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4073>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5 :: 1001

◆5J9oyXR7Y.

2022-01-23 13:16:08 - 2022-02-11 20:06:52

0 ◆5J9oyXR7Y. (8IVSItUU0U)

2022-01-23 (내일 월요일) 13:16:08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1 RedCap ◆5J9oyXR7Y. (8IVSItUU0U)

2022-01-23 (내일 월요일) 13:20:48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situplay>1596325091>86 에서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이번 스레부터 새로운 공지가 하나 더 추가되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지는 이후에 나올 새스레 0레스에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24일 월요일 0시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15스레까지 함께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갈리는 레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진행 역시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15:30:22

15번째 스레군요 :3

3 나루미주 (DOIWfcVLfs)

2022-01-23 (내일 월요일) 15:34:15

스읍..하... 새어장 HCHO포름알데히드 냄새...

4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15:34:45

아 안돼... 공기청정기... 환기...(????

5 타카기주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15:36:42

그 냄새는 맡으면 안돼는 냄새!!

6 RedCap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15:41:51

>>3

7 나루미주 (DOIWfcVLfs)

2022-01-23 (내일 월요일) 15:47:18

어라..어째서.. 머리가...아프지...?

8 RedCap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15:50:37

>>7 아,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9 나루미주 (DOIWfcVLfs)

2022-01-23 (내일 월요일) 15:52:07

백병원 멈처!!!!!!!

10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15:52:27

포름알데히드가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어요(??????

11 나루미주 (DOIWfcVLfs)

2022-01-23 (내일 월요일) 15:54:28

감각이 없으니...이게 어찌된 일이오..?(?????????

12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16:03:12

선생님께서는 이제 새집증후군을 앓게 되었다 이 말입니다(????

13 나루미주 (DOIWfcVLfs)

2022-01-23 (내일 월요일) 16:06:49

엏허허허허...내가..내가...

14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17:10:31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저녁 준비하려니 귀찮아 죽겠습니다...

15 미츠루주◆UO0HO7RAyE (l5h8h1b98.)

2022-01-23 (내일 월요일) 19:05:46

갱신합니다. 시트스레 레스 확인했습니다.

16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19:23:17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3 좋은 저녁입니다

17 RedCap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16:43

드디어 일을 끝마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18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18:42

어서오세요 레캡...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9 나루미주 (qPUM0zvNKY)

2022-01-23 (내일 월요일) 22:19:20

시간이 벌써 10시 반에 가까워지는군뇽.... 지금부터 진행레스 써야지

20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23:32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헉 벌써 시간이 이렇게... 슬슬 넷플릭스를 꺼야겠습니다(?

21 RedCap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25:44

출석 체크 레스를 올리기에 앞서 몇가지 문답을 적어보자면 이렇습니다.

Q 대체 장기 미접속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이길래 이번 공지(>>1)를 내시게 되셨나요?
A 이해하기 편하시도록 예시를 들어보자면 만약에 Arctic 에피소드때 제6사도가 북극이 아니라 제3도쿄에 있었다면 에피소드1을 끝으로 바로 어장 조기엔딩이 떴을 겁니다.
북극에서 대사도전을 치렀기에 망정이지 제3도쿄에서 대사도전 실패가 일어났다면 그날로 바로 인류멸망엔딩 뜨게 될 뻔했습니다....🤦‍♀️

Q 열흘 유예기간 두신다고 하셨는데 왜 1주일로 줄이셨나요?
A 생각보다 계산하기 번거롭기도 해서 깔끔하게 1주일 단위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

Q 오늘 자정부터 진짜로 파일럿 시트 열리나요?
A 0시 되자마자 바로 시트스레가 갱신될 예정입니다. 아마 선착순 1명 정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 RedCap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27:16

아무튼간에 시간도 시간이기에 지금부터 출석 체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 여러분들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걸어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 체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23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28:38

>>22 체-크입니다 :3

24 나루미주 (qPUM0zvNKY)

2022-01-23 (내일 월요일) 22:33:50

>>22 체크입니다~~

25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35:55


Phase 2 두 번째 에피소드
Episode Two : Relentless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소리 없는 사람 입니다.

26 타카기주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22:36:38

>>22 체크!

27 카시와자키 나츠키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37:33

후지와라 양의 어머니는 기술부에 근무하고 계신댔지, 그럼 기술부 쪽에서도 당황하고 있다는 건가. 공문까지 있는 걸 보면 어쨌든 양도할 예정은 있었던 건가? 공문에 있는 예정일보다도 훨씬 빨리 도착했다는 걸 보면 일단 오늘 도착할 예정은 아니었다는 것 같은데. 왜지? ...뉴스에서 봤던 건 예산 문제로 시위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게 2호기랑 연관이 있는 건가?

[무슨 이유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당황스럽네]
[나도 알아봐야겠다. 전해줘서 고마워, 후지와라 양.]

그렇게 답장하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누구에게 물어봐야 이 사태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을까. 기술부? 당장 바빠 죽을 것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 질문까지 얹어서 귀찮게 굴면... 안 좋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같은 파일럿들은 일단 논외. 아마 다들 모르고 있거나 정보량이 후지와라 양과 비슷한 정도일테니까. ...소거법으로 하나씩 처리하니 남는 것은 결국 사오리 씨였다. 사오리 씨도 바쁘시겠지만, 특히 오늘은 아주 늦는다고까지 하셨으니 진짜 바쁘시겠지만 당장 발등을 넘어 전신에 불이 떨어졌을 기술부보다는 낫겠지. ...아니, 사오리 씨도 이 일 때문에 더 바빠지신건가? 그런 생각에 도달했을 땐 이미 문자를 전부 보낸 뒤였다.

[사오리 씨, 신요코스카에 에바2호기가 오늘 도착한다고 들었는데요]
[유럽 지부에서 조건부로 양도했다고... 2호기를 포기하기로 한 것 같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무슨 일이에요 이거...?]

@ 후지와라한테 답장 보내고... 사오링한테도 물어볼게요... 이게.. 이게 모에요..

28 요리미치 타카기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22:39:57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거지?

그저 부모를 마중했을 뿐인데 갑자기 사망?

말도 안되는 일뿐이다.

설마 네르프 관련으로 일이 벌어진 것일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나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일 뿐이라는거다.

아마 사오리 씨한테 질문을 해봐도 네르프 관련이라면...아마 알려주지는 않겠지.

"하아.."

잠시 학교로 가볼까

그렇게 나는 옷을 갈아입고 학교로 향한다.

@

29 후카미즈 나루미 (qPUM0zvNKY)

2022-01-23 (내일 월요일) 22:40:04

부장의 목소리에 나는 놀라 몸을 떨었다. 맞다, 여기 책임자를 보러 간댔으니 부장도 여기 있는거구나. 여기서 또 들키면 이번에야말로 총알이 날아올지도 모른다... 조심스럽게 세 사람의 대화를 엿들어보았다.

하나. 부장의 '고철덩이'와 지부장의 2호기를 교환한다.
둘. 이 교환은 시위를 진정시킬 수 있다.
셋. 스메라기 히카루는 백퍼센트 중요인물이다.
넷. 네르프 총사령관의 명령이 아님에도 따라야 하는 또 다른 명령..

2호기와 맞교환되는 '고철덩이'도 어느정도 파급력을 지닌 물건일 터, 잠시 기다려보면 고철덩이라는게 무엇인지 TV에서도 볼 수 있을 게 분명하다. 다른 것도 아닌 에바와 맞교환되는 물건이니까.

하지만 부장과 소년의 대화 쪽이 내겐 더 신경쓰였다. 부장이 소년에게 경어를 쓰고 소년은 부장을 애칭으로 부른다.. 어째서? 부장님? 왜 습니다체를 쓰시죠? 게다가 소년은 슈라니.. 슈... 하루이틀 본 사이가 아닌가봐. 그리고 총사령관 말고 또 누가 명령을 내린다는 걸까?

굿맨을 만든 그들?

'우선 근처에 숨어야겠다. 되도록 말소리가 들릴 거리 안에서. 여차하면 청진기 쓰지 뭐.'

정황은 내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부장은 지부장의 불만을 일축하고 소년의 손목을 잡아끌 기세다. 소년이 내가 여기 있음을 아니, 나를 부르기라도 하면 다른 곳에서 딴짓하다 대답하는 척을 해야겠다.

@숨어서 계속 들어봅니다

30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41:51

>>29
.dice 1 100. = 62 3 5 7 의 배수일 시 도청 시도 발각

31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42:52

다갓께서 나루미를 지켜주고 계십니다 여러분!!!!!!

32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43:54

다갓님이 보우하사 냐루미 만만세다!!!(???

33 나루미주 (qPUM0zvNKY)

2022-01-23 (내일 월요일) 22:48:09

야!!!! 신난다!!!!!!!!!
도망친다고 쓰다가 유턴해서 계속듣기해서 다행입니다(ㅠㅠ)

34 나츠키주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22:53:58

극적인 유턴과 다갓의 콜라보ㅋㅋㅋㅋㅋ 아무튼 다행입니다 다행 :3

35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3:16:35

>>27
예정보다 빨리 도착한 2호기.
유럽 연합의 예산 축소 선언.
그리고 파리 지역에서 일어난 시위.

정말로 이번 일은, 예산 문제와 관련이 있는 걸까요?

후지와라에게 답장을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츠키는 사오리 씨에게 문자를 보내려 시도하였습니다……
문자를 보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츠키는 곧바로 사오리 씨에게서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응? 에바 2호기? ]
[ 그거라면 조금 많이 복잡한 일이 있었단다 ]
[ 어른의 사정이라고 해야할까?? ]
[ 역시 파리 지부가 결국 시위대에게 백기를 들은 게 아닐까?? 싶어! ]
[ 아직 엠바고가 걸려있어서 어떤 조건으로 양도한 건지는 우리 쪽도 잘 몰라 ]

보내와진 답장 역시 별다른 내용이 없는 걸 보면, 사오리 역시 이번 2호기 건에 대해선 아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당사자들이 철저히 입을 다물고 있는 한, 지금으로썬 2호기 양도 건의 진상을 알게 될 방법은 없을 듯 싶어 보입니다…..

[ 취급할 만큼 취급하고 있었으니 이제 돌려주려는 게 아닐까? ]
[ 2호기는 원래 우리 본부에서 만들고 있었던 거거든 ]

문자를 확인하던 와중, 나츠키는 사오리 씨에게서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자가 보내져 온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좀… 놀라운 소리인 것 같습니다. 2호기가 원래 네르프 본부에서 만들어지던 기체였다구요?

>>28
길었다면 길었을 아침 식사를 어찌저찌 마치고, 타카기는 집을 나서려 하였습니다.
타카기는 제일중학교로 이동합니다!


……
……….

한참을 이동한 끝에 도착한 학교에선, 요란하게 우는 곤충 소리와 굳게 닫힌 교문만이 타카기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직 학교가 개학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에는 사람이 매우 드물게 지나갈 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교내에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36 카시와자키 나츠키 (WQUdhuWiKk)

2022-01-23 (내일 월요일) 23:24:24

"...흐음...“

궁금한 것들은 '어른의 사정'이라는 걸로 어영부영 묶여 버렸다. 어떤 이유일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일단 확실한건 자세한 사정을 듣진 못하겠네. 복잡한 일이 있었다는 언급을 봐서는 뭔가가 있긴 있는 것 같은데. 뭐 아무튼, 어쩔 수 없지. 별 소득이 없어서 조금 실망하던 그 때, 추가로 도착한 문자에 눈을 조금 크게 떴다. 이건 또 뭐야...?

[본부에서요??]
[그런데 왜 유럽 지부 쪽에 있던 거에요??]

2호기가 원래 본부에서 만들고 있었던 거라고? 그런데 그게 왜 유럽에서 나오지?? 아니 그럼 유럽 지부는 본부에서 만들던걸 가져갔다가 이제와서 선심쓰는척(?) 돌려주는거야? 뭐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 당황을 그대로 섞은 듯한 답장을 사오리 씨에게 보내고 한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애초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온 산책은 아니었지만, 그래,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려고 나온건데 어째서 정리는커녕 짐이 더 얹혀지고 있는 걸까.

@ 답장 보내고... 잠깐 회의감 느끼는 중(???) 분명 처음엔 생각 정리하려고 나온거가튼대..

37 요리미치 타카기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23:45:14

음...역시 사람이 없나.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인사하려고 했는데 아쉽다.

@네르프로 이동한다

38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mToI53Lak)

2022-01-23 (내일 월요일) 23:54:03

>>29
좀 더 자세히 엿들어보기 위해, 나루미는 숨어있는 채로 청진기를 갖다대려 시도하였습니다…
이 위치에 언젠간 들킬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뭐 대수랍니까? 적당히 듣고 있다 때가 되면 돌아가면 그만입니다. 잠입을 한두번 해 본 것도 아닌데 이정도야 식은죽 먹기이지요. 다만 너무 오래 듣고 있진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엘리베이터가 급하게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곤란해질지도 모르니까요. 그렇지요?

- 하하…..

일순간, 청진기를 통해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려오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나루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하는 듯한 ‘스메라기’ 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슈. 통역해.

제아무리 못미더워보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는 한 조직의 부장직에 올라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이에게 대놓고 반말을 쓰고 명령하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아이라니…. 나루미의 추측대로, ‘스메라기’ 란 아이는 보통 아이가 아닌 것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도대체 ‘스메라기’ 는 뭐 하는 아이이길래 저럴 수 있는 것일까요?
부장은 그에게 파일럿으로써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스메라기’란 아이는, 표면적으로는 파일럿으로써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어린 아이가 전투기 파일럿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드무니, 파일럿으로써 가게 된다면 한 가지 경우밖에 없을 겁니다.

스메라기 히카루가 파일럿 적격자일 경우.

- 지금까지 이곳에 신세지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슈 크리파.
- 이제부터의 제 처분과 소속에 대해선, 미즈노미야 씨께 맡겨주셨으면 합니다.

제법 잔잔하게 말하고 있는 아이의 목소리는, 떨림 하나 느껴지지 않고 매끄러웠습니다.
높으신 분들 앞에서도 전혀 떨지 않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이는 제법 의연한 성격인 것 같아보였습니다.

아이가 말하는 것과 동시에 미즈노미야 부장이 영어로 통역하는 것을 나루미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역이 끝나는 대로, 낮은 소리가 이렇게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겠지요.

- 여기서 나간다 해도 너는 완전히 본부 소속이 될 수 없다. 알고 있겠지?
- 알고 있어요. 저는 어디까지나 ‘대타’ 잖아요?
- 알고 있다면 됐다. 더 말할거야 없겠군.
- 하하…. 좋은 평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빨리 2호기와 같이 꺼져버려. 뜨지도 못하게 되기 전에. 빨리!

남자의 축객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루미는 곧 두 사람의 발걸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두 걸음…..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듯한 발소리가, 당장이라도 곧 방을 나올 듯 싶어보였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루미는 확실히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곳에 계속 서있다간 부장에게 들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왔던 로비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들키지 않게 숨으려 시도하시겠습니까?

39 후카미즈 나루미 (pMY3qx1EbE)

2022-01-24 (모두 수고..) 00:05:06

자기들끼리 뜻모를 이야기만 하고 있네. 몰래 듣는 사람의 입장도 조금 생각해 보면 훨씬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게 분명한데 말이야.. 소년이 대타라곤 해도 누구의 대타인지, 그리고 대타를 쓰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니 코드북 없는 난수방송이나 다르지 않았다.

이쯤 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의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으니, 이제 로비로 돌아가려 한다.

'총사령관 딸에게도 저만큼의 대우는 하지 않아. 파일럿이지만 고작 어린아이일 뿐인데, 어째서...'

까놓고 말해 능동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다. 상식과 현실의 유격이 벌어지며 괴리감은 커져만 갔다.

@로비로 돌아갑니다

40 타카기주 (SPidnAnukQ)

2022-01-24 (모두 수고..) 00:11:07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기세요!

41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0:11:35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42 나루미주 (pMY3qx1EbE)

2022-01-24 (모두 수고..) 00:11:36

주무세요~~~~~

43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0:12:15

>>36
[ 음....나츠키 네게 이런 걸 알려줘도 괜찮을까 싶지만... ]
[ 이전에 영호기와 초호기 개발 과정에서 이런저런 소란이나 사고가 많이 있었단다 ]
[ 그래서 초호기 이후 개발되는 다른 기체들은 일본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건조하게 되었어 ]
[ 2호기까지는 우리 네르프 본부에서 설계하고 제작해 보내고, 3호기부터는 타 지부에서 설계까지 직접 해서 건조하는 식으로. ]
[ 그래서 2호기는 만들어진 이래 줄곧 파리 지부 쪽에 소유권이 있게 되었고, 3호기와 4호기는 미국 지부에서 건조되게 된 것이란다 ]

사오리의 설명대로라면, 영호기 및 초호기 개발 과정에서 이런저런 사고를 겪게 된 네르프 본부가 더이상 문제에 휘말리는 걸 피하고 싶어서 타 지부로 건조권을 넘긴 것으로 생각해보는 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37
역시 방학기간이기 때문인지 아는 사람을 못 보게 되는 건 조금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타카기는 본부로 이동하려 시도합니다!

...
......
.........

본부로 이동하게 된 타카기는, 여느 때처럼 유난히 소란스럽게 바삐 움직이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도가 급습하지도 않았고, 사이렌도 울리지 않고 있는데 무슨 연유로 이러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에게 뭔가를 물어볼 수도 있겠고, 원한다면 물어볼 수 있는 아는 사람을 찾으러 움직여 볼수도 있겠지요.

타카기는 이제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44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0:14:19

슬슬 시트 스레를 갱신하러 가야 하는데....어.....😨
(마지막 진행 참여일자 살펴보고 있는 중)

45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0:15:29

>>40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39 .dice 1 100. = 74 3 7 의 배수만 뜨지 않으면 됩니다.

46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0:17:01

47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0:18:20

오늘의 다갓 : 냐루미 편임

48 카시와자키 나츠키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0:34:10

다시 핸드폰이 울린다. 이마를 짚었던 손을 떼고 고개를 숙여 핸드폰을 봤다. 소란이나 사고? ...초호기 개발 과정에서 엄마가 돌아가신 건 알고 있지만, 그거 말고는 몰랐는데. 아니, 생각해보면 정확히 왜 어떤 일로 인해 돌아가시게 되었는진 듣지 못했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무슨 소란이며 무슨 사고가 있었길래 아예 다른 곳으로 에바를 보내고 다른 곳에서 건조하게 한 걸까?
하지만 지금 이것도 알려줘도 될지 모르겠다는 말을 붙여서 짧게 말해준 걸로 봐선, 어떤 소란이나 사고가 있었는지는 물어봐도 답이 돌아올 것 같진 않았다. ...직감이라고 할까, 뭐 그런 느낌으로.

[그랬나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확하게 알게 된 건 별로 없지만..."

감사인사를 담은 문자와는 조금 다른 감상을 입으로 중얼거리고 한숨을 푹 쉬었다. 타 지부에서 만들어진 에바는 출격하긴 하는 걸까. 어차피 사도가 오는 건 지하에 있는 제2사도 때문이고, 그건 이 제3신도쿄시, 네르프 지하에 있으니 미국까지 사도가 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런데 굳이 에바를? 이것도 뭔가 어른의 사정이라는게 끼어있나?

잠시 핸드폰을 옆에 내려두고 물병을 꺼냈다. 그늘에 앉아 있는다고 시원해질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도 미지근한 물이 조금 아쉽다. 잠시 벌레 우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다. 머리를 정리하고 싶어도 말이지, 원래 들고 있던 고민도 해결이 안 됐는데 거기에 이것저것 더 얹어줘서 이제 도대체 뭘 어떻게 뭐부터 정리해야할지도 모를 정도가 되어버렸다고. 모르겠다 정말.

@ 나츠키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49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1:02:15

>>39
과연 누구의 대역으로서 들어가는 것일진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대타로 들어가는 거라면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따로 있을 겁니다.
아마 이건 눈치에 따라 적당히 추측하는 것일 뿐입니다만, 혹시 아이는 본래 있을 2호기 파일럿을 대신하여 '대타' 로 쓰이게 되었단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그저 뜻모를 이야기로밖에 들리지 않을 이야기입니다만, 후일을 대비해 잘 기억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잠시 엘리베이터가 오르고 내려올 텀을 두고, 나루미는 조심스레 로비로 돌아가려 시도합니다!

....
......
.........

엘리베이터로 돌아가는 동안 이상하리만큼 아무도 사람이 타지 않았습니다만, 별 거 아니라 생각해도 좋을 겁니다.
카드를 찍어야만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 특성상, 탈 수 있다 해도 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처음 왔던 로비로 돌아오게 된 나루미는, 개찰구 앞에서 익숙한 백발과 더벅머리가 같이 서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얼마전까지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었던, 그리고 지부장실에서 얘기하고 있었던 아이, 스메라키 히카루와...
우리가 잘 아는 사람. 첩보부장 미즈노미야 슈이치입니다.

"여어, 대위. 여기네 여기! "

로비로 나온 나루미를 향해 미즈노미야는 손을 흔들어보이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웃는 낯으로 이런 말을 건네려 하였지요.

"여태까지 어디 갔다 왔었던 건가? 한참 찾았잖아. 먼저 지상으로 나간 건 아닌가 생각했다고. "

이제 온거냐는 듯 말을 건네는 어투나 반기는 태도로 보아, 미즈노미야 부장은 나루미가 45층까지 내려왔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만약에 진짜로 지하까지 내려갔다는 걸 모른다면, 그는 나루미가 도청을 시도하였다는 것 역시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아이가 바로 얼마전까지 엘리베이터에 같이 있었는데 전혀 모르는 태도라니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혹시, 스메라기가 엘리베이터에서의 일을 전해주지 않았던 걸까요?

>>48
잠시 문자를 하던 것을 내려놓고, 나츠키는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려 하였습니다....
고민도 고민입니다만 주변에서 일들이 계속해서 몰려들고 있어서, 어디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꼭 거대한 폭풍 안에 들어온 것만 같은 요즈음이었습니다.
저번 구 도쿄에서의 일도 그렇고... 머리아픈 일이 어째 한 두개만 몰려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직원분들에게 여쭤보는 게 좋을까요?
후지와라의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네르프에서 근무하셨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나츠키는 그녀에게 바로 연락할 수가 없습니다. 본부 안에서 나츠키가 알고 있는 일반 직원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기껏해야 사오리 씨를 통해 연락해 물어보거나, 그게 안된다면 이오리 씨 등을 통해 물어보는 것이 가능할 뿐이었습니다.
뭐가 되었다 해도 지금 있는 고민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다른 일까지 겹치니 참으로 난감할 뿐입니다.

나츠키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본부 등 다른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원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시도할수도 있습니다. 뭐가 됐던 선택은 나츠키의 몫입니다.

50 후카미즈 나루미 (pMY3qx1EbE)

2022-01-24 (모두 수고..) 01:13:29

"죄송합니다. 길이 생각보다.."

역시 소년도 같이 가는가보다. 나는 소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를 힐끔 쳐다보면서 말했다.

"..낮설어서요."

모르지.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보이지만. 정말 모르는 걸수도 있고. 모르는 척 하는 걸수도. 단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나름 높은 곳에 있었고, 더 높은 사람들과 알고 지냈었다. 이 세상의 끝을 보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소년은 내가 아는 세상 밖에서 온 사람이다.

그러니까, 낮설었다.

@죄송해영..

51 카시와자키 나츠키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1:15:21

더위 때문인지, 아니면 꼭 폭풍 안에 들어온 것 같은 지금 상황 때문인지, 아니 둘 다인가? 아무튼 지끈거리는 머리와 엄청나게 지친 느낌에 한숨이 그치질 않는다. 지쳤어 진짜. 주택가를 벗어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무슨 마라톤이라도 한 것처럼 지친다. 체력보다는 정신적으로... ...그럼, 이제 어쩔까.

본부에 찾아가 볼까? 찾아간다고 해도 문자로 받은 것 이상의 답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길바닥보단 시원할거고(...) 카페도 있고. 물론 2호기 건으로 지금 정신없이 바쁠 것 같긴한데, 기술부만 바쁠지 다른 부서도 바쁠진 모르겠다. 좀 정신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적막한 집이나 이런 조용한 주택가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좀 나을지도. ...아니, 그래도 복잡하고 소란스러운건 또 싫긴하지만...

"...갈까.“

그래, 일단 가보자. 갔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돌아오면 되는 거고. 물병과 핸드폰을 챙겨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 본부로 갑니다

52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1:20:01

곧 올라오게 될 >>50>>51 판정레스를 끝으로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고자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53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1:22:09

수고하셨습니다~ :3

54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1:26:35

Q 님 레스주여러분들 기다리느라 지치실 텐데 판정하시는 동안 스메라기 픽크루나 좀 꺼내보세요
A 생각보다 많이 골때리는 얼굴인데 과연 올려도 괜찮을지......🤦‍♀️

55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1:27:30

56 나루미주 (pMY3qx1EbE)

2022-01-24 (모두 수고..) 01:30:45

수고하셨습니다~~~~~~
>>54 (기대

57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2:47:49

>>50
경계심을 느끼고 있는 나루미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미즈노미야는 태연하게 아이 쪽을 가리켜보이며 소개를 늘어놓기를 시작하려 하였습니다.

"참, 소개하지. 이쪽은 스메라기 히카루. 일본 나이로 열다섯. 이번 2호기 수송 건에 동행하게 될 백업 파일럿이야. "
그는 그가 어디 소속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습니다.
부장의 소개가 다 끝마쳐질 무렵, 아이는 제법 공손한 태도로 나루미를 향해 꾸벅 고개를 숙이려 하였습니다.....

"스메라기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대위님. "

부드러이 웃으며 그는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들고. 다시 온화한 시선으로 나루미를 내려다 보려 하였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비교적 온화하고 예의바른 태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선 누나라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대위라 부르고 있는 것을 눈치채셨겠지요. 추측컨대 나루미가 오기 전에 미리 나루미에 대해 부장에게 대략적인 소개를 들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이와 나루미는 부장이 알고 있는 대로 보자면 초면이니까요. 그렇지요?

"이런, 이런...♬ 너무 기다렸나? 미안하게 됐어. 지부장을 설득시키는 데 지겹게도 오래 걸렸지 뭔가. 정말 다급한 일이라 자초지종 설명하고 겨우겨우 요청해서 차출받은 거야. 지부장이 어지간히 고집이 셌어야 말이지. "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천신만고 끝에 겨우겨우 2호기를 넘겨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나루미에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미 지부장실을 엿듣고 온 나루미는 거짓말인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넘겨받은 것이 아닙니다. 교환하였지요. 안 그런가요?
45층에서 그가 '고철덩어리' 에 대해 얼마나 언급하였는지를 생각하면 더욱 더 명확해집니다. 미즈노미야 부장은 거짓을 읊고 있습니다.

"자, 돌아가 보자고. 우리가 할 일은 다 했으니, 이제 본부로 이송해 가는 일만 남았네. "

슬슬 돌아가자는 듯 처음 들어왔던 개찰구 쪽을 가리키며, 미즈노미야는 개찰구를 향해 먼저 발을 옮기려 하였습니다....

지부 밖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나가게 된다면 바로 비행기 내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턴에서 갑작스런 시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51
가져온 물병과 휴대폰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나츠키는 다시금 이동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려 하였습니다...
본부로 이동합니다!

...
.....
...........

지오프론트 내 본부 건물에 진입한 나츠키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뛰어다니는 직원들로 인해 소란스러운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본부 건물이였습니다만, 오늘은 몇몇 직원들이 조금 심각한 분위기로 걸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측컨대 역시 2호기 건과 유럽에서의 시위 건이 영향을 주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 한눈에 봐도 밖에 비하자면 가라앉은 듯한 내부의 온도가 그나마 숨이 트이는 듯 하였습니다.
비록 여간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아닙니다만 그래도 푹푹 찌는 저 지상에 비하자면 양반일 겁니다. 그렇지요?

나츠키는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탐색할 수 있습니다!

58 RedCap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2:49:51

>>55>56 그래서 가져온 스메라기 픽크루....입니다...😇
https://picrew.me/share?cd=MYSP1QQfEY

59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2:52:57

??????이렇게 예쁜 아이가 여자일리가 없잖아???같은???것인가요???????

60 RedCap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2:57:40

초기 구상때는 짧게 잘린 보브컷으로 설정해뒀었는데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 한결 더 모호해져버린 스메라기 픽크루입니다(....)

61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3:00:11

음...음...
어쨌든... 나츠키에게 히메컷(?)동지가 생겼군요(?????

62 RedCap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3:05:44

(이것은 이 새벽에 >>61 레스 보고 이악물고 웃음 참으려 하고있는 레캡이다)

63 RedCap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03:06:20

비록 픽크루가 저 모양이 되긴 했습니다만(...) 골격이나 체격 등에서 확실히 또래 여학생들 평균과는 차이가 있다는게 티가 날 겁니다.
자세한 건 파일럿 슈트를 입게 되면 확실히 드러나겠지만 엘리베이터 진행때 나루미를 불렀던 호칭도 있기 때문에....🤦‍♀️

64 나루미주 (pMY3qx1EbE)

2022-01-24 (모두 수고..) 03:10:36

너무나 충격적이라 기절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겠습니다(...) 저게 어떻게 남자...

암튼 좋은 밤 되십쇼~~~~~~~

65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03:11:15

주무세요 나루미주~ 푹 쉬세요!
저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푹 쉬시고 월요일...화이팅입니다...

66 나츠키주 (xP.s48Nz6o)

2022-01-24 (모두 수고..) 10:41:49

좋은...오전입니다...

67 RedCap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18:26:55

하루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68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18:38:21

갱신합니다 :3 좋은 저녁입니다 다들 맛저하세요

69 타카기주 (SPidnAnukQ)

2022-01-24 (모두 수고..) 19:24:29

나츠키주도 맛저하세요! 모두 좋은 저녁!

70 RedCap ◆5J9oyXR7Y. (5vEOPz34n6)

2022-01-24 (모두 수고..) 21:46:19

Q 오늘 진행 가능하신 상황인가요?
A 10시 이후에 진행 체크레스가 올라오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디(...)
눈 상태가 오래 잡고있을 수 있을지 싶은데 일단 지금 남아있는 일부터 마저 끝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68>>69 늦었지만 나츠키주 타카기주 두분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

71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21:46:59

(갱신하려고 왔다가 동공에 지진왔음)
레캡의 눈... 또 무슨 일이 있나요... ;ㅁ;

72 나루미주 (pMY3qx1EbE)

2022-01-24 (모두 수고..) 21:49:01

제발 같은 자리를 세번 다쳤다고 말하지는 말아주십쇼...(ㅠㅠ)

73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21:58:26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같은 자리를 세 번이나 다치는 그런 끔찍한 일은 없어야하는데 말입니다... 레캡... ;ㅁ;

74 나루미주 (Rzj43rGc2U)

2022-01-24 (모두 수고..) 22:00:10

안녕하십니까..뭔가..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75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22:10:30

나쁜 현생아 레캡 건강 뺏어가지말라고(???

76 타카기주 (SPidnAnukQ)

2022-01-24 (모두 수고..) 22:41:53

ㄷㄷㄷㄷ

77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23:10:06

아무래도 오늘은 일상의 날이 될 것 같네요... :3

78 타카기주 (SPidnAnukQ)

2022-01-24 (모두 수고..) 23:25:50

그렇네용..

79 나츠키주 (pvaw71ULjM)

2022-01-24 (모두 수고..) 23:27:23

레캡 눈은 괜찮으신건지 걱정되는 것입니다..

80 나루미주 (/J7PmtG33o)

2022-01-25 (FIRE!) 00:31:08


걱정에 말을 잇지 못하는 입니다...
어장에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 계속 잊어버린 브금을 이제사 올립니다. 힘이 나는 브금...

81 RedCap ◆5J9oyXR7Y. (TBW4ybKjLs)

2022-01-25 (FIRE!) 08:51:45

[리빙포인트] 눈 건강에 대해선 돈을 아끼지 않는게 이롭습니다.

82 나츠키주 (H5Uk7.2XIk)

2022-01-25 (FIRE!) 10:39:05

다른 건강도 그렇지만 특히나 눈건강은 그래야 합니다...
갱신합니다 오늘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83 RedCap ◆5J9oyXR7Y. (TBW4ybKjLs)

2022-01-25 (FIRE!) 14:52:09

생각보다 눈이 통증이 심해서 >>70 레스 써놓고 오지 못하게 되었었습니다 (ㅠㅠ)
어찌저찌 남아있는 소염제랑 인공눈물로 대처하고 왔는데 일단 어제만큼 진행불가상태가 되진 않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번다음 진행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토리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드디어 올 녀석이 올거란 소리입니다. (@@)

84 나츠키주 (H5Uk7.2XIk)

2022-01-25 (FIRE!) 15:18:06

레캡... 병원을 다시 가셔야하는건 아니신지...ㅠㅠㅠ
아무튼 진행시간 확인했습니다
진행... 올 녀석이 온다... 누구일까 :0 뱀술쟝 너니...?(??

