 서연이었다.
'와, 그건 그렇고 진짜 쿨하시고 시원시원하시네- 나라면 피곤해서 이렇게 못살텐데, 성격이 이러신 건가 아니면 아이돌 연습생부터 노력하신 걸려나.' 어느쪽이든 자신은 해당사항이 없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자유분방한 면이 있는 자신이랑은 잘 어울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는 서연이었다.
자신의 이름이 입에서 나오자 그는 가슴 깊게 뿌듯함을 느끼며 애써 표정 관리를 했다. 이렇게 자신의 이름이 직접 나올 때마다 아이돌로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낀 탓이었다. 허나 자신에게 부여된 이미지가 있으니 차마 그것을 겉으로 표현하진 못하고 일단 그는 입꼬리에 꽉 힘을 줘서 표정을 관리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뮤지니엄의 빈이에요. 아무튼 나갈 필요는 없다고 하니 조금 실례할게요."
말을 마친 후 그는 잠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거리다 비어있는 의자로 다가간 후에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무도 없으면 오 분 정도 있다가 나갔겠지만 누군가가 있는 시점에서 그에게 나간다는 선택지는 당장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사람을 좋아하는 그였기에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즐거웠으니까. 물론 그조차도 겉으로 표현을 크게 할 수는 없었지만. 물론 어느 정도는 나타낼 수 있다고 해도 그 선을 유지하는 것이 그에게 있어선 조금 어려운지 괜히 속으로 약하게 한숨을 내쉰 후 막 들려오는 물음에 대답했다.
"집합시간까지 조금 휴식시간이 주어졌거든요. 조금 있다가 다 끝나면 또 다른 스케쥴이 있다보니 쉴 수 있는 시간은 지금 뿐일테고요."
그러고 보니 다음 스케쥴은 뭐였더라. 판촉행사였던가? 나중에 리더를 만나면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묶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어깨에 조심스럽게 올리며 말을 이었다.
"물론 무대에 참가한 아이돌들에게도 인사도 하고 싶었고요. 경쟁해야 할 라이벌이지만, 그 이전에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잖아요? 지금처럼 경쟁하다가도 후엔 또 예능이나 다른 곳에 같이 나와서 함께 일할 수도 있는거고요."
정말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운 후, 그는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아주 살짝 미소를 지은 후에 물었다.
컨디션이 문제 없다는 그 말에 그는 괜히 부러움을 느꼈다. 무대에서 제일 안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무대 위에 오르는 것 자체가 이미 체력이 상당히 소비되는 일이었다. 그건 자신 역시 아이돌이고 무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아주 잘 아는 사실이었다. 그런만큼 조금만 쉬어도 피로가 해결되는 것은 정말 부럽기 짝이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뭐 그냥 다가오려는 것일까 싶었으나 자리에 앉지 않고 계속 서 있는 모습에 더더욱 그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따지자면 저희 뮤지니엄보다 훨씬 더 활동을 많이 하는 그룹도 많은걸요. 일단 무대에 오른 시점에서 다 같이 고생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어느 한 쪽이 절대 일방적으로 고생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기에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가만히 그녀를 더 바라보다 잠시 고민했다. 이거, 게속 일어서게 하는 것은 조금 실례되는 행동이 아닐까. 일단 다른 의자에 앉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까? 하지만 일어나고 싶어서 일어난 거라면 이런 제안 자체가 오지랖이 아닐까. 정말로 많은 생각과 고민, 갈등이 순식간에 빠르게 지나갔고 그의 눈동자가 아주 약하게 흔들렸다. 그래도 뭔가 말은 해야겠다 싶어 그는 비어있는 의자를 손으로 가리켰다.
"서 있으면 다리 아프지 않아요? 편하게 앉으셔도 괜찮은데."
정 뭐하면 자신이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도 그는 고려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것에 나이가 어딨겠냐만, 일단 그녀가 자신보다 한 살 연상인 것으로 알고 있기에 더더욱. 아무튼 그건 생각만으로 접어두기로 하며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고 보니 W앱 가끔 보는데 게임을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괜찮다면 음악 관련 게임 하나 추천해줄 수 있어요? 많이는 못해도 가끔 심심할 때 해볼까 싶어서요."
거짓말이었다. 가끔이 아니라 프라이버시 타임에는 정말 많이 보고 있었다. 그녀만이 아니라 다른 쪽도.
자신의 물음에 대한 그녀의 답에 한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굳이 말하자면 게임은 좋아하는 편에 속했으나 아이돌 생활을 하며 잘 못하게 된 것 또한 사실이었다. 물론 프라이버시 때는 마냥 그런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모바일 리듬 게임 쪽으로 추천을 한다는 말에 한빈은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둔 스마트폰을 주머니 위로 만지다가 손을 살며시 주머니에서 떼어냈다.
"그래요? 추천 고마워요. 나중에 집에 가면 이것저것 모바일 계열로 찾아볼게요."
