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7079> [히어로/빌런] 🌊푸른 불꽃 - 첫 번째 :: 624

◆SjLU.h628I

2022-01-26 21:40:48 - 2022-02-13 12:47:24

0 ◆SjLU.h628I (sQ.ZiIizpg)

2022-01-26 (水) 21:40:48

푸른 불꽃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당신의 참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운을 빌겠습니다.
have a gooood day!


- 그래서 기억은 이제 좀 돌아오셨나요?


* 푸른 불꽃의 권장 연령은 17세 이상입니다.
* 지나치게 세세하고 과장스럽게 잔인한/불행한 묘사는 지양해주세요.
*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룰 위반 시 강제 사망 처리가 가능합니다.
* 10일 이상 무통보 잠수 시 경고, 15일 경과 후엔 사망 처리가 가능합니다.
* 소외 되는 이가 없도록 배려합시다. 완결형 사용에 특히 주의해주세요.
* 현재,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비명횡사 한 히어로 수장의 자리는 공석입니다.
* 그럼 모두 사이좋게 지내요.

- :D

튜토리얼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5087
휴식터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7078
소리함 :: https://forms.gle/8TSmekR7yesvVLfx5

523 할마시주 (8jiBE7z1ws)

2022-02-01 (FIRE!) 08:58:20

출석하것소...에고고.

524 서찬주 (r0Pi4M4JbA)

2022-02-01 (FIRE!) 09:11:17

좋은 아침이네요 여러분

525 요나주 (VUUT4nm37c)

2022-02-01 (FIRE!) 12:53:47

새해복 많이 받아:) 나는 신입 요나주이고...
일상할 사람 구해봐:D

526 소이주 (ANsd5Rq0HY)

2022-02-01 (FIRE!) 13:06:01

오늘자 출석도장 꾹~~ <:3c!!! 새해복 많이 받아!!!!

>>525 손이 비기는 하는데 텀이 좀 있을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다면 소이가 있다 >;3c!!!!!

527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3:36:29

일상이 돌아간다구!?!? 자리펴고 앉아 있어야지!

>>525 요나주도 새해복 많이 받길!

528 소이주 (ANsd5Rq0HY)

2022-02-01 (FIRE!) 13:45:13

연주 안녕~~~!!!!! 연주도 새해복 많이 받아 <:3c!!!!!! 연이도 새해복 많이 받고~~~

529 요나주 (VUUT4nm37c)

2022-02-01 (FIRE!) 13:56:17

>>526 나도 좋아:)

나도 워낙 바빠서 텀이 긴 걸 천천히 돌리자구!

그리고 다들 어서와!

530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3:56:22

소이주 안녕안녕! 새해복 많이 받길 바라! 새해부터 눈와서 밖이 하얗네!!!! 소이소이콩이도 복 많이 받을거야!!

531 보담주 (9P2y9NNUDk)

2022-02-01 (FIRE!) 13:57:2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32 보담주 (9P2y9NNUDk)

2022-02-01 (FIRE!) 13:58:21

^•ㅈ•^ฅ

533 소이주 (CjaJ9wSm2U)

2022-02-01 (FIRE!) 14:03:22

>>529 요나주 다시 안녕~~! 돌리고픈 상황 있을까?? 일상스러운 걸 돌리고싶다거나~~~ 히빌스러운 걸 돌리고 싶다거나~~~!!!!

>>530 헉 맞아~~~! >:3c!!!!!! 연주네도 눈 왔구나!!! 여기도 어제밤부터 눈이 풀풀 날려서 쌓였어~~~!!! 연이 눈 쓸고 있으려나 <:3c??? 소이 새해복은 내가 Savage.

>>531 보담주 안녕~~~!! 보담주도 보담이도 새해복많이 받아!!! >:3c!!!!

534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4:11:46

>>533 연이 아마 퇴근하다말고 열심히 눈 쓸고 같을걸? 염화칼슘도 뿌리고 말이야. tmi로 연이는 눈 되게 좋아한대! 치우는 건 싫어한대!

535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4:11:59

갔.. 갔.. 갔을걸!?!

536 요나주 (VUUT4nm37c)

2022-02-01 (FIRE!) 14:12:29

다들 어서와!!

내가 처음이라서 으으음... 일상스러운 것도 괜찮아:D!

537 소이주 (W06r8rc3Q6)

2022-02-01 (FIRE!) 14:19:25

>>534 눈 치우는 연이.... 단단히 무장했으려나?!?? 목도리... 장갑..... 모자...... 푹신푹신 패딩이나... 둔둔한 코트나....... 퐁실퐁실 양털이나....!!!! <:3c!!!!!!!