85 타카기주 (jcBfJsVOZ6)

2022-01-25 (FIRE!) 16:51:58

그나마 나으시다니 다행입니다ㅠㅠ 무리마시고

86 RedCap ◆5J9oyXR7Y. (FOpdej6PdA)

2022-01-25 (FIRE!) 17:31:00

>>84 제 눈이 3연속으로 그이거나 한 건 아니기때문에 병원을 다시 갈 정도는 아니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는 레캡입니다. (@@)✌
아무튼간에 늦었지만 나츠키주 좋은 오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72>>73 레스처럼 세번 연속 다치는 일은 없었으니 걱정 마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좀 눈이 요새 무리를 해서 통증이 좀 있었을 뿐입니다... 🤦‍♀️

>>85 (이것은 아무튼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 레캡이다)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편안한 화요일 오후 보내고 계시신가요?
모쪼록 오늘도 무리 없이 스피디한 전개 가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우당탕탕 진행 #가보자고

87 나츠키주 (YKBZIk5ABs)

2022-01-25 (FIRE!) 18:37:55

(움짤)

붉바콘3.0이 위키에 올라왔음을 알리며... 저는 퇴근준비를 하겠읍니다 호호호...

>>86 연속으로 3번 다치신게 아니라하시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눈이 무리를 한 건 다행아님..(????) 흑흑 무리하지 마십시오 레캡...ㅠㅠㅠㅠ

88 RedCap ◆5J9oyXR7Y. (KAnJAsnIjY)

2022-01-25 (FIRE!) 19:46:10

>>87

89 RedCap ◆5J9oyXR7Y. (KAnJAsnIjY)

2022-01-25 (FIRE!) 19:46:38

짤이 같이 올라가지 않아서 동봉합니다(...)

90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19:58:42

(그리고 이것은 호다닥 귀가한 나츠키주 이다)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 맛저들 하셨습니까 :3

91 나루미주 (/J7PmtG33o)

2022-01-25 (FIRE!) 20:09:08

안녕하심까여러분~~~~~~~
우리모두 고기뜯는 저녁이 되기를...

92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20:11:01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3
고기... 요시 오늘 저녁은 고기다(?

93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20:11:59

>>92 짤 웨 빠진...(?

94 RedCap ◆5J9oyXR7Y. (9kfLwYSB.A)

2022-01-25 (FIRE!) 20:37:24

(이것은 고기뜯는 저녁을 보내실 레스주분들을 부러워하고있는 레캡이다)
>>90>>91 나루미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두분 모두 든든한 저녁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95 RedCap ◆5J9oyXR7Y. (KAnJAsnIjY)

2022-01-25 (FIRE!) 20:38:26

Q 아직도 집에 못 들어가셨단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A (대충 말대신 짤로 설명)

96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20:55:12

97 RedCap ◆5J9oyXR7Y. (9kfLwYSB.A)

2022-01-25 (FIRE!) 20:56:25

98 나루미주 (/J7PmtG33o)

2022-01-25 (FIRE!) 21:02:34

99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21:26:23

100 타카기주 (/o2rlcDzck)

2022-01-25 (FIRE!) 21:36:10

와우

101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21:52:15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3

102 타카기주 (/o2rlcDzck)

2022-01-25 (FIRE!) 22:05:30

안녕하세용!

103 나루미주 (/J7PmtG33o)

2022-01-25 (FIRE!) 22:28:53

104 RedCap ◆5J9oyXR7Y. (TBW4ybKjLs)

2022-01-25 (FIRE!) 22:35:53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아 눈물이 나고...40분 되면 그냥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고 40분되자마자 바로 레스 올려주시면 됩니다. (ㅠㅠ)

105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22:37:24

>>104 체크...체크입니다...

106 나루미주 (/J7PmtG33o)

2022-01-25 (FIRE!) 22:39:27

>>40

107 후카미즈 나루미 (/J7PmtG33o)

2022-01-25 (FIRE!) 22:40:48

"저도 잘 부탁드려요. 첩보1과 후카미즈 나루미 대위입니다."

부장과 이미 말이 오갔나보다. 후카미즈 대위라는 놈이 곧 올거라고. 소년은 온화하다못해 자애마저 느껴지는 눈빛으로 나를 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의 눈을 피하고 말았다. 이상하다. 역시 뭔가 이상하단 말이다.

추측컨대 내가 공개적으로 부장의 곁에 있었다면 지부장과, 이 소년과 나누는 이야기의 내용이 달라졌을 것이 자명했다. 뭔가 말하려다가 호흡을 끊고, 머릿속으로는 뜻을 전하면서도 내가 알면 안될 것들을 걸러내는 작업을 했겠지. 하지만 이 사람아. 뭔가 엿듣는 것에 관해서 우리를 따라갈 사람은 없다네..

"드디어 돌아가는군요. 어휴.."

그래도 본부로 돌아간다. 이것만큼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네. 생판 출장납치를 당해서 러시아에 프랑스에. 고생 많았다 나...

@지부 밖으로

108 카시와자키 나츠키 (.zacgFqE5o)

2022-01-25 (FIRE!) 22:41:18

본부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에어컨의 위대함이었다. 편의점에서도 느끼긴 했지만 아무튼. 더위먹기 직전까지 달궈진 몸이 찬 바람에 식어간다. 짜릿해, 늘 새로워, 에어컨이 최고야. 그렇게 에어컨 바람을 만끽하며 들어온 본부 내부는 예상대로 복잡하고 소란스러웠다. 몇몇 직원들은 분위기가 좀 심각해 보이는 걸로 봐선... 역시 2호기 일로 다들 난리인 모양이다. 아니, 유럽 지부 쪽 시위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영향이 있을까? 뉴스까지 나왔으니 여기에서도 퍼져있겠지? 잘 모르겠지만.

"하아... 살 것 같다...“

그래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일단 에어컨 만세다. ...본부에 온 목적을 잊어버린 것 같은데, 아니 사실 더위 피하려는게 제일 큰 목적이긴 했으니까 절반 정도는 달성했나? 그리고 그 다음은...

@ 음... 많이 바쁠 건 알지만 그래도 이오링 찾으러 기술부로 가봅니다

109 타카기주 (/o2rlcDzck)

2022-01-25 (FIRE!) 23:05:08

>>104 @손

110 요리미치 타카기 (/o2rlcDzck)

2022-01-25 (FIRE!) 23:06:21

아무래도 네르프는 또 뭔가 바쁜 일이 일어난 모양이다.

물론 이런 광경을 자주봐서 그런지 안 바쁠 때가 있기야 하겠냐만은.

그래도 아직 사도가 나타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도대체 무슨 일일까?

오히려 사도가 나타날 징조가 보이니까 당황을 하는 걸까?

@타카기는 네르프의 안을 걸어가면서 상황을 살펴본다.

111 RedCap ◆5J9oyXR7Y. (TBW4ybKjLs)

2022-01-25 (FIRE!) 23:08:06

.dice 25 35. = 34
.dice 135 175. = 145

112 RedCap ◆5J9oyXR7Y. (TBW4ybKjLs)

2022-01-25 (FIRE!) 23:11:08

113 나루미주 (/J7PmtG33o)

2022-01-25 (FIRE!) 23:12:19

114 나츠키주 (.zacgFqE5o)

2022-01-25 (FIRE!) 23:12:58

115 타카기주 (RD/ZDHrmu6)

2022-01-26 (水) 00:06:09

슬슬 자러가볼게요 모두 푹 주무시길!

116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00:10:35

주무세요 타카기주 :3 푹 쉬세요~

117 나루미주 (tMFOF27/9s)

2022-01-26 (水) 00:26:42

주무세요~~~~~~

118 나루미주 (tMFOF27/9s)

2022-01-26 (水) 01:48:14

레캡...한 두어번 날리셨는지..

119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01:53:18

날리신건지... 아니면 눈이 또 아프신건지...

120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02:38:11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새벽되시고 오전쯤 다시 뵈어요...

121 나루미주 (tMFOF27/9s)

2022-01-26 (水) 02:51:23

주무세요~~~저도이만..

122 나츠키주 (Ee.YKmfxEE)

2022-01-26 (水) 11:10:15

웨 아직 수요일인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갱신합니다 다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123 카에데주 (v28coBjxC2)

2022-01-26 (水) 18:44:01

으겍...리얼이 꽤 심하게 불어온 카에데주예요... 죄송합니다, 계속 일찍 자게 되어버리네요...

124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19:16:03

갱신합니다 :3 다들 좋은 저녁임니다~

125 나루미주 (tMFOF27/9s)

2022-01-26 (水) 19:23:06

굿 이브닝입니다~~~~

126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19:24:20

나루미주도 카에데주도 어서오세요~ 굿 이브닝임니다 :3

127 타카기주 (WVsHI1SItM)

2022-01-26 (水) 19:42:17

무척이나 카와이 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128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19:44:29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좋은 저녁입니다~

129 타카기주 (WVsHI1SItM)

2022-01-26 (水) 19:59:50

좋은 저녁입니다 나츠키주!

130 카에데주 (Yy6Ue8YIgc)

2022-01-26 (水) 20:55:21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금, 힘들어서 오늘도 또 빠르게 기절할지도 모르겠네요...

131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22:13:35

그리고 저녁잠에서 깬 것입니다... 으으...

132 나루미주 (tMFOF27/9s)

2022-01-26 (水) 22:21:20

(움)
축하드립니다(??

133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22:24:17

(?)

134 타카기주 (WVsHI1SItM)

2022-01-26 (水) 22:28:25

내일 잘 일어나셔야 할텐디

135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22:33:18

지금 깨버린 이상 다음 수면 버스(?)는 새벽 2시 반쯤 오겠군요...

그나저나 레캡은 괜찮으신건지... :0

136 타카기주 (WVsHI1SItM)

2022-01-26 (水) 23:14:47

레캡은 오늘도 힘드신 모양입니다...모두 푹 주무세요-

137 나츠키주 (FH71p.BAbo)

2022-01-26 (水) 23:16:30

아무래도 그런것 같내요... 무엇이 레캡을 이리 힘들게 하는가...

타카기주 푹 쉬세요 :3
오늘은 저도 컨디션이 안좋아서 오래는 못있을 느낌입니다...

138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00:19:38

내일은 레캡의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라며...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되시구 내일 뵈어요...

139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00:24:39

주무십쇼 밍나....

140 나츠키주 (bVlH/THF6w)

2022-01-27 (거의 끝나감) 09:29:29

좋은 오전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레캡이 오늘은 오실지 모르겠는데 오신다면 저어가 토요일은 좀 멀리 나갈 예정이 있어서 아마 접속 못할거같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141 RedCap ◆5J9oyXR7Y. (tWgOH/JCuk)

2022-01-27 (거의 끝나감) 15:57:49

Q 3연속 눈이 요지경이 되셨는데 소감 한번만 써주세요
A 제가 진짜로 눈이 3연속 요지경이 될 줄은 몰랐는데요.......(더보기)

142 나츠키주 (Pmkk3FlbYo)

2022-01-27 (거의 끝나감) 16:42:47

레캡의 현생에 대체 무슨 일이...
아무튼 그...눈은 좀 괜찮으신가요 레캡...????

143 RedCap ◆5J9oyXR7Y. (dDDcYCTaL2)

2022-01-27 (거의 끝나감) 18:04:43

진행 도중에 일어난 일이라 처리 레스 없이 갑자기 없어지게 된점에 대해 레스주 여러분들께 정말 면목이 없는 레캡입니다....🤦‍♀️
일단 일하는 와중에 다시 돌아왔고 >>140 레스 확인헸습니다. 진행 부분에 대해선 걱정 마시고 편히 다녀오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

>>142 천만다행히도 제 시력은 멀쩡하기 때문에 걱정은 놓으셔도 될 듯 합니다. (@@)✌
물론 정말로 시력만 멀쩡하단 얘기고(...) 당분간 안연고의 힘을 빌려야 할 듯 싶습니다....

144 나츠키주 (LIRWLJl1bI)

2022-01-27 (거의 끝나감) 18:21:56

시력은 멀쩡하시다니 다행이지만 않이...안연고라니...
레캡의 눈이 하루빨리 나아지시길 기원합니다...

145 RedCap ◆5J9oyXR7Y. (XnawnGk37g)

2022-01-27 (거의 끝나감) 18:26:24

Q 그래서 처리하다 이지경나셨던 진행레스는 어떻게 되셨나요?
A 본부쪽 진행 레스 처리하던 도중에 사고가 터진거여서 해외파트 진행은 무사히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놀랍지도 않은 얘기입니다만 나루미쪽 판정레스는 공백포 2000자를 진작에 넘겼습니다(...)

146 나츠키주 (LIRWLJl1bI)

2022-01-27 (거의 끝나감) 18:26:48

147 RedCap ◆5J9oyXR7Y. (XnawnGk37g)

2022-01-27 (거의 끝나감) 18:29:53

진행레스 특) 평소에는 중단문으로 올라가다가 갑자기 초장문폭탄 올라옴

148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18:40:22

어떤 환경에 계시길래 눈만 그리 집중적으로 다치십니까 레캡(ㅠㅠ)

149 RedCap ◆5J9oyXR7Y. (XnawnGk37g)

2022-01-27 (거의 끝나감) 18:46:32

놀라운 사실을 적어보자면 저는 여러분들께 걱정끼쳐드릴걸 최대한 안 만들고자 눈만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
>>148 아무튼간에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그동안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

150 나츠키주 (V38qlz6aZU)

2022-01-27 (거의 끝나감) 18:52:36

...눈말고 또 뭐가 있으신거죠 레캡..? 대체...대체...

151 타카기주 (DsST/9st/M)

2022-01-27 (거의 끝나감) 18:53:39

ㄷㄷㄷㄷ 역시 눈말고 다른 곳이...

152 RedCap ◆5J9oyXR7Y. (XnawnGk37g)

2022-01-27 (거의 끝나감) 19:00:49

[리빙포인트] 사람은 언제든지 골로 갈수 있기때문에 지금을 소중히 해야만 합니다.
이 레스는 무릎보호대를 차고 있는 와중에 작성되었습니다(...)

153 나츠키주 (V38qlz6aZU)

2022-01-27 (거의 끝나감) 19:04:22

이거 레캡학대아니냐... 현생이 레캡을 학대하고있다...ㅠㅠㅠㅠ

154 나루미주 (ivVMG7DWCM)

2022-01-27 (거의 끝나감) 19:11:21

(에반데)

여튼 굿이브닝입니다 밍나

155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19:19:57

타카기주 나루미주 좋은 저녁입니다 :3

156 타카기주 (DsST/9st/M)

2022-01-27 (거의 끝나감) 19:21:02

진짜 혐생이시네ㅠㅠ 그래도 모두 안녕하세용

157 RedCap ◆5J9oyXR7Y. (tWgOH/JCuk)

2022-01-27 (거의 끝나감) 19:50:12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타카기주 나루미주 오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 되시길 기원하며...오늘은 잠시 일상의 날로 전환해 놓고자 합니다.
거의 막바지가 되있는 나츠키 일상을 기필코 끝내놓기 위한 레캡의 의지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58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0:09:47

추격전의 끝을 낼때가 되었으니... 알겠습니다
사실 저도 오늘 컨디션이 좀 엉망이라 진행참가는 어려웠을것...

159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1:47:02

귀여운 유치원...

160 타카기주 (DsST/9st/M)

2022-01-27 (거의 끝나감) 22:17:02

이게 바로 본가의 유치원버전!!

161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2:21:56

넘모 귀여워 어흑흑

162 RedCap ◆5J9oyXR7Y. (tWgOH/JCuk)

2022-01-27 (거의 끝나감) 22:35:32

>>159

163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2:38:25

164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2:38:28

네르프 유치원... 웃우우... 상상러프 완성...(??

165 RedCap ◆5J9oyXR7Y. (tWgOH/JCuk)

2022-01-27 (거의 끝나감) 22:52:29

>>163

166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4:04

후카미즈 나루미의 오늘 풀 해시는
내일_세계가_멸망한다는_소식을_안다면_자캐는
어이가 없어서 자기혼자 끅끅대면서 웃다가 결국엔 근무복 벗어던지고 무단퇴근합니다. 오늘 하루 내게 금기란 없어 모드가 되어버리고...

수련회_캠프_파이어_때_자캐는_운다or안운다
고딩이 나루미라면 울었을겁니다.
흐에에엥에엥ㅇ엥 엄마...(??

자캐의_독특한_취미
요트(꾸준
그 외에도 사격장이라던지 대략 America fxxk yeah한 취미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방금 생각났습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67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4:48

으으윽흑흑...
손이 말을 안들어서 슬픈 밤입니다...
낙서도 안나오고 그냥 무력하게 누워있어야한다니...

168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6:28

EoE 분기로 가면 무단퇴근하는 나루미를 볼 수 있는거신가...(두근(?
미국의 기상이 엿보이는 취미 멋있어... 나루미 언니...

169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3:20:32

나루미:아ㅋㅋㅋ 게임 뭣같이 하네 던진다 ㅅㄱ
하고 보완이 이루어지는 폐허 위를 유유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나루미. 천장도 벽도 날아간 집에 앉아서 안 마시던 술병을 까고....

170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21:29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미팅에_끌려_간다면_자캐는
- 끌려가기 전에 도망가서 아마 끌려갈 일이 없을 것 같은..
끌려가도 '관심도 재미도 없다'는 얼굴하고 단답하다가 분위기 개판만들고 해산할듯...(??

멘션_온_질문에_어린시절의_자캐가_대답해준다
- 질문...해주시면 나츠키(유치원생)가 대답하겟슴니다...(?

자캐가_평생을_지고가야_하는_것은
- 제트 얼론 피바다 사태의 트라우마(...)가 아닐까요 호호...호...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71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22:57

>>169 그리고 술과 함께 LCL이...(??

172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3:26:33

>>171

>>170
Q. 나츠키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의미없는

젵얼론 피바다...앗..앗..강해져야 한다 나츠키쟝..ㅠㅠ

173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32:34

>>172
나츠키(유치원생): 어... 어... 엄마... 아니 아빠도 좋은데... 음...(고민고민고

간식먹으라고 부르기 전까지 계속 고민할 것 같습니다 아마..ㅋㅋㅋ 그리고 결론은 엄마아빠 다 좋다고 할 것 같고...

174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3:35:52

가차없이 아빠 버릴거라고 생각하던 나루미주라 놀랐습니다(@@)
그건 좀더 미래의 일인가..

175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39:13

대충 초딩되면 가차없이 엄마를 고르고 엄마 보고싶워ㅠㅠ 하겠지만(??) 유치원생땐 일단 엄마아빠 다 좋아했던걸로...

176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3:39:37

177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45:38

그나저나 유치원 일상 이벤트때 응애 나루미를 못봐서 아쉬운 것입니다...
장난감 잠수함(?)가지고 놀고 그랬을지.. 궁금하고...

178 나루미주 (y.7a5BxAY6)

2022-01-27 (거의 끝나감) 23:55:26

응애 나 아기 나루미 잠항각 5도로 잠수할거야(??????

사실 응애나루미는 그냥 미미장난감같은거 좋아했습니다. 핑꾸핑꾸..

179 나츠키주 (hhgBtOtXBc)

2022-01-27 (거의 끝나감) 23:57:18

미미 장난감 갖고 노는 응애나루미 귀여워....!

180 나루미주 (nYKzsVTFSs)

2022-01-28 (불탄다..!) 00:02:12

181 나츠키주 (hLr1Y52dwg)

2022-01-28 (불탄다..!) 01:19:05

암므튼 유치원 일상... 마지막부분이 아마 여기였으니 걸어두고...
situplay>1596421067>981
저는 이만 들어가보겟슴니다... 과연 미즈노미야 선생님은 어떻게 할지 기대하며... :3
다들 좋은 밤 되시구 푹 쉬세요~

182 나루미주 (nYKzsVTFSs)

2022-01-28 (불탄다..!) 01:41:11

주무세요~~~~~~~

183 나츠키주 (bQePeJ0.Zs)

2022-01-28 (불탄다..!) 11:47:57

갱신합니다 :3
오늘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184 나루미주 (nYKzsVTFSs)

2022-01-28 (불탄다..!) 14:19:38

[리빙포인트] 오늘은 금요일 이다
점심때는 지났지만 맛점하십쇼 여러분~~~~

185 나츠키주 (TQfl/NSTLk)

2022-01-28 (불탄다..!) 15:19:58

오늘을 버티면 설 연휴 :3 너무 행복한것입니다...

186 나츠키주 (hLr1Y52dwg)

2022-01-28 (불탄다..!) 19:51:34

이것은 연휴를 맞이해 강해진 나츠키주 이다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187 타카기주 (d8bsbeo1GA)

2022-01-28 (불탄다..!) 20:30:05

연휴!! 신난ㄴ다!!!

188 카에데주 (ByKikLfvFU)

2022-01-28 (불탄다..!) 20:35:15

제게는 아직 하루가 남은...

그리고 카에데에게는 없는...연휴...(?)

189 타카기주 (d8bsbeo1GA)

2022-01-28 (불탄다..!) 20:41:18

>>188 (두 명에게 애도를)

190 나츠키주 (hLr1Y52dwg)

2022-01-28 (불탄다..!) 20:49:05

카에데주와 카에데에게 x를 눌러 joy를...
카에데주 타카기주 좋은 저녁입니다 :3

191 타카기주 (d8bsbeo1GA)

2022-01-28 (불탄다..!) 21:37:03

좋은 저녁이에요 나츠키주!

192 나츠키주 (hLr1Y52dwg)

2022-01-28 (불탄다..!) 23:03:30

레캡... 설마 오늘도 무슨 일이 있으신건지... ;ㅁ;

193 나루미주 (nYKzsVTFSs)

2022-01-28 (불탄다..!) 23:44:01

좋은 저녁(사실 밤)입니다 밍나~~~~~

194 나츠키주 (hLr1Y52dwg)

2022-01-28 (불탄다..!) 23:45:17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좋은 저녁입니다 :3
아직 12시 안 지났으니 저녁이죠(??

195 나루미주 (nYKzsVTFSs)

2022-01-28 (불탄다..!) 23:48:10

시간개념 자체가 평범한 사람과 다릅니다(?
늦잠이 곧 생활 방식입니다(?????

196 나츠키주 (hLr1Y52dwg)

2022-01-28 (불탄다..!) 23:49:47

예로부터 주말과 연휴의 늦잠은 상식이거늘...(????

197 나루미주 (nYKzsVTFSs)

2022-01-28 (불탄다..!) 23:53:20

(여기 시간개념이 다른 그들의 명단이 있습니다 콘

198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00:00:15

뭐야 내 개인정보 돌려줘요(??
암므튼... 몸에 힘이 빠지니 잠시 누워야겟습니다...

199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00:04:37

200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00:05:19

12시에 자는 바른생활(?)같은건 용납할수없습니다...(???

201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00:25:07

바나나우유로 활력을 되찾은 12시 25분... :3

202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00:29:07

Q. 제 활력은 어디갔습니까?

203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00:29:31

A.

204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00:30:27

당신의 활력 기묘한 아유미로 대체되었다

205 나루미주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00:32:52

돌려줘 내 활력..

206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00:33:34

207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00:36:38

208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00:37:58

209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00:47:23

210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00:51:47

211 타카기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01:11:37

새백 1시!!

212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10:37:23

1시 전에 잠들다니 이럴수가...
아무튼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3
다들 즐거운 연휴되시길 바라며 저는 내일 돌아오겟슴니다.. 다들 내일 뵈어요~

213 슈이치 - 나츠키 ◆5J9oyXR7Y. (i/7N0RTck6)

2022-01-29 (파란날) 18:18:40

situplay>1596421067>981
나츠키가 한참 뛰어다니는 동안에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덧 낮잠 시간도 슬슬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끝나고 나면 집에 갈 아이들은 부모님 손을 잡고 돌아가고, 기다려야 할 아이들은 부모님을 기다렸다 가게 되겠지요. 과연 사오리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이 깨지 않고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나츠키는 슬슬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사오리 선생님 반이라......"

모두가 일어나고 나서 나츠키가 없는걸 알아차리게 된다면 한바탕 소란이 벌어질 수도 있을겁니다. 어쩌면 종례가 더 늦어질지도 모르지요. 그런 생각은 선생님 역시 하고 계셨던 건지, 저기 벽에 걸린 아날로그 시계를 슬쩍 보며 중얼거리던 미즈노미야 선생님께선 나츠키를 향해 이런 말을 슬쩍 건네려 하셨습니다.

"까치발을 딛고 걸으면 되니 걱정 말도록. 최대한 조심스레 걸으면 아무도 들키지 않고 들어갈 수 있을 거란다, 꼬마 아가씨? "

선생님께서는 그리 말하며 씨익 웃으시고는, 본인부터 까치발을 들고 앞장서시며 나츠키를 향해 손을 까딱이려 하셨습니다.

"자. 그럼 가보도록 할까. 반까지 안내해주마. "

과연 반에 돌아가고 나서 선생님께 혼나거나 할지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들어가고 나서 볼 일이겠지요... 혹시 아나요, 사오리 선생님께서 그저 웃으며 넘어가실 수도 있을지.
놀을 만큼 충분히 놀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다 할 만 하지요. 자, 그럼 이제 오늘 유치원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러 가보도록 합시다.

214 RedCap ◆5J9oyXR7Y. (i/7N0RTck6)

2022-01-29 (파란날) 18:20:17

[리빙포인트] 무슨 일에 휘말리던간에 멘탈은 잘 챙기고 다녀야 합니다.

215 타카기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19:58:17

갱신!

216 나루미주 (arbsZyYK5o)

2022-01-29 (파란날) 20:13:25

217 RedCap ◆5J9oyXR7Y. (Dtw./rVsBU)

2022-01-29 (파란날) 20:25:04

설 연휴를 앞두고 정말 가루가 되도록(...) 갈리고 온 하루인 것 같네요. 잠시 일하던 와중에 돌아와본 레캡입니다. (ㅠㅠ)
>>215>>216 타카기주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두분 모두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시신가요?

218 타카기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0:47:17

즐겁게 보내고 있지요!!

219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0:54:30

Q 님 확답부터 해주세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가요??
A 아마 오늘 일이 10시에 끝나느냐 안 끝나느냐에 따라 오늘 진행 여부가 결정될듯 싶습니다(...)

>>218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다니 정말 매우 Good 입니다. (ㅠㅠ)
모처럼의 긴 연휴인만큼 부디 편안히 쉬시는 연휴기간 되시길 기원하고자 합니다....(@@)

220 타카기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0:57:25

캡도 기껏 연휴인데 푹 쉬시는 날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21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1:02:50

222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2:23:00

Q 10시가 넘으셨는데 Hoxy......아직도 일이 안 끝나셨나요?
A [리빙포인트] 설마는 정말로 사람을 잡습니다.

223 타카기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2:23:57

허억..

224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22:24:44

힝잉입니다....

225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2:25:42

226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22:39:43

(이것은 예정이 바뀌어 흐물흐물해진채 집으로 돌아온 나츠키주 이다)
다들 좋은 밤입니다... 레캡은 현생...화이팅입니다ㅠㅠㅠ

227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16:01

(이것은 오자마자 공산당 광고 떠서 식겁한 레캡이다)
>>226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현생도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

228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23:19:05

레캡도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공산당 광고라니... (@@)

229 타카기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19:39

공산당 광곸ㅋㅋㅋㅋㅋ

230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23:21:38

광고의 상태가....??

231 나루미주 (JSn/g2Ssi6)

2022-01-29 (파란날) 23:25:00

그래도 일단 토요일 수고많으셨습니다 밍나~~~어서오십쇼~~~~

232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23:25:53

다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설 연휴니까... 푹 쉬는 것입니다...

233 타카기주 (z3ohaSsmrs)

2022-01-29 (파란날) 23:26:09

수고하셨어요!!

234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27:22

저도 믿기지 않는 광고였는데 놀랍게도 공산당 탈당 광고가 떴었습니다(.........)
캡쳐를 해놨었어야 했는데 아무튼 오자마자 올타임 레전드 광고를 보게 된 설연휴 첫날입니다.... 🤦‍♀️

>>231 (아무튼 짤로 대답하는 레캡)

235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23:27:23

글이고 유치원 일상은 >>213이 막레가 되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좀 오래 지나기도 했고... :3

236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37:27

>>235 확실히 일상이 지나치게 늘어진 면이 없지않기에 이번 레스로 그냥 끝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그럼 >>213 레스가 막레인걸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츠키주! (@@)

237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23:41:54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해주셔서 감사한것입니다~

238 RedCap ◆5J9oyXR7Y. (QvjhxXsRAU)

2022-01-29 (파란날) 23:49:05

To. 현생.........................true

239 나츠키주 (LzTKogw0/6)

2022-01-29 (파란날) 23:51:24

240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00:11:10

팔이 작살나서 뭘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었으니...
저는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서 쉬겠읍니다.. 다들 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241 나루미주 (Al0ex23Adw)

2022-01-30 (내일 월요일) 00:20:24

나츠키주 팔작살이라니... 주무세요~~~~~~~

242 RedCap ◆5J9oyXR7Y.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01:28:55

>>240 나츠키주의 팔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ㅠㅠ)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히 주무실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243 RedCap ◆5J9oyXR7Y.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0:40:28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44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12:04:19

팔만 작살난줄 알았는데 그냥 상반신 대부분이 조져졌던걸로...(??
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245 나루미주 (Al0ex23Adw)

2022-01-30 (내일 월요일) 12:32:00

몸을 열심히 쓰신걸까..운동을 하신건지..(?
좋은 아침은 지나가고 맛점의 시간이 왔습니다
곧 설이니 비싸고 맛난거 드십쇼~~~~~

246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12:49:47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장거리를 오간 것뿐인데... 왜...이런...
아무튼 좋은 점심입니다 나루미주 :3
다들 맛점하세요~

247 RedCap ◆5J9oyXR7Y.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08:02

생각보다 일로 많이 갈리고 있긴 한데(...) 아무튼간에 날씨 자체는 매우 좋은 날인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늦었지만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오자마자 나츠키주의 팔에 진심으로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ㅠㅠ)

248 RedCap ◆5J9oyXR7Y.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16:27:36

Q 님 확답부터 해주세요 오늘 진행은 가능하신가요?
A 제 일이 11시에 끝나지 않는다면 오늘은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만약에 진행이 가능하게 된다면 10시 15분에 아마 체크받는 레스가 올라갈 겁니다....

249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17:49:49

아무것도 안했는데 저녁이라니... :0
재갱합니다... 레캡은 오늘도 걸리시는군요ㅠㅠㅠ

250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17:50:10

아니 갈리시는군요.. 키보드를 다시 바꾸던가해야지..

251 나루미주 (Al0ex23Adw)

2022-01-30 (내일 월요일) 18:38:59

혐생갈갈 멈춰! 제발 멈춰..(ㅠㅠ)

252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21:04:31

순식간에 밤이 되어버린 것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중(??
웨...벌써 밤인거죠.. 내 시간... 다 어디로...

253 RedCap ◆5J9oyXR7Y. (rPGnFrbxTQ)

2022-01-30 (내일 월요일) 22:04:52

Q 아직도 일이 안 끝나셨다는게 사실인가요?
A (아무튼 절망중인 레캡)

>>252 [리빙포인트] 쉬는 날은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게 됩니다.

254 타카기주 (aIuMwhdz6g)

2022-01-30 (내일 월요일) 22:06:12

ㄷㄷㄷㄷ

255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22:07:20

레캡의 현생...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ㅠㅠ

256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22:41:10

오늘 진행이 없다면... 일상이라도 구해볼까요 :3
연휴니까 월요일도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크크큭

257 나루미주 (Al0ex23Adw)

2022-01-30 (내일 월요일) 23:16:50

(이것은 딴짓하다가 이제 본 나루미주 이다...

미안하다 지금은 곤란하다 다음을 기다려 주십시오(...)

258 나츠키주 (bjPSY/yUEk)

2022-01-30 (내일 월요일) 23:19:52

힝잉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직 연휴는 많이 남아있으니깐....

259 나루미주 (b9nQqc2kkE)

2022-01-31 (모두 수고..) 01:38:18

260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01:48:48

261 나루미주 (b9nQqc2kkE)

2022-01-31 (모두 수고..) 01:52:10

계실줄 몰랐습니다 내일이 연휴였죠 참.

262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02:18:29

연휴를 맞이해서 열심히 게임중입니다 :3

263 RedCap ◆5J9oyXR7Y.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13:18:44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64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13:31:31

좋은 오후입니다~
저는 설을 맞이해 또 다시 당일치기로 본가를 다녀와야하기 때문에... 그래도 밤엔 돌아올 것 같습니다 아마 :3
다들 즐거운 연휴되시구 나중에 뵈어요

265 나루미주 (oSWxrKkMFQ)

2022-01-31 (모두 수고..) 15:07:35

오늘부터 설날입니다 밍나 풍족한 설 되길 기원합니다~~~

266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21:21:28

갱신합니다~
오는 길에 눈이 엄청나게 내리기 시작해서 좀 쫄렸는데
어떻게 무사히 도착했네요... :3

267 RedCap ◆5J9oyXR7Y.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21:49:27

(이것은 대설주의보 올라온걸 보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온 레캡이다)

268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21:57:37

어서오세요 레캡... 그렇습니다.. 대설주의보입니다..
근데 진짜 무섭게 내려서 버스타고 오는 내내 쫄렸습니다 흑흑...