자신이 알기로는 여성 캐릭터들이 많은 밴드 게임이 핫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그 부분은 나중에 정말로 찾아보기로 하며 그는 그녀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무튼 저렇게 나름 진중하게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게임을 좋아하는 모양이었고 많이 아는 것이 아닐까 그는 생각했다. 잘 모르는 이라면 그냥 요즘 이게 유명하니까 해봐라 정도의 답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일테니까. 물론 항상 일반적인 답만이 나오는 것은 아니긴 했지만.
"그러다가 혹시나 재밌는 거 하나 발견해서 하게 되면 서연 씨에게도 꼭 이야기할게요. 물론 오늘처럼 만날 때의 이야기지만요. ...타 소속사에 함부로 찾아갈 순 없기도 하니."
그 점에 대해서 그는 아주 살짝 아쉬운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마음 같아선 뭔가 재밌는 것을 찾아서 자신도 하게 되고, 그녀도 아는 거라면 진짜 그 관련으로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었으나 타인의 소속사에 마음대로 찾아가는 것은 때로는 회사 기밀사항에 걸리는 일이기도 할 뿐더러 자신에게 부여된 캐릭터에도 그리 맞지 않는 행동이었다. 불만은 없었으나 이렇게 행동이 막히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는 골치 아프다고 생각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서연 씨와 다음에 또 이렇게 방송에서 마주치는 것을 기대해야겠네요. 그룹 대 그룹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으로라도 말이에요."
/일단 답레는 이어둘게! 머리가 안 돌아간다면 킵하는게 최고지! 일단 일상은 킵하도록 하자!! 졸리면 어서 들어가서 자자구!!
그 기분 이해해! 나도 처음에 듣고 그게 어떻게 가능해?! 하고 놀랐었거든!! 아마 한빈이는 그런 영상을 보면 나도 키워보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해봤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자신은 환경을 만들 수 없을 것 같기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그냥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할 것 같네!
쉬는 시간에 대해서 질문이 나오자 한빈은 순간적으로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었다. 변장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놀러다닌다라고 어떻게 대답을 하겠는가. 아니. 물론 연예인이니 변장 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자신의 이미지가 있는만큼 솔직하게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정말로 빠르게 한빈은 머리를 돌렸다. 허나 거짓말을 하는 것은 또 내키지 않았기에 그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했다.
"그냥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가끔은 밖에 나가기도 하고... 그냥 뭐, 이것저것."
제대로 답을 하지 않고 답을 살며시 흐리던 그는 다시 한 번 머리를 굴린 후에 너무 이상하게 보이지 않도록 애써 어떻게든 답을 계속 이어나갔다.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원 같은 곳에도 가는 편이에요. 혹은 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그 고양이와 놀기도 하고요."
이건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이었다. 물론 '빈'이 아니라 '한빈'의 모습으로서 다니는 거니 사람들의 눈에는 제대로 띄일 일이 없었고,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걸린 적이 없었다. 물론 이전부터 자신을 알고 있는 이들은 제외였지만. 아무튼 목소리를 가다듬던 한빈은 가만히 서연을 바라보며 이번엔 자신 쪽에서 질문을 하나 가볍게 던졌다.
"서연 씨는 동물 좋아하나요?"
과연 상대는 어떨까. 좋아할까? 싫어할까? 혹은 그저 그럴까? 자신에게 부여된 이미지에 기반한 답일지, 아니면 실제 자신의 답일지는 알 수 없었으나 조금 궁금하긴 한지 한빈은 대답을 기다렸다.
집에 고양이가 있냐는 물음에 방금 답했던 것처럼 한빈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어지는 답으로 보아 그녀가 동물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해보였기에 그는 괜히 입을 꾹 닫아야만 했다. 사막여우, 고양이, 큰 강아지. 생각만 해도 웃음이 터져나올 것 같은 귀여움의 대명사들이 아니던가. 사막여우는 그 특유의 앙증맞음이 귀엽고, 고양이는 고양이 특유의 도도함과 귀여움. 그리고 큰 강아지는 무슨 말을 더 하랴. 입이 간질간질한 것을 꾹 참으면서 한빈은 애써 살짝 자신의 허벅지를 약하게 꼬집었다. 표정이 풀릴 것 같은 것을 어떻게든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아이돌의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눈물이 핑 돌것만 같은 아픔을 어떻게든 꾹 참아내며 그는 애써 표정을 유지했다.
"처음 보는 사람은 조금 경계해요. 물론 많이 보고 그러면 그때부턴 경계는 하지 않지만요. 토종 고양이고요. 그 주황색 털이 인상적인 아이들 있잖아요? 수컷이고요. 친구에게서 분양받은 아이에요."
