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8067> [아포칼립스 오페라] HELPERS - 7 :: 1001

당신◆Z0IqyTQLtA

2022-01-16 17:09:11 - 2022-04-05 23:31:06

0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7:09:11


문에턱서다기린그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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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11:17:26

>>205 @서태양
레오가 고개를 젓습니다.
"모음이 저희에게 연락을 해 오는 방식이라서 이쪽에서는 연락 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모음의 방식 아시잖습니까. 그들은 그저 하라고 할 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방적인 결정. 일방적인 선택. 일방적인 강요.
지상은 지하의 마음따윈 관심 없습니다. 그들의 고통이나 삶따윈 더더욱.


그래야만 이 삶은 유지 될 수 있으니까요.

207 서태양 (tZeT/sUqvU)

2022-02-19 (파란날) 12:43:48

"론드."

저쪽에서 불가능하다면,

"헬퍼즈는 모음에게 연락할 수단은 있어?"

이쪽은 어떨까.

@서태야

208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14:33:58

>>207 @서태양
"없어. 하루이틀인줄 알아?"
론드가 얼굴을 찌뿌립니다.

"수리온에 흐르는 돈 기술 군사력 다 쥐고 있는 녀석들인데 헬퍼즈도 자유롭진 않아."

209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14:34:27

잠깐 좀 더 잇겠습니다

210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14:39:07

그 때 잔영과 아이가 앞으로 나섰다.
"저희가 갈게요."

"도와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 이상은 안되잖아요."

211 서태양 (tZeT/sUqvU)

2022-02-19 (파란날) 14:47:59

"...."

정말 이걸로 괜찮은건가?

생포가 아님 사살을 명령한 모음에게 보내는 게.

하지만 지금 자음을 다 죽인다고 해도.

모음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우리를 압박할거다.

"정말로 괜찮겠어?"

@서태양

212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15:54:10

>>211 @서태양
"아니요..."

괜찮을리가 없습니다.
아직다 자라지도 못한 아이가 이러한 결과를 완전히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들 곤란해지잖아요."

잔영은 당신과 론드를 쳐다봅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저는 소리가 들려요. 사람들의 감정 같은거요."

아마. 계속 가면 충돌이 있었을겁니다.
아마. 론드는 그대로 전부 해치워 버렸을겁니다.
아마. 그것은 점점 더 큰 문제로 바뀌었을겁니다.

"그러니까 갈게요..."

213 서태양 (mzhkMvq1J2)

2022-02-19 (파란날) 16:07:02

"...레오 씨."

"제 아무리 모음에게 일방적으로 명령 받는다고 해도."

"그들의 근처로 데려가는 건 맞겠죠?"

"동행할 수 있는데까지 이 아이들을 데려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난 막고 싶다.

이 아이들이 그곳으로 가는 것을.

하지만..이 아이들의 선택까지 막을 순 없었다.

@서태양

214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16:15:52

>>213 @서태양
"...오늘 작전은 금일 저녁까지 완료 될 예정이었습니다."
레오는 자신의 손목시계를 확인합니다.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8시간은 있으니 6시간 정도는 이 근방 지역 정도는 어디 있어도 상관 없을겁니다."

"시간이 되면 저희가 데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215 서태양 (mzhkMvq1J2)

2022-02-19 (파란날) 16:25:04

"알겠습니다."

나는 아이들의 손을 잡는다.

"그렇다면 지금은 같이 있도록 하자."

이 6시간이 가치가 있을 정도로 지내보자.

@서태양

216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16:38:08

이제 이 이상은 저녁에!

217 태양주 (mzhkMvq1J2)

2022-02-19 (파란날) 16:39:10

네엥

218 당신◆Z0IqyTQLtA (qMhDEqdOYI)

2022-02-19 (파란날) 21:17:14

저녁에 진행을 하려 했는데 오늘은 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19 태양주 (zeEXAu/wp.)

2022-02-19 (파란날) 21:18:30

괜찮아요! 푹 쉬시길!!

220 당신◆Z0IqyTQLtA (8ugKr7N6kY)

2022-02-20 (내일 월요일) 15:15:29

>>215 @서태양
"저... 뭘 해야 하는건가요?"
당신의 양손을 잡은 아이들이 당신을 올려다 봅니다.

무언가 시켜지기만 했던 지라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듯 합니다.

221 서태양 (qijsYeGPzs)

2022-02-20 (내일 월요일) 16:56:02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른다면 간단하다.

