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6068>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07 :: 1001

◆RCF0AsEpvU

2022-01-04 13:37:43 - 2022-01-05 13:13:54

0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13:37:43


모르는 일이라곤 할 수 없지만
거들었던 기억은 없어
자유를 비싸게 산 것도 같지만
영혼까지 싸게 팔았던 기억도 없어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84 ◆RCF0AsEpvU (6MnjasN8PQ)

2022-01-04 (FIRE!) 15:01:39

역시
우리 스레에서 교양을 책임지는 에만주의 독백
귀하다 귀해

85 덕매주 (I5hfYiK7Hk)

2022-01-04 (FIRE!) 15:02:12

정화

>>73 美味
>>74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리 듬 타 이건그냥노래니까리듬타뭐해

86 이리스🐈주 (wCmA5H.gYI)

2022-01-04 (FIRE!) 15:02:18

브브~

87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15:03:01

에 만 최 고
카드가 갈려나가고 있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88 피피주 (Vs40hKYIiY)

2022-01-04 (FIRE!) 15:03:37

분위기개쩐다
피피주 턱 떨어졋어요 어칸담

89 카이주 (.8NFy.MPn.)

2022-01-04 (FIRE!) 15:03:47

에만주 독백은 역시 분위기가 죽인다니까... :3

90 이리스🐈주 (wCmA5H.gYI)

2022-01-04 (FIRE!) 15:04:20

에만주 독백 좋다~!(。・∀・)ノ゙

91 페퍼 (3heTZ5eY3Y)

2022-01-04 (FIRE!) 15:04:43

척척척~ 예쁜척~ 멋진척~ 척 노리스인 척~
에만이의 과거가 점점 밝혀지는구나 ㅠ~ㅠ 타인의 조그만 호의도 어떤 무서운 집착이라 생각할 법 하겠군~ 페퍼한테 마음을 열어준 것이 너무 기특하구 고맙구먼 홀홀 ㅠ^ㅠ

92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05:34

에만 독백은 나중에 새벽에 무료할 때 읽기 위해 남겨두겠어.

>>77 뭐야. 안줄거에요. 돌아가.
나쁜 아이네.

>>78 예? 저혈압 속성? 새벽 브리엘? 어.....풀기는 해야하는데 기회가 없네요. 응.

쥬주 일상 시동인가.

93 하웰주 (RyICrjGQ5g)

2022-01-04 (FIRE!) 15:06:32

하이 헬로~ 벌써 판이 갈렸냔말이야~~
그리고 새친구들도 오셨네!!! 환영환영

그리고 에만 독백 너무 치인다... 분위기 장난 없고....!

94 에만주 (JmAyocGPZQ)

2022-01-04 (FIRE!) 15:07:22

으앗 다들 부끄럽다구..(*''*) 에만주 쥐구멍 쏙!! 🕳💨

사실 작은 떡밥도 있지만..
정말 어? 싶은 공통점이라든지..😊

95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08:00

아아, 에만주 독백에 배가 불러. 딜리셔스... 역시 우리 어장의 교양 교수님다워. 마치 독백은 이런 것이다 하고 알려주고 있어.

96 카이주 (.8NFy.MPn.)

2022-01-04 (FIRE!) 15:08:12

하웰주 어서왕~~!!

97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08:30

하웰주 어서와. 여, 좋은 오후 보내고 있어?

98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15:08:36

>>83 브리랑 브리주도 있다구~
-브-즈~

>>85 아웃사이더급의 빠르기라니 역시 덕매는 배달의 민족이었어~

99 에만주 (JmAyocGPZQ)

2022-01-04 (FIRE!) 15:08:50

하웰주 어서와! 우우 부끄럽다 우우. 계속 이러면 교수님은 대학원으로 끌고가겠어요옹(?

100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10:11

>>83 여기서 브 들어간 캐릭이 더 늘어나면 헷갈리지 않아....?

새벽 브리엘이라, 새벽 브리엘.......(고민)

101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15:12:16

하웰주 어서와~
하루에 하나쯤은 갈아치우는거 같단 말이지~ 무서운 어장~

>>92 흑흑, 너무 슬퍼~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94 원래 독백이란 추측하는 맛도 있는 법이지~ 그래서 더욱 맛있는 것이다~

102 피피주 (Vs40hKYIiY)

2022-01-04 (FIRE!) 15:13:17

하웰주 반가우이

103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14:29

>>101 일단 쥬주가 수상할 정도로 브리엘에게 진심이라는 건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요시요시 뚝하자. 착하지. (마구 쓰다듬)

104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5:17:33

>>100 이름은 브라운 박사
좋아하는 음식은 브리 치즈
취미는 브레이크 댄스

105 하웰주 (RyICrjGQ5g)

2022-01-04 (FIRE!) 15:18:40

다들 안녕안녕이야 ㅋㅋㅋㅋ! 피피주도 반가워~~!!!

