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끝나지 않아, 사이퍼처럼 내가 다스리지 마치 최초로 불을 가져온 원시인처럼 새로워지고 위로 또 나아가, 호된 실수를 하고 판돈을 올려 진공이 없는 이 우주에서는 어차피 모 아니면 도야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리아나는 혹시 자신이 실수했나 싶어서 여기까지 오게 된 멀지않은 과거를 빠르게 되짚어본다. 주소도 맞고, 인상착의도 맞고. 상대는 분명 '피피'씨(이게 정말 진짜 이름인가?)고... 딱 거기까지만 생각 한 리아나는 더 볼 것 없다는듯 '으으응...'하는 골머리를 앓는 소리와 함께 옅은 한숨을 뱉었다. 그것은 자조에 가까운 한숨이었지만 워낙 인상이 날카로운 인물인지라 상대에겐 또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니까... 결국 대리 운전이라는 거죠. 알겠어요."
예정과는 다르게 됐지만... 뭐 어때, 어려울 건 없지. 내 업무의 대부분은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택시 서비스니까. 그걸 이상한 곳에 이용하는 놈들이 있을 뿐이고. 사실은, 그런 면에서 피피가 좀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물론, 조금은 별난 손님인 것 같긴 하지만- 일단 일을 시작한 뒤에 중간에 와서 말을 바꾸지도 않았으니 말이다. 따지자면 그쪽이 훨씬 까다롭다. 돈을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봐야 하기도 하고, 타조직이라도 개입하는 경우엔... 그냥 돈이고 뭐고 도망치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든다. 그래서, 결국은 피피의 경우가 훨씬 낫다. 그렇잖아도 운전 자체가 스트레스를 이빠이 받는 일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한다. 일부러 사서 고생할 필요가 전혀 없다. 짧은 시간에 과거를 회고하는 사이 피피씨가 또 뭔가를 보여준다. 식당 탁자의 그 '식당'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주소를 머리에 넣는 리아나가 문득 눈을 깜빡였다.
"아, 여기 좋죠. 저도 얼마 전에 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주소에 대해 아는체를 하는 리아나. 그 일의 유일한 낙이라면 역시 여기저기에 숨은 맛집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면요리를 좋아하는 리아나였기에 알고있는 집이었다. 사실은 저 안쪽의 네비에 이미 북마크로 지정되어 있기도 했다. 그것이 몇 없는 재미이자 취미였다.
"음, 일단 차에 타서 얘기하죠. 피피씨."
밖은 춥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세단으로 걸어가 뒷자석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었다.
정답~! ㅋㅋㅋㅋㅋㅋㅋ 상자 안에 버려져서 땅 보고있는 축 늘어진 강아지... 아스주는 이런것도 좋아하시는군(메모) 제롬이 얄미워서 손 뿌리칠까 고민하다가 일단 말없이 얌전히 잡고 집까지 갈 것 같네요. 집에 가서는 잡은 손 끌어당겨서 아스 안고는 기다리는 동안 쌓인 거 풀어내듯 부빗거리려고 할듯(?)
에만: 홍차에 우유 좋지. 브랜디도 타먹는데. 에만: 그렇지만 나한테 강요하지 마. 에만: 홍차는 가벼운 넘김으로 마시는 건데 우유가 섞이면 묵직해져서... 속에서 안 받쳐준단 말이야. 그리고 제대로 만들 거 아니면 그놈의 얼그레이에 섞지 좀 말란 말이야. 용왕: 누가 로즈밀 자식 아니랄까봐 더럽게 민감하기는.
>>844 흨흨, 초록코끼리. 사실 나두 일상 하다 가끔 내캐릭터 시트를 보면서 '얘는 이럴때 어떻게 행동하더라.'라고 되뇌이긴 해. 물론 대부분은 기분파이긴 하지만~ 사실 가장 편한건 내 성격이랑 판박이인 캐릭터지만. 그게 좀 노골적이긴 해도 굴리긴 딱이자너. ( ")> 에베벱, 맞쓰다듬이라니.
악으로..깡으로..ㅋㅋㅋㅋㅋㅋㅋ 셋 케미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서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자주 나오면 좋겠다...
베이비 파우더에 살냄새... 제롬이 이성 간당간당하다 지금(???) 허리 꼬옥 안아주면 제롬이 안겨서 막 담아뒀던 이야기 하지 않을까요... "밖은 춥고... 몸은 차가워지는데... 벨라는 안에서 애들 봐준다고 난 밖에 방치해두는데... 원래 내건데 뺏긴 것 같아서 불안하고... 그러니까 지금 네가 내 거라는 표시 새겨두면 안 돼..?" 라면서 아스 목에 고개 파묻은 다음 혀로 목덜미 살짝 지분거리고 ㅎㅎㅎㅎㅎ
>>854 지금은 그냥 의사로서의 브리엘은 성격이 다르니까 하고 굴리고는 있어서. 흑흑. 다른 사람들이 보고 캐붕이라고만 안느끼면 되는거지 뭐(사실 새벽이여서 귀찮음) 기분파나 변덕스러운 성격도 굴리지 좋지만 현실의 성격과 똑같으면 더할 나위 없지. 에, 맞쓰다듬은 싫어? (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