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5071>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19 :: 1001

◆RCF0AsEpvU

2022-01-13 15:05:29 - 2022-01-14 17:41:55

0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15:05:29


네 영웅들과 우상 다 모자란 인간일 뿐
현실은 개같아, 계속 가긴 너무 큰 공포
하지만 지고 싶진 않지, 그렇지? 싫을걸
건 게 많고 아직 성장 중, 바로 그 열정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려고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237 피피 - 페퍼 (7EMFpTuE1E)

2022-01-13 (거의 끝나감) 22:55:37

"해악 몸에 들이부으면서 기분 좋아하는 우리도 할 말은 없지만은."

낄낄대며 술 홀짝인다.

"맹목적으로 졸졸 쫓아다니면서 애교부리는 거 좋아하는 타입인가, 페퍼 씨는."

하기야, 나랑 친구해준 것도 그런 영향이 있으려나. 육포를 질겅거렸다. 나 그런 거 잘하지. 남들이 보기엔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팽겨친 채 배 까고 드러눕는 일 말이다. 사실 사내의 자존심은 행동이 아닌 다른 곳에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사실 그런 것 따윈 동전 한 닢에 팔아치운지 오래다.

"그런데 왜 고양이 키우게 된 건지 궁금한걸."

저번에 고양이 키운다고 들었던 것 같아. 조잘댄다. 사실 묻고 싶은 것은 따로 있다. 내가 개새끼처럼 굴어서 친구했니?

"나? 나는.. 아무 생각 없어."

잠시 고민했다.

"예전에, 아주 많이 어렸을 때. 누가 내 멱살 잡고 입 안 닥치면 팔다리 뜯어다가 개새끼 사료로 준다 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옛날엔 조금 무서워했었어."

지금은 아니고! 페퍼의 팔을 찰싹 치며 꺄르륵 웃었다. 사실 개가 아니라 그 상황이 무서웠던 것을 조금 지나서야, 아니, 사실 아주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서야 깨달았다.

"하지만 이제 페퍼 씨가 개 좋아한다니까, 나도 이제 좋아해보려고."

사실 본론은 이거다.

238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2:55:39

(꺼어억.)

아닌 밤중에 치킨 먹고 왔다. 다들 좋은 저녁 보내고 있었는가.

239 시안주 (/hKZHFMbUA)

2022-01-13 (거의 끝나감) 22:56:23

뭔가 애매하게 심심하네. (널부렁)

240 시안주 (/hKZHFMbUA)

2022-01-13 (거의 끝나감) 22:57:09

>>238 맛있게 먹었어? 어서 와. 내 상태는 ^ 랍니다.

241 리스주 (elLrTdpRXM)

2022-01-13 (거의 끝나감) 22:58:35

먹을 거 이야기 하니까 나는 뭔가 쉬는 날에는 반드시 라면을 먹게 되더라고.

그 날 외에는 라면을 못먹으니까.

242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2:59:21

>>240 잘 먹었다. (쪼인트를 감수하고 쓰담담 시도)

>>>사실 엿 좀 먹어보란 이유로 16번째 줄의 세미콜론을 특수문자 세미콜론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C언어를 교양으로 배워본 사람의 등골을 훑고 지나가는 소름)

243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0:09

라면... 생활이 바빠지면 생각보다 먹을 기회가 없지, 그거. 설거지까지 신경써야 되니까. 밥도 말아먹었다? 탄수화물도 두배 설거지도 두배!

244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0:57

한시간 야식 겸 간식 겸 휴식시간.

페로사주는 치킨 맛있게 먹었나보구나.

245 피피주 (7EMFpTuE1E)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1:26

그런 당신을 위한 컵라면

246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1:33

사실 세미콜론 같은 건 몇 문단에 오류있다고 금방금방 뜨는데
O0 lI I1 같은게 애매하게 써져있으면 정말 찾기 어렵지
그래서 코딩 폰트를 깔아 놓는 것이 프로그래밍의 기본이다 이말이야

247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2:42

>>245 거기에 햇반을 곁들인.

우와.........(잠깐 이해를 못해서 ㄹㅇㅋㅋ도 못침)

248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3:33

리스주 시안주 뻬로사주 어서와라구
심심하면 내게 질문을 해라 끌끌끌끌 (이상한 논리)
치킨 맛나게 먹었나
무엇을 먹었는가

249 피피주 (7EMFpTuE1E)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4:11

사실 프로그래머들은 이렇게까지 안 괴롭혀도 충분히 무언가에 고통받고있긴하다

250 이리스🐈‍⬛주 (uCApcO8fho)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4:30

닭강정 마시땅

251 리스주 (elLrTdpRXM)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4:49

햇밧이나 컵라면도 좋지 ㅋㅋㅋㅋㅋ

>>248 치킨은 교촌이 맛있더라

252 리스주 (elLrTdpRXM)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5:09

>>250 특히 닭강정은 시장에 파는 게 많더라고!

253 ◆RCF0AsEpvU (yDtoXoqgn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5:22

오늘 닭 잡는 날이었나?
닭 먹고 온 이리스냥냥주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

254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5:37

>>244 그게... 요즘 치킨집이 양이 다 고만고만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두 마리를 시켰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그 치킨집이 프랜차이즈의 족쇄를 벗어버리면서 '싸고 양 많고 맛있는' 전설의 치킨집으로 승화했었다는 사실을... 거의 한마리 남은거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박아놨는데 이거 걸리면 등짝에 여래신장 날아올거야

>>246 으아아아아악 (PTSD)

255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6:12

시장표 닭강정 맛있지. 이리스주도 어서와.