어지간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그렇듯, 그의 입가는 계속 간질간질 그야말로 자신의 고양이를 자랑하고 싶어 계속 약하게 움직였다. 만약 상대가 자신의 친한 친구였다면 팔불출이 되어 온갖 자랑을 하겠지만 초면이나 마찬가지인 이에게 그럴 순 없다고 생각하며 한빈은 그 대신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 후에 따로 자신의 고양이인 '비니' 사진을 모아둔 앨범을 켠 후에 그녀에게 화면을 보였다.
"이렇게 생긴 아이에요. 귀엽죠? W앱에서 방송할 때 자주 같이 나오는 아이에요."
사진에는 주황빛 털과 하얀색 털이 적절하게 배합이 되어있는 작은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벌러덩 누워서 고개만 빼꼼 올리는 사진도 있었고, 한빈의 몸에 얼굴을 부비고 있는 사진도 있었고, 도도하게 꼬리를 위로 높게 세워 걷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그리고 한빈의 손에 들려있는 장난감을 손으로 치려는 듯 주황색 앞발을 들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같이 지낸지는 이제 1년 조금 넘었네요. 그러니까 아이돌 생활을 시작하고 딱 1년이 지난 날에 만나서 그런지 괜히 더 특별한 가족이에요."
한창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주어진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쌓인 피로와 작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던 나날 속에서 만난 특별한 가족을 떠올리며 한빈은 자신도 모르게 정말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야말로 해맑고 편안한 미소였기에 그가 고양이를 정말로 아끼고 있다는 것은 누가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698 희희 질문은 맞질문으로 답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한빈이는... 벚꽃... 좋아한다...(메모) 벚꽃 예쁘죠! 진짜 봄 분위기도 나고! 학생 때는 벚꽃의 꽃말=중간고사라 그래서 싫었던 것 같은데 졸업하니까 벚꽃 피면 설레더라고요~ 앗 한빈이 머리에 벚꽃 꽂은거 보고싶어요 예쁘겠다
선배님. 정말로 단순한 단어였으나 한빈에겐 아니었다. 그렇게 불린 적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렇게 불린다는 사실 자체가 그에게 있어선 정말로 기분 좋은 일이었다. 지금만 해도 티가 안 날지도 모르나 애써 함박웃음을 터트릴 것 같은 것을 꾹 참으며 그는 표정 관리를 하고 있었다. 안돼. 안돼. 한빈아. 내 캐릭터는 가을바람 같은 형, 오빠, 혹은 친구! 그렇게 자신의 이미지를 곱씹으며 한참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그는 겨우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제대로 말할 수 있었다.
"사진 말인가요? 음."
연락처 이거 나눠도 되는건가? 나중에 스캔들 기사 뜨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그런 생각을 잠시 하기도 하나 생각해보면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데 그런 것까지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 한빈은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스캔들이고 뭐고, 그냥 누군가와 교류를 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 완전 환영인 일이었으니까. 물론 그녀가 아이돌이니 연기를 하고 있는 이 모습으로만 대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울 뿐이었다.
"좋아요. 그럼 제 연락처도 드릴게요. 그러니까 잠시만요."
방금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들은만큼 그쪽으로 전화를 거는게 빠르겠다 생각하며 한빈은 잠시 앨범을 닫고 그녀의 번호를 저장한 후 그녀의 핸드폰으로 통화버튼을 눌렀다. 수신음이 세 번 정도 울릴 쯤에 그는 통화종료 버튼을 눌러 그녀의 핸드폰에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남겼다.
"고양이의 비율이 상당히 큰 것 같은걸요? 물론 비니. 아 제 고양이 이름이에요. 아무튼 비니의 귀여움을 알아주는 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예쁜 사진이 뜨면 보내줄게요. W앱에서 방송 띄울 때는 비니도 항상 나오니까 그쪽으로 보셔도 괜찮고요. 홍보...이기도 하지만 역시 좋아해주니까 라이브로 직접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요."
이 정도면 나름 홍보라는 명분도 있으니 큰 문제는 없겠거니 그는 생각했다. 무엇보다 그 역시 다른 아이돌들, 그녀를 포함해서 다른 이들의 W앱도 자주 보긴 했으니까. 물론 이름은 감추고 있었지만.
>>745 허탈해하면서 웃는 표정이라. 어떤 표정인지 바로 막 그려진다! 머릿속에서!! 음. 유통기한이 좀 지난 재료라니! 하기사 냉장고 정리 안하면 은근히 쌓이는 편이지. 그 와중에 뭔가 되게 알차게 들어있구나?! 밥 만들 때 재료 없어서 못 만드는 일은 없겠다!! 발랄한 게임 스타트라! 그건 꼭 들어보고 싶다! 진짜 귀여운 이미지까지 다 가지고 있구나! 윤슬이는!