"혹시 배고프지는 않니?"

그저 몸이 따르는 데로 나아가면 될 뿐이니.

@서태양

222 당신◆Z0IqyTQLtA (8ugKr7N6kY)

2022-02-20 (내일 월요일) 17:13:13

>>221 @서태양
"배고파요."

셋 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셋?

론드도 끄덕였네요.

"뭐. 나도 배고파."

223 서태양 (qijsYeGPzs)

2022-02-20 (내일 월요일) 18:26:31

"그럼...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

저번에 론드와 함께 갔던 국수집으로 이동한다.

@서태양

224 태양주 (va93v25/fc)

2022-02-21 (모두 수고..) 10:04:39

갱신

225 당신◆Z0IqyTQLtA (yIMJqrV3Ic)

2022-02-21 (모두 수고..) 10:44:53

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태양주!

226 태양주 (va93v25/fc)

2022-02-21 (모두 수고..) 10:46:19

존아침이에요! 캡!

227 당신◆Z0IqyTQLtA (yIMJqrV3Ic)

2022-02-21 (모두 수고..) 10:59:57

다음주부터는 굉장히 바빠질거 같습니다.
바빠질 시즌이라서요.
이번 주도 준비하느라 약간 바쁠듯...

228 당신◆Z0IqyTQLtA (yIMJqrV3Ic)

2022-02-21 (모두 수고..) 11:07:57

>>223 @서태양
국수집으러 향합니다.
아이들은 당신의 손을 잡고 뽈뽈뽈 따라갑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 또 오셨네?"

"애들도 ㄷ

229 태양주 (va93v25/fc)

2022-02-21 (모두 수고..) 11:08:00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230 당신◆Z0IqyTQLtA (yIMJqrV3Ic)

2022-02-21 (모두 수고..) 11:08:21

느아악 왜 키보드가 내려가서

231 태양주 (va93v25/fc)

2022-02-21 (모두 수고..) 11:11:57

ㄷㄷ

232 당신◆Z0IqyTQLtA (yIMJqrV3Ic)

2022-02-21 (모두 수고..) 11:24:11

>>223 @서태양
국수집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은 당신의 손을 잡고 뽈뽈뽈 따라갑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 또 오셨네?"

국수집 주인이 반깁니다.

"애들도 있으셨어요? 여기 국수집에 마음에 드셨나 보네요. 하하하."

아이들은 주변을 두립번 거립니다.

"여기는 뭐예요?"

233 서태양 (va93v25/fc)

2022-02-21 (모두 수고..) 12:11:44

"네,뭐 그렇죠 하하."

실제로 이곳에서 가장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여기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애들을 좀 더 배불리 먹일 수 있을테고.

나는 아이들에게 말했다.

"여기는 음식점이야. 돈만 낼 수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지. 여긴 특히 국수가 각별한 곳이라서 더 좋아."

간단하게 설명을 한 뒤 자리를 잡았다.

"일단 순한 맛으로 국수를 시키려고 하는데 괜찮겠니?"

@서태양

234 태양주 (CNX5oKNf.U)

2022-02-22 (FIRE!) 06:11:43

갱신

235 당신◆Z0IqyTQLtA (YHD6SBZoVE)

2022-02-22 (FIRE!) 13:06:21

>>233 @서태양

"예 알겠습니다."

그리곤 둘은 무릎을 꿇고 양 손을 하늘로 번쩍 들어올린채 가만히 있습니다.

론드가 물을 한잔 쭉 마시다가 둘을 일으킵니다.

"내가 테크가 아니었으면 물 마시다가 사레들려서 뿜었겠네. 니들이 노예냐? 순하게 있으란게 아니라 음식 맛이 순하다는거야. 빡대가리들아."

어휴 참. 하면서 론드가 한숨을 내쉽니다.


"어디 붙잡혀 사는 애였나봐요? 자주 못 보던 광경이네요!"

가게 주인이 웃으며 말하자 손님들이 웃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있는 일이란거죠.

아이들이 착취당하는 현실도 인권이 망가진 이 지하도 그저 농담거리로 넘겨야 사는데 편하니까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236 서태양 (CNX5oKNf.U)

2022-02-22 (FIRE!) 20:48:54

"아니아니...순한 맛이라는 건 요리 맛이라는 거지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뜬금없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려는 아이들을 만류한다.

