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8067> [아포칼립스 오페라] HELPERS - 7 :: 1001

당신◆Z0IqyTQLtA

2022-01-16 17:09:11 - 2022-04-05 23:31:06

0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7:09:11


문에턱서다기린그이들다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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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태양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1 당신◆Z0IqyTQLtA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23:40:22

홀홀홀... 당신때는 말입니다;; 이게 어어엄청난 애니 였읍니다;;

902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09:16:08

외전 예고

인류문명은 멸망했습네다.
그러나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     동지가 우리를 보살펴 주시기로 하셧습네다.

    동지는 배은망덕한 혐오 지성의 기계들과 끔찍한 괴물 불쾌자를 단 한번의 총으로 정리 하고선 한 번의 손길로 도시를 세웠습네다.

세상은 안전 해졌습네다. 이 모든 것은    동지의 위대한 은혜 밑에서!

당신은 도움자 입네다.
   동지의 가장 총애로운 군인!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합네다.



도와주라우 동무


2122년 3월 32일 예정.

903 태양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0:40:58

에엑따!? 빨갱이다!

904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0:43:50

어서옵소 태양주동무!

말 조심하시오. 동무가 도움자가 아니었으면 큰 벌을 받을 발언이오!

905 태양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0:45:23

이..이 머선...

906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0:47:54

첫째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소문을 퍼트리는 자는 엄벌이오
둘째 현체제에 불만을 가진 발언을 하는 자는 엄벌이오
셋째    동지에 대한 비판을 하는 자는 사형입네다

907 태양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03:35

크읏...!! (지상락원이되어버린거신가)

908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1:13:18

시민들이 불행을 못 느끼는 독재자의 세상 vs 온 시민이 불행과 고난을 느끼는 전체주의 세상

어느쪽이든 싫군요...

909 태양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40:32

무섭다 무서워...

910 마들리나주 (iBbfAmZCUw)

2022-03-32 (불탄다..!) 21:56:37

갱신할게요
안녕하세요 두 분

911 태양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01:00

어서오세요 마들리나주!

912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2:05:22

반갑습니다 마들리나주

913 마들리나주 (iBbfAmZCUw)

2022-03-32 (불탄다..!) 22:26:57

반가워요 태양주 캡틴

914 태양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53:48

여러모로 빨갛게 되어버린 어장이에용

915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2:55:35

그래도 수리온 사랑하시죠?

916 마들리나주 (iBbfAmZCUw)

2022-03-32 (불탄다..!) 22:59:55

조금 고민될지도...

917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3:09:15

이해 한다옹...

918 마들리나주 (iBbfAmZCUw)

2022-03-32 (불탄다..!) 23:11:06

농담이니까요 (웃음)

919 당신◆Z0IqyTQLtA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3:27:27

만우절에 속았군요

920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00:35:31

20시 뵙시다 그럼 굿 나잇 당신들 모두

921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11:05:35

갱신!
오랜만에 깔끔하게 잔 느낌이 드네요.

922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19:33:39

갱신합니다.

아직 저녁을 먹지 못해서 빠르면 8시반 늦으면 9시 진행 시작하겠습니다!

923 태양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0:08:18

네엡!

924 서태양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0:22:12

가장 걱정이 됐던 민간인 쪽도 괜찮아졌나...

하지만 시간을 지체하면 변하는 게 없을 것이다.

"알았어, 그럼 건물 앞에서 합류를 하도록 하자. 내가 안내할게."

민간인과 정착지의 문제를 해결되자 나는 재빨리 건물 앞으로 이동해 쿠르츠와 합류를 시도했다.

@서태양

925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0:42:41

situplay>1596495087>
다음어장은 여기 입니다 야호 드디어 갈아치웠다

926 태양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0:46:17

뭔가 기쁘네요!! 어느세 8어장이 다가왔다니!

927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0:52:20

>>869 @마들리나
"바보야. 그럼 확보가 아니라 그냥 발견이잖아."

호달에게 바보소리를 듣다니.

"그래도 조용해 보이긴 하네. 아마?"

호달은 안쪽을 조심조심 살펴봅니다.
안쪽은 어둡지만 테크들은 오감(지각 능력치)이 다 좋으니까 괜찮은가 봅니다.

"그래서 그냥 여기로 갈까?"
호달이 당신에게 물어봅니다.

928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0:53:37

>>924 @서태양
건물 앞으로 도착하니 한치의 기다림도 없이 쿠르츠가 도착합니다.

"서둘러 가지. 혹시 그 사이 다른 특이점은 없었나?"

929 서태양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0:59:24

"아쉽다고 해야할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그 외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어."

"특이한 거라고 해봤자 우리가 미리 들은 지휘관이나 그 특이한 아귀 정도겠지."