269 RedCap ◆5J9oyXR7Y.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22:16:56

>>268 어서오세요 나츠키주. Good-Evening 입니다. 밖에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좋은 저녁입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려서야 내일모레 움직일수 있을지 눈물이 앞을 가리는 저녁인 것 같습니다. 대체 이놈의 날씨는 왜 이렇게 극단적인지...(ㅠㅠ)

270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22:20:27

분명 오전까지 맑았는데... 그랬는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내일모레까진... 길이 좀 녹기를 바랍니다(ㅠㅠ)
내일 오후 온도가 일담 영상이니까 길이 얼어붙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일단 몰르겟슴니다..(??

271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22:42:13

암므튼 오늘도 진행이 없다면... 전 일상을 구해보겟슴니다 :3

272 RedCap ◆5J9oyXR7Y.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22:45:29

Q 오늘 일찍 끝나셨는데 진행 체크레스가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 어째서인가요?
A 연휴기도 하고 해서 오늘 접속하실 수 있을 분이 많지 않으실 거 같기에...일단 오늘은 떡밥 풀기 등이나 하며 스레를 불태워보고자 합니다. (@@)

273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22:47:54

떡밥...떡밥...
떡밥 더 가져와...
아니지... 더 가져와가 아니야... 다 가져와!!!(이성을잃은(??

274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22:48:14

275 나루미주 (FtpJOxiTNc)

2022-01-31 (모두 수고..) 23:13:22

집....가고있습니다 택시타고..

276 RedCap ◆5J9oyXR7Y.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23:18:34

떡밥을 풀기 앞서 어떤 것부터 풀어볼지 정해보기 위해....
.dice 1 6. = 2

277 RedCap ◆5J9oyXR7Y. (KbWqABsZxk)

2022-01-31 (모두 수고..) 23:19:45

>>275 이 날씨에 택시타고 귀가라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듯 합니다.....
아무튼간에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 편안한 연휴 보내셨나요?

278 나츠키주 (PA2t4fgGEQ)

2022-01-31 (모두 수고..) 23:23:15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날씨가 미쳐버려서 길이 미끄러우니 부디 조심히 들어오십쇼...

279 나루미주 (sPgyETbVJM)

2022-02-01 (FIRE!) 00:27:42

이쪽에는 눈이 오지 않아 무사귀가했습니다(@@)
노곤해지는겁니다..

280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00:33:05

눈이 오지 않았다니 너무 부러운 것입니다...
암므튼 무사히 귀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281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00:38:48

[오늘의 떡밥]
각 지부는 본부와는 별개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베타니아 베이스의 퀘스트 보상에 언급되었던 '계획' 역시 본부와 별개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네르프 미국 지부 역시 본부의 영향이 닿지 않는 별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데, 특무기관 조직 내부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 신형 동력 기관 개발 ] 과 관련된 프로젝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82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00:39:56

그거...그거....
미국 지부 중에 하나가 날라갈 예정이겠군요(??ㅡ

283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00:39:59

>>279 눈이 오지 않는다니 정말로 매우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는 레캡입니다. (ㅠㅠ)
아무튼간에 나루미주 다시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무사귀가를 축하드립니다! (@@)

284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00:41:29

>>282 정말로 날라갈 예정일지는............(더보기)

285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00:42:33

붉바다에서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3

286 나루미주 (sPgyETbVJM)

2022-02-01 (FIRE!) 00:45:32

신형 동력이라면 설마 S2..

287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01:16:40

288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01:18:41

장어머리...친구들...(?

289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01:24:19

Q 장어머리 친구들이 누군지 모르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A 이 친구들은 향후 전개에서 나올 수도 있고 끝까지 안 나올수도 있습니다. (??????)

290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01:28:38

EoE 분기만 안 타면 볼 일이 없겠군요
근데 다른 분기로 가면 또 다른... ...그렇구나.. 어디로 가든 꿈과 희망은 없는 거였어..(?????(좀 비관적인편

291 나루미주 (sPgyETbVJM)

2022-02-01 (FIRE!) 09:06:06

(새해인사하러 와서 장어에 정신이 아찔해진 나루미주 이다

여튼 밍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보완하는 1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92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12:14:05

여러분 모두 다갓이 당황할 정도로 몬가 좋은 일만 가득 일어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밚이 받으세요 :3

293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13:57:58

그리고 오늘은 하루종일 여유가 있으니... 일찍부터 일상을 구해보는 것입미다 :3
없으면 없는대로 이것저것 하면서 놀 예정이니 못 돌린다고 부담가지진 마시구...

294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18:01:51

그리고 저녁이 되었다 :3
다들 맛저하세요~

295 타카기주 (XXplLhZPhQ)

2022-02-01 (FIRE!) 20:08:21

맛저!

296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1:46:57

설날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97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1:49:06

새뱃돈 수금하러 돌아다니는 나츠키쟝이 떠오른 9시 49분(??
좋은 저녁입미다 레캡 :3 그래도 설 연휴는 아직 하루 남았습니다
하루밖에... 안 남았습니다...따흐흑...

298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1:53:44

연휴의 하이라이트 되는 날인 설날 다들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새해 첫날이 된지가 언제라고 이젠 구정까지 맞게 되었습니다. 일도 참 많이 몰아쳐서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단 생각밖에 들지 않는 하루였네요(...)
모쪼록 이번 한해도 다들 모쪼록 무탈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실 수 있으셨음 하고 기원해보고자 합니다. 항상 적는 거지만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오늘은 가능하신 분이 계시다면 설특집 미니진행을 열어볼까 합니다! (@@)

299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1:55:03

미니 진행!! :3

300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1:56:50

>>297 새해를 맞이해서 네르프 직원들에게 절 하러 돌아다니는 나츠키 (ㅋㅋㅋㅋ) 가 떠올라 최대한 웃음참고 돌아왔습니다.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하루밖에 안 남은 연휴이지만 어떻게 즐겁게 보내셨을지 싶습니다....(@@)

301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1:58:25

2~3명 이상 수요가 있단 전제하에 여는 미니진행인지라 일단 이 레스에 참여 가능하시단 앵커를 받아봐야 어떻게 열지 말지가 결정될지 싶습니다.
당연하지만 미니진행 내용은 본부탐방 그거 맞습니다 (ㅋㅋ)

302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1:59:56

저어는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읍니다
덕분에 밤낮이 바뀌어서 이제 남은 하루를 출근용 시차적응(...)으로 보내게 생겼는데 아무튼 알찬 연휴였습니다 :3
몬가 계속 갈리시기만 하시던 레캡도 남은 하루는 푹 쉬실 수 있으시길...

303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2:00:58

>>301 으아악 본부탐방! 저번의 그거 어디서 끝났더라..
아니 일단 여러분 제발 모여주세요 네르프 밑천 털어버리게 다들 힘을 모아주십쇼 제발...(??

304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2:30:30

네르프 밑천털기는 아무래도 다음기회인 느낌입니다.. :3

305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2:32:06

역시 연휴인 만큼 진행하기엔 무리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밤인것 같습니다...(ㅠㅠ)

306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2:33:19

307 타카기주 (XXplLhZPhQ)

2022-02-01 (FIRE!) 22:40:16

그러게요..

308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2:40:56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임니다... :3

309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2:42:00

>>306>>307

310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2:42:50

아무튼간에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좀 많이 춥긴 하지만 아무튼 Good-Evening 입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셨나요? (@@)

311 타카기주 (XXplLhZPhQ)

2022-02-01 (FIRE!) 22:55:48

저야 잘 보내고 있죵 내일은 가야하지만 서도 ㅋㅋ

>>308 좋은 밤이에요 나츠키주!

312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3:04:12

가야한다니... 설마 내일부터 일하시는건 아니...죠...?

313 RedCap ◆5J9oyXR7Y. (4IMdI40g9I)

2022-02-01 (FIRE!) 23:08:57

314 타카기주 (XXplLhZPhQ)

2022-02-01 (FIRE!) 23:17:48

사정이 생겨서 사람이 부족하기에 일 나가야 해서요 ㅋㅋㅋ

315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3:21:19

설 연휴인데... 엇재서...
타카기주의 현생에 X를 눌러 joy를 표합니다...

316 타카기주 (XXplLhZPhQ)

2022-02-01 (FIRE!) 23:23:29

뭐 그래도 코로나 백신이나 원래 휴무 덕분에 금 토 일 월 화 연속으로 쉬었지만요 ㅋㅋ

그거 생각하면 다행인거죵

317 나루미주 (sPgyETbVJM)

2022-02-01 (FIRE!) 23:27:23

난..닷..테..?

318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3:27:37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좋은 밤입니다~

319 나루미주 (sPgyETbVJM)

2022-02-01 (FIRE!) 23:31:07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도 나루미주는 저녁잠에게 덮쳐져서 [더보기]

320 나츠키주 (QF4SvOPEfU)

2022-02-01 (FIRE!) 23:32:24

저녁잠은 이기기 어려운 법이죠... :3

321 타카기주 (XXplLhZPhQ)

2022-02-01 (FIRE!) 23:32:52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22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01:39:54

막상 누우면 잠은 안 올거같은데 일단 앉은 상태에선 몸에 힘이 빠지고 있으니...
오늘은 이만 들어가보갰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오전쯤 뵈어요

323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01:42:54

주무세요~~~~

324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11:36:34

좋은 오전입니다 :3 연휴 마지막날... 으으윽흑흑...(?

325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12:07:11

연휴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ㅠㅠ)

326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12:23:18

Q 님 일단 확답부터 해주세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가요??
A 아마 10시 이후에 제가 들어와 있으면 진행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진행여부가 조금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갈리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연휴의 마지막날 다들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27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12:55:53

연휴 막날까지 갈리시다니 레캡... ;ㅁ;
조심히 잘 다녀오십쇼...

328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14:27:03

[리빙포인트] 쉴때 푹 쉴수있는 삶이 제일 복받은 삶입니다.

330 나루미주 (yU0rPehedA)

2022-02-02 (水) 14:47:44

(소리없는 비명)
나메콘솔유지 꺼놨다고...왜 지혼자 엉뚱한 이름이 계속계속계!!!!!!!!속!!!!!!!뜨냐고!!!!!!

분명히 확인하고 고쳐썼는데 망할것이 감히 시간차로 2차공격을해!!!!!!(광폭화

331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15:27:15

>>329 하이드 해드렸습니다....(ㅠㅠ)

332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15:53:14

나루미주에게 X를 눌러드리며... 저는 잠시 게임하고 오는 것입니다 :3

333 RedCap ◆5J9oyXR7Y. (KBIIF5LEWs)

2022-02-02 (水) 17:17:01

.dice 1 2. = 1 탑승 직전 / 탑승후 이동

334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17:18:16

335 RedCap ◆5J9oyXR7Y. (KBIIF5LEWs)

2022-02-02 (水) 17:20:55

.dice 1 2. = 2
.dice 1 6. = 5
.dice 1 100. = 53 3 5 7 의 배수일시 ??? 내 움직임 발견

.dice 1 2. = 2
.dice 1 6. = 4
.dice 1 100. = 27 3 5 7 의 배수일시 ??? 내 움직임 발견

336 RedCap ◆5J9oyXR7Y. (KBIIF5LEWs)

2022-02-02 (水) 17:22:19

Q 님 설마 이거 본진행 다이스인가요? 다이스 상태 왜이럼???
A 과연 오늘 진행 관련 다이스일지 아닐지는.....[더보기]

337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17:29:55

338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17:32:09

339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18:43:09

340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2:07:33

드디어 일을 마치고 돌아와 끌어올려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

341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11:52

재갱합니다 :3 다들 좋은 밤입니다~

342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22:14:57

343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15:44

(어맛 넘 귀엽다 콘)(??)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44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2:17:38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345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17:57

타카기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3

346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2:20:50

Q 연휴의 마지막날인데 오늘 설마 본진행 하나요???
A 제 진행감각이 돌아와야 하기도 하고(...) 연휴 여파로 아직 힘드신 분도 있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일단 좀 수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서는 이 레스에 앵커와 함께 본진행 / 미니진행 을 원하신단 언급을 같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47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2:22:00

>>341>>342>>344 나츠키주 나루미주 타카기주 세분 모두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
연휴의 마지막날도 끝날 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수요일 보내고 오셨나요?

348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22:01

>>346
체-크입니다 :3
저는 본진행 미니진행 모두 좋지만... 레캡의 진행력 회복을 위해서라면 미니진행도 좋지 않을까 하여 일단 미니진행에 한 표입니다 :3

349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22:53

>>347
너무 절겁게 보내서 내일이 두려운 것입니다 호달달
진짜로 이제 내일이 되면 연휴를 푹 쉰 업보가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암튼 오늘 하루는 즐겁게 잘 보냇슴니다 :>

350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22:23:28

>>347 굿이브닝입니다 오늘은 몬가.. 몬가.. 많이 먹은 하루였습니다(@@)
>>346 체크입니다 (본진행)

351 카에데주 (J7lx3M5xQ.)

2022-02-02 (水) 22:28:45

으...므, 체크...미니진행으로 부탁드려요... 역시 내일 바로 출근이라, 오래 깨어있지는 못해서...

352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2:29:54

>>346 체크

353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2:30:08

미니진행도 좋지요

354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31:28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네요 :3

355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2:32:40

>>35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굉장히 오랜만에 진행에서 뵙는 것 같은데 Good-Evening 입니다. 편안한 연휴 보내셨나요? (ㅠㅠ)

일단....그래서 네분 모두 체크완료되었습니다.
본진행 : 미니진행 비율이 1 : 2?3? 인것 같은데 그럼 오늘은 본부탐방 미니진행으로 가보도록 할까요? (@@)

356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36:09

죠습니다
네르프 탐방 #가보자고

357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22:36:31

시작레스를 어떻게 쓰면 되겠씁니까(@@)

358 카에데주 (J7lx3M5xQ.)

2022-02-02 (水) 22:37:53

편안... 음. 다이나믹한 연휴였죠... 여러모로(쓴웃음

제 리얼은 놔두고, 미니- 진행 #가보자구 인거예요-

359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2:41:36

저번 본부탐방때 무슨 레스를 썼는지 기억이 안나실 분이 계실테니 처음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스주 여러분들께선 시작레스를 적어주실 때 골뱅이와 함께 지상 / 지하로 이동한다는 설명을 같이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본부탐방 #가보자고

360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43:37

처음부터군요 음...
...나츠키쟝이랑 지하탐방 가실분?(???

361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22:46:17

>>360 (저요)
같이 기밀문서 아카이브에 가서 사도봉인주저주 문자 해독하시는것도(영업

362 카에데주 (J7lx3M5xQ.)

2022-02-02 (水) 22:46:39

저도 같이 가죠!(??)

363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2:47:36

저도 지하에 가고 싶어용

364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22:48:43

브레멘 음악대 완성인가(아님

365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49:12

오늘은 다같이 지하로 가는 날(???
일단 카에데쟝은 블랙카드가 있으니 나츠키랑 같이 가실 필요는 없겠구..
블랙카드 쓸라면 어른-응애 페어(???)가 좋을거같으니... 나츠키-나루미/카에데-타카기 이렇게 가는 건 어떨까 하는데요 :3

366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2:49:38

아니다 그냥 넷이서 사이좋게 손잡고 지하... 음... 분명 시선 엄청 끌겠지만 알게 뭐야(???

367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2:49:39

>>364

368 카에데주 (J7lx3M5xQ.)

2022-02-02 (水) 22:53:28

알게 무냐구! 가자!(???)

369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2:55:52

그거 좋네요!

370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2:58:49

시작 레스 올라오는대로 바로 다이스를 돌려봐야 할 것 같군요....(@@)
좋습니다. 이렇게 된거 지하 탐방 가보도록 합시다. 기밀 탐방 #가보자고

371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2:59:47

가보자고!

372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03:28

그럼...그럼... 어케 시작해야하조...
다같이 만나서 지하로 출발하나요...?(?

373 후카미즈 나루미 (iNvqdu4loM)

2022-02-02 (水) 23:04:58

언어학이나 암호학에 조예가 없어 생고생을 했다. 내가 한 일들은 대단한 기술은 필요없으나 매우 귀찮은, 까놓고 말해 노가다였다.

기둥에 새겨진 모든 유형의 문자를 정리했다. 총 88개였다. 복잡한 문자들을 그리기 귀찮아 별자리 기호와 일대일 대응하여 때워버렸다. 천문연맹이 공인한 별자리 개수가 마침 88개였기 때문이다. 아주 길고 고단한 여정이었다. 하지만 이 작업들은 그저 단순화, 또는 정리에 불과했다.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본질은 아직 요원하다.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했다.

나는 정리한 자료들을 한 장의 종이 위에 요약하여 품에 넣었다. 부장이 이걸 알면 암살놀이가 시작되지 않을까?

"중요한 건은 아니에요. 그냥 참고해야 하는 자료가 있어서.."

그러니 이렇게 어물쩡 넘기는 수밖에.

@지하 기밀 아카이브로

374 카시와자키 나츠키 (idRSUfNZg.)

2022-02-02 (水) 23:10:26

지하에 있는 '그거'말고도 위험한 시설이 많다고 말한 이오리 씨가 잘못한거야.
그런 말 들으면... 가보고 싶어지는 게 사람 아니겠어? 애초에 이런 카드를 쥐어 준 시점에서 끝났지 뭐.
그러니 어쩔 수 없는 거야. 나쁜 건 네르프지 내가 아니다 뭐. 불만 있으면 망할 아버지한테 가서 말하던가. 그래도 이왕이면, 들키면 귀찮은 일이 생길만한 사람하고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네. 이오리 씨라던가.

그런 생각을 하며 당당하게 엘리베이터에 타서 지하로 가는 버튼을 눌렀다. 층수는... 대충 105층을 골랐다. 어째선지 그냥, 그 버튼을 누르고 싶었어.

@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105층 가보자고

375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10:50

모르겠다 그냥 일단 막 질렀읍니다...
저번 101층에선 서버실이 나왔으니... 105층에선 뭐가 나올까.. :3

376 카에데주 (J7lx3M5xQ.)

2022-02-02 (水) 23:15:31

카에데입니다. 왠지 손잡고 끌려가고 있습니다. 카에데입니다. 살려주세요.

저는 그저 화장실을 사용하려 나왔던 거예요. 공용화장실이 청소중이라 밑층으로 내려가려 했는데...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를 타이밍이... 그보다... 위험해... 105층까지 내려가야해...? 아아...

@나름대로 위급상황인 카에데

377 요리미치 타카기 (.ZZ/5D5rzk)

2022-02-02 (水) 23:16:51

어디보자...

그러고보니 지상은 몇 번 봤지만 지하에는 가보지 않았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지하 105층으로 이동!

378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18:58

진짜로 손잡고 간다는 이야기는...아니엇고 그냥 비유같은 것이었는데...
아무튼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된 카에데쟝에겐 X를 눌러드리는 것입니다...

379 카에데주 (J7lx3M5xQ.)

2022-02-02 (水) 23:19:58

카에데쟝은 오늘도 불행해.jpeg

380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3:20:33

.dice 1 100. = 5 7의 배수 나올 시 ???????? 조우

381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21:14

...7 나왔으면 첩보부 부장하고 마주쳤을거란 암시인가????
아무튼 무사히 피해갔군요 허으 다행이다

382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3:22:59

지하탐방팟 여러분들께선 큰 고비는 무사히 넘기셨단 것만 일단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83 나루미주 (iNvqdu4loM)

2022-02-02 (水) 23:23:07

글자수가 맞아서...두려워지는 것입니다..

384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24:22

...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총사령관 딸한테 발포하진 않겠지... 그치...
일단 나츠키는 마주쳐도 죽진 않을거야... 않겠죠.. 않아야해...(?????

385 RedCap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3:24:28

[리빙포인트] 이름이 여덟글자인 NPC는 첩보부장 말고도 한명 더 있습니다.

386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25:30

.....망할 아버지...

387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3:2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8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26:52

그나저나 포스트 이미지 터진건지... 위키 들어갔다가 깜짝 놀랬네요 :0

389 타카기주 (.ZZ/5D5rzk)

2022-02-02 (水) 23:28:53

오우 503

390 나츠키주 (idRSUfNZg.)

2022-02-02 (水) 23:42:45

아무튼 무사히 큰 고비는 넘겼고...
설마 이동할때마다 저 다이스.. 돌아가나요...?? 'ㅁ'

391 Secret Document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3:43:21

>>373>>374>>376>>377

- 키기기기기기기......

키이잉 거리는 요란한 기계소리와 함께 지하 한참 밑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여러분들은 이미 안에 타고 있던 몇몇 직원들에게서 이상스런 눈초리가 느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추측할 필요도 없이, 여타 직원들은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결코 누르지 않는, 평소보다 한참 아래층을 누르고 들어섰기 때문에 한층 더 수상하단 듯한 눈길로 바라보려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확실히 그랬습니다. 이미 본부 내 어느 구역이든 들어설 수 있는 [ 블랙 카드 ] 를 소지하고 있는 나츠키와 카에데라면 모를까, 그 뒤로 같이 들어온 다른 여러분들께선 블랙 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원래대로라면 진입 자체가 어려웠을 나루미와 타카기입니다만, 오늘만큼은 문제없이 무난하게 저 지하 깊은 곳까지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츠키는 저번에 이미 101층을 진입해본 적이 있습니다만, 100층 아래로 진입하게 되는 것은 아마 오늘이 처음일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입사한지 얼마 안된 카에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추가적인 기밀 정보를 찾기 위해 내려가는 것일 수도, 단순히 내부 구경을 하기 위해 내려가는 것일수도....
어쩌면 그냥 어쩌다보니 같이 오게 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직원들이 다 내린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이 네명의 공통점은 하나였습니다.

네 명 모두, 100층 아래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 아래에서 우리들은 어떤 것을 보게 될까요?
어쩌면 우리는...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보고 들은 것을 발설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들키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레 움직인다면 문제될 것이야 없을 겁니다. 그렇지요?

[ 문이 열립니다. ]

안내음과 함께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여러분은 곧 붉은 빛으로 가득차 있는 105층의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설 내부에는 입구부터 굳게 닫힌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옆에는 다음과 같은 간판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CAUTION ]
[ HIGH SECURITY LEVEL AREA ]

간판 아래를 슬쩍 보려 하였다면, 여러분은 이미 봤을 수도 있을 익숙한 센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미 100층 아래에 들어와본 적이 있는 나츠키는 익숙하겠지만, 다른 여러분께서는 다소 익숙하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문 옆에 있는 단말기에 카드를 찍어주시고 그 위의 홍채 인증 센서에 눈을 갖다대 주세요.
한명 이상이 홍채 인증과 카드 인증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392 카시와자키 나츠키 (idRSUfNZg.)

2022-02-02 (水) 23:49:07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 수상하게 보는 듯한 시선이 향한다. 저번보다 더 노골적으로 느껴지는건... 저번엔 혼자였지만 이번엔 여럿이 같이 내려가서 그런걸까? 뭐,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다. 뭐 왜 뭐. 불만 있으면 망할 아버지한테 말하라니까? 등 뒤로 따갑게 느껴지는 시선에 슬쩍 코웃음을 흘렸다.
그러는 사이에 엘리베이터는 105층에 도착했다. 문이 열리고 붉은 빛이 가득한 내부가 보인다. 그리고... 이제 좀 익숙해진 굳게 닫힌 게이트. 101층에서도, 지하의 사도를 보러 갔을 때도 봤던 게이트가 있다. 자연스럽게 옆의 단말기에 카드를 찍고, 센서에 눈을 가져다 댔다.

"조금 귀찮네...“

카드야 그렇다쳐도 눈까지, 매번 이러고 들어가야 한다면 꽤 귀찮은 일인데. 익숙하다고 해서 그게 귀찮지 않다는 것은 또 아니라. 살짝 불평을 흘렸다.

@ 카드랑 홍채인증 모두 시도합니다!

393 시노하라 카에데 (J7lx3M5xQ.)

2022-02-02 (水) 23:50:41

그, 어...어음...

...화장실, 가려면 일단 찍어야 하지 않을까...

...아, 한계...

394 Secret Document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3:53:04

[리빙포인트] 인증은 반드시 한명은 꼭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395 Secret Document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3:54:51

>>393 많이 졸리신 거 아닌가 걱정되는데 카에데주 혹시 괜찮으신가요...(@@)

396 카에데즌 (J7lx3M5xQ.)

2022-02-02 (水) 23:56:40

조금 힘드네요... 죄송합니다...뭐라도 적어야하는데, 졸려서...

397 후카미즈 나루미 (iNvqdu4loM)

2022-02-02 (水) 23:57:18

나는 첩보부다
첩보부는 기밀을 취급한다
따라서 나는 기밀을 취급한다.

2% 모자란 삼단논법이었다. 그래도 오이를 쳐다보는 고양이의 눈초리를 한 직원들의 시선을 견디려면, 내적 합리화가 필요했다. 어차피 나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너무 많이 보았다. 가을철 숲에 낙엽이 하나 더 떨어져도 태가 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온통 빨갛네. 정육점 조명이라도 돼?'

파리지부 보안시설은 조명이 청색이었다. 거기는 알 수 없는 기계들이 차갑게 돌아가고 있다면, 여긴 정체불명의 생물체가 시험관 안에 잠들어있을 분위기였다.

여튼 주변을 보니 기밀시설은 맞는 모양이다.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들어가야... 아.

'저렇게 들어가는구나? 블랙 카드랑 홍채 인식까지."

@구경구경

398 Secret Document ◆5J9oyXR7Y. (pNRX74uJh.)

2022-02-02 (水) 23:58:49

Q 파리 지부에서 나루미는 홍채 인증까지 하지 않고 들어가지 않았나요? 본부는 왜이럼???
A 본부는 지부보다 한층 더 핵심 기밀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홍채 인증까지 요구하지 않을수 없었을 겁니다(....)

399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0:52

이것이... 『본부』와 지부의 차이다...(?????

400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1:01

만약에 파리지부가 아니라 모스크바 지부였었다면 홍채인증까지 해야 했을 테지만(...)
아무튼 파리 진행때 굉장히 운이 좋은 쪽에 속했던 나루미쪽 진행입니다. (@@)

401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4:10

머야 모스크바는 또 뭘 가지고 있었나요... 뭘 숨긴거에요 우리 러시안티 친구들..?(?

402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7:16

403 타카기주 (4VIp8LpfQ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7:26

전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세요!

404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0:08

주무세요 타카기주~ 푹 쉬세요 :3

405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3:00

>>392>>397
나츠키는 조심스레 센서에 눈을 갖다대어 인증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예전과 다름없는 들어가는 방법입니다만 솔직히 말해 좀 많이 번거로운 방법이었습니다.
이 곳에 드나드는 고위 직원들도 나츠키와 다름없이 홍채 인증까지 하고 들어가는 걸까요?

초록빛 선이 좌우로 스쳐 지나가더니, 곧 문이 열리고, 여러분들은 예와 같은 붉은 복도와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씩 길이 갈려 있고, 바로 앞에도 길이 하나 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어느 쪽 길이건간에 붉은 조명 외에는 불이 켜져있지 않았고, 하얀 빛이 켜져있는 방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안내도 하나 나와 있지 않는 내부에서 어느 방을 콕 집어 바로 찾아가기란 쉬운 일일 것 같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어느쪽 복도를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406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3:26

>>396 너무 힘드시다면 무리하지 마셔도 괜찮습니다....(ㅠㅠ)

407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6:22

Q 판정 지문이 갑자기 짧아졌는데 혹시 이번 턴에서 다이스 굴러가나요?
A 어느 쪽을 고르던간에 1 100 다이스는 무조건 굴러가게 될 것은 확언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403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히 주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408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6:53

웃우... 1 100 다이스....

409 카시와자키 나츠키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2:31

초록빛 선이 좌우로 눈을 스친 다음 문이 열렸다. 열리지 않았다면 조금 당황했겠지만 당연히 그럴 일은 없었다. 길은 세 갈래였다. 왼쪽, 오른쪽, 그리고 바로 앞. 어느 쪽도 똑같이 붉은 조명에 어떤 곳으로 이어질지 모를 길.

"으음, 어디로 가지...“

어째서인지 지하까지 같이 내려온 사람들- 그 중에서 일단 어른이고, 나름 친근하다 느끼고 있는 후카미즈 씨를 보다가 다시 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모두가 블랙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하나씩 맡아서 가보면 될 일인데, 안타깝게도 모두가 가지고 있는 건 또 아니라. 흩어져서 본다는 선택지는 일단 없는 걸로. ...어째서냐면, 101층에서도 그랬듯이 방에 들어갈 때도 카드가 필요할 수 있으니까.

"...일단 정면으로 가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일단 의견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너 말대로 하자 그러면 정면으로 가고, 아니다 다른 곳 가자 그러면 순순히 거기로 가는 걸로.

410 후카미즈 나루미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9:21

'이정표 없는 갈림길. 어차피 아는 놈만 드나들테니 상관없다는거지?'

나는 그리 생각했다. 보안 시설은 드나들지 않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으니까. 이러면 아무 곳이나 가도 상관이 없지 않은가. 세 갈래 길 모두 가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슈뢰딩거의 갈림길이다.

"어디든 상관없어요. 어디에 무엇이 있어도 가서 보기 전까진 알 수 없겠죠."

@좋아 정면!

411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4:54

.dice 1 6. = 4 서버실 자료보관실 특수보관실 버려진 연구실1 버려진 연구실2 ??????
.dice 1 100. = 25 7의 배수만 나오지 않으면 됩니다.

412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7:21

지하탐방팟 여러분께서는 또다시 큰 고비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413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9:10

마지막 물음표가 엄청 궁금하고... 고비를 넘겼다는 사실에 안도했읍니다...

414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0:25

버려진 연구실? 시험관 속 생물체 등판....(?

415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56:48

>>409>>410
나츠키와 나루미는 곧장 바로 앞에 있는 복도를 향해 이동하려 시도하였습니다....
과연 무엇이 있을지는 짐작하기 어려웠습니다만, 나루미의 생각대로 하나만큼은 분명하였습니다.
직접 두 눈으로 보기 전까진, 그 무엇도 곧바로 믿기 어려울 거란 것이었습니다.

..
....
......

중간에 길이 갈리는 일 없이 한참을 쭈욱 그대로 앞으로 걷던 나츠키와 나루미는, 어느 한 연구실로 보이는 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진입하였던 게이트와 동일한 형태의 문이었는데, 아까와 다른 점은 카드를 찍는 센서만 있었단 것이었습니다.
홍채 인증같은 번거로운 일을 또다시 반복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은 참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문을 살펴보려 하였다면, 여러분께서는 이 문에 어린 아이가 좋아할 법한 꽃무늬 스티커 같은 게 잔뜩 붙어있는 것 역시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장난감으로 보이는 스티커나 나무, 해, 베개모양.... 한참 옛날에 나왔을 법한 디자인의 스티커들이 문 앞에 수두룩히 붙어있었습니다.
보통 여타 연구실의 문 앞은 간판 외에는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은게 일반적이었는데 이상하였습니다. 대체 이 연구실이 뭐하는 연구실이기에 이런 것들이 붙어있는 것일지 싶습니다.

내부에 진입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416 카시와자키 나츠키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01:52

후카미즈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가서 보기 전에는 뭐가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적어도 나를 포함해서 여기 지금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렇겠지. 정면으로 이어진 복도를 쭉 걸어가자 연구실로 보이는 문이 보였다. 홍채 인증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카드만 찍으면 열리는 문. 101층에서 갔던 서버실과 비슷하네.

하지만 문은 조금 달랐다. ...그림? 아니, 스티커다. 꽃무늬나 나무, 해, 베개, 장난감... 좀 오래된 디자인의 스티커들이다. 그래도 좀 귀엽긴한데, 아니 이게 아니라.
이게 왜 여기에? 여긴 블랙 카드 없이는, 홍채 인증 없이는 들어올 수 없는 보안 시설 내인데??

"대체 뭐하는 곳이길래, 이런 스티커가...“

의아함을 가득 담아서 중얼거리며 카드를 단말기에 댔다. 대체 뭐야 여긴?

@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417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05:26

대체 뭐하는 시설이기에 이모양이 되어 있는지는........[더보기]

418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06:55

...아예 짐작가는게 없는 건 또 아닌데 으으 암므튼 들어갈거라고.. 나츠키는 참지 않는다고...(????

419 후카미즈 나루미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0:39

"이거 공포영화 연출 아닌가요?"

어두침침하고 붉은 조명. 어울리지 않게 명랑하고 순수한 소품. 이건 정말...그거잖아...

"초능력을 박아놓은 유치원생을 여기서 키우는 걸지도."

그리고 유치원생은 도덕성이 결여되어 사람을 벌레처럼 죽인다. 하지만 애답게 단순해서 비위를 맞추긴 쉽겠지. 영화에서는 그러던데.

@권총홀스터에 손 올리고 들어갑니다

420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3:15

.dice 1 100. = 42 7의 배수만 나오지 않으면 됩니다.
.dice 1 5. = 1 깔끔한 / 보통 / 먼지로 둘러싸인 / 정리되지 않은 / 심하게 파손된

421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3:38

422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4:38

잘 가다가 왜 여기서... 왜 여기서 나오냐고...