리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짓는_표정_세_가지 무표정, 따지는 표정, 피곤한 표정이며 이 중에서 무표정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짝사랑하던_사람의_결혼식에_간_자캐 웬만해선 누구도 리진이 누군가를 짝사랑한다는 걸 몰랐을 테니까 리진을 그냥 하객으로 생각할 테고 리진도 평범한 하객의 한 명으로 멋없는 축사를 건네고 평소와 다름없는 태도로 결혼식에 참관하고 평소의 입맛대로 뷔페에서 음식 몇 점 집어다가 그렇잖아도 짧은 입, 오늘따라 입맛이 안 돌아서 남들보다 확연히 적은 식사량인데 남들보다 식사에 오래 걸리겠네요... 그리고 하루 정도는 활동을 쉬지 않을까요. 다만 큰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 그것도 불가능하겠죠...
자캐의_유연한_정도 신체의 유연함을 말하는 거라면 시트에 써두었듯이 몸이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는 레벨입니다.. 컨토션 쌉가능. 성격의 유연함을 말하는 거라면, 앞뒤 꽉막힌 벽창호 같아도 의외로 남들만큼의 융통성은 있습니다...
으악 목숨만 건졌다니!! (토닥토닥) 리진주 괴롭히는 현생 어딨어 내가 가서..! 정말 수고 많았어.. 고생했어 정말.. 이번 주말에는 좀 쉴 수 있는거야..? 맞아, 전에 물어보고 갔던 그 나인이 동물썰.. 직접 말해준다고 기다리고 있었어.. 나인이는 아마 호랑이 아니었을까..
우와 리진이의 썰풀이 오랜만이다!! 따지는 표정 묘하게 궁금하다.. 보고 싶다.. 리진이는 따질 때 무슨 표정을 지을까! 적은 식사량이지만 남들보다 오래 걸린다 <<< 아니.. 이거 뭐야.. 뭐야..!! 안돼 마음 아프니까 리진이는 절대 짝사랑 하지 않고 원하는 사랑 모두 이루는 걸로!! 몸이 생각대로 움직인다고 하니까 궁금하다.. 리진이는 주로 어떤 안무 맡을까? 빡센거..? 부드러운 거..?
>>778 슈뢰딩거의 주말 <<< 아앝... 화이팅 리진주.. 힘내..! 현생은 리진주 주말을 챙겨줘라..! 현생은 우리 참치들 복지좀 챙겨줘라..!! 강자의 느긋함이라니! 그렇게 말해주니까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진정한 최강자는 리진이다! 리진이는 강자의 여유와 귀여움까지 모두 가지고 있어! 안돼... 여기서 만큼은 아이들도 연애 할 수 있다고 해주자..-?- 캡틴 마음 찢어져요!!! 리진이의 춤.. 완벽해도 너무 완벽했구나.. 아이돌 무대 영상에서 리진이라면 누구 자리에 있었을지 궁금하다.. 막 사람 뛰어넘고 하는 그런 고난이도 안무도 해줬으려나..?
>>779-780 K주랑 위주 어서와! 미안해..!! 어제는 열심히 현생이라는 이름의 탈곡기에 탈탈 털리느라 인사만 잠깐 하고 갔어..!!
>>786 절 기다려서 말해주셨다니 더 기쁩니다.. 리진이더러 귀엽다고 하면 그 따지는 표정.. 따지는 표정이라고 해야 하나 심통난 표정이라고 해야 하나 그거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희생하고 그 댓가로 기술적 완성도를 가져간 리진이이기에.. 어느 안무에 넣어도 1인분 이상을 하므로 고난이도 안무나 멤버 중 누구에게도 어울리지 않는 안무 같은 걸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트테이프 같은 유용함이랄까..?
>>788 리진주께서 해주신 귀한 질문인데 당연히 직접 말해드려야죠..! 아앝 그럼 리진이에게 꼭 귀엽다고 말해야..! -W앱에서_ 나인 : 울 리진이는 뭘 먹고 이렇게 귀여울까!- 안돼.. 리진이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같은 거 만들어주세요.. 제발..!! 덕트 테이프 같은 유용함 <<< 흐미 진짜 아이돌판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귀한 인재.. 하지만 리진이 몸 조심 해야한다.. 이제는 안전하고 잘 어울리는 안무만 시켜줘라..!-?- 너무 갑작스럽지만 리진이의 외출복 스타일이 알고싶어.. 저번에는 잠옷썰 들었으니 이번에는 외출복이다! 그리고 만약 셀카를 찍는다면 어떤 느낌일지도.. 남친짤/남편짤 생성기? 정석적인 연예인 짤? 셀카를 못 찍는 쪽?
>>789 서연주 어서와!! 저녁 맛있는 걸로 많이 먹어! 서연주의 진단이라니 좋다!! 많이 주세요!! 질문은.. 서연이의 평상시 숙소에서 입는 옷 스타일 못 들었던 것 같다! 알려줘용!! 그리고 서연이가 동물 잠옷 입었으면 어떤 잠옷일지도! 그리고 그리고 서연이도 셀카 스타일 궁금해!!!