그리고 그 존재들이 정확히 어떤 기술을 가졌는지 모르는 상태다.

"아까 처럼 내가 선두에 서서 감지를 할테니까 잘 따라와줘."

나는 방금과 같이 주변의 에너지를 감지하며 경계를 한채 쿠르츠를 인도했다.

@서태양

930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1:12:38

>>929 @서태양
"그래. 앞 길은 맡기지."

그러고는 쿠르츠는 잠시 뒤를 돌아 대피소를 한번 쳐다봅니다.

"..."

그리고 나아갑니다.

당신들은 계속 이동해 불쾌자들의 임시 진지에 1키로 거리를 앞둔 곳에 몸을 숨겼습니다.

"정육자들이 보이는군."

쿠르츠가 쳐다보는 방향에 정육자들이 쌓인 시체들을 갈아내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싸웠던 군인들의 시체는 물론 불쾌자들의 시체들까지.

"계속해서 이동해가면서 지나가는 곳에 있는 시체들을 모으고 있다. 이곳의 시체를 다 정리하면 아마 이 다음은 대피소겠지."

"...즉 병력은 뭘 하든 결국 대피소로 향할거다."

931 서태양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1:20:21

"진짜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네...애초에 그렇게 탄생한거지만."

불쾌자들은 우리하고 다르다.

그들은 기계가 아닌 생명이었으나, 결국 그 목적에 알맞게 태어나 그에 맞게 살 뿐인 존재였다.

"저 앞에 있는 정육자를 없애면 당장은 생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결국 지휘관을 잡아야 해결이 가능하겠지."

@서태양

932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1:39:10

>>931 @서태양
"서태양. 지휘관을 처치 한다 해도 이녀석들은 별개다."

"지휘관은 전투적인 지휘를 할 뿐이고 이 녀석들은 정해진대로 계속 나아갈거다."

즉 지휘관의 처치는 언젠가 있을 전투력을 상실 시키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 시체를 갈아먹는 부대의 방향은 지휘관이 없어져도 멈추지 않습니다.

쿠르츠는 계속 움직이며 전진해가는 정육자와 불쾌자들을 봅니다.

아귀들의 숫자만 백은 넘어가고 뼈휘파람도 3대는 보입니다.

둘이서 상대하기 어려운 많은 병력입니다.




"서태양."

쿠르츠는 이런 사실을 알았지만.

"지휘관을 찾아라."

대피소를 떠나도록 종용했습니다.

933 서태양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1:47:25

"그러면 세 가지만 묻자."

쿠르츠는 나쁜 녀석이 아니다.

그는 엄연히 자신의 의무를 다할 뿐 굳이 따지자면 선에 속한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과 이거하고는 별개였다,

"이 지휘관을 죽이면 불쾌자와의 싸움은 완전히 끝나는 건가?"

"우리가 저 병력들을 상대하지 못하는 건가?"

"테크라는 건 무엇이지?"

더 이상 눈 앞에 있는 누군가를 내버려두는 건 싫었다.

"겨우 몇 사람을 구하지도 못하는 게 뭐가 테크(영웅) 이라는 거야."

@서태양

934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2:02:34

>>933 @서태양
"테크는 신이 아니다 서태양. 구할 수 없는 건 못 구해."

"우리가 지휘관을 죽여도 전쟁은 계속 되고 사람은 죽고 임무는 계속 해서 생겨난다."

쿠르츠는 담담하게 말합니다.

"저 병력을 상대로 한다면 우리 둘은 죽거나 운이 좋으면 망신창이가 되고 살아남겠지."

"그래서 그러면 무슨 소용이지? 저 정도 병력은 한달이면 그 배는 다시 생산될거고 또 전장에 투입될거다."

"그렇지만 수리온은 테크를 둘 잃는다. 수십의 지휘관을 죽이고 수백의 임무를 성공시켜 수천의 목숨을 구할 고급인력을 잃게 된다는거다."

쿠르츠는 그리고 다시 정육자를 가르킵니다.

"저기 정육점의 고기처럼 다져진 군인들의 한과 의무들은 그럼 누가 지켜주지?"

"적어도 앞으로 수천을 더 죽이려들 놈들의 핵심 전력을 줄이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애도 아니겠나?"

935 서태양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18:20

"당연히 우리는 신이 아니지."

"절대자도 아닐 뿐더러, 불사신도 아니야."

테크로서 조금만 살아왔다면 누구나 알 수가 있다.

구하지 못하는 목숨이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어."

수리온의 사람들은 우리에게 그만큼의 신뢰를 주고 있다.

"지휘관을 죽여도 전쟁이 계속된다면 애초에 이런 임무 자체도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어차피 전쟁이 계속된다면 지금까지 모든 테크들의 행동은 다 무의미하다는 건가?"