423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4:40

판정 레스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424 후카미즈 나루미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9:03

425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39:25

>>416>>419
카드를 찍기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문이 열리고....
나츠키와 나루미는 다소 괴리감이 느껴지는 방 안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어찌저찌 들어가게 된 연구실 내부는 여타 연구소의 연구실에 간다면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었습니다.
죄다 하얀 색의 가구 투성이에 문 앞에서 보았던 것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무늬로 벽이 잔뜩 장식되어있었고, 무언가 표본으로 보이는 것이 투명한 냉장고 안에 여러개가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단 점을 제외하면, 지극히 평범한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분위기의 연구실이었지요. 먼지 하나 앉아있지 않고 굉장히 깔끔하게 보존되어있는것이, 이곳을 누군가가 관리하고 있단 것을 추측할 수 있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문 쪽을 제외한 각각의 벽쪽에 책상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벽에 붙어있지 않은 책상은 없었습니다. 방 안에 의자가 그리 많지 않고 서너개 정도만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이곳을 사용하였던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특이점을 찾아보자면 오른켠에 매직미러가 설치된 벽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하나 더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무엇을 위한 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왼쪽 벽 쪽에 설치된 왼쪽 책상 위에는 누군가의 출입증으로 보이는 것이 올려져 있었는데, 누구의 것인지는 자세히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꼭, 무언가 매직이나 검은 테이프로 칠하기라도 한 것처럼.... 이름 부분이 가려져 있었는데, 자세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석 연구원 ■■■■■■■■ ]

그밖에도 액자로 보이는 것이 뒤집힌 채로 책상에 놓여있었는데, 엎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누구의 사진이 담겨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컴퓨터도 몇 개 설치되어 있었고 서류들 역시 잘 정리된 채로 올려져 있었기에, 이곳을 좀 더 탐색하려 시도한다면 어떤 사진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건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

오른쪽 벽쪽, 모니터링실에 있을 법한 컴퓨터와 장비들이 설치된 방향에서... 나루미는 처음 보는, 하지만 나츠키는 익숙한 사람이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칼같이 머리를 넘기고 안경을 쓴, 검은 정복을 입은 남자.
총사령관, 카시와자키 나오키입니다.

"무엇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지 설명이 필요할 거다. 나츠키. "

나오키는 다소 차가운 말투로 나츠키와 나루미를 번갈아 보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직원인 나루미가 아닌 나츠키에게 먼저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이곳의 출입이 허락된 자가 나츠키란 걸 알고 있는 듯 싶어보입니다.

계속 방 안을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426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0: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 왜 하필 여기 계십니까... 왜...

427 후카미즈 나루미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2:05

(뇌정지

428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2:09

시간도 시간이기 때문에 >>425 판정을 마지막으로 오늘 진행은 여기서 끊고자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 본부 탐방 미니진행은 목요일 아니면 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

429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4:44

다행입니다... 이걸 어케 변명해야할지 열심히 머리굴리고 있는데 머리가 안굴러가서(...)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나루미주도 늦게까지 수고하셨습니다...

430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5:47

수고하셨습니다~~~~~~
이걸 어쩌지(동공지진

431 Secret Document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6:55

Q 대체 뭐하는 연구실이길래 총사령관이 있는 건가요? 이 방 대체 뭐하는 곳임??????
A 다음 미니진행때 연구실 내 책상들을 유심히 살펴본다면 이곳이 어떤 곳인지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432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7:48

아무리 열심히 생각해도 이 장소에 나루미(와 타카기와 카에데)를 끌고 올만한 정당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어쩌지??? 어쩌면 좋지 이걸...

433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9:03

일단 살려주십시오 총사령관님 으아아아아

434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0:31

나츠키 혼자였으면 뻔뻔하게 '돌아다니다 길 잃었어! 어쩔건데!!!'하겠는데...

435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0:59

정면쪽 복도로 간 것은 나츠키와 나루미이기 때문에 타카기와 카에데는 어느 방향으로 움직였냐에 따라 판정이 달라질겁니다. (@@)

436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2:50

제발 두 사람이 다른 길로 갔길... 제발... 제발!!(진짜 간절함

그럼 일단 나루미만 끌고 왔다는걸 전제로 다시 머리를 굴려보겠습니다
음... 음... 흠... 흐...ㅋㅋㅋ...망ㅎ햇서...

437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3:55

나루미도 뻔뻔하게 '날 죽였다간 후회할걸!' 하고 뻗쳐볼까봅니다. 그러나 상대는 초법기관 네르프의 수장(...)

438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5:55

(아무튼 겉으로는 별 생각 굴리지 않고 물어보고 있는 총사령관이다)

439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9:49

이왕 이렇게 된거 뻔뻔하게 '같이 길 잃었어!'라고 해볼까요?(???????

440 나루미주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1:57

현상황....jpg

441 나루미주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5:18

>>439
1. 길을 잃었습니다
2. 제가 몽유병이 있어서
3. 잠수함처럼 어둡고 깊은곳이 그리워서 저도 모르게(?
4. 쩨레의 무릎앩(진)으로서 전언을 전하러 왔다(????
5. 이건 모두 첩보부장의 음모입니다(???????????

442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6: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쩨레의 무릎앩ㅋㅋㅋㅋㅋㅋ잠수함ㅋㅋㅋㅋ미즈노미야 최종흑막설ㅋㅋㅋㅋㅋ

443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7:37

4번 5번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4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8:18

일단 나츠키가 당장 둘러대는건...
접때 이오링하고 바다에서 얘기했을때 다짜고짜 동행인이 누구였냐고 물어본거 때문에
'아 지하 내려갈땐 누구랑 같이 가야하나봐'라고 생각해서 데리고 왔다(...)고 하려고 하는데요...

그리고 개뻔뻔하게 그래서 님은 왜 여기있음? 총사령관이라면서 뭐 일도 안하고 이런데서 뭐함???이라고 따지는걸 넣을까말까던질까말까던질까말까던던던던 하고 있습니다(?????????

445 나루미주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3:48

(그리고 뒤에서 주마등을 보고있는 나루미..

(인생...

446 나루미주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6:21

>>444 우리 나츠키쟝 최고야 든든해 던져 빨리(꼭끄랑

447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3:12

(뒤에서 >>444>>445 나츠키와 나루미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레캡

448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9:10

(미리 써둔 레스를 다시 보니 나츠키쟝 너무 4가지가 없어서 눈물이 나는 나츠키주)

449 나루미주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30:03

웃지말고 도와주세요 제발(@@)

450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02:30:31

앗 뭐야 왜 벌써 2시 반이 되어가고 있조...?
연휴때문에 시간감각이 이상해졌다...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오전에 뵈어요~

451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2:32:52

Q 이번 다이스로 사령관님 등판하셨는데 설마 다른 방향으로 간 레스주들 진행에서도 또 다이스 굴러가나요?
A 적어도 1 100 다이스는 타카기나 카에데쪽 진행에서도 계속해서 굴러가리라 장담해드릴수 있습니다....🤦‍♀️

>>449 [리빙포인트] 웬만해선 서로 말을 제대로 맞춰두는 게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48 불꽃효녀 모먼트를 보여주는 나츠키가 나올것같아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있는 레캡입니다. (ㅋㅋ)

452 나루미주 (IoNJPAai4w)

2022-02-03 (거의 끝나감) 02:36:58

>>451
>>450 주무세요~~~

저도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453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2:42:21

시간이 시간이기에 저 역시 셔터를 닫고 이만 자러 가보고자 합니다. (@@)
나츠키주도 나루미주도 다른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침에 새아침 어쩌구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454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7:22:57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455 RedCap ◆5J9oyXR7Y. (JBWs6.ThpI)

2022-02-03 (거의 끝나감) 07:55:57

연휴도 끝나고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갈리게 되어 굉장히 고단한 하루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보통 날과 달리 오늘내일만 갈리면 이제 쉬는날이라 오늘만 참으면 불금이다 하면서 어떻게든 견딜 수 있을 듯 싶네요. (ㅋㅋ)
아무튼간에 여러분 모두 오늘도 고생하지 않는 편안한 하루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Q 그래서 오늘 진행은 가능하신가요?
A 제가 10시 이후에 접속하러 온다면 무조건 진행 하는거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다이스가 터진 건으로 인해 오늘내일 진행은 본부탐방 미니진행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456 나츠키주 (3LRByyNWGQ)

2022-02-03 (거의 끝나감) 10:57:03

아침부터 붉은바다 대신 물바다를 체험하고 왔더니 벌써부터 지치는 오전입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십셔... 제 몫만큼...

진행 시간 확인했습니다
망할 아버지와의 대면... 두렵다...

457 RedCap ◆5J9oyXR7Y. (8sALQJmjyk)

2022-02-03 (거의 끝나감) 14:59:37

(이것은 잠시 틈내서 왔다가 물바다 얘기를 보고 동공지진온 레캡이다)
>>456 나츠키주의 현생에 무슨 일이 있는것인지 부디 편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하고자 합니다....(ㅠㅠ)

458 나츠키주 (MzjSJ5M7Xo)

2022-02-03 (거의 끝나감) 16:08:56

배수구가 잠시 말썽이라 원치 않던 족욕과... 하여간 이것저것 해결하느라 진이 빠진 아침이었던 것입니다 :3
좀 정신없었던거고 이젠 괜찮습니다... 레캡도 편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해도 이미 좀 있으면 저녁이지만 아무튼 그런것입니다...

459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17:47:19

>>455 확인했습니다 총사령관 어쩌지(@@)
>>458 (말을 잇지 못하는...)

저녁때입니다 여러분 맛점하십시오~~~~~

460 RedCap ◆5J9oyXR7Y. (8sALQJmjyk)

2022-02-03 (거의 끝나감) 18:16:43

총사령관 TIP) 지나치게 막나가지만 않으면 됨

461 카에데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18:18:09

카에데의 이유: 화장실 가고싶어서 들어옴(?)

462 RedCap ◆5J9oyXR7Y. (8sALQJmjyk)

2022-02-03 (거의 끝나감) 18:19:48

>>461 이제 사내 인트라넷에 화장실 가려고 지하105층까지 가게 된 썰 푼다 같은 글이 올라오면 되는 겁니다. (?????)
아무튼간에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

463 카에데주 (QAIWmNkqbo)

2022-02-03 (거의 끝나감) 18:24:41

카에데주는 오늘도 갈리고 왔네요- 역시 연휴 후에는 밀린 일이...ㅎ

464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18:40:21

갱신합니다 :3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460 ....나츠키의 불꽃효도 모먼트... 빼야겠습니다...(?

465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21:36:56

오랜만의 출근에 그만 저녁잠을 자버린....

466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2:07

467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3:16

468 카에데주 (CRxv2yJzL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4:31

졸리네요오... 카에데주 등장임미다아...

469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5:58

>>467

>>468 어서오세요~~~~~~

470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6:34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471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7:07

>>469

472 타카기주 (4VIp8LpfQk)

2022-02-03 (거의 끝나감) 22:31:55

안녕하ㅔㅅ요!!

473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22:32:43

474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22:33:11

>>472 어서오세요~~~~~~

475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22:34:20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476 타카기주 (4VIp8LpfQk)

2022-02-03 (거의 끝나감) 22:54:43

477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23:05:11

레캡이 아직이신걸보니... 아무래도 머리 굴릴 시간을 하루 더 얻은 것 같습니다(??

478 나루미주 (zwLj2R7OZU)

2022-02-03 (거의 끝나감) 23:07:08

두뇌 3천프로 가동!(@@)

479 나츠키주 (W/mfzbs1nQ)

2022-02-03 (거의 끝나감) 23:10:50

카에데와 타카기는 무사히 총사령관을 피해 다른 길을 택했길 바라며...

음... 일단 너무 막나가지만 않으면 된다니까 '그러는 그쪽은 여기서 뭐하고 있는데?'는 삭제해야겠습니다...
불꽃효도 했다가 진짜로 불타버리면 안되니깐(??

480 나츠키주 (0FgiDPi25M)

2022-02-04 (불탄다..!) 12:16:48

갱신합니다 :3 다들 맛점하세요~

481 나루미주 (AtmqUaLXB.)

2022-02-04 (불탄다..!) 14:18:30

맛점하세요~~~~
오늘만 지나면...아시죠?

482 나츠키주 (0FgiDPi25M)

2022-02-04 (불탄다..!) 14:23:13

오늘만 지나면 주말... 적셔!(??

483 RedCap ◆5J9oyXR7Y. (ZACRdzhFKg)

2022-02-04 (불탄다..!) 19:41:34

Q 어제 진행하신다고 해놓고 못오셨는데 Hoxy 뭔 일이 터지신 건가요???
A 이건 말보다는 직접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나을거같아(...) 부득이하게 찍은 사진을 동봉해 올려놓고자 합니다.
https://i.postimg.cc/7L8Btywq/20220204-193757.jpg

484 RedCap ◆5J9oyXR7Y. (ZACRdzhFKg)

2022-02-04 (불탄다..!) 19:43:22

겨우겨우 정신잡고 돌아와 끌어올리는 레캡입니다....🤦‍♀️

485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19:43:43

(오자마자 엄청난 사진에 동공지진남)
레캡 어서오세요...액정 나간건가요...?? 세상에...

486 나루미주 (AtmqUaLXB.)

2022-02-04 (불탄다..!) 19:43:54

사도봉인용주저주!(오답

487 나루미주 (AtmqUaLXB.)

2022-02-04 (불탄다..!) 19:44:45

레캡과 나츠키주 어서오십쇼~~~

488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19:46:17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다들 맛저하셨길 바라고... 레캡은...힘내십시오...

489 나루미주 (AtmqUaLXB.)

2022-02-04 (불탄다..!) 19:52:27

힘내십시오 레캡... 어쩌다 노트북이 저렇게 되어버렸는지...

490 카에데주 (sZdWVVqyJg)

2022-02-04 (불탄다..!) 19:53:43

엄... 에... 에어... 음... 에????

491 RedCap ◆5J9oyXR7Y. (ZACRdzhFKg)

2022-02-04 (불탄다..!) 19:56:34

별거 아니고 곧 약 50만원 수리비가 나가게될 제 맥북에어(2세)에게 묵념을 보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나루미주 카에데주 세 분 모두 Good-Evening 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저녁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신가요?

492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19:56:39

커에데주 어서오세요~

493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19:58:22

50만원... 호달달...
레캡의 맥북에어쟝에게 x를 눌러 joy를 표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절겁게 보내고 잇슴니다 :3
밀린 분리수거를 해치우고 오니 속이 시원하네요 호홓

494 RedCap ◆5J9oyXR7Y. (ZACRdzhFKg)

2022-02-04 (불탄다..!) 20:05:17

Q 저거 바로 당장 고칠수있는 상태이긴 하나요???
A 액정만 나가게 되면 12만원 정도로 퉁칠수 있을거같은데 지금 다른부분이 더 걱정되는 상태라(......)
일단 내일 수리센터 가서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미 보험을 들어둔 상태라 다행이긴한데 뭐가 됐던 통째로 교체해야 하긴 할겁니다....

Q 향후 진행 관련해서 대책은 세워놓으셨나요?
A 수리가 완료될때까지는 당분간 데스크탑을 통해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윈도우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심심한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

495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20:11:22

....망할 아버지와의 대면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이었다(???

496 RedCap ◆5J9oyXR7Y. (ZACRdzhFKg)

2022-02-04 (불탄다..!) 20:12:23

어차피 오늘 진행 역시 내일 수리건으로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 시간을 벌었다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97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20:21:03

하루 더 시간을 벌었다... 다행이다(??
아무튼 그러면 오늘은.. 일상의 날이 되는건가요? :3

498 RedCap ◆5J9oyXR7Y. (ZACRdzhFKg)

2022-02-04 (불탄다..!) 20:23:52

그렇습니다. 오늘은 일상의 날이 될 예정입니다! (@@)

499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20:24:42

(짤 귀여워)
그럼 일상을 구해보며 느긋하게 있겠슴니다 :3

500 타카기주 (LmE90Rp/BQ)

2022-02-04 (불탄다..!) 21:43:29

지금까지 맥북으로 했던 것이었군요...

501 나츠키주 (pZ9gl53/os)

2022-02-04 (불탄다..!) 22:54:45

너무 느긋한나머지 잠들어버린...
타카기주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502 타카기주 (LmE90Rp/BQ)

2022-02-04 (불탄다..!) 22:59:04

좋은 밤이에요 나츠키주 ㅋㅋㅋ

503 나루미주 (AtmqUaLXB.)

2022-02-04 (불탄다..!) 23:18:00

(이것은 베이징올림픽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는 나루미주 이다
(작년 올림픽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504 타카기주 (LmE90Rp/BQ)

2022-02-04 (불탄다..!) 23:25:39

???벌써요?

505 나루미주 (AtmqUaLXB.)

2022-02-04 (불탄다..!) 23:35:23

벌서 개막식 하는 중인 모양입니다...??

506 타카기주 (LmE90Rp/BQ)

2022-02-04 (불탄다..!) 23:43:11

ㄷㄷㄷㄷ

507 RedCap ◆5J9oyXR7Y. (ZACRdzhFKg)

2022-02-04 (불탄다..!) 23:53:57

제 머릿속에 베이징올림픽은 08년도인데 이제 22년도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군요....(???)

508 나루미주 (AtmqUaLXB.)

2022-02-04 (불탄다..!) 23:55:46

그거..그거...닌텐도 게임도 있었다고... 스위치 말고 DS시절(???)

509 타카기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00:04:52

ds 진짜 재밌게 했는뎅

510 타카기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00:05:05

특히 닌텐도 기능 가장 많이 활용했던게 와리오 였죠

511 RedCap ◆5J9oyXR7Y.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00:24:55

이제는 고댓적 유물이 되어버린 닌텐도DS입니다. (ㅠㅠ)

512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11:26:01

좋은 오전입니다 :3 으.. 엄청 춥네요...

닌텐도ds라니 진짜 고대유물..

513 RedCap ◆5J9oyXR7Y. (A1tAsja2gs)

2022-02-05 (파란날) 11:53:25

Q 수리점 오신 소감 한말씀만 해주세요
A 판결 결과를 기다리는 죄수가 된 기분입니다. (....)

514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11:55:43

과연 판결은..(?
어서오세요 레캡 :3 그리고 어.. 힘내십쇼...

515 나루미주 (hPMXJ2wgxE)

2022-02-05 (파란날) 13:30:28

현실다이스가 잘 떠야할텐데 말입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516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15:05:14

레캡의 수리비 다이스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

517 RedCap ◆5J9oyXR7Y.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15:07:00

다이스(370,000원)

518 RedCap ◆5J9oyXR7Y.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15:08:11

아무튼 50만원 나오는 건 피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

519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15:09:20

예상보다 낮은 금액! 그나마 다행이네요 :3
마음고생 많을셨을 레캡에게 토닥토닥 해드리는 것입니다

520 나루미주 (hPMXJ2wgxE)

2022-02-05 (파란날) 15:55:50

어쨌건 40만원 선을 사수하여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고장나지 말고 오래오래 가기...(@@)

521 나루미주 (hPMXJ2wgxE)

2022-02-05 (파란날) 20:03:27

유부초밥은 맛있다.. 여러분 맛저하십시오(@@)

522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1:04:42

그리고 밤이 되었습니다 :3 다들 좋은 밤입니다~

523 나루미주 (hPMXJ2wgxE)

2022-02-05 (파란날) 21:09:30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524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1:12:17

그리고 미즈노미야가 스윽 고개를 들면 너무 무서울 것 같은 9시 12분...

525 나루미주 (hPMXJ2wgxE)

2022-02-05 (파란날) 21:20:42

(엄마)

526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1:22:53

히이익

527 RedCap ◆5J9oyXR7Y.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21:57:36

(이것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장착하고 진행력을 되찾아 돌아온 레캡이다)

528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1:58:11

어서오세요 레캡 :3

529 나루미주 (hPMXJ2wgxE)

2022-02-05 (파란날) 22:11:12

어서오세요~~~~~

530 RedCap ◆5J9oyXR7Y.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22:15:13

진행에 있어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와 한결 마음이 놓이는 저녁인것 같습니다...(@@)
>>528>>529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나루미주 두분 모두 Good-Evening 입니다. 두분 모두 오늘 하루 편안한 토요일 보내셨나요? (@@)

>>520 [리빙포인트] 사고는 (돈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

531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2:16:10

저어는 잘 보냈읍니다 :3
ㅋㅋㅋㅋㅋ그쵸.. 사고는 돈으로 대비할 수 잇는 것...

532 나루미주 (hPMXJ2wgxE)

2022-02-05 (파란날) 22:18:16

하루종일 집에서 뭉개는 느긋한 하루였습니다(@@)
돈으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돈이 부족한건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

533 타카기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22:22:06

저도 평범하게 잘 보냈지용

534 RedCap ◆5J9oyXR7Y.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22:23:01

[오늘의 TIP] 사과 제품을 사실때 이 보험을 들어놓지 않으면 수리 한번에 백만원이 깨지는 진귀한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531>>532 팩트) 임
두분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셨다니 매우 Good이란 생각이 드는 저녁인 것 같습니다. 주말은 정말 느긋하게 보내는 게 최고입니다....(ㅠㅠ)

535 RedCap ◆5J9oyXR7Y. (TuwNfi4lJw)

2022-02-05 (파란날) 22:23:58

>>533 (이것은 매우 Good입니다를 외치고 있는 레캡이다)

536 타카기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22:34:38

좋아용

537 타카기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22:34:49

캡은 좀 어떠세요?

538 RedCap ◆5J9oyXR7Y. (YuWYDm6uoI)

2022-02-05 (파란날) 22:42:44

Q 데스크탑에 모두 세팅하고 오셨는데 소감 좀 말씀해주세요 내일부터 바로 진행 가능한가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장 큰 고비는 넘기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이 박살나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내일부터 문제 없이 다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진행 #가보자고🔥

>>537 저는 평소와 같이 내일도 아침5시에 일어나야하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

539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2:43:54

주말인데 5시 기상이라니 대체...

540 RedCap ◆5J9oyXR7Y. (YuWYDm6uoI)

2022-02-05 (파란날) 22:46:35

사실 오늘 진행을 못하는 이유가 내일 아침일찍부터 이동해야 할 일이 있어서가 맞습니다(......)
타지역으로 이동할 일이 생겨 꼭두새벽부터 갈리고 나가게 된 레캡입니다.....🤦‍♀️

541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2:48:14

아이고... 주말 내내 날도 춥던데 부디 조심히 다녀오시길..

542 타카기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22:51:01

노트북 박살 ㄷㄷㄷ

543 타카기주 (IWbJ28tn8s)

2022-02-05 (파란날) 22:51:09

조심히 다녀오세요ㅠㅠ

544 나루미주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22:52:40

[리빙포인트] 내일 일요일이다. 에? 난닷테?

이번 주말에도 자전거를 타려다가 추위에 굴복하고 아파트 정문에서 U턴을 때려버린 저로서는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핫팩 챙기시고... 눈이 온다면 길 조심하십시오..

545 나츠키주 (FqjKwbrccQ)

2022-02-05 (파란날) 22:55:13

분명 입춘 지난 것 같은데...

546 나루미주 (ZZfzhDR/xg)

2022-02-05 (파란날) 23:08:49

입춘(봄이 아닌)
진짜 봄은 3월쯤부터 시작되니...(@@)

547 RedCap ◆5J9oyXR7Y. (VD.4J0xES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25:11

입춘이 지났지만 봄은 아닌 2월입니다.....

548 나루미주 (NuFB5O7J8o)

2022-02-06 (내일 월요일) 11:27:47

(ㅠㅠ)

549 RedCap ◆5J9oyXR7Y. (VD.4J0xESM)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1:40

Q 오늘부터 정상진행 가능하단 말씀하셨는데 변동 없나요?
A 일요일인만큼 큰 변동 없이 오늘은 정상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 본부탐방 미니진행이 끝나면 내일부터 본진행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란 점 미리 공지드려놓고자 합니다.
오늘 진행은 평소대로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548 (아무튼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레캡)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Morning 입니다. 간밤엔 편안히 잘 주무셨나요?

550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1:50:03

(시트스레를 보고 벌써 설레는 중)
다들 좋은 오전입니다 :3

으악 망할 아버지... 변명... 생각해야..
시간을 많이 벌었는데 전부 게임하는데 써버려서(...)어쩌면 좋지 흐으으음...

551 나루미주 (9l6umQak3Q)

2022-02-06 (내일 월요일) 13:14:24

생각해보면 망할아버지는 나츠키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니까(잔혹한 현실) 어쨌든 괜찮지 않을까...

552 나루미주 (ahEiMOSTmk)

2022-02-06 (내일 월요일) 13:15:35

>>549-550 좋은 오후입미다~~

553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3:15:57

(힝잉)

그럼 나츠키야 괜찮겠지만...
그렇게돠면 부장급도 아닌데 당당하게 나츠키와 동행한 나루미에게 혐의(???)가 향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나루미 언니 절대 지켜...

554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3:16:17

아무튼 좋은 오후입니다 나루미주 :3

555 RedCap ◆5J9oyXR7Y. (sfKnd.KRxM)

2022-02-06 (내일 월요일) 13:30:03

망할아버지 특) 기승전 에바에 타라 이러실 예정

556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3:32:41

않이 연구실에선 또 무슨 흐름으로 에바에 타란 이야기가 나올거신가...(?
아무튼 좋은 오후입니다 레캡 :3

557 RedCap ◆5J9oyXR7Y. (sfKnd.KRxM)

2022-02-06 (내일 월요일) 13:36:32

[리빙포인트] 특무기관의 월급 밑 연봉은 국제연합 혹은 국제기구 내 직원들이 받는 월급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556 과연 어떤 흐름이 나올지는.....[더보기]
아무튼간에 좋은 오후입니다 나츠키주. 한파주의보가 뜬 것치고는 그나마 버틸만한 일요일 점심인것 같습니다....(@@)

558 나루미주 (2Flb8.acE.)

2022-02-06 (내일 월요일) 13:38:13

사도다..사도가 온다(@@)

559 RedCap ◆5J9oyXR7Y. (sfKnd.KRxM)

2022-02-06 (내일 월요일) 13:39:04

Angel is coming(???????)

560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3:40:33

(에바타러 가는 중)(???)

사도쟝이 온다면... 뱀술쟝? 너니?? 아니면 다른 친구...?

561 RedCap ◆5J9oyXR7Y. (sfKnd.KRxM)

2022-02-06 (내일 월요일) 13:59:54

다른 친구는 아직 올 때가 한참 전이니 느긋하게 발 뻗고 앉아 기다리면 될듯 싶습니다. (ㅋㅋ)

562 나루미주 (c4AiTlpI4.)

2022-02-06 (내일 월요일) 14:59:04

지령실ㅈ로 올라가는중(???)

563 RedCap ◆5J9oyXR7Y. (cFIVjSwrmk)

2022-02-06 (내일 월요일) 15:15:07

[리빙포인트] 비상시 지상지령실이 망가진 상태일 경우 직원들은 곧바로 지하지령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564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5:37:56

지하지령실이 있었다니

565 나루미주 (cfblUEPu76)

2022-02-06 (내일 월요일) 15:47:57

지하실 팔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566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5:52:08

567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5:52:19

568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16:19:42

>>565

569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16:20:00

570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6:21:05

571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16:21:45

아무튼 신입분의 시트를 처리하고 호다닥 돌아온 레캡입니다. (@@)

572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6:26:03

와! 신입분! 새로운 오퍼레이터!! :D
두근두근하네요~

573 사에주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16:29:28

안녕하세요 사에주입니다! 잘부탁드려요

574 나루미주 (nSZXJIXnQ6)

2022-02-06 (내일 월요일) 16:32:23

첩보1과 오퍼레이터 후카미즈 나루미 대위와 나루미주가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575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6:32:37

어서오세요 사에주! 반가워요~ :3
앞으로 잘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576 사에주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17:02:00

환영 감사해용 아 너무 신나요ㅋㅋㅋ

577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7:05:32

그러고보니 탁월한 눈치 특성이 2명이 되었군요 :3
이걸로... 첩보부와 기술부의 눈치싸움이 가능해진것(아니다)

578 카에데주 (1q42HW.gkU)

2022-02-06 (내일 월요일) 17:16:27

(힉...기술부 선배가 들어왔어...!)

579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7:22:34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기술부 인력보충 대단해

580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3:01

오퍼레이터 시트가 하나둘씩 늘어날수록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레캡입니다......(ㅠㅠ)

581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0:46

582 나루미주 (NuFB5O7J8o)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6:29

583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7:41

신입분도 오셨겠다 스레에 계속 올라오고있는 이 케장콘을 소개해보자면...이 붉바콘은 나츠키주께서 만들어주신 것으로 위키 연성항목에 2.0~3.0까지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ㅋㅋ)👍
스레적으로 궁금하거나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질문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확인하는 대로 바로 최대한 빨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84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6:26

그리고 조만간 사에도 붉바콘의 일원이 될것입니다...(??

585 사에주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8:39

>>584
빠른적용해보기

586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0:16

587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0:51:43

저녁도 슬슬 끝나가고... 점점 월요일이 다가오고 있군요...
흑흐윽

588 RedCap ◆5J9oyXR7Y. (z7KHEQj5Y2)

2022-02-06 (내일 월요일) 20:58:29

이제 개쓰레기요일까지 몇시간도 남지 않았단 점에 눈물이 앞을 가리지 않을수가 없는 레캡입니다....(ㅠㅠ)

589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0:59:10

으으윽흑흑

아무튼 사에주 시트 완전통과 축하드립미다~

590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1:08:11

오오오오오오 새로온 분이 오셨군요!!! 사에주!! 기술부는 안경 캐릭이 많군!

591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1:09:47

...어라 그러고보니 오퍼레이터는 전부 안경 캐릭터..

592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1:10:09

암므튼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좋은 밤입니다~

593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1:14:31

좋은 밤이에요 나츠키주!

594 사에주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21:14:39

뭔가 처음엔 안경 안씌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짜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일할때만 쓰는걸로 합의봤습니다

595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1:22:59

일할 떄 안경 쓰는건 ㅇㅈ이죵 반가워요! 사에주!!

596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1:23:07

출근하면 딱 안경 꺼내서 쓰는 사에쟝...
멋져...

597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21:30:41

자고로 일할때 안경쓰는 캐릭터는 진리라고 하였습니다. (ㅋㅋ)

>>590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
아무튼간에 그렇습니다. 새로운 오퍼레이터 분께서 오시게 되었습니다!

598 카에데주 (1q42HW.gkU)

2022-02-06 (내일 월요일) 21:50:23

축하해, 카에데! 이제 죽어도 대신해줄 분이 계셔!(???)

599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1:54:00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아니 커에데쟝 죽으면 안돠...

600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05:53

>>598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곧 개쓰레기요일이 다가오긴 하지만(...) 아무튼 좋은 저녁입니다...
가 아니라, 카에데가 죽으면 대신할 사람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카에데는 카에데뿐이라구요! (???)

601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3:23

아무튼간에...... 시간이 시간이기때문에, 이쯤에서 출석 체크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미니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30분 되는대로 바로 레스 올려주시면 판정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602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8:11

>>601
체-크입니다 :3
변명... 가보자고...

603 RedCap ◆5J9oyXR7Y. (xG69ZYgOf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8:42

>>602

604 사에주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9:40

>>601 체크해봅니당

605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9:42

불타는 효녀 가보자고!!(???

606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0:53

>>601 체크

607 요리미치 타카기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2:14

아무래도 네르프는 또 뭔가 바쁜 일이 일어난 모양이다.

물론 이런 광경을 자주봐서 그런지 안 바쁠 때가 있기야 하겠냐만은.

그래도 아직 사도가 나타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도대체 무슨 일일까?

오히려 사도가 나타날 징조가 보이니까 당황을 하는 걸까?

@타카기는 네르프의 안을 걸어가면서 상황을 살펴본다.

///이거 였었습니다!

608 카시와자키 나츠키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2:44

방은 하얀색 가구 투성이. 벽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무늬로 가득 장식이 되어 있고, 표본 같은 것도 투명한 냉장고 안에 여러 개가 있었다. ...그것만 빼면 일단은 연구실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먼지도 없고, 엄청 깔끔한게 꼭... 지금도 쓰고 있는 것처럼 관리가 되고 있는 느낌이다. 오른쪽에는 매직미러와 문이 하나 더 있었다. ...뭘 관찰하는데 쓴걸까? 느낌상 관찰의 대상이 아이였을 것 같은데. 그렇게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옮겨가던 시선은 누군가를 시야에 넣자마자 바로 멈춰섰다.

"아버지...?"

어, 어째서? 여기에??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도 놀랍지만, 그 사람이 아버지라는 사실은 더 놀라웠다. 어째서 여기에, 그렇게 묻기 전에 아버지가 먼저 말을 꺼냈다. 장소와 상황 때문인지, 평소보다도 차가운 말투로. 그래도 일단 질문은 나만을 향하고 있었다. ...후카미즈 씨는 블랙 카드가 없으니까 그렇겠지만. 아무튼 뭐, 딱히 거창한 이유는 없는데.

"―그냥, 지하층 엄청 많으니까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아무 층이나 골라서 카드 대고 열리는 대로 왔는데. 후카미즈 씨는 저번에 이오리 씨랑 얘기해보니까 지하로 내려갈 땐 동행인이 없으면 안 되는 것 같길래 내가 직접 같이 와 달라고 부탁했고. ...아버지야말로 여기서 뭐 하는거야? 왜 여기에 있는데?"