서연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s://kr.shindanmaker.com/chart/893660-704cd649ff6674bdc0b11063ee1c3645e8eb9890 #shindanmaker #100명에게_물어봤다 https://kr.shindanmaker.com/893660
음... 놀리고 싶은 건 갠방 때문일 거고... 경찰서는... 왜?
그보다 우리의 쪼그마한 서연이에게 결혼이라니?
서연는 더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당신이 불을 꺼 주었습니다. 그러자 서연는 “아!! 정전이다!!!”라고 외칩니다. #shindanmaker #잠꼬대_알아보기 https://kr.shindanmaker.com/865066
아 ㅋㅋㅋ 뭔가 뭔가 평소 숙소에서도 이러면서 매니저 놀릴 것 같아요 ㅋㅋㅋㅋ
서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신체_한_곳에_장애가_생긴다면_어디 아마... 다리? 그래도 밝게 웃으면서 열심히 활동할 거 같지만요! 자캐의_정의 자캐란, 스스로 만든 캐릭터의 줄임말로... 장난이고! 하고 싶은 것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서연이의 정의! 자캐가_잠을_깨는_법 이불속에서 한없이 밍기적거리다가, 귀찮음이 피곤함을 이기는 순간 "얼리버드 기상!"이라거나 "낮선 천장이다..." 같은 멘트를 치며 일어나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그리고 질문 답변!
1. 평소 숙소에서는 편한 옷! 숙소 난방이 잘되는 편이라서 사시사철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입는 느낌일까요- 은근 자주 자기 굿즈도 입고 와서 팬들은 환호!
2. 동물 잠옷 입으면... 여우 아니면 상어? 여우는 원래도 고양이랑 함께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고 상어는... V!
3. 셀카는 딱히 스타일 없는 느낌? 자연조명에 낭만 있어서 밖이나 창가에서 주로 사진 찍는다는 거 빼면 각도나 그런건 별로 신경 안써! 자연산 셀카랄까나-
WE의 오늘 풀 해시는 이_행동을_하는_자캐는_위험하다 뭔가 잘못한 게 있는데 그걸 목격한 위가 무표정한 채로 스윽 다가온다면 그것은 폭풍같은 잔소리의 전조입니다 도망치십쇼! 멤버들은 다 알고 있어서 다가오는 순간 눈치채고 도망칠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할 잔소리를 안 하지는 않는다.
잘못한_게_없는데_혼이_났다면_자캐는 일단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다음 상대가 할 말 끝나면 자기 잘못 아니라고 조곤조곤 설명합니다. 좀 억울하긴 한데 그걸 오래 끌고 가진 않고, 일 잘 해결되면 그냥 잊어버리는 편!
자캐의_다이어트_방법은 정직하게 운동과 식단관리. 미각이 멸망해서 아무거나 잘 먹기 때문에... 닭가슴살만 내내 먹어도 별로 상관없어 할 인간상입니다 무섭죠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90 -TM_Official_LIZIN 님의 댓글: 질리지도 않아? 미스 헛소리.- 우리 리진이가 이런 애입니다.........(이마짚) 외출복 이야기일까요. 저번에 말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몸에 딱 달라붙어서 몸 선이 잘-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폴로티, 스키니, 피트니스 타이츠 같은 거 입고 그 위에 품이 넉넉한 야상이나 점퍼같은 걸 걸치는 스타일입니다.. 테크웨어 스타일을 선호하는 면이 있어서, 테크웨어풍의 외투와 신발 혹은 크로스백을 즐겨 사용하곤 하네요.. 셀카 찍으면 어딘가에 한가득 꾸미고 있는 모습보다는 평범한 생활에 가까운 셀카를 많이 찍습니다.. 남친짤 생성기 계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서연이의 마이웨이력이 애틋하면서도 귀엽고 그러네요.. 쉽게 꺾이지 않는 강한 사람이군요. 리진이도 다리에 장애가 생기면 싱어송라이터로 전업해서라도 활동은 계속하겠지만, 서연이처럼 이 정도는 아랑곳하지도 않는다는 당당함이 아니라 내게 남은 건 이것뿐이라는 체념에 가까운 감정일 것이라는 사실에서 드러나는 극명한 차이가 딜리셔스합니다....