256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7:04

>>248 원래는 프랜차이즈였는데 몇달 전에 사장님이 본점과 박터지게 싸운 끝에 독자상표 걸고 새로 문연 집에서 시켰다.
닭 호수를 키웠다더니 양이 아주 그냥.. (절레) 순살후라이드와 간장뼈치킨이었어.

257 리스주 (elLrTdpRXM)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7:05

>>254 호옹

258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7:48

아참. 두 마리 시켰다니까 하는 말인데 두 사람이서 나눠먹었다.
페로사주는 위장이 그렇게 크지 않아요.

259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7:56

그러니까 나도 치킨 주세요...............훌쩍.

260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8:56

페로사: 치킨스테이크도 메뉴에 있는데 비스트로에 주문 전해드려요?

261 이리스🐈‍⬛주 (uCApcO8fho)

2022-01-13 (거의 끝나감) 23:09:48

>>252 마자마자 나도 그거야!

>>253 오늘 캡틴도 카와이٩(ˊᗜˋ)و
>>255 브하!!! 맛있고 배불렁~!


262 시안주 (/hKZHFMbUA)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0:01

>>242 다행이네 (쓰다담에 짜부됨)

어서와 이리스주.

263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0:15

>>260 브리엘이 먹는게 아니라, 본인이 먹을거야. 치킨 스테이크 맛있겠다.....쓰으으읍.

264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1:20

시장표 생각보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지. 대신 닭강정 파는 시장 찾기가 힘들지만.

265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3:07

>>260 시장 닭강정도 잘 하는 집을 찾으면 맛있지. 이리스주도 밤참 잘 챙겨먹은 듯하니 다행이다. 웰컴투 저녁스레. (쓰담)

>>262 어, 어, 어? (조심스레 뽀다담) (다시 조심스레 부풀려봄)

>>263 알면서 그래봤어(페로사의 깝성은 페로사주의 것을 조금 닮아있었고)

266 스텔라주 (7r.Iz6jRMA)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4:09

매지컬..갱신...! 하루만 더.. 하루만 더 버티자 으아아아악!!!

267 이리스🐈‍⬛주 (uCApcO8fho)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4:50

시안주도 안녕!!

>>265 단골집이 있어서 말이지~⁽⁽٩(๑˃ᗨ˂)۶⁾⁾ 좋았어 아주!

>>266 메지컬 냥이다!!٩(ˊᗜˋ)و 어서와!!

268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5:09

>>265 아, 진짜로 페로사주 나쁜 아이. 벽이 되어버릴거야.

269 피피주 (7EMFpTuE1E)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5:35

스텔라주 하이하이여요

270 리스주 (elLrTdpRXM)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5:54

마법소녀 스텔라 어서와!

271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6:09

스텔라주 어서와. 오늘도 수고했어.
매지컬을 외치지만 죽어가는 걸 보니......오늘도 고생했네. 이제부터 푹 쉬도록 하자.

272 스텔라주 (7r.Iz6jRMA)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7:52

매지컬..안녕이야 다들 :3..!!! 아마 또 잠깐 들렀다 잠들어버릴것같으니.. 어느 순간 사라져도 다들 이해해조라 :3...

273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8:00

>>266 스텔라주도 어서오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맨이야.

>>267 단골집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 나도 오늘 한 군데 생긴 것 같다!

>>268 어, 앗, 미안해요... (꽁기꽁기 무릎에 올라탐) 특대서비스를 해줄테니 화풀라 닝겐.

274 시안주 (/hKZHFMbUA)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8:09

>>265 (털뭉치로 부활)

갑자기 배고파졌어...
스텔라주 어서 와.

275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8:29

>>272 (내가 자주 사라지는 방식이잖아?)

276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19:05

>>274 (조심스레 쓰담쓰담)
가벼운 야식을 고려해보는 것은?

277 리스주 (elLrTdpRXM)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0:05

>>274 난 지금 토스트 먹는중!

278 시안주 (/hKZHFMbUA)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1:45

>>276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 (늘어짐)
>>277 (조인트 까기)

279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2:44

>>272 그럼 미리 잘자라고 해야지. 잘자. 좋은 밤되길 바래. (쓰다듬)

>>273 특대서비스가 무릎에 올라오는거였어? 훌쩍훌쩍이야. 화나지는 않았지만 진짜로 치킨먹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조금 흥 했을 뿐이라구.

280 이리스🐈‍⬛주 (uCApcO8fho)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3:55

>>273 오오 좋은 소식이네 그고!! ⁽⁽٩(๑˃ᗨ˂)۶⁾⁾ 대박!

>>272 무리하지는 말구!! ~(˘▾˘~)

281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4:20

시안주가 배고픔과 귀차니즘은 사이에서 저울질하는구나. 날씨가 추우니까 확실히 나가기 귀찮지. 하지만 너무 배고프면 속에 안좋으니까. (시안주 쓰다듬 시도)

282 리스주 (elLrTdpRXM)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4:47

>>278 뜨왔!?

283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5:30

>>279 (눈빛공격)

>>278 허허 이것참 내가 챙겨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빗질 삭삭)


아 그리고 젠장 나 왜 자꾸 앤빌에 대해 서술할 때 기본안주로 제공되는 견과류 접시에 대해서 서술을 안하는거지

284 브리엘주 (2EPdt3qFMY)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7:06

>>283 흠음...! 그렇게 본다고...(턱 긁긁)

285 피피주 (7EMFpTuE1E)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7:52

견과류가 있었다고

286 페로사주 (wV1amPPphg)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8:11

>>284 (만족스레 그르릉그르릉)

287 이리스🐈‍⬛주 (uCApcO8fho)

2022-01-13 (거의 끝나감) 23:28:14

견과류가 있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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