순한 이라는 말이 얘들한테 있어서는 무슨 벌이었던 걸까?

도대체 무슨 말을 듣고 살았으면 이렇게 되는걸까?

"하하..네, 비슷하지요."

대놓고 범죄조직에서 꺼내온 아이들이라고 말할 수도 없었다.

"어쨌든 론드 넌 비슷한 거 먹을거야? 난 매운 맛 먹을려고 하는데."

@서태양

237 당신◆Z0IqyTQLtA (YHD6SBZoVE)

2022-02-22 (FIRE!) 22:15:46

>>236 @서태양

그러자 론드가 실실 웃으면서 농담을 합니다.

"훗. 나도 순하지 못하니 매운맛으로 곱빼기 줘."

가게주인은 쫄았습니다.

"... "

"내가 뭐 했다고 자꾸 쪼냐 진짜."


"저..."

잔영이 당신의 옷깃을 살짝살짝 잡아당깁니다. 그리곤 당신의 귀에 소근소근.

"론드가 너무 강한 기운이라 무서운거라고 전해주세요..."

21번 남자아이도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238 당신◆Z0IqyTQLtA (YHD6SBZoVE)

2022-02-22 (FIRE!) 22:22:53

2022년 2월 22일 22시 22분 입니다 당신 여러분

239 태양주 (CNX5oKNf.U)

2022-02-22 (FIRE!) 22:25:33

진짜 대박이네욬ㅋㅋㅋㅋㅋ

240 서태양 (CNX5oKNf.U)

2022-02-22 (FIRE!) 22:28:45

"푸흡..!!"

갑작스럽게 기습해온 론드의 농담은 꽤 재밌었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런게 아닌가 보다.

그렇게 생각을 하던 도중 잔영이가 내 귀에다 대고 무언가 이야기를 하나 싶었더니.

론드의 기운이 너무 막강해서 무서운 거라고 말했다.

뭐 그야 그렇겠지..

"그래 알았어 하하.."

아이들에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 후 론드를 향해 말했다.

"그냥 니가 너무 박력이 넘쳐서 그래 론드. 너가 말하는 게 가끔은 농담처럼 들리지가 않을테니 하하."

@서태양

241 당신◆Z0IqyTQLtA (YHD6SBZoVE)

2022-02-22 (FIRE!) 22:33:25

간단히 씻고 오겠습니다!

242 태양주 (CNX5oKNf.U)

2022-02-22 (FIRE!) 22:35:22

네엥

243 당신◆Z0IqyTQLtA (YHD6SBZoVE)

2022-02-22 (FIRE!) 23:11:24

>>240 @서태양
론드가 의아해 하듯 되묻습니다.
"박력?"

잔영이 그렇다고 끄덕이자

"내가?

끄덕이고

"왜?"

잔영이 어떻게 압니까.

이런식으로 잔영과 론드가 오가다가, 국수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국물과 본적없는 식기구를 보며 잔영과 남자아이는 우물쭈물 합니다.

244 서태양 (CNX5oKNf.U)

2022-02-22 (FIRE!) 23:15:35

"니 소문이나 명성을 생각해보면 답 나온다 야."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그 뿐이었다.

잠시 시간이 지난 뒤 드디어 국수가 나오자.

아이들은 국수를 먹는 법을 모르니 그냥 우물쭈물 지켜만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얘들아 국수는 이렇게 먹는 거야."

그렇기에 우선 내가 시범을 보이기로 했다.

먼저 젓가락을 잡는 법을 천천히 보여준 뒤.

그대로 국수 가닥을 잡고.

입으로 불어 식힌 뒤.

후루릅

그대로 국수를 먹는다.

"자 따라해봐."

@서태양

245 태양주 (CNX5oKNf.U)

2022-02-22 (FIRE!) 23:23:12

아가들은 과연 잘 먹을 수 있을까

캡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굿밤!

246 당신◆Z0IqyTQLtA (YHD6SBZoVE)

2022-02-22 (FIRE!) 23:37:42

>>244 @서태양
그러자 론드가 못 마땅하다는 듯 씩씩 거립니다.

"난 금수새끼밖에 안 패는데. 찔리는거 없으면 되잖아."

하지만 지하에서 안 찔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들 중에 죄 없는 자만 이 여인에게 돌을 던져도 됩니다. 안 때릴겁니다.