저녁밥 클리어! 한빈주 어서와!! 서연이 썰.. 윤슬이 썰.. 위의 썰.. 리진이 썰.. 마시따..!!! 행복해!! 많아서 너무 좋아!! 어장 열기를 잘했어.. 태어나길 잘했다..!! 아이들을 볼 수 있는 삶... 최고다..!! 서연이 낮선 천장이다.. <<< 멘트 보니까 아이들 로판 AU 같은 거 해도 재미있겠다.. 서연이 마음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강한 것 같아..! 멋있고.. 귀엽고.. 팬서비스 잘 해주고.. 머야 완벽한 인간이다!! 사랑해요!! -?- 동물 잠옷 입은 서연이 보고싶어..!! 윤슬이 콩라인 생성기 <<< ㅋㅋㅋㅋㅋㅋ 라이벌 삼고 싶다는 건 그만큼 우리 윤슬이가 대단하고 인기 많은 사람이라는 뜻이지!! 역시 사람들도 윤슬이가 믿음직하고 대단하다는 걸 알아보는 구나! 위의 잔소리..! 일단 잘못했으면 근처에 무표정한 위가 없는지 확인해야!-?- 조곤조곤 설명하는 위 진짜 멋진 찐어른같다..!! 닭가슴살만 먹어도 상관 없다니 진짜 무섭잖아!! 너무 잘 먹는 거 아니야..?? 리진이 미스 헛소리 <<< 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나인이 분명 그 말 들으면 팬들한테 우리 리진이 귀엽지 않냐고 능청스레 주접 떨 것 같다.. 분명 팬들이랑 만나면 같이 멤버들 주접 떨 것 같은 나인..-?- 외출복 입은 리진이랑 셀카 왜 현실에는 없나요..? 왜..?? 나도 보고싶어!!
>>834 정답! 그런 선물이 있으면 진짜 하나하나 잘 챙겨! 물론 소속사에서 만든 이미지가 있어서 아무래도 겉으로 막 좋아하는 티를 내진 못하지만 집에 가면 그 순간... 자세한건 생략하겠어! 사실 알게 모르게 사진도 많이 찍고 말이지! 그래서 약간 그 관련으로 이미지 잘 챙기라고 주의를 받기도 하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침착하게 우리 같이 다시 벽을 공사하자!
모두 안녕!! 사실 저 주접도 줄이고 줄여서 나온 길이라는 것..!! 메이드복 이벤트... 꼭.. 하기.. (메모하기)-?- ㅋㅋㅋㅋㅋㅋ 오늘 더 놀고 싶기는 한데 내일 일이 있어서 많이 일찍 들어가 볼게..! 사실 한 것도 없는데 금방 사라져서 미안해... 내일 봐 얘들아..!
"귀여워! 진짜 너무 귀여워! 아. 진짜 팬 분에게 어떻게 감사인사를 표하지? 아. 진짜 돌고래 인형은 하나 정도 가지고 싶었는데! 어디에다가 장식해둘까! 책상? 하지만 슬슬 자리가 없는데! 침대? 아니야. 이 참에 장식장을 하나 살까! 아. 진짜 너무 귀여워. 진짜 그 팬 분의 이름 뭐지? 다음에 진짜 뭐라도 답례라도 하고 싶은데! 하지만 아이돌이니까 1:1로 만나면... 그건 문제가 될테고. 와 진짜 일단 이름부터 생각해보자. 뭐가 좋을까? 피니. 피니 어떨까. 피니. 좋아. 네 이름은 피니야. 자. 피니야. 앞으로 형이랑 같이 집에 가서 행복하게 살자!"
>>847 팬 앞과 혼자 있을 때의 갭에서 1차 책상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형이 많다는 사실에 2차 장식장이 필요할 정도로 선물을 소중하게 보관한다는 사실에 3차 그 와중에도 직업정신 투철한 모습에 4차 인형에 이름 지어주는 깜찍함에 5차... 총 다섯 번 치였고 위주는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위주의 영혼뿐입니다. 돌고래 인형 하나정도 가지고 싶었다니 좋아하는 동물이 돌고래인가요? 돌고래->돌핀->피니인가요? 비니랑 돌림자인가요? 근데 비니는 (소중한) 인형들은 건들지 않는 착한 고앵인가요? 기타등등 물을 게 참 많지만 참도록 하겠습니다 전 젠틀하니까요.(특: 안 참았음)
>>848 (대충 야나두짤)
>>849 말빨 딸려도 괜찮습니다 주접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맨날 아이고 우리애들 너무 예쁘다 큰일났다 심장이 아리다 나 죽는다만 반복하는 인간이라 어휘력 부족을 실감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제 사랑은 잘 전해지더라고요... 그렇다면 괜찮은 것 아닐지
>>853 아무래도 동물 인형 선물을 가장 좋아하니 말이야! 한빈이는 동물을 정말 좋아하기도 하구! 좋아하는 동물이 돌고래인 것이 아니라 돌고래가 동물이기에 한빈이는 좋아하는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 그리고 그거 맞아! 돌핀에서 딴 피니! 비니와 돌림자는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이름 짓는 방식일지도 모르지! 사실 그렇다고 항상 니로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물론 아주 많이 건들지만 그때마다 한빈이가 알아서 다시 정리를 하고 있어! 사실 한빈이가 자신의 방에 혼자 들어가지 못하게 문을 꼭 닫아놓고 있기도 하고!