106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5:20:13

하웰주 어서와라구
오늘은 일찍 왔군

107 하웰주 (RyICrjGQ5g)

2022-01-04 (FIRE!) 15:22:52

아냐 오전부터 올 수 있었는데 일이 있어서 나갔다 왔지 뭐야 큽.... 오늘은 저녁에 또 나가봐야 해서 스레에 붙어 있지 못할 것 같아서 아쉬운 상태....

108 이리스🐈주 (wCmA5H.gYI)

2022-01-04 (FIRE!) 15:23:01

하 하~ (。・∀・)ノ゙

109 브리주 (agfHjlqCzo)

2022-01-04 (FIRE!) 15:25:10

힘퐁힘 = 힘내 퐁 힘내
PC게임 엘소드의 알테라 지역의 퐁고족 무기상인인 아가타의 배웅 인사라고 하네요.

이 쓸데없는 잡지식을 저만 알고 있을 수는 없죠.. uu

110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30:22

하웰주 화이팅이야.....쓰담뽀담.

브리주 어서와. 여, 좋은 오후 되고 있니? 힘퐁힘이 그런 뜻이였구나.

111 피피주 (Vs40hKYIiY)

2022-01-04 (FIRE!) 15:31:15

브리주 하이하이여요

세상에 그런 뜻이었구나
자주 쓰면서도 몰랐으이

112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32:57

>>104 본인 이거 이제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분하다.

113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15:34:04

>>103 (마구 쓰다듬으로 작아짐)
갓직히 차갑고 퇴폐적인 도시언니는 못참지~~
그러면서도 밀어내는 성향까지 있다면 더 멋져~

레전드 오브 -브-가 시작되자 브리주가 찾아왔다~
>>109 고마워요 브리주왜건~ 오늘도 지식이 늘었다~

114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5:34:15

고마워요 브리웨건
과연 엘소드였던것인가

115 에만 - 페퍼 (JmAyocGPZQ)

2022-01-04 (FIRE!) 15:34:27

에만은 따스하게 속을 채우는 느낌이 낯설었다. 차가운 스위트 아메리카노, 이따금씩 두 종류를 섞어 한꺼번에 마신 에너지 드링크.. 그런 차갑고도 위를 아려오게 만드는 음식과 사뭇 다른 느낌이 오랜만이었다. 아무리 수프를 먹어본다 하던들 이 느낌에 적응하는 것에 한참이 걸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에만은 작게 움츠렸다. 고개를 돌리고 침묵과 행동으로 답하자 다시 고개를 돌려 수프 위에 플라스틱으로 된 캡을 들어 다시금 밀폐한다.

마음 같으면 한 수저라도 더 먹어보고 싶었다. 가령 먹음직스럽던 연어 샐러드를 먹어본다든지, 빵을 베어 물어보고도 싶었다. 그렇지만 에만은 잘 안다. 더 먹기엔 속이 받쳐주지 않을 것이다. 작을 대로 작아진 위는 수프로도 큰 만족감을 느꼈다. 그리고 이 이상 받아들이기가 불편했다. 에만은 가득 찬 포만감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온 체력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미안.. 기껏 신경써서 사왔는데.."

에만은 심심한 사과를 올렸다. 약간의 미안함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가면을 다시금 눌러 썼다. 먹느라 수분이 닿아 보드라워진 입술도, 새하얗고 창백하던 피부도. 다시금 그림자가 지고 딱딱하고 서늘한 가면에 가려졌다. 잠시간의 침묵 동안 가만히 손을 꼼질거리다, 그를 돌아봤다. 먹고 나면 잠깐 걷는다. 더없이 두려운 말이었다. 바깥에서 식사를 하면 그 많은 사람 사이로 숨어들어 뛸 수 있을 거라 믿었다.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누군가 목을 잡아채는듯한 기분이 들어 괜히 손을 들어 목덜미를 손으로 문질 거렸다.