'내가 직접 부탁했다'는 대목에서는 아버지에게 등을 돌리고, 뒤돌아서서 후카미즈 씨를 보며 말했다.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것도 잊지 않고. ...물론 제가 그런 부탁을 따로 한 기억은 없지만 여기서는 그랬다는 걸로 치고 넘어가자구요. 이 뜻이 잘 전해졌길 바라면서. 그리고 다시 천천히 뒤돌아서 보란 듯이 큰 동작으로 좌우를 봤다. 아무리 봐도 내 눈에는 여기가 총사령관실처럼 보이진 않는데? 한쪽 눈썹을 올린 채로 마저 말을 이어갔다.

"내 일상에 신경 쓸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쁘다고 했잖아. 그렇게 바쁜 사람이 총사령관실도 아닌 이런 곳에서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던건데?"

/진짜 별 생각없이 왔으니까 딱히 틀린 말은 아닌(?

609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3:56

앗아 오늘은 미니진행 이어서 하는 것입니다 타카기주...

그러니까 정면 길은 오지 마세요.. 왼쪽 아니면 오른쪽으로 꺾어야합니다
지금 지하 105층 가운데길 연구실에 총사령관이 출현해서 나츠키와 나루미가 SAN치핀치입니다(?????

610 이모리 사에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1:23

손을 비벼 뜨겁게 만든 뒤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해진 눈가를 꾹꾹 눌러줬다. 서서 하던 업무에 더 익숙해져 있어서 몰랐는데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새삼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부쩍 하게 되었다. 책상 위에 포스트잇으로 적어둔 스트레칭을 하던 사에는 문득 컵에 물이 다 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수기로 가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탕비실로 향했다. 회사돈인데 아깝지않게 커피 먹어야지. 커피. 뽕을 뽑아줘야겠어.. 그렇게 중얼거리며 복도 쪽으로 걸어갔다.

611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5:17

[리빙포인트] 모든 진행레스는 골뱅이(@) 가 맨밑에 붙어있지 않으면 처리되지 않습니다.

612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7:45

으아앗 골뱅이 빼먹었다(...)
변명만 생각하다보니 그만... :3
>>608 @ 뒤늦게라도 붙여봅니다 따흐흑

613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8:45

은근 오랜만에 해서 다들 살짝 깜빡했나봐영

614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8:49

판정레스를 올리기 앞서.....
일단 그럼 사에는 기술부 사무실이 있는 층을 탐색하는 것으로 처리하면 될까요? (@@)

615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9:21

>>608
총사령관은 말이 이어지는 내내 의문스럽다는 듯 나츠키를 내려다보다, 나츠키의 말이 다 끝나고 나서야 왜 여기에 있냐는 말에 대한 답변을 하려 하였습니다.
물론, 그는 바로 말을 꺼내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잠시 뜸을 들이다가 책상 쪽을 바라보며 천천히 말하기 시작하였지요.

"......이곳을 정리하고 있었다, 라고 말하면 믿을 건가. "

총사령관씩이나 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않고 직접 정리한다고요?
좀 많이 당황스러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그 자신은 너무나도 태연한 어투로, 나츠키를 향해 되물으려 하였습니다.

"나츠키, 너는 이 연구실이 어떤 곳인 것으로 보이나?"

이곳이 어떤 곳이냐니, 대체 무슨 의도로 묻는 질문인 것일까요?
뭘 하던 곳인지 묻는 것인지, 누가 일하던 곳인지 묻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되었던 나츠키는 원하는 대로 답변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616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0:30

아 근데 미니 진행이었나요!!!?

617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1:09

그럼 저 위 판정은 없던걸로 해주세요!

618 이모리 사에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1:26

>>614 아고.. 첨이라 몰랐네요 그렇게 해주세요!!

619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3:33

>>616 그렇습니다. 오늘까지 미니진행을 하고 내일부터 본진행이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
>>617 확인되었습니다. 다시 진행레스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618 확인했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바로 판정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620 요리미치 타카기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4:45

@그러면 주변을 둘러보면서 직진

621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8:16

직진하면... 총사령관이..

622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9:14

진짜 만날려나욬ㅋㅋㅋㅋㅋㅋ

623 카시와자키 나츠키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0:39

"...정리?"

어떻게든 당장은 넘긴 것 같아서 안도하는 것도 잠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답에 눈이 저절로 커졌다. 정리라고? ...굳이 이런 곳을, 직접? 아버지가 바라보는 책상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다가가서 뒤져볼 생각까지는, 음, 보는 앞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건 생각보다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 아무래도 당장은 무리.

"어? 여기??"

당황스러운 말에 이어 또 당황스러운 질문. 어떤 곳인 것으로 보이냐니, 여긴...
다시 방 안을 돌아봤다.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기 전에도 이미 봐뒀던 것들도 있고. 매직미러, 벽의 그림들, 문에 붙은 스티커, 표본 같은 것도 있고, 책상과 컴퓨터, 서류들...

"연구실...이지? 저쪽에선 뭔가 관찰했던 것 같은데."

손을 뻗어서, 손가락으로 매직미러를 가리키며 말했다. 솔직히 저것만 보면 취조실이지?라고 해도 될까 싶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 봐서는 취조실은 아니다 확실히. 어느 쪽인가 하면 연구실. 하지만 그림이나 스티커와 표본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조합이 어쩐지 이 장소에 어색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아니, 어색함 보다는... ...잘 모르겠다. 기이함? 오싹함?

"...어린아이가 있었던 곳 같기도 하고. 스티커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근데 스티커랑 표본은 좀 안 어울리네."

@ 대답합니다...

624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2:35

나츠키랑 나루미가 들어온 후에 문이 닫혔다고 하면 블랙카드가 없는 타카기는 열 수 없겠지만... 열린 상태라면...
...나츠키가 나루미까진 '자기가 부탁해서 같이 왔다'고 커버쳤지만 타카기는... 보장할 수 없음을 알아주십쇼...

근데 사령관님 태도가 의외로 담백하신게(???) 어째 별 일 없을 거 같기도 하고??? 괜찮을거같기도...???

625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4:47

>>610
지하 17층. 모두가 퇴근한다 해도 불이 켜져있는 이곳. 여타 다른 부서도 업무에 치여 늦게 끝나는 경우가 잦으나 여기 기술부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자주 늦게 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게 되었지요.기술1과 사무실은 오늘도 업무로 인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앉아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기 탕비실을 찾아 움직이고 있는 사에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가운데에 [ B-17 ] 이라 크게 적혀있는 벽을 지나쳐 탕비실을 찾아 탕비실로 향하던 사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거리처럼 갈려있는 복도 중앙 한켠에 자리잡은 정수기와, 그 옆에 자리잡은 [ 탕비실 ] 이란 간판이 붙어있는 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수기 뒤에 뭔가가 붙어있던 흔적 역시 찾을 수 있었지요.
특별히 중요한 것이 붙어있던 것은 아닐 겁니다. A4가 붙어있었다기엔 지나치게 큰 흔적과 사에의 탁월한 눈치로 판단해 보자면, 요즈음 붙였다 떼지기를 반복하던 대자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수기 주변엔 사람이 딱히 서성이고 있지 않고, 탕비실 문 쪽에서 그다지 시끄러운 소리도 들려오지 않고 있기에 오늘 사에는 특별히 기다리거나 하지 않고 커피를 마실 수 있을 듯 싶어보입니다.

탕비실을 이용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26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6:05

627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8:48

장담컨대 네르프 본부에서 파업이 일어난다면 가장 먼저 파업하는 부서는 기술부일겁니다..........

628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0:37

저이... 말로 해요...
기술부 없으면 에바 못타요..(????

629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0:41

아무튼간에 타카기 판정을 올리기 앞서 다이스를 한번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dice 1 6. = 1 서버실 자료보관실 특수보관실 버려진 연구실1 버려진 연구실2 ??????

630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1:08

와(WA)

631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2:28


일단 총사령관은 피해갔으니 살았다 타카기쟝...
근데.. 서버실은 또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632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5:34

>>620
곧장 앞에 보이는 복도를 향해 직진하려 한 타카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온통 주변이 통유리로 뜷려있는 한 방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문 바로 옆에 붙어있는 간판에 [ 특수 서버실 ] 이라 적혀 있는 이곳에는 아까 이곳에 진입했을 때와 똑같은,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듯한 센서가 문 옆에 붙어있었습니다.
조금도 열려있지 않고 문이 굳게 닫혀있으며, 문고리같은 것은 찾아볼수 없는 디자인으로 되있는 문인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이곳은 카드를 찍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방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을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33 요리미치 타카기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7:48

"음.."

확실히 이곳은 중요한 곳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카드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 같고 서버실이라고 하면 뭔가 거대한 기계들 밖에 없는 곳이 연상이 되니..

그냥 이 주변만 둘러보고 떠나야겠다.

@주변을 탐색

634 이모리 사에 (ud1aUG3mAM)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4:54

이 곳의 좋은 점을 하나 더 찾아보자면, 이런 사소한 복지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겠지? 그렇지만 단점은.. 이렇게 잘 챙겨주는 대신 야근을 무지이이인장 많이 시킨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어쩌면 이 커피를 연료 삼아 더 일하라는 것일지도?
사에는 가져온 텀블러를 정수기에 들어서 뜨거운 물을 따르기 시작했다. 물이 내려오는걸 보며 멍을 때리다가 문득 정수기 옆에 붙었던 테이프 자국을 손으로 멍하니 더듬는다. 이런거 떼지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하는데 항상 사무실에 처박혀 있다보니 한 발 늦는단 말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손 안의 물이 식는 느낌이 들어 급히 탕비실에 들어가 인스턴트 커피 봉지 하나를 집어 들었다. 10분 정도라도 푹 쉬어볼까나.

@커피를 타고 소파에 앉아 휴식합니다

635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7:28

>>623
한참동안 말을 듣고 있던 나오키는, 잠시 나츠키가 가르키던 매직미러가 있는 벽과 반대쪽의 벽을 번갈아 바라보고는 이런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그래, 네 말대로 이곳은 연구실이다. "
"......아주 오래전에, 네르프가 생기기도 전에 누군가가 쓰던 연구실이지. "

나오키는 그렇게 말하며 뒤집힌 액자가 놓여있던 책상을 향해 다가가서는, 액자를 다시 바르게 올려놓으려 하였습니다. 다시 올곧게 올려지자마자 나츠키는 어떤 사진이 담겨 있는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히메컷으로 자른 듯한 중단발의 여성이 아이를 안고 서 있는 사진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안에 아이가 누군지 나츠키는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의 아이는, 나츠키 자신이었으니까요.

"유리나의 취향대로 꾸며진 곳이다. 안어울린다 생각한다니 유감이군. "

나오키는 놀랍지도 않다는 듯 무미건조하게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여기 붙어있는 스티커와 그림들이 모두 어머니의 취향대로 꾸며진 것이라니, 대체 무슨 소리인 것일까요?
무슨 말을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영문을 알수 없는 말들이 '아버지'에게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 안을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36 RedCap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9:48

>>633
.dice 1 100. = 51 3 7 의 배수일 경우 [ 버려진 카드 ] 발견

637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0:36

>>633
서버실 주변을 살펴보던 타카기는, 문 주위에 검은 카드로 보이는 것이 떨어져 있는 것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타카기들이 쓰는 카드보다는 다소 낡은 디자인인 것으로 보아, 지금보다 한참 전 옛날에 만들어진 출입카드인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지금도 쓰일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곳 내부에서라면 어쩌면....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카드를 사용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주위를 좀 더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34
탕비실 안에는 총 세 개의 소파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만 앉을 수 있는 1인용 소파가 두 개,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다인용 소파가 한개. 1인용 소파는 가만히 앉아 쉴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다인용 소파는 편히 누워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요. 물론 여럿이 이용하게 된다면 편히 눕기는 커녕 좁게 끼어 앉아 잔을 홀짝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만.
텀블러에 온수를 채우고 탕비실에 들어선 사에는, 책상에 구비된 스틱형 커피를 챙겨 가볍게 커피를 타려 하고는 잠시 소파에 앉아 쉬려 하였습니다. 이곳에 아무도 없었다면 사에는 다인용 소파에 앉아 쉴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다인용 소파에, 웬 사람이 드러누워 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목 위로 칼같이 자른 분홍빛 단발에, 가지런히 걸친 하얀 가운. 이곳 지하 17층에서 일하는 이라면 이 소파에 누워있는 여인을 몰라볼 수가 없을 것입니다.
기술부 부장, 유즈키 이오리는 무방비한 상태로 탕비실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부장을 깨우려 시도하여도 좋고, 그냥 편히 쉬다 자리를 나서도 좋을 것입니다. 뭐가 되었든 선택은 사에의 몫입니다.

638 카시와자키 나츠키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2:57

"그거 설마, 인공진화연구소...였던가? 그 때의 연구실?"

후지와라 양이 말해줬던 그 거, 네르프의 전신이 되는 조직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네르프가 생기기 전의 연구실이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 안에서 낼 수 있는 결론은, 이곳이 인공진화연구소 시절의 연구실이라는 것뿐인데. 의문을 담아 중얼거리며 아버지를 바라봤다. 아버지가 다시 바르게 올려둔 액자는 가려지지도, 검게 칠해지지도 않아 무엇이 담겨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액자에는―

"―엄마...?"

히메컷 스타일의 중단발을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익숙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한쪽은 꿈에서나 보던 엄마의 얼굴, 그리고 안겨있는 아이는... 매일같이 거울 속에서 보고 있다. 그래, 저 아이는... 나 자신이었다. 저 사진이 왜 여기에, 액자에 넣어져서 있을 정도라면, 여기는 그러면... 엄마의 취향대로 꾸며진 곳, 그럼 스티커와 그림도 전부? 그야 스티커는 오래되긴 했지만 귀엽긴 한데 안어울린다는건 표본같은 연구실 티가 나는 물건과 스티커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 것뿐이고...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설프게 도피하듯 이상한 곳으로 가는 생각을 다잡았다. 엄마의 취향대로 꾸며진 연구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잖아.

"여기가... 엄마가 쓰던 연구실이라고? 네르프가 생기기도 전에?"

전혀 모르던 사실이다. 에반게리온을, 초호기를 개발하던 도중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것까진 알게 됐지만, 그 이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어. 이런 곳이 있는 것도, 네르프가 생기기 전부터 연구실을 썼다는 것도... 머뭇거리며 책상으로 다가가서 서류를 한 장 집어들려고 했다. 손끝의 작은 떨림이 어떤 감정에서 비롯된 것인지조차, 지금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 예상은 했지만 진짜였다... 아무튼 일단 정리된 서류 쪽 탐색해보겠습니다

639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3:33

기술부 특) 유난히 수면실을 이용하는 직원이 많음

640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5:03

>>638
.dice 1 100. = 68 3 7 의 배수가 나올 시 [ 프로토타입 ] 관련 보고서 발견

641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5:11

이오링 수면실 자리 다 차서 탕비실에서 쉬는 거냐구요.. 짠해...

642 요리미치 타카기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5:54

>>637

설마 진짜 카드가 떨어져 있을 줄은..

그저 잠깐 주변을 둘러본 건데 이런게 떨어져 있을 줄은 몰랐다.

어떻게 보면 진짜 보안의식이 낮은 걸지도...

하지만 이미 얻은게 얻은 것인 이상 나중에 네르프에 돌려주거나 해야겠다.

@다른 곳으로 이동

643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6:17

카시와자키 나츠키 수전증으로 인해 서류탐색 실패(...)
이오링 짠하다고 할 때가 아니었습니다... 나츠키의 탐색능력이야말로 짠한 것이었다...

644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8:39

>>642
다소 당황스러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누군가가 떨어트린 듯한 카드를 챙기고 타카기는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과연 돌려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이 카드는 누군가가 쓰던 물건입니다. 본부에 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일 것입니다.

이 방향 복도를 계속 탐색하나요, 다른 쪽으로 이동하나요?

645 요리미치 타카기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2:37

@다른 쪽으로 이동

646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3:17

>>638
나츠키의 물음에 나오키는 그렇다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습니다....
대답과는 별개로, 책상을 탐색하려 시도하였습니다만 나츠키는 특별히 눈에 띄는 서류는 찾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쓰던 연구실인만큼 중요한 서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만, 지금으로썬 특별히 중요해보이는 서류는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물건이야 한번 찾으려 한다해서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다시 한번 유심히 찾아본다면 뭔가가 나올지도 모르지요.

"유리나는 다른 연구원이 싫어하여도 꿋꿋하게 이곳을 꾸몄지. 본인의 취향을 굽히는 일이 없었어. "

다소 덤덤하게, 그러나 좀 많이 뜸을 들이던 나오키는, 잠시 액자를 말없이 바라보고는 나츠키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이곳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나? "

647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5:43

>>645
서버실을 뒤로 하고 타카기는 묵묵히 처음 들어왔던 게이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한걸음, 두 걸음 저벅저벅 걸어가던 타카기는, 다시 예와 같이 십자처럼 세 갈래로 갈린 복도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복도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오른쪽 복도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어느쪽 복도로 움직이던간에 다이스가 굴러갈 것입니다. 7의 배수 다이스 역시 굴러갈 것이란 점 기억해 주세요!

648 타카기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7:51

슬슬 자러 갈게요! 모두 즐기시길 바랍니다!

649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7:56

며칠만의 진행인 만큼 한층 모터를 달아 진행하고 있는 미니진행입니다. (@@)

650 Secret Document ◆5J9oyXR7Y. (2hZqHAwRA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8:22

>>648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651 나츠키주 (xks4Pgbx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9:15

주무세요 타카기주~

652 이모리 사에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00:04:16

여기 처음 왔을 적에, 인수인계하던 선배께서 기술부는 이 곳에서 자주 쉰다고 하셨는데... 이건 생각보다 놀랐기에 사에는 눈을 잠깐 깜박였다. 자주 얼굴을 마주쳤다거나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었지만 벚꽃을 닮은 핑크색 머리는 잊기가 어려웠다. (흰색 머리인 사에가 할 말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잠깐 숨을 죽이고 멀찍이서 구경을 하다 이것도 실례일까 싶어 뒤로 물러났다. 딱히 불편한 감정은 없지만 그래도 상사가 자고 있는 공간에서 쉬기란 사자와 함께 굴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기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대로 나가려다 탕비실 구석에 있는 담요가 눈에 띄었다.

@담요를 구석에 가져와 조심스레 이오리에게 덮어주었다

653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04:42

.dice 1 100. = 26 7의 배수만 나오지 않으면 됩니다.

654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05:37

사에는 상사를 깨우지 않고 담요를 덮어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655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00:10:10

>>654 이것이 기술자의 손길(??)

656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11:02

>>652
저 기다란 소파에 누워 잠들어계시는 부장님께서 깨시지 아니하도록, 사에는 조심스레 구석에 놓인 담요를 들어 부장님께 덮어드리려 시도하였습니다........
최대한 조심스레 덮은 덕에 다행히도 유즈키 부장은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부장님께서 타인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으신다는 소문이 나있으신다 하더라도 상사에게 잡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귀찮은 일은 없으니까요. 그렇지요?

탕비실 밖으로 이동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복도로 나가셔도 좋고, 좀 더 여기서 쉬려 하여도 좋습니다. 선택은 사에의 몫입니다.

657 카시와자키 나츠키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11:46

...집어든 서류에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 같진 않았다. 더 찾아보면 나오긴 하겠지만... 서류도 많고 컴퓨터도 있고, 아버지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했다. 진득하게 앉아서 전부 찾아볼 여유는 그다지 없나...

"...그래서 스티커가 저렇게... ...귀엽긴 하지만 역시 표본병 같은 게 있는 연구실에는 좀...“

하지만 이건 내가 연구실을 쓸 일이 없어서 그런 거고, 만약 내가 쓰게 된다면 나도 그렇게 스티커를 붙이던가 인형을 두던가 하면서 꾸밀 것 같기는 하다. 사오리 씨의 아파트에 있는 내 방도 거리낌없이 인형이라던가, 내 취향대로 꾸미기도 했고. 남의 집에 신세지고 있는데 이렇게 거리낌없이 해도 되나 싶을 때도 가끔은 있지만 결론은 언제나 '귀여우니 됐지 뭐'가 되어버리곤 한다. ...이건 엄마랑 닮은 점이라고 해도 좋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그야 당연히 있지. 그것도 꽤 많이.“

아니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거야? 망할 아버지?? 왜 당연한 걸 묻고 그러냐는 뜻을 담은 시선으로 아버지를 보다가 매직미러 쪽을 가리켰다. 일단 제일 신경쓰이는건 저거.

"저기선 뭘 했던거야? 여긴 뭘 연구하던 곳이야? 엄마는 에반게리온 개발만 했던 게 아니었어? 네르프가 생기기 전부터 뭘 하고 있었던거야? 그리고...“

매직미러를 거쳐 연구실 구석구석을 향했던 시선의 종착지는, 아버지가 말없이 바라보던 액자였다. 아버지와 똑같이, 잠시 말없이 액자를 바라보다가 앞선 질문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사진... 더 없어? 세 명이 나온 걸로..“

@ 멈추지 않는 질문

658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11:51

>>655 아아....이것은 [ 장인의 손길 ] 이라는 것이다. (???????)

659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12:27

사에 은밀행동 대단해... :0

660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29:42

>>657
한참동안 나츠키가 하는 말을 듣고 있던 나오키는, 잠시 조금 오랫동안 뜸을 들이고 있더니 천천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여기는 엄밀히 말하자면 개인 연구실이다. 유리나를 포함한 소수만이 쓰고 있던 연구실이지. 남극과 북극에서 발견된 이런저런 표본을 연구하던 중이었다. 저기 냉장고에 담겨있는 것들이 그 표본들이다. "

나오키는 그렇게 말하며 연구실 한켠에 놓인 특수 냉장고를 가리키려 하였습니다.....
처음 이 방에 들어왔을때 연구실 한켠에 자리잡아있던 냉장고는, 나츠키의 어머니가 이용하시던 냉장고였던 듯 합니다.

"자세히는 완전히 말해줄 수 없지만, 유리나는 네르프가 생기기 전부터 이런저런 프로젝트에 참여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중에는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진행하던 연구도 있었지. 정확히 말해주기 어려운 연구이지만. "

말해주기 어렵다, 완전히 말해줄 수 없다는 식으로 계속해서 말을 돌리는 것으로 보아, 나츠키의 아버지께서는 어머니가 진행하시던 '연구' 에 대해 말해줄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추측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똑바로 바라보지 않고 계속해서 액자를 바라보고 있는 채로 말하는 것 하며, 나츠키의 시선을 피하며 말을 꺼내려 하는 저 태도. 정말 알려주고 싶었다면 총사령관은 다소 진지한 태도로 나츠키가 하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대부분의 사진은 정리했다. 아주 어릴적 사진이라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이곳을 샅샅이 뒤져본다면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를거다. "

나오키는 그렇게 말하며 나츠키를 슬쩍 보려 하였습니다....
비록 어떠한 감정도 보이지 않는 무미건조한 눈이지만, 그의 두 눈만은 또렷이 나츠키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나츠키가 원하는 세 명이 있는 사진은, 이곳에서 찾을 수 없을겁니다.
연구실 내부를 탐색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61 이모리 사에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00:34:01

조심해서 미션을 클리어한 사에는 그대로 뒷걸음질 쳐서 방을 빠져 나온다. 역시 상사와 함께 있는 자리의 숨막힘은 회사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에에겐 너무 버거운 일이었으니깐.
열감이 남아있는 텀블러(인스터트를 두 봉지 넣었다.) 를 두 손으로 꼭 부여잡은 사에는 다시 정수기가 있던 복도로 돌아와 반대편 벽에 몸을 기대었다. 테이프 자국이 잘 보이는 장소였다. 대자보, 떼서 어디다 버렸을까? 눈짓으로 정수기옆 쓰레기통을 흘긋 본다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며 정수기옆 쓰레기통을 곁눈질로 본다

662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35:33

.dice 1 100. = 7 3 7의 배수가 나올 경우 [ 버려진 USB ] 발견

663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35:54

와(Wa)

664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36:47

7 나오라고 해서 진짜 7이 나온 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레캡입니다......(◎◎)

665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00:37:54

주사위신 일한다

666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39:10

오늘은... 좋은 곳에서 7을 내주시는군요 다갓...
(붉바다 다갓은 저번에 인명피해 다이스에서 칼같이 7을 내준 전적이 있다)

667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39:49

[리빙포인트] 이 어장에서 다이스는 좋은 방향으로 돌아가는일이 그닥 없습니다. (....)

668 카시와자키 나츠키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40:22

자세히는 완전히 말해줄 수 없다니, 그럴 거면 뭐하러 질문하라고 한 거야. 약간의 울컥하는 기분은 답해주는 내내 액자만 바라보고 있던 아버지의 시선에 더 커져가고 있었다. 그럴 거라면, 그렇게 날 봐주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이곳에 들어왔을 때 불같이 화를 내면서 혼내는 쪽이 더 좋았어.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그렇구나.“

대부분은 정리했다는 말에 기운은 좀 빠지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하니. 샅샅이 뒤져본다면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말에 축 처지던 어깨도, 아래로 내려가려던 시선도 퍼뜩 위로 올라왔다. 방금 그 말, 진짜지?

"―진짜? 그럼 찾아볼래. 지금 당장!“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보자 무미건조한 눈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금 내 표정은 어떨까, 숨기고 싶지만 아마 숨기지 못하고 슬며시 웃고 있겠지. 내 앞에 서 계신 이 망할 아버지랑은 다르게 빛나는 눈으로 말이다. 물론 사진도 갖고 싶어. 하지만.. 사진을 핑계로 당당하게 이곳을 탐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도 만족스럽다. 분명히 아버지가 먼저 말 꺼낸거야, 무르기 없음!

@ ㅋㅋㅋ아 사진 찾으려고 하는 거 맞다니까요! 연구실 탐색 시도합니다! 서류더미에 재도전!!!

669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42:28

USB에 뭐가 담겨있을까 두구두구둥
이랬는데 내용물 보려고 꼽았더니 락 걸려서 패스워드 입력해야하면 좀 슬퍼지겠네요...

670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45:33

>>661
조심스레 문을 열고닫아 상사가 깨지 않도록 탕비실을 빠져나온 사에는, 그제서야 숨을 돌리며 복도 벽에 몸을 기대 쉬려 하며 정수기 주변을 슬쩍 살펴보려 하였습니다.
정수기 옆에 자리잡은 쓰레기통에는 일회용 컵 등이 버려져 있었고, 특별히 종이꾸러미나 종이조각 같은것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기야, 대자보같은 중요한 종이를 정수기 옆 쓰레기통같은 데에 버릴리가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실망스러울 것도 없겠지요.
지금쯤 그 종이는 어디쯤 가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에의 탁월한 눈치로 생각해보자면 도착지는 뻔할 것입니다. 보나마나 소각장 같은 데에 이미 들어가있거나 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다소 실망스러운 휴식 시간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사에는 흥미로운 것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쓰레기통 맨 위편에 은색 USB로 보이는 것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이 거리에서 자세히 살피는 것은 어려웠습니다만, 조금만 움직여도 엎어져서 코닿을 거리입니다. USB를 바로 잡아채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건 금방이란 이야기입니다.

USB를 챙기려 시도하시겠습니까?
내버려두셔도 무방합니다. 다른 곳을 찾아보려 하여도 좋습니다. 선택은 사에의 몫입니다.

671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46:10

.dice 1 100. = 96 3 7 의 배수가 나오면 아무튼 뭔가를 찾습니다.

672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46:50

다이스가 이렇게 계속 좋게 나오니 내일 진행때 운수좋은날 찍게 되는거 아닌가 두려워지기 시작한 레캡입니다(....)

673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48:27

어쩐지 어제 다이스 운이 좋더라니<<<<<<<<<<이거 내일 나올 멘트1순위(???

674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49:25

.dice 1 3. = 2 서류 사진 ???

675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49:59

이쯤되면 진짜 왜이러는지 다갓께 물어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true

676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51:45

ㅋㅋ아 물음표 뭔데요 진짜... 다갓...

677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52:54

사진 핑계로 탐색하려고 했더니 바로 사진 쥐어주네..
이제 찾았으니 그냥 가라고...?
총사령관님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다갓 매수하셨죠?

678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54:38

>>668
- 바스락.

총사령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연구실을 찾아보려 한 나츠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책상 위 서류더미 속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담겨있는 듯한, 인화한 사진들이 담겨있는 노오란 서류봉투를 찾게 된 것이었습니다.
서류더미 안에서 사진을 찾게 되다니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만, 어쨌거나 나츠키는 운좋게도 곧장 얻고싶은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안에 나츠키가 원하는 사진이 들어있을지는....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봉투를 열어보려 시도하시겠습니까?

679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0:55:48

1시까지 올라오는 레스에 대한 판정을 끝으로 오늘 미니진행은 여기서 마치고자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본부탐방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원래대로 본진행인 스토리진행이 있을 예정입니다! (@@)

680 카시와자키 나츠키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58:17

서류더미 속에서 노란 서류봉투를 찾아냈다. 이게 왜 여기에 껴 있는거지?
안에는 감촉으로 봐서는 서류보단... ...사진같은 느낌인데. 여기에 내가 찾는 사진이 있을지는 열어봐야 알 것 같다.
그럼... 열어봐야지! 당당하게 봉투를 집어 열고 안을 들여다봤다. 아니, 들여다보는 걸로는 잘 안 보이니까 그냥 거꾸로 들어서 책상 위에 내용물을 털어놨다.

@ 열어봅니다

681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0:58:49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부터는 스토리 진행 :3 사에주는 튜토리얼을 하게 되시겠군요.. 아마

682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01:00:21

아고 타임오버당했다...!! 일단 챙기는걸로 판정가능할까요 :3...

683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01:06

>>682 1시 딱 맞춰서 올려주셨으니 일단 그렇게 알고 판정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684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01:43

일단 판정에 앞서 나츠키 레스 판정부터 진행하자면.....

.dice 1 100. = 16 7의 배수만 나오지 않으면 됩니다.

685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01:55

살았다(살았다)

686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02:10

뭐지... 뭐가 나올뻔한거지...

687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02:56

>>686 과연 어떤 사진이 나올 뻔했냐면.......[더보기]

688 나루미주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01:03:20

오늘 저녁잠이..기어코 미쳐버렸습니다(ㅠㅠ)

689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04:17

>>687 으아악 더보기 누르게 해줘!! 아아악!!!(?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아앗아... 저녁잠...

690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01:07:47

>>687 결제창 주세요

내일 첫 전투인데 잘할수있을지...

691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11:51

첫 전투니까 튜토리얼이고... 순한맛일거에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3

692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14:20

>>680
하나하나 꺼내기보단 다 털어내는 선택지를 고른 나츠키는, 곧바로 봉투를 거꾸로 뒤집어서는 탈탈 털어 사진을 다 쏟으려 시도하였습니다....
이 노란 봉투안에 뭐가 이렇게 사진이 많이 있는 것인지 털어도 털어도 계속 사진이 나와, 과연 언제까지 사진이 쏟아져 나올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탈탈 턴 끝에 마지막 사진 한장까지 다 털어낸 나츠키는, 그제서야 눈에 띄는 사진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갓난아이로 보이는 나츠키를 유모차에 태우고, 그 옆에 누군가와 어머니가 나무그늘 아래 나란히 서 있는 사진.
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것인지 다소 청량한 분위기의 사진이었습니다. 아직 살아계시던 시절의 젊은 어머니를 사진으로나마 다시 보게 된 일은 분명 좋은 일이겠지요. 어린 시절의 자신을 보게 되었단 것 역시 말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같이 찍힌 사람은, 다소 의아한 사람이 찍혀있었습니다.

사이온지 부사령관이, 도대체 왜 저기 어머니와 같이 찍혀있습니까?

>>682
조심스레 주위에 사람이 오나 안오나 두리번거리며 살피면서, 사에는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는 USB를 주우려 시도하였습니다.....

사에는 [ 낡은 은색 USB ] 를 획득합니다!

[▶ 낡은 은색 USB
▶ 아주 오랫동안 쓰인 듯한 낡은 USB. 금속제라 그래서인지 몰라도 여기저기가 녹슬어있다. 한때는 예쁜 은빛으로 빛났을지 모르나 이제는 제법 많이 빛이 바랜 모양새다. 뒷면에는 64GB라고 적혀있는 것이 생각보다 용량이 많지는 않은 듯 하다.
▶ 일반 아이템?
▶ 본부 내 컴퓨터나 개인용 컴퓨터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

693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16:39

...자 잠시만요 부사령관님 어째서 당신이 거기에
이이이이이이이거 혹시 사랑과 전쟁???같은?????(?????

694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17:03

Q 님 가장 중요한 파트에서 끊으신 것 같은데요 진심 이신가요???????
A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본진행을 준비하는 레캡)

>>688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Good-Morning 입니다. 시간이 시간이지만 지금 일어나셨으니 아무튼 좋은 아침입니다.....(ㅠㅠ)

695 Secret Document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17:44

>>693 과연 나츠키주께서 생각하시는 게 맞을지는......[더보기]

696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20:35

(눌러지지 않는 더보기에 절망하는중)

씁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된 이상 친자검사를...(?????????