>>854 장식장에 없는 동물 인형만 하나씩 사서 안겨주고 싶네요... 한빈이 방 동물원 만들기 프로젝트! 갑자기 피니랑 비니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여운 거 최고! 아하 비법은 철저한 문단속이군요. 아무래도 방이면 위험할 만한 물건도 많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한빈이를 최고의 집사로 임명합니다 땅땅
>>855 앗 그거라면 인정입니다! 명실상부 엄마 포지션인 위...
한빈주 굿밤이에요~ 저도... 눈이 감겨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흑흑 내일은 꼭 일상을 돌릴테다
아무튼 위의 썰 답을 보고 써보는 거지만 딱히 한빈이 방에 위험한 물건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팬들이 준 물건들이 많은만큼 스크래치가 나면 안되니까 출입을 막는 것이 좀 더 큰 편이야.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다 알겠지만 고양이가 스크래치를 좀 많이 내잖아? 물론 자신이 혼자 산 거라면 크게 신경 안 쓰겠지만 아무래도 팬들이 준 선물은 좀 더 소중하게 다뤄야한다는 그런 생각이 있어서! 무엇보다 그런 팬들의 관심을 자신이 먹고 살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그 부분은 철저한 편이야!
흑흑흑흑흑 공부를 더 하던가 해야겠어요... 요새 게을렀던 업보다... 그쵸 팬들의 선물은 소중하니까요~ 고양이가 내는 스크래치는...(침묵) 비니 다니는 방 가구들에게는 조의를 표합니다... 뭐 대충 가구 겸 스크래처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여하튼 한빈이 팬분들은 행복하겠네요 내 선물을 이렇게 소중하게 다뤄 주는 아이돌이라니... 평생 충성을 바쳐야만 한다..... 아 근데 그럼 한빈이는 방에서 W앱 못 켜나요? 소속사에서 이미지 망가진다고 못 켜게 하는 것 아닌지!
>>876 방에서는 어지간하면 켜지 않는 편이야. 보통은 거실이라던가 그런 곳에서 켜서 고양이 비니와 노는 모습을 담을 때가 많고 그 외에는 가볍게 토크를 한다거나 그런 일이 많다보니 딱히 꼭 방에서 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 무엇보다 독립해서 혼자 사니까 다른 가족들이게 폐를 끼치는 일도 없지!
새벽같이 일어나 메이크업을 받고, 헤어를 세팅하고, 방송국으로 이동해 악기를 조율하고 음악방송 리허설까지 마친 뒤에는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뿐이었다. 개인 스케줄이 있는 멤버들이야 짬짬이 다녀오기도 하지만 아니라면 마냥 대기실에 상주하며 기다릴 수밖에.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늘 출연하는 방송의 방송국 시설이 좋아 개인 대기실을 쓸 수 있다는 것 정도일까. 위언주, 예명 WE는 푹신한 소파에 몸을 파묻고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 몸을 일으켰다. 아무래도 몇 시간째 가만히만 있는 것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혼자 어딜 가냐며 아우성치는 멤버들이야 간단하게 무시하고. 복도에서 간간히 마주치는 사람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걸어갔다. 아무래도 낯선 사람들이 많은 공간은 좀 불편하고, 조용한 곳이 있다면 잠시 산책이나 즐기고 싶은데.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슬금슬금 걸어가는 와중에 반대편에서 걸어가는 누군가의 모습이 보였다.
"아... 안녕하세요. 아임온의 WE입니다."
누구인지 판단하기도 전에 반사적으로 인사가 먼저 튀어나갔다. 뭐, 어차피 이미지 관리에도 도움이 되니 누구인지는 별 상관이 없겠지만.
윤슬의 스케줄은 기본적으론 널널한 편에 속했지만. 그것은 비활동기에나 해당하는 이야기~ 그러니 지금은 솔로로 활동중이기 때문에 적절한 스케줄을 지내고 있다는 것. 스케줄 중 중요한 편에 속하는 음방의 스케줄에서 리허설을 한 다음 개인 인터뷰를 기자와 카페에서 하고나서 대기실로 돌아가려는데. 잠깐 사람이 드문 산책길로 향하려 했습니다.
"아아. 구두 신었으면 완전 대기실에 구두랑 무대 의상이랑 다 있으니까 다행이네~ 라는 느긋한 생각을 하며 잠깐 걸어가려던 찰나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연예계 종사자를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WE라고 하셨나요?" 저는 누구일까요? 라고 장난스럽게 물어보는 듯하지만 연예계 종사자에 리허설도 같이 했다면 하늘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묶은 윤슬을 몰라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무대의상인 하늘하늘한 의상이 아니라 적절한 추리닝에 운동화였지만.
누구일까요? 묻는 상대를 빠르게 바라보았다. 하늘색으로 염색한 긴 포니테일,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얼굴. 잠깐의 버퍼링 끝에 머리는 빠르게 결론을 내놓았다. 펜타그램 소속의 윤슬. 특징은 데뷔 12년차. 다시 말해 자신보다는 한참 대선배. 오늘 리허설 무대를 지켜보며 언젠가는 자신들도 저렇게 되자고 멤버들이 다짐하던 것이 아까 전의 일이었다.