"……걸.. 어볼게. 잘 걸을 수 있을 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제 괜찮지 않을까. 쫓아와서 잡을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젠 에만에게 함께하는 저격수가 있다. 허튼짓을 하는 사람의 머리를 솜씨 좋게 꿰뚫을 저격수도 있거니와, 페퍼도 있다. 그래, 이 사람은 건물 안의 사람이 아니다. 적어도 에만은 이런 중후한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믿어도 될 것이다. 에만은 잠시 머뭇대다 손가락을 다시금 기도하듯 깍지를 끼더니 괜히 검지로 맞댄 엄지와 검지 사이의 틈을 문질 댔다. 개인적인 버릇인 듯싶었다.

"길을.. 잘 잃거든.. 도와주면.. 따라갈 수는.. 있어."

116 제롬주 (67JebSocVg)

2022-01-04 (FIRE!) 15:36:08

합 재갱신

117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36:16

>>113 앗 짜그마한 곰 귀여워. 클리셰 범벅으로 첨질된 캐릭을 좋아해줘서 고마워. 요시요시(마구 쓰다듬 2차)

118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5:36:17

캡틴은 무한한 관심을 원해요
징징징

119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15:36:33

음~ 이 일상 달달하군요~
설마 페퍼의 페퍼가 벨페퍼인가요~
쌈싸름하면서도 달군요~

120 ◆RCF0AsEpvU (No2blYBEOo)

2022-01-04 (FIRE!) 15:36:57

오 제롬주 다녀왔는가

그러니까 클리셰 범벅은 좋다니까

121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37:56

제롬주 어서와. 여, 좋은 오후 되고 있어?
그리고 우리 귀여운 캡틴이 관심을 원한다. 모두 관심을 주자.

122 에만주 (JmAyocGPZQ)

2022-01-04 (FIRE!) 15:38:02

제롬주 어서와~~

음~ 맛있다 어머니 마트 다녀오셨나봐요?

123 제롬주 (67JebSocVg)

2022-01-04 (FIRE!) 15:38:43

모두 하이하이~ 모하모하~~

124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15:40:23

>>117 (2차 쓰다듬으로 더 작아짐)
안돼애~ 너무 작아져서 타이핑을 못해버려~

그럼 브라운 박사가 좋아하는 간식은 브라우니,
좋아하는 무기는 브라우닝인가~ (?)

125 페퍼주 (3heTZ5eY3Y)

2022-01-04 (FIRE!) 15:41:02

허어ㅓ어어어어ㅓ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
여기서 에만이 손잡으면 어떻게 되나요... 궁금하다
손 잡아주고 싶어... 응응응 우리 에만이 하고싶은거 다 해 킹갓제너럴충무공어쩌구 에만이 최고다~!

126 쥬주 (aVokLYLNyY)

2022-01-04 (FIRE!) 15:42:28

제롬주 어서와~ 이제 속속들이 모이겠구나~

그나저나 일상 해야 하는데 밍기적거리고 있는 나~
어느새 토막글까지 쓰고 있는 나~
멀티태스킹은 죄악이다~

127 하웰주 (RyICrjGQ5g)

2022-01-04 (FIRE!) 15:42:31

힘퐁힘이 뭔 줄도 몰랐다구~
브리주와는 처음으로 동접인 건가~
피피주 피피 시트 재밌게 읽었다! 피피는 매매할 장기를 도려내주는 일을 하는 건가?(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겟음)
제롬주 어서와~~

128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43:04

>>124 아니아니 너무 작아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쬐끔해서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9 하웰주 (RyICrjGQ5g)

2022-01-04 (FIRE!) 15:43:15

일상이 달달해~~~~

130 에만주 (JmAyocGPZQ)

2022-01-04 (FIRE!) 15:44:25

>>125 놀라서 가면 속 눈 동글동글하게 뜨이지만 뿌리치지는 않으니 걱정 마시라~ 0.<

131 제롬주 (67JebSocVg)

2022-01-04 (FIRE!) 15:44:26

다들 안녕이에요~!

살짝 여유로워져서 일상을 더 구할까 했지만 밍기적거리는 나22

132 브리엘주 (zK9SNbigjU)

2022-01-04 (FIRE!) 15:44:40

북적북적해질 때 사라지는 본인, 마치 모임의분위기를 끌어놓은 뒤 만족스레 사라지는 모임장같은 기분.

아니 아직 안가요.

133 제롬주 (67JebSocVg)

2022-01-04 (FIRE!) 15:45:04

브바...?

134 에만주 (JmAyocGPZQ)

2022-01-04 (FIRE!) 15:47:25

브바(예약)~

우우 우리 캐들 다 매력적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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