697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21:44

본진행의 경우 신입분들의 경우 첫진행은 다소 설명충적인 튜토리얼진행을 하시게 됩니다.
물론 사람과 상황에 따라 첫진행부터 사도 만나는 식으로 풀악셀밟고 진행하게 될 가능성도 있기도 합니다(.....)

698 나루미주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01:22:16

수고하셨습니다~~~~~

>>694 (롬곡...

699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23:36

>>696 (갑자기 분위기 친자검사된 스레 상황보고 이악물고 웃음 참고 있는 레캡)

700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25:18

근데 뭐 사진정도야 적당히 가까운 사람이면 다 찍을수도 있는거고... 머...그쵸...

701 나루미주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01:25:27

과연 망할아버지인지 그냥 망할인지는 다음 진행에서 밝혀집니다(??)

702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26:28

>>701 (이 레캡은 결국 이 새벽에 웃음을 참지 못한 레캡이다)

703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26:57

>>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망할ㅋㅋㅋㅋㅋㅋ

704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30:33

신입이신 사에주를 위해 설명을 드려보자면.....
이번 미니진행에서 나온 총사령관 카시와자키 나오키는 장기간 지나치게 자녀를 방치하고 십여년간 어떠한 관심도 보내지 않아 망할 아버지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레스캐중엔 나츠키 혼자만 부르는 호칭입니다. (ㅋㅋ)

705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33:05

설명 쓰고 있었는데 레캡이 좀 더 빠르셨다...

아무튼 총사령관 자녀인 나츠키가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담아(ㅋㅋㅋ) 부르는 호칭인데
애증을 담은 호칭에서 그냥 무지성 욕설이 되어버릴지도 모르는 최대 위기가 찾아왔군요...(?????

706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40:21

망할아버지(호칭, 가끔 욕설로도 쓰임)

707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43:00

아무튼 애정도 담겨 있다구요 아마..(????

다음 일상의 날엔... 부사령관을 찾아가서 사진에 대해 물어볼 것...(메모(????

708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48:34

이래놓고 알고보니 별거 아닌 사진이라 김이 새는 MPC일상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ㅋㅋ)

709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50:41

별거 아닌 사진이면 뭐... 오해(???)풀고 엄마 젋을 적 이야기나 물어보고 그러면 되겠죠 :3
안 그래도 부사령관은 언젠가 만나서 엄마에 대해 물어보려고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710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53:04

키보드는... 원래 쓰던 형태의 키보드가 좋은 것 같읍니다...
몬가 갬성돋는 타자기 같은 느낌의 동글동글한 자판으로 바꿨더니 여기저기서 오타에 오작동에 난리도 아닌 느낌이... 왜 이걸로 샀을까 흑흑...

711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53:27

과연 어떤 사전과 어떤 일상의날 일상이 될지는.........[더보기]

712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1:55:03

>>710 [리빙포인트] 키보드는 평소 즐겨 쓰는 대로 쓰는게 가장 낫습니다.
동글이자판이 좋긴 한데 써보니 확실히 펜타그래프만큼 오타가 덜 나지는 않더군요.....(ㅠㅠ)

713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01:58:54

확실히 보기엔 예쁜데.. 조만간 다시 쓰던 친구로 갈아타야 할지도 모르겟습니다...
제 기분탓인지 유선쓰다 무선으로 바꾸니 버벅거리는것도 좀 있는 것 같고.. 으음...

벌써 2시가 되어가고 월요일이니...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오전에 뵈어요~

714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02:00:35

시간도 시간이니만큼 저 역시 이만 셔터를 내리고 자러가보고자 합니다.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침에 새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

715 RedCap ◆5J9oyXR7Y. (8IElg/pVmQ)

2022-02-07 (모두 수고..) 07:25:26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716 RedCap ◆5J9oyXR7Y. (8IElg/pVmQ)

2022-02-07 (모두 수고..) 08:02:56

개쓰레기요일되는 월요일 아침 다들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아침부터 또다시 갈릴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는 날인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조금만 참으면 이 하루도 끝날테니 어찌저찌 오늘도 버텨보고자 합니다.
어쨌거나 월요일 아침 다들 힘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ㅠㅠ)

Q 오늘부터 본진행이라 하셨는데 일정에 변동은 없는거죠?
A 제가 밤 10시 이후에 접속하게 된다면 무조건 진행하게 되는 것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오늘 진행은 특별히 변동이 없는 한 밤 10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717 나츠키주 (OVtgAASmoA)

2022-02-07 (모두 수고..) 10:40:52

갱신합니다. 좋은 오전입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으리고 진행시간 확인했습니다 :3
뱀술쟝... 잡아보자고..

718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11:27:44

저도 진행시간 확인했습니다! 죽지만 말자 사에야

719 나루미주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17:22:07

곧 저녁시간입니다.. 비싸고 맛있는거 드십시오 우리스레 여러분.....
진행시간도 확인 완료했습니다

720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19:14:06

갱신합니다 :3 좋은 저녁임다...

721 RedCap ◆5J9oyXR7Y. (8IElg/pVmQ)

2022-02-07 (모두 수고..) 19:45:20

(이것은 개쓰레기요일에 치여 하얗게 불태워진 레캡이다)
다들 든든히 저녁 드실수 있기를 기원하며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722 타카기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19:53:04

순대국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723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0:32:14

레캡도 타카기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3
저녁잠.. 자다가 깼더니 비몽사몽하네요

724 타카기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0:39:27

어서오세요 나츠키주! 좋은 저녁입니다!

725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1:08:27

올림픽 보면서 갱신합니다

726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1:12:43

사에주 어서오세요 :3
앗 맞다 올림픽이었지.. 원래도 스포츠 쪽은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까먹게 되네요

727 타카기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1:47:52

야나두

728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1:57:38

안 보는게... 현명하신 선택이었네요

729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2:03:34

올림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잇는것이조...

730 타카기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05:29

뭔 패널티 패배? 라는게 뜨긴 하네요 네이버 뉴스에

731 나루미주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22:07:26

요즘 올림픽은 예전만큼 흥이 나지않는 기분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732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2:08:28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733 타카기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11:00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734 나루미주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22:25:38

평창 때까지만도 올림픽이 두근거렸는데 코로나 덕분에 이렇게 된 건지 원.. 평창 때는 스켈레톤 아이언맨에 컬링 영미에 전국이 들썩거렸었지만...

735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2:34:48

(이것은 일 끝나고 돌아와 올림픽 결과 보고 절망하고 있는 레캡이다)

736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2:35:19

레캡 어서와요ㅠㅠ... 파일럿도 아닌데 멘탈 수치 깎인 느낌

737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2:36:31

어서오세요 레캡 :3
음... 저는.. 멘탈 좀 회복하고나서 올림픽 결과를 찾아보는걸로.. 오늘은 넘모 힘든 일이 많았어서 지금 더 깎이면...(????

738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2:37:49

사에주 나츠키주 나루미주 타카기주 등등 오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 되시길 기원하며....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고 바로 진행레스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ㅠㅠ)

739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2:39:29

>>738 저요!

740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2:39:31

>>738 손입니다 :3

741 카시와자키 나츠키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2:40:04

본부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에어컨의 위대함이었다. 편의점에서도 느끼긴 했지만 아무튼. 더위먹기 직전까지 달궈진 몸이 찬 바람에 식어간다. 짜릿해, 늘 새로워, 에어컨이 최고야. 그렇게 에어컨 바람을 만끽하며 들어온 본부 내부는 예상대로 복잡하고 소란스러웠다. 몇몇 직원들은 분위기가 좀 심각해 보이는 걸로 봐선... 역시 2호기 일로 다들 난리인 모양이다. 아니, 유럽 지부 쪽 시위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영향이 있을까? 뉴스까지 나왔으니 여기에서도 퍼져있겠지? 잘 모르겠지만.

"하아... 살 것 같다...“

그래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일단 에어컨 만세다. ...본부에 온 목적을 잊어버린 것 같은데, 아니 사실 더위 피하려는게 제일 큰 목적이긴 했으니까 절반 정도는 달성했나? 그리고 그 다음은...

@ 음... 많이 바쁠 건 알지만 그래도 이오링 찾으러 기술부로 가봅니다

742 후카미즈 나루미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22:41:06

"저도 잘 부탁드려요. 첩보1과 후카미즈 나루미 대위입니다."

부장과 이미 말이 오갔나보다. 후카미즈 대위라는 놈이 곧 올거라고. 소년은 온화하다못해 자애마저 느껴지는 눈빛으로 나를 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의 눈을 피하고 말았다. 이상하다. 역시 뭔가 이상하단 말이다.

추측컨대 내가 공개적으로 부장의 곁에 있었다면 지부장과, 이 소년과 나누는 이야기의 내용이 달라졌을 것이 자명했다. 뭔가 말하려다가 호흡을 끊고, 머릿속으로는 뜻을 전하면서도 내가 알면 안될 것들을 걸러내는 작업을 했겠지. 하지만 이 사람아. 뭔가 엿듣는 것에 관해서 우리를 따라갈 사람은 없다네..

"드디어 돌아가는군요. 어휴.."

그래도 본부로 돌아간다. 이것만큼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네. 생판 출장납치를 당해서 러시아에 프랑스에. 고생 많았다 나...

@지부로 돌아갑니다
>>738 체크입니다 어서오십시오 레캡~~

743 RedCap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2:44:57

>>741
과연 오늘 무사히 이오리 씨를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무작정 찾으러 나선다면 어떻게든 승산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츠키는 기술부가 있는 층으로 이동합니다!

...
.....
.........

지하 몇십층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나츠키에게 있어 그다지 낯설지만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나츠키는 저 지하 밑으로 내려가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버지를 뵈었던 한참 깊은 곳까지 내려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만, 이 내려가는 길만은 이제 친숙해질 때가 되었지 싶습니다. 키이잉 하는 기계소리와 함께 덜커덩거리며 내려가던 엘리베이터는, 지하 십여층에 도착하자 멈추려 하였습니다.

[ 문이 열립니다. ]

지하층과 지상층 사이에는 특별히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어느 층이던간에 지하에 있는 것은 똑같았으니까요. 다만 굳이 다른 점을 짚어보자면, 주변에 창문이란 게 보이지 않고, 지상층에 도착했을 때와는 다른 의미로 숨이 막힌단 점이었습니다.
지하 17층. 흰 가운을 입은 직원들로 유난히 북적이는 이곳은 기술1부의 사무실이 있는 층입니다.

조심스레 기술부 사무실의 문을 열어젖힌 나츠키는, 직원들의 보고를 받고 있는 유즈키 이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나츠키양. "

이오리는 나츠키가 들어와 있는 것을 보고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다음과 같이 물으려 하였습니다.

"좋은 하루입니다. 이곳에는 무슨 연유로 오시게 되었습니까? "

744 타카기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45:26

>>738 손?

745 요리미치 타카기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47:00

아무래도 네르프는 또 뭔가 바쁜 일이 일어난 모양이다.

물론 이런 광경을 자주봐서 그런지 안 바쁠 때가 있기야 하겠냐만은.

그래도 아직 사도가 나타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도대체 무슨 일일까?

오히려 사도가 나타날 징조가 보이니까 당황을 하는 걸까?

@타카기는 네르프의 안을 걸어가면서 상황을 살펴본다.

746 이모리 사에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2:47:32

일부러 휴식을 만끽해보려 커피를 최대한 느릿느릿 마셔보지만 결국 동이 나고 말았다. 사에는 올 땐 길었지만 갈 땐 더 짧아 보이는 복도를 걸어 자리에 되돌아왔다. 항상 그랬듯이 다시 긴 업무의 시작이었다. 팔을 앞으로 뻗어 기지개를 하고 나서 다시 컴퓨터에 손을 올렸다.

-

'USB가 필요하겠는데...'

가져온 핸드백을 뒤적였지만 집에 두고 왔는지 자신의 usb가 보이지 않았다. 오늘 안에 해야 하는 업무에, 지금 사자니 또 돈이 아깝고. 고민하던 사에는 문득 자신의 주머니 속에 얌전히 잠들어 있는 아까 주운 usb에 생각이 미쳤다. 어차피 그런 남들 다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쓰레기통에 버린 usb면 내가 써도 괜찮지 않을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usb를 사용합니다

747 카시와자키 나츠키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2:56:02

기술부로 가는 길은 별로 낯설지 않았다. 자랑은 아니지만 길을 헤매다가 기술부까지 내려간 적도 있고, 구경하러 갔던 적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는 게 한 두 번도 아니고. 비록 그때처럼 아주 깊은 곳까지 내려가는 길은 아니지만. 아무튼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안내음과 함께 문이 열렸다. 지하 17층, 기술부 사무실이다. 조심스레 문을 열자 다행히 찾던 사람이 바로 보였다. 다른 직원들도 많기는 하지만 나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고 아무래도 좋지.

"안녕하세요, 이오리 씨. 어... 그게...“

이오리 씨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하고, 무슨 연유로 오게 되었냐는 물음에 잠시 말을 골랐다. 사실 고르고 자시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되겠지만.

"2호기가 온다는 소식을 들어서요.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와 봤어요.“

2호기는 왜 다른 곳으로 보냈고, 다른 에바는 왜 다른 곳에서 건조하게 한 걸까.
건조 과정에서 있었다는 소란이나 사고는 대체 뭘까.
사도는 이곳 지하에 있는 제2사도 때문에 오는 것이고, 그렇다면 다른 곳에 사도가 갈 일은 없는데 어째서???
―물어보고 싶은 것들은 많았다. 하지만 이곳엔 이오리 씨와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 아무리 기술부 직원들이라지만 대놓고 이런 화제를 꺼내기엔 눈이 너무 많지.
결국 고르고 고른 말은 2호기가 온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와봤다는 이유뿐이었다.

@ 사람이 넘 많으니까... 일단 2호기 온다는 소식듣고 왔다고 할게요

750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2:58:47

>>742
다시 개찰구에 블랙 카드를 찍고 나온 뒤, 뒤를 돌아보려 하였다면, 부장과 같은 블랙 카드를 찍고 나오는 스메라기와, 여유로이 나오는 미즈노미야를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이유모를 경계심이 어떤 이유로 느껴지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눈 앞에 있는 저 아이는 여느 다른 아이들과 다를바없는 '아이들' 이니 특별히 경계할 것까지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요. 타치바나와, 나츠키 양과, 타카기 군과 같은 '아이들' 말입니다. 그렇지요?

여기까지 오기까지 나루미들은 참 많은 일을 겪었었습니다. 갑작스런 연유로 북극에 출장을 오게 된 것하며 파리지부까지....머리 아픈 일로 따지자면 끝도 없이 많이 일을 겪었습니다만 이젠 아무래도 좋아도 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왔던 곳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
.....
.........

유난히 멈추지 않고 통과하는 역이 많았던 지하철을 거쳐, 여러번의 환승을 반복하고 반복한 끝에, 나루미들은 처음 도착해 내려왔었던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루미는 처음 내려왔을 때와는 몇가지 달라진 점을 눈치챌 수 있었을 것인데, 첫째는 처음 타고온 비행기 혼자 있을 곳에 다른 전투기들이 잔뜩 서있었다는 것이요, 둘째는 전에는 못 보았던 거대한 전투기 하나가 활주로 위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 전투기의 크기만으로 따지자면, 에반게리온 기체 하나를 수납하 안고도 남을 정도로 그 크기는 거대하였습니다. 이정도의 크기인 기체가 지금 전시가 아닌 시점에서 비행해야 하는 이유는 딱 하나일 것입니다.

에반게리온 2호기 하나를 이송하기 위해.
유럽연합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전력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단 한 기체를 위해 공군이 보유한 핵심중의 핵심 기체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것은 참 기이한 일이었습니다. 이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 역시 속으로는 납득하지 못하는 채로 투입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재앙 이전에 만들어진 듯한 다소 많이 낡은 기체들, 그나마 최근에 만들어진 기체들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기체가 없었습니다. 그런 기체들이 단 하나의 병기를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유지할 비용까지 넘겨가면서 말입니다. 어쩌면 파리 지부 시위가 제대로 진압되지 않은 것은, 정부 내 관료들 역시 내심 예산 축소를 바래고 있어서였던 게 아닐까요.
특무기관을 적대하는 정부는, 일본 정부만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나루미들이 비행기를 살펴보는 사이, 좀 많이 연배가 있어보이는, 갈색 머리를 짧게 친 여인이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 역시 네르프 정복으로 보이는 디자인의 검은 정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나루미들과 똑같은 네르프 소속인 것으로 추측해도 좋을듯 싶어보입니다.
한 걸음, 두 걸음 절도있는 걸음으로 다가오던 여인은 나루미들이 있는 곳에서 두어걸음 앞에서 멈추더니, 고개를 까딱이며 부장 편으로 먼저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 늦으셨네요, 미즈노미야.
- 유감입니다, 대령. 오는데 길이 많이 막혀서 말이죠.
- 조금만 늦으셨더라도 작전 전부가 지연될 뻔했습니다. 이번 일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는 알고 계시는겁니까?
- Well, Well... 미안합니다. 그쪽 최고 책임자 되시는 분과 얘기가 많이 길어지다 보니 이렇게 됐지 뭡니까?
- 명심하십시오. 모스크바에서는 통했을지도 모르나 여긴 파리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다소 질책하는 듯한 말이 이어지고, 멋쩍게 웃던 미즈노미야가 이내 나루미들을 향해 돌아보며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 보다시피. 돌아갈때는 우리가 탔던 게 아닌 다른 걸 타게 되었네. 이송 작전은 유로 네르프에서 맡아 진행되겠지만, 만일을 대비해 본부 측 인원이 없어서는 안되거든. "

부장의 말을 나루미의 눈치로 넌지리 파악해보자면, 쉽게 말해 '저쪽 인원들 못 믿겠으니까 우리측 인원들이 감사차 투입되는거다' 라고 들으면 되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유로 네르프 작전1과 부장 아리나 프란시스입니다. 이번 2호기 이송작전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말이 길었네. 자, 그럼 가볼까?"

751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3:09:14

>>745
다소 혼란스런 분위기에 의아해하며, 타카기는 본부 내부로 발을 딛으려 하였니다.....
사도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본부 내 분위기는 다소 혼란스러운 분위기였는데, 그 중에는 망연자실해 있는 이도 더러 보이는가 하면, 뭔가를 결심한 것인지 의연한 눈빛으로 걸어가는 이 역시 있었습니다. 저희들끼리 모여있음에도 조용히 휴대전화를 두드리기만 하며 걸어가는 이들도 있었지요. 무슨 연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별 일은 아닐겁니다. 요사이 아이들끼리도 핸드폰을 앞에 두고 서로 문자로 대화하는 일이 빈번하답니다.
중앙 벽에는 무언가 대자보가 붙었던 듯한 커다란 빈 공간이 있었는데, 황급히 치워진 것인지 여기저기 찢겨나가 님은 흔적이 역력하였습니다. 대부분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찣겨져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몇몇 모서리 부분은 단어 정도는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남아있었는데, [ 연대 ] 란 단어가 남아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체 어떤 대자보가 붙어있었기에 글씨도 제대로 안 남을 정도로 대자보가 찢겨지게 된 것일지 모르겟습니다만...
주변 직원들에게 물어보거나, 다른 붙어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상에서 계속 동향을 살펴보려 시도하시겠습니까, 지하로 내려가서 살펴보시겠습니까?

>>746
TIP. 미니진행이 아닌 본진행일 경우 시점이 임의로 변경되어 처리될 수 있습니다.

사에는 방금 주운 USB를 자신의 사무실 컴퓨터에 연결하려 시도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신의 USB는 나중에 찾아보기로 하고...버려진 거라지만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본부 내에서 설마 바이러스에 걸리기라도 하겠습니까?

잠깐의 로딩 시간이 지난 끝에...곧, 다음과 같은 창이 사에의 컴퓨터 모니터에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PASSWORD : ________ ]

....아무래도 아까 꽂은 USB에 암호가 걸려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냥 버려진 USB인 것 같아보였는데 암호가 걸려있다니 무슨 연유인가 싶습니다. 설마 이 USB, 뭔가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암호를 입력하시겠습니까?

752 이모리 사에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3:15:28

" 음? "

생각도 못한 패스워드 창이 떠버렸기에 조금 당황했다. 패스워드가 걸려 있을 정도면 정말 누군가 실수로 잃어 버렸던 것 아닐까? 기술부가 자주 애용하는 탕비실 쪽에서 발견한 것이니, 같은 기술부 안에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오퍼레이터가 나오면 그 때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사에는 usb를 뽑아버렸다.

@usb를 뽑아서 서랍 안에 넣는다. (그대로 이어지는줄 알았네여... 자유롭게 시점 이동해주세요!!)

753 요리미치 타카기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3:17:23

"음..."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 일인건 분명해보였다.

평범한 일이라고 하기에는 망연자실한 이도 있는 반면, 무언가 각오를 굳힌 사람도 있으니까 말이다.

역시 사도와 관련된 일인걸까?

궁금했던 나는 주변에 있는 직원 중 한 명에게 물어봤다.

"저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754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3:23:01

>>747
"아, 2호기 건 소식을 들으셨군요. "

이오리는 아까보단 다소 미묘하게 올라간 톤으로 나츠키의 말에 대답하려 하였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장소를 이동하여도 괜찮습니다. "

주요 관심사 중 하나 아니랄까봐 즐거운 듯 나츠키의 말에 응답하던 유즈키 부장은, 잠시 표정을 굳히더니 직원 중에 하나가 들고 있던 서류를 가리키며 다소 단호하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이 서류는 다시 기술3부로 돌려보내주십시오. [ 허가하지 않겠습니다 ] 란 말도 같이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

무엇을 허가하지 않는다는 말인진 모르겠으나, 기술부 나름대로 뭐가 돌아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질문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질문하여도 괜찮을 듯 합니다.

755 후카미즈 나루미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23:26:37

'안토노프? 아니야, 이건...'

오직 에반게리온 하나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수송기가 분명했다. 항공모함을 위해 으리으리한 항모전단을 편성하듯, 화살처럼 날아가는 비조들 또한 함께 도열하니. 이제 힘과 권력의 중추가 재래군의 손을 벗어나고 있구나. 그것이 조금 더 피부로 체감된다. 내 마음은 한구석이 아려왔다.

"반갑습니다. 도쿄 네르프 첩보1과의 시에라 후카미즈 대위입니다."

내 덕분에 늦었나. 부장의 등 위에서 눈알이나 뒤룩뒤룩 굴리다 인사에 답했다. 에반게리온도 그렇지만 내 신경은 이상한 소년에게 온통 쏠려있었다. 노골적으로 노려보거나 하진 않았지만 소년의 옷이 바스락대는 소리, 걸어가는 발소리에도 귀청이 움찔거렸으니.

"가시죠 부장님. 돌아가는 길은 편안할 모양입니다."

일단 본부측은 계기판을 만지는 요원 뒤에서 뒷짐지고 구경만 하면 되는거잖아? 거진 일국의 공군력이 떼거지로 몰려다니니 불사조 둥지까지 엎어버릴 기세인데, 무슨 일이 있겠어?

@고고..

756 타카기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3:31:43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기시길!

757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3:32:36

주무세요 타카기주~

758 후카미즈 나루미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23:33:04

주무세요~~~~~

759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3:33:07

.dice 1 100. = 55

760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3:35:32

타카기주 주무세요!

뭘까요 저 다이스 :3..

761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3:36:13

일단 저희 어장에서 다이스가 굴러가면... 긴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762 나루미주 (KwixrdS366)

2022-02-07 (모두 수고..) 23:38:45

저는 다이스를 보면 겁에 질리는 병이 있습니다..(@@)

763 나츠키주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3:40:36

(대충 페이즈1 에피소드3의 오퍼레이터 파트를 보면 알게되실거란 레스)

764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3:41:04

>>752
다소 당황스러운 창을 본 사에는 USB를 뽑으려 시도하였습니다...
서랍에 누가 손을 댈 일은 없을테니, 당장은 여기다 두고 나중에 돌려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여느 부서와 다를바 없이 이곳 기술부 역시 헤드셋과 마이크가 모니터 옆에 구비되어 있는 것은 똑같았습니다.
작전부나 첩보부와 달리 에바 자체에 관련된 업무가 많은 기술부인만큼, 분석 업무나 MAGI 프로그램을 쓰는 일이 아닌 이상 헤드셋이나 마이크를 쓰게 될 일은 많지 않을겁니다.

오늘의 업무를 확인하시겠습니까?

TIP. MAGI 프로그램에 @ 를 달고 명령함으로써 원하는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753
타카기는 일단 지나가는 직원 한명에게 물어보려 시도하였습니다....
남성 직원은 의아하다는 듯 타카기를 바라보더니, 주위를 잠시 둘러보고는 별 일 아니라는 듯 손을 저으며 대답하려 하였습니다.

"응? 오늘은 아무 일도 없단다. 꼬마야. 2호기가 오긴 하지만 그 뿐이야. "

지나치게 아무 일도 없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하는 것이 뭔가 싶습니다만, 뭐가 됐든 지금으로썬 별 일 일어나지 않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본부가 좀 어수선하긴 한데 어린애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뭔가 궁금한게 있어보이는데 무슨 일이니? "

765 사에주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3:43:48

레캡님 다른 날로 시점 전환이 된 것인가요?

766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3:44:03

(이것은 다이스보고 아무튼 초고속 시점 스킵을 준비중인 레캡이다)

767 카시와자키 나츠키 (XWcXQIAXUM)

2022-02-07 (모두 수고..) 23:44:27

어째선지 이오리 씨 처음보다 목소리 톤이 쪼금 올라간 것 같은데. 어조 자체가 뭔가 즐거운 것 같기도 하고... 2호기 소식이 그렇게 반가운 일인가? 아니, 그보다 '방해하지 말고 돌아가세요'같은 말이 오면 어쩌나 생각했던게 바보같을 정도인데. 아무튼 설명해준다면 나야 좋지. 조금 안심하고 나도 긴장을 좀 풀었다.

"아, 네. 그럼... 역시 장소는 이동하는 쪽이 좋겠네요."

다시 표정이 굳어서 서류를 돌려보내라 지시하는 이오리 씨를 보며 그렇게 말했다. 그보다 어떤 서류길래 허가하지 않겠다는 말까지 같이 전하라는 걸까. 대체 뭘 하려던 거길래. 잠시 그 서류의 내용이 궁금해졌지만, 아무래도 이건 대답해주지 않겠지? 2호기랑은 관련이 없을테니.

"2호기도 여기서 설계하고 제작했다던데, 영호기랑 초호기랑 뭔가 다른 점이 있나요? 그리고 왜 파리 지부로 보낸 건지도 궁금하고..."

왜 파리 지부로 보냈는가에 대한 답은 사오리 씨한테서도 들었지만, 혹시 이오리 씨에게선 다른 답이 나오지 않을까 조금 기대하며 다시 던져보는 것이었다. 대놓고 '영호기 초호기 개발과정에서 소란이라던가 사고 있었다면서요?'하면 아무래도 좋은 답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빙글빙글 돌리고 돌려서 물어본 거기도 하고.

@ 반려당한 서류 빤히 보면서 질문해봅니다

768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GYZsLw58hU)

2022-02-07 (모두 수고..) 23:45:11

>>765 네. 사에 진행은 현재 본진행과 같은 시점으로 처리된 상태입니다. (@@)

>>756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769 이모리 사에 (DusYibGE9k)

2022-02-07 (모두 수고..) 23:55:04

뭔가 몇시간전에 퇴근을 겨우겨우 했던거 같은데 왜 또 여기인 것일까? 라는 의문을 속으로 품었지만 내가... 직장인이니깐! 라는 대답을 스스로 얻어냈다.
오늘도 또 업무의 연속이겠군. 사에는 노트북을 열고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업무를 확인했다.

@오늘의 업무 확인

770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06:37

(이것은 레스를 두번 날리고 절망하며 돌아온 레캡이다)

771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07:59

>>755
스메라기는 부장의 뒤편에서 여유로이 웃으며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말을 삼가하고 조용히 있는 것이 자신이 이 대화에서 낄 필욕 없는 것을 아는 듯 싶어보였습니다.

"글쎄, 과연 편안할지는 보면 알겠지....♪"

편안하다는 말을 듣고는 봐야 안다는 듯 답하며, 미즈노미야는 빠르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나루미들은 편안히 하늘 구경을 하며 돌아가도 되겠지만, 문제가 생긴다면 글쎄요. 확실히 편안하진 않을지도 모릅니다.

내부로 이동합니다!

...
....
.........

조종실 내부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계기판을 손보고 있는 어리버리해 보이는 조종사, 그 옆에서 지도하고 있는 노련해보이는 조종사. 그리고 그 뒤에서 뒷짐을 지고 서 있는 프란시스 부장.
이와중에 첩보부장은 태평하게 먼저 좌석에 앉아 헬멧을 끼고 여유로이 웃고 있었는데, 그는 조종석쪽 창가를 바라보며 나루미를 보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편안한 비행이 될 것 같지는 않지? "

백업 파일럿, 스메라기 히카루는 만일을 대비해 나루미들과 달리 격납고 쪽으로 따로 나가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의 습격 등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2호기를 탈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괜한 걱정일지도 모릅니다만......만일이란 게 있으니까요.
파일럿 측과 통신 라인은 열려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으면 조종실편에서 곧장 연락이 가능할겁니다.

"편히 앉도록. 적어도 도착하기까지는 발 뻗고 갈 수 있을거야. "

좌석은 나루미들이 타고 온 비행기에 비하자면 편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수송기 치고는 앉을만한 정도로 보였습니다.
비상시에 대비해 헬멧 같은 것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혹시나 하는 일을 대비해 일단 쓰고 가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보입니다.

안전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잘 매주십시오.
신요코스카에 도착할 때까진 편히 쉬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다음 턴에서 시점 변경이 있을 예정입니다!

>>767
"조금 걷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오리는 따라오라는 듯 발을 돌리려 하며 곧바로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2호기는 시험용 기체가 아닌 정식 기체이기 때문에, 영호기와 초호기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두 기체에 적용되지 않은 신기술 역시 적용되어 있지요. 이 부분은 제가 개발 과정을 다 알고 있지 않기에 명확히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유즈키 부장은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하다 말고 잠시 말을 흐리고는, 다른 부분에 대해 설명을 이어가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영호기와 초호기에 적용되지 않은 것이라니 대체 어떤 기능일지 싶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알아보아도 문제는 없을겁니다.

"일단, 2호기 건조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오리는 그렇게 확언하며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바티칸 조약 때문에 2호기까지 가지고 있기엔 어려웠을 테니, 당시 본부로써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에바 세 기체를 모두 건조하기란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을 테니까요. 거기다 다른 국가들에서 문제삼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

한 국가에서 에반게리온을 세 대 이상 관리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약인 바티칸 조약.
보통 아이들은 물론이고 파일럿인 나츠키에게도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조약입니다만, 평소에는 전혀 들을 일이 없는 조약이기에 익숙하지 않게 들리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769
사에는 MAGI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늘의 업무가 올라온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려 시도하였습니다...
곧, MAGI 프로그램에 의해 다음과 같은 창이 화면 위에 올라오려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1중앙서버실 정기 점검 ]

단순 정비 업무라면 공구와 노트북만 들고 나가면 되니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업무 도중에 사이렌만 울리지 않는다면 무사히 일 처리가 가능할테니까요. 별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그렇지요?

업무를 승낙하시겠습니까?
다른 업무가 있는지 확인하셔도 무방합니다. 선택은 사에의 몫입니다.

772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09:34

>>771 판정레스를 끝으로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고자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문제가 발생하여 판정이 늦어진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

773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1:11:50

레캡... 날리셨던거군요...(토닥토닥
늦은 시간까지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774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12:44

[리빙포인트] F5키는 레스를 적는 도중엔 웬만해선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75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14:16

>>773 (대충 윈도우 F5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레스)

776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01:16:26

반드시 무슨 일이 생길게 분명합니다(ㅠㅠ)
수고하셨습니다~~~~~~~~

777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1:18:40

>>>>>계기판을 손보고 있는 어리버리해 보이는 조종사<<<<<

이것... 이것 분명 비상착륙이나 비상탈출의 복선 아닌지(????????

778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19:15

Q 예외적으로 에바를 세 대 이상 가지게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나요?
A 하나 이상의 기체가 동결된다는 전제하에 세 대 이상 보유할 수 있긴 합니다(...)
이때 동결된 기체는 네르프가 아닌 IPEA의 관리 하에 들어가게 됩니다.

>>776>>777 (아무튼 다이스 결과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레캡)

779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01:19:56

설마 그래도 옆에 베테랑이 붙어있는데....설마설마...

780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22:57

비상탈출 같은 경우는 이번 에피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781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1:24:30

비상탈출보다 사도 습격을 걱정해야 한다 이거군요(곡해

782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25:10

>>781

783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01:28:23

히카루쟝...음... 스카이다이빙 할줄아니(??

784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1:31:31

사도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을까...?(???

785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35:12

[리빙포인트] 대사도전은 웬만해서는 5분 안에 끝내는게 정신수치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783 백업파일럿으로써의 능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다만 사도가 어디서 나타날지가 관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786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01:37:47

다음 진행 예상

나루미 : 에바 2호기가 사도의 체내에 들어갔습니다.
슈이치 : 그건 먹혔다는 뜻 아닌가?

히카루 : (살려줘

787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39:33

졸지에 훌륭한 먹잇감이 되어버린 에바2호기입니다(??????)