>>536 일상스러운거~~ 소이(취미 히어로 활동 중)일 때 요나랑 마주친다거나 하는 건 괜찮아?? <:3c 아니면 소이도 직장인 일때도 되고~~!

538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4:27:15

>>537 인조모로 된 퐁실퐁실 코트! 목도리! 손가락에 구멍이 송송 뚫린 장갑!! 등등으로 나름 무장을 했는데 추위를 안 타는 편이라 눈 치우다말고 다 벗어버렸대. 눈 치오다보면 열이 나니까!

539 요나주 (VUUT4nm37c)

2022-02-01 (FIRE!) 14:28:42

>>537 응응! 그 상황 좋다!!XD 그 때는 '요한'이라고 자기 본명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구!>:3

540 소이주 (fhgHhZMKhA)

2022-02-01 (FIRE!) 14:34:31

>>538 귀~~~여~~~워~~~~~!!!!!!! 추위 안 타는 편이라는 설정까지 메모..... 소이도 능력 덕분에 따끈따끈(능력 사용 덕에 남들보다 늘 체온이 높아 >:3c)해서 추위 안 타는데!!! (억지 교집합 만들고 기뻐하기)

>>539 뭐.....??? 요나주의 첫일상과 요한이 본명 말하기까지 얻었다.......... 이것이 나의 2022 새해복......????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선레는 내가 써올게~~~ >:3c!!!!! 느긋히 기다려줘~~~

541 할마시주 (8jiBE7z1ws)

2022-02-01 (FIRE!) 14:39:15

끌끌끌... 아그들아, 새해복 많이 받으래이.

542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4:44:32

>>540 핫 그럼 둘이 눈싸움 할 수 있는거야?!? 너무 좋아! (김칫국 후르르르르)

>>541 숙자주 안농!!!

543 요나주 (VUUT4nm37c)

2022-02-01 (FIRE!) 14:58:03

다들 하이하이! 좋아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소이 시트를 읽곗어

544 매그놀리아의 mukbang (Yb8HmpsWPA)

2022-02-01 (FIRE!) 15:02:07

<CLOSE>

연의 가게 앞에는 하얗게, 또 은빛으로 피켓하나만 달랑 걸려 있습니다.

명절엔 손님도 없으니. 오랜만에 이틀 연속 오프를 즐길 생각에 연은 신나면서도 속이 허합니다.

카페에서 일을 하다보면 손님이 없는 시간에 급히 끼니를 때우곤 했기에, 연에게는 오프 때 만찬을 즐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야 매일 컵우동이니 하는 것으로 속을 달래다보면 속 안으로 꾸역꾸역 허기감과 식욕이 차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도 연은 자주 가는 레스토랑에 예약을 걸어두고 가볍게 발을 놀립니다. 얕게 쌓인 눈 위로 은빛 펌프스가 점을 쫑쫑 찍는군요.

*

연보라색 안감이 슬쩍 보이는 백색의 코트를 입고, 그 위론 분홍색의 머리칼을 겨울 바람에 차게 흩날리는 그녀의 모습이 꼭 부서질 것 같답니다. 하지만 연은 부서지는 대신 레스토랑의 유리 문을 밀고 들어갔습니다. 청아한 종소리가 그녀 대신 부서지네요.

" 런치 A 코스에서 음료는 샤도네이로, 곁들임 관자는 새우로 변경 부탁드려요."

정해진 메뉴얼을 뱉듯 메뉴도 안 보고 주문을 읊고, 연은 집게핀으로 머리를 돌돌 말아 올렸습니다. 곧 나올 파스타를 포크로 말기 전 예행연습을 하는 것마냥 말이죠.

금방 나온 더운 세 종류의 버섯이 들어간 스프, 뒤이어 따라온 파슬리와 치즈에 덮힌 새우요리와 오일 파스타,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돌그릇에 나온 붉은 속살의 스테이크, 그리고 후식으로 부숴먹는 유자 아이스크림과 망고, 무엇보다 온갖 과일향과 꽃향이 섞여 향긋한 산미를 내는 은은한 황금 샤도네이까지. 끊이지 않는 미각의 즐거움과 뜨거움이 속을 다독이고, 다독여주면.

" 배불러."

반쯤 넋이 나간 듯한 얼굴 위로 가득한 행복감이 빙글빙글 맴돕니다. 연, 그렇다고 길 한복판에서 오르골 위의 발레인형처럼 빙글빙글 춤추지는 마세요. 저는 모른척 할랍니다.

#왜인지 적어보고 싶었던 연의 먹방 독백!!

