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1067>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4 :: 1001

◆5J9oyXR7Y.

2022-01-09 11:42:01 - 2022-01-23 15:29:19

0 ◆5J9oyXR7Y. (8lJY.Rvrys)

2022-01-09 (내일 월요일) 11:42:01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207 Episode Two : Relentless ◆5J9oyXR7Y. (2L4HcNEoDY)

2022-01-11 (FIRE!) 00:51:44

>>195

- 띠링.

한참 식사 준비에 집중하던 와중, 타카기의 휴대폰에 돌연 알림 소리가 울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번이 아닌 한번만 울리는 것으로 보아, 전화가 아닌 문자가 새로 들어온 것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만약에 바로 핸드폰을 꺼내 확인하려 하였다면, 타카기는 제일 윗쪽 알림에 다음과 같은 이름이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타치바나 아유미 ]

단체 채팅방의 이름이 같이 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타카기에게 직접 보낸 문자인 듯 싶어보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별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시덥잖은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겁니다.

문자 내용을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204
드링크가 더 있냐는 말에 선배 직원은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려 하며 서랍을 열려 하였습니다.
다만 카에데의 물음처럼 한 박스째로 더 있는 것은 아닌지, 낱개로 여러개 더 꺼내 올리려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마시고 싶다면 마시러 오던지. 이 지겨운 음료는 얼마든지 있거든. "

조용히 카에데 쪽으로 음료를 밀어보인 뒤, 윗쪽 서랍을 열려 하며 직원은 다음과 같이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참, 제3중앙전기실에 가게 된다면 유즈키 부장님께 이것 좀 전해줄 수 있나? 별 거 아니니 그냥 전해주기만 하면 될거야. 단순 서류거든. "

직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카에데의 앞으로 노란 서류봉투가 건네지려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께가 얇아보이는 것이 서류가 많이 들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생할 것 없이 그냥 들고 가도 될 듯합니다.
....제3중앙전기실이 어디로 가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