788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1:40:55

2호기 얘기에 텐션 올라갔던 이오링... 다시 텐션 떡락각인가요...(?????

789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41:56

>>788 수중 장비를 달고 들어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더보기]

790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01:49:48

(하지만 텐션이 올라가는건 수중 소리를 들은 나루미였다)(?)

791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1:50:47

792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1:55:48

그리고 또 다시 강해지는 나루미..(?????

793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2:05:10

[오늘의 TIP] 수중 등 산소 호흡이 어려운 곳에 투입된다 해도 파일럿들의 호흡에 문제가 일어나는 일은 웬만해선 없습니다.

794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02:07:14

역시 LCL은 대단한 물건입니다(@@)

795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2:07:52

5252 믿고있었다고 LCL!!!

796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02:08:55

아무튼 2시가 넘었으니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797 RedCap ◆5J9oyXR7Y. (QohQHKpycg)

2022-02-08 (FIRE!) 02:22:44

산소호흡 부분에 문제는 없겠지만 다른 장비 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면.........[더보기]

>>796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798 RedCap ◆5J9oyXR7Y. (dKCIZaYwDM)

2022-02-08 (FIRE!) 21:04:28

하루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799 사에주 (ul3Ddhb1n2)

2022-02-08 (FIRE!) 21:07:50

집이당...갱신합니다

800 나츠키주 (UfHBT405U.)

2022-02-08 (FIRE!) 21:09:42

충격)아직도 퇴근을 못한 참치가 있다..?

801 RedCap ◆5J9oyXR7Y. (dKCIZaYwDM)

2022-02-08 (FIRE!) 21:58:45

Q 밤 11시까지 일이 못끝나게 생기셨는데 소감 좀 말씀해주세요
A 오늘 진행은 아무래도 어려운듯 싶어 보입니다...라고 말씀드릴수밖에 없어 그저 눈물이 나는 하루인것 같습니다...🤦‍♀️

>>799>>800 사에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여전히 갈리는 하루입니다만 아무튼 Good-Evening 입니다....(ㅠㅠ)

802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22:06:23

좋은 밤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진행이 없군요 확인했습니다. 진행이 없는 대신 저는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하고...
일단 뭐라도 간단히 좀 먹고 와야겟슴니다...

803 타카기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2:32:22

알겠습니다! 다들 여러모로 바쁘네용..

804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23:09:26

좋은 밤입니다.. 아직 수요일조차 되지 않은 사실을 납득할 수가 없지만..

805 타카기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3:15:37

전 벌써 수요일인것 같아용 안녕하세요 나루미주!

806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23:19:14

타카기주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아직 수요일도 되지 않았다니 이 무슨 잔인한 현실...

807 나루미주 (FxvMGGY0fk)

2022-02-08 (FIRE!) 23:20:32

안녕하십니까 나츠키주 타카기주(@@)
이제 40분 후면......수요일입니다. 왜 토요일이 아닌지..

808 나츠키주 (znZIyBiE4E)

2022-02-08 (FIRE!) 23:48:50

으으윽흑흑 으허어엉
주말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809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01:03:40

[리빙포인트] 시간은 항상 우리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810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01:08:15

812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01:11:21

>>811 (대충 조용히 수긍하며 하이드해드릴까 묻는 레스)

813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01:11:42

대충 수목금에게 한발씩 쏴버리겠다는 콘(???

814 나루미주 (0z4WAMc/Uc)

2022-02-09 (水) 01:18:13

예 뭐....(해탈
그래도 하이드는 해주십쇼. 이제 별 의미는 없겠지만서도

815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01:21:23

이정도면 나메콘솔유지기능이 문제가 생긴건지 킹리적 갓심을 해도 될 때가 왔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

>>813 앞으로 세 요일 남았습니다....(???)

816 나루미주 (0z4WAMc/Uc)

2022-02-09 (水) 01:23:22

가장 큰 문제는 체크를 꺼도 나메칸 이름이 박혀있는것과 종종 엉뚱한 이름이 박혀있는거...

817 나루미주 (0z4WAMc/Uc)

2022-02-09 (水) 01:24:59

쨌든 실수 안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818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01:25:53

쿠키나 저장데이터를 한 번 리셋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짤 뭔가 미즈노미야 같네요
킹받는 짤...(??

819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01:26:09

820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08:15:21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821 나츠키주 (emfK2A57fc)

2022-02-09 (水) 10:15:49

다들 좋은 오전입니다.. :3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 이제 앞으로 목금만 죽이면 주말이 오니 힘냅시다..

822 나루미주 (XUHn1uhUW.)

2022-02-09 (水) 19:32:11

어장이 2페까지 달아난 관계로 갱신합니다. 맛저하십시요 여러분~~~

823 카에데주 (6afCFESMgI)

2022-02-09 (水) 19:57:36

므읏... 컨디션이 안 좋네요...

824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0:18:15

슬슬 일이 끝나가고 있는 와중에 끌어올리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

825 사에주 (rU8XLWZwp2)

2022-02-09 (水) 20:44:41

레캡 어서와요! 오늘 저녁으로 삼겹살 먹었다는 사실 자랑하며 갱신합니다

826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20:45:51

소고기 먹고 왔다는 자랑을 하며 저도 갱신합니다 :3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827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0:59:48

>>825>>826 사에주 나츠키주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저녁 든든히 챙기셨다니 매우 Good이란 생각이 드는 저녁인 듯 합니다. (ㅋㅋ)
저는 현생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어떻게 오늘은 일찍 일을 끝내고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상태가 좀 안좋아서(...) 오래 끌수 있을것 같진 않지만 어떻게 오늘은 진도를 좀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828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21:01:10

레캡... (ㅠㅠ)
레캡의 눈이 빨리 나아지길 바랍니다...

829 타카기주 (AxavlUZen2)

2022-02-09 (水) 21:01:25

모두 안녕하세요! 현생과의 싸움 수고 많으셨습니다!

830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21:01:39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831 타카기주 (AxavlUZen2)

2022-02-09 (水) 21:18:04

좋은 저녁이에요 나츠키주!

832 나루미주 (XUHn1uhUW.)

2022-02-09 (水) 22:20:20

올...림...픽....

833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2:26:15

(이것은 간만에 올림픽 보며 사이다 들이키고있는 레캡이다)

834 나루미주 (0z4WAMc/Uc)

2022-02-09 (水) 22:26:52

금메달!!!

835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2:27:10

시간도 시간이니만큼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고 30분되는대로 바로 진행레스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

836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22:27:39

837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2:27:41

>>834

838 나루미주 (0z4WAMc/Uc)

2022-02-09 (水) 22:28:07

>>835 체크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839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22:28:09

>>836 손입니다 :3

840 사에주 (rU8XLWZwp2)

2022-02-09 (水) 22:29:46

>>835 손입니다!!

841 카시와자키 나츠키 (g7JynEasUM)

2022-02-09 (水) 22:30:54

발을 돌려 걸어가는 이오리 씨를 따라 걸어가며 설명을 들었다. 시험용 기체가 아닌 정식 기체. 영호기, 초호기와 다르게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고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흐음...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건, 시간 제한이 없다던가 그런 건가요? 그리고 정식 기체가 있는데도 왜 시험용 기체를 계속 사용하는 거에요? 정식 기체가 더 좋은 거 아니에요?"

영호기는 3분, 초호기는 5분의 제한이 있으니까 탑승할 때마다 솔직히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긴 했다. 그래도 대체로 5분 안에 사도를 쳐죽이긴 하니까 별로 상관없나. 아니면 다른 점에서 안정적인걸까? 신기술은 또 뭔지 궁금하지만 아무래도 그 이야기를 자세히 해주진 않을 모양이다. 아니면 진짜로 이오리 씨도 모르는 걸수도 있고. 어차피 2호기를 넘겨받게 됐으니 신기술이라는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럼 됐지 뭐.
그런데 어째서 정식 기체가 아닌, 시험용 기체인 영호기와 초호기를 계속 쓰는 거지?
정식 기체가 나왔다면 그걸 더 만들면 되고, 시험용 기체는 말 그대로 시험용으로만 쓰거나 없애는게 낫지 않나...?

"...영호기와 초호기랑은 다르게?"

건조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 소란이나 사고는 없었다? 영호기와 초호기를 개발할 때는 있었던 소동이 없었다는 뜻일지, 아니면 넘겨주는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는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자로 들렸기 때문에 슬쩍 되묻듯이 중얼거렸다. 아니 그런데 바티칸 조약은 또 뭐야??

"그치만 사도는 여기로만 오잖아요. 지하에 있는 그것 때문에 오는 거니까... 다른 나라에서 에바를 가지고 있어도 쓸모없지 않나요?"

사도가 오지 않는다면 쓸 일이 없지 않나? 다른 용도로 쓰이는 에바는 상상이 잘 안된다. 아까부터 자꾸 질문만 던지는 것 같아서 조금 머쓱하긴 한데, 그래도 어째 물어보면 물어볼수록 모르는 것들만 나오니까...

@ 따라 걸어가면서 질문 쏟아내기 중

842 RedCap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2:32:32

바티칸 조약 특) 분기 결정되기 전엔 별 쓸모가 없음

843 후카미즈 나루미 (XUHn1uhUW.)

2022-02-09 (水) 22:33:58

"에바 수송작전이잖습니까. 어중이떠중이를 투입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바로 그 때 어리버리하게 구는 젊은 파일럿과 눈이 맞았다. 얄궂어라. 나는 황급히 시선을 피했다. 날 때부터 베테랑인 사람은 없으니까. 누구에게나 배우는 시기는 있고, 노련해보이는 파일럿도 옆에 있으니 괜찮겠지. 괜찮을거다..

좌석에 앉아서 벨트를 맬 때까지도 나는 조종실 쪽을 흘끔거렸다.

"누구에게나 배우는 시기가 있지요. 저나 부장님에게도.."

@괜찮겠지

844 요리미치 타카기 (AxavlUZen2)

2022-02-09 (水) 22:46:23

"2호기 말인가요? 그러면 새로운 파일럿도 올까요?"

2호기가 새로 장만되는 이상 기존에 있던 파일럿이 갈아타지 않는 이상 필연적으로 나올 것이다.

그리고 기존 파일럿은 원래 타던 에바가 아닌 이상은 갈아타면 이상이 생기니...

"사실 그 주변에 왜 어수선하나 싶어서요. 뭐, 너무 복잡한거면 어쩔 수 없겠지만.."

굳이 자세한 사정까지 들을 이유도 없고 방법도 없으니 말이다.

@

845 타카기주 (AxavlUZen2)

2022-02-09 (水) 22:46:52

>>834 체크!

846 이모리 사에 (rU8XLWZwp2)

2022-02-09 (水) 22:53:40

오늘의 업무를 확인하기 전에 앞서 사에는 바로 나갈 수 있기 위해 모니터창을 보지 않고 고개를 숙여 짐들을 챙겼다. 이제는 손에 너무 익어버린 공구들이었다. 설마 심각한 일이야 있겠어?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만약을 위해 최대한 이것저것 챙겨 공구함에 넣었다. 고개를 들어 모니터를 확인한다.

@바로 승낙하기보단 가장 개꿀(?)인 다른 업무를 찾아보기 위해 다른 업무들도 확인한다

847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3:06:14

나츠키 판정레스가 생각보다 많이 길어질 것같다는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848 나루미주 (XUHn1uhUW.)

2022-02-09 (水) 23:07:34

849 나츠키주 (/J7wsbwdRE)

2022-02-09 (水) 23:07:57

(질문 중에 지뢰가 있었는가 싶어 두려움에 떠는 참치회)

850 타카기주 (AxavlUZen2)

2022-02-09 (水) 23:08:41

ㄷㄷㄷ

851 타카기주 (AxavlUZen2)

2022-02-09 (水) 23:33:07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 ㅂ2!

852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23:33:25

주무세요 타카기주 :3

853 나루미주 (XUHn1uhUW.)

2022-02-09 (水) 23:35:00

초호기나 영호기의 떡밥이 열리는 것일까요(@@)

854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3:38:54

>>841
왜 정식 타입이 나왔음에도 네르프 본부는 여전히 프로토타입과 시험용 기체를 여전히 남겨두고 쓰고있는가? 확실히 테스트용 기체는 테스트용으로 남겨두고 더 좋은 기체를 사용하면 그만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특무기관 본부는 영호기와 초호기를 놓지 못하고 있는데, 많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나 대표적인 이유를 들자면 간단합니다.

두 기체를 버리면 운용할 수 있는 기체가 없으니까.

"그것은 영호기와 초호기를 제외한 기체들은 전부 다른 지부의 소유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

잠시 숨을 고르고는 천천히 걸으며 유즈키 부장이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국제 사회에서 에반게리온은 단순 병기로만 취급되고 있지 않습니다. 대사도결전병기라는 명목으로 사용범위가 제한되어 있기에 지금까지는 어떻게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습니다만, 제한이 없어지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질겁니다. 나츠키양께서는 사도가 다 없어지고 난후 국제사회에서 에반게리온이란 병기가 무슨 취급을 받게 될 것 같아 보이십니까?"

유즈키 이오리는 나츠키의 물음에 대해 천천히 답변하다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만, 대답을 들을 질문이 아니었던 건지 곧바로 말을 이으려 하였습니다.

"핵폭탄 이래 최악의 살상병기. 라는 악명이 붙게 되겠지요. "
"대사도전이 아닌 곳에 투입된다면 말입니다. "

대사도전이 아닌 전장이라면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대인전, 사도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실제 군대와의 전투. 민간인 피해가 동반될 수 있는 싸움.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 무력 사태 진압. 하나같이 피를 볼수밖에 없는 싸움입니다. 대사도전에서는 그나마 전략자위대 등 군대만이 피를 보았습니다만 대인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고한 목숨의 희생이 뒤따르게 되지요. 일개 국가가 아닌 국제 단체 소유하에 들어가 있는 것을 우리는 다행이라 여겨야 하였습니다. 만약에 국가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면 에반게리온이 어떻게 사용되었을지는 보나마나 뻔했을 것입니다.

"단 하나의 기체도 이렇게 취급되는데 세 대 이상의 기체가 모여있다면.......소유한 단체나 국가의 의지에 따라 세계멸망도 우습게 여기게 되지 않겠습니까? "

다소 씁쓸하게 말하고는 이오리는 곧바로 말을 잇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도가 그 나라로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에반게리온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 국가의 국방력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국제 사회에서 이제 에반게리온이란 병기를 소유하고 건조하고 있다는 것은 그 국가의 국력을 보여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에반게리온은 이제 국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병기가 되었습니다. 한 국가가 지나치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걸 국제사회에선 경계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한 걸음, 두 걸음 나츠키들은 [ 탕비실 ] 이란 푯말이 붙어 있는 문이 있는 방향으로 서서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만, 탕비실로 향해 걸어가는 유즈키 박사의 걸음은 무겁기만 하였습니다. 한 마디, 두 마디 읊을 때마다 한 걸음. 그렇게 느릿하게 걸으며 그녀는 말하기를 계속하였습니다.

"재앙을 이미 겪은 인류는 더이상 세계 멸망이 일어날 위험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에반게리온으로 인해 국제적인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하여 한 국가가 에바를 소유할 수 있는 기체수에 제한을 걸었습니다. 그것이 바티칸 조약이고, 우리 특무기관에 걸린 족쇄입니다. "

특무기관 네르프에 지나치게 모든 전력이 모이지 않도록.
특무기관 네르프가 통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세상은 아직, 진실을 알고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 역시 판단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
"타국에서 소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쓸모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그들 역시 군사력이나 영향력 행사 등 나름의 이유로 건조하려 나서는 것이지요. "

탕비실 문 앞에서 정확히 멈추고는, 유즈키 이오리는 나츠키를 돌아보며 다음과 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어떻게,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이었을까요? "

855 사에주 (1PQxrnqXp.)

2022-02-09 (水) 23:41:32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856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nkOvkkNi92)

2022-02-09 (水) 23:42:56

(아무튼 나츠키 판정에 영혼을 갈아넣고 돌아온 레캡이다)
최대한 빨리 다른 판정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857 나루미주 (XUHn1uhUW.)

2022-02-09 (水) 23:45:29

새로운 시대의 핵 경쟁이라고..

858 나루미주 (XUHn1uhUW.)

2022-02-09 (水) 23:45:52

타카기주 주무세요~~~~

859 나츠키주 (g7JynEasUM)

2022-02-09 (水) 23:47:59

흑흑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미아내요 이오링... 레캡...

860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0:15:54

>>843
"저래뵈도 저쪽에서는 나름대로 정예 병력을 데려온 걸테니 걱정하진 말도록. "

나루미의 말을 어렴풋이 알아들은것인지, 미즈노미야 부장은 씨익 웃으며 조종석 쪽을 슬쩍 보며 말하였습니다.

"재앙 이후 물갈이가 많이 됐으니까 말이야. 무슨 말인지 이해하겠지?"

...방금 또 부장께서 오른눈을 살짝 감았습니다만, 일상적인 반응이기에 무시하고 계속 들어도 될겁니다.
가볍게 웃음소리를 흘리며 살짝 브이하고는 미즈노미야 부장이 말하길 계속하였습니다...

"Well, well.... 비행 부분에선 조종사들에게 맡겨 둬도 될테니 걱정하진 말도록. 우리가 걱정해야 할 건 다른 부분이네. 그게 우리가 이 비행에 함께하는 이유고....."

베타니아 베이스에서의 사도 탈출 사건. 본부는 물론이고 아직 다른 지부에도 모두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철저히 극비리에 부쳐진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별 문제 없기만을 바래야 겠지."

서서히 이륙하기 시작하는 창 밖을 보며, 미즈노미야는 다소 아까보단 진중하게 말하곤 좌석에 등을 기대었습니다.
도착할 때까지는 오래 시간이 걸릴테니, 그동안은 잠시 눈을 감는 등 쉬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도착할 때까지는 말입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인도양을 건넜을까요, 남중국해를 넘었을까요. 아니면 대서양쪽으로 비행해 태평양을 넘어가고 있을까요.
어느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건간에, 눈을 뜨게 된다면 나루미의 귀에는 좋지 않은 소리가 제일 먼저 들리게 되었을 것입니다. 본부에서 지겹게 들었던 그 소리.

삐이 - 삐이 -

......사도가 나타났음을 알리는 사이렌입니다.

상황을 확인하시겠습니까?

861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00:17:27

미즈노미야의 킹받는 태도에 뱀술쟝이 반응한 것이라는 게 학계의 청설모..(?????

862 카시와자키 나츠키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00:23:54

사도가 없어지고 난 후, 에반게리온이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는 생각해본 적도 없다. 대사도전이 아닌 다른 곳에 투입되는 에반게리온 같은 건, 상상도 해본 적이 없어. 그렇기에 이오리 씨의 말은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다. 에반게리온은, 에바는 그냥 사도를 막기 위한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건 너무 어린 생각이었던 걸까. 어른들에게는 이미 그 이상... 아니, 다른 의미를 가진 것이 되어버린 모양이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을 알려주는 어른의 목소리는 어째선지 씁쓸함을 품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만든 에반게리온이 또 다른 세계 멸망의 위험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한이라, 어째 아이러니하다. 그나저나 오늘은 정말로 머리가 아픈 날이네. 지금껏 모르던 것들을 알게 되고, 그럴 풀기 위해 질문을 하면 더 복잡한 문제가 되어 돌아오는 것 같다.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그런 느낌이다. 이해에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냐는 이오리 씨의 물음에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설명 자체는 이해하기 쉬웠으니 거짓말은 아니다.

"네에.. 그럼 여기로 올 예정인 2호기까지만 여기 둘 수 있다는 거네요."

군사력이니 국력이니 하는 건 솔직히 전부 이해가 되진 않았다. 그렇다면 그 국력과 국방력의 상징으로 내세울 수 있는 에반게리온 2호기를, 왜 갑작스럽게 본부로 보내겠다고 한걸까. ...네르프 직원들도 참가하고 있다는 그 시위 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유가...? 물어보고 싶지만 뭔가,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봐서는 물어보는 즉시 또 뭔가 복잡하고 머리아픈 것이 날아올 것 같았다. 분명 그럴거야. 잠시 초점이 흐릿해진 시야로 '탕비실' 글자를 의미없이 훑어보고선 살짝 고개를 저었다. 그만두자... 중요한건 그것보다 2호기가 여기로 온다는 사실 그 자체니까...

"―그럼 2호기 파일럿은요? 새로 누가 오나요? 아니면 저희 중에서 한 사람이?"

@ 1타강사 이오링의 알기 쉬운 바티칸 조약 설명 감사합니다... 그래서 2호기엔 누가 타게 되나요(???)

863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0:35:14

>>844
"아마 그렇지? 유로 네르프 쪽에서 새로운 파일럿이 올거야. 유로 네르프 소속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타카기의 말에 직원은 그렇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걱정할 것 없다는 듯 다음과 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뭐어 , 뭐가 됐던 꼬마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문제는 어른들이 다 알아서 해결할테니, 꼬마들은 걱정하지 말고 사도에만 집중해 주렴. ...어른들의 사정은, 때로는 모르고 있어도 좋은 것도 있으니까. 그렇지? ​"

직원은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엄지를 척 하고 올리고는,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건투를 빈다. 꼬마야. "

삐이 - 삐이 -

황급히 천장을 올려다보는 직원, 다급히 비상구 쪽으로 뛰어가는 직원,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직원들로 다시금 복도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좋지 않은 예감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것만 같습니다.

>>846
공구함을 챙기며 사에는 다른 업무가 있는지 MAGI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보려 시도하였습니다.
곧, MAGI 프로그램이 사에에게 할당된 다른 업무창을 올리려 하였습니다만.....

삐이 - 삐이 -

저 위에서 울리고 있는 사이렌 소리 때문인지, 업무알림창이 아닌 다른 창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 제 1종 전투 태세 ]
[ 모든 비전투원 직원은 하던 업무를 멈추고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십시오 ]
[ 오퍼레이터를 포함한 필수인원은 전원 제1중앙지령실로 집결하십시오 ]
[ 훈련상황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

출근하기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은 사에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소식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이제 막 받은 업무를 중단하고 곧장 올라오라는......좀 많이 당황스러운 알림이 말입니다.

864 후카미즈 나루미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00:40:11

'우리 잠수함대..괜찮을까?'

포로생활을 끝마치고, 군 말년은 잠수함학교*에서 보냈었다. 내가 보았던 신참들도 저렇게 살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와 유럽, 연달아 물갈이당한 군인들을 보고 있자면 그 신참들이 잠수함으로 땅 위를 달리고 있는게 아닌가 걱정이 크게 되었다. 곁의 경륜있는 파일럿처럼 나도 해군에 남았어야 했나. 곁에서 잘 잡아줘야 했을까. 조금은 후회가..될지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잠들었다. 항공기의 진동은 사람을 잠에 빠뜨리는 마력이 있었다. 그러나.

삐이- 삐이- 삐이-

으아아악!!

@화들짝


*US Naval Submarine School

865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0:53:06

>>862
"2호기 파일럿은 제3신도쿄시 내 적격자들 중에서 새로 선정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유로 네르프 측에서 따로 백업 파일럿을 보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쓸 수있는 인력이 필요하니까요. ...당분간은 말입니다. "

적격자들 중에서 선정된다는 것은 새로이 2호기 파일럿으로 배치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이 파일럿이 선정되기 전까진 향후 있을 대사도전에는 백업 파일럿이 2호기를 운용하게 될겁니다."

탕비실 문 앞에서 유즈키 부장이 대답하는 것을 듣던 와중, 나츠키는 저 위에서 불안한 소리가 울려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 차례나 들어왔지만 아직도 귀에 익지 않는 소리. 귀청이 터질 세라 울려오는 소리.

삐이 - 삐이 -

...사도가 왔다는 걸 알리는 사이렌 소리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그리 좋게 돌아가고 있지 않은 모양이군요. "

이오리는 천장쪽 벽에 달린 스피커를 슬쩍 보며 한숨을 내쉬고는 나츠키를 향해 물으려 하였습니다....

"질문 시간은 아무래도 이쯤에서 끝을 내야할것 같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되셨습니까, 나츠키 양? "

과연 사도가 어디서부터 오고 있는지, 어디로 출동해야 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머지않아 나츠키 역시 모든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도가 오고 있으며, 사도가 오게 된 전말이 어떠한지 말입니다. ...알게 될 수밖에 없게 되겠지요. 뭐가 되었던건에 이 사이렌소리가 우리들에게 알려주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적을 마주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866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0:55:03

1시 정각까지 올라오는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이만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867 카시와자키 나츠키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00:59:43

"어느 쪽이건 새로운 파일럿이 온다는 거네요... 알겠습니다.“

대답하기가 무섭게 불안한 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해질법도 하지만 익숙해질 수 없는 소리. 귀청을 찢어버리는 듯한 불안하고 커다란 사이렌 소리. 사도가 왔다는 알림이다. 뭐랄까, 본부로 와서 다행이네. 어디 멀리 놀러라도 갔다간 큰일났을뻔했어. 그런 생각을 하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이오리 씨 말대로, 아무래도 오늘은 상황이 그리 좋게 돌아가진 않을 모양이다.

"...하아. 뭐... 준비 안 됐어도 타러 가야죠. 3번 게이트죠? 지금 갈게요.“

마음의 준비고 자시고... 사도가 온다는데 안 간다고 버틸 수는 없는 노릇이다. LCL에 잠기게 되는 걸 상상하니 몸이 한차례 부르르 떨린다. 그래도 가야한다. ...에바에 타야하니까.

@ 씁 어쩔 수 없지 에바타러 갑니다

868 이모리 사에 (qY/3g9FS26)

2022-02-10 (거의 끝나감) 01:01:19

잠시간의 로딩을 기다리며 사에는 손을 비볐다. 솔직히 임무, 라기보단 돈, 으로 보였기 때문에 흥까지 날 지경이었다. 인생 목표에 다시 한 발 다가가기 시작한 사에에게 갑작스러운 방해물이 찾아왔다.

귓가를 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사에의 모든 행동을 잠시 멈추게 했다. 헉,하고 숨을 들이쉰 사에는 황급히 주위를 둘러보다 방송에 귀를 기울였다. 자신도 모르게 손톱을 잘근잘근 씹으며 말이다.

실제상황, 이라는 말이 귀에 콕 박혔다.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감만 나서는 안되는 일있다. 행동을 해야 했다. 사에는 소란스러운 복도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필요한 장비를 챙겨 제1중앙지령실로 간다

869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01:03:39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진행부터는 사도와 함께하는 우당탕 대소동이 있을 예정인가봅니다(@@)

870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01:06:25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진행에서는 사도와... 잘하면 영호기 초호기 2호기 모두 모이는 모습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몬가 :3 그랬음 좋겠다(?????

871 사에주 (qY/3g9FS26)

2022-02-10 (거의 끝나감) 01:10:55

수고하셨습니다!! 기대되네요 뭔가 터질듯한 이 긴장감

872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01:12:25

873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01:12:44

그래도 사에는 튜토리얼이니까 진짜 순한맛...
1타강사 이오링(기술부장)의 친절한 강의가 있지 않을까 하니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아마...(???

그래도 다이스가 굴러갈 땐 긴장하는 습관을 미리 들여두는 것이... 좋을지도... 예...

874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1:18:32

>>864
짧은 잠에서 깨어나게 된 나루미는, 일어나자마자 좋지 않은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창밖 아래를 내려다보려 하였다면 이곳이 여전히 바다 한가운데임을 확인할 수 있었겠지만, 중요한 건 지금 조종실 내에 울리고 있는 사이렌소리입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대체 왜 사이렌이 울리고 있단 말입니까?

- 전방에 북서쪽 방향 해상 아래로 이상물체 확인! 레이더망에 이상은 없습니다. 확실합니다!
- 패턴 블루! 사도입니다!!!!

정신을 차리려는 찰나 저 앞에서 들려오는 조종사들의 외침은, 더이상 잠들고 싶어도 잠들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감지된 패턴 블루, 그리고 지금까지 나루미들이 수행한 임무로 미루어 추측해보자면,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제6사도 사마엘이, 기어코 여기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이런, 이런. 올 것이 와버렸구만 그래...♬︎ "

저 앞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첩보부장 미즈노미야 슈이치는 미간을 짚으며 허탈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안전벨트를 풀고 일어나 창밖 아래 불안하게 일렁이고 있는 수면을 내려다보던 그는, 웃는 게 웃는게 아니라는듯 한숨을 짙게 내쉬곤 나루미를 향해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도망쳐온 적을 또 맞이하게 될 준비는 됐나, 대위? "

875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1:42:12

>>867
"조심해서 내려가십시오. 도착하시는 대로 바로 상황을 브리핑하겠습니다. "

기술부장, 유즈키 이오리는 다소 정중하게 나츠키의 인사를 받았습니다만 나츠키를 따라 게이트 쪽으로 이동하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비상시 부장급 직원이 있을 곳은 상황을 총지휘해야할 컨트롤타워, 저 위에 있는 제1중앙지령실이기 때문입니다.

짧은 인사를 끝으로 유즈키 부장과 헤어지고는, 나츠키는 재빨리 출격하러 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3번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
.....
......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없이 긴 레일을 타고 이동한 끝에, 머리 위로 [ GATE 3 ] 이란 푯말을 지나치게 된 나츠키는 초호기가 보관되어있는 3번 게이트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초호기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기술부 직원들의 보수를 받고 있는 중이었는데, 엔트리 플러그가 이미 목 뒤로 올라와 있는 것이 조종자의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듯 싶어보입니다.
이미 이곳 도시 위가 아닌 구도쿄 쪽으로 출동한 적이 있는만큼 과연 어디로 초호기가 출동하게 될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만, 뭐가 되었든간에 아무튼 일단 탑승을 위한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을 듯 싶어보입니다.

플러그 슈트로 환복하시겠습니까?

>>868
재빨리 책상 위에서 당장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고 사에는 사무실을 나와 복도를 향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지하 17층에서 저 위층까지 가려면 상당히 오래 올라가야 하는만큼, 상당히 다급하게 움직여야 하였습니다.
제1중앙지령실로 이동합니다!

...
......
........

덜커덩 거리는 내부에서 유난히 몰린 인파에 끼인 채로. 한 층 두 층 사에가 탄 엘리베이터는 서서히 위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멈추는 일 없이 엘리베이터는 곧장 윗층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덜커덩거리며 멈추려 할 무렵, 사에의 머리 위로 다음과 같은 기계음이 들려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문이 열립니다. ]

엘리베이터가 열리기 무섭게 일제히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내리기 시작하였고, 사에 역시 그들을 따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중앙지령실로 가려면 이곳에서 내려야 하였으니까요.
게이트처럼 보이는 커다란 문 하나. 복도로 나오게 된 사에의 눈 앞에는 문이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중앙 벽에 있는 문 하나만이 반겨주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명확하였습니다.

중앙지령실 안으로 진입하시겠습니까?

876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1:44:38

빠르면 다음~다다음 진행부터 제6사도와 함께하는 우당탕탕 대사도전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첫 에피 진행부터 대사도전을 겪게 된 사에에게 진심으로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ㅠㅠ)

877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01:44:56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우당탕탕 대사도전... 가보자고...

878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1:48:42

Q 오늘 진행을 폰진행으로 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A 블루투스 키보드가 생각이상으로 정말로 쓸만하다는걸 느낀 진행이었습니다.
물론 초장문 쓸때는 폰으로 하든 진행으로 하든 느려지는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879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01:49:30

폰진행이었다니 세상에...

880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01:52:07

블투키보드 저도 한달 전부터 쓰고 있는데 너무 편합니다. 천지인만 양 엄지로 불나게 두드리던 제게는 신세계였습니다(@@)

881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1:54:30

블루투스 키보드 특) 모바일에서 키보드 전환이 한영으로만 된다는 거 빼면 정말로 쓸만함

882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01:57:32

(알찬구매 인정합니다)

883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2:02:56

884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2:47:11

시간도 시간이니만큼 이쯤에서 저도 셔터를 닫고 자러가보고자 합니다.
주무시러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실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침에 새아침 어쩌구하는 레스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

885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7:53:35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886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08:21:59

Q 님 일하러 가시기 전에 한 말씀만 해주세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가요??
A 제 상태가 괜찮다는 전제 하에(...) 오늘도 아마 밤 10시 30분부터 진행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상태가 많이 안좋아 진행에 차질이 있게 된다면 미리 스레에 말씀드려두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상태가 많이 안좋을 조짐이 왔긴한데 최대한 이악물고 버티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

887 나츠키주 (URV/myiDbs)

2022-02-10 (거의 끝나감) 10:26:23

갱신합니다... 어젠 그만 기절을 해버린...
레캡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888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19:13:51

해가 슬슬 저물어가기에 이쯤에서 끌어올려보고자 합니다. (ㅠㅠ)

889 카에데주 (06nzSsHF7o)

2022-02-10 (거의 끝나감) 19:28:02

계속 진행전에 기절해버리는 카에데주입니다...므믓, 죄송합니다...

890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19:28:52

>>887 [리빙포인트] 잠이 몰려드는 것은 정말 어쩔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잘하면 일찍 끝낼수 있을거같은데 아무튼 없는 기력 다 모아서 갈리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ㅠㅠ)

891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19:30:07

>>889 카에데주 레스에도 >>890 레스에 적은 리빙포인트를 덧붙여드리고 싶은 저녁인 것 같네요.
아무튼간에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슬슬 저녁시간인데 저녁 든든히 챙기셨나요? (@@)

892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19:40:27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맛저하셨길...