545 이소이 - 요나 (Te6O16CQGY)

2022-02-01 (FIRE!) 15:04:55

취미로 히어로 활동을 즐기는 소이, 오늘의 가면은 설을 맞은 분위기에 맞추어 창백하게 새하얀 탈이다. 오늘은 탈보다 전체적인 옷차림새를 신경썼는데, 전부 검은 옷이다. 검은 셔츠에, 검은 코트에, 검은 스커트, 검은 구두. 이제보니 머리 위에 검은 갓까지! 아무리 보아도 저승사자 같은 룩인데, 날씨에 비해 유달리 얇아보이는게 더 죽은 사람이나 가능할 복장같다. 일부러 의도한 것이다. 설이면 차례 준비 때문에 바쁘지 않은가! 소이는 죽은 사람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 차림새를 함으로써 나름대로 설을 기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빌런들을 위한 저승사자야―! 오늘 내 손에 걸리면 싹―다 저승 행이다!

“앗.”

그래서 방금도 한 분 저승으로 인도―죽였다는 뜻은 아니다. 빌런으로서 사망했달까―한 소이였는데, 소이가 빌런을 체포하는 방식은 어딘가에 매달아놓는 것이다. 바로 경찰이 와준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라면, 경찰서까지 끌고 가기 무겁고, 그 시간에 빌런 하나라도 더 잡을지 모르니까! 그래서 소이는 라텍스―고무 천을 갖고 다녔다. 마음대로 크기를 늘였다 줄이는 소이의 능력에 잘 늘어나고 잘 줄어드는 고무 재질은 궁합이 좋았다. 그래서 고무 천으로 예쁜 리본을 묶어 방금 리타이어시킨 빌런을 하나 가로수 나무에 건 다음에, 크기를 줄여서, 아주 꽉 고정시켜 매달아 놓았다. 숨은 쉬니까 걱정말자! 그래서 이제 자리를 떠나면 됐는데, 깜빡한 것이 하나 있다. 빌런이니까 취급 주의하라는 경고 문구를 적어 붙이는 것을 말이다! 얼마나 높게 잘 매달았으면 흘러내려온 리본 매듭 끝에도 안타깝게도 손이 닿지 않았다. 구두까지 신었는데, 자존심 상한다. 그래서 소이는, 나보다 키 커보이는 거기 너! 지나가는 당신을 불렀다!

“저―기―요!”

그리고 바로 노란 포스트잇을 보여준다. 빌런 취급주의! 빨간 색으로 적혀있다.

“이것 좀 저거에 붙여주세요!”

저승사자가 말 걸었다고 놀라지 말자!

546 소이주 (INSr/.sgz.)

2022-02-01 (FIRE!) 15:08:23

>>540 둘이 눈싸움.....??? 완전 좋아.......... 귀여워~~~! >:3c!!!! (그리고 조그만 눈덩이를 대박 커다랗게 키워버리는 이소이...........)

>>541 할마시주 안녕~~~!!! 할마시주도 한여사님도 새해복 많이 받아~~~!!!!

연이 먹방 뭐야......??? 완전...... 귀여운데............ 레스토랑 차리러 간다....... 백주부님 고용한다........ >:3c.......

547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5:08:34

구두 신었는데.. 손 안 닿는 소이.. 귀여워!!٩( ᐛ )و

548 소이주 (INSr/.sgz.)

2022-02-01 (FIRE!) 15:10:14

>>547 그 말 소이한테 하면 자존심 이~~~~만큼 상해서 당장 킬힐 사려고 인쇼하다가 포기한다 >:3c 소이가 뛰어다니는데는 5cm 굽이 최대였다고............

549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5:16:51

>>546 ...소이주...? 아니 소이..? 능력을 간과했어 내가. 눈덩이 무서워. 소이 무서워(?)

레스토랑까지 차리는거냐구!!! ㅋㅋㅋㅋㅋ

550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5:17:41

>>548 앗 옆에서 약올리고 싶다. 근데 연이도 키 작아서 거꾸로 너도 키작잖아!! 이러면 조용히 쭈구리모드 된다,,

551 소이주 (2dmwE4YdGo)

2022-02-01 (FIRE!) 15:24:32

>>549 >>550 소이 능력으로 위험한 눈싸움이 시작되고 말았다..... 뚜둥 >:3c!!!! 둘다 눈싸움할때도 구두 신고 있으려나??? 아가씨덜 그러다 발목 나가~~~
레스토랑 차리는게 일이야....????? 뷔페까지 차린다..... }:>!!!!!!!
연이가 소이보다 더 작다고 생각하는데......... 맞을까?? 맞다면 더 고개 빳빳이 들고 내려다볼 소이랍니다 <:3c

552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5:26:57

>>551 둘이 막 눈 던지고 놀다가 소이는 눈덩이 크게 만들고 연이는 물벼락 뿌리는.. 그러다가 둘다 발목 나가는 시트콤이 떠올라 버렸다 ㅋㅋㅋㅋㅋ 일상 하나 뚝딱이잖아:3

아니 보통은 일이라구!!