"펜타그램의... 윤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일단 빠르게 대답부터 내놓았다. 아까 전보다 훨씬 깍듯해진 태도. 평상시 무표정한 인상이 무서워 보인다며, 제발 웃던가 하라고 종종 지적받던 표정을 가다듬으려다 관뒀다. 어차피 마음대로 된 적도 없었다. 그보다, 아무리 방송국 내부라지만 지나다니는 사람이 적을 만큼 외진 곳인데. 혼자 다녀도 괜찮은 걸까 하는 걱정에 다시 한 번 말을 걸었다.
장난스러운 말투를 보아하니 그닥 기분 상했다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일단은 긴장이 조금 풀리는 기분이었다. 외진 곳이지만 혼자 산책하기 괜찮은 곳이라니.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도착한 곳인데 생각보다 좋은 장소를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약간 들떴다. 뭐, 겉으로는 전혀 티나지 않겠지만.
"Thrill이라고, 이번에 새로 싱글이 나와서요. 대기실이었으면 앨범이라도 드렸을 텐데 아쉽네요." "아, 리허설 무대 잘 봤습니다. 노래 좋더라고요."
다른 대기실에 인사하러 가는 것은 잠시 미룬 상태라, 아마 대기실에 쌓여 있을 앨범들이 문득 떠올랐다. 그렇다고 지금 대기실로 갈 수야 없으니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윤슬의 솔로 활동이라면 아침 리허설 무대에서 이미 본 후였다. 하늘하늘한 분위기지만 전반적으로 음정이 높아 부르기 힘들겠다, 는 것이 감상.
-월광은 3대 소속사 아님 -ZP는 1인그룹임 -K라는 아이의 유명도는 아직 메이저수준이 아닌 마이너. 잘 쳐봐야 떠오르는 신성 그룹의 프로듀서같은 느낌. 아이돌이라고 인지하는 사람 거의 없음 -K 자체의 성격이 선후배에게 따뜻한 느낌이 나오기 어려움 -들어올사람은 0에 수렴하지 않을까요-
제목이 좀 어그로 같이 써졌는데 미안. 놀라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게씀 근데 내가 진짜 너무 급하게 궁금해서 그래; 이거 영상이 이번 '신기루' 콘서트 갔을때 내가 직접 찍은 직캠이거든?? 근ㄷㅔ 이거 뭐냐? 이거 지금 내 카메라랑 눈 마주친거냐? 아니면 내가 진짜 신기루 보는 거임? 원래 여기서 그냥 바닥 보고 있지 않아? 나 찍다가 놀라서 심장 멈추는 줄;;; 아무리 카메라 들고 있었지만 그렇게 사람 많은 곳에 있었는데 그 거리에서 이 카메라가 보여..? 그리고 입으로 뭐라고 하던데 그때 내가 놀라서 몰랐는데 다시 돌려보니까 사랑해 라더라??? 사랑해?????? ㅇ????
직캠이라는 이름처럼 썸네일부터 나인의 모습이 나와있다. 동영상을 틀자 앞 부분을 자른 듯 무대 중반부, 반 원 구도로 선 멤버들 중 가장 오른쪽 끝에 선 나인의 모습만이 보인다.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 부근의 옷을 쥐고 있다. 옆모습이 보이도록 고개를 왼쪽 대각선으로 기울이며 눈을 살짝 내리 깔고 바닥을 바라본다. 멤버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않던 나인이 눈동자만 슬쩍 움직여 정면을 바라보더니 본문 내용처럼 카메라를 정확하게 바라본다. 촬영자의 놀란 심정을 보여주듯 화면이 순간 짧게 흔들리더니 다시 고정된다. 곧 나인의 표정이 찡그리듯 웃는 모습으로 바뀌더니, 입모양으로 '사랑해'라며 말하곤 무표정으로 돌아가며 시선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장면이 정확하게 담긴다.
잠시 후 센터에 서있던 멤버의 파트가 끝났는지, 나인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춤을 이어가며 무대 중앙 쪽으로 향하는 모습과 함께 영상 재생이 끝난다.
다른 무대영상이며 직캠 전부 찾아서 돌려봤는데 이런거 없었거든?? 아님 뭐야? 원래 있는 건데 ㄱ그냥 나만 모르고 있다가 난리치는 거?;;;; 나 지금 이것때매 과몰입 씨게옴... 살려줘...
일상이고 독백이고 아무것도 못한 캡틴의 '나인이라면 이런 일도 있지 않았을까!'하고 캐릭터 잡을 때 써봤던 독백.. 인데 이건 뭐 올리고 보니 독백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고.. 부끄러버라... 일단 오늘치 갱신!! 다들 조금 남은 월요일 끝까지 잘 보내기..! 모두모두 잘 자고 내일 봐.. 굳나잇..!(kij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