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situplay>1596325091>86 에서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이번 스레부터 새로운 공지가 하나 더 추가되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지는 이후에 나올 새스레 0레스에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24일 월요일 0시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15스레까지 함께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갈리는 레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Q 대체 장기 미접속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이길래 이번 공지(>>1)를 내시게 되셨나요? A 이해하기 편하시도록 예시를 들어보자면 만약에 Arctic 에피소드때 제6사도가 북극이 아니라 제3도쿄에 있었다면 에피소드1을 끝으로 바로 어장 조기엔딩이 떴을 겁니다. 북극에서 대사도전을 치렀기에 망정이지 제3도쿄에서 대사도전 실패가 일어났다면 그날로 바로 인류멸망엔딩 뜨게 될 뻔했습니다....🤦♀️
Q 열흘 유예기간 두신다고 하셨는데 왜 1주일로 줄이셨나요? A 생각보다 계산하기 번거롭기도 해서 깔끔하게 1주일 단위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
Q 오늘 자정부터 진짜로 파일럿 시트 열리나요? A 0시 되자마자 바로 시트스레가 갱신될 예정입니다. 아마 선착순 1명 정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지와라 양의 어머니는 기술부에 근무하고 계신댔지, 그럼 기술부 쪽에서도 당황하고 있다는 건가. 공문까지 있는 걸 보면 어쨌든 양도할 예정은 있었던 건가? 공문에 있는 예정일보다도 훨씬 빨리 도착했다는 걸 보면 일단 오늘 도착할 예정은 아니었다는 것 같은데. 왜지? ...뉴스에서 봤던 건 예산 문제로 시위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게 2호기랑 연관이 있는 건가?
[무슨 이유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당황스럽네] [나도 알아봐야겠다. 전해줘서 고마워, 후지와라 양.]
그렇게 답장하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누구에게 물어봐야 이 사태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을까. 기술부? 당장 바빠 죽을 것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 질문까지 얹어서 귀찮게 굴면... 안 좋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같은 파일럿들은 일단 논외. 아마 다들 모르고 있거나 정보량이 후지와라 양과 비슷한 정도일테니까. ...소거법으로 하나씩 처리하니 남는 것은 결국 사오리 씨였다. 사오리 씨도 바쁘시겠지만, 특히 오늘은 아주 늦는다고까지 하셨으니 진짜 바쁘시겠지만 당장 발등을 넘어 전신에 불이 떨어졌을 기술부보다는 낫겠지. ...아니, 사오리 씨도 이 일 때문에 더 바빠지신건가? 그런 생각에 도달했을 땐 이미 문자를 전부 보낸 뒤였다.
[사오리 씨, 신요코스카에 에바2호기가 오늘 도착한다고 들었는데요] [유럽 지부에서 조건부로 양도했다고... 2호기를 포기하기로 한 것 같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무슨 일이에요 이거...?]
부장의 목소리에 나는 놀라 몸을 떨었다. 맞다, 여기 책임자를 보러 간댔으니 부장도 여기 있는거구나. 여기서 또 들키면 이번에야말로 총알이 날아올지도 모른다... 조심스럽게 세 사람의 대화를 엿들어보았다.
하나. 부장의 '고철덩이'와 지부장의 2호기를 교환한다. 둘. 이 교환은 시위를 진정시킬 수 있다. 셋. 스메라기 히카루는 백퍼센트 중요인물이다. 넷. 네르프 총사령관의 명령이 아님에도 따라야 하는 또 다른 명령..
2호기와 맞교환되는 '고철덩이'도 어느정도 파급력을 지닌 물건일 터, 잠시 기다려보면 고철덩이라는게 무엇인지 TV에서도 볼 수 있을 게 분명하다. 다른 것도 아닌 에바와 맞교환되는 물건이니까.
하지만 부장과 소년의 대화 쪽이 내겐 더 신경쓰였다. 부장이 소년에게 경어를 쓰고 소년은 부장을 애칭으로 부른다.. 어째서? 부장님? 왜 습니다체를 쓰시죠? 게다가 소년은 슈라니.. 슈... 하루이틀 본 사이가 아닌가봐. 그리고 총사령관 말고 또 누가 명령을 내린다는 걸까?
굿맨을 만든 그들?
'우선 근처에 숨어야겠다. 되도록 말소리가 들릴 거리 안에서. 여차하면 청진기 쓰지 뭐.'
정황은 내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부장은 지부장의 불만을 일축하고 소년의 손목을 잡아끌 기세다. 소년이 내가 여기 있음을 아니, 나를 부르기라도 하면 다른 곳에서 딴짓하다 대답하는 척을 해야겠다.
@숨어서 계속 들어봅니다
30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41:51
>>29 .dice 1 100. = 62 3 5 7 의 배수일 시 도청 시도 발각
31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mToI53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