연이.. 더...ㅈ...작아...!(연: 시무룩)

553 소이주 (pQVam9ZKA.)

2022-02-01 (FIRE!) 15:29:44

>>552 물벼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들........ 아무리 추위 안타도 그러다 감기걸려.......... 아가씨들........ 둘다 정형외과 찍고 이비인후과 가게 생겼어~~........ 이런 일상 너무 귀엽다 환영 >:3c!!!!
일.....이라고? 그건 잘 모르겠고.... 미슐랭 달아야지...... }:>....
연이가 더 작구나 <:3c!!! 연이 굽 높이 한 번 보고 연이 실컷 내려다보면서 웃는 소이 (히어로 맞습니다)

554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5:34:18

>>533 아가씨들이래.. 소이랑 연이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데 막 키도 작은데 구두신고 우아(?)하게 눈싸움 하다가 지나가는 어르신께서 아가씨들.. 감기걸려.. 이럴 것 같아 ㅋㅋㅋ 병원행인거냐구 ㅠㅜㅜ 담에 눈싸움 일상 노릴테야!!

연: (빌런임에 틀림없어. 아무튼 빌런이야.)

555 소이주 (fGNUAzVIko)

2022-02-01 (FIRE!) 15:38:56

>>554 우아하게 눈싸움(캐리어만한 눈덩이와 물벼락 쇼)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들,,, 곱게들 생겨서 와들 그랴~~,,,,,, 젊은께롱 힘이 넘치나벼~,,,, 나도 소싯적에는 저리 고와 날라댕겼다 허지 않았소~~~,,,,,, 병원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마주치는 히어로와 빌런 코미디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빌런이 된 소이.......(?)

556 할마시주 (8jiBE7z1ws)

2022-02-01 (FIRE!) 15:43:49

영감도 예전에는 그 뭐냐, 오ㅡ루 마이똔가 뭔가 하면서 날라댕기지 않았수까- 끌끌끌, 내도 10년만 젊었으믄 끼는긴데-(?)

557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5:45:26

>>555 캐리어만했어요...? 소이 통이 크구나. 아니 어르신 음성지원 돼 ㅠㅜㅜㅜ 되게 희한한 광경인데도 태연하게 지나가면서 한 마디 툭 던지고 가실 거 같아 ㅠㅜㅜㅜ 나도 날라댕겼다니까~ 아 글쎄 내가 만든 눈덩이가 조것보다 컸다니께~~ 이러실 거 같음..ㅋㅋㅋㅋㅋ

연: (나보다 더한 빌런일지 몰라)

558 연주 (Yb8HmpsWPA)

2022-02-01 (FIRE!) 15:46:41

>>566 그 어르신이 여기서 등장(!?!)

10년만 젊었으면 끼는 건데 뭐야 ㅠㅜㅜ 귀여우셬ㅋㅋㅋㅋ

559 소이주 (TmbrzMl3CA)

2022-02-01 (FIRE!) 15:59:32

>>556 여사님도 끼셔도 되는데 소이가..... 노인공경 X 노인공격 O................ 할까봐 겁난다 <:3c 그래도 여사님한테는 책만한 눈덩이 던질거야.......

>>557 한 1박 2일 여행용 캐리어....? <:3c....... 통이 많이 큰 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이 한여사님이시니까!!! 빌런들 사이에서 잘 노는 소이 (히어로 맞습니다222)

560 요나주 (UhwJuQ6E5w)

2022-02-01 (FIRE!) 16:02:01

아악!!!(날림)

잠깐... 그... 일이 생겨서 다녀올게88888888

561 서찬주 (r0Pi4M4JbA)

2022-02-01 (FIRE!) 16:05:25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시 왔답니다!
>>560 잘 가세요 요나주!

562 소이주 (kwW3KcV9uA)

2022-02-01 (FIRE!) 16:09:27

>>560 아이고 날려서 어떡해ㅠㅠㅠㅠㅠ!!! 답레 느긋하게 줘도 되니까!!! 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 <:3c!!!! 잘 다녀오구!!!!!

>>561 서찬주 안녕~~~~! 새해복 많이 받아~~~ 서찬이도 서찬주도!!!! >:3c!!!!