테크로서 그 수많은 세월을 고통으로 보낸 그들의 인생, 신념, 레코드를 통한 경험들이 다 무의미 하다는 건가?

"쿠르츠, 너의 말 대로라면 결국 수 명이든 수 천이든 숫자가 달라도 다 똑같다는 거나 마찬가지야."

"어쩔 수가 없으니까. 이래야 하니까."

"그런 식으로 수 명이, 수 백이, 수 천이, 우리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이 끝없는 전쟁에서 희생 시키고 남는게 뭐가 있는걸까."

설령 지키낸다고 해도 수명의 문제, 혹은 인간과의 문제, 사고로 인해 끝나는 것은 끝난다.

하지만 그것이 목숨이 가볍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군인들의 한은 당연히 저지른 장본인을 해치워야 겠지."

"그걸 알고 있는 우리이기에 할 수가 있는거고."

"그리고 군인들은 무엇을 위해 죽었을 거라고 생각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그들이 선택한거야."

자신을 죽인 장본인을 죽이면 한이 풀릴 것이다, 허나 자신들이 목표로 했던...살리려고 했던 사람들이 죽어버리면 그 의지가 사라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쿠르츠."

"애초에 왜 넌 나한테 지휘관에 대해 말한거지?"

"넌 그저 입을 다물면 됐어, 그저 모른 척도 할 수 있었을텐데...왜 말한거지?"

내가 지휘관에 대해 계속 모르고 있었다면, 흔하디 흔한 비극으로서 끝나면 될 뿐일거다.

"왜 나한테 선택지를 준거야?"

@서태양

936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2:39:37

>>935 @서태양
당신의 말을 듣고는 쿠르츠는 잠시 뜸을 들인후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네가 임무를 해온 이야기를 들었다. 네가 해온 행동이나 마음가짐 등등."

"그래서 들어봐야 했다. 네가 이 상황에 처했을때 너가 가질 마음을."


"그런 마음은 이기적인 영웅심이다 서태양. 우리가 하는것은 무의미 하지 않아."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적어도 수세에 몰릴 경우의 수를 계속 줄여나가는게 우리가 하는거다."



쿠르츠는 무언가를 당신에게 던져주었습니다.

[부탁이니 아무나 응답해 주세요. 여기는 임시 대피소 입니다. 아직 안에 생존자가 있어요.]

[여기 아직 4명이 있습니다. 대피소에 있는...]

당신의 통신기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당신이 받아든건 피에 젖은 녹음기 였습니다.

"내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다 끝나 있었다."

937 서태양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47:07

그렇게 쿠르츠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무언가를 던져주었다.

그것은...피에 젖은 녹음기 였다.

"이걸 숨기면서 까지, 시험해야 한거야?"

미리 말했으면 지휘관을 찾는 데 집중하면 될 뿐인데.

그렇게 중요했던 걸까?

@서태양

938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3:04:41

>>937 @서태양
"오래전에 너와 같은 사람을 알았다."

"바르고 곧았지만 무모했다."

그 다음을 말하는 쿠르츠는 조용히 말하는 듯 하면서 속에 깊은 슬픔이 느껴졌다.

"그 사람은... 한 임무에서 임무보다 인명을 위해 행동했고 결국 그것이 더 큰 사태를 일으켜."

"구하려 했던 인명보다 더 많은 사람이 죽었다."

쿠르츠는 당신이 든 녹음기를 가르킵니다.

"이번에는 선택을 할 필요가 없었지만 언젠가는 그런 상황에 마주하게 될 때가 될거다."

"아마도 너 혼자."

당신이 했던 선택이 실패 했을때 당신이 온전히 자신의 실패를 받아야 하는 순간.
그런 순간일겁니다.


"그 전에 한번 생각해보길 바랬다. 미안하다."

939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3:06:00

오늘은 여기까지!

940 태양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3:06:19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모로 개성이 강한 진행이었어요!

941 당신◆Z0IqyTQLtA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23:08:55

아마 대피소 지하로 가는게 태양이었으면 쿠르츠가 본걸 봤겠죠...

수고했습니다!

942 태양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6:42

갱신

943 당신◆Z0IqyTQLtA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9:48

갱신!

944 태양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55:47

빠르네요 캡!

945 당신◆Z0IqyTQLtA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2:56:52

?? 아닛 언제 갱신했어요

946 태양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58:30

동시에 했죠 사실상 ㅋㅋㅋ

947 당신◆Z0IqyTQLtA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0:36

그러게요! 어쨌든 어서오세요 태양주.

948 태양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4:40

네엡 안녕하세요 ㅋㅋㅋ

949 태양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2:09:15

갱신!

950 당신◆Z0IqyTQLtA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22:13:18

어서오십쇼

오늘은 진행 없어요! 과제가 있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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