아이들은 엉거주춤하게 젓가락을 잡고 당신을 따라합니다.
몇가닥 잡힌 국수가 불안스래 흔들리지만 성공적으로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따듯한 맛. 수분감있고 부드러우면서 재밌는 식감을 주는 것들.
아이들은 빠르게 그릇을 비워갑니다.

주인장이 그 모습을 보고는 혀를 찹니다.

"어휴. 배 곪고 다녔나봐? 아이들 좀 데리고 자주 좀 오쇼!"

247 당신◆Z0IqyTQLtA (YHD6SBZoVE)

2022-02-22 (FIRE!) 23:40:00

태양주 당신 잘자요

248 서태양 (akbFaMlZow)

2022-02-23 (水) 19:44:44

"그냥 그만큼 박력이 엄청나다는 거지 뭐, 너무 신경쓰지마."

실제로 론드는 그 강함이나 말투 때문에 압박이 있을 뿐 무척이나 착한 사람이었다.

나와 같은 테크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들한테는 오직 소문으로 밖에 듣지 못해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을 뿐이지.

"그러게요...좀 더 자주 데려와야지."

데려올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데려다주고 싶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한정된 시간만이 주어졌기에...아직은 무리였지만.

"얘들아 맛있니?"

@서태양

249 당신◆Z0IqyTQLtA (L7poIcPxI2)

2022-02-24 (거의 끝나감) 16:29:51

갱신합니다!

250 태양주 (Er84z/r8fA)

2022-02-24 (거의 끝나감) 18:49:21

갱신!

251 당신◆Z0IqyTQLtA (L7poIcPxI2)

2022-02-24 (거의 끝나감) 20:22:03

늦었지만 반갑습니다 태양주!
집안 일이 좀 많아서... 밤 좀 늦게 보겠습니다

252 당신◆Z0IqyTQLtA (L7poIcPxI2)

2022-02-24 (거의 끝나감) 22:35:05

>>248 @서태양
"맛있어요."
둘 다 정신없이 국수를 호루룩 먹습니다.

잠시나마 그들은 일상적인 분위기가 이런거구나. 생각을 합니다.
지하의 시궁창에서 태어났어도 원래는 보게되었을 그런 광경이.

참으로 특별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국수를 모두 먹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국수를 처음먹어서 그런지 옷이 참 많이 더럽혀 졌네요.

253 태양주 (Er84z/r8fA)

2022-02-24 (거의 끝나감) 22:48:55

문제 없어요!

254 서태양 (Er84z/r8fA)

2022-02-24 (거의 끝나감) 22:50:46

정말로 좋은 광경이었다.

만약 지하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아니면 내 부모님과 같은 사람에게서 태어났다면.

저렇게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있었을까?

이제 배도 채웠고 아이들의 옷도 꽤 더러워졌겠다...

"그럼 이제 옷도 사러가자. 기왕 시간이 많이 있는데 그 옷으로 보낼 순 없잖아?"

@서태양

255 당신◆Z0IqyTQLtA (L7poIcPxI2)

2022-02-24 (거의 끝나감) 23:12:27

>>254 @서태양
"그래 말 잘했다. 얘네 옷 좀 봐. 완전 걸래네 걸래."

론드가 아이들을 쭉 검사하듯 쳐다봅니다.

시선을 따라 같이 쳐다보니 아이들은 제대로 된 옷을 입지도 않았습니다.
크기도 엉성 신발도 후줄근 그야말로 넝마같은 것들. 제대로 된 옷을 줄 필요가 없던것이겠죠.

근처에 시장을 찾아갑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물건들을 팔려고 사람들이 저마다 광고를 하고
큰소리로 말다툼 하는곳도 웃으면서 대화하는 곳도 보입니다.

"합성 섬유 재질이 애들에게 튼튼하고 좋습니다.

"아이들 옷 찾으십니까? 여기 면재질 옷 싸게 팝니다."

지나갈때마다 상인들이 저마다 옷을 사라며 부릅니다.

256 서태양 (Er84z/r8fA)

2022-02-24 (거의 끝나감) 23:17:18

"흐음.."

딱히 나한테 좋은 패션 센스는 없는데...나름 괜찮은 걸 고르고 싶었다.

일단 재질이 좋아야 하는 건 당연한거고...

"론드, 혹시 이 애들이 입을 만한 거 추천해줄 수 있어? 너라면 익숙할 것 같은데."

체형이라던가 아이를 키웠을 떄라던가 여러모로 생각해서 꺼낸 말이다.

@서태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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