563 서찬주 (r0Pi4M4JbA)

2022-02-01 (FIRE!) 16:15:16

>>562 안녕하세요~ 소이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새뱃돈은 받으셨나요?

564 소이주 (yDN3accflE)

2022-02-01 (FIRE!) 16:22:52

>>563 소이주는........ 드리는 입장...... >:3c............!!!!!! 서찬주는 많이 받았어????

565 서찬주1 (r0Pi4M4JbA)

2022-02-01 (FIRE!) 16:27:10

>>564 저도 원래 친가외가 전부 숫자가 엄청 적은 편이어서 6만원 받았어요. 물론 쓸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요

566 서찬주 (r0Pi4M4JbA)

2022-02-01 (FIRE!) 16:27:53

아 키보드로 치다가 잘못 눌렸다..

567 요나주 (VUUT4nm37c)

2022-02-01 (FIRE!) 18:58:17

지금봣는데 연이 독백 귀엽잖아!!!!!

568 요나 - 소이 (VUUT4nm37c)

2022-02-01 (FIRE!) 19:18:47

어째서인지, 요한은 가라앉아있었다. 아니, 그렇다고 해서 본성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여전히 자비로웠고 혼란 그 자체를 겪고 있기도 했다. 나는 그래도 여전히 요한이라고 외치지만, 그것조차도 불확실했다. 나는 여전히 산책 중이었다. 제가 고개를 돌린 건, 불리는 소리였습니다.

"우와!!!"

소이의 모습에 그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와, 정말로. 무서워!?

"..... 빌런으로 취급하지 말라는 거야?"

묶인 빌런과 소이, 포스트잇을 번갈아보던 요한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다. 그래, 그의 특기이기도 했다. 문제는, 그 때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저는 빌런 취급주의를 빌런으로 취급하지 말라는 거로 이해했거든.

"붙여줄 수는 있는데.... 이 사람, 살아있는 거... 죠?"

죽어가고 있으면 죽일 생각이지?! 우리들처럼? 내 껍데기가 하나 더 늘어나겠다고 웃을까 울을까. 요한이 조심스레 소이에게 살아있는 거냐고 물었다.

//혼란스러운 요한쟝 등장!

569 태진주 (XXplLhZPhQ)

2022-02-01 (FIRE!) 20:08:34

ㅊㅋㅊㅋ

570 이소이 - 요나 (266TDJ2hD.)

2022-02-01 (FIRE!) 20:34:50

“달걀 귀신이 이상형이야?”

어머나. 소이는 턱을 괴고서, 턱을 괸 손 끝으로 가면을 토도독 두드린다. 정말 새하얗기만 한 가면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눈 쪽에만 구멍이 있었을 뿐이다. 소이는 소리를 지르는 당신을 가면 너머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바라보았다. 분홍빛 눈동자가 반 접혀 지은 눈웃음.

“빌런이니까 취급 주의하란 거지요―.”

소이는 또각또각 구두 소리를 내었다. 누구에게 다가갔느냐고 하면 바로 당신! 소이는 당신의 손을 들어올려서, 그 손에 포스트잇을 붙여주려고 했다. 머리카락은 염색? 한 쪽 부분만 하얗게 내려온 앞머리가 시선을 끌었다. 머리카락에 눈이 내렸네! 아니, 아냐. 눈이 내렸다기보다는, 응! 밤하늘 깃털구름 하나―!

“그쪽 이름이 뭔지 알려주면 알려주지.”

대답하는 목소리가 상큼하다. 소이는 죽여서까지 제압하는 것에는 흥미가 없었다. 상대방을 죽일 각오로 임한다면 분명 소이도 죽을 각오를 해야할테니까. 취미에 생사까지 걸어야 해? 으아, 그건 좀 싫다―! 갑자기 당신의 이름을 요구한 이유는, 봐? 내가 진짜 저승사자라면 이름 세번 부르는 것만으로도 사람이 죽지 않겠어? 가짜 저승사자니까 안 죽였단 거지!

571 소이주 (266TDJ2hD.)

2022-02-01 (FIRE!) 20:37:10

늦게 봐서 늦었다 <:3c!!!! 다시 갱신하지만.... 친척들이 와서 정신없어서 또 사라질지도 몰라~~~!! 요나주가 본다면 참고바람 >:3c!!!!!!

572 요나주 (VUUT4nm37c)

2022-02-01 (FIRE!) 22:39:37

아앗 참고할게! 나도 지금 봤어!!

573 이름 없음 (XglGW32Tz.)

2022-02-02 (水) 00:43:21

악 답레 내일 줄게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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