893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19:51:33

>>892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현생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

894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19:52:54

Q 오자마자부터 정신이 나가계시는데 무슨일 있으셨나요?
A (아무튼 짤로 보여드리는 레캡)

895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19:53:11

안녕하세요 레캡 :3
이제.. 금요일만 죽이면 주말이 옵니다..
그것만 보고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896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19:53:38

>>894

897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19:57:44

제 데스크탑 라이프가 수리센터에 의해 한주 더 연장될 예정이라는 매우매우 안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ㅠㅠ)

>>895 맞습니다. 내일만 참으면 드디어 주말이니 저 역시 주말만을 존버하고 있고자 합니다....🤦‍♀️

898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19:59:28

X를 눌러드리는 것입미다...

899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0:02:11

900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0:07:22

901 카에데주 (FGE6kFyTqw)

2022-02-10 (거의 끝나감) 20:10:32

[저녁을 먹고 돌아왔는데 집이 불타고 있는 짤]

902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0:12:18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3 좋은 저녁임다~

903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0:17:27

>>90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다시한번 Good-Evening 입니다....(@@)

904 카에데주 (FGE6kFyTqw)

2022-02-10 (거의 끝나감) 20:18:36

Good Evening인거네요.... 으으... 아직도 목요일이야... 이틀이 남았어... 토요일도 가야 해... 으으윽...

905 사에주 (qY/3g9FS26)

2022-02-10 (거의 끝나감) 20:32:15

다들 맛저하시길...

906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0:45:59

스레를 불태우기 위해 슬슬 어떤 소재를 던져볼까 고민중인 레캡입니다. (@@)
레스캐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기준(??) 이라던가 생각나는 거는 많은데 뭐부터 꺼내봐야할지 고민되고 있습니다...

>>905 사에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
>>904 토요일에도 갈리실 예정이시라니 카에데주의 현생에 장말 joy를 표하고자하는 레캡입니다.....

907 카에데주 (06nzSsHF7o)

2022-02-10 (거의 끝나감) 20:53:12

카에데에게 좋은 직장이란 그저 하늘의 별따기...(먼산)

카에데, 같이 카에데주와 구르는거예요...(????)

908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1:30

>>907 (아무튼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레캡)

909 사에주 (qY/3g9FS26)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5:42

사에는 역시 돈이겠죠 @.@ 🤑🤑

910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9:25

[리빙포인트] 월급을 제때 잘 주는 직장이 가장 좋은 직장입니다.

911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9:36

늦은 저녁 먹고왓읍니다... 사에주 어서오세요 :3

912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1:27:00

반갑습니다 여러분~~~~

913 타카기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1:27:42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루미주도 반가워용

914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1:28:13

나루미주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좋은 밤입니다

915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29:58

>>912

나츠키주 나루미주 타카기주 세분 모두 어서오세요. 다시 한번 Good-Evening 입니다....(@@)

916 타카기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1:32:23

굿 이브닝!

917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1:33:03

>>906 나루미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이란...
살해당할 위험이 없는 직장......??

그런것입니다..

918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1:33:52

919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1:36:20

역시 에바세계관!
꿈과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920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36:58

오퍼레이터 레스캐 3인방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기준이 각각 너무 달라서 눈물이 앞을 가리고있는 레캡입니다...

921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37:31

>>919

922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2:59

좋은 직장이란?

카에데:그없
사에:월급 많은 곳
나루미:죽을 위험 없는 곳

(ㅠㅠ)

923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3:34

924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4:15

925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9:27

결국 정답은...보완에 이르는 것밖에는...

926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54:02

Q 님 이렇게된거 부장급 3인방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조건 얘기좀 해주세요
A 부장급 3인방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은 이렇습니다...

사오리 : 아무튼 월급을 잘 주는 직장
이오리 : 내 성과가 폄훼받을 걱정이 없는 직장
미즈노미야 : 의외로 직장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음
(+ 타카야마 : 일하다 혈압올라 죽을 일 없는 직장)

927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1:55:02

>>925 EoE 루트는 사실 해피엔딩 루트였던 겁니다. (??)

928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1:59:45

타카야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전부 슈가놈때문이란말입니다

929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0:43

본부 돌아오고 나서 슈가놈 예상도.......true

930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2:29

이오링 대체 전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흐릿
아무튼 지금은 직업만족도 최상...까진 아니어도 상이었으면 좋겠네요.. 사오링은 사에랑 비슷하고(?)
미즈노미야는... 타카야마에게 사과하십시오(????

931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5:29

>>929 (따라오다 뒤통수 때리는 나루미)(징계)(?)

>>930 ..자기가 주도한 프로젝트 상사에게 홀랑 뺏겼던게 분명합니다(@@)

932 사에주 (nl9RGqs6iQ)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7:28

그래도 사에는 지금 그럭저럭 기준에 충족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네요

933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2:10:47

음... 그럼 사에쟝은... 다른 기관에서 돈을 더 후하게 준다고 꼬시면.. 전향할 의사가 있을까요...?(?????

934 사에주 (nl9RGqs6iQ)

2022-02-10 (거의 끝나감) 22:13:27

>>933 여러 여건들도 따지겠지만.. 그래도 돈이 제일 큰 기준일거 같습니다

935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2:16:49

>>932 지금은 전 세계에서 네르프가 가장 끗발좋은 직장 탑5에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높은 연봉! 강력한 위상! 갈리는 직원!(?)

936 카에데주 (06nzSsHF7o)

2022-02-10 (거의 끝나감) 22:19:20

카에데:나는 행복합니다...(에너지드링크 꼴깍꼴깍)

937 RedCap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0:21

아무튼 슬슬 일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

938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1:56

>>937 체-크입니다 :3

939 사에주 (qY/3g9FS26)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4:53

>>937 손입니다

940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6:39

>>937 체크입니다

941 타카기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8:17

>>937 체크

942 카에데주 (06nzSsHF7o)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8:31

오늘은 무리일듯 해요... 모레는 가능할...것 같은데...

943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0:09


Phase 2 두 번째 에피소드
Episode Two : Relentless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이형의 추격 입니다.

944 카시와자키 나츠키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1:07

이오리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서둘러 3번 게이트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긴 레일을 타고 이동해 도착한 3번 게이트에는 이제는 익숙해진 풍경이 있었다. 기술부 직원들의 보수를 받고 있는 초호기와 그 목 뒤로 올라온 엔트리 플러그. 사도가 어디까지 왔는지,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지만 탑승준비를 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 경보도 울린 마당에.

당연하다는 듯이 예의 그 탈의실로 들어가 플러그 슈트로 갈아입었다. 이것도 이제는 익숙해진 일이라 예전보다도 빠르게 갈아입을 수 있게 된 느낌이네. 그렇게 재빨리 갈아입고 나와 엔트리 플러그로 향했다.

@ 환복 후 엔트리 플러그 탑승합니다

945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2:17

>>938>>939>>940>>941
나츠키주 사에주 나루미주 타카기주 네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대사도전에 필요한 인원이 충분히 채워졌으니 오늘은 준비시간을 확실히 가져볼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사마엘 잡으러 #가보자고

>>942 확인했습니다. 모레 진행이라면 대사도전이 한창 진행중일 시기이군요....(@@)

946 요리미치 타카기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3:01

"네, 맡겨만 주세요."

결국 사도를 해치우는 것은 우리 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니까.

그리고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사이렌이 울렸다.

드디어 그 녀석이 왔다는 거겠지.

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재빨리 플러그 슈트를 환복하러 이동했다.

@

947 후카미즈 나루미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6:40

"아아- 환장하겠네 정말."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담담한 어조가 나왔다. 나는 당황과 놀라움을 느꼈으나, 입 밖으로 나온 것은 짜증이었다. 본능적으로 무기를 확인했고 총과 칼은 그 자리에 있다. 사도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을 무기들. 하지만 갖고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해진다.

"여기가 지금 어디.."

창 밖을 본다. 온통 바다다. 도구마저 없으니 분간할 수 없었다.

"어느 해역입니까? 지금 저게 우릴 따라오나?"

포세이돈을 밀어 넘어뜨릴 강철의 함대도 바다 전체의 관점에서 보면 작디작은 점 하나에 불과하다. 하물며 군함보다 작은 항공기들은! 서로가 바다에서 우연히 마주친다는 상황 자체를 상상할 수 없다.

그리고 사도는 우리와 마주쳤다. 저격수처럼 바다 위의 점을 핀 포인트로 찍어서.

@어떻게 왔냐???

948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7:57

판정 처리에 앞서 몇가지 적어보자면.....

Q 연봉이랑 월급 설정은 혹시 국제공무원 기준으로 설정하신 건가요?
A 맞습니다. 국제연합 산하 기관인만큼 연봉 등 부분은 국제 직원쪽 기준으로 잡고 설정하였습니다.
덧붙여서 적자면 나루미는 P3~P2, 부장급 직원의 경우 P5~P4로 잡고 봐주시면 될 겁니다....(@@)

949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2:41:10

Q 사마엘은 대체 어떻게 ​나루미네 비행기를 따라오게된건가요???? 이거 혹시 운명의 destiny?????
A 가던길이 어찌저찌하다보니 목적지가 똑같아짐+쫓아오다가 방향 틀어서 오게 되니 만나게됨의 환장의 콜라보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상황은 베타니아 베이스에서 제압 실패했을때부터 이미 예견된 결과입니다....🤦‍♀️

950 나루미주 (BKPdgGyEts)

2022-02-10 (거의 끝나감) 22:41:46

(이것은 나무위키로 달려가는 나루미주 이다

951 이모리 사에 (qY/3g9FS26)

2022-02-10 (거의 끝나감) 22:43:18

비좁은 엘레베이터가 마치 출근길 지하철 같다는 생각을 하며 품에 안은 가방을 놓치지 않게 팔에 힘을 주었다. 다들 자신의 위치를 찾아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개미굴 같기도 했다. 나는 4650699번째 일개미쯤 되겠지? 사에는 생각하며 복도를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굽이 없는 운동화를 신고 오길 잘했다고, 자신의 운에 칭찬을 해주었다.
급박한 상황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기 위해 헝클어진 머리를 급히 정돈한 사에는 심호흡을 하고 문 손잡이를 쥐었다. 많은 사람들이 만졌을것 같지만 유난히 차가웠다. 온기라곤 느껴지지 않았다.

@ 문을 열고 들어간다

952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3:07:48

>>944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플러그 슈츠로 환복하고, 나츠키는 곧바로 하얀 건물을 나와 엔트리 플러그를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익숙해진 파일럿 슈츠와는 반대로 조종석에 탑승하는 이 순간만큼은 여전히 익숙해질래야 익숙해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발 끝에서부터 서서히 올라오는 이 주홍빛 액체... 핏빛이라기엔 밝고 물이라기엔 다소 무거운. 에바 파일럿이라면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액체입니다. 하지만 이 액체가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 진상을 알고 있는 나츠키에게는, 여전히 익숙해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발끝에서 올라온 주홍빛 액체가 천장 끝까지 가득 채우고, 무지갯빛이 일순간 조종석 내부를 빠르게 감싸고 지나치더니 이런저런 부팅 과정이 끝나고.... 곧, 예와 같은 녹빛 바탕이 조종석 내부를 가득 비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뜨기 시작한 [ SOUND ONLY ] 화면.
[ 1st Command Center ] 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중앙지령실에서부터 연결된 통신라인 인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을 확인하기도 잠시, 곧 화면에서부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술부 부장, 유즈키 이오리의 목소리입니다.

[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하겠습니다. 들리십니까? ]
[ 이쪽은 제1중앙지령실 사령부. 상황이 급박하기에 최대한 빨리 현재 상황을 브리핑해드리고자 합니다.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화면 위로 OK사인을 보내주십시오. ]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정면을 향해 OK사인을 보내주세요.

>>946
타카기는 재빨리 플러그 슈츠로 환복하기 위해 3번 게이트로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수없이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와 레일을 갈아탄 끝에 [ GATE 3 ] 이란 간판이 붙어있는 관문을 지나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타카기는 3번 게이트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타카기의 눈앞에 보인 풍경은 이미 엔트리 플러그 탑승을 진행중인 초호기의 모습과, 그 옆에서 기술부 직원들에 의해 탑승 준비를 진행중인 영호기의 모습이었습니다.

플러그 슈트로 환복 후 탑승 과정을 밟으시겠습니까?

953 카시와자키 나츠키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3:19:09

익숙해진 초호기와 플러그 슈트와 다르게 이 LCL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았다. 발 끝에서부터 차오르는 주홍빛 액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피냄새에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숨을 참아버리게 된다.
천장 끝까지 차오른, 지하의 사도에게서 흘러나온 이 액체혈액에 2~3일 전에 일어났던 시연회장에서의 일이, 잠을 설치게 하는 그 기억이, 도저히 떨쳐낼 수 없는 그 날의 참상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몸서리치며 구역질에 가깝게 숨을 뱉어냈다. ...진짜로 토할 것 같아.

"윽... 후우...“

그렇게 몸서리치는 동안 부팅 과정이 끝나고, 시야에는 녹색 벽이 가득찬다. 중앙지령실에서 연결된 통신라인에서 들리는 소리에 힘없이 고개를 들었다. 토할 것 같다느니, 기분이 나빠 죽겠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기엔 상황이 급박한 모양이니 할 수 없었다. 대신 숨길 수 없을 정도로 안색이 나쁜 얼굴을 한 채, 정면을 향해 한 손을 들어 OK 사인을 보냈다.

@ 곧 죽을것마냥 울상이지만 아무든 괜찮음... OK 사인 보냅니다

954 요리미치 타카기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3:20:49

@슈트 환복 후 탑승 과정을 밟는다

955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4PMz5E9gyg)

2022-02-10 (거의 끝나감) 23:48:30

>>947
현재 위치와 사도의 동향을 묻기 얼마 되지 않아, 나루미는 곧바로 다소 어리버리해보였던 조종사 쪽에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현재 저희가 있는 곳은 북태평양 해역으로... 일본 영공에 진입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 신요코스카 진입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종사는 다소 떨고 있는 듯한 목소리로 조종간을 붙잡은 채 응답하였는데, 딱 봐도 생전 처음 겪는 상황에 맞닥뜨린 이의 반응이었습니다.
본부 직원들이야 사도와 맞닥뜨리는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유로 네르프측 직원들은 대사도전이 이번이 처음일테니, 패닉에 빠져있는것도 무리가 아닐겁니다.
사람과의 전투야 수도 없이 치러봤겠지만....우리가 싸울 적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Well, well♪ 이 비행기 위에서 파일럿에게 지시를 내려야 한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

미즈노미야 부장은 다소 여유로운 얼굴로 조종석 측을 바라보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책임자를 향해 물으려 하였습니다.

"대령, 인근 해역에 정박중인 군함에게 협력 요청 가능합니까? "
"지금 타국 해군과의 협력을 요청하자는 겁니까? "
"네. 그것말고 준비해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TAST-02를 준비해주십시오. "
"TASK-02 라면...."
"그렇습니다. 2호기를 저 아래로 출격시켜야합니다. "

해상 한가운데에서 대사도전을 지휘해야 하는, 웃을래야 웃을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상에서 사도들과 맞닥뜨렸습니다만, 이제는 아닙니다. 우리는 이제 바다에서 제6사도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F형 장비를 착용해야 할지 해저까지 내려갈 장비를 준비해야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이래야 원, 난감하게 됐구만. 이래서야 무사히 본부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

잠시간 어이가 없다는 듯 허탈한 웃음을 내뱉던 미즈노미야는 나루미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골치아픈 일을 시작할 준비는 됐나, 대위? "

>>951
조심스레 중앙지령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사에는 다소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중앙지령실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일제히 화면 앞에 앉아 상황을 모니터링중인 오퍼레이터들, 그 뒤에서 지휘중인 부장급 직원들. 그리고 중앙 벽에 보이는 화면.

- 쏴아 ....

저거..... 바다 한가운데 아닌가요?
믿을 수 없는 화면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대체 왜 바다 한가운데 파도가 요동치고 있는 화면이 송출되고 있으며, 그리고 왜 그 옆에 [ PATTERN BLUE ] 사인이 떠있단 말입니까?

- 현재 상황 보고해. 무슨 일인지 다!
- 북극해역에서부터 태평양을 통해 해류를 타고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에서 관측된 기록은 없습니다!
- 패턴 블루! 사도입니다!!!!!

"신입 직원이십니까? "

저 앞에서 큰 소리로 하나둘씩 직원들이 보고를 올리고 있는 와중, 중앙에서부터 현장을 확인하고 있던 여성 하나가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사에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목 위로 칼같이 잘린 분홍빛 단발, 단정히 걸친 하얀 가운.
기술부 부장, 유즈키 이오리입니다.

"저는 기술부 총책임자를 맡고 있는 수석 과학자 유즈키 이오리. 앞으로 이모리씨와 업무를 함께 맡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이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꾸벅 고개를 숙인뒤, 중앙에 배치된 빈 자리를 가리키며 사에에게 다음과 같이 물으려 하였습니다.

"시간도 시간이니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도록 하지요. 앞에 배치되어있는 자리에 앉아주시겠습니까? "

956 타카기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3:53:42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모두 즐기시길..!!

957 나츠키주 (5RiZo8GrmU)

2022-02-10 (거의 끝나감) 23:55:24

주무세요 타카기주~

958 이모리 사에 (qY/3g9FS26)

2022-02-10 (거의 끝나감) 23:58:27

중앙지령실을 보자마자 아까 했던 개미굴같다..란 생각을 더 지우기 힘들어졌다. 다만 다른 점은, 이제는 대체 자신이 있어야 할 위치가 어디일지 찾기 어려웠단 점이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끼어들을 틈조차 없어 보였다. 화면에 가득 뜬 바다와 패턴 블루란 말의 의미를 순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사고회로가 정지되기 시작했다. 오직 '사도'라는 단어만이 상황의 급박함을 일깨워줄 뿐이었다. 가만히 서서 상황을 파악하던 사에에게 기술부 부장의 목소리는 한줄기 빛 같았다.

"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

덩달아 꾸벅 고개를 숙인 사에는 속으로만 사실 우리 초면은 아니랍니다? 하는 때 아닌 농담을 중얼거렸다.

@이오리의 지시에 따라 착석한다

959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0:03:21

>>953
OK 사인이 올라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종간 내부로 빠른 속도로 브리핑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나츠키는 들을수 있었습니다.

[ 현제 북극해 방향에서 태평양을 거쳐 이곳 제3신도쿄시 방향을 통해 사도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사도는 수중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이동할 수 있으며, 머리 위에 달린 헤일로를 통해 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
[ 원칙대로라면 사도가 도시에 도착하고 나서부터 움직여야 하겠습니다만, 예상외로 굉장히 위험한 사도가 내려왔기 때문에 저희는 도시 밖으로 출동하여 사도를 저지하게 되었습니다. ]
[ 나츠키양, 나츠키양께선 수중에서 장시간 움직여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

>>954
언제나처럼 게이트 내 하얀 건물에서 빠르게 플러그 슈츠로 환복하고는, 타카기는 영호기 뒤편에 솟아있는 엔트리 플러그를 통해 탑승 과정을 밟으려 움직이려 하였습니다.
조종간에 타고, 문이 닫히기 무섭게 얼마 지나지 않아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주홍빛 액체에 잠기며..... 여느때와 같은 싱크로 과정을 거치고, 다시금 초록빛 철벽을 마주하자마자, 타카기 역시 [ SOUND ONLY ] 란 화면이 정면에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제되지 않은, 굉장히 다급해보이는 목소리였습니다. 이 목소리를 타카기는 이미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유즈키 사오리의 목소리입니다.

[ 타카기, 왔구나! 정말 다행이다, 연락을 보내려고 지금 번호를 누르고 있던 참이었단다! ]
[ 시간이 얼마 없으니 바로 간단히 상황을 브리핑하도록 할게. 준비가 됐다면 화면 위로 OK 사인을 보내주렴! ]

960 후카미즈 나루미 (rz2tOeOJrg)

2022-02-11 (불탄다..!) 00:12:28

후우.. 머리를 쓸어넘겼다. 들어올린 앞머리는 다시 이마 위로 덮이고, 손가락에는 머리카락 몇 가닥이 남는다. 나는 무언가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끝내버릴저희가 시작한 일을 준비 되었습니다."

사도의 등에서 대공미사일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천미터 상공에서 수백킬로로 비행하는 우리를 공격할 수단은 전무하다. 최소한 본부보단 이 수송기 안이 안전하다.

.....아닌가? 라미엘처럼 빔을 쏘나? 아무튼..

"그러니 명령하십시오. 무엇이 필요하십니까?"

해군 친구들에게 연락이라도 돌리면, 되겠습니까?

@아임 레디 투 팔로우 오더 써!

961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0:14:59

[리빙포인트] 사마엘은 머리 위의 헤일로 부분을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사도입니다.

962 나루미주 (rz2tOeOJrg)

2022-02-11 (불탄다..!) 00:18:29

날아..다녀??

963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00:19:55

어쩌면 본부가 더 안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964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0:22:03

사도에 따라 아예 우주에서부터 내려오는 사도도 있으니 이정도야 놀라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레캡입니다....🤦‍♀️

965 사에주 (/JiwGtpsHw)

2022-02-11 (불탄다..!) 00:24:24

하늘에서 사도가 내려와 하는말! 디비디비딥!

966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0:24:31

>>962 [리빙포인트] 제6사도 사마엘은 이미 페이즈2 에피1에서 머리 위에 헤일로를 띄우며 기지 위로 올라가는 묘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

967 카시와자키 나츠키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00:28:02

"...하하..“

웃겨서 웃는 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 표정과 어울리지 않는 마른 웃음소리를 흘리며 살짝 눈을 깜빡였다. 그러니까 이번에 나온 사도는 물 속에서도 다니고 공중도 날아다니고? 태평양을 거쳐 오고 있다는 사도, 그리고 수중에서 장시간 움직여 본 경험을 물어본다는 건... 아니 설마...

"설마해서 여쭤보는 건데 설마 지금 바다 속으로 가야한다는... 거죠...?“

평소에도 표정관리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진짜 이번에는 질겁하는 표정을 숨길수가 없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거지. 안그래도 LCL과 닮은 붉은 바다가 싫어서 바다에 놀러갔을 때도 발을 담그기는커녕 파도가 발에 닿을까봐 필사적으로 뒷걸음질치곤 했었는데 이젠 아예 바다 속으로 들어가야한다고??

"...하.. 아니... 아― 진짜... ...수중에서 장시간 움직여 본 경험은 없어요. 수영 수업 때 잠수해본 경험은 있지만 그렇게 길진 않고...“

조종간을 잡고 있던 양손을 들어 거칠게 머리카락을 헤집으며 고개를 푹 숙였다. 아니 진짜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야. 왜 하필 바다냐고. 왜. 입술을 꾹 물었다가 놓으며 이오리 씨의 물음에 답했다. 수중에서 오래 움직인 경험같은건, 없어요...

@ 일단 대답은 하는데 아이고 돌아버리겠네 증말

968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01:40

>>958
사에는 조심스레 자리에 앉아 눈앞의 모니터를 확인하기 시작합니다....
기술부 사무실에서 보았던 사에의 컴퓨터와 비슷한 화면이었습니다만, MAGI 프로그램에 의해 현재 상황에 필요한 창들이 이미 여러개 떠 있었습니다. 화면에는 사도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화면과 함께 파일럿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싱크로율과 플러그 심도 그래프 등이 띄워져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앙에 보이는 급속도로 바뀌는 그래프였습니다.
저거... 사도의 코어 상태를 보여주는 그래프가 아닌가요?

"사도의 코어 위치 파악은 사도 섬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동체가 뜷려도 부서져도 금방 재생하는 사도인 만큼, 일격에 코어를 부수지 않고서는 사도를 무너트릴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도가 가장 취약한 부위를 파악하는 것이 저희 기술부 소속 오퍼레이터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사에가 입사하기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만, 우리는 이미 사도와의 격전 중에 코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알수밖에 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제5사도 라미엘. 초장거리에서 겨우 코어를 요격해 제압하였던 사도. 그외에도 많은 사도들을 코어를 부숨으로써 제압하였지요. 사도에게 있어 코어는 급소이자 심장과도 같은 부위입니다. 그렇기에 약점 간파와 코어 위치 파악은 기술부 소속 오퍼레이터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기도 합니다.

"도시 내부가 아닌 도시 외부에서 대치를 벌일 예정이기에, 저희는 파일럿과 사도에 대해서만 신경쓰면 됩니다. MAGI 프로그램 조작을 통한 도시 내 건물 제어 등 부분은 전술작전부 직원들이 맡을 일이기 때문에 이부분은 저희 직원들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다소 알다가도 모를 이야기를 내뱉던 유즈키 이오리는, 모니터 한켠 화면에 수면 위로 서서히 무언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는 곧바로 사에에게 이렇게 지시하려 하였습니다. "

"시간이 없으니 바로 업무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모리 양, 사도가 물 위에 올라오는 대로 약점 간파를 시도해 주십시오. 가능하시겠습니까? "

>>960
나루미의 말이 끝나자마자 미즈노미야는 씨익 웃더니, 조종실 한켠에 준비되어있는 노트북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간단하네. 사도의 약점 간파 및 공격 패턴 분석, 그리고 파일럿에게 실시간으로 상황 전달. 중앙지령실에서 하던 일을 그대로 이곳에서 한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거야. 이해가 됐나? "

만약에 노트북을 열어보게 된다면, 나루미는 중앙지령실에서 보았던 모니터의 화면과 거의 동일한 화면이 펼쳐져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바탕화면에 네르프 본부의 로고가 아닌 유로 네르프의 로고가 박혀있고,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세팅되어 있는 걸 제외하면 기본적인 것은 네르프 본부에서 쓰던 것과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이정도로 인터페이스가 똑같은 걸 보면, MAGI 프로그램 역시 그대로 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군 측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기꺼이. 장소가 바다인 만큼 우리는 주변 해군들에게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느 쪽이던 연락을 돌릴 수 있다면 지금 즉시 하도록. 사도가 올라오고 나서는 늦어. "

가볍게 숨을 고르며 미즈노미야는 이렇게 나루미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할 수 있겠나? "

969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02:37

>>967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970 나루미주 (rz2tOeOJrg)

2022-02-11 (불탄다..!) 01:04:41

수고하셨습니다~~~~~~

971 사에주 (/JiwGtpsHw)

2022-02-11 (불탄다..!) 01:10:07

수고하셨어요!! 이제 진짜 시작인 느낌?이라 긴장이 되네요

972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01:12:26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본격적인 대사도전이 시작되겠군요... 두근두근 :3

973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15:35

>>967
[ 그렇습니다. 저희는 이제 해상으로 출격해야만 합니다. ]

나츠키의 대답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화면으로부터 당연하다는듯한 대답이 들려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것만은 꼭 피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츠키의 예상대로, 파일럿들은 태평양 방향으로 출격하게 되었습니다.

[ 장시간 움직여야 하는 일입니다만, 수중 훈련을 받지 않으셨다 하더라도 수중 장비를 착용하고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상황에 따라 저희는 물속이 아닌 물 위에서 대치해야 할수도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 미리 준비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오리는 다소 침착하게 말을 이으며 이렇게 끝맺으려 하였습니다..

[ 저희는 신요코스카항 부근에서 사도가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 것을 목표로 움직일 것입니다. 사도가 땅 위를 밟기 전에 제압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나츠키 양? ]

974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21:11

>>971 대사도전은 페이즈2이후 오신 사에주나 카에데주께서는 처음이실수도 있기에 각잡고 튜토리얼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사에주께선 최근 본진행 괜찮으셨을지 싶네요. 다소 텀이 좀 느리게 진행이 되었는데 오늘 진행 괜찮으셨나요? (@@)

>>972 아마 빠르면 내일모레 진행부터 파일럿 진행은 통합되서 처리가 될겁니다.
사마엘전 시즌2를 또 치르게 될걸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만 만족하실 수 있을 대사도전이 될수있도록 각잡고 묘사 장전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975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24:10

그리고 저는 일단....새스레 만들기와 함께 처리할 걸 처리해놓고 재빨리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일이라 빨리 돌아올 겁니다. (@@)👍

976 나루미주 (rz2tOeOJrg)

2022-02-11 (불탄다..!) 01:25:16

(공포에 떠는 참치회...

977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01:25:55

978 사에주 (/JiwGtpsHw)

2022-02-11 (불탄다..!) 01:29:41

>>974 저는 괜찮았습니다!! 레캡에게 항상 수고많다는 감사인사만 전하고싶을뿐..

979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38:45

아무튼 빠르게 새스레를 만들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ㅠㅠ)

>>978 괜찮으셨다니 정말 매우 Good이라 생각하는 레캡입니다. (@@)
보다 흥미진진한 대사도전이 될 수 있도록 가루가 되도록 갈리는 레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80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01:52:25

16스레가 코 앞이군요... :3

981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53:53

다음스레까지 20레스도 채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 뭘 풀어볼지 고민이 되는 1시 53분입니다. (@@)

982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01:54:48

신입이신 사에주를 위한 슈퍼문답타임 같은거라도 열어볼까요(??

983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56:54

>>982

984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02:06:26

하지만 시간이 늦었으니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3
슈퍼문답타임은 일어나고나서 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아마..(???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985 나루미주 (rz2tOeOJrg)

2022-02-11 (불탄다..!) 02:12:04

주무세요~~~~
저도 자러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986 RedCap ◆5J9oyXR7Y. (m5DUTbNdYc)

2022-02-11 (불탄다..!) 02:24:04

시간도 시간이기 때문에 저 역시 이만 셔터를 닫고 자러가보고자 합니다.
나츠키주 나루미주 다른 주무시러 가신 레스주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침에 새아침 어쩌구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

987 카에데주 (7RapELzDrw)

2022-02-11 (불탄다..!) 07:50:06

(새아침이 밝았습니다하는 레스, 제가 먼저 치겠습니다!)

988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8:15:19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989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8:21:18

Q 길게 말할것도 없습니다 오늘 진행 가능하신가요?
A 당연하지만 오늘도 진행시간 그대로해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

Q 님 오늘 상태 많이 안좋으신데 정말 진행 가능?
A 제 상태에 따라 조금 진행이 짧아질수도 있을것같은데.....두고 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가능할겁니다. 🤦‍♀️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990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8:22:23

별개로 요새 스레가 자주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고 하고 그러는데 이건 제가 노트북 고장 등으로 안해 스레에 오래 상주하지 못하게 된 요인이 큽니다. (ㅠㅠ)
아무쪼록 진행 시간이 되기 전까지 신입여러분들을 위한 슈퍼질문타임이나 진단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잡담시간이 되실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일찍 끝낼수 있도록 열심히 갈리고 돌아오겠습니다....(@@)

991 사에주 (cou4r8wktU)

2022-02-11 (불탄다..!) 10:37:17

헉 슈퍼문답타임..! 질문을 생각해봐야겠네용 :3 뜬금없이 시트엔 까먹고 적진 못했지만 사에 키는 172cm라는 티엠아를 알려드리며 아침인사합니다

992 나츠키주 (TnD2asVJgk)

2022-02-11 (불탄다..!) 11:16:25

좋은 오전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사에는 키가 큰 편...(메모(??

개뜬금 tmi)나츠키는 156cm으로 했던거같은데 좀 줄일까 생각중입니다... 150cm정도면 좋지않나 싶고...

993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17:41:50

갱신합니다 :3 좋은 오후입니다~
이른 퇴근 덕분에 신나는 나츠키주임니다 :>

994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18:57:26

이 레캡은 간만에 이른 쉬는시간을 맞게 되어 신나서 돌아온 레캡입니다. (@@)✌✨

995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19:05:14

어서오세요 레캡 :3 이른 쉬는시간 축하드립니다ㅋㅋㅋㅋ

996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19:20:49

[리빙포인트] 사람 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릅니다....

>>995 (이무튼 신나서 땐스추고 있는 레캡)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Good-Evening 입니다. 시간도 시간인데 저녁 든든히 챙기시고 있으신가요? (@@)

997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19:23:36

빠르게 수리된 레캡의 맥북에 따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레캡 :>

저녁... 아직이요...
뭐먹을지 고민하다 귀찮아져서 일단 게임을 켰습니다(????

998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19:42:17

빠르면 내일 바로 되찾으러 갈 생각을 하고있자니 아무튼 절로 둠칫거려지는 저녁인듯 합니다. (ㅋㅋ)
저녁...은 저도 여덟시 이후 먹으려고 아직 먹지않고 있습니다 (????

999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19:45:09

저도 아마 8시 이후엔... 진행 전엔 챙겨먹겠지 싶습니다
밥을 안 먹으면 기운이 없어서 참가못할테니(???

ㅋㅋㅋㅋ빠르면 내일부터 캡틴의 진행력에 버프가 붙는 것인가요 :3

1000 RedCap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19:58:08

돌아온 맥북+블루투스 키보드의 시너지로 한층 더 불이 붙을 예정인 내일모레 진행입니다. (@@)

1001 나츠키주 (qyXiRir9po)

2022-02-11 (불탄다..!) 